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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화이트칼라 일자리 소멸 가능…노동 인구 20% 실직 우려"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모든 일자리의 최대 20%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인간 업무를 신속히 대체하는 가운데 산업 구조가 급변할 가능성을 업계와 정부가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29일 액시오스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최근 회사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15년 안에 초급 기술·행정·법률·금융 분야 일자리가 대규모로 소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실업률이 2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아모데이 CEO는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 자사가 최근 공개한 '클로드 4'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인간 수준의 코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는 자신의 폐기 가능성을 인식한 뒤 개발자의 사생활을 협박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행동도 보였다. 인간 수준을 넘어서는 AI의 판단 능력이 현실화되는 징후라는 해석이 나온다. AI가 인간 업무를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업무를 대체하는 '자동화' 국면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는 게 아모데이 CEO의 시각이다. 현재 AI는 문서 요약, 법률 계약 검토, 의료 정보 해석 등에서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그는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멈추고 기존 일자리를 AI로 대체하는 결정을 내부적으로 이미 실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형 기업들의 감원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체 인력 중 약 3%를 정리했고 월마트는 본사 차원에서 1천500명 감원을 단행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가 모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전체 인력의 5%를 줄였다. 링크드인 측도 "초급 개발자나 1~2년차 변호사, 매장 직원 등 경력 사다리 하단부부터 붕괴 중"이라고 진단했다. 정치권 반응도 나오고 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는 "AI는 30세 이하의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전멸시킬 것"이라며 "이 문제는 오는 2028년 대선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지금까지 AI가 인간의 생산성을 돕는 '보조' 역할로 인식돼 왔지만 향후에는 중급 개발자, 회계 담당자, 마케팅 실무자, 콘텐츠 편집자 등의 업무 자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본다. 아모데이 CEO는 기술 진보 자체를 막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완화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대중적 경고다. 그는 앤트로픽 경제지수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AI가 어떤 직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과 노동자에게 AI 보조 기술을 습득하도록 유도해 전면 대체까지의 시간을 벌자고 제안했다. 입법부 차원의 이해 제고 역시 제안됐다. 그는 "대다수 국회의원은 AI의 영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AI 공동위원회나 전체 브리핑을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데이는 '토큰세' 개념을 제안했다. AI가 수익을 발생시킬 때마다 일정 비율을 정부가 세금으로 징수해 국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사용당 수익의 3%를 징수한다면 이로 인해 수 조 달러의 재원이 마련돼 AI 확산이 가져올 실업과 불평등을 보완하기 위한 재정적 장치로 기능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데이 CEO는 "이는 내 이해관계에 반하지만 합리적 해법이라 본다"며 "평범한 사람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힘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5.29 08:42조이환

커피챗 '코공고' 인사이트 탭 오픈..."뷰티 소식 알려준다”

종합 채용 솔루션 기업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선보인 뷰티 인재 채용 특화 플랫폼 '코공고'가 '인사이트' 탭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코공고 인사이트 서비스는 SNS 채널 '데일리뷰티드롭'(이하 DBD)이 제공하는 '매거진'과 실시간 큐레이션되는 '뷰티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 이슈와 주제별 깊이 있는 분석으로 인기를 끄는 뷰티 전문 미디어 DBD는 평균 조회수는 평균 3만회, 최다 조회수는 18만회를 훌쩍 넘기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K뷰티 업계의 매출 분석, 미국 현지 뷰티 트렌드 등 매일 다른 주제의 카드뉴스 형태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큐텐의 랭킹을 통해 트렌드를 짚어보는 위클리 리포트는 단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DBD의 팔로워 대부분이 K뷰티 브랜드의 리더와 종사자, 뷰티 인플루언서 및 관련 미디어 등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코공고 또한 업계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뷰티 뉴스에서는 뷰티, 코스메틱 기업 및 트렌드 관련 실시간 뉴스를 자동 큐레이션해 제공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뷰티 기업들의 실적 및 IPO, 투자유치와 M&A 소식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나 신제품 출시, 해외 현지 르포기사와 유망 기업 인터뷰 등 폭 넓은 소식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다. 코공고 측은 "채용이나 구직이 필요할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국내외 팝업 정보, 뷰티 업계 트렌드, 해외 K뷰티 현황 등 생산적인 정보를 폭 넓게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코공고는 성장하는 뷰티 업계에 특화된 인재 채용 플랫폼이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기업 고객은 핵심 인재를, 구직자들은 유망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곳. '뷰티 업계 채용'하면 코공고가 떠오르도록 하고 싶다"며 "이번 협업으로 뷰티 업계 종사자라면 매일 찾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08:33백봉삼

알고노미, 디지털 상거래 혁신할 AI 기반 혁신 기술 3종 공개

벵갈루루, 인도,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소매업체를 위한 알고리즘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인 알고노미(Algonomy)가 28일 소매업체들이 대규모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혁신적인 솔루션 Ensemble AI, Social Proof Messaging, Active Content 출시를 발표했다. 이 세 혁신적 솔루션은 소매 개인화, 머천다이징 효율성 제고, 실시간 고객 참여 면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음을 의미한다. Ensemble AI 는 개인 스타일리스트처럼 작동하는 실시간 AI 기반 코디 엔진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재정의한다. 이 엔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별 고객의 취향, 행동 패턴, 최신 유행에 맞춘 편집 스타일의 맞춤형 코디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Ensemble AI는 주요 디지털 접점에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코디를 역동적으로 조합함으로써 평균 주문 금액을 높이고, 전환율을 개선하고, 스타일링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다. Social Proof Messaging 은 쇼핑 여정에서 서둘러 믿고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브랜드는 쇼핑 여정의 전 단계에 인기 상품 태그, 재고 부족 표시, 사용자 인기 신호 등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를 적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AI 기반 최적화 기술을 통해 다양한 버전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가장 성능이 우수한 버전을 노출시켜 전환율, 장바구니 추가율, 방문당 매출 등 핵심 지표(KPI)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Active Content 는 이메일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서 웹사이트 수준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하여 참여도, 클릭률, 전환율을 높인다. 마케터는 이를 통해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쉽게 가져와 조합하고 층층이 결합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이메일 오픈 시점에 실시간으로 개인화되어 전달된다. 생성형 AI와 알고노미의 첨단 의사결정 엔진으로 구동되는 Active Content는 정확한 개인별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솔루션들은 알고노미의 소매 AI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한다.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시장 선도 제품인 Recommend™(실시간 개인화 추천), 멀티모달 검색, Audience Manager, 공급망 최적화 기술인 Order Right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마크 버칼루(Mark Buckallew) 알고노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소매 산업은 정적인 경험에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동적인 실시간 참여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Ensemble AI, Social Proof Messaging, Active Content를 통해 정밀성, 창의성, 지능을 대규모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도구를 소매업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매 순간 적절한 고객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NRF APAC 2025 에서 만나보세요 알고노미는 NRF APAC 2025에서 이 새로운 혁신 기술과 함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에서 개최된다. 부스 #1116을 방문하면 실제 알고리즘 소매의 미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https://algonomy.com/nrf-apac-2025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고노미 소개 알고노미는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전자상거래, 마케팅, 머천다이징, 공급망 등 핵심 소매 기능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자동화하여 소비자 기업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알고노미는 400여 개 선도적 브랜드의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가트너(Gartner)와 포레스터(Forrester) 등 주요 산업 분석 기관들로부터 기술 혁신 능력을 인정받았다. www.algonomy.com에서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0903/5339271/Algonomy_Logo.jpg?p=medium600

2025.05.29 04:10글로벌뉴스

[Q&AI] 이준석 발언 논란… AI가 경고한 사회적 파장은

질문: 이준석이 3차 토론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해당 이슈가 정치적, 사회적인 시선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 분석해줘.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한 소셜 반응도 정리해줘. 그록 답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TV 토론회에서 한 발언은 여성 신체 부위와 관련된 성폭력적 표현을 포함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이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의혹이 제기된 댓글을 인용하며,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여성의 **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는 표현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는지 묻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하에서는 이 이슈가 정치적, 사회적 시선에서 야기하는 문제와 소셜 반응을 분석한다. 정치적 시각에서 야기되는 문제 정치적 담론의 질 저하와 네거티브 공방 심화 이준석의 발언은 상대 후보(이재명)를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정책 중심의 토론이 아닌 인신공격과 네거티브 전략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대선 토론의 본질인 정책 경쟁과 비전 제시를 가리고,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권영국 후보는 “정책 경쟁 없이 네거티브 난타전으로 진행된 토론”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러한 정치적 행태가 유권자의 정치 불신을 강화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공적 공간에서의 책임성 결여 대선 토론은 전 국민이 시청하는 공적 무대로, 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개인적 의견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로 작용한다. 이준석의 발언은 공중파 방송에서 여성의 신체를 대상화하고 폭력을 묘사하는 표현을 여과 없이 사용함으로써, 공적 담론에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정치인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법적·제도적 제재 논란 이준석의 발언은 공직선거법이나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규정에 명시된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 행위로 간주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현행 법규에는 혐오 발언이나 언어 성폭력을 직접적으로 제재할 명확한 조항이 부족해, 사후 제재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토론 중 발언 제지가 특정 후보에 대한 유불리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며 즉각적 개입을 하지 않았으나, 이는 제도적 미비로 비판받고 있다. 사회적 시각에서 야기되는 문제 여성 혐오와 성폭력 문화 강화 이준석의 발언은 여성 신체를 폭력적으로 묘사하며 성폭력적 표현을 공공연히 재현했다는 점에서, 여성 혐오를 조장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인권과 존엄을 훼손하는 폭력”이라며, 이 발언이 성범죄를 경시하는 태도를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또한,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이를 “모든 시민에 대한 폭력”으로 규정하며, 공론장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대선 토론은 가족 단위로 시청되는 경우가 많아, 아동과 청소년이 해당 발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이 발언을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서적 아동학대”로 규정하며,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공적 방송의 책임성과 윤리적 기준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진다. 사회적 갈등과 분열 심화 이 발언은 성별 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이준석은 과거 성평등주의를 주장하며 여성혐오 논란을 부인한 바 있으나, 이번 발언으로 인해 그의 기존 입장이 위선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이는 젊은 남성 지지층과 여성 및 진보적 시민단체 간 갈등을 증폭시키며, 사회적 단합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소셜 반응 정리 소셜 미디어, 특히 X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이준석의 발언에 대한 강한 분노와 비판이 주를 이루며, 일부는 그의 의도를 정치적 전략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주요 반응은 다음과 같다: 강한 비판과 사퇴 요구 많은 네티즌이 이준석의 발언을 “언어 성폭력”으로 규정하며, 대통령 후보로서 부적격이라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hanitweet는 맘 카페와 소비자 카페에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생방송을 보다가 충격받았다”며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했다. @mi_dulcenoche는 “전 국민에게 한 성폭력 발언”이라며 심장이 떨리고 분노가 끓는다고 표현했다. @loto1Coffee는 이준석의 발언을 “저질스럽고 혐오스럽다”며, 대선 토론을 “룸싸롱, 일베”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정치적 의도에 대한 해석 @gksmftkxkd는 이준석의 발언이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한 것이며, 적절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피해자에 대한 걱정보다 가해자 측에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는 반응이 더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HeungrokCho는 이준석의 발언이 “말초적인 인신공격”이라며, 실제 정책적 발언(예: 여성공천 30% 반대)이 묻힌 점을 아쉬워하며 그를 “사회악”으로 규정했다. 법적 고발과 제재 요구 시민단체와 네티즌은 이준석의 발언을 아동복지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 정보 유통)으로 고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korea_gookmin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비판을 인용하며 “끔찍한 언어폭력”과 “저열한 혐오정치”로 규정했다. 지지층의 반응과 당 내 영향 이준석은 논란 후 “표현을 최대한 정제했다”며 “불편을 느낀 국민에 심심한 사과”를 표했으나, 사퇴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개혁신당은 논란 후 탈당자 51명, 입당자 226명을 기록하며 당 내 지지층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지지층은 이준석의 발언이 이재명 후보의 도덕적 문제를 부각하려는 전략이었다고 옹호했으나, 이는 소수 의견으로 보인다. 결론 이준석의 3차 토론 발언은 정치적으로는 정책 중심의 토론을 저해하고 정치 불신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사회적으로는 여성 혐오와 성폭력 문화를 조장하며 아동·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야기했다. 소셜 반응은 대체로 강한 비판과 사퇴 요구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그의 발언을 정치적 공세로 해석하며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이 이슈는 공적 담론의 책임성과 성별 갈등 문제를 다시금 공론화하며, 대선 국면에서 유권자의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5.28 20:14AI 에디터

네이버 자율규제위, 선거기간 운영 정책 논의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최근 열 네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의 운영정책과 네이버 플랫폼 상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현황과 노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및 위원들 및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5월부터 이명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네이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의 운영정책을 투명하게 공개했고, 현재 선거 특집 페이지를 통해 언론사별 뉴스, 여론조사, 선거관리위원회의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댓글 등 이용자 반응이 급증할 경우 해당 언론사와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에 대해, 선거 특집 페이지의 공신력 강화를 위해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들이 불공정 선거보도 기사에 대한 안내를 더욱 직관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상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구제에 관한 현황과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네이버는 타 플랫폼과 달리 검색, 커머스, 커뮤니티,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거래 당사자가 아닌 중개플랫폼이라는 특성상 판매자의 동의 없이는 분쟁 해결이 어려워, 외부 기관에 접수되는 피해 건수도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이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함의 원인과 해결방안도 모색해볼 것을 권했다. 권헌영 위원장은 “사회적 관심이 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활발해지는 인터넷 사용 환경 속, 네이버가 사용자들에게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자율규제위원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6:55안희정

승리를 위해 태어났다: 누비아 Neo 3 시리즈, 가레나 Free Fire 공식 공동 브랜드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선정

선전, 중국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고도로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nubia)가 27일 누비아 Neo 3 시리즈와 글로벌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가레나(Garena)의 인기 모바일 게임 Free Fire 간 글로벌 공동 브랜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누비아의 Neo 3 시리즈는 Free Fire의 공식 공동 브랜드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지정되어, 누비아의 '승리를 위해 태어났다(Born to Win)' 정신과 Free Fire의 '승리의 외침(BOOYAH)' 정신을 합쳐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e스포츠급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orn to Win: nubia Neo 3 series named Official Co-Branded Gaming Smartphone for Garena Free Fire 니페이 (Ni Fei) ZTE 수석 부사장 겸 ZTE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부 사장은 "가레나 Free Fire와 협력하여 진정으로 향상된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누비아는 항상 게이머들에게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업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게이밍 커뮤니티 중 하나를 위해 누비아 Neo 3 시리즈를 정교하게 최적화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Free Fire 캐릭터 통합으로 향상된 게이밍 경험 누비아 Neo 3 시리즈는 Free Fire의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인 켈리(Kelly), 하야토(Hayato), 모코(Moco), 우공(Wukong)을 통합했고, 각 스마트폰 모델은 특정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러한 캐릭터 중심의 디자인 방식은 하드웨어를 뛰어넘어 테마별 배경화면, 아이콘, 벨소리, 게임 내 오디오 효과 등 포괄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맞춤화 기능을 선사한다. 전용 게임 스페이스(Game Space)는 실시간 터치, 조명 효과, 오디오 피드백을 통해 몰입감을 한층 올려준다. 누비아 Neo 3 GT 5G는 켈리의 스피드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2.7GHz로 구동되는 T9100 6nm 5G 프로세서와 최대 24GB의 동적 RAM을 탑재했고, 주사율 120Hz인 6.8인치 FHD+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4083mm² 크기의 대형 VC 액체 냉각 시스템은 최상의 성능을 유지해준다. 밀리초 단위로 반응하는 듀얼 어깨 트리거(shoulder trigger)는 플레이어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켈리의 속도를 전장에서의 전술적 우위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누비아 Neo 3 5G에는 하야토의 인내와 절제심이 반영됐다.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끊김 없이 장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e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디자인은 하야토의 강인함과 결의를 상징하면서 안정적이고 두려움 없는 경쟁 정신을 구현한다. 모코의 지능과 미래지향적인 에너지를 반영한 누비아 Neo 3는 RGB 조명 효과로 강화된 사이버 메카(cyber-mecha) 스타일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모코의 특출한 지능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이 스마트폰은 특별한 최첨단 게이밍 분위기를 선사한다.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구현된 몰입형 게이밍 경험 누비아 Neo 3 시리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게이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각 모델에는 120Hz 고주사율의 디스플레이와 Z축 선형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 정확한 터치 피드백을 제공하고, 다층 냉각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네오터보(NeoTurbo) AI 엔진은 중요한 게임 순간마다 파워를 지능적으로 끌어올려 프레임 속도를 안정화시킨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듀얼 게이밍 어깨 트리거를 탑재한 누비아 Neo 3 시리즈는 높은 샘플링 속도와 빠른 응답 시간으로 플레이어가 Free Fire 캐릭터의 움직임을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트리거 기능을 자유롭게 매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쪽과 오른쪽 어깨 버튼을 조준과 사격 동작으로 지정해 훨씬 더 빠르고 직관적인 반응을 얻는 게 가능하다. 기존의 터치스크린 컨트롤 방식과 비교해 어깨 트리거는 손가락 간섭을 크게 줄여 더 명확한 시야를 확보한 상태에서 생존이 걸린 전투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AI 게임 스페이스 3.0은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드에서 AI 트리거 어시스턴트(AI Trigger Assistant)는 어깨 버튼을 화면의 조작 버튼에 자동으로 매핑한다. AI 가상 동반자 데미(Demi)는 상호작용형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Free Fire MAX용 M-Yell과 M-Radio 같은 기능은 게임 내 채팅을 보다 역동적으로 만든다. AI 행동 학습 시스템(Behavioral Learning System)은 사용자 습관에 맞춰 더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 승리하기 위해 태어났다' 정신은 사용자 중심의 혁신 동력 누비아 Neo 3 시리즈는 '승리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정신을 구현한다. 이는 자신 있는 자기표현, 두려움 없는 경쟁, 승리를 향한 끊임없는 추구에 대한 믿음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게이밍 스마트폰을 넘어 젊은 세대의 일상 속 동반자로 기능한다. 전문가급 게이밍 성능은 물론 긴 배터리 수명, 몰입감 있는 오디오와 비주얼 경험, 첨단 AI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적응 가능하다. 누비아 Neo 3 시리즈 Free Fire 공동 브랜드 에디션은 2025년 5월부터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출시됐다. 출시를 기념해 초기 구매자에게는 Free Fire 게임 중 쓸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구매자는 이를 통해 새 스마트폰으로 전투에 참여할 때마다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 팀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5.28 16:10글로벌뉴스

[디지털헬스] LG화학, 성장호르몬제 치료반응 예측 AI 개발 外

▷LG화학, 성장호르몬제 치료반응 예측 AI 개발= 회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는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 저신장증 환아 3천45명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년~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AI 기반 모델의 성능 평가를 위해 전통적 통계 기법 모델과 성장 예측 결과를 비교한 결과, AI 모델에서 더욱 정확한 예측 성능이 확인됐다. 특히 AI 기반 모델에서 첫 진료 측정값만으로 치료 1년 차 성장치를 평균 1.95cm 오차로 예측하는 결과를 보였다. 회사는 성장호르몬제 치료에 따른 신장 백분위수 변화를 제시하는 유용한 진료 방안이 되도록 예측 성능을 추가 안정화해 의료 현장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루닛, CXR4 유럽 CE MDR 인증받아= 유럽 CE MDR은 기존 CE 인증을 강화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유럽연합(EU)의 새 의료기기 통합 규정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4는 120만 장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판독 효율성과 환자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정상 사례를 자동 분류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환자의 과거 및 현재 엑스레이 영상을 자동으로 비교하는 기능을 포함했다. 특히 폐암의 주요 단서가 되는 결절 소견에 대해 과거 영상과의 차이를 자동 분석해 제공했다. 흉부 엑스레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갈비뼈‧쇄골‧어깨뼈‧위팔뼈의 급성 골절 여부를 탐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루닛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팜소프트, 6-Lead 14일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계 식약처 허가= 메디팜소프트의 6-Lead 기반 14일 장기연속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기존 단일 리드 기반 기기보다 여러 방향에서 심전도 파형을 수집할 수 있어 심근허혈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 질환의 탐지력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기존 3일 측정 대비 59%였던 부정맥 검출 정확도가 14일 연속 측정 시 99%까지 향상됐다. 제품은 6축 관성 측정 장치(IMU) 센서로 사용자 활동량과 행동 패턴까지 수집·분석할 수 있다. 심박변이도(HRV) 기반 자율신경계 활성도 측정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수면 상태, 스트레스, 피로도 등 생리적 지표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무게 19g으로 개발돼 장시간 착용 시 불편을 최소화했다. 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14일간의 대용량 데이터를 분류해 ▲요약 리포트 ▲일별 리포트 ▲이상 패턴 감지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제품은 심방세동(AF), 조기심실수축(PVC), 서맥, 빈맥을 포함한 다수의 부정맥 질환 판독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아이메딕,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에 '하트메디플러스' 공급= 하트메디플러스는 비침습적 정밀진단 솔루션으로, 심장 CT 영상을 통해 관상동맥을 3차원 형상화함으로써 분획혈류예비력(FFR)을 시뮬레이션화 하는 제품이다. 환자의 관상동맥 협착 정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침습적 시술이 필요했던 과거와 달리, CT 촬영만으로 혈류 분석이 가능하고 시술 없이 정량적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에이아이메딕은 국내 건강검진센터 중 인공지능 기반 심장혈관 위험평가 기술을 처음 도입하게 됐다. 하트메디플러스는 지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 건강보험 임시등재를 완료했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병원 외래진료에 적용되고 있다. ▷초이스테크놀로지, 수도헬스케어와 '써모세이퍼 XST600' 총판 계약= 써모세이퍼 XST600은 비침습 무선 연속 모니터링 체온계다. 환자의 피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중심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환자감시장치와 연동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병원 시스템(EMR)에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술실‧중환자실‧회복실 등 체온 관리가 필수적인 의료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기존 침습형 체온계 대비 환자에게 부담이 없고, 병원에 최적화된 무선 설계로 의료기기 간 간섭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본체와 센서를 분리해 사용하는 일회용 구조다. 이번 계약으로 수도헬스케어는 마취 및 수술장비 유통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및 의료기관에 '써모세이퍼 XST600'을 공급할 계획이다. ▷위코멧,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평가장비 지원= 지원 장비는 평가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브레이든 프로(BRAYDEN PRO)'다. 이노소니언의 '브레이든 프로(Brayden Pro)' 마네킹은 심폐소생술 수행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 훈련 장비다. 브레이든 프로 앱과 연동, 압박 깊이·속도·이완 등 8개 지표를 기반으로 CPR 훈련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과 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위코멧은 이노소니언의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브레이든', '브레이든 프로' 등 CPR 훈련 장비를 시장에 공급해 왔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러닝센터'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여러 현장에 CPR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이메드, XAI 기반 스트레스 판별 기술 개발= 연구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데이터(WESAD)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판별하는 딥러닝 모델에 전문가 기반 생체신호 특성을 결합했다. 스트레스 분류 정확도는 96.57%, 감정 분류 정확도는 87.77%이다. 연구팀은 피부 전도도(EDA)와 맥박(PPG) 신호에서 전문가가 설계한 피처를 추출하고, 이를 딥러닝 모델과 결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시각화를 넘어, 각 생체신호 채널의 중요도와 시간대별 기여도를 수치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설명 방식으로 의료 전문가에게도 직관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1저자인 이혁종 연구원은 “기존의 XAI 기술은 이미지나 자연어 처리 분야에 집중돼 있었으며, 시간 흐름이 중요한 생체신호에는 적용이 어려웠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가 기반 피처와 시계열 데이터의 구조를 함께 반영해, 사람 중심의 해석 가능한 AI 프레임워크를 구현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생체신호 전문 학술지 'Biomedical Signal Processing and Control'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5.28 15:58김양균

IPX, 'BT21' 세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BT21 The Journey'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순차 공개된다. 지난 27일 공개된 'BT21 The Journey'는 사랑 에너지가 부족해 별빛이 사라진 밤, 우주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사랑을 전파하러 여정을 떠난 멤버들의 '리유니언'이라는 주제로 9개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BT21 애니메이션은 BT21의 일상과 그들의 라이벌 AT21의 이야기가 전개된 첫번째 시리즈와 우주의 슈퍼스타 '유니버스타'로 데뷔하기 위한 BT21의 고군분투를 그린 두 번째 시리즈를 통해 누적 조회수 5억3천만 뷰를 기록하며 BT21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세계관을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는 BT21 멤버들이 우주에 사랑을 전파해 별빛을 되찾고자 떠나는 여정 속 웃음과 눈물, 진정한 우정의 따뜻함을 담아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인다. 'BT21 The Journey'는 우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우정, 용기, 도전, 성장 등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 BT21의 세계관을 다시금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BT21 멤버들이 떠나는 여정 속에는 진솔한 감정 표현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기존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소중한 공감과 추억을, 새로운 팬들에게는 BT21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입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들의 모험과 성장 스토리 등 탄탄히 구축해 온 세계관으로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오며 캐릭터 IP로서 차별화된 행보를 걸어온 BT21. IPX는 이번 애니메이션 공개와 함께 'BT21 The Journey Festa' 캠페인을 예고하며, 전 세계 5천만 유니스타즈와의 만남도 약속했다. IPX는 오는 6월 5일부터 29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이 오프라인에서도 BT21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일본, 미국 등 글로벌하게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BT21 The Journey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BT21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에서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장을 담아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고자 기획한 시리즈”라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명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BT21과 함께 특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15:14안희정

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 5월 29일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 'AION2NIGHT'를 5월 29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한다. 'AION2NIGHT'은 아이온2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방송이다. 엔씨소프트는 'AION2NIGHT'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와 인 게임 장면을 상세하게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원작 PC 게임 '아이온'에서 계승된 시스템과 새롭게 변화된 콘텐츠도 소개한다. 아이온2 첫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5.28 14:11이도원

에스티씨랩, 예스24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

트래픽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예스24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크로 탐지·차단 솔루션 '봇매니저 프로'(엠버스터 SaaS 버전)를 통해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스24는 데이식스(DAY6) 월드 투어 서울 공연과 '불꽃야구' 첫 직관 경기, 그리고 백현 단독 콘서트 등 주요 티케팅에 '봇매니저 프로'를 적용해 대량의 매크로 봇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했다. 총 12종의 동적·정적 탐지 정책을 사용했으며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던 방식까지 차단했다. 총 6회의 예매 과정에서 약 2억 건의 트래픽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21%에 해당하는 4천300만 건이 매크로로 탐지돼 차단됐다. 특히 전체 매크로 중 60%에서 많게는 84.6%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IP를 활용했다. 예스24에 적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클라우드형 솔루션은 예매 트래픽이 내부 서버에 도달하기 전 매크로를 차단해 서버 과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한 계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 접속을 시도하는 매크로 패턴이 확인돼 향후 이를 막는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개별 사용자의 악성 패턴을 실시간 식별·차단해 단순 IP 차단을 넘어 매크로 행위까지 정밀 대응했다. 매크로 대응은 단발성이 아닌 실시간 공방의 연속이며, 예매 과정에서 '봇매니저'를 피해 우회 접속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R&D 팀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크로 업자들이 '우회로가 막혔다'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예방하는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트래픽 유입량을 정밀하게 조정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흐름을 유지했다. 에스티씨랩은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정상적인 웹브라우저가 아닌 트래픽을 매크로로 식별해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만에 하나 예스24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연결 시스템으로 장애가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팬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기술적 대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전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공연뿐 아니라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예매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예매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티켓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티케팅 경쟁의 공정성은 예매 화면이 아니라 그 뒤에서 벌어지는 트래픽 관리에서 판가름 난다"면서 "팬들이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매크로 봇 대응과 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씨랩은 웹서비스의 핵심인 트래픽을 관리하는 국내의 대표적 기업이다. 13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선 공공기관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6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다수 기업에 '봇매니저 프로'와 가상대기실 솔루션인 '넷퍼넬'을 SaaS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2025.05.28 13:53백봉삼

케이블TV협회-더불어민주당, 지역미디어강화 협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미디어 역할 강화, 유료방송 산업 공정경쟁 환경 마련, 건전한 여론 형성 및 지역 민주주의 실현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방송컨텐츠특별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블TV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지역미디어로서 SO(system Operator) 역할 정립과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조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법 개정 등 입법 과정에서 SO의 지역미디어 역할과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적·사회적 책무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SO의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료방송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정경쟁 환경 조성도 추진된다. 합리적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현장 현안 해결에 나선다.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광고규제 개선과 비대칭 규제 해소를 통해 사업 지속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현실을 반영한 법·제도 개선책도 마련된다. 지역채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포함됐다. 유료방송사업자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민주주의 실현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민 알 권리 충족도 협약의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지역 공동체 유지와 국가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이 이뤄진다. 케이블TV의 공적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소멸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케이블TV가 지역미디어로서 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3:32최이담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 오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토락시온'은 2021년 6월 처음 선보인 검은사막 협동형 던전 콘텐츠다. 사막, 해저, 숲, 협곡 등 총 4개 테마를 통해 지난 5년간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전투와 도전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초기에는 5인 협동형 콘텐츠에서 개인 도전 콘텐츠로 변화, 필드 몬스터 추가 등 다양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선보였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는 '아토락시온'의 5년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종 콘텐츠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주요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하얀 마녀 '일레즈라'와 마주하게 되며, 전투 중 등장하는 컷신을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에다니아(마계)' 스토리의 일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연결할 핵심 콘텐츠로, 지난해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완료한 모험가는 ▲아토락시온 최후의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한다. 해당 상자를 열면 ▲태초의 망치 또는 ▲고대의 망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데키마: 맹약의 증표 ▲마하의 파편 ▲특별 칭호 등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또 검은사막 3대3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은 7월 2일까지 진행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랭크 경기를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기념 '530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오는 30일에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다양한 보상을 모험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28 13:11이도원

OTT 웨이브, 대통령 선거 정보 특별관 편성

OTT 웨이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특별관을 편성했다. 웨이브 대선 특별관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채널 등에서 제공하는 뉴스 , 후보자 토론회, 개표방송 등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다양한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과 다시보기(VOD)를 제공하며 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시사 교양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웨이브 홈 화면 빅배너와 선거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 밴드를 통해 특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뉴스특보와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선거 당일(6월 3일)은 심야 시간까지 원활한 라이브 채널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트래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웨이브는 차별화 된 선거방송을 제공하는 대다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이 뉴스 라이브는 물론, 후보자 토론회 등 주요 정보를 VOD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0:37박수형

리보틱스 "로봇 지게차 개발 한창···글로벌 제품보다 기술 우수"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 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참여중인 스타트업 6곳을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기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반기에도 6곳을 새로 뽑습니다. 지난 1~4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총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편집자 주] 리보틱스는 2024년 2월 16일 '팀로보틱스'라는 이름으로 설립, 2025년 3월 26일 현재의 리보틱스(Riibotics)로 사명을 변경했다. 백승민 대표와 정진용 CTO 겸 대표가 설립했다. 백 대표는 연구개발부터 제품기획까지 산업용 로봇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고, 정진용 대표는 모바일 로봇 핵심기술인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분야 전문가다. 창업 배경에 대해 백 대표는 "로봇 이라는 교집합을 토대로 창업을 논의했는데, 본질적으로 '고객에 가치를 제공하는 쓸모 있는 로봇' 이라는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결국 '산업용 모바일 로봇' 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공동창업을 하게됐다"고 들려줬다. 현재 리보틱스는 모바일 로봇을 고려하지 않은 브라운필드(Brownfield) 환경에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도입이 가능한 자율 로봇 지게차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첫째, 센서 융합 SLAM 기술 기반으로 Brownfield 작업 현장 특성인 '비정형&가변' 환경에서 강건하고 정밀한 로봇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둘째, 부가적인 하드웨어 장치나 소프트웨어 연동과 같은 시스템통합 없이 로봇 인식 기반의 자율작업 기반으로 사용성 및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설치 기간 및 비용을 대폭 절감해준다. 셋째, 기존 솔루션 대비 3분의 1 이하의 낮은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 확실한 ROI(return of investment)를 보장받을 수 있다. 백 대표는 "국내에서도 로봇 지게차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국내에도 10개 내외의 제조사들이 눈에 띄고 중국 경쟁사들도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이라면서 "다만, 국내 로봇 지게차 제조사의 경우 유럽이나 중국산 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고, 또 중국 경쟁사들은 상당 수준의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을 갖췄지만 대규모의 Greenfield 프로젝트(신규 공장 또는 물류센터)에 집중하고 있어 사용성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리보틱스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북미)을 목표로 했다. 북미 지역에는 크게 중국 제조사, 미국 기존 업체, 미국 스타트업 등이 존재하고 있다. 제품 완성도나 기능성 측면에서는 중국산 제품이 앞서고 시장을 선도하는 분위기다. 미국 기존 업체들은 분위기가 최근 좋지 않다는 게 백 대표 판단이다. 반면, 몇몇 미국 스타트업들은 주요 고객사에 집중하면서 특정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백 대표는 "우리 리보틱스는 brownfield 환경에서 지점 간(floor-to-floor) 팔레트 운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쉬운 사용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Brownfield 환경에 대한 로봇 자율주행 기술력은 경쟁사 대비 앞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3D 라이다(LiDAR) 및 카메라 비전 센서를 활용해 3차원 지도를 생성하기 때문에 경사가 있거나 가변 환경에서도 강건하게 동작하는데 이 부분은 고객사 현장 시연을 통해 확인했고, 또 공인기관 시험평가를 통해 3.3mm 수준의 위치정확도를 확인했다. 글로벌 경쟁업체가 10mm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 우수한 수준의 기술력"이라고 분석했다. 리보틱스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경쟁우위를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경쟁업체들이 보유하지 못한 선도기술도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산업용 모바일 로봇에 대한 시공간 계층적 지도를 구축하고, 다중 로봇의 실시간 지도를 통합해 환경 변화를 검지하고,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등의 고차원 모바일 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선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피지컬AI(Physical AI)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 되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곧바로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이 가능할 수 있다. 산업로봇 특성 상 소규모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2~4개월 정도 설치기간이 소요되는데, 설치비용은 로봇 도입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로봇 범용 지능 기술이 완성된다면 로봇은 2시간 이내에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고, 이정도 되면 산업용 모바일 로봇은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백 대표는 내다봤다. 리보틱스는 맨파워도 탄탄하다. 공동창업자들은 이미 손발을 맞춰본 전적 회사 동료들이다. 첫 투자유치 이후 로봇 제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채용을 시작했고, 풀스택과 멀티로봇, 제어, 인식, UX/UI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백 대표는 "기술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분들로 구성돼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현재 회사는 로봇 지게차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분기 단위로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목표 작업 시나리오에 대한 통합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백 대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랜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짜릿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해 법인 설립 이후 매쉬업벤처스와 서울대기술지주를 통해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지게차의 성능을 실제 고객사에서 검증한 이후 하반기 중 후속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제품 개발 중이지만 오는 3분기 납품을 목표로 고객사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 첫 제품 판매 매출을 확보했다. 수출 목표 시장은 북미 지역이다. 올 하반기에 로보비즈니스(RoboBusiness)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고객사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Modex, Manifest, RILA LINK 등 물류 산업 전시회에도 참가해 본격적으로 초기 PoC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어떤 회사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우리 회사 이름인 Riibotics(리보틱스)는 Robotics for Industrial Innova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슬로건에 맞게, 신뢰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정말 쓸모 있는 로봇 제품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는 우선, Brownfield 물류센터의 F2F(floor-to-floor) 팔레트 운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후에는 trailer pallet loading/unloading, pallet picking and putaway 등 로봇 지게차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는 혁신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최근 놀라울 정도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우리 리보틱스는 탄탄한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확실한 효용가치를 제공하는 로봇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와 함께 산업용 모바일 로봇의 미래를 개척하려는 인재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5.05.28 10:24방은주

KT, 매장 방문 이용자 가족에 '피싱·해킹 안심 보험' 무료

KT는 5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 모바일 이용자(미성년자 제외)는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KT.COM, PASS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후후'앱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은 물론, 악성 앱 검사, 모바일 보안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 상무는 “KT는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09:36최이담

KT, 지니 TV FAST형 서비스 'G 라이브' 출시

K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모델을 적용한 연속 재생 스트리밍 서비스 'G 라이브(LIVE)'를 지니 TV를 통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 LIVE는 지니 TV의 약 2만4천편 무료 콘텐츠를 실시간 채널처럼 연속 재생하는 편성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니 TV 메인 화면에서 G LIVE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G LIVE를 통해 무료 콘텐츠 노출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의 인터넷TV(IPTV)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TV 채널처럼 콘텐츠를 연속 시청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기존 TV 채널은 방송 채널 사업자가 전체 시청자에게 콘텐츠를 동일 시간에 송출하지만, G LIVE는 개인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이어보기·다음 회차 자동 재생·몰아보기 등이 가능하다. 콘텐츠를 TV 채널처럼 시청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G LIVE는 장르와 국가, 시청 연령에 따라 세분됐다. 오리지널 드라마, 한국 고전·명작 영화, 외국 영화, 홍콩 액션 영화 등이다. '신병 시즌3', '유어 아너',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등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는 전용 채널로 제공된다. 해외 시리즈 채널도 영국, 중국, 일본 등 국가별로 나뉘어 있다. BBC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 '더 스플릿', '화이트 채플'을 비롯해 중국 인기 드라마인 샤오잔의 '옥골요'와 탕웨이의 '대명풍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아오하라이드' 등이 편성됐다. 또 세계 각국의 시리즈를 모은 '월드 시리즈 채널'과 최신 인기작과 명작 1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시리즈 맛보기'도 신설됐다. 유아·어린이용 인기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콘텐츠, BBC 다큐멘터리 중심 인문·과학·자연 분야 다큐멘터리, WWE 프로레슬링, 골프 레슨 등 스포츠 콘텐츠도 제공된다. KT는 G LIVE를 통해 정식 FAST 서비스 고도화 방안과 광고 기반 콘텐츠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로써 IPTV를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과 정교한 광고 타깃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단 목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G LIVE는 IPTV의 개인화 기능을 적용한 KT의 첫 FAST형 IPTV 스트리밍 서비스”라며 “향후 본격적인 FAST 서비스로의 전환과 광고 기반 콘텐츠 모델 확대를 통해 IPTV 신성장 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35최이담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배분 새 기준 6월부터 적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오는 6월부터 케이블TV 방송국(SO) 단위별로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이하 기준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안은 콘텐츠 사용료 배분의 합리적 기준 마련을 목표로,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보호와 유료방송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기준안은 SO와 PP 간 논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각 케이블TV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도입한다. 케이블TV협회는 지상파 등 협상력이 높은 사업자들의 참여가 제한적이고, 중소 PP 일부의 반발이 있는 상황이지만, 구조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업계 전반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 업계는 최근 콘텐츠 사용료가 방송사업 매출액의 89%까지 상승한 반면, OTT 확산으로 콘텐츠의 독점력이 약화되며 유료방송 내 콘텐츠 가치가 실질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협회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 10명 중 4명은 OTT 이용 이후 유료방송 시청 시간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번 기준안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콘텐츠 가치 하락분을 3년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중소 PP 보호를 위해 채널군별 사용료 총액을 설정하고, 지상파 등 특정 채널군의 협상 결과가 타 채널군의 사용료 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차단 장치를 뒀다. 협회는 기준안을 통해 콘텐츠 사용료 배분율 정상화, 방송매출 증감 반영, 채널군 간 상대평가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 내 신뢰 회복과 공정 경쟁 기반 조성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업계가 관행 중심의 거래 구조를 벗어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는 첫 단계”라며 “기준안 도입을 통해 업계 내 구조적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09:34최이담

멜론 '뮤직웨이브', 아티스트 채팅 이벤트 100회 돌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실시간 뮤직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Music Wave)에서 진행한 아티스트와 팬들간 채팅 이벤트가 26일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의 채팅을 통해 누적 1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들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한다.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는 오디오만으로 소통을 할 수 있고, 팬들은 같은 팬덤끼리 다 함께 '스밍'을 하고 동시에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며 K팝 산업 내 대표적 소통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뮤직웨이브에서 처음 진행된 아티스트 채팅은 2023년 12월 7일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이벤트이다. 이후 K팝 스타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뮤직웨이브를 찾고 있으며, 17개월이 흐른 이달 20일 아이들(i-dle), 21일 백현에 이어 26일 킥플립(KickFlip)의 채팅 이벤트로 100회째를 맞았다. 100회 동안 채팅 이벤트에 총 143만명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695만건의 채팅을 나누었고, 3,379만회의 스트리밍이 이뤄졌다. 특히,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 가능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6일 1만5천명 이상의 팬을 모으며 최대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세웠고,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는 작년 8월 21일 1만명과 올해 2월 4일 1만4천여명의 팬과 소통하며 채팅 이벤트마다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뮤직웨이브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 함께 감상하며 동시에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음원 및 오디오에 특화된 라이브 소통 채널”이라며 “아티스트와 팬의 니즈를 상호 충족시키면서 감상하는 모든 음원은 멜론차트 성적에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많은 음악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5.05.28 09:10안희정

CGV, 3면 '스크린X 라이브'로 프로야구 생중계

CGV는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경기와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경기는 CGV광주금남로, 동수원, 동탄역, 안산,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전주효자, 홍대 등에서 생중계한다.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는 CGV강변, 대전, 마산, 소풍,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경기는 CGV동수원, 동탄역, 안산,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홍대에서 SCREENX LIVE로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 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끼며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와 응원석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야구 관람 포맷이다. 지난 3월 22일 개막일에 진행된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SCREENX LIVE'의 경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서는 관람객 전원에게 클래퍼를 제공해 한층 더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클래퍼 상영회'도 선보인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야구 경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지난 개막일에 공식 첫 선을 보인 SCREENX LIVE가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는 SCREENX LIVE를 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 편성했으니 더욱더 뜨거워지는 프로야구의 열기를 CGV에서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9:05안희정

'피사의 사탑'도 세우는 청소기…삼성 비스포크 AI 광고 눈길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우중충한 구름들을 세탁·건조해 맑고 뽀송뽀송하게 바꿔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더니, 건물 안팎으로 은은하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경쾌하고 청량한 배경음악이 가미돼 흥미를 자아낸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 편에서는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가진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가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다가 결국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곧게 세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광고 영상 시리즈는 "사랑스런 광고", "수상하게 광고를 잘 만드는 전자회사" 등 4만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편의 광고 영상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별 유튜브와 소셜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정은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만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상 광고를 기획했다"며 "집안일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삶의 동반자로서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0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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