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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몰라서 못 받는 복지, 기술로 해결합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대학 시절 서울시 '꿈나무카드' 데이터를 분석하다 충격을 받았다. 급식카드 결제 내역에는 새벽 시간대 결제가 반복됐고, 대부분이 편의점이었다. 아이들은 밥 대신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김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100쪽짜리 보고서를 만들어 서울시에 보냈고, 정책은 실제로 바뀌었다. 1끼 5천원이던 급식 단가가 8천원으로 올랐다. 김 대표는 이 데이터가 정책을 바꿨고, 동시에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웰로(Wello)'는 'Wellfare Hello(웰페어 헬로)'에서 출발했다. 복지(Welfare)를 가볍게, 친근하게 마주하자는 의미다. 김 대표는 “복지란 특정 계층만의 것이 아니라 보편적 권리”라며 “누구나 정책을 편하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는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웰로 사무실에서 김유리안나 대표를 만났다. 그는 창업 배경부터 웰로비즈의 고객 반응, 향후 계획 등을 풀어놨다. 누구나 복지 쉽게 찾도록 만드는 서비스...'거브테크'가 미래 지난 2021년 6월 설립된 웰로는 전국 2천여개 기관의 정책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국민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앱에서 생년월일, 직업, 거주지, 소득 수준 등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자동으로 매칭해준다.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0만명, 누적 이용자는 220만명을 돌파했다. 공공 데이터는 형태와 표현이 제각각이다. PDF, 한글, 텍스트 등으로 흩어진 정책 문서를 정제해 일관된 구조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웰로는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정책명·대상·기관·신청기한 등을 자동 추출해 표준화한다. 김 대표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정책도 많아 정책이 열리면 10분 안에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크래핑 모듈이 각 기관 사이트에 붙어 10분 단위로 새 공고를 수집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정부 기관도 해당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없고, 웰로가 수집한 일부 데이터를 공공기관에서 구매해 가기도 한다. 물론 기술의 한계도 적지 않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공공문서는 대부분 hwp 파일로 되어 있어서 LLM(챗GPT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이 잘 읽지 못한다”며 “이를 처리하기 위한 자체 모듈을 개발했고,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거브테크(Gov-Tech)를 정책 산업의 혁신이라고 정의했다. 거브테크는 민간 기술을 활용해 정부 복지나 행정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바꾸는 움직임을 뜻한다. 그는 “지난 10년간 금융을 바꾼 건 핀테크였으나, 앞으로는 정책을 혁신하는 거브테크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며 “국가도 결국 국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기 때문이다”라고 내다봤다. 정부 지원사업 등에서 기업도 '복지' 누릴 수 있게 국내에서 이처럼 복지 행정 시스템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B2B SaaS 형태로 확장한 사례는 웰로가 사실상 처음이다. 단순히 개인 사용자 대상 추천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공공·민간 영역 전반에 '정책 탐색 인프라'를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공기관 전용 SaaS 솔루션인 '웰로링크'는 정부와 지자체가 내부에서 정책과 복지 제도를 관리할 수 있는 폐쇄형 시스템이다. 민감한 행정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 요구 사항이 높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까지 획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다른 축인 '웰로비즈'는 기업 고객이 정부 지원사업을 손쉽게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의 업력, 고용 형태, 산업군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자동 추천해주고, 신청 마감일 알림, 작성 가이드, 첨부 서류 안내 등 실무 전반을 지원한다. 고객 설문과 내부 인터뷰에 따르면, 기존에 정보 수집에 수일이 걸리던 과정을 웰로비즈에서는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었던 사례도 있었다. 특히 기업 내 여러 팀원이 각 부처 웹사이트를 돌며 인턴이나 주니어들이 자료를 정리하던 기존 구조에 비해, 플랫폼 하나로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어 탐색 시간은 최대 18배까지 단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스타터(월 3만원), 프리미엄(월 15만원), 컨시어지(연 700만원 이상) 세 가지 유료 플랜으로 운영된다. 스타터 플랜은 주로 7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 기본적인 지원사업 정보를 탐색하는 데 활용되며, 기업 성장과 함께 상위 플랜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다. 프리미엄 플랜은 정부지원사업과 조달 입찰 사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이며, 팀 단위 협업 기능과 다중 계정, 자동화 보고서 생성 등을 제공해 가장 많은 기업이 선택하고 있는 요금제다. 컨시어지 플랜은 웰로가 직접 연간 로드맵을 제시하고, 신청 서류 준비 및 관리까지 전담하는 고급 컨설팅 상품으로, 실제로 일부 고도화된 기업은 이 플랜을 통해 정부 지원사업의 기회 시점을 사전에 확보하고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업력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의 결이 달라지기 때문에 요금제별 활용 방식도 달라진다”며 “초기 기업에는 정보 접근성이, 성장한 기업에는 실행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복지를 '권리'로 되돌리는 인프라 만든다 웰로는 국내 복지 정보 인프라의 관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복지는 누가 시혜적으로 주는 게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찾아야 할 권리”라고 말했다. 웰로의 비전은 '모르는 걸 알게 하고, 아는 건 신청하게 하고, 받은 건 평가하게 하는 구조'다. 웰로 팀이 초기에 받은 한 통의 편지는 지금도 사무실 벽에 걸려 있다.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가 “몰랐던 한부모 복지 지원금을 웰로 덕에 신청해 받을 수 있었다”고 보낸 감사편지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에 받은 편지였는데, 그 한 통이 아직도 일의 원동력이다”라며 “정책이 뉴스에만 머물지 않고,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웰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2025.10.28 07:00류승현 기자

스픽, 유튜브 웍스 어워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 수상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2025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에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와 협력해 운영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로,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9년 국내 도입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유튜브를 통해 창의적이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마케팅 캠페인을 발굴하고 조명한다. 스픽은 '틀려라, 트일 것이다. 스픽' 캠페인으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를 해소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기획된 이 캠페인은 故 신해철 님의 목소리를 AI로 복원하여 '실수를 통한 성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스픽은 목소리 저작권을 보유한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협업해 신해철 님의 9시간 분량 실제 음성을 기반으로 총 6,757개의 재조합 단락을 학습해 AI 보이스를 개발했다. 고인의 명예와 인격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AI 기술과 전문가 검수를 병행해 최종 톤을 선정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4명의 모델을 기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픽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각양각색 한국인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그 결과 스픽은 소비자들이 영어 학습 앱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최초상기도(TOM)가 182% 상승해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브랜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교육 앱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오가닉 콘텐츠 누적 조회수 554만 회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 이번 수상은 '틀려도 괜찮다'는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감과 함께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픽은 학습자들이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7:47안희정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심의 완료 기각 건도 재심 기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23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법 시행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별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이하 피해보상위원회) 및 이의신청건을 심의·의결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질병관리청은 위원회 구성 시 다각도에서 피해보상 사례 논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학, 약학, 면역학, 미생물학, 행정학, 사회학, 법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해 의학적 판단에만 편중되지 않고 약학 전문성, 행정·사회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한 인과관계 추정 및 지원사업 세부 기준과 관련해 위원들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1월 이후부터 피해보상 신청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법은 2021년 2월2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국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 장애, 사망(이하 질병등) 및 그 밖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 해당 기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피해 입은 국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보상 신청 후에는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피해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보상여부가 결정된다. 특별법 시행 이전에 피해보상 신청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는 피해보상위원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피해보상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보상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질병관리청장에게 1회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피해보상위원회와는 별도의 재심위원회에서 이의신청 건을 다시 심의한다. 특별법 시행 이전 피해보상 신청 이력이 1회라도 있는 경우에는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결정에 이의가 있을 때, 2026년 10월23일까지(법 시행 후 1년) 1회 재심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피해보상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재심위원회에서 바로 재심신청건의 보상 여부를 다시 심의하며, 재심위원회 심의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할 수 없다. 또 특별법 시행 전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보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고, 이에 불복해 결정에 대한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았다면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없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에 앞서 원활한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수기관인 일선 자치단체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경사항, 피해보상 지침, 시스템 활용 등 법 시행 이전과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한 국민들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이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17:10조민규 기자

美 직장인 69% "트럼프 정부 H-1B 수수료 인상, 자국민 고용확대 도움X"

미국 직장인 대다수가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자국민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장인 플랫폼 블라인드가 27일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69%는 이번 정책 이후 미국 기업들이 오히려 해외 인력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1일 H-1B 비자 신규 발급 수수료를 인당 연 1천 달러(약 140만 원)에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원)로 100배 인상하는 안을 적용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전문 직종에 발급되는 이른바 '전문직 취업 비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H-1B 비자를 악용해 자국민 일자리를 값싼 외국인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블라인드는 미국 직장인 가입자 1천794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H-1B 수수료 100배 인상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정치 성향에 따라 트럼프 정부 지지 ·반대·중립 그룹의 응답자 수를 동일하게 구성했다. 설문 결과는 비자 상태에 따라 다시 미국인·영주권자·H-1B 재직자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번 정책이 각 기업의 채용 정책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H-1B 신규 채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다. '별다른 영향 없을 것'은 22%에 그쳤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이나 비자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그룹에서 동일한 응답 양상을 보였다. H-1B 채용 공백을 채울 대안으로는 '해외 채용(현지 직고용 또는 원격 근무)을 확대할 것(69%)'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인 채용을 확대할 것(22%)'과 '변화 없을 것(9%)'이 뒤를 이었다. 모든 그룹에서 같은 응답 경향을 보였지만, 트럼프 지지자 그룹에서만은 '해외 채용 확대(48%)'와 '미국인 채용 확대(43%)'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아마존의 한 재직자는 “이렇게 높은 수수료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우리 회사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초거대 기업밖에 없다. 많은 기업은 해외로 일자리를 옮기는 것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스스로 인재 경쟁에서 탈락하기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스타트업 재직자는 블라인드에 “H-1B 비자 스폰서가 필요한 사람의 이력서는 더 이상 받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기존 H-1B 직원의 비자 연장은 부사장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고, OPT(대학 졸업 후 단기간 일할 수 있는 비자로, H-1B 전환 준비 단계) 직원은 인도와 캐나다 중 근무지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기존 H-1B 재직자의 해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3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잘 모르겠다(30%)'와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H-1B 해고를 재검토할 것(28%)'이라는 응답도 그 뒤를 이었다.

2025.10.27 16:43안희정 기자

"가을 건너뛰었네"…홈쇼핑, 겨울모드 돌입해 동절기 수요 선점

예년보다 1~2주 이른 한파가 찾아오면서 홈쇼핑 업계의 편성이 빠르게 '겨울 모드'로 전환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월 중순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가을 패션과 간절기 의류는 방송에서 빠지고 패딩·코트·온열매트 등 한겨울용 상품이 메인 편성으로 대체됐다. 업계 전반에서 겨울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며, 소비자들의 '조기 방한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 겨울 패션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회사 최대 행사인 컴온스타일 기간 중 17~21일 동안 가죽·무스탕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 점퍼·패딩류는 52% 급증했다. 퀼팅 자켓, 기모 팬츠, 울 니트 등도 강세를 보이며 가을을 건너뛴 '조기 겨울 패션' 소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패션 및 방한용품 편성이 예년보다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샵 역시 예상보다 빠른 추위로 패딩류 판매가 폭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지프 루비콘 트레일 덕다운 패딩 점퍼·베스트'는 7천600여 벌이 판매되며 목표 대비 35%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서울 최저기온이 10도, 21일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자 '코어 어센틱 샤이니 다운 베스트', 'SJ와니 헝가리구스 다운코트 및 팬츠' 방송에서 각각 2~3천 벌이 팔리며 목표 대비 최대 40% 이상 판매되는 등 수요가 폭발했다. GS샵은 “예년보다 초겨울이 1주일 이상 빨리 찾아왔다”며 “다음 주부터 '모르간 울캐시 핸드메이드 코트', '제이슨우 25FW 퀼팅 골드 덕다운 코트', '바스키아 25FW 클래식 헌팅 점퍼' 등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10월 중순(15~22일) 들어 패션·리빙 전 카테고리에서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판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의류 전체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고, 점퍼·패딩은 90%, 코트는 1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아우터 방송 편성을 2배 이상 확대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수요 대응에 나섰다. 침구류 판매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침구 전체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22일 방송된 '더풀레오 워싱 침구 세트'는 1시간 만에 3천 세트가 판매됐다. 온열매트 수요도 폭발적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는 온열매트 방송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5~6회로 늘릴 계획이다. 실제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또한 방한용품 방송을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한일전기 온풍기'와 '크라스타홈 겨울 카페트'를 편성했으며, 남성 패션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과 '블루핏'의 겨울 의류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맞춰 '조선호텔 김치'와 '사과 선물세트' 등 계절식품 방송도 함께 진행 중이다. 홈쇼핑 업계는 올해 들어 '가을이 사라졌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을 건너뛴 겨울 소비 패턴이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쇼핑 패턴을 즉각적으로 바꾸는 만큼, 최근에는 기상청 단기 예보와 판매 데이터를 결합해 편성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5.10.27 16:04안희정 기자

이마트 '쓱데이'·롯데 '땡큐절'…"내가 최저가" 외치는 까닭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정에 맞춰 대규모 할인을 펼치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섰다.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4분기 '연말 특수'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가을 할인 돌입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롯데쇼핑,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맞물려 내수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끌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연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역대 쓱데이 중 가장 길게 진행되며 2조원을 넘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기존 3일간 진행하던 행사를 4일로 늘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우데이'를 통해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일상 용품과 먹거리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아이폰15를 3천대 한정으로 3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신세계의 쓱데이보다 더 길게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쇼핑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롯데마트는 1주차 행사 기간에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고 킹크랩을 반값 행사를 통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슈퍼도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한우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일자별 초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60%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상품군 전 품목 반값 행사와 단독 기획 상품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한 'BLACK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행사 상품과 주방·생활용품 등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3분기 이어 4분기 전망도 흐림 이들이 4분기 초입부터 대형 할인행사를 펼치는 것은 3분기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102.2로 전월보다 2.4% 감소했다. 올해 4월 이후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월별 공시를 하는 이마트 역시 할인점 매출이 줄었다. 이마트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8~9월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8.4%를 기록했다. 문제는 4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87로 3분기(102)보다 낮아졌다. 온라인쇼핑(87), 슈퍼마켓(83), 편의점(83), 대형마트(81)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은 “백화점은 연말 특수와 자산효과로 선방하지만, 온라인·대형마트·편의점은 저가 공세와 경쟁 격화로 체력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소비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중·소 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혁신, AI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성장 잠재력과 소비 여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5:53김민아 기자

넷마블, '지스타 2025' 현장 프로그램 공개…"145개 시연대 마련"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스타 2025'에서 진행되는 출품작 5종의 현장 프로그램을 27일 공개했다. 올해 넷마블관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솔: 인챈트(SOL:enchant)' 등 5종을 출품하며 총 112 부스, 145개 시연대로 구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중앙 무대에서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스 내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주요 캐릭터 '다이앤'의 거대 조형물과 '몬길: 스타다이브'의 거대 야옹이가 전시된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SNS 채널 리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지스타 초대권과 스토어 경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현장에서도 경품 퀴즈쇼, 스탬프 랠리 미션 등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출품작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첫 시연대를 마련한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김성회, 닛몰캐쉬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협동 플레이 시연과 인증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개발 총괄 PD가 등장해 게임 소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벤트 무대와 닛몰캐쉬, 일오팔, 룩삼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타임어택 대결 시연 등이 준비돼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서새봄, 옥냥이, 따효니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진행하며, 매일 마지막 무대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PS5 프로' 등 풍성한 선물을 추첨하는 이벤트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일요일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의 시연 이벤트도 마련됐다. 헤비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스토리와 오픈월드를 탐험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개발자 DIVE 토크쇼'를 실시한다. G식백과 김성회의 진행으로 개발진들이 등장해 게임 개발 비하인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캐릭터 성우들과 함께 캐릭터를 소개하는 성우 토크쇼, 메인 캐릭터 코스프레쇼 등을 마련한다. 야외 부스를 마련한 미공개 신작 '솔: 인챈트'의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인터랙션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부스에서는 게임 핵심 콘텐츠인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은 신권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벤트 코인을 획득해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5.10.27 15:30정진성 기자

"흰머리 미워 마세요…천연 항암 효과와 관련 있다"

눈에 띌 때마다 신경 쓰이는 흰머리가 실제로 암을 예방하는 생물학적 과정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도쿄대학 연구진은 흰 머리 발생과 암 세포 방어 메커니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논문을 이번 달 국제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내부·환경 요인에 의해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끊임없이 노출되며, 이런 손상은 노화와 암 발생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DNA 손상의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특히 손상된 줄기세포가 장기적으로 조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다. 도쿄대학 연구진은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줄기세포인 '멜라닌세포 줄기세포(McSC)'에 주목했다. 이 세포는 머리카락과 피부에 색을 부여하는 색소세포를 생성하며, 포유류의 경우 모낭 안에서 주기적으로 재생되며 머리카락과 피부에 색소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자외선 노출과 유사한 화학 물질로 DNA 손상을 유도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조성하고, McSC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일부 세포는 DNA 손상에 반응해 정상적인 자가 재생을 멈추고 색소 세포로 분화한 뒤 소멸했으며,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발암물질에 노출된 일부 세포는 자기 복제 능력을 유지하며 세포 집단을 더 확장시켰고,이 과정에서 더 많은 유전적 손상이 축적돼 암세포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부 McSC는 DNA가 손상된 상황에서 “종양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로 전환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 책임 저자 에미 니시무라 도쿄대 생물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동일한 줄기세포 집단이 스트레스 종류와 미세환경 신호에 따라 소실되거나 확장되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운명을 따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흰머리와 흑색종(피부암)을 서로 무관한 현상이 아닌, 줄기세포의 스트레스 반응이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결과로 재정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가 “흰머리가 암을 예방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머리가 하얗게 되는 현상이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촉발되는 일종의 보호 메커니즘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5: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요기요, T1 선수단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 진행

배달앱 요기요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8강 진출을 기념해 '사인 유니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요기요 주문만으로 T1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굿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주문하면 자동 응모가 완료되며, 배달, 포장 주문이 응모 대상이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제공되며, 1등 5명에게는 T1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2025 T1 Worlds Uniform Jersey'가, 2등 5명에게는 '2025 T1 Worlds Uniform Jacket', 3등 10명에게는 'T1 Keycap Set'가 증정된다. 또한,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페이커(이상혁)', '도란(최현준)', '오너(문현준)' 선수와 인플루언서 '운타라' 박의진이 함께 출연해 연습 경기 후 야식을 즐기며 펼치는 예능 콘텐츠도 공개된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T1의 2025 LoL 국제대회 8강 진출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일상 속에서도 요기요와 함께 e스포츠의 열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13:35안희정 기자

오늘의집, '신상입주' 출시…"신규 입점 브랜드 집중 조명"

오늘의집은 신규 입점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큐레이션 기획전 '신상입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의집의 '신상입주' 기획전은 오늘의집이 트렌드를 선별하고 제안하는 큐레이션으로의 창구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오늘의집은 고객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영감을, 잠재력 있는 브랜드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며 동반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신상입주' 기획전에서는 ▲가구 ▲패브릭 ▲주방 ▲홈데코 ▲디지털·가전 ▲바이너리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디자인 감도와 기능을 겸비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오늘의집에서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런칭'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가 한데 모였다. 우선, 신상 브랜드를 하나씩 조명하는 온라인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쉬어 ▲그래비티 ▲린꽁 ▲베르데 ▲히플로우 ▲가비오타 ▲크라운트리 ▲슬로우어 ▲에스테티카 ▲레인우드시스템 등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집꾸미기에 유용한 아이템만 모아 '신상입주템' 테마관도 준비했다. 오늘의집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가구 ▲생활·수납정리 ▲가전·디지털 ▲바이너리샵 ▲패브릭 ▲주방 ▲홈데코·DIY ▲식품 ▲생필품 ▲반려동물·캠핑용품 등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상입주 랭킹 100' 코너를 신설해 상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오늘의집 라이브 커머스 '신상입주 라이브'도 마련했다. 이날 오후 8시 린클의 '이지 라이브' 제품을 시작으로 까사미아의 '캄포구스 30', 레이어의 '페이브 옷장' 등 신제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매일 오전 10시마다 금액대별 할인쿠폰 4종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0원 신상 체험단'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신상입주 아이템을 가장 먼저 써볼 기회를 준다. 오늘의집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개별 발표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신상입주는 새로운 브랜드가 오늘의집 고객과 만나는 첫 번째 순간을 함께 만드는 기획전”이라며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끊임없이 새로운 영감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1:28박서린 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음료 업계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MR-PET) 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철학과 친환경 혁신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는 철새편과 펭귄편 두 가지로 공개된다. '철새편'에서는 새 하나가 앞장서 날아오르자 수많은 새들이 그 뒤를 따르는 모습을 통해 선도적 변화의 의미를 상징했다. '펭귄편'에서는 한 마리의 펭귄이 물속으로 뛰어들자 무리 전체가 뒤따라 다이빙하는 장면을 통해, 하나의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로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선택을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린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아 칠성사이다의 친환경 리더십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를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MR-PET 원료의 재활용 원리와 환경적 의미를 알리는 교육 영상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페트병 하단에는 양각 무늬를 넣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고, 그립감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볼보의 3점식 안전벨트나 딕 포스베리의 배면뛰기처럼, 칠성사이다의 100% 재생 MR-PET 도입은 음료 패키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을 통해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1:28류승현 기자

GS25, 숏폼 전략 통했다…"유튜브 이어 인스타까지 100만 팔로워 달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27일 GS25는 지난 2019년 4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래 약 5년 6개월 만인 지난 24일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SNS 주요 채널 양대 축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구축한 것은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다. GS25 인스타그램은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 신설과 함께 '재미상점'이라는 타이틀로 개편 후 팔로워 60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74만9천명 ▲2023년 80만3천명 ▲2024년 84만9천명으로 성장하며 올해 100만명 고지를 넘었다. 현재까지 누적 게시물 수는 약 1만 건에 달한다. GS25는 정보 전달 중심의 일방향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릴스(Reels) 우선' 숏폼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확산력과 인게이지먼트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25매거진' 시리즈다. ▲꿀조합을 소개하는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과 SNS 이슈 상품을 다루는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점에서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풀어낸 '편의점 썰툰' 등 정보와 오락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GS25는 앞으로 100만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한 SNS 채널을 'BIG 팬덤 놀이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GS25는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달성을 기념해 '우린 100만 채웠는데 넌 BAG만 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100명을 뽑아 제한 시간 100초 내에 원하는 GS25 PB상품을 상자에 가득 담는 방식이다. 오는 30일 GS25서울월드컵광장점에서 해당 이벤트가 열리며 이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중심의 통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팬덤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I 시대에 맞는 스토리텔링 및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최고의 놀이터이자 생활 속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1:12김민아 기자

위메이드맥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 관심 집중...첫 트레일러 100만 조회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 사흘 만에 유튜브 1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는 한국 시간 기준 24일 00시 공개 이후 약 3일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어섰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채널 단독으로만 100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신규 IP로는 이례적인 글로벌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해외 유력 채널을 포함해 '프로젝트 탈' 공식 채널 등의 '좋아요' 수는 합산 5만 건을 돌파,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호응도를 입증했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는 조회 수 대비 상당한 댓글이 달리며, 전투 표현·세계관·음악 연출 등 세부 요소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국내외 유저들은 “대작의 분위기가 강하게 풍긴다” “게임의 분위기와 전투 장면이 특히 인상적” “공개된 장면만으로도 출시를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다” “인게임 퀄리티는 물론, 확실한 색깔까지 가미한 기대작” 등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게임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타이틀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영상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플레이어들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 및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싱글 플레이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전술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한 오픈월드 기반의 트리플 A급 정통 액션 RPG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7 11:05이도원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국제로봇콘테스트 31일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경진대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전국적인 로봇 붐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순회 개최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 첫 번째 개최지로 강릉을 선정했다.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참여하는 12개 세부대회, 42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국 각지에서 약 2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통령상(4점), 국무총리상(3점), 산업통상부 장관상(15점) 등 총 140여 점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0주년을 기념해 대회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이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과학드림' 김정훈 대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손웅희 수석고문이 참여하는 로봇 토크콘서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봇드림캠프'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올림픽 도시 강릉에서 지역 순회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민 참여형 로봇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7 10:57신영빈 기자

"최대 80% 할인"…홈플러스, 'BLACK 홈플런'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을 첫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하며,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행사 상품과 주방·생활용품 등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초저가 '홈플런딜'부터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카테고리별 '1+1'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몰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49개 매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BLACK 홈플런, 몰빵데이 시즌3' 행사를 개최한다. 각 점포에 입점된 패션, 리빙, 식음 등 약 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리빙 카테고리에서는 가을 시즌 막바지 세일 물량 및 겨울 기획 특가 상품을 집중 확보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몰빵데이 시즌3' 이용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도 기획했다.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사은품이 담긴 '황금 봉투(일 100개 한정)'를 증정하고, 동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텐 물코 냄비' 또는 '3절 나눔 접시(2입)'를 선착순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트·몰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및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5만원당 스탬프 1개(일 최대 2개)를 지급한다. 스탬프 4개를 모은 고객에게는 다음 달 13~19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 국민 100% 당첨 BLACK 홈플런 코인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도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장보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을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5.10.27 10:45김민아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텍트', 서비스 초반 흥행...구글 매출 톱5

드림에이지의 신작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서비스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키텍트'가 서비스 초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면, 하반기 드림에이지의 게임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에서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아키텍트'가 단기간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뒀다. '아키텍트'는 지난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MMORPG 특유의 캐릭터 육성 재미에 편의성을 강조한 자동 모드, 탐험의 즐거움을 더하는 수동 조작 요소 등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어제(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게임성과 더불어 서비스 전 진행된 홍보 마케팅이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는 하나의 팀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서비스 직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 계획을 공개한 상태다. 이러한 노력은 장기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드림에이지의 김민규 사업 실장은 지난 24일 아키텍트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골드 수급 문제 개선과 필드·월드 보스 난이도 완화를 예고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득템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사냥터에서 획득하는 장비의 '비귀속 확률'도 상향 조정해 거래소 내 경제 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과 PC 버전의 최적화 및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지속한다고 약속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키텍트가 서비스 초반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기간 유의미한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라며 "개선 사항도 빠르게 공개한 만큼 장기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키텍트의 매출 순위가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드림에이지의 게임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0:40이도원 기자

옵트론텍, MLA 기술 현대차 제네시스 전 모델로 확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은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글래스 웨이퍼 기술을 현대차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기존 스탠다드형 양산에 이어 슬림형 8인치 글래스 웨이퍼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옵트론텍의 MLA 기술은 수백 개의 초미세 렌즈를 양면에 광축을 정밀하게 맞춰 배열하고, 각 렌즈의 위치를 이온증착 기반 패턴 기술로 초정밀 제어하는 고난도 광학 기술이다. 특히 8인치 웨이퍼의 접합 공정에는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정 장비와 동일한 특수 장비를 활용해 미크론 단위의 무결점 접합을 구현하고 있다. 모든 생산 공정은 제조실행시스템(MES)을 통해 100% 데이터 추적 관리되며, 반도체 수준의 99.9% 품질 기준을 적용해 고신뢰성 제품을 생산중이다. MLA 기술은 기존 헤드램프 대비 슬림한 디자인 구현은 물론, 눈부심 저감과 야간 시인성 향상 등 다양한 기능적 장점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현대차는 이를 전략적으로 고급 제네시스 라인업에 채택하고 있다. 현재 GV80 및 GV80 쿠페에 적용된 MLA 헤드램프는 G90 플래그십 모델을 거쳐, 향후 GV90 전기차 및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확대 적용이 논의되고 있다. 회사 측은 MLA 기술이 향후 글로벌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옵트론텍 광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출발한 광학 기술력을 MLA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37년간 쌓아온 증착 및 코팅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광학 기술을 선행 확보하고, 이를 글로벌 고객사에게 공급하는 것을 핵심 사업 확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옵트론텍의 광기술센터에서는 MLA 개발 및 양산과 함께, 현재 양산 중인 1채널 로고 램프의 차세대 업그레이드 제품인 4채널 이상의 APU(Automotive Projection Unit)의 양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0.27 09:59장경윤 기자

[1분건강] 기온 저하에 심뇌혈관 질환자 '빨간불'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2025 절기에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이었다.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8명. 증상별로는 저체온증이 약 80.2%를 차지했다. 남성(69.8%)이 여성보다 약 2.3배 많았다. 65세 이상이 54.8%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7.5%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0%로 실내보다 약 2.9배 많았는데, '길가(25.4%)', '집(18.3%)', '주거지 주변(14.1%)'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간대는 6시~9시가 20.1%, 9시~12시가 16.8% 등이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에는 여러 부담이 가해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체열을 보존하려는 반응이 작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수가 빨라진다. 이러한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은 혈액 내 점도를 증가시켜 혈소판 활성화 및 응고 경향을 높이게 돼, 혈관 내 혈전이 생기기 좋은 상태가 된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들은 변화에 대한 대처력이 약하고, 야외 활동 시 빠르게 체온을 잃을 수 있다. 한파 시기에는 단순 감기나 동상만이 아니라, 심장·뇌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참고로,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혀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찬 기온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가능성이 증가한다. 또 혈관 수축 및 혈압 상승이 기존 관상동맥 협착을 가진 환자에게 더 큰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관련해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은 가슴 중앙이 쥐어짜이거나 압박감이 느껴지고, 왼쪽 어깨나 팔, 목 또는 턱으로 통증이 뻗칠 수 있다. 숨이 차거나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거나 구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응고 가능성이 높아진 환경에서 평소 없던 갑작스러운 흉통·답답함·숨 가쁨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한파가 오면 보온만 챙긴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며 혈관은 찬 기온에 매우 민감해, 우리 몸의 응급 반응이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에는 두꺼운 옷 한 벌만이 아니라 여러 겹으로 입어 체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모자·장갑·목도리로 머리, 목, 손발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기온이 내려간 아침 시간대 야외 활동은 가능한 자제하고, 몸을 갑자기 무리하는 운동이나 작업은 피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심혈관계 병력이 있다면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심혈관계 병력이 있는 분들은 한파에 노출되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0.27 09:55김양균 기자

[AI 리더스] 韓 AI 전략 맡은 심승배 "판교 민간 기술, 군에 심어야…국방 AX 거점 필요"

"미국은 팔란티어, 안두릴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국방력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우리나라도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AI) 국방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10년 뒤 전장에서 뒤처질 수 있습니다." 심승배 국가AI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국방 AI 생태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처럼 밝혔다. 또 국방력 향상을 위해 연간 최소 1조원 규모의 국방 AI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방 AX 거점도 하루 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2024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 조사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순위는 12개 국방 선진국 중 8위로, 대한민국 연구개발(R&D) 예산의 18%에 불과한 이스라엘(7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1위는 미국(100%)이 차지했고 프랑스(89%·이하 미국 대비 수준), 러시아(89%), 독일(88%), 영국(87%), 중국(86%), 이스라엘(84%), 한국·일본(82%), 이탈리아(79%), 인도(73%), 스페인(7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미국이 국방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무기체계의 주요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화 소프트웨어(SW)로 구현하고 있어서다. 또 JWCC(Joint Warfighting Cloud Capability) 등 대규모 생성형 AI를 국방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국방 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도 주효했다. 심 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협업은 정부에서 개별 사업을 발주하면 기업이 들어와서 수행하는 수준"이라며 "민간과 군이 협력할 수 있는 채널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은 민간 AI 기술을 국방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도록 빅테크 기업이 몰린 실리콘밸리에 '국방혁신단(DIU)'을 마련해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소프트웨어 팩토리'라는 콘셉트로 스타트업까지 양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식으로 접근해 판교의 기술을 군에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심 분과장은 우리 군과 민간 기업이 상시 협력할 수 있는 '국방 AX 거점' 같은 채널을 여러 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곳에서 파일럿 연구개발(실증 연구개발)도 가능하도록 실증 인프라를 제공해 방산기업과 민간 AI 스타트업에 개방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군의 클라우드 전환과 국방 AX를 빠르게 병행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군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약 10% 수준으로 현저히 낮다. 여기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이 미비해 AI 등 첨단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기도 쉽지 않다. 심 분과장은 "현재 공무원 내부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메신저 외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동되는 군용 SW는 거의 없다"며 "클라우드가 100% 전환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 특화 AI 데이터센터를 따로 짓는 게 지금으로선 굉장히 필요하지만, 당장 쓸 수 있는 옵션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면서도 "이를 위해 데이터 보안등급을 비밀·민감·일반(공개)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현재 국방 데이터로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방 데이터 분류도 민간의 힘을 빌려 카탈로그화 해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기업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방 데이터 마트 같은 느낌의 '국방 데이터 허브'를 만들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군 차원의 데이터 전문가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분과장은 우리나라가 AI 기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국과의 협력도 지금보다 더 활발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민간 기업들은 미국 쉴드AI, 팔란티어 등 업계를 이끌고 있는 곳들과 기술 협력이나 공동 개발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국방 차원에서도 한미 연합작전 수행을 위한 AI 분야 협력의 경우 현재처럼 유사한 수준으로 미국과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방·안보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에서 양성된 AI 분야 인재가 외부로 조기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군의 AI 분야 조직이 마치 실리콘밸리나 판교의 스타트업 조직처럼 활성화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 분과장은 "군인으로서 사명감으로 AI를 추진하면서 전문가·활용가로서 AI를 구현해 성과를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전역 후에도 민간 ai 전문가로서 또는 기업 입장에서 군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는 것이 지금으로선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AI 규범과 군사적 활용 문제도 고민해야 할 부분으로 짚었다. AI가 살상무기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이에 대한 균형점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일본에선 지난 6월 AI를 활용한 무기의 연구·개발 관련 지침을 처음 내놔 눈길을 끌었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올해 3월 'AI 기본법'이 통과됐으나, 국방·안보 목적의 AI에 대해서는 적용범위에서 제외돼 있는 등 아직 구체화 된 관련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다. 심 분과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활용 수준이 미래 안보를 좌우할 수 있는 시대"라며 "첨단 무기에서도 AI 기반 무기의 속도나 파괴력이 중요하고, 사이버 분야에서는 AI로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인 만큼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기술력을 키워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AI의 군사적 활용 문제는 AI 개발 과정에서 신뢰성, 안전성 등의 품질보증 활동을 기본적으로 강화해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아직 완전 자율주행에 이르지 못한 것처럼 군사 분야 AI도 유사한 상황으로, 앞으로 책임있는 AI의 구현에 노력을 다하면서 기술 진화·발전에 따라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심 분과장이 우리나라 국방 AX 문제에 대해 세밀히 진단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2002년 한국국방연구원에 합류한 후 국방정보화 정책 연구와 데이터·AI 분야를 중점 연구해왔던 덕분이다. 지난해 말부터 AI·정보화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상태로, 올해 9월 출범한 국가AI전략위원회에선 국방·안보분과장으로도 위촉됐다. 이는 최근 5년간 AI 분야에서의 정책연구 경험과 20년 이상 쌓은 국방 도메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도움이 됐다. 심 분과장은 "국방·안보분과는 국방부의 AI 도입과 활용에 대한 촉진뿐 아니라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보 목적에서도 중요하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볼 수 있듯 현대전의 양상은 이미 AI 중심의 속도 경쟁에 돌입한 상태로, 민간의 상용 AI 기술을 군에 빠르게 도입해 전력화·운용하는 것이 현재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방 분야 AI의 수요자인 군 장병의 관점에서 그들의 임무에 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것, 즉 국방 AX를 통해 장병의 임무 달성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분과의 핵심 목표"라며 "우리 군이 AI를 활용해 인구절벽, 병력 감소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분과에서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국방·안보분과를 통해 '국방 AI 생태계'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가 방산 AI 분야에서 4대 강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나설 것이란 각오도 드러냈다. 또 K-팝 문화처럼 우리나라 국방 AI 역량이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심 분과장은 "앞으로 국방 AI 스타트업이 지속 창업 및 발전할 수 있는 '국방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분과를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며 "국방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면, 민간기업이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형태의 생태계가 우리 국방에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7 09:28장유미 기자

네오위즈, 지스타 2025에 '산나비 외전' 단독 부스 마련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 출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스타 2025'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현재 개발 중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본편이 흥행한 만큼, 산나비 외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BTC(일반 참관객) 1전시장 내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시연대를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시연자를 대상으로, 공식 캔뱃지와 포토카드 등 굿즈를 제공하는 인증 및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MSI의 게이밍 모니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지스타에 앞서 다음 달 9일 일본 도쿄도립 산업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일본 인디게임 행사 '도쿄 게임 던전 10'에도 참여한다. 일본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게임을 공개하는 자리다. 게임 시연을 지원하며, 일본 현지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10.27 09:2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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