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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유니포스트, 서비스 연동 기념 특별 행사 연다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의 서비스 간 연동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은 지난해 유니포스트와 기업용 협업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진행해 왔다. 유니포스트와 잔디는 작년에 첫 공동 행사를 진행해 약 300건의 서비스 연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잔디는 전자결재 메뉴를 내재화해 유니포스트 서비스와 밀착 연동을 완료했다. 사용자는 번거로운 연동 작업 없이 신청만 하면 잔디에서 결재 알림을 확인하고 전자결재, 휴가 신청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잔디와 유니포스트 서비스 간 밀착 연동을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전자결재, 휴가/출퇴근 관리, 근로계약 서비스를 6개월 동안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잔디의 블로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유니포스트와 잔디의 서비스 협력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잔디의 '앱' 영역에 노출되는 최초의 파트너로서 잔디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aS 기반 B2B 서비스 제공자 간 시너지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겠다"며 "전자결재와 같이 기업에 필요한 업무 도구를 전문 기업과 함께 제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스랩은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신속한 업무 소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전자결재, 경비처리, 출퇴근관리, 휴가관리, 근로계약, 커뮤니티,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회사 업무 환경에 맞추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B2B SaaS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25.04.03 10:34백봉삼

로보톰, 건설연 연구지원사업 선정

로보틱스 주거 솔루션 기업 로보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로보톰은 '로보틱스 주거 구현을 위한 RA-BIM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 주거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은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실제 주거·건설 환경에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전문 연구팀 간 매칭을 지원한다. 로보톰은 건설연과 함께 공동으로 로봇 자동화 건물 정보 모델링(RA-BIM)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로보틱스 인테리어 '로보테리어'의 효율적인 배치와 공간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공간 측정, 제품 배치, 설계 검토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공간 설계 소요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고, 기존 설계 방식 대비 비용은 70%, 오류율은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각화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공간 설계의 접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톰은 실제 현장에서도 기술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RA-BIM 기반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적용해 전시 및 실거주 테스트를 병행한다. 윤세용 로보톰 대표는 "이번 건설연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로보톰의 핵심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로보테리어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53신영빈

리디, 지난해 매출 2354억원...역대 최대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대표 배기식)는 2024년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디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2천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일 거래액 36억 원을 기록하며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강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리디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독점 공개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연재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기록하고,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작품 흥행력을 과시했다. 또한, 리디는 한국 기업 최초로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역시 지난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월정액 서비스에 이어 하이브리드 상품 등을 선보여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국내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특히, 리디가 직수입 중인 만화 '윈드브레이커'는 애니메이션 방영 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원작 만화 판매액이 80배 이상 급증했으며, 종이책 단행본도 하루만에 초판이 매진되는 등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디는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27안희정

"GPU 72장 돌려야 답 나온다"…엔비디아, AI 추론 '끝판왕' 내놔

엔비디아가 복잡한 사고력 기반 AI 모델 확대에 맞춰 새로운 추론 성능 전략을 공개한다. 점점 더 많은 연산을 요구하는 AI 모델 등장에 따른 글로벌 평가 기준 변화에 선제 대응하려는 조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일 정오 온라인으로 진행한 프리브리핑에서 AI 성능 벤치마크인 '엠엘퍼프(MLPerf)' 추론 AI 부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컨소시엄 엠엘커먼스(MLCommons)가 '사고 기반 AI'인 추론 모델을 평가 항목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엠엘퍼프는 AI 모델의 훈련(training)과 추론(inference) 성능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준으로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 벤치마크다. 엠엘커먼스가 주도하는 이 평가 항목은 업계 기술 흐름에 따라 주기적으로 갱신된다. 최근에는 단순 예측을 넘어 복잡한 추론과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리즈닝 모델이 AI 기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해당 항목의 공식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아직 리즈닝 모델 항목이 공식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차기 엠엘퍼프 버전에서는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회사는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복잡한 사고 기반 작업에서의 추론 성능을 시연했다. 이처럼 복잡한 추론 모델이 확산되면서 AI 추론 환경 전반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추론 연산량이 전례 없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에는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단일 노드에서 충분했던 작업들이 이제는 다수 GPU를 동시 투입하는 복잡한 병렬 연산 없이는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분석이다. 이에 더해 추론 모델의 확산은 AI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연산 자원의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델 재학습(retraining), 도메인 맞춤화(post-training), 테스트 시점 확장(test-time scaling) 등에서 연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스트 단계에서도 추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병렬 연산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날 엔비디아는 고성능 시스템 예시로 'GB200 MBL'을 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총 72개의 GPU를 동시 연동하며 복잡한 추론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러한 대규모 병렬 환경이 향후 추론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엠엘커먼스 역시 추론 모델을 엠엘퍼프의 공식 평가 항목에 포함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와 협업을 통해 평가 기준과 워크로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도입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실증 사례와 모델 테스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연내 도입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모델의 크기와 지능이 커짐에 따라 연산량이 모든 단계에서 폭증하고 있다"며 "재학습, 도메인 최적화, 테스트 시점 스케일링 모두 고성능 GPU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2개의 GPU처럼 다수의 칩을 동시에 작동시켜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3 01:00조이환

라이노스, 레이크꼬모에 청소로봇 도입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경기 화성시 복합상업시설 '레이크꼬모'에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휠리 J40'을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크꼬모는 다층 구조와 광대한 면적을 가진 대규모 복합상업공간이다. 지속적인 청결 상태 유지가 고객 만족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새로 도입된 로봇은 자율적으로 넓은 공간을 관리한다. 기존 미화원은 화장실, 계단 등 디테일한 관리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이 재배치됐다. 엘리베이터 자율탑승 기술과 실시간 바닥 오염도 감지 기능을 탑재해 층간 이동 및 청소 강도 조절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자체 승강기 동기화 기술을 적용했다. 물 교환과 배수 작업, 물걸레 청소와 건조 등 모든 청소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이는 연간 약 1억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라이노스 관계자는 "대형 쇼핑센터에서 로봇을 활용한 청소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레이크꼬모를 시작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업공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23:27신영빈

"오픈AI·앤트로픽 겨냥"…아마존, 신형 AI 모델 '노바 액트' 출시

아마존이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들며 웹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이 대화 응답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서 사람을 대신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범용 에이전트 구현에 속도를 내는 행보다. 오픈AI, 앤트로픽, 마누스 등 주요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아마존도 차세대 AI 주도권을 겨냥해 본격 경쟁에 가세한 모습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형 AI 모델 '노바 액트(Nova Act)'를 연구용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웹 브라우저 내에서 사용자 대신 클릭, 입력, 전환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아마존 노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노바 액트'는 기존 LLM 기반 시스템과 달리 화면의 버튼, 드롭다운, 달력 등의 유저인터페이스(UI) 요소를 실제로 식별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람처럼 브라우저를 탐색하고 양식을 제출하거나 예약을 완료하는 식의 멀티스텝 작업이 가능해진다. 아마존은 이 모델이 내부 기준 벤치마크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크린스팟 웹 텍스트', '스크린스팟 웹 아이콘', '그라운드 UI 웹' 테스트에서 각각 0.939, 0.879, 0.805의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기반 모델보다 높은 수치다. 개발자는 SDK를 활용해 "보험 추가는 하지 마세요"처럼 아주 구체적인 지시를 단계별로 입력할 수 있다. 브라우저를 실제로 조작하는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라이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파이썬 코드를 이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중간 점검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아마존은 앞으로 '노바 액트'를 보다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인 강화학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모델은 추후 음성 비서 '알렉사+'에도 통합돼 "내일 휴가 내줘"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사내 포털 로그인부터 양식 작성, 일정 등록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매주 화요일 저녁 샐러드 자동 주문'과 같은 반복 작업을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사례도 내부 프로토타입에서 구현된 바 있다. 다만 현장 반응은 엇갈린다. 미국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한 아마존 직원이 "노바 모델로 시작한 '알렉사+'는 정확도가 20%에 불과했고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못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아마존 직원은 "우리는 너무 뒤처져 있고 이렇게 돈만 쓰는 게 민망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텍스트 생성은 충분히 괜찮고 이미지 생성은 매우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올라왔다. 또다른 직원은 "어차피 반복하면서 개선하면 된다"며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아마존은 공식 발표문에서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똑똑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려면 에이전트는 다양한 유용한 환경에서 강화학습을 통해 훈련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 여정에 함께할 개발자들과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8:22조이환

솔트룩스, AWS 韓 상륙 첫날 LLM '루시아 2.5' 올렸다

솔트룩스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였다. 솔트룩스는 AWS 한국 마켓플레이스 정식 오픈에 맞춰 '루시아 2.5'를 아마존 머신 이미지(AMI) 기반 제품으로 출시했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LLM을 이 플랫폼에 등록했으며 사용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모델을 배포하고 활용할 수 있다. '루시아 2.5'는 80억과 320억 매개변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전작인 '루시아 1'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350억 매개변수 이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루시아 1은 평균 77.74점을 기록하며 500억 이상 모델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4위에 올랐다. 헬라스왜그(HellaSwag) 등 상식·추론 항목 벤치마크에서도 각각 91.88점과 77.47점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구버' 기반 AMI 모델 ▲점프스타트(JumpStart) 기반 LLM 서비스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및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구독형 상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챗봇, 문서 요약, 고객 응대 자동화 등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은 관리형 LLM 및 운영 관리 서비스로 AI 기반 운영(AIOps)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국내 확장은 우리 LLM을 전 세계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기회"라며 "이제 고객들은 AWS의 간소화된 구매 프로세스를 통해 거대언어모델인 '루시아'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구매 및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2 18:18조이환

티캐스트 이채널, 상반기 신작 라인업 공개

티캐스트 이채널이 올해 상반기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변화하는 시청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작 전략과 멀티플랫폼 운영을 통해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채널은 시즌제 확대, 고유 IP 활용,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 방송과 디지털 채널을 넘나드는 입체적 콘텐츠 운영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방송 부문에서는 레귤러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4', SBS Plus 공동제작 예능 '솔로라서', EBS와 손 잡은 신규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 엑스 기현의 요리 유학 도전기 '류학생 어남선' 등이 라인업을 확정했다.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도 강화됐다. 오는 4일 웨이브에서 선공개되는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 는 자사 대표 IP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형식으로, 14일부터는 유튜브 E채널에서도 순차 공개된다. 또한 시즌 1에서 누적 조회수 315만뷰를 기록한 인기 콘텐츠 '토요일은 밥이 쓴다'는 5일 시즌 2로 재출격한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방송과 디지털 간의 유기적 연결과 고유 IP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제작부터 유통까지 통합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8:17최이담

풀무원녹즙, '전용몰' 연다

풀무원녹즙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회사가 추진하는 DX 전략 일환으로 개설됐다.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핑몰 내에는 소비자가 본인의 일정과 제품 선호도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의 달력 아이콘 클릭 시 ▲예상 배송 일정 ▲배송 기간 ▲제품 배송 연장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수시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요일·주기별 배송 희망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녹즙, 내 맘대로 주문' 페이지를 도입했다. 해당 페이지는 소비자 맞춤 UI(User Interface)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결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제품 카테고리도 '채소 섭취', '아침 음료' 등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춰 최적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몰 오픈을 기념해 풀무원은 오는 16일까지 3개월 이상 녹즙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 1주일 치(5일분) 제품을 추가로 배송해 준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정기구독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1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3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10명) ▲풀무원녹즙 음료 7병으로 구성된 랜덤 럭키박스(3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더 혁신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41류승현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성패, 세 가지 과제가 중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상용화를 위해 다방면의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력 효율성의 경우,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의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년 정기학술대회'에서 HBM의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차세대 HBM 개발을 위한 과제로 ▲대역폭(Bandwith) ▲전력소모(Power) ▲용량(Capacity) 세 가지를 강조했다. 대역폭은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전송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대역폭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I/O(입출력단자) 수를 증대시켜야 한다. 실제로 HBM4(6세대)의 경우, HBM3E(5세대) 대비 I/O 수가 2배 늘어난 2천48개가 된다. 이 부사장은 "고객사들은 SK하이닉스가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높은 대역폭을 원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I/O수를 4천개까지 얘기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I/O 수를 무작정 늘린다고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기존 더미 범프를 실제 작동하는 범프로 바꾸는 등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차세대 HBM은 전력소모와 용량 면에서 진보를 이뤄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력소모의 경우, 로직 공정과의 연관성이 깊다. HBM은 D램을 적층한 코어다이의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로직다이가 탑재된다. 기존에는 이를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했으나, HBM4부터는 이를 파운드리에서 생산해야 한다. 이 부사장은 "HBM의 로직 공정은 주요 파운드리 협력사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긴밀한 설계적인 협업이 있다"며 "SK하이닉스도 패키지 관점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의 용량은 D램의 적층 수와 직결된다. 현재 상용화된 HBM은 D램을 최대 12개 적층하나, 향후에는 16단, 20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차세대 HBM을 제한된 규격(높이 775마이크로미터) 내에서 더 많이 쌓기 위해서는 각 D램의 간격을 줄여야 하는 난점이 있다. 예를 들어, HBM이 12단에서 16단으로 줄어들게 되면 각 D램간의 간격은 절반으로 감소된다. 때문에 SK하이닉스는 기존 어드밴스드 MR-MUF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범프를 쓰지 않고 각 D램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칩 두께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본딩도 현재로선 상용화에 무리가 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양산성 및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차세대 HBM 개발과 관련해 위와 같은 세가지 요소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차세대 HBM 시장에서는 메모리 기업들이 제조원가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5.04.02 17:30장경윤

마음AI, AI 도슨트 '에이든'과 함께하는 권기수 작가 특별전 개최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사옥 내 전시 공간 '벨에포크(Belle Époque)'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권기수의 특별전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마음AI가 개발한 피지컬AI 기반 도슨트 로봇 'AIden(에이든)'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예술 맥락을 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컨셉으로 진행된다. 'AIden'은 마음AI의 독자적 기술인 SUDA(Speech Understanding Dialogue Agent)를 기반으로 구현한 AI 도슨트다. 단순한 정보 안내를 넘어 작품의 감상 포인트와 철학적 메시지를 주제별로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몰입형 해설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전시 관람 방식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소비 방식으로, 피지컬AI의 핵심 역할을 잘 보여줄 전망이다. 마음AI는 그동안 SUDA 외에도 자율주행 기반의 WoRV 모델, 멀티링궐 언어 처리 모델인 MAAL 등 독자 기술들을 통해 인간의 감성과 공감하는 AI를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를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AI가 감성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물리적 인터페이스(Physical AI)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기수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동구리(Dongguri)'를 중심으로, 회화·설치·디지털 작업이 조화롭게 구성했고, AIden이 작품 앞에 상시 배치되어 AI 도슨트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이 가능하다. 권기수 작가는 한국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2008년과 2010년에는 구글 iGoogle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뉴욕 미디어 파사드에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현대미술 작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기획전 'Across The Universe' 일환으로 서울, 판교, 파주 등 8곳에서 동시 개최되며, 그중 벨에포크는 AI 도슨트가 상시 운영되는 유일한 공간으로, 피지컬AI와 Contemporary Art가 실시간으로 융합되는 차별화된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마음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물리적 인터페이스로 예술을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SUDA, WoRV, MAAL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사람과 기술, 그리고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사용자경험 UX(New User Experienc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2 16:58방은주

의사 수 정할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법 국회 통과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일 제423회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의료기본법', '장애인복지법',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우선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그간 쟁점이었던 의사인력 논의 기구가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정안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하고,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수급추계위원회는 정부위원 없이 15명 이내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추천 전문가가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됐다. 또 수급추계위원회의 회의록·안건·수급추계 결과 등을 공개 원칙이다. 수급추계위원회의 전문적 수급추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도 포함됐다. 의사인력 수급추계 및 양성 규모 심의는 오는 2027년 이후 의료인력부터 적용된다. 장애인, 언어재활사 응시 자격 구체화 또한 본회의를 통과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언어재활사 응시자격과 관련, 1, 2급 언어재활사 응시자격 부분에 원격대학을 명시하고, 원격대학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른 현장 실습과목을 이수토록 하였다. 경과조치를 통해 원격대학 졸업생 등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추가 실습과목 이수 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인정하고, 기존에 원격대학에서 관련 학위 취득 후 언어재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의 자격을 인정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를 받는 장애아동에 대한 장애아동수당 지급을 의무화했다. 그간 성인 대상 장애수당은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경우 의무 지급했지만, 장애아동수당은 의무지급 규정이 없어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장애아동은 별도로 장애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장애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에 대한 발급 근거도 마련됐다. 다만, 부정사용 처벌 규정을 정비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의 시행 기반을 갖췄다. 정부는 올해 말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시범 발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개정안에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장애인의 문화체육관광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 후, 법원 무죄 판결 선고 시 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법원 무죄 판결 확정 시 지급보류를 취소하고, 지급 보류 비용에 대한 가산 이자율 지급이 가능해졌다. 한편, 앞선 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2025.04.02 16:53김양균

라인야후-네이버, 시스템·네트워크 분리 끝..."지분관계 변화 無"

라인야후는 최근 일본 총무성(MI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공유하던 시스템 및 네트워크 대부분의 분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안관리도 더 이상 네이버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라인야후는 지난달 31일 일본 총무성(MIC)에 2023년 11월 발생한 정보 유출을 지적한 행정지도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네이버클라우드의 협력업체가 사이버 공격을 받자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무성은 행정지도에 나섰고 이에 따라 라인야후는 정보유출 재발 방지책 실시 상황을 3개월에 한 번씩 보고해야 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자본 관계 재검토에 대해서는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라인야후는 "양측이 1년 동안 협의했으나 단기적인 자본 이동이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인식에 변화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의 상황을 바탕으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인야후의 최대 주주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지분을 갖고 있다. A홀딩스가 가진 라인야후 지분은 64.5%다. 다만 라인야후의 사내 시스템 및 네트워크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인야후 측은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시스템·네트워트 연결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없애기 위해 시스템 분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회계 감사 및 세무 보고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외하고 분리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년 3월까지는 국내·해외 자회사들의 분리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증 시스템도 분리됐다. 지난달 말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한 인증 시스템 사용을 중단했고 일본 국내·외 자회사가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내년 3월 말까지 분리를 완료한 뒤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위탁하던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을 일본 기업에 이관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일본 기업과 계약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위탁 계약은 종료됐다는 설명이다.

2025.04.02 16:48김민아

[AI는 지금] 샘 알트먼, 챗GPT 가입자 5억명 돌파 자축 '눈총'…왜?

"샘 알트먼이 특정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그가 저작권에 무심한 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저작권 침해 문제를 두고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허가 없이 언론사들의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비판에 이어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가 없이 무단으로 훈련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챗GPT의 새로운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사진을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스튜디오 지브리, 디즈니 등 유명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환시켜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서버 과부하가 생길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무료 이용자들의 경우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알트먼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챗GPT의 이미지 생성을 좋아하는 것은 정말 즐겁다"면서도 "자사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푸념했다. 하지만 자신도 X 프로필 사진을 챗GPT 이미지 생성 모델로 제작한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로 바꾸며 홍보 효과를 노렸다. 덕분에 챗GPT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선보인 후 급격하게 이용자 수가 늘었다. 특히 지브리 스타일 열풍이 급속도로 유행하며 챗GPT 유료 가입자 수는 지난 달 말 기준 5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출시된 후 2년 4개월 만으로, 지난 해 말 3억5천만 명에서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올해 선보인 새로운 기능들도 성장세에 도움을 줬다. 오픈AI는 지난 1월 고급 추론(reasoning)이 가능한 AI 소형 모델 'o3 미니(mini)'를 출시한 데 이어 2월에는 최신 AI 모델 GPT-4.5를 리서치용 미리보기(research preview) 방식으로 출시했다. 또 인터넷을 탐색해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비용 보고서를 작성하는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도 지난 1월 선보였다. 2월에는 인터넷에서 복잡한 연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딥리서치(Deep Research)'를 공개한 바 있다. 알트먼 CEO는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알리며 자축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X를 통해 "지난 한 시간 동안 100만 명의 사용자가 추가됐다"며 "이는 챗GPT 출시 초기 100만 명 달성에 5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라고 자평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픈AI는 현재 유료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딥리서치'를 조만간 무료 이용자에게 오픈할 예정이어서 챗GPT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오픈AI는 올 연말까지 이용자 수 10억 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황이다. 성장세 덕분에 대규모 자금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투자그룹 소프트뱅크 주도로 400억 달러(약 59조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 해 10월의 1천570억 달러의 약 두 배에 달하는 3천억 달러(약 442조원)로 평가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오픈AI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도 넘은 저작권 침해에 기반한 것이라고 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챗GPT를 훈련하는 데이터들을 대가 없이 무단으로 활용하면서 외형 확장에만 몰입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에 일부 기업, 언론사들은 오픈AI가 AI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허가 없이 자사 콘텐츠를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캐네디언프레스와 토스타, 글로브앤드메일, 포스트미디어, CBC·라디오캐나다 등 캐나다 언론사 5곳이 고소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2023년에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오픈AI를 제소해 주목 받았다. 미국 작가 단체도 오픈AI가 자신들의 저작 도서를 무단으로 사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다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을 제기해 진행 중이다. 소송 과정서 오픈AI가 '북스(books)1', '북스2' 등의 도서 데이터 세트를 삭제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번 지브리 스타일 프사 열풍도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도마 위에 올랐다. 오픈AI 측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저작권 계약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다.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인 조시 와이겐스버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이 스튜디오 지브리나 미야자키 감독의 라이선스, 또는 승인을 받고 훈련을 한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본질적으로 시시각각 각종 자료를 학습하지 않으면 제구실을 못 한다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과 업체 간 갈등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가 AI 모델을 상업화 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반면, 훈련 데이터의 원작자에게 주어지는 보상 체계가 아직 확립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시급히 보완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5.04.02 16:34장유미

컴투스 '컴프야V25', 랜더스 쇼핑페스타와 만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가 팝업 스토어로 대한민국 야구팬들과 함께한다. 신세계 그룹의 '랜더스 쇼핑페스타'와 함께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 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컴프야V25'는 KBO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극도의 사실감을 구현한 연출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새 시즌을 맞아 'LIVE V1' 선수 카드를 추가하고 재미를 더할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컴프야V25 홈런 레이스 체험존'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게임 속 홈런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자용 헬멧을 착용하고 날아오는 공의 타이밍에 맞춰 배트를 휘두르면, 센서가 동작을 인식해 게임 속 타자도 동일하게 스윙하는 방식이다. 달성하는 점수에 따라 '5성 시즌 카드 구단 선택팩', '라이브 고급 스카우트 티켓' 등 선수 영입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SG 랜더스 팬들을 위한 락커룸존도 마련했다. 유니폼, 마스코트 등 구단 관련 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응원하고 싶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메시지 월을 만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원하는 능력치를 갖춘 나만의 포토카드를 제작해 게임 속 선수가 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 내 인기 콘텐츠인 '홈런 레이스'를 현장에 마련된 태블릿으로 플레이하면 획득 점수에 따라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5.04.02 15:13강한결

산이, 바우마 2025에서 지능적•친환경적•효율적 건설 기계 미래를 공개 예정

뮌헨 2025년 4월 2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설 기계 산업 박람회인 바우마 2025(bauma 2025)가 4월 7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다. '혁신, 파워, 심장 박동의 순간을 경험하자(Be part of it-Experience innovation, power, and heartbeat moments)'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 중립과 지능형 건설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건설 산업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Welcome to the World of Efficiency 건설기계 업계의 선두주자인 산이 그룹(SANY Group)은 '효율성의 세계 – 최고의 창조를 위한 파트너(The World of Efficiency – Your Partner to Create the Best)'라는 주제로 고품질•효율성•지속가능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이는 19개 신모델과 11개 전기화 제품 등 총 35개 제품을 전시하며 전기화와 유럽 시장 적응을 위해 해온 노력을 강조할 것이다. 산이(부스 번호 FN619, 3152 제곱미터)는 이번 바우마 2025에서 독일 건설기계 제조 업체인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부스 번호 B6.100, 2500 제곱미터)와 함께 총 5652 제곱미터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제품, CE 인증 제품,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기대할 수 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기화 혁신 및 다양한 제품 공개 부스에서는 11가지 전기 장비가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여기에는 산이 역대 최대 톤수의 순수 전기 크롤러 크레인 SCC2000A-EV, 업계 최초의 5톤 순수 전기식 롤러 STR50E, 유럽 시장에 맞춰 설계된 전기식 밀링 머신 SCM500E-10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이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전기화 분야에서 다져온 선도적 위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산이는 또 최초의 1톤급 초소형 굴착기 SY10U, 유로 5 배출가스 규제를 준수하는 3.5톤급 쇼트테일(shorttail) 모델 SY26C, 15톤급 쇼트테일 굴착기 SY155U 등 듀얼 암과 확장 암 및 전용 어태치먼트가 장착된 6대의 굴착기를 선보인다. 또한 산이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처음으로 설계한 소형 전기식 6m 텔레스코픽 암 지게차 STH625E와 유럽 자재 취급 시장을 위해 개발한 40톤급 자재 처리 장비 등 유럽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술적 몰입으로 인터랙티브한 경험 향상 산이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디지털 작업에서 산이의 종합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세심하게 제작된 기술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이 디지털 제어 기술을 활용한 두 가지 뛰어난 인터랙티브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의 원격 제어(Remote Control Over Thousands of Miles)'는 뮌헨에서 중국 후저우까지 무인 채굴 굴착기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산이는 이를 통해 역대 최장 거리 원격 제어 기록을 세웠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Construction Simulation Game)'은 방문객들에게 '건설 시뮬레이터 3(Construction Simulator 3)'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게임을 통해 산이의 장비를 직접 제어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산이는 또 유압 부품과 마모 부품을 포함한 총 18가지 핵심 부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부품 공급과 서비스 지원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산이는 혁신적인 제품, 최첨단 기술, 차별화된 서비스로 건설 기계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바우마 2025를 찾은 방문객들은 산이 부스를 둘러보고 건설 기계 산업의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미래를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파트너인 산이가 선보이는 '효율성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2025.04.02 15:10글로벌뉴스

"반도체·SW 모두 키운다"…퀄컴, 베트남 생성형 AI 기업 인수

퀄컴이 베트남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을 인수하며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퀄컴은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산하 빈AI의 생성형 AI 사업부인 '모비안AI'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AI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출신인 헝 부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AI 기업으로, AI 기반 차량 모니터링·보안 솔루션 사업과 각종 AI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언어모델을 비롯한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헝 부이 CEO는 인수 작업이 완료된 후 퀄컴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퀄컴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없이도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지 AI를 핵심 사업 아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인수로 퀄컴은 기존 AI 반도체 사업을 넘어 AI 관련 SW 개발·공급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퀄컴은 지난달 초 독일의 AI·IoT 기업인 에지 임펄스도 인수한 바 있다. 퀄컴의 질레이 하우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로 차세대 AI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겠다"며 "빈AI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최첨단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헝 부이 CEO는 "자사가 스마트폰·PC·차량용 SW를 포함한 여러 퀄컴 제품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의 가속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4:42한정호

세일즈포스, '태블로' 나라장터 등록…공공 시장 진출

세일즈포스가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를 통해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태블로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신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나라장터는 약 7만개 수요기관과 57만개 공급 기업이 활용하는 범정부 조달 플랫폼이다. 태블로는 나라장터에서 간소화된 절차와 예산 범위 내 구매가 가능해졌다. 최근 공공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등 신기술 기반 데이터 활용이 활발하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민간 데이터 연계, 지리 공간 인공지능(GeoAI) 등이 주요 흐름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 윤리와 품질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설계, 행정 서비스 개선, 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과 AI 기반 혁신 역량 확보,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에서 효과를 볼 것이란 설명이다. 태블로는 복잡한 데이터를 클릭 몇 번만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실시간 대시보드 공유, 알림 설정 기능을 통해 공공부문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태블로 기반 헬스 데이터 허브로 80여 개국 감염병 데이터를 통합해 대응력을 높였다. 호주 금융보안국은 태블로를 통해 전사 인력 데이터를 관리하며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국내에선 남양주시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도입 사례로 꼽힌다. 태블로코리아 위장영 사업총괄은 "공공부문에서도 누구나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추후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3:43김미정

SAS코리아, '윈나우' 출시…"금융 리스크 AI로 관리"

SAS가 금융기관 리스크 대응 역량과 수익 최적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출시했다. SAS코리아는 자사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기반의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 '윈나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대출과 카드론을 비롯한 여신 연체율 증가로 어려움 겪는 금융기관을 겨냥한다. 수작업과 데이터 단절, 비효율적인 예측 체계를 개선해 리스크 대응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다. 윈나우는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실적 저하나 이상치 원인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예측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출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사전 구축된 분석 모델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활용해 핵심 성과 요인을 도출하고, 포트폴리오 수익성과 개선 기회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이는 것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돼 빠른 구축과 확장이 가능하다. 데이터 정제와 통합 기능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포트폴리오 분석 기능도 갖췄다. 고객 요구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SAS코리아는 오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윈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오픈소스 및 타 플랫폼 대비 평균 30배 더 빠른 처리 속도와 4.6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SAS 바이야 플랫폼 위에 윈나우를 통합했다"며 "금융기관이 데이터 기반의 리스크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3:43김미정

팬듀이트, 새로운 데스크톱 프린터 출시

싱가포르 2025년 4월 2일 /PRNewswire/ --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팬듀이트(Panduit)가 새로운 고성능 데스크톱 프린터 DP4300M/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라벨링 작업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다음 링크에서 멀티채널 뉴스 기사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ultivu.com/panduit/9327551-en-panduit-unveils-new-desktop-printer 새로 출시된 팬듀이트의 데스크톱 프린터는 전기 및 네트워크 분야에 필요한 고품질의 맞춤형(on-demand) 라벨을 신속하게 인쇄할 수 있다. 팬듀이트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박람회와 행사에 고객과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신제품을 직접 살펴보면서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팬듀이트 전문가가 해주는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프린터의 성능을 보여주는 라이브 시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팬듀이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 맥코넬(Chris McConnell)은 "새로운 프린터의 출시로 고객들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팬듀이트의 약속을 다시 한번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행사 참석자들은 새로운 프린터가 자신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프린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panduit.com/desktop-print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듀이트 소개 팬듀이트는 고품질의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 파크에 있는 본사와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팬듀이트는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와 획기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면서 원활한 글로벌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55년 설립 이래로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팬듀이트는 파트너들과 함께 그들의 사업 뿐 아니라 세상에도 유익한 사업이 될 수 있게 지원하는 탁월한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팬듀이트는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의 사업 성장 강화를 통해 수준 높은 품질과 기술에 대한 리더십에 있어 그 명성이 검증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www.panduit.com 에서 팬듀이트의 제품과 기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4.02 1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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