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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3천137개 중 3천940개를 표본 조사해 추계한 결과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으나 성장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성 지표인 매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5.4%) 상승한 6.0%,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7.7%로 전년 7.4% 대비 올랐다. 제조업의 매출 영업이익률은 기계·전기전자, 자동차·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분기 5.4%에서 올해 1분기 6.2% 올랐다. 기계·전기전자의 경우 HMB3E·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높아졌으며, 정보통신의 경우 영업이익류이 높은 게임업체들의 매출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높여졌다. 대기업의 경우 작년 1분기 5.7%였지만 올해 6.4%로 상승했고 중소기업도 3.8%에서 4.1%로 증가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89.9%로 전 분기 91.2% 대비 하락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25.0%로 전 분기 25.1%에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성장성은 하락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3.5% 대비 올해 1분기 42.4%로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는데 제조업은 같은 기간 3.8%에서 2.8%로, 비제조업은 3.1%에서 1.9%로 떨어졌다. 한은 경제통계1국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 둔화와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건설업의 경우에도 국내 주택건설의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5.2%감소에서 8.7%로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5.06.23 14:08손희연

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넥스트에라 손잡고 중동 본격 진출…'비전 2030' 본격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MSA·Master Services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에라는 사우디 아람코의 디지털 및 기술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과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LTI마인드트리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의 사우디 내 독점 파트너로 지정됐다. 또 사우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Cloud Management Platform) '스페이스원(SpaceONE)'을 제공한다. 계약은 최근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체결됐다.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디나 아부누크 CEO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아람코 디지털 CEO이자 넥스트에라 이사회 의장인 나빌 알-누아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조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에라는 메가존클라우드의 CMP '스페이스원'을 도입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원'은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해 거버넌스 관리, 리소스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규제 대응까지 지원한다. MSA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국내 기술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를 통해 SaaS 및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디의 국가 발전 전략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력은 사우디의 디지털 주권 확보와 보안 규제 준수, 클라우드 성능 최적화 등 현지 기업들의 핵심 수요를 충족한다. 동시에 AI와 IoT 등 차세대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CEO는 "넥스트에라는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사우디 기업들이 운영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고, 이는 사우디가 글로벌 디지털 리더이자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메가존클라우드의 핵심 역량과 고객 맞춤형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OSA와의 협력으로 시작된 여정이 넥스트에라 및 아람코 디지털과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견고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3:43장유미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4 버전 업데이트 예고

호요버스는 자사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3.4 버전 '태양이 파멸로 향하기에' 업데이트 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업데이트 예정인 3.4 버전에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이논, 세이버, 아처 등이 등장한다. 파이논은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태어난 황금의 후예 중 한 명으로 전투 중 다양한 방법으로 '불씨'를 모을 수 있다. '불씨'가 일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파이논은 필살기를 발동하여 변신을 완료하고 '경계'를 펼쳐 전투력이 대폭 상승한다. 변신 상태에서는 파티원이 일시적으로 퇴장하지만 관련 보너스 효과는 계속 유지되며 파이논은 새로운 스킬 창생, 재앙, 기둥 등을 사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파이논이 파티에 있을 때 파티의 비술 포인트 최대치가 증가하며 비술 발동 시 일정 범위 내의 일반 적들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이버는 파멸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그녀의 필살기 '약속된 승리의 검'은 모든 적에게 대량의 바람 속성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일반 공격을 강화시켜 피해량이 더욱 증가한다. 전투 중 비술, 일반 공격 또는 동료의 필살기 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심 공명' 포인트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추가 행동 1회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세이버는 모든 '노심 공명'을 한 번에 소모해 전투 스킬 피해를 증가시키고 필살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즉시 채울 수 있다. 아처는 양자 속성의 수렵 운명의 길 5성 캐릭터로 합류하며, 전투 스킬을 연속 발동하여 단일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아처는 클래식한 주문을 읊어 '무한의 검제'를 활성화하며, 단일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고 '특수 충전'을 획득한다. 이후의 전투에서는 아군이 공격을 가할 때마다 아처가 충전을 소모하여 추가 공격을 발동하고 파티의 전투 스킬 포인트 1포인트를 회복시킨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1일 '붕괴: 스타레일'×'Fate/stay night/Unlimited Blade Works' 협업 스페셜 챕터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오픈부터 3.6 버전 종료까지 로그인만 해도 콜라보 한정 5성 캐릭터 아처를 무료로 지급받는다. 또한 3.4 버전 전반부에는 한정 5성 캐릭터인 트리비, 선데이, 스파클 등이 기간 한정 복각되며, 후반부에는 반디, 경류, 블레이드 등이 복각될 예정이다. 반디의 새로운 코스튬 '봄날의 선물'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공개되며 은랑, 블레이드, 카프카, 경류 등은 전투 메커니즘과 성혼 효과 등의 최적화가 진행된다.

2025.06.23 12:41정진성

7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 시행 이후 심사를 통과한 7개 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 사업자는 ▲민팃 ▲번개장터 ▲라이크와이즈코리아 ▲21세기전파상 ▲업스테어스 KT M&S ▲미디어로그 등이다. 심사는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서류, 현장 심사와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인증 마크를 자사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영업장에 게시해 중고 단말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개인정보 삭제 절차를 마련해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중고 단말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 5월28일부터 시행됐다. 인증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별개로 중고 단말 판매자와 구매자 간 발생할 수 있는 소유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거래사실 확인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시 중고단말 안심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사실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거래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는 부당한 분실 도난 신고로 중고 단말 사용이 차단되더라도 협회(KAIT)에 사용 차단 해제를 요청하면 중고 단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의 첫 등장을 계기로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을 받으려는 사업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가 활성화되어 중고폰 유통시장이 한층 성숙하고 투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3 12:00박수형

CJ푸드빌, 음성군 '팩토리 투어' 참여…지역 산업관광 활성화 나서

CJ푸드빌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음성군이 주최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자사 음성공장이 참여,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지역 내 기업의 생산시설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음성군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CJ푸드빌 음성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CJ푸드빌과 뚜레쥬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빵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한편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 CJ푸드빌은 참가자들을 위해 기업 및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스토리 투어', 뚜레쥬르 제품의 제조공정을 설명하는 '제조공정 소개', 공장에서 생산된 케이크 시트를 활용한 'DIY 케이크 만들기', 제품 시식 및 구매가 가능한 '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의 생산 현장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CJ푸드빌 음성공장은 지난 2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 가입해 지역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23 11:43류승현

아이디어스, 'd+ 멤버십' 1년 만에 정기 구독자 10만명 돌파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유료 구독 서비스 'd+ 멤버십' 정기 구독자가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디플러스(d+) 멤버십은 매월 ▲아이디어스 기획전 작품 최대 10% 추가 할인 ▲아이디어스 4천원 할인 쿠폰 ▲텐바이텐 2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 월평균 신규 가입률 20%를 유지하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유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월 평균 방문율은 92%, 구매 전환율은 63%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아이디어스 지난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견인하는 성과를 냈다. 또 아이디어스는 디플러스 멤버십 수익의 절반을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 '무형으로 무궁하게'는 정기적으로 무형유산 작가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60년 경력의 붓 장인 전상규 필장과 궁궐·사찰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인 단청장 이수자 곽선혜 작가가 협업한 작품 '무형무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7월7일까지 진행한다. ▲작가 대전, 최강 할인전, 하루 특가 등 다양한 작품 할인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가입 시 적립금 1만 포인트 지급 및 무제한 가입자 초대 이벤트 ▲매일 럭키박스 및 주간 쿠폰 지급 ▲적립금·쿠폰 리워드 혜택 등이 운영되며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작가 대전에서 최대 20%의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디플러스 멤버십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고객과 작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 고리이자, 전통 공예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작품과 문화적 가치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3 11:40백봉삼

티맵에서 AI 장소추천 이용하면 다이소 상품권 드려요

티맵모빌리티와 다이소가 여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의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티맵 하단의 '어디갈까'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여름 명소 및 여름 먹거리에 대한 사용자의 여름 취향을 선택하고, 이에 알맞은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여름 명소'를 선택하면 인기 계곡 및 해수욕장, 실내 피서지 등의 추천 장소가 제공된다. '여름 먹거리'의 경우 이열치열, 여름 별미, 여름 디저트 등 총 10가지의 테마 가운데 여름에 어울리는 맛집을 제시한다. 여름 장소 추천 페이지에 숨겨진 이벤트 스티커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티커를 많이 모으거나 이벤트 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또는 지인에게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에 응모한 2천명 이상에게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경품은 5천원권부터 최대 5만원권까지 다양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어디갈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테마코스'를 통해 다이소의 여름 여행 아이템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10곳도 소개한다. 강화 석모도, 삼척 장호항, 오대산, 아산 외암마을 등 해당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이소의 다양한 여름철 아이템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 리더는 “'어디갈까'는 올 1분기 기준 누적 이용자 수 약 3000만명을 기록한 사용자 맞춤형 장소 추천 서비스”며 “올 여름, 티맵의 데이터 기반 추천과 함께 다이소 아이템으로 더욱 즐거운 여름 휴가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11:32진성우

두산로보틱스, 獨 오토매티카서 '지능형 로봇 솔루션' 청사진 공개

두산로보틱스는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로봇 공학, 머신비전 및 디지털 솔루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유니버셜로봇, 테크맨, 화낙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AI 혁신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정하고 '현실로의 자동화'와 '자동화의 실제 적용' 등 2개 구분으로 나눠 소개한다. '현실로의 자동화' 섹션에서는 ▲음성기반 로봇 솔루션 ▲부품 핸들링 ▲자동차 도어 샌딩 ▲외관 검수 ▲바리스타 솔루션과 ▲시뮬레이션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기술 등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개발한 '보이스 투 리얼'이다. 3D 비전 카메라를 장착한 협동로봇이 음성인식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일상 언어에 담긴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선보였던 '믹스마스터 무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자동차 부품 핸들링 솔루션은 3개의 협동로봇을 비전과 결합해 사전 학습 없이도 물체를 인식하고,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최적의 동선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하는 '멀티암 동시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도어 샌딩 솔루션은 3D 비전과 AI를 활용해 협동로봇이 자체적으로 경로를 찾아 복잡한 형태의 표면을 다듬을 수 있다. 외관 검수 솔루션은 3D 스캐너로 자동차 외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 솔루션은 고객 주문 경험에 기반해 AI가 음료를 추전하고 직접 제공한다. '심 투 리얼'은 엔비디아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큐로보'를 활용해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실시간 모션 제어 기술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긴밀하게 호환 가능한 만큼 향후 고객 및 파트너 대상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화의 실제 적용' 섹션에서는 제조 공정 순서에 따라 ▲부품 용접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부품 조립 ▲품질 검사 ▲팔레타이징 등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들은 유럽 파트너사들과 공동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현지 시장에서 상업성, 안전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너럴 모터스(GM), 하이네켄, 다농, 로얄 메일 등 글로벌 고객사들이 도입해 활용 중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이래 첫 참가하는 전시"라며 "앞으로 AI에 기반한 고객 지향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1:17신영빈

배터리 수명 늘려주는 iOS26 기능, 어떤 모델에서 지원하나

애플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26 베타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적응형 전력(adaptive power)' 배터리 기능이 일부 모델에만 제공될 것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26은 아이폰11 시리즈 이상과 호환되나 적응형 전력 모드는 아이폰15 프로 모델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유는 해당 기능이 인공지능(AI)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iOS26에 새롭게 추가된 이 기능은 아이폰이 배터리 성능을 미세하게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배터리가 20%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될 때까지 다운로드나 메일 가져오기와 같은 백그라운드 활동을 줄이는 저전력 모드가 활성화된다. 이 기능은 '설정→ 배터리→ 전원 모드'로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충전 시 배터리 잔량이 80%, 100%까지 완전히 충전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유선 및 무선 충전 모두에 적용된다. 이 기능은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에어'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는 슬림형 디자인을 갖춰 배터리 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또한 아이폰17 에어용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출시된 iOS26은 개발자 대상의 베타 버전으로 정식 업데이트는 오는 9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23 11:16이정현

컬리, 6월 원더컬리 개최…최대 84% 할인

컬리는 6월 원더컬리 행사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4천여개를 최대 84%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원더컬리는 컬리의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 행사다. 구매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원더픽'이 대표적이다. 이달의 원더픽에서는 올 상반기 카테고리별 1등과 후기 1등, 품절대란, 라이징스타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과일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간편식, 반찬,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카테고리 1등 상품에서는 조선호텔 떡갈비와 사미헌 갈비탕,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KF365 춘천식 닭갈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킴스부처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는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후기 1등에서는 성주 꼬마 참외와 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10종, 델리치오 호주산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실리만 실리콘 조리도구 20종과 더 조선호텔 NEW 스노우 냉감 침구 13종, 테리파머 뱀부얀 호텔수건 등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올 상반기 주목받은 여름 상품과 인기 급부상 상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원더컬리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하는 복권을 클릭하면 24시간 사용 가능한 랜덤 쿠폰이 100% 지급된다. 선착순 반값 특가도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결제 방식에 따라 최대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달 원더컬리에서는 올 상반기 베스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며 “신선식품과 간편식, 리빙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원더컬리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6.23 10:56박서린

"무역전쟁 피해라"…中 제조업체, 미국 수출 줄인다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중국 제조업체들이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내 판매를 늘리고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체의 지난달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독일로의 수출은 22%,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15%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제조업체들이 미국에서 잃은 수출 물량을 다른 시장에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리아 페이는 “소비가 부진하고 내수에서 경제를 끌어줄 동력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중국은 여전히 생산한 물건들을 팔아야 하고, 결국 다른 국가들이 중국산 제품의 급증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제조업체들의 이 같은 노력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 성인 저장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지역 공장주들이 미국보다 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교역국이나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일 램프 제조사인 샤오싱 상위 리화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를 운영하는 천저빈은 “미국으로 향하는 자사 제품 비중이 2024년 60%에서 올해는 약 30%로 줄었다”며 “마진이 더 낮은 국내 판매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잠정 중단했지만, 미국 주문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며 “테무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탐색하는 동시에 중동과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산 제품이 유럽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수입 급증 현상을 추적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새로운 '차이나 쇼크'를 목격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가 둔화되자 베이징은 자국 내에서 흡수하지 못한 보조금 지원 초과 생산량을 세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3 10:53김민아

한화시스템, 美 노스롭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시장 공략

한화시스템이 미국 방산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통합 대공방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노스롭그루먼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통합 대공방어체계 핵심 기술 협력 및 국내외 사업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격화되고 있는 중동 분쟁 등 최근 전쟁 양상에서 탄도탄·포·드론 등 공중 위협의 치명성이 부각되면서 이런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고성능 방공 시스템을 통해 방어태세 구축에 나섰다. 미국 대표 대공방어솔루션 업체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 시스템(IBC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및 유럽 지역에 배치를 추진 중이며, 배치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IBCS는 육·해·공 다양한 레이다와 요격 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중 위협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막아낸다. 무기 체계 종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최적의 요격 수단을 선택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운용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한화시스템과 노스롭그루먼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다 및 통합 방공지휘통제 기술을 접목해 보다 강력한 방공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C4I 기반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KAMDOC),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C2A 체계 등 상위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간 실시간 연동 가능한 지휘통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최상위체계 지휘교전통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공 체계 개발에 도전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단거리·중거리·장거리를 아우르는 '다계층 방공솔루션의 최강자'로서 ▲'수도권 최후의 방패'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M-SAM-II(천궁-II),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L-SAM과 2단계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등의 다기능 레이다(MFR)를 맡아 개발·공급하고 있다. 켄 토도로프 노스롭 그루먼 지휘통제 및 무기 통합 부문 부사장은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공체계 첨단화와 미래 지향적 전략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미 방위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성균 한화시스템 DE 사업단장은 “최근 한화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무기체계 개발에 대한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6.23 10:29류은주

한화 이어 HD현대도 美서 상선 건조한다

HD현대가 미국 본토에서 선박 건조 협력에 나선다. 경쟁사 한화오션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는 방법을 택했다면, HD현대는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이하 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ECO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과 ECO 디노 슈에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CO는 미국 내 5개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현재 해양 지원 선박(OSV) 300척을 직접 건조해 운용하는, OSV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양사는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선박 설계와 기자재 구매대행, 건조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한편, 블록 일부도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 자산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다양한 선종으로 넓히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간 미국 조선사가 수주한 전 세계 컨테이너 운반선 수는 미국 선주사에서 발주한 3천600TEU급 3척이 전부다. 이에 ECO는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에 협력을 요청했고, HD현대 역시 미국 내 사업 기회 확대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고려해 E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미국의 글로벌 상선 건조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은 우리의 든든한 우방이자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면서 “ECO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조선업 재건와 안보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 및 방산 분야 핵심 기자재 업체인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업무협약을 맺는 한편, 지난해 7월에는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미국과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2025.06.23 10:02류은주

잡코리아, '네카라쿠배' 등 MZ 선호 기업 채용공고만 보여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빅테크 플랫폼 기업 등 인기 채용공고만 모은 '앗!뜨공' 채용관을 하반기 채용 시즌 앞서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앗!뜨공은 '앗! 뜨거운 공고'의 줄임말로,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를 포함한 MZ세대 선호 기업의 채용공고만 선별해 실시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구직자들은 복잡한 검색 없이 최신 인기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고는 ▲빅테크 ▲그룹사 ▲은행·금융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인기 기업 공고도 별도 클릭 없이 간편 조회 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주요 플랫폼 기업부터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채용 포털보다 빠르게 신규 공고를 제공하며 관심 분야만 골라볼 수 있는 맞춤형 필터 기능이 강점이다. 또 구직자가 공고 클릭 시 해당 기업 채용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매일 채용 사이트를 여러 번 들여다보는 이용자나, 최근 올라온 공고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구직자, 빅테크 플랫폼·대기업 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채용 정보를 탐색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채용관은 지난달 베타 출시한 이래 구직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이달 공식 출시게 됐다. 현재 기준 2천 건 이상의 주요 인기 채용 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채용관에 접속 가능하며, 추후 PC버전으로 확장도 계획 중이다. 김희정 잡코리아 앗!뜨공 서비스 리드는 "앗!뜨공 채용관은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기 공고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3 08:42백봉삼

환경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지원 방안 모색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배터리 재활용·제조업계, 완성차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 순환이용과 관련한 정책·기술·제도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가치평가 연구 ▲재생원료 인증제도 국내외 동향 등 최근 정책·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환경부 이차전지순환이용지원단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LFP 배터리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재활용 경제성 평가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환경부는 경제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제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재생원료 품질 관리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인증 방법론 마련 연구방향을 발표한다. 환경부는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인증 방법론 마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인증제도 세부 시행 방안을 수립하고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부·업계·학계 전문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순환이용 제품 수요 창출, 원료 확보 지원 등 순환이용 업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배터리 순환이용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가 아닌 미래 핵심 자원 확보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산업계와 학계·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3 07:42주문정

"탈탈 털린 비번, 당장 바꿔라"…구글·애플·페북 등 데이터 유출에 전 세계 '패닉'

최근 전 세계에서 해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160억 건에 달하는 사용자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규모로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만큼 즉각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나왔다. 22일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대형 유출 데이터셋을 조사한 결과 30개에 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여기엔 각각 수천만 건에서 최대 35억 건 이상의 기록이 담겨 있었는데, 이를 합치면 모두 160억 건에 달했다. 이 데이터에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플랫폼 사용자들의 로그인, 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160억 건의 정보는 전체 지구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사용자 1인당 1개 이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CBS는 "이용자들이 2개 이상의 계정 정보를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사이버뉴스 측은 "유출된 정보 중 일부는 중복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보 유출을 당했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은 특정 기업 한 곳을 겨냥한 단일 해킹 사건이 아닌 수년에 걸쳐 여러 해킹 사고를 통해 누적된 정보가 집약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보 탈취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소셜미디어, 가상사설망(VPN), 개발자 포털, 주요 공급업체의 사용자 계정 등에서 이전에 유출된 적 없는 새로운 로그인 정보가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 중 상당수는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에서 이미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개인 모두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과 다크웹 모니터링 툴을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또 최근처럼 유출 사고가 잦아지는 상황에선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여러 웹사이트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로그인 정보를 반복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기억하기 어려운 경우 비밀번호 관리도구나 패스키를 활용하고 전화·이메일·USB 등 복수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멀티팩터 인증(MFA)'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솔루션 업체 키퍼 시큐리티를 이끌고 있는 대런 구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경고"라며 "특히 설정 오류가 있는 클라우드 환경은 해커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2 21:34장유미

KT, 통신학회 학술대회서 AI 시대 사이버 보안 특별세션 개최

KT가 올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T 특별세션은 글로벌 통신장비 및 보안업체들이 갖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보안기술과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는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AI시대에서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를 분석했다. 또 6G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 진화에 발맞춘 네트워크 보안전략 방향성과 이에 대한 업계의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의 기밀 정보 암호화와 통신 암호화 기술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을 통한 사용자 행동 분석(UBA)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기술과 디도스 공격 트랜드와 더불어 암호화된 패킷 형태의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도 소개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한국통신학회 특별세션 개최는 고도화되어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AI기반 보안 기술과 KT가 만들어 가는 기술 중심의 미래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KT가 가진 AI 역량을 활용해 앞으로도 미래 네트워크의 보안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2 18:34박수형

[ZD브리핑] 李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여야, 총리 청문회·추경 대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마이크론, 3Q 실적 발표...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2025 회계연도 3분기(2025년 3~5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마이크론의 실적발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2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전분기 80억5천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38%의 성장세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분기 역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매출이 약 85억~88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남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로봇 전시와 체험, 창작로봇 경진대회, 이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생활서비스와 돌봄·의료, 사회·안전, 산업, 스마트팜 등 로봇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번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4월 말 양국은 상호관세가 시행되는 7월 9일 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7월 패키지'를 마련하자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은 25%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오는 24일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신정부에 바라는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AMA는 이번 포럼에서 신정부 출범을 맞이해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한 투자, 내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노사, 미래차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제 검토 및 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강남훈 KAMA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준기 KAMA 상무,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이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이기형 한양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박성규 HMG경영연구원 상무,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오운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박우람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계획입니다 다시 불붙는 국회...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추경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과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새 정부의 초기 모습에 모든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정치권의 관심이 국회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먼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야당으로 바뀐 국민의힘은 거센 낙마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총리 인준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협치가 필요하단 국민의 여론 속에서 야당은 인사청문 절차를 원구성, 즉 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예상이 국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국무회의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국회서 공세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 회복이 즉시 필요하다는 정부 여당과 포퓰리즘이라며 맞서는 야당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이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입니다.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부처 업무보고는 현재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 간담회 열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산자위 소속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가 주관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율규제 방안에 따라 플랫폼들이 하위 40% 제휴점에 한해 일시적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했지만, 실효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강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숙박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 정부의 자율규제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수수료 공정화와 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좌장과 발제는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가 맡으며,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장, 오두수 캐슬호텔 대표, 김진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서대문지회장, 함장수 천안 엠파이어모텔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양자·AI 행사 '봇물'...이준희 삼성SDS 대표, 국내 공식석상 첫 데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퀀텀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연구자 교류와 학술 성과를 소개하던 양자 정보 주간을 확대한 것 다양한 양자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양자컴퓨팅 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온큐와 IBM 등을 비롯해 국내 주요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로 모먼트 : 오늘부터 AI 도입 장벽이 제로가 됩니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하고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발표자들이 기업 비전, '제로' 기술 성과, 비즈니스 및 기술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도 이달 24일 서울 강남 AC호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주요 발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새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로드맵도 공유될 계획입니다.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이 됐던 티맥스ANC 역시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주한핀란드대사관과 연세대학교는 이달 25일 연세대학교 더 커먼즈에서 '한-핀란드 혁신 포럼 2025, AI 시대의 혁신 : 기술과 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과 사회 혁신을 주제로, 국제 협력과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입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학술 및 정책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핀란드와 한국의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에서 '생성형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선 코파일럿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간 쌓아온 기술과 인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사업부장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예정입니다. 스플렁크도 이달 26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스플렁크 리더십 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기업의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스플렁크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오 양 스플렁크 AI 부문 총괄 부사장과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AI 트렌드, 사이버 보안 시사점, 스플렁크의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2W도 같은 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에스아이에스(SIS) 2025 : 무브먼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승원 카이스트 부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SKT, 롯데멤버스, 인텔리시스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의 발표자가 AI,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시장조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인 팀 맥소노미 역시 이달 26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데이터 마케팅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한 IT를 융합한 것이 특징으로 컨퍼런스 주제는 'CX:코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AWS), 하나증권, 올리브영,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신성통상 등 다양한 산업별 현직 마케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8개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AI, 로보틱스, 바이오, 핀테크 등 혁신 기술 분야의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레이철 팡 앤트로픽 산업 솔루션 리드가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을 진행합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기반 AI 기업으로, 기업용 AI 솔루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3월 앤트로픽의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국내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잡은 바 있습니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4~26일 판교에서 열려 이번 주에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5)가 막이 오릅니다. NDC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인 국내 대표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입니다. 올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혁신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립니다. 행사장에는 사전에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등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개최 첫날 이정헌 넥슨 대표의 환영사와 박용현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 총괄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됩니다. 박 부사장의 강연 주제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이어 게임 지식재산권(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말인 오는 28일에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열립니다. 해당 연회는 이날 오전 11시반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 전시장에 마련되며, 새 클래스 등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됩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위한 접근성 확대와 효율적 의료자원 배치 모색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가 6월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김윤·권향엽·김문수 국회의원 공동주최, 순천시·건국대학교 주관으로 열립니다. '진료권'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권역을 의미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은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제 주민들의 의료이용 행태나 병원 접근성을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의료공백과 자원 배치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료권 단위의 의료계획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발제에는 이건세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중진료권 단위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정책 쟁점'을 주제로, 민혜숙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의료공급정책과 중진료권 : 주산기 의료의 사례'를 주제로, 옥민수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역 관점에서 본 중앙정부의 필수의료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윤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재혁 전남응급의료지원단장,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김범준 한림대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조승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의는 피부과 이지수 교수가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 이상)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 주고자 3월부터 12월까지(월 1회, 총 10회) 진행됩니다. 7월에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8월에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25일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오전 11시에 일송아트홀)과 흉상 제막식(오후 1시에 일송기념도서관 2층 일송홀)을 거행합니다. 또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선대 이사장의 뜻과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학교법인일송학원 역사관'을 조성하고 같은 날 제막식을 개최합니다. 평생을 의료와 교육에 헌신해 온 윤대원 박사는 1987년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의료계를 선도하는 연구 기반 및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을 아시아 최초로 받았습니다. 한강성심병원장,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명예회원입니다.

2025.06.22 12:57류은주

개보위, 고용·문화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 위한 현장 간담회

고용 및 문화·여가 부문의 마이데이터 확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오는 23일과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각 '고용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간담회'와 '문화·여가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마이데이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중점 분야(▲의료 ▲통신 ▲에너지 ▲교통 ▲교육 ▲고용 ▲부동산 ▲복지 ▲유통 ▲여가)를 우선 도입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문별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정보주체는 본인이 직접 데이터를 전송받는 '본인전송요구'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제3자에게 직접 전송하는 '제3자전송요구'도 가능하다. 올 3월 의료, 통신 부문 시행에 이어 현재는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부문에 중점을 둬 정보전송자 범위 및 전송정보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관계부처 및 주요 기관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30일에 개최한 교육 부문 간담회에 이어 고용과 문화·여가 부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23일 개최할 고용 부문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와 고용알선기관, 인력공급기관, 자격·검증기관 등이 참석, 고용 마이데이터 정보전송자 및 전송정보 기준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 26일 개최 예정인 문화·여가 부문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스포츠활동, 공연·전시, 테마파크, 영화, 여행, 숙박, 음식 분야 관련 기관 및 중개플랫폼 업체 등이 참여해 문화·여가 마이데이터 정보전송자 및 전송정보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다. 개인정보위는 각 부문별 간담회를 통해 제도 적용 가능성, 정보 흐름,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간담회 이후에도 각 분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서면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중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부문별 정보전송자 및 전송 대상 정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국민의 개인정보 주권 실현을 위해 의료, 통신에 이어 교육, 고용, 문화·여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전송요구권 보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정보주체 선택에 따라 데이터가 안전하게 융합·활용되어 국민에게는 맞춤형 혜택을, 사회에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제공할 수 있게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2 12:00방은주

"반도체 다음은 AI"…SK그룹, 4번째 퀀텀 점프 시동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AI DC)를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에 나선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그리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굵직한 퀀텀 점프를 해온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을 노린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AI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달려 있다”며 “AI와 사업 모델이 밀접한 IT 영역뿐 아니라 전기·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해 외연을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SK그룹은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을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SK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가 APAC AI 허브 파트너로 SK그룹과 손잡은 것도 이러한 종합적인 AI 역량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SK 그룹과 AWS는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2027년부터 항후 15년 간 데이터센터 건설, 네트워크 운영, 반도체 공급망, 에너지 인프라 등 각 사 강점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분야는 최고 수준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SK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는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AI DC는 기술패권 경쟁 및 통상 압박 속에서 '지정학적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핵심 자산이다. 통상적으로 AI DC 운영 기간이 수십 년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빅테크 국내 대규모 투자는 향후 한미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기여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는 것이 SK그룹 측의 설명이다. SK는 그룹 AI 역량과 빅테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거점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AI인프라 강화로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AI DC는 제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산업 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서, AI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AI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AI DC가 들어서면서 울산을 찾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에 AI 혁신 거점을 확대한다. 향후 AI 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로보틱스 ▲제조 AI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 모든 경영활동과 일상에 AI를 접목해 '제 4의 퀀텀 점프'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06.22 11:3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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