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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로 돌파구 찾는 삼성 파운드리, 현대차에 14나노 eM램 공급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이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차량용 반도체를 발판 삼아 반등하고 있다. 테슬라 AI6, 현대차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등을 수주한 데 이어 eM램까지 현대차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는 차량용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현대차에 1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핀펫(FiNFET) 공정을 통해 양산된 eM램(embedded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M램은 반도체 내부에 직접 내장된 자성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낸드플래시처럼 비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유지되면서도 속도는 낸드와 비교해 약 1천배 빠르다. 그러면서도 전력 소모는 낮아 자동차 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M램이 메모리지만 파운드리에서 양산된다. 일반적인 메모리 반도체가 고객사에 판매하기 위한 개별 상품이라면, eM램은 로직 안에 집적되는 공정 기술이기 때문이다. 완제품 칩에 포함되는 일종의 블록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5월 14나노 eM램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기태 삼성전자 부사장은 당시 AI-PIM 워크숍에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시스템반도체에도 내부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임베디드 메모리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14나노 공정은 개발 완료됐고, 8나노도 거의 완료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나노까지 계속 기술 개발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26년 8나노, 2027년에는 5나노까지 eM램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8나노 eM램의 경우 14나노 대비 집적도는 30%, 속도는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파운드리, 선단부터 성숙까지 차량용 포트폴리오 활성화 삼성 파운드리는 eM램 공급에 더해 테슬라와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차량용 파운드리 환경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잎서 지난 7월 테슬라는 자사 FSD(Full Self-Driving)용 차세대 AI 반도체인 'AI6'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선택한 바 있다. AI6는 2나노 공정을 통해 양산되는 고성능 칩으로, 내후년 중 출시가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 파운드리가 선단 공정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한다. 스윗 스팟으로 평가받는 8나노 공정에서도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현대차에 8나노 MCU 양산을 준비하는 중이다. 2028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현대차 프리미엄급 차량에 탑재되는 5나노 자율주행칩도 삼성 파운드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을 통해 설계 등 협력사를 결정한다. 이 때 현대차는 그간 미뤄오던 자율주행용 5나노 칩 사업자를 선정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초미세공정(2나노), 미세공정(5·8나노), 성숙공정(14나노) 등 대부분 공정에서 차량용 칩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5.12.03 14:58전화평 기자

개보위 "7일내 2차 피해 방지 조치 보고를"...쿠팡 사태 긴급 전체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개보위는 ①유출로 수정·보완해 재통지 ②이용자 대상 피해 최소화 방법 적극 안내 ③2차 피해 방지 자체 대응 강화의 세 가지 조치 사항을 주문, 쿠팡이 7일 이내에 이들 조치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개보위는 3일 오전 제25회 전체회의를 긴급 개최, 쿠팡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 이 같은 3가지 사항을 즉각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개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미확인자의 비정상적 접속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정보 주체에게는 '노출' 통지라는 제목으로 안내했을 뿐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았다. 또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1∼2일만 단기간 공지하고 유출 항목 중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일부를 누락해 국민 혼선을 초래했다. 이에, 개보위는 쿠팡이 배송지 명단에 포함돼 정보가 유출된 사람에게도 식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추가 유출 확인 시 즉각 신고·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또 홈페이지 초기 화면이나 팝업창을 통해 일정 기간 이상 유출 내용을 공지하고, 공동현관 비밀번호 및 쿠팡 계정 비밀번호 변경 권고 등 추가 피해 예방 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피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 대응팀을 확대 운영해 민원 제기나 언론 보도에 즉각 대응할 것도 요구했다. 개보위는 "국민 다수의 연락처, 주소 등이 유출된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 규모·항목,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을 신속·철저히 조사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엄정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보위는 지난달 30일부터 3개월간 '인터넷상(다크웹 포함)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하며 유관 협회·단체와 공동으로 피해 예방 교육·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2025.12.03 14:49방은주 기자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특별법 제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개 법률 제‧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글로벌 팬데믹을 계기로 각 국가가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 상승을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규제지원을 담고 있다. 기존 약사법,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실용적인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술자문 등 수출 규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제정법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규제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를 도입하고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의 표시 근거도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식품 등만 '유전자변형식품(GMO)'임을 표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을 제조‧가공 등으로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유전자변형식품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식품까지 확대한다.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식품 중에서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비의도적 혼입 비율 등 요건을 충족하는 식품 등은 '유전자변형식품이 아님'을 표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앞으로 소비자단체 및 업계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 식품과 비의도적 혼입 비율 등을 정할 계획이다. 화장품법 개정에서는 화장품 품질‧안전을 관리하면서 유통‧판매할 책임이 있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판매하는 화장품이 안전함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안전성 평가 자료)를 갖추도록 했다. 국제적으로 안전성 평가제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K-뷰티의 혁신성‧독창성에 안전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영세한 업체가 많은 국내 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해 20228년 신규 기능성화장품, 2029년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2030년 신규 품목 등 연 생산·수입실적 10억원 이상 업체·신규업체 및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대상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31년에는 전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중소‧영세업체가 안전성 평가자료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법 개정에서는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기관(의료기기 제조소에 대한 시설‧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심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술문서심사기관(의료기기 품목 인증을 위한 기술문서의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의 전문성 유지를 위해 심사기관 지정 시 유효기간(4년)을 부여하고 만료 전 연장할 수 있도록 갱신 제도를 신설했으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적합성 인정 제도를 법률로 상향 입법해 적합인정서 발급 행위·주체를 명확히 했다.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에서는 위생용품소분업과 위생용품소비자리필판매업을 신설하고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전관리 규제를 소분·판매업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완화해 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위생용품을 소량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에도 위생용품제조업으로 영업신고하고 시설기준,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등 제조업과 동등한 수준의 관리의무 발생에 따른 업계의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에서는 축산물의 가공‧포장 또는 보관 등의 일부 공정은 식품제조‧가공업의 시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영업자 부담을 완화했고, 식용란선별포장업자가 직접 달걀을 판매하는 경우 자가품질검사를 의무화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현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마약류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정책 환경 변화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본계획을 변경해 시의적절한 마약류 관리·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3 14:12조민규 기자

지역에서 의무 근무하는 '지역의사 선발전형' 신설…비대면진료법 통과

보건복지부는 제4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법률안은 지역의사의 선발·양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간 의료인력의 수급 불균형 및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역의사를 '복무형 지역의사'와 '계약형 지역의사'로 정의했다. 이와 함께 복무형 지역의사의 선발전형과 의무복무 관련 사항 및 지원 내용, 계약형 지역의사의 계약절차 및 계약기간, 지원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역의사'는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되어 졸업하고, 의료법 제5조에 따라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특정 지역에서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의사이다. '계약형 지역의사'는 의료법 제77조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의사로서 특정 지역에서 일정기간 종사하기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의사이다. 정부는 이번 법률안 제정을 계기로 의료인력이 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진료를 법제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통과했다. 국회는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9개월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던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해 의료법을 일부 개정했고,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제도화에 따르는 각종 사항들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의사, 치과의사가 마약류 의약품(마약,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또는 직접 조제하는 경우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의약품 정보(환자에게 처방 또는 투여되고 있는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인지 여부 등)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기 간납(간접납품사) 방지법도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기를 판매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자(이하 판매업자등)가 2촌 이내 친족 등 특수한 관계에 있는 의료기관에 직접 또는 다른 판매업자등을 통해 의료기기를 판매하거나 임대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등이 특수관계에 있는 의료기관의 현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기기 판매질서에 관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의료기기의 중간 유통단계에서 의료기관에 납품을 전담하는 업체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고, 의료기기 유통 질서 건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전공의의 근무여건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공의의 연속수련 시간을 전공의 보호와 환자 안전 등을 고려해 현재 추진 중인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기준인 24시간(응급상황 발생 시 28시간) 이내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참여하는 전공의 대표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전공의의 의견이 수련환경 개선 논의에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련병원 등의 장에게 의료사고·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을 마련하도록 하고, 전공의가 의료사고·의료분쟁 발생 시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모집·선발 과정에서의 성차별 및 불공정 관행을 금지하는 내용을 명시해 전공의에 대한 권익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여성 전공의에 대해서 근로기준법상 모성보호 규정을 적용하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련환경을 보장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방해금지 대상 응급의료의 범위에 '상담'을 추가하고, 응급의료기관의 장 등은 응급의료종사자가 폭행·협박 등으로 피해받은 경우 보호조치를 하도록 규정했다. 또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이 적용되는 장소를 '응급실'에서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응급실 외 장소'까지로 확대하고,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기본급과 수당의 지급기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준수 노력 의무를 부과하며, 누구든지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여건, 인권침해 및 그에 대한 조치현황 등에 대해 3년마다 조사·공표하도록 했다.

2025.12.03 13:48조민규 기자

11월 테슬라 1위·BYD 5위…수입차 흔드는 중국산 전기차

테슬라와 중국 BYD가 지난달 각각 판매량 1위와 5위를 차지하며 '가성비 전기차'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11월은 전기차 보조금이 거의 소진돼 판매 감소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수요가 크게 유지되며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는 총 2만9천357대가 등록됐다. 이는 지난해(2만3천784대) 동월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27만8천769대로 동기(23만9천764대) 대비 16.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7천632대로 가장 많았고 BMW 6천526대, 메르세데스-벤츠 6천139대, 볼보 1천459대, BYD 1천164대 순이었다. 이어 렉서스(1천39대), 미니(918대), 토요타(864대), 포르쉐(800대), 아우디(705대), 폭스바겐(452대)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3월부터 매달 6천대 이상씩 판매하다가 지난 10월 4천350대로 잠시 주춤했다. 이후 한달만에 7천대 이상 팔리면서 수요를 입증했다. BYD는 올해 4월 첫 인도 이후 9월 출시한 '씨라이언7' 효과로 처음 1천대 판매를 넘겼고, 11월에도 다시 1천대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 Y(4천604대)였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00(1천658대), 3위는 테슬라 모델 Y 롱 레인지(1천576대), 4위는 테슬라 모델3(1천215대), 5위는 BMW 520(1천61대)였다. 1천대 이상 판매된 상위 5개 모델 중 3개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이었다. 전기차는 1만757대(36.6%)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는 1만5천64대, 가솔린 3천210대, 디젤 326대였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9천136대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개인 등록은 ▲경기 5천999대 ▲서울 3천982대 ▲부산 1천442대 순으로 많았다. 법인 구매는 부산(3천136대), 인천(2천605대), 경남(1천425대)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 판매 브랜드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7천996대(61.3%)로 가장 많았고 미국 8천139대(27.7%), 일본 2천58대(7.0%), 중국 1천164대(4.0%)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10월 추석 연휴로 등록 대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기저 효과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12.03 11:10김재성 기자

현대차·기아, 세계 3대 로봇 박람회서 양산형 '모베드' 첫 공개

활용 목적과 운영 환경을 불문하고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다기능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 세계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1974년 개최 이래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및 협력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에 처음 참가해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탑모듈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모베드가 기존 로봇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모베드는 4개의 독립 구동 휠과 편심 자세 제어 메커니즘을 갖췄다. 각 휠에는 세 개의 모터가 탑재돼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해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사나 요철이 있는 표면이나 최대 20㎝ 높이의 연석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플랫폼 상단에는 각종 장치를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마운팅 레일이 적용돼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모듈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다. 또 플랫폼 내 탑재된 배터리와 제어기를 활용해 탑모듈을 작동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별도의 포트도 적용됐다. 이러한 특징은 모베드가 앞으로 실외 배송, 순찰, 연구, 영상 촬영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차·기아가 이번에 선보인 양산형 모베드는 베이직과 프로 라인업으로 구분된다. 베이직 모델은 자율주행 로봇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용으로 설계돼, 로봇을 구입한 연구기관이나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등 실험용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 모델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실내외 이동, 물류 배송, 촬영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도 모베드의 특징이다. 모베드 리모트 컨트롤러는 3D 그래픽 기반의 터치 스크린으로 구현돼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로봇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가 낮아도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 최대 속도 시속 10㎞로 1회 충전 시 최대 4시간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 수준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 공개를 시작으로 양산형 모베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에게 판매 예정이다. 모베드의 상세 정보는 로보틱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에 앞서 구매 상담도 진행 가능하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모베드는 단순한 이동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며 "이번 모델 공개를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11:08김재성 기자

11번가, 삼성전자·로보락 등과 '연말 감사제' 실시

11번가는 올해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우수 판매자 130여 곳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하고 그 중 대표 브랜드와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 '연말 감사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디지털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올해의 브랜드'가 매일 1곳씩 돌아가며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레고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뽑은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이날 '제주삼다수 2L 12병'을 정가 대비 약 35% 할인한 1만1천원대에 판매하며, 오는 5일 '레고 클래식 10698 라지 조립박스'를 25% 할인한 5만2천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6일에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50S(싱글)'를 22% 할인한 27만2천원대에 판매한다. 다양한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최대 '1만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1번가는 중소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안심정산' 등 적극적인 상생지원을 통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왔다. 11번가는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된 파트너사에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번 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상품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 한 해 고객, 판매자와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5박서린 기자

GS리테일, '리테일 미디어' 시장 공략 가속…신성장동력 확보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 수익은 물론 플랫폼 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와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먼저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 점포 수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합쳐 5천여 개 매장에 달한다. 특히 이 중 약 100여 개 매장에는 AI 기술 기반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AI 카메라를 활용해 고객 연령대·성별·구매 행동 등을 분석해 광고주에게 광고 효과 분석 및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광고를 송출한다. '모바일 미디어'는 자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배너 광고, 검색 영역 등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점 브랜드 단독 기획전도 진행한다. 리테일 미디어 사업을 통한 내부 광고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한 달 GS25 온·오프라인 미디어에 노출된 편의점 행사 상품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리테일 미디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며 “특히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을 고도화해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5김민아 기자

엔씨 리니지M, '더 다크니스' 업데이트...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더 다크니스(THE DARKNESS)' 업데이트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리니지M은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 신규 스킬과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의 리뉴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암흑기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늘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리부트된 암흑기사를 비롯해 총사, 뇌신,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 체인지의 기본 비용은 무료이며, 장비 및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이 추가됐다. 기란 성을 지배하는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토벌 시 해금된다. 이용자는 기억의 섬에 위치한 '기억의 섬 상인'에게 '명예코인'을 사용해 기억의 섬 전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혈맹 군주에게 지급되며, 혈맹원에게 분배할 수 있다.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는 '기란 성 내성'에 위치한 '할파스 레어 입구 텔레포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순발력, 컨트롤, 속성 상성 관계, 클래스별 협동 등을 고려한 복합적인 전투가 요구되는 던전이다. 원활한 전투를 위해 각 캐릭터별 기여도를 나타내는 '전투 통계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용자는 ▲암흑의 권능 ▲타락의 잠식 ▲원소 공명 ▲흑염 파동 등 총 4단계로 구성된 레이드 콘텐츠를 정복하고 신규 신화 아이템 '할파스의 투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비슷한 스펙을 가진 이용자들이 팀 단위로 경쟁하는 데스 매치 콘텐츠 '투기장'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용자는 오늘 정기점검 후부터 31일 정기점검 전까지 약 4주간 투기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기장에서 획득한 '영광의 주화'와 '찬란한 영광의 주화'를 활용해 '기사단의 무기 선택 상자'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파티장 희망 체크'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황혼 산맥 디펜스'에 아군 조합 즐겨찾기 및 신규 업적 추가 ▲시련 던전과 월드 보스의 플레이 간소화 및 보상 상향 ▲컬렉션 조회 편의성 기능 추가 ▲버프 카드 보유 여부 표시 기능 도입 등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5종의 'TJ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오는 17일 정기점건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TJ쿠폰 – 스킬 합성'을 획득한다. 게임에 접속만해도 출석체크 보상으로 ▲TJ 쿠폰 –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TJ 쿠폰 – 스페셜 변신 합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합성을 받을 수 있다.

2025.12.03 10:50이도원 기자

올리브영 건기식 판매 1위 '마그랩', 日 진출한다

동화약품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마그랩(MgLAB)'이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한다. '마그랩'은 지난달부터 일본 전국 '로프트(LOFT)'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및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현지 전용 제품 3종인 '리셋', '포 에너지', '젤리푸푸' 판매를 시작했다. 로프트는 일본 최대 생활용품 판매장이다. 동화약품은 로프트와 약국 등 유통채널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마그랩은 대표 제품 '포 스트레스(for STRESS)'는 전달 캐릭터 '곰돌찡·토끼찡'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리브영픽(OLIVEYOUNG PICK)에 선정됐다. 또 패키지와 키링 굿즈를 결합해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전체 카테고리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그랩 일본 진출로 동화약품의 여러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0:47김양균 기자

고물가·경기침체에 가전제품도 고쳐 쓴다... 소모품 시장 급성장

국내 가전 시장의 트렌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구매'에서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장나거나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로 사는 대신 교체 가능한 소모품이나 부속품을 교체하며 고쳐쓰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전기밥솥 카테고리에서 내솥·고무패킹 등 소모품이 차지하는 판매량 비중이 2021년(10.5%) 대비 2.5배 급증했다.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도 본품이 아닌 필터 비중이 28.3%까지 올라갔다. 다나와 관계자는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밥솥 부속품 평균 구매단가는 34%(2만 2천 원→3만 원), 공기청정기 필터 평균 단가는 15% 올랐다. 소모품 수요는 늘었지만 소비자 부담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제품 부속품은 제조사별, 연식별로 파편화된 복잡한 모델명 체계 등으로 과거보다 복잡해졌다. 소비자들이 복잡한 호환성 확인 과정 없이 합리적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근 '소모품 다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모품 다나와'는 가전제품의 모델명만 입력하면 호환되는 필터, 배터리, 부속품 등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최저가 정보도 동시에 제공한다. 다나와는 오는 7일까지 보유 가전제품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5.12.03 10:30권봉석 기자

1~10월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만 전년비 감소

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천710만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32만2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178만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약 130만8천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주력 모델인 모델 3·Y의 판매 감소가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21만대, 중국은 8.4% 감소한 45만9천대로 주요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북미에서도 소비자 세액공제 혜택 조기 종료에 따라 대비 8.4% 하락한 51만6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약 52만9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일부 기존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9만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에서는 14.8만 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 기준 13.0% 감소했음에도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경쟁사를 앞서는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EV3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EV4, 아이오닉 9 등 신차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향후 현지 생산 비중 확대와 인프라 확충으로 보조금 및 관세 변동 이슈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천89.4만 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3.7%을 점유했다. 내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중저가 중심의 보급형 전기차 수요와 상용차 전동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335만7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ID.4, Q4 이트론, EV3, 엘록록, iX1 등 중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55만 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점유율은 9.1%로 소폭 하락했다. 9월 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됨에 따라, 주요 OEM들이 재고 소진과 판매 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단기적으로 전기차 인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10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급감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97만3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BYD, SAIC, 체리자동차 등 중국 OEM들의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생산 거점으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은 현지 수요 구조에 맞춘 가격 전략과 모델 현지화를 중심으로 대응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보다는 시장 적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도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BEV 라인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2025.12.03 10:14김윤희 기자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시즌 프리미엄 주류 특가전 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주류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가전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부터 위스키,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PB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을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 혼술, 가족 지인을 위한 선물 등 다양한 주류 소비 수요를 고려해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샴페인 11종을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파이퍼하이직 레어 퀸 에디션'을 비롯해 샴폐인의 꽃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15', 피노누아 명가 앙리지로의 '퓌드센 MV 20'과 '피노누아' 등 최고급 라인업을 갖췄다. '파이퍼하이직 빈티지 18'과 '페리에주에 블랑드블루', '페리에주에 그랑브뤼', 시그니엘 웰컴 샴페인 '뽀므리 블랙'과 '드보 밀레짐 14', '드보 뀌베 D', '앙드레 끌루에 실버 브뤼'까지 단독 출시해 고급부터 중저가 라인까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위스키 카테고리도 강화됐다. 세계 최초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350㎖'를 하프 보틀 형태로 단독 출시했다. 샴페인 11종과 위스키는 12월 한달 간 네이버페이(머니),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요일별 차등 할인해 판매한다. 월~수요일 20%, 목~일요일은 25%의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미국과 일본 세븐일레븐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PB 와인 '요세미티 로드' 2종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요세미티로드 카버네소비뇽'과 '요세미티로드 샤도네이' 두 종류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데일리 와인이다. 여기에 텍스트북(TEXTBOOK) 와이너리의 '미니북(Minibook)'을 단독 출시한다. '미니북 까버네소비뇽'과 '텍스트북 나파 까버네'는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 패키지가 담겼다. 네이버페이(머니),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올해 연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주류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한 연말 특가전을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샴페인부터 실속형 PB 와인, 단독 신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01김민아 기자

포드·현대차, 11월 美 전기차 판매 급감…보조금 폐지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이후 미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부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포드는 11월 판매량이 0.9% 감소한 16만4천92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익스플로러 등 SUV와 레인저·매버릭 등 픽업트럭이 판매를 견인했다. 그러나 전기차 판매는 60.8% 급감하며 10월에 나타난 흐름이 더욱 가속화됐다. 9월 말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된 이후 소비자들 전기차 구매 심리가 식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드의 머스탱 마하-E 판매량은 약 50% 감소해 3천대 수준 그쳤고,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판매량은 70% 이상 감소해 1천대에 머물다. 전기 보조금 폐지 직전인 3분기 전기차 판매가 30% 급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3분기 전기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포드의 전기차 사업부 '모델e'는 지난 분기 14억달러 적자를 냈다. 여기에 세액공제 종료 이후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포드는 9월 뉴욕 노벨리스 알루미늄 공장 화재 이후 가솔린 트럭 생산을 우선하기 위해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회사 측은 라이트닝 재고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라이트닝 생산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드가 해당 모델 생산 중단(취소)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닝의 높은 가격대로 수요가 지속되지 못하면서 포드의 전기차 전략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기차 부진에도 포드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견조했다. 매버릭과 레인저가 트럭 판매를 이끌었으나, F-시리즈는 노벨리스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 영향으로 약 10%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1월 현지 판매량이 7만4천289대로, 지난해 동월(7만6천8대)보다 2% 감소했다고 밝혔다. 투싼(+18%), 싼타페(+13%), 팰리세이드(+10%)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차(HEV) 판매도 42%나 증가했다. 하지만 전기차인 아이오닉5(-59%), 아이오닉6(-56%) 등 전기차 판매가 크게 줄었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11월 7만2천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 성장했다. 스포티지(+12%), 셀토스(+23%), 카니발(+49%)이 모두 역대 11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EV9은 918대(-57%), EV6는 603대(-68%)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혼다 11월 판매는 17% 가까이 줄었다. 혼다는 넥스페리아 칩 공급 위기를 공급 차질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혼다 프로로그' 전기차와 동일 플랫폼 '아큐라 ZDX' EV 판매는 각각 80% 이상 급감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전반적인 차량 가격 상승 영향으로 11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가 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보고서에서 “3분기 전기차 재고 정리 이후 시장은 여전히 낮은 전기차(BEV) 판매량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으며, 소비자의 신차 구매 부담은 여전히 높다”며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를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하길 원하지만, 모멘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2.03 09:50류은주 기자

P&G, 미국 소비 둔화 경고…"생활용품 판매 큰 폭 감소"

소비재 생산 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이 미국 내 주요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판매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감소했다며 연말 성수기 소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2일(현지시간) 안드레 슐루텐 P&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건스탠리 주최 컨퍼런스에서 미국에서 회사가 경쟁하는 제품군의 판매가 물량·금액 모두 10월에 큰 폭으로 줄었고, 11월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생활용품·소비재 기업 중 하나로,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질레트와 헤드앤숄더, 오랄비, 다우니 등 인지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CFO 발언 이후 P&G 주가는 장중 최대 3.3%까지 하락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니레버, 콜게이트-팜올리브, 헤일리언 등 경쟁 업체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P&G 주가는 결국 1.1%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슐루텐 CFO는 미국 시장의 부진은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 범위 내에 있으나, 현재 분기 실적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국 소비자가 올해 더 조심스러워질 것으로 예상했고 경쟁 심화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정부 셧다운과 연방 푸드스탬프(SNAP) 지급 차질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고 말했다. CFO는 현재 미국 환경이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한 가장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3 09:27류승현 기자

[기자수첩] 작은 '구멍'이 기업 무너뜨린다

“막는 사람은 1부터 100까지 다 막아야 하는데, 뚫는 사람은 하나만 뚫어도 다 뚫을 수 있다” 보안 전문가가 '모든 공격을 전부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한 비유다. 최근 KT, 롯데카드에 이어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해킹에서부터 미인가 기지국을 통한 고객정보 탈취, 인증 권한을 지닌 퇴사자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까지 그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보안 인식 수준이 낮고, 기존 침입 차단 장치만으로는 여러 유형의 사고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 준다. 특히 쿠팡 사례의 경우 악성코드 형태의 일반적인 '백도어(backdoor)'와 결은 다르지만 운영·유지보수 편의를 위해 남겨 놓은 코드·계정·장치가 악용됐고, 이를 외부에서 이용해 고객정보를 은밀하게 빼냈다는 점에서 논리적 백도어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외부에서의 공격은 다양해졌고 더 쉬워졌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공격을 자동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안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시쳇말로 '딸깍'이면 공격이 된다고 한다. 반면 조직이 관리하고 지켜야 할 자산은 더 많아졌다. 1부터 100이 아니라 1부터 수천, 수만 가지에 달한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조차도 어떤 IT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 직원 한명한명 관리하는 인사 체계 시스템부터 각종 네트워크, 디바이스, 실물자산 등 셀 수 없다. 이런 자산이 공격 표적이 된다면, 조직 자체가 붕괴되는 결말을 맞이할 우려도 있다. 이에 사소한 취약점 하나, 직원의 작은 실수만으로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내부망과 연결이 가능한 모든 대역의 무선 채널과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즉시 탐지하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해커의 시스템상 내부 침입만 대비해서도 안 된다. 인가되지 않은 장비나 설비를 외부에서 들여오거나 조직 내 시스템에 비인가 통신 채널이나 백도어를 설치하면 물리적 환경에서도 IT 자산을 노릴 수 있다. 예컨대 차량 내 통신 모듈이나 부품에 백도어, 비인가 통신 채널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해당 차량은 곧바로 이동식 도청·정보수집 장치로 변할 수 있다. 현재 차량은 수많은 시스템이 결집돼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분류된다. 각종 센서와 제어 시스템, 통신 모듈이 결합된 이동식 정보 인프라, 즉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차량이 백도어 공격으로 인해 차량 위치, 주행 패턴, 탑승자 대화, 차량과 연결된 단말의 각종 로그까지 외부로 탈취될 수 있다면 이 또한 대비해야 할 공격 표면임이 분명하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를 사실상 도청장치로 분류했다. 이에 군 간부에게 지급된 중국산 전기차를 전량 회수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영국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국방부 기기를 연결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등 대응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비해야 할 때다. 다방면으로 고려하지 않은 사소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기업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조직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내·외부로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이상행위 탐지 즉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025.12.03 08:56김기찬 기자

이마트 "4천950원 화장품, 샴푸·생리대 등 일상용품으로 확대”

이마트가 '4천950원 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일상 용품 전반으로 상품 종류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4천950원 화장품 브랜드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출시했다.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1탄 '탄력 광채' 라인을 시작으로, 2탄 '수분 진정'에 이어 지난 9월 말 3탄 '영양 장벽' 라인까지 선보였다. 현재 총 1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고 누계 판매 수량은 16만 5천개를 넘겼다. 이 중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1탄 8종의 상품은 지난 7월 말 몽골에 위치한 5개의 이마트 매장과 라오스에 위치한 3개의 노브랜드 전문점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4천950원 화장품 브랜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일의 피부관리, 4천950원 뷰티샵'이라는 전용 인테리어 집기를 개발해 이마트 용산점에 도입했다. 추후 은평점·왕십리점 등에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날 로드숍 브랜드 토니모리와 협업해 남성용 기능성 라인인 '더마티션' 브랜드를 출시했다. 총 9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중 '오메가 라인 4종'은 면도, 환경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마트는 내년부터 헤어케어, 세제·제지 등 일상용품 전반으로 4천950원 라인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샴푸,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과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선보인다. 내년 1월 총 10여종을 공개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이마트 인기 탈모케어 브랜드와 협업해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닥터그루트 탈모+두피 토탈케어 라인 샴푸, 컨디셔너 세트'와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다. 국내 생리대 대표업체인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의 최상위 라인업인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대형/4P)'는 이마트 전용상품으로 개발해 상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석규 이마트 일상용품 담당은 “'4천950원'은 단순히 가격정보를 넘어 이마트 일상용품만의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며 “새해에는 헤어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일상용품에 4950원의 가치를 넣은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06:00김민아 기자

맨해튼로스트앤코, '크리스마스 슈톨렌' 사전 예약 진행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프레시(대표 오경아)의 보리 커피 전문 브랜드 '맨해튼로스트앤코 더 발리커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즐겨 먹는 전통 빵으로, 럼에 절인 건과일과 견과류를 듬뿍 넣어 만든 후 버터와 슈가파우더로 마무리한 디저트다. 성탄절을 기다리며 조금씩 잘라 먹는 '기다림의 빵'으로도 불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맨해튼로스트앤코의 슈톨렌은 프리미엄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제작된다. 럼에 최소 1주일 이상 숙성시킨 오렌지필 등과 함께 건포도, 크랜베리 등 다양한 건과일을 넣고, 아몬드, 호두, 케슈넛 등 고급 견과류로 풍부한 식감을 더했다. 중심부에는 아몬드 가루로 만든 마지팬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겉면은 버터와 슈가파우더를 입혀 달콤함과 보존성을 동시에 높였다. 슈톨렌은 최소 2주의 숙성 기간이 필요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만 판매한다. 예약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제품 픽업은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마곡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구매 후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 시 2~3주간 보관할 수 있으며, 숙성될수록 버터와 건과일의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아머드프레시 현정운 이사는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가족들과 함께 한 조각씩 나눠 먹는 의미 있는 디저트"라며 "보리로 만든 발리 커피와 함께 즐기면 견과류와 몰트 풍미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와 어린이도 함께 마실 수 있는 발리 커피와 전통 디저트 스톨렌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맨해튼로스트앤코는 보리를 원두로 가공하는 독자 기술 'Barley Beanfication(보리 원두화)'을 적용한 국내 최초 발리 커피 전문 브랜드다. 카페인이 전혀 없는 보리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 커피 특유의 바디감과 크레마를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물 사용량이 커피 대비 90% 적은 보리를 사용해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커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5.12.02 19:09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AWS 리인벤트 2025' 행사 첫날 개최된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AWS 컨설팅 파트너 가운데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과 '공공부문 컨설팅 파트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수상의 핵심 평가 기준인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AWS 서비스를 활용한 우수기술 사례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NIPA, 피지컬 AI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피지컬 AI와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피지컬 AI와 디지털 복제물 기반 글로벌 표준화 및 한·미 시험시장 전략 ▲미래 제조업과 PINN 모델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협력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과 사례 등이 논의 됐다. ◆티맥스소프트, '2025 파트너 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2025 하반기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며 미래 AI 솔루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티맥스소프트가 향후 선보일 엔터프라이즈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정의와 활용 가치, AI 솔루션 생태계 구성의 중요성 등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개발을 선언한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는 공공·금융·일반 기업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 SW다. 기업 내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을 표준화해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면서 고객이 복잡한 AI 기술을 도입할 때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EDB,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 시행 EDB가 기업들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의존도를 낮추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고객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라클 라이선스 구조 진단과 최적 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전환 규모·리스크 분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제안하는 TCO 절감 로드맵까지 제공해 탈 오라클 전략 전반을 통합적으로 컨설팅한다. 단순한 솔루션 제안을 넘어 실제 기업이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EDB로 전환할 때 겪는 비용적·기술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마토시스템, 통합 인증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토마토시스템이 자사의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SAML 2.0 기반의 싱글사인온(SSO)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증 솔루션이다. 엑스사인온은 최근 CC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도입 기관과 기업은 국내 보안 기준뿐 아니라 국제 표준까지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이지, 중소사업장 지능형 CCTV 보급 지원 세이지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의 '안전일터 조성지원'과 연계해 중소사업장의 지능형 CCTV 보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비전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급·확산함으로써 작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세이지의 지능형 CCTV는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구역 진입, 쓰러짐이나 보호구 미착용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동과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감지된 위험 신호는 현장 경광등·사이렌·모니터 알림과 관리자 모바일 알림으로 즉시 전달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큐브리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전략 컨퍼런스 참가 큐브리드가 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전략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 재해복구 구축을 위한 큐브리드 HA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고가용성 DB 아키텍처 및 재해복구 전략을 소개한다. 큐브리드 HA는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무손실 동기 기반 원격 복제 구성과 빠른 서비스 복구를 지원한다.

2025.12.02 18:13한정호 기자

"구글에 뒤처질라"…오픈AI, '코드 레드' 선포

오픈AI가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선포하며 챗GPT 개선 작업에 총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구글 등 경쟁사 공세가 거세지면서 AI 업계 선두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품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당부를 내부 메모를 통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추진하던 여러 신규 프로젝트들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쇼핑·헬스케어 자동화를 목표로 한 AI 에이전트 개발과 광고 사업, 맞춤형 분석 리포트 도구 '펄스'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AI가 이런 강경책을 택한 배경에는 구글의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제미나이3'는 여러 핵심 벤치마크에서 GPT-5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올해 7월 4억5천만 명에서 10월 6억5천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여전히 챗GPT의 8억 명보다 적지만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트먼 CEO 역시 "제미나이3가 당분간 오픈AI 사업에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내부적으로 우려한 바 있다. 알트먼 CEO는 다음 주 열릴 내부 리뷰 자리에서 제미나이3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새로운 추론 모델을 발표할 계획도 내비쳤다. 다만 챗GPT 이용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여전히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에서 챗GPT 부문을 총괄하는 닉 털리도 "챗GPT는 이미 전 세계 AI 보조 작업의 70%, 검색 활동의 10%를 담당하고 있다"며 "기능을 강화하고, 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사용자 접근성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3년 전 구글이 챗GPT 등장에 충격을 받고 코드 레드를 선언했던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2025.12.02 17:58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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