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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업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 생성형 BI

그야말로 AI열풍이다. 기업에서는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용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LLM은 언어 모델이기 때문에 주로 비정형 텍스트 문서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LLM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기업의 중요한 정보는 비정형(unstructured) 문서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같은 데이터 저장소에 정형(structured) 형태로도 존재한다. RDB 데이터의 LLM 적용을 위해서 RDB 데이터를 문서형태로 변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RDB 데이터는 SQL을 통해 질의하고 결과를 얻는 것이 적절하므로, LLM이 SQL을 생성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은 자연어 기반 질의(NL2SQL) 영역에 속하며, LLM이 자연어 질의를 SQL로 변환할 수 있다. LLM은 자연어 질의에 대한 답변을 비롯해 SQL 작성에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다만, LLM은 조직의 내부 DB 정보를 학습하지 않았으므로 RAG 방식으로 기업 내 DB 정보를 LLM 프롬프트에 질의와 함께 전달해 주면, 비교적 정확한 SQL을 생성할 수 있다. RDB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일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영역에 속한다.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한 NL2SQL은 BI 영역에 생성형AI를 적용한 것이므로 '생성형 BI'라 부를 수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에서도 생성형 BI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비정형 텍스트를 대상으로 생성형AI가 활발히 적용된 만큼, 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BI 영역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LLM이 생성하는 SQL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단순한 DB 모델에서는 LLM의 정확도가 높지만, 복잡한 DB 모델에서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DB 정보에 대한 설명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면 성능이 향상될 수 있으나, 여전히 100% 만족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기업의 복잡한 업무가 DB 테이블 설계에 반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DB 설계자의 설계 스타일도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를 모두 서술하기도 어렵고, LLM에 전달해도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SQL을 생성할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문제점은 BI 데이터 분석이 주로 수치화된 정보를 다룬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판매수량, 판매금액, 생산수량, 불량수량 등을 집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생성된 SQL의 결과값이 정답 SQL의 결과값과 조금만 다르다면, 예를 들어 연간 매출액이 10조인데 9.9조나 10.1조의 결과가 나왔다면, 사용자가 이를 오답으로 인지하기 어렵다. 텍스트 문서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의 답변이 거짓일 경우,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아이패드를 던졌다"는 식의 거짓말은 문장의 특성상 사용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지만, 숫자로 된 답변은 큰 차이가 아니라면 잘못된 결과임을 인지하기 어렵다. 이러한 Gen BI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온라인 분석 처리(OLAP)를 활용하는 것이다. OLAP은 SQL을 모르는 사용자도 DB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OLAP솔루션에서 OLAP리포트를 작성하고 실행 버튼을 누르면, OLAP엔진이 SQL을 자동 생성해주고 실행 결과를 리포트에 반환해준다. 마치 엑셀의 피봇테이블 기능으로 엑셀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과 유사하다. OLAP이 쿼리 생성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OLAP은 수십 년에 걸쳐 상용화된 기술로, OLAP의 쿼리는 항상 안전하고 정확하다. OLAP 메타데이터를 설정할 때 비즈니스 메타데이터와 기술 메타데이터의 매핑 및 테이블 간의 조인 관계를 미리 설정하기 때문에, 설정되지 않은 조합의 SQL은 생성되지 않는다. OLAP 기반의 Gen BI에서는 LLM이 OLAP 리포트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RAG 방식에서 DB 정보 대신 OLAP 메타 정보를 전달하면 된다. 이후 LLM이 OLAP 리포트를 생성하면, OLAP 엔진을 통해 정확한 SQL을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OLAP 기반 생성형 BI의 또 다른 장점은 NL2SQL 방식의 Gen BI보다 오류 식별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질의에서 바로 SQL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 OLAP 리포트 항목(관점, 측정값, 필터 조건 등)이 만들어지므로, 사용자가 이를 보고 LLM이 올바른 답을 도출했는지 쉽게 검증할 수 있다. 많은 OLAP 기반 BI 솔루션과 분석 솔루션들이 Gen BI 기능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아직 Gen BI는 초기 단계이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RAG 적용이나 외부 LLM 활용에 따른 데이터 보안 문제 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OLAP 기반 BI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기존 BI의 장점에 AI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L2SQL 기반의 생성형 BI도 SQL을 아는 개발자나 분석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초도 Query 작성용으로 활용한다면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SQL을 모르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OLAP 기반의 생성형 BI가 더 유리할 것이다. 언제까지? 아마도 LLM이 DB 설계자의 성향까지 극복해 정확한 NL2SQL을 생성할 때까지일 것이다. 챗GPT의 등장과 빠른 업그레이드처럼, 그 시기는 예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

2024.09.13 10:29류진수

클라우데라, 인터넷 없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연결해주는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 출시

이 새로운 네트워크는 엄격한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한 산업들의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를 해결한다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9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볼브24(EVOLVE24)에서 쇼케이스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 및 AI를 위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클라우데라(Cloudera)가 엄격한 내부 데이터 보안 정책을 통해 규제가 엄격한 조직들을 위해 핵심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Private Link Network)를 오늘 출시했다.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고객 워크로드에서부터 클라우데라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프라이빗 연결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가 퍼블릭 인터넷을 통과하지 않도록 보장한다. 금융, 의료, 제약과 같은 산업 분야의 조직들은 제공업체들이 동일한 클라우드 내에서도 테넌트 간 트래픽이 인터넷을 통과하지 못하고 데이터 노출의 위험에 빠지는 문제를 보장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종종 직면한다.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사이에 통합 프라이빗 연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기업들이 특화된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해 복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AWS 프라이빗링크, 애저 프라이빗링크와 같은 기존 클라우드 제공업체 서비스와 복수 클라우드 연결과 같은 기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을 통합한다. 이 설정은 복수의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확장하여 지속적인 보안과 간결한 관리를 구현한다. 고객들은 클라우데라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Command Line Interface)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자체 관리하고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의 최고제품책임자 딥토 차크라바티(Dipto Chakravarty)는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기업의 개인 정보 보호와 연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데라가 특별히 구축하고 관리한다.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의 관리를 클라우데라에 위탁하여 조직의 TCO를 낮추고 귀중한 자원들을 확보함으로써 전략적 비즈니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관리함으로써 기업들이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업계 애널리스트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은 "조직들이 크로스 클라우드 전개로 전환함에 따라 복수 플랫폼 구성의 복잡함을 크게 줄여 자신들의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 사이에 사설 연결 네트워크 엔드포인트들만 지정하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들은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이질적인 클라우드를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러한 발전을 통해 메타데이터 관리를 위해 안전한 크로스 클라우드 연결을 제공하는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2024년 9월 12일 두바이 미래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에서 열리는 클라우데라 이볼브 두바이(Cloudera EVOLVE Dubai)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의 힘을 직접 확인하고 전 세계 최첨단 기업들의 실제 경험에 대한 통찰를 얻을 수 있다. 클라우데라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복수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프라이빗 데이터 연결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우리의 최근 블로그를 방문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한 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오늘과 미래에 사용하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클라우데라 주식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9.13 03:10글로벌뉴스

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추석을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임웹이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 주문 건수의 경우 167% 이상 증가했다. 9월 첫째 주 선물하기를 적용한 자사몰들을 분석한 결과,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액을 크게 견인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티 제품도 많이 구매됐다. 패션·잡화(6.2%), 뷰티(3%)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으며, 향수나 방향제 제품도 인기가 좋았다. 아임웹 측은 자사몰에서의 선물하기 수요 증가에 대해, 품질 보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자사몰은 브랜드가 자사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많아 품질 관리에 신경 쓰며, 다양한 이벤트를 자유롭게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선물하기를 포함한 자사몰 전체 거래액 데이터에서도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31%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잡화(13.6%), 가전·디지털(8.1%)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여행·숙박과 공연·문화·레저 관련 자사몰에서 추석 전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9월 첫째 주 여행·숙박 부문 거래액은 전 주 대비 27.5%, 공연·문화·레저 부문은 22.2% 증가했다. 아임웹 측은 연휴 동안 가족, 부모님,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욕구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아임웹은 앞으로도 자사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광고, CRM 마케팅, 선물하기 등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임웹이 제공하는 선물하기는 자사몰에서도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2024.09.12 17:10조수민

제25회 중국 국제광전자박람회, 오늘 선전에서 성대한 개막

선전, 중국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25회 중국 국제광전자박람회(CIOE 2024)가 오늘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광전자 산업 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가장 성대한 행사로서 CIOE는 지난 25년 동안 광전자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를 지켜봤다. 소규모 전시회로 소박하게 시작한 이래 2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국제행사로 성장한 CIOE는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 혁신, 학술 담론, 시장 개발, 글로벌 협업을 위한 총체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CIOE는 30여 국가 및 지역에서 3700개 이상의 우량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칩과 디바이스부터 전체 시스템 솔루션 및 제조 장비에 이르기까지 광전자 산업 체인의 전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광통신, 광학, 레이저, 적외선, 감지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독일, 덴마크, 스위스 등 각국의 국제 전시관에서는 최신 성과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 소비자 가전, 반도체, 의료, 보안 부문에서 12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CIOE 2024는 네트워킹, 트렌드 파악, 기술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 간 소통은 포토닉스 부문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과학적 돌파구를 제시하고 산업계와 학계 간의 파트너십을 육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CIOE 2024는 연구 기관, 대학 및 하이테크 기업의 최신 광전자 혁신을 조명하고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여 비즈니스 거래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촉진한다. CIOE 2024 - 대학 기술 성과 전시 구역(CIOE 2024 - University Technology Achievement Display Zone)은 학술 연구와 산업 수요를 연결하여 과학적 연구 결과의 실용화 속도를 높인다. 한편, 광전자 인재 채용 구역(Optoelectronic Talent Recruitment Zone)은 기업에게 숙련된 전문가를 모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인재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와 인력 수요 간의 격차를 해소한다. CIOE 2024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는 광전자 기술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한다. CIOE의 양셴청(Yang Xiancheng) 창립자이자 회장은 "하이테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업스트림 기술과 다운스트림 제품 혁신 간의 긴밀한 통합에 달려 있다"며 "광전자 기술은 재료, 칩, 센서 및 모듈과 같은 분야에서 제품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포토닉스 및 양자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이러한 발전의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포토닉스를 사용한 지능형 제조'는 고유한 장점과 다양한 응용 분야를 통해 새로운 생산력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선도적 기술이다. CIOE 2024의 주요 전시품으로는 광학 처리 및 코팅 장비, 카메라 AA 장비, 레이저 장비, 반도체 장비, 산업 자동화 및 테스트 장비 등이 있다. 이러한 혁신은 광전자 칩과 광학 렌즈와 같은 핵심 제품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 소비자 가전, 신에너지 자동차 및 반도체로 응용 분야를 확장한다. CIOE는 글로벌 광전자 혁신의 허브로서 단순한 전시회 그 이상이다. CIOE 2024에서는 80개 이상의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며 주요 전문가, 학자 및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전자 부문의 최신 발전, 업계 동향 및 시장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 포럼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광전자 공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 분야의 잠재력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포토닉스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24.09.12 16:10글로벌뉴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으로 추진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조달청에 관련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정부는 그동안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 착수, 접근·연계교통망 전담팀(TF) 출범 등 가덕도신공항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부지조성공사 입찰이 4차례 유찰되는 등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문가 자문단과 항공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입찰조건을 변경했지만 재차 유찰된 상황을 감안할 때 재공고를 하더라도 경쟁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입찰조건은 공사기간을 6년에서 7년으로 늘리고 설계기간을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는 한편, 상위 업체 컨소시움 구성 제한도 2사 이내에서 3사 이내로 변경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포화와 지역 국제선 수요의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신속하게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되면 여객터미널 설계와 접근교통망 사업 등 정상 추진되고 있는 관련 사업도 지연될 수 있다는 상황을 감안해 수의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실제 계약체결 전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조달청)와 기본설계 적격성 심사(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등을 철저히 이행해 가덕도신공항을 고품질의 안전한 공항으로 건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9.12 15:40주문정

니콘, '레드' 감수 N로그 전용 LUT 5종 무료 배포

니콘이 12일 미국 영상 자회사 '레드'(RED)가 감수한 N로그 전용 LUT(룩업테이블) 5종을 공개하고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LUT는 영상 데이터에 기록된 색상과 채도, 조도를 변환해 의도에 맞는 색감을 연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다. 영상 촬영 후 후반 작업인 컬러 그레이딩에 반드시 필요하다. 니콘이 이번에 배포하는 LUT 5종은 3월 인수한 미국 디지털 시네마 업체 '레드'가 감수했다. 색상을 강조한 크리에이티브 LUT 4종, 테크니컬 LUT 1종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LUT 4종은 저대비 흑백 영상용 '아크로믹'(ACHROMIC), 필름의 따뜻함에 균형 잡힌 대비를 제공하는 '필름 바이어스'(FILM BIAS), 고대비를 기조로 거칠고 바랜 느낌을 강조한 '필름 바이어스 블리치 바이패스'(FILM BIAS BLEACH BYPASS), 빈티지 감성을 강조한 '필름 바이어스 오프셋'(FILM BIAS OFFSET)이다. 테크니컬 LUT는 각 카메라별로 제공되던 N로그용 LUT를 단일 파일로 통합했다. N로그 촬영 영상을 일반 시청 용도에 맞는 Rec.709 표준으로 변환한다.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 신규 공개 LUT를 추가하면 Z9, Z8, Z6 Ⅲ, Z f 등 LUT 지원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촬영한 N로그 영상 편집시 레드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유사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공개 LUT 5종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내 다운로드센터에 12일 등록된 'N-Log LUT' 버전 2.00에 포함됐다. 현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애플 파이널컷 프로 X, 블랙매직 다빈치 리졸브 등 주요 프로그램에 신규 공개 LUT를 적용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LUT는 시네마 카메라로 유명한 레드의 기술력이 반영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만 이용해 고품질 영화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향후 효과적인 촬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4:25권봉석

엔츠,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 선정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영의 실천의지가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고탄소 배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 구축, 친환경·저탄소 관련 인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엔츠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2026년말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스코프1, 2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스코프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대응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목표 설정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응 등 기업의 상황에 맞춰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규제 대응 컨설팅은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규제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의 거래를 허용해 온실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있다. 엔츠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규제 대응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탄소배출량 산정시스템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갖추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온실가스 검증심사원'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EU지역 수출 제조 기업의 규제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츠는 자사 플랫폼 '엔스코프'를 통해 제품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 산정, 분석, 보고서 제출 등 CBAM에서 요구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외에 스코프1, 2, 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CDP 평가 대응도 제공한다. 엔츠는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기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엔스코프에 기업의 내부 ERP시스템과 한국전력공사, 폐기물 적법처리를 위한 '올바로(All baro)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국제 표준에 근거헤 탄소 배출량을 산정·분석·검증한다. 또 글로벌 공시를 위한 탄소 리포트의 자동 생성과 감축 프로젝트 추천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규제 대응을 위한 제3자 검증과 배출권 거래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ESG 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엔스코프 for ESG'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 대응도 지원하고 있다. 박광빈 엔츠 대표는 “기업의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해당 바우처 사업을 기회로 탄소중립 규제 대응이나 ESG 경영에 관심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엔츠의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4:19백봉삼

인도네시아 "EU 삼림 파괴법, 팜유 시장 차질 빚을 것"

유럽 연합(EU)가 삼림 파괴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이에 거세게 반발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업체들이 EU가 수입 금지를 강행할 경우 글로벌 국제 팜유 시장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EU는 올해 12월 30일 삼림 파괴 규정(EU Deforestation Regulation)을 발효할 예정이다. 이는 EU에 수입되는 ▲소 ▲카카오 ▲커피 ▲팜유 ▲고무 ▲대두 ▲목재 등이 삼림 파괴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장 에디 마르토노는 “협의가 부족해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법 시행을 2026년까지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EU가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카르타 도심 지역을 미개발 산림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토노 회장은 규제로 세계 팜유 시장의 90%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팜유의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를 것이며, 이는 팜유를 사용하는 화장품과 제약 산업 등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이 발효되면 인도네시아의 EU 수출이 30% 감소할 수 있다고 회장은 추산했다. 매체에 따르면 작년 인도네시아는 EU에 400만 톤의 팜유를 수출했다.

2024.09.12 10:46류승현

젠슨 황 엔비디아 "필요시 TSMC 외 파운드리 이용할 수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TSMC 외에 다른 업체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위탁할 가능성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TSMC의 민첩성과 우리의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이 우수하기에 (그들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다만, 필요하다면 다른 업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첨단 공정에서 칩을 생산할 수 있는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따라서 황 CEO가 언급한 다른 업체는 삼성전자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황 CEO는 다른 업체를 이용할 경우 품질 저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기술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공급업체로 주문을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칩의 품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며, '호퍼' 시리즈(H100·H200)와 차세대 칩 '블랙웰'을 모두 TSMC에 맡기고 있다. 이날 황 CEO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강력하다"라고 강조하며 2025년 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기준 블랙웰에서 수십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 AI 반도체의 대부분은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데이터센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그는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엔비디아) 기술은 기존의 데이터 처리를 가속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로는 처리할 수 없는 AI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8.03% 급등한 116.7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6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4.09.12 10:45이나리

Akamai의 최근 연구 결과 클라우드 공급업체 선택 시 비용, 확장성보다 보안을 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DNB의 비율은 87%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우선순위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 기술 도입의 가속이 변화하는 복잡성 및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요구 싱가포르,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인 Akamai Technologies, Inc.(NASDAQ: AKAM)는 오늘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DNB)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하면서 보안 및 기술 복잡성 문제가 증가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의 리스크를 직면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에서 DNB는 공격적인 기술 도입이라는 특성으로 정의되며, 이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놀고 일하고 생활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움직인다. Akamai의 연구 결과, 10곳의 DNB 중 9곳이 향후 12개월 동안 효율성과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지원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DNB는 2026년까지 기술에 최대 1289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최대 지출 증가율은 37.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kamai Cloud Computing 최고 기술 책임자 제이 젠킨스(Jay Jenkins)는 "최첨단 기술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DNA의 핵심이지만, 이는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기술 도입이 가속하면서 IT 복잡성이 증가해 클라우드 구현과 잠재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이버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DNB의 잠재적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태생'인 DNB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클라우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 벤더사 종속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과 비용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우선 사고방식이 DNB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방해 DNB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원칙을 수용하고 기술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API를 통해 통신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DNB는 확장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 Akamai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DNB의 74%가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했거나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응답 기업 97%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을 파괴적인 요소로 보던 것에서 필수 비즈니스 구성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인도 DNB는 성장과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통합률이 98%로 가장 높았다. 인도의 거의 모든 DNB가 이미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거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인도 DNB는 이러한 변화와 동시에 보안, 비용 최적화, 철저한 벤더사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기술 혁신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ASEAN에서 두 번째로 역내 다른 기업보다 벤더사의 성과를 더 우선시한다. 아시아의 DNB는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DNB를 더 큰 사이버 취약점에 노출시키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서비스의 복잡한 매트릭스로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DNB의 도전 과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응답 기업의 75%는 네트워크 지연,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검색, 컴퓨팅 리소스 등의 다른 문제보다 보안을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기능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44%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IT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성능 추구를 방해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DNB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사이버 위협의 증가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클라우드 최적화 및 API 보안 강화 DNB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태생'이지만 클라우드, 데이터, AI 분야의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보안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 과제다. 또한, AP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며, 기존 기업에 비해 피싱, 계정 손상, 랜섬웨어 리스크에 더 많이 노출된다. Akamai의 리서치에 따르면, DNB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목록에서 API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은 클라우드 또는 보안 공급업체 평가 시 API 보안이 매우 중대하거나 중요한 제품 기능이라고 답했다. DNB의 87%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성능, 평판, 확장성, 비용 등과 같은 요소보다도 보안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DNB가 점점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취약한 링크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젠킨스는 "API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연결 조직이다. 민첩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려면 최신 보안 프레임워크가 고급 API 보안 조치, 정기적인 API 보안 감사 및 API 활동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는 게임, 첨단기술, 비디오 미디어, 커머스 등이다. 혁신과 시장 출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DNB는 보안팀이 제대로 평가하기 전에 API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를 출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ASEAN에서는 피싱이 DNB의 주요 관심사이며, 피싱 방지 기술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APJ 지역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다. 피싱 기법은 이메일 기반 공격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결과, ASEAN은 APJ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 비해 피싱 방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DNB가 클라우드 도입 여정에서 이러한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배경과 클라우드 성숙도에 관계없이 모든 비즈니스가 나아갈 길을 전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과 API 지원 서비스는 이제 최신 디지털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도입과 구축을 위한 길을 닦으려면 새로운 툴, 기술 및 파트너가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은 Akamai의 의뢰를 받아 Technology Advice가 작성했다. 이 연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 중화권의 기술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DNB의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기술 우려 사항을 조사했다. Akamai 소개 Akamai는 온라인 라이프를 지원하고 보호한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매일 수십억 명 고객의 생활, 업무, 여가를 지원하고 디지털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kamai 솔루션을 활용한다.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Akamai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경험을 제공하고 위협을 먼 곳에서 차단한다. Akamai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 솔루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www.akamai.com/ko와 http://www.akamai.com/ko/blog를 확인하거나 X(기존의 Twitter)와 LinkedIn에서 Akamai Technologies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akamai-apjhub@edelma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384815/Akamai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10:10글로벌뉴스

로이터 "삼성電 해외 인력 최대 30% 감축"...삼성 "늘 하던 효율화 작업"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에서 해외법인의 인력을 최대 30% 감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영업 및 마케텡 직원을 15%, 관리 직원을 최대 30%까지 감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해당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최신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 수는 액 26만7천800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4만7천명이 해외에 근무하고 있다. 감축 계획이 실제 어떤 국가와 사업부에서 진행될 지, 감축 규모가 몇 명인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법인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은 성명을 통해 "일부 해외 사업장에서 수행된 인력 조정은 일상적이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없으며 생산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최근 몇 주간 퇴사한 일부 중간 관리직에게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해당 사안을 밝힌 소식통은 인도 사업부에서 퇴직해야 하는 직원의 수가 1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 인도사업부는 약 2만5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번 인력 감축은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에 대한 경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논평했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극심한 불황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리 사업은 선두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형국이다.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미국 애플, 중국 화웨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세계 경제 침체로 IT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둔화될 것을 대비해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며 "삼성이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12 09:43장경윤

한화솔루션, '반도전' 증설…초고압 케이블 시장 공략

한화솔루션이 초고압 케이블 핵심 소재인 초고압·고압(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을 대폭 확대해 고속 성장하는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기자재 수요 대응을 위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30억원을 투자해 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8천톤(MT) 증설하고 100%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여수 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솔루션의 E·HV급 반도전 생산 능력은 최대 1만톤(MT)으로 늘어난다. 반도전은 케이블의 파손을 방지하고 전기력을 차단해 방전을 막는 소재다. 설치 후 평균 25년 이상 사용하는 전력 케이블의 내구도 유지를 위해 반도전 사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대륙 간 전력망과 해상풍력 발전소 확대 등에 쓰이는 장거리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의 반도전은 품질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증설한 E·HV급 반도전 생산 시설에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EBA가 원재료로 투입돼 품질과 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반도전의 기초 원료인 EBA를 개발해 지난 2022년 상업화에 성공했다. EBA를 적용한 초고압 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EHV급의 초고압 반도전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보레알리스, 미국의 다우 등 소수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연간 5만7천톤(MT)으로 연 평균 10%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기술 진입 장벽으로 높은 판매 마진을 유지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절연 소재 XLPE와 새롭게 생산을 가동한 E·HV급 반도전을 패키지로 묶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형 고객사에서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가장 중요시 하는 만큼, 케이블의 주요 소재들을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높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는 “신규 반도전 생산 시설 가동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부가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소재를 기반으로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9:10김윤희

힐스톤네트웍스,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인정 받아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힐스톤네트웍스(Hillstone Networks)가 클라우드하이브(CloudHive)와 클라우드아머(CloudArmour)를 포함한 동사의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제품들에 대한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의 2024년 3분기 보고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Microsegmentations Solutions)에서 인정받았다. 이 평가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 제공업체를 평가하기 위한 23가지의 기준을 고려했다. 이 분석에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제공업체들에 대한 식별, 조사, 분석과 등급 지정이 포함되었다. 이 보고서는 각각의 제공업체를 자세히 비교함으로써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구체적인 니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인정은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힐스톤의 능력을 부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힐스톤네트웍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팀 리우(Tim Liu)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분야에서 우리 제품들이 포레스터의 인정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솔루션들은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클라우드하이브와 클라우드아머를 통해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클라우드하이브는 VM웨어와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가상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에 특화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하이퍼바이저 스위치와의 통합을 통해 가상 환경 내에서 완전한 통신을 위한 효과적인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정책을 구현할 수 있다. NSX를 대체할 수 있는 클라우드하이브는 사용자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동 솔루션의 통합 침입 탐지와 예방 시스템을 통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클라우드아머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을 컨테이너, 베어메탈 서버, 클라우드 호스트로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기술 환경을 종합적으로 보호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시장에서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제고하는 특장점인 영구적인 라이선스 모델에 따라 두 솔루션 모두를 제공한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를 넘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기술(OT) 환경, 심지어 레이어 7까지 솔루션이 확장된 최첨단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시대에 처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프로세스의 정체성을 고려한 정책이 가능하다. 이제 조직들은 최고의 솔루션들을 통해 소프트웨어 없이도 정책을 신속하게 구현하고 엔드포인트 탐지 및 응답(EDR)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인공 지능 및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들이 사이버 보안을 변화시키고 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위협 보호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SD-WAN 및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와 같이 다른 핵심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확장 가능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힐스톤네트웍스 힐스톤네트웍스의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 접근 방식은 전 세계 28,000 여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안하기 위한 커버리지, 제어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워크로드가 어디에 있든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핵심 자산과 인프라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이다. 상세 정보는 www.hillstonenet.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Valeria Duran+1 4085086750inquiry@hillstonenet.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65968/Hillstone_Logo.jpg?p=medium600

2024.09.12 09:10글로벌뉴스

한화그룹, 싱가포르 '다이나맥 홀딩스' 경영권 확보 나서

한화그룹이 해양플랜트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 다이나맥 홀딩스(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나맥은 싱가포르 상장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공개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수가는 1주당 0.6싱가포르달러로 설정했다. 이번 공개 매수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약 6천억원(지분 100% 확보 시)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 5월까지 이미 1천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5.4%를 확보한 바 있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해야 하고, 싱가포르 경쟁당국 승인을 얻어야 한다. 다이나맥은 1990년 설립된 해양플랜트 상부구조물 전문회사로 싱가포르 현지에 2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건조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천666억원 매출과 약 398억원 순이익을 거둬 이익률이 15%에 육박한다. 세계적으로 향후 2030년까지 83기의 FPSO 발주가 예상되는 등 부유식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이나맥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분야 생산 기지를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개 매수 절차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공시 후 12일 시작돼, 오는 12월 중으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09.12 08:31류은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기업 내 다른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잠식하여 AI 리더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로 구성된 새로운 코호트를 구축

몬트리올과 캠벨,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올인 2024(ALL IN 2024) 로부터: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 웨카(WEKA)와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가 제2차 연례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했다. 웨카가 의뢰하여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수행한 이 전 세계 조사는 1,500명 이상의 AI 종사자와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AI 채택과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 조사 결과는 현재 AI 혁명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들의 핵심 작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일부인 451 리서치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존 에버트(John Abbott)는"우리의 2024년 AI 동향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실 중 하나는 2023년 초 챗GPT 3가 공개되고 최초의 생성형 AI 모델이 출시된 이후 발생했던 놀라운 변화의 속도이다. 그로부터 채 2년이 지나지 않아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다른 모든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잠식하여 새로운 AI 리더 코호트을 정의하고 특수 AI 및 GPU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로 이루어진 신흥 시장을 형성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AI 성숙도를 가진 사람들과 매출 및 운영 효율의 제고, 혁신 제품의 출시 시간 단축이 형성하는 상관관계를 볼 수 있다"1고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조직들에서 AI가 더 폭 넓게 이용되고 있지만, AI를 대규모로 전개하는 데는 아직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아키텍처가 올해 보고서에서도 반복되는 주제이며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AI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떠오르는 AI 리더들의 물결을 정의했다. GPU 가용성은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또 하나의 문제였고, 지역별 격차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AI 수요 증가 속도가 AI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AI 가속기와 GPU 공급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많은 조직들이 이러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그리고 신흥 AI 시장과 GPU 클라우드 시장들이 공급하는 서비스형 AI 인프라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수요공〮급의 간격을 해결하고 자신들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24년AI 동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업에 점점 더 많이 보급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33%가 기업 규모에 도달했으며, AI 프로젝트들을 폭넓게 전개하고 사업 가치를 전년 대비 28% 크게 제고했다. 북미 지역이 기업용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북미 응답자의 48%가 AI가 널리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APAC(26%)과 EMEA(25%)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제품 개선과 사업 실적 제고가 AI 투자를 견인하는 주요인으로서 조직들은 제품 또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42%)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며(39%), 직원들의 생산성(40%)과 IT 효율(41%)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혁신 속도를 가속(39%)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다른 AI 애플리케이션들을 빠르게 잠식했다 놀랍게도 88%의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이는 예측 모델(61%), 분류(51%), 전문가 시스템(39%), 로보틱스(30%)과 같은 다른 AI 애플리케이션을 훨씬 앞지른 것이다. 생성형 AI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4%의 조직들이 이미 생성형 AI를 조직 전반에 전개된 통합 기능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37%는 생성형 AI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 규모가 확대되지 않았다. 11%만이 생성형 AI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있다. 많은 AI 프로젝트들이 확대에 실패하는데 레거시 데이터 아키텍처가 그 주범이다 평균적으로 조직들은 시범 단계에 있는 AI 프로젝트는 10개, 제한적으로 전개되는 프로젝트는 16개인 반면 대규모로 전개되는 프로젝트는 6개에 불과하다. 데이터 품질이 AI 프로젝트를 생산 단계로 전환할 때 가장 큰 문제이다. AI/ML 전개에 대해 가장 자주 언급되는 기술적 억제 요인은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35%)로 컴퓨팅(26%), 보안(23%), 네트워킹(15%)보다 크게 높다. 이는 취약한 데이터 기반이 다수 조직들의 AI 프로젝트를 방해한다는 증거이다. GPU 가용성이 지속적인 제약 요인이며 인프라 의사 결정을 좌우한다 10개 조직들 중 4개가 AI 가속기 확보 여부가 자신들의 인프라 의사 결정의 주요 고려 사항이라고 답했으며, 30%는 AI 모델을 생산 단계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한 3가지 문제 중 하나로 GPU 가용성을 꼽았다. 기업들이 GPU를 활용하는 주요 채널: 응답자들은 하이퍼스케일 퍼블릭 클라우드(46%)를 활용하고 있으며, 모델 훈련을 위해 GPU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32%)를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AI의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AI 채택을 늦추지는 않는다 조직들의 거의 3분의 2(64%)가 AI/머신러닝(ML) 프로젝트들이 에너지 사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25%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42%의 조직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자신들의 AI 프로젝트들의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IT 하드웨어/시스템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이들 중 56%는 이러한 조치가 "높은" 또는 "매우 높은"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웨카 공동 설립자 겸 CEO 리란 즈비벨(Liran Zvibel)은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과 마찬가지로 AI는 기업과 사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이미 차세대의 업계 리더와 혁신가들을 정의하고 있다"면서 "과거의 기술 전환과는 달리 AI 채택과 보급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S&P 글로벌의 2024년 AI 동향 보고서의 조사 결과는 첫 번째 AI 리더들의 물결이 이미 출시 시간 단축을 통해 조직 및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AI 성숙도가 낮은 기업은 뒤처질 위험에 처한다. 조직들이 AI 시대에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가 가져올 모든 것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2024년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 전체를 보려면 www.weka.io/trends-in-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조사 방법론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2024년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에 실린 조사 결과는 AI 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 연구 조직, AI 제공업체들의 AI/ML 의사 결정권자/인플루언서 1,519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조사는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 에너지/석유 및 가스, 금융, 정부, 의료, 고등 교육, IT 및 서비스, 생명과학, 제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통신, 운송 및 물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일럿 및 생산 환경에서 AI/ML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응답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S&P 글로벌이 수행한 추가 조사의 전후 관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1 451 리서치, 2024년 8월 발표한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조사 보고서 "전 세계 AI 동향"의 일부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2198/2024_Global_Trends_in_AI.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07:10글로벌뉴스

뉴에너지블루, 인비콘 바이오매스 전환 기술과 국제 특허 포트폴리오 인수

랭커스터, 펜실베이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농업 폐기물을 고도로 탈탄소화된 바이오 연료와 생화학 물질로 바꾸는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청정 기술 설계업체 뉴에너지블루(NewEnergyBlue)가 덴마크에 본사가 있는 재생 에너지 회사 외르스테드(Ørsted)로부터 인비콘(Inbicon) 바이오매스 전환 기술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뉴에너지블루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비콘의 국제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유권과 바이오 전환 기술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종전에 체결된 라이선스 계약은 미주 지역에만 적용되었다. New Energy Freedom 뉴에너지블루의 앨버리 플라이타스(Albury Fleitas) 사장은 "미국산 옥수수 줄기, 캐나다와 유럽산 밀짚, 브라질과 인도의 사탕수수 찌끼 등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톤의 식물 폐기물이 매년 수확된 후 버려지고 있다"면서 "그리고 지평선에는 식량 작물이 더 이상 번성하지 않는 지구의 확대되고 있는 건조 지역에서 다년생 풀들이 자란다. 이 것들은 모두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이상적인 원재료이며, 화석 연료와 화학 물질을 차세대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많다"고 말한다. 뉴에너지블루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공정 설계는 인비콘 생명 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가성 첨가제 없이 공정 열역학을 엄격하게 조정하고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그 부산물 중 하나는 깨끗한 물이다. 이 스마트한 설계는 현 10년을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 세계 환경 및 지속 가능성 요건에 부합한다. 25년 전 덴마크에서 발명된 인비콘 기술은 일련의 핵심적인 10배 규모 확장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 2009년에는 자동차와 항공 연료의 지속 가능한 탈탄소화를 위해 덴마크 칼룬드보르그에 현지에서 나오는 밀짚을 가공하여 2세대(2G) 에탄올의 상업적 생존 가능성을 입증하는 최초의 바이오 리파이너리가 문을 열었다. 2026년 아이오와주 메이슨 시티에 문을 열 예정인 뉴에너지 프리덤(New Energy Freedom) 바이오 리파이너리는 매년 옥수수 줄기를2G 바이오에탄올과 클린 리그닌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바이오에탄올은 저탄소 자동차 연료 시장과 지속 가능한 다우케미칼 플라스틱으로의 다운스트림 전환이 예정되어 있다. 클린 리그닌은 제조업과 도로 포장 작업에서 전통적인 석유 추출 제품을 대체하는 폴리머와 바인더 생산에 매우 유용하다. 바이오 전환 기술과 프로세스는 바이오 리파이너리의 상업용 설탕과 리그닌 스트림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기술을 확장하려는 국제적인 주요 기업과 과학자들 사이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촉발했다. 커미셔닝 단계 이후에는 프리덤에 바이오매스 기술 캠퍼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플라이타스 사장은 "우리는 연료에서 화석을, 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대기에서 열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완수하기 위해 재정적 중량감, 민첩함, 예지력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디어 연락처: Roger Moorerogermoore@newenergyblue.com717-224-0245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0344/New_Energy_Freedom___View_2.jpg?p=medium600

2024.09.12 02:10글로벌뉴스

LIG넥스원, 정찰용 무인수상정 우선협상자 선정

LIG넥스원은 미래전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업체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축적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무인수상정 설계·건조 기술과 무인체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무인수상정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무장·탐지체계를 모듈화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의 실체화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향후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기뢰전 무인수상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무인체계 표준화와 탑재무장 및 센서의 임무형 모듈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23:53신영빈

14개 전기차 업체 무상 특별안전점검…국민 불안 해소·안전 확보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벤츠 등이 무상 특별안전점검에 나선 데 이어 9일 GM·폴스타·포르쉐·스텔란티스·토요타 등 5개사가 특별안전점검 일정을 확정해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GM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폴스타는 2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포르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텔란티스는 9일부터 완료할 때까지, 토요타는 9월 30일까지 전기차 특별안전점검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함에 따라 그간 국내외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속 권고·지도한 바 있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사를 비롯해 테슬라·BMW·벤츠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등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자동차 업체는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인 전기차 약 9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과 고전압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을 중점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구 버전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탑재한 일부 차종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안전점검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차량 가운데 과거 리콜 통지를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리콜 조치를 받지 못한 차량은 안전점검 시 리콜 조치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점검대상 차량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로 예약·방문해 특별안전점검과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기차 BMS의 배터리 실시간 이상감지·경고 알림 기능이 탑재된 차량은 기능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전기차 무상점검을 매년 실시하도록 권고해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11 17:46주문정

알뜰폰 "아이폰16 자급제 손님 모십니다”

'자급제폰+알뜰폰'을 선호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알뜰폰의 주된 이용자인 젊은 세대들이 프리미엄 단말을 선호하면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를 파고든 것이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자급제 판매량이 꾸준이 많다"며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수년간 '아이폰+알뜰폰' 조합을 만들어왔고, 알뜰폰 업계에서는 아이폰 출시 시기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급제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는 이용자 중 2030 세대 비중이 67%에 달한다"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 프로모션과 요금제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자급제 단말로 U+유모바일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네이버 페이를 제공키로 했다. 가입한 기본 요금의 최대 16%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또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출시일에 맞춰 아이폰 최적합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월 기본 데이터 잔여량이 50% 이상인 경우, 익월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간 보상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꿀조합 유심∙eSIM(이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폰16 정식 판매일인 오는 20일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 이심 요 금제(LTE∙5G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대상)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유심 요금제를 개통한 경우)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12개월 간 분할 지급)을 제공한다.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알뜰폰 업체들이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되면서 배분된 물량이 적은 편이기에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여력이 많지 않다는 입장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배분된 물량이 소량인데다 추석 연휴가 끼어 있다보니 대기업 자회사가 아닌 알뜰폰 중소업자들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준비가 힘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출시 이후 물량이 좀더 풀리고 나면 중소 알뜰업자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만한 요금제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6:06최지연

자사주 매입 나선 유통가…주가 볕들까

상반기 K-푸드에 밀려 부진하던 유통주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증시를 둘러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5.44% 하락했고 롯데쇼핑(-14.42%), 신세계(-9.88%), 현대백화점(-5.44%), GS리테일(-11.28%), BGF리테일(-23.54%) 등도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이는 식품주와 반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식품주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하면서 코스피 음식료품 지수는 상반기에만 23.93% 증가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낮은 수준이다. PBR이 1배 미만이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모두 팔고 사업을 청산했을 때 보다 주가가 낮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로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마트의 PBR은 0.15배이며 롯데쇼핑(0.19배), 현대백화점(0.24배), GS리테일(0.57배), 한화갤러리아(0.34배) 등도 1배 미만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식품주는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열풍과 함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유통주는 내수 비중이 높아 회복 요소가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자사주 매입 등에 나서며 주가 부양에 나섰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책 중 하나로 꼽힌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사주 2천58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6천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3천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대표 외에도 애경산업 임원인 정창원, 손희정, 이현정 상무도 각각 자사주 1천주씩을 매입했다. 한화 오너 3세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도 갤러리아 보통주 3천400만주를 주당 1천600원에 공개매수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1천190원) 대비 약 34%, 전일 종가(1천303원) 대비 약 23% 할증된 가격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한 544억원은 전액 김 부사장의 개인 자금이다.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2.3%에서 약 19.8%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도 유통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9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 상당부분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주요 유통기업들이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진행한 만큼, 매출 회복시 이익 개선 폭은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재 시장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한 PBR을 고려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통주가 시장 방어주로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 업종 주가는 최근 1달 사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며 상승 요인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유통 업종은 주식시장 하락 및 경기 조정 국면에 이르게 되면 시장 대비 상대 수익률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며 “같은 기간 환율이 하락했는데 유통 업종은 환율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또 “낙폭과대로 유통업종 주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었다”며 “유통주는 단기적으로 방어주 역할에서 연말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24.09.11 15:54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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