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그룹판매 【 텔문의 𝙊𝙉𝟰𝟵𝟴𝟵 】 텔레그램인원수 업체 텔레그램 연식 그룹 채널 판매업자,IC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52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美 맥도날드 버거에서 대장균 검출…1명 사망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확인된 대장균 때문에 49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와 네브라스카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노인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보건 당국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 속의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콜로라도를 포함한 4개 주와 중서부, 남서부 등 미국 전역의 8개 주 일부 지역에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맥도날드 북미 공급망 책임자인 세사르 피냐는 “우리는 식품 안전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조사 초기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얇게 썬 양파와 관련이 있다”고 외신에 전했다. 이어, “몇 주 안에 쿼터 파운더의 공급을 보충하기 위해 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다”며 “빅맥을 비롯한 다른 인기 버거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맥도날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10% 폭락했다.

2024.10.23 10:09김민아

한미약품 새 이사로 추천된 후보 경영능력 논란

한미사이언스 형제와 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막바지로 가는 가운데 한미약품 새 이사로 추천한 후보 2명에 대한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 새 이사 후보로 올라온 박준석, 장영길 후보가 대표를 맡았거나 현재 맡고 있는 한미헬스케어와 한미정밀화학의 최근 10년간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다. 업계에 따르면 박준석 후보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서 의료기기‧식품‧IT사업 중심의 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를 맡아왔는데, 2010년 취임 당시 400억원대 수준이던 부채는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2017년부터 2천2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까지 계속해서 2천억원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모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와 합병한 이후 부채 비율도 50%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 후보가 한미에서 의료기기와 식품(두유) 위주 경력으로 R&D나 의약품과 무관한 헬스케어 사업의 영업/마케팅 업무만 경험하고, 의약품 부문 비즈니스 경력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미정밀화학을 맡고 있는 장영길 후보 역시 만성적인 적자를 개선하지 못해 책임론이 불거진 바 있다. 한미정밀화학 영업이익은 2018년 14억원 적자에서 2020년 32억원 적자, 2021년 59억원 적자, 2023년 38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복을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한미정밀화학의 부진은 한미약품의 연결 영업손익 감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신동국(한양정밀 대표), 사내이사로 임주현(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부회장) 선임 등을 위해 오는 11월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의결한바 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한미사이언스의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주장하는 송영숙, 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회장 등 3자 연합 측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이에 형제 측은 한미약품 사내이사 박재현 및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의 해임과 신임 사내이사로 박준석 및 장영길 선임의 건을 논의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했고, 관련 소송을 지난 10월12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2024.10.23 10:08조민규

엔비디아, '블랙웰' AI칩 브랜드 정비…첨단 패키징·HBM 수요 촉진

엔비디아가 출시를 앞둔 고성능 GPU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만 주요 파운드리인 TSMC의 첨단 패키징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블랙웰' 울트라 제품을 'B300' 시리즈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최신형 AI 반도체다. TSMC의 4나노미터(nm) 공정 및 첨단 패키징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H100) 대비 데이터 연산 속도를 2.5배가량 높였다. 블랙웰 시리즈는 전력 소모량에 따라 B100, B200 등의 모델로 나뉜다. 두 모델은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8단 제품이 탑재된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상위 모델인 B200 울트라를 설계하고, 여기에 HBM3E 12단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리브랜딩에 따라, B200 울트라는 B300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레이스' CPU와 결합된 'GB200 울트라' 모델은 'GB300'으로 불린다. 기존 AI 반도체에서 성능을 일부 하향 조정한 'B200A 울트라'와 'GB200A 울트라' 역시 각각 'B300A', 'GB300A'로 변경됐다. B300 시리즈는 내년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B200과 GB200 등은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는 당초 서버 고객사를 위해 B200A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설계 과정에서 B300A로 전환해 성능을 하향 조정한 GPU의 수요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것을 나타냈다"며 "또한 GB200A에서 GB300A로 전환하는 기업의 경우 초기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출시는 TSMC의 'CoWoS' 패키징 수요를 크게 촉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CoWoS는 TSMC가 자체 개발한 2.5D 패키징이다. 칩과 기판 사이에 인터포저라는 얇은 막을 삽입해, 패키징 면적을 줄이고 칩 간 연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CoWoS 수요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최근 변화에 비춰볼 때 엔비디아는 CoWoS-L 기술을 활용하는 북미 서버 고객사에 B300 및 GB300 제품을 공급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CoWoS-L는 로컬실리콘인터커넥트(LSI)라는 소형 인터포저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2024.10.23 10:01장경윤

현대차·기아,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박차…"향후 3년간 고도화"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의 기술력이 더 고도화해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 능력을 늘려 로보틱스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서울대학교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POSTECH 산학협력단 김종규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 김익재 소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산학협력 전문 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향후 3년 동안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운영하며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연구 기관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로보틱스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공동 연구실 내에서 로봇 하드웨어 분야를 맡는다. 로보틱스랩은 개발중인 로봇 손이 더욱 복잡한 형상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동형 양팔로봇의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능력을 진일보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 서울대학교는 유리와 같은 투명 물체를 조작하기 위한 로봇의 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등록되지 않은 물체도 잡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한다. 또한 초광각 카메라를 기반으로 로봇이 공간을 정밀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주행 능력을 높이고, 로봇의 양팔이 서로 협동하는 제어 기술을 연구한다. POSTECH은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때 필요한 원격 햅틱 장비를 개발하는 등 인간과 로봇의 상호 작용에 대한 포괄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비정형 물체를 포함한 다양한 사물 조작 인식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며, 로봇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이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는 의미는 물론 로봇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들은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서비스 로보틱스 시장에서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이동형 양팔로봇' 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이 협력하는 만큼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서비스 로보틱스 시장을 창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로봇의 종류와 기술,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다가올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4.10.23 09:57김재성

퀄컴 "미래 자동차는 바퀴달린 AI 데이터센터"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완성차 업체가 차량에 엣지 AI를 도입한다면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앞으로 미래 자동차는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로 변모할 것이다." 2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한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오토모티브, 산업 및 클라우드 부문 본부장이 미래 자동차를 이렇게 전망했다. 이날 퀄컴은 자체 개발 오라이온(Oryon) CPU를 내장한 자동차용 SoC(시스템반도체)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운전석 디지털과 계기판,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자율주행 관련 각종 센서와 라이다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2종이다. ■ "퀄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고용 인력 중 80% 엔지니어 공통점" 나쿨 두갈 본부장은 이날 토토 울프(Toto Wolff)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1(F1) 팀 대표, 돈 맥과이어(Don McGuire) 퀄컴 CMO와 AI 기술과 자동차 산업, 자동차 경주 F1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는 퀄컴이 지난 해 다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레이싱 팀이다. 토토 울프 대표는 "우리 팀은 경주용 차 두 대를 운용하는데 2천500명을 고용하며 그 중 80%는 엔지니어다. 이런 면에서 퀄컴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F1이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오늘날 도로에서 사용되는 여러 기술이 F1에서 유래했다고 강조했다. "파워스티어링, ABS(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 자세제어시스템(TCS), 탄소섬유 소재 등 혁신적인 기술이 모두 F1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 "AI, 대량 데이터 정리해 인사이트 도출에 도움 줄 것" 나쿨 두갈 본부장은 "F1의 복잡한 변수들을 다루기 위해 AI와 시뮬레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퀄컴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발에서 현실 세계에 일어날 일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F1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 경기, 매 차량, 매 환경이 다르다. AI는 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복잡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토 울프 대표도 "경기 규정상 실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트랙의 온도 변화, 습도, 아스팔트 상태 등 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며 여기에 완벽히 반응하는 운전자를 모델링하는 것은 아직 실현하기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 토토 울프 "AI와 VR·AR 결합, F1 팬 접근성 개선할 것" 토토 울프 대표는 메르세데스와 퀄컴이 공동 개발한 '가상 차고 체험'을 언급하며 AI가 F1 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1은 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지만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통해 차고(개러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고 F1 드라이버의 시야를 직접 체험하면 F1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돈 맥과이어 퀄컴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AI는 모든 분야에 침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 경험을 확장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3 09:55권봉석

SK쉴더스 "글로벌 무대서 사이버보안 기술력 입증할 것"

SK쉴더스가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해외서 인정 받은 것을 앞세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경영(ESG)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SK쉴더스는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핵.엘유(hack.lu)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보안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호석 EQST 랩 팀장은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V8 엔진'은 구글 크롬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며 취약점 발생 시 원격 명령 실행과 같은 치명적인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SK쉴더스는 V8 엔진의 구조와 동작 방식, 디버깅 방법, 익스플로잇 수행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 팀장은 초보자도 V8의 잠재적 결함을 찾고 분석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V8의 보안 취약점을 활용한 해킹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쉴더스는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보안 커뮤니티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검증받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곳은 이미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인 '이큐스트 엘엠에스(EQST LMS)'를 통해 체계적인 보안 교육을 제공하며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술 공유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은 "컨퍼런스 참가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09:54조이환

"클라우드 덕에 웃었다"…獨 SAP, 3Q 매출 호조에 주가도 사상 '최고'

세계 1위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미국 검찰의 주요 타깃이 돼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AP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4억7천만 유로(약 12조6천200억원)로, 시장 예상치(84억5천만 유로)를 소폭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추정치(1.21유로)를 웃도는 1.23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2억4천만 유로에 달했다. 이처럼 SAP가 실적 선방에 성공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다. 이 기간 동안 SAP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3억5천100만 유로(약 6조5천억원)로, 블룸버그가 예상한(43억6천만 유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예약된 주문량도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54억 유로(약 23조원)로 집계됐다. SAP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보다 고객당 평균 지출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클라우드 거래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AI) 사용 사례에 포함된다"며 "이 기간에 신규 체결된 클라우드 거래 중 약 30%가 비즈니스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는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290억~295억 유로였으나 이번에 295억~298억 유로로 올렸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 전망치도 170억 유로에서 173억 유로로 올려 잡았다. 기업에 순유입되는 현금 규모를 나타내는 잉여현금흐름(FCF)은 35억 유로에서 40억 유로로 높였다. 이에 SAP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졌다. SAP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4% 올랐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48%에 달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지난 21일 기준 2.1% 상승해 시가총액이 158억9천만 유로(약 171억9천만 달러) 늘어난 2천644억4천만 유로(약 394조3천435억원)을 기록했다. 22일에는 SAP 주가가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인 221유로(239.21달러)로 치솟았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AP의 3분기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고 EBIT(이자 및 법인세차감전이익)는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며 "올해는 9천~1만 명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 중인 데다 지난 1~9월에 약 28억 유로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첫 9개월간의 실적은 매우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AP는 최근 미국 검찰로부터 가격 조작 의혹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술 재판매업체 카라소프트를 대상으로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로,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미국 FBI는 카라소프트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 탓에 이 소식이 전해진 이달 3일 SAP의 주식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6%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도미닉 아삼 SAP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라소프트 압수수색과 관련해) SAP와 관련이 없다"며 "카라소프트로부터 이와 관련해 서면 확약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8월부터 조사 요구를 받았고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포렌식 작업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24.10.23 09:54장유미

"경영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 느껴"···마이다스 '사람경영 간담회' 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영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라는 이형우 회장의 메시지에 담긴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또 직원들 성장과 회사 성공을 연결하는 육성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이다스그룹 자인연구소가 19일 판교 본사에서 개최한 '사람경영 간담회'에 참석한 이충국 래트론 대표의 소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래트론을 비롯해 유진테크놀로지, 에이큐브, 커넥티스, 디엘정보기술, 쓰리에이로직스, 서한그룹 캄텍 등 충청권 기업 대표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성급 호텔식 뷔페로 유명한 마이다스 라운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사람중심 경영'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은 "사람경영 핵심은 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해 성공경험을 통해 육성하는 것”이라며 경영의 목적은 '사람을 키우는 것'에 있음을 강조했다. 또 “각 구성원이 지닌 본연의 역량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성장 환경을 만드는 것이 육성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육성의 구체적 방법으로 CSR을 설명했다. CSR은 소통(Communication), 전략(Strategy), 성찰(Reflection)의 영어 머리글자를 합친 단어다. 이 회장은 “CSR은 대인관계, 성과관계, 자아관계라는 세 가지 관계에서 성과 중심 소통, 고객 중심 전략, 합리 중심 성찰 태도를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마이다스그룹은 CSR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역량 함양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의 대표 사례가 마이다스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일잘마(일 잘하는 마이다시안)' 프로그램이다. '일잘마'는 10주간 CSR을 습관화하며 일 잘하는 프로로 성장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마이다스그룹 HRD 담당자 김호영 프로는 “CSR 기반의 육성 솔루션인 'CSR 플랫폼'을 통해 매일, 혹은 일주일 단위로 소통과 전략 습관을 점검,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90% 이상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조직 성과 기여도 역시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마이다스그룹의 사람경영과 CSR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김 프로는 설명했다. 한편 건설공학SW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은 사람 중심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용 및 성과 솔루션(역량검사, 채용 솔루션, 인재매칭 서비스(JOBDA Matching), 인사평가 및 성과관리 솔루션(INHR+)을 개발해 국내 약 3000개 기업에 제공했다.

2024.10.23 09:38방은주

지마켓, 프랑스 드럭스토어 '까레오페라' 상품 판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은 프랑스 드럭스토어 '까레오페라(Carre Opera)'가 공식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첫 직판매로, 3천여 개의 파리 현지 상품을 지마켓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 '까레오페라'는 파리 9구역 중심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파리지앵 드럭스토어다. 뷰티, 건강식품, 헤어·바디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파라샵(Para Shop)' 형태다. 지마켓과 까레오페라는 국내 판매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마켓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활동과 서비스 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공식 입점을 통해 3천여 개 이상의 현지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라로슈포제 ▲달팡 ▲바이오더마 ▲필로르가 ▲눅스 ▲유리아쥬 ▲NHCO영양제 등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7% 즉시할인'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마켓이 까레오페라 온라인스토어의 전략적 파트너사가 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 현지 인기 제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손쉬운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직접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현지 수준의 상품경쟁력과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29조수민

효성, 안전조끼 지원해 협력사 안전 챙긴다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 및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 곳에 안전조끼 4천벌을 23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효성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평소에도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도록 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16류은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협력사 방문해 "소통하며 상생협력 강화"

삼성전기는 지난 22일 협력사 협부회 회장사인 이오테크닉스사에 방문해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동반성장 소통포럼은 회사의 전략과 계획, 투자 전망 등을 교류하고, 질의 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협부회 회원사 30여명,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협혁사에서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전기는 "협력사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며 우수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차원에서 협력사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사업부별 주요 추진 방향과 제품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전장(Mobility industry), 로봇(Robot), 인공지능·서버(AI·Server), 에너지(Energy)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Mi-RAE)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 대표들의 사업부별 성장 전략, 투자 전망 등 다양한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15년간 협부회 회장사로 활동하며 상생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하고, 동반 성장 실천해 온 이오테크닉스사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협부회 회장사는 37개사를 대표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총회 소집, 공정거래 준수 등 상생 업무를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400여 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협력사는 연 매출 10억 원대부터 1조 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37개사는 '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협부회는 지난 1986년 결성돼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4.10.23 09:05이나리

두산, 대만서 하이엔드 CCL 신규고객 확보 나서

㈜두산이 대만에서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두산은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TPCA 쇼 타이페이(대만 전자회로기판 박람회)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TPCA 쇼 타이페이는 전자회로기판(PCB) 및 회로설계, 반도체패키징 등과 관련된 대만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해당 산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선진화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엘리트머티리얼즈(EMC), 유니온테크놀로지(TUC), 유니마이크론테크놀로지(UMTC), 유니텍 등 CCL, PCB 관련 330여개 회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통신용 CCL ▲광모듈용 CCL ▲반도체(메모리, 비메모리) 패키지용 CCL 등 하이엔드 제품과 함께 신사업인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도 선보인다. 특히 고속 통신, AI, 광모듈 관련 PCB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대만은 ㈜두산의 주요 타깃 시장 중 하나다. 통신용 CCL은 고속 네트워크 기판에 활용되는 제품으로,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센터(라우터, 스위치 및 서버)에도 적용된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AI 수요가 높아지면서 400GbE(기가비트 이더넷), 800GbE 등과 같은 빠른 전송 속도가 요구되고 있으며, 두산은 이러한 시장 수요에 따라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통신 지연율도 최소화한 통신용 CCL을 개발했다.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 규격 1천600GbE에 맞춘 CCL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통신용 CCL을 활용해 개발한 AI 가속기용 CCL도 선보인다. AI 가속기는 AI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로, 머신러닝, 딥러닝에 필요한 데이터 학습, 추론 등의 핵심 연산기능을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USB와 유사한 모양의 광모듈은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나온 통신 신호를 각 서버 장치 사이에서 연결해주는 소형 장치로, 데이터센터 내의 빠른 데이터 전송에 필수적이다. 두산 광모듈용 CCL은 전송 손실이 적고, 낮은 열팽창 계수의 특성을 지닌다. 열팽창계수는 온도 변화에 따라 물체의 부피가 변하는 정도로, 열팽창계수가 낮을수록 온도 변화에 따른 부피의 변화가 적다. 광모듈도 고속 통신 시장과 동일하게 400GbE ~ 800GbE 사양 제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600GbE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산은 광모듈용 CCL도 개발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광모듈 시장은 2024년 233억 달러(약 31조 6천320억원)에서 매년 약 13.6% 성장해 2030년 504억 달러(약 64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용 CCL은 반도체 칩(웨이퍼)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는 PCB 기판에 들어가는 소재로 DRAM,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용과 CPU, GPU, AP 등 비메모리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이 제품은 고온 반도체 공정도 견딜 수 있는 고신뢰성, 고강성의 특성을 지니며, 박판화·소형화되는 반도체 트렌드에 최적화됐다. MEMS 오실리에이터는 반도체 제조공정 미세가공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전자기기, 통신시스템 등의 내부 신호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캐나다 스타세라와 공동개발한 두산의 MEMS 오실리에이터는는 ▲출력 주파수 변경 가능 ▲하나의 장치에서 2개 주파수 동시 송출 ▲외부 충격이나 전자파에 대한 높은 내구성 ▲온도·습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 ▲낮은 전력 소비량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소형으로 공간효율성이 좋아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 등에도 적합하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고속 통신, AI 등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대만 내 CCL, PCB 고객사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두산은 대만에서의 마케팅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05류은주

"아이폰17, 애플 제품 중 최고 야심작"…근거는?

애플 고위 임원이 최근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이 회사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최근 향후 아이폰 로드맵을 발표하며, 아이폰17에 대해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가 실제로 획기적인 제품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처음으로 초박형 디자인의 프리미엄 아이폰 '아이폰17 슬림'(또는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울트라) 출시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더 높은 가격을 갖출 전망이다. 두 번째는 아이폰 라인업이 더 확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17 슬림을 출시하면 아이폰17 라인업은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 아이폰17 프로 맥스 ▶ 아이폰17 플러스 ▶ 아이폰17 슬림의 5개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의 경우 출시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17 시리즈는 재설계된 섀시를 특징으로 더 얇은 베젤과 향상된 광학 줌을 위한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개선된 카메라 성능, 더 큰 배터리, 향상된 프로세서 탑재가 기대된다. 존 터너스 부사장은 아이폰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그룹에 리차드 딘, 데이브 파큘라, 도니 노드휴스 3명의 임원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그룹의 상당한 개편을 예고했다. 그 중 한 명은 제품 디자인 부문 수석 디렉터였던 리차드 딘으로, 그는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로 도입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는 앞으로 아이폰17 시리즈의 개발을 감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파큘라는 아이패드, 애플워치, 오디오 제품 등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도니 노드휴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조직의 프로그램 관리 부사장 역할을 맡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고, 프로젝트가 예산 내에서 제 시간에 완료되도록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4.10.23 08:53이정현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자 발표…총 100명 선정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사장님들을 위해 개최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자 100명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모든 동네 사장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장사 이야기 공모전이다. 공모는 ▲당근비즈니스 이용 후기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동네 장사 노하우와 단골 모으는 비법을 담은 '동네에서 사랑받아요'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5천60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 당근은 주제 적합도, 완성도, 진실성, 이웃사장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총 100명의 동네 사장님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결과에 따라 당근 광고지원금 및 휴가지원금으로 구성된 ▲500만원(최우수상 2명) ▲300만원(우수상 8명)과 ▲20만원(입상 90명)의 광고지원금을 수여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수상패, 기념품으로 구성된 수상 패키지가 주어진다. 이번 최우수상은 심사 기준에 맞춰 부문별로 1명씩 선발했다. '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부문에서는 충북 충주시 '남한강막국수'를 운영하는 박영일, 박영진 사장님이 수상했다. 당근비즈니스를 적극 활용해 약 4천500명의 당근 단골을 확보한 것은 물론 오픈 3년 만에 동네 맛집을 넘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가게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네에서 사랑받아요'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 오산시 '일품군계 오산점'의 조준기 사장님에게 돌아갔다. 당근비즈니스를 통해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 약 2배 성장과 당근 단골 1000명 달성을 이뤘으며, 손님들에게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장사일지를 작성한 점을 높이 샀다. 당근은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10명이 위치한 동네에 각각의 사장님이 출연하는 옥외광고를 게재하고, 수상자들을 모델로 하는 당근비즈니스 광고를 서울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자 100인 명단은 동네 사장님들에게 당근비즈니스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하는 '당근사장님학교'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당근은 최대한 많은 동네 사장님들이 이번 어워즈 수상자들의 비법을 참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당근비즈니스의 채널을 통해 연재되는 수상자 100명의 장사 비법을 따라 광고를 만든 동네 사장님에게 ▲휴가지원금 100만원(2명) ▲백화점 상품권 5만원(2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당근 앱에서 '동네사장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당근과 함께한 성공 스토리와 장사 노하우를 공유해 주신 모든 동네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들이 당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3 08:45안희정

퀄컴-구글 "자동차 분야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과 구글은 22일(한국시간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자동차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향후 수 년간 협력한다고 밝혔다. 퀄컴과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협력했다. 양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성 AI 기반 콕핏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신규 레퍼런스 플랫폼을 개발 예정이다. 이 레퍼런스 플랫폼은 퀄컴이 2022년부터 추진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와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구글 AI 모델인 제미나이 나노는 같은 날 퀄컴이 발표한 자동차 특화 고성능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상에서 구동된다. 또 퀄컴은 생성 AI 모델 최적화에 필요한 '퀄컴 AI 오케스트레이터'로 자동차에 탑재되는 메모리와 전력소모 등에 적합한 모델 최적화를 지원한다. 22일 오전 퀄컴 기조연설에 등장한 그레첸 에프겐(Gretchen Effgen) 구글 글로벌 오토모티브 파트너십 디렉터는 "현재 자동차 산업이 AI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이 퀄컴과 함께 구축할 새 플랫폼은 완성차 업체가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줄이고 차세대 AI 기능과 연결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오토모티브, 산업 및 클라우드 부문 본부장은 "구글과 협력은 자동차 제조사와 탑티어 공급 업체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업계가 안전하고 첨단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구글과의 협력을 확장하여 자동차 혁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에게 원활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의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시장 진출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06:22권봉석

퀄컴, 오라이온 CPU 기반 자동차용 고성능 SoC 2종 공개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22일(한국시간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 오라이온(Oryon) CPU를 내장한 자동차용 SoC(시스템반도체) 신제품을 공개했다. 퀄컴이 이날 공개한 제품은 운전석 디지털과 계기판,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자율주행 관련 각종 센서와 라이다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2종이다. 퀄컴은 "신제품 2종 기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AI 등 자동차에 필요한 기술을 통합 제공하며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를 열어 갈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퀄컴, 2022년부터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추진 퀄컴은 2022년부터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추진해 왔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율주행과 텔레매트릭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퀄컴이 보유한 자동차 기술을 종합한 솔루션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모든 기술이 개방성과 확장성을 지녔다는 것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대중적인 차부터 고급 차량까지 첨단 기술을 고도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 퀄컴은 2022년 스웨덴 자율주행 플랫폼 업체 '어라이버' 인수를 완료하는 한편 2023년 자율주행과 디지털 콕핏, ADAS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를 공개했다. 올 초에는 보쉬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ADAS를 칩 하나로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한 1세대 오라이온 CPU 탑재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CPU를 Arm IP(지적재산권) 기반 제품에서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로 교체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2세대 오라이온 CPU를 탑재했다. 그러나 두 제품에는 고온·저온·진동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신뢰성을 강화한 1세대 오라이온 CPU가 탑재된다. 퀄컴은 "자동차 전용으로 맞춤 설계된 오라이온 CPU는 기존 Arm IP 기반 CPU 대비 성능이 최대 3배 향상됐다. 가상화를 이용해 다양한 작동 범위(도메인)의 응용프로그램을 동시에 원활하게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 GPU/NPU 강화로 시각/AI 처리 성능 향상 퀄컴은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의 AI 성능 향상을 위해 아드레노(Adreno) GPU와 헥사곤(Hexagon)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능도 강화했다. 아드레노 GPU는 광원 처리 품질을 높이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3D 성능을 이용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처리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퀄컴은 "아드레노 GPU는 3차원 지도와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운전자 상황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헥사곤 NPU의 AI 처리 성능은 전세대 대비 최대 12배 향상됐고 LLM(거대언어모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나 승객의 선호도를 학습하고 맞춤형으로 작동하는 차량 내 AI 비서를 구동할 수 있다. ■ 스냅드래곤 엘리트 라이드, '안전 섬'으로 보안 강화 스냅드래곤 엘리트 라이드 플랫폼은 40개 이상의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현재 주행하는 도로와 자동차 주위 환경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는 내장된 신경망을 이용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긴급 제동 등 자동차 안전 운행에 관련된 필수 기능은 별도 영역인 '안전 섬'(Safety Island)에서 제어한다. 해당 기능은 퀄컴이나 자동차 제조사가 인증한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만 접근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했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퀄컴이 2022년부터 추진중인 개방형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통합된다. 퀄컴은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시제품을 공급 예정이다. 리오토(Li Auto),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기술협력도 진행중이다.

2024.10.23 05:50권봉석

프랑스, 전자 송장 의무화로 움직이고 코마슈는 프랑스PDP 인증을 받아

크라쿠프, 폴란드,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 -- 프랑스가 많은 유럽 국가와 함께 완전 전자 송장 시스템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코마슈(Comarch)는 프랑스에서 전자 송장을 위한 민간 플랫폼 등록 인증을 획득했다. 이제부터 크라쿠프에 본사를 둔 동사는 2025년 전자 송장 의무화 시범 사업 기간 동안 프랑스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PDP 인증 PDP 인증 혹은 민간 플랫폼 등록 인증은 전자 송장 처리에 대한 규제 표준을 충족하는 프랑스의 전자 송장 플랫폼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 인증은 해당 플랫폼이 프랑스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준수하면서 전자 송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을 보증한다. 코마슈와 같은 플랫폼의 PDP 인증 획득은 다가오는 2025년 시범 운영 그리고 2026년과 2027년 전면 시행을 포함하여 전자 송장 의무화 단계에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코마슈의 EDI 및 전자 송장 컨설턴트 라시드 아우민(Rachid Ouzmine)은 "코마슈는 새로 취득한 PDP 인증을 통해 프랑스와 그 외 지역 기업들의 전자 송장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코마슈 전자 송장은 전 세계 60여 개국들의 전자 송장 규정 준수를 보증한다. 우리는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며, 송장 처리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전자 송장 지형 프랑스에서는 자신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전자 송장 제도가 점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기업과 공공 기관 납품 업체들은 중앙 코러스 프로(Chorus Pro) 플랫폼을 통해 전자 송장을 제출하고 수령해야 한다. 이제 전자 송장 발행 의무는 2026년까지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로부터 시작해서 궁극적으로는 2027년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에 적용되는 B2B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목표는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며 재무 거래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구조화된 데이터 포맷 사용과 특정 제출 프로토콜 준수 등 엄격한 기술적,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송장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조세 규정 준수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코마슈는 프랑스가 어떻게 전자 송장 제도를 수용하도록 지원하는가? 코마슈는 원활한 전자 송장 처리 촉진을 위해 동사의 PDP 인증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프랑스의 전자 송장 전환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프랑스 당국이 요구하는 규제 요건과 기술 표준 의무 처리 외에도 범칙금의 위험을 줄이고 수작업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동 솔루션은 첨단 보안 기능을 통해 민감한 금융 데이터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프랑스가 전자 송장 제도를 폭넓게 채택하는데 중요하다. 연락처: Michal Ostasz, michal.ostasz@comarch.pl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20901/COMARCH_Logo.jpg?p=medium600

2024.10.23 01:10글로벌뉴스

엑스피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 출시

--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색상의 우수성 재정의한 최첨단 혁신 제품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인 엑스피펜(XPPen)이 22일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고성능 디지털 드로잉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높인 혁신적인 최신 제품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를 공개했다. 엑스피펜은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업계 최초로 4K 칼만 인증(Calman Verified)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4K와 역시 업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165Hz라는 두 가지 획기적인 모델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탁월한 색상 재현력, X3 Pro 시리즈 스타일러스로 구동되는 16K 압력 레벨, 2024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수상에 빛나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디지털 아트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엑스피펜의 노력이 구현되어 있다. 에이미 위안 엑스피펜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 제품은 전문 디지털 아티스트가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면서 "엑스피펜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디지털 예술의 최전선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명한 색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칼만 솔루션과 엑스피펜의 협업은 디지털 예술성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에릭 브럼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사장 겸 CEO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전문가급 색상 보정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정표인 칼만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드로잉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예술성 탐험 Artist PRO 24(2세대) 4K는 23.8인치 4K 울트라 UHD 디스플레이로 모든 디테일에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하여 디지털 아트 창작의 시각적 충실도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최초의 4K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서 색상의 정확도 면에서도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한다. 전문가급 색 정밀도(sRGB에서 델타 E<1)와 광범위한 색 영역 커버리지 비율(99% sRGB 및 어도비 RGB, 98% 디스플레이 P3)로 10억 7000만 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Artist Pro 24(2세대) 4K의 가격은 1,299.99달러*로, 최고의 디지털 창작 경험을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다. 업계 최초 165Hz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흐름을 마스터 Artist Pro 24(2세대) 165Hz는 세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부드러움과 반응성을 차세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가격은 1,099.99달러*이다. 60Hz 디스플레이보다 최대 175% 더 빠른 라인 표시 속도 덕분에 사용자는 더욱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비주얼을 경험하면서 창의적인 워크플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165Hz 초고속 디스플레이는 이미지 깜박거림과 움직임이 흐려지는 모션 블러(motion blur)를 줄여 아티스트와 애니메이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역동적인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첨단 기술은 창작 과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줘 더 오랫동안 더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X-Color Master를 통한 놀라운 색상 재현력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칼만과 함께 개발한 종합적인 색 솔루션인 X-Color Master가 통합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칼만이 인증한 정확도와 첨단 보정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탁월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한다. 각 디바이스는 3D LUT 공간에서 보정이 이뤄지며, 칼만이 인증한 보고서가 포함된다. 호환되는 엑스피펜 ColorMaster 소프트웨어는 과학적인 색상 보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평생 색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각적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경험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눈부심과 지문을 줄여주는 AG 나노 에칭 및 AF 코팅 글라스가 적용된 엑스피펜의 '원 페이퍼(One Paper)'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디자인이 특징이다. 풀 래미네이트 디스플레이는 펜과 커서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크리에이터의 편안한 작업을 보장한다. 조절 가능한 내장된 스탠드, 듀얼 스타일러스 클립, 펜 케이스, 워크플로 효율성을 올려주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CK05 단축 리모컨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뛰어난 필압 감도와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비교할 수 없는 디지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리즈에는 두 가지 모두 16K 압력 레벨을 특징으로 하는 최적화된 두 가지 스타일러스가 장착되어 있다. X3 Pro 슬림 스타일러스(Slim Stylus)는 가벼운 디자인, 얇은 펜촉,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두 개의 단축키를 통해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Smart Chip Stylus)는 실제 드로잉과 같은 드로잉 경험을 선사한다. 펠트 펜촉은 종이에 펜을 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타일러스에는 두 개의 단축키와 하나의 디지털 지우개가 탑재되어 있어 드로잉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실리콘 그립은 편안함을 보장한다. 엑스피펜의 최신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아티스트에게 최첨단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엑스피펜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아트 시장을 선도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격 및 판매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10월 22일 출시된다. 오늘부터 엑스피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20% 이상 할인된 얼리버드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기간 한정 할인 혜택을 누리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Artist Pro 24 (Gen 2) 4K: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4k.html?utm_source=PR&utm_campaign=4k Artist Pro 24 (Gen 2) 165Hz: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165hz.html?utm_source=PR&utm_campaign=165Hz *지역별 시장에 따라 가격 정보가 상이할 수 있다.

2024.10.23 00:10글로벌뉴스

HONOR,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탑재 Magic7 시리즈 출시

-- HONOR,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퀄컴과 협력하는 AI 퍼스트 생태계 정의 마우이 카운티, 하와이,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HONOR는 오늘 곧 출시될 자사의 Magic7 시리즈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획기적인 Snapdragon® 8 Elite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행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HONOR는 AI 퍼스트 에코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혔다. HONOR는 무대에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최초의 실시간 NPU 그래픽 렌더링 등 Magic7 시리즈에 추가될 획기적인 AI 기능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HONOR Device CMO 레이 구오 박사는 "HONOR의 DNA에는 개방성과 협력이 새겨져 있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퍼스트 생태계를 정의하고 AI 시대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적용하게 되었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핸드셋 사업부 선임부사장 겸 총괄 크리스 패트릭은 "HONOR와 협력하여 AI의 미래를 구축하고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협력을 통해 AI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진정으로 획기적인 경험을 구현할 것이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 HONOR Magic7 시리즈에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하여 단순한 텍스트 또는 음성 프롬프트에서 테이크아웃을 주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지능형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이를테면 사용자가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커피를 좋아하는 경우 그에 맞게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명령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구독을 찾아내어 취소할 수 있어 앱과 서비스 간 경계를 무너뜨린다. AI 에이전트는 여행 계획수립, 티켓 예매, 캘린더 일정예약, 알림 관리, 앱간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사용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HONOR Magic7 시리즈에서 MagicOS 9.0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는 독보적인 편의성을 제공하여 오토파일럿 AI의 시대를 열고 있다. AI 기반 하드웨어: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곧 출시되는 Magic7 시리즈 스마트폰은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AI 그래픽 렌더링을 출시한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HONOR의 솔루션은 GPU 부하를 줄여 기기의 온도를 낮추고 높은 이미지 품질을 통해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완벽한 AI: 스냅드래곤 생태계를 지원하는 MagicRing 이번 쇼에서 HONOR는 연결성, 상호작용, 성능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 혁신을 목표로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AI 퍼스트 에코시스템을 정의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또한 자사의 MagicRing 기술이 다양한 제품과 앱 및 서비스에 걸쳐 에코시스템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도 소개했다. MagicRing은 여러 장치에 걸쳐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및 정보 흐름을 통해 손쉬운 멀티 디바이스AI 경험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 Cocreator를 통해 단순한 도면을 기반으로 섬세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을 기반으로 HONOR MagicPad 2의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 Pencil을 이용해 AI 작품을 그려낼 수 있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모든 장치에서 모바일 AI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Snapdragon 8 Elite 및 MagicOS 9.0을 기반으로 하는 HONOR Magic7 시리즈는 직관적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오토파일럿 AI의 새 시대를 열 것이다. 곧 출시되는 이 장치는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0월 30일에 진행되는 HONOR Magic7 시리즈 차이나 출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OR 소개 HONOR는 세계적인 스마트 장치 제공업체다. 상징적인 기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지능형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하여 전 세계인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유롭게 목표를 달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HONOR의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품질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 장치를 예산별로 다양하게 제공하여 소비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HONOR 온라인 웹사이트[https://www.honor.com/global/ ] 또는 newsroom@honor.com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onor.com/global/club/ ]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 [https://x.com/Honorglobal ]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 스냅드래곤 및 퀄컴 브랜드 제품은 퀄컴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2024.10.22 22: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금융가포럼연례회의, 금융협력 및 개발기회 조명

베이징,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신뢰와 확신 - 금융 개방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협력(Trust and Confidence - Work Together to Promote Financial Openness, Cooperate for Shared Economic Stability and Growth)'이라는 주제로 2024 금융가포럼연례회의(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 2024)가 일요일에 폐막했다. Photo shows the exterior scene of the venue of the 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 2024 held in Beijing on October 18, 2024. 행사 기간 동안 중국과 외국 참가자들은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상생 협력을 심화하며 발전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현재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서 많은 외국 기관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DWS 그룹의 마르쿠스 코블러(Markus Kobler)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이사회 멤버는 중국과 독일 모두 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양측은 개방된 금융시장을 구축하고, 양자 투자를 확대하며, 금융 및 자산 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녹색 기술 및 운송 자동화와 같은 전략적 신흥 산업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상생 결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China Centre for Promotion of SME Development)의 웡치웬(Weng Qiwen) 소장은 실물 경제에 대한 금융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산업 혁명은 금융 혁신과 금융 개혁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웡 소장에 따르면, 자본 시장의 '장인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장기 자본을 금융 시장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응용 및 새로운 위험과 관련된 현재의 금융 과제에 대해 국가금융개발연구원(National Institution for Finance & Development)의 리양(Li Yang) 원장은 올바른 금융 기능이 금융 위험을 예방하는 기초라고 믿는다. 리 원장은 기능성과 수익성의 관계를 더욱 균형 있게 맞추고, 금융 억압 해제와 과도한 금융화 방지 간 관계를 처리하며, 유통 비용과 금융 비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국가 경제의 다양한 자금 조달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본 링크 : https://en.imsilkroad.com/p/342711.html 출처: Xinhua Silk Road

2024.10.22 20:10글로벌뉴스

  Prev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SK, 美 반도체 추가 투자는?…신중 기조 유지

더현대·롯데잠실 초라해지는 '신세계 강남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가보니

제로백 3.8초·최고 안전등급…BYD 씰, 전기세단 새 기준 제시

트럼프, 디지털 규제국 관세 폭탄 경고…"美 빅테크 건드리면 보복"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