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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무시동 에어컨 신규 추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여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5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더 뉴 파비스는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2025.01.21 10:01김재성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세프 비법 담은 치킨·버거 출시

맘스터치가 다음 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회사는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에드워드 리 컬래버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치킨 1종과 버거 2종으로 구성된 신메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사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다음 달 18일 치킨 신메뉴를 시작으로, 3월 초 출시 예정인 버거 2종까지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10일부터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신메뉴 판매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며, 12개 직영점은 ▲DDP점 ▲선릉역점 ▲강남대로점 ▲석수역 DT점 ▲사당역점 ▲명동점 ▲홍대입구점 ▲학동역점 ▲도산대로점 ▲방배역점 ▲가든역삼점 ▲테라스용산점 등이다. 신제품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미국 켄터키 주의 버번 위스키를 기반으로 개발한 소스를 사용한 순살 치킨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시그니처 소스 레시피를 치킨 소스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드워드 리 컬렉션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의 베이컨 잼 소스를 회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드비프버거와 싸이버거에 녹인 신메뉴다. 버거 신메뉴 2종은 2월 말 일부 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후 3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출시되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철판 조리 설비를 갖춘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맘스터치는 이번 에드워드 리 컬렉션 3종 출시를 준비하며, 셰프의 레시피가 전국 매장에서 완벽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이전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레시피를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돼 설렌다”며 “제 레시피가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10:00류승현

이마트24, 노브랜드 도입점포 연내 2천500개까지 확대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천500개, 내년 4천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노브랜드 도입점포는 1천개를 돌파했다. 이 중 기존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로 새롭게 오픈한 점포가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점포의 평균 크기는 41평(135㎡)으로 기존 점포 평균 크기 대비 약 18평(60㎡)가량 크고, 매출도 기존 점포 일평균 매출 대비 60% 가까이 높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대형 점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함께 노브랜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고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은 객단가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노브랜드 상품이 도입된 8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노브랜드 상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의 객단가가 일반상품만 구매한 고객보다 30% 이상 높았다. 현재 운영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현재 580종이다. 지난해 4월 노브랜드 도입 당시 460종 대비 26% 늘어났다.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노브랜드 상품을 650개까지 확대하고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천500개, 2026년 4천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개발될 예정이고,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천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09:58김민아

트럼프, 취임식서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4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같은 취지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56%를 전기차로 판매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는데 이를 철회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노동자들과의 신성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다시 선택의 자유를 갖고 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동차 생산 속도를 몇 년 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예고했던 고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선 구체적 언급 없이 무역주의 정책 기조만 재확인했다. 당초 트럼프가 당선인 시절 중국산에는 60%,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수준의 높은 보편관세를 적용할 것이라 밝히면서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돼왔다. 특히 이런 관세 정책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왔다. 캐나다에 설립되거나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상당수이고, 멕시코를 통한 자동차 우회 수출 시도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소재에 관세를 부과하고, 개별 협상에 따라 면제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이 또한 취임식 연설에선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는 이날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대외수입청'을 신설하겠다고 밝혀 향후 관세 수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손질할 전망이다.

2025.01.21 09:56김윤희

"삼성, 올해 폴더블폰 4개 출시…트리폴드도 준비"

폴더블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올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폰을 포함해 4개의 갤럭시Z 시리즈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주칸로스레브는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 라인업은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트리플 폴드 ▲갤럭시Z플립 FE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트리폴드폰의 경우 생산량은 20만대, 화면을 펼쳤을 때 9.9~10인치이며 오는 2분기 부품 생산이 시작돼 3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Z 폴드 시리즈가 당초 기대만큼 잘 팔리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출시되는 Z 시리즈 제품들은 더 낮은 판매량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리폴드폰의 가격이 2천 달러가 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산량 목표가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화면크기는 9.5인치보다 클 것으로 보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5에서 공개한 '플렉스 G 트리폴드 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양쪽에서 접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트리폴드폰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태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출시가 전망됐으나 주칸로스레브는 올해 3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1.21 09:43이정현

리들샷·손앤박 한 번에 구매…다이소몰, 뷰티 신상 집중 포커스 행사

아성다이소가 다이소몰에서 'Daiso-DAY 뷰티 신상 집중 포커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상 뷰티 브랜드와 인기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재고를 확보했고 '키워드 추천템', '뷰티 팔레트' 등 콘셉트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출시한 뷰티 브랜드로 구성한 '브랜드 신상' 코너에서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 리얼베리어'의 '세라베이스' 라인 ▲'프릴루드 딘토'의 틴트 6종 ▲'리노이아'의 노워시 에센스 2종 ▲손앤박의 '아티스프레드 컬러밤' 2종 등을 판매한다. 높은 인기로 구하기 어려웠던 뷰티 아이템도 판매한다.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된 LG생활건강의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을 비롯해 종근당건강, 메디필, 본셉, 케어존 등 각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콘셉트별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키워드 추천템'은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콜라겐' 등 키워드별 아이템을 준비했고 '화잘먹' 키워드에서는 수분을 충전하거나 각질케어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패드, 앰플 등을 판매한다. '콜라겐' 키워드에서는 주름관리 및 피부탄력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별 뷰티템을 만나볼 수 있다. 추가 혜택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프루브'에서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비프루브 리얼캐롯 패드'를 증정하고 '리들샷'으로 유명한 VT에서도 구매자 추첨 및 우수 리뷰 선정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상 뷰티 브랜드와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아이템의 재고를 확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1.21 09:30김민아

컬리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 1800여개"

컬리는 2022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가 1천800여개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사의 약 80%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거래한 협력사도 2천개가 넘어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의 협력사는 대부분이 식품 중소기업이다. 보통 컬리는 지역 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 협력사와 손잡고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긴 기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 이러한 과정을 거친 컬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농업회사법인 매곡친환경을 들 수 있다. 매곡친환경은 컬리가 창업한 2015년부터 10년 이상 마켓컬리에서 친환경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갈비탕 사미헌은 2018년부터 7년 넘게 컬리에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고, 축산전문기업 태우그린푸드도 2018년부터 컬리에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간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긴 곳도 180여 개나 된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평균 상품 단가가 1만원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100억 매출은 100만개 이상을 팔아야 달성 가능한 수치이다. 무항생제 계란을 생산하는 가농바이오는 컬리에서 최근 3년 동안 약 1천만개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도 중식 간편식으로 6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컬리는 협력사들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매출과 수익성 모두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도 컬리는 대부분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21:59안희정

알리익스프레스, 韓 셀러 해외 진출 지원…"5년간 수수료 면제"

알리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셀링은 한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판매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4개국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자들은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쉽게 입점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들이 기존 해외 수출 과정에서 겪었던 보증금, 수수료,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번역 서비스 제공 및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출범 초기라는 점과 'K-브랜드의 세계화'라는 취지에 맞춰, 첫 시작으로 K-뷰티, K-패션, K-팝 등의 주요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주력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션 분야는 국내 의류 쇼핑몰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연이은 입점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게 됐으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K-뷰티의 경우 그 열풍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다시 한번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에도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한 셀러들을 위해 더욱 강화된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천억페스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카테고리별 전담 관리를 통해 보다 세분화된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케이베뉴는 '천억페스타',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입점 판매자들의 매출 성장을 크게 이끌어낸 바 있다. 타임딜은 평균 3초 안에 판매가 완료되는 기록을 세우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고,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산물데이' 행사에서는 케이베뉴의 수산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브랜드에 집중 지원을 하는 브랜드 데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21:47안희정

쇼핑엔티, 농축수산물 최대 53% 할인전 진행

태광그룹의 T-커머스 계열사인 티알엔이 운영하는 쇼핑엔티가 소비자들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53%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정부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쇼핑엔티 자체 할인 혜택과 정부 지원을 더해 설 수요가 높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 경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도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29일까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제수용 과일 등 주요 먹거리를 중심으로 설 명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농축산물에 할인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남 무안 양파(10kg)'와 '한돈 앞다리살(1kg)'이 각각 51%와 30% 할인된다. 이 외에도 '대추방울토마토', '경남 부유 단감', '가정용 햇 부사 사과', '샤인머스켓', 겨울철 제철 과일인 '감귤'과 '만감류'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된다. 이어 2월 2일까지는 총 200여개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명절 상차림에 적합한 굴비를 비롯해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영광법성포 굴비선물세트', '완도 활 전복 선물세트', '곱창 김 선물세트' 등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축수산물은 2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이 가능하고, 상품 별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쇼핑엔티 이진영 라이프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대대적인 농축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설을 앞두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7:57안희정

"누구냐 넌?”...위스키 빠진 편의점 하이볼 논란

최근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하이볼 대부분에 위스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금 체계와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이 같은 제조 방식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이런 제조 방식이 제품 품질과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RTD(Ready To Drink) 하이볼 판매가 늘면서 하이볼 정체성에 대한 논란도 커지는 중이다. RTD 하이볼이란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코로나 19 이후 유행이 된 '홈술' 트렌드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CU가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은 누적 판매량 580만 개를 달성했고, 인기에 힘입어 GS25 등 다른 편의점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CU의 2023년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553.7%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런 RTD 하이볼 제품 중 실제 위스키를 사용하지 않고 주정과 오크 칩을 넣어 위스키의 느낌을 재현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주정이란 곡물이나 감자, 사탕수수, 또는 당밀 같은 재료를 발효시켜 얻은 순수한 알코올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증류주와 탄산수를 섞은 주류도 하이볼이라고 부르니 문제는 없지만, 소비자의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원가 절감 때문이다. 국내 주세법상 RTD 하이볼에 위스키를 넣게 되면 주세 72%와 교육세 30%, 부가가치세 10% 등이 부여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진짜 위스키를 넣을 경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게 된다”며 “4캔 1만원대 주류를 구매하던 국내 소비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경우 위스키 내수 시장이 대중화돼 있어 자국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 제조가 가능하나, 국내의 경우 가격 경쟁력 등에서 불리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위스키 대신 콘셉트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CU는 생레몬 하이볼의 인기로 생청귤,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고, GS25는 전통주와 화요 소주 등을 재료로 한 하이볼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을 만들지만, 증류주와 탄산수를 섞어 만든 것도 하이볼이라고 칭할 수 있다"며 "하이볼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이런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20 17:57류승현

실리콘 음극재 강자 대주전자재료, 테슬라 수혜 업고 주가 강세

국내 실리콘음극재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주전자재료가 올해 테슬라 수혜에 올라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테슬라 신형 모델Y 주니퍼 제품에 대주전자재료 실리콘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오는 3월부터 중국에서 모델 Y 주니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대주전자재료의 매출 증가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니켈 함량과 실리콘 음극재 비중을 높인 신형 2170 배터리를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4680 원통형 배터리에도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전자재료의 음극재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3, 아이오닉 9, 스텔란티스의 신형 전기차 배터리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대주전자재료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작년 대주전자재료는 올해 실리콘 음극재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증권가에서도 이를 유사한 수치로 예측했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 올해 예상 매출액은 3천417억원이며, 실리콘음극재 매출액은 1천43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배터리 셀 내에서의 OEM으로 확장은 가속화할 것이며, 기아차 EV3와 현대차 캐스퍼를 시작으로 향후 아이오닉과 테슬라 신규 제품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기존 모델(E-트론 GT·타이칸·EV9·EV3·캐스퍼EV)의 견조한 판매 속에 올해 최소 5개 모델(아이오닉3·아이오닉9·스텔란티스 2종·테슬라1종) 추가가 예상된다"며 "테슬라 신규 모델은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보다 실리콘 산화물(SiOx)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라 올해 28%, 내년 40%, 2027년 60%로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 장밋빛 전망에 힘입어 대주전자재료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세를 탔다. 대주전자재료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해, 20일 10만8천200원에 마감했다.

2025.01.20 17:27류은주

LG전자, 12년만에 日서 세탁기 판매 검토…프리미엄 공략

LG전자가 일본 생활가전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낸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LG전자가 올해 일본에서 세탁기 판매를 재개한다. LG전자가 일본에서 세탁기 판매를 재개하는 건 12년 만이다. LG전자는 과거 일본 시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 등 일부 품목만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대당 약 50만엔(466만원) 수준의 고가 모델을 시험 판매했고, 이를 통해 건조 기능 등을 갖춘 제품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현지에서 스타일러가 인기를 모으자, 다시 한번 생활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품목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냉장고 판매도 고려 중이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일본 TV 시장에서는 지난해 1분기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선보인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닛케이는 "중국 하이센스도 올해 봄 드럼 세탁건조기를 일본에서 처음 출시한다"며 "한국과 중국 업체들이 일본 고가 백색가전 시장에 잇따라 제품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닛케이 보도에 대해 "일본 시장에서의 생활가전 품목 확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7:04신영빈

수산아이앤티, 유럽 첫발 디뎠다…獨 기업과 협력

수산아이앤티가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고객사 확장에 나섰다. 수산아이앤티는 유럽 진출을 위해 독일 네트워크 보안 기업 네옥스 네트워크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아이앤티는 독일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네옥스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가시성,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가시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외 미국 지사도 운영 중이다. 수산아이앤티 김종우 사업총괄(COO) 전무는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했던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사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독일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중동, 미국까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6:51김미정

벤츠 CEO "중국 車회사가 유럽에 공장 짓게 해야"

중국 자동차 회사가 유럽에 공장을 짓게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의견이다.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보호주의를 하면 안 된다”며 “잃을 게 많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자동차 관세를 10%에서 17.8∼45.3%로 올렸다. 중국은 곧바로 보복을 예고했다. 켈레니우스 CEO는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유럽은 관세를 철폐하고 중국과 타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원자재·반도체·부품 등 자동차 공급망에서 필수”라고 평가했다. 독일 자동차 기업은 중국의 보복을 우려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폭스바겐·BMW와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업체인 벤츠는 세계 판매량의 30%를 중국에 의존한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BAIC)가 벤츠 지분 5분의 1을 가졌다.

2025.01.20 16:17유혜진

배터리도 보안 경쟁…LG엔솔, CSMS 레벨3 인증 획득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로 진입하면서 데이터 보안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자, 배터리 업계가 보안 인증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 시험 인증 기관 TÜV라인란드(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 ISO·SAE 21434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부품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월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레벨3 인증 달성에 성공했다. 레벨2가 설계에서 생산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라면, 레벨3는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최고 수준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레벨3 인증을 받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레벨2 인증을 받았고, SK온은 재작년 레벨2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과 관련 규제 강화에 발맞춰 기업들이 인증 획득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제정한 차량 보안 규정(UNR155)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을 포함해 북미와 아시아 등 56개 UNECE 협약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인증이 필수다. 전기차 배터리 역시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사용자 운전 정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등 핵심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BMTS) 사업이 대표적이다. 비전기차 비즈니스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에 다양한 배터리 관련 데이터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해 안전진단, 퇴화·수명 예측 등 고도화된 기능을 담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MTS 관련 신규 브랜드 '비.어라운드'를 론칭했다.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번 CSMS 레벨3 인증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안전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6:04류은주

공개 앞둔 삼성 갤럭시S25 국내 가격 동결 전망

삼성전자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출고 가격이 전작과 동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5 일반 모델 256GB 용량의 가격은 115만5천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출시한 갤럭시S24 일반 모델과 같은 금액이다. 갤럭시S25 512GB 용량의 가격은 131만3천400원으로 예상된다. 전작 같은 모델 가격(129만8천원)과 비교해 1만5천400원 상승했다. 갤럭시S25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도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 256GB 용량은 135만3천원, 512GB 용량은 151만1천400원으로 예상된다. 전작 갤럭시S24 플러스에 비해 256GB 용량의 가격은 동일하고, 512GB 용량은 일반 모델과 똑같이 1만5천400원 상승한 수치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 256GB는 169만8천400원으로 S24 울트라 모델과 동일하고, 512GB는 185만6천800원으로 1만5천400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S25 울트라 1TB 모델은 217만3천6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S24 울트라 동일 용량 모델은 212만7천400원이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전량 탑재될 예정이다. 그동안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제조 비용이 오르면서, 칩 가격이 20~30%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S25 시리즈는 부품가 인상으로 출고 가격이 인상된다는 전망이 있어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S25 국내 가격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갤럭시 언팩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3시 개최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2025.01.20 15:26이나리

'선물하기' 무료배송 강요했던 카카오, 자진시정 신청

카카오가 '선물하기' 입점 납품업자에게 무료배송을 강요하던 방식을 철회한다. 이에 따라 납품업자들은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해당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배송비용 포함) 방식만을 강제한 후, 그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를 책정해 납품업자로부터 수취한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카카오는 공정위의 심사보고서를 송부받기 전 법적 판단을 다투기보다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납품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자진시정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카카오는 납품업자가 자신의 사업적 판단에 따라 상품가격에 배송비용을 포함할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납품업자는 판매가격과 배송비용을 별도로 설정한 후, 판매가격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책정하는 유료배송 방식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납품업자가 기존 무료배송에서 유료배송으로 전환하더라도 소비자는 추가적인 부담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에 배송비용까지 포함돼 판매됐던 상품이 상품가격과 배송비용으로 구분돼 소비자의 화면에서 보여질 뿐, 소비자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납품업자에 대한 각종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납품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수수료(PG 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용에 대한 결제대금 수수료 미부과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할인 마케팅 진행 및 할인금액 보전 ▲광고를 위한 무상캐시 지급 ▲맞춤형 컨설팅 ▲기획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최소 92억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업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교육 실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에, 공정위는 사건의 성격, 신청인이 제시한 시정방안의 거래질서 개선 효과, 거래상대방인 납품업자 보호,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은 납품업자들이 무료배송 방식을 더 선호하는 최근 경향, 다수의 온라인 사업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납품업자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입점한 상황, 카카오가 제시한 시정방안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납품업자에게 이익이 되고 거래질서 개선이라는 공익에도 부합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와 함께 시정방안을 구체화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한 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다시 소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0 14:49조수민

"EV5 효과 통했다"…기아, 중국 내 수입차 중 성장률 1위

기아가 지난해 부진을 겪던 중국 시장에서 판매성장을 이뤘다. 현지 시장 대응 모델인 EV5를 출시해 중국 전동화 물결에 동참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전기차 출시를 미룬 현대자동차는 판매량 감소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0일 중국자동차딜러협회(CADA) 통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24만8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9.2% 증가했다. 현대차는 15만4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판매량은 중국 내 수입차 브랜드 중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가 판매량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현지생산 모델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효과가 컸다. EV5는 출시 초기 중국 내 판매량이 높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EV5의 가격은 중국에서 14만9천800위안(2천975만원)부터 시작한다. 상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13만7천800위안(2천735만원)으로 떨어진다. EV5 GT-라인 최고가 모델도 24만3천800위안(4천840만원)으로 한화 5천만원을 넘지 않는다. 특히 EV5는 1회 충전 최대 700㎞를 달리는 모델 라인업도 갖췄다. 3천만원대에 700㎞를 달리는 EV5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EV5는 중국 합작사 '위에다기아'가 글로벌 수출 모델로 활용하고 있는데, 중국 내 합작사 중 수출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태평양기차(太平洋汽车)는 "중국산 전기차가 신에너지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EV5는 합작사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EV5와 동급 가격대에서 고민할 만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은 최근 겪는 판매 부진을 해결할 묘수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 합작 브랜드들은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면서 실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면서 순수전기차만 전년 대비 12% 증가한 14만3천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순수 전기차만 38만대를 판매해 2023년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 BMW와 미니 또한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해 BMW그룹의 중국 판매량의 15% 점유율을 달성했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출시했으나 볼륨 전기차 모델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 내연기관 판매량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현대차의 판매량도 점차 줄어든 것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 같은 실정에 중국 현지화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1964년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총괄 사장을 선임했다. 토요타가 새로 선임한 리후이(李晖) 총경리는 렉서스 차이나 부사장으로 토요타가 현지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요타는 지난해 말 중국에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2027년부터는 렉서스 전기차 모델을 상하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도 지난해 말 공동 합작사 베이징자동차(BAIC)와 1조5천600억원을 중국 시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지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아우디(AUDI)'를 발표했다. 새로운 AUDI는 아우디 브랜드 전통의 4개 링 엠블럼을 사용하지 않고 대문자 AUDI를 엠블럼으로 사용한다. AUDI는 상하이자동차의 기술력을 이용한 중국 럭셔리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2025.01.20 14:26김재성

에이피알, '왕홍'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공략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국에서 메디큐브 단독 라이브 커머스 방송 4시간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면서 왕홍을 통한 중국 본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 1월 중국 도우인 플랫폼에서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다수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연달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선 최근 '왕홍 경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왕홍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의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에이피알 역시 대형 왕홍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지난 1월 4일 진행한 도우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준비한 1만 2천 개의 화장품 기획 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없이 화장품만으로 구성됐음에도, 단시간 만에 완판되며 K뷰티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다른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하이포커스 샷'의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이피알은 그동안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 본토에서는 도우인 내 왕홍들을 활용한 관련 시장 공략을 이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672억 달러, 한화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에이피알은 본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는 도우인에 메디큐브 공식몰을 오픈하고 다수의 왕홍 협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의 도우인은 숏폼 동영상 콘텐츠가 소비의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커머스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수십~ 수백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왕홍들이 주축이 된 라이브 커머스는 점차 플랫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도우인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약 43%의 판매액 증가가 있었으며, 스킨케어 제품 들은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새해부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중국 본토 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4:00안희정

위세아이텍, 제품 4종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판매 매출 1위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은 주요 제품 4종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록한 제품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구 와이즈올랩)',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와이즈메타', 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 '와이즈디큐'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IT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일반 경쟁 입찰에서 거쳐야 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조달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GS인증, 시험 결과서 제출, 기존 납품 이력 확인 등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조달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인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의 제품들은 각 솔루션 분야에서 판매 금액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이즈프로핏은 2022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의 첫 판매 이후 수량 기준 6배, 금액 기준으로 8배에 가까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 와이즈메타는 35%, 와이즈디큐가 47%의 판매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한 해 고용노동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에 제품 도입이 이루어지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와이즈프로핏은 복잡한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여 종의 다양한 시각화 차트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다차원 분석과 대시보드 구성을 지원하는 BI 도구다.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BI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목받았고, 최근 진행된 제품 풀체인지를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세아이텍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와이즈메타를 커스터마이징해 범정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 왔으며, 현재 800여 개 행정·공공기관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더불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 연속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와이즈디큐를 품질 진단도구로 활용했다. 2024년에는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 등 687개 기관에 설치해 5,220개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 수준 평가를 완료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공공 SaaS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진행한 제품 SaaS화를 통해 모든 제품이 SaaS형 구독 모델로 제공 가능하다. 필요한 유저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된 SaaS 서비스 규모는 약 75억 9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계약 건수 또한 137건에서 2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정책 및 SaaS 전환 지원 계획과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위세아이텍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및 기조와 궤를 같이하며, SaaS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과 오랜 업력으로 쌓아온 제품의 안정성 및 기술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공공사업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개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5.01.20 13:27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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