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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8기통 고성능 'AMG GLS 63' 국내 첫 출시…2억8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S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LS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성능 GLS 모델로, 플래그십 SUV인 GLS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품격에 AMG의 정교한 기술력이 결합돼 탄생한 모델이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장치들을 대거 탑재하고 가격은 2억860만원이다. AMG GLS 63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612마력(ps) 및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부스트 기능을 포함한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통해 에너지 회생과 부드러운 엔진 재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적응형 댐핑 조절 기능이 적용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도 기본 탑재됐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차량 전·후륜 액슬에 각각 장착된 두 개의 전기 기계식 액추에이터로 작동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차체 롤링을 능동적으로 줄이고 더욱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외관은 후드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로고 대신 AMG 엠블럼을 적용하고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레드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외에도 ▲에어 밸런스 패키지 ▲앞·뒷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온도 조절 컵 홀더 ▲전동식 파노라마 슬라이딩 선루프 ▲앞·뒷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2개의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에너자이징 플러스 패키지 등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투명 보닛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2026.01.28 16:42김재성 기자

기아, 3.3조 관세 뚫고 최대 실적 도전…원가절감 총력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판매 기록을 세운 기아가 올해도 '또 한 번의 최고치'에 도전한다. 관세·인센티브 부담이 커진 가운데 현지 판매 전략과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28일 2025년 실적 경영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매판매 313만5천873대 ▲매출 114조1천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 ▲영업이익률 8.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이자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 달성이다. 판매 역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8.3%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6.8%, 매출은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달성하면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과 판매량을 모두 높였지만, 관세와 신차에 투입되는 인센티브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10조원을 밑돌았다. 기아의 지난 관세 부담은 약 2조9천억원으로 이는 기아의 단일 분기 영업이익에 맞먹는 수준의 금액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올해는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약 3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인센티브 증가는 2024년 대비 대당 약 20만원, 10%정도 증가 요인이 있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센티브 증가 계획이 반영됐으며 인도는 변동 없이 물량을 늘리고 유럽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올해 북미·유럽 중심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이머징마켓)에서 약 22만대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전략은 현지 중심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내연기관·하이브리드로 재편되는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신차 강화, 전기차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른 유럽은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성한다. 정 전무는 "미국은 보조금 종료와 환경규제 프레임 변화로 EV 비중은 줄고 IC와 하이브리드가 대체하는 양상으로 텔루라이드는 50% 이상 증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만 전년 대비 90% 성장해 12만대 이상 증가한 25만대 이상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이번 4분기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가 가솔린 판매를 앞지르는 중요한 마일스톤(이정표)이 있었다"며 "유럽의 성패는 감소하는 내연기관을 전기차 확대로 메이크업(만회)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유럽 판매는 11% 성장 목표로 EV 판매 증가는 올해 60% 이상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신흥 시장 전략은 원가 절감에 집중한다. 기아 중국 공장 생산 확대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태 지역 거점에서 CKD 공장 확대 등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생산 거점 확대를 추진한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기아는 고정비 절감, 원가 절감 노력에 있어서 여느 회사 못지않은 절실함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며 "과거처럼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쟁이 심해졌고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도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기아는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출시하는 그룹의 일정에 맞춰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현금 확보를 통해 주주환원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는 중장기적으로 연 5조원대 설비투자(CAPEX)를 유지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출시를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정에 맞춰 자율주행·전동화 전환 로드맵도 갖추고 있다. 기아는 2025년 5조7천억원, 2026년 5조6천억원, 2027년 5조원 수준의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에 따라 매출 대비 투자 비중은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무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그룹 미래사업 역량에 대한 추가 예산 배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현재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내년 정도 되면 관세 이전 수준의 프리캐시플로우(사업으로 번 돈에서 투자비를 빼고도 남는 현금)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는 그룹의 굉장히 중요한 전략 자산이자 미래 사업이며 E-GMP와 같이 공동 사업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며 "큰 틀에서 2027년에 레벨2++ 단계 자율주행 초도 출시 계획은 변화가 없고 로보택시는 모셔널을 통해 개발 중이며 올해 말 상업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기아는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한편 실적 개선 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기아가 20조에 가까운 현금을 들고 있지만, 이 현금이 늘어난 것은 최근 5~6년 사이에 올라온 부분"이라며 "주주환원을 늘릴 수 있는 여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고 투자 측면에서도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보유 현금이 늘어난다면 당연히 주주환원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8 16:40김재성 기자

원두데일리 "디카페인 원두 소비 36.9% 증가”

디카페인 원두 소비가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커피 소비 데이터를 28일 공개했다. 원두데일리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디카페인 원두 소비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오후·저녁 시간대 커피 수요 확대, 디카페인 공정 기술 발전에 따른 맛 품질 개선, 수면의 질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원두데일리는 “디카페인 커피가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카페인 원두를 포함한 원두 소비 확대와 국제 생두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정기 구독을 통한 원두 소비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원두데일리 서비스는 2025년 기준 재계약 전환율 95%를 기록했으며, 고객사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원두 구독과 커피머신 렌탈을 결합한 서비스는 물론 원두와 기기 렌탈을 각각 구독하거나 구매하는 등 이용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두가 가장 많이 소비된 달은 6월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며 차가운 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커피가 기호 음료를 넘어 일상적인 음용 음료로 소비되며 원두 사용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7월부터는 휴가철 영향으로 오피스 커피 소비량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원두데일리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로스터리 원두로는 테라로사의 '클래식 에스프레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모스커피의 '부산'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이 밖에도 테일러커피의 '도어즈', 커피리브레의 '버티고', 나무사이로의 '브릴리'가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원두데일리 자체 블렌드로는 '월급보다 묵직해'가 가장 많은 인기를 기록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앞세운 이 블렌드는 구독 고객들 사이에서 대표 원두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퇴근은 고소고소', '구수하구마' 순으로 선택을 받았다. 일상적인 음용에 부담 없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선호되는 커피머신 브랜드로는 유라, 칼렘, 닥터커피가 꼽힌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여 년간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검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제티노 등 신규 머신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으며, 프랑케, 써모플랜, 에버시스와 같은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역시 오피스 시장에서 커피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원두데일리가 공급하는 커피머신의 베이직 라인에서는 칼렘 E20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제티노 JL29A, 유라 X4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적인 추출과 다양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선택한 어드밴스드 라인에서는 닥터커피 F11+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유라 WE8, 제티노 JL31D가 주요 선택 모델로 꼽혔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프랑케 A600, 유라 GIGA X8, 칼렘 X650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커피 소비가 단순한 카페인 중심에서 디카페인, 구독형 서비스, 취향 기반 로스터리 선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원두데일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6:12백봉삼 기자

LG디스플레이, 지난해 OLED 출하량 목표 달성…"올해도 확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중소형 및 대형 OLED 출하량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다. 올해 역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도 OLED 출하량 확대를 자신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중소형 및 대형 OLED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액 25조8천101억원, 영업이익 5천170억원을 기록하면서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매출 비중이 61%까지 상승하고, 그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 절감 전략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스마트폰용 OLED 사업의 호조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 대비 견조했던 덕분이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연간으로는 당초 계획했던 7천만대 중반의 패널 출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패널 출하량을 전년도 증가폭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의 급격한 상승세는 올해 사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메모리로 인해 IT 기기 가격이 인상되면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세트 제조업체가 제조비용 감소를 위해 패널 단가 인하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원가 절감 전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LCD는 하이엔드 제품 집중, OLED는 신규 수요 대응 및 미래 시장 준비 전략으로 차별화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대형 OLED 역시 올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대형 OLED 출하량은 600만대 중반 수준으로 전년 대비 8%가량 성장했다. 회사의 당초 목표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 및 모니터용 OLED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면서 올해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700만대 초반 수준을 목표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1.28 15:59장경윤 기자

[컨콜] 기아 "올해 대미수출 관세 3.3조원 예상…작년 3.1조원 부담"

기아가 올해 대미 수출 관세 비용 부담을 3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8일 2025년 4분기(10~12월)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2025년 관세 총부담은 약 3.1조원 정도이고 올해는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약 3.3조원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관세 부분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완성차를 수출할 때 내는 관세, 핵심·일반 부품 관세 등이다. 핵심 부품 관세는 환급으로 실질 부담이 없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는다. 희망소비자가격(MSRP) 3.75% 환급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 부품은 관세 환급이 없어서 실질적인 관세 부담 품목이다. 정 전무는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실질적인 부담이 제로(0)"라며 "완성차 수출 관세와 미국 현지 조립을 위한 일반 부품 관세 두가지 중 부품 관세는 저희가 직접 수출할 때 내는 부분은 저희가 부담하고 현지 관세는 가격에 이미 100%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략 전체 관세 부담의 80%는 완성차, 20%는 일반 부품 관세라고 보면 된다"며 "(전년 대비) 증분으로 보면 완성차 관세가 약 2천억원, 부품 관세가 약 2천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는 물량 중 US 콘텐츠 관세 환급분은 아직 남아 있고, 이 부분은 1분기 중 확정되면 환급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김재성 기자

기아, 영업익 3년만에 10조원 아래로..."관세 영향"

기아가 지난 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판매를 기록하고 2년 연속 100조원 매출을 돌파했지만, 대미 수출 관세와 주력 시장 인센티브 확대 등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3년 만에 10조원 아래로 하락했다. 기아는 2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3천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천425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1천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7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은 각각 0.9%, 32.2% 감소했으나, 매출은 3.5% 증가하며 역대 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기아의 2025년 연간 경영실적은 ▲도매판매 313만5천873대 ▲매출 114조1천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 ▲영업이익률 8.0%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 달성,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매출은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3%,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기아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과 북미, 유럽 시장 인센티브 등 경쟁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국내 13만3천97대, 해외 63만103대 등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76만3천200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영향에 따른 연말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6%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증가, 인도 시장 쏘넷 중심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4분기 친환경차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8만 6천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12만 1천대)가 2024년 4분기(10만대)와 비교해 21.3% 증가했다. 2025년 연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74만9천대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6천여대(0.9%) 감소했지만, 가격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8조 87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관세율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5%로 조정됐으나, 미국 법인 내 기존 관세 영향을 받은 재고 수준에 따라 실제 판매 기준으로는 약 두 달 간의 25% 관세 부담 효과가 반영됐으며, 해외 시장 인센티브 증가 등이 영향으로 작용했다. 매출원가율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매출액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81.7%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은 분기말 환율 변동성 확대와 판매보증비율의 상승에 따라 같은 기간 0.6%포인트 증가한 11.8%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8.3%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6.8%, 매출은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신규 추가로 SUV 및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연초 EV2 신차 출시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EV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 주당 6천800원으로 책정했다. 2024년(6천500원)과 비교하면 300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성과뿐 아니라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와 함께 다각도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성장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4:59김재성 기자

에코앤드림, 'LMR·HVM' 전구체 개발 시동…"2028년 시장 반등"

에코앤드림이 2028년을 기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수요 확대에 대비해 신년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제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앤드림은 이에 따라 기존 주력 전구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신규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전구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에너지 밀도 제품군인 리튬망간리치(LMR) 및 고전압미드니켈(HVM) 전구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아우르는 전구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전고체용 전구체 등 차세대 제품 개발도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선제적 기술 개발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사업 측면에서는 기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및 동북아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까지 전구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국내외 배터리 및 소재 관련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구체 제품군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와 기술 트렌드를 향후 사업 전략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는 “다가올 배터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올해를 제품 경쟁력과 기술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해로 삼고자 한다”며 “기존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함께 LMR, HVM 등 중저가 전기차용 전구체, 전고체 배터리용 차세대 전구체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4:51김윤희 기자

"韓 매출 2배 늘었다"…물류로봇 강자 긱플러스, 제조 자동화 승부수

국내 물류 현장에 누적 1만 대 이상의 로봇을 공급한 긱플러스(Geek+)가 유통 물류를 넘어 제조 현장으로 자동화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지사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해에는 자동차·2차전지·반도체 등 제조 산업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정민 긱플러스코리아 수석 세일즈 매니저는 27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 물류 전략 컨퍼런스'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만 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누적 공급 대수는 1만 대를 넘어섰다"며 "실제로 운영 중인 현장 기준으로도 6천 대 이상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기업이다 보니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지사 매출은 2025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정도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긱플러스는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된 스마트 물류 로봇 기업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홍콩과 일본, 독일, 미국 등 주요 지역에 거점을 두고 전자상거래, 소매, 제약, 제3자물류(3PL), 제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약 300여개 기업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인터랙트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긱플러스는 글로벌 자율주행로봇(AMR) 시장 점유율 1위를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데카트론, 월마트, 델, 쑤닝, 영휘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과도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긱플러스는 그간 대형 이커머스와 3PL을 중심으로 유통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략의 무게 중심을 제조 분야로 옮기고 있다. 김 매니저는 "유통 쪽은 이미 판매도 많이 이뤄졌고 레퍼런스도 충분히 쌓였다"며 "재구매율도 80% 이상 나오고 있어 올해부터는 제조 쪽을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2차전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영업과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확장은 국내 자동화 시장의 분위기 변화와 맞물려 있다. 김 매니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화는 검토 단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파일럿 단위로 데모를 진행하고, 실제 구축과 확장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길게 보면 2030년까지는 확장 단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긱플러스는 한국 시장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보고 있다. 김 매니저는 "한국은 유통뿐 아니라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등 제조산업 비중이 높은 시장"이라며 "무인 지게차나 소형·저상형 자율주행로봇(AMR) 등 한국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이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 시장에서의 문의를 반영해 클로우 스타일 팔레트 대응 무인 지게차와 40kg급 소형 AMR, 제조 라인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저상형 AMR 등이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고객들이 자동화를 검토할 때 가장 크게 고민하는 요소로는 비용과 투자수익률(ROI), 인력난, 기존 시스템 연동을 꼽았다. 김 매니저는 "자동화를 검토할 때 제일 우선적으로 고민하시는 부분은 비용과 ROI"라며 "특히 지방 물류센터나 제조 현장에서는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인력 문제가 가장 크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현장은 이미 상위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긱플러스가 이번 컨퍼런스 행사에서 강조한 키워드는 '미래형 풀필먼트'다. 김 매니저는 "기존 자동화 설비들은 고정식이 많은데 저희는 비고정형으로 자동화를 제공하다 보니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물동량 변화나 레이아웃 변경이 잦은 현장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로봇 암 기반 무인 피킹 작업대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김 매니저는 "물류 현장은 인력난이 심하고 숙련 인력이 오래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 제품은 로봇 암을 따로 티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습득해 24시간 피킹이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 없이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자동화 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국내 사례로는 CJ대한통운 프로젝트를 꼽았다. 김 매니저는 "도입 전에는 작업자 30~40명이 수동으로 피킹을 했고, 일일 피킹량도 1만~2만 건이 채 되지 않았다"며 "AMR 128대를 도입한 이후에는 하루 피킹량이 3만 건을 넘었고, 인력도 60% 이상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화 효과가 극대화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ROI 기준에 대해서는 비교적 명확한 내부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저희는 보통 ROI를 3년 이내로 보고 솔루션을 제안한다"며 "제조 현장처럼 복잡도가 높은 경우에는 4~5년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5년 미만이면 도입을 결정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향후 물류와 제조 현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매니저는 "새해부터는 단순 작업들은 AMR이나 로봇들이 하게 되고 사람들은 운영과 관리 역할을 맡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중국 자동화 현장을 보면 사람들은 관리만 하고 단순 작업은 대부분 로봇이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8 14:49신영빈 기자

문체부·대한장애인체육회 '2025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발표...생활체육 참여율 34.8%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의 생활체육 참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통계청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공식 통계다. 2025년 기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4.8%로, 주 2회 이상(1회 30분 이상) 야외에서 운동을 실천한 비율을 의미한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운동하는 장소는 '근처 야외·등산로·공원'(45.4%)으로 나타났고, 이어 체육시설(18.2%), 집안(9.4%) 순이었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거리의 근접성'(38.2%)과 '무료 또는 저렴한 이용료'(22.8%)가 가장 많았다. 반대로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혼자 운동이 어려워서'(26.8%)와 '거리 문제'(17.1%)가 주된 응답이었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장애인의 행복감도 높게 나타났다. '완전 실행자'의 행복도 지수는 평균 3.39점으로, 참여도가 낮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동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34.7%는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비용 지원'을 꼽았다. 이어 운동장비(15.5%), 프로그램 확대(15.0%), 장애인 편의시설(12.8%) 등의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50억원으로 증액되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만5천900명을 대상으로 월 11만 원씩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도자(전국 966명 배치), 고령 친화 종목(파크골프, 쇼다운 등) 확대, 스포츠버스 운영,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확대 등도 병행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1.28 13:11김한준 기자

ESS 중앙계약 2차 우선협, 설 이전 발표…결과 관심↑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맞붙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2차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설 연휴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1차 사업에서 '안전·국산' 경쟁력이 부각되며 삼성SDI가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힌 만큼, 2차 결과를 앞두고 업계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조세철 전력거래소 선도시장팀장은 28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한 'ESS 산업 대전망' 세미나에서 우선협 발표 시점을 묻는 질문에 “구정(설) 전에는 결과를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563MW 규모 1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했다. 2차 중앙계약시장 규모는 총 540MW(육지 500MW·제주 40MW)다. 2차 입찰은 최근 제안서·사업계획서 제출에 이어 증빙서류 접수까지 마무리됐다. 접수 마감 직전까지 가격을 재조정하는 눈치싸움이 이어졌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번 2차 평가체계는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손질됐다. 전력거래소는 가격평가와 비가격평가 비중을 60대40에서 50대50으로 조정하고, 화재·설비 안전성 등 비가격 항목의 배점을 상향해 최저가 쏠림을 완화했다. 세부 개선안으로는 ▲지역별 출력제어 순위에 따른 배점 부여 ▲화재·설비 안전성 점수 상향 ▲제주 지역 순투자비 보상 및 차익거래 허용 ▲입찰제안서·사업계획서 제출과 증빙서류 제출일 분리 ▲계약 이행관리 단계별 점검 및 시정요구 미이행 시 취소 또는 해지 등이 포함됐다. 업계는 2차전 역시 가격 경쟁이 기본 축이 되겠지만, 안전성·국산 공급망·산업기여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차에서 안전·신뢰도 프리미엄이 실제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2차에서는 배터리3사 모두 안전성·레퍼런스·국내 생산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총력전을 벌이는 분위기다. 전력거래소가 비가격 평가에서 안전·계통 기여 항목의 비중을 키운 것은 ESS를 단순 설비가 아닌 '계통 안정 자산'으로 평가하겠다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향후 ESS 시장이 차익거래형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조세철 팀장은 이날 발표에서 "ESS는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계통 안전성, 출력제어 완화 등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해외 주요국에서 다양한 ESS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정산금 기반 전력시장이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을 도입하면 ESS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제도 개선에 따라 차익거래 수익을 가져가는 형태의 모델이 조만간 구축될 것 이라고 보고 있다"며 "미래에 ESS 중앙계약시장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차익거래형 ESS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1.28 13:05류은주 기자

샘 알트먼 "GPT-5.2 작문 능력 망쳐…내년 100배 저렴해질 것"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의 품질 저하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서비스 비용과 속도를 개선할 것을 선언했다. 알트먼 CEO는 2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타운홀 미팅에서 "2027년 말까지 GPT-5.2 수준의 고지능 모델을 제공하겠다"며 "가격은 현재보다 최소 100배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픈AI가 개발한 최신 GPT 모델들이 코딩 등 특정 기능에만 편중돼 작문 능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은 순순히 인정했다. 알트먼 CEO는 GPT-4.5가 작문 실력이 뛰어났던 반면, 최근 모델들은 다소 읽기 어렵고 다루기 힘들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그 부분을 망쳤다"고 시인했다. 알트먼 CEO는 "GPT-5.2 개발 당시 지능, 추론, 코딩, 엔지니어링 능력 향상에 대부분의 노력을 쏟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코딩 능력은 발달했으나 작문 능력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능은 대체 가능한 자원"이라면서 향후 버전에서는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명확한 사고를 바탕으로 소통 능력까지 갖춘 범용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AI의 발전이 기업 채용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알트먼 CEO는 "개발자를 계속 채용하겠지만 속도를 극적으로 늦출 계획"이라며 "더 적은 인원으로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을 향해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한 뒤 AI가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음을 깨닫고 구조조정을 겪는 고통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알트먼 CEO는 "과거 사람이 2주 동안 해야 했을 일을 AI로 10~20분 만에 해결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인터뷰가 바뀌어야 한다"며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터뷰 방식은 관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8 13:05이나연 기자

오픈AI 맞선 구글, 'AI 플러스' 출시…"개인 고객 점유율 확장"

오픈AI에 이어 구글이 저가형 인공지능(AI) 멤버십을 선보이며 개인 고객 점유율 확장에 나섰다. 2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한국과 미국 등 세계 35개국에 월 구독료 1만1천원 수준 멤버십 '구글 AI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최저가 요금제 '구글 AI 프로'보다 약 62% 저렴한 가격이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멤버십에 구글 AI 기술력이 대거 집약됐다고 봤다. 이용자들은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3 프로'를 비롯해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 지식 정리 도구 '노트북LM' 등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200기가바이트(GB)로 제한하고 영상 제작용 크레딧을 월 200개로 조정해 상위 요금제와 차별화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요금제 구독 시 첫 2개월간 월 5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 내걸었다. 외신은 이번 구글 행보가 8달러 수준 저가 요금제 '챗GPT 고'를 출시한 오픈AI를 정조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픈AI가 저가 요금제에 광고 도입을 검토 중인 것과 달리, 구글은 광고 없는 환경을 유지하며 사용자 경험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비카스 칸살 구글 AI 구독 담당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요금제 출시는 이용자들이 생산성과 창의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AI 모델과 툴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26.01.28 11:49김미정 기자

웨이크버니-샐러디, 건강 간편식 '샐러디앳홈' 출시

웨이크버니(대표 김영욱)가 샐러드 브랜드 '샐러디'와 함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샐러디앳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웨이크버니는 자사 공식 큐레이션몰인 '하우스모드'를 비롯해 마켓컬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스모드는 '집을 가장 감각적인 상태로 제안한다'는 슬로건 아래, 웨이크버니가 엄선한 전문가 지식재산권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녹여내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첫번째 시즌에 출연한 김태성, 임태훈 셰프와의 협업으로 미식 큐레이션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샐러디와 손잡고 유통업계 혈당 관리·저속노화 식단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건강 간편식 브랜드 샐러디앳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형태로 새롭게 개발됐다. 매장의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가정 내 장기 보관과 섭취 편의성을 높여 식단 관리의 지속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샐러디앳홈 제품은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을 활용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통밀 함량 13.9퍼센트의 올리브 치아바타 ▲바질치즈 등 통밀 가득 치아바타 샌드위치 3종 ▲포만감을 높인 단백질 주먹밥 2종(소불고기·닭가슴살마요) 등이 있다. 특히, 통밀 가득 쫄깃한 올리브 치아바타는 앞서 마켓컬리에 선출시돼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과 함께 상품성을 검증받았다. 하우스모드는 이러한 컬리에서의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샐러디앳홈 6종의 전 제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다이어터팩 특가세트(20개입)를 자사몰 단독 구성으로 공개한다. 웨이크버니는 하우스모드 런칭 및 새해를 기념해 이번 샐러디앳홈 특가세트를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무료 배송 혜택을 더해 제공한다. 또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총 7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는 등 자사몰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김영욱 웨이크버니 대표는 "지난해에는 셰프 지식재산권을 통해 프리미엄 미식의 기준을 제시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샐러디앳홈은 일상에서 냉동 보관을 통해 건강한 저속 노화 식단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큐레이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1:36백봉삼 기자

오픈생활건강, 사업자 도매몰 '오픈비투비' 설맞이 특가 이벤트 진행

오픈생활건강은 자사가 운영하는 사업자 종합 도매몰 '오픈비투비'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각종 건강·안전·생활 필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설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오픈비투비는 혈압계, 안마기, 저주파 자극기, 접시경락기 등 건강 관련 제품과 함께 한파 대비를 위한 핫팩, 찜질기, 온열매트 등 계절성 상품을 선보인다.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차박·캠핑용품과 밀키트 등 간편식 카테고리를 보강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상품도 확대해 상품군을 다각화했다. 특히 최근 대형 사고 이후 공사 현장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전용품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자동제세동기(AED)와 화재·안전용품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나눔, 라디안, 씨유, 스트라이커 CR2, 하트사인 사마리안 패드 등 다양한 자동제세동기 라인업을 갖췄다. 오픈비투비는 3월 말까지 자동제세동기 100대 한정으로 90만 원대 특가 판매를 진행하며, CPR 교육용 상품과 병원용 혈압계 등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썬솔트, 프레스탄, 손핫팩, 방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특가로 판매한다. 패밀리 사이트인 오픈생활건강에서는 자동제세동기 본품 구매 시 전용 AED 보관함을 증정하는 1+1 행사와 함께 최대 10% 적립금을 제공하는 '적립금 파티'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사몰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자사 채널 중심의 매출 구조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픈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꼭 필요한 건강·안전·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픈비투비는 생활·메디컬·헬스케어 상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매 플랫폼으로, '건강상품 분야의 코스트코'를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1:31안희정 기자

인스웨이브, 2건 수주로 전년 매출 넘어…금융권 UI 전환 '턴어라운드' 시동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새해 대형 금융 프로젝트 2건을 잇따라 따내며 실적 반등 흐름을 키우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 '업무 시스템 UI 전환 2차 프로젝트'와 NH농협은행 '프로젝트 NEO 계정계 차세대 단말 전환' 계약을 기반으로, 금융권 UI 전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약 110억원, 약 208억원이다. 두 건의 합산 수주액은 약 317억원이다. 인스웨이브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304억원을 웃돈다. 회사는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체결된 2건의 계약만으로 전년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2026년 실적 개선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202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금융권 수주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통합단말 시스템 재구축, 농협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았다는 것이다. 인스웨이브는 공시 대상 외에도 시중은행과 카드사를 중심으로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기술적 우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사업 완수 단계에 들어가며 매출 인식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축적된 대규모 수주 잔고가 올해 실적에 집중 반영되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며 "금융권 DX와 AX 시장의 핵심 파트너 지위를 강화해 국내 10대 소프트웨어 기업 진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같은 수주 확대가 AI 연구개발 투자와 맞물려 있다고도 강조했다. 웹스퀘어 AI, AI 패스(AI Path), 메타스퀘어, 테스트스퀘어를 결합한 통합 로드맵을 추진하고, '시스템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을 통해 체질 개선과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어세룡 대표는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금융권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스웨이브의 UI, UX 기술이 금융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0:55남혁우 기자

CGV "경기 컬처패스로 경기도민 영화 1만원 할인 받으세요"

CGV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영화 및 문화 콘텐츠 관람 혜택을 한층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문화소비 지원 사업으로 CGV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며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한 할인을 선보인다. SCREENX, 4DX 등 기술특별관은 물론, 야구 등 스포츠 생중계와 콘서트 실황영화 등 영화 외 콘텐츠까지 할인 적용 대상에 포함돼 영화 관람을 넘어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경기 컬처패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기존 2만 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CGV에서 영화 관람 시 6천 원 또는 1만 원이 할인이 지원된다. 혜택은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및 경기도민 인증을 완료하면 CGV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번호를 CGV 모바일 앱에서 예매 시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전국 CGV에서 사용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수화 B2B사업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참여해 경기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CGV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화 이상의 문화 경험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8 10:55안희정 기자

CJ온스타일, 퍼시스 '신학기 대전'...최대 53% 할인

CJ온스타일이 오는 2월 1일까지 퍼시스 그룹과 함께 '신학기 대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최대 53%의 할인은 물론, 최대 10% 카드 할인과 10만 원 상당의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신학기 대전'에는 퍼시스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일룸, 알로소, 데스커가 참여한다. 일룸과 알로소는 리빙 전문 브랜드로,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구를 제안한다. 데스커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이부터 학생, 직장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는 발품 대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로 상세한 상품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라방 '맘만하니'에서는 '우리 아이와 함께 자라는 데스커, AI 콘텐츠로 미리 그려보는 데스커와의 인생'을 콘셉트로 AI·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7세 아이의 공부방부터 중학생 자매의 학습 공간, 성인의 게임방과 작업실까지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팔로워 2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태이맘'과의 신학기 필수 아이템 공동구매도 진행한다. 알로소 '바드' 3인 소파와 '사티' 1인 소파를 최대 29% 할인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과 10% 적립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신학기 대전을 맞아, 숏츠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신학기 가구 구매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사연과 궁금증을 담은 에피소드 숏츠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상품 정보를 상세하게 볼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 중심의 퍼시스그룹 신학기 대전을 기획했다”며 “고객 취향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과 차별화된 가격 혜택으로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게 신학기 가구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0:45안희정 기자

디포커스, 전북현대모터스FC '카니아스ERP' 구축 완료…경영 인프라 고도화

디포커스(대표 선은두)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신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공식 오픈했다. 디포커스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신규 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포커스는 ERP 시스템을 오픈해 구단 운영 전반 업무 체계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북현대모터스FC에 적용된 ERP는 현대차 중견 계열사 표준 ERP로 자리 잡았다는 '카니아스ERP(canias ERP)'다. 재무관리와 인사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임직원셀프서비스(ESS) 시스템을 함께 도입했다. 모바일 기반 근태관리 기능 앱(App)도 구축해 임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업무 연계 기능도 강화했다. 디포커스는 전자세금계산서 연동 발행, 법인카드 전표 처리, 펌뱅킹 기능을 함께 구축했다. 이를 그룹웨어 시스템과 연동해 처리 편의성을 높였고 내부통제와 투명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FC 관계자는 "이번 ERP 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영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기능 적합도, ERP 시스템의 가격 경쟁력, 추가 개발의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카니아스ERP'를 통해 신규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단의 경영 방침을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해 향후 새로운 경영 니즈에도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01.28 10:41남혁우 기자

조준희 회장 "KOSA, 수요·공급 연결하는 산업 허브로 진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협회로서 산업 전반에 걸친 AI 전환을 이끌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AI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35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 협회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업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KOSA가 공급 기업 중심 협회에서 수요기업과 함께하는 산업 연합체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요기업 아우르는 AI 협회, 산업 전반 AX 이끌 것" 조 회장은 "지난해부터 방송,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수요기업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SBS가 수요기업 자격으로 협회 부회장사로 합류한 것은 협회 성격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서도 AI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 협회에 참여하면서, 산업 현장 AI 전환(AX) 논의가 보다 현실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AI 산업이 기술 개발 중심 논의에 머물러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기업만 모여 있는 협회로는 산업 전반 전환을 이끌 수 없다"며 "기존 제조업과 금융, 유통 등 수요 산업이 실제로 AX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협회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과 제도적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협회 주요 성과로는 글로벌 연계 활동이 언급됐다. KOSA는 CES 현장에서 정부, 국회, 유관 기관과 함께 국내 AI 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으며 여야 국회의원과 현장 소통을 통해 입법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조 회장은 해외 현장에서 산업을 중심으로 한 소통이 정책과 제도 논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협회 핵심 비전으로는 AI를 국가 전략과 직접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인공지능과 소버린 AI 개념을 접목해 개발도상국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국내 기업 동반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조 회장은 인공지능이 단순 기술 수출을 넘어 국가 간 협력 모델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협회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OSA는 인공지능 기본법 지원 데스크를 운영하며 기업 법·제도 대응을 돕고, 저작권과 AI 안전, 워터마크 등 현장에서 혼란이 큰 이슈에 대해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인공지능 산업은 이제 개별 기업 기술 경쟁을 넘어 산업 구조와 국가 전략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KOSA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정부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AI 산업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배 교수 "고정밀 지도 데이터, 통상 아닌 국가 주권과 안보 문제" 포럼에서는 전문가와 기업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는 'AI시대 데이터 안보전쟁' 발표를 통해 데이터 국외 이전과 활용 문제가 기술이나 통상을 넘어 국가 주권과 안보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요구를 사례로 들며 데이터 주권 문제를 짚었다. 단순한 서비스 품질 개선이나 규제 논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토 구조와 주요 인프라, 군사·안보 시설 정보가 포함된 핵심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하는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성 영상과 AI 분석 역량을 이미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국가 차원 통제와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데이터 국외 이전 논의 역시 보호와 차단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국내 산업과 AI 경쟁력으로 연결되지 못할 경우 글로벌 빅테크 중심 데이터 활용 구조에 종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AI 시대에는 데이터 주권과 데이터 안보, 산업 경쟁력을 함께 설계하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놀자 "AI 경쟁력의 핵심은 데이터,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 키워야" 후원사로 참여한 야놀자의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내재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 CEO는 야놀자가 단순한 숙박 플랫폼을 넘어 호텔과 숙박 시설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 유통 솔루션, 트랜잭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B2B와 B2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산업 전반에서 축적되는 예약, 가격, 수요, 이동 데이터가 AI 기술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 경쟁력 핵심은 데이터에 있다며, 야놀자가 과거와 실시간 여행 데이터를 분석해 숙박 요금 예측과 수익 최적화, 운영 효율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AI 연구 조직을 중심으로 머신러닝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을 내재화해 온 점도 소개했다. 이준영 CEO는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내재화 전략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한국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야놀자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32남혁우 기자

[AI는 지금] 클로드봇, 앤트로픽 상표권 제동에 강제 개명…오픈소스 AI 논쟁 확산

미국에서 화제를 모은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클로드봇(Clawdbot)'이 최근 '몰트봇(Moltbot)'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가 보유한 '클로드(Claude·Clawd)' 관련 상표권을 근거로 명칭 변경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2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맥스토리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클로드봇' 제작자인 피터 슈타인버거는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앤트로픽에 의해 계정과 프로젝트 명칭을 강요받았다"며 "자발적 결정이 아닌 앤트로픽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드봇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후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AI 에이전트다. 사용자의 로컬 컴퓨터에서 실행되며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연동함으로써 일정 관리, 코딩 자동화, 이메일 처리, 스마트홈 제어 등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텔레그램, 아이메시지 등 기존 메신저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구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맥스토리즈는 "(클로드봇)은 올해 개인 AI 비서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존 챗봇 앱과는 질적으로 다른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앤트로픽이 '클로드' 상표권에 대해 제동을 걸면서 '클로드봇'은 결국 '몰트봇'으로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봇'이 자사가 보유한 '클로드' 명칭과 로고에 대한 상표권과 혼동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름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슈타인버거는 "'클로드봇'이라는 이름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앤트로픽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상표권 논란과 무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발도 이어졌다. 클로드봇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클로드(Clawd)' 밈 코인 투자자들이 프로젝트 명칭 변경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며 제작자에게 항의한 것이다. 밈 코인은 기술이나 프로젝트와 무관하게 특정 이름이나 화제성에 기대 가치가 형성되는 특성이 있는데, '클로드봇'의 명칭 변경으로 해당 이름이 온라인에서 사라지자 일부 투자자들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 탓에 슈타인버거의 개인 깃허브 계정이 일시적으로 탈취되는 사건도 발생했으나, 몰트봇 공식 계정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개발자 커뮤니티 내 반발도 나왔다. 일부 엔지니어들은 '클로드봇'이 앤트로픽과 무관한 개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임에도 대형 AI 기업이 상표권을 근거로 프로젝트 명칭까지 변경하도록 요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상표권을 앞세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자율성과 정체성에 과도하게 개입한 사례라고 봐서다. 한 개발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직접 태그하며 "성공을 원치 않는 것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이처럼 개발자들이 앤트로픽을 향해 불만을 드러낸 것은 몰트봇이 그동안 앤트로픽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 왔다고 봐서다. 몰트봇은 앤트로픽의 API를 활용해 클로드 모델 사용을 확산시킨 대표적인 외부 프로젝트다. 하지만 앤트로픽이 상표권을 근거로 프로젝트 정체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일부 개발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업계에선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명칭이 커뮤니티 결속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요소인 만큼, 이를 제한하는 조치가 자율적 창작 문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최근 앤트로픽이 자체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외부 써드파티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또 이번 사례는 오픈소스 AI 프로젝트와 대형 AI 기업 간 상표권 충돌이 현실적인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앞서 오픈AI 역시 상표 분쟁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 및 기능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맥스토리즈는 "클로드봇은 아직 소수의 기술 애호가를 위한 프로젝트에 가깝지만, 앱스토어 중심의 소프트웨어 유통 구조 자체를 흔들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6.01.28 10:15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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