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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I] 신지 상견례 영상 공개 후 여론 악화…왜?

질문: 신지 결혼 상대 문원이 논란인데, 관련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코요태 멤버 신지(본명 이지선, 44세)의 결혼 상대인 가수 문원(본명 박상문, 37세)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지는 2025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원의 과거와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가 공개된 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논란 요약 문원의 이혼 과거와 자녀 존재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자신이 이혼남이며 전처가 양육 중인 딸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실을 신지가 연애 초반에는 몰랐고, 관계가 깊어진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원이 이혼과 자녀 사실을 사귀는 도중에 밝힌 점을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보고 비판했습니다.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논란 2025년 7월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에서 문원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문원은 신지를 '지선이'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낮춘 호칭을 사용한 반면, 전처와 딸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외모를 '나잇살'이라고 언급하거나, 추리닝 차림으로 참석하려 했다는 점 등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하루 만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약 3만 개의 댓글 중 다수가 신지의 결혼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문원의 과거 폭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문원이 과거 양다리를 걸치다 전처의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처 지인"이라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이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언비어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여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지의 반응과 여론 신지는 문원의 책임감 있는 태도(딸을 위해 전처와 소통하며 노력하는 모습)를 높이 평가하며 결혼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팬들의 우려 댓글에는 "감사해요"라며 응답하거나,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에서 "신지 결혼 반대" 키워드가 7,000여 개를 돌파하며 반대 여론이 거세졌고, 일부는 코요태 멤버 빽가의 계정에 "신지를 말려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과거 발언 재조명 신지가 2017년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에게 "미래 남편이 너를 무시하면 바로 이혼"이라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문원의 상견례 영상에서 김종민을 향한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과 맞물리며, 신지의 과거 발언이 문원의 태도와 대조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신지와 문원의 입장 신지: 문원의 이혼과 자녀 사실을 알고도 그의 책임감을 믿고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의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응원에 집중하며 결혼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문원: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밝히며 신지와의 관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는 발언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론의 분위기 반대 여론: 문원의 과거, 상견례에서의 태도, 신지와의 호칭 논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전청조 사건"을 언급하며 신지의 결정을 재고하라는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지 여론: 소수의 팬들은 "신지가 행복하면 된다"며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대다수 여론은 부정적입니다. 결론 신지와 문원의 결혼 발표는 처음 축하 분위기로 시작되었으나, 문원의 이혼 과거, 자녀 존재,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그리고 과거 폭로로 인해 급격히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신지는 문원을 신뢰하며 결혼을 강행하려는 입장이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나 해명이 논란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3일 기준 웹과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일부 폭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9:09AI 에디터

하이브, 북미 리더십 교체…'멀티홈 전략' 라틴으로 확장

하이브가 북미와 한국 법인 대표를 교체하며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3년간 하이브 아메리카(HBA)를 이끌어온 스쿠터 브라운이 의장 자리에 물러나면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HBL) 수장인 아이작 리가 새로운 의장 자리에 올랐다. 라틴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을 선택해 라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북남미 통합 체제로 나아가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일 아이작 리 HBL 의장을 HBA 대표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2021년 하이브가 아티카 홀딩스를 인수하며 합류한 스쿠터 브라운은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스쿠터 브라운이 대표 자리에 물러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거물급 가수를 영입하며 사세를 불려온 HBA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자 '하이브 2.0'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시너지 창출과 라틴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지난해 8월 3대 사업영역을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하고, 음악 사업 영역에서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는 '하이브 2.0'을 공개한 바 있다. 라틴으로의 사업 확장 교두보로 하이브는 멕시코를 점찍었다. 스페인 등과는 같은 언어를 공유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는 미국과 가까워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인 올해 2월 레이블 도세밀 뮤직을 설립하고 유명 락 밴드 '카페 타크바' 멤버 메메 델 리얼을 영입하며 멕시코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지 유명 뮤지션을 영입하는 것 또한 하이브가 추구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멀티 홈, 멀리 장르 전략은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부터는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문도와 함께 손을 잡고 현지 밴드 선발 오디션을 방영 중이다. 해당 오디션은 첫 방영날 동 시간대 스페인어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시청자 수는 68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멕시코 공략에 아이작 리가 중심에 있다. 아이작 리는 세계 최대 스페인어 콘텐츠 텔레비전 채널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과 텔레비자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를 역임한 인물이다.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로 꼽히는 아이작 리가 HBL에 이어 HBA까지 이끌게 되면 멕시코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콘텐츠들을 미국 시장으로 어렵지 않게 이식해올 수 있다. 멕시코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는 미국에서 모국어인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다. 여기에 아이작 리의 겸임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HBA의 인기 콘텐츠도 멕시코 시장에 가져오기 용이해진다. 겸임으로 인한 통합 체제로 라틴 시장 공략에 이어 진정한 의미의 시너지 창출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제 막 대표로 선임돼 대표이사로서 어떤 일에 역점을 둘 지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북미와 남미의 의장을 모두 겸직하기에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07.03 18:01박서린

입점하면 서로 이득…유통가, '올다무' 유치 경쟁 치열

CJ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이른바 '올·다·무'가 유통업계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들이 이들을 '앵커 테넌트(핵심 임차인)'로 삼아 유치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올다무 입장에서도 주차공간과 집객력이 보장된 쇼핑몰 입점을 선호하고 있어 '윈윈(Win-Win)'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외국인 관광객 쇼핑 트렌드도 '올다무' 중심으로 3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핵심 쇼핑 채널로 올다무가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가 지난해 방한 외국인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무신사의 외국인 카드 이용금액은 343%, 이용건수는 350%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용금액이 106%, 이용자 수는 77% 늘었고, 다이소는 각각 49%, 46%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일본·대만·미국 관광객이 올다무로 몰렸다. 일본의 경우 올리브영 이용액은 전년 대비 78.9%, 무신사는 542.1% 증가했다. 대만 역시 올리브영 169.1%, 무신사 376.6% 늘었다. 미국은 무신사 246.4%, 올리브영 77.3%, 다이소 26.8% 증가세를 보였다. 쇼핑몰과 올다무, '윈윈 전략' 본격화 이런 이유 때문인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올다무' 입점 여부를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 개점한 이마트의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올다무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요 홍보 포인트로 설정했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이 입점한 건물은 기존에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재단장을 통해 평수를 모두 확장했다. 올리브영은 기존 55평(182㎡)에서 158평(522㎡), 다이소는 기존 190평(628㎡)에서 502평(1천660㎡) 규모로 넓혔다. 일산 상권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신규 유치하기도 했다. 아울렛도 올다무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최근 실내형 쇼핑공간 '더에스몰'에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하며 올다무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아울렛이 됐다. 올다무 브랜드가 모두 입점하진 않았지만, 이들을 홍보 전면에 내세우는 쇼핑몰도 있다. 지난달 말 공식 개점한 현대백화점의 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역 상권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유치했다. 올리브영 역시 입점했다. 집객력·편의시설 등에서 상호 시너지↑ 업계 관계자는 “올다무가 발생시키는 집객 효과를 무시할 수 없어 해당 브랜드를 입점시키는게 쇼핑몰의 주요 경쟁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다무에게도 대형 유통업체 입점은 부정적인 선택이 아니다. 오히려 대형 쇼핑몰의 집객력을 공유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의 경우 복합 쇼핑몰이나 아울렛이 가진 주차장이라는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을 갖게 된다”며 “무신사 역시 홍대·명동 등 보장된 상권에만 매장을 내고 있는데, 대형 쇼핑몰이 가진 집객력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7.03 17:14김민아

AI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기업 생존 좌우한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가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분석은 기업 의사결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는 고객 행동 패턴 분석, 시장 트렌드 예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보고서 작성 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실무진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 트렌드 AI 시대 이전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 아마존은 고객 검색 기록, 구매 내역, 장바구니 담기, 클릭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구축, 실시간 수요 예측 및 재고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 선호도, 시청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 시청자 유지율과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데이터 기반 접근법은 넷플릭스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오픈서베이' AI 기술이 본격 도입되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전문가 노하우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내부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돕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리서치 및 경험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빠르게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스페이스에는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리서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데이터가 필요한 실무자가 직접 리서치 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조직 전체의 데이터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고도화된 AI 기술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AI 텍스트 분석, AI 오시스턴트, AI 리포트 등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AI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B2B SaaS 형태로 선보여 기업 내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리서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해 보안과 신뢰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데이터스페이스 무료 버전을 출시해 실무자들의 데이터 활용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세일즈포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에이전트포스는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통합, 에이전트 생성, 안전한 배포까지 모든 단계를 처리하는 구조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넘나드는 연결성과 슬랙 등 협업 도구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의 실무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다. 영업, 고객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기업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되며 생산성을 높여준다. 단순 반복 업무를 학습하고 자동화하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몰로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앱, 커머스, OTT 등 다양한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몰로코 애즈'는 고객 구매 이력, 앱 사용 패턴, 웹사이트 행동 등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몰로코는 미래 커머스 진화 방향으로 기존 추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각 산업 전문성과 광고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설계를 진행 중이며,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별 인사이트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기존에는 외부에 맡기던 데이터 및 리서치 관련 업무를 기업 내부에서 직접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미 일부 기업들은 데이터 업무의 내재화를 예전부터 추진해왔고, AI 기술 발전으로 이러한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를 실제 액션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외부 시스템 도입 시에는 보안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03 16:35백봉삼

"요즘 애들은 검색 안 해요"…MS가 알려주는 '진짜 정보 찾는 법'

검색 광고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광고(Microsoft Advertis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은 단순한 키워드 입력과 클릭 유도가 아닌,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만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옵션을 비교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모든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해결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챗GPT(ChatGPT)의 공개(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의 출시(2023년 2월), 그리고 이후 생성형 이미지와 멀티모달 AI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도구들의 등장(2024년)이 있다. 이 기술들은 검색을 하나의 창으로 통합된 대화형 도우미로 바꾸며 사용자 여정을 단축하고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AI 검색은 30분 안에 결정을 끌어낸다… 194% 더 많이 사는 소비자 AI가 통합된 검색은 사용자 행동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챗 기반 검색에서 구매 행동은 53% 증가하고, 채팅 후 30분 내 구매 확률은 194% 상승했다. 사용자의 76%는 비개인화된 경험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으며, 71%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파트너"를 원한다. 검색 쿼리는 자연어 형식으로 길어지고 있으며, 챗봇과의 상호작용에서 사용자당 평균 대화 횟수는 22% 증가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검색보다 소셜미디어, 음성, 비주얼 기반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코파일럿의 음성 검색 사용량은 1년 만에 2.5배 증가했다. 1.7배 더 클릭되는 광고… AI가 '맥락'을 읽는 시대 검색 광고의 성과 기준도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 클릭률(CTR)이나 노출보다 '대화 맥락 속에서의 반응', '결정까지의 시간', '검색 여정의 압축'이 새로운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가 포함된 검색 여정은 기존 대비 4배 더 빠르게 결정을 유도하며, 사용자 여정 중 터치포인트 수는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Performance Max', 'Copilot for Ads Studio'와 같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들을 통해 콘텐츠 생성과 최적화를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 도구는 사용자의 의도 기반으로 실시간 입찰을 조정하고, 검색 인터페이스 내에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광고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는 AI가 브랜드를 설명한다… 검색 최적화는 '대화 구조'부터 AI 검색 시대에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검색 최적화(SEO)는 단어 중심이 아닌 '대화 문맥 중심'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 둘째, 콘텐츠는 짧은 답변부터 시각적 요소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모듈화돼야 하며, AI가 이를 적절히 조합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과 실시간 콘텐츠 전송이 중요하다. 특히 AI가 브랜드를 대신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브랜드는 AI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신뢰성과 투명성, 사용자 맞춤형 경험은 AI 시대의 브랜드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FAQ Q. 생성형 AI는 기존 검색 광고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검색은 키워드 기반 링크 나열 방식이지만, 생성형 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의도에 맞춰 실시간 맞춤형 답변과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Q. AI 기반 검색이 광고 성과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에 따르면 AI 통합 검색은 구매 가능성을 194% 높이고, 광고 클릭률은 최대 1.7배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Q. 마케터는 AI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나요? A. 대화 중심 콘텐츠 설계, 멀티포맷 모듈화,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타겟팅, 자동화 도구 활용이 핵심 전략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6:19AI 에디터

SK브로드밴드-aT,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

SK브로드밴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거래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aT는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를 추천하고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지역채널 'ch B tv'에서 '커머스 방송(해피마켓)'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한다. 이로 인해 지역 생산자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고, 시청자이자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ch B tv'를 통해 정부의 농수산물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T의 핵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역 미디어를 기반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유통 구조 개선을 지원해 지역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5:51진성우

굿 게임, 세계 최초 '실시간형 글로벌 게임 리얼리티 쇼' 발표

뉴욕, 2025년 7월 3일 /PRNewswire/ -- 굿 게임 그룹(Good Game Group Inc.)이 세계 최초의 실시간형 글로벌 게임 리얼리티 쇼인 굿 게임(Good Game)의 출범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리얼리티 TV의 스릴과 경쟁 게임의 높은 판돈을 결합해 특유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전 세계 최초의 '게이밍 셀러브리티 슈퍼스타'를 배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굿 게임은 인도 최고의 크리켓 스타 리샤브 판트(Rishabh Pant)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스펀지 미디어 프라이빗 리미티드(Spunnge Media Private Limited)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 번째 시즌을 제작한다. Good Game, world's first As-Live gaming reality show announced globally 굿 게임은 일부 방송 파트너 채널과 굿 게임의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워치 파티(공동 시청 이벤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굿 게임 측은 팝 문화, 게임, 엔터테인먼트가 교차하는 게이머 타깃 브랜드와의 후원 및 파트너십 유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라이 콕필드 (Rai Cockfield) 굿 게임 설립자는 "모두가 다 게이머다. 전 세계 33억 명의 플레이어가 창출하는 수익은 영화와 TV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며 "굿 게임은 이 거대한 현상을 이끄는 엔터테이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단순 제품 노출(PPL)이 아닌 자연스러운 제품 통합은 게이머의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만나는 이 유일무이한 기회에 브랜드들의 초기 관심이 높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도 최고의 크리켓 스타이자 MZ 아이콘인 리샤브 판트는 "굿 게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은 흥미롭고 선구적인 콘텐츠로 유명하다. 이번 쇼에 대한 기대가 크며, 모두 이 여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프로그램의 글로벌 론칭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이 콕필드 설립자는 "리샤브 판트를 우리의 첫 번째 글로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리샤브는 스포츠와 크리켓 세계의 아이콘이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입증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굿 게임은 세계 최초의 실시간형 경쟁 리얼리티 쇼로, 게이머, 크리에이터, 엔터테이너가 게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홍보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경영 플랫폼이다. 우승자에게는 미화 10만 달러의 현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굿 게임 APAC'에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게이머들과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쇼에는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시장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굿 게임의 장기적인 비전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르로 커리어를 넓히며 국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굿 게임: 웹사이트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연락처 : 로버트 페닝턴(Robert Penington) - robert@thronep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3689/Good_Game_Series_Poste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3690/Good_Game_Group_Logo.jpg?p=medium600

2025.07.03 15:10글로벌뉴스

에이블리, '학산문화사' 입점...콘텐츠 경쟁력 높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콘텐츠 제작∙유통사 '학산문화사'가 공식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원씨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에 이어 '학산문화사'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협업을 강화하며,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작품 수는 1만7천 개를 넘어섰다. 학산문화사는 만화, 소설, 아동 전문 도서, 웹툰·웹소설 등 국내외 다채로운 작품의 출판 및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IP를 활용해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 제작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특히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기생수'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일본 유명 원작 출판 만화를 국내에 정식 유통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에이블리는 이번 학산문화사 입점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웹툰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몽골 초원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로맨스를 다룬 '꽃을 주면, 나를 줄게',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웹툰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등이 포함된다. 학산문화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매월 1천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일상처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신규 독자 확보는 물론, 기존 독자층에게도 작품을 더 자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블리가 앱 안에서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꾸준히 강화하며, 커머스와 콘텐츠 역할을 동시에 갖춘 이례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웹툰 '꽃을 주면, 나를 줄게' 단독전을, 연이은 7일부터 13일까지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단독 기획전을 실시한다. 각 작품 모두 1화만 유료 열람하면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에이블리 내 모든 웹툰, 웹소설 작품 열람에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학산문화사의 인기 작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국내 대형 만화 출판사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떠오르는 웹툰·웹소설 신흥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유저가 원하는 모든 콘텐츠 취향을 손쉽게 찾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14안희정

밀크파트너스, BNB체인에 'USD1 로열티 허브' 출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BNB체인에 스테이블코인 USD1 전용 로열티 플랫폼 'USD1 로열티 허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USD1 로열티 허브는 BNB체인 생태계에서 단독으로 운영되는 온체인 리워드 플랫폼으로, USD1의 실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크파트너스는 기존 웹2 환경에서 150만 명 이상의 국내 이용자 기반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로열티 생태계를 바탕으로, 웹3 환경에서도 실사용 기반의 로열티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USD1을 보유하거나 거래할 경우 포인트(M-USD1)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후 이를 기반으로 밀크코인(MLK)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 V3에서 USD1을 보유하거나, USD1-BNB 및 USD1-MLK 페어 거래 시 적립된다. 포인트 산정은 매일 UTC 기준 스냅샷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소 참여 요건은 50포인트 이상이다. 혜택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차등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밀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B체인은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다양한 디앱 생태계를 기반으로 탈중앙화 거래, 게임, NFT, 금융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밀크파트너스는 이번 USD1 로열티 허브 출시를 시작으로, BNB체인 생태계 내 로열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웹3 기반의 이용자 참여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채널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USD1 로열티 허브는 웹3 환경에서 밀크가 선보이는 새로운 로열티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온체인 기반의 이용자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3:59김한준

해커도 기다리는 여름휴가…개인정보 유출 '주의보'

여름휴가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수확의 계절'로 통한다. 수많은 여행자가 방심 속에 개인정보를 무심코 흘리면서 해커들이 이를 대거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SNS에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이메일로 도착한 예약 확인서 링크를 아무 생각 없이 누르는 행동 하나하나가 해커에겐 훌륭한 침투 경로가 된다. 3일 노드시큐리티 등 보안 전문 기업들은 여름 피서 준비와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대안도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으로 들뜬 마음, 무방비 상태가 되는 순간들 여름철은 디지털 보안이 특히 취약한 시기다. 기업의 IT 보안 담당자들이 동시에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시스템 대응력이 떨어지고, 이 틈을 노린 해커들의 계획적인 공격이 증가한다. 일반 이용자 역시 비일상적인 환경 속에서 보안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다. 설레는 마음에 스마트폰 알림 하나, 메일 한 통에 무심코 반응하고, 익숙하지 않은 웹사이트나 앱에도 거리낌 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대표적인 보안 사각지대다. 공항,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은 대부분 암호화되지 않거나 인증 체계가 미비해, 해커가 '중간자 공격'을 시도하기에 용이하다. 사용자는 단순히 숙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앱을 켠 것뿐이지만, 그 사이 아이디, 비밀번호, 카드 정보까지 유출될 수 있다. 특히 여행 중에는 카드 정보 유출 위험도 높다. 노드VPN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만 건 이상의 카드 정보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됐다. 이 중 99%는 자동 입력 정보나 계정 정보까지 포함된 상태로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자체도 디지털 보안 위협과 맞닿아 있다.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 보험까지 대부분의 예약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이름, 연락처, 여권 번호, 카드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입력된다. 그러나 일부 중소 여행 플랫폼이나 비공식 제휴사의 경우 HTTPS 보안 연결조차 갖추지 않아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한 여행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판매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SNS도 예외가 아니다. 여행지에서 찍은 인증샷은 지인에게는 즐거운 기록이지만, 해커에겐 유용한 정보다. 사진 속 여권, 탑승권, 호텔 영수증 등은 모두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위치 태그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 경로나 집 비움 여부까지 파악될 수 있다. 실제로 SNS 게시물을 단서로 삼은 빈집털이 사건도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여행 중 예약 변경이나 알림 메시지를 받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메일과 문자가 쏟아지는 것도 위험 요소다. 이 사이에 해커가 보낸 '항공편 연착 안내', '호텔 예약 확인', '렌터카 바우처 재전송' 같은 피싱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온다. 겉보기엔 정상적인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악성 앱 설치나 로그인 정보 탈취를 유도하는 링크가 숨어 있다.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클릭 한 번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분실 또한 심각한 위협이다. 대부분의 기기에는 SNS 계정, 은행 앱, 본인 인증 문자, 카드 정보 등이 저장돼 있으며, 이 하나만 탈취당해도 해커는 '사용자처럼' 수많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2단계 인증이 설정돼 있지 않은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언제나 도사리는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은? 노드시큐리티의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비해 한국 내 보안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기본적인 보안 위생만 실천해도 상당 부분의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용 와이파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계정에 반복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런 습관 하나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위생 수칙으로 ▲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 및 주기적 변경 ▲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최신 상태 유지 ▲ 의심스러운 링크·첨부파일은 클릭 전 확인 ▲ 2단계 인증(2FA) 활성화 ▲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VPN 적용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가상사설망(VPN) 사용은 사실상 필수라고 권고한다. 공항이나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는 보안 수준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공공 충전기나 USB 포트에 악성코드를 심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VPN은 단순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넘어, 실제 해킹 위협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VPN 서비스인 노드VPN은 AES-256 군사급 암호화 기술을 통해 통신 내용을 보호하며,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을 때 자동으로 VPN이 실행되는 기능과 VPN 연결이 끊겼을 경우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앱 설치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SNS에 사진을 공유할 때는 위치 정보 태그를 제거하고 탑승권이나 여권 등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이미지는 업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시간 업로드보다는 여행 후 정리해 올리는 것이 보안상 더 안전하다.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기기 찾기 기능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나의 아이폰 찾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기기 찾기'를 통해 원격 잠금 및 데이터 삭제가 가능하다. 잠금화면은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으로 설정해 물리적 보안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이나 문자로 온 링크는 의심하고 예약 확인서나 바우처는 반드시 해당 서비스의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발신 도메인이 등 낯선 형식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해커들은 실제 서비스 도메인을 교묘하게 흉내 낸 주소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브리에디스 CTO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결국 가장 취약한 요소는 사람 자신"이라며 "사이버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보안 인식 제고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3 13:40남혁우

고령고객이라면? 메뉴 번호 누르지 않아도 상담직원 한번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50대 이상 이용자 비중은 약 32%로 추산된다. 지점이 없어 고령층 고객 비중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수치다. 카카오뱅크는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 고객 전용 전화상담 서비스'다. 서비스를 도맡고 있는 카카오뱅크 최영미 CS채널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만 65세 이상 대상, 바로 상담사 연결 제공 최영미 팀장은 "고령 고객 전용 전화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보니 고령자의 거래가 불편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일반 상담전화와 다른 고령 고객 전용 전화상담 번호로 전화할 경우 복잡한 메뉴 선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전담 상담직원과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담 과정에서 어려운 금융 용어 대신 고객의 이해 수준에 맞춘 쉬운 설명과 느린 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령 고객이 아닌데 고령 고객 전용번호로 전화할 경우 상담은 제약된다.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 수 분 안에 끝나는 상담과 다르게 수십 분의 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 최 팀장은 "거래내역서 때문에 전화한 70대 고객이 있었다"며 "메뉴를 찾는 것과 거래내역서를 모바일서 열어보는 것들까지 모르셔서 하나 하나 응대하다보니 20여 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그는 "상담사가 차근차근이 알려드렸는데, 그 이후에 그 고객이 다소 서툴지만 힘들게 텍스트를 입력해 감사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상담센터가 한동안 훈훈했다"고 당시를 소회했다. 우수 상담사로 고령 고객 상담사 전면 배치 고령 고객 전문 상담사들은 일반 상담사 중 우수 상담사로 배치된다. 고령 고객이 모르는 내용을 폭넓게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상담 내용을 잘 캐치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영미 팀장은 "고령 고객들에 특화된 우수상담사를 전담으로 배치하여, 고령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 내부서 전문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시스템이 있는데 금융 취약 계층의 응대 매뉴얼부터 고령자 고객 응대 요령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의 교육도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카카오뱅크를 쓰는 고령층 고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고령층 상담 고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은행이지만 지점과 유사한 고객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카카오뱅크의 고령층 전용 전화상담 서비스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부연했다.

2025.07.03 12:57손희연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제작 발표 영상 '더 퍼스트 쇼케이스' 공개 임박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제작 발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영상 티저는 어제(2일) 카제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으며, 제작 발표 영상은 '더 퍼스트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카제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쇼케이스에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아트 컨셉, 전투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까지 총 4개 언어로 글로벌 전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9일 쇼케이스 영상과 함께 카제나의 메인 PV(Promotion Video)도 공개할 계획이다. 총 1분 30초 분량의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PV는 카제나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을 그려낸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7월 9일을 기점으로 카제나가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나서게 된다. 쇼케이스 영상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디렉터와 개발진 직접 설명하는 첫번째 영상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7.03 11:25이도원

텐센트클라우드가 제시한 韓 기업 지원 전략은

텐센트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로 국내 웹 기업 비즈니스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텐센트클라우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텐센트클라우드 데이'를 열고 AI·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에서 네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IT 업계 관계자와 텐센트클라우드 고객사 주요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재 텐센트클라우드의 AI 솔루션과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는 한국 내 상위권 게임 기업에 도입되고 있다. 텐센트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은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부터 3D 가상 공간 구축, 디지털 아바타, 인앱 커뮤니케이션 기능까지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소매업체, 중소기업, 홈 기반 사업자들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브랜드와 소통하는 한국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정필 텐센트클라우드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한국 기업들은 고성능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게임과 라이브스트리밍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한국의 창의성과 결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03 11:19김미정

올마이투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6월 객실 판매 7만 건 돌파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지난 6월 객실 판매량 7만 건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기반 B2B 채널링 및 구독형 숙박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총 7만 3천604건의 객실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3백만 개 숙소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채널링 비즈니스가 실수요 기반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B2B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고객사는 2천 곳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세안 시장에도 진출했다. 서울 주요 상권과 제주·부산·강원 등 국내 관광지로도 상품 범위를 확대하며, 외국인 여행객 수요 유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권을 선구매하고 이후 일정 지정이 가능한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마이투어는 신한카드 '올댓여행'을 비롯해 CJ온스타일, SSG닷컴 등에 해당 엔진을 공급하며 상반기 누적 거래액 15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구독형 OTA 서비스 '어썸멤버십'은 멤버십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상품 재구매율은 60%를 넘어섰다. 최근 호텔스컴바인에 공식 입점하며 숙소 노출 채널을 확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수요 예측 모델과 전산 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 채널링 API 성능을 강화하고, 커머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대만 등 방한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 여행사와의 계약도 확대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공동대표는 “실수요 기반 상품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월 10만 건 객실 판매를 목표로 상품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0:40류승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에스파 협업 티저 영상 공개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예고한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스파 특유의 세계관과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성이 결합되며, 다양한 팬층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데뷔 후 에스파는 'Black Mamba', 'Next Level', 'Savage', 'Spicy', 'Supernova' 등 개성 있고 실험적인 음악과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에스파와 배틀그라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티저 콘텐츠는 지난달 21일 '시그널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됐으며, 이어 같은달 30일에는 컬래버레이션 로고가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에스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 요소들이 결합된 콘텐츠는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 x 에스파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티저 및 메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5일 음원 티저 공개, 9일 콜라보레이션 메인 필름 공개, 15일 음원 공식 발매 및 콜라보레이션 메인 필름 풀버전 공개를 예고했다. 또 이번 배틀그라운드 x 에스파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9일부터, 콘솔에서는 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5.07.03 10:35이도원

"수박 한 통도 공짜로"…롯데슈퍼, 하절기 무료 배달 실시

롯데슈퍼는 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135여개점에서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절기 무료 배달에서는 수박과 생수를 포함해 총 5가지 중량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배달 최소 기준은 수박 1통, 쌀 1포(4kg이상), 화장지 1묶음(24롤 이상), 세탁세제류 1개(3kg 이상), 생수 1묶음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무료 배달을 통해 도보 이용객들의 체감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매출 상승을 꾀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 점포의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슈퍼는 원거리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춘천점과 은마점 등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배달 가능 권역을 1km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애정 롯데마트·슈퍼 점포지원팀 담당자는 “배송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SSM 채널 특성을 고려해 이번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수박과 쌀 등 무거운 상품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구매 금액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여름철에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10:05김민아

잡코리아 클릭,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 성료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 클릭이 지난달 30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 행사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 주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후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취업·비자·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50여 명의 제주 지역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 'Study in Korea' 공식 유튜브로도 실시간 행사 실황을 전했다. 잡코리아 클릭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전략'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클릭 서비스 담당 정혜령 팀장이 강연으로 나서 ▲좋은 기업을 탐색하는 법 ▲구직자의 취업 전략 ▲클릭 서비스 소개 등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 작성법 3단계를 소개하고 및 국내 기업 면접 준비를 위한 상세 가이드도 함께 설명했다. 클릭이 마련한 행사장 내 상담 부스에서는 개인별 취업 상담 및 컨설팅도 이어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한국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일대일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작성 요령에 대한 팁도 전달했다. 또 국내 기업 면접 경험이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선 ▲제주 지역 채용 정보 제공 ▲국내 체류 비자 상담·특강 ▲국내 취업 유학생 선배와의 대화 등 유학생들의 취업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클릭은 최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자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외국인 인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베트남, 태국 등 외국 현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국내 취업에 관심있는 해외 인재들에게 한국의 일자리를 알리고 교육 및 취업 관련 네트워킹을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공고 제공을 넘어 일대일 코칭과 같이 밀도있는 멘토링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그들의 취업 문턱을 낮춰줄 수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고도화와 활발한 네트워킹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3 09:30백봉삼

에버랜드에 '아기상어·베베핀' 테마존 생긴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10주년과 베베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정해린)와 함께 여름 시즌 콜라보레이션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써내려온 아기상어 10주년과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 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포함해, 4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IP로서, 244개국 2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베베핀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및 25개국 Top10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에버랜드 협업을 통해 대표 IP 라인업의 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며,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는 850평(약 2,810㎡) 규모에 달하는 에버랜드 실내외 공간에서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콘텐츠 존'은 실외 중앙광장과 기차 모양의 실내 전시 공간으로 나뉘며, 여름 해변 캠핑장을 컨셉으로 아기상어와 베베핀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초대형 베베핀 포토존을 중심으로, 모래놀이장과 파라솔, 빈백, 그늘막 등이 어우러진 여름 휴식 공간이 조성돼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기차 모양의 실내 전시 공간은 ▲바닷속 탐험을 테마로 한 '아기상어 존'과 ▲해변 캠핑 무드를 담은 '베베핀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놀이 공간 ▲직접 그린 그림이 대형 스크린 속 바다에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월 ▲베베핀 낚시놀이 체험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상영존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해변 마을 감성의 상점에서 아기상어, 베베핀 인기 제품 41종을 구매할 수 있는 'MD존'과 ▲캐릭터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슈팅고스트'도 아기상어 세계관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바닷속 미스테리우스 대저택'을 배경으로 어트랙션 탑승객들이 고스트 헌터가 되어 저주에 걸린 유령상어들을 물리치고 상어가족을 구하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아기상어 스페셜 오프닝·엔딩 영상과 특화 게임 콘텐츠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해당 어트랙션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1020세대와 가족 관람객에게 아기상어 10주년의 의미를 전하고, 베베핀 3주년을 기념해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더핑크퐁컴퍼니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09:21안희정

민주당 주도 방송3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법, 방문진법, EBS법 등 방송 3법 개정안이 기존 논의에서 내용을 바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과방위 법안2소위는 2일 오후 회의를 열어 방송 3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위에 앞서 입법 폭주를 멈추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반발하며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최형두 의원만 회의장을 찾아 항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민주당 의원들이 뜻을 모은 단일안이다. 주요 골자는 공영방송을 지배하는 이사회의 추천 권한 다양화에 있다. 그간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원을 KBS의 경우 여야가 7대 4,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는 6대 3의 구도로 추천해왔다. 민주당 단일안은 KBS와 방문진, EBS 이사 수를 각각 11명에서 15명, 9명에서 13명으로 늘렸다. KBS 이사 추천은 국회가 6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미디어학회 2인, 변호사단체 추천 2인으로 구성된다. 방문진은 국회 추천 5인 외에 KBS와 동일하다. EBS의 경우 국회 추천 5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임직원 추천 1인, 미디어학회 추천 1인, 교육단체 추천 2인, 교육부장관 추천 1인, 교육감협의체 추천 1인 등이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논의에서 그동안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정치적 후견주의를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정치권 추천 비율이 40%에 달한다는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윤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방문진법에서는 전체 이사 21명 중 5명을 정치권 추천이었는데, 소위 문턱을 넘은 법안은 13명 중 5명을 추천토록 하면서 오히려 정치적 영향력이 커진 법안을 수정안으로 내놨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보도전문채널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도입되는 점이 과거 법안과 다른 점이다. 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이를 두고 소위 논의 과정에서 종합편성채널과 민영방송, 지역방송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위를 통과한 방송 3법 개정안은 내주 상임위 전체회의에 오를 전망이다. 과방위 내 민주당 의석 수를 고려하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다만 여당 지도부 등에서는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 총리 후보 인준안, 각 부처 청문 등을 고려할 때 쟁점이 지속되고 있는 법안 처리를 두고 우선할 필요가 있냐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5.07.02 18:35박수형

티메프 사태로 달라진 여행업 생태계...'부익부 빈익빈'

지난해 7월 불거진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이커머스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변하고 있다. 지마켓·11번가 등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대기업 이커머스로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이로 인해 중소여행사들은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2일 통계청 '2025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22조4천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2조8천193억원(12.5%)으로 전년 동기(2조8천635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지 1년 가까이 됐음에도 그 여파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셈이다. 대기업 이커머스 여행 판매 '최소' 두 자릿수 늘었다 티메프 사태로 타격받은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행 상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대기업 이커머스로 몰리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SK스퀘어를 모회사로 둔 11번가는 지난 3월 15일부터 최근 3개월 기준 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지마켓은 해외 패키지 상품 거래액이 93% 증가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은 여행 카테고리에서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상승세를 지속하다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티메프 사태 이후 이커머스 중에서도 대기업 계열로 여행 상품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인 8월이나 추석이 포함된 10월은 거의 재고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높은 신뢰도와 맞바꾼 수수료…중소여행사 '신음'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여행이 취소되거나 환불받지 못한 사례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대기업 계열 이커머스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여행사들의 어려움은 가속화되고 있다. NHN 계열의 중견 여행사인 NHN여행박사는 윤태석 대표가 주재한 회의에서 여행 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년간 110억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에 티메프 사태가 가세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티몬의 채권 총액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반면 변제율은 0.76%에 그쳤다. 티몬에서 여행 상품을 결제했음에도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계약 당사자인 여행사와 PG사에 책임을 묻고 있다. 지난달 13일 ▲하나투어 ▲한진관광 ▲NHN여행박사 등으로부터 환불을 받지 못한 800여 명은 서부지법에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NHN여행박사는 코로니19 팬데믹 시기 임직원을 거의 다 정리했다”며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인원을 충원하고 송출객을 늘려가고 있었는데 티메프 사태가 회사 경영 유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상품 구매자들이 대기업 계열 이커머스로 대거 쏠리면서 티몬과 위메프 대비 높은 수수료율도 중소여행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수료율은 계약마다 다르지만, 통상 2~10% 수준으로 네이버는 2~4%대, 쿠팡은 10%대로 알려져있다. 또 다른 여행업계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보다 네이버에서 가져가는 수수료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메프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옮겨간 플랫폼은 네이버가 압도적”이라며 “중소 여행사는 직판 채널로의 유입이 쉽지 않아 제휴 채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이커머스는 수수료 문제가 있다. 네이버도 사실 수수료가 낮은 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소여행사가 네이버, 대기업 이커머스에 입점하기에도, 이들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기에도 부담이 상당히 크다”고 토로했다.

2025.07.02 17:29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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