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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아이디 BEST797979 거래중 사기 칩니다 8ItF,C1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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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데이팅 앱, 'AI 프로필' 차단한다

데이팅 앱 범블이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으로 만든 프로필을 규제한다. 10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범블은 지난 9일 AI 사진으로 의심되는 프로필을 신고 가능한 옵션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가짜 프로필' 신고 메뉴에서 'AI에서 생성한 사진 또는 비디오 사용' 옵션을 눌러 의심 프로필을 신고 가능하다. 그동안 AI 프로필은 사기에 악용되거나 프로필과 실물 간 괴리를 발생시키는 등 데이팅 앱에서 이용자 혼란을 일으켜왔다. 이에 지난 2월 범블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데이트의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이용자의 46%가 매칭 상대의 프로필을 신뢰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범블 리사 슈타인 제품 담당 부사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 구축에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위험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로운 신고 옵션 도입을 통해 범블은 가짜 프로필이 어떻게 AI를 악용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블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트 환경을 제공하도록 기술 개선에 전념 중"이라고 덧붙였다. 범블은 지난 2월 가짜 프로필, 스패머, 사기꾼 등을 감지하고 제거하는 AI 도구 '디셉션 디렉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범블은 디셉션 디렉터 출시 후 스팸, 사기, 가짜 프로필에 대한 신고가 45% 감소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4.07.10 10:08조수민

가상자산 거래소,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불공정거래 미리 잡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19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 상시 감시 의무 이행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 금지와 자기 발행 가상자산 거래 제한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 상시 감시 의무'를 부여받아, 상시 감시를 통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의심될 경우 이를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가상자산 업계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으로 '호가 정보 적재 시스템'을 꼽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르면 거래소는 불공정거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거래 기록을 보관해야 하며, 이 기록에는 거래된 가상자산명, 거래 일시, 거래 수량뿐만 아니라 주문 접수 시점의 호가 정보도 포함돼야 한다. 호가 정보는 주문이 접수되는 시점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선제적으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호가 정보를 적재하고, 이를 특정 주문 및 체결 상황과 비교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비트에 적용된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통합하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공정거래 의심 종목을 심리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절차를 시스템화해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을 발전시킨 이 새로운 시스템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앞서 이미 적용 중이다. 두나무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상자산 업계 내에서도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두나무는 올해 초 금융감독원 발표 행사 등에서 원화 거래소와 코인마켓 거래소를 대상으로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여러 차례 공유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정식으로 시행되면 거래소들의 규제 준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09:28김한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이틀째…장기화되면 생산 차질 우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10일까지 창사 이래 55년 만에 첫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이틀째 들어선 가운데 아직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큰 피해는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원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실적 개선에 들어섰지만 총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이 주목된다. ■ 반도체 반등했는데, 3일간 총파업…노조 "생산차질이 파업 목적" 전삼노는 오늘과 내일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강성노조인 민주노총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삼노는 이번 1차 파업에 이어 다음주에 5일간 2차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삼노는 어제 오전 11시경에 1시간가량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 정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 집회에 참석했다.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 온 결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달 7일 단체 연차소진 방식의 집단행동, 이번에 단체 파업까지 나선 것이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삼노 4000여명은 '투쟁'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석했다. 파업 집회가 열린 화성캠퍼스는 삼성 반도체의 핵심부이자 2019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기도 한 곳이어서 상황이 대비된다. 전삼노에 따르면 파업 설문조사에 8천11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6천540명이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의(12만4천804명·지난해 말 기준) 5% 수준이다. 전삼노 조합원수는 8일 오후 3시기준으로 3만855명으로 전체 직원의 24.7%, 4분의 1에 해당된다. 상당수의 조합원은 24시간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부문 소속이다. 전삼노는 "생산차질이 파업의 목적이다"라며 "총파업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을 사측에 묻는다"며 "이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경영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파업 기간 절대로 출근하지 말고, 업무 연락을 받으면 안 된다"라고 독려했다. ■ 삼성 "사전 대비로 생산라인 피해 없어"…장기화될 경우 피해 우려 이번 파업으로 아직까지 삼성전자 생산라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대비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다"라며 "수만 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은 매일 휴가를 쓰는 인원만 수천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파업으로 휴가 쓰는 인원이 조금 더 늘었다고 해도 생산에 피해주는 규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신도 삼성전자의 파업에 주목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번 파업은 참여도가 낮고 삼성전자의 생산이 자동화돼 있어서 메모리 칩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AI 시장 성장으로 메모리가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시점에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됐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생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애널리스트는 "통상 메모리 팹은 3교대로 돌아가다 보니 인원이 비면 유지보수가 밀리게 된다"며 "설비유지가 밀리면 향후에는 가동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지보수가 끊임없이 빠르게 돌아가야 최고 수율이 나오는 데, 그렇게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파업 이후로 메모리 제조라인 내 유지보수(PM)를 해야하는 챔버 수가 늘어났고, 내일도 더 늘어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제조라인이 교대근무로 이뤄지는 만큼, 인원이 비면 운영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협력업체들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삼성전자 라인에 투입돼야 하는 유지보수 일정이 조금 뒤로 밀렸다"며 "라인 내에서 협력사들과 협업할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장 설비에 문제가 있을 만큼 중대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다만 협력사들도 삼성전자의 파업을 처음 겪었고,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지나친 노조 이기주의라는 업계의 비판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바닥이 났는데도 성과를 가지고 불평하는 노조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라며 "임원과 성과급 차별대우라고 말하는데, 임원 성과급은 직전 3년치 평가해서 받는 것이고 직원은 아니다. 회사가 잘 되면 직원 덕분이고, 안되면 임원 탓이라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라며 "실익도 명분도 없는 파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삼노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내세웠다.

2024.07.09 11:29이나리

거짓말하는 생성형AI, 내 투자는 누가 책임지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나라 금융사도 조금씩 생성형AI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다. 오는 10월 망 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진다면 생성형AI가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앞서 생성형AI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감독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미래의 거대트렌드가 가져올 금융의 변화' 세미나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금융산업실장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산업도 변화하고 있다"며 "생성형AI와 클라우드가 쓰이면서 금융산업에 미칠 리스크 요인들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개인 및 회사의 중요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유출은 빅데이터가 거론됐던 때부터 리스크로 늘 꼽혀왔다. 생성형AI에서는 이보다 더 나아가 데이터 자체 문제로 생길 수 있는 문제도 추가된다. 이효섭 실장은 "거짓 정보 또는 과잉 정보 생성으로 인한 위험으로 학습한 데이터가 사실이 아니거나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하지 않은 경우 생성형AI가 사실과 다르게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금융안정성면에서도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 이 실장은 "생성형AI 활용 시 알고리즘 오류가 발생하거나 알고리즘이 지배력을 가질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활대될 개연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역시 "생성형AI로 개인 정보가 누설되거나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금융 사기, 금융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며 "생성형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해 의사 결정의 왜곡이 일어나고 사회적 신뢰 훼손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현재까진 망 분리 규제로 인해 금융권의 생성형AI 도입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오픈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쓸 수 없는 물리적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금융사에 제한적이나마 망 분리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져 생성형AI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우선돼야 한다는 업계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심은섭 디지털혁신총괄팀장은 "생성형AI만으로는 가이드라인이 없지만 AI 전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며 위험 관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일각에선 생성형AI에 맞는 내용들이 추가되거나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금융위원회의 금융데이터정책과와 함께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금융권AI협의회가 열렸으나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논의된 내용은 없는 상태다.

2024.07.09 10:50손희연

"또?"...보잉 항공기,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갔다

보잉 항공기의 바퀴가 이륙 중에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8일(현지시간) 운항 중인 보잉사 항공기 중 하나가 이륙 도중 바퀴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잉 항공기 비행 도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유나이티드 항공 1001편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할 때 바퀴 하나를 잃은 후, 덴버 국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바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회수됐으며, 이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4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했으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3월에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3월 보잉 777-200은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이륙하여 249명을 태운 후 이륙한 지 몇 초 만에 바퀴가 빠지는 사고를 겪었다. 관련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떨어진 바퀴가 공항 내 직원 주차장에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중 최소 1대가 파손됐다. 이 항공편의 목적지는 일본 오사카였지만 사고 발생 후 우회해 LA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보잉은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여객기 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 올해 초 알래스카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이륙 직후 비상문이 뜯겨 나가는 일이 있었고 2월에도 날개가 부러져 비상 착륙했다. 4월에는 델타 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가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이 떨어져 나가며 회항했고, 지난 5월에도 세네갈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보잉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올해 발생한 보잉사 항공기 사고는 약 50건으로, 에어버스보다 6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보잉은 지난 2018년~2019년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737맥스 여객기 연쇄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기 혐의 유죄를 인정하고 합의했다. 해당 사고로 총 346명이 사망했다. 이번 합의로 보잉은 4억 8720만달러 벌금을 납부하고, 앞으로 3년간 최소 4억 5500만 달러를 안전 및 준법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2024.07.09 10:08이정현

수벡스, CSP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 보고서의 AI로 2024 가트너® 매직 쿼트런트 ™에 포함

벵갈루루, 인도, 2024년 6월 29일/PRNewswire/ -- 통신 업계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사 수벡스(Subex)는 오늘 CSP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 보고서의 AI로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수벡스는 이번에 포함된 것은 동사의 중요한 성과로 믿고 있으며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디지털 시대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동사의 약속을 강조한다.가트너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 매직 쿼드런트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AI 벤더를 물색하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CSP CIO와 기술 리더들은 이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올바른 AI 벤더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수벡스는 이번에 동사가 매직 쿼드런트에 포함된 것은 CSP의 AI 지평에서 동사의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부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수벡스는 수년 동안 통신 업계에서 AI 혁신의 선두에 서 왔으며 사기 탐지, 고객 이탈 예측, 네트워크 최적화 및 수익 보장과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수벡스는 머신 러닝과 자동화를 활용하여 CSP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고 사업 운영을 원활하게 하며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벡스 CEO 니샤 더트( Nisha Dutt)는 "우리는 CSP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 보고서의 AI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에 우리가 핵심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것은 전세계 CSP들이 직면한 특유의 과제와 기회를 해결하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우리가 끊임없이 집중해온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수벡스의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이며,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CSP 고객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벡스 팀은 CSP 영역에서 AI 혁신의 경계를 허무는데 전념한다. 수벡스는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존 솔루션을 개선함으로써 CSP들이 진화하는 환경을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AI 도구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수벡스와 동사의 CSP들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들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ubex.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CSP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AI,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풀킷 팬디, 암레쉬 난단, 피터 리우, 2024년 6월 4일 GARTNER는 미국과 전세계에 있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동사 계열사들의 등록상표와 서비스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동사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 받지 않는다 .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43136/4141151/Subex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6글로벌뉴스

"문자 재판매 진입요건 높인다...대포폰 대량 개통 차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불법스팸 계정 생성과 대포폰 개통을 막고 보이스피싱 인식 수을 늘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간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데, 낮은 진입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난립하며 불법 스팸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문자 재판매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상향하고 시장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수단인 대포폰 대량 개통을 차단하기 위해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180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선수도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줄이며, 정부 기관이 보유한 신분증 사진으로 개통시 신분증을 확인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휴대폰 해외 로밍을 악용해 문자를 발송하는 신종수법 피해가 늘면서 국제에서 발송된 문자를 표시키로 했다. 또 공공 금융기관이 발송하는 문자에 안심마크 표시 적용을 늘린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단말에 스팸신고 버튼 도입에 이어 간편 신고 도입도 검토한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서 위법한 이용자의 차단되지 않은 회선과 계정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변작해 전화 문자를 발신한 경우 해당 회선뿐만 아니라 연결된 전화 회선과 문자 발송계정 전체를 차단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가칭 원스톱 보이스피싱가드 시스템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에서 조회, 해지, 차단의 절차를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통신서비스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있어 대포폰 등 범죄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방안을 발굴하여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찾아 통신사 주요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통신사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하는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통신사와 금융기관이 국민 재산을 지키는 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16:44박수형

빗썸, 이용자 보호 위한 암호화폐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운영

빗썸(대표 이재원)이 건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는 암호화폐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빗썸은 기존에도 거래지원 및 암호화폐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지만, 불공정거래 행위에 보다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에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 및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포상금 규모는 최대 3억 원이며, 제보 내용 확인 결과 빗썸 내부 징계 처분 혹은 법원에 의해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을 결정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암호화폐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하여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빗썸은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 및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0:24김한준

바디프랜드, 고실적 영업직군 포상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제품 영업직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본사에서 영업캠페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5월부터 영업직군의 사기 진작과 영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사내 영업캠페인을 기획하고 매월 제품 영업실적 우수 직원과 최다 매출 라운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월례 행사로 자리매김해 올해로 시행 1년이 넘었다. 제12회 영업캠페인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의 B2C·B2B 부문 개인 영업실적 우수 성과자 4인과 최고 매출 지부 3곳, 라운지 6곳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영업활동을 독려했다. 이후 지부장과 지점장, 매니저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상 소감과 영업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장 영업직들의 자부심을 고양하고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영업캠페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안마의자 업계 환경 속에서도 바디프랜드 170여 개 라운지, 300여 명의 영업 인력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최근 영업직군의 역량 강화와 업무 사기 고취를 위해 자체 연수원에서 헬스케어 가전 업계에 특화된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07.05 10:34신영빈

KT엠모바일, 갤럭시Z6시리즈 전용 '폴드 안심보험' 공개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갤럭시Z6 론칭에 맞춰 알뜰폰 고객의 휴대폰 안심보험 10종을 리뉴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안심보험은 안드로이드 전용 보험(갤럭시 폴더블폰 포함), 아이폰 자급제 전용 보험, 중고폰 보험 등 총 10종이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플립 포함)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안심보험을 폴더블폰 이용자 수요 증가와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Z6 '자급제+알뜰폰' 고객을 고려해 알뜰폰 최초로 폴더블폰까지 확대했다. 폴드 180상품은 이동통신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월 7천700원으로 분실∙파손 발생 시 최대 180만 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알뜰폰 최초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 서비스도 선보였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피싱∙해킹 및 부당한 예금 인출 등 금융 범죄로 금전적 손해 발생 시 최대 2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보험 가입 대상을 신규 가입 고객에서 중고폰 가입 고객까지 확대했다.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 도입으로 '중고폰+알뜰폰' 시장 성장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광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휴대폰 안심보험 리뉴얼은 고객의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부담을 덜며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은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0:04최지연

중고 '침수차' 걱정 끝…케이카, 100% 환불 보상프로그램 실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해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마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는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5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된다. 케이카는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가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중고차 구매 전에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이나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한 경우 등 침수 여부 확인이 어려운 상황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침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차량 하부의 주요 전장 부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하거나, 주요 부품의 오염 여부와 퓨즈박스의 흙먼지나 부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 흔적, 물 때, 부품 교환 여부를 확인하고, 창문을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실내 매트를 걷어 바닥재 오염 여부와 습기로 인한 쿰쿰한 냄새도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05 10:01김재성

강민경 변호사 "가상자산 규제 강화...산업 신뢰성 높이고 시장 환경 조성"

법무법인 디엘지 강민경 변호사는 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토큰/코인 비즈니스 여전히 가능한가?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국내외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세미나'에 나서 최근 가상자산 규제 동향과 법률 개정에 따른 토큰 비즈니스의 현황과 전망을 밝혔다. 강 변호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과 특금법의 개정, NFT의 법적 성질, 그리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10조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규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으로 가상자산도 유사수신행위의 대상에 포함되어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 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자금 조달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어서 강 변호사는 “가상자산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적절한 조직, 인력, 전산설비 및 내부 통제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상자산신고사업자와 대표자, 임원, 대주주 등이 법적, 행정적 문제에 연루된 경우, 해당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심사를 중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으며, 심사 중단 건에 대해서는 6개월마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NFT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NFT에 관해서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인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상 가상자산인지의 법적 성질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증권 및 가상자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그 법적 성질에 따라 이를 규율하는 개별 법률의 규제 대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10조에서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설명하면서 강 변호사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제하여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 “가상자산에 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내부자뿐만 아니라 준내부자 및 1차 정보수령자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세조종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 “오인목적, 유인목적,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의 시세조종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시장을 왜곡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정거래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서는 “특정된 금지대상 외의 모든 사기행위를 금지하여 규제 공백을 방지하고 있다. 부정한 수단, 계획 또는 기교를 사용하는 행위, 중요사항에 관하여 허위기재, 기재누락 등으로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 등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기발행 가상자산 거래 금지 조항에 대해서는 “자기 발행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발행자가 자신의 가상자산을 거래하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정보 공개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가상자산의 정보 공개는 가상자산거래소가 설치·운영하는 전자전달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개된 정보는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 또는 거래소에 신고, 보고된 서류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정보 공개의 판단은 해당 법인의 의사로 법령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공개된 정보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세조종행위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강 변호사는 “대표적으로 오인목적, 유인목적,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 등이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모두 가상자산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시장을 왜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인목적에 대해 “매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듯이 잘못 알게 하거나 타인에게 그릇된 판단을 하게 할 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인목적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여 시세를 변동시키는 행위이다”,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에 대해 “시세를 형성 및 고정시키거나 이미 형성된 시세를 고정시키는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통정매매의 판단에 대해 “통정매매는 시장 요인에 의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시세 및 거래량을 변동시키는 매매를 의미한다. 이는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제 대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절차에 대해 강 변호사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는 가상자산거래소의 통보를 시작으로 가상자산조사국과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지 및 기여에 참여하는 자들이 수범자의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노드나 밸리데이터와 같은 참여자들이 가상자산사업자 또는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자와 일정한 계약관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준내부자로서 계약을 체결·교섭 또는 이행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알게 되면 수범자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기록되어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가 미공개 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기록된 정보는 직무 관련성 또는 계약 체결, 교섭 또는 이행에 따른 취득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되나, 구체적 사실관계에서 인정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번 법률 제·개정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규제 강화는 가상자산 비즈니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법률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응을 당부하며, 향후 변화하는 법률과 규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4 16:06김한준

"DX로 GDP 1% 절약"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 개최

“인도 정부의 경우 2013년부터 2019년에 걸쳐 디지털 공공 인프라(DPI)를 도입해 340억 달러를 절약했다. 이는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의 약 1%에 달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린트 크로저 항공 우주 위성 사업부 총괄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공공 분야 디지털혁신(D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을 비롯해 헬스케어, 교육, 우주항공 등 공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AI, 앱 현대화 등 IT기술과 비즈니스 DX 노하우를 제공한다. 클린트 크로저 항공 우주 위성 사업부 총괄은 “공공 부문의 DX는 국가나 조직의 보안을 향상시키고, 사기의 기회를 줄이며, 혁신을 촉진한다”며 “이 밖에도 AWS는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 AI와 기계학습을 활용한 대규모 위성 이미지와 기타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기술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는 AWS의 공공 부문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 IT 기업 전문가들이 교육, 헬스케어, 항공우주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공공 부문에 적용한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업스테이지의 이활성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마존의 기계학습(ML) 서비스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성능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하며, NDS의 유성연 매니저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관리한 사례를 소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원동한 부장은 헬스 케어 및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메가존클라우드 이용진 팀장은 AWS의 항공우주 기술 산업분야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김득중 부원장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10년간 지속해온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린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전세계 7천500개가 넘는 정부 기관과 1만4천개 교육기관, 비영리단체 3천500여개에서 AWS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예상보다 더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이들과 혁신하며 전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흔히들 AI가 인터넷을 이을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하지만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가 없다면 어떤 혁신도 불가능하다”며 “정부, 의료, 교육 항공 우주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를 활용해 국민을 지원하는 것도 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하는 만큼 이를 위한 데이터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4 14:21남혁우

방통위, 갤럭시 폴더블6 사기 판매 주의보 발령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6 출시를 앞두고 허위, 과장, 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상에서 일명 '성지점'은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별도 계약 체결을 요구하거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스마트폰을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할부 원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있고 단통법 개정으로 7월24일부터 온라인 사전승낙서 미 게시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통사,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온라인 성지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여부 점검 및 허위, 과장, 기만 광고에 대한 시장모니터링과 법 위반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4 09:35박수형

'에코프로 공급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 주의보

에코프로가 '에코프로 공급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3일 밝혔다. 허위 사이트는 'https://www.ecopro-cbi.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 에코프로 공식 CI, CEO 멘트, 회사현황표, 최근 뉴스 내용 등도 불법적으로 도용했다. 해당 사이트는 공급 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오는 구조다. 공급 물량을 1주당 5만9천800원으로 명시하고 선착순 물량이 소진 시 마감된다는 내용의 허위 내용을 게재했다. 에코프로는 관련 당국에 이 사이트의 사기 내용을 신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을 앞두고 비슷한 형태의 불법 사이트가 개설되자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당국에 해당 사기 관련 내용을 신고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가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 같은 허위 사기 사이트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03 14:01김윤희

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단기적' 매각 안 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단기적으로는 소프트뱅크에 라인야후 최대 주주 A홀딩스 지분 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보안 거버넌스 부분, 그리고 위탁 관계를 제대로 분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정지도를 마무리하고 단기적으로 매각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네이버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A홀딩스 지분에 대한 매각이 없을 것이라고는 확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50대 50 구조에서 더 이상 매각이 없을 것이라고 확답할 수 있냐”고 묻자, 최 대표는 “기업이 중장기적인 전략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확답을 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라인야후 사태는 개인 정보 관련 이슈인데, 왜 자본관계데 대한 부분이 나오게 된 것이냐는 이 의원 질문에 최 대표는 “행정지도 대상자가 LY라는 독립된 상장사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다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은 있다”면서도 “보안 침해 사고 자체가 발생하게 된 원인 자체가 네이버와 라인이 오랫동안 개발작업을 협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인프라, 개발 환경을 공유해 오던 부분이 있고, 지분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어떻게 보면 개발을 위탁받은 수탁사가 간접적으로 모회사 지위에 있기에, 위탁사가 수탁사를 제대로 감시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염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행정지도에서 자본 관계 재검토라는 항목이 삭제된다면, 네이버에는 좋은 것이냐 좋지 않은 것이냐”는 이 의원 질문에 최 대표는 “이미 기시다 총리와 우리 정부에서 해당 부분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해 줬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받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날 최 대표는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우리 정부의 판단 미스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맞느냐”고 묻자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계속해서 (정부와) 소통을 잘해왔다. 특히 자본 관계 검토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지도 자체가 그 보안 침해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부분이 잘 해결되도록 신중히 검토하라는 취지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일본 총무성의 자본구조 조정이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 질문에는 최 대표가 “이번 사건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위탁해서 운영을 하고 있던 전산망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가 원인이었다. 행정지도의 중심 주된 골자 역시 자본관계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인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최 대표는 “경영자로서 그리고 라인 야후의 주주사이자 수탁을 받고 있는 개발사로서 우선은 보안침해 사고가 나간 것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이었다”고 덧붙였다.

2024.07.02 18:47최다래

스틸리언, 日 진출 본격화…"모바일 앱 보안 시장 주도"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틸리언은 소스코드 난독화와 매크로 블락 등 신제품 위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을 제일 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1일 서울 용산구 사옥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8월 운영을 앞둔 상태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실제 해커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대책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는 국민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권,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넥슨 등이다. 박찬암 대표는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아날로그적 업무 프로세스에서 디지털전환(DX)을 겪고 있다"며 "일본 정부도 매년 DX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도표로 만들어 확인할 정도로 DX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일본의 DX 활성화로 인해 보안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주력할 제품을 소개했다. '매크로 블락'은 매크로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초 나온 신제품이다. 특정 패턴 터치나 가상 터치 등 움직임을 통해 매크로를 인식·방지한. 박 대표는 "특정한 순서로 터치가 반복될 경우, 이를 매크로에 의한 현상으로 간주하는 식"이라고 제품 원리를 설명했다. 박찬암 대표는 "현재 국내에선 SRT나 코레일 예매 등 티켓 구매앱에서 매크로 블락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앱수트VPN 블락'도 소개했다. VPN을 통한 우회 접속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사이버 사기를 비롯한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를 막는다. 그는 "국내외 IP주소와 가짜 GPS 탐지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회 접속 방지를 지원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자사 제품 '앱수트 레이다'와 연동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안티바이러스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제품도 일본 고객사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틸리언은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할 계획도 알렸다. 스틸리언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미 현지에서 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구축이 가능한 파트너 기업을 선별하겠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유지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관훈 차장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 테크니컬 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다. 전문가 4~5명이 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와 기술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한 센터다. 그는 "스틸리언은 일본에서 사업만 하지 않겠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면서 장기적으로 고객을 공략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 가장 잘하는 회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9:04김미정

스튜디오드래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스튜디오드래곤이 2023년 주요 ESG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드라마 제작업계 최초로 지난해 보고서 발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는 콘텐츠를 통한 DEI 확산, 인권과 다양성 존중, 제작환경 안전관리, 미디어 콘텐츠 규제 준수와 준법 윤리경영 강화 등 드라마 스튜디오에 걸맞은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각 이슈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도 함께 실렸다. 우선 콘텐츠를 통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확산을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일례로 2023년 한해 동안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속 주연 캐릭터를 분석한 결과 '무인도의 디바' '이로운 사기' 등 여성이 주연 및 공동주연을 맡은 작품 비중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인력 중 여성 크리에이터 비율 또한 58.8%로 나타나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도 성별 다양성이 고르게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진행 중인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수 소개됐다. 협력사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적 교육 진행, 협력사들을 통한 의견 청취를 위해 운영 중인 고충 제보 처리 시스템,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활동 등이 소개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목표 또한 구체화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작년 6월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50년까지 본사 온실가스 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단기 목표 또한 설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ESG를 총괄하는 장성호 CFO는 "이번 보고서는 드라마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된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K드라마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의 비전과 성과, 계획에 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8:29박수형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항공정책실장 주종완 ◇국장급 전보 ▲도로국장 이우제 ◇신규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진명구 ◇부이사관 승진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이장원 ▲감사담당관 정승현 ▲토지정책과장 유삼술 ▲항공안전정책과장 장동철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공경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기획단 건축혁신기획팀장 김희천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조한석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 천호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웅영

2024.07.01 17:27주문정

SKT, 채팅플러스 PC버전에 자체 개발한 'AI 태그' 기능 적용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에 메시지 유형별로 쉽게 구분이 가능한 태깅 기능을 제공하는 'AI태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메시지 읽음 확인 ▲보내기 취소 등 진화된 문자 기능을 PC 환경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버전 고객의 서비스 이용량(일 평균 메시지 발송 건수 기준)은 출시 초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태그'는 SK텔레콤이 직접 개발한 AI엔진을 활용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도박, 스팸, 사칭 등의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적용되며 포인트 소멸 안내나 예약 알림과 같은 정보와 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린다. 각 태그에는 색상 외에도 '스팸 의심', '스미싱 의심', '혜택 안내', '결제 안내'와 같은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이 되어 메시지 분류 정확도를 높였고, 동일 유형의 태그 메시지를 따로 모아 한번에 확인하거나 일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스팸과 사기 문자를 식별해내고, 수신된 메시지의 맥락과 내용에 따라서 신속 정확하게 메시지 유형을 분류 해주는 전용 AI 모델을 개발해 AI 태그 기술에 적용했다. AI태그 기능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채팅플러스 PC 버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홈 화면 좌측 하단의 '실험실' 탭에서 기능을 활성화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AI태그' 론칭을 맞아 채팅플러스 PC버전 앱을 업데이트하고 응모한 고객 모두에게 PC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응모고객 중 채팅플러스 PC 버전에 신규 가입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는 배달의 민족 5천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AI 모델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AI태그'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분류 가능 메시지와 태그 유형을 더욱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상구 SK텔레콤메시징CO 담당은 "이번 채팅플러스 PC버전의 'AI태그' 기능 적용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SK텔레콤 AI 기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메시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0:36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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