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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선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국민연금에 쏠린 눈

이달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입장 표명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총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이사 4명 선임과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장인화 회장 후보가 최종적으로 넘어야 하는 관문인 셈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되려면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와 발행 주식 총수의 4분의1 이상이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75.52%(2023년 8월 기준)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결정은 외국인 투자자와 소액 주주들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주총이 있는 이달 셋째 주에 해당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논의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책위는 국민연금기금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9일 기준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만약 장 회장 후보 선임 무효화 의사를 공식 표명한다면 주총에서 변수가 생길 여지가 발생한다. 최근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일부 사외이사 재선임 관련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독립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다만, 김 이사장의 이같은 의견이 수책위의 결정과 궤를 같이한다고는 볼 수 없다. 수책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기구이기 때문이다. 수책위 한 관계자는 "이사장의 의견이 수책위 의결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각 분야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투표하고 과반수에 따라 의사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시장 영향을 고려해 주총이 임박해서 해당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수책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소액 주주가 주총 당일 어떤 결정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책위 관계자 역시 "(이사장 의견과 별개로)위원들이 독립적으로 신중하게 의사 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포스코 주총 이전 안건에 대한 의사결정 내용을 보도 참고자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장 내정자 선임과 사외이사 연임 안건 통과 여부는 사전 전자투표와 21일 주총 현장 투표를 모두 종합해 결정된다.

2024.03.05 17:12류은주

주총 앞둔 네이버·NHN·카카오...임원 교체부터 배당까지

국내 대표 플랫폼기업들이 이달 말 나란히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 출발을 알린다. 네이버·NHN·카카오는 각각 26·27·28일 주총을 열고 신임 대표를 비롯해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중 카카오는 정신아 새 대표를 내정하고, 조직 쇄신 작업과 비즈니스 정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여 더 주목된다. 네이버,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 등 사외이사 선임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1784 사옥에서 제25기 주총을 연다.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변재상 후보자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사회는 추천 이유로 "자산 운용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홍보, 영업, 기획, 인사 및 경영지원까지 일반 경영과 관련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대표이사 역임 시절 신속한 의사결정과 혁신을 이룬 바 있다"고 설명했다. 변 후보 또한 직무수행 계획에 있어 "경제 및 금융 분야를 포함 네이버의 일반적인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조언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관주의와 충실 의무, 경업 금지 의무, 자기거래 금지 의무 등 법률에서 정한 사외이사로서 의무를 인지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변 후보자 외에도 사외이사로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창립자를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인다우어스는 아시아 최대의 개인 디지털 투자 플랫폼으로 50억달러(약 6조7천억원) 이상의 고객 자금을 유치한 회사다.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창업자는 싱가포르와 홍콩, 런던 등 국제 금융 시장에서 약 30년간 기관 투자를 주도했던 경험도 있다. 또한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에서 17년간 아시아 지역 투자 책임자, 대표,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네이버 이사회는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창업자에 대해 "모건스탠리 투자 총괄 재직시, 포트폴리오 중 네이버에 대한 투자도 담당하면서 10년 넘게 네이버에 대한 주주로서 회사의 역사와 사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축적했다"며 "테크 산업계 및 글로벌 자본 시장, 투자 전문성을 중심으로 네이버 이사회에서 산업, 경제 및 금융 관련 어젠다를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 네이버 이사회 및 회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NHN, 창사 이래 첫 배당...사외이사 선임도 NHN은 27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제11기 주총을 연다. NHN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배당을 진행한다.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을 배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169억원이며, 주총 승인 후 4월 지급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있다. NHN 이사회는 김용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교수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교수는 앞서 이화여대 통계학 전공 조교수, 한국외국어대 정보통계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한 통계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롯데쇼핑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이기도 하다. 이사회는 "향후 회사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서 분석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정신아 신임 대표 체제 본격화...현금 배당 안건도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사옥에서 제29기 주총을 열고 정신아 대표 내정자를 차기 대표로 선임한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APAC HQ 전략매니저 ▲NHN 수석부장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를 거쳐, ▲카카오벤처스 대표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 ▲카카오 쇄신TF장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장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을 맡았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정신아 차기 대표를 내정한 바 있다. 정신아 차기 대표 내정자는 인공지능(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부동산 개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합병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와 카카오데이터데이터센터 운영과 부가사업에 따라 ▲음식점업·급식업 ▲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가구·가방·의류·잡화·기타 각종 상품 개발·제작·도소매·위탁판매업 ▲호스팅·관련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부동산 임대업, 개발·공급업, 부동산개발 컨설팅업으로 사업 목적도 변경한다. 267억4천만원 규모의 현금 배당 안건도 의결된다. 카카오는 주당 61원을 배당할 예정이며, 배당금은 4월 25일 지급된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도 있지만,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카카오 이사회는 지난 2월 기준으로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4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나, 최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사임으로 현재 6명이 됐다. 배 대표는 지난해 3월 2년 임기로 사내이사에 오른 바 있다. 카카오 측은 "이사 선임 관련해서는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24.03.05 16:05안희정

신한 '슈퍼SOL',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받아

신한금융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쏠(SOL)'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금융앱의 주요 기능을 한 데 모아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의 이번 수상은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중심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4.03.05 15:22손희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KB국민은행 1천억원 협약보증 지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제주맥주·테라로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소상공인 복합융자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기업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은 오는 11일 시행 예정으로,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다.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05 15:19손희연

하나금융, 의류 기부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옷장 정리를 통한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온 캠페인이다. 서울 을지로, 명동, 여의도, 강남, 인천 청라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 및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 로그인 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신청과 무료 택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까운 하나은행 및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국 그룹사 영업점을 통해서도 의류 기부 접수가 가능하고,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들도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이며, 선별작업을 거쳐 비영리 공익 재단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 기부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기부 참여자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같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상생의 의미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05 15:07손희연

유대원 워터 CIO "전기차 급속충전소에 아이폰 경험 녹인다"

국내 250여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유, 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 이상 구축 계획을 가진 기업.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총 3천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와, 급속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이야기다. '아이폰'을 만든 애플처럼 디자인과 편의성 측면에서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BEP에서 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는 유대원 CIO는 한화큐셀·한화에너지·영국 포어사이트그룹 등 대체자산투자의 태양광 분야와 재생에너지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불 때 BEP의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을 보고 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과거 김희성 BEP 대표와의 인연도 한몫했다. 유 CIO는 BEP가 블랙록으로부터 투자 받는 데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블랙록은 현재 BEP의 최대주주다. “BEP는 크게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하는 투자 운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향후 20년 동안 한국전력 자회사들이 고정된 가격으로 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미래 현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성장성에 배팅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모든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기차가 많아졌을 때 충전소 이용률이 올라가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 CIO에 따르면 블랙록은 한국 태양광 발전 사업의 위험조정수익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우수한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우량 태양광 자산을 빠르게 운집시킬 수 있는 BEP의 사업 모델과 맨파워를 높이 샀다. 급속 충전기 올해 200기 설치...EV트렌드코리아서 '오토차지' 시스템 소개 BEP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는 2022년 11월 출시돼 빠른 속도로 확장돼 왔다. 현재 전국 15곳의 충전소가 운영 중인데,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가 전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내년 말까지 전국에 100곳의 급속 충전소를 만들어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EP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은 사명 '깨끗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전력시장을 만들어 간다'에 맞게 탄소감축을 앞당길 수 있는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회사의 핵심 역량과 연결되는 인프라 사업이다. 이 같은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대외에 알리고자 BEP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점인 워터를 알리는 본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오토차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차지는 자동 등록 시스템을 채택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충전 시작 속도를 빠르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 오너 입장에서 보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시스템이다. 복잡했던 기존 충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앱을 켜자마자 GPS로 충전소가 자동 인식돼 커넥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이 끝나면 등록된 카드로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지난해 드라이브 충전소, 목재 캐노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모바일 앱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본격 홍보할 계획입니다. 실제 저희 충전기 2대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BEP가 이번 EV트렌드코리아에서 만나고 싶은 고객은 ▲충전소 고객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토지 및 건물주 ▲끝으로 충전소 구축 의무가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다. 특히 국유·민자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도로관리 기관에게 워터의 선진화된 충전 시설과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쟁 입찰 장소 중 하나예요. 가격과 인지도 싸움이죠. BEP에 든든한 대주주(블랙록)가 있고, 워터가 충전소 사업에 진지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충전소 인프라 역시 뒷받침 돼야 유 CIO는 유럽처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장기 계약이 담보되면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소 10년 이상, 길게는 20~30년 계약이 필요하다는 것. “사업자도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유럽처럼 20~30년 장기 계약이 이뤄지는 게 좋죠. 투자에 따른 회수가 장기간에 걸쳐 가능해질수록 사업자는 충전소에 더 많고 좋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데, 유럽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인프라가 좋은 이유가 바로 이 같은 장기 계약 때문이죠. 아직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률이 2%에 불과해 기존의 비즈니스 관습에 따라 계약 기간이 정해지는데, 이를 유럽처럼 늘리게 되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소들이 곳곳에 설치될 수 있다고 봅니다.” BEP가 구축한 자체 전기차 충전소 특징은 '과할 만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다. 차량들이 쉽게 진입하고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과, 충전에 필요한 기기 설치에만 그쳐도 충분할 것 같은데 워터가 직접 운영하는 충전소는 화려하고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심지어 천연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거나, 워터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전면에 적용한 옥외형 캐노피 부스를 설치하고 있어요.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내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을 줘요. 마치 피쳐폰 쓰다 아이폰 쓰는 경험과 같죠. 그런데 이게 언제 깨지냐면, 바로 충전소에 갔을 때예요. 기존 충전소는 밤에 조명이 다 꺼져있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아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으로 열심히 찾아서 가야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그 노력의 결과가 우리한테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 결국 열릴 것...로보택시·전력 판매 민간 개방 기대 얼마 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메르세데스 EQ'의 네이밍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벤츠가 사실상 전기차 시장에서 실패한 것 아니냐는 얘기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는 신호탄이란 해석이 분분했다. 뿐만아니라 최근 애플의 전기차 개발 포기 소식과 더불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전기차 생산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전기차 대중화가 예상보다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대두됐다. 이에 유대원 CIO는 현재와 같은 전기차 시장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가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이 제일 중요한데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대부분 구매했다는 게 중론이에요. 이제 얼리 마켓에서 매스 마켓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가성비 좋은 모델들이 아직 없는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가격 좋고, 유지비도 합리적인 전기차들이 나오게 되면 지금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갈 거라 봅니다. 벤츠가 EQ 네이밍을 떼어낸 건 전기차를 오히려 대세라고 받아들인 이유라고 봐요. 또 개인적으로 저는 기아자동차가 가성비 좋고 대중화될 수 있는 모델들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고 있다고 봐요. 전기차 보급에 선두가 될 거라 봅니다.” 유 CIO는 전기차가 결국 자율주행차 시대로 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결합된 '로보택시'가 실제 상용화 되는 시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봤다. 그렇게 되면 BEP와 워터에게도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로보택시가 많아지게 되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도 성장할 거라고 봐요. 또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도 늘어날 것이고, 전력 판매 시장도 해외처럼 민간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을 넘어 직접 판매 시장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생산도 깨끗하고 판매도 깨끗한 에너지 저장 사업이 가능할 거라 봅니다. 워터는 2~3년 내에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사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에요. 3년 내로 충전기 수량, 이용률, 고객들의 서비스 평가 측면에서 급속 충전 분야 톱3 사업자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4.03.05 14:00백봉삼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7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外

셀트리온이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결정, 6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취득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천895주다. 회사는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번 결정의 이유로 들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에만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1월에는 약 230만9천813주(약 4천955억 원)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또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1주당 500원씩 총 1천3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태다. 오는 26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최종 확정하고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앞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수상 대웅제약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또 임직원 대상 설문 조사에서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 중 고득점을 획득한 기업들이 최종 선정된다. 설문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인재 채용을 위해 ▲온오프라인 상시 채용 ▲채용 정보 제공 채널 다각화 ▲직무급 제도 ▲거현량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재 지원 자격에 성별·연령·국적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전 직군 대상 인적성 검사 도입하고, 인재 선발 기준 하에 채용을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구직자 대상 기업 탐방과 채용 박람회도 진행 중이다. 관련해 대웅제약의 직무급 제도는 나이·근무 연한·성별·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과 성과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회사는 조직문화도 개선하고 있다. 부분·탄력·재택 근무 등 유연 근무제도와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도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5년 근속 시 부여되는 한 달 유급휴가, 가족 리프레시 휴양 시설 이용, 건강주치의 서비스와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칭은 '님'으로 통일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하는 '스마트오피스' 환경도 구축했다. 아울러 연차휴가·하계휴가·보건휴가·징검다리휴가·장기 리프레시 휴가 등을 비롯해 '휴가 사용 이유 묻지 않기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이창재 대표는 “지속가능한 인재 중심 경영으로 글로벌 ES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MPO,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개최 한미약품과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MPO는 서울대의대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1부 공연은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으로 시작됐다. 지휘자는 조윤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를 연주했다. 2부 공연에서는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 MPO와 드라마 하얀거탑의 수록곡 'B Rossette'를 협연했다. 협연 무대에 이어 MPO가 연주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 클래식 연주들이 이어졌다. 특히 MPO 단원들이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라틴 춤곡 '단존 2번'에서는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후원했다. 박민종 MPO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장애아동들과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도 “한미그룹의 메세나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러젯 연질캡슐' 출시 GC녹십자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제품은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된다.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반감기가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하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콧물·코막힘·꽃가루·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인 2캡슐까지 복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알러젯 연질캡슐은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하다”라며 “알레르기 염증·증상 조절 등 지속 유지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리뷰 이벤트 일동제약이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할인 행사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뷰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일동제약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 후 섭취 후기 등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가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글 작성자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 ▲템퍼 오리지널 베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제품은 21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 비타민 B1·B2·B6·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등 비타민 B군이 고함량 포함됐다. 비타민 C·E·D·A·K 등도 함유됐다. 이밖에도 마그네슘·아연·셀렌·크롬·몰리브덴·철·구리·망간 등과 같은 각종 무기질(미네랄)도 포함됐다. 강대석 CHC-CM그룹장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하고, 제품 특징과 차별점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3:53김양균

SK스토아, 에바주니 김준희와 디자이너 브랜드 '알렌오' 신상품 선봬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인 '김준희'와 손잡고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 '알렌오'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해 10월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 출시 당시 김준희 인플루언서 SNS 상에서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해당 상품 구매 고객 중 약 70%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40대와 50대는 각각 약 53%, 21%에 해당했으며 30대 고객도 약 16%에 달했다. '알렌오'는 25년차 패션 디자이너의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로 샘플, 패턴, 가봉, 메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메인 디자이너가 직접 조율하며 높은 품질의 아이템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많은 방송과 연예인을 통해 노출되며 충성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팔로워 약 23만 명의 인플루언서 김준희와 함께 마련한 특별 판매로 구성했다. 김준희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K스토아 앱 혹은 온라인몰을 접속해 구매한 고객에게만 50% 할인 쿠폰 및 3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장바구니 쿠폰이 지급된다. 판매 상품은 ▲24SS 비건 레더 봄버 자켓(19만9천원, 이하 50% 할인 금액) ▲24SS 빈티지 야상 점퍼 (17만9천원)으로 구성됐다. 비건 레더 봄버 자켓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해 해가 바뀌어도 멋스럽게 착용해도 좋을 아이템으로 준비했고, 빈티지 야상 점퍼는 자연스러운 오버 핏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는 6일 오전10시에 김준희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상품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고, 이와 동시에 SK스토아 앱과 온라인몰에도 해당 상품들이 오픈된다. 신양균 SK스토아 Next커머스그룹장은 “모바일 이용 고객을 효과적으로 끌어 모으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인기 있는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2:30안희정

"네이버·카카오 출신도 좋다"…글로벌 인재 끌어모은 SK C&C, 왜?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가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을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 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또 클라우드 MSP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및 아키텍처 전문가인 이지선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전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도 합류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성공 케이스를 축적해 온 조현영 금융사업개발그룹장(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사업의 1위 위상도 강화했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현지에서의 DX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해외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디지털 팩토리 사업은 물론 최고의 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팩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면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국내의 DX 성공사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발맞춰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디지털 ESG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이곳에선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글로벌 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업계 최고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대거 확충했다. 기업들의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또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경영 혁신과 DX사업 개발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최진민 파트너(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도 합류하며 고객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디지털 제조 전문가로서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길태문 파트너(전 PwC 컨설팅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대대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기업 맞춤 DX 전략 ▲제조 엔지니어링 및 DX 기술 ▲디지털 ESG 전략 ▲주요 사업 PI(프로세스 혁신)·ISP(정보화전략계획) 등 고객 맞춤형 DX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국내외 DX 시장에서 마켓 리더십을 빠르게 확보하고 산업별 대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지털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내 DX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전문 DX 인재들을 영입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글로벌 DX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1:12장유미

산업부, 美 SIA 만나 "한미 반도체 민관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만나 한미 반도체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방한 중인 존 뉴퍼(John Neuffer)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을 5일에 면담했다. 특히 양 기관은 미국 반도체법 등 주요 정책 추진현황, 한미 간 공급망 등 반도체 분야 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IA는 미국 반도체 업계를 대변하는 주요 협회로, 삼성,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이 국제회원사로 가입해있다. 산업부와 SIA는 그간 반도체 생산국 정부간 연례 회의(GAMS),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upply Chain and Commercial Dialogue) 등 다양한 양·다자 협의 채널을 통해 반도체 산업 분야 민관협력을 지속해왔다. 양 차관보는 작년 한미·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미 정부 간 반도체 분야 협력이 긴밀히 추진됐다고 평가하고, 이와 관련하여 금년 중 개최 예정인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계기 민관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차관보는 "올해 AI칩 등 반도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양국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 '슈퍼 선거의 해'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024.03.05 11:00이나리

이미경 CJ 부회장, 美할리우드 움직이는 인물로 꼽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비저너리로 선정됐다. 5일 CJ ENM에 따르면 미국 유력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에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1995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감독 등 매년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아 이들을 조명하는 연례 특집호 '할리우드 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 30주년을 맞는 이번 특집호는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도나 랭글리,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 와서맨 회장 케이시 와서맨 등 업계 거물 기업가들을 비롯해 전 바하마 대사이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 배우자로 유명한 프로듀서 니콜 애반트,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위원장 프란 드레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자 배우 제인 폰다 등이 이 부회장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이 부회장을 '대모(godmother)'라 칭하며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할리우드를 강타한 한류의 비밀 병기로, 더 풍요롭고 다양한 세상을 위해 문화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 부회장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과 협력하며,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관문화훈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유력 매체가 선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도 지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인 중 최초로 미국 대중문화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뽑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미국 '버라이어티'가 발표하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버라이어티 500'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4.03.05 10:34박수형

크레소티, 약국용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국내 약국 의약품 결제시스템 기업 크레소티가 인공지능(AI) 기업 플루닛과 약국 AI 상담센터 구축 외 인공지능 기반 혁신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오영의 자회사인 크레소티가 도입한 AI 워크센터는 24시간 365일 업무가 가능한 AI 담당자를 생성하는 생성 AI 서비스다. 여러 채널로 유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대한 실시간 응대·전화·문자 대량 발송과 같은 기능을 갖췄다. 국내 약국 현장에 생성형 AI 서비스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I 워크센터는 상담을 원하는 약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365 약국 및 심야약국 등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간단한 상담과 사전 문제 접수 등이 가능하다. AI 워크센터는 현재 크레소티의 약국결제 시스템인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국에 우선 적용된다. 앞으로 대상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레소티는 AI 워크센터를 통해 전국 약 1만 4천여 개에 달하는 거래 약국들의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루닛 관계자도 “플루닛과 크레소티의 기술과 인프라를 연계하는 이번 협업이 약국 산업 분야 AI 혁신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회사는 가상인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로 교육 및 매뉴얼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 플루닛에서 개발 중인 AI비서 서비스와 거대언어모델 '루시아GP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2024.03.05 10:22김양균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KT 모바일 가입자 매달 500원 할인

KT가 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 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KT 모바일 가입자가 월 5천500원 광고 요금제 상품을 구독할 경우 5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일 KT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선보인다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5천500원으로 기존 월 1만3천500원의 '스탠다드'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풀HD 화질을 지원하고 동시접속 2명,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을 지원하면서 콘텐츠 이용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상품이다. 광고 요금제 상품은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면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와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대부분 동일하다. KT가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제공하게 되면서 시청자의 요금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KT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지니TV,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OTT구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OTT 구독료 부담을 낮추면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광고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03.05 10:14박수형

위메이드, 새로운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 발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Race to WEMIX CHAMPIONSHIP)' 포인트 제도를 발표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KLPGA투어 참가 선수들이 대회에서 기록하는 성적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시즌 종료 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24명은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참가 자격도 받는다. 지난 2023시즌은 ▲각 대회 최종 1위부터 10위까지 선수에게 부여하는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 '타수 배점' ▲연속 Top10 진입 또는 컷오프 시 보너스와 페널티를 주는 '추가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단순 명료화하고, 한 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한 선수들을 잘 선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개편했다. 올 시즌에는 각 대회 우승자에게 500포인트, 2위 이하선수들에게 분배표에 따라 차등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메이저 대회의 경우 120%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Top10 선수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배점을 추가로 받는다. 본선 진출 선수 전원에게 최종 성적에 따른 '순위 배점'을 부여하고, 다소 복잡했던 타수 및 추가 배점을 덜어낸 것이 변경 사항의 핵심이다. 새로운 방식은 이달 7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의 다양한 기록들을 소개하는 라이트 페이퍼(Lite paper)를 공개했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펼쳐진 세계 최초 골프 대회다. 대회 상금과 입장권, 식음료 이용, 갤러리 경품 등 대회 곳곳에 NF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1만 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03.05 10:10강한결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서 리튬 특별부스 마련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 체인을 소개한다고 5일 전했다. 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영역을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일단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넓은 360㎡로 늘렸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 구조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전시관 중앙에 핵심 전시물로 배치했다. 중앙 모형 주변에는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상세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한 바 있고,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리튬 특별부스를 비중있게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시회 주관사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선정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으로 소재·부품분야 상을 수상했다.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은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해 부산물 발생과 부원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수산화리튬 생산을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포스코그룹은 현재까지 수립한 2030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포스코가 개발한 고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5 09:28류은주

LG헬로비전, 22대 총선 선거방송 개시...'선택 2024 지역을 가치 있게'

·LG헬로비전이 5일 '선택 2024 지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와 공약을 점검하는 선거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는 국회의원 73명이 선출되고, 경남 밀양시장 보궐 선거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밀양시장 등 후보들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약을 꼼꼼하게 검증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선거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후보자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총선 뉴스 코너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유권자의 희망 공약 전달 ▲타 MSO와의 공동 제작 편성에 나섰다. 우선 '나는 후보자다', '선거레이더' 등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시점부터 하단 스크롤을 통해 후보자 명단을 송출하는 등 지역별 후보자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한다. '1분 총선'이라는 숏폼 콘텐츠로 유권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총선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들이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동네 희망 공약'이라는 코너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개발, 주거, 복지, 일자리, 환경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후보자들은 이를 공약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바른 선거 정보 전달을 위해 MSO 간 협력도 강화한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MSO 4개사는 선거에 대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을 공동 제작, 편성하고 있다.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콘텐츠는 오는 20일까지 각사 뉴스와 온라인 채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4월10일 선거 당일 각 지역별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진행해 지역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케이블TV 선거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지역별 후보자 정보와 주요 공약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총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 밀착 매체로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09:13박수형

HR 담당자들 "MZ세대 이해 큰 도움"···자인원 'DIVE IN HR' 성료

국내 HR솔루션 전문 개발사 자인원(대표 이형우)이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DIVE IN HR] MZ세대 구성원 동기부여를 위한 실전 성과관리 & 인사평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카오스타일, 토스CX, SK브로드밴드 등 약 350개사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자인원은 이번 'DIVE IN HR' 세미나에서 최근 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MZ세대' 맞춤 인사 전략에 대한 이론과 실전을 접목,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현장 Q&A를 통해 연사자와 인사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DIVE IN HR'은 ▲몰입, 성과, 성장에 이르는 New 성과평가(이랜드 전준수 전 CHO) ▲1 on 1 (원온원 미팅)을 활용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실전 전략(29CM 서현직 그로스기획 리드) ▲2024년 MZ세대 구성원이 원하는 인사제도와 그에 맞는 실전 전략(딜로이트컨설팅 성창원 이사)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자인원이 개발한 인사 담당자 전용 챗GPT 'HR 몰름(HR MOLLM)'과 실무에 도움되는 각종 인사 서식 'HR툴킷', 최근 인사제도 트렌드를 설문 분석한 'INSIGHT BOOK'을 체험할 수 있는 HR 쇼케이스(HR SHOWCASE)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사 담당자들은 "MZ세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HR 전용 챗GPT와 같이 인사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콘텐츠가 많은 도움이 됐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세미나 총괄 기획을 맡은 자인원 INHR센터 김성수 PD는 "지난 세미나들을 통해 많은 인사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성과관리와 인사평가 제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배우고 싶은 니즈를 확인했다”며 "2024년 진행되는 'DIVE IN HR' 세미나는 급변하는 HR 환경 속에서 기업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진, 현직자, 전문 컨설턴트 등 다양한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인사 담당자의 고민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그룹 계열사인 마이다스인의 관계사이자 성과관리&인사평가 솔루션 INHR+ 개발사로 잘 알려진 자인원은 오는 4월에 이론과 실전 전략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DIVE IN HR' 세미나 2회차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한민국 인사 담당자, 대표, 경영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INHR+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3.04 23:37방은주

막 오른 주총 시즌...주주 달랠 당근 꺼내든 기업들

정부 주도 밸류업 정책과 주주총회 시즌이 맞물리며 기업들이 주주친화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기업이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경우 ▲모범납세자 선정 ▲R&D(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 우대 ▲국민연금 등 연기금 투자 확대(스튜어드십 코드) ▲주주 친화 우수기업을 모은 상장지수펀드(ETF) 신설 등 혜택을 받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 등을 통한 기업들의 주주환원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 자율에 맡겼기 때문에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주요 기업 상당수는 정부 정책과 시장 분위기에 발맞추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 강화 행보는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 전 주주들의 질책을 방어할 '방패'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부 주주들은 주총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삼성물산이 그렇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중심에 놓여있는 삼성물산은 해외 행동주의 펀드의 주 타깃이다. 앞서 안다자산운용과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등 5개 행동주의펀드 연합은 주총을 앞두고 삼성물산에 배당금 인상과 올해 5천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제안했다. 글로벌 멀티 전략 펀드인팰리서 캐피탈도 이같은 주주제안을 지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오랜 기간 행동주의 펀드에 시달려온 만큼 선제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삼성물산이 소각한 자사주 규모만 1조원에 달한다. 현재 삼성물산은 보유 중인 자사주 3분의1 소각을 확정했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 자사주 취득·소각 나선 기업들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주가가 하락하면 경영진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최근 한화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도 자사주를 취득했다. 태양광 사업 부진으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이구영·남이현 대표가 각각 자사주 2천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실질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입한 자사주 소각까지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각에 나서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지난달 HD현대건설기계는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 약 85만주와 약 303억원 규모의 자사주 59만주를 추가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달 약 8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SK이노베이션 주가는 배터리 자회사 SK온 실적 부진과 유상 증자로 급락했다. 이에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요구했고, 사측이 주주들의 요구에 화답한 셈이다. LS는 2022년 30만8천441주 매입에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12만5천주 취득을 진행 중이다. 2009년 이래 자사주 취득이나 소각 등의 결정을 내린적 없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가가 하향세를 보이자, 주가 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밸류업 지원방안이 발표되면서 자사주 매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정부의 자사주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기업의 보유 자사주 소각을 유도할 만한 정책이 포함돼 있다"며 "향후 LS는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검토할 유인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SK 2025년까지 연간 1% 이상 자사주를 매입·소각 ▲현대차,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발행 주식 수 1%씩 소각 ▲기아, 올해 5천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한 뒤 그중 절반 소각 등 다수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배당 늘리거나 유지하는 기업들 자사주 매입·소각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친환 정책으로 꼽히는 '배당'을 늘리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주요 계열사는 배당을 재개하며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2년 만, 한화솔루션은 4년 만, 한화손보는 5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SK그룹도 배당늘리기에 나섰다. SK가스는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8천원에 결정했다. 2020년 4천원에서 3년 만에 2배 늘어난 규모다. SK텔레콤도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 높인 3천540원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8천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호실적으로 역대 최대 배당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주당 160원, 총 40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는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역대 최대 주당 8천400원을 결정한 바 있다. 올해 분기 배당금을 전년도와 같은 1천500원으로 책정하면 ,지난해 결산 배당과 올해 1분기 배당을 함께 받는 '더블 배당'에 해당하는 주주는 조금 더 두둑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되는 흐름"이라며 "현대차의 2023년 배당성향은 약 25%로 글로벌 평균 25~30%에 부합하며, 자사주 소각(4월까지 예정)을 포함 시 지난해 배당성향은 약 3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2024.03.04 17:44류은주

CJ ENM 셀렙샵, 첫 캠페인…'숏폼으로 숏핑'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이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를 위한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3544세대 여성을 타깃,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으로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쇼핑 행태를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셀렙샵은 사진과 텍스트 기반의 상품 페이지를 넘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쇼핑의 '시(時)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추구하겠다는 목표다. 지속적으로 콘텐츠 리소스를 대폭 확장해 숏폼 콘텐츠를 셀렙샵만의 플랫폼 소구점으로 정립, 고객들이 몰입감있는 '숏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렙샵은 지난해 9월 론칭한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 여성을 겨냥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이다. CJ ENM 커머스 부문은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3544세 여성에게 집중된 패션앱이 부재한 상황을 고려, 3544세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앱을 선보이게 됐다.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 구조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에서 구매 가능하다. CJ ENM은 지난해 뉴욕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앱 공식 론칭 이후의 주요 서비스 지표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셀렙샵 앱 MAU(순 사용자 수)는 앱 프리 오픈 기간(2023년 1월부터 7월) 평균값 대비 120% 신장했다. 동기간 매출 역시 세 배 가까이 성장했고, 재주문 고객 비중 역시 18%p 늘었다. 또한 셀렙샵 메인 타깃인 3040대 고객 비중은 65%, 20대 고객 비중은 약 20%를 기록했다. 20대부터 40대 고객 비중이 85%를 육박하는 셈이다. 셀렙샵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기점으로 서비스 규모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감각적인 숏폼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셀렙샵의 비전을 담았다. 소재와 실루엣, 핏, 색상까지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기존 이미지 중심의 멈춰 있는 쇼핑과 대비해 숏폼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쇼핑의 순간을 임팩트 있게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셀렙샵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이달 17일까지 유튜브 및 셀렙샵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같은 기간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도 병행한다. 1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와 에르메스,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 명품 컬렉션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럭셔리 래플을 준비했다. 4일 동안 잡화, 명품, 패션의류 등 카테고리별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 진행되는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와 함께 ▲바니스뉴욕 ▲피브레노 ▲리이 ▲위메농 등 셀렙샵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CJ ENM 패션신사업담당 황예나 사업부장은 “미디어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추세가 쇼핑의 영역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 지닌 독보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렙샵 앱 안에서 숏폼 콘텐츠 리소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여성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7:38안희정

캐리어,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사업 확장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캐리어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과 데이터 센터, 스마트팜 에너지 솔루션, 클린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광고 메세지인 '공조의 기술로 공존의 미래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담아낸 기업 광고를 선보였다. 앞으로 캐리어는 초대형 플랜트 기술, AI 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캐리어만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IBS)은 빌딩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 IBS는 초고층빌딩에 적용되는 통합 건물 관리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융복합하고, 냉난방·공기·엘리베이터·보안·조명 등 빌딩 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에 맞게 설계한다. 이로써 최대한 낮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 전력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핵심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을 통해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캐리어만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IBS는 IFC몰에 적용되어 히트펌프 시스템 사용량 기준 빌딩 에너지 최대 53% 절감을 실현한 바 있다. 다양한 고효율 에너지 저감 솔루션이 적용된 캐리어의 제품 및 공조 시스템은 IFC 서울, 여의도 파크원, 인천국제공항 1·2청사, 콘래드 호텔 등 국내외 주요 랜드마크는 물론 산업용 시설 전반에 설치됐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고효율 시스템, AI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글로벌 탄소중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전했다.

2024.03.04 17:2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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