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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EO 후보자 롱리스트 나왔다...7명 재압축

KT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을 위한 두 번째 후보군 압축이 이뤄졌다. 이사회 면접 대상 후보 7명을 추려낸 것이다. 2일 KT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차기 CEO 후보군을 7명으로 압축했다. 지난달 33명의 후보군을 16명으로 줄였는데 이를 다시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명단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졌다. 7명의 후보자는 이사회의 화상 면접을 거쳐 3~4인의 최종 면접 대상자가 가려진다. 7명의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석 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나다 순)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KT 현직 인사는 이현석 부사장이 유일하다. KT 출신 인사로는 내부의 지지를 얻고 있는 박윤영 전 사장이 눈에 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CEO 공모에서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철수 전 사장은 LG유플러스 출신으로 KT로 옮겨 스카이라이프 사장을 지내며 당시 현직으로 CEO에 응모했으나 면접 대상에 들지 못했다. 김태호 전 사장은 KT 출신 후보들 가운데 KT를 떠난지 가장 오래된 인물이고, 남규택 전 사장은 KT에서 주로 마케팅 분야 일을 맡아왔다. 홍원표 전 대표는 KTF와 KT를 거쳐 삼성전자, 삼성SDS, SK쉴더스 등 여러 기업을 거쳤다. 주형철 전 대표는 롱리스트 인사에서 외부 인사로 분류된다. 주 전 대표는 SK텔레콤에 이어 SK컴즈 대표를 지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K먹사니즘본부장 이력을 갖고 있다. 이들 가운데 16일로 예상되는 최종 면접에 오를 대상자 명단은 CEO 후보자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이사회가 직접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가 정치적 입김 등의 외풍을 경계하고 있는 만큼 심사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중점으로 고려했다는 평가가 나오도록 CEO 후보자 선임이 이뤄져야 이사회를 향한 의구심이 줄어들 수 있다”며 “정치권 외풍을 막을 방패막이로 전문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침해사고 수습을 위해 KT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더욱 중용될 필요성이 커졌다”며 “쿠팡의 대규모 해킹 사태가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1일) KT노동조합은 “KT는 단순한 민간 기업이 아니라 국가 기간통신망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이라며 “민영화 이후 반복된 외부 출신 CEO 체제가 KT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입장문을 냈다. 그러면서 “KT와 그룹사 5만 임직원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KT를 다시 KT 가족에게 돌려달라는 것”이라며 “KT의 미래는 회사를 가장 잘 아는 내부 전문가에게 맡겨야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3:06박수형 기자

AWS "엔비디아 GPU 대비 50% 비용 절감"…자체 AI칩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력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선보였다. 구글에 이어 AWS도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해 온 AI 칩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 초거대 AI 시대를 겨냥해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연계하는 인프라 전략과 엔터프라이즈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분야 전반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 2025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기업 안에서는 수십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AWS는 이 에이전트들을 떠받칠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AI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트레이니엄3, 엔비디아 GPU 대비 50% 비용 절감" AWS는 초거대 AI 시대를 겨냥해 여러 데이터센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인프라 청사진을 선보였다. 맷 가먼 CEO는 "예전에는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컴퓨터라고 말하곤 했지만 초거대 AI 모델을 학습, 추론하고 수십억 개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시대에는 이제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새로운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인프라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급격하게 발전하는 AI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 규모, 그리고 업무에 도입되는 AI 에이전트 사용량이 동시에 급증하면서 개별 서버 랙이나 단일 데이터센터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데이터센터와 전용 전력·냉각·네트워크가 통합된 캠퍼스 단위를 하나의 거대한 AI 컴퓨터처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맷 가먼 CEO는 초거대 AI 인프라의 핵심은 칩과 서버, 그리고 이를 엮는 네트워크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전용 제품으로 차세대 칩 '트레이니엄(Trainium) 3'과 이를 기반으로 한 울트라 서버를 공개했다. 트레이니엄3는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I칩으로 대규모 AI 환경에 맞춰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맷 가먼 CEO)는 "트레이니엄3는 대규모 AI 훈련과 추론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비용 효율성을 보인다"며 엔비디아의 GPU보다 AI 모델 훈련·운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트라 서버는 수십만에서 수백만대의 AI칩을 연결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최대 144개 트레이니엄 3 칩을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됐다. 더불어 AWS가 직접 설계한 뉴런(Neuron) 스위치와 엘라스틱 패브릭 어댑터(EFA) 네트워크를 붙여 수십만 개 칩까지 스케일아웃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맷 가먼 CEO는 "단일 인스턴스가 수백 페타플롭스(FP)에 달하는 연산 성능과 수백 테라바이트/초 수준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버린 AI 환경 조성을 위한 'AI 팩토리(AI Factories)' 전략도 공개했다. 데이터 공개가 제한되는 정부 조직이나 대형 기업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센터 안에 GPU 서버와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등 AI 서비스를 통째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고객사에서 확보한 데이터센터 공간, 전력, 보안 환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라이빗 AWS 리전에 가까운 전용 AI 존을 구축해 주는 방식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쓰기 어렵거나 데이터 주권·규제 이슈가 강한 영역에서도 동일한 AWS AI 인프라와 개발·운영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맷 가먼 CEO는 "AWS는 고객이 어느 나라, 어떤 규제 환경에 있든 동일한 수준의 AI 컴퓨팅 역량을 제공해 AI 시대의 기본 인프라 레이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특화 AI모델 '노바 포지'로 엔터프라이즈 저변 확대 AWS는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생성형AI 모델 최신 버전은 노바 2를 공개했다. 노바2는 저비용·저지연 실무형 모델 노바 2 라이트와 복잡한 추론과 에이전트 워크플로에 맞춘 고성능 모델 '노바 2 프로', 실시간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위한 '노바 2 소닉'으로 구성됐다. 노바 2는 문서 요약, 정보 추출, 코드 생성, 툴 호출, 데이터 분석 등 실제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반복 업무를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가만 CEO는 "노바 2 라이트의 경우 클로드 하이쿠나 GPT 나노 등 경쟁사에 비해 도구 호출, 코드 생성, 문서 처리 영역에서 비슷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지연 시간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고성능 모델 노바 2 프로는 복잡한 에이전트 시나리오에서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는 능력과 추론 능력을 앞세워,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두뇌 역할을 맡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기업 전용 AI 모델 '노바 포지'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미세조정 작업은 완성된 모델 위에 추가 데이터를 얹어 미세 조정하는 수준이지만 노바 포지는 프런티어 모델의 학습 과정 중간 단계에 기업 데이터를 깊게 섞어 넣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먼 CEO는"어린 시절부터 언어를 배운 사람과, 성인이 된 뒤 뒤늦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사람의 차이처럼, 모델도 학습 초기·중간 단계부터 도메인 데이터와 규정을 노출시켜야 해당 분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다"고 노바포지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노바 포지로 학습한 모델이 커뮤니티 안전·콘텐츠 정책 준수 같은 복잡한 도메인에서 기존 파인튜닝 방식보다 더 높은 정확도와 일관성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아마존은 베드록 에이전트 코어를 비롯해 실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제품군도 공개했다.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 코어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배포·운영하기 위한 일종의 운영체계로, 서버리스 기반 런타임과 단기·장기 메모리, 사내 시스템·데이터·외부 API 연계를 담당하는 게이트웨이, 인증·권한 관리, 관측 기능을 묶어 제공해 대규모 에이전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키라 자율 에이전트는 개발자의 요청을 목표 단위로 받아들이고 코드베이스 전체를 분석해 작업을 쪼개 병렬로 수행하는 개발 전용 에이전트다. 가먼 CEO는 30명 개발자가 18개월간 수행해야 할 작업으로 예상된 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키라를 적극 활용한 결과 6명의 개발자가 76일 만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는 설계·개발·운영 전 단계에 걸쳐 보안 점검을 자동화하는 보안 전담 에이전트로 아키텍처 문서를 읽어 사내 보안 규정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코드 단계에서 취약점을 찾아 수정 코드를 제안하며, 운영 환경에서는 침투 테스트에 가까운 검사를 상시 수행한다. AWS 데브옵스 에이전트는 장애 대응과 성능 최적화를 돕는 운영 전용 에이전트로, 클라우드워치와 써드파티 모니터링 도구, CI/CD 파이프라인, 코드 저장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서비스 토폴로지와 의존 관계를 파악하고, 경보 발생 시 로그·지표·최근 배포 내역을 엮어 잠재적 원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니·어도비 등 초거대 인프라 구축 초거대 인프라·모델·에이전트 플랫폼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 사례도 소개됐다. 소니 그룹 존 코데라 CDO는 게임·음악·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환경을 위해 그룹 전체에서 발생하는 하루 수백 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플랫폼 '데이터 오션'을 AWS 위에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바 포지를 도입해 자체 문서, 규정, 심사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문서 검토·준법 체크 작업 속도를 1백배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와 익스프레스, 애크로뱃 스튜디오 등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하는 AI 기능을 AWS 인프라로 구현했다.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터는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스, 아스트라제네카, 퀄컴 등 대기업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맷 가먼 CEO는 "AW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널리 배치된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백만 고객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워크로드가 AWS의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성 규모(planet scale) 인프라와 기업 전용 AI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2025.12.03 11:40남혁우 기자

복지부, 2026년 예산 137조4949억원

보건복지부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올해 12조40억원(9.6%) 증가한 137조4천949억 원으로 확정됐다. 우선 복지부는 17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 회복 지원 강화에 나선다. 또 45억 원이 투입돼 중증 외상 거점센터 2개소에 헬기 계류장을 설치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내 정부 위탁 사업 수행 정책지원센터 구축 지원에 13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체계 2개소 구축에 13억2천만 원이 투입되며, 10년 이상 지난 분만 산부인과 시설·장비비 12개소 지원에 추가 18억 원이 편성됐다. 또 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설치 지역 소아청소년과 30개소에 대한 야간·휴일 운영비로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혁신위원회와 시민 패널 운영에는 34억 원이 지원된다. '자살 예방 등 국민 건강 기반 확충'과 관련해 자살예방센터 인력 채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조정을 비롯해 고위험군 정보연계 및 청소년 심리부검 등 지원에 28억 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지원에 98억 원이 지출된다. 경기·대전·서울·제주 등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운영 지원 확충에 12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진료 지원 간호사 책임보험료 7천 명 추가 지원과 간호조무사 교육 지원 대상 1천 명 확대에 6억2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신사법 제정에 따른 국가시험 도입 준비 등에 7억4천만 원이 편성됐다. 돌봄‧아동보호 강화 눈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경우,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 전 지자체 확대 등에 90억6천만 원이, 관련 시스템 구축에는 45억7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제공 지역 확대 시범사업은 기존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130개소에서 150개소로 24억 원이 투입된다. 가정위탁 지원·운영을 위한 전문아동 보호비 지원 확대에 10억 원이 편성됐다. 또 장애인 거주시설 10개소에 대한 증개축에 34억1천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산급여 단가 10% 인상에 따라 6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평균 지원단가 5천 원 인상에 따라 42억2천만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발달장애인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인원 200명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종사자 전문수당 인상 및 주간 그룹 서비스 단가 인상에 69억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의 남녀 분리 시설 운영 지원에 4억 원이 편성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기초연금 2천249억 원 등 총 2천560억 원 감액됐다. 이 중에서 사업별 감액 규모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억 원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2억 원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170억 원 등이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6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1:19김양균 기자

수협은행, 최민석·이준석 부행장 연임

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해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됐다. 최 부행장은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 12월부터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연임된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과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2025.12.03 11:19손희연 기자

야놀자, 핵심 수장 다 바꿨다..."고객·기술·조직 중심 리더십 개편"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그룹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계열사 리더를 새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놀유니버스)·엔터프라이즈 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코퍼레이션(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배보찬 놀유니버스 대표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회사 고문직으로 물러난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재정비했다. 야놀자는 “이번 리더십 체계 개편은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고객·기술·조직의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화해, AI 시대의 여행 및 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협력이 야놀자의 성장을 만들어왔다”면서 “이번 변화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책임경영 체계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번에 새로 선임된 계열사 대표 프로필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야놀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의 핵심 기술 경쟁력과 R&D 조직을 이끌어온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 및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B2B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2022년 야놀자에 합류해 야놀자그룹의 기술대표로서 R&D 조직 전체를 총괄해왔다. 글로벌 기업에서 R&D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야놀자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여행자와 여행 사업자를 돕는 여행 특화 AI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산업의 혁신은 물론, 야놀자의 사업 전반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AX 를 이끌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를 거쳐 구글 미국 본사에 입사한 한국인 최초의 엔지니어로, 약 20년간 구글 본사에 근무하며 구글코리아 R&D센터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특히 구글에서 사용자를 위한 커스텀 서치를 개발하고 구글 최초로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의 의미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시멘틱 검색(Semantic Search)을 만드는 등 구글이 글로벌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 대표는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로서 AI·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여행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야놀자는 소비자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마케팅·사업 전략 전문가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야놀자 컨슈머 플랫폼(B2C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아고다·클룩 등 글로벌·로컬 플랫폼에서 동북아 사업 조직을 이끌어온 OTA 전문가로, 특히 아고다 재팬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운영 경험을 쌓았다. 2020년부터 2년간 쿠팡트래블의 최고디렉터를 맡은 뒤 2022년 야놀자의 CMO로 영입됐다. 2025년에는 놀유니버스 출범과 'NOL' 브랜드 리브랜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캔슬프리, 골드클래스 등 사용자 가치를 우선에 둔 서비스 정책을 운영함으로써 놀유니버스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앞으로 이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트렌드 기반 마케팅 전략 고도화, UX 개선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재정비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찬석 야놀자 코퍼레이션 대표 야놀자는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최찬석 야놀자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야놀자 코퍼레이션(지주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VC·IB·산업계를 아우르는 25 년 경력의 투자·재무 전략 전문가로, 2.7조 원 규모의 넷마블 IPO, 북미 게임사 카밤(Kabam) 및 코웨이 인수를 비롯한 대형 투자 및 펀드레이징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2021년 야놀자 합류 이후에는 최고투자책임자 (CIO) 및 야놀자클라우드 CFO로서 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끌어 왔다. 특히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17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켰고, 인터파크, 고글로벌트래블(GGT), MST트래블 등 글로벌 기업 인수를 연속으로 주도하여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최 대표는 야놀자 코퍼레이션 리더로서 각 사업부문을 지원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지속·신성장 동력 발굴·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을 총괄할 계획이다.

2025.12.03 11:01안희정 기자

韓 첫 개최 '수소 CEO 서밋'…현대차그룹, '수소 생태계' 확산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이 3일 개막한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써밋'에서 글로벌 수소기업 리더들과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올해 '수소위원회 CEO 써밋'에는 글로벌 100개 회원사의 CEO 및 주요 국가의 고위 임원진 및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의 수소 정책과 비전을 발표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함께 SK그룹(SK이노베이션), 롯데그룹(롯데케미칼). 두산그룹(두산퓨얼셀), 코오롱그룹(코오롱인더스트리), 일진그룹(일진하이솔루스) 등 회원사 CEO가 참여한다. 특히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으로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CEO 써밋의 포문을 열고, 수소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핵심 논의들을 이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CEO 써밋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도 강조한다. 먼저 공식 의전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행사 전 구간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CEO 써밋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디 올 뉴 넥쏘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린다. 디 올 뉴 넥쏘는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과 최대 72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차량으로,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서 단일 충전으로 1천400.9㎞를 주행하며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의 두 배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5.12.03 10:57김재성 기자

11번가, 삼성전자·로보락 등과 '연말 감사제' 실시

11번가는 올해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우수 판매자 130여 곳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하고 그 중 대표 브랜드와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 '연말 감사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디지털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올해의 브랜드'가 매일 1곳씩 돌아가며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레고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뽑은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이날 '제주삼다수 2L 12병'을 정가 대비 약 35% 할인한 1만1천원대에 판매하며, 오는 5일 '레고 클래식 10698 라지 조립박스'를 25% 할인한 5만2천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6일에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50S(싱글)'를 22% 할인한 27만2천원대에 판매한다. 다양한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최대 '1만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1번가는 중소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안심정산' 등 적극적인 상생지원을 통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왔다. 11번가는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된 파트너사에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번 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상품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 한 해 고객, 판매자와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5박서린 기자

GS리테일, '리테일 미디어' 시장 공략 가속…신성장동력 확보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 수익은 물론 플랫폼 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와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먼저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 점포 수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합쳐 5천여 개 매장에 달한다. 특히 이 중 약 100여 개 매장에는 AI 기술 기반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AI 카메라를 활용해 고객 연령대·성별·구매 행동 등을 분석해 광고주에게 광고 효과 분석 및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광고를 송출한다. '모바일 미디어'는 자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배너 광고, 검색 영역 등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점 브랜드 단독 기획전도 진행한다. 리테일 미디어 사업을 통한 내부 광고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한 달 GS25 온·오프라인 미디어에 노출된 편의점 행사 상품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리테일 미디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며 “특히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을 고도화해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5김민아 기자

올리브영 건기식 판매 1위 '마그랩', 日 진출한다

동화약품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마그랩(MgLAB)'이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한다. '마그랩'은 지난달부터 일본 전국 '로프트(LOFT)'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및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현지 전용 제품 3종인 '리셋', '포 에너지', '젤리푸푸' 판매를 시작했다. 로프트는 일본 최대 생활용품 판매장이다. 동화약품은 로프트와 약국 등 유통채널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마그랩은 대표 제품 '포 스트레스(for STRESS)'는 전달 캐릭터 '곰돌찡·토끼찡'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리브영픽(OLIVEYOUNG PICK)에 선정됐다. 또 패키지와 키링 굿즈를 결합해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전체 카테고리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그랩 일본 진출로 동화약품의 여러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0:47김양균 기자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점-본사 한 팀"

bhc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2025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열고, 올해 가맹점 운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 임직원, 전국 가맹점주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프랜차이즈 어워드'는 1년 동안 브랜드 운영에 기여한 가맹점주에게 감사를 전하고,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로상, 사회공헌상, 장기 운영상, 매출 우수 매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147개 매장이 수상했다. 매출 우수 부문에는 전국 17개 매장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시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체계'를 만들기 위한 방향도 제시됐다. 1부에서는 공로·사회공헌·10년 장기근속 시상이, 2부에서는 20년 근속과 우수 매장 시상이 이어졌다. 마술 공연과 축하 무대 등도 마련됐다. 행사 중 가맹점주들의 소감도 전해졌다. 한 점주는 “본사의 지원 덕분에 올해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점주는 “본사가 제공한 건강검진으로 가족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매장 운영뿐 아니라 건강과 생활까지 챙겨주는 지원에 고맙다”고 했다. 송호섭 대표는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주들께서 자리를 지켜주신 덕분에 bhc가 치킨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본사와 가맹점이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hc는 매년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하며 가맹점 건강검진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12.03 10:40류승현 기자

고물가·경기침체에 가전제품도 고쳐 쓴다... 소모품 시장 급성장

국내 가전 시장의 트렌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구매'에서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장나거나 오래된 가전제품을 새로 사는 대신 교체 가능한 소모품이나 부속품을 교체하며 고쳐쓰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전기밥솥 카테고리에서 내솥·고무패킹 등 소모품이 차지하는 판매량 비중이 2021년(10.5%) 대비 2.5배 급증했다.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도 본품이 아닌 필터 비중이 28.3%까지 올라갔다. 다나와 관계자는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밥솥 부속품 평균 구매단가는 34%(2만 2천 원→3만 원), 공기청정기 필터 평균 단가는 15% 올랐다. 소모품 수요는 늘었지만 소비자 부담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제품 부속품은 제조사별, 연식별로 파편화된 복잡한 모델명 체계 등으로 과거보다 복잡해졌다. 소비자들이 복잡한 호환성 확인 과정 없이 합리적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근 '소모품 다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모품 다나와'는 가전제품의 모델명만 입력하면 호환되는 필터, 배터리, 부속품 등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최저가 정보도 동시에 제공한다. 다나와는 오는 7일까지 보유 가전제품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5.12.03 10:30권봉석 기자

수소차서 선박·트랙터까지…현대차, 수소연료 시대 연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 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기간 동안 ▲현대차는 기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최적화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 통합 설계를 ▲부산대는 HD한국조선해양이 설계한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공기·수소공급·열관리 시스템을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다. 현대차가 이번에 개발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디젤 연료를 혼합해 연소하는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함께 직결된 모터·프로펠러에 동력을 전달해 선박을 가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는 부산대 주관의 실증 과정을 거쳐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완료해 친환경 선박 시장 진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HD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선사 대상 수소연료전지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소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 산업 확대를 위해 중요한 첫 발걸음이며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 분야 전문성, 부산대학교의 수소 선박 연구 역량이 결합해 미래 해양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도 공급한다. 현대차는 울산시, 국내 물류사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수소전기 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증 차량 인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울산항 인근에서 운행되는 디젤 트럭을 친환경 수소전기 트랙터로 대체함으로써 항만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국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실제 화물 운송 노선에 수소전기 트랙터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국내 운행환경 및 법규에 맞춰 신규 개발된 모델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8kw 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 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으로 1회 충전 시 약 760㎞를 주행할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랙터 개발 및 제공을 ▲울산시는 실증 사업 총괄 및 운영비 지원을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3개 물류사는 차량 운행 및 운행 데이터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7년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가동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2.03 10:16김재성 기자

HD현대로보틱스, 기업공개 절차 시동

HD현대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향한 첫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빠르면 연말 내에 주관사단을 확정한 뒤, 내년 초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일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다. 산업용 로봇 제조와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2020년 모회사에서 물적분할해 출범한 이후 국내 제조용 로봇 시장에서 수십 년간 이어온 매출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약 2천150억원, 영업이익 약 26억원 수준이다. 회사의 기업가치는 올해 10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약 1조8천억원으로 인정받았다. 2020년 KT 투자를 받을 당시 5천억원 수준이던 평가액이 5년 만에 약 4배로 상승했다.

2025.12.03 10:16신영빈 기자

1~10월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만 전년비 감소

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천710만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32만2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178만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약 130만8천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주력 모델인 모델 3·Y의 판매 감소가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21만대, 중국은 8.4% 감소한 45만9천대로 주요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북미에서도 소비자 세액공제 혜택 조기 종료에 따라 대비 8.4% 하락한 51만6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약 52만9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일부 기존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9만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에서는 14.8만 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 기준 13.0% 감소했음에도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경쟁사를 앞서는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EV3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EV4, 아이오닉 9 등 신차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향후 현지 생산 비중 확대와 인프라 확충으로 보조금 및 관세 변동 이슈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천89.4만 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3.7%을 점유했다. 내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중저가 중심의 보급형 전기차 수요와 상용차 전동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335만7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ID.4, Q4 이트론, EV3, 엘록록, iX1 등 중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55만 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점유율은 9.1%로 소폭 하락했다. 9월 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됨에 따라, 주요 OEM들이 재고 소진과 판매 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단기적으로 전기차 인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10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급감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97만3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BYD, SAIC, 체리자동차 등 중국 OEM들의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생산 거점으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은 현지 수요 구조에 맞춘 가격 전략과 모델 현지화를 중심으로 대응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보다는 시장 적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도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BEV 라인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2025.12.03 10:14김윤희 기자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7 Ⅴ' 공개

소니코리아가 3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7 Ⅴ'를 공개했다. 알파7 Ⅴ는 3천300만 화소 이면조사 CMOS 센서, 비욘즈 XR2 영상처리엔진으로 화질과 오토포커스(AF) 성능을 개선했다. 초당 최대 3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16스톱 다이나믹 레인지, AI 기반 자동 화이트 밸런스로 색 정확도를 높였다. 센서 전체 영역을 활용하는 7K 오버샘플링 영상 기록,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LCD 모니터는 상하/좌우 4축으로 회전한다. 무선 연결 규격은 와이파이6E(802.11ax)로 업그레이드해 스마트 기기와 전송 속도를 개선했고 USB-C 단자를 두 개 내장해 충전과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뷰파인더 이용 촬영시 최대 630장, LCD 모니터 이용시 최대 750장 촬영 가능하며 모니터 저전력 모드로 지속 시간을 연장한다. 발열 관리 기능이 개선돼 장시간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언패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2025 소니 윈터 알파 랜드'에서 체험도 진행한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

2025.12.03 09:59권봉석 기자

한화시스템,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 빔포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빔포밍은 안테나를 통해 받은 신호를 여러 방향으로 보내지 않고 특정 수신기기에 집중시키는 기술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보다 안정적인 초고속·대용량 통신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우주반도체는 다채널로 제작돼 공간 낭비를 줄이고 주파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적은 수의 반도체 소자로도 원활한 통신기능 수행이 가능하며 크기 및 면적이 작은 통신위성에도 탑재할 수 있다. 군용 우주인터넷으로 불리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은 작전지역 내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초연결·초고속 통신 서비스다. 고도 500~1200km 궤도에서 운용되는 저궤도 통신위성은 평시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위성통신 기반을 만들고, 전시에는 최후의 통신 수단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1월 한국 군에 최적화된 저궤도 위성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착수,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연동하는 신속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본 우주반도체 개발로 인해 미국·유럽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저궤도 통신위성의 국내 개발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우주반도체 개발은 자주적인 K-우주국방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 우주자산을 국산화 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지구관측위성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및 위성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저궤도 위성용 ISL(위성간 레이저 통신)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주 기술 분야에서 대외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2025.12.03 09:07류은주 기자

폭락했던 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조정이냐 회복 신호냐"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3일 오전 8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2% 오른 9만1천9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9만2천 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더리움도 8% 이상 반등하면서 한 때 3천 달러를 돌파했다. 솔라나, 카르다노 등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낮은 토큰들은 10% 이상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2일 폴 애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 면제' 제도의 구체적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뱅가드 그룹은 1일 암호화폐를 주로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 펀드가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원터뮤트 전략가 재스퍼 드 마에르는 "최근 강한 가격 움직임은 산업별 주요 이슈와 암호화폐가 더 넓은 금융시장의 흐름을 뒤따라가는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전략가 브랜던 페이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상승세는 청산 중심 국면에서 벗어나 다시 신중한 위험 감수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기본 여건은 여전히 불안정하나, 포지션 조정과 기관 투자자 기반의 확대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견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한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비트코인 자금 조달 금리는 최근 며칠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선물 시장에서 강세 포지션보다 약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크리스 킴 액시스(Axis)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신중한 편”이라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관 투자자들은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분석가는 CNBC에 “이번 암호화폐 조정이 진짜 '암호화폐 겨울'의 시작이라면, 시장은 이제 막 초입을 지난 수준”이라며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일부에서는 시장 조정과 별개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서프의 라이언 리 CEO는 "최근 비트코인 조정이 과거 중간 조정 사례와 유사하다"며 “반등 속도, 하락 폭 등을 고려하면 이번 흐름은 장기 하락의 시작보다는 횡보, 조정 국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렌지BTC의 샘 캘러헌 비트코인 전략·리서치 총괄은 “이번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중 나타났다”며 “기관과 국가 차원의 채택 확대, 명확해지는 규제 환경, 또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2025.12.03 09: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연말을 맞아 주요 그룹들의 기부가 이어진다. GS그룹은 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2025.12.03 09:00류은주 기자

HD현대 조선소 협동로봇 170대 돌파…국산 로봇 약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HD현대미포에 협동로봇 27대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하면서 조선업 자동화 흐름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HD현대미포가 운용하는 협동로봇은 총 55대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아이러니하게도 HD현대 그룹은 국내 1위 산업용 로봇 기업으로 꼽히는 HD현대로보틱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지만, 정작 조선소에서 사용되는 협동로봇은 그룹 외부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 경량형 협동로봇 제품군을 앞서 확보하지 못해 성장하는 조선소 협동로봇 시장을 내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등 HD현대 조선 3사가 들여온 협동로봇은 불과 1~2년 사이 170여대 규모까지 불어났다. 조선 현장의 생산 구조가 로봇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협동로봇 도입 확대의 배경에는 구조적인 인력난이 깔려 있다. 조선업은 수년째 숙련 용접공 부족과 고령화, 타 산업 이직이 겹치며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왔다. 현장에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일을 못 받는다"는 이야기가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과거에는 용접·절단·조립 공정을 사람이 수행하고 로봇이 일부를 보조하는 구도였다면, 이제는 협동로봇을 전제로 공정을 설계하고 남은 인력이 고난도 작업에 집중하는 쪽으로 생산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협동로봇이 단순 '자동화 설비'가 아니라 사실상 생산을 떠받치는 기반 인력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셈이다. HD현대 조선 3사가 도입한 협동로봇의 면면을 보면 시장 구도도 읽힌다. 현재 조선소에 들어간 협동로봇은 덴마크 유니버설로봇(UR)과 국내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업계에선 전체 누적 공급 기준으로는 여전히 유니버설로봇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HD현대미포의 27대 추가 발주로 조선소 내부 분위기는 일부 달라졌다. 이번 물량이 모두 레인보우로보틱스 제품으로 채워지면서 HD현대미포 안에서만 보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최다 공급사'로 올라섰다. 조선소 로봇 시장에서 국산 협동로봇의 비중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조선소는 고열·먼지·용접 스패터가 난무하는 환경에서 하루 수십 미터 용접선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만큼 아무 로봇이나 들여올 수 없는 구조였다. 이런 시장에서 국산 업체가 유니버설로봇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조선소 상용 물량을 확보했다는 것은 국산 협동로봇 기술력이 실제 현장 요구 수준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5.12.03 09:00신영빈 기자

[기자수첩] 작은 '구멍'이 기업 무너뜨린다

“막는 사람은 1부터 100까지 다 막아야 하는데, 뚫는 사람은 하나만 뚫어도 다 뚫을 수 있다” 보안 전문가가 '모든 공격을 전부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한 비유다. 최근 KT, 롯데카드에 이어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해킹에서부터 미인가 기지국을 통한 고객정보 탈취, 인증 권한을 지닌 퇴사자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까지 그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보안 인식 수준이 낮고, 기존 침입 차단 장치만으로는 여러 유형의 사고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 준다. 특히 쿠팡 사례의 경우 악성코드 형태의 일반적인 '백도어(backdoor)'와 결은 다르지만 운영·유지보수 편의를 위해 남겨 놓은 코드·계정·장치가 악용됐고, 이를 외부에서 이용해 고객정보를 은밀하게 빼냈다는 점에서 논리적 백도어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외부에서의 공격은 다양해졌고 더 쉬워졌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공격을 자동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안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시쳇말로 '딸깍'이면 공격이 된다고 한다. 반면 조직이 관리하고 지켜야 할 자산은 더 많아졌다. 1부터 100이 아니라 1부터 수천, 수만 가지에 달한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조차도 어떤 IT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 직원 한명한명 관리하는 인사 체계 시스템부터 각종 네트워크, 디바이스, 실물자산 등 셀 수 없다. 이런 자산이 공격 표적이 된다면, 조직 자체가 붕괴되는 결말을 맞이할 우려도 있다. 이에 사소한 취약점 하나, 직원의 작은 실수만으로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내부망과 연결이 가능한 모든 대역의 무선 채널과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즉시 탐지하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해커의 시스템상 내부 침입만 대비해서도 안 된다. 인가되지 않은 장비나 설비를 외부에서 들여오거나 조직 내 시스템에 비인가 통신 채널이나 백도어를 설치하면 물리적 환경에서도 IT 자산을 노릴 수 있다. 예컨대 차량 내 통신 모듈이나 부품에 백도어, 비인가 통신 채널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해당 차량은 곧바로 이동식 도청·정보수집 장치로 변할 수 있다. 현재 차량은 수많은 시스템이 결집돼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분류된다. 각종 센서와 제어 시스템, 통신 모듈이 결합된 이동식 정보 인프라, 즉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차량이 백도어 공격으로 인해 차량 위치, 주행 패턴, 탑승자 대화, 차량과 연결된 단말의 각종 로그까지 외부로 탈취될 수 있다면 이 또한 대비해야 할 공격 표면임이 분명하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를 사실상 도청장치로 분류했다. 이에 군 간부에게 지급된 중국산 전기차를 전량 회수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영국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국방부 기기를 연결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등 대응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비해야 할 때다. 다방면으로 고려하지 않은 사소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기업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조직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내·외부로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이상행위 탐지 즉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025.12.03 08:56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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