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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인기 재계 총수는? 1위 '이재용'...최태원·정용진 회장 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재계 총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을까. 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온라인에서 MZ세대 유저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10대그룹 총수에 대해 최근 1년간(2023년 5월 27일~2024년 5월 26일) 연령별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30세대 관심도 1위 이재용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54건의 2030세대 유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2030세대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030관심도 비중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연령별 정보량 351건 중 72.36%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의 20대 유저 's*n*d*e*k'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소박하다는 삼성 이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경호원 없이 SRT 타고 여행","애착신발 스케쳐스","중고차 거래 선호" 등 그간 알려진 이 회장의 검소한 행적에 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 '스*업'의 한 20대 회원은 "역시 이재용 회장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용이 낙점한 하만, 영업이익 1조원 처음 넘었다"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하며 "크으 역시 믿고 보는 재드래곤이네요^^"라고 말했다. 해당 뉴스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온 하만의 영업이익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CES 2024에서 삼성과 하만이 함께 개발한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30분 먼저 도착한 이재용... 저커버그 부부와 승지원 만찬"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월, 10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가졌다. 최태원 SK 회장 2위...3위 정용진 신세계, 4위 구광모 L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1년간 8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116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MZ세대 관심도 비율은 74.14%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0대 네이버 블로거 '마*파*브'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SK 최태원 회장, 삼성 노태문 사장에 협력 요청... AI 분야 협력 논의될까?"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작성자는 "SK 최태원 회장의 삼성 노태문 사장에 대한 협력 요청은 AI 분야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앞으로 양사가 어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낼지 기대됩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83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90건의 전체 정보량 중 2030관심도 비율은 92.22%로, 총수 10인 중 가장 높았다. 네이버 카페 '전*모"의 한 20대 유저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정용진의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소문이 무성하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라며 지난해 6월 신세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홍보 포스터와 멤버십 정보를 공유했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셀카 찍고 덕후가 돼라 조언"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지난 2월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직접 방문해 자기 분야의 '덕후', 즉 전문가가 될 것을 조언했다는 내용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9건의 MZ세대 포스팅 수로 4위를 기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광모 회장은 65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5.38%의 2030 관심도 비율을, 정의선 회장은 70건 중 61.43%의 2030 비중을 각각 보였다. 그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5건의 2030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별 정보량 47건 중 74.47%를 차지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건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현 회장이 11건의 MZ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중 9위를 차지했다. 2030 관심도 비율은 14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8.57%를 기록했다. 조용한 혁신 리더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2030세대 유저 온라인 포스팅 수는 0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전체 정보량은 2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MZ세대는 그룹 총수들의 경영 스타일이나 경영 활동보다는 사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 "이재용 회장의 경우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평소 검소한 생활방식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공개한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되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는 언론사 뉴스와 커뮤니티,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채널들은 분석에서 배제된다.

2024.05.31 08:45이나리

요기요, 라이더 전기 바이크 체험 진행…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배달앱 요기요가 자사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 중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 바이크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대기 오염과 소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요기요는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의 핵심인 '전기 바이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번 체험단을 기획했다. 기존의 내연 바이크에서 전기 바이크로 전환을 고민하는 라이더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 바이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시키고, 긍정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요기요는 '해피어스 라이더 체험단'에 선정된 요기요라이더 및 요기요크루(일반인 라이더)에게 전기 바이크 대표 브랜드인 '젠트로피'와 '바이크뱅크'의 바이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 50건 이상의 '요기배달' 수행한 요기요라이더 및 요기요크루라면 누구나 선정 과정을 통해 전기 바이크를 최대 두 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유상 운송 종합보험 적용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무제한 사용권, 바이크 소모품 무상 교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요기요 라이더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는 이번 체험단 운영을 시작으로 라이더들의 전기 바이크 사용 효과에 대한 ESG 성과 분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요기요 유종범 ESG팀 팀장은 “친환경 배달에 관심이 많은 요기요라이더 및 크루분들이 '전기 바이크'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을 준비하게 됐다"며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한 작은 걸음을 요기요와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30 22:08안희정

알바천국,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 시작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친구와 함께 지원 및 근무 가능한 아르바이트 공고에 더욱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바 구직자에게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에 지원해 새로운 근무 적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장님에게는 더 많은 구직자를 만나볼 기회를 선사해 알바 구인구직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직자는 아르바이트 공고 상단에 '친구와 함께' 태그가 있을 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등의 방법으로 지원 후 지원 완료 페이지에서 '함께 지원할 친구에게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친구에게 채용 정보 링크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고, 전달받은 친구는 해당 링크를 통해 곧바로 아르바이트 지원이 가능하다. 사장님은 채용 공고 등록 시 '우대/기타조건'에서 '친구와 함께 지원&근무 가능' 항목을 체크하고, 지원 방법으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공고에 구직자가 '함께 지원' 시, 지원자 현황 페이지에서 해당 구직자들을 별도로 구분하여 확인 가능하다.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는 알바천국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 근무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짧은 기간 내 다수의 알바생 채용이 필요한 사장님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0 20:09안희정

"아이브도 팬 영상 공유"…틱톡,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 출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의 음원을 이용한 콘텐츠나 팬이 제작한 2차 창작 콘텐츠를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해 틱톡 프로필 페이지에 선보일 수 있는 기능이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팬 영상을 프로필 페이지에서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 우선 기능이다. 아티스트는 팬 스포트라이트로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하여 공개할 수 있고,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되며, 이후 아티스트는 새로운 팬 영상을 고정할 수 있다.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틱톡 계정을 보유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의 발매를 기념하며 틱톡에서 진행한 테이크오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선택하는 영상에 따른 다양한 소통 방식이 눈에 띈다. 아이브(IVE)는 콘서트나 해외 투어 중인 모습을 팬들이 촬영, 제작한 콘텐츠를 선택하며 팬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되새기기 위해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사용했다. 또한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로 재해석된 영상이 아티스트의 '픽'을 받을 수도 있으며, 안무가 없던 노래에 틱톡 크리에이터가 안무를 창작해 챌린지로 재탄생한 영상을 팬 스포트라이트로 게시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화답한 사례도 있다. 유경철 틱톡 동북아시아 아티스트 서비시스, 아티스트 & 레이블 파트너십 총괄은 “틱톡은 음악을 듣거나 보기만 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가 음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틱톡의 사용자들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즐기고 참여하는 데 열정적이다. 틱톡이 새롭게 선보이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30 20:04안희정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8월부터 시행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및 퇴장방지의약품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 측정법의 필수급여 전환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 신설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연장 및 향후 추진방향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보건의료의 가장 큰 핵심 테마는 필수의료, 그리고 지역의료 살리기이다”라며 “오늘 안건 중에 지난번 논의한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여러 위원들이 보완 의견을 주셔서 재논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논의가 잘 이뤄져서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 여건하에서 국민이 제때 진료받고 적정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항목에 대해 선별적으로 급여화를 열심히 해왔고, 필수약제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도 만들어지고 있다”며 “입덧약 급여안건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면서 출산과정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급여정책이고, 혈장분획제제 품목은 약가를 적절하게 인상해서 중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사회가 되면 국민의 질병구조도 만성질환 위주로 바뀌게 될텐데 이에 맞춰 우리 보건의료체계, 서비스 체계도 바뀌어야 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 중 하나가 만성질환 시범사업으로 1차 의료의 역할을 강화는 내용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내가 보기에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보완적인 정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어 진행되는 대로 안건으로 올려 심의받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소아진료, 중환자 등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중증응급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이어 한정된 소아 의료자원 체계하에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논의됐다. 복지부는 지난 3월 소아연령 가산 인상에 이어, 소아진료 병·의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환자 연계와 집중관찰이 필요한 외래 소아환자 대상 소아전문관리료 신설을 통해 원활한 소아의료전달체계 운영을 지원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2024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지난해 9월 발표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내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병원 등 2차병원 중심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소아진료 병·의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아 환자가 사는 지역에서 공백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동병원 등 소아진료 병원이 지역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지역 소아 2차 진료 제공 역량을 강화(지역 네트워크 당 연간 약 2억원)하고, 신속한 소아환자 연계 및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료진 간 직통연락망 구축 및 진료정보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 아동병원의 전문진료 역량 강화 및 거점화, 보편적 소아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지정, 의료취약지 지원사업(2023년 27개군 소재 병원 참여 시 네트워크 당 일정 기간 인센티브 지급 방안 검토)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 대상으로 집중관찰이 필요한 소아를 대상으로 수액요법 및 모니터링과 상담, 치료 후 재평가 및 진료 연계 결정 등 진료 과정 전반에 대한 통합수가인 '(가칭)소아전문관리료'를 신설한다. 소아전문관리료 수가(안)에 따르면 의원의 경우 1세 미만은 5만8천원, 1~6세 미만은 4만8천원이다. 병원은 1세 미만 6만3천원, 1~6세 미만은 5만3천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소아환자 외래진료 지원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급종합병원 및 응급실 쏠림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심장 기능 모니터링에 주로 사용 중인 선별급여 항목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을 필수급여로 전환해 중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영역의 보장성을 높이는 논의도 있었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해당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 된다. 적합성 평가는 일차적으로 적합성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본인부담률, 치료재료 상한금액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전문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한다.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 항목은 기존 급여 항목(스완간즈 카테터법) 대비 정확도는 다소 낮으나, 상대적으로 침습도가 낮고 접근이 쉬운 점을 고려하여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로 등재된 항목으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재평가에서 '권고함' 결정이 있었던 바 있다. 이번 적합성평가 과정에서는 ▲의학적 타당성이 있고 ▲치료 효과성 있는 경우로 ▲비용효과성은 불분명하나 임상 현장에서 대체 항목(스완간츠 카테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대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사회적 요구도는 높은 경우로 논의해 본인부담률 결정 기준상 필수급여 전환 항목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중환자실 심기능 모니터링에 필요한 선별급여 항목인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에 대해 적합성평가 등에 따라 2024년 7월부터 필수급여로 전환(본인부담률 50% →입원환자 기준 20%)하는 등 꼭 필요한 영역의 필수급여 전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년 처음 선별급여에서 필수급여로 전환된 사례 이후 14번째 필수급여 전환 사례”라며 “향후에도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경험, 임상근거 축적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꼭 필요한 영역의 필수급여 전환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5.30 18:06조민규

게토,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 프로모션 실시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은 30일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프리미엄 플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플러스'는 1개 PC에서 최대 4개의 넥슨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FC 온라인' 등 프리미엄 플러스 대상 게임 10종 중 최대 4개 게임의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 4개까지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되고, 1개 게임 기준으로 차감되어 PC방 업주 입장에서도 운영에 부담이 없다. 넥슨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프리미엄 플러스' 대상 게임을 동시 플레이하면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 플레이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선착순 5천명에게 개별 게임의 보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30시간 이상 플레이 시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5천 플레이포인트'를 선물한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같은 기간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프리미엄 플러스' 누적 이용시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 매장 중 누적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점주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외에 상위 100개 매장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해당 기간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가 유지만 되어도 추가로 400개 매장을 추첨하여 점주님들께 매장 운영에 유익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미디어플랫폼 송재화 대표는 “넥슨에서 기획한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와 이용자 이벤트를 통해 PC방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게토' 가맹 사장님들께도 추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게토 가맹PC방으로 좀 더 많은 게임 유저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PC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30 15:47강한결

11번가,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 인기…"하루 81만장 발급"

11번가는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하는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가 인기를 끌어 하루 평균 81만장이 발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월 11일부터 시작된 '십일또' 이벤트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받은 6개의 숫자가 그 주의 실제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하면 500만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11번가 누적 방문객은 330만명을 넘어섰다. 발급된 십일또 수는 총 6천230만장에 이른다. 이는 고객들이 평균 ▲1초에 9.4장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장의 십일또를 발급받은 셈이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에 대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황일수록 인기인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 흥미를 끌어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27일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었고,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 방문자는 26배 급증했다. 한편 11번가는 '십일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션에 ▲상품 찜하기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들을 추가했다.

2024.05.30 13:47정석규

국산 라면 中수출 활성화 논의 눈길

국산 라면 등 면류 제품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중 규제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0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5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과 중국 국가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주요 기준·규격 제·개정 동향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물리적 재생원료(PET) 인정 절차 및 관리현황 등 식품 기준 관리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 관리방안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 등이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국내 라면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8년 9천300만 달러(약 1천281억 원) ▲2020년 1억4천900만 달러(약 2천52억 원) ▲2022년 1억8천900만 달러(약 2천602억 원) 등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제품의 중국 수출 시 건조하지 않은 숙면에 대한 '수분함량' 기준을 제외하고, 간장·된장 등 발효원료를 사용한 라면 스프는 세균수 기준 제외 등을 개선을 중국에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국내 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산 식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3:06김양균

개인정보위, 각계 전문가와 합성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합성데이터'의 활용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논의를 실시했다. 30일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데이터 경제시대의 핵심기술, '합성데이터' 안전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도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순천향대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인 기술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합성데이터의 의미와 국내외 발전 동향 ▲통계 및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기술과 검증 방법 ▲개인정보위와 서울시의 합성데이터 생성‧개발 사례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포럼 기술분과 위원장인 김순석 한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서 합성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활성화 저해 요인, 활용 확대를 위한 각계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합성데이터는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로 AI 혁신성장을 주도하면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담보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인정보위는 합성데이터 관련 규율체계를 구축하고, 합성데이터 생성‧검증 기술에 대한 R&D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합성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12:01남혁우

메타, 가짜 페북 계정 운영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 적발

메타가 수백 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를 적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미국, 캐나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가짜 계정을 운영한 업체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총 510개 가짜 페북 계정, 11개 페이지, 32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이 계정들은 유대인 학생,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등으로 가장하며 이스라엘 군대를 옹호하고 난민구호기구(UNRWA), 대학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급진적인 이슬람은 캐나다의 자유주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며 이슬람 혐오 발언도 퍼뜨렸다. 메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가짜 계정들이 대규모 팔로워를 확보하기 전 비활성화했다. 이 계정들은 약 500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였다. 또한 메타는 이 계정들이 정치인, 언론 단체, 공인 등 페이지에 많은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24.05.30 11:21최다래

어제는 적, 오늘은 파트너...SKB, 넷플릭스 품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에 넷플릭스를 선보인다. 망 대가 법정 분쟁을 끝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뒤 8개월 만이다. Btv 넷플릭스 요금제에 이어 향후 SK텔레콤의 모바일 결합 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키로 했다. 새 요금제는 인터넷과 IPTV 3년 약정 기준으로 257개 채널의 'Btv All'과 234개 채널의 'Btv 스탠다드'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B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천원) ▲Btv All 넷플릭스(월 2만8천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천500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천500원) 등이다. KT·LGU+ IPTV보다 저렴하게 내놔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tv의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천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천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와 2020년 KT를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의 모든 IPTV가 넷플릭스와 손잡게 됐다. 경쟁사와 비교해 SK브로드밴드는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B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게 했다. 이미 넷플릭스를 따로 시청하고 있는 Btv 이용자도 전환가입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자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tv가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이들이 신규 리모콘 제공 대상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을 인증한 뒤 리모컨 핫키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SK-넷플릭스 협력 넓힌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B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결합한 IPTV 요금제 출시 외에도 AI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T우주 내에 넷플릭스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디어 업계 전반에서는 양측의 소송 취하 외에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임박한 점을 두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협업을 늘릴 수 있는 배경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의 자체 OTT 서비스를 지상파방송사와 힘을 합쳐 웨이브로 선보이면서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다른 통신사보다 힘을 싣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각각 최대 주주인 CJ ENM과 SK스퀘어의 주요 의견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세부적인 주주 구성 논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인 합병에 대한 행정절차까지 마치게 되면 SK 측은 합병 티빙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각각의 상품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이용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11:19박수형

SK쉴더스-NHN 클라우드,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SK쉴더스(대표 홍원표)가 NHN 클라우드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와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도(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고 30일 밝혔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부가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신규 시스템의 70%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매년 CSAP 인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대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CSAP 인증에 대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강화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CSAP 인증 컨설팅은 ▲클라우드 환경 분석 ▲취약점 진단 ▲보호 대책 수립 ▲인증 준비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이 CSAP 인증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쉴더스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CSAP 인증 컨설팅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구축 서비스 무상 제공,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최대 6개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SME) 기업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컨설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관제/관리 등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SK쉴더스가 가진 클라우드 보안 역량으로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NHN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클라우드 보안/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30 10:50남혁우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오 시리즈는 2013년 처음 출시됐다. 안마의자 디자인과 기능에 제왕적 카리스마와 황금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녹여냈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 시리즈에서 총 6천6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에 강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로보 워킹 기술이 두 배 빨라졌고 사용자 경험도 개선됐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는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돼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제품은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mm/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됐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다.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81개의 에어포켓으로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사지 모듈은 하이엔드급 모델에 탑재되는 XD-프로가 적용됐다. 최대 70mm까지 돌출하고 사용자 선호에 따라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마사지볼이 1.25mm씩 움직이면서 80단계의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은 마사지 모듈을 비롯해 등, 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 부위 시트까지 적용됐다.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버튼과 8인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이 탑재됐다. 리모컨은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했다. 이 밖에도 최대 8개 사용자 계정 등록, 15가지 안전 센서,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베이지로 재해석하고 포인트 컬러로 다크 브라운을 더했다. 다리부 유광 컬러 포인트는 마사지체어 작동 시 반짝인다. 시트는 천연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파라오네오에 탑재했다. 오스트리아 오케스트라 린츠가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를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홈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파라오네오가 2~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기존 파라오 구매고객을 초대해 '프라이빗 프리뷰 파티'를 진행한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여 '파라오네오' 제품을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특별 가격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30 10:19신영빈

'글로벌 4대 회계법인' PwC, 챗GPT로 업무 시작

글로벌 4대 회계 컨설팅 기업으로 알려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AI 역량을 확대한다. 앞으로 전 세계 약 10만명 PwC 직원들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로 회계 업무를 보고, 앱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오픈AI가 PwC와 기업용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과 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PwC가 챗GPT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PwC 직원은 미국에 7만5천 명, 영국에 2만6천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멀티모달 GPT-4o를 갖춘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로 만든 앱이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오픈AI가 이러한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유료 구독과 엔터프라이즈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챗GPT 플러스 유료 버전을 출시했고, 이어 8월 기업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유료 구독자 수는 약 60만 명이다. 올해 4월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92%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공개된 바 있다. PwC는 지난해 4월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간 10억 달러(약 1조3천7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가장 큰 기업은 PwC다"며 "오픈AI가 큰손과 계약한 셈"이라고 평했다.

2024.05.30 10:09김미정

이노그리드, 디지털 기반 민관협력 클라우드 운영관리 사업 단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민관협력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임대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차 연도를 맞이한 디지털 기반 민관협력 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사회 현안, 디지털 장애 등 국민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가적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정부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 또는 민간 개발자(시빅해커)가 유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개발해 빠르게 제공하게 해줌으로써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1차연도 사업을 통해 기업과 '시빅해커'가 디지털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제공했고, 2차연도 사업에서 이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 및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지난 사업 수행 경험과 축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3차연도 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이번 3차연도 사업은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친화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능 및 UI·UX 개편 ▲위기 데이터 카탈로그·서비스 API·오픈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모듈 제공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환경 및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 제공 ▲대국민 서비스 폭주 예방을 위한 플랫폼 활용전략 마련에 맞춰 기능 고도화 및 기술 지원 지속화에 나서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노그리드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통해 분산된 여러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탭클라우드잇'은 국내에 출시한 CMP 제품 중 최다 통합 운영 모듈을 제공하며, 최다 기능을 보유한 AIOps 운영관리 엔진을 적용해 AI 기반의 자원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개별 클라우드에 직관성이 뛰어난 동일한 UI를 적용하고, 클라우드 상태를 시각화해 모니터링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등 복잡하게 구성되는 다중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적 마스크 앱, 백신 예약 시스템, 홍수 위험 지도 등 이미 우리는 민관협력의 긍정적인 결과물을 경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건·사고에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당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09:59방은주

경기도-경콘진, 도내 게임산업 활성화 집중 행보에 눈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다 관람객인 10만 9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이뤄진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했으며 수출 상담액 1억 7천만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측은 게임쇼 공간은 제2전시장에서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더 많은 부스와 무대 행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의 최종 오디션도 진행됐다.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쳤으며 플레이엑스포 무대에는 총 10개의 게임이 선보여졌다. 또한 경기도 게임 민관학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경기도 게임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엔에이치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이 참석했고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염소프트 ▲샌디플로어, 학계에서는 ▲가천대학교 김정윤 교수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정대식 교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염동현 교수가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지금이 한국 게임 산업의 가장 큰 위기”라며, “게임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도 게임 산업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학계에서는 “도내 학교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정례적 논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개발사의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오는 8월 31일까지 출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개발해 해외 1개국 이상에 출시하고자 하는 도내 게임사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총 4개 게임사를 선발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게임 상용화 지원 전문 운영사인 컴투스플랫폼, 핸디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마케팅, 테스트, 번역, 기술 지원 등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최대 3천500만 원 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게임 이용자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청소년을 위해 심리상담 비용 등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위탁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도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거주지 근처 상담 협력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대상 청소년의 보호자도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정 환경이나 자녀의 성향 등을 고려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고 상담 결과가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로 연결되는 등 상담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김태근 디지털혁신과 과장은 “대한민국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68%는 게임에서 나오고 그중 48%는 경기도가 차지하고 있다”라며, “게임의 산업적 가치가 높아진 만큼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의 필요성도 증가함에 따라 게임과몰입 상담처럼 경기도는 앞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09:29김한준

"갤럭시링, 분실방지 기능 탑재…불빛으로 쉽게 찾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에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분실 방지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29일(현지시간) 최근 업데이트된 삼성 파인드앱의 APK를 분석해 파인드앱에 새롭게 갤럭시 링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분실모드'로 사용자는 이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 반지에 내장된 표시등을 작동시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앱에서 삼성 계정을 잠그게 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을 분실한 경우, 새 기기와 페어링하면 제한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에게 공장 초기화를 수행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최근 데이터는 지워지지만 마지막 동기화 이전의 기록 데이터는 유지된다. 물론, 이는 APK 분석 내용으로 실제로 해당 기능의 출시 여부와 시기는 지켜봐야 하지만 갤럭시 링 출시 무렵에는 해당 기능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30 08:41이정현

야놀자-신한은행, 여행-금융 연계 사업 협업한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한은행과 금융과 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 사업 활성화 ▲플랫폼의 거래 활성화 및 해외여행 공동 마케팅 ▲여행과 금융 데이터 결합한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기술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신한 SOL트래블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앱에서 사용 가능한 국제선 5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2024.05.29 17:36백봉삼

투이컨설팅-SGA솔루션즈,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28일 SGA솔루션즈 본사에서 수요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경계망 보안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으로 전환을 위한 '제로트러스트 컨설팅 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국내 대표 컨설팅 회사다. 수년전부터 제로드러스트(ZT)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평가 모델인 '2eZTMM v1.0'을 개발했다. '2eZTMMv1.0'은 제로트러스트 도입 전 ▲식별자와 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 ▲데이터 등 6가지 핵심 요소별 현재의 성숙도를 150여개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정량적 측정 후,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NBA(Next Best Action)를 제시한다. 성숙도 진단 결과를 토대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제로트러스트 솔루션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 모델은 현재 금융 및 공기업에 시범 적용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각 평가 항목을 다양한 솔루션 기능과 매핑해 ZT도입을 원하는 기업 및기관에 최적화한 ZT솔루션 및 서비스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풀 스택(Full-Stack) ZTA 솔루션인 'SGA ZTA'를 보유한 통합 IT보안 전문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번 MOU에 따라 제로트러스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사업 제안 ▲공동사업 추진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요기관이나 기업이 현재의 경계형 보안 환경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는데 전문적인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을 제공, 국내 제로 트러스트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4.05.29 16:17방은주

서울경제진흥원-도봉구청, 동북권 창업생태계 활성화 힘 모은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도봉구청과 상호 간 동북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BA와 도봉구청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 서울 동북권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도봉구 오언석 구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등 다수의 창업지원시설들을 운영하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도봉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창업기업 성장지원과 더불어 XR산업을 중점으로 지역특화산업 발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서울창업허브와 연계한 우수 창업기업 유치·지원 ▲서울경제진흥원의 XR스튜디오 지원, 도봉구의 3D 콘텐츠 제작사업 협력을 통한 XR 융복합 특화산업 활성화 ▲기관·기업 간 상호 네트워킹 활성화 및 시설 사용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관별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창업허브의 입주·졸업 기업풀(Pool)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지역 내 유입과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창업허브 창동 간 창업기업 연계 및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내빈 소개와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XR스튜디오 소개를 시작으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창업팀의 3D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창업기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SBA와 도봉구청은 서울시 동북권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우 대표는 “도봉구청과 이번 협약을 통하여 뉴미디어, 콘텐츠, XR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14:5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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