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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머스크 AI 사업 비판에 "한 사람 싫어하기 때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민간기업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자 중 한 명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을 싫어하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그는 직접 샘 알트먼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는 "그가 싫어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하며 “저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스타게이트는 AI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190억 달러 규모로 자본을 투자하고 MGX,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규모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 머스크는 스타게이트에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약 14조원)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내가 신뢰할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머스크에 “틀린 주장이다. 이미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보고 싶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또 “이 프로젝트는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이라며 "국가에 유익한 것이 항상 당신 회사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둘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머스크의 발언에 백악관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22일 머스크의 발언을 반박하며 "미국 국민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 CEO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번 사건에서 외신들은 오랜 시간 머스크와 샘 알트먼의 좋지 않은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의 초기 투자자였으나 오픈AI가 영리사업을 추구하며 위험한 방식으로 AI를 개발한다며 2018년 오픈AI와 갈라섰다. 이후 머스크는 xAI라는 AI 업체를 만들고 샘 알트먼을 사기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현재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기 위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5.01.24 11:23이정현

바커케미칼, 韓·日 스페셜티 실리콘 생산라인 본격 가동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WACKER)는 한국과 일본에서 신규 증설한 스페셜티 실리콘 생산라인을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일본 쓰쿠바와 한국 진천에 위치한 신규 공장을 통해 자동차 및 건설 산업의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바커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수천만 유로를 투자했다. 진천에서는 2010년부터 건축용 실리콘 실란트를, 2012년부터는 자동차 및 전자 산업용 스페셜티 실리콘, 액상 실리콘 고무 및 실리콘 엘라스토머를 생산하고 있다. 진천에서 생산된 제품은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되고 있다. 진천 공장은 2018년 이전 과정에서 한 차례 실란트 생산 능력을 확장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실란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생산능력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해 생산능력을 사실상 두 배로 확대했다. 크리스티안 키르스텐 바커 경영 이사회 임원은 “이번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제 진천 공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최신식이며, 효율적인 실리콘 실란트 생산 시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바커는 쓰쿠바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공장에는 실리콘 기반의 열전도 인터페이스 소재(TIM) 전용 생산라인이 구축됐다. 실리콘 기반의 열전도 인터페이스 소재(TIM)은 실리콘 엘라스토머에 다양한 첨가제와 충전재를 혼합해 열전도성을 부여한 제품이다. 자동차 산업 외에도, 실리콘 기반의 열전도 인터페이스 소재(TIM)는 전자 산업에서 갭필러(Gap Filler)로 사용되며, 전기 부품의 효과적인 열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기차 배터리에는 실리콘 인캡슐런트(Encapsulant)가 적용되어 작동 중 발생하는 열을 제어된 방식으로 방출하고, 트랙션(Traction) 배터리를 과열로부터 보호한다. 전기차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아시아에서도 스페셜티 실리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키르스텐 바커 이사회 임원은 “실리콘은 하이브리드 케이블 시스템, 효율적인 열관리, 전력 전자 제품 보호(Potting), 배터리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라며 "일본의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이 지역에서 고품질 실리콘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0:39장경윤

삼성SDI, 작년 영업익 3633억…전년比 76.5% ↓

삼성SDI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 5천922억원, 영업이익 3천633억원, 순이익 5천7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76.5%, 순이익은 72.1% 감소했다. 사업양도 결정에 따라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한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8천857억원, 4천464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 7천545억원, 영업손실은 2천567억원, 순손실은 2천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8%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측면에선 적자전환했다. 연말 재고조정에 전기차 배터리 수요 감소 4분기 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 5천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전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천683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는 미주 인공지능(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용 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용 판매가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은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영향으로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천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2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공정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소폭 성장했으나 디스플레이 공정소재는 계절적 영향으로 수요가 축소되며 판매가 줄었다. "美 사업 확대 발판 마련"…전고체 배터리 샘플 5개사에 공급 삼성SDI는 지난해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조기 가동하고 신속하게 높은 수율을 확보했으며, GM과 합작법인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주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각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주요 OEM의 전기차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여러 OEM과 수주 협의 중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ESS용 배터리는 미국의 3대 독립발전 사업자(IPP) 업체들과 공급 관련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삼성SDI는 각형 배터리 'P6' 양산을 비롯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강화한 ESS 제품 'SBB 1.5' 공급을 개시했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다. 전고체 배터리 샘플 공급처는 5개 고객사로 확대하고, 핵심 소재 내재화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매진했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21% 성장하지만 불확실성 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SS용 배터리 시장은 AI 산업 영향 등으로 전력용 및 UPS용 수요가 증가하며 북미를 중심으로 약 14% 성장할 것으로 봤다. 소형 배터리 시장은 인도 등을 중심으로 전기이륜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전동공구 등은 고객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며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AI용 고부가 제품 수요의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성장을 전망했다. 삼성SDI는 이런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올해 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 체질 개선이라는 핵심 전략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상반기에 실적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4년 보통주 기준 주당 1천원, 우선주 기준 주당 1천5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삼성SDI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로 배당 재원인 잉여현금흐름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5년부터 3년간 현금 배당을 미실시하고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재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1.24 10:30김윤희

CJ그룹, 2025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성료

CJ는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2025년 신입사원 그룹 공통 입문교육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9박 10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CJ그룹의 역사, 경영철학, 핵심사업, 온리원(ONLYONE) 전략과 사례, 비전공감 등 신입사원 필수기초지식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트렌드에 발맞춘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은 신입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기들과 AI를 활용해 직접 만든 영상에는 CJ에서의 미래와 포부를 담았다. 또한 자기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특성을 알아보고 성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개인의 중심가치, 성격기질, 방어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서로 다른 성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입문교육 마지막 과정으로 김홍기 CJ주식회사 경영대표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 대표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 정신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반듯한 하고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입문교육 이후 약 3개월간의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신입사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한다. 이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계열사별 입문교육, 공통 역량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새로운 사업, 제품, 서비스, 콘텐츠 등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온리원페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현업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CJ 신입사원 교육이 열리는 제주도 나인브릿지는 대한민국 최초 PGA 정규투어대회인 '더 CJ컵'이 개최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명소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만큼 신입사원의 첫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2025.01.24 10:00박수형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출시…"하나의 브랜드로 시너지 창출"

GS리테일이 기존 통합 멤버십을 리뉴얼한 'GS ALL 멤버십'을 다음 달 26일 출시한다. 기존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포인트는 'GS ALL 포인트'로 통합되며, 관련 포인트 카드와 회원 서비스의 명칭도 모두 'GS ALL'로 변경된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GS&POINT는 계속 GS리테일에서 결제 가능하며 GS ALL 포인트와 동시 결제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이번 멤버십 통합을 통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된 포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연계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GS리테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GS ALL 멤버십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통합 서비스”라며 “향후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 혜택 확대를 통해 현재 약 3천만명에 달하는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포괄하며 유통 업계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09:48김민아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정책 위한 실무 그룹 설립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관한 대통령 실무 그룹(Presidential Working Group on Digital Asset Markets)을 설립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했던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대통령 실무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정책과 관련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조언을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당 그룹의 의장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이자 백악관 최초의 'AI 및 가상자산 차르'로 임명된 데이비드 색스가 맡는다. 또한 그룹 일상 운영은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 출신이자 전직 미식축구 선수인 보 하인즈가 관리하며 재무장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수장, 기타 관련 부처 및 기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의 국가 비축' 개념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디크립트는 이번 행정명령이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법'과 일부 주 정부가 비트코인 비축 입법을 논의 중인 움직임과도 연결된다고 풀이했다. 다만 이번 행정명령에는 특정 가상자산,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 미국의 우위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발행을 차단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기업과 시민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하며 블록체인 거래를 채굴하거나 검증할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의 자산화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지원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실무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에 자문 역할만 수행하며 직접적인 규제 권한은 부여받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페인과 취임 기금을 지원했던 인사들이 실무 그룹의 핵심 멤버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디크립트는 덧붙였다.

2025.01.24 08:27김한준

지니언스, '지니안 EDR'로 고객사 200개 확보

지니언스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솔루션 고객사 200곳을 확보해 보안 시장 입지를 다졌다. 지니언스는 '지니안 EDR'이 중앙부처와 지자체, 대기업 등 200곳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EDR 솔루션은 지능형 지속 위협(APT)과 랜섬웨어 같은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전반적으로 느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AMR은 전 세계 EDR 시장이 연평균 25.3% 성장해 2031년에는 약 2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니안 EDR은 국내외 제품 중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단말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 탐지와 분석·대응을 제공하며 신·변종 랜섬웨어에 대한 자동 탐지와 차단·복원 기능을 갖췄다. 최근 지니언스는 지니안 EDE로 중동과 유럽 헬스케어 그룹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200곳 돌파를 계기로 더욱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08:17김미정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女가 男보다 겨울에 더 힘들다

겨울철,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외롭고 피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나이가 적을 수록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가 겨울철 시즌 겪기 쉬운 외로움, 피로감 및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비율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자르는 18세부터 27세 사이의 프랑스 응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겨울철 외로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61%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48%로 절반을 넘지 않았다. 또 여성 응답자의 41%는 해당 시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남성 응답자 중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에 그쳤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14%로 여성보다 약 절반 수준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겨울철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경향을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19세 이하의 학생 60%는 겨울철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40%는 겨울이 다가올 수록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점은 Z세대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새로운 연결 방식을 찾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는 이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영상 채팅 플랫폼이 이들에게 문화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1.23 22:43백봉삼

솔라바이오테크, GPC 바이오 및 엘레스토 제네티, 전략적 통합 결정

버지니아주 노턴, 프랑스 라로셸,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 -- 솔라바이오테크(SOLARBIOTECH), GPC 바이오(GPC Bio), 엘레스토 제네티카(Eleszto Genetika)가 22일 인수 및 전략적 통합을 통해 한 회사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정밀 발효(precision fermentation)의 혁신적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 위치를 갖는 수직적으로 통합된 합성 생물학 및 바이오 제조 강자가 탄생하게 됐다. 통합된 기업은 각 기업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을 결합하고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아이디어 구상부터 상용화를 위한 생산에 이르기까지 합성 생물학 혁신을 원활하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로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 과학자, 노련한 바이오테크 경영진이 함께 모임으로써 급변하는 바이오 제조 환경에서 중대한 도약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통합된 조직은 미생물 균주와 바이오 공정 개발, 플랜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건설, 배치, 대규모 운영 등 바이오 제조의 전 단계에서 고객에게 비교할 수 없이 원활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통합된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활동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략적 관련성 알렉스 베를린 픽토르 바이오테크(Pictor Biotech Inc., 솔라바이오테크로 운영 중) CEO는 "미생물 균주 공학은 제한적인 지식재산권과 바이오 공정 확장을 둘러싼 기술적 장애물로 방해를 받아왔고, 이러한 도전 과제는 합성 생물학 제품의 빠른 개발을 오랫동안 저해해 왔다. 3사의 통합으로 우리는 이러한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 곧바로 해결하고, 성장에 필요한 재정적 및 운영적 지원을 통해 바이오 제조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졸트 폽세 GPC 바이오 CEO는 "바이오 제조 장비의 설계, 엔지니어링, 자동화, 배치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경험을 쌓아온 우리 회사는 머크(Merck), 사노피(Sanofi), 밀리포어-시그마(Millipore-Sigma) 같은 선도적인 바이오 제약회사와 카길(Cargill), 그룹 수플레(Groupe Soufflet), 레사프르(Lesaffre) 같은 주요 식음료 회사에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제공해 왔다. GPC 바이오와 엘레스토 제네티카 및 솔라바이오테크와의 통합은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위험을 완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로랑 사보 엘레스토 제네티카 전무이사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바이오 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수백 가지 미생물 균주를 개발해 왔다. 솔라바이오테크와 GPC 바이오가 가진 힘을 합치면 비통합 조직이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제품을 실험실 규모에서 상용화를 위한 생산으로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엘레스토 제네티카, GPC 바이오, 픽토르 바이오테크(솔라바이오테크로 운영 중)를 소유하게 된 피터 로스홀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본인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제조 기술의 상업적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솔라바이오테크, GPC 바이오, 엘레스토 제네티카의 통합으로 우리는 이 급성장하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 우리는 매우 노련한 경영진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강력하고 다양한 조직을 갖게 됐으며, 이러한 노력은 기존 기업들의 인프라에 상당한 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될 것이다." 3사 소개 3사 경영진은 각자의 경영자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 피터 로스홀름은 소유주이자 투자자로서 조직을 전담할 것이다. 솔라바이오테크: 미국 버지니아주 노턴에 본사를 둔 솔라바이오테크는 미생물과 동식물 세포 정밀 발효 및 다양한 규모의 다운스트림 프로세스와 관련된 세계적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버지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18에이커 규모의 산업 단지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를 위한 혁신적인 합성 생물학 바이오 공정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다. GPC 바이오: 프랑스 라로셸에 본사를 둔 GPC 바이오는 바이오제약, 식품 기술, 음료 산업용 바이오 제조 장비의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어, 엔지니어링, 제작이 전문인 기업이다. 지난 20년 동안 산업용 바이오테크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들에게 최첨단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엘레스토 제네티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본사를 둔 엘레스토 제네티카는 첨단 산업 미생물 균주에 대한 연구개발(R&A) 면에서 20년 가까이 전문지식을 축적해왔다.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에는 광범위한 바이오 의약품, 기능성 식품, 약용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한 유전공학적으로 조작된 효모, 박테리아, 사상균(filamentous fungi) 미생물 균주가 포함되어 있다. 유럽연합(EU)의 중심부에 위치한 최첨단 인프라의 지원을 받는다. 문의: 알렉스 베를린 픽토르 바이오테크(솔라바이오테크로 운영중) CEO 겸 CTO, alex@solarbiotech.com, www.solarbiotech.com 졸트 폽세 GPC 바이오 CEO, z.popse@gpcbio.com, www.gpcbio.com 로랑 사보 엘레스토 제네티카 전무이사, lszabo@elesztogenetika.com, www.elesztogenetika.com

2025.01.23 20:10글로벌뉴스

e&,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최신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선정돼

다보스, 스위스,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기업 e&이 올해 괄목할 만한 브랜드 가치 성장을 이루며 오늘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e&은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가 무려 8배나 증가하며 단독 브랜드로는 사상 최고 수준인 미화 15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e& is World's Fastest Growing Brand in the latest Global 500 Brand Report 이러한 성공은 3년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이뤄냈다. 이 기간 동안 e&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티살랏(Etisalat)' 브랜드를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2025년 보고서에서 e&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투자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미화 2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함께 PTCL(파키스탄), 모빌리(Mobily)(사우디아라비아), PPF텔레콤 그룹(PPF Telecom Group)의 서비스 및 인프라 회사에 대한 51%의 지배 지분 인수 등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또한 역사적인 에티살랏 브랜드 통합과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성장세가 더욱 강화됐다. e&은 브랜드 파워 지수(BSI)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84.6점을 받아 AAA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맨체스터 시티 축구 클럽과 15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창립 파트너로 활동, 글로벌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혁신과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Go for More)' 브랜드 e& 브랜드는 그룹의 전략적 변화를 이끌며 기존 통신의 틀을 넘어서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다섯 개의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기술 산업의 선두 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보고서에서는 e&와 '에티살랏 바이 e&' 두 브랜드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에티살랏 바이 e&'이 e&에 완전히 통합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00%나 상승했고, 전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크게 강화됐다. 2022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 이후 e&은 전 세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의 의미를 빠르게 재정의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라(Go for More)'는 역동적인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e&은 연결성, 디지털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기업 솔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 UAE, 모빌리 KSA, e& PPF 텔레콤과 같은 브랜드가 최첨단 연결성을 선도하며,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차지앤고(Charge&Go), e& money와 같은 플랫폼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한다. 38개국에 걸쳐 개인, 기업,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e&은 성장을 자극하고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더 밝고 연결된 미래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브랜드 e&은 2025 글로벌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통신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11월 칸타 브랜드Z(Kantar BrandZ)가 UAE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하는 등 자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25 글로벌 500대 기업 보고서에서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는 3년 연속 '올해의 텔레콤 가디언(Telecom Guardian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신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순위 39위에 올랐다. 연락처:Nancy SudheerSenior Manager at e&nsudheer@eand.com 인포그래픽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03635/eand_Infographic.jpg심벌 마크 - https://mma.prnewswire.com/media/2458295/5128717/e_and_Logo.jpg

2025.01.23 19:10글로벌뉴스

포스코퓨처엠, 구미 양극재 공장 판다…전구체 투자도 연기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경북구미 소재 양극재 공장 매각을 검토한다. 아울러 중국 CNGR과의 전구체 합작법인 지분 투자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지난 2012년 포스코그룹과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의 합작법인인 포스코ESM이 설립했다. 포스코그룹은 이후 포스코ESM 지분을 75.3%로 늘렸고, 2019년 포스코퓨처엠의 전신인 포스코켐텍이 포스코ESM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 구미 공장은 약 1만톤 수준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체 양극재 CAPA는 18만5천톤으로 구미 공장 비중은 적은 편이다. 회사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 변경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해당 공장에 활용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CNGR과의 전구체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지분 20% 취득 일정을 오는 31일에서 내년 1월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천14억원으로 계획돼 있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연간 11만톤 규모 전구체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시장환경 및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합작사와 세부사항 협의 중"이라며 자본금 납입완료 시점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동안 분기 영업이익이 379억원, 27억원, 14억원으로 점차 감소해왔다. 4분기는 적자 폭이 백억원대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실적 악화가 지속돼왔다.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공급망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고객사 추가 발굴 등을 꾀해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23 19:03김윤희

LG전자 "인도법인 성장세…IPO 다각도 검토"

LG전자 인도법인이 시스템에어컨 성장세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지 캐파 증설 필요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3일 LG전자는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법인은 10% 가까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도 로우틴(10% 전반)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가전 시장 점유율 성장과 구독 사업 진출 등을 통해서 인도 소비자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사업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법인의 생산성 개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가동률 향상, 물동을 연계한 탄력적 생산 시프트 운영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현지 생산 체제를 유지하려고 한다"며 "생산 캐파 증설 필요성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12월 6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서류를 제출했다"며 "이에 따라서 당사가 보유한 인도 현지 종속회사 'LG 일렉트로닉스 인디아 리미티드' 지분 15%가 매각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분 매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법인의 IPO 추진은 본사와 법인의 기업 가치 제고와 성장 전략 그리고 이에 필요한 자금 운용 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 또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2025.01.23 18:26신영빈

딥루트닷에이아이,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 최신 스마트주행기술 선보여

도쿄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의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최고경영자(CEO)가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Automotive World Tokyo 2025)에 초대되어 '엔드투엔드 모델로 강화된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한 해 동안 이룬 강력한 비즈니스 성장, 고객 성공 및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미디어 및 업계 파트너를 초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 토론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이스트 홀 #E55-23에서 진행된다. CEO Maxwell was invited to deliver a keynote speech on its latest technology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의 활약이번 행사에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디자인 수주: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중국의 잘 알려진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마트 오토모빌(smart Automobile)과 선도적인 중국 다국적 대기업 등 여러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자동차 시장 리더십 전망: 딥루트닷에이아이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단 4개월 만에 두 대의 협업 스마트 주행 자동차를 통해 도시형 NOA에서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다른 스마트 주행 솔루션 제공업체 중 최고의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SUV, MPV, 오프로드 차량 등 10개 이상의 차량 모델이 딥루트의 스마트 주행 플랫폼인 DeepRoute IO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탑재한 2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소비자 시장에 출시되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스마트 주행 솔루션의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상생: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베스트셀러 차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DeepRoute IO와 통합된 한 모델은 비스마트 주행 모델보다 판매량이 3배 더 많아져, 동급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고객층 확대 및 배포: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올해 유럽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하여 스마트 주행 기술을 해외 시장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VLA 모델, 2025년 중반 배포 예정: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미래 지향적 기술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 차량에 VLA 모델을 최초로 배치하여 보다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주행 결정을 주도할 것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의 맥스웰 저우 최고경영자는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의 초대를 받아 우리의 기술 발전을 공유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전시회는 일본 파트너들과 교류하고 향후 협력을 모색할 멋진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에는 최첨단 VLA 모델을 배포와 DeepRoute IO 스마트 주행 플랫폼의 채택 확장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ADAS 분야에서 선택받는 공급업체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스마트 주행 차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진 연설 세부 정보: CEO 기조 연설 세션날짜: 1월 22일시간: 15:00-15:40 (GMT+9)위치: 콘퍼런스 B, 이스트 홀주제: 엔드투엔드 모델로 강화된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The Autonomous Driving Paradigm Shift: Empowered by End-to-End Model)연사: 맥스웰 저우 박사(Dr. Maxwell Zhou), 최고경영자 기술 세미나 날짜: 1월 13일시간: 11:00-11:20 (GMT+9)위치: 이스트 홀 6 뉴테크 트렌드 베뉴(New Tech Trend Venue)주제: 엔드투엔드 모델이 로보택시 및 스마트 주행 승용차의 10배 확장을 촉진하는 방법(How End-to-End Model is Fueling a 10x Expansion in Robotaxi and Smart Driving Passenger Vehicles)연사: 쉬안리우 박사(Dr. Xuan Liu), 부사장 겸 파트너

2025.01.23 18:10글로벌뉴스

LG전자 "트럼프 관세 예의주시…생산지 이전도 고려"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은 한 제품을 여러 생산지에서 대응할 수 있는 스윙 생산 체제를 확대하고 코스트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적 생산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필요 시에는 선행 생산으로 물량을 분산시키고 유통업체들과 협업해서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3일 LG전자는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정책에 대해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각 상황 전개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수립해 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보편적 관세 부과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및 금리 인하, 속도 완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지속적인 시장 환경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선 기간 공개된 내용과 방향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인 중국이나 멕시코, 베트남, 한국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세 인상 수준이 본질적인 공급망 구조의 변화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역량과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미국 내 생산 시설의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서 적극적인 생산지 전략의 변화까지도 고려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7:46신영빈

[컨콜종합] 삼성SDS, 4분기 실적 발표…IT서비스·물류 '쌍끌이 성장'

삼성SDS가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IT서비스와 물류 부문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신기술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도 시사하며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란 의지도 내비쳤다. 삼성SDS는 23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회사 연간 매출액 13조8천282억원, 영업이익 9천11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2%, 12.7%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천423억원, 영업이익 2천115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4% 소폭 감소했다. 회사가 건실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클라우드, AI, 디지털 플랫폼 등 신기술 중심의 사업 확대와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덕분이다. 향후에도 삼성SDS는 신기술 투자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IT서비스 사업…클라우드·AI로 '시장 공략' 강화 삼성SDS는 지난해 IT서비스 부문에서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4천14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2조3천235억원으로, IT서비스 분야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은 2천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입주 등 공공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관리 서비스 제공(MSP) 사업은 대형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한 2천646억원을 기록했으나 금융·공공 분야 차세대 클라우드 구축 사업 수주로 신규 매출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도 강화 중이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패브릭스(Fabrics)'와 금융·공공 특화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다중 언어 통·번역 및 AI 비서 기능 업그레이드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해에는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확장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공·금융·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CSP 사업을 강화하고 제조 업종에서는 SCM, MES, PLM 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SaaS 사업은 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인적자본관리(HCM)·제품수명주기관리(PLM)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HCM 신규 모듈 출시를 통해 대외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물류 사업…IT 플랫폼 경쟁력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삼성SDS는 지난해 물류 부문에서 7조4천268억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4분기 매출은 2조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4%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상 운송은 컨테이너 운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항공 운송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해 1조494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 운영 사업도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와 신규 사업 확대로 9천61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천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가입 고객사는 1만9천400개로 전 분기 대비 1천400개사 늘었다. 특히 미국 태양광 기업, 유럽 하이테크 기업, 중국 이커머스 업체 등 글로벌 신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는 '첼로 스퀘어'를 중심으로 대외 사업 매출 20% 성장을 달성했고 동남아(식품·태양광), 유럽(자동차 부품·하이테크), 중국(이커머스) 등 지역별로 신규 사업을 확대했다. 멕시코에서도 글로벌 1위 알루미늄 캔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범위를 넓혔다. 새해에는 '첼로 스퀘어'의 데이터 연계 및 분석 기능을 보다 고도화해 도착 예정 일자, 운임 시황 예측 등 정밀한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과 운영자 기능을 통합하는 단일 시스템을 상반기 중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파트너십·자동화 기술 기반 창고 관리 사업도 지속 혁신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할 전망이다. 배당 정책, 주당 2천900원 결정…"향후 확대 가능성 있어" 삼성SDS는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4년 결산 기준 배당금'을 주당 2천9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인 주당 2천7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2천243억 원에 달한다. 다만 재작년 배당금인 주당 3천200원과 비교하면 300원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주기의 배당정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도 이 기조를 유지해 오는 2027년까지 새로운 배당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당성향은 기존과 동일한 30%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장기적인 배당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성SDS는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는 실적 개선 시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환원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주주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된 2천900원은 지난 배당금이었던 2천700원보다 200원 오른 것"이라며 "이사회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배당정책을 30%로 정했다"고 말했다.

2025.01.23 17:46조이환

찬바람 분 배터리, 성과급 싹둑…'362→50%' or '0'

지난해 전방 시장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로 실적이 크게 악화된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성과급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경영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50%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실적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함에 따른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 6천196억원, 영업이익 5천75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줄고 영업이익은 73.4% 감소한 수치다. 앞서 삼성SDI도 작년 약 30%의 성과급을 지급했던 데 반해 올해는 성과급을 0%로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지난해 동안 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4일 발표될 연간 실적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608억원을 더해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해 출범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외 분기에서 누적된 적자 규모가 더 커 연간 영업손실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업이익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올해도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을 예정이다. 제작년의 경우 기본급 200%를 위로금으로 지급했었지만, 올해는 위로금이 없다. 국내 배터리셀사들의 실적 악화 이유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점과, 원재료인 리튬 가격 하락세에 따른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손실이 누적된 점이 주요하게 꼽힌다. 국내 기업들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이 주로 점유한 중국 시장을 제외하더라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최근 45.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p 감소한 수치다.

2025.01.23 17:39김윤희

뇌새김, 존박 광고 영상 공개…"망설이지 말고 하루1장"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전속모델인 가수 존박의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고 영상에서 존박은 검정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강렬한 톤으로 영어 학습을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입을 열었다. 존박은 “Did you study English last year? When are you gonna start? (작년에 영어 공부 했어? 언제 시작할거야?)”라며, “It's never too late to start. One book a week, just one page a day.(늦지 않았어. 한주에 한권, 하루에 한 페이지)라고 열변하며 영어 학습을 독려했다. 이번 광고는 새해를 맞아 영어 학습을 계획했지만 미루게 되는 학습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루 한 장'이라는 쉽고 실천 가능한 메시지를 통해 학습자들이 작은 변화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존박과의 인터뷰 영상도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존박은 인터뷰를 통해 “영어 일단 시작하세요.”라며, “배우고 싶다는 의지와 어떻게든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언어 학습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이번 광고는 단순한 영어 학습의 중요성을 넘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작은 습관의 힘을 강조합니다”라며, “존박 씨의 진정성과 공감 가득한 메시지를 통해 학습자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새로워진 더위크와 존박의 만남을 축하하며 뇌새김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3일까지 존박의 광고 영상을 보고 감상 댓글을 남겨주면 총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2025.01.23 17:22안희정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2025년 주요 업데이트 계획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새해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데이트 계획은 어제(22일) 오후 6시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의 '메루링의 특급 우편'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메루링의 특급 우편'은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다. 올해로 정식 론칭 7주년을 맞는 에픽세븐은 다음 달 발렌타인 데이를 시작으로 이용자를 위한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렌타인 데이 기념 특별 서브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영웅 '토라미'가 '최강모델 루루카', '디자이너 릴리벳'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달콤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라미는 낮에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밤에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설정의 등장인물이다. 3월에는 지난해 미니게임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대난투'가 시즌제 정식 콘텐츠로 업데이트 된다. 정식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플레이 방식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신규 난이도를 추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 '기사단 전쟁'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먼저, 기사단 전쟁의 배경이 기존 '이제라'에서 '레펀도스' 대륙으로 변경되며 보상도 한층 강화된다. 게임의 규칙 또한 각 길드원들의 역할이 더욱 돋보이도록 변경되고 서버와 상관없이 대전을 펼칠 수 있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전 서버의 기사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토너먼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전세계 에픽세븐 이용자들의 e스포츠 페스티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이 7주년을 맞아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고 새로운 세계관 속 등장인물 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2025.01.23 16:52이도원

카이스트 김숙경 교수 "트럼프 행정부 2기, SW업계 위기이자 기회"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한번 들어선 2025년은 국내 IT서비스 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자국 중심 정책은 어려움이 될 수 있지만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행보는 국내 기업도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학부 김숙경 교수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IT서비스 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트럼프 2.0시대, 한국 IT서비스 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맡은 김교수는 미국 중심으로 트렌드를 조망하고, 우리나라 IT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미국이 주도하는 공공 부문에서의 IT시장 혁신이 국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 트럼프 정부는 정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하려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공부문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정부 주도하의 공공SW 사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를 넘어 미국 공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금융, 암호화폐, 자율주행, 로봇 등 신규 테크 산업에서 대규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류에 합류하기 위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사전에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제는 국내 시장에 머무르는 갈라파고스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해외 파트너사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클라우드 등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은 이미 미국에서 큰 폭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단순히 이러한 기술과 경쟁하기보다 그런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날리지리서치그룹(KRG) 김창훈 대표이사가 2025년 IT서비스 시장전망과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그는 "국내 IT시장의 저성장 기조로 IT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2.9%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관련 시장 교두보 확보가 향후 10년 리더십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뒤이어 교보 DTS 이덕재 본부장은 금융IT 트렌드 및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 생성형 AI기반의 AI서비스 도입 확대 ▲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IT비용 최적화 ▲ 망분리 규제 개선, AI 신기술 활용 등 금융 보안체계 변화 대응이라는 3가지 틀로 2025년 금융 IT트렌드를 제시했다. 제조IT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맡은 한국IBM 김민성 상무는 ▲디지털 트윈, ▲ AI자율제조, ▲ AI물류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동시에, 점진적으로는 3대 게임체인저(AI-반도체, 양자, 바이오)와 제조업의 연계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공공시장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맡은 대신정보통신 최현택 대표는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 예보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편, ▲ 과업심의 및 변경 제도 ▲유지관리 요율(%) 현실화 ▲차등점수제 ▲원격지 개발 ▲사업비 적정 대가 ▲'차세대 나라장터' 개시 ▲제안서 평가 유튜부 실시간 공개 등 공공부문 SW사업 시장의 현안과 전망을 살펴보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KT 김경훈 부장은 스마트 시티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디지털 SOC 구축 및 운영, 도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가상 공간으로의 공간 확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의 트렌드를 밝히고, 향후 도시 발전방향을 전망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IT서비스산업 시장의 방향성을 조망하기 위해 개최하며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디지털 가속화 시대, DX를 주도하고 있는 IT서비스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신산업과 신기술 전망,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함으로써 IT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최현택 회장은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IT서비스 산업"이라며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출현으로 IT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어 IT서비스 산업도 전략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5.01.23 16:44남혁우

현대엘리베이터, 제7회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실천 공동체(CoP)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7번째다.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를 위해 사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명의 CoP 팀원을 선정, 치밀한 연구활동을 벌인다. 각국의 건설업 등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특성 등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태국의 경우 지다프 루머용 참사관 등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시무앙 케와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행사는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뽑기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특히 올해는 태국대사관 관계자분들과 각 분야 교수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난 1년여간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이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법인과 60개국 이상에서 해외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23 16:2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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