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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잔존암 평가' 프로토콜 신속성·민감도 올리고, 검사비는 낮춰

재발 잦은 다발골수종 정밀진단 및 개인최적 맞춤치료로 완치 길 열 것 대표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의 재발 위험을 1시간 내 정밀하게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법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19년부터 DURAClone(세포분석 항체 패널)을 활용한 미세잔존암 평가를 개발해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미세잔존암 검사는 최소 1만개 이상의 세포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다채널 유세포분석검사 또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가능한데, 다발골수종 치료반응 평가에도 활발히 적용중이다. 고전적인 다발골수종 평가 방법은 약 1000개의 세포 중 다발골수종 암세포 관련 정보가 있다는 것을 평가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100만개의 세포 중 단 1개의 암세포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공동교신저자)·박성수(공동제1저자), 진단검사의학과 박명신(공동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안아리(공동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평가법을 진료현장에 확대 적용하고자 연구를 계획했다. 항암과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3~5개월에 국제골수종학회에서 제시한 '매우 좋은 치료 반응 기준'에 해당하는 총 166명의 환자를 선별했다. 환자의 골수 샘플을 새로 개발한 미세잔존암 평가법으로 검사한 결과, 음성 상태를 1년이상 유지한 환자 114명은 재발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생존율도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빈혈‧신부전‧고칼슘혈증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초기 치료 후 대부분 호전되고, 많은 신약이 개발됨에 따라 생존율이 괄목하게 향상된 질환이지만 재발이 잦아 미세잔존암 평가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질병 진행 여부와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이나 국내에서는 그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의 범용성이 부족했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미세잔존암 측정 기술을 현장에 정착했으며, 기존 기술과 대비해 민감도도 높고 기존 검사법 대비 검사비도 낮아 진료 현장에 확대 시 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민창기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미세잔존암 평가에서 음성의 환자는 재발 위험이 낮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음성 환자는 조절된 치료로, 양성 확인 환자는 이차 조혈모세포이식이나 강화된 항암유지요법 등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다발골수종 치료 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신 교수는 “이처럼 미세잔존암 검사는 단순히 질병 경과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하는 개인최적 맞춤치료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혈액암 치료 후 아주 미량이라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을 정밀하게 찾는데 주력해 환자 생존율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혈액학회공식저널(Haematologica, IF 8.2)에 최근 게재됐다.

2025.02.05 17:22조민규

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391억원…전년비 18.1%↓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1조6천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편의점과 슈퍼가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2천391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사업 별 운영비 증가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홈쇼핑 연간 매출은 1조521억원, 영업이익은 1천7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어려운 업황 가운데도 홈쇼핑 업계 MAU 1등 모바일 앱 경쟁력을 바탕으로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9천62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대비해 5.9%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은 6.3% 증가한 2조1천972억원, 슈퍼마켓은 14.2% 증가한 4천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근거리 오프라인 소비의 주요 채널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홈쇼핑은 어려운 업황으로 인해 매출은 14.7% 하락한 2천515억원, 영업이익은 8.2% 하락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 매출은 48.1% 증가한 959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48.6% 감소한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이익 개선으로 공통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이 126억원 개선됐으나, 운영점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이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커머스의 대약진 속에서도 주력 사업인 편의점, 슈퍼 사업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업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내실 경영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5:34안희정

'쯔양' 알뜰폰 요금제 출시...월 1만2천원부터

아이즈비전이 유튜버 '쯔양'과 함께 기획한 기부 캠페인이 결합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즈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이 선보인 쯔양과 함께 하는 기부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가입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과 매월 수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자체가 지정한 독거노인의 통신비를 지원하게 된다. 즉, 알뜰폰에 가입만 하더라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이 내놓은 최저가 쯔양 요금제는 월 1만2천100원에 통화와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월 7GB가 제공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쯔양 요금제 6종은 KT 망을 임대하는 상품이다. 알뜰폰 요금제로 구성됐음에도 지금이레이저 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 밀리의서재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지금이레이저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안티포렌식으로 완전히 삭제해 복구를 차단하는 것으로 쯔양 요금제에 가입하면 1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월 9천900원 수준의 밀리의서재 전자책 정기 구독이 무료로 제공되며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과 콤보할인권이 제공된다. 쯔양 요금제 가입자 대상 선착순 1천500명에는 '쯔양 함박 스테이크'도 증정한다. 이 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와 쯔양 유튜브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쯔양 요금제는 단순히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요금제를 선택할 때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5:15박수형

디랩스게임즈, '복싱스타X' 2월 10일 글로벌 출시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웹3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복싱스타X를 오는 10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복싱스타X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의 텔레그램 버전으로 기존 복싱스타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텔레그램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1월 7일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95.78%의 이용자가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94.37%의 이용자가 "정식 출시 후에도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유저 경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2025.02.05 15:02김한준

"일회성 비용이 발목"…신세계, 4Q 영업익 감소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으로 보면 25% 하락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총매출 3조1천874억원, 영업이익 1천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5% 감소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1조4천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4천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과 면세점 희망퇴직 진행으로 발생된 퇴직금 등이 일시에 반영되고 직전년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 처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사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7조2천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 내린 4천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은 2조82억원, 영업이익은 1천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5.8% 줄었다. 퇴직충당금 일시 비용이 발생하고 고온 현상에 따른 패션 부문 부진에 따른 결과다.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는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5천552억원을 기록했지만, 35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조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영업손실 359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급등에 따른 공항 매출이 부진하고 임차료 부담이 늘어난데다 부산점 철수에 따른 희망퇴직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연결 자회사들은 장기 소비 침체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대부분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73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순매출은 2천69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외부 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품 개발 및 출시,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설명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1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억으로 같은 기간 51.5% 줄었다. 채널 이용료와 통상임금 이슈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 연간 매출은 3천283억,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6%, 34% 늘어나며 2022년 3분기 신세계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천823억원, 영업이익 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1조3천86억원,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268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71억원, 영업이익은 2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순매출은 3천753억원, 영업이익은 857억원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가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각 사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기존 4천원에서 10% 이상 늘려 4천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2025.02.05 14:54김민아

젠하이저, 유럽 'ISE 2025'서 최신 오디오 솔루션 공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 장비 기업 노이만,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와 함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기업과 교육기관, 방송 업계,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강의실과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협업 솔루션 '팀커넥트' 시리즈의 올인원 컨퍼런스 기기 'TC 바' 및 천장형 마이크 'TCC M'을 전시한다. TCC M의 새로운 설치 옵션 'TCC M CT'도 처음 공개한다. TCC M CT는 표준 천장 타일(국제 규격 60cm 또는 북미 2ft)에 맞춰 설계돼 더욱 간편한 설치와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차세대 무선 오디오 기술 '무선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WMAS)'도 선보인다. WMAS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여러 개의 무선 마이크 및 인이어 모니터(IEM)를 동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디지털 6000' 및 'EW-DX' 시리즈의 새로운 4채널 단테 수신기도 공개한다. 젠하이저 자회사 노이만은 몰입형 부스를 운영하며 스튜디오 모니터링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플러그인 'RIME'는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브랜드 '앰비오'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돌비 애트모스 7.1.4 등과 같은 공간 음향 포맷을 헤드폰에서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별도의 스피커 시스템 없이도 몰입형 오디오 믹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쇼 컨트롤 및 미디어 재생을 위한 종합 솔루션 '오베이션 11'을 선보인다. 오베이션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방송, 박물관, 테마파크, 몰입형 전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오디오 동기화 및 재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베이션 11'은 보다 직관적인 UX·UI 디자인과 향상된 믹서 기능을 제공하며, 몰입형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오디오 형식과 호환된다. 또한, 머징의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인 '파라믹스'와 연동해 실시간 편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머징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피 Mk III', '아누비스', 'MT 48' 등에 네트워크 기반의 오디오 전송 프로토콜 '단테'를 적용한 통합 오디오 환경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높은 정밀도와 확장성을 갖춘 머징의 오디오 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최첨단 오디오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조성했다"며 "ISE 2025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춘 유연한 통합 솔루션과 차세대 무선 기술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3:28신영빈

52주 신고가 찍은 네이버, 이해진 복귀설에 'AI·글로벌 전략' 기대감↑

네이버 주가가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복귀설에 5%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AI와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네이버의 핵심 전략이 더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시장에서는 이해진 GIO의 복귀가 네이버의 성장성을 또 한 번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오는 7일 실적 발표 직전 이 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이해진 GIO는 지난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후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 GIO 복귀 시 AI를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더 힘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해진 복귀설에 주가 5% 이상 상승..."이제 시작" 이 GIO 복귀설에 네이버 주가는 5%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공시가 필요한 상황이라 네이버는 말을 아꼈지만,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미국과 중국이 AI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도 고군분투 중이다. 그동안 이 GIO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해오며 AI 시대에는 다양한 AI 모델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 GIO는 그동안 네이버의 해외 사업을 챙겨오면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집중해왔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AI와 글로벌 전략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해외 AI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고 본다. 또한 창업자의 복귀는 투자자 입장에서 불확실성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반응이다. 지난 2023년 11월 6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경영복귀를 선언했을 때 카카오 주가도 요동쳤다. 3만원대였던 카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13% 상승한 4만1천300원에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창업 1세대가 복귀하는 모습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며 "회사가 결단력있게 의사결정을 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최고 실적 낸 네이버…올해는 어떨까 네이버는 오는 7일 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매출을 10조6천486억원, 영업이익은 1조9천63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1.9%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가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연임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최 대표는 연임 중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최 대표는 올해 '온서비스 AI'를 주제로 서비스 전반에 AI를 넣어 온오프라인 일상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고, 앞으로 이러한 계획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해진 GIO의 복귀로 투자나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네이버의 성장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 GIO 복귀가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의사결정을 결단력 있게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 또한 일본 사업 관련 정비나, 네이버의 해외 확장 전략을 재정비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12:02안희정

엔피, 로맨틱 코미디 숏폼 '인스타메리드'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가 투자하고 JXD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인스타메리드'가 숏폼 플랫폼 릴숏을 통해 지난 4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재벌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업계 1, 2위 그룹의 대표 해리슨과 시레나가 술로 시작된 유치한 경쟁 끝에 실수로 SNS에 결혼을 발표, 이를 계기로 가짜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각 에피소드가 1분 내외로 구성된 총 74화의 로맨스 코미디로, 영어로 제작됐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K-콘텐츠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극본과 스텝,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 팬들과 소통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인스타메리드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아이다는 인스타그램 15만 명, 틱톡 58만 명 등 총 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엔피와 협업한 JXD 엔터테인먼트는 CJ ENM, SM, YG 등 국내 주요 엔터 업계 출신 콘텐츠 전문가들이 설립한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인스타메리드 발표를 통해 또 다른 글로벌 히트상품으로서 K-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메리드가 공개될 릴숏은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숏폼 플랫폼이다. 백승업 엔피 공동대표는 "JXD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작품은 단순한 숏폼 드라마를 넘어, K-콘텐츠의 창의성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아이코닉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피는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1:02백봉삼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북미-캐나다 소프트론칭...정식 출시는

크래프톤이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북미·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했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북미·캐나다에 소프트론칭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이 올해 선보일 주요 신작 중 하나로, 던전 탐험과 탈출 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이용자 간 협업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오랜시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콘텐츠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크스웜(Darkswarm)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던전의 구조도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 강화, 스킬 개선, 인터페이스(UI)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플레이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국제 게임 전시회에서도 확인됐다. 이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를 비롯해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등에 출품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진행된 현장 시연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1%가 게임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는 소프트론칭 반응에 따라 일부 조정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앞서 비공개 테스트와 전시회 출품 반응을 보면 이르면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에선 해당 신작 게임이 크래프톤의 추가 상장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해당 신작이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뒤를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설 수 있을지다. 이는 소프트론칭 반응을 보면 일부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비롯해 '인조이'의 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장르인 '인조이'는 다음 달 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데뷔한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북미·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이유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전 최종 점검을 위한 것"이라며 "소프트론칭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출시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2.05 10:36이도원

SLL 레이블 스튜디오슬램, 안성재 셰프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이 안성재 셰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Chef Sung Anh)'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첫 영상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의 근황을 전하고, 생소한 영역인 유튜브에 도전하는 초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성재 셰프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의 테마곡은 에픽하이의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 앨범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다. 흑백요리사 시즌1 방영 당시 에픽하이 멤버들이 시즌 2에서의 무상 사용을 허락하며 화제가 된 곡이다. 스튜디오슬램 관계자는 “셰프로서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슬램은 '흑백요리사' 시즌1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월부터 신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시즌에서는 더욱 치열한 요리 대결과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셰프들의 실력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05 10:26박수형

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베트남 스토어 하사키서 판매량 2위 기록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동남아의 대표 국가인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에서 판매량 최상위에 오르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지난 1월 베트남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형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하사키에서 디어,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의 판매량이 전체 카테고리 중 2위,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하사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의 선두 리테일러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베트남 틱톡샵에서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고 기록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각종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적극적 소통에 집중해 온 위시컴퍼니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일즈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디어,클레어스는 올해 베트남 현지 모델 선정 등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K뷰티 브랜드를 넘어 현지 탑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시컴퍼니는 지난 1월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의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 전체 중 우수 셀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과를 내오고 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위시컴퍼니의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과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09:45안희정

어셈블리 APAC, 비콥 인증™ 획득

스태그웰(NASDAQ: STGW) 에이전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약속 확대 홍콩,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지속가능한 혁신에 도전하는 선도적인 미디어 에이전시인 어셈블리 APAC(Assembly APAC)이 오늘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요한 성과는 수익과 목적의 균형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행사하려는 어셈블리 APAC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 글로벌 조직의 일원인 어셈블리는 유럽에서도 비콥™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도, 중동•북아프리카(MENA), 북미에서도 인증을 추진하며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비콥 인증™은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 사회 참여, 환경 관리 등 주요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통해 어셈블리 APAC은 전 세계 9천여 개의 비콥™ 인증 기업에 합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헌신하는 기업들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리처드 브로스길(Richard Brosgill) 어셈블리 APAC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어셈블리 DNA의 핵심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는 성실성, 투명성 및 주변 세계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겠다는 어셈블리의 약속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콥 인증™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공정하고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같은 생각을 가진 목적 지향적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셈블리 APAC은 책임과 투명성에 대한 비랩™의 높은 기준을 초과 달성하며 단 12개월 만에 이 권위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이미 어셈블리에 내재된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을 입증하는 결과다. 비콥 인증™을 향한 이들의 여정은 사람, 지구, 이익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사명에 부합하는 일련의 영향력 있는 이니셔티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글로벌 환경 발자국 감소를 위한 감축 목표 설정 고객이 미디어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린 미디어 랩(Clean Media Lab) 출범 파트너스 포 프로그레스(Partners for Progress)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소유 구조의 기업에 더 포용적인 기회 제공 가비 세티(Gaby Sethi) 어셈블리 임팩트 글로벌 책임자는 "어셈블리는 항상 목적을 가지고 이끌어 왔으며, 비콥 인증™ 획득은 우리의 가치가 실현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의 글로벌 사명은 '성장을 촉진하는 변화를 찾는 것'이며, 우리는 성장과 지속 가능성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셈블리는 인도, 중동•북아프리카 및 북미에서 비콥 인증™을 획득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목적 지향적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일관된 약속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어셈블리는 모든 지역에서 측정 가능한 영향을 보장하는 공유 프레임워크 하에 노력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목적을 부여하려는 어셈블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어셈블리 APAC(ASSEMBLY APAC) 소개어셈블리는 데이터, 인재,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글로벌 옴니채널 미디어 에이전시다. 어셈블리는 매력적인 브랜드 내러티브와 포괄적인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결합하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상당한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어낸다. 어셈블리의 모든 이니셔티브는 독자적 운영 시스템인 STAGE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35개 사무소에 걸쳐 23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 팀이 실행한다. 목적 지향적인 행동에 전념하는 어셈블리는 에이전시 업계에서 사회적 및 환경적 영향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혁신을 위해 설계된 챌린저 네트워크인 스태그웰(Stagwell)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어셈블리는 새로운 우수성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assembly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랩™(B LAB™) 소개비랩™은 모든 사람, 지역 사회 및 지구에 도움이 되도록 글로벌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경제 시스템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비랩™은 비즈니스를 위한 기준, 정책, 도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비콥™(B Corp™)을 통해 기업을 인증한다. 현재까지 비콥™ 커뮤니티에는 103개 국가와 162개 산업에 걸쳐 9천 개 이상의 비콥™ 기업과 85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포함됐다. 또한 30만 개 이상의 기업이 비 영향 평가(B Impact Assessment) 및 SDG 액션 매니저(SDG Action Manager)를 통해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 비랩™은 이해관계자 거버넌스를 가능하게 하는 50개 이상이 기업 법령이 전 세계적으로 통과되도록 기획 및 주도해 왔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 운동에 동참하려면 www.bcorporation.net을 방문한다. 미디어 문의 켈빈 리(Kelvin Lee) 마케팅 디렉터, APACkelvin.lee@assemblyglobal.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30305/assembly_logo.jpg?p=medium600

2025.02.04 20:10글로벌뉴스

"너무 기대했나"...카카오-오픈AI 협업에 업계는 '미지근'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새 AI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전날 카카오 주가는 9% 급등했으나, 정작 오픈AI와의 간담회가 열린 당일에는 2.1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미 챗GPT가 대중화된 상황에서 카카오와 오픈AI의 제휴가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거란 분석 때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AI와의 제휴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 "오픈AI와 최적의 AI 경험 제공…일상에 스며드는 서비스 개발" 이날 카카오는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 국내에서 카카오가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자본력이 곧 경쟁력인 환경에서 카카오는 최고의 모델을 빠르게 확보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논의를 시작했고 챗GPT 등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픈AI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새 모델을 선보이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와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알트먼 대표는 "6개월 혹은 3개월 전에 불가능했던 것이 현재의 AI로는 가능해지는 등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카카오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올해는 제대로 된 대중적인 AI 서비스가 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카나나를 포함해 오픈AI 기술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현재 개발중인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에 자체 언어모델과 더불어 오픈AI의 모델도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및 강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오픈AI의 기술로 이를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한국 이용자를 이해하는 카카오와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의 협업이 국내 시장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AI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오픈AI와 협업 특별할까…시장 반응 '미지근' 카카오와 오픈AI가 여러 청사진을 공개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전날 9% 상승한 것과는 달리 2.1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전날 대비 3%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의 협업 발표가 놀랄만한 제휴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미 오픈AI와 협업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이 접목된다고 해서 타 서비스와 큰 차별점을 갖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얼마나 인기있는 서비스로 만들어지는지가 문제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미 국내에서 수백만명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고 대화형 AI 서비스 자체가 익숙한데, 카나나에 오픈AI 기술을 넣어 서비스를 대중화시키겠다고 하는 게 특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굳이 특별하거나 뛰어난 기술을 카나나에 적용시킬 것 같지는 않다"면서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봐야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시장이 놀랄만한 점은 없다"고 봤다. 플랫폼 업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이미 대화형 서비스가 다수 출시된 상황에서 명확하게 카카오 서비스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싶어서 카카오와 협력을 구축하고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계기로 삼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5.02.04 16:36안희정

LG생활건강, 4Q 영업익 전년比 20.7%↓..."일회성 비용 탓"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7% 줄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6천99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늘어난 6조8천1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줄어든 4천5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7% 늘어난 2천39억원이다. 사업별로는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했고,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화장품 부문에서 전년 대비 50.3% 증가했고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22.1% 늘었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줄었다.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천994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조8천506억원, 영업이익은 1천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 증가했다.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더후'가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고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전략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됐다. 중국 광군제,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해외 주요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투자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다. 생활용품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천995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매출이 늘어났지만, 내수 경기 침체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효율화와 브랜드 및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연간 매출은 2조1천370억원, 영업이익은 1천32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음료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천110억원, 영업이익은 65.1%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등 제로 탄산 및 에너지 음료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했다. 인력 구조조정 등 사업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1조8천244억원, 영업이익은 1천68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 감소했다.

2025.02.04 16:19김민아

"딥시크 보안 걱정 NO"…뤼튼, 카톡서 무료 '안전 서비스' 출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대격변을 불러온 딥시크 'R1'을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무제한·무료로 제공한다.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취약성 논란도 전면 차단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 'R1' 모델은 지난달 20일 공개돼 전 세계에 기술·경제적 파장을 일으켰다. 오픈AI의 'o1' 모델 대비 최대 97% 저렴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비용에도 유사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미국과 한국 등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실리콘밸리 AI 기업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다. 다만 데이터 보안 문제로 글로벌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법 제7조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가 언제든 정부에 제공될 위험성이 있으며 다수의 채팅 기록 유출 사고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미 이탈리아 정부는 유럽연합 데이터법(GDPR) 위반 의혹으로 딥시크 앱 다운로드를 전면 차단했고 미 해군은 '보안·윤리적 위험'을 이유로 내부 사용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뤼튼은 딥시크 모델을 소비자에게 무료로 공급하면서도 보안 문제를 불식시켰다. 자체 제공 방식이 아닌 별도의 클라우드에 직접 탑재해 운영하는 '안전 서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이용자의 입력 데이터를 특정 국가로 전송하지 않으며 AI 모델의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뤼튼'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무료·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뤼튼은 이번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성능과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 뒤 향후 웹과 앱으로 확대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실제로 서비스가 공개된 당일 반응은 뜨거웠다. 한 국내 AI 전문가는 "뤼튼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카톡 플랫폼에서 딥시크를 안전하게 무료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며 "딥시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최적의 AI 활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5:17조이환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올해 내 GPU 1만 5천 개 확보"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GPU 3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던 일정을 4년 정도 앞당겨, 2026년 말이나 늦어도 2027년 초까지 모두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에만 1만 5천개를 구입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 대국민 보고를 위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은 '딥시크 등 AI' 현안에 집중됐다. 유 장관은 "챗GPT의 진화와 딥시크 충격 이후 2030년가서 GPU 3만 개를 확보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우선 광주 데이터센터 등에서 미리 쓸 수 있도록 일부를 선 구입한뒤 나중에 국가 차원에서 국가AI슈퍼컴퓨터 센터로 모으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국내에서도 딥시크와 유사한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이 10개 정도 된다. 다만 떨어지는 정확도는 개선하면 될 것"이라며 "올해 내 1만 5천개를 모두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슈퍼컴퓨터 6호기를 도입하며 GPU 8천80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의 올해 사업계획을 밝히며 이달 내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오는 3월에는 민관합동 양자전략위원회도 출범시킬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AI사업기반 확충의 핵심인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기관 등에 공모지침서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이달 말에는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데이터센터 규제개선 등을 포함하는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핵심 전략기술 신속 확보를 위한 집중 지원도 이루어진다. 당장 이날 오후 '1조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 조성을 위해 전담은행 및 펀드 운용사와 양해각서(MOU) 교환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우선 2천500억 원 이상으로 민간펀드를 조성,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기업과 국가R&D 기술사업화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양자분야 범부처 역량 결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는 3월 '민관합동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양자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같은 달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게임체인저 분야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도 발표한다. 정부 국제협력R&D 사업을 분석한 뒤 최적의 투자분야와 협력파트너를 모색하는 '글로벌R&D 2.0 전략'도 이달 내 마련한다.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등 통신분야 민생지원에도 나선다. 이달 내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행정예고한다. 3월엔 국민의 합리적 통신 요금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도입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제도화를 위해 케이블TV와 홈쇼핑 등 이해관계자 협의(2월)와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스미싱 발송을 사전차단하는 엑스레이(X-Ray)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엑스레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문자 중계사/재판매사에 대량문자 발송을 요청하면, 문자 내용에 스미싱URL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혁신, R&D 시스템 개선을 위해 가칭 '국가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오는 3월 내 발표한다. 이외에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생활 장려금 사업 공모를 2월부터 개시한다. 또 출연연 자율성, 투명·윤리경영을 위한 규정 개정도 이달 내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엄중한 정국상황에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경제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핵심과제들이 국민의 삶과 산업현장에서 체감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2:37박희범

딜라이브-뉴 아이디, FAST채널 서비스 '디바(DIVA)' 고도화

딜라이브가 FAST 서비스/솔루션 기업 뉴 아이디와 협력해 자사 FAST채널 서비스 '디바(DIVA)'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디바(DIVA)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유일 OTT박스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FAST채널 서비스로 그동안 지역밀착형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채널을 보강하면서 FAST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채널 즐겨찾기 기능, 장르 구분 기능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하고, 뉴 아이디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UI/UX를 적용했다. 또한 뉴 아이디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해외 프리미엄 FAST채널을 공급받아 올해 하반기까지 50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뉴 아이디의 콘텐츠 업로드, 일정 관리, 광고삽입,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플레이아웃 플러스(Playout+)와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광고 운영 솔루션 '디맨드 플러스(Demand+) 등 한층 강화된 서비스도 탑재했다. 딜라이브 “이번 고도화 작업은 딜라이브 FAST 채널 서비스가 한 층 높아진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사의 굳건한 협력의 결과물들이 우리나라 FAST채널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2:21최지연

SBA, 성실한 서울 스타트업 찾아가 치킨 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식 릴레이 캠페인 '치킨런' 챌린지를 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치킨런 챌린지는 '서울 스타트업의 소소한 사연을 잇다'는 주제로 스타트업이 서로 릴레이로 지목하며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목된 스타트업들은 SBA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치킨을 배달하며 스타트업의 사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대표 인터뷰를 통해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듣고, 축하와 응원 및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SBA와 서울시에 바라는 점'을 듣고, 다음번 간식을 배달받을 또 다른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각각 콘텐츠로 제작돼 2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스바TV' 등 SBA의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정기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타트업들 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 로서 발돋움 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의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직접 'SBA와 서울시에 바라는 점'을 청취해 서울시정 목표인 '규제개혁' 정책을 실행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치킨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및 소기업(50인 미만)은 축하/응원/격려 등 특별한 사연을 담아 이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스바TV), 인스타그램(스바씨) 등 진흥원 공식 SNS 채널 등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SBA 유튜브(스바TV) 채널을 구독하고 치킨런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 시 기업 대표 혹은 임원진의 현장 인터뷰가 진행되므로 사전에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치킨런 제1호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SBA 임직원이 치킨을 배달 할 예정이며(최대 10마리), 이와 별개로 신청기업 중 10개사를 무작위 추첨해 각 기업에 치킨 1마리(쿠폰)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치킨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하는 스타트업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업경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1:20백봉삼

SK브로드밴드, SPOTV 실시간 방송에 'UHD'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UHD 초고화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스포츠 채널 SPOTV를 기존 풀HD 화질(1920 x 1080)에서 UHD 초고화질(3840 x 2160)로 서비스한다. UHD는 풀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 디지털 포맷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특정 빅이벤트 때 방송사들이 직접 UHD로 송출한 적은 있었지만, 풀HD로 송출되는 실시간 방송에 UHD 업스케일링(해상도가 낮은 저화질 영상을 높은 해상도로 보정해 출력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은 IPTV 업계 처음이다. 이번 SPOTV 채널의 초고화질 개선은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텔레콤의 '슈퍼노바' 솔루션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이 더해졌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혹은 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직접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본부장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실시간 방송 UHD 초고화질 개선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0:39최지연

SK넥실리스,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 성공

SKC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제품 다변화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를 모색한다. SK넥실리스는 화재 위험이 적은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것으로, 안전성이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고체 전해질은 온도 변화에 따른 반응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누액 위험이 없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넥실리스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는 니켈박과 니켈-도금박, 그리고 니켈-합금박이다. 이들 제품은 전고체 배터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배터리 부품에서 발생하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SK넥실리스는 향후 OEM·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집전체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리튬 메탈 배터리용 집전체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SK넥실리스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레시피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리튬 메탈 배터리 전용의 고기능성 집전체 제품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차세대 배터리 개발 위한 배터리·소재사 얼라이언스 국책 과제에 참여해 다수의 기업과 공동 개발도 진행 중이다 SKC 관계자는 “SK넥실리스가 보유한 압도적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 다변화를 추진해 전기차 캐즘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0:24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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