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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구매 인벤해킹아이디구매하는곳,gH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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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대학생 타깃 스타벅스-카카오 맞손 外

스타벅스가 카카오와 대학생 대상 'Hello, Student'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26일부터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인증을 진행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기간별로 제조 음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400여 개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회사 앱을 통해 대학생 인증 완료 시 학생 카드가 계정으로 발급된다. 발급 즉시 최초 1회 한해 ▲자몽허니블랙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쿨 라임 피지오 3종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 주문 시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과 함께 매월 1일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톨 사이즈 구매 시 벤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쿠폰 2매가 발급된다. 회사는 올 초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터즈'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더벤티, 2024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회사는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며, 광고비 전액 지원과 필수품목 가격 인하 등 본사의 상생 방안도 알릴 계획이다. 창업 상담 후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 점주들에게는 가맹비 면제를 포함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회사는 밝혔다. 롯데리아, 쿠키런 킹덤과 협업 진행 롯데리아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협업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특별 프로모션 팩을 한정 판매한다. 다음 달 26일까지 구매 가능한 '쿠키런 프로모션 팩 세트'는 ▲더블데리버거 ▲치즈스틱 ▲양념감자 ▲콜라 ▲쿠키런 카드 게임 프로모션 카드 ▲쿠키런 스페셜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협업 제품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돈 상당의 순금 카드 당첨권을 제공하는 행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bhc 치킨, 뿌링클 10주년 TV 광고 공개 bhc 치킨이 자사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고 영상은 9월 26일부터 ▲TV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방영된다. 회사는 뿌링클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오프라인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뿌링클 10주년 캠페인과 관련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BBQ 앱, 신규회원 4배 늘었다 BBQ 치킨은 회사 앱과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반 마리 무료 증정 행사로 신규 회원 가입률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첫 달 기념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황금올리브 치킨을 반 마리 무료 증정한다. 회사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전월 대비 일평균 매출액이 250% 늘었고 자사앱 신규 가입자 수도 377% 상승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회사는 앱과 누리집을 통해 매일 새벽 2시까지 주문을 접수 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2024.09.26 10:50류승현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메타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 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오라이언 AR 안경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을 안경 렌즈에 표시하는 작은 프로젝터가 포함되어 있어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메타는 이 제품이 70도의 큰 시야각과 몰입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를 통해 음성, 시선, 손 추적 및 근전도(EMG) 손목 밴드 입력을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EMG 손목밴드와 별도의 '퍽'이 제품에 포함돼 제공된다. 손목 밴드를 통해 팔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며,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퍽은 배터리와 프로세서 문제를 해결한다. 오라이언은 센서를 통해 입력한 내용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냉장고를 들여다 보며 AI에 재료에 따라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안경을 끼고 영상통화를 하고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핀터레스트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오라이언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 퀘스트3S 메타는 지난 해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리어답터보다는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가격도 퀘스트3보다 200달러 낮아진 300달러다. 퀘스트3S에는 퀘스트3의 고급 팬케이크 렌즈 대신 프레넬 렌즈가 탑재됐고, 해상도도 1,832x1,920로 퀘스트3의 2,064x2,208보다 떨어지며 시야각도 약간 좁다. 스토리지는 123GB부터 시작,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 시 2.5시간으로 퀘스트3의 2.2 시간보다 길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15일부터 배송이 이뤄진다. 메타는 퀘스트3S 출시와 함께 구형 제품인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를 올 연말 단종한다고 밝혔다. ■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업그레이드 메타는 기존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 업데이트된 AI 비서를 추가했다. 새로워진 AI 비서를 통해 사용자는 안경을 끼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이는 사물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특정 책을 보며 “헤이 메타, 다음 주 월요일에 이 책을 사라고 알려줘”라고 말하면 해당 책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버전은 긴 텍스트 번역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개선 버전은 더효과적으로 번역을 제공한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다. 실시간 번역은 2024년 말까지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 '메타 AI' 업데이트 라마 기반의 메타의 AI 챗봇 '메타 AI'는 새롭게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그 동안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만 제공됐으나 이번에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된다. 또, '메타 AI'는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영화 배우 5명과 계약해 이들의 목소리로 메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텍스트 프롬프트로 사진을 편집해 객체를 추가하고 제거하거나 배경이나 옷과 같은 세부 정보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AI 사진 편집은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 메타의 소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4.09.26 10:43이정현

"BMW 신형 1시리즈, 해치백 무덤 韓서 역동성·디지털로 승부"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1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준비한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콤팩트하면서 스포티한 차, 두번째는 드라이빙의 역동성,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디지털 경험입니다." 스테판 플록 BMW 콤팩트(1·2시리즈 담당)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외곽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아카데미센터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BMW의 5대 시장 중 한 곳이다. 지난해 BMW는 전세계에서 225만2천793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한국에서만 7만7천395대가 팔렸다.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에 이은 것으로 일본보다 BMW 인기가 높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이번에 4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출시한 1시리즈를 이끌어온 책임자다. 1시리즈는 BMW의 엔트리급 모델로 젊은 신규 고객층 확대를 이끌어 왔다. 첫 출시인 2004년 이후 현재까지 300만대 이상 판매한 명실상부 BMW 주력 모델이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유독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실제로 1시리즈는 BMW가 7만7천395대를 판매한 지난해 단 1천595대만 등록됐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점유율은 2% 수준에 머물렀다. BMW는 한국 내 1시리즈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특화 오퍼레이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특히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기가 있지만 점점 1시리즈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OS9을 해당 시스템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지역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전 세대 1시리즈를 타는 고객이 신차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매 포인트도 짚었다. 플록 부사장은 "기본 모델에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추가했고 젋은 세대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OS9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OS9은 한국 시장에 적합하게 구현하고 있다. 한국 티맵부터 모든 스파트폰 연동, 한국어 음성 인식 등이 가능하고 게임 같은 콘텐츠 등을 할 수 있다"며 "1시리즈는 엔트리급으로 젊은 층을 타겟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경험 측면은 하이엔드 세그먼트보다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1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2㎜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 높아져 1천459mm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천800㎜, 2천670㎜다. 뉴 M135 x드라이브를 포함한 뉴 1시리즈의 전 모델에는 BMW그룹의 최신식 모듈형 엔진이 탑재됐으며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1시리즈는 뉴 120과 뉴 135 x드라이브로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플록 부사장은 "1시리즈는 기본 모델에서도 코너링하거나 가속할 때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 자율주행 레벨2, 휴대폰 앱을 사용해 리모트 파킹 등 스포티함과 디지털 주행 경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0:23김재성

아메리칸 이글, 상표권 침해 주장 아마존 고소

미국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 '에어리(Aerie)'와 '오프라인 바이 에어리(Offline by Aerie)'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를 열등한 품질의 모조품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자사 상표를 공공연하고 무단으로 사용해 쇼핑객을 속여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믿게 하고 경쟁 상품을 판매했다고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메리칸 이글 측은 “아마존이 요가 바지, 란제리, 라운지웨어 및 기타 의류인 에어리 라인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구글에서 에어리 제품을 검색하면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스폰서 및 유기적 링크가 표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를 클릭하면 에어리 제품의 모조품만 표시하는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며 “이는 공식 아마존 사이트에서 에어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고객을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언급한 에어리 모조품 중 대부분은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의 판매자가 판매해오고 있다. 아마존 측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아메리칸 이글은 가처분 명령과 금전전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9.26 10:02김민아

인도 당국,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 일당 체포

인도 금융범죄 수사기관인 인도집행국(ED)가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범 일당을 체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일당은 이용자를 온라인 배팅 및 게임으로 유인한 후 결재액이 축적되면 이용자 계정을 동결하고 피해자로부터 갈취한 피해액 약 4천760만 달러(약 634억7천만 원)를 가상자산 지갑을 통해 이체해 추적을 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ED는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부(FIU)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바이낸스는 기술 원을 통해 ED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D 관계자는 "복잡한 금융 범죄를 다루는 데는 공공-민간 협업이 중요하다. 바이낸스의 전문 조사팀은 민간 부문 기업이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9:36김한준

지마켓, 서울시·경기도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천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총 5천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9월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12월 31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 400곳(선착순)에 광고성 e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탄 소재의 지마켓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관리 컨설팅(30곳 한정)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다양한 특가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2월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 옥션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 소상공인 558곳을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상생마켓' 프로모션은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생마켓은 예산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참여 신청은 계속 이어진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며 “지마켓, 옥션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8:52안희정

"AI PC, 내년 출하량 1억 대 돌파... 올해보다 2.6배 ↑"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내장한 AI PC 출하량이 내년 1억 대를 넘어 설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6일 '전 세계 Arm 및 x86 기반 AI PC 전망 분석'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노트북 4천52만 대, 데스크톱PC 250만 7천대 등 총 4천300만 대 규모다. 노트북과 데스크톱PC 모두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AI PC 출하량은 노트북 1억 242만 대, 데스크톱PC 1천180만 4천대 등 1억 1천400만 대로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PC에 NPU가 통합되며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는 내년 PC 출하량에서 AI PC 비중이 43%까지 늘어나며 데스크톱PC보다 노트북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중심이 AI PC로 이동함에 따라 x86 아키텍처의 지배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2025년에는 x86·윈도 기반 AI 노트북이 비즈니스 부문에서 주도하겠지만, 결국 Arm 기반 AI 노트북이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보통 기업들은 AI 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 지불은 꺼려하지만, AI PC는 미래를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개인적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유일한 선택지로 보고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9.26 08:51권봉석

공정위, 알에프세미 등 LED 조명 3사 입찰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알에프세미·명작테크·리더라이텍 등 LED 조명 제조·판매 3사를 아파트 지하주차장 LED 조명구매 입찰담합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장금 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4개 아파트가 발주한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투찰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했다. 제조사인 알에프세미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가락쌍용 1차 등 4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유찰방지 또는 낙찰확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인 명작테크에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명작테크는 알에프세미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알에프세미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투찰했다. 그 결과 4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모두 알에프세미가 낙찰받았다. 이후 2022년 6월경 알에프세미가 생산하던 LED 조명 완제품을 리더라이텍이 제조하기 시작하면서, 명작테크는 유찰방지를 위해 리더라이텍에게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리더라이텍은 명작테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명작테크가 대신 작성해 준 입찰서와 투찰 가격으로 입찰에 참가해 아산용화엘크루 등 10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에서 명작테크(9건) 또는 리더라이텍(1건)이 모두 낙찰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주민의 부담을 초래하는 생활밀착형 담합행위를 적발하여 제재한 사례”라며 “이 사건은 국민 생활에 부담을 초래하는 담합에 가담했다면 사업 규모가 비교적 영세한 사업자라 하더라도 예외 없이 법 집행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4.09.26 08:46주문정

플레이위드 로한2, 정식 서비스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로한2'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로한2'는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약 한 세대 전을 배경으로 신과 종족 간의 대립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 중 휴먼(기사), 엘프(마법사), 하프 엘프(궁수), 단(암살자) 등 총 4종의 종족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통합계정 시스템을 도입해 레벨업에 부담을 줄였다고 알려졌다. '로한2'를 즐기는 이용자는 원작의 계승과 더불어 치열한 PVP를 즐길 수 있는 블러드 포그,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동 전투 시스템, 필드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영지 보스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게임 경제 시스템, 서버 및 시간별로 즐길 수 있는 서버별 맞춤 시간 시스템 등 보다 진화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MMORPG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로한2'는 닉네임 전 서버 사전 마감 뿐 아니라 사전 등록자 수 150만 명을 넘어서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신작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로한2는 원작을 대표하는 정식 후속 버전으로 추억과 더불어 세련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MMORPG 본질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유저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5 18:27이도원

11번가-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연말까지 운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 새롭게 11번가에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로 적용하고 60만 광고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셀러라면 매출 1천만원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과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적용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8:26백봉삼

학교로 간 'TWS'...SJ그룹 캉골 가을·겨울 패션 화보 공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전개하는 영국 패션 브랜드 '캉골'이 브랜드 엠베서더 TWS(투어스)와 함께한 2024년 가을·겨울 비주얼 캠페인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데일리 스쿨 라이프'라는 테마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TWS의 밝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 표현했다. 또 각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제품을 주력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WS가 선보인 올 하반기 캉골 의류 컬렉션의 주요 컨셉은 '레트로코어'다. '역사 속에 주목을 받았던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의 감성과 결합해 재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은 '레트로코어 60/40 마운틴 파카'와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다운 점퍼'다. 캉골만의 상징적인 주머니 디자인과 경량 보온 시스템을 적용해 기능적으로 차별화시켰다. 레트로코어 60/40 마운틴 파카는 세계 2차 대전 전투 유니폼에서 유래된 아이템으로,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황금 비율인 면 60%, 나일론 40%를 혼방한 소재가 특징이다.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다운 점퍼는 추운 기후와 높은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카라코람 산맥에서 비롯됐다. 본 화보 공개와 함께 캉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TWS 의류 기획전을 펼친다. 특히 이 기간동안 TWS 착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멤버 사진이 담긴 특별한 '필름 키링'을 제공한다. 13일까지는 20% 할인 쿠폰과 함께 구매금액의 20%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다. 또 1일부터 22일까지 레트로코어 마운틴 파카와 레트로코어 카라코람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캉골 자사몰 적립금 100만원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에스제이그룹 캉골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품질 기능성 소재를 두루 갖춘 레트로코어 마운틴 파카와 카라코람 다운 점퍼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 본격적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 테마에 맞춰, TWS와 함께 고등학생을 타깃으로 전개할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24.09.25 18:20백봉삼

다나와, 명절 후유증 해소용 안마·운동 용품 거래액↑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주 안마가전과 운동용품, 골프용품 등의 거래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9월16~22일)와 추석 전주(9월9~15일)를 비교한 결과로 품목 별로는 운동을 위한 운동복 상의가 380%, 유산소 운동기구 237%, 사이클 194%, 축구용품이 42% 증가했다. 안마가전의 경우 시트 및 쿠션 안마기 95%, 안마의자가 41% 상승했다. 또 한층 선선해진 날씨까지 더해지며 골프용품 거래액도 늘었다. 클럽 풀세트의 거래액이 37%, 퍼터와 골프공, 거리측정기는 각각 125%, 33%, 25% 증가했다. 다나와는 관련 제품 거래액 확대에 대해 장거리 이동 및 가사 노동에 대한 피로감, 과식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명절 후유증 해소를 위한 수요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명절이 끝나며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냉장/냉동식품, 채소/버섯, 과자, 쌀/현미의 거래액은 전 주 대비 각각 22%, 21%, 8%, 7% 하락했다. 또 압력솥, 조리도구, 주방잡화의 거래액도 21%, 18%, 17%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명절 연휴로 영업일이 감소했음에도 휴식 및 건강과 관련한 제품의 거래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휴일에도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빠른 배송 환경이 전보다 많이 갖춰진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7:21백봉삼

에이블리, 5차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 실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5차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8월 에이블리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 주문 수는 315%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의 월평균 거래액 증가율은 200%다. 에이블리 측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MZ세대 대표 온라인 간식 채널'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는 에이블리가 올해 4월부터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간식 상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달(8월 21일~28일) 실시한 팝업 스토어 기간 푸드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주문자 수는 445%가량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츠베이커리'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상품 '두바이피쵸맘모스'를 선보여 오픈 5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부산 디저트 마켓 '아니버'도 에이블리 팝업 스토어에서 '썸머피치코떠먹케' 상품을 단독 선발매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에서는 '코코로나인', '빵어니스타' 등 기존 참여사는 물론, '후와후와', '만동제과' 등 에이블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최초로 시도하는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쑤니맘베이커리', '작은빵집', '아프레시', '크림오브' 등 총 11개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한다. 연남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만동제과'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보유한 의식주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와 지난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업계에 쌓아온 신뢰도가 에이블리를 최초 온라인 판매 채널로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소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디저트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측은 '브릭베이글', '슬지제빵소', '영이제과'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디저트 마켓 신상품을 에이블리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참여사는 구매자 대상 선착순 상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 머그잔 등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푸드 팝업 스토어가 온라인 디저트 시장 내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 디저트 브랜드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간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소비자의 다채로운 입맛 취향을 충족시키고, 브랜드는 소비자 접점 및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7:02조수민

[미래의료] 아킬리 창업자 아담 개잘리 "DTx는 새로운 약”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디지털 치료기기는 새로운 약이다. 아담 개잘리(ADAM GAZZALEY)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교수의 일갈이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그는 신경과 교수란 직함보다 '아킬리(Akili)' 창업자로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뉴로스케이프(Neuroscape) 연구소'도 설립했다. 아킬리(Akili)는 미국 디지털 치료기기(DTx) 업체다. 이곳은 지난 2021년 미국 FDA로부터 첫 게임형 DTx로 허가받은 '인데버Rx(EndeavorRx)'를 개발했다. 인데버Rx는 8세~12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대상 처방형 DTx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비처방형 DTx 사업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원하는 이는 누구나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인데버OTC(EndeavorOTC)'가 그것이다. 현재는 회사의 고문으로 재직 중인 아담 개잘리 교수는 DTx의 미래성에 대해 여전히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 “DTx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 중 하나” -우문일 수 있지만 당신은 DTx를 무엇이라고 정의하나. 약? 치료기기? 소프트웨어 디바이스로 사람을 돕는 새로운 약이라고 생각한다. 기기는 매개이고, 약 자체라고 본다.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은. 노화로 인한 주의력 감소를 연구하고 있었다.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병은 기존 치료제의 효과성이 높지 않은 질환이다. 다른 치료법을 고민하다 2008년 성인을 대상으로 '뉴로레이서(Neuroracer)'란 게임을 개발했다. 주의력장애를 개선하는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처방형 DTx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높았지만 페어테라퓨틱스는 끝내 폐업 수순으로 이어지는 등 지속가능함에 의문이 제기됐다. 신기술을 기존 의료체계와 의료진, 환자들이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까. 처방형 DTX는 사업 안착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일단 보험사 상환에 지나치게 시일이 오래 소요됐다. 환자나 의사 입장에서도 기존에 약 하나를 먹으면 끝나는데, DTX는 뇌를 활성화하고 자발적으로 치료에 참여해야 하는 치료 패러다임 전환도 쉽지는 않았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회사는 자금 압박을 받았다. -의사들이 처방을 주저하지는 않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동안 해온 의료행위와는 전혀 달랐고,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지 않았다. 이것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것을 안전성 이슈로 보긴 어렵다. 오직 'It's NEW', 즉 새로운 환경과 콘셉트에 대한 적응이 문제였다. -효과성에 대한 의사들의 견해는 어떻던가. 사실 효과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처방이 이뤄져 환자 사용이 늘어나야 하고, 그로 인한 효과성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때문에 사용을 장려해서 효과 입증을 유도했다. -아킬리는 비처방형 DTx인 '인데버OTC'로 수익성과 사업성을 확인한 것처럼 보인다. 향후 처방형 DTx나 타 질환으로의 영역 확장은 안 할 건가. 비처방형의 장점은 보험회사를 통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의사 처방도 필요 없다. 때문에 처방형과 비교해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향후 우울증과 주의력 감소가 발견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DTX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비처방형 DTx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미국 FDA 허가를 받아야 하나. 핵심을 건드리지 않으면 새로 인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바뀌는 내용에 대한 보고는 이뤄져야 한다. 韓美, DTx 협력 기회 무궁무진 -의료소비자가 비타민을 구매해 섭취하듯, 비처방형은 접근도가 낮아 유저가 내려받아 증상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요하는 상황임에도 환자 임의대로 DTx 치료로 대체해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지적대로 부작용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에 대한 추적과 관찰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고 있다. 단숨에 편견을 없앨 수 없다면 이용자 주도의 DTx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 DTx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처방을 주저하는 의료진이 적지 않다.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여러 질환을 앓고 있지만 기존 치료법의 한계가 존재할 때 새 해결책이 요구된다. 문을 열어야 한다. -게임형 DTx에 대한 의존성 위험은 없는지. 비디오게임 형식의 DTx는 하루 30분, 일주일에 5번의 제한을 뒀다. 비처방형의 경우도, 사용 기간을 제한해 의존성을 낮추도록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 DTx는 어떻게 발전할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공존하듯 DTx도 처방형과 비처방형이 각자 발전하지 않을까. 주지한 것처럼 비처방형이 초반 시장 접근성이 좋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기업들이 선호할 것이다. 처방형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특정 질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함께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러한 투트랙이 잘 추진되려면 관련 규제가 더 빨리 풀려야 한다. 국가마다 규제당국의 허가 과정이 제각각인 만큼 국제표준이 마련되면 보급이 더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DTx 허가를 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 제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미국기업은 한국 시장을 탐내고, 한국 기업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한다. 미국 시장에서 상업화에 실패한 기업도 많지만, 여전히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시장이 많이 열리고 있다. 현지 기업들은 근로자에게 DTx를 사용케 하는 등 도입에 적극적이다. 한국 기업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길 바란다. 한국은 기술에 더 열려 있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DTx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뉴로스케이프 연구소의 주요 연구 분야는. 뉴로스케이프 연구소에서는 멀티모달(Multi Modal,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는 것)과 바이오마커(Biomarker, 특정 질환 진단 및 치료법 결정에 있어 특이하게 반응하는 물질). 생체 기술 중 감각과 인공지능(AI)과의 연계 등 디지털헬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우리 기업과의 협업을 고려 중인 것이 있나. 히포티앤씨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2024.09.25 16:47김양균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캐릭터 서버 이전 사전 등록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첫 번째 캐릭터 서버 이전을 위한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버 이전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등록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서버 이전권'을 구매 후 진행 가능하다. '서버 이전권'은 무기 마스터리 레벨 55 이상 달성한 캐릭터로 서버당 2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서버 이전은 같은 월드 내에서만 진행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 점검 이후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다음 달 로드나인 출시 100일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1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00일 기념 이벤트는 게임의 기존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미션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지난 7월 론칭 이후 고퀄리티 비주얼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를 통해 다양한 성장의 재미를 갖췄다. 또한, PC 및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2024.09.25 16:30이도원

라온시큐어가 그리는 안전한 CBDC 거래 환경은?

국내 은행권이 연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진행을 앞둔 가운데, CBDC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 기반 영지식증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라온시큐어 김태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CBDC 관련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활용 방향' 주제로 열린 '2024년 제2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영지식증명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CTO는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에 참석해 영지식 증명 기술의 적용 사례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CBDC와 같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거래 시에는 거래 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연구·적용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영지식증명이란 거래자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드러내지 않고도 거래를 위해 필요한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암호학적 방법이다. 예를 들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된 모바일 신분증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주류 구매 등을 할 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성인인증이 가능하다. 영지식증명 기술은 '합의 알고리즘'과 함께 블록체인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특히 CBDC와 같은 금융거래 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호화 기술로서 영지식증명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CTO는 "CBDC와 같은 금융 거래 시에는 트랜잭션의 빠른 처리 및 블록체인상의 투명성 보장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해야 한다"며 "블록체인상 송수신자 정보 및 거래 금액에 대한 보호와 함께 빠른 트랜잭션 처리에 최적화된 영지식증명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아직 영지식증명이 완벽하게 적용되기에는 이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영지식증명기술을 활용한 거래시 자금세탁방지 규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방안도 같이 연구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6:29김미정

[기고] 보안 감시 영상 유출 우려 확산, 어떻게 대비할까

최근 국방부가 전방 부대에 설치한 감시·경계용 IP 카메라가 중국산으로 밝혀지자 이를 전면 철거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내 공공기관에서 외국산 보안 영상 감시 시스템의 영상 유출 우려 등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놀로지는 전 세계 수십만 고객 대상으로 영상 보안 감시 시스템을 배포/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과 기업이 각기 다른 보안 위험과 그에 따른 피해 정도를 고려하여 보안을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NDAA/TAA 등 미국 연방 정부 조달 기준과 보안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카메라 선택, IT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는 시스템 보안 보완, 파일 유출 여부를 좌우하는 전송 보안, 녹화 파일의 데이터 안전성까지 단계 별 점검이 필요하다. 영상 보안 시스템 안전의 첫 단계는 펌웨어 차원에서 검증되고 보안을 확보한 IP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다. 카메라에 악성 소프트웨어 설치로 데이터 유출이 우려된다면 NDAA/TAA 준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시놀로지가 공급하는 각종 IP 카메라도 NDAA/TAA 보안 기준을 준수하여 영상 보안 감시 서비스 제공 업체와 보안 시스템 통합 업체의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그 다음 단계는 시스템 및 장비의 보안을 점검하는 것이다. 먼저 VMS(영상관리시스템)나 각 장비의 제조업체가 일정한 업데이트 빈도를 유지하는지, 새로운 버전이나 기술 지원에 지속적인 비용이 드는지, 새롭게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놀로지는 자체 PSIRT(제품 보안 사건 대응팀)를 운영하여 다양한 CVE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제로 데이 공격에 대한 보고는 24시간 내에 처리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이러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저장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각종 데이터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시놀로지가 제공하는 VMS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이중 인증 기능을 제공하여 한 사람이 민감한 기능을 조작하려면 다른 사람의 승인이 필요하며, 올바른 암호화 키를 입력해야 영상이 재생된다.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녹화 서버로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혹은 클라이언트에서 녹화 서버 데이터에 접근하는 경로의 보안도 점검해야 한다. 카메라 및 VMS 시스템을 구매할 때 HTTPS 암호화와 SRTP(보안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여 기밀 데이터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이 영상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워터마크 기능은 불행히 영상 데이터가 유출된 상황에서도 출처를 추적해 추가 조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직 내에 영상 감시를 전담할 인력이 없다면 검증되고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전문 IT 매니저가 없어도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정기적인 보안 유지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영상 보안 감시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2024.09.25 15:32석미은

넥슨, '아이콘 매치' 입장권 9월 27일 판매 시작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과 모바일 축구게임 FC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아이콘 매치)입장권을 오는 26일 선예매, 27일에는 일반예매로 오픈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아이콘 매치 19일 이벤트 매치와 20일 메인 매치 입장권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12시부터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관람객 대상 예매가 진행된다. 넥슨은 아이콘 매치에 출전할 선수 전체와 양 팀 감독을 공개했다. 'FC 스피어(공격수팀)'에는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가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는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출전하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FC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부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아이콘 매치' 본 경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5 14:43김한준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서 국내 브랜드 인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두 달(7~8월)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앞세운 국내 브랜드 제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7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그재그의 라이프 전문관 '직잭 라이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디지털 액세서리와 디자인 소품, 이미용 가전 등의 분야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 제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제품력, 국내 업체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별화된 디자인 등이 2030 여성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특히 국내 생산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한 이미용 가전 브랜드가 인기다. 헤어드라이어로 유명한 '유닉스'는 전통의 국산 브랜드답게 최근 두 달(7~8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1608%) 급증했다. 대표 제품인 '유닉스 디오'는 강력하지만 조용한 바람, 344g의 초경량 무게 등이 특징이다. 할인쿠폰 적용 시 7만 원대에 구매 가능해 고가의 해외 브랜드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외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제이엠더블유' 거래액도 같은 기간 970% 늘었다. 해당 브랜드의 드라이어는 최저 6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두 달 동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624%) 늘었다. 디자인 에폭시 케이스로 유명한 브랜드 '프롬더블유투' 거래액도 같은 기간 639% 급증했다. 연예인도 이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위드썸'은 7월과 8월 직잭 라이프에서 매출이 급상승한 브랜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168cm 케이스' 거래액도 2배 가까이(87%) 늘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소품 브랜드 '메이드모먼' 거래액도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을 1만 원대에 판매 중인 '더나인몰'도 7~8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직잭 라이프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다양한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유닉스'와 '제이엠더블유' 제품을 최대 59%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 ACC 위크'에서는 '168cm 케이스', '더나인몰' 등 국내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제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무료배송으로 선보인다. '어프어프'와 e스포츠 기업 'T1'의 콜라보레이션 신상품 기획전도 최대 44% 할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에 소비 트렌드가 '초저가'와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됐다고 하지만, 이 사이에서 중저가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찾는 2030 여성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초저가 제품에 대한 디자인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2030 여성 고객을 위해 디자인 독창성과 국내 생산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라이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25 14:06안희정

우리은행, 푸드테크 지원 박차

우리은행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5 13:1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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