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그룹판매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 텔레그램그룹방프리미엄인원대행,86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8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과기정통부, 2조 투입해 'AI 고속도로' 깐다…AI G3 행보 박차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AI 고속도로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고 구축·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AI 시대 두뇌로 불리는 GPU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추론하는 데 필수적인 연산 자원이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의 고도화로 GPU는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국가의 기술 주권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도입 비용으로 인해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에는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과감한 마중물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1.4조 원을 투입해 첨단 GPU 1.3만 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2.08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민간의 AI 도전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반 GPU 서비스 제공 및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4월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는 물론, 구체적인 GPU 조달·구축 계획과 향후 서비스 운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GPU 출시 및 메모리 가격 상승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최신 고성능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에는 ▲투입 예산 대비 높은 성능 목표 ▲대규모 클러스터링 구축 ▲최신 기종 GPU(블랙웰급 이상, 베라루빈 등 제안 시 우대) 공급 계획 ▲정부 활용 자원 비중 ▲보안성 및 안정성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첨단 GPU 자원을 국내 산·학·연 AI 개발자 및 연구진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혁신적인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포스코타워 역삼(4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작년 추경을 통해 확보한 정부 GPU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산·학·연에 공급되고 있다”며, “첨단 GPU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기업과 연구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팀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2 17:34남혁우 기자

"전국 1등 안부럽네"…수능 테스트서 만점 받은 GPT-5.4, 오픈AI 지사장도 '만족'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모델 GPT-5.4가 국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풀이 테스트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성능 개선이 눈에 띄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지사장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을 통해 GPT-5.4 출시 이후 이어지고 있는 국내 반응과 성능 테스트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최신 GPT-5.4 모델을 활용한 '2026학년도 수능 풀이' 실험 결과를 언급하며 GPT-5.4가 이전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출시된 GPT-5.4는 챗GPT와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코덱스(Codex) 등 오픈AI의 주요 제품 전반에 적용되는 최신 프론티어 모델이다. 추론 능력과 코딩 성능, AI 에이전트 기반 작업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오픈AI가 공개한 범용 모델 가운데 컴퓨터 사용 능력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최초의 범용 모델이다. 이 같은 GPT-5.4의 우수한 성능은 수능 풀이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실제 오픈AI 코덱스 개발 엔지니어인 타일러 류가 GPT-5.4를 활용해 2026학년도 수능 문제 풀이를 진행한 결과, 일반적인 문과 선택 과목 조합에서는 419.6점, 이과 조합에서는 415.9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GPT-5.2의 408.4점(문과), 406.3점(이과)보다 약 10점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GPT-5.4는 국어 영역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지사장은 "GPT-5.4가 긴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외부 테스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 순천향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구유겸 학생이 지난 6일 진행한 거대언어모델(LLM) 수능 벤치마크에서도 GPT-5.4는 450점 만점 기준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구 학생은 "수능 테스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만점 모델이 당분간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약 3개월 만에 등장해 놀랐다"며 "AI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AI 모델의 성능이 빠르게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존 시험 중심 평가 방식만으로는 모델 역량을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가 어떤 성과를 내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지식 기반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GDPval 벤치마크에서 GPT-5.4는 전체 업무 과제의 83%에서 산업 전문가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보였다"며 "이제 만점에 가까워진 모델을 기존의 평가 방식으로 평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실제 우리 업무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현장에서의 평가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2 17:01장유미 기자

[기고] 몰입의 세계에 등장한 경고 "AI가 만든 NPC입니다"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전 세계 최초로 전면 시행된 인공지능(AI) 기본법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핵심은 동법 제31조가 규정한 '투명성 확보 의무'다. 이 조항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 등 콘텐츠가 AI를 통해 제작된 경우 이용자가 이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표시하게 한다. 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딥페이크 등 AI 기술의 오용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게임 산업은 이 규정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게 될 분야 중 하나다. 최근 게임 개발 과정에선 비조작 캐릭터(NPC) 대사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대화형 AI,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을 보조하는 이미지 생성 모델, 배경 음악을 자동으로 작곡하는 생성형 음악 모델 등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더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The Elder Scrolls V: Skyrim)' 모드 커뮤니티가 그 예시다. 이곳에선 NPC가 이용자의 질문에 맞춰 실시간으로 새로운 대화를 생성하는 'AI NPC' 실험이 등장했다. 이용자가 마을의 역사나 사건을 묻는다면 NPC가 미리 정해진 대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즉석에서 문장을 생성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농담이나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모습이 구현되기도 한다. 이런 기술이 상용 게임에 본격 도입되면 해당 캐릭터가 AI 기반 NPC라는 사실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고지할 것인지가 새로운 규제 쟁점으로 떠오르게 된다. 현행 AI 기본법에 따르면 게임 내에서 AI로 생성된 콘텐츠가 등장할 때 'AI 생성물'임을 알리는 워터마크나 안내 표시가 요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게임 산업엔 다른 콘텐츠 산업과 구별되는 고유한 고민이 존재한다. 게임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이용자가 가상 세계에 깊이 몰입하는 경험, 즉 '몰입감'이다. 판타지 세계관 속 NPC와의 대화 화면에 생성형 AI로 제작됐다는 안내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면, 서사의 흐름이 끊기고 이용자 몰입도가 저하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 투명성과 창작적 경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AI 기본법 역시 이런 현실을 일정 부분 고려하고 있다. 동법 제31조 제3항은 AI가 활용된 결과물이 예술적·창의적 표현물에 해당하거나 그 일부를 구성하는 경우, 전시나 향유를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게임 역시 대표적인 창작 콘텐츠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용 경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연한 표시 방식이 허용될 여지가 있다. 예컨대,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 이름 옆에 'AI NPC'라는 표시를 두거나 최초 대화 시 간단한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음성 기반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더 파이널스(The Finals)'는 게임 내 해설 음성 일부에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해당 유형의 서비스가 확산되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는 초기 단계에서 AI 기반 음성 서비스임을 안내하는 방식이 제도적으로 요구될 수 있다. 최근 국회에선 또 다른 논쟁도 촉발됐다. 게임물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 여부를 별도로 표시하도록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다. 게임업계는 이미 AI 기본법을 통해 생성물 표시 의무가 규정된 상황에서 동일한 의무를 개별 산업법에 다시 도입하는 것은 중복 규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AI가 최종 콘텐츠에 어느 정도 관여했을 때 표시 의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한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제재까지 도입될 경우 규제 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개별 산업법마다 유사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규제 기준의 혼선, 부처 간 권한 충돌, 기업의 규제 준수 비용 증가와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해외 주요 입법례에서도 게임과 같은 창작 콘텐츠 영역은 AI 규제의 직접적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제한적으로 규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술 투명성 확보라는 정책 목표와 산업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려면 보다 정교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결국 AI 시대 규제는 단순히 규제를 강화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균형을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다. 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게임이 제공하는 창작적 경험과 몰입을 해치지 않는 제도적 접근이 이뤄질 때 AI 기술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2026.03.12 16:54박주성 컬럼니스트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 통해 직판 이커머스 예약•간접 판매 모두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

항공사는 직•간접 채널 모두에 대한 결제 경험을 통제 가능 유니온페이 카드 직접 처리로 항공사 현금 흐름 및 고객 충성도 향상 기대 상하이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ResearchAndMarkets)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중국인의 해외여행 지출은 현재 1400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3860억 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CAGR) 1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카드 소지자가 183개 시장에서 손쉽게 국경 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니온페이 결제 방식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되는 85개 국가 및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사에게 유니온페이 카드를 직접 수용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Left to right: Larry Wang, CEO of UnionPay International; Dong Junfeng, Chairman of China UnionPay and UnionPay International; Luis Maroto, President and CEO, Amadeus; Sam Abdou, CEO, Outpayce from Amadeus 아마데우스(Amadeus) 산하 아웃페이스(Outpayce)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간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Xchange Payments Platform)을 통해 자체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이제 표준화된 방식으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네이티브 수용 방식은 결제 승인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여행객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사의 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은 항공사, 호텔, 렌터카, 철도 운영사 등 여행 공급업체와 6만 개 이상의 여행 판매업체를 연결하는 종합 마켓플레이스로, 이들이 매력적인 상품을 결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려는 여행객은 예약 과정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로 직접 연결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은 여행자가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항공사에 직접 결제할 때 제공되는 로열티 혜택도 포함된다. 항공사는 결제를 직접 처리함으로써 자금을 더 빠르게 확보해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간접 예약에 대한 결제 경험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기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자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결제 승인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봄 셩(Bomme Sheng)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글로벌 디렉터는 "유니온페이는 항공 결제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아마데우스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니온페이 카드는 항공사 유통의 기반 기술에 완전히 통합돼 웹사이트와 간접 채널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유니온페이의 항공 여행 결제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업계가 더 큰 효율성과 다양성을 향해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미안 알론소(Damian Alonso) 아웃페이스 제품•파트너십 총괄은 "우리는 여행자가 선택한 결제 방식과 관계없이 모든 채널에서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결제 플랫폼을 통해 여행자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항공사는 아마데우스 여행 판매업체를 통해 쇼핑하든 자체 직판 채널을 이용하든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에게 동일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결제 분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이 추가됨에 따라서 여행객은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을 통해 예약을 완료할 때 모든 주요 카드 브랜드로 여행 제공업체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아웃페이스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을 통한 유니온페이 카드의 네이티브 수용 기능은 2026년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며,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 내에서는 2026년 내내 다양한 시장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다. 편집자 참고사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 소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은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원활한 국경 간 결제 경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2600여 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1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85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를 발급한다. U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드 보유자 기반에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과 가맹점들이 편리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웃페이스 소개 아웃페이스는 혁신과 파트너십, 그리고 사람•장소•지구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아마데우스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아웃페이스는 인재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개방형 API 플랫폼 및 새로운 규제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통해 아마데우스의 결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다. 아웃페이스는 여행 결제를 간소화해 보다 원활한 엔드투엔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핀테크와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를 여행 산업 전반의 생태계와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여행자가 최신 결제 기술의 혜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은 인증, 결제 수락, 외환 등과 같은 분야에서 여행 판매업체가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사기 관리와 인증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와 연결해 여행자에게 보다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B2B 결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가상 카드, 통화, 결제 수단을 활용해 결제를 조율함으로써 여행 판매업체가 공급업체에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비용 효율성과 결제 승인율, 운영 유연성을 최적화한다. 아웃페이스는 아마데우스의 모든 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자사의 역량을 아마데우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통합해 엔드투엔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간편한 결제, 여행의 미래가 되다(The future is travel simply paid)'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utpay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하기: 링크드인

2026.03.12 16:10글로벌뉴스

태니엄, CRN 선정 '올해 보안 100대 기업'됐다

자율형 IT 기업 태니엄(한국지사장 박영선)이 채널 컴퍼니 산하 기술 전문 미디어 CRN이 선정한 '2026년 보안 100대 기업(Security 100 List)'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공지능(AI)과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 통합 플랫폼 '태니엄 자율형 IT 플랫폼(Tanium Autonomous IT Platform)'을 통해 기업의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지원해온 태니엄의 지속적인 노력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CRN의 '보안 100대 기업' 리스트는 최첨단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채널 중심의 주요 보안 벤더를 대상으로 매년 발표된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확산과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로 인해 기업의 보안 요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 리스트는 고객과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보안 벤더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로 활용되고 있다. 맷 퀸(Matt Quinn) 태니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들이 점점 더 복잡하고 치열한 위협 환경에 직면하면서, 실시간 엔드포인트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태니엄은 AI 기능과 자동화, 그리고 다양한 기술 파트너와의 통합을 통해 기업이 IT 환경 전반의 모든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고, 신속하며, 확장 가능하게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비즈니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태니엄은 기술 파트너쉽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며, 서비스나우(ServiceNow) 및 MS 생태계 전반과 주요 통합을 확대했다. 이런 기능은 조직이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통제된 안전 조치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03.12 15:59김기찬 기자

KB금융 '좋아요' 한번에 독립유공자·소상공인에 2026원 후원한다

KB금융그룹이 진행하는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공식 영상 조회수가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공개됐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의미를 계승하고 확장한 프로젝트다.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과 함께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원과 영상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넘어 국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말까지 국민들이 캠페인 영상에 '공유'나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KB금융이 2026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연말까지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 영웅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오늘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연말까지 이어지는 기부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12 15:49손희연 기자

아빠와 딸이 만든 비건 뷰티 '꽃빵'..."해외서 빵! 피고파"

“꽃빵이라는 이름도 '꽃이 빵!하고 핀다'는 느낌으로 아버지와 함께 지었어요.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피워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라벤더밭에서 영감을 받아 태동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이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온 아버지와,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딸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꽃빵은 주요 소비자층을 한국과 일본 Z세대에서, 글로벌로 넓혀갈 방침이다. 현재 꽃빵은 일본 돈키호테 5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이 성과를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이식시키겠다는 포부다. 세계 무대에 K-뷰티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시연 대표를 만나 꽃빵이라는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 회사의 특장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건 브랜드 '꽃빵', 아버지의 경력·딸의 감성으로 꽃 피웠다 브랜드 꽃빵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에너지와 색감을 담은 비건 뷰티 브랜드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 종사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화장품을 접했다. 일본 삿포로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유학하던 시기에는 방학 기간 밭에서 꽃을 직접 재배하던 아버지를 도왔다. 꽃이 싹을 틔우고 계절을 지나 만개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연이 주는 색감과 생명력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꽃빵은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5년간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이 대표가 브랜딩과 이커머스 전략을 맡아 화장품 용기·제조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은 아버지와 함께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아버지의 기술력과 이 대표가 보유한 감성을 결합하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꽃 성분을 바탕으로 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열고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꽃빵의 핵심 차별점 중 하나는 빠른 개발 속도다. 일반적인 화장품 개발은 기획부터 양산까지 평균 6~12개월이 걸린다. 반면 꽃빵은 제조와 금형 설계를 초기 단계부터 동시에 진행하고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병렬로 추진해 평균 3~4개월 내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버지를 포함해 화장품 제조·용기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력을 보유한 인력이 있어 기획 초기부터 양산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고, 리스크를 개발 초중반에 발견해 불필요한 수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 10배 성장 비결은?…Z세대 눈높이 맞춘 리브랜딩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난항을 겪기도 했다. 상품 품질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 첫 제품을 출시했지만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어려웠다. 이 대표는 주 상품 소비자층인 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공략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2024년에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와 8개월 간 협업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 의견을 수집·분석하고 로고와 포장, 비주얼 무드, 콘텐츠 방향까지 전면적으로 재정립했다. 기성 용기(프리몰드) 대신 꽃빵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금형을 직접 설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얼음 모양 키링 형태의 '멜팅 아이스밤'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소장할 수 있으면서도 휴대가 편한 포장 방식을 개발해 Z세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리브랜딩 이후 반응은 뚜렷하게 달라졌다. 제품 리뷰 평점은 4.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구매 고객 가운데 약 30%가 15~30일 이내 다시 구매할 정도로 고객 충성도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매출도 사업 초기 대비 약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브랜드는 결국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본질을 배웠다”며 “이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참여형 개발 구조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1만 명 규모 체험단을 운영하며 발색·보습감·패키지 사용성 등 세부 항목을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D2C 사업 구조에 카페24와 맞손…수치 중심 의사결정 '구축' 가파른 성장 속도에 꽃빵은 D2C 쇼핑몰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려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쇼핑몰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업 규모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D2C 쇼핑몰 특성상 데이터 분석과 쇼핑몰 기능 고도화가 비즈니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초기 스타트업이 내부 인력만으로 이러한 영역까지 전문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꽃빵은 카페24 컨설턴트와 협업하며 마케팅 데이터 리포트, 광고 소재 제작, 운영 전략 피드백, 전환율 개선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아 자사몰 운영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 대표는 “정기적인 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통해 감에 의존하던 운영에서 벗어나 수치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카페24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한 솔루션을 넘어 D2C 브랜드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국내·외 시장에서 D2C 쇼핑몰 중심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빵, 해외 시장 수성 본격화…日 거점으로 美·아시아까지 최근 꽃빵은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유통 채널인 돈키호테 500여 개 점포에 입점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사업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도 기업 간 거래(B2B)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확장하고 있다. 또한 5개국 상표권 확보, 경주 APEC 전시 참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검증된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만든 뒤 다음 단계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것이 전략”이라며 “궁극적으로 꽃빵 브랜드를 통해 세계 Z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꽃 성분 기반 비건 립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5:01박서린 기자

에코앤드림 "中 전구체 뛰어나지만 넘지 못할 산은 아냐"

"현재 상황을 솔직히 말하자면 중국이 더 잘하는 것은 사실이다. 가격 경쟁력도 있고 양산 캐파(생산능력도)도 크고, 양산 경험도 축적돼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잘한다고 느낀다. 다만 원소재 확보 프리미엄과 중국의 불법 보조금만 없어진다면 국내 기업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 생각한다. " 김태민 에코앤드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부대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력을 묻는 청중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CTO는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전구체와 양극재 기술을 개발하던 당시, 전구체 공정은 액상 반응에 따른 환경 이슈가 있어 중국으로 많이 이전됐다”며 “그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며 중국이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기술은 국내 기업들이 직접 개발한 경험이 있고, 에코앤드림도 핵심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CTO는 최근 공급망 재편 흐름과 중국 내 세제 혜택 축소도 국내 기업에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에코앤드림도 꾸준히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국의 보조금이 사라진다면 원가 측면에서도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소재 확보 문제만 해결된다면 중국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원재료 경쟁력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CTO는 “정제 원료를 수입할 수 있는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인터배터리에 처음 참가했으며, '차세대 90+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로 어워즈도 수상했다. 니켈 함량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전구체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핵심소재다. 이날 발표에서 김 CTO는 해당 기술도 소개했다. 그는 "니켈 함량이 높아질수록 모폴러지(형태학적 구조)를 제어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양극재 업체인 고객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 반응 중에서도 액상 반응은 제어가 어려운데, 온도·믹싱·에너지·농도·pH 등 다양한 조건들을 조합해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최적화하는 기술들이 에코앤드림이 가진 핵심 제어 기술"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에코앤드림은 주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새만금에 연산 3만톤 규모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전체 4만3000평 부지 가운데 현재 30~40% 수준만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규모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3.12 15:01류은주 기자

지디벤처스, '펑거스인터내셔널' 프리 시드 투자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D2C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펑거스인터내셔널에 프리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지디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뷰티 플랫폼 화해글로벌의 이웅 대표와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홍주영 대표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펑거스인터내셔널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믹스 전략을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 D2C(Direct to Consumer)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브랜드 에그리게이터다. 오랜 업력과 시장 내 인지도를 갖춘 기업들이 온라인 채널에서 IP 중심의 마케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펑거스인터내셔널은 반려견 재활기구 전문 브랜드 포베오의 사업권을 인수해 D2C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뇌파연구소와 합작해 누트로픽 브랜드를 출시했다. 또 인포머셜 전문기업 인포벨, 주방용품 브랜드 프로그 등 업력과 인지도를 갖춘 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 펑거스인터내셔널의 창업자 박선우 대표는 연세대학교 학생 주도 엑셀러레이터 단체 와이벤처스를 창립하기도 했다. 이후 주요 미디어 커머스와 브랜드 에그리게이터에서 D2C 커머스 전반의 전문성을 쌓았다. 박선우 펑거스인터내셔널 대표는 “마치 보이지 않아도 어디에나 있는 곰팡이처럼, 회사명은 잘 모르더라도 어느새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더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투자를 통해 자사 브랜드들을 국내 카테고리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우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펑거스인터내셔널은 방대한 내부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브랜드의 셀링포인트를 발굴하는데 차별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디벤처스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는 혁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4:57백봉삼 기자

[유미's 픽] KT·LG CNS와 손 잡은 팔란티어, 韓 기업과 협업 확대 나선 이유는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KT에 이어 LG CNS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에서의 사업 기반을 넓히는 분위기다. LG CNS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팔란티어의 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 플랫폼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기반으로 기업의 AX(AI 전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이번 일로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와 AI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조직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전방배치 엔지니어링)'도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실행한다. 특히 팔란티어 플랫폼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LG그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이미 LG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는 앞서 지난해 KT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KT는 팔란티어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사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서 팔란티어 AI 플랫폼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내에 국방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국방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팔란티어와 두 기업의 협력은 역할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KT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확산 채널 역할을 맡는다면, LG CNS는 기업별 데이터 구조 분석과 시스템 통합을 수행하는 실행 파트너에 가깝다. 특히 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실제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LG CNS 같은 SI 기업이 담당하는 구조다. 이 같은 협력 구조는 팔란티어 사업 모델과도 맞닿아 있다. 팔란티어는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플랫폼 공급과 함께 산업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현지 IT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투자기관인 인큐텔(In-Q-Tel)의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미국 국방부와 정보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축적했다. 최근에는 기업용 AI 플랫폼 AIP를 중심으로 제조, 에너지, 물류 등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산업별 협력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 데이터 분석에 팔란티어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D현대와는 조선소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업계에선 팔란티어가 아시아 시장 가운데 한국에서 비교적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글로벌 최초로 팝업스토어 형태의 브랜드 이벤트를 개최한 것도 한국 시장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했다. 당시 행사에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국내 기업 경영진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팔란티어가 국방·안보 분야에서 성장한 기업이라는 점도 시장에서 주목하는 요소다. 최근 데이터 기반 지휘통제와 AI를 통한 군 운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팔란티어가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방산·국방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팔란티어는 국방과 산업 데이터를 동시에 다루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에서 협력 가능성은 있어보인다"며 "정부가 국방 AX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팔란티어 플랫폼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데이터 주권' 문제다. 팔란티어가 미국 국방·정보기관 프로젝트에서 성장한 기업인 만큼 핵심 생산 데이터나 공급망 데이터를 외부 플랫폼에 맡기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팔란티어는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이나 특정 국가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운영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모델 등 다양한 구축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제조 기업 프로젝트에서는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내부 인프라에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팔란티어 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와 초기 구축 비용이 포함되면서 수십억원 규모 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기업용 소프트웨어 가운데서도 비용 부담이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PoC를 통해 투자 대비 효과를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에선 팔란티어가 반도체, 배터리, 조선 등 제조 산업에서 한국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봤다. 이 산업들이 생산 공정과 공급망이 복잡하고 운영 데이터 규모가 방대해 데이터 통합과 운영 분석에 강점을 가진 팔란티어가 고객사를 확보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봐서다. 최근 정부가 제조 산업의 AI 전환(AX)을 핵심 산업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팔란티어가 한국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요소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넘어 AI 기반 자율제조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조 데이터와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한 AI 적용 프로젝트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팔란티어의 일본 인력들이 최근 다른 빅테크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일본에선 자리를 잘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며 "한국은 제조 산업 기반과 AI 전환 수요가 동시에 형성돼 있어 팔란티어가 일본에 비해 좀 더 힘을 싣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등 다른 시장과 비교해도 한국은 산업 협력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라며 "팔란티어 역시 제조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빠르게 늘어나는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6.03.12 14:47장유미 기자

네이버페이, NFT 기반 'Npay 월렛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Npay 월렛'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pay 월렛은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일반 아트 NFT를 비롯해 티켓·인증서 등 다양한 유형의 NFT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Npay 월렛 커뮤니티는 NFT를 기반으로 사용자 간 다양한 주제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교류하는 서비스다. 제주도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게임 방송 등 특정 행사 및 주제별로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인 '채널'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등 티켓 및 관련 아트(NFT) 보유자만 입장하여 소통할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인 '티켓 인증방'으로 구성됐다. 채널서는 보유한 아트 NFT를 인증해 글을 작성할 수 있어 실제 NFT 보유자 중심의 신뢰도 있는 콘텐츠 생산과 소통이 가능하다. 티켓 인증방은 동일한 공연이나 행사에 실제로 참여한 이용자만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밀도 높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Npay 월렛 커뮤니티는 NFT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게임·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향후 대형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로 확대해 Npay 월렛이 NFT를 기반의 팬덤 커뮤니티로 자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용자가 Npay 월렛 커뮤니티에서 게시글 좋아요, 댓글 작성, 글쓰기 등 3종 미션을 수행하면 Npay 포인트 1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보유한 NFT를 인증해 글을 작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Npay 월렛은 Npay앱 결제 탭의 '월렛' 버튼 또는 전체메뉴의 우측 상단 '월렛'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며, 메인 화면의 '커뮤니티' 탭을 클릭한 후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할 프로필을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Npay 월렛은 NFT를 보관하는 디지털 월렛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팬덤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경험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 Npay 월렛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12 14:31손희연 기자

해태제과, 비스킷 2종 100원 인하…"물가 안정 동참"

해태제과가 일부 비스킷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최근 밀가루와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한 이후 제과업체가 가격을 내린 첫 사례다. 해태제과는 밀가루·설탕 등 원재료 가격 인하에 맞춰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 등 비스킷 제품 2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 인하 제품은 밀가루 원료 비중이 큰 비스킷류 중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계란과자 베베핀은 1900원에서 1800원으로 5.3% 내리고 롤리폴리는 1800원에서 1700원으로 5.6% 인하한다. 롤리폴리 대용량 제품도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낮춘다. 이들 제품은 유통 채널의 재고가 소진되는 즉시 순차적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상승 등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어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의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말했다.

2026.03.12 13:41김민아 기자

할리우드 흔든 AI 여배우, 새 뮤비 공개…"AI, 적 아니다"

작년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I) 여배우가 등장해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배우 겸 프로듀서 엘린 판데르 펠덴이 만든 AI 배우 '틸리 노우드'가 있었다. IT매체 기즈모도는 AI 여배우 틸리 노우드가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AI는 적이 아니라 열쇠”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배우들에게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동안 틸리 노우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할 때마다 할리우드 관계자와 다양한 매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반응이 크지 않았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지 4시간 만에 조회수는 4000회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고 댓글도 약 80개에 불과했다. 댓글 내용 역시 대부분 비판적인 반응이었다. 기즈모도는 이런 반응의 이유로 해당 뮤직비디오가 AI로 생성된 콘텐츠라는 점이 지나치게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래 가사는 엘린 판데르 펠덴이 발표한 에세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치 챗GPT에게 해당 에세이를 노래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올 법한 느낌이라는 평이다. 영상 역시 전형적인 AI 제작물처럼 기술적으로는 완성도는 있으나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남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때 큰 화제를 모았던 틸리 노우드가 실제로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는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9만 명 수준이며, 유튜브 구독자는 4천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틱톡 팔로워는 단 3명에 불과해 화제성에 비해 영향력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그 동안 틸리 노우드는 업계 인사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배우들은 틸리 노우드와 계약을 맺는 에이전시를 보이콧하겠다고 경고했고,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역시 그녀의 존재 자체를 비판했다. 여러 연예 기획사들도 AI로 만들어진 배우와는 계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할리우드 관계자 가운데 틸리 노우드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인물은 투자자이자 방송인 케빈 오리어리 정도다. 그는 영화 산업에서 엑스트라 배우를 AI로 대체할 수 있다며, 제작진이 틸리 노우드와 같은 AI 배우 100명만 고용하면 충분하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2026.03.12 13: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컴비바, 보안 강화된 AI 기반 대규모 고객 참여 플랫폼 NGAGE for Enterprises 출시

-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대화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CPaaS 플랫폼 라스베이거스 및 뉴델리,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고객 경험 관리,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컴비바(Comviva)가 11일 NGAGE for Enterprise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이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6(Enterprise Connect 2026)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NGAGE for Enterprises는 기업이 신뢰, 신원 확인, 사기 방지 기능을 고객 상호작용 계층에 직접 내장하면서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의미 있는 고객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인텔리전스, AI 기반 자동화, 안정적인 글로벌 연결성을 결합해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포 속도를 높여 고객 경험 개선을 돕는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데쉬반두 반살(Deshbandhu Bansal) 컴비바 레브테크 솔루션즈(RevTech Solution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이 디지털 참여를 확대하면서 사기 위험 증가,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맞춤형 경험 제공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NGAGE for Enterprises는 커뮤니케이션, 신원 인텔리전스, AI 자동화를 단일 SaaS 플랫폼으로 통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고객 참여 여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직관적인 로우코드 워크플로 빌더를 통해 기업이 지능형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서비스, 지원, 마케팅, 라이프사이클 참여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상황 인식형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NGAGE는 SMS, 이메일, RCS, 왓츠앱(WhatsAp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전화번호 인증과 SIM 확인 등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SaaS 기반 플랫폼은 투명한 청구 및 실시간 성능 가시성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지역 간 고객 참여 전략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GAGE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과 100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가 신뢰하는 컴비바의 기존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NGAGE는 또한 통합 아키텍처 내에서 기업 온보딩, 구성 가능한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옴니채널 고객 참여, 사기 관리,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한다.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구축된 이 플랫폼은 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TMF931을 지원하며, TM 포럼(TM Forum) 오픈 API 및 카마라(CAMARA)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애그리게이터 생태계에 참여하고, 시장 진출 채널을 확장하며, 기업을 네트워크 기능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723565/Comviva_Logo.jpg?p=medium600

2026.03.12 13:10글로벌뉴스

뉴로저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감성 AI 기술 고도화 전담

뉴로저니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세웠다. 뉴로저니는 멀티모달 감성 AI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소는 영상, 음성, 생체신호를 동시에 분석하는 감성 AI 기술 바탕으로 사용자 감성 반응을 정량화하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는 비접촉 기반 원격 생체신호(rPPG) 분석 기술을 비롯해 표정, 포즈, 음성을 결합한 멀티모달 감성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또 산업별 감성 지표 모델링과 감성 데이터셋 구축·학습 고도화를 주요 연구 분야로 설정했다. 뉴로저니는 감성 인식 관련 특허 6건을 확보하고 대학과 기업과 협력해 기술 실증을 진행해 왔다.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감성 AI 기반 사용자 경험(UX) 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광고, 콘텐츠, 헬스케어, 교육,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 단위 분석을 넘어 산업별 핵심성과지표(KPI)에 맞춘 감성 모델 설계를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이모션 AI 모델링 체계를 구축해 감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현우 뉴로저니 대표는 "정량적 감성 분석을 통해 기업이 고객 무의식적 반응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1:07김미정 기자

파인더스에이아이, 日 리테일 전시회 참가...AI 자동 계산대 선봬

AI 기반 리테일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파인더스에이아이(각자대표 함명원, 왕민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리테일 IT 전시회 '리테일테크 재팬(RETAILTECH JAPAN 2026)'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해 첫 참가 이후 1년간 국내외 주요 현장에서의 실증과 도입을 거치며 고도화한 차세대 AI 자동 계산대 '비전 체크아웃(VISION CHECK-OUT, VCO)' 최신 버전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해 3월 리테일테크 재팬 참가 이후 높은 현지 반응에 힘입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말 VCO는 니세코 도큐 그랑 히라후 내 레스토랑 'NEST813' 실증을 시작하며 성과를 냈고, 한국에서는 삼성웰스토리 간편식 무인 결제 시스템 적용 등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사용성·정확도·처리 속도를 검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이용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 및 혼잡 환경에서의 빠른 결제 경험(UX)을 전면에 내세워, 인력 절감과 매출 기회 손실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매장 DX(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제시했다. VCO는 바코드나 RFID 스캔 없이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동 계산 솔루션이다. 7대의 스테레오 카메라가 상품을 360도로 촬영·인식하며, 고성능의 정밀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약 99% 이상의 정확도로 상품을 식별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바코드 없는 상품 비중이 높고 단시간 혼잡이 집중되는 스타디움·대형 시설·리조트 영역, 인력 효율화 니즈가 큰 사내 매점·편의점 영역을 두 축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캔이 필요 없는 '올려두기만 하면 끝나는 결제' 경험을 확산시키고,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왕민권 각자대표는 “일본 현지에서 실증과 도입을 통해 쌓은 레퍼런스가 시장의 신뢰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 팀을 확장해 현지 수요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리테일 현장의 인력난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무인화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48안희정 기자

벤슨, 롯데월드몰·대치·신림에 정식 매장 개점

한화갤러리아는 자회사 배러스쿱크리머리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서울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 잇달아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여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던 잠실 롯데월드몰에 정식 입점한다. 팝업 당시 테이크아웃 전용이었던 스쿱샵은 82.5㎡(25평) 규모로 넓어졌다. 신규 매장은 롯데월드몰 2층 SPA 브랜드와 올리브영 등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인기 브랜드 사이에 자리 잡는다. 다음 달 2일 개점한다. 대치·신림 등 다양한 생활권에도 매장을 선보인다. 주거 상권, 학원가 등 수도권 다양한 지역에 벤슨을 알린다는 취지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이번 출점을 통해 복합몰 및 대형 유동 상권을 아우르는 점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3~14일 '타로카드' 이벤트를 연다. 타로카드 이벤트는 ▲오후 1~6시 ▲오후 7~9시 총 2부제로 운영한다. 1층에서 제품을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참여 가능하며, 커플 궁합 타로점을 5분간 볼 수 있다. 참여 고객 대상 테이스팅 라운지 10% 할인권도 준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한 뒤 정식 매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0:28김민아 기자

"AI·인간 상담원 협업"…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 공개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응대 플랫폼을 공개해 컨택센터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일즈포스는 차세대 컨택센터 서비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 이 솔루션은 음성 채널을 비롯한 디지털 채널,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AI 에이전트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트포스 컨택센터는 기업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데이터와 채널 AI 시스템을 단일 환경서 연결해 고객 상호작용 전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은 해당 플랫폼에서 고객 셀프서비스 확대와 AI 상담원 협업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고객 문의 처리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와 인간 상담원 간 업무 전환도 가능하다. 플랫폼에서는 모든 상담원과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음성 통화 기록, 채팅 메시지, 구매 이력,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활용해 고객 맥락을 파악한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반복적이거나 단순한 문의를 먼저 처리하고 복잡한 문제만 상담원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I에서 상담원으로 업무가 넘어가는 경우에도 기존 대화 기록과 고객 정보가 그대로 전달된다. 플랫폼 내 음성 데이터가 CRM과 직접 연결돼 전화 상담 내용도 실시간으로 분석된다. 분석 결과는 고객 기록에 반영돼 기업이 고객 감정과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 응대 흐름과 컨택센터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현재 일부 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고객 서비스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 스마트홈 기업 서번트시스템스는 고객 특성에 맞는 상담원 연결 체계를 구축했으며, 미국 배관 유통 기업 퍼거슨은 디지털 채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키샨 체탄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서비스 부문 총괄은 "여러 레거시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되는 기존 컨택센터 환경에서는 AI와 CRM 간 연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음성 AI CRM을 하나의 서비스 환경으로 통합해 사람과 AI가 동일한 고객 맥락을 공유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03.12 10:08김미정 기자

'치킨 중량표시제' 적용 완료…형평성 불만은 여전

치킨 프랜차이즈 대상 '조리 전 중량 표시제'가 주요 대상 브랜드에서 적용 완료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특정 10개 브랜드만 규제 대상이란 부담과 형평성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중량표시제 대상 브랜드들은 자사앱과 배달앱, 오프라인 매장 등을 중심으로 조리 전 중량 정보 반영을 마친 상태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적용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현재는 시스템 반영보다 소비자 문의 대응이 더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적용 마쳤지만 중량 문의는 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상위 10개 치킨 프랜차이즈(BHC·BBQ·교촌치킨·처갓집양념치킨·굽네치킨·페리카나·네네치킨·멕시카나·지코바양념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리 전 총중량 표시 의무제를 시행했다.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양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배달 플랫폼, 자사앱 모두 적용을 완료한 상태”라며 “이 제도 때문에 당장 영업이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는 없던 중량 관련 문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콜센터로도 이 중량이 정량이 맞느냐는 문의가 꽤 늘었다”면서 “본사 문의가 늘었다면 현장 점주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받는 질문도 그만큼 많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업계가 우려했던 지점과도 맞닿아 있다. 조리 전 중량은 원육 기준으로 관리되는 수치라 소비자가 조리 후 제품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고, 부분육 메뉴는 조각별 편차가 있어 체감과 표기 사이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10개 브랜드만”…형평성 불만 여전 제도 적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대상 선정 기준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상위 10개 브랜드만 규제 대상으로 묶으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도를 시행한다면 형평성에 맞게 전체 브랜드에 적용해야지, 일부만 묶어서 시행하면 나머지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계속 사각지대에 남는 셈”이라며 “가맹점 수나 광고 규모 등 어떤 기준으로 10개 브랜드를 정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치킨업계 전체가 마치 슈링크플레이션 문제의 당사자인 것처럼 비치는 것도 부담”이라면서 “몇몇 프랜차이즈 사례를 계기로 제도를 만든 취지는 이해하지만, 법적 기준을 먼저 정하고 위반 시 제재하는 방식이 더 맞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다”고 밝혔다. 비대상 브랜드 가운데서는 자율적으로 중량 표시 방침을 밝히는 사례도 나왔다. 노랑통닭은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자발적으로 중량 정보 공개에 동참했다. 회사는 지난해 닭고기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자사 순살 제품을 닭다리살 100%에서 닭안심살 혼용으로 변경했고, 이에 대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법적 의무 여부를 떠나 치킨의 양과 기준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보다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제품 중량과 품질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는 것이 고객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보고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온 현장 의견과 소비자 반응 등을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치킨 중량표시제는 당분간 업계 전반의 부담과 형평성 논란 속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금처럼 일부 브랜드만 규제 대상으로 묶는 방식은 형평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면서 “제도가 계속 유지되려면 적용 기준과 대상 선정 원칙부터 더 분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12 10:05류승현 기자

카카오, '다음' 양도가액 재산정…70억원→1944억원

카카오가 다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가치를 1900억원 수준으로 재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AXZ(전 다음준비신설법인)의 양도가액을 당초 70억원에서 약 1944억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순자산가액이 상이한 경우 양수도대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해 5월 카카오는 다음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 마련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를 분리해 완전자회사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다음의 핵심인 뉴스, 검색, 쇼핑, 카페, 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관했다. 이후 다음준비신설법인은 11월 AXZ로 이름을 변경했고, 업스테이지가 AXZ의 지분 100%를 모회사 카카오로부터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의 다음 인수로 카카오는 다음 내 일부 서비스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 이어 상반기 중 카카오게임즈가 다음게임에 제공해온 PC 게임 채널링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AXZ의 양도가액이 대폭 상향된 배경에는 다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가 자리한다. 지난해 분사 당시에는 AXZ로 넘어가는 인력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사가 이뤄졌다. 이후 인력 조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고, 이번 가치 재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지난해 5월 분사 당시 트래픽, 회원 수 등을 포함한 AXZ의 자산과 인력들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후 재평가를 예정해 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2026.03.12 09:12박서린 기자

  Prev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테슬라에 밀리고 BYD에 쫓기고…현대차·기아 전기차 딜레마

[AI 리더스] 네이버 떠난 이동수, 창업 한 달 만에 160억 '잭팟'…"AI 3강 보탬 될 것"

"대체불가 대한민국 견인"...'국가 AI대상' 18일 접수 마감

카카오 노조 첫 파업...갈등 봉합 실패로 추가 집단행동 예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