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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7개월만에 다시 한국행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6월 초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이다. 다음 주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간이다. 엔비디아는 행사 기간 중 대만 개발자와 학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행사 'GTC 타이베이'도 진행한다.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타이트라)와 엔비디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개막 전날인 6월 1일(현지시간) 오전 기조연설에 나선다. 다음날인 2일 오전에는 매트 머피 마벨 CEO 기조연설에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대만 일정을 소화한 뒤 6월 3일 전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젠슨 황, 작년 APEC서 정재계 인사와 회동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해 10월 말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서울 삼성동에서 '치맥 회동'을 가졌다. 이어 지포스 GPU 한국 진출 25주년 기념행사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2025'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 국내 법인 및 온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조연설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삼성전자와는 HBM, SK그룹과는 AI 팩토리, 현대차그룹과는 자율주행·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각각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각각 최대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장 등 총 26만장의 블랙웰 GPU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략적 협업' 공언한 LG전자, 방문 가능성 주목 다음 주 한국을 찾는 젠슨 황 CEO의 가장 유력한 방문지로는 LG그룹이 거론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지난 달 29일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기존 협력을 넘어 피지컬 AI 분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LG전자는 "가정용 로봇과 디지털 트윈, AI 데이터센터 냉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뿐 아니라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LG이노텍의 AI 반도체 기판·로봇 센싱 사업, LG유플러스의 AI 클라우드 사업 등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된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도 만나나 현행 GPU인 블랙웰과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보가 핵심이다. 현재 글로벌 HBM 시장에서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역시 유력한 방문지로 꼽힌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양사 경영진과 만나 HBM4·HBM4E 로드맵과 생산 역량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HBM4 양산과 출하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차세대 제품인 HBM4E 12단 시제품도 출하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4월 말부터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 최적화된 저전력 LPDDR5X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SOCAMM2' 192GB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1일 타이베이서 국내 주요 기업과 만찬 예정 젠슨 황 CEO의 이번 방한은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 내 한국의 전략적 위상을 다시 확인하고, 핵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젠슨 황 CEO는 1일 저녁 타이베이 시내에서 국내 주요 기업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방한 목적과 주요 일정 등을 직접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엔비디아는 "이 행사는 컴퓨텍스 기간 중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30 10:22권봉석 기자

中 세계 첫 로봇학교 개교…"휴머노이드, 학교 가자"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해 건설된 세계 첫 로봇 훈련 학교가 오는 7월 중국에서 문을 연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 첨단기술 중심지인 창장 지역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약 5000㎡ 규모로 조성되며, 12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100대가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범 훈련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로봇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동시에 후발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방대한 학습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외신들은 이 시설이 중국 로봇 산업 생태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중국 로봇 산업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부품 공급업체, 제조 기업들이 한 지역에 밀집해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이어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업들은 인프라와 하드웨어, 부품 공급망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 센터는 수년에 걸쳐 건설됐으며, 두 가지 핵심 목표를 갖고 있다. 우선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동시에 향후 개발될 로봇들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학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지역 공동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 총괄 책임자 쉬빈(Xu Bin)은 중국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센터는 기술 공유와 실제 환경에 맞춘 로봇 성능 최적화를 통해 휴머노이드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가능하게 해 업계 전체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 움직임 특성을 가진 로봇들을 한 공간에서 훈련함으로써 각 디자인의 장점과 성능, 최적의 협업 방식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시장 시스템 담당 이사인 양 정예는 “훈련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스스로 판단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센터의 핵심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로봇들에게 기존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데 있다. 특히 2026년 출시될 차세대 로봇들은 가사 노동과 산업 현장,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10가지 핵심 작업을 집중적으로 훈련받게 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7월 센터가 완전히 가동되면 하루 약 5만 건의 데이터 포인트가 생성되며, 연간 약 1000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대규모 데이터 축적은 중국이 로봇 훈련 속도를 높이고 모델별 문제점을 빠르게 분석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특유의 협업형 산업 구조에 맞춰, 센터는 로봇 기업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로봇 개발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2026.05.30 10: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드뉴스] 반도체 때문에 부동산이 오른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동탄·용인 부동산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요, 바로 20대 신혼부부가 16억짜리 아파트를 실제로 매입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예전엔 그냥 잠만 자던 수도권 외곽 동네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과 함께 '핫플'로 떠오르면서 시세 자체가 확 달라진 거예요. 그 배경엔 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이 있는데요, 연봉 이상을 성과급으로 받는 데다 사내대출도 최대 8억 원까지 가능하니, 젊은 직원들 입장에선 셔틀버스로 출퇴근까지 해결되는 이 지역 아파트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렇다면 앞으로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현금 여유가 있다면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빚이 많은 상태라면 지금 당장은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특히 사내대출은 회사 실적이 나빠지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사기 전에 반드시 회사 성적표부터 꼼꼼히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요! 회사 실적에 따라 부동산이 영향 받을 수 있어요. 더 궁금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9beff9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30 09:14AMEET

아라산 칩 시스템즈, 업계 최초 Sureboot™ Total 16-bit xSPI + PSRAM IP 솔루션 발표

아라산 칩 시스템즈, AP Memory의 Xccela™ PSRAM과 최신 LVpSRAM™ 지원을 포함한 업계 최초 Sureboot™ Total 16-bit xSPI + PSRAM IP 솔루션 발표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6년 5월 30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 SoC용 IP 선도 기업인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업계 최초 Sureboot™ Total 16-bit xSPI + PSRAM IP 출시를 발표했다. Sureboot™ Total xSPI + PSRAM 16-bit IP는 컨트롤러 IP, 원활하게 통합된 PHY IP 및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한다. 이 IP는 AP 메모리(AP Memory)의 Xccela™ PSRAM과 최신 LVpSRAM™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며, 차세대 SoC 설계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JEDEC xSPI + PSRAM IP Block Diagram AP 메모리(AP Memory)의 제리 슈에(Jerry Hsueh) 수석 부사장은 "아라산과 AP 메모리는 수년간 여러 고객과 협력해 왔다"며 "아라산의 최신 PSRAM IP 솔루션이 LVpSRAM™을 포함한 당사의 최신 PSRAM 디바이스 라인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rasan Sureboot™ 16-bit xSPI PSRAM IP는 최대 속도와 유연성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2개의 8비트 데이터 레인을 사용해 266MHz 클록 사이클마다 32비트를 전송함으로써 표준 처리량을 두 배로 높이고 1.2V 및 1.8V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이 IP는 JEDEC JESD251C 사양을 완전히 준수하며 Octal, Quad 및 Dual SPI 표준과 역호환되어 최신 디바이스와 레거시 디바이스 모두에서 작동한다. 또한 SPI 모드로 직접 부팅해 즉각적인 메모리 액세스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며, 내장 DMA 지원을 갖춘 AXI 메모리 매핑 기능을 제공한다. Arasan Total IP Solution은 다음을 포함한다. Sureboot™ 16-bit xSPI PSRAM Controller: AP 메모리의 Xccela™ 및 LVpSRAM™에 최적화된 고성능 컨트롤러로, 낮은 지연 시간과 최대 처리량을 보장한다. Compliant PHY: 고속 신호 무결성을 위해 설계됐으며 아라산의 xSPI Controller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견고한 물리 계층(PHY). 1.2V 및 1.8V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Complete Software Stack: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원활한 시너지를 보장하는 포괄적인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JEDEC의 오랜 회원사인 아라산은 이 PSRAM IP 외에도 Sureboot™ eMMC IP, SD Card IP, UFS IP, ONFI NAND Flash IP 및 독립형 xSPI IP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솔리드 스토리지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출시 정보PHY가 포함된 Arasan Sureboot™ Total xSPI + PSRAM 16-bit IP는 주요 파운드리 및 다중 노드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IP 라이선스 문의는 sales@arasan.com으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제품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rasan.com/product/xspi-nor-ip/ 아라산의 JEDEC 준수 xSPI IP는 자사의 Octal SPI, QSPI, SPI 및 PSRAM IP를 포괄하는 상위 집합이다.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1995년에 설립된 모바일 스토리지 및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솔루션 제공업체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주력하고 있으며, 모바일 SoC는 1990년대 중반 PDA부터 오늘날 자동차, 드론, IoT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해 왔다. 아라산은 이러한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서 모바일 SoC의 기반을 이루는 표준 기반 IP를 제공하고 있다. 아라산의 IP가 탑재된 칩은 10억 개 이상 출하됐다. AP 메모리 소개AP 메모리(TWSE: 6531)는 맞춤형 메모리 설계 및 IP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팹리스 설계 반도체 기업이다. 제품에는 IoT 메모리(IoTRAM™), AI 메모리 솔루션(VHM™), 실리콘 커패시터(S-SiCap™)가 포함된다.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P 메모리는 모바일 통신, 웨어러블, IoT, 하이엔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컴퓨팅, 엣지 컴퓨팅 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저전력, 혁신적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9177/xspibloc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6.05.30 04:10글로벌뉴스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 캐시 양, 포춘 2026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여성에

타이베이 2026년 5월 29일 /PRNewswire/ --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지형을 좌우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여성 리더를 선정하는 포춘(Fortune)의 2026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여성(Most Powerful Women in Business 2026) 명단에 캐시 양(Kathy Yang)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폭스콘) 캠퍼스 운영 최고책임자(Chief Campus Operation Officer) 겸 AI 소프트웨어 사업 책임자가 올랐다. 양 책임자는 이번 명단에서 대만 출신 여성 경영진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순위는 100인 중 19위였다. 올해 새로 등재된 16인 중 한 명이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소속 여성 50명 중 한 명이다. 올해 명단에는 20개 국가 및 지역, 94개 기업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이 포함됐다. 양 책임자는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것은 기술을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도 달려 있다"며 "이번 수상은 폭스콘에서 근무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좋은 영감이 될 것이다. 여성 리더십이 조명돼 매우 기쁘다. 회사가 세계적 수준의 종합 기업으로 정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국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hief Content Officer)는 "29회를 맞은 이번 명단에는 미국 외 지역 인사가 거의 절반을 차지해 여성 리더십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이 확인됐다"며 "이들은 격변과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며 오늘날의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들"이라고 말했다. 양 책임자는 올해 명단에는 기술 및 금융 분야 인사가 각각 27명과 26명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포춘에 따르면 AI가 빠르게 부상함에 따라 AI의 미래와 관련해 여성들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양 책임자는 폭스콘에서 약 20년간 재직했으며 지난해 포춘이 뽑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PW Asia) 명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이자 기술 솔루션 기업인 폭스콘에서 글로벌 물류 및 무역 준법 업무를 총괄하는 등 업무 범위를 꾸준히 넓혀 왔으며, 2025년에는 폭스콘 순환 CEO 제도에서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포춘 편집진이 선정한 2026년 MPW 명단은 기업 규모와 경영 실적(P&L), 최근 12개월 및 3년간의 재무 성과를 비롯해 영향력, 혁신성, 경력 성장 궤적, 그리고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작성됐다. 포춘 소개는 여기. 폭스콘 소개는 여기.

2026.05.30 00:10글로벌뉴스

넷플릭스, 독일 정부 '수익 8% 재투자' 법안에 반발

독일 정부가 글로벌 OTT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수익의 최소 8%를 독일 내 콘텐츠에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하자, 넷플릭스가 이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기업은 이날 독일 정부가 국내 영화 제작 지원책의 일환으로 독일 내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계획을 비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내각은 전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독일에서 발생한 수익의 최소 8%를 독일과 유럽 영화, TV 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최종적으로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조항을 위반하는 기업은 재투자하지 않은 금액의 75%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는다. 법안은 독일 내 기업 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와 아마존프라임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 정책이 외려 독일 영화 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볼프 오스트하우스 넷플릭스 독일 글로벌 담당 수석 이사는 AFP에 보낸 논평에서 "규제는 궁극적으로 콘텐츠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콘텐츠 제작 편수 감소를 야기한다"며 "이는 시청자에게도 제작자에도 이롭지 않다"고 짚었다.

2026.05.29 19:03홍지후 기자

OCI는 3배 뛰는데…한화솔루션, 유증 축소에도 박스권

한화솔루션이 두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했지만, 역대급 코스피 랠리 속에서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이날 종가는 4만 1850원이다. 유상증자 발표 직전 4만5000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4월 말 한때 5만원 선을 넘었던 주가는 5월 중순 이후 4만원 초반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6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 8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한 뒤 금융감독원에 자진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달 20일 1차 변경 이후 37일 만이자, 3월 26일 2조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의 2차 조정안이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이후 1조 8000억원, 다시 1조 7000억원으로 규모를 줄였다. 이에 따라 채무상환 예정 금액은 최초 1조 5000억원에서 9000억원을 거쳐 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 1000억원, 탠덤 양산 라인 구축 및 탑콘 생산능력 확대 8000억원 등 총 9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은 유지했다. 유상증자 추가 축소에 따른 부족 재원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통해 충당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추가 축소가 증권신고서 2차 정정 이후 이어진 주주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소액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정신고서 제출 이후에도 주가 흐름은 제한적이었다. 한화솔루션 주가는 26일 4만 4450원으로 상승했지만, 다음 날인 27일 4만 2350원, 28일 4만 7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4만 1850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유상증자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같은 태양광 밸류체인에 속한 OCI홀딩스와 비교하면 한화솔루션의 주가 부진은 더 두드러진다. OCI홀딩스는 미국의 탈중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 속에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공급 역량이 부각되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 스페이스X향 폴리실리콘 공급설이 더해지며 올해만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랐다. OCI홀딩스 시가총액은 29일 기준 6조 5252억원으로 한화솔루션 시가총액 7조 1937억원을 바짝 좇아왔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에도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와 재무 부담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평가다. 태양광 업황 회복과 미국 공급망 재편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증자 부담이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일부 소액주주들은 여전히 고려아연 보유 지분 매각이나 유상증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두 차례 증자 규모를 줄이며 부담 완화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아직 한화솔루션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과의 우주 패권 경쟁을 감안할 때,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과 공급망 내재화는 불가피하다"며 "논-PFE(해외우려기업) 규정을 만족하는 한국 태양광 업체의 에너지 안보 자산으로서 가치는 재평가될 가능성 높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2026.05.29 18:25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오픈AI만으론 부족했나"…MS, 미스트랄 품고 유럽 AI 에이전트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에 유럽 대표 AI 기업의 모델을 수용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날로 엄격해지는 글로벌 데이터 규제에 대응해 기업 고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한편, AI 주권(Sovereign AI) 요구가 거센 유럽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MS는 자사 로우코드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인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의 외부 모델 제공업체 라인업에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의 고성능 모델 '미스트랄 미디엄 3.5(Mistral Medium 3.5)'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초기 배포(early release) 환경의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최근 단순 챗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을 서두르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럽연합(EU) 내 기업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 유럽 기업들은 엄격한 'EU AI 법(EU AI Act)'과 데이터 주권 규제 탓에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할 때 데이터 역외 유출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미스트랄 미디엄 3.5를 활용하면 에이전트 구동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처리를 유럽 역내(In-region)로 제한할 수 있어 규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행정 및 조달(Procurement)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통상 기업이 새로운 AI 모델을 도입하려면 각 공급사와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결제 및 보안 시스템을 연동해야 하는 비용과 운영 부담이 발생한다. 반면 이번 통합으로 기업 IT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및 파워플랫폼 관리 센터 내에서 '옵트인(Opt-in)' 스위치를 켜는 것만으로 미스트랄 모델을 즉시 현업에 배포할 수 있다. 에이전트 구현에 특화된 기술적 강점도 주목받는다. 미스트랄 측에 따르면 미디엄 3.5는 장기적인(Long-horizon) 복잡한 과제 수행과 안정적인 API·도구 호출(Function calling), 구조화된 데이터 출력에 최적화됐다. 요청별로 추론 노력(Reasoning effort)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단순 대화형 답변부터 정교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까지 하나의 모델로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MS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의 범용 플랫폼(OS)으로 포지셔닝하려는 멀티 모델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벤 애플비 MS 코파일럿 스튜디오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미스트랄 미디엄 3.5 도입을 통해 거버넌스와 수명 주기 관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모델 선택폭을 넓혔다"며 "기업 고객들은 지역별 규정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단일화된 플랫폼 내에서 안심하고 AI 에이전트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9 17:59장유미 기자

'넥스트 불닭' 찾는 삼양식품…누룽지 스낵 상표권 출원

'불닭볶음면' 신화를 쓴 삼양식품이 스낵 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누룽지 스낵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K스낵 시장 공략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사업 구조는 여전히 면류 중심이다. 라면 외 수출 품목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스낵 사업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미 동시 출원…누룽지 스낵 확대 관측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 '조선누룽지'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지정상품으로는 ▲건조조리된 밥 ▲곡물가공식품 ▲곡물로 만든 칩 ▲곡물을 주원료로 한 스낵식품 ▲과자 ▲누룽지과자 ▲누룽지튀김 ▲스낵과자 ▲쌀을 주원료로 한 스낵식품 등을 등록했다. 지정상품 범위는 누룽지 기반 스낵 제품군 전반을 포괄한다. 업계에서는 기존 누룽지 스낵 시장과 유사한 카테고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정상품 범위는 농심 누룽지 스낵 '누룽지팝'의 지정상품과 상당 부분 겹친다. 농심 누룽지팝 지정상품은 ▲건조조리된 밥 ▲곡물가공식품 ▲누룽지과자 ▲누룽지튀김 등을 포함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삼양식품은 미국특허청(USPTO)에 지난 1일 'Chosun Nurungji'를 출원했다. 상품 설명에는 쌀을 주재료로 한 스낵과자, 곡물을 주재료로 한 스낵 식품 등을 넣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표 출원을 계기로 향후 누룽지 기반 스낵 출시와 함께 스낵 사업 확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삼양식품은 현재 짱구, 사또밥, 별뽀빠이 등 스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 무게 중심은 여전히 라면에 쏠려 있다. 현재 스낵 사업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주공장 스낵 생산실적은 109억 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15% 줄었다. 실제 가동시간도 2024년 1440시간에서 지난해 1285시간으로 단축됐다. 반면 원주공장 면류 생산실적은 48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늘었다. 라면 다음은 스낵…커지는 K스낵 시장 스낵은 라면에 이은 차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액은 4억 3500만 달러로 주요 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이 과자류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억 9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제과업체들도 스낵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6%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늘었다. 이에 국내 업체들도 스낵 부문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경쟁사인 농심은 라면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낵 사업 글로벌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발표한 '비전2030'에서 스낵 사업을 라면과 함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하며 2030년까지 연 매출 7조 3000억원, 영업이익률 10%, 해외 매출 비중 61% 달성을 제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스낵 브랜드 출시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다”며 “브랜드 선점 차원의 출원이다”고 말했다.

2026.05.29 16:47김민아 기자

"12분에 97% 충전"…BYD, 영하 30도서 초고속 충전기술 시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기반으로 혹한 환경에서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기술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YD는 영하 22도의 극한 환경에서 약 24시간 방치된 차량을 급속 충전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혹한으로 인해 전력 공급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조건에서 진행됐다. BYD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최신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는 일반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약 5분, 10%에서 97%까지는 10분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유럽 시장에 출시된 덴자 Z9GT는 영하 30도에서 24시간 동안 냉각한 뒤 충전을 시작했다. 이 실험에서는 약 12분 만에 배터리 잔량을 20%에서 97%까지 끌어올렸다. 표시된 주행 가능 거리는 1009㎞였다. 다만 인사이드EVs는 해당 수치가 중국 CLTC 기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LTC는 상대적으로 저속 도심 주행 비중이 높아 실제 고속도로 중심 주행 환경에서는 주행거리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충전이 97%에서 종료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왕촨푸 BYD 회장이 과거 설명한 바 있다. 그는 급속 충전 테스트 시 회생 제동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약 3%의 여유 용량을 남겨둔다고 밝혔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회생 제동으로 발생한 전력을 저장할 공간이 없어 기능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 업체들도 초고속 충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르세데스-AMG의 최신 전기차 GT는 DC 급속 충전 환경에서 최대 600kW 출력을 지원하며,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1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측정된 수치다. 또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루시드 그래비티는 자동차유튜버 톰 몰로니가 진행한 독립 테스트에서 배터리 0%에서 5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2.5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29 16: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모리 가격상승에 기업 내 PC 교체 지연...더 미뤄도 될까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제조사의 HBM 중심 생산으로 PC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 3월 "올 1분기 노트북 전체 부품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이 30%까지 상승했으며 올해 노트북 시장이 비용 상승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업 내 IT 부서 역시 AI PC 도입 시기를 두고 고민중이다. 교체를 미루면 단기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지만 향후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단순한 초기 구매 비용보다 총소유비용(TCO) 관점에서 AI PC 도입 효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생산성과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IDC "AI PC, 하루 2시간 업무 절감 효과" 시장조사업체 IDC가 작년 10월 아태지역 임직원 500명 이상 기업의 IT 결정권자 7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PC 사용자는 하루 평균 2.17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PC 환경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때의 평균 절감 시간인 1.67시간보다 약 30% 높은 수준이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성 효과는 확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원 500명 규모 기업에서 직원 1인당 하루 0.5시간의 추가 업무 절감이 발생할 경우, 연간 약 12만 5000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AI PC, 클라우드 의존 줄이고 이용료 절감 AI PC의 장점으로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도 거론된다.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월간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AI PC는 CPU와 GPU, NPU를 활용해 일부 기능을 인터넷 접속 없이 기기 내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29일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CSG) 전무는 "AI PC는 실제로 가격 차이를 상쇄할 만큼의 상당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AI는 적합한 워크로드를 적합한 컴퓨팅 자원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클라우드가 모델 학습 등 고도화된 작업을 담당한다면, AI PC는 그 엔드포인트에서 실시간 번역, 회의 기록, 콘텐츠 생성부터 에이전트 구동까지 일상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을 로컬로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IDC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IT 의사결정권자 중 84%가 'AI PC가 에이전틱 AI 추론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77%는 '온디바이스 AI 처리의 비용 효율성이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답했다. 오리온 전무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구조에서 AI PC는 토큰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서 비공개로 처리한다는 보안상의 이점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연산 NPU에 분산해 성능 저하 완화 가능 AI PC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점 중 하나로 기기 수명 연장을 들 수 있다. 기존 PC에서 일어나는 AI 연산은 CPU와 GPU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반면 AI PC는 이런 연산 중 일부를 NPU로 분산해 처리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발열과 전력 소비를 줄이고 장기적인 성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리온 전무는 "AI 연산을 NPU로 분담하면 CPU와 GPU의 부하를 덜면 발열과 냉각팬 등 마모/소모가 감소한다. 균형 잡힌 워크로드 관리는 PC의 최대 성능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 AI PC 도입 늦지만 관심은 높은 편" IDC에 따르면 2025년 10월 현재 국내 기업의 AI PC 도입률은 약 37%로 아태지역 평균(48%)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AI PC 도입이 지연될 경우 핵심 인력 이탈(33%), 운영 비효율 증가(33%), 시장 주도권 상실(32%) 등에 대한 우려도 컸다. 응답자 중 69%는 PC 구매시 AI 기능을 가장 중요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기능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56%)보다 높은 최고 수준이다. 업계는 운영 효율 저하와 AI 인프라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기업들의 AI PC 전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업무 환경별 AI 활용도와 초기 투자비 검증이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전무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에너지 효율적인 AI 처리, 스마트 냉각 및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결합된 AI PC는 장기적인 신뢰성, 일관된 성능, 실제 비용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고 반론했다.

2026.05.29 16:17권봉석 기자

"테슬라 사이버캡과 달라"…웨이모, 새 로보택시 '오하이' 공개

웨이모가 차세대 로보택시 '오하이(Ojai)'를 공개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하이는 웨이모가 로보택시 사업만을 위해 처음부터 전용 설계한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동안 웨이모는 일반 승용차를 개조해 자율주행 택시로 활용해왔다. 새 차량은 밴에 가까운 크기의 대형 차량으로, 초소형 디자인의 테슬라 사이버캡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뒷좌석 승객을 위한 디스플레이 3개와 충전 포트도 탑재됐다. 오하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 지커가 차량을 제작한 뒤,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웨이모 공장에서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 차량은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처음 적용한 모델이다.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카메라 센서는 기존 29개에서 13개로 줄었고, 라이다와 레이더 수도 감소했다. 웨이모는 이를 통해 차량 가격을 2만 달러 미만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 소프트웨어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동안 웨이모 서비스는 주로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 제한돼 있었는데, 이번 기술 개선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웨이모는 이미 시카고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모는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주요 11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누적 무인 운행 횟수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에 침수 도로에 차량이 반복적으로 진입하는 문제가 발생해 일부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웨이모는 이 문제로 약 4000대 규모의 차량 리콜을 실시했으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26.05.29 15: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덕산하이메탈, 자회사 덕산넵코어스 상장 추진 승인

덕산하이메탈은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덕산넵코어스 상장 추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지분율 기준 참석율 78%, 이 중 찬성률 92%로 안건이 통과됐다.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4일 주주명부 기준 최대주주 등을 제외한 일반주주 1924만 8140주를 대상으로 보면 50.3%(968만 8489주)가 참석했고, 이 가운데 73%(709만 4007주)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별 찬성률은 개인 74%, 기관 72%, 외국인 62% 등이었다"고 덧붙였다. 덕산넵코어스는 지난 2013년 항법 솔루션 업체 한양네비콤의 방산사업 부문과 연구개발 인력을 인수해 출범했다.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2021년 덕산넵코어스를 인수했다. 덕산하이메탈은 "덕산넵코어스 상장이 승인되면 자체 자금조달 능력을 갖춰 향후 방산과 우주항공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산하이메탈은 "임시주총 결과는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모회사 주주 보호와 절차 정당성을 확립하려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본시장에서 자회사 상장에 따른 모회사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주총 결의 과정에서 기관투자자와 개인 소액주주를 만나 상장 필요성과 주주환원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덕산하이메탈은 "주주서한에서 밝혔듯 상장 후에도 주주 대상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정기 기업분석보고서 발간과 기업설명회(IR) 활동을 지속하며 모회사 주주와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9 14:35이기종 기자

"50만원 더 내라고?"…정부, BTS 특수 노린 부산 숙박시장에 칼 빼들었다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과 일방적 예약 취소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 대응에 나섰다. 대규모 국내외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숙박 시장 불안이 소비자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단속, 피해구제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을 시작으로 6월 8일과 9일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BTS 부산 공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정부는 전날 재정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재로 '지역 바가지요금 근절 관련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공연장 인근과 주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급등과 예약 취소 피해를 막기 위한 대체숙박시설 확보, 현장 단속 강화, 관계기관 협업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우선 정부는 부산과 인근 지역 대학교, 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대체숙박시설 약 1300개를 확보했다. 양산, 창원 등 인근 지역 시설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무상 숙소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용 가능한 대체숙박시설은 '비짓부산'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비지트코리아'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교통 대책도 병행된다. 부산시는 '공정숙박 챌린지'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관내 거주 외국인이 제공하는 홈스테이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야간열차와 부산~서울 간 심야버스 증편 등 교통 편의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숙박 예약 과정에서는 이미 소비자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이날 '바가지 숙박 요금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약이 확정된 소비자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기존 예약을 임의로 취소한 뒤 같은 상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숙박업소는 BTS 공연 주간 2박 예약이 확정된 소비자에게 시중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예약됐다는 이유로 입실 전 50만원을 추가 결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숙박업소는 2개월 전 예약이 확정된 소비자의 숙박시설 이용 계약을 임의로 취소한 뒤 해당 상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일부 숙박업소는 객실 가격을 착오로 낮게 올렸다며 예약 취소를 3차례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숙박업자는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예약이 확정된 이후 숙박업소가 추가 대금을 요구하더라도 소비자는 이에 응할 의무가 없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숙박업소가 게시한 요금표를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예약 확정서와 예약 내역,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업소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표시 가격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의 운영 실태, 위생 상태, 숙박업소 간 가격 담합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요금표 미게시, 게시 요금 미준수, 위생기준 위반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계 부처와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제재와 현장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6월 15일까지 부산역, 서면 등 교통거점과 공연장,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업 특별기획수사도 진행한다. 미신고 숙박업 영업, 숙박요금 게시·준수의무 위반, 위생기준 위반 등이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행정조치 등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숙박업소 간 가격 담합 가능성도 모니터링한다. 사업자들이 가격 정보를 공유해 가격을 결정하거나 출혈 경쟁을 피한다는 명분으로 가격 하한액을 설정하는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담합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부당한 상품·용역 끼워팔기나 거래 강제 행위도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는 만큼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소비자 피해 신고 체계도 강화된다. 숙박업소가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거래내역과 증빙서류를 갖춰 1372 소비자상담센터, 1330 관광안내 콜센터, 소비자24, 지역번호 120 등을 통해 상담과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일방적 예약 취소 등 불편 신고가 접수된 숙박업체 목록을 국세청에 통보해 조세탈루 혐의 조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바가지요금 피해가 확인된 숙박업체는 호텔업 등급 결정 평가항목에서 감점 배점이 기존 최대 10점에서 30점으로 확대된다. 신고포상금 제도도 개편한다. 정부는 바가지요금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 한도를 폐지하고 과징금의 최대 1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6월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도 강화한다. 바가지요금 근절 등 지방물가 안정 노력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고 우수 지방정부에 대한 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민간 단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전개해 지역 상인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BTS 공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인 만큼 부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대외적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4:30장유미 기자

AI 데이터센터 성능·효율성 좌우하는 나노초 정밀 동기화

생성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늘면서, AI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 요소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GPU를 얼마나 많이, 빠르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대규모 병렬 처리 환경에서 데이터 정확도를 유지하고 오차 시간을 최소화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가 여러 노드를 거치는 AI 데이터센터는 수 많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인 만큼, 데이터 흐름의 오차와 지연을 최소화하는 '정밀 타이밍 기술'이 핵심 인프라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오차 시간을 최소화하는 글로벌 타이밍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3년 58억 달러(약 8조 7226억원)에서 2030년 96억 달러(약 14조 4374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전송 시점·시스템 동기화 돕는 정밀 타이밍 솔루션 대규모 CPU·GPU가 동원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서버·네트워크 간 동기화 정밀도가 AI 연산 효율과 전력 효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IEEE 등은 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에서 나노초(ns) 단위의 시간 동기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밀 타이밍 솔루션은 특수 소자인 크리스탈(Crystal)과 오실레이터(Oscillator)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시점을 정교하게 맞추고 시스템 간 동기화를 유지하며, 고도화된 AI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와 5G 통신 인프라 확산에 따라 초정밀 오실레이터(OCXO)와 고안정성 클럭 디바이스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파수 제어 및 타이밍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 기술 기업들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엡손 "쿼츠 기반 타이밍 기술 산업계에 공급" 29일 엡손 관계자는 “AI 인프라 내 정밀 타이밍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엡손이 오랜 기간 축적한 마이크로디바이스 기술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엡손은 석영 기반 수정 진동자를 이용해 정밀하게 시간을 제어하는 쿼츠(Quartz) 기반 초정밀 타이밍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주파수 제어·타이밍 디바이스 시장에서 전통적인 쿼츠 기반 타이밍 제어 기술은 반도체 대비 여전히 주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쿼츠 기반 기술은 현재 실시간클록(RTC) 모듈, 크리스탈(Crystal Unit) 및 오실레이터, 고정밀 센서 등을 아우르는 마이크로디바이스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천 소재 '합성 쿼츠'부터 직접 생산" 엡손은 통신 장비와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이동통신 기지국 등 다양한 전자·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 관련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핵심 소재인 '합성 쿼츠(Synthetic Quartz)'까지 자체적으로 육성·생산하며, 소재 단계부터 정밀 제어 기술을 내재화한 수직 통합형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핵심 소재 및 공정의 내재화 방식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 세계적인 부품 공급망 불안정성 속에서 안정적인 고품질 제품 공급을 보장하는 전략적 기반이 된다. 동기화 오차 제어, HPC·AI 클러스터 효율 좌우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사업 영역은 단순 전자부품 사업을 넘어 시스템 전체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적인 쿼츠 가공 기술과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정밀도를 구현해왔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고도화와 함께 관련 생태계 내에서 정밀 타이밍 기술과 마이크로디바이스 분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들 역시 B2C에서 고부가가치 B2B 인프라 영역으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전통적으로 프린터 중심의 B2C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통신·네트워크·산업·자동차 등 B2B 수요 기반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표한 'ENGINEERED FUTURE 2035' 비전을 통해 80년 이상 축적해 온 '고효율·초소형·초정밀'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및 사회 인프라 영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환 뱡항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2026.05.29 13:30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5년간 반도체 부문 이퇴직률 1%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임직원 이퇴직률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5년간 평균 이퇴직률은 1%대로, 경쟁사인 SK하이닉스(2.3%) 대비 더 낮았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이퇴직률이 10%에 달한다는 집계도 있었으나, 이는 해외 생산직까지 포함한 수치로 정확한 비교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29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업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임직원의 5년간 평균 이퇴직률은 삼성전자 2.1%, 하이닉스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대비 삼성전자의 이퇴직률이 0.2%포인트 낮다. 반도체 종사자만 비교할 경우 삼성전자 DS부문 이퇴직률은 1%대로, 양사 간 격차가 더 벌어진다. 해당 지표는 최근 불거진 반도체 업계 이퇴직률 논란과 다르다. 앞서 국내 한 조사기관은 SK하이닉스 이퇴직률이 2022년 2.4%, 2024년 1.3% 등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삼성전자는 2022년 12.9%, 2024년 10.1% 등 여전히 높다고 집계한 바 있다. 이는 삼성전자 이퇴직률 산정에 국내외 임직원을 모두 포함하면서 발생한 왜곡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인도 등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특성 상 해외 생산직 직원의 잦은 이퇴직으로 글로벌 임직원 이퇴직률이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2026.05.29 10:48장경윤 기자

[AI 고속도로] 델, AI 서버 호황에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주가 38%↑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재상장 이후 최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AI 서버 주문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연간 실적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38% 급등했다. 델은 28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438억 4000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4.8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 354억 3000만 달러, 조정 EPS 2.94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델이 지난 2018년 재상장한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가 실적 급증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델은 해당 분기 AI 서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전체 AI 서버 매출 전망도 기존 500억 달러에서 6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 성장한 규모다. 델은 현재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서버를 중심으로 기업·네오클라우드·소버린 AI 고객 등 5000곳 이상의 AI 서버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 수요 확대와 함께 기존 서버·네트워크 장비 사업도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와 데이터센터 장비를 담당하는 인프라솔루션그룹(IS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통 서버 및 네트워킹 매출은 85억 달러로 92% 늘었고 스토리지 매출도 43억 달러로 8% 증가했다. PC·노트북·액세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CSG) 매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기업용 PC 수요 확대 영향으로 상업용 클라이언트 매출은 18% 늘어난 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델은 회계연도 2분기 매출 전망도 440억~450억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전망치인 349억 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역시 기존보다 상향한 1650억~1690억 달러로 전망했다. 다만 델은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망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메모리·중앙처리장치(CPU)·하드디스크(HDD) 등 주요 부품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 흐름이 지속되면서 기업·소버린 AI 고객 주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론·에이전틱 AI 워크로드 확대가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9 10:48한정호 기자

인포트렌드, COMPUTEX 2026에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차세대 AI 인프라 선보여

타이베이, 2026년 5월 29일 /PRNewswire/ -- 기업용 스토리지 및 AI 솔루션의 선도적인 제공업체인 인포트렌드 테크놀로지(Infortrend Technology, Inc., TWSE: 2495)가 5월 27일, 지능형 엣지부터 기업 클라우드까지 AI 및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인프라를 컴퓨텍스(COMPUTEX) 타이베이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Infortrend presents AI, edge computing, and enterprise cloud solutions at COMPUTEX 2026. 6월 2일부터 5일까지 J0306 부스에서 인포트렌드는 배포를 간소화하고,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하며, GPU 활용도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AI 및 기업 워크로드의 전체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강조한다. 분산 환경을 위한 엣지 컴퓨 엣지 컴퓨팅 플랫폼(Edge Computing Platform) – 모든 것을 데이터 센터를 통해 라우팅하지 않고도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직접 AI 추론, 실시간 분석 및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하여 조직이 중요한 순간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 특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모든 운영 규모나 회복력 요구사항에 맞는 독립형 엣지(Standalone Edge), 고가용성 엣지(High Availability (HA) Edge), 고급 엣지(Advanced Edge) 클러스터의 세 가지 유연한 배포 모드를 지원한다. 데이터 센터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Enterprise Cloud Platform) – 고성능 컴퓨팅, GPU 가속 및 사전 설치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결합한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는 인프라 복잡성을 줄이고 까다로운 AI 훈련, 빅데이터 분석, HPC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고가용성과 빠른 확장을 구현한다. AI와 HPC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EonStor GS 5000U – 업계 선도적인 125GB/s 처리량과 240만 IOPS를 제공해 AI 훈련과 추론을 가속화하는 기업급 U.2 NVMe 스토리지다. EonStor GSx 5000 – 최대 10개의 GSx 어플라이언스의 처리량을 집계할 수 있어 집약적인 AI 훈련과 HPC 워크로드를 위한 동시 데이터 세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고밀도 병렬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인포트렌드 제품 기획 부문의 프랭크 리(Frank Lee) 수석 디렉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텔리전스는 더 이상 데이터 센터만을 위한 역량이 아니라 모든 공장 현장, 모든 소매점, 모든 교차로 및 모든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음 10년을 주도할 조직은 원격 사이트의 단일 엣지 노드부터 멀티 페타바이트 기업 클러스터까지 네트워크의 모든 지점에서 AI를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는 조직이다. 인포트렌드에서 우리의 사명은 실행하는 워크로드만큼 지능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컴퓨텍스에서 우리는 세계가 오늘날 그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초대한다." 컴퓨텍스에서 인포트렌드를 방문해 AI, HPC, 기업 IT 및 미디어 포스트 프로덕션 사용 사례를 탐색하고, 인포트렌드 솔루션이 인프라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어떻게 성능과 효율성을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주는 라이브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인포트렌드 소개 인포트렌드(TWSE: 2495)는 1993년부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조해 왔다. 자체 설계, 테스트 및 제조에 대한 강력한 강조를 바탕으로 인포트렌드 스토리지는 최신 표준,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 서비스, 개인화된 애프터서비스 지원, 비할 데 없는 가치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infortrend.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Infortrend®와 EonStor®는 Infortrend Technology,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며, 기타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2026.05.29 10:10글로벌뉴스

중국산 전기차 캐나다 상륙…미국 車업계 긴장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 장벽을 낮추면서 북미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초기 수입 물량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생산 차량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BYD 등 중국 완성차 업체와 지리홀딩그룹 산하 로터스까지 캐나다 시장 진입을 준비하면서 미국 완성차 업계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국산 전기차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합의에 따라 캐나다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합의에 따라 캐나다는 12개월 동안 최대 4만 9000대 중국산 전기차를 약 6% 관세율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는 그동안 중국산 전기차에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해 사실상 시장 진입을 막아왔다. 그러나 중국의 캐나다산 농산물 보복 관세와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 관세 압박이 맞물리면서 자동차 산업 정책을 재검토했다. 최근에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수백 대가 새로운 저율 관세 체계에 따라 캐나다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지리그룹 계열 고급 전기차 브랜드 로터스 차량도 자동차 운반선 '글로비스 트레저'에 실려 밴쿠버항 인근에 도착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완성차 업계와 정치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산 전기차가 캐나다를 통해 북미 시장에 영향력을 넓힐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치권도 캐나다가 중국과 전기차 관련 합의를 맺은 데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중국산 전기차 수입 쿼터는 캐나다 신차 시장의 3% 미만 수준이다. 다만 상한은 해마다 늘어날 예정이어서 향후 중국계 완성차 업체들의 캐나다 진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BYD도 캐나다 파트너들과 함께 약 20개 판매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정부는 특정 업체가 제한된 쿼터를 독점하지 않도록 배분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2027년부터는 쿼터 중 일부를 3만 5000캐나다달러 이하 저가 전기차에 배정하고, 2030년에는 그 비중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카니 총리는 단기적으로 쿼터를 통해 들어오는 차량 대부분이 테슬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더 다양한 저가 차량이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과정이 “통제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9 10:04류은주 기자

징둥닷컴, 獨 세코노미 인수 제동 걸려…EU, 심층 조사 대상으로

징둥닷컴의 독일 가전 유통업체 세코노미 인수 제안이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의 심층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22억 유로(약 3조 8393억원) 규모 거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외국 보조금 규정(FSR)에 따라 이번 거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 인수 거래가 최근 도입된 FSR 적용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규정은 국가 지원을 받은 기업이 EU 자산을 인수해 공정 경쟁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EU는 성명을 통해 “징둥닷컴이 EU 역내 시장을 왜곡하는 외국 보조금을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정부와 연관된 기관들로부터 우대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 보조금 등을 받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징둥닷컴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아닌 외부 민간 은행 대출과 자체 보유 현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대응했다. 세코노미도 “이번 거래가 유럽 혁신과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에 부합한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거래 성사 가능성은 물론 세코노미의 향후 사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내수 부진을 겪는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 확장을 추진해온 징둥닷컴의 전략에도 타격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세코노미는 미디어마르크트, 미디어월드, 자툰 브랜드 매장 1067개를 운영 중이다. 국가별로 독일 403개, 이탈리아 145개, 스페인 111개, 오스트리아 54개 등이다. 징둥닷컴은 인수 제안에서 세코노미를 독립 법인으로 유지하고 인력 구조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징둥닷컴은 중국 경기 둔화 속 해외 확장을 위해 영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커리스 인수도 검토했었다. EU는 최근 청정에너지와 철도 분야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테무의 유럽 본부가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 사무실을 급습 조사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중국 정부의 불법 보조금 지원 의혹이 제기됐다.

2026.05.29 09:24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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