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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아이디 NEXONID 먹튀 업체 HFuc,RD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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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I 접목 무기체계 앞세워 중동 방산 시장 공략

한화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 등 첨단 무기체계를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한다. 한화는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맞춘 협력 모델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오는 8~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7㎡ (야외 50㎡ 포함)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가 3번째로 이번 전시에는 76개국 773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술이 탑재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를 앞세워 국가전략 산업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시하는 L-PGW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한다. 미국과 유럽의 메이저 업체가 주도해온 글로벌 첨단 무기 시장에서 첫 공개된다. L-PGW는 AI 기술로 표적을 정찰·식별해 위성 데이터링크로 정보를 전송하고 타격 시 자폭 드론이 분리·발사되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감시정찰·우주·해양 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미래 무기체계 비전을 제시한다. 지상 무기체계와 함께 운용되어 저고도에서 드론 등으로 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대응 가능한 다목적레이다(MMR)도 공개한다. AI 기반 전투체계(CMS), AESA 기반 4면 고정형 다기능 레이다(MFR)부터 무인체계 및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스마트 배틀십'을 통해 전장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우디의 거친 사막 지형과 해양 안보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우디의 '비전 2030'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1000마력급 디젤엔진인 한국의 STX엔진을 장착해 실물로 전시되는 K9A1은 사우디 수출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만나볼 수 있다. 해양 분야에서는 한화오션이 잠수함부터 수상함으로 이어지는 'Naval 솔루션' 역량을 보여준다. 지난해 10월 진수식을 가진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과 잠수함기지, 수상함, 무인수상정 등을 전시한다. 특히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패키지로 잠수함 기지도 선보인다. 잠수함 기지는 정비, 훈련, 인프라까지 일괄 구축할 수 있다. 한화는 설계·건설·장비·운영까지 가능하도록 제공공한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산업기반 구축부터 정비와 운영까지 지원하는 모델로 사우디가 추진하는 '방산 산업화'의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이 한화 측의 설명이다. 한화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와 원팀이 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협력사와 함께 세계 시장에 함께 나가겠다”며 “사우디의 국방과 산업 자립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4 11:42류은주 기자

SK온, '방산' 공략…현대로템 이어 美·유럽 기업과 공급 논의

SK온이 방산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미국, 유럽 기업들과 배터리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현대로템의 차세대 무인 차량 'HR-셰르파' 등에 배터리를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무인 차량을 실증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K온은 미국 방산업체와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잠수정에 대한 배터리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유럽 방산 기업과는 수직이착륙(e-VTOL) 기체 등 헬리콥터, 화물기 등에 대한 배터리 공급 논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용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출력, 가벼운 무게 등의 특성이 요구된다. 작전에 필요한 기기 운용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급가속과 기동력 등 장비 성능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운용 환경 특성상 강한 충격과 진동, 극한의 온도 변화 등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도 따른다. SK온은 파우치형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도 제한된 공간에 맞춰 배터리를 유연하게 탑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산업계 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선 글로벌 군사용 배터리 시장이 2023년 26억 달러(약 3조 6천억원)에서 2030년 31억 달러(약 4조 3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6.02.04 11:33김윤희 기자

뷰웍스, 유럽 진단장비 업체와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공급계약

뷰웍스가 유럽 유수의 진단장비 업체와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병리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뷰웍스는 자사의 고성능 슬라이드 스캐너 '비스큐 DPS'(VISQUE DPS)를 유럽 주요 진단장비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 공급에 이은 두 번째 주요 권역 성과로, 이를 통해 뷰웍스는 비스큐 DPS의 상용성과 신뢰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규 유럽 파트너사는 약 1년의 기간을 거쳐 실제 병리 진단 환경에서의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뷰웍스 관계자는 “단일 기관 중심의 공급을 넘어, 유럽 전역의 병원과 진단 네트워크로 유통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의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비스큐 DPS는 뷰웍스가 독자 개발한 '실시간 초점 확장'(Realtime Extended Focus) 기술을 적용해 선진 국가 시장에서 요구되는 3가지 핵심 요소인 '고화질 구현 능력', '대량 슬라이드 처리 속도', '병리검사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서로 다른 초점 위치의 영상을 동시에 촬영한 뒤 가장 선명한 영역만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WSI 생성 시에 용량을 20%가량 줄이면서도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글로벌 경쟁사 제품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고품질 세포 슬라이드 영상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이 제한적이었던 세포병리 분야에서도 디지털 병리 도입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뷰웍스는 향후 라인업 다변화와 솔루션 완성도 제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력 모델인 'LH510'을 중심으로 중소형 병원용 'LH210' 모델과 실험실용 소형 슬라이드 스캐너, 이미징 관리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병리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번 유럽 공급계약은 비스큐 DPS의 기술력과 상용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근 비스큐 DPS 공급 계약을 발판 삼아 미국과 유럽 지역에 공급처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병리 시장은 2025년 약 15억 3000만 달러(약 2조 2500억원)에서 2033년 약 30억 달러(약 4조 3600억 원)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026.02.04 11:19조민규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그레이트월과 전원 솔루션 협력 강화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 3일 글로벌 전원 솔루션 기업인 그레이트월 파워서플라이테크놀로지(이하 그레이트월)와 AI·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전원 솔루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레이트월은 37년간 스위칭 전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서버 전원 분야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PC 전원 DIY 시장 점유율 1위, 블록체인 전원 글로벌 1위 등을 기록한 업체다. 또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전용 고효율 전원공급장치에 이어 최근 대두되는 AI 서버와 GPU 클러스터 환경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대용량 타워형 전원 및 고출력 밀도 서버 전원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그레이트월이 제조하는 엔비디아 블랙웰(GB300) 기반 AI GPU 서버에 쓰이는 33kW급 파워쉘프, 고전력 서버 환경에 적용 가능한 최대 3.6kW급 CRPS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그레이트월 제품 국내 단순 유통을 넘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 역량, 고객 요구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최적화 전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사장은 "AI·데이터센터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전원 시장에서, 그레이트월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전원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4 11:06권봉석 기자

1월 수입 승용차 2만960대…BYD 5위 올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6년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6.7%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7.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70대로 1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5121대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1966대, 렉서스는 1464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1347대를 등록하며 1월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711대(4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차는 4430대(21.1%)로 나타났다. 국가별 등록은 유럽 브랜드가 1만5132대(72.2%)로 압도적이었고,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1만3949대(66.6%)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07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BMW 520(1162대), 테슬라 모델Y(1134대)가 뒤를 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6.02.04 10:48김재성 기자

고려아연, 드론·로봇용 배터리 소재 '복합동박' 개발 착수

고려아연이 차세대 배터리 음극 집전체로 주목받는 복합동박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과 협력한다. 복합동박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8일 온산제련소에서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드론·로봇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고려아연 김승현 온산제련소장과 최헌식 기술연구소장, 태성 김종학 대표,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정준식 부대표 등 3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복합동박은 구리로만 만든 일반 동박 대비 구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중심부를 폴리머 소재로 구성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게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밀도는 높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충전 과정에서 팽창과 전도성 저하 문제가 지적되는 실리콘 음극재 적용 시, 일부 단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설명이다. 배터리 적용 분야가 전기차 중심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사용처에 맞춘 성능·경제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복합동박을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복합동박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율 확보와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이 과제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관련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손잡고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3사는 소재 개발부터 제조, 적용 가능성 검증 및 실증까지 전 주기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부 과제는 ▲복합동박 소재 성능 최적화 및 검증 ▲복합동박 탑재 배터리 셀·스택 성능 평가 및 공정 최적화 ▲소형 배터리 시제품 제조 ▲드론·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 시제품 제조 및 실증 평가 등이다. 복합동박 소재 개발과 성능 평가는 고려아연과 태성이 맡고, 복합동박 탑재 배터리 셀 성능 평가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가 담당한다. 소형 배터리와 드론·로봇 시제품 제조 및 성능 평가는 고려아연과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최종 보고서는 3사가 함께 작성한다. 고려아연은 동박 핵심 소재인 구리를 직접 생산하는 동시에 동박 제조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과 로봇 등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해 테스트베드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태성은 복합동박 도금 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고, 캐나다 실리콘 음극재 개발사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의 한국법인인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는 최근 배터리 셀 제조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 말 복합동박을 탑재한 드론 등 소형 모빌리티 시제품을 제작해 실증에 성공하면 국내 기업 중 최초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기술 기반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2.04 10:25류은주 기자

휴머노이드 배터리 시장, 2040년 15조원 규모로 성장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 누적 대수는 지난해 약 2만3천대에서 2030년 69만대, 2035년 679만대를 거쳐 2040년에는 약 5천3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셀 시장 규모는 2035년 14억 달러(약 2조원), 2040년에는 105억 달러(약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 대비 로봇은 배터리 사용 면에서 큰 부하 조건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주기가 더 짧아질 가능성이 커 배터리 수요량은 전망치보다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SNE리서치는 휴머노이드가 산업·물류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 기준 산업·물류 부문 사업장 보급률은 약 1%, 서비스·유통은 0.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2040년에는 각각 25%,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정용 휴머노이드의 경우 초기 도입 속도는 느리지만 2035년 0.01%, 2040년 0.95%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40년 기준 가정용 로봇 누적 대수는 약 2천820만대로 전체 보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당 평균 배터리 탑재 용량은 지난해 1.35kWh에서 2030년 1.98kWh, 2035년 2.6kWh를 거쳐 2038년 2.74kWh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분석됐다. 탑재용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가정용 로봇의 폭발적인 증가로 2040년에는 2.59kWh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총 탑재량(수요)은 2025년 0.03GWh에서 2030년 1.37GWh, 2035년 17.67GWh, 2040년에는 약 138.3GWh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030년 이후부터는 반고체 배터리를 거쳐 전고체 배터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도 점쳐졌다. SNE리서치는 전고체 배터리 탑재량이 2030년 0.04GWh에서 2035년 5.65GWh, 2040년에는 76.1GWh까지 급증하며 휴머노이드 배터리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밀도, 안전성, 구조전지 적용 가능성 등 휴머노이드 특유의 요구사항을 고려한 전망이다.

2026.02.04 09:49김윤희 기자

삼성·SK, 낸드 마진율 역대 최대치 찍는다…"10년 간 없던 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올 상반기에도 공격적인 낸드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이에 양사의 낸드 마진율이 40~50%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업계는 지난 2017년 메모리 슈퍼사이클 이후 근 10년만에 낸드 제품이 사상 최대의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 상반기 낸드 마진율은 40~50%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양사의 낸드 마진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20%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세부적으로는 쿼드레벨셀(QLC) 비중이 더 높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수익성이 더 높았다. QLC는 메모리의 최소 저장 단위인 셀(Cell)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기술로, 고용량 구현에 용이해 서버용 SSD에 활발히 채택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면서, 서버용 SSD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QLC만이 아니라 트리플레벨셀(TLC; 셀 당 3비트 저장) 제품까지 적극 주문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에도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낸드 가격을 크게 올릴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지난해 4분기 33~38% 증가하고, 올해 1분기에는 55~60%로 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낸드 마진은 올 상반기 40~50%에 도달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업계에선 그간 발생했던 메모리 슈퍼사이클 중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높은 수익성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낸드 마진율이 40~50%대에 달하는 건 지난 2017년,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3D 낸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시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30%대 마진율 달성도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단기간에 수익성이 높아지다니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낸드 가격이 올 1분기와 2분기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확실시된 상황"이라며 "메모리 공급사가 낸드용 설비투자에 보수적으로 나섰던 게 극심한 공급난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04 09:29장경윤 기자

작년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15.4%…전년비 3.3%p ↓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1,187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3%p 하락한 15.4%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2.3%의 성장률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들의 글로벌 판매량 부진이 이어졌지만, 쉐보레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함께 기아 EV3, 현대 캐스퍼(인스터) EV, 르노 세닉 등 주요 모델의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의 탑재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폭스바겐 ID.4, ID.7의 견조한 판매량도 연간 배터리 탑재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난해 말 생산 중단을 선언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지프 등의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BMW는 특히 주력 모델인 i4와 i5의 판매량 호조가 삼성SDI의 탑재량 감소 폭을 일부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우디 또한 SDI의 배터리를 탑재한 아우디의 PPE 플랫폼 기반 Q6 이트론 판매가 유럽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지만, 기존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저조해 아우디의 SDI 배터리 탑재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프의 경우 SDI의 100kWh 고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한 왜고니어S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리비안은 R1S, R1T에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나, 스탠다드 트림 확대와 전반적인 리비안 차량의 판매 부진으로 삼성SDI의 탑재량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본 파나소닉은 배터리 사용량 44.2GWh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464.7GWh의 배터리 사용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27.7% 증가한 194.8GWh의 배터리 사용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2위에 올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의 실적 회복은 북미 EV 수요 둔화와 유럽 내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북미 시장 내 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출하량과 수익성 모두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ESS는 정책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제품 믹스 개선 및 가동률 방어 측면에서 실적의 하방을 일부 완충할 수 있는 변수"라며 "결국 2026년은 EV 중심의 업황 반등 여부보다도, 주요 고객사 대응 전략에 따라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4 09:26김윤희 기자

유일로보틱스, 美 조지아에 법인 설립

유일로보틱스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조지아주를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는 자동차, 2차 전지 및 에너지 산업 분야 대기업들은 물론 관련 협력업체 투자가 이뤄진 곳이다. 애틀란타 지역에 자리 잡은 유일로보틱스 미국법인은 영업 파이프 라인 발굴, 고객 관리, 기술 협력, AS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유일로보틱스는 해당 지역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의 수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미국 현지 밀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 전지 및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조지아주의 첨단 제조 클러스터에서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액추에이터 '유라'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유일로보틱스 2대 주주인 SK온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일로보틱스는 청라 신공장 이전 완료 등 미래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가 된 만큼 새해에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2026.02.04 09:09신영빈 기자

주방부터 보안까지 '집 전체가 AI'…삼성전자, 모듈러 주택 전시

현관에서 방문자를 인식하고, 세탁·의류관리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AI 홈'이 모듈러 주택 안에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소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사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적용한 59.5㎡ 규모 모듈러 주택을 선보였다. 공간제작소는 AI 기반 건축설계와 로봇 자동화 공정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연간 1천700세대 모듈러 주택을 생산할 수 있다. 모듈러 홈 솔루션이 적용된 모듈러 건축은 턴키 방식으로 제공된다. 입주자는 QR 코드를 스캔해 로그인만 하면 곧바로 삼성전자 AI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설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에 전시된 모듈러 주택은 현관, 세탁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침실, 보안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귀가부터 휴식과 수면, 안전 관리까지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AI 홈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선 방문객이 현관으로 들어서면 스마트 도어락과 AI 도어캠으로 누구인지 인식해 낯선 사람이 서성이면 자동 녹화를 시작한다. 택배가 도착하거나 사라지는 여부도 자동으로 인식해 알려준다. 외출 시에는 홈캠이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고, 창문 열림을 감지해 외부 침입 시 알림을 발송한다. 세탁실에서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사용자의 귀가에 맞춰 세탁∙건조 코스 운전을 완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완료된 세탁코스가 드레스룸에 있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자동으로 연동돼 옷감에 맞춰 섬세하게 의류 관리를 하는 시나리오도 체험할 수 있다. 주방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비롯해 인덕션, 정수기, 오븐, 후드 등 다양한 주방 가전을 배치했다. 기기들은 서로 연동돼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냉장고는 내부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목록을 만드는 'AI 푸드매니저',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등을 지원한다. 거실에서는 스마트싱스 '맵뷰'로 집안 가전과 조명, 블라인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간편하게 조작하는 '빠른 리모컨' 기능도 체험 요소로 제시했다. 침실에서는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한 취침 루틴에 맞춰 조명과 냉난방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흐름을 구현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갤럭시 워치는 수면 환경을 분석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화재·누수·문 열림 등 집안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안심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다. 단독주택 거주자의 에너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솔루션도 내놨다.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AI 절약모드'를 적용하면 기기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세탁기는 최대 60%,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삼성물산과 함께 글로벌 B2B 대상 '모듈러 홈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고, 11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국내 공동주택에도 '모듈러 홈 솔루션'을 확대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모듈러 주택 전시를 통해, 실제 주거 환경에서 AI 홈이 제공하는 가치와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다양한 주거 형태에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모듈러 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중심 주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9:08전화평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태국 남독마이 망고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4일 밤 9시 30분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태국 남독마이 망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국 남독마이 망고는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17~20브릭스)로 유명한 품종이며, 씨가 얇고 작아 그만큼 과육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3kg(6~10과) 1박스가 3만6900원, 2박스가 6만9900원에 판매된다. 현지 작황과 설 선물 수요를 고려해 작년보다 1~2주 출하 시기가 빨라졌으며, TV방송과 모바일앱을 통해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망고가 프리미엄 과일이었던 지난 2022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망고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빅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첫 해 4억 원이었던 판매 실적은 매년 고속 신장을 거듭해 누적 판매 250억 원을 넘어섰으며, 작년 한 해에만 약 70만 개의 망고를 판매하는 등 태국 망고의 대표적인 유통 채널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또 상품평도 3만 개를 넘어서며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품질 망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지 직접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현지 농장과의 협약을 통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전용 생산라인을 만들었으며, 더 높은 품질을 위해 임원부터 실무자까지 매년 여러 차례 태국을 방문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방송 제작팀 역시 직접 현지로 건너가 생생한 현장을 담았고, 이를 방송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년부터 현지 물류사와의 협업해 산지에서 항공까지 바로 이동한 후 한국의 고객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항공 직송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수확 후 3~5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선한 망고를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1담당 박진응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태국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도 쉽게 맛보기 어려운 최상품 망고를 확보했으며,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전하기 위해 빠른 물류망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4 08:55안희정 기자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 강력한 상업적 모멘텀과 함께 1주년 맞이…2026년 3배 증산 계획 발표

주요 고객사 한 곳에 리튬 필름 100킬로미터 이상 공급…기가와트시(GWh) 규모 생산 체제로 가속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6년 2월 3일 /PRNewswire/ --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Elevated Materials)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생산 확대, 고객 채택 증가, 조직 규모 성장 등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2025년 2월 1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에서 분사했으며, TPG 라이즈 클라이밋 펀드(TPG Rise Climate Fund)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2025년을 초박형 리튬 금속 필름 부문 사상 최대 생산 실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전 세계 30곳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단일 고객사에 100킬로미터가 넘는 리튬 필름을 납품하며, 고품질의 확장 가능한 리튬 금속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의 짐 쿠싱(Jim Cushing)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해 고품질 초박형 리튬 필름의 안정적인 공급원은 오랫동안 업계의 과제였다"며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초박형•고평탄•저결함 특성을 갖춘 ELi™ 필름으로 이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리튬 금속 음극 분야에서 ELi는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크게 향상시키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의 독자적인 롤투롤(Roll-to-roll) 진공 증착 플랫폼은 업계 최고 품질의 초박형 리튬 금속 필름인 ELi를 생산한다. 이 필름은 전기차, 가전, 항공, 전력망 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음극 구조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의 이 같은 생산 모멘텀은 고도화된 배터리 셀 설계가 상용화 단계에 가까워지면서, 배터리 제조사들이 안정적인 초박형 리튬 금속 음극 공급망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2026년을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증산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쿠싱 CEO는 "2026년에 접어들면서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진정한 기가와트시(GWh) 규모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가속화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해 주요 고객사의 상업용 배터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립 첫해의 성공적인 성과와 빠른 규모 확장은, 일관성과 확장성을 갖춘 리튬 금속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들에게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가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 소개 엘리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TPG 라이즈 클라이밋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으며,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의 대량 확산을 통해 글로벌 탈탄소화와 전동화를 가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및 롤투롤 진공 증착 분야에서 축적된 수십 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가장 폭넓고 품질이 우수한 초박형 리튬 필름을 제공한다. 엘리베이티드의 필름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다양한 리튬이온 배터리 응용 및 음극 화학 분야에서 현저히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미디어 문의:딘 프랭클(Dean Frankel)media@elevated.inc

2026.02.04 00:10글로벌뉴스

텔레픽스 항공우주 도메인 특화 검색 모델 AI성능 평가서 "실질적 세계 1위"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는 항공우주 도메인 모델인 '픽시1.0(PIXIE-v1.0)'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성능 평가에서 세계 2위에 랭크됐다고 3일 밝혔다. 항공우주라는 전문 분야만으로 따졌을 때는 실질적인 1위다. 다른 경쟁업체는 대부분 법률이나 금융 등 범용 모델을 내놨다. 픽시1.0은 항공우주·위성·국방 등의 전문 기술 문서를 대상으로 의미 기반 검색이 가능한 도메인 특화 정보 검색 모델이다. 위성 설계 문서, 기술 규격서, 운용 매뉴얼 등 방대한 항공우주 기술 문서를 자연어 질의로 보다 수월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텔레픽스가 만든 위성용 에이전트 AI 솔루션 샛챗(SatCHAT) 성능 고도화를 위해 개발됐다. 권다롱새 텔레픽스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장은 "픽시 프리뷰(PIXIE-Preview)에 이어 이번 1.0에서는 도메인 특화 검색 성능을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최근 허깅페이스(Hugging Face)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글로벌 검색 벤치마크 '검색 임베딩 성능 평가 지표(RTEB)' 매개변수 10억(1B)개 이하 모델 부문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는 글로벌 빅테크와 연구기관이 공개한 다수 임베딩 모델이 포함돼 있다. RTEB는 기존 임베딩 모델 평가 표준으로 활용돼 온 '대량 텍스트 임베딩 벤치마크 리더보드(MTEB)'를 확장한 차세대 검색 벤치마크다. 테스트 데이터 위주 점수 경쟁이 아닌 실제 산업 환경에서 AI 모델 정보 검색 성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률·금융·의료·코드 등 고난도 도메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산업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다. 권다롱새 부문장은 "해당 부문 1위 모델을 포함해 대부분은 법률·금융·의료·코드 등 여러 도메인을 포괄하는 범용 모델인 반면, 픽시1.0은 항공우주 도메인과 한·영 기술 문서에 집중했음에도 글로벌 상위권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텔레픽스는 RTEB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항공우주 도메인 검색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검색 벤치마크 '스텔라(STELLA)'를 활용한 추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픽시1.0은 파라미터 규모 대비 우수한 검색 정확도를 나타냈고, 언어·도메인 특화 검색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도 확인했다고 텔레픽스 측은 덧붙였다. 스텔라는 항공우주 전문 문서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국어 정보 검색 벤치마크로, 항공우주 도메인에 특화된 공개 검색 평가 기준이 거의 없는 현실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텔레픽스는 픽시1.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RAG 기반 AI 시스템에서 전문 기술 문서 검색을 위한 핵심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텔레픽스는 향후 위성 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AI 모델과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2.03 23:56박희범 기자

고레로보틱스, 현대건설 현장서 자재운반로봇 공개시연 참여

건설로봇 업체 고레로보틱스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현대건설이 주관해 국내 최초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실내 점검 드론,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등 공공기관과 학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건설 현장 모습을 확인했다. 고레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공동주택 전용 자재 운반 로봇인 'GL-1'과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인 'EVW-1'을 선보였다. 시연에서 'GL-1'은 공동주택용 마감자재의 건설 자재를 싣고 안정적으로 주행했으며, 'EVW-1'과 연동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승하차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무인 물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고레로보틱스 핵심 경쟁력은 통신 네트워크가 없는 건설현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력이다. 고레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은 건설자재의 하역 단계부터 최종 목적지인 세대입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엔드 투 엔드' 물류 시스템을 지향한다. 특히 로봇이 현장의 수직 통로인 엘리베이터를 부착로봇인 'EVW-1'을 통해 호출하며 물리적인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고레로보틱스만의 독보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로봇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중량물 운반 작업을 전담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인력난으로 인한 공기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야간 시간대 자재 배치 등 유연한 공정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한 모든 운반 과정이 디지털 데이터로 치환되어 자재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사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분석이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현장 작업자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대형 건설 현장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이번 현대건설 현장에서의 시연을 발판 삼아 스마트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설물류를 혁신할 다양한 최적화 로봇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3 23:32신영빈 기자

주병기 공정위장, 설탕·밀가루 담합 더 세게 제재 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업체들에 대한 과징금을 현재관련 매출의 20%에서 30%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회 국무회의에서 주 위원장은 "오는 11일 설탕 가격 담합 건에 대한 전원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라며 "부당이익 환수를 위해 과징금을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상향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어 "물가 원상복구를 위해 가격 재결정 명령을 그간 소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해 시정명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익은 다 남고, 벌금과 과징금도 얼마 안 되면 예방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엄정한 규정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또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등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반칙을 하면 처벌받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라고도 했다.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설탕 담합 규모는 약 3조2700억원, 밀가루는 약 6조원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은 가격 담합을 통해 설탕 가격은 최고 66.7%, 밀가루 가격은 최고 42.4%까지 올렸다. 검찰은 국내 1·2위 제당업체 대표급 임원으로 지목된 김모 전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과 최모 삼양사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부사장·전무급 임원과 실무자 등 9명, 제당업체 2개 법인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원당 가격이 오를 때는 설탕 가격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원당 가격이 내릴 때는 인하 폭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제한했다고 보고 있다.

2026.02.03 19:22류승현 기자

지니언스·스패로우 등 K-보안, 중동 진출 고삐 죈다

국내 보안기업들이 중동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한국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동 지역 진출의 고삐를 바짝 죈다는 복안이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니언스, 스패로우, 위즈코리아 등 국내 보안 기업들이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인 '자이섹 2026(GISEC 2026)'에 참가해 한국의 보안 기술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자이섹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사이버보안 전 영역의 솔루션이 한 데 모이는 자리다. 지난해 개최된 '자이섹 202'5에서는 총 160개국, 750개 이상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이 참석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중동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 현지 파트너사인 '라스 인포텍(Ras Infotech)'을 통해 독립 부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라스인포텍은 스패로우의 중동 현지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라스인포텍은 중동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올해 자이텍에서 지니언스와 스패로우의 자이섹 부스 구성에 협력한다. 이에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업체 스패로우도 올해 자이섹에 참가해 여러 보안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패로우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관련 통합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솔루션을 중점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스패로우는 "올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AI 기반 기술들인데, 이번 자이섹에서 AI를 활용해 어떻게 취약점을 해결하는지, 어떤 이슈를 먼저 해결하면 되는지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AI 부문의 강화된 보안 테스팅 도구가 중점적으로 전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하면 메인 전시관인 '현지관'으로 부스를 배치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 국제관에 참가했던 것과 달리 현지관에 위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지니언스와 스패로우 외에도 위즈코리아가 자이섹 행사에 독립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위즈코리아는 자이섹 행사에 약 4년간 꾸준히 참가하는 보안 기업이다. 위즈코리아 측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RSA나 이번 자이텍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행사의 경우 워낙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해외에서 곧바로 성과가 나지는 않지만 한국 보안 기업의 우수함을 세계 무대에서 계속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중동에서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안랩도 직접 자이섹 행사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현지 합작 법인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자이섹에 발을 들인다. 안랩은 "올해 자이섹에 안랩이 직접 참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해 설립한 '라킨(Rakeen)'의 제품은 SITE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도 올해 '한국관' 부스를 마련하고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해외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KISIA는 이달 4일까지 한국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KISIA가 공개한 자이섹 참가기업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한국관은 총 10개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관에 합류한 9개 기업의 부스와 공동 홍보관 1개 부스를 기본 형태로 구성한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부스 입차료 및 장치비, 사전 바이어 발굴 및 온라인 사전 미팅 등을 지원한다. 다만 KISIA는 "아직 모집 기간이고,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기업이 참가하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2.03 18:22김기찬 기자

미래를 위한 얼라이언스: 테사, 자이스, 생고뱅 세큐리트, 현대모비스, 전면유리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

새로운 원스톱 솔루션: OEM을 위한 양산 준비 완료형 홀로그래픽 전면유리 디스플레이 스마트 전면유리: 홀로그래피 기술로 유리를 투명한 정보•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로 전환 2029년까지 산업화: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양산 체계 보장 노르더슈테트, 독일, 2026년 2월 3일 /PRNewswire/ -- 혁신적인 접착 테이프 및 자가접착 제품 솔루션의 국제 제조업체인 테사(tesa)와 자이스(ZEISS),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 현대모비스(Hyundai Mobis)가 비전 있는 '쿼드 얼라이언스(QuadAlliance)'의 결성을 발표했다. 이들은 자동차용 홀로그래픽 전면유리 디스플레이(holographic windshield displays, HWD)를 위한 전체 밸류체인을 함께 구축하며, 콘셉트 디자인, 홀로그래픽 광학 소자(HOE)의 마스터링 및 복제, 전면유리 적층, 영상 생성 장치(Picture Generation Unit, PGU) 기술,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Human-Machine Interface, HMI) 통합에 이르는 신속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연합 내에서 파트너들은 개발을 주도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정의할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인포테인먼트 형식에 대한 업계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One-stop solution – production-ready holographic windshield displays for OEMs. 전면유리를 스마트하고 투명한 인터페이스로 전환 오늘날의 지능형 자동차는 운전석과 관련한 여러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핵심 주행 정보는 운전자의 직접 가시선 밖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내 디스플레이는 공간을 두고 경쟁한다. 추가 하드웨어는 에너지 소비와 중량을 증가시키고 시각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한편 운전자는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차량 내 경험을 기대하지만, 기존 디스플레이는 이미지 크기와 디자인 유연성을 제한한다. 홀로그래픽 전면유리 디스플레이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전면유리를 투명한 인터랙티브 정보 인터페이스로 전환한다. 테사, 자이스, 생고뱅 세큐리트, 현대모비스는 결합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솔루션을 양산 단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다음을 가능하게 한다. 초대형, 고투명 디스플레이: HOE 투과율 92% 초과; 파노라믹 헤드업 디스플레이(PHUD) 대비 더 유연한 크기 독보적인 디자인 자유도: 1.5L 미만의 컴팩트 패키지; 유연한 PGU 배치; 곡면 적용 가능 탁월한 밝기 및 선명도: 1만 니트 초과 휘도(직사광선에서도 가시성 확보); RGB 디스플레이 미래 지향적 성능: PGU 기술 발전에 따라 4K 해상도 및 그 이상 지원 안전성, 편의성 및 프라이버시 강화: 전방 시야(In-line-of-sight) 디스플레이; 주의 분산 제어 및 가시성을 위한 유연한 아이박스(eyebox) 설계; 콘텐츠 공유를 위한 듀얼 아이박스 기능 효율성 재정의: 향상된 광원 사용 효율과 대폭적인 중량 감소; CO₂ 배출 감소 HWD 산업화를 위한 종합 공급망 파트너들의 공동 목표는 2029년까지 홀로그래픽 전면유리 디스플레이 생산을 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파트너사는 OEM이 검증되고 산업적으로 입증된 기술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로드맵, 개발 자원, 인증 프로세스를 조정하고 있다. 네 파트너사는 HOE 마스터링 및 복제부터 고성능 접착 및 적층 솔루션, 자동차 등급 시스템 통합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강점을 긴밀히 조율함으로써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하고 있다. 이는 OEM의 개발 복잡성을 줄이고 프로젝트 리드타임을 단축하며 예측 가능하고 리스크가 제거된 양산 전환 경로를 지원한다. 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잉그리드 세발트(Ingrid Sebald) 박사는 "자동차 유리는 수동적인 표면에서 몰입형 경험을 위한 역동적인 관문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연합의 강점을 활용하고 테사의 폭넓은 공정 및 소재 전문성을 통합해 고객의 프로세스에 원활히 통합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면유리는 투명한 홀로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전환되어 운전자와 차량, 그리고 주변 세계 간 연결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이 열어주는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함께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이러한 혁신을 글로벌 규모로 확산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품질 내구성과 유연성의 기준 '쿼드 얼라이언스'는 홀로그래픽 전면유리 디스플레이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파트너는 자동차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성을 보유한 신뢰받는 공급업체다. 통합된 공급망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며, OEM은 파트너 선택 및 통합에 대한 유연성을 유지한다. 파트너들은 첨단 기술, 산업화 준비 태세, 공급망 회복력을 결합해 전면유리를 스마트 디스플레이 표면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환한다. 부록: 협력 내 역할 분담 자이스: 40년의 홀로그래피 전문성과 리소그래피(lithography) 분야의 심층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로그래픽 필름의 광학 설계 및 마스터 개발 담당 테사: 공정 및 소재 혁신으로 홀로그래픽 필름의 신뢰성 있고 정밀한 대량 복제 보장 생고뱅 세큐리트: 혁신적인 글레이징 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홀로그래픽 필름을 전면유리 유리에 통합 현대모비스: 첨단 HMI 및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으로, 최첨단 PGU 기술을 통해 탁월한 디스플레이 성능 제공 테사 소개 다국적 기업인 테사는 다양한 산업, 상업 고객 및 최종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접착 테이프 및 자가접착 제품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재 7000개 이상의 테사 접착 솔루션이 고객의 업무, 제품 또는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날 테사는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절감 공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테사는 친환경 제품 개발, 솔벤트 프리 제조 공정,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에 투자하고 있다. 테사는 100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독일, 이탈리아, 중국, 미국, 베트남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사 그룹 매출의 약 4분의 3(2024년: 17억 유로)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다. 테사는 국제 고객과 함께 제품 및 공정 수준에서 맞춤형 혁신을 개발한다. 테사는 세계적인 접착 솔루션 제조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테사는 2001년부터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AG, NIVEA, Eucerin, la prairie)의 100% 자회사로 독립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5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문의처 테사 기업 커뮤니케이션Hugo-Kirchberg-Str. 1, 22848 노르더슈테트독일 전화:+49 40 88899 0이메일: pr@tesa.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73344/tesa_SE.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73345/tesa_SE_Windshield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73343/Quad_Alliance_partner_Logo.jpg?p=medium600 Windshields become transparent, interactive information interfaces.

2026.02.03 18:10글로벌뉴스

롯데면세점, 3년만에 인천공항 복귀...득일까 실일까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복귀하면서 국내 면세업계 1위 탈환 가능성이 다시 거론된다. 2023년 인천공항 철수 이후 매출이 급감하며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공항 핵심 구역 재진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외형 회복의 발판을 마련해서다. 다만 과거 고임대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복귀가 실적 반등의 기회가 될지 '승자의 저주'가 될지를 두고 시선이 엇갈린다.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복귀 '시동'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T1·T2)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DF1·DF2) 적격사업자로 현대면세점과 호텔롯데가 선정됐다. DF1은 15개 매장 4094㎡ 규모며 DF2는 14개 매장 4571㎡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다.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입찰에서 떨어진 뒤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복귀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2001년 1기 사업자로 인천공항에 합류했었지만, 당시 진행된 1그룹(DF1~DF2) 입찰에서 가장 낮은 입찰가를 써내며 탈락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 재입성하면서 면세업계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매출은 2022년 5조301억원을 기록했지만 인천공항 철수 이후 ▲2023년 3조 796억원 ▲2024년 3조 2860억원 ▲2025년(1~3분기) 2조295억원 등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은 ▲2022년 4조3263억원 ▲2023년 2조9337억원 ▲2024년 3조2819억원 ▲2025년(1~3분기) 2조5269억원으로 매년 매출 격차를 좁히다 지난해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인천공항 철수 영향으로 해석된다. 롯데면세점이 놓친 DF1과 DF2 구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취급해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알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관광 패턴 변화에…승자의 저주 우려 일각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재입성으로 인한 '승자의 저주' 우려도 나온다.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한 이후 오히려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면세점 영업이익은 2022년 –1395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 1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가 2024년 –1432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지난해(1~3분기)에 401억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천공항 임대료를 부담하지 않으면서 고정 비용을 줄인데다 시내면세점 강화와 해외 출점을 지속한 덕분이다. 롯데면세점은 시내면세점 고객 유치를 위해 대만·중국 단체 관광객을 끌어들였고 내국인 대상 혜택도 강화하면서 내국인 매출 비중은 ▲2022년 6% ▲2023년 13.1% ▲2024년 15% ▲2025년 3분기 25.9%로 확대됐다. 여기에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냈다. 통상 다이궁에게는 상품 정상가의 40~50% 수준을 송객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해줬다. 반면 관광 패턴 변화로 면세업황이 악화되고 공항점 임대료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인천공항에 들어간 업체들은 적자를 지속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2022년 85억원 ▲2023년 224억원 ▲2024년 –697억원 ▲2025(1~3분기) -26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206억원 적자를 냈다. “연간 임대료 낮아져…수익성 악화 우려 해소 기대” 다만 이번 입찰 경쟁 강도가 우려보다 낮으면서 비교적 낮은 객당 임대료를 써내 승자의 저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번 입찰에서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는 DF1이 5031원, DF2가 4994원이다. 롯데는 이보다 높은 5345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면세점 입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 가능 객당 임대료는 적용하면 연간 임대료는 약 1800억~19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객당 임대료가 6000원 이하로 정해진다면, 사업 1년차부터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업종 전반에 잠재해 있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객단가가 과거만큼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장 동선이나 체험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고 상품군도 새로운 상품이나 브랜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3 17:18김민아 기자

'잔치 끝난' 주류시장...해외·저도수 전략 통할까

국내 주류 소비를 떠받치던 회식과 유흥 문화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주류업계가 내수에서 사실상 성장 한계에 봉착했다. 경기 둔화와 건강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비 회복이 쉽지 않자, 업계는 해외시장 확대와 저도·무알코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다. 3일 주류업계는 지난해(2025년) 주요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고, 매출도 2조4986억원으로 3.9% 감소했다. 회식·유흥 줄자 소비도 '직격탄' 하이트진로뿐 아니라 주류 사업 전반이 내수 의존 구조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내수 소비가 꾸준히 감소해왔고, 회식·유흥 중심의 소비가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소된 유흥 시장이 꼽힌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 잦았던 회식이나 모임이 이제는 불경기와 건강을 생각한 소비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며 “회식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져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팬데믹을 거치며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자리 잡았지만, 유흥·회식 감소로 빠진 수요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관계자는 “밖에서 여러 인원이 마시는 양과 집에서 혼자 먹는 양은 절대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며 “1인 혹은 2인 가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수요만으로 따라오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과 WBC, 밀라노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과거처럼 주류 소비를 끌어올리는 특수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주류 소비량이 느는 현상이 있긴 했다”며 “최근엔 그런 현상이 거의 사라졌고, 이번 월드컵이나 동계올림픽은 시차 영향으로 중계가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몰려 있어 큰 소비 향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수 한계에 수출로 무게중심 이동 내수 부진이 길어지자 주류사들은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해외로 옮기는 분위기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게끔 하는 건 한계가 있고, 내수에서만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며 “해외 쪽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공략은 단순히 수출 물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공급까지 손보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동남아 권역 공급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해당 시설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권역으로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소주 브랜드 '순하리' 등을 앞세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 홈구장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대학가 상권 옥외 광고와 주요 도시 축제 참가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소주 브랜드 '건배짠(GEONBAE ZZAN)'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며 수출 준비에 나선 데 이어, 최근 해외 5개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우선 현지 반응을 체크하고, 유통사 등 여러 항목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도·무알코올로 포트폴리오 재편…“입맛이 바뀌었다” 제품 전략도 바뀌고 있다. 저도·무알코올 트렌드에 맞춰 레시피를 조정하고, 도수 인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흐름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레시피 조정과 도수 인하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최근 저도주 소비가 늘어난 데 대한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저도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도 도수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도수를 임의로 낮추는 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들이 어느 맛을 가장 맛있게 느끼는지 계속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단기간에 반전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단기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이미 예상됐던 위험”이라며 “결국 글로벌을 더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류업계 관계자도 “하던 대로만 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2026.02.03 17:12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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