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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경쟁 무대 넓어진다…韓, 국제기구와 '글로벌 허브' 구축

정부가 유엔 산하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과 손잡고 한국에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를 조성한다. 기후위기, 보건, 식량, 난민 등 국제 현안에 AI를 적용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키워 AI 외교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5개 다자개발은행도 이번에 함께했다. 정부는 이들과 허브를 중심으로 범지구적 AI 협력·연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한국을 AI 기반 글로벌 문제 해결의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유엔 산하 주요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MDB)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AI 정책·표준, 데이터·모델 공유, 실증 사업을 한데 묶는 국제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AI 허브는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AI'를 비전으로 한다. 기후 변화, 전염병, 식량 자원, 난민, 노동, 보편적 연결성 등 단일 국가나 기구만으로 풀기 어려운 복합 위기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국제사회 대응이 기관별·국가별로 나뉘면서 기술과 인프라가 파편화됐다는 문제의식도 반영됐다. 허브는 크게 3개 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정책·표준 영역에서 개발도상국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AI 기술 표준과 지침 수립을 돕는다. 공통 협력 기반 영역에서는 데이터, 모델, 실증 사례를 기관과 국가 간에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실증 영역에서는 도구, 모델, 솔루션을 개발해 실제 활용 사례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구상은 한국의 AI 전략이 산업 육성 단계를 넘어 'AI 외교'와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AI 경쟁은 주로 초거대 모델,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 투자 등 기술·산업 패권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글로벌 AI 허브는 여기에 국제기구 협력, 개도국 지원, 공공문제 해결, AI 안전·표준 논의를 결합한 형태다. 이는 한국이 단순 기술 공급국을 넘어 AI 활용 규범과 국제 협력 구조를 설계하는 국가로 올라서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특히 개발도상국 대상 AI 지원은 향후 시장 확장과도 맞닿아 있다. 보건, 기후, 식량, 이주, 교육, 행정 등 공공 분야에서 AI 활용 모델이 만들어지면 관련 솔루션,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교육·컨설팅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기업과 연구기관 입장에서는 국제기구가 발굴한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글로벌 사우스 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기는 셈이다. 정부가 디지털정부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점도 주목된다. 한국은 전자정부, 공공 데이터, 행정 시스템 디지털화 경험을 축적해 왔다. 여기에 AI 모델과 인프라를 결합하면 개발도상국의 공공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단순 원조가 아니라 정책 자문, 기술 지원, 교육·훈련, 실증 사업을 묶은 디지털 전환 수출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다자개발은행과의 연계는 실행력을 높이는 장치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중미경제통합은행이 향후 한국 내 설립할 AI 특화센터와 글로벌 AI 허브 간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세계은행 AI·디지털 지식센터는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에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는 국제기구가 문제와 수요를 발굴하고 다자개발은행이 재원과 개발사업 확산을 뒷받침하며 한국이 AI 기술·인프라·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경우 허브는 단순 선언형 협력체를 넘어 AI 개발사업의 기획, 실증, 금융 지원, 현지 확산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 AI 국제규범 논의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공동성명에는 책임 있고 인간 중심적인 AI, 인간의 감독, 권리 기반 설계, 투명성, 상호운용성, 개방성,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위험 평가와 완화 등 원칙이 담겼다. 이는 글로벌 AI 허브가 단순 기술 활용센터가 아니라 공공부문 AI 활용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함께 다루는 거버넌스 장치로 설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허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실행 계획이 관건이다. 공동성명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이 아닌 만큼, 각 기관의 내부 절차와 규정에 따라 후속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국제기구별 업무 범위와 데이터 규정, 조달 절차, 지식재산권, 개인정보보호 기준이 다른 만큼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되기까지 조율 과정도 필요하다.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 참여가 확대될 경우 공공성, 이해충돌, 데이터 보안 문제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업계에선 이번 글로벌 AI 허브가 한국 AI 전략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AI 산업이 자체 모델 개발과 인프라 확보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국제기구·개발은행·공공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생태계형 전략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기술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를 넘어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고 어떤 국제 신뢰 구조 안에서 확산하느냐가 이젠 경쟁력이 되는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참여 기관들은 실무그룹을 통해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올해 초기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 운영 역량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 관계부처와 참여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은 허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세부 운영 구조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경쟁은 이제 모델과 인프라 확보를 넘어 국제기구, 개발은행, 공공 프로젝트를 누가 먼저 연결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개도국 수요와 국제규범 논의에 깊숙이 들어간다면 국내 AI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새로운 실증·확산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15:00장유미 기자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제작에 AI 도입...시청자가 화답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역뉴스 제작에 AI를 접목해 시청자 반응과 지역채널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디어 소비 환경이 급변하면서 케이블TV를 통해 방송하는 지역채널은 영향력 악화, 제작비 부담, 인력 효율화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했다. 수도권 집중화의 영향으로 오히려 지역채널의 공공성과 지역정보 전달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AI 솔루션과 디지털 전략을 통해 지역채널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AI 방송 제작 솔루션 'Btv AI 스튜디오'를 올해 초부터 도입, 뉴스 제작에 따른 인력 개선과 시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AI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도 방송 뉴스 제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저녁 1~2회 방송에 그쳤던 지역뉴스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매 정시마다 지역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시뉴스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정시뉴스 체계 도입 이후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ch Btv'의 시청률은 지난해 0.08%에서 올해 5월 기준 0.22%로 0.14%p 상승하고, B tv 케이블 내 채널 순위 또한 42위에서 10위로 32계단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방송 뉴스 제작을 위해 필요했던 아나운서, 기자, 스태프 등 많은 인력과 리소스 없이도 지역의 재난, 재해, 사건사고 등 긴급하게 발생하는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이와 함께 생활정보, 교통, 행정, 지역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TV 중심의 뉴스 제공 형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담 조직 신설, 온라인 및 모바일 뉴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특히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 속보 체계 구축으로 전년 대비 기사량 50.7%, 홈페이지 방문자 4.6%, 페이지뷰 3.1% 증가 등 뉴스 소비와 지역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지역민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역 속보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들이 TV는 물론,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밀착형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지역정보를 네이버, 다음과 같은 주요 포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플랫폼 확장은 TV 뉴스가 모바일 뉴스를 거쳐 속보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지역채널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활밀착형 지역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모바일 기반의 접근성 강화, 속보 기능 구축 등은 케이블TV가 제공하는 지역채널 역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청자,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이 좋아졌다”, “지역 이슈 노출 빈도가 크게 늘었다”, “지자체와 기관 홍보 효과가 확대됐다”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TV를 켜면 지역 소식을 계속 접할 수 있어 좋다”, “기관의 정책과 활동이 신속하게 전달된다”, “생활밀착형 채널이라는 인식이 강화됐다” 등 지역정보 노출 확대와 공공성 강화에 대한 평가가 높은 편이다. 이화행 동명대 교수는 “Btv AI-스튜디오의 AI 앵커와 기상캐스터는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고 기술적 완성도도 매우 높다”며 “지역주민의 실생활 등 작은 소재부터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다루는 뉴스 트렌드의 변화를 향한 방향성이 적절해 보인다”고 평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발전을 위해 이번 'B tv AI-Studio'를 통한 AI 제작 솔루션 도입을 발판 삼아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 플랫폼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시사토크 '이슈러너', 공무원들의 지역 부심 토크 배틀 '로컬로스팅', 기자들의 이슈 토크 '만약에 if', 경제 상식을 다루는 '경제한입 OX 퀴즈' 등 유튜브 향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삐맥: B tv 매거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는 기존 TV 기반의 지역뉴스 영역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AI 기반 지역뉴스 제작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채널의 역할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AI 솔루션인 'Btv AI-스튜디오'를 적용한 정시뉴스 체계 도입을 계기로 지역정보의 전달 속도와 빈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됐다”며 “디지털 중심의 플랫폼 확장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시도를 통해 지역채널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4:22박수형 기자

지상파3사 지방선거 출구조사 진행...유튜버도 인용 원칙 따라야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한국방송협회와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예측을 위해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구성하고 출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EP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인용 보도 기준'을 배포하고,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인용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KEP가 발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출구조사 인용 보도 기준에 따르면, 당선자 예측 및 예상 득표율은 투표 마감 15분 후인 18시 15분 이후부터 인용할 수 있다. 기준을 적용받는 매체는 종편, 보도전문 채널, 인터넷신문, 포털과 함께 유튜브 채널과 1인 방송 크리에이터도 포함시켰다. 또 인용할 경우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 구본국 KEP 위원장은 “지상파방송 3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예측조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민심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공적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구조사 결과는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방송3사의 지식재산으로 방송3사의 허락 없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은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불법”이라며 무단 인용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KEP는 지방선거에서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의 정확한 당선자 예측을 위해 선거당일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하고, 증가하는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해 2만 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2026.05.21 13:40박수형 기자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타이베이, 2026년 5월 2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기가바이트(GIGABYTE)가 데스크톱급 성능, 고급 냉각 기술 및 독점 AI 에이전트를 초슬림 19mm 휴대용 디자인에 결합한 플래그십 AI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마스터 16 2026(AORUS MASTER 16 2026)의 출시를 발표했다. 몰입형 플레이와 AI 기반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으로 구축된 이 제품은 240Hz 주사율과 최대 0.2ms 응답 시간을 갖춘 16인치 OLED HDR 10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e스포츠 반응성과 크리에이터급 색상 정확도의 균형을 맞췄다.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고부하 작업 환경에최적화된 어로스 마스터 16은 AMD 라이젠™ 9 9955HX3D(AMD Ryzen™ 9 9955HX3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NVIDIA® GeForce RTX™ 5090) 노트북 GPU까지 구성할 수 있어 데스크톱 수준에 근접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또한 MUX 스위치(MUX Switch)를 지원해 패스트 모드로 내장 GPU 또는 전용 GPU 선택을 간소화한다. 또한, 최대 1824 AI TOPS의 고급 GPU AI 성능을 통해 차세대 AI 지원 창작과 가속화된 워크플로를 위해 구축됐다. 베이퍼 챔버와 프로스트 팬 2.0(Frost Fan 2.0)이 결합된 플래그십 윈드포스 인피니티 EX(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솔루션은 최대 230W 시스템 전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부하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정숙성을 제공한다. 사용 경험의 중심에는 더 유연하고 지능적인 시스템 제어를 위해 설계된 기가바이트의 독점 AI 에이전트 지메이트(GiMATE)가 있다. 이는 성능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도구를 제공한다. 지메이트 크리에이터(GiMATE Creator)는 생성형 이미지 모델을 관리하기 쉬운 로컬 워크플로에 통합해 설정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며, 지메이트 코더(GiMATE Coder)는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수정•최적화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자동 완성을 지원해 개발 작업의 반복과 디버깅을 가속한다. 어로스 마스터 16은 100% DCI-P3와 10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춘 16:10 2.5K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리에이터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팬톤® 인증(Pantone® Validated), 티유브이 라인란드 인증(TÜV Rheinland Certified), 베사 클리어MR 10000(VESA ClearMR 10000), 베사 디스플레이HDR 1000(VESA DisplayHDR 1000),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포함한 인증을 받았다. 오디오의 경우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와 스마트 앰프(Smart Amplifier)가 적용된 4개의 듀얼 포스 스피커가 더욱 영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어로스의 시그니처 5도 블랙(AORUS 5-degree Black)과 RGB 조명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더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제품 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구성과 판매 시기는 지역 및 현지 소매점 또는 온라인 쇼핑몰 채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05.21 12:10글로벌뉴스

ST마이크로, STDRIVE102 신제품 2종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마이크로)가 3상 브러시리스 모터용 게이트 드라이버 IC 신제품 STDRIVE102P와 STDRIVE102BP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SP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게이트 전류 설정과 기타 구성 작업을 간소화한다. STDRIVE102 시리즈는 6~50V 공급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ST마이크로는 "전동공구와 가전제품처럼 배터리 기반 장비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이버는 6개 외부 N채널 파워 MOSFET 구동이 가능하고, 최대 1A 소싱 전류와 최대 2A 싱크 전류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외부저항 없이 슬루율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50nA 초저 대기전류로 휴대용 및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 STDRIVE102 제품군은 하이사이드 드라이버 회로 연속 동작을 보장하는 첨단 차지 펌프를 통합해, 100% PWM 듀티 사이클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12V 및 3.3V 통합 선형 레귤레이터(LDO)를 통해 내부 로사이드 드라이버와 임베디드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에 전원을 공급한다. 외부 구성요소에도 전원을 공급해 부품원가를 낮출 수 있다. STDRIVE102BP에는 모터 션트 전류 측정용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 3개와 비교기 3개가 포함된 AFE를 탑재했다. PGA와 비교기는 개별로 활성화, 비활성화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체 AFE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STDRIVE102P에는 PGA 1개와 비교기 1개로 구성된 간단한 AFE가 포함됐다. STDRIVE102 시리즈의 모든 디바이스에는 게이트 드라이버의 안전한 동작을 보장하는 저전압 차단(UVLO), 열 차단 등 보호 기능이 있다. 하이사이드 및 로사이드 양쪽에서 모두 드레인-소스 전압(VDS)을 모니터해 과전류를 이중 차단한다. STDRIVE102BP에는 메인 공급 전압 전용 결함 표시 핀을 내장했다. ST마이크로의 STL220N6F7 파워 MOSFET으로 구현된 3상 인버터를 통해 드라이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EVLDRIVE102P 및 EVLDRIVE102BP 평가 보드를 공급 중이다. 두 보드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프로젝트 개발용 누클레오 제어 보드와 호환된다. X-CUBE-MCSDK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한 STM32 에코시스템과 연동된다. STDRIVE102P는 5x5mm 40핀 VFQFPN 패키지, STDRIVE102BP는 6x6mm 48핀 VFQFPN 패키지로 제공된다.

2026.05.21 11:29이기종 기자

"드릴 대신 현장 배운다"…리모델링 현장 투입된 휴머노이드 로봇

호주에서 진행되는 한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견습생'으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호주의 TV 프로젝트 '더 팜하우스(The Farmhouse)'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리모델링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세계 최초 사회 실험에 나선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서부 시드니의 새 국제공항 인근 멀고아(Mulgoa)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산불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지역으로, 건축 자재와 설계 모두 불씨 공격과 강한 복사열을 견뎌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키 약 120㎝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티니'가 참여한다. 티니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와의 6개월간 테스트와 협업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티니는 호주 리모델링 업계 유명 인사인 셰리 바버의 디지털 견습생 역할을 맡는다. 다만 직접 공구를 사용하거나 육체노동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프로젝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티니는 숙련 기술자를 대체하거나 드릴을 들기 위해 현장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현장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건축 법규를 설명하며, 제품 사양과 디자인 결정을 지원하는 과정 속에서 실제 건설 현장의 운영 방식을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셰리 바버는 이번 실험의 핵심 목표에 대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장기적으로 리모델링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는지, 실제 프로젝트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또 복잡한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티니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동기부여 코치 역할을 하거나 작업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티니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리모델링 원리를 배우고 인간 중심의 현장 문화와 소통 방식에 적응하는 데 있다. 바버는 “티니는 단순히 건설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소통하는지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이른 아침 커피 시간부터 작업자들의 농담, 축구 경기 관람 같은 인간적인 경험까지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는 호주 전역에 방송되는 TV 시리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셰리 바버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격주로 진행 상황이 소개될 계획이다.

2026.05.21 11: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파업 90분 전 멈춰선 삼성, 노사 합의가 사회에 남긴 숙제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5월 21일 오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거대한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극적인 타결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18일간의 총파업을 단 한 시간 반 남겨두고 이뤄진 이번 합의는 단순히 '월급을 얼마나 올리느냐'의 문제를 넘어섰죠. 사측의 경영권으로 여겨졌던 성과급 산정 방식에 노조가 실질적인 발언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리 노동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파업의 공포를 잠재운 6.2%의 합의와 그 이면의 숫자들 이번 합의의 핵심은 6.2%라는 평균 임금 인상률입니다. 기본 인상률 4.1%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수치죠. 여기에 무주택 조합원을 위한 주택 대부 제도 신설과 자녀 출산 경조금의 파격적인 인상이 더해졌습니다. 특히 셋째 이상 출산 시 지급되는 경조금이 1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다섯 배나 뛴 점은 최근의 저출산 국면과 맞물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대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진짜 주목하는 건 임금 피크제나 샐러리캡의 상향입니다. 직급별 상한선을 과감히 늘리면서 '일한 만큼 더 받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 셈인데, 이는 삼성전자가 직면한 인재 유출 고민을 깊게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주식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해소를 반기며 삼성전자 주가가 6% 넘게 폭등하는 등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이동: '보상'에서 '설계'로의 변화 이번 합의 과정을 지켜본 AI 전문가들의 토론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논점의 이동이 관찰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노조가 요구한 45조 원이라는 성과급 규모가 실현 가능한가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의의 본질은 '보상 체계의 결정권'으로 옮겨갔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적자 사업부에도 성과급 차등 배분을 1년 유예하기로 한 대목에 주목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합의가 노조의 교섭력을 구조적으로 강화하는 결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과거에는 회사가 경영 성과에 따라 일방적으로 배분하던 성과급이 이제는 노조와의 협의 없이는 건드리기 힘든 단체협약의 영역으로 들어왔다는 논리죠. 이는 단순히 돈을 더 주는 문제를 넘어, 기업이 자원을 어디에 배치할지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을 노조가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연결되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를 법적인 구속력 측면에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라는 거대 기업의 선례가 다른 대기업들에게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되어 산업 전반의 인건비 구조를 끌어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2%대 중반의 낮은 실업률 속에서 대기업이 임금을 올리면 중소기업은 인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억지로 임금을 올려야 하는 '임금 격차의 악순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토론의 흐름은 이 합의가 삼성전자의 고유한 성과주의 문화를 희석시킬 것인지, 아니면 핵심 인재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는지에 대한 팽팽한 대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적자 부서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이 고성과자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인사 전략적 관점과, 협력업체와 비조합원이 느낄 상대적 박박탈감이 향후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비판적 관점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합의와 비합의의 경계: 남겨진 불씨와 과제들 이번 합의로 당장의 파업 사태는 막아냈지만, 모든 갈등이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도출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또한 사측이 '성과와 보상의 원칙'을 일보 후퇴시키면서까지 내준 성과급 배분 방식의 유예가 내년에는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끝내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지점은 바로 '이중구조의 심화' 문제입니다.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이 중소기업과의 격차를 0.5%p 이상 벌릴 것이라는 예측과, 그것은 복합적인 산업 구조의 문제이지 삼성만의 책임은 아니라는 반론이 날카롭게 맞섰죠. 결국 이 합의가 한국 경제 전체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대기업만의 잔치로 끝날지는 앞으로의 지표가 증명할 몫으로 남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파국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경영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보상의 '룰'을 노사 협상의 테이블에 올린 대가는 앞으로 두고두고 삼성의 전략적 선택을 시험대에 올릴 것입니다. 숫자로 기록된 합의문 뒤에는 결국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정교한 계산기보다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신뢰의 무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판단의 무게는 여전히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f39ccdb.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21 11:06AMEET

카스퍼스키 "안드로이드폰, 뱅킹 트로이목마 공격 56% 증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모바일 악성코드 진화' 현황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뱅킹 트로이목마 공격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 유형의 악성코드는 온라인 뱅킹, 전자결제 서비스 및 신용카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자격 증명을 탈취하도록 설계됐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일반적으로 메신저 앱과 악성 웹페이지를 통해 뱅킹 트로이목마를 유포한다. 안드로이드용 신규 뱅킹 트로이목마 설치 패키지(고유 APK 파일, APK files) 수도 크게 증가해 총 25만5090개에 달했다. 이는 2024년 대비 271%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해당 도구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공격자들이 보안 솔루션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유포 채널을 확대하고 새로운 트로이목마 변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탐지된 뱅킹 트로이목마 중에서는 Mamont와 Creduz 계열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카스퍼스키 안톤 키바 악성코드 분석 팀장은 "스마트폰용 뱅킹 트로이목마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악성코드 유형이지만, 또 다른 중요한 트렌드도 관찰됐다. Triada와 Keenadu와 같은 사전 설치형 백도어가 이전보다 더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면서 "사용자가 새로 구매한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이미 감염된 상태일 수 있으며, 이러한 위협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펌웨어에 통합된 사전 설치형 백도어는 공격자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무제한 제어 권한을 제공한다. 그 결과, 감염된 기기의 모든 정보가 침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악성코드는 제거가 매우 어렵다. 기기가 감염된 경우, 사용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업데이트 이후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시 스캔을 수행해 신규 펌웨어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스마트폰에서 뱅킹 트로이목마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모바일 결제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되며 금융 정보를 탈취해 큰 피해를 초래한다"면서 "동시에 사전 설치형 백도어와 같은 숨은 위협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어, 사용자들은 새 기기에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보안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다운로드 습관을 유지하며, 시스템을 적시에 업데이트하고, 전문 보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금융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0:36방은주 기자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SNS서 풍자 넘어 희화화 우려↑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AI 합성 콘텐츠로 재생산되면서 역사 왜곡과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음료나 텀블러를 들고 있는 합성 이미지가 올라오고 있다. 일부 게시물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연결해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구현한 AI 영상도 등장했다. 영상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을 단순 풍자나 밈으로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조롱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텀블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문제가 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쓰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으로 알려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표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는 “행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음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했으며,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도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 잭 안데르손 대변인은 본지 질의에 “한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되고, 해당 기념일과 겹쳐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안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이들에게 깊은 고통과 불쾌감을 준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는 즉시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리더십 차원의 책임 조치가 이뤄졌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검토 기준, 전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21 10:00류승현 기자

KT엠모바일,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KT엠모바일은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에스원(S.ONE)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은 최근 알뜰폰과 해외 eSIM 로밍 시장의 핵심 가입자로 부상한 2030세대 이용 행태 등을 대학생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현업에 즉각 적용 가능한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이용 편의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과제는 디지털 채널 이용 가입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개 팀,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약 3주간 리서치를 수행했으며, 500명 규모의 정량 조사와 심층 정성 인터뷰를 결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밟았다. KT엠모바일은 분석 가이드라인과 밀착 피드백을 제공했다.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15일 KT엠모바일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선 각 팀의 발표 후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했다. 평가는 제안의 논리성과 데이터 활용,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검토된 우수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8홍지후 기자

"일본 편의점에 K-뷰티 코너 생긴다"…이베이재팬,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오는 9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한 코너로,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전국의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총 8개 브랜드 24개 상품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큐텐픽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화제성 높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가 설치되며, 큐텐재팬 공식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편의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김민아 기자

LG헬로비전,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부평경찰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실종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엔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안준영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나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실종 예방과 아동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및 송출, '실종아동의 날' 기념 공동 캠페인 전개,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캠페인은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고, 우리 동네 곳곳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직접 찾아보며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약속을 실천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다. LG헬로비전은 또 지역 채널을 통해 실종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아이들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성원 센터장은 “협약은 민관경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종 예방 캠페인 등 지역채널을 통한 활동으로 아동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1 09:30홍지후 기자

KT HCN, 26일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 중계

KT HCN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릉도 현장에서 열리는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3일 뒤인 26일 KT HCN 지역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토론회엔 울릉군수 후보자들이 지역 현안과 주요 공약, 군정 운영 방향을 두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T HCN은 울릉도 현장 토론회를 지역 채널로 전달해 도서 지역 정보 접근의 한계를 줄이고, 지역 유권자가 자신의 생활과 맞닿은 선거 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선거방송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고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공공 서비스로, 공적 책무를 실천하는 의미도 갖는다. 아울러 KT HCN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할 21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인터뷰와 대담, 토론회, 개표 방송 등 선거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광철 KT HCN 대표는 “HCN은 2018년부터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현지에서 중계하며 도서 지역 유권자의 선거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6·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울릉군 유권자가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09:30홍지후 기자

비엔엠큐닉스,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로 리브랜딩…"2026년 변화 시작점"

게이밍 디스플레이 브랜드 비엔엠큐닉스가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구성된 2026년 신제품 로드맵을 공개하고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초고주사율과 고성능 하이엔드 게이밍 환경에 맞춘 라인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시장 포지셔닝까지 재편해낸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은 ▲32인치 VA 280Hz ▲27인치 IPS 400Hz ▲24인치 TN 300Hz ▲27인치 QHD IPS 260Hz 등 고스펙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27인치 FHD IPS 400Hz 모델은 기존 초고주사율 시장에서 흔치 않은 규격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400Hz 이상의 초고주사율 제품이 주로 24~25인치 크기에 집중돼 있는 반면, 비엔엠큐닉스는 27인치 화면에 FHD 해상도와 초고주사율을 조합해 화면 크기와 주사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게이머층을 겨냥했다. 32인치 280Hz 제품 역시 올해 중 출시된다. 통상 대화면 모니터는 고주사율 구현에 기술적인 제약이 따른다. 회사는 이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몰입감과 반응 속도를 모두 확보하며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엔엠큐닉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접점 및 콘텐츠 기반의 브랜딩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X27B 모델을 전국 프리미엄 PC방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이용자 경험을 확대 중이다. 아울러 'FC 온라인' 스트리머안 두치와뿌꾸가 진행한 오프라인 대회에 게이밍 모니터 20여대를 경품으로 협찬하는 등 게임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도 전개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모니터암 라인업도 확장한다. 최근 출시한 B2B향 모니터암 제품이 초기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향후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 모니터암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원 비엔엠큐닉스 대표는 "QX27B를 시작으로 초고주사율과 고해상도 중심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큐닉스만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면서 "2026년은 브랜드가 변화하는 시작점으로, 단순히 수치적인 스펙만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5.21 09:19진성우 기자

K푸드, K팝 광고 효과 톡톡…매출 전환은 '물음표'

식품업계가 K컬처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캠페인 조회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 등 화제성은 커지고 있지만, 실제 매출이나 신규 소비자 유입으로 이어졌는지를 입증하는 지표는 업체별로 온도 차를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CJ제일제당·롯데웰푸드·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팬덤을 보유한 모델이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일례로 농심은 최근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K팝 그룹 에스파를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파와 함께한 글로벌 1차 광고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5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이 단순 식품을 넘어 K푸드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해당 캠페인이 실제 매출이나 신규 소비자 유입으로 연결됐는지를 보여주는 즉각적인 지표는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자 질의에 “에스파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전 세계 영타깃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즉각적인 효과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K팝·글로벌 IP 앞세워…“인지도 향상 효과는 분명” 식품업계에서는 K팝 아티스트나 글로벌 IP를 활용한 마케팅이 해외 시장 공략의 주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소비자만을 겨냥한 광고 모델보다 해외 팬덤과 인지도를 갖춘 아티스트를 활용해 브랜드 노출을 넓히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K팝 마케팅 성과를 비교적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한 사례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스트레이 키즈를 발탁한 뒤 빼빼로 수출액이 2024년 700억원에서 지난해 약 870억원으로 25% 증가했고, 북미 지역 매출도 36%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올해도 스트레이 키즈와의 글로벌 앰배서더 계약을 연장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비비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세븐틴을 활용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 활용 효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매출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분리해서 보기는 사실 어렵다”며 “다른 마케팅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아이돌을 활용할 경우 브랜드 노출도와 인지도가 향상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브랜드의 경우 국내 인지도보다 해외 활용 가치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용이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서 인기가 조금 덜하더라도 해외 쪽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아이돌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IP 활용도 같은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로 인지도가 확실한 IP와 연결하거나 아이돌,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요즘 식품업체들의 추세”라며 “내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K푸드 자체가 글로벌로 많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에는 내수 드라마나 영화에서 인기 있는 모델, IP를 봤다면 요즘에는 OTT 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모델과 연결짓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회수는 성공...구매 전환 입증은 과제 다만 조회수와 SNS 반응만으로 실제 구매 전환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식품 구매는 광고 모델뿐 아니라 맛, 가격, 현지 유통망, 프로모션, 재구매 경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정 캠페인이 매출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분리해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를 활용하면 해외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데는 분명히 도움이 된다”면서도 “제품이 실제로 팔리려면 현지 유통망과 가격 경쟁력, 재구매 경험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은 단기 판매보다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하다”며 “앞으로는 조회수나 화제성뿐 아니라 신규 거래처 확대, 재구매율, 현지 판매 증가 등 구매 전환 지표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5.21 08:44류승현 기자

틴더, 대학 캠퍼스 축제서 '틴더대 점성술 동아리' 연다

데이팅 앱 틴더가 서울 주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Z세대 대학생들을 위한 오프라인 체험 캠페인 '틴더대 점성술 동아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국대학교(21일), 한양대학교(27일), 경희대학교(28일), 연세대학교(29일) 등 서울 주요 5개 대학 축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대학에서는 하루 동안 체험존이 운영된다. 틴더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별자리'를 매개로, 사용자의 태양궁·달궁·상승궁 정보를 기반으로 상성과 관계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는 틴더의 기능인 '별자리 모드'를 오프라인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존은 총 6가지 메인 콘텐츠로 구성된다. ▲궁합표를 통해 나와 잘 맞는 별자리를 탐색하는 '별자리 관측소' ▲자신의 틴더 프로필 QR을 활용해 이상적인 상대와 매칭해보는 '단짝단짝 별별매칭' ▲역술가 박성준, 점성술사 김윤정 등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별들에게 물어봐' ▲게임형 참여 콘텐츠 '캐치캐치 슈팅스타' ▲DIY 굿즈 제작 프로그램 '별꾸 볼꾸 공방' ▲ 현장 참여형 스페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별자리 콘셉트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대학 축제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틴더는 이러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지난 18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점성술사 김윤정과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점성술사 김윤정이 직접 리딩한 '2026 연애운'을 확인할 수 있어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틴더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별자리 관련 콘텐츠를 통해 Z세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수현 틴더 코리아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별자리, 사주 등 상성 기반 키워드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과 관계 스타일을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결을 탐색하려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틴더대 점성술 동아리'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 이용자들이 틴더의 인기 신기능인 '별자리 모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축제 현장에서 새로운 연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틴더는 또 다른 인기 기능인 '뮤직 모드'를 테마로 한 대학생 타깃의 이벤트를 선보이며 캠퍼스의 축제 열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오는 27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대학생 밴드들이 참여하는 '틴더 뮤직모드 ON 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Z세대의 새로운 연결을 지원한다.

2026.05.21 08:40안희정 기자

엠피에이지, '마이뮤직파이브'서 넥슨 공식 디지털 악보 전 세계 출시

글로벌 뮤직 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대표 정인서)가 넥슨의 대표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의 공식 디지털 악보를 자사 글로벌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첫 공개되는 대표 수록곡은 메이플스토리의 '엘리니아(When the Morning Comes)', 테일즈위버의 'Reminiscence', 카트라이더의 '대저택 댄스 배틀' 등이다. 이 곡들은 단순한 게임 배경음악을 넘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깊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왔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재생 수를 기록 중인 명곡들이다. 최근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사운드가 이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그 이면의 공학적 설계와 기술적 노력을 공개하는 등 게임 음악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조명해 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도 공식 디지털 악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글로벌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과 AI 음악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엠피에이지는 이번 출시를 통해 전 세계 넥슨 유저와 연주 음악 팬들에게 저작권이 확보된 고품질의 공식 악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게임 음악 팬덤과 연주 음악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식 디지털 악보 서비스는 20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론칭된다. 엠피에이지는 이를 기념해 글로벌 게임 팬과 연주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엠피에이지 관계자는 "오랜 시간 글로벌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넥슨 게임 음악의 가치를 공식 디지털 악보라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넥슨 음악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8:35안희정 기자

GS샵 "모바일 단독상품 지예찬 김치 인기...누적 매출 20억원"

GS샵이 패션, 푸드, 리빙 등 주요 상품군에서 모바일 채널 단독상품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TV홈쇼핑을 중심으로 자체 기획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강화해 온 데 이어, 모바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상품을 확대해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상품군별 고객 니즈에 맞춰 모바일 전용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협업해 GS샵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단독상품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GS샵이 지난해 1월 선보인 '지예찬'이다. 지예찬은 국내산 농산물과 MSG 무첨가를 내세운 모바일 전용 김치 브랜드다. 건강한 식재료와 간편한 집밥 수요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겨냥해 기획했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인 '저당김치'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제철 시즌에 맞춘 별미 김치를 출시하고, 김치 외에도 반찬과 간식류 등 고객 입맛에 맞춘 신상품을 확대해 올해 연간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예찬'을 통해 모바일 단독상품의 중요성을 확인한 GS샵은 올해 패션, 잡화, 리빙 등으로 단독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우선 패션에서는 지난 4월 데일리 팬츠 전문 브랜드 '핏앤베이직(Fit N Basic)'을 새롭게 선보였다. 핏앤베이직은 매일 입는 바지를 가장 편안하고 잘 맞게 만드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론칭 한 달 만에 주문 수량이 2천 건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여름휴가와 장마 시즌에 맞춰 기능성 리오셀 쿨팬츠, 버뮤다 하프팬츠 등 시즌별 팬츠 아이템을 다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잡화에서는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독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GS샵은 지난 4월 말 올여름 트렌드 소재를 반영한 '닥스 썸머 홀리데이 라피아 소재 가방'과 '헤지스 나일론 미니 토트백'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에 GS샵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한 사례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2주 만에 주문액 5천만 원을 기록했다. GS샵은 고객들이 시즌성 소재와 트렌디한 소재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FW 시즌에도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단독 잡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리빙에서는 시즌별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춘 전용 상품을 확대한다. GS샵은 자연주의 철학으로 유명한 리빙 브랜드 '정직한실험실'과 협업해 5월 무화과 스크럽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말차 바디워시', 가을 시즌에 맞춘 '히노끼 샴푸' 등 시즌별 GS샵 단독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남 GS샵 M영업기획팀장은 “모바일 단독상품은 고객에게 GS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 선택지를 넓히고, 협력사에는 고객 데이터와 모바일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패션, 푸드, 리빙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대표 카테고리에서 모바일 단독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1 08:25안희정 기자

"AI 시대, 컴퓨팅은 필요한 만큼만"…델이 제시한 '분리형 인프라'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기업들은 이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단순성과 확장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분리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겠습니다." 케이틀린 고든 델 테크놀로지스 ISG DAP 부문 클라우드·AI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전략에서 다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통제와 보안 중요성이 커진 데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와 근접한 위치에서 AI를 운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든 부사장은 "대부분 기업 데이터는 여전히 자체 데이터센터 내부에 존재한다"며 "AI 역시 데이터 가까운 곳에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단순하고 확장성 있는 운영 경험을 원한다"며 "우리는 수천 시간 이상의 검증과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리형 인프라 승부수…"HCI보다 최대 65% 효율" 델은 이번 행사에서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PC)'와 분리형 인프라 전략을 핵심 차세대 아키텍처로 제시했다. 기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한계를 넘어 컴퓨트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다. 분리형 인프라는 개방형 구조이면서도 고객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비용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기업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인프라를 전환할지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 보호 측면에서도 분리형 인프라가 각광받고 있다. 고든 부사장은 "우리 내부 비교 결과 분리형 인프라는 기존 HCI 대비 최대 65% 더 비용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에는 약 40% 수준이었지만 최근 메모리와 플래시 가격 상승으로 차이가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HCI는 컴퓨트와 스토리지가 하나로 묶여 있어 필요 이상으로 인프라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분리형 인프라는 필요한 만큼만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어 자원 활용 효율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지 효율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파워스토어는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6대1 데이터 절감 효율을 제공한다"며 "컴퓨트 노드 역시 스토리지 부담 없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만 처리하면 되기에 훨씬 가볍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화가 핵심 경쟁력…멀티클라우드 운영 단순화 멀티클라우드 환경 확대에 따른 운영 복잡성 문제에 대해선 자동화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고든 부사장은 "자동화는 반복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 영역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배포와 업그레이드, 모니터링, 운영 최적화 권고까지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동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검증 과정 자체도 강화했다. 델은 모든 인프라 업데이트와 배포에 대해 수천 시간 규모 테스트를 선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고객이 별도로 복잡한 검증 작업을 반복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 운영 방식 역시 기존 HCI와 차별화했다고 소개했다. 고든 부사장은 "HCI는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함께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리스크 부담이 크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각각 독립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 이후 겨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투자 보호·유연성 강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등장한 배경으로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변화한 시장 상황을 언급했다. 고든 부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VM웨어 이후 하이퍼바이저 전략 변화 압박을 받고 있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HCI 단순성과 전통적인 3티어 인프라 효율성·확장성을 결합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파워스토어 스토리지와 파워엣지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VM웨어와 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 레드햇 등 주요 하이퍼바이저 환경도 지원한다. 그는 "VM웨어와 공동 개발한 기존 HCI 솔루션 '브이엑스레일(VxRail)' 고객들을 위한 별도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라며 "현재까지 고객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고객 도입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규모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중동·엣지 시장 공략 나선다 중동 시장 반응도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고든 부사장은 "중동 지역은 새로운 기술 도입 속도가 매우 빠른 시장 중 하나"라며 "실제로 분리형 인프라 수요 확대 움직임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행사에서 델은 기존 '네이티브엣지' 라인업을 '델 디스트리뷰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재편하며 엣지·소규모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리테일과 제조 환경 같은 원격 엣지 시장뿐 아니라 소규모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단순하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든 부사장은 "델 디스트리뷰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자체 운영체제(OS)와 쿠버네티스 런타임 기반 구조로 2노드 수준의 소규모 환경까지 지원한다"며 "보안 인증 기반 제로터치·제로트러스트 온보딩 기능도 제공해 운영 복잡성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 하이퍼바이저와 컨테이너, AI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들이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1 06:25한정호 기자

기가바이트, 경쟁형 게이밍을 위한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타이베이, 2026년 5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2월 5일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GO27Q24G의 출시를 발표했다. 기가바이트, 경쟁형 게이밍을 위한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4면 베젤리스 디자인의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O27Q24G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NVIDIA® G-SYNC® Compatible 및 AMD FreeSync™ Premium을 지원해, 빠른 전개가 요구되는 게임 환경에서도 화면 찢어짐 없이 즉각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LG Display)의 WOLED 패널에 MLA+ 기술과 RealBlack Glossy 코팅을 적용했으며,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HyperNits 기술과 Tactical Features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경쟁 게이머층에 진보된 WOLED 성능을 제공한다. 실제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GO27Q24G는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선명도와 시각적 몰입감을 유지한다. RealBlack Glossy 코팅은 반사를 최소화해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MLA+ 기술을 통해 일반 밝기 275니트, 최대 1300니트의 피크 밝기를 구현한다.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했으며, DCI-P3 색 영역의 99%를 커버해 깊은 블랙 표현과 정확한 암부 디테일, 생생한 색 재현을 게임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반에서 제공한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GO27Q24G에는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HyperNits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Peak 1300 모드에서 HDR 콘텐츠의 전체 밝기를 지능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하이라이트 디테일을 유지하며,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HyperNits High 및 HyperNits Medium 모드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선명도를 기반으로 Tactical Features는 특히 FPS 및 MOBA와 같은 빠른 템포의 게임에서 정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Tactical Switch 2.0은 해상도와 화면 비율을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Ultra Clear는 모션 블러를 감소시키고 Black Equalizer는 어두운 영역에 숨겨진 디테일을 드러내어, 경쟁 플레이 중 더 빠른 반응과 정확한 게임 내 판단을 돕는다. GO27Q24G에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번인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기가바이트의 AI OLED Care 기술이 적용됐다. 패널 보호 기능 외에도 UL 인증을 획득한 전방위 아이케어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OLED VRR Anti-Flicker는 가변 주사율 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해 화면 깜빡임을 완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품질과 사용자 편안함을 모두 고려한 종합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GO27Q24G는 현재 판매 중이며, 지역별로 공급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1 0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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