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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아이디010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판매 시세 네이버 계정업체,1K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8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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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4 시리즈, 프리미엄 시장서 두자릿수 성장 목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이 2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새해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프리미엄 제품군 내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금액 기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성장이 전망되고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초프리미엄 세그 비중이 40% 전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밝힌 지난 4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각각 5천300만대, 700만대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258달러(약 34만 4천원)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상위 기종 '갤럭시S23 울트라' 판매 호조로 325달러(약 43만 3천원)까지 올라온 ASP는 2분기부터 다시 200달러 중후반대로 돌아왔다. 3분기에는 296달러(약 39만 5천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국제 정세 불안정이 지속됐지만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소폭 성장했다"며 "1분기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출하량과 ASP 상승 예상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고객들의 '윌링니스 투 페이'가 부족한 가운데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로 인해서 연간 출하량이 지속 감소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온디바이스 AI 도입으로 스마트폰 교체 심리가 회복될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측은 "새해는 온디바이스 AI라는 모멘텀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부품 가격 정상화와 높아진 금융 비용은 세트 업체들 면에서 가격 프로모션 여력을 잠식해서 이로 인해 수요 증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로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 내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에게 AI 스마트폰은 '갤럭시'임을 각인해서 초기 AI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개선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폴더플 사용성을 지속 개선하고 고유 폼팩터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새해에도 출하량과 매출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2024.01.31 12:05신영빈

삼성전자 "HBM 판매량 전년比 3.5배 성장...커스텀 HBM로 차별화"

삼성전자가 AI 서버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이 전년 보다 3.5배 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어드벤스트 패키징을 통한 커스텀(맞춤형) HBM 공급을 차별화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 비트 판매량은 매 분기 기록을 경신 중이며, 지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3.5배 규모로 성장했다"며 "HBM3는 3분기에 첫 양산을 개시했고, 4분기에는 주요 GPU 업체들을 고객 풀에 추가하며 판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HBM3과 HBM3E를 포함한 선단 제품의 비중이 지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 중 판매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하반기에는 그 비중이 9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를 2026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HBM3E의 사업화도 계획대로 진행해 1280기가바이트(GB) 대역폭의 8단 제품을 주요 고객사들에게 샘플 공급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당사의 양산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12단 적증 기술 기반으로 36GB의 고용량 제품을 구현해 더욱 높아지는 AI향 메모리 성능 및 용량 니즈에 적극 대응해 1분기 내 샘플 공급 예정이다. 그다음 세대인 HBM4의 경우 2025년 샘플링,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 HBM 공급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회사는 "생성형 AI 성장과 함께 고객 맞춤형 HBM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표준 제품뿐만 아니라 로직 칩을 추가해 성능을 고객별로 최적화한 커스텀 HBM제품도 함께 개발 중으로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세부 스펙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시스템 반도체 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해질 앞으로의 커스텀 HBM 시장에서 당사는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어드벤스트 패키징 사업팀과의 종합 시너지를 강점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 대응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1:41이나리

위메이드-위캔, 알플래닛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우크라이나 개발사 위캔(WECAN)과 블록체인 게임 '알플래닛(R-Planet)'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알플래닛'은 자원을 채굴해 군대를 육성하고, 전쟁을 통해 군사 기지를 넓혀가는 멀티플레이어 밀리터리 전략 게임이다. 침입하는 적과 싸우는 PvE 모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PvP 아레나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동맹을 맺고 적을 처치해 서버에서 최종 승리하면 NFT를 얻을 수 있다. NFT를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거나, 위믹스 플레이의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다. 위캔 CEO 나자르 체르빈스키(Nazar Chervinskyi)는 “1년 동안 커뮤니티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게임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한국,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다채로운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2024.01.31 11:39이도원

푸조, 연내 챗GPT 탑재 12종 전기차 라인업 완성

푸조가 전동화 바람이 거센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선두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도 전기차로 가는 과감한 베팅을 한 것은 유럽의 방향이 전기차로 가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푸조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에서 올해 말까지 100%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푸조는 올해 'E-408'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5008'를 추가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 차들이 출시되면 푸조는 9종의 승용차와 3종의 경상용차를 전기차로 구성해 총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는 유럽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기업 중 가장 많다. 푸조는 전기차 저변 확대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푸조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푸조는 1회 충전 시 최장 700㎞(내부평가 기준)를 달릴 수 있는 'E-3008 SUV'를 공개했다. 또 뉴 푸조 E-208은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최장 566㎞의 도심 주행거리를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푸조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챗GPT' 기술을 채택한다. 챗GPT 기술은 푸조의 모든 승용 및 상용차 라인업의 아이-콕핏에 내장된다. 챗GPT 기술을 적용한 푸조 차량은 5개 시장에 시범 도입한 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둔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90만대에서 올해 193만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럽연합이 역내 이산화탄소(CO2)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2025년 260만대로 증가하고 2030년에는 9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E-라이언 프로젝트는 모든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을 동원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라며 “푸조는 앞으로도 유럽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지난해 'E-라이언 프로젝트' 전략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 출시 계획 ▲최소 전력으로 최상의 효율 ▲환경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2024.01.31 11:15김재성

한화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천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천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 약 3천억원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화 측의설명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년 2회의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작,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3년 추석에는 4억3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24.01.31 10:34류은주

컴투스 '서머너즈워X더 위쳐3', 협업 업데이트 인기 반등 주목

컴투스가 인기작 '서머너즈워'와 '더 위쳐 3'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가운데, 해당 콘텐츠가 '서머너즈워'의 인기 반등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히트작 '서머너즈워'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1천600여 종 몬스터의 수집∙육성 재미와 전략 전투의 묘미가 전 세계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 위쳐 3'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여러 선택지가 있는 오픈 월드를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출시된 RPG다. 2015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천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 측은 유튜브에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서머너즈워' 속에 구현된 '더 위쳐 3'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 3'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과 새 세계관 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쳐들이 사냥하고 전투하는 대상인 몬스터들을 새 던전의 보스로 등장시켰다. 이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더 위쳐 3'의 오픈 월드 재미를 '서머너즈워'만의 전략 플레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자들 뿐 아니라 시장에서는 이번 협업 업데이트에 대한 성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협업 업데이트 전후로 국내외 앱 마켓 순위가 반등하며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머너즈워는 협업 업데이트 전후 독일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매출 1위에 기록했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달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재진입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머너즈워와 더 위쳐 3의 협업 소식에 이용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게임 공식 카페 분위기를 보면 이번 협업 업데이트가 서머너즈워의 인기를 다시 견인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01.31 10:31이도원

캐논, 사진 판매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 온라인으로 확대

캐논코리아는 31일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출력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굿즈 포토 스토어는 2020년부터 캐논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됐다. 캐논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인 캐논스토어 내에 굿즈 포토 스토어 채널을 만들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80여 명의 작가가 촬영한 사진 90여 점이 등록됐고 매월 캐논 공식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사진도 판매 예정이다. 주문한 사진은 사진 작품 프린트 랩의 전문 오퍼레이터가 캐논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해 배송한다. 가격은 A4 크기 기준 1만 5천원, A2 기준 4만원이며 디아섹 액자(A3 8만원, A2 12만원)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등록할 수 있는 '캐논 디지털 갤러리' 운영도 강화한다. 매달 4명의 작품을 선정해 액자 등을 증정하며 희망자에 한해 '굿 포토그래퍼'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01.31 10:30권봉석

獨 "올해 글로벌 車시장 전년比 2% 성장 전망"

독일자동차협회는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자국내 시장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독일자동차협회(VDA)에 따르면 올해 독일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VDA는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인 7천880만대에 근접해 2% 가량 성장한 7천7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VDA는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독일 승용차 시장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82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2만대는 코로나19 이전보다 4분의 1가량 줄어든 수치다. 독일은 국내 차량 판매보다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늘지만, 판매량은 줄어드는 양상을 띠게 된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도 둔화하면서 판매량도 줄어들 것으로 VDA는 내다봤다. VDA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로이터는 "올해에는 9%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전기차 생산량은 올해 전년보다 19% 증가한 14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VDA는 이 생산량 대부분은 수출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독일은 지난해 120만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600만대를 생산한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미국의 추격에 직면했다. VDA와 S&P 글로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1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했다.

2024.01.31 10:20김재성

위니아,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프로모션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한정 효도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 김치냉장고는 런칭 이후 최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화이트색상의 330리터 스탠드형 제품은 500대 한정으로 최대 1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메팬트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 기능이다.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위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위니아는 신속한 M&A를 진행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1.31 10:18신영빈

시놀로지,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 출시

시놀로지가 31일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BeeStation)을 출시했다. 시놀로지는 지난 해 6월 SSD 기반 개인용 백업장치 '비드라이브'(BeeDrive)를 출시한 바 있다. 비스테이션은 비드라이브에 없던 네트워크 상시 접속과 파일 공유 등 연결성을 강화하고 저장 매체로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해 최대 저장 용량을 4TB로 확대했다. 비스테이션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대비 초기 설정 과정을 간소화했다. DHCP 기능을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나 라우터에 연결한 다음 시놀로지 계정으로 제품을 활성화 하면 최단 5분 안에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PC·모바일 전용 앱으로 PC나 스마트폰에 분산된 파일을 한 곳에 모아 저장 가능하며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파일 동기화도 지원한다.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 등록한 사진은 AI 기반으로 동물, 거리 풍경, 사람 등으로 자동 분류되며 수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USB-C, USB-A 단자에 꽂은 외부 저장장치도 자동 백업 가능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용량은 1/2/4TB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2024.01.31 10:12권봉석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NBA 75주년 전시…MJ 운동화도 공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여섯 켤레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으로 구분돼 구역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 빅 맨'에서는 평균보다 큰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포토존과 커다란 크기의 신발을 선보이고, '더 고트(The GOAT)'는 마이클 조던 전문관으로 구성해 실제 선수가 착용했던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이 농구골대를 설치해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과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나만의 신발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커스텀 한정판 제품 'BB650'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농구 관련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비비 농구인형(1만 5천900원), 농구 양말 세트(7천900원), 농구공 그립톡(5천9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45안희정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시황 회복 기대...갤S24로 AI폰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에 적극 대응해 시장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프리미엄 리더십과 2나노미터(mn) 등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기술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실적이 예상된다. ■ DS 부문 첨단공정 프리미엄 수요 적극 대응...수익성 개선 DS부문에서 메모리는 첨단공정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존 최대 용량의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도입으로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차세대 HBM3E 적기 양산 및 하반기 12단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해 HBM 선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AI 모멘텀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LSI 등 각 사업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3나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공정 개발 등 첨단공정 개발을 지속하면서 AI 가속기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응용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 갤럭시S24 앞세워 AI폰 시장 선점..."AI 글로벌 스탠더드 자리매김" DX부문에서 MX는 혁신적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초연결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고부가 사업 활성화로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에서 차량 내 경험 역량 강화로 신규 분야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오디오에서는 포터블 등 주요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와 하만 간 협업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IT 및 차량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대형은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2024.01.31 09:44이나리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첫 서버 이전 지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 출시 이래 최초로 서버 이전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유저들이 원하는 서버에서 좀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회다. 50레벨 이상의 모든 유저들은 계정당 2회 서버를 옮길 수 있으며, 기사단 이전도 함께 지원한다. 또 기사단 이전은 5레벨 이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기사단장만 가능하다. 이전 시에는 500다이아가 소모되며, 서버 인원 제한 등으로 전입과 전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서버 이전이 마무리되면 침공전, 시련의 전당 등 주요 콘텐츠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과 전략적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 서버 이전을 기념해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이 속한 서버로 더 많은 유저들이 이전할 수 있도록 서버에 대한 장점을 소개하고,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의 이벤트 참여 게시글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면 해당 서버 인원들은 '100만 골드', '에픽 레시피 조각'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가 50명 이상일 경우 전체 유저 대상의 깜짝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2024.01.31 09:41이도원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저변 확대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생성형 AI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본격 공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비용 부담 없이 하이퍼클로바X를 경험해보고 싶은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천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크레딧 제공과 더불어 클로바 스튜디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로바 스튜디오 활용 사례 및 사용법 교육도 지원된다. 또 프로모션을 통해 의미 있는 서비스 레퍼런스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기업이 보유한 대량의 전문 데이터셋을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AI 개발도구다. 지난 25일에는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실시간·고성능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익스클루시브(CLOVA Studio Exclusive)'를 오픈하는 등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현재까지 누적 1천5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기술 도입과 운영에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09:33장유미

네이버, 네카라쿠배당토 중 유일한 '일하기 좋은 회사'에 꼽혀

네이버의 테크부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올해 일하기 좋은 회사' 선정에 있어 종합 점수, 급여·복지, 사내문화, 경영진 등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세이지리서치는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 영예를 안았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기업 평가 데이터를 토대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를 선정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일하기 좋은 회사' 선정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좋은 회사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평가는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진행된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은 ▲종합 순위부터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경영진 ▲성장가능성 ▲CEO지지율까지 부문별 상위권 기업도 함께 공개한다. 종합 순위 1위 8년 차 스타트업...네이버 관계사 대기업 10위권 중 4곳 잡플래닛에 리뷰가 남겨진 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은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8년 차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다. 서울대 로봇자동화연구실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박종우 교수가 설립, 딥러닝 기반 비전 검사 플랫폼 '세이지비전'을 운영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 점수 9점을 넘긴 9.1점을 받았다. 구성원들은 자율출퇴근제도, 체계적인 온보딩 시스템,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모난 사람 없는 동료 등에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 일하기 좋은 회사 어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랩스가 종합 점수 8.92점을 받으며 종합 순위 2위, 대기업 1위를 기록했다. 또 네이버랩스를 비롯해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까지 4곳의 네이버 관계사가 대기업 10위권에 올랐다.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 중에서도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원들은 수평적인 문화, 자유로운 근무 환경, 배울 점 많은 동료와 훌륭한 복지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좋은 사람들과 성장하며 워라밸도 챙길 수 있다", "스스로 회사에 기여하고 있고 본인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코드잇이 8.91점을 받으며 종합 3위에 올랐다. 구성원들은 유연근무, 재택근무, 자유로운 분위기, 다양한 복지, 쾌적한 근무 환경 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나머지 종합 순위는 ▲4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8.88점) ▲5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8.73점) ▲6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8.73점) ▲7위 구글코리아(8.69점) ▲8위 네이버파이낸셜(8.68점) ▲9위 한국남동발전(8.6점) ▲공동 10위 한국무역협회·한국예탁결제원(8.58점) 순이다. 다양한 부문별 순위 통해 발굴하는 일하기 좋은 중견중소기업의 가치 네이버랩스가 종합 순위에 이어 급여·복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네이버랩스의 급여·복지 만족도가 높은 것은 탄탄한 복지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급여·복지 부문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위는 전체 1위에 오른 네이버랩스(4.78점)가 자리하고 있고 중견중소기업 1위는 에스트래픽(4.5점), 외국계기업 1위는 구글코리아(4.56점), 공기업·공공기관 1위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4.6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잡플래닛에 남겨진 기업 리뷰에서 단점으로 '워라밸'을 언급한 횟수는 8천186건에 달한다. 그런 와중에 워라밸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한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는 치아 임플란트, 기구, 보철물, 디지털 장비 등을 공급하는 덴탈 솔루션 기업이다. 워라밸이 확실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라밸 부문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위는 GS칼텍스(4.53점), 중견중소기업 1위는 보성과학(4.82점), 외국계기업 1위는 전체 1위에 오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4.83점), 공기업·공공기관 1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79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랩스의 힘은 사내 문화까지 이어졌다. 4.67점을 받으며 사내문화 부문 전체 1위, 대기업 1위에 올랐다. 네이버랩스와 공동 1위에 오른 스타트업도 있다. 코드잇도 사내문화 점수 4.67점으로 종합 1위, 중견중소기업 1위를 기록했다. 외국계기업 1위는 구글코리아(4.53점), 공기업·공공기관 1위는 한국전력기술(4.44점)로 나타났다. "우리 회사 경영진 정도면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은 회사 중 1위는 세이지리서치가 차지했다. 구성원들은 경영진에게 "이대로 쭉 잘해 나가서 좋은 성과를 만들었으면", "좋은 분위기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지금의 조직 문화를 잘 유지해 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바람을 남겼다. 경영진 부문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위 네이버랩스(4.11점), 중견중소기업 1위는 전체 1위에 오른 세이지리서치(4.38점), 외국계기업 공동 1위는 구글코리아·글락소스미스클라인(4점), 공기업·공공기관 1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4.06점)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성장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성장가능성 부문에서의 전체적인 수치는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코스알엑스는 성장가능성 순위에 오른 기업 중 유일하게 70%대를 기록하며 성장가능성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직원들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인센티브가 좋은 의미로 미쳤다", "영업 매출 잘 나오고 인센티브가 높다. 어려울 때 흔들리지 않고 왔고 옳았다는 걸 증명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장가능성 부문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위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64%), 중견중소기업 1위는 전체 1위에 오른 코스알엑스(75%), 외국계기업 1위는 노보노디스크제약(63%), 공기업·공공기관 1위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60%)으로 나타났다. CEO지지율 부문의 10위권에는 CEO지지율 100%를 기록한 1위 회사가 네이버랩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에스트래픽, 이노레드, 신시웨이 등 5개 사에 달했다. 먼저, 네이버랩스의 경영진이 어떤 유형인지를 묻는 프리미엄 리뷰 항목에서는 '직원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자'라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하며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공동 1위를 차지한 에스트래픽의 경우, 삼성SDS에서 분리된 회사로 삼성전자와 SDS에서 20년 이상 도로 및 철도교통 관련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성원들은 "일한 만큼 돌려주는 회사. 많은 복지, 혜택이 존재하며 높은 연봉인상률과 회사 모든 분이 대체로 괜찮다"는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잡플래닛이 2014년 처음 시작된 순간부터 가장 중요하게 다뤄온 미션은 '세상의 모든 직장인이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일하도록 돕겠다'는 것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어워드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간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좋은 회사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09:31백봉삼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적자 14.8兆...4Q D램 흑전

삼성전자가 소비 시장 침체와 메모리 불황 장기화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연간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 4분기 반도체 영업손실 2.1조원...D램 흑자 전환, 파운드리 부진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4분기 환영향 관련 달러화, 유로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평균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미미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 영업손실 2조18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이다. DS 부문은 지난해 1분기(-4조5800억원) 2분기(-4조3600억원), 3분기(-3조75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에 D램 사업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PC 및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고 생성형 AI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기조 아래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LPDDR5X ▲UFS4.0 등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장을 상회하는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를 기록했으며, D램은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엑시노스 2400'이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면서 3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개선됐다.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시장 수요가 감소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2023년 연간 최대 수주 실적 달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 3나노 및 2나노 GAA(Gate All Around)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첨단 공정 기반 사업을 확장해 고성능컴퓨팅(HPC) 중심으로 판매 비중 및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 ■ DX 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는 시장 인플레이션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소폭 성장했다. 4분기는 신모델 출시 효과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 단, 태블릿 제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웨어러블 제품도 연말 성수기를 활용해 견조한 판매를 유지했다. 또한 설계 최적화 및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롤 통해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해외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VD(Visual Display)의 경우 전반적인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75형 이상 대형 TV와 같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지역별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판매 구조를 개선하고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했다. 생활가전은 시스템에어컨 중심으로 B2B 사업이 성장하고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개선됐으나 수요 역성장 속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은 둔화됐다. 하만 매출은 3조92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의 성수기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9조6600억원, 영업이익 2조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적기 대응하고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의 경우 경기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으나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완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비에 7조5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다. 시설투자는 16조4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2022년 4분기(20조2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24.01.31 09:28이나리

가수 브라이언, 롯데백화점 설 명절 선물 추천

롯데백화점은 가수 브라이언이 유튜브 콘텐츠 '롯백 선물연구소'에서 설 명절 선물용 상품을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백 선물연구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선물에 구매자의 진심을 담기 위해 연구하는 롯데백화점 유튜브 콘텐츠다. 지난해 5월에는 톱모델이자 워킹맘인 이혜정이 소장으로 출연해 가정의달 선물 아이템을 추천했고, 같은 해 9월 전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추석 선물을 고르는 자신만의 세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깔끔한 청소 노하우와 반전의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브라이언을 롯백 선물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했다. 특히 평소 '살림꾼' 이미지가 강한 브라이언이 소장으로 나선만큼, 색다른 선물들과 함께 생활 속 꿀팁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먼저 명절 선물로 가장 대표적인 정육 세트로는 청풍명월 브랜드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를 추천하면서, 고기를 잘 굽기 위한 사전 작업과 굽는 과정에서의 꿀팁과 함께 세련된 테이블 세팅을 위한 프랑스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의 그릴과 식기도 함께 추천했다. 장기간 육류 보관을 위한 팁으로 지퍼백을 사용해 소분할 것을 권했다.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는 설 선물 본 판매 시작일인 1월 22일 부터 1월 27일까지 롯데백화점몰 정육 카테고리 판매 매출 1등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1천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2월 8일까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라이언은 선물용 와인, 같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는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해 선택한 와인에 추상화 화가 하태임 작가 작품이 레이블에 들어간 '디비누스x하태임 아트레이블 에디션' 와인을 추천했다. 이 와인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이다. 같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는 와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라뜰리에 뒤뱅의 '우에노 모션 와인오프너'를 추천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시부모님을 위한 커플잠옷으로 롯데백화점 리빙 큐레이션 숍인 '메종 아카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틀테일러'의 '프레피 체크 로브가운'을 추천했다. 로브가운과 더불어 휴식을 위한 아이템으로 슬립마스크와 티포트, 전통차로 구성된 '시시호시 릴렉스 타임 GIFT 세트'도 함께 추천했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 이후 집안 냄새 관리 방법, 의류관리 노하우 등의 '생활 꿀팁'과 함께 실용적인 리빙 아이템도 추천됐다. 브라이언이 추천한 상품은 명절 후 냄새를 환기시켜줄 아이템으로 이탈리아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 1735'의 'LCDC 프래그런스 컬렉션', 깔끔한 의류 케어를 위한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의 '스팀살균 의류관리기 잇지 플러스(IZZI PLUS)' 등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과 비교해 색다르고 실용적인 선물들이 소개됐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이언 추천 상품 할인 기회전과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22일부터 2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브라이언' 추천 상품 구매 시 12%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롯백 선물연구소 영상을 시청하고 가장 갖고 싶은 경품 아이템 및 공감가는 브라이언 생활 꿀팁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1명), 라뜰리에 뒤뱅의 '우에노 모션 와인 오프너'(1명)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곽새봄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명절 선물로 고민하는 고객의 걱정의 덜어드리고자 선물 연구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단순한 선물 추천이 아닌 고객과 공감을 통해 진심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2024.01.31 09:23최다래

"아이폰16 큰 변화 없다…생성AI는 내년 도입"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큰 폭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은 더 커진 화면과캡처 버튼 말고는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바뀌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이폰16, 커진 화면· 캡처 버튼 빼고 바뀌는 것 없다” 궈밍치는 미디엄 게시물을 통해 "애플이 2025년까지 큰 폭의 디자인 변경과 보다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생성AI 생태계·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보다 포괄적인' 생성AI 기능은 빨라야 내년 출시될 아이폰17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나오는 아이폰16 시리즈 중 달라지는 점 하나는 영상 촬영을 위한 '캡처 버튼'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캡처 버튼은 압력과 터치에 반응하며 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또,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 “올해 아이폰 판매량 10~15% 감소할 것” 궈밍치는 현재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폴더블 디자인'과 '생성AI 기능'이라며, 애플이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으로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화웨이 스마트폰의 인기와 폴더블폰 강세로 인한 중국 판매량 감소도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가 제시한 공급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관련 주요 반도체 부품 출하량을 약 2억 개로 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궈밍치는 애플이 2024년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판매량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아이폰15 판매량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6이정현

AMD, 작년 4분기 매출 8.1조원...전년比 10% 증가

AMD가 30일(미국 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동기 대비 일반 소비자와 서버용 제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배 이상 상승했다. AMD의 작년 4분기 실적은 61억 달러(약 8조1천99억원)로 2022년 동기(55억9천900만 달러) 대비 10%, 3분기(58억 달러) 대비 6% 늘었다. 영업이익은 6억6천700만 달러(약 8천867억원)로 2022년 동기(2천100만 달러) 대비 30배 이상 늘었다.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은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판매량 증가로 2022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15억 달러(약 1조9천942억원)를 기록했다. 에픽(EPYC) 칩과 인스팅트 등 AI 가속기를 판매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3억 달러(약 3조578억원)로 2022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반면 라데온 그래픽칩셋과 게임기 등 칩셋을 생산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14억 달러(약 1조8천613억원)로 2022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게임기용 칩 판매와 라데온 GPU 판매량 저조가 원인으로 꼽힌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11억 달러(약 1조4천624억원)로 2022년 대비 24% 줄었다. AMD는 "고객사가 재고 상황을 정리하며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AMD는 올 1분기 매출을 작년 동기(53억5천300만 달러) 대비 1% 늘어난 54억 달러(약 7조1천793억원)로 예상했다. AMD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서버 판매 감소를 데이터센터용 GPU 판매가 상쇄하며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나머지 3개 부문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콘솔 게임기용 사업의 매출이 작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5권봉석

"아이폰 올해 출하량 '뚝'....전년比 15% 감소 전망"

애플 아이폰 출하량이 올해 두자릿수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애플분석 전문가 밍치궈는 최근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2억대(전년 대비 15% 감소)로 낮췄으며, 올해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공급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약 2억대(전년 대비 15% 감소)로 낮춰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올해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는 아이폰15 시리즈와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6 시리즈 출하량이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년 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아이폰14 시리즈 출하량과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15 시리즈 출하량과 비교한 수치다. 아이폰이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출하량 감소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 밍치궈의 분석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는 폴더블폰과 AI폰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시장 하락의 주된 이유는 화웨이의 복귀와 하이엔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위한 첫 번째 선택으로 폴더블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은 생성형 AI 기능 고집적화로 인해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 출하량을 5~10% 상향 조정한 반면, 애플은 아이폰15의 상반기 출하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중국 주간 출하량은 최근 몇 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0~40% 감소했으며, 이러한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밍치궈는 "애플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까지는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고, 차별화된 생성형AI 생태계와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때까지는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모멘텀과 생태계 성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4.01.31 09:1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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