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아이디010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판매 시세 네이버 계정업체,1K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04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비맥주, '치카치카' 캠페인…카스와 치킨 페어링 강조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대표적인 K-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카치카'는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명으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주 '치킨'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7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브랜드로 참가한다. 올해 카스는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브랜드 부스와 함께 '카스 브랜드데이'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 페스티벌'에는 카스가 201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또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의 협업을 통해 '치카치카 마법' 콘셉트 기반의 숏폼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친 마술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스와 치킨이 함께할 때 벌어지는 일상을 유쾌하게 연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닛몰캐쉬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올여름 동안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름철 복날 시즌 치킨과 카스를 함께 주문 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고 실속 있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맥주를 따르면 잔 내부에 닭다리 모양이 드러나는 재미 요소를 더한 '카스 닭다리잔'과 '치카치카'를 테마로 포크와 오프너를 결합해 실용성을 더한 '치카 포크너' 등 이색 굿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국민 안주 치킨을 즐기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카스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카스만의 시원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9:52안희정

네오위즈, 'P의 거짓' 공식 한글판 아트북·수제 피규어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흥행작 'P의 거짓'의 공식 한글판 아트북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트북은 총 256페이지 분량으로, 'P의 거짓'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아트워크, 게임 내 배경 및 장비 디자인 등이 섬세하게 수록됐다. 미공개 원화와 컨셉 아트를 포함, 게임 설정에 대한 해설 등도 함께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학산문화사'가 출판을 맡았다. 'P의 거짓' 한글판 아트북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되며, '아트북&렌티큘러 카드'와 '아트북&소피아 피규어&렌티큘러 카드' 한정판 세트 100개로 구성된 두 개의 리워드 상품이 판매된다. '소피아 피규어'는 피규어 전문 스튜디오 '357파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김태기 작가가 제작했다. 전 과정 수작업을 통해 '소피아'의 생명력을 담은 고품질의 피규어를 선보였으며, 각 피규어에는 명장의 친필로 1부터 100까지 고유 번호를 기입한 보증서와 전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와디즈 펀딩 종료 후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그동안 P의 거짓을 사랑해주신 국내 팬들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한글판 아트북을 제작했다”며 “이번 아트북을 통해 'P의 거짓'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고, 또 한번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 공식 한글판 아트북 출판을 맡은 '학산문화사'는 국내외 만화, 라이트노벨, 아동도서, 일반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간하는 종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2025.06.10 19:50이도원

문체부, 국내외 수사 기관과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해외에서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콘텐츠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공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수사기관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일지부), 국내 법집행기관으로는 대전지검(특허부)과 경찰청이 함께한 가운데 케이(K)-콘텐츠의 해외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사이트 접속차단과 수사안건을 심층 논의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아이피티브이(IPTV) 제공업체 아스트로(Astro)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업체도 참여해 해외 저작권 침해 실태와 불법유통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현지 접속차단 등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2022년 온라인 콘텐츠 보호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터폴(I-SOP), 경찰청과 함께 케이-콘텐츠 해외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 수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 현안을 매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주요 실적으로, '23년에는 인도네시아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운영자 등 3명을 검거했고, '24년에는 문체부-경찰청-필리핀 국가수사국(NBI)-인터폴(I-SOP)과 함께 필리핀 현지 합동 검거 작전을 펼쳐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제공한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 '25년 초에는 베트남에서 불법 스트리밍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2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구속 송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과 필리핀은 이번 회의에서 저작권 범죄 국제공조 수사 활동과 수사 정보 교류 등 저작권 보호 협력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안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공동작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룻밤 사이에 온라인을 통해 국경을 넘나들며 이루어지고 있는 저작권 침해 범죄는 특정 국가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현지 국가 수사기관, 국내 법집행기관, 인터폴(I-SOP),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일지부)을 비롯해 민간 콘텐츠업계와의 협업까지 이뤄져 긴밀히 협력한다면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제공조 수사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고, 저작권 침해 범죄를 더욱 효과적으로 막아 낼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대한민국 문체부와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생각하고 논의하는 장을 통해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한-필 간 저작권 보호 협력 분야 업무협약, 저작권 침해 범죄자 합동 검거 작전 등 적극적인 국제공조로 해외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0 19:42이도원

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새 영상 공개...7월 사전 예약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신규 PV(Promotion Video) '절망을 맞이하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은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됐다. 지난 해 11월에 공개한 1차 PV의 후속 영상으로 카드를 활용한 카제나 고유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카제나 세계관 속 몬스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카제나는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오염되고 멸망해 버린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를 반영해 영상 속 몬스터들은 그동안의 애니메이션 RPG와 다른 스타일의 섬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다음 달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PV 공개를 기념해 오늘부터 16일까지 소셜 미디어 'X'에서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공식 X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번 이벤트 포스트를 자신의 계정에 재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카드 덱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이번 PV에서는 카제나 고유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과 분위기를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 카제나의 새로운 소식들을 더욱 자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0 19:33이도원

롯데홈쇼핑, 북유럽 감성 데님 'r.a studio'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r.a studio(라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r.a studio'는 2017년 출시한 이후 전 세계 70여 개 매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절제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감성을 담은 컬렉션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출시를 통해 북유럽 최대 규모 패션 박람회인 '코펜하겐 국제 패션 박람회(CIFF)' 출품작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패션 프로그램 '진짜패션 룩앳미(Look at Me)'에서 ▲부드러운 원단에 플라워 패턴 자수를 더한 '자수 레이스 셔츠' ▲빈티지한 색감의 '와이드 벨티드 데님 2종'이 첫 선을 보인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 '바로TV톡'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숄더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 스타일링 팁을 담은 콘텐츠도 공개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캐주얼 의류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40~60대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판매상품 규모(25.1/1~5/31)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리고, 방송편성은 20% 이상 강화했다. 그 결과, 캐주얼 의류 주문액이 20% 이상 신장했다. 특히 '리바이스', '트루릴리전' 등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단독 라인 확보를 통해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트루릴리전'의 '데님 셋업'이 60분 만에 1만 2천 세트가 판매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캐주얼 의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r.a studio'를 시작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8:23안희정

지마켓, '얼리썸머 빡세일' 진행…여름 필수품 할인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철 꼭 필요한 1천여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빡세일'은 지마켓과 옥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시즌성을 반영해,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할인을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전/디지털부터 생활용품, 식품 및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50개의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할인쿠폰은 물론, 결제 시 적용 가능한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본격적인 여름 준비를 하는 6월을 맞아, 첫 행사는 '얼리썸머 편'으로 진행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의 계절가전부터 나들이 뷰티템, 바캉스 육아 필수품, 여름철 별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최저가 챌린지' 코너에서는 24시간동안 최저가를 유지하는 상품들을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광클 타임딜'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와 7시 총 3차례에 걸쳐 초특가 상품들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10일에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I', '촌아저씨 첫 출하 천도복숭아', '대우 3단 높이조절 써큘레이터', '순수본가 야심찬 함흥냉면' 등을 제안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빡세일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시즈널리티를 반영해 엄선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기획전”이라며 “얼리썸머 편에선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18:20안희정

CJ온스타일 "상반기 쇼핑 키워드는 '발견'...틱톡 통해서도 유입"

CJ온스타일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누적 매출 상위 브랜드 100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쇼핑 키워드로 '발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목적성을 갖고 커머스 앱에 접속해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해 쇼핑까지 이어진 경향이 뚜렷했다. 상반기 유인나∙박세리∙오스틴강 등 대형 셀럽 IP의 예능형 콘텐츠 라방 인기가 주효했다. 특히 숏폼(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했다. 셀럽 라방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한 결과, '틱톡'을 통한 앱 유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5월) 틱톡에서 숏폼 등 콘텐츠를 보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330% 급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242%, 78% 늘었다. 이는 실질적인 구매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J온스타일 숏폼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었다. '보는 재미'가 '사는 재미'까지 연결된 것이다. 패션과 뷰티의 콘텐츠 주목도가 확실히 높았다. 디자인, 색상, 스타일링 등 짧은 시간에 비주얼 소구가 가능해 숏폼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 패션 IP 에서 소개한 ▲헌터 ▲칼린 ▲오야니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와 뷰티 IP 에서 방송한 ▲다이슨 ▲라비앙 ▲메디큐브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실제로 상반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국내 첫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유산균 '비에날씬'이 각각 리빙과 헬스푸드 매출 1위에 올랐다. 에스더 포뮬러(헬스푸드), 크리스피바바(리빙), 오버더바이크(디지털) 등도 CJ온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괄목할만한 매출을 일궜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상반기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행사를 이달 17일(화)까지 개최한다. 최대 68% 할인과 9천900원 특가전도 준비했다. 상반기 상품 구매횟수에 따라 고객별 최대 3장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브랜드를 2회∙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5만원)도 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 구매결정 기준이 검색 기반의 '목적형'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발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IP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8:06안희정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예산에 259억원 책정"

대통령실이 청와대 복귀를 위해 예산 259억원을 책정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예비비 관련 안건을 상정해 복귀 관련 예비비를 총 259억 원으로 책정했다”며 “용산 이전 예비비 378억 원의 69% 수준으로, 119억 원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무실은 소통을 강화하게 배치할 것”이라며 “청와대 복귀는 업무 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복귀를 위해 관람 시간이 조정된다. 강 대변인은 “조정된 관람 운영은 오늘 발표 이후 청와대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5.06.10 17:40박수형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1% 감소 전망…인도, 美 관세 수혜"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생산량이 1%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인도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최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할당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 증가했던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 생산량은 올해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국별 생산 비율도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작년에는 세계 스마트폰 제조 생산량의 90% 이상이 중국, 인도, 베트남에서 생산됐다. 보고서는 중국이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내수 시장 부진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전환이 가속했다. 관세는 상위 부품 공급업체부터 하위 수입업체, 유통업체, 브랜드, 제조업체까지 모든 계층 산업 참여자에게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기업은 중국에서 철수하고 다른 국가에서 더 많은 생산 용량과 생산량을 할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중국과 가깝고 제조와 수출 역량을 보유한 베트남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애플과 삼성의 수출 수요에 힘입어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생산량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조업 수출 허브인 베트남도 삼성과 모토로라가 주도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도 성장세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폴더블폰의 판매량은 작년 1분기보다 약 4% 성장했는데, 이는 신흥 시장치고 미미한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은 유럽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5%에 그쳤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얀 스트리 야크 부소장은 "폴더블폰은 대중에게 여전히 가격이 너무 높다"며 "대부분 소비자는 폴더블폰의 용도를 잘 모르며 기기의 내구성과 수명에 대해 여전히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럽에서 폴더블폰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모토로라와 구글, 샤오미 등이 성장하며 삼성의 점유율은 작년 1분기 56%에서 올해 1분기 41%로 하락했다. 삼성은 내달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폴드 7'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5.06.10 17:39신영빈

중소녹색기업 최신 녹색기술 총출동…'엔벡스 2025' 개막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중소녹색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교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엔벡스 2025)'를 개최한다. 엔벡스(ENVironmental EXhibition) 2025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긴 전문 전시회다. 엔벡스 2025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여해 총 626 부스 규모로 열리며, 4만5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시에서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US 멤브레인) ▲에너지 절감형 수처리 기기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술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다양한 유망 녹색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집중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5'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술·수출·투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다양한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기관을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 지자체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중소 녹색기업(70개사) 간 현장 상담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간 사업(B2G)' 상담 ▲특허청의 중소 환경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담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기술보유 유망 중소기업과 투자자 간 기술 및 비지니스 교류를 위한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부대행사가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녹색인증기업·환경신기술 인증기업·새싹(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소개영상 제작 등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전시회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참가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알린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로 우리 중소 녹색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실제 수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업 중심의 전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7:36주문정

[르포] 전구체 국산화 선언한 포스코퓨처엠 광양 공장 가보니

10일 오전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내부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금속성 소음이 귀를 때리고, 설비들은 쉴 틈 없이 회전했다. 이 정돈된 소란 속에서 소성 설비 한 대가 '포스코퓨처엠산' 전구체를 기다리며 잠시 멈춰 있었다. 중국산 전구체가 투입되던 자리다. 전구체는 배터리 소재 중에서도 핵심이다. 양극재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품질에 따라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이 갈린다. 그동안 글로벌 전구체 시장은 95% 이상을 중국산이 점유해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중국산 원재료 의존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이런 공급망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미국 시장은 배터리 기업에게 탈중국 공급망을 요구하지만, 규모의 경제 탓에 비(非)중국산 전구체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 그 동안 대안도 마땅치 않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중국산 제재 규정 대상에 전구체가 포함되면서, 양극재 기업들이 탈중국 공급망 확보에 공들여야 할 유인이 생겼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 또한 이런 기조에 지속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포스코퓨처엠도 이런 배경에서 전구체 자체 생산에 나섰다. 고객사가 IRA 세제 지원 규정을 충족하는 양극재 공급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11월 광양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한 뒤, 다음달 같은 곳에 전구체 공장 설립을 발표한 배경이다. 이후 약 2년 반 만인 이날 공장 준공을 알리면서 국산 전구체 기반 양극재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생산 전량 IRA 요건을 충족하는 이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로 공급된다. 전구체 생산 규모는 연간 4만5천톤으로, 전기차 50만대에 투입되는 양이다. 소성 설비가 가득한 양극재 공장 공간은 36~37도에 이르는 고온으로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비 오듯 흘렀다. 1차는 800도, 2차는 300~600도에서 전구체가 담긴 도가니를 구워내는 과정을 수행하고 있어 상당량의 열기가 발산된다. 니켈 함량 86% 수준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광양 공장 관계자는 이 소성 과정이 양극재의 품질을 상당 부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전구체와 양극재 공장 내부는 방진 마스크와 고글, 안전모와 안전모캡, 긴팔 상의와 긴 바지, 덧신까지 착용해야 둘러볼 수 있었다. 전구체와 양극재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이물질 유입을 철저히 방지하는 것이다. 이물질이 10억분의 15만 초과 검출돼도 불량으로 간주될 정도라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구체 공장은 4층 공간에 총 10개 라인이 들어서 있었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메탈 원료를 용해한 뒤 고객 요구에 맞는 특성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공정을 위해 반응기 20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이후엔 세척과 탈수, 건조 및 분급과 탈철 공정을 거쳐 전구체가 만들어진다. 시설 대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운전실 내 인력들이 전체 공정 상황을 보여주는 화면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포스코 그룹 차원에선 배터리 소재 사업 밸류체인을 전구체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광양 공장 준공이 갖는 의미가 크다. 한동수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장은 "전구체 생산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소규모로 공정을 구축해 학습한 뒤 기술력을 쌓아 현 공장 준공 단계까지 왔다"며 "개별 설비들은 잘 가동되는데 공정 간 흐름을 매끄럽게 하는 데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문 인력들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있어 점차 생산량과 수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순 수익성만 고려하면 전구체 사업은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 때문에 지속하기 쉽지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록 다소 일정이 연기됐으나, 포스코퓨처엠도 중국 전구체 기업 CNGR과의 합작 투자 계획 또한 병행 중이다. 즉 IRA 적격 양극재 수요 대응 목적으로 자체 전구체 생산을 추진하되, 완전한 탈중국 공급망은 지향하지 않는다. 가격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장에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외부 판매도 검토하지 않는다. 이소영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기획그룹장은 "내부적으로 국산화 비중과 중국산 채용 비중을 정해두고 있다"며 "올해 기준으로는 광양 공장 생산량이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CNGR 합작 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초기 투자 단계라 계획에 많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다"며 "최적의 사업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필요한 전구체 증산은 캐나다 공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캐나다 퀘백주에 양극재와 전구체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포스코퓨처엠이 중저가 제품으로 내세우는 망간리치(LMR) 양극재 전구체도 이 곳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한동수 실장은 "현재로선 준공된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데 수주량이 충분해 당분간 생산 제품 다변화를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도 "차후 1, 2개 라인 정도는 LMR 등 신제품용 전구체 수요에 대응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7:19김윤희

"노쇼·다운 없다"...BBQ, 'FC바르셀로나-FC서울' 매치 성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스포츠와 브랜드, 팬과 문화가 하나 되는 세계적 축제의 장이자 30년을 BBQ와 함께해 주신 국민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무대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BBQ 창사 30주년 기념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초청 후원 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7월 31일 스페인의 명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하는 '서울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FC서울을 상대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진행을 도와주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구단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는 과거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이승우와 백승호 등의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24년 프로축구팀 브랜드 가치 3위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서울매치에서 바르셀로나는 국내 프로축구 팀 FC서울을 상대한다. 윤 회장은 FC바르셀로나에 대해 “36세 노장 레반도프스키와 17세 천재 야말이 함께 뛰는, 세대와 문화를 잇는 조직”이라며 이 같은 팀의 모습이 BBQ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주 해설위원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탈락하며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고, 미국 투어도 무산됐다”며 “이번 투어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으며, 팀 내부에서는 기본 수익을 1천500만유로에서 최대 2천500만유로(약 232억원~403억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총 3만장의 경기 티켓을 확보하고, 별도의 유료 티켓 판매 없이 전량을 자사앱 'BBQ앱'을 통해 무상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앱을 가입하거나 치킨을 주문할 경우 행운권 1장이 제공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먼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BBQ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고, 매주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총 240장의 티켓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앱을 많이 이용한 고객 200명에게도 티켓 400장이 돌아가고, BBQ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동영 제너시스BBQ그룹 전무는 “고객 감사의 개념으로 준비한 행사기 때문에 별도의 판매 계획은 없다”며 “경기 중계에 대해서는 BBQ에서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티켓 재판매 등에 대해서도 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 주최사인 디드라이브의 유진현 대표는 "암표 판매에 대해서도 준비를 마쳐 둔 상태"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를 위해 BBQ앱도 정비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번 황금올리브 20주년 행사 때 서버가 잠시 다운된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행사 페이지를 따로 분류하고, 오토스케일링(서버에 몰리는 사용자 수에 맞춰 자동으로 서버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관심은 FC바르셀로나의 '풀 전력 출전' 여부에 쏠린다. 과거 유벤투스 방한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주요 선수들의 출전 보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BBQ는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할 수 없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이라며 노쇼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했다. 행사가 치킨 구매자 위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견에는 “BBQ 앱에서 행사가 시작되면 기존 고객 전부에게 행운권이 지급되고, 언제든지 신규 가입을 하면 행운권이 지급된다”며 “치킨 구매를 강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부분육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 행사를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수급에 만전을 기해 고객에게 어려움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BBQ는 과거 타 프랜차이즈에서 수급 불안정을 겪었을 때도 전혀 문제없이 30년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관계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 등 주요 선수들이 BBQ 매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나 기자회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 전후로 날짜가 정해질 예정인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일본과 국내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 뒤 내한해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맞붙고 아시아 투어를 종료한다.

2025.06.10 17:17류승현

인스타 계정 차단 사태에...메타 "복구 조치 중"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이용자 계정이 정지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메타 측이 “아동·청소년 음란물 단속 과정에서 일부 계정이 과도하게 차단된 것”이라며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메타코리아로부터 받은 공식 입장을 공개했다. 최 위원장은 "얼마 전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많은 분들의 계정이 이유없이 정지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항의와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의원실에서 메타측에 원인 확인과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메타코리아 측은 "현재 메타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스타를 포함한 SNS상의 아동청소년 음란물 관련 활동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 계정이 과도하게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인지했고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조속히 이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과방위원장으로서 메타측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는 해외에서도 논란이다. 기술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갑자기 계정이 정지됐고, 이의 신청은 몇 초 만에 자동으로 거절됐다”는 제보가 다수 올라와 있으며, 사용자들은 “계정에 수년간 기록된 사진, 메시지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메타의 AI 기반 심사 시스템이 부당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2025.06.10 17:16안희정

9.81파크 제주, 스페이스컵 내 카페 섹션 조성

제주 애월에 위치한 9.81파크의 개발사 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 김나영)가 자체 브랜드 스토어 '스페이스컵(SpaceCup)' 내에 바리스타 챔피언 김사홍의 시그니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이스컵은 '우연한 발견, 작은 설렘이 머무는 공간(Where Serendipity Finds a Place)'이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를 중심으로 음악,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굿즈를 큐레이션 해 선보이는 9.81파크 제주의 신규 브랜드다. 스페이스컵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는 물론 로컬 아티스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취향과 감각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카페 섹션 오픈을 통해 스페이스컵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깊이 있게 구현했다.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커피를 매개로 취향을 교류하는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 특히 모든 메뉴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김사홍의 시그니처 레시피로 구성됐다. '커피에 담긴 이야기와 마시는 이의 마음까지 고려한다'는 그의 철학이 스페이스컵의 지향점에 녹아들면서 섬세하면서도 편안한 맛을 구현한다. 대표 메뉴는 '데킬라 에스프레소'와 '유메리카노'가 있다. 데킬라 에스프레소는 데킬라에 소금과 레몬을 곁들이듯, 에스프레소에 라임과 팝핑캔디를 함께 즐기는 음료다. 이는 오직 스페이스컵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유메리카노는 김사홍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자의 산뜻함과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제주 특유의 감성을 한 잔에 전한다. 이 외에도 고소, 산미, 디카페인 등 다양한 원두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메뉴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마시는 즐거움을 더한다. 스페이스컵은 향후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류 및 굿즈 라인업을 비롯해 전시와 콜라보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9.81파크 제주 관계자는 “스페이스컵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아니라 감정을 머무르게 하고 취향을 나누는 브랜드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익숙한 애월의 카페를 기대했던 제주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예기치 않은 감각과 영감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9.81파크 제주는 IT 기술과 제주의 자연 지형을 결합한 스마트 테마파크다. 제주 애월의 경사진 지형을 활용한 그래비티 레이싱 콘텐츠 'RACE981'을 중심으로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액티비티는 물론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까지 두루 갖춘 복합 공간으로 제주 관광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5.06.10 17:09안희정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 2종 출시..."게이머 승리가 우리 승리"

"스틸시리즈는 모든 게이머가 게임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게이머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다. 오늘 출시하는 신제품인 아크티스 노바 3P/3X는 콘솔 게이머에게 적절한 가격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오후 서울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딕슨 리(Dickson Lee) 스틸시리즈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스틸시리즈는 다음 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할 무선 헤드셋인 아크티스 노바 3P/3X 2종을 공개했다. 최근 모바일과 콘솔 게이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국내 시장을 감안해 배터리 지속시간과 연결성을 강화했다. 블루투스와 전용 수신기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 아크티스 노바 3P/3X 무선 헤드셋은 2.4GHz 전용 수신기와 블루투스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플레이스테이션5와 X박스, 닌텐도 스위치/스위치2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다. 장시간 착용을 고려해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40시간까지 늘리고 메모리폼 이어쿠션, 통기가 가능한 패브릭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머리 크기에 관계 없이 헤드밴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블루투스나 무선 연결은 실제로 소리가 전달될 때까지 지연 시간이 발생한다. 현재는 100ms 수준까지는 내려왔지만 리듬 게임이나 일인칭시점슈팅(FPS)에서는 시간 차이로 인한 음표 밀림이 발생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 관계자는 "2.4GHz 전용 동글 적용시 지연시간은 30ms 정도로 일반인은 감지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블루투스는 이보다 조금 더 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모바일 게이머 증가 추세" 이날 이혜경 스틸시리즈 한국 지사장은 "작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이며 모바일과 콘솔 게임 시장 성장률이 PC 대비 높다. 특히 10대·20대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적절한 가격대에 컬러풀한 색상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이들 소비자를 겨냥할 예정이며 국내 이스포츠 업계 협업 등으로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5만원대 국내 무선 헤드셋 시장에서 1위 목표" 아크티스 노바 3P/3X 헤드셋은 블랙, 화이트, 아쿠아, 라벤더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4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15일까지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쿠팡에서 예판 참여시 13만 4천100원에 판매한다. 이혜경 지사장은 "국내 10-15만원대 무선 헤드셋 시장에서 1위 달성은 가능하다 보이며 PC와 X박스와 호환 가능한 '아크티스 노바 3X'가 60%, 플레이스테이션과 호환 가능한 '아크티스 노바 3P'가 40% 비율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6:50권봉석

[르포] 美 GM 본사 가보니...한국산 뷰익·쉐보레 정문에 떡하니

[디트로이트(미국)=김재성 기자] 미국 미시간 주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는 8개의 성조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공간 뒷편에 7개의 고층 빌딩이 줄지어 서 있다. 제너럴모터스(GM)가 1996년부터 본사로 사용한 이 빌딩 숲은 미국 전역에 근무하는 9만여명의 직원과 150여개 시설의 방향을 이끄는 핵심 기지다. 9일(현지시간) 방문한 GM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정문과 로비에 GM 한국연구개발법인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GM 부평·창원공장에서 단독 생산하는 뷰익 엔비스타와 쉐보레 트랙스 차량이 전시돼 있었다. 오랜 기간 GM 글로벌 본사로 운영된 르네상스센터는 지하 등 일부 공간에 고객용 전시장도 운영해왔다. GM 관계자는 "현재 미국에서 베스트 셀링 모델인 만큼 중요성을 고려해 정문에 전시한 것"이라며 "해당 차량들은 한국에서만 생산하는 모델들이 맞다"고 말했다. 미국에 수출되는 뷰익 엔비스타는 GM 한국사업장 부평 1공장에서만 생산된다.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국내에서만 생산된다. 뷰익 엔비스타(트랙스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수출 판매량은 19만 7천348대로 이는 전체 판매량 중 96.6%를 차지한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적절한 차량 크기로 엔비스타는 뷰익 브랜드 모델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르네상스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2023년 기준 160만명이 오고 갔다. 르네상스센터 정문에 차량을 배치한 것은 GM의 홍보수단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차량 전시는 한국GM 공장의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과도 연관이 깊다. 폴 제이컵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열린 '제41회 버스타인 컨퍼런스'에서 "한국 사업은 매우 탄탄하고 수입하는 차량들도 지금이 가장 경쟁력 뛰어나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6.10 16:44김재성

오콘, '선물공룡 디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은 '선물공룡 디보'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물공룡 디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선물공룡 디보'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활용한 첫 공식 이모티콘으로, 1990~2000년대 세대가 기억하는 애니메이션 장면 중 일상 대화에 적합한 캐릭터 모션을 선별해 제작됐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총 24종의 3차원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물공룡 디보'는 2006년 11월 EBS에서 첫 방영된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 방에 매달린 모빌 위 마을 '코지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디보는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 주며 우정을 나누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은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보의 캐릭터 중 하나인 '버니공쥬'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GS리테일과 협업해 마카롱 제품을 출시했으며, 니트 키링 인형, 맥세이프 지갑,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굿즈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우지희 오콘 대표는 “선물공룡 디보가 친구들을 찾아온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며 “어린 시절을 함께한 디보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다시 만나며 일상 속 즐거운 소통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16:16김한준

벨킨, 디즈니 '스티치' 모바일 액세서리 3종 출시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디즈니 캐릭터 '스티치'를 주제로 한 협업 액세서리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에 '릴로'와 '스티치'의 우정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앤스티치'가 개봉하면서 스티치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벨킨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에 스티치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은 어린이용 무선 헤드폰이다. 사운드폼 미니 스티치 무선 헤드폰은 최대 85dB로 볼륨이 제한돼 어린이의 청력을 보호한다. 머리 크기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와 부드러운 쿠션 소재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어린이가 사용하기 간편하며, 스티치 캐릭터 디자인의 스티커가 동봉되어 직접 제품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벨킨의 '스티치 C타입 보조배터리'는 1만mAh 용량과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케이블이 내재되어 별도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티치와 엔젤 캐릭터 일러스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듀얼 출력과 패스스루 충전 기능을 갖춰 이동 중에도 다양한 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TSA 국제 운송 기준을 충족해 항공기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스티치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한 크로스바디 타입으로, 목이나 어깨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회전형 버클을 통해 스트랩과 스마트폰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촬영이나 결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양면 마그네틱 플레이트에는 서로 다른 스티치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감각적인 배색과 입체감을 살린 메탈 3D 엠보싱 플레이트가 스트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변색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벨킨 스티치 에디션 3종은 네이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2025.06.10 16:08신영빈

"강변 쓰레기 함께 주워요"…코웨이 리버플로깅 성료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리버플로깅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코웨이 리버플로깅 캠페인'은 강, 바다 등 수변을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해양 환경 정화와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2일부터 약 4주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인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강변, 해변, 계곡 등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활동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으로 제작한 티셔츠, 에코백, 장갑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캠페인의 지속가능성과 의미를 더했다. 넷마블·코웨이 사내 어린이집인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의 원생들도 캠페인에 함께했다. 원생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 지타워 내 생태연못 '수생비오톱'에서 플로깅 활동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지역 러닝 크루,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리버플로깅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15:25신영빈

"인증서 걱정 끝"…국세청 AI상담센터, '넥스비싸인' 도입

넥스원소프트가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인증 환경 구축과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넥스원소프트는 국세청 AI상담센터에 통합 인증 서비스인 '넥스비싸인'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비싸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편 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의 서비스 API를 적용한 클라우드(SaaS) 방식의 통합 인증 서비스다.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의 통신 규격이 모두 반영돼 안정적인 통합 인증 중계를 지원하며 다양한 인증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넥스원소프트는 국세청 AI상담센터 보이는 ARS의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메뉴 등에 보안성·안정성·확장성이 보장되는 통합 인증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통합 인증 서비스는 전자 서명과 간편 인증 기능으로 이용자의 인증 행위를 안전하게 관리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국세청 AI상담센터는 넥스비싸인 도입으로 인증 수단에 인증서를 추가하며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던 단일 인증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장애 시에도 안정적인 대응 및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모든 인증서를 통합으로 제공해 대국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령층 등 특정 인증서에 익숙한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국세청 보이는 ARS 종합소득세 납부 시스템은 일반사용자를 비롯해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행정 및 세금납부 편의성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 등을 향상시켰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는 ARS앱을 다운로드한 후 국세청 ARS 대표번호인 12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넥스원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양사 간 협약으로 보이는 ARS에 통합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성·신뢰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증서를 통합 제공하며 사용자의 선택권과 인증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했으며 이후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원소프트는 비대면 인증 환경의 범용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상황에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넥스비싸인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앱·웹·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며 통합 인증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넥스비싸인은 간편인증·전자서명·본인확인 세 종류의 비대면 본인인증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높고 휴대폰 인증, 아이핀, 카드 등 기존 인증수단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어 단일 인증 환경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에 안정적인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14:27한정호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인천공항-면세업계, 임대료 인하 공방…"깎아줘" vs "왜 너만"

챗GPT가 우주선 조종하는 날 올까

전 국민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지급…21일부터 신청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