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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드, 세계 최초 오픈 AI 생태계 스마트 글래스 공개 - 초경량, 도수 우선 설계, 챗GPT•큐웬•딥시크 등과 연동

38.5g의 가벼운 무게, 디스플레이 없는 AI 안경 플랫폼 - 듀얼 칩 아키텍처와 글로벌 접근성을 앞세워 AI의 일상 착용화를 구현하고 스마트 아이웨어의 대중화 촉진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7일 /PRNewswire/ --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과 AI 기반 아이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로키드(Rokid)가 CES 2026에서 로키드 AI 글래스 스타일(Rokid Ai Glasses Style)을 공개했다. 스타일은 디스플레이를 제거한 음성 중심의 AI 안경으로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오픈 AI 생태계, 도수 우선(prescription-first) 디자인, 듀얼 칩 아키텍처가 결합되었고 글로벌 접근성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긴 제품이다. Rokid Ai Glasses Style 스타일의 무게는 38.5g으로, 완전한 기능을 갖춘 AI 안경 중 가장 가볍다. 단순한 전자 기기가 아닌 프리미엄 안경으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업계의 오랜 딜레마를 해결했다. 편안함과 스타일, 배터리 수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강력한 AI 기능성까지 갖췄다. 10년 이상 증강현실(AR)과 스마트 글래스에만 전념해 온 로키드는 '스타일'을 AI 안경이 맞이할 차세대 개인 컴퓨팅 전환의 분기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업계에서 소위 'AI 안경의 아이폰 모먼트'로 불리는 변화다. 최근 로키드를 방문한 기술 선구자 케빈 켈리(Kevin Kelly)는 "스마트 글래스가 차세대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왜 중요한가 — 특정 시스템에 갇히지 않은 세계 최초의 오픈 AI 생태계 단일 AI 모델이나 특정 지역 서비스 스택에 묶인 기존 스마트 안경과 달리, 로키드 AI 글래스 스타일은 개방적이고 글로벌한 AI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타일은 챗GPT(ChatGPT), 딥시크(DeepSeek), 큐웬(Qwen) 등 다수의 AI 엔진을 지원하며, 구글 지도, 마이크로소프트 AI 번역 등 글로벌 서비스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특정 생태계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언어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로키드는 AI 모델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결제, 보험, 차량 호출, 차량 제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을 이미 구현했으며, 타사 AI 에이전트가 스마트 글래스에서 기본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개발자 우선 플랫폼인 AI 에이전트 스토어(AI Agent Store)도 출시했다. 이 오픈 생태계는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확대되어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며 사용자가 제어하는 AI라는 로키드의 비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일의 차별점 —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도수 및 렌즈 생태계 도수 지원은 부가 기능이 아니라 스타일 설계의 핵심이다. 로키드는 스마트 아이웨어 도입의 최대 장애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온 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글로벌 온라인 도수 처방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타일은 무도수부터 ±15.00디옵터(D)의 폭넓은 교정 범위를 지원하며 다음과 같은 각종 기능성 렌즈를 아우른다. 근시 난시 노안 누진 다초점 렌즈 기능성 렌즈(변색, 착색, 블루라이트, 자외선, 편광, 반사 방지) 스타일은 긁힘 방지 코팅 처리된 초박형 렌즈와 여섯 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한 다이내믹 변색 렌즈로 제공된다. 실내에서는 투명한 상태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약 25초 이내에 세련된 선글라스로 변신한다. 사용자는 로키드의 글로벌 도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업로드하여 맞춤 제작된 렌즈를 7~10일 이내에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조로 샤오(Zoro Shao) 로키드 글로벌 총괄 매니저는 "AI 안경은 차세대 컴퓨팅 시대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선명한 시야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타일의 목표는 명확하다. 첨단 AI를 일상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고, 편안하며, 접근 가능한 기술로 만드는 것이다. 도수 요구사항이 사용자의 지식과 기술 접근을 제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 혁신 — AI 안경의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4대 '세계 최초' 기술 로키드는 현재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왔다. 스타일을 통해 로키드는 다음 네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기술을 도입 내지 발전시켰다. 1. 세계 최초의 개방형 글로벌 AI 생태계 안경 2. 세계 최초의 듀얼 칩 AI 안경 아키텍처(현재 스마트 안경 산업 전반에 걸쳐 널리 채택됨) l NXP RT600, 저전력 상시 구동 작업 처리 l 퀄컴 AR1, AI 및 영상 작업 부하 관리 3. 세계 최초로 12개 언어로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AI 안경 4. 세계 최초로 진정한 멀티모달 상호작용 + AI 단축 기능을 구현한 AI 안경 스타일은 12개 언어 음성 상호작용과 89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며, 음성 명령뿐만 아니라 물리적 버튼 조작, 머리 제스처, AI 단축 기능 등 멀티모달 입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고개를 끄덕여 전화를 받고, 좌우로 저어 통화를 종료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된 AI 기능을 핸즈프리 방식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일상적인 사용을 위한 설계 — 초경량의 편안함,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프리미엄 광학 기술 무게 38.5g(1.36온스)에 불과한 스타일은 동급 제품 대비(메타 레이밴 1세대(Meta Ray-Ban Gen 1)는 약 49g, 2세대는 약 51~53g) 현저히 가벼워 하루 종일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경의 외관과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항공용 티타늄 합금 경첩 에어 쿠션 구조의 액상 실리콘 코 패드 클래식한 D자형 프레임 설계 듀얼 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한 번의 충전으로 일반적인 일상 사용 기준 최대 12시간, 대기 상태에서는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의 스타일 커스터마이징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설계 — 타협 없는 트리플 포맷 이미징 시스템 스타일의 프레임 색상은 제트 블랙(Jet Black)과 트랜스루센트 그레이(Translucent Grey, 반투명 그레이), 두 가지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다양한 렌즈 옵션을 통해 패션, 조명, 활동 또는 기분에 따라 안경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1200만 화소의 소니 센서, 오픈 이어 오디오, 고급 이미징 기술 및 4K 촬영 기능을 갖춘 스타일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3:4, 4:3, 9:16의 트리플 포맷 이미징 시스템을 갖췄다. 하나의 촬영 포맷만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안경과 달리, 스타일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 즉시 게시 가능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크롭이나 사후 편집이 필요 없다. 또한 스타일은 최대 10분 연속 영상 촬영을 지원해, 약 3분 수준에 그치는 메타 레이밴 등 동급 제품 대비 현저히 긴 촬영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 같은 장면, 정사각형 포맷의 순간, 세로형 소셜 콘텐츠 등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포맷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모든 결과물은 별도 편집 없이 즉시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생성된다. 이를 통해 로키드는 크리에이터 친화적 스마트 아이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출시 일정 스타일은 착용감과 편안함, 기능성과 성능, 긴 배터리 수명이라는 이른바 업계의 '불가능의 삼각관계' 딜레마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정밀 도수 광학 설계, 초경량 구조를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권장 소비자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미화 299달러부터 시작한다. 도수 렌즈의 높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로키드는 '골든 번들(Golden Bundle)'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번들은 1.60 인덱스 도수 렌즈와 변색 기능을 포함한다. 메타 레이밴 등 타 브랜드의 유사 제품이 579달러 이상에 형성돼 있는 것과 달리, 로키드 스타일 골든 번들은 398달러로 책정되어 도수 호환 AI 안경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로키드 AI 글래스 스타일은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며, 얼리버드 혜택으로 1달러의 예약금만으로 2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전 예약 기간은 2026년 1월 19일 예정된 글로벌 온라인 공식 출시 이전에 진행되며, 출시 이후에는 로키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와 전 세계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 시점에는 제트 블랙 색상을 먼저 선보이며 두 번째 컬러인 트랜스루센트 그레이는 2026년 3월에 출시된다. 두 가지 컬러 옵션은 로키드의 디자인 철학이자 제품 슬로건인 '트와이스 더 스타일(Twice the Style)'을 반영하며, 스마트 글래스의 기능성과 이중적인 패션 미학의 결합을 상징한다.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 사회적 가치와 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AI 안경 로키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술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음성 기반 AI 안경이 '디지털 눈(digital eyes)'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시각 장애 또는 저시력 사용자를 위해 스타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달러의 보조금이 제공돼 가격이 279달러로 낮아지며, 여기에 출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질 수 있다. 조로 샤오 로키드 글로벌 총괄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시각 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 중 4300만 명은 완전 실명 상태이고, 그중 3분의 2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화면이나 화려한 AR 디스플레이가 아닌, 가볍고 오래가며 강력한 인지 능력을 갖춘, '눈'이 되어줄 AI 안경이 절실하다. 이것이 우리가 스타일의 출시를 앞당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은 소수만을 위한 장난감이 아니라, 모두의 삶을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R 글래스에 집중해 온 10년 — AI 글래스의 대중화 촉진 로키드는 10년 이상 스마트 글래스 분야에만 전념해 왔다. 2025년 로키드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완전 기능형 초경량 AI•AR 안경인 '로키드 글래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6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글로벌 확장현실(XR) 시장 기록을 세웠고, 같은 해 12월부터 전 세계에 양산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이로써 로키드는 기술 혁신을 실제 상용 제품으로 구현해 내는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키드 Ai 글래스 스타일'은 무게, 가격, 도수 호환성, 생태계 개방성 등 대중화의 마지막 장벽을 제거하며, AI 안경을 얼리어답터의 영역에서 일상적 사용자의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로키드 소개 2014년에 설립된 로키드(Rokid)는 증강현실(AR)과 AI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텔리전스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인간 중심 스마트 글래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초기 혁신 기업 중 하나로, 플랫폼과 지역 전반에 걸쳐 실시간 번역과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글로벌 AI 접근을 스마트 안경에 최초로 구현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키드는 전 세계 소비자, 개발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만 명 이상의 등록 개발자와 5000여 개 기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XR 개발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받았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German iF Design Award)도 다섯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global.roki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global.rokid.com/ Rokid Ai Glasses Style Launch Event at CES

2026.01.07 22:10글로벌뉴스

"라이더님, 여기서 쉬어가세요"…우아한청년들·고용부, 전국 쉼터 130곳 안내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국 이동노동자(라이더) 쉼터 130여 곳의 위치와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지난 2024년부터 3년째 전국 라이더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들은 배민커넥트 앱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쉼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라이더들은 배달 중 휴게 공간을 찾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주변 안내에 의존해야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정보를 공유받아, 가장 가까운 쉼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네이버지도 리스트 저장 기능을 활용해 주변 쉼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쉼터 정보는 배달 관련 노하우를 정리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에는 안전한 야간 운전법, 미끄러운 노면 주행 요령, 라이더 안전수칙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 운행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최초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고용노동부·이마트24와 협업한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3000여 곳 운영 ▲계절용품 누적 50만개 지원 ▲이륜차 전문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쉼터 안내는 라이더들이 가까운 휴게 공간에서 충분히 쉬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라이더의 목소리를 반영해 배달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8:06류승현 기자

로봇과 악수하고 손뼉을 쳤다…휴머노이드 '알렉스' CES서 존재감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로봇 앞에 서서 손을 내밀었다. 로봇이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손을 맞잡았다.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양손을 들어 올리자 로봇도 따라 손을 들고 손뼉을 쳤다. 로봇을 조작하는 사람은 없었다. 위로보틱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시연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관람객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소박한 시연이 오히려 현장의 시선을 끌었다. 관람객이 로봇 앞에 서서 손을 내밀면 알렉스는 이를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악수를 받아준다. 손을 들어 올리면 로봇도 손을 맞대며 박수를 친다. 알렉스는 전면 카메라로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즉각 반응하는 방식으로 움직였다. 이 장면이 인상적인 이유는 단순한 제스처 인식 때문만은 아니다. 로봇과의 악수나 손뼉은 언제든 충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동작이다. 유연성이 제한된 로봇이 사람의 손을 과도한 힘으로 잡거나 예기치 않게 부딪힐 경우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고가의 로봇이 고장날 우려도 있다. 알렉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위로보틱스는 그 배경으로 역감 기반 힘 제어 기술를 제시한다. 모터 전류 변화를 통해 부하를 감지하는 접근이다. 사람이 손을 밀거나 힘을 주면 부하가 모터에 전달되고 로봇은 이를 인식해 힘을 조절한다. 사람이 물체 무게를 인식하는 방식 역시 피부 감각보다는 근육과 관절에 걸리는 부하에 가깝다. 위로보틱스는 이 점에 착안해 로봇도 동일하게 부하로부터 힘을 인지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별도의 고가 센서 없이도 접촉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안전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적 접근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의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센서를 늘려 복잡도를 높이기보다, 구동계 자체의 물리적 특성과 제어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다듬는 방식이다. 실제 시연에서 알렉스는 관람객의 손을 '잡는다'기보다 서로 힘을 주고받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위로보틱스 부스에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시리즈도 전시됐다. 부스 한편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걷는 체험이 한창이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들은 착용감과 무게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아동용 모델 '윔 키즈'가 눈길을 끌었다. 성장기 아동의 신체 변화에 맞춰 조절 가능한 구조와 1kg 이하 초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전시 첫날 위로보틱스 부스에는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도 방문해 휴머노이드 알렉스의 시연을 직접 지켜봤다.

2026.01.07 17:40신영빈 기자

"붉은 말의 기운 담았다"…칭따오, '병오년 복맥' 한정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한정판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칭따오 복맥 에디션'은 '복(福)을 부르는 맥주'를 콘셉트로 한 신년 한정 시리즈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이번 에디션은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와 협업해 병오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패키지는 ▲2026 복맥 에디션(473ml) 2병 ▲전용잔(160ml) 2개 ▲미니 윷놀이 세트로 구성됐다. 붉은색 복주머니에 담긴 윷놀이 세트를 포함해 명절·신년 선물용 수요를 겨냥했다. 이번 복맥 에디션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과 편의점 4사 주류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대면 주문이 가능해 선물용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병오년 복맥 에디션은 새해를 맞아 도약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기획한 한정판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구성 모두 소장 가치를 높인 만큼 신년 선물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7 17:06류승현 기자

약가인하 두고 약계 "정부 일방 추진 말라” vs 복지부차관 "혁신 생태계돼야”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기업들의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를 골자로 한 약가 제도 개편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요 제약사들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7일 오후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약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새해마다 연례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지만, 이날 화두는 약가 인하였다. 정부여당 인사가 여럿 참석했지만, 예년보다 제약사 대표들의 참석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며 개편안을 바라보는 제약업계의 싸늘한 반응이 관측됐다. 이날 이형훈 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서영석(더불어민주당)‧김윤(민주당)‧최수진(국민의힘)‧한지아(국민의힘)‧이주영(개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정부와 국회, 약업계가 협력한다면 국민 건강을 더 두텁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약가 제도 개편과 관련해 정부가 정한 일방적인 일정으로 추진하기보다 산업현장과의 협의를 통해 재설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형훈 차관은 “정부는 의약품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이 혁신 지향적인 생태계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의 가치는 보상하고 필수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도록 약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 국가 균형 발전 대전환기에 약업계와 두루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의원은 약가 인하와 관련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약값을 깎자는 게 아니라 제약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이해해 달라”라며 “개편안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있지만 우리 제약 산업을 국제 경쟁력이 있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면 속도와 제도의 디테일은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7 16:41김양균 기자

게임법 개정안 쟁점 '게임진흥원 설립'…기대와 우려 공존

새해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면서 게임산업진흥원 신설 구상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 환경 변화에 비해 정책 집행 구조가 규제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에는 업계 전반의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제도 설계의 불확실성과 과거 좌초 전례가 겹치며 기대와 신중론이 동시에 제기됐다. 국회에 발의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에는 게임산업진흥원 설립 근거와 함께 역할 범위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게임산업진흥원은 게임산업 정책 연구와 산업 통계·실태조사, 전문 인력 양성, 중소·인디 개발사 지원,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협력, e스포츠 진흥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설계됐다. 여러 부처와 기관에 분산된 진흥 기능을 통합해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특히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장 기반 정책 지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등급 분류와 사후 관리 중심으로 운영돼 온 기존 체계와 진흥 기능을 구분하겠다는 방향성으로 해석된다. 다만 조직 규모와 예산, 기존 게임물관리위원회 기능 조정 방식은 하위 법령이나 향후 논의에 맡겨져 있어서 입법 과정에서 추가 조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계가 게임산업진흥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정책 집행의 일관성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게임 정책은 사회적 논란이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규제가 먼저 강화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았고, 산업 진흥 논의는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려왔다. 특히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형 신작 공백과 개발 인력 해외 유출, 글로벌 경쟁 심화가 동시에 거론되면서, 산업 진흥을 전담할 정책 조직 필요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산업계에서는 전담 진흥 기관이 존재할 경우 규제 논의 과정에서도 산업 데이터와 현장 분석을 토대로 한 정책 조율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실제 게임산업진흥원 신설과 진흥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게임산업 진흥 기능을 갖춘 조직의 필요성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기관 신설이나 기능 통합 단계에 이르면 부처 간 역할 조정 문제와 제도 설계 이견이 겹치며 동력을 잃는 경우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규제와 진흥 기능이 혼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입법 논의가 장기 표류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을 통해 게임 산업 규제 개선과 진흥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만 업계 전문가 다수는 과거 정책 운용 사례를 근거로 게임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해 여전히 의문부호를 보내고 있다. 게임산업 진흥을 명분으로 한 제도 개편 논의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관리·감독 권한이 강화된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점에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1년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정책 흐름이 거론된다. 당시 문체부는 게임업계 자율규제 강화를 통한 이용자 신뢰 회복을 강조했지만 이후 국회 논의와 여론 변화 속에서 제도화·법제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전환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자율과 진흥을 전제로 했던 논의가 제도 설계 단계에서 규제 중심 구조로 바뀌면서 현장 부담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2022~2023년 게임산업법 개정 과정 역시 유사한 사례로 언급된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등 이용자 보호를 명분으로 한 제도 도입이 추진됐지만 업계에서는 산업 진흥 효과보다는 행정 부담 증가가 먼저 체감됐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정책 취지와 현장 체감 사이의 괴리가 분명히 드러난 사례라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 운용 경험은 게임산업진흥원 신설 논의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진흥 전담 기구를 표방하더라도 법안 설계와 하위 규정 마련 과정에서 기존 관리·감독 기능을 일부 흡수하거나 보완하는 방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등급 분류와 사후 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역시 규제 집행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업계 불안을 높이는 원인으로 함께 언급돼 왔다. 한 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등급 분류 체계 개편 논의 당시에도 사전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사후 모니터링과 행정 개입 범위가 확대되면서 업계 부담이 커졌다”며 “제도 설계 단계에서 처음 목적과 다른 방향 전환이 일어나면 산업 현장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누적된 경험으로 인해 게임산업계는 게임산업진흥원 신설 논의를 두고 우려와 경계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진흥 전담 기구를 표방하더라도 규제와 진흥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지 못한다면, 게임산업진흥원이 또 하나의 관리 조직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은 분명해졌지만, 과거 불발 전례를 넘을 수 있는 정치적 의지와 제도 설계 완성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번 논의 역시 시험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1.07 16:11김한준 기자

'탑건' 출연 줄리아 루페티, 세라젬 CES 부스 방문 체험

CES 2026 세라젬 전시관에 모델 겸 배우 줄리아 루페티가 등장했다. 세라젬은 줄리아 루페티와 무용가 겸 인플루언서 알레인 워즈워스가 자사 CES 전시관을 방문해 미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고 7일 밝혔다. 줄리아 루페티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바 있다. 세라젬은 이번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을 공개했다. 'AI 웰니스 홈'은 단순히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집 안 곳곳에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 전반이 살아 숨 쉬듯 반응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라젬이 제안하는 집은 머무는 장소를 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기존 AI 홈 개념과 차별화된다. 이밖에도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이 CES 2026 기간 중 세라젬 전시관을 찾아 헬스케어가 개별 제품을 넘어 주거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주거형 헬스케어 산업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2026.01.07 16:10전화평 기자

'흑백요리사2' 제작진 "특정 셰프 인격 모독, 법적 조치 예정"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슬램이 출연 셰프를 향한 비방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튜디오슬램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개인 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안성재 셰프 화교 출신' 루머 등 출연진을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 또는 SNS 메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 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숙한 시청 문화와 배려가 셰프들을 보호하고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된다. 건강한 비평을 넘어선 무분별한 비난과 인격 모독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6.01.07 15:32홍지후 기자

대통령 셀카 인증에 노 젓는 샤오미…"인생샷 올리면 굿즈 증정"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자 샤오미코리아가 이를 계기로 국내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샤오미코리아는 대통령 게시물로 제품 관심이 커진 점에 맞춰 6일부터 '인생샷 샷 온샤오미' 소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인생샷'을 샤오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방에서 진행되는 사진 공유형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굿즈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최근 라이카와의 협업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25일 베이징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샤오미17 울트라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는 한편, 기존 라이카 공동 연구개발(R&D) 체계를 확장한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발표했다. 샤오미17 울트라는 해당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소개됐다. 다만 대통령이 인증사진 촬영에 사용한 모델은 샤오미17 울트라가 아니라 샤오미15 울트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샤오미15 울트라에 한국산 디스플레이 부품이 적용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15 울트라는 1인치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한 23mm 라이카 주미룩스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70mm 플로팅 망원, 업계 최초 200MP 100mm 울트라 망원, 14mm 초광각까지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풍경·인물·매크로·원거리 촬영 전반에서 '전문가 수준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5:26류은주 기자

로보락,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로봇청소기 바퀴가 다리로 변했다. 본체를 쭉 올리더니 금세 계단 한 칸을 올랐다.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2륜 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를 적용해,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사로스 로버의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본뜬 이동 방식을 구현하며, 지면의 높낮이가 달라져도 로봇청소기 본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일상적인 청소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단차를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서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바퀴 및 다리를 정밀하게 반응시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이동을 구현했다.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곡선형 계단, 경사면, 문턱 등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가 가능해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춰 스마트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사로스 로버'는 로보락이 추구하는 차세대 홈 로보틱스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로봇청소기를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닌 공간 전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6.01.07 14:48신영빈 기자

헬리오스, CES에서 음성 통한 AI 건강관리와 빛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 선보여

헬리오스(Helios)는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홈 헬스케어 디바이스 '헬리오스타'(Heliostar)를 선보였다. 헬리오스타는 3가지 종류의 빛(Ligh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제품에 내장된 AI를 통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성을 활용한 심장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Deep Recovery', 'Peace of Mind', 'Skin Care' 등 총 3가지 모드로 신체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헬리오스에 따르면 심장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한 부종 등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음성에도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는데, 헬리오스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제품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하고,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제품 자체에 모니터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모니터를 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신체 부위 등을 터치를 통해 포인팅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CES 2026 현장에서 헬리오스타를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은 “빛을 활용한 헬스케어 방식이 신선하다” “AI를 통해 제품과 소통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헬리오스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라며 “헬리오스타는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AI로부터 많은 편의성을 제공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리오스측은 이번 CES 2026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웰니스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완전히 새로운 케어 방식와 CES 2026 전시의 목적에 부합하는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1.07 13:43조민규 기자

세라젬, CES 2026서 'AI 웰니스 홈' 공개

세라젬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을 공개했다. 지난해 CES 2025에서 공개한 '미래의 건강한 집'의 개념을 집 전체로 확장해 집이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홈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의 AI 홈이 기능 중심의 생활 가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었다면,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은 헬스케어를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로 확장된다. 단순히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집이 아니라,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공간 별로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일상 공간 전반이 살아 숨쉬듯 반응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세라젬이 제안하는 집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를 넘어서 머무는 이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기존 AI 홈 개념과 차별화된다.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은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기부터 청장년, 시니어까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흐름을 반영해 집 안 공간을 재구성하고, 생활 전반에서 맞춤형 헬스케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거형 건강 플랫폼을 제시한다. 세라젬은 전시관을 ▲집중 & 재충전 공간 ▲일상 속 활력 공간 ▲안정&케어 공간 3가지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해,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확장되는 AI 웰니스 홈의 모습을 구체화했다. 집중 & 재충전 공간은 사용자의 생활 리듬을 학습해 정서 및 학습 관리와 성장을 지원하는 주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1020세대 성장기 자녀의 라이프스타일 형성 단계에 주목해 수면, 정서 안정, 학습 환경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학습 환경을 위한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공기의 순환을 돕는 '밸런스 에어', 휴식 가전 '파우제 M6' 등을 배치했다. 각 제품은 사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해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웰니스 경험을 지원한다. 일상 속 활력 공간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컨디션을 이해해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구현됐다. 업무와 휴식, 자기 관리가 병행되는 4050세대 청장년층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리와 회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사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을 비롯해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올인원', 맞춤형 오감 테라피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사우나 부스 '테라피어(홈 테라피 부스)', 피부 상태를 분석해 자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등을 배치해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통합 웰니스 경험을 제안한다. 7080 시니어 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구성한 안정&케어 공간은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정서 변화를 함께 살피며 일상에 안정과 평온을 더하는 주거 공간이다. 노화에 따른 혈액순환 관리와 생활 속 회복,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으로 AI가 '동반자'처럼 생활 전반을 함께하는 정서적 웰니스 환경을 구체화했다.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체어', 맞춤형 수분·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복약 습관까지 형성할 수 있는 '밸런스 메디워터 AI', '홈 메디케어 베드', 우울증 개선 의료기기 '마인드 핏' 등을 배치해, 중장년 이후의 건강 관리와 마음 돌봄을 아우르는 홈 헬스케어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라젬은 CES 2026에서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는 '세라체크존'도 마련했다. 세라체크 존에서는 측정부터 분석, 맞춤형 케어까지 고객의 건강 관리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라젬 헬스케어 플랫폼의 비전을 안내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AI가 단순히 기술이 아닌, 생활 속에서 사용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존재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웰니스 홈은 집이라는 공간이 건강을 설계하고 완성해가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 2층 A–D관에 마련됐다. 바이어·투자자를 위한 상담 공간과 전용 체험존을 함께 운영한다.

2026.01.07 12:42신영빈 기자

빗썸, 고객센터 응대율 98%...2025년 이용자 상담 1048만 건

빗썸이 2025년 한 해 동안 1천만 건이 넘는 고객 상담을 진행하며 응대율 98%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빗썸 고객센터는 유선, 채팅,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365일 24시간 대응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해, 긴급한 계정 ·보안·거래 관련 문의에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2025년에는 1천48만 건에 달하는 상담 건수에도 평균 98%의 응대율을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빗썸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며 상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전문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등 이용자 문의 대응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기나 이슈가 집중되는 구간에서도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리 중이다. 온라인 상담과 함께 오프라인 상담 창구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빗썸 강남라운지'는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로, 하루 평균 약 100명 내외의 고객이 찾고 있다. 계정 복구, 보안 설정, 출금 등 비대면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문의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고, 특히 모바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고객 접근성을 확보했다. 빗썸은 상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상담 인력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고객이 상담을 요청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FAQ)도 전면 개편했다. 이용 가이드는 자주 문의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최초로 24시간 유선 상담과 수시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높은 상담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문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1:28김한준 기자

골프존, 2026 스크린골프투어 시즌 오픈...'신한투자증권 GTOUR' 1차 결선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GTOUR 2026 시즌 첫 정규 대회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1차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은 GTOUR는 골프존이 제시한 새로운 골프투어 모델로, 스크린과 필드 투어 간 든든한 가교 역할은 물론 골프투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로 자리 잡았다. GTOUR는 지난 시즌 남자부 GTOUR, 여자부 WGTOUR로 대회명을 리브랜딩하고 메이저 대회 신설 및 상금과 대회 규모를 확대하며 투어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역시 차별화된 포인트 구성과 다방면의 대회 관련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많은 골프 팬들에게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즌을 보낼 계획이다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1차 대회는 7년 넘게 후원을 이어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에 나선다. 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2천점을 부여하고 이후 순위부터 상금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또한 26시즌부터 새로운 중계 채널 확보로 대회 당일 SBS Golf2,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전 경기 생중계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바다와 모래언덕이 만든 링크스 명작인 중국 선저우 페닌슐라GC - Dunes West에서 치러진다. 시드권자를 포함한 예선 통과자 70명, 신인 상위 및 추천선수까지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백카운트 방식 컷오프를 통해 64명이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25시즌 챔피언십 우승자 이준희와 시즌 대상과 상금왕까지 2관왕의 이용희, 신인상 김준형이 26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24시즌 신인상 수상 이후 정교한 실력을 보여준 하승빈과 지난해 신설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서준, 박찬희, GTOUR 통산 13승의 최민욱 등 기존 강자들의 노련한 플레이와 두터워진 선수층만큼 새롭게 얼굴을 비춘 신예들의 경기력까지 다양한 관전포인트가 예상된다. GTOUR 경기는 골프팬이라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포토존과 사전등록 이벤트 등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26시즌 개막 첫 정규대회에 많은 갤러리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특히 26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GTOUR 승부예측' 서비스를 통해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GTOUR 승부예측 서비스는 남여 및 혼성대회 최종 성적 상위 6명을 맞히면 골프존파크와 골프존마켓 등에서 사용 가능한 G패스 상금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회 개최 주간 수요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대회 당 2백만원 상당의 풍성한 상금을 준비해 정답자 수에 맞춰 배분 지급한다. 한편,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GTOUR의 역사와 대회 토너먼트, 선수 기록,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등은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1.07 11:16이도원 기자

이용자 거부감보다 기대감 컸다…웹툰에 AI 도입, 업계 인식과 '온도차'

웹툰 산업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업계의 우려와 달리 실제 이용자들의 거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 사업자들은 독자 반응과 저작권 이슈 등을 이유로 AI 활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는 보다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업체의 생성형 AI 활용 경험 비율은 48% 수준이다. 아직 AI를 활용하지 않은 업체 중에서는 향후 활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6.7%로 절반을 넘었지만, 활용 의향이 없다고 답한 업체도 17.4%에 달했다. 웹툰 업체들이 AI 도입을 주저하는 이유로는 ▲AI 학습 데이터의 불법 수집 문제에 대한 반감(38.5%) ▲독자들의 부정적 반응 우려(27.2%) ▲제3자 저작권 침해 가능성 등 윤리적·법적 부담(26.8%)이 주요하게 꼽혔다. 업계 전반에 '이용자 반감'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 인식은 이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콘텐츠진흥원이 '2025 만화산업백서'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만화·웹툰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AI 도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용자는 1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가 우려하는 수준만큼 이용자 거부감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오히려 이용자들은 AI 기술 적용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더 많이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대 효과로는 '작가의 창작 보조를 통한 제작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이 43.7%로 가장 높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과 실험적 장르 작품 등장'(19.8%), '제작비 절감으로 다양한 주제와 기획의 작품 수 증가'(12.9%), '소규모·신인 작가의 진입 장벽 완화'(11.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이용자들 역시 AI 자체보다는 결과에 대한 우려가 컸다.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는 '대량 생산된 작품 유통으로 인한 작품 품질 저하'(29.9%), '작가 노력에 대한 폄하'(24.9%)가 꼽혔다. 이는 무분별한 자동화보다는 창작 품질과 작가 가치 훼손 여부가 핵심 쟁점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생성형 AI 활용 경험은 소규모 웹툰 제작사일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매출 10억원 미만 업체의 48.8%, 10억~100억원 미만 업체의 50.4%가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연매출 500억원 이상 업체는 36.7%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작은 제작사들이 AI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생성형 AI는 주로 사전 기획과 스토리 구상 등 제작 전 단계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업체의 60.2%가 이 같은 용도로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선화, 채색, 배경 등 실제 제작 단계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 제작 효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아직 AI 활용 경험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6.7%가 향후 활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활용 의향은 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연매출 10억원 미만 업체의 활용 의향 비율은 22.1%였던 반면, 100억원 이상 업체는 37%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웹툰 제작사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현 시점이 오히려 소규모 제작사와 개인 창작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인식과 실제 우려 지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단계적으로 AI를 도입할 경우, 제작 효율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01.07 11:15안희정 기자

"시각장애인 안내견, 있지만 없다…끌어주는 로봇이 해답"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거대 모델은 똑똑해졌지만 로봇은 여전히 현실 세계에서 넘어지고 부딪힌다. 에이드올은 이 간극을 '제어의 부재'로 봤다. 온디바이스 컴퓨팅·뉴로모픽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업 에이드올은 시각장애인 길 안내 로봇 '베디비어'로 CES 2026 혁신상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인공지능(AI)'과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S4A)'다. HS4A는 CES 혁신상 프로그램 내에서 인간 안보를 지원하는 제품을 조명하는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김제필 에이드올 대표는 회사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저희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회사지만,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라 로봇 지능을 하는 회사입니다." '인공 소뇌'라는 문제 정의 베디비어의 기술적 핵심은 에이드올이 '인공 소뇌'에 해당하는 제어 계층을 만들었다는 주장에 있다. 김 대표는 로봇 업계에서 유행하는 월드모델·트랜스포머 중심 접근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직격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로봇은 텍스트로 세상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멈추면 안 되고, 물리 환경 변화에 맞춰 짧은 시간창에서 예측하고 제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소뇌의 역할을 공학적으로 요약한 대목은 구체적이다.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노이즈를 걸러서 평탄화하고, 0.1~0.2초 정도 사이의 짧은 타임 윈도우에서 경향성을 보고 예측하는 기능이다. 김 대표는 이것이 로봇 제어에서 빠져 있는 '미싱 링크'라고 말했다. 이 관점은 왜 온디바이스가 중요한지도 설명한다. 중앙의 거대한 연산에 의존하기보다 기기 내부에서 빠르게 판단해 즉시 반응해야 '안전'이 성립한다는 논리다. 실제로 그는 에이드올이 자신 있는 기술 중 하나로 로컬라이징을 굉장히 빠르게 하는 측위 역량을 들며, 초당 50회 정도 추론 수준까지 구현했다고 밝혔다. "안내견이 없어요, 있는데 없습니다" 베디비어가 겨냥한 문제는 개별 기술의 성능 이전에 시각장애인 이동을 둘러싼 공급 구조의 한계다. 김 대표는 안내견을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평가하면서도,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있는데 없다"고 표현했다. 전 세계적으로 안내견 보급 규모 자체가 제한적인 데다, 연간 공급량도 '팀' 기준으로 수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상황은 더 열악하다. 실제로 활동 중인 안내견 수가 극히 적어 필요로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구조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김 대표는 안내견 한 마리를 배출하기까지 드는 막대한 훈련비에 더해, 높은 훈련 탈락률과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각장애인의 생활 환경, 가족 상황, 돌봄 부담 등 변수가 작용하면서 안내견이 끝까지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런 요소를 모두 감안하면 안내견은 한계가 명확한 지원 방식이라는 평가다. 김 대표는 이동 보조라는 문제를 개인 맞춤형 지원이 아닌 대량 공급 가능한 시스템의 관점에서 다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같은 재원이 투입된다면 한 사람을 돕는 데 그치는 방식보다 더 많은 사람이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표현대로 매스트 프로덕션이 가능한 건 결국 기계다. 에이드올은 베디비어를 통해 안내견을 대체하겠다는 선언보다 안내견이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을 기술로 메우겠다는 접근을 택했다. 이동 안전을 개인의 행운이나 제한된 자원에 맡기는 대신, 기계를 통해 보다 보편적인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에이드올이 바라보는 해법이다. 밀지 않고 '사용자 중심' 회전 베디비어의 설계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습관과 피로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김 대표는 유사 제품으로 거론되는 해외 '밀고 가는' 형태의 기기를 언급하며, 경사로에서 부담이 커지는 한계를 지적했다. 베디비어는 사용자를 끌어줄 수 있는 정도의 개입을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너무 세면 손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하드웨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설명은 바퀴 선택이다. 에이드올은 메카넘 휠을 두 개만 사용해 좌우 슬라이딩을 구현했다. 그 목적은 회전 중심(ICR)을 사용자의 발 밑으로 옮기는 것. 일반 바퀴처럼 바퀴 축 사이에서 회전하면 사용자가 크게 돌아야 하지만 옆으로 미끄러질 수 있으면 회전 중심을 사용자 쪽으로 당겨 보행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프로토타입 기준으로 김 대표가 밝힌 주요 사양도 비교적 구체적이다. 무게는 약 5.5kg이며, 연속 동작 시간은 3~5시간 수준이다. 이동 속도는 초기 설계에서 시속 3.7km로 설정했지만, 현장 테스트 과정에서 '빠르다'는 피드백이 이어지면서 최종 제품에서는 시속 2km 안팎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전 방식 역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된다. 김 대표는 양산 단계에서는 충전 포트를 직접 찾아 꽂을 필요가 없는 자석식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보시는 분들이 포트를 정확히 맞추는 건 어렵다”며 “자석으로 붙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이드올은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광주 본사를 기반으로 맹학교(명진학교) 교사들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업도 착수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사용자가 전체 집단을 대변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 좋은 샘플링 과정과 모수를 잘 대변할 중간 집단 설계가 숙제로 남아 있다고 했다. 로봇 하나가 아니라 '플랫폼'으로 베디비어는 에이드올이 선택한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일 뿐, 회사의 사업 영역이 이 제품 하나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시각장애인 길 안내 로봇은 에이드올이 추구하는 기술 방향을 가장 집약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사례라는 의미에 가깝다. 김 대표는 베디비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구축한 온디바이스 추론 플랫폼의 범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플랫폼이 로봇 제어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며 "플랫폼만 따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드올의 기술은 스마트팜과 스마트팩토리, 냉난방공조(HVAC) 등 지능형 하드웨어 제어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이미 납품되고 있다. 보안 문제로 세부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방산 분야에서도 관련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같은 사업 구조는 에이드올이 스스로를 '로봇 지능 회사'로 규정하는 이유와 맞닿아 있다. 하드웨어 형태와 무관하게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즉각적인 제어 판단을 내리는 지능이 핵심이라는 인식이다. 김 대표는 "로봇 제어의 대부분은 측위"라고 강조한다. 기계가 현재 위치와 이동 방향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지가 결국 충돌을 피하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에이드올은 이 측위·제어 역량을 특정 로봇에 종속된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으로 확장하려 한다. 베디비어는 그 가능성을 가장 먼저 시험하는 무대인 셈이다. HS4A가 주목한 '기술의 목적' 베디비어가 수상한 HS4A 부문은 기술이 인간의 안전과 삶의 질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카테고리다. 단순한 성능 향상이나 신기술 구현보다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끌어올렸는지가 핵심 기준이다. 에이드올이 이 부문에서 주목받은 이유도 기술의 복잡성이나 화려함 때문은 아니다. 회사는 '로봇이 얼마나 똑똑해졌는가'라는 질문 대신, 이동이라는 일상적 행위가 왜 여전히 위험한지에 문제를 던졌다. 김 대표는 안내견이라는 기존 해법이 갖는 공급의 한계와, 시각장애인의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즉각적인 반응'이라는 점을 하나의 문제로 묶어 봤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현장에서 물리적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하는 제어 구조로 풀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가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이른바 '소뇌'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주변 환경의 변화를 짧은 시간 안에 예측하고 그 결과를 곧바로 제어로 연결하는 구조다. 에이드올은 이 짧은 예측과 제어의 반복이야말로 이동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본다. 베디비어는 이 판단을 시각장애인 이동이라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 검증하는 장치다. 베디비어는 이 같은 공학적 선택이 사회적 약자의 이동 안전이라는 목표와 결합될 때 얼마나 큰 설득력을 갖는지를 보여준다. HS4A가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기술의 진보를 과시하기보다, 인간의 일상을 얼마나 덜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으로서 베디비어가 제시된 셈이다.

2026.01.07 11:13신영빈 기자

SLL 제작 '경도를 기다리며', 프라임 비디오 타고 글로벌 상승세

SLL이 제작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경도를 기다리며'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국가에서는 30일째 톱10을 유지하며 K콘텐츠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브라질, 이집트 등 남미와 중동 지역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며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국내에서의 성과도 주목할만하다. JTBC 본 방송과 더불어 플릭스패트롤 기준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꾸준히 TV쇼 부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엔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 또한 커져가고 있다. SLL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JTBC와 쿠팡플레이, 해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라는 최적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며 “SLL만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플랫폼 경계 없이 완성도 높은 콘텐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0:40박수형 기자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49000대 첫 경신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49462.0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6944.8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23547.173. ▲다우 지수 사상 처음으로 49000선 돌파.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에드워드 존스 안젤로 쿠르카파스 수석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CNBC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리스크와 실제 가격 변동 사이의 격차를 보여준다"며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는 주목할 만한 지정학적 사건이지만, 시장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 석유 공급에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 ▲스티븐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제약적인 상태. 중립금리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구체적으로 올해 1.0%p의 금리 인하라고 강조. 인플레이션 보다는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더 큰 위험이라고 부연. 연준 주요 인사들의 향후 금리 전망 관련 의견 차이가 상당한 가운데, CME 페드워치는 4월과 7월 각각 0.25%p금리 인하를 예상.

2026.01.07 09:06손희연 기자

메이크샵, 자사몰 브랜드 키우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 오픈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은 외부 플랫폼 셀러들이 손쉬운 자사몰(D2C) 진출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원클릭 구축 서비스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된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셀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취지다. 정산 구조와 플랫폼 보안 이슈 등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독립 판매 채널 확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샵은 자사몰 구축 과정에서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꼽혀온 복잡한 상품 등록 절차와 초기 세팅 부담을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API 연동 기술을 활용해 셀러가 운영 중인 외부 마켓의 상품 정보(이미지·옵션·가격 등)를 자동으로 불러와 메이크샵 솔루션에 즉시 연동한다. 별도의 재등록 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자사몰 구축이 가능하다. 자금 회전이 중요한 셀러들을 위한 결제 시스템(PG) 도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쇼핑몰 구축 시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PG사 심사 대기 기간을 없애, 신규 상점은 가입 당일부터 카드 결제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매출 발생이 가능해 빠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메이크샵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이 단순 위탁 판매를 넘어 자체 브랜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사몰에서는 플랫폼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고객 정보(DB)를 직접 소유·관리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골 마케팅과 브랜드 확장이 용이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원클릭 구축 서비스는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셀러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셀러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16일 이후 가입하는 신규 상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2026.01.07 08:41백봉삼 기자

ETRI, CES서 나사체결 피지컬AI 로봇 솔루션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연구원 창업기업과 함께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피지컬AI는 이번 CES 최대 화두다. ETRI는 이번 CES에서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 기업 3개와 자체 개발 기술 1건을 공개했다. 참가 기업은 ▲코어무브번트(대표 김명철) ▲스포터(대표 김병호) ▲디지털센트(대표 이해룡)이다. ETRI 개발 기술은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가 개발한 AI 기반 3차원 실사 입체공간 재현 기술이다. 연구소기업인 코어무브번트는 '욕조형 EMS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했다. 세계 최초 욕조 일체형 수중 EMS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물의 자연적인 전도성을 활용해 다채널 EMS를 수중에서 전달한다. 근육 활성화와 혈액순환 개선, 회복 촉진,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코어무브번트 설명이다. 스포터는 피지컬 AI기반의 나사 체결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Spotter ALGN)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비전 기술과 힘(포스) 제어를 결합해 일반적인 협동로봇(cobot)을 자동차·전자 산업 분야의 전문 조립 로봇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 비전(Micro Vision)과 스마트 토크 제어(Smart Torque Control)를 적용했다. 고가 하드웨어 교체 없이 기존 로봇과 설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지털센트는 AI 기반 향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성별, 연령, 기분, 선호 향 노트, 상황적 요소 등을 분석해 실시간 개인 맞춤형 향수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각화된 디지털 블렌딩 엔진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정밀한 향 설계와 조합이 가능하다. ETRI 실감미디어연구실이 공개한 AI 기반 3차원 실사 입체공간 재현 기술은 멀티카메라로 획득한 실사 다시점 영상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3차원 실사 입체공간을 복원하고, 다양한 단말에 적응 가능한 라이트 필드(LF, Light Field) 영상을 생성한다. 시청자 자유로운 인터랙션에 따라 3차원 공간을 체험·감상할 수 있는 완전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터 김병호 대표는 “우리는 피지컬 AI 기반 제조 로봇 자동화 스타트업"이라며 "공정 편차가 큰 제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정밀 체결·조립이 가능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AI와 로봇 제어가 융합된 제조 자동화 기술로 산업 현장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발판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선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8:23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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