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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배터리연구원→미래기술원' 변경…"반고체 시제품 내년 말 생산"

SK온은 지난 1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구 R&D 본부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각형 배터리 등 케미스트리와 폼팩터를 다변화하며 전략적 과제들을 수행한다. 특히 미래 기술의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단기 전략 과제로 가격 경쟁력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원가 절감 측면에선 셀투팩과 건식 전극 공정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안전 관련해선 반고체 배터리와 열 폭주 방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셀투팩은 배터리셀을 팩에 바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모듈 단계가 생략된 기술로 원가 절감 효과가 크다. 미래기술원은 연내 LFP와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건식 전극 공정은 습식 전극 공정과 달리 용매 건조 과정이 불필요해 설비 투자비와 운영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 미래기술원은 연말까지 건식 전극 공정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상품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반고체 배터리는 겔 형태의 고분자-산화물 복합계 전해질을 사용해 액체 전해질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다. 미래기술원에 구축된 반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에서 내년 말까지 시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열 폭주 방지 솔루션은 액침 냉각 기술을 활용해 팩 내부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K온은 지난해 선행 기술 검증을 완료했고 올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오는 11월 SK엔무브와의 합병을 계기로 양사 기술 역량이 결집되며 액침 냉각 기술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8.03 09:42김윤희

트럼프發 관세 폭탄…美서 스위스 고급시계 더 비싸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여파가 스위스 고급 시계에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관세가 대폭 인상되면서 시계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행정명령을 통해 스위스 시계에 최대 39%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관세는 10%였으며, 이번 인상안은 지난 4월 예고됐던 31%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시행일은 오는 7일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관세 인상이 성장 흐름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이 최근 몇 년간 스위스 시계 수출의 최대 성장 시장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스위스 시계의 미국 매출은 2019년 이후 연평균 14%씩 성장했다. 오메가, 론진 등을 보유한 스와치그룹은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고, 바쉐론 콘스탄틴·IWC를 포함한 리치몬트의 시계 매출도 미주 지역에서 3분기 연속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게다가 스위스 프랑이 올해 들어 달러 대비 11% 올랐고 금값도 25% 넘게 뛰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2분기부터 제품 가격을 올렸다. 옐로 골드 소재의 롤렉스 데이토나는 지난해보다 약 14%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와치가 실적 발표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이번 가격 인상을 자국 정부의 결정으로 인식해 당장은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 위축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5.08.03 09:30김민아

LGU+ "소상공인 인터넷 가입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가입 35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은 사업자 전용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한 온라인 가입과 공식몰 단독 서비스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난달 기준 '인터넷·전화·CCTV·IPTV·매장AX솔루션' 가입 건수는 35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사장님 덕분애(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인터넷 가입을 완료한 신규 가입자 대상이다. 인터넷 전화, CCTV, IPTV 중 한 가지라도 함께 가입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11세대(2명) ▲다이슨 청소기(2명) ▲뷰소닉 프로젝터(2명) ▲갤럭시 워치8(3명) ▲BBQ 치킨세트(2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가 제공된다. 상담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 공식몰은 사업주를 위해 매장 인터넷 가입 시 5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며 매달 추가 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또 ▲통신·AX솔루션 앱 '우리가게패키지' ▲제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사장님 광장'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패키지' 앱은 ▲AI 전화 응대 및 문의 분석 'U+ AI전화' ▲영상 분석 기반 자동 알림 '지능형CCTV' ▲매출·배달 현황 확인 가능한 '상권 분석'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사장님 광장'은 쿠팡이츠·캐시노트·당근·알바몬 등 제휴사와 연계해 매장 홍보, 매출 관리, 알바 채용, 위생 관리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현곤 LG유플러스 기업디지털채널담당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35만 가입 돌파라는 성과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선택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더 풍성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8.03 09:00진성우

자동차 시장서 존재감 커지는 OLED…삼성·LGD 공략 속도

국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차량용 OLED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3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8.3%에서 2030년 14.4%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LCD 대비 뛰어난 화질과 폼팩터의 유연성이 높은 OLED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패널 업체도 차량용 OLED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8년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향후 CLA·SL·전기차 라인업에 48인치 필러투필러(Pillar-to-Pillar)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차량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일체형 구조의 이 디스플레이는 몰입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P(플라스틱)-OLED 양산한 바 있다.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에 OLED 패널을 공급 중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25% 수준에서 오는 2028년 40%, 2030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차량용 OLED 출하량은 올해 약 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600만대를 돌파해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14.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감성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UX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5.08.03 08:12장경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선도 기업 제타바이트, 램 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 획득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과 함께 투자 라운드 참여 타이베이, 2025년 8월 2일 /PRNewswire/ -- 빠르게 성장 중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혁신 기업 제타바이트(Zettabyte)가 오늘 혁신적인 반도체 산업용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 글로벌 공급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 Corp.)의 기업 벤처 부문인 램 캐피탈(Lam Capital)로부터 새로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위스트론(Wistron), 폭스콘(Foxconn), 페가트론(Pegatron)도 참여했다. 제타바이트는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턴키(turnkey) GPU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통해 AI 컴퓨팅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제타바이트의 독점적인 Zware 플랫폼은 네트워킹부터 전체 클러스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다. 특히, Zware의 고급 액체 냉각 기술은 사이버 보안, 효율성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둔 독립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램 캐피탈의 이번 투자 참여는 생성형 AI 시대에 GPU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현실 속에서 AI 인프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제타바이트의 수직 통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모델은 이러한 공급-수요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AI 컴퓨팅 환경의 모든 계층을 최적화한다. 케빈 천(Kevin Chen) 램 캐피탈 매니징 디렉터는 "제타바이트는 AI와 인프라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의 교차점에 서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차세대 혁신을 일으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제타바이트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Zsuite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Zsuite는 엔드투엔드 최적화와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위해 구축된 솔루션으로,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케네스 타이(Kenneth Tai) 제타바이트 회장은 "전략적 투자자로 램 캐피탈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투자는 성능, 효율성, 주권성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AI 인프라를 근본부터 재창조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 소개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풀스택 GPU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Zware는 맞춤형 하드웨어, 고급 냉각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5.08.03 07:10글로벌뉴스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휴대용 프로젝터 인기몰이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이 1인 가구 증가와 캠핑 문화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 관계자들은 올해 국내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벤큐, 엡손, 샤오미 등 국내외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자료에 따르면, 국내 휴대용 프로젝터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천200억 원에서 2024년 1천800억 원으로 50% 성장했다. 특히 50만 원 이하 보급형 제품의 비중이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휴가철 전후해 미니 빔프로젝터 판매 증가 2일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니 빔프로젝터 판매량은 캠핑 시즌(3~6월)과 휴가철(7~8월)을 앞두고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캠핑과 차박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녀 동반 여행시 숙소나 야외에서 영상물을 보여주는 용도로 쓴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미니 빔 프로젝터는 여름 휴가철 이후인 겨울에도 의외의 용도로 쓰인다. 유튜브나 OTT 등에서 제공하는 장작 타는 영상을 띄워 '불멍'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등 제품은 별도 기기 연결 없이 한여름 밤 눈 내리는 풍경이나 텐트 안에서의 불멍 등 다양한 장면 효과를 제공하는 '매직 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야외 활용시 배터리 내장 유무 확인 필요 실내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미니 빔프로젝터를 활용하고 싶다면 배터리 내장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휴대성 확보를 위해 배터리를 뺀 제품은 야외 구동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하는데 일부 제품은 전용 어댑터만 쓸 수 있다.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2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 제품인 GV50은 최대 2시간 30분 구동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했고 USB-PD(USB-C) 충전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미니 빔프로젝터 시장, 1인 가구 증가에 성장 전망"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최근 5년간 급격히 늘어났다. 2020년 664만 3천 가구에서 2024년 804만 4천 가구로 20% 이상 늘어났다. 또 2023년 기준 이들 중 절반 이상(54.6%)이 40제곱미터(약 12.1평) 이하 공간에서 거주한다. 미니 빔프로젝터는 대형 스크린 대신 거주공간 벽면에 각종 콘텐츠를 투사할 수 있고 기존 프로젝터 대비 부피를 적게 차지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녔다. 이런 추세에 따라 유튜브와 OTT 등 각종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기로 미니 빔프로젝터 선호도는 계속해 증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프로젝터 제조사 관계자들도 "이런 이점이 최근 1인 가구 확대와 맞물려 시장 확대를 낳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8.02 08:16권봉석

방코 사다벨, DXC와 협력해 AI 기반 접근성 테스트로 금융 포용성 강화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8월 1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스페인 주요 은행 그룹 중 하나인 방코 사다벨(Banco Sabadell)로부터 은행의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지원할 업체로 선정됐다. DXC는 방코 사다벨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서 접근성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동 테스트와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결합한 새로운 테스트 프레임워크의 설계하고 구현할 예정이다. Banco Sabadell Selects DXC to Advance Financial Inclusion through AI-Powered Accessibility Testing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전역의 1200만 고객에게 더욱 포용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코 사다벨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방코 사다벨은 접근성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사용자 이탈률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일상적인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사용자의 자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알리칸테에 위치한 방코 사다벨의 기술역량센터(Technology Competence Center)가 주도하며, DXC는 연간 35만 시간의 첨단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엘레나 카레라(Elena Carrera) 방코 사다벨 운영 및 기술 담당 총괄이사는 "방코 사다벨은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디지털 환경을 창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DXC와의 협력으로 우리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XC와 방코 사다벨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접근성 테스트를 통합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이 방법론에는 비즈니스 영향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평가하고, 해결을 위한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스페인과 유럽연합(EU) 규정에서 정해진 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은행이 규제 의무를 충족하고 광범위한 포용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과정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안 파라(Juan Parr) DXC 테크놀로지 유럽 법인 사장은 "은행 기술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코 사다벨과 함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금융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본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는 모든 시민을 위한 더 공정한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DXC는 전 세계 고객이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DXC는 은행 및 자본 시장에서 45년 이상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금융 기관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DXC는 스페인의 모든 주요 은행을 지원한다. dxc.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정보 기술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직들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을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구축한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고객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고 현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객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관리하고, AI 기반 지능을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을 참조할 수 있다. 방코 사다벨 소개 grupbancsabadell.com을 방문하면 방코 사다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449/DXC_Technology_Services__LLC_Banco_Sabadell_Selects_DXC_to_Advan.jpg?p=medium600

2025.08.01 23:10글로벌뉴스

동티모르 중앙은행, 몬트란과 손잡고 국가 디지털 결제 및 CBDC 전략 가속화

딜리, 동티모르, 2025년 8월1일 /PRNewswire/ -- 동티모르 중앙은행(BCTL)이 금융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몬트란(Montra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가 결제 생태계의 현대화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동티모르의 금융 시스템은 최근 몇 년간 진전을 보였지만 은행 서비스 접근성 부족, 열악한 농촌 인프라, 현금 거래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대응해 BCTL은 금융 포용성 확대, 회복력 강화, 장기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국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몬트란의 즉시 결제 솔루션(IPS)이 동티모르 전역에 도입되어 안전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기관, 기업, 개인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IPS는 강력한 디지털 지갑 솔루션과 함께 시민과 소규모 업체들이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미래의 국경 간 결제 통합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는 BCTL의 전략적 우선 과제이자 IPS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다. 몬트란 역시 BCTL과의 협력을 통해 'eCentavos'로 알려진 국가 CBDC 도입 전략을 개발 중이다. 이 CBDC는 거래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국가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BCTL의 청산•결제 플랫폼인 R-Timor 자동 이체 시스템을 위한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몬트란의 깊은 전문성과 안전한 필수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몬트란의 매트 월시(Matt Walsh)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속도, 보안, 접근성이 금융 서비스를 정의하는 시대에 BCTL의 혁신을 뒷받침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동티모르에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BCTL과 몬트란은 중앙예탁기관 및 거래 시스템 도입을 포함한 추가적인 현대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몬트란 소개 몬트란(Montran)은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에 필수 설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 및 자본시장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로 현재 9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ontr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티모르 중앙은행 소개2011년에 설립된 동티모르 중앙은행(BCTL)은 통화 정책, 금융 산업 육성, 결제 시스템 감독, 금융 포용성 촉진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독립 기관이다.

2025.08.01 21:10글로벌뉴스

갤럭시Z폴드7 美서 흥행…사전예약 신기록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폴드7'이 미국 시장에서 전작 대비 초기 판매량이 50% 급증하며 새 기록을 썼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행한 갤럭시Z폴드7 사전예약이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갤럭시Z플립7과의 합산 사전예약도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이동통신사를 통한 예약은 60% 늘었다. 드류 블랙아드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폴더블폰이 이제 주류 선택지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른 기기와 차별화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갤럭시Z폴드7은 2천 달러(약 280만원) 상당 고가 제품임에도 얇고 가벼운 설계와 손에 잘 들어오는 폼팩터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Z플립7 역시 외부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면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다. 1천100달러(약 154만원)의 가격에도 전작 대비 호평을 받았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블랙 색상이 인기였지만 갤럭시Z폴드7은 블루 색상 사전예약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플립7에서는 코랄레드가 약 25%를 차지했다. 다만 외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폴드 시리즈 미국 내 누적 판매는 수백만대 수준에 그친다. 바 형태 스마트폰에 비하면 여전히 점유율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미국 내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다. 신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더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1% 점유율을 기록했다. 1위 애플과의 점유율 차이는 18%p로 전년 대비 15%p 좁혀졌다.

2025.08.01 21:01신영빈

풍산, 2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뚝…"신규 시장 개척 추진"

국내 1위 구리 제련사이자 국내 유일 탄약 생산업체 풍산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풍산은 1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940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급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인 1천115억 원을 밑도는 수치다. 풍산은 방산주로 주목을 받으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방산 마진이 시장의 기대만큼 나오지 못했다. 풍산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 2분기 스포츠탄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어닝쇼크는 주가에 즉시 반영됐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풍산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5.73% 감소한 13만5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미국 구리 가격 급등이 풍산 미국 생산법인인 PMX 실적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관세 정책 변경이 변수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그동안 관세 부과 예고 때문에 미국 내 구리 가격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백악관이 구리 원료 폐구리에는 50%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8일 50% 구리 관세를 예고하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이 17%까지 뛰며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지만, 최근 발표 이후 하루 만에 19% 급락하는 등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풍산은 각종 탄약류의 탄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오르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구리 가격 상승 수혜주로 분류됐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진 셈이다. 다만, 아직까지 방산주로서의 기대감은 남은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구리값 수혜보다는 수출 확대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풍산은 하반기도 수익성 압력이 심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대미 수출 관세 변화와 에너지 비용 증가, 통상임금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리 가격과 3분기 수요에 극심한 변동성을 예상하며, 이에 발맞춰 베트남 법인 가동을 본격화하고 인도지사를 검토하는 등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와 동유럽 시장 개척도 추진한다. 미국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시장은 사거리 연장탄 양산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출은 시장 개척과 납기 준수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8:49류은주

오픈AI, 1년 매출 120억 달러 속 적자 여전…300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

오픈AI가 단기간에 매출을 두 배로 늘리며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은 120억 달러(한화 약 16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회사가 월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근 12개월 동안에는 약 5억4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인재 확보를 위한 지출이 많은 탓이다. 또 지난 1년간 약 44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 보상 비용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픈AI 측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오픈AI의 성장은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서 비롯된다.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챗GPT' 제품의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현재 약 7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외형 성장만큼이나 비용 문제가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는 이 회사는 올해 현금 소진 예상 규모를 약 80억 달러(한화 약 11조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초 전망치보다 10억 달러나 늘어난 수치다. 결국 오픈AI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현재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5천억원) 규모의 2차 펀딩 라운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 펀딩에는 기존 주주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세쿼이아 캐피탈과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이번 라운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를 제외한 투자자 그룹 역시 2차 펀딩분에서 75억 달러(한화 약 10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 약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가장 큰 자금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가을 첫 투자를 단행한 이래 오픈AI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총액이 320억 달러(한화 약 44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올해 첫 7개월 동안 매출을 대략 두 배로 늘렸다"며 "연간 환산 매출이 12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25.08.01 18:07조이환

'국가대표 AI' 선발 D-3…4일 공개될 최종 '톱5' 누구?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선정 발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기업은 지난 두 달간의 평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부의 5개 팀 명단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수행할 최종 후보 업체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앞서 정부는 지난 달 15개 지원 컨소시엄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정예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카카오 ▲NC AI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KAIST다. 이들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발표 평가(PT)에서 최종 5개 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업계에서는 최종 5개 팀의 윤곽이 평가 기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공개한 평가 기준에 따르면 '기술력 및 개발 경험'에 가장 높은 40점의 배점이 책정됐다. 이어 '개발 목표 및 전략·기술'과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이 각각 30점을 차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오는 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7:57조이환

아모레퍼시픽, 2Q 영업익 737억원…전년比 1673% 급증

아모레퍼시픽이 서구권 고성장과 중화권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5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555.5% 증가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1조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7배 이상 늘어난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천536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402억원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멀티브랜드숍(MBS), e커머스 채널에서의 성장세가 좋았다. 데일리뷰티 부문도 브랜드별 핵심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고성장했고, e커머스 및 MBS 경로 매출 확대로 채널 리밸런싱을 이어가며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10% 늘었다. EMEA(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 시장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18% 성장했다. 중화권 시장도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도 라네즈, 에스트라 등 대표 브랜드가 성장하며 매출이 9% 늘었다. 이니스프리를 제외한 주요 자회사들은 브랜드 가치 강화 및 성장 채널 대응력 제고를 이어갔다. 이니스프리의 2분기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 오른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 채널 재정비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으나, 주요 e커머스 플랫폼에서 전략적 마케팅에 집중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 에뛰드는 온라인, MBS 채널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96% 증가했다. 에스쁘아는 페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고객 접점 확대 및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4% 늘었다. 오설록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2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27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속해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7:15김민아

e&, 2025년 상반기 연결 순이익 88억 디르함으로 60.7% 증가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성장한 180억 디르함 2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해 35억 디르함 기록 2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80억 디르함으로 22.2% 성장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8월1일 /PRNewswire/ -- e&가 오늘 2025년 상반기 연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사업 부문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과 전략적 성과가 있었다는 것이 골자였다. 지역과 국제 시장에서 대규모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그룹의 입지가 그만큼 강화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연결 매출은 349억 디르함으로 늘었다. 2024년 상반기 대비 23.3% 성장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0.7% 증가한 88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EBITDA는 154억 아랍에미리트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며, EBITDA 마진은 44.1%였다. 그룹의 구독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9,800만 명으로 증가, 전년 대비 13.1% 성장했다. e& reports 60.7% increase in consolidated net profit, reaching AED 8.8 billion in H1 2025 UAE 내에서 e& UAE 가입자는 1550만명이 되었다.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고급 연결 솔루션과 AI 기반 서비스, 맞춤형 디지털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요인이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요약 H1 2025 H1 2024 % 증감율 Q2 2025 Q2 2024 % 증감율 연결 매출 349억 디르함 283억 디르함 23.3 % 180억 디르함 141억 디르함 28.1 % 연결 순이익 88억 디르함 55억 디르함 60.7 % 35억 디르함 32억 디르함 9.7 % EBITDA 154억 디르함 129억 디르함 18.8 % 8억 디르함 6.6억 디르함 22.2 % 주당 순이익 1.1 디르함 0.63 디르함 60.7 % 0.40 디르함 0.36 디르함 9.7 % 그룹 총구독자 198백만 175.1백만 13.1 % 198.0백만 175.1백만 13.1 % UAE 구독자 15.5백만 14.6백만 6.3 % 15.5백만 14.6백만 6.3 % H.E. 자셈 모하메드 부 아타바 알자비(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e& 회장은 "2025년 상반기 e&는 전략적 투자와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업계 정상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하였다. 꾸준한 실적 호조는 장기적 가치 창출을 향한 의지의 반영이자, 이사회의 전략적 식견을 보여주는 큰 업적이다. "상반기에 e&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349억 디르함 연결 매출을 달성했고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한 88억 디르함 연결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적 제고와 함께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AWS, UAE 사이버보안위원회와 함께 UAE 소버린 클라우드 런치패드도 출시했다. 디지털 주권, 보안 AI, 클라우드 혁신 관련 국가 과제를 추진하고 국가 디지털 경제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UAE의 야심찬 국가 비전에 맞춰 e&도 책임감과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식 경제를 계속 활성화해 나아갈 것이다. 타겟 시장 어디서나 탄력성과 포용성을 확립하고 최선을 다해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CEO는 "e&는 2025년 상반기에 민첩성과 혁신성 확장성에 걸맞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분야 별로 기존 모멘텀을 유지했다. 매출원 다각화를 통해 실적 상승과 운영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2분기와 상반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80억 디르함과 23.3% 증가한 349억 디르함으로 집계되었다. EBITDA는 18.8% 증가한 1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혁신 전략의 강점과 운영 개선, 가치 창출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카즈나(Khazna) 투자철수와 에어로(Airalo) 부분 철수를 포함해 전략적 선택을 과감히 하여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고, 동시에 UAE 소버린 클라우드 런치패드를 도입하여 안전한 소버린 AI 솔루션에 더욱 집중했다. 또 책임감 있는 AI의 개발과 배포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두바이 AI 인증 최고 단계인 '티어 S'를 조기에 획득하였고 세르비아 브로드밴드 인수를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퀄컴과 협력하여 주요 산업에서 5G 개선과 엣지 AI 통합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위다르 CEO는 "e&는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게 글로벌 급성장 브랜드로도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e&의 원대한 목표와 고객 중심 혁신, 글로벌 입지 확대가 투영된 결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구현하는 한편 서비스 대상 커뮤니티 곳곳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포그래픽: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7/e_and_EN_1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9/e_and_EN_2_Infographic.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4/e_and_Chairman_Jassem_Mohamed_Bu_Ataba_Alzaab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1925/e_and_GCEO_Hatem_Dowida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e_and_AR_Logo.jpg?p=medium600 e& reports 60.7% increase in consolidated net profit, reaching AED 8.8 billion in H1 2025 e& Chairman H.E. 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e& GCEO Hatem Dowidar 언론 담당:낸시 수드히어(Nancy Sudheer) 선임 관리자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2025.08.01 17:10글로벌뉴스

日 스마트폰 판매량 31% 급증…애플 독주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1분기 급성장했다. 애플이 3년 만에 선보인 중저가 모델 아이폰16e로 견조한 실적을 내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오랜 기간 정체돼 온 만큼 이례적인 성장세다. 애플이 성장 대부분을 견인했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해당 기간 애플 외에 출하량이 50만대 이상 증가한 제조사는 없었다. 1분기 전체 판매량 증가분 90%를 단독으로 차지하며 시장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아이폰16e 판매 호조와 더불어 작년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가 주효했다. 일본은 애플 의존도가 가장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는 통신 산업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일본 고유의 문화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번 분기의 급격한 성장세가 애플의 중저가 신제품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기인했다고 분석하며, 이 흐름이 2분기에도 일정 부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6월부터 아이폰16e의 판매가 감소세에 접어든 만큼, 3분기에는 반짝 반등 후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7은 프리미엄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지만, 고가 정책은 소비자 접근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삼성과 구글 등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도 경쟁력 있는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인플레이션, 엔화 약세, 관세 상승 등 외부 요인과 맞물리며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8.01 17:02신영빈

식품 대기업, '컨세션'으로 눈 돌린다…공항·쇼핑몰이 새 격전지

식품 대기업들이 컨세션(위탁운영)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독 로드샵보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고정 수요 기반의 매장에 주력하며, 외식 경기 침체 속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경우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컨세션 사업 매출은 28% 늘며 외식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공항 컨세션 부문만 따로 보면 14% 증가했다. 회사의 전체 외식 매출에서 공항 컨세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컨세션이란 공항이나 휴게소,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음료 매장을 식품 전문 업체가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 운영 주체로부터 매장 운영권을 위탁받아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구조다. 현재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며, K-푸드를 앞세운 외식 브랜드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FB3 구역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은 외식 부문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로드샵은 경기가 안 좋으면 수요가 끊기지만, 공항·쇼핑몰 등 컨세션은 일정한 유동인구가 확보돼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컨세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GRS도 컨세션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양식 프랜차이즈 빌라 드 샬롯을 4년 만에 예술의전당에 새로 출점한 데 이어, 라멘 브랜드 '무쿄쿠', 함박 전문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등 컨세션 전문 브랜드를 시험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외식 사업 종류를 늘리면서 컨세션 사업 강화와 매출 증대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를 겨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경기 불황과 고정비 부담, 소비 둔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복합 공간 내 컨세션 매장이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항 매장의 수요가 높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공항은 성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매출이 잘 나온다”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고정 수요에 가까운 구조”라고 말했다. 국제선 이용객 급증도 공항 컨세션 매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공항에서 출발·도착한 국제선 이용객 수는 4천600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인천공항이 전체 국제선의 약 78%를 차지해 3천611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기반 입지도 강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몰캉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형 쇼핑몰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게 강점”이라며 “여기에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01 16:41류승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한미 관세 합의로 장기계획 실행 예측가능성 생겨"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한국과 미국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 "앞으로의 비즈니스(사업)에 있어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링크드인을 통해 "이 협정의 틀은 (현대차)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부문과 미국의 생산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한다"며 "이는 우리가 장기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예측 가능한 환경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의 210억달러(29조4천억원) 규모 대미 투자 전략과 10만개 이상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 앨라배마주의 현대차 제조 공장(HMMA) 확장, 미시간의 연구 및 개발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미 본사, 그리고 루이지애나에 계획 중인 철강 시설까지 미국 내 통합 제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직원들에게도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며 "남양연구소는 미국 사업을 위한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며 한국엔지니어링 우수성과 미국 제조 역량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정부는 1일 상호관세 시행 직전인 7월 31일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및 부품 품목 관세율을 15%로 내리는 안으로 협상을 타결지었다. 다만 자동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이점이 사라지면서 일본과 유럽연합(EU)보다 불리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15%라는 높은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현대차·기아는 다각적 방안을 추진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5:39김재성

AI 시대 펜타클이 제시한 미래 전략 슬로건은?

메가존 계열사 펜타클이 새 기업 비전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중심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펜타클은 'AI+크리에이티브+데이터'라는 신규 슬로건을 통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펜타클은 슬로건을 통해 'AI로 혁신하고,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데이터로 증명하는 힘'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다. 이번 비전 발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5월 제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라는 그룹 전략을 구체화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펜타클을 이끌어 온 차상훈 총괄이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하며 그룹 차원의 AI 혁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펜타클은 메가존 그룹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업 체계를 전사적으로 통합해 본격적인 기술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펜타클은 지난해 사업부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펜타클의 작년 광고 취급액은 1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광고대행사 순위에서 취급액 기준 11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펜타클은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도 고도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펜타클은 현재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 제공 ▲AI 기반 마케팅 전략 컨설팅 ▲광고 퍼포먼스 최적화 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고객 세그먼트 분석 및 타겟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 운영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펜타클은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집약한 차세대 AI 프로덕트 '모멘텀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멘텀 AI는 광고 기획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캠페인의 전 주기를 자동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성과 개선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상훈 펜타클 사업총괄 겸 메가존클라우드 CMO는 "우리는 지난 21년간 광고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메가존 그룹의 기술력과 펜타클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공을 지원하고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5:36한정호

[AD] 기아, 국내 최고 SNS 혁신대상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 수상

기아가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대기업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차량 사용설명서에 담긴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점검 및 정비, 운행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3D 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청을 위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ia 사용설명서'가 대상을 수상한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Kia 사용설명서'는 서비스 품질 및 콘텐츠 충실성, 정확성, 실용성, 글로벌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고객이 편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 중심의 설명 방식이 호평을 얻었다. 현재 'Kia 사용설명서'에는 3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 상태이며 일부 영상들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식 변속 레버를 다룬 콘텐츠가 511만뷰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폰 프로젝션 기능,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다룬 콘텐츠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등 차량 유지 및 관리에 유용한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아는 'Kia 사용설명서' 채널뿐만 아니라 영문 채널 'Kia How To'를 비롯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국어 채널 'Kia Global How To'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아]

2025.08.01 14:50온라인뉴스팀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아시아 지역 글로벌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태국·필리핀·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에 마감하고,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했다. 또한, 지난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로드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드나인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4:16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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