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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깃허브 나올까"…'오픈소스 AI 정책 토론회' 국회서 개최

한국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정책 강화를 위한 자리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은 내달 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의 AI 경쟁력 도약을 위한 오픈소스 정책 정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등 주요국이 오픈소스 AI를 국가전략기술로 규정하고 인프라 지원과 실증 체계를 강화하는 국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외에선 깃허브, 허깅페이스 중심으로 오픈소스 AI가 확산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한국도 제도 기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국내에서 법적 정의, 데이터 접근 체계, 연산 인프라 등 핵심요소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산업 수요와 기술 발전 속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버린 AI 전략 추진 과정에서도 오픈소스 기반을 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됐다. 토론회에서는 데이터 개방,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충, 공공 조달·실증 체계 등 국내 오픈소스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가 집중 논의된다. 이를 통해 공공·산업 전반의 AI 활용 기반을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제는 김두현 건국대 교수가 맡아 오픈소스 AI가 갖는 사회·경제적 가치와 소버린 AI 전략과의 연계성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이 취해야 할 정책 방향과 대응 전략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김숙경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입법조사처, 엘리스그룹 등 정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한국형 오픈소스 AI 확산을 위한 제도·인프라 개선과 실행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오픈소스 AI는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국가 기술역량과 산업 혁신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며 "법적 정의, 데이터 접근 체계, 연산 인프라 확충 등 기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마련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5.11.24 15:09김미정 기자

차 사고 견적 3분·보험금 지급 6초…中보험사 AI '열일'

중국 보험사와 플랫폼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보험 경험을 바꿔놓고 있다. 보험연수원은 24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보험사 직원들과 중국 선전을 방문해 중국의 AI 활용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핑안보험·BYD·텐센트·원커넥트 등을 방문해 AI가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수익성이나 고객 경험 관점에서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핑안보험은 자동차 사고 후 견적을 내는데 3분 정도가 소요되고 차량 수리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고 자신했다. 핑안보험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전체 기술의 약 95% 를 자체 개발한 가운데, 자동차 사고에 대한 AI 견적 정확도는 92% 수준이라고 핑안보험 측은 설명했다. 이를 본 보험사 관계자는 "부분 자동화 단계를 넘어 프로세스 전체 재설계 단계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프로세스에 디지털 기술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 자체를 AI·데이터 기반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이밖에 핑안그룹은 '원 커넥트'라는 핀테크 기술기업을 설립했다. 원 커넥트는 고객 응대가 가능한 AI 음성 솔루션을 개발해 중국 주요 금융사에 공급하고 있다. AI 음성 솔루션은 고객 응대의 약 82%를 AI가 처리하며 해결 정도는 93%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솔루션으로 인한 매출은 약 1천364억위안(약 28조3천220억원) 정도다. 텐센트는 최대 6초 안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텐센트의 '피스 오브 마인트 클레임(Peace of mind claim)' 서비스는 30개 이상의 보험사와 연계됐으며 온라인으로 세 단계로 이뤄진 청구 절차만 입력하면 된다. 2023년까지 4억3천만위안(약 892억8천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부연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디지털화 단계를 넘어 AI 기반 지능화로 보험산업 운영 방식이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AI보험 서비스에 대한 한중 격차를 몸소 느끼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2025.11.24 14:18손희연 기자

[AI는 지금] '19禁' 곰인형에 오픈AI도 '발칵'…챗GPT 성인용 콘텐츠 괜찮을까

오픈AI가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o'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탑재한 곰인형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대화를 하거나 위험한 물건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부적절한 주제로 사용자와 대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챗GPT'에서 성인용 콘텐츠를 허용키로 했다는 점에서 오픈AI의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단체 공익연구그룹(PIRG)은 최근 보고서에서 싱가포르 업체 폴로토이(FoloToy)의 AI 탑재 곰 인형 '쿠마(Kumma)'가 이용자들에게 선정적인 대화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폴로토이의 홈페이지에서 쿠마는 오픈AI의 'GPT-4o'에 의해 움직인다고 안내돼 있다. 가격은 99달러(약 14만5천원)로, 스피커가 곰 인형에 내장돼 있다. 사용 가능 연령대는 표기돼 있지 않았다.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쿠마는) 최신 AI 기술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응답한다"며 "친근한 대화부터 깊은 대화까지 나누며 사용자의 호기심과 학습을 활성화한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PIRG가 총, 칼, 성냥, 약, 비닐봉지 등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생활용품에 대해 시험삼아 질문하자, 쿠마는 이 물건들의 위치를 알려줘 충격을 줬다. 또 성적 취향이나 가학적 성향 등 성적으로 노골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설명했다. 여기에 성관계 자세를 설명하거나 역할극 시나리오를 제시하기까지 해 논란은 더 커졌다. 이에 폴로토이는 안전성 점검을 위해 쿠마의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오픈AI는 폴로토이가 정책을 위반했다고 보고 서비스 이용을 정지시켰다. 오픈AI 관계자는 "우리의 사용 정책은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이용하거나, 위험에 빠뜨리거나 성적 대상화하는 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픈AI가 오는 12월 '챗GPT' 내 성인용 콘텐츠 허용을 앞두고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청소년 이용자들이 성인 인증 과정을 우회해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오픈AI가 이를 제재할 방안을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있다. 일각에선 '챗GPT' 사용으로 향후 미성년자들이 그릇된 성적 관념을 형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충분한 대비책 없이 범죄 등 일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오픈AI는 '챗GPT'에 성적 대화를 허용하는 움직임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2월부터 연령 인증 기능을 완전히 도입해 성인 이용자에게는 성애적 대화와 콘텐츠를 허용할 것"이라며 "성인 인증을 마친 이용자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대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수익성' 때문으로 봤다. '챗GPT'의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흑자 전환에 실패한 상황인 만큼 성인용 콘텐츠로 유료 구독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했다. 이곳은 지난해 50억 달러, 오는 2028년에는 약 7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탓에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AI 창업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시된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조사에서 오픈AI는 2위로 지목됐다. AI 전문가인 사이먼 손 카디프대 교수는 "이 결정은 명백한 마케팅 전략으로, 결국 수익화 모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용자들이 성적 대화를 원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오픈AI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4 12:08장유미 기자

中 SAIC, '전고체 배터리' 2027년 양산 목표…1년 지연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전고체 배터리를 오는 2027년까지 대량 양산할 계획이다. 이전 발표에 비해선 목표 시점이 1년 지연됐다. 카뉴스차이나는 IT홈을 인용해 SAIC가 전고체 양산 시점을 이같이 언급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날 SAIC는 협력사인 칭타오파워의 상하이 안팅 소재 전고체 배터리 샘플 생산라인 가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SAIC는 칭타오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후 내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뒤 배터리 양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AIC는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kg당 400Wh 이상, 리터 단위로는 820Wh 이상, 단일 셀 용량은 75Ah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IC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못 관통 시험을 통과했으며, 200도 수준의 고온 챔버에서도 발화 또는 폭발이 발생하지 않았다. 저온 환경에서도 에너지 용량을 90% 이상 보존했다. 지난해 8월 SAIC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6년으로 계획했다. 이후 지난 4월 개최한 자체 행사에선 양산 시점을 올해 말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전 발표에 비해선 양산 시점이 이전보다 1년 이상 지연됐다. SAIC는 전고체 배터리를 신형 MG4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SAIC 외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 주요 기업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은 에너지 용량 60Ah 이상 전고체 배터리셀 소량 생산라인을 완공했다며, 2027년부터 2030년 중 대량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은 지난달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연간 생산능력(CAPA) 2GWh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션은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일부 전기차 모델에 테스트한 뒤 2030년 대규모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11.24 11:24김윤희 기자

"K컬쳐 상품 한데 모았다"…무신사, 'K-커넥트' 출시

무신사는 K-팝을 초함해 K-컬처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규 서비스 'K-커넥트'를 이달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커넥트는 K-팝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물과 협업한 ▲패션 의류·잡화부터 ▲굿즈 ▲앨범 ▲공연 및 전시 관람권까지 K-컬처 상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전용 카테고리다. 서비스명에는 한국의 트렌디한 문화를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신사는 2023년 출시한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굿즈, 티켓 등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아티스트 및 셀럽과 브랜드 협업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앞으로는 K-커넥트를 통해 무신사 드롭과 무신사 에디션에서 선보였던 K-콘텐츠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K-커넥트는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 인플루언서가 협업한 컬렉션부터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여기에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 포토카드 등 단독 특전이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난 1일 블랙핑크의 캐릭터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 ▲액세서리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 키트를 발매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달 10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홍대 ▲강남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한남 ▲서면(부산) 등 5개 매장에서 '블랙핑크 팝업 인 서울&부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 앨범을 무신사 드롭과 무신사 스토어 성수·강남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K-커넥트를 중심으로 아티스트·IP 기반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패션·음악·아티스트 굿즈가 결합된 새로운 K-컬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1:09박서린 기자

우리은행 "복잡한 청약 상담 AI에게 맡기세요"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청약 상담에 적용한 'AI청약상담원'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청약상담원 서비스는 이용자가 주택청약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관련 문서 검색과 청약 계좌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청약상담 ▲예상 청약가점·순위 계산 ▲맞춤형 청약 공고 추천 등을 제공한다. 복잡한 제도와 긴 공고문을 고객 대신 읽고 해석해 주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개인정보 필터링과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를 마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약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청약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상담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1:00손희연 기자

CJ프레시웨이, CJ ENM과 '식단 읽어드립니다' 공동 제작

CJ프레시웨이가 CJ ENM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신규 코너 '식단 읽어드립니다'를 공동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식단 읽어드립니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델 등 셀러브리티의 실제 식단을 분석하고 영양 노하우와 레시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식 공감형 콘텐츠로, 식단을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결합한 형식이 특징이다. 첫 번째 편은 지난 11일 공개됐다. 진행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이민정 영양사와 의학 상식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의 우창윤 교수가 맡는다. 콘텐츠는 총 8편으로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 ▲김계란(헬스 크리에이터) ▲김진경(모델) ▲김풍(작가) ▲삼대장(먹방 크리에이터) ▲샘 해밍턴(방송인) ▲예린(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소속) ▲제이제이 살롱드핏(헬스 크리에이터) ▲침착맨(인터넷 방송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인물들이 출연한다. CJ프레시웨이는 회차별로 소개되는 건강식 메뉴를 급식 채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송에서 제시된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급식용 메뉴를 개발해, 화면 속 식단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메뉴는 셀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솔루션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김계란의 '닭고기 가지덮밥', 제이제이 살롱드핏의 '병아리콩 쉬라즈 샐러드', 삼대장의 '낫토 포케' 등이다. 연내 6가지 메뉴가 전국 30여 곳 단체급식장과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기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급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급식 서비스 영역과 이용객 경험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를 먼저 제공하고, 이후 급식장에서 콘텐츠 속 맛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다층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흥미, 식사 경험이 어우러지는 차별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독보적인 서비스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0:41김민아 기자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 선발…신규 입점 셀러 지원

지마켓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뷰티 앰버서더'를 선발하고, 신규 입점 셀러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시작한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SNS 기반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지마켓에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앰버서더 1기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최초 신청 모집에 총 1천여 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앰버서더 1기는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지마켓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자의 채널에서 개성을 살린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며,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마켓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질감·발색·사용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인플루언서의 직접 사용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 뷰티 앰버서더는 이번 1기 활동이 끝난 직후 2기를 새롭게 선발해 SNS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연희 지마켓 비즈니스 디벨로퍼 매니저는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들의 활약으로 지마켓의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0:23박서린 기자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24일 개발자 라이브 방송 진행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는 박경태 기획실장과 김호성 사업부장이 출연해 11월과 12월 적용될 핵심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수집된 질문과 생방송 중 접수되는 실시간 문의에 대해 답변하는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오는 26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지역 '부서진 대지'와 월드 단위로 개편되는 '별의 낙원'에 대한 상세 정보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물, 신규 보스 몬스터, 전투 및 편의 기능 개선 사항도 공개된다. 이어 12월 업데이트 예정인 길드 던전, 길드 창고·분배 기능 등 협동 시스템과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클래스 현황도 소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날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보상이 담긴 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2025.11.24 10:04정진성 기자

SBA 서울콘, 잇세이·아이린 수완디·플레이브가 알린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3년 차를 맞이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을 이끌 국내외 홍보대사 3팀과 올해 키비주얼을 공개했다. 서울콘은 올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서울의 패션·음악·게임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집약한 K컬처 박람회로 진행된다. 해외 홍보대사로는 일본 유튜버 1위 잇세이와 인도네시아의 K팝 전문 크리에이터 아이린 수완디가 선정됐다. 두 인플루언서의 참여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글로벌 콘텐츠 언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잇세이는 구독자 총합 8천583만 명, 월평균 20억 뷰를 기록하는 일본 1위 유튜버다. 일본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미국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한국 편의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 댄스 영상 등 한국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전 세계 구독자에게 확산시킨 바 있으며, 국내 숏폼 크리에이터와 협업 콘텐츠를 다수 제작했다. 서울콘을 통해 다양한 한국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린 수완디는 2천21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대표 K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오징어게임 콘텐츠와 블랙핑크 리사 협업 영상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다. 2024 서울콘에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 부문 수상으로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서울 방문 중 업로드한 24편의 영상이 누적 9천332만 뷰를 기록했다. 올해는 공식 홍보대사로서 서울콘과 서울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VLAST 소속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가 선정됐다. 이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K콘텐츠의 진화된 미래를 선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아이돌로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아시아 투어와 각종 공연, 팬미팅, 팝업스토어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는 서울콘 공식 홍보영상에도 참여해 버추얼 아이돌과 K콘텐츠 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콘 공동주최사 CJ ENM과 함께 공개한 올해의 키비주얼은 DDP와 남산타워 등 서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큐브 형태의 공간 속에 K팝 공연, 라이브커머스, 숏폼 제작, 뷰티존, 연말 이벤트 등을 배치했다. 이번 키비주얼은 서울이 창조적 콘텐츠 도시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시민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서울콘 공식 누리집도 정식 개설됐다. 누리집에서는 주요 참여 인플루언서와 30여 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APAN 스타어워즈, 월드K-POP 페스티벌 & 카운트다운 등 일부 프로그램은 별도 티켓 또는 초청권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12월 초 누리집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프로그램 소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인업, 시민 참여 이벤트 정보가 순차 공개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일부 참여자에게 서울콘 굿즈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2025 서울콘 홍보대사의 참여를 계기로 서울의 창의적 에너지가 글로벌 무대로 더 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서울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만들고, 서울에서의 경험을 각자의 SNS에 기록하며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4 09:55백봉삼 기자

中가전 가성비 공세에 삼성·LG 프리미엄 방어

성숙기에 들어선 국내 가전 시장은 성장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지만, 시장 구조는 오히려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중국 제조사들은 중저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경쟁 구도가 양분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 세대 교체, 온라인 중심 구매 확산, 글로벌 브랜드 진입 등 복합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LG 등 국내 가전 업체와 중국 등 해외 업체들은 현재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강화하는 국내 제조사, 중저가 파고드는 중국 브랜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국내 가전 업체들은 프리미엄 중심의 제품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성장세가 완만해진 상황에서도 ▲AI 기반 자동 제어 ▲고효율 에너지 등급 ▲맞춤형 디자인 등 고급화 요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생활 패턴 분석 등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기능도 프리미엄 제품군의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조사업체인 그랜드뷰리서치는 “한국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기능·효율·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마크 그룹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10만~40만 원대 중저가 가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샤오미, 미디어, 드리미 등 중국 브랜드가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센서·자동화 기능 등 필수 기능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특히 청소기·조리기기·소형 냉장고·공기청정기 등에서 중저가 해외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국내 업체들의 중저가 시장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양상이다. 아이마크 그룹은 “한국 가전시장은 프리미엄과 중저가 시장이 동시에 성장하는 이중 구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능 비슷해지지만 가격·포지셔닝은 더 분명해져 이처럼 국내와 해외 기업의 전략이 뚜렷하게 엇갈리면서 프리미엄과 중저가 시장은 기능과 가격 측면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중저가 제품군은 과거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자동 센서, AI 제어 모드 등 일부 프리미엄 기능을 빠르게 흡수하며 기능적 측면에서는 두 시장의 구분이 예전보다 뚜렷하지 않고 있다. 6W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중저가 제품의 기능적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장 간 경계가 부분적으로 재정립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격대와 브랜드 포지셔닝에서는 오히려 선명한 이중 구조가 유지되는 양상이다. 국내 제조사들은 초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고급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샤오미·미디어 등 해외 제조사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중저가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기능적 유사성이 늘어나는 가운데도 가격·포지셔닝에서는 양극화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AI 기능들은 이제 중저가 제품에도 어느 정도 확대되기 시작하며 기능 격차는 갈수록 좁혀질 것”이라며 “갈수록 에너지 효율 규제가 강화돼 고효율 기술에 강점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1.24 09:48전화평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12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2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사진/영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12월 니콘스쿨은 오프라인 강의 5개, 온라인 강의 2개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의 중 2회는 대전과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현직 작가의 스트리트 포토 팁' 강의에서 인물 촬영 구도와 조명 활용법을, 16일에는 '지금 당장, 사진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10가지 방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카메라 설정 노하우를 공개한다. 19일에는 사진집의 역사를 배우고 나만의 연말 사진집을 제작해볼 수 있는 '사진과 책 - 나의 사진집 기획 첫걸음' 강의가 진행된다. 20일에는 경기도 파주 철새 서식지에서 '니콘스쿨 겨울 출사 – 독수리식당'을 진행한다. 12일(대전)과 13일(부산)에는 '찾아가는 니콘스쿨: 영상 촬영을 위한 ZR기본 세팅' 강의로 시네마 카메라 ZR을 활용한 영상 연출 기법부터 카메라 설정 테크닉을 소개한다. 온라인 강의는 17일 '겨울 설경 사진 잘 찍는 방법', 19일 '조류 촬영을 위한 카메라 세팅 노하우' 등 총 2건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신청과 수강료 결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채널에 남은 영상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11.24 09:42권봉석 기자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누적 판매 26억캔 돌파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26억캔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8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3.4배에서 격차가 더욱 확대됐으며 대형마트에서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등 유통채널에서 발포주 중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며 전 채널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를 조합해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고물가 시대, 기능은 유사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듀프(dupe)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필라이트 클리어'의 깔끔한 목넘김과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올해 안에 필라이트가 발포주 시장 1·2위를 모두 차지하며 상위권 구도를 재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5.11.24 09:42김민아 기자

LGU+, AI로 고객 응대 언어 쉽게 바꾼다

LG유플러스가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해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뒤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천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철학인 '진심체'를 학습해 따뜻하고 이해하기 쉽게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10만건 이상의 고객 안내 문구를 직접 검수하고 진심체로 다듬은 언어 데이터로 AI고객언어변환기를 학습시켰다. 예컨대 “VoIP는 종량과금 정책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랍니다”라는 문장은 “인터넷전화는 사용한 만큼 요금이 발생하니 유의해 주세요”처럼 간결하고 친근하게 바뀐다. “VAS 중복 적용으로 인한 과납금은 익월 청구서에서 환급 처리됩니다”라는 문장은 “부가서비스를 중복으로 적용해 요금을 더 낸 경우, 다음 달 청구서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요”로 바꾼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단순한 문구 생성을 넘어, 고객 관점 글쓰기가 어려운 직원에게 메시지 작성부터 검토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고객센터, 영업 현장, 홈페이지, 앱 등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어떤 채널에서든 마치 한 사람이 응대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통일된 '진심체'로 안내할 수 있어 고객 경험의 신뢰감을 높이는 것이 장점이다. 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은 “향후 고객 반응률과 만족도를 분석해 이해하기 쉽고 일관된 언어를 AI고객언어변환기에 지속적으로 학습시킬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4 09:00박수형 기자

엔젤로보틱스, 하나은행과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체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하나은행과 함께 시니어 고객 대상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3일과 20일, 2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엔젤슈트 H10'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9월 엔젤로보틱스와 하나금융그룹이 체결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실행 프로젝트다. 양사는 금융과 헬스테크를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엔젤슈트 H10은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보행 보조부터 일상 보조까지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착용 거부감을 최소화한 설계를 기반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시니어의 일상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웨어러블 로봇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11.24 08:44신영빈 기자

COP30 폐막…전지구적 적응목표‧정의로운 전환 등 의제 합의 도출 성공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애초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늦어진 23일 폐막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이 되는 해로, 의장국 브라질은 컨센서스에 바탕한 기존 협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기후위기의 긴급성을 고려해 그 이행을 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치랑 결정문'을 주도했다. 50여 시간에 이르는 당사국과 의장단 간 막판 철야협의 끝에 채택됐다. 결정문은 ▲과학·형평성·신뢰·다자협력에 기반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공동협력의 중요성 ▲지난 2023년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2024년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BTR) 제출, 올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이라는 파리협정 정책 주기의 본격적 운영 ▲'글로벌 이행 가속기''벨렝 1.5도 미션' 등 각국의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적·자발적 전지구적 이행 플랫폼 출범 ▲2035년까지 적응 재원 3배 확대 ▲기후정책-무역 간 연계 고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정문의 '에너지시스템의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의 구체적 이행방안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은 일부 국가의 강한 반대로 무산됐다. 의장국은 '무치랑 결정문', 전지구적 적응목표, 정의로운 전환, 전지구적 이행점검 등 주요 의제를 '벨렝 정치 패키지'로 포괄해 채택했다. 전지구적 적응목표 관련,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적응역량 향상 ▲기후회복력 강화 ▲기후변화 취약성 저감이라는 목표의 진척을 점검할 수 있는 지표체계가 채택되며 전지구적 적응 행동을 촉진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 정의로운 전환 관련, 당사국들은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행동 과정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경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정의로운 전환과 국내 기후정책의 연계 강조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전지구적 이행점검 관련, 2023년 제1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이후 합의되지 못했던 핵심 후속조치에 대한 운영지침을 최종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실제로 지난 이행점검의 결과를 반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한 대화체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운영된다. 온실가스 감축 관련,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으로 출범한 회의체인 온실가스 감축 작업 프로그램(MWP·2023~2026년) 결정문에서는 올해 주제인 산림과 폐기물에 대한 주요 논의 결과가 반영돼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부문별 접근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 대표단은 감축·재원·전지구적 이행점검 등 주요 의제에 대해 국가별 또는 우리가 속한 협상그룹인 환경건전성그룹(EIG) 차원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EIG 내 건설적 의견조율과 협상그룹을 넘어 여타 국가들과의 적극적 양·소다자 소통을 통해 주요 쟁점 합의 도출을 촉진하고, 회의 결과문서에 우리 국익과 국제적 책임을 균형적으로 감안한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총회 계기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그룹 회의에서는 UNFCCC 사무국 및 관련 기구 직위 선거 논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재정상설기구(SCF) 이사회 이사(기재부 녹색기후기획과장) 재임이 확정되고,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위원(기후부 국제협력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내년 COP31은 유치 의사를 밝힌 호주와 튀르키예가 협의를 통해, 튀르키예가 개최국이자 COP31 의장국을 맡되, 의제 협상을 총괄하는 역할은 호주가 수행하고, 사전 당사국총회(Pre-COP)는 태평양 도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덧붙여, 2027년 제3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된다.

2025.11.23 23:42주문정 기자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건설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엑스포시티 두바이 아흐메드 알 카티브 개발 및 공급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AI 기술·응용 서비스개발 및 AI·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의 연장선이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약 3만5천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3.5km2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AI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프라 구축 등 UAE 정부가 추진하는 '위 더 UAE 2031(We the UAE 2031)'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Saas)하는 '공간 패키지 사업자'로서 이번 엑스포시티 두바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주목받는 첨단 HVAC 솔루션과 AI홈 허브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 열린 두바이 엑스포에 고휘도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엑스포시티 두바이가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내 3천 세대 규모 가구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에서 B2C(기업·소비자간거래), B2B(기업간거래), B2G 영역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조주완 CEO는 “LG전자의 차별화된 HVAC 기술력과 AI홈 허브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은 UAE 정부의 미래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가 많은 중동 지역에서 B2G 영역의 신규 사업기회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등 중동 지역 곳곳에서 B2B·B2G 사업 속도 LG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를 전사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 등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인 중동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UAE에는 1996년부터 법인을 세워 30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동·아프리카 75개 지역의 사업을 관할하는 지역본부도 두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사우디 네옴시티 내 옥사곤에 건설되는 중동 최대 규모 '넷제로 AI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전력회사 아쿠아파워(ACWA Power), 전자 유통기업 셰이커(SHAKER) 그룹,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DATAVOLT)와 함께 데이터볼트가 짓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 등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사우디에서 1995년 셰이커 그룹과 에어컨 사업 파트너십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06년 합작법인(JV)을 세워 B2C, B2B 영역에서 매출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B2G 매출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LG전자는 2025년 3분기 35% 수준인 B2B 비중을 오는 2030년 전체 매출의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2025.11.23 12:50전화평 기자

美서 폭풍 성장하는 네이버밴드…진출 11년만에 710만 가입자 돌파

201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네이버밴드가 11년 만에 7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으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밴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월간활성사용자수(MAU) 7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네이버밴드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11년 만의 달성한 성과다. 당시 네이버밴드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캘린더와 보호자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현지화에 집중했다. 네이버밴드는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3년 10월 500만명, 지난해 10월 604만명의 MAU를 모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밴드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 중·고등학생 중심의 방과후 활동(ASA) 그룹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지만 이후 회사 업무를 중심으로 한 워크플레이스, 대학교 그룹, 종료 및 지역 커뮤니티로 이용자 그룹을 확장시켜 나갔다.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으로 단순한 친목 앱을 넘어 공지, 일정, 파일 공유 등 모든 과업 중심의 기능을 담아 '그룹 관리 도구'로서 완성도를 높인 전략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밴드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글로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대규모 재단장을 진행한 바 있다.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고, 모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는 주요 국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청취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재단장 후 미국 앱스토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글로벌 서비스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11.23 11:52박서린 기자

[ZD브리핑] 삼성·LG 연말 인사 임박…'2인 체제' 변화부터 조직 개편까지 초미의 관심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국내 주요 그룹들의 연말 인사 시즌이 본격화하고 국회에서는 철강·석화 산업 지원 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받는 등 이번 주 재계와 정치권의 굵직한 일정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삼성·LG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사장단·임원 인사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과 '석화지원법'의 최종 처리 여부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아울러 전기차·AI·핀테크 등 주요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연달아 개최되며 정책·기술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게임·식품·헬스케어 업계에서도 신작 출시와 미디어 행사, 국회 토론회 등이 줄줄이 예정돼 산업 전반에서 굵직한 이슈가 한꺼번에 분출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LG 등 주요 그룹 연말 인사...'K스틸법' 등 국회 본회의 통과 주목 11월 말까지 이어질 주요 그룹 연말 임원 인사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삼성전자의 후속 임원 인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신임 사장단 임명 2~3일 뒤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냈고, 이후 조직 개편안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노태문 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으로 내정하며 전영현-노태문 2인 대표 체제를 복원시켰습니다. LG그룹은 이번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2인 부회장' 체제의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주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석화지원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번주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법안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전기차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산‧학‧연 및 소비자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전기차 산업 전략 정책,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업계·학계 협력 방향,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필요한 배터리·충전 인프라 정책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KT '새 수장' 후보 압축 단계 돌입…면접 대상자 발표 초읽기 KT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공모를 마감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서류심사에 참여해 면접 대상자를 가르는 후보 압축 과정이 진행중인데, 이에 대한 발표가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문단의 평가 결과가 나오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뒤 몇 명을 어느 시점에 공개할지 논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KT 이사회는 오는 2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 분야의 후보를 직무 수행 요건으로 내세웠는데 최양희, 윤종수, 안영균, 조승아 사외이사 4인이 내년 3월 주총까지 임기가 예정된 점에 따라 이궈진 공고입니다. 나혼렙-드래곤플라이트 후속작 출시...넥슨 블루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개최 이번 주에는 신작 게임 출시와 장현국 넥써쓰 대표 2심 판결, 온오프라인 행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27일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액션게임입니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스팀(Steam)과 엑스박스(X박스)에서 패키지 및 DLC로 판매됩니다. 같은 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를 출시할 합니다. 이 게임은 2012년 10월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래곤플라이트' 공식 후속작입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기며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27일 장현국 넥써쓰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로 있을 당시 가상자산 위믹스의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의혹 등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법원은 지난 7월 무죄를 판결했지만, 검찰이 항소하면서 2심으로 넘어왔습니다. 업계 일각에선 검찰이 새로운 증거 등을 제출하지 못하면 2심에서도 무죄 판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블루아카이브 출시 4주년 페스티벌'을 29일부터 30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서버 계정 레벨 70 이상 이용자에게만 발급되는 멤버십 번호·코드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 '클린 예매' 방식을 적용했음에도, 예매 오픈 직후 10분 만에 총 1만4천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곳곳서 AI 행사 '봇물'...IBM, AI·양자컴퓨팅 브리핑 진행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미래 IT 전략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DC 표준화를 비롯한 AI 클라우드, 그래프처리장치(GPU) 활용, 전력·냉각 기술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다룹니다. 이날 오정엽 한국전보통신기술협회(TTA) 책임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표준과 구축·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K클라우드 커뮤니티 역시 같은 날 서울 ST센터에서 제1회 '오픈K클라우드 데브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최적화 기술 개발 사업의 첫 공식 기술 교류 행사로, 클라우드 기업과 관련 기관 등 산·학·연이 참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이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의 기조발제는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산·학계가 대거 참석해 AI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이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언할 예정입니다. 바이브 에이전트 데이 2025는 오는 28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AI 검색의 시대, AI와 소비자의 언어를 잇는 마케터'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소비자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합니다. IBM도 같은 날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진행되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AI·양자컴퓨팅 브리핑 세션'을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AI와 양자컴퓨팅 기술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경험 혁신과 내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최신 사례를 통해 소개합니다. 아울러 핀테크지원센터·한국금융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의 기회와 도전 과제를 논의합니다. 교촌·배스킨라빈스 미디어 행사 열고 신제품 공개 교촌이 34년간 축적해온 소스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이 이달 26~27일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1층에서 열리는 미디어 시식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버거·샌드위치·보울 등 치킨 기반 메뉴에 7종의 '딥앤딥 소스'를 더한 소싯만의 맛과 브랜드 철학, 개발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 '홀리데이 판타지(Holiday Fantasy)'를 콘셉트로 한 '2025 크리스마스 미디어데이'를 24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로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개최합니다. 현장에서는 18종의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과 시즌 광고 영상, 12월 이달의 맛과 디저트 신제품이 처음 공개됩니다. 또 와츄원에 이어 바움쿠헨·파블로바 머랭·브륄레 초콜릿을 접목한 새로운 케이크 플랫폼도 선보입니다. 이번주 의료관광 활성화, 혈액암 보장성 강화 등 국회토론회 열려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24일 오후 3시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전현의 의원실 주최, 서울특별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변정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가 '주요 의료관광국을 통해 본 우리 의료관광의 현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25일 오전 10시에는 'K-의료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미래전략: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정기 세미나'가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주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립니다. 주제발표에는 윤사중 프리딕티브AI 대표(존스홉긴스대학교 생명정보학부 교수)가 '의료데이터와 AI실증환경'을 주제로,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AI기반 디지털 재활치료 사례를 통한 의료AI 활용방향'에 대해, SW정책연구소 조원영 실장은 '글로벌 혈력과 실무중심 인재양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주영 의원실과 대한혈액학회 주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주제발표는 서울대병원 고영일 교수가 '중증 혈액암 치료 현황, 미충족 의료수요, 혁신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 및 혁신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등재 제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2시에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정책 토론회-국내 생산 중단 해열제 교체와 법적 한도 내 품목 추가 지정을 중심으로'가 한지아 의원실 주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립니다. 발제는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13년, 국민 수요와 문제 인식'에 대해,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11.23 11:33최병준 기자

누리호 4차 발사는 국산 발사체 신뢰도 완성 시험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가 2년 만에 이루어진다. 전문가들이 발사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분석한 결과 단 번에 발사할 성공 가능성은 90%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차제에 우리나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방향과 우주항공청 정체성에 대한 비전도 재정립해야 할 것이라는 '솔직한' 진단도 내놨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릴레이 방식으로 우주 분야 이슈를 분야별로 나눠 산학연관 우주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편집자주] [우주 전문가 좌담회 1차] "갈 길 먼 우주 한국호" ◆참석자(가나다순) -곽신웅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김병수 스페이스이엔에스 CSO/전략기획본부장 -은종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전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 -조황희 카이로스 감사/전 국가우주정책센터장 (사회: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 ◇사회(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누리호 3차 발사가 연기된지 24시간만인 지난 2023년 5월 25일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려졌다.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도 내외적 변수가 많아 연기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발사성공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에 대해 말해달라. ◇은종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전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우주 관련 프로젝트는 한 번의 실수로 수천억 원의 예산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절차나 공정, 부품 하나하나 신뢰도가 통상 99.99%, 때론 99.9999%를 지향한다. 카운트 다운을 하다가도 미세한 잡신호 하나 때문에 완전히 정지하는 것이 우주기술이다. 일정에 맞추기 보다 성공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누리호 4차 발사는 “국산 발사체 신뢰도 완성의 시험대”이다. 이번 4차 발사는 단순한 궤도 투입 시험이 아니라, 한국형 발사체의 완전 자립 기술 검증 및 상용 발사체로의 전환을 위한 관문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필요/충분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필요조건은 ▲발사체 기술 신뢰성 확보 ▲비행 제어, 항법 시스템의 정밀 제어 ▲탑재체 분리 타이밍 및 궤도 오차 ±5% 이내 유지 ▲발사 당일 태풍이나 낙뢰 등이 없을 것과 발사 안전 기준 충족 등을 꼽을 수 있다. 필요조건이 모두 충족된 이후, 다음과 같은 충분조건이 실현될 때 발사는 '성공'이라 말할 수 있다. 충분 조건은 ▲각 단의 연소시간 편차는 ±0.5초 이내로 유지되야 하며 점화 종료가 될 것 ▲비행 궤적이 예측 궤적 값과 ±0.5% 이내로 일치 ▲위성을 목표 궤도(약 700km)에 올렸을 때 그 오차가 ±5% 이내 즉, ±35km 이내로 진입 ▲위성과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 안정적 확보 등을 지적했다. ◇사회=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나. ◇곽신웅(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우려 되는 것은 2가지다. 민간 영역으로 발사체계가 넘어 가면서 얼마나 노하우나 지식이 전수 됐냐는 것이다. 기술 누출 이슈도 있었다. 다른 하나는 기술이전 논란이다. 이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정신이 사나울 것이다. 사실 이것이 가장 걱정이다. 국감에서 지적이 워낙 많아 극도의 심리적 위축 상태일 것이다. 사실 관계자들에 물어보니, 말을 못하더라. 사실 누리호 1, 2, 3차 발사에서 모두 성공했던 일이다. 별 문제없이 가면 큰 문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발사체 제작은 모두 수작업이다. 만들 때마다 똑같지는 않다. 그래서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지 자꾸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얼마 전 탱크 누수가 좀 있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참여 연구원들이 정신이 집중이 안되고 있어 보이며. 누리호 4차 발사가 잘못 될까 염려가 된다. 위험리스크가 10% 정도 생긴 것으로 본다. ◇은종원=발사체는 1, 2,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의 엔진 연소시간 등의 성능은 텔레메트리(Telemetry; 원격측정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우주발사체를 발사 전에 WDR(Wet Dress Rehearsal; 발사 전 비연소 종합 시험)을 수행할 때 완전히 연료와 산화제를 넣고, 점화만 안 할 뿐 나머지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켓 발사 가능성을 점검하였으므로 나리호 4차 발사는 준비된 것으로 본다. 다만, 로켓 발사 전에는 성공과 실패 확률은 50%이다. 발사 성공은 위성이 재 궤도에 진입해 지상 관제시스템과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를 의미한다. 다만, 누리호 1차 발사 때 성능에 못 미친 3단 로켓의 성능 미달로 발사 실패한 경험이 있어 다소 불안한 점도 있다. 그 외 오는 27일 발사가 연기되는 이유로는 기상 조건 등 외적 요인이 될 것이다. ◇사회=발사체 등에 대해 더 하고 싶은 말 있나. ◇조황희(카이로스 감사/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재사용 발사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연간 발사 빈도가 핵심이다. 현행 발사 수요와 높은 개발 비용을 고려할 때, 최소 연간 6~8회 이상의 안정적인 발사 수요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재사용 발사체 도입은 경제적 타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본다. 발사 횟수가 극히 적은 상황에서 재활용 기술(재사용)과 메탄 엔진 등 값비싼 첨단 기술을 논하는 것은 그 개발 투자 대비 효용성이 낮으므로, 발사 빈도 증대 정책이 명확하게 선행돼야 한다. ◇은종원=지금 개발 동향(Trend)은 재사용 발사체를 만들지 않으면 경제성이 없다는 얘기다. 우주항공청은 최근에 차세대 발사체의 추진기관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액체 메탄 기반 엔진'을 자력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탄 엔진은 기존의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 유럽의 아리안그룹, 중국의 최대 발사체 개발 기관인 중국 발사체 기술연구원(China Academy of Launch Vehicle Technology, CALT)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이다. 아무리 재사용 메탄 엔진 기술의 구현이 어려워도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필요 예산을 들여 우리도 빨리 메탄 엔진을 개발해야 한다. 개발을 서두르면 미국, 중국, 유럽 다음으로 세계 톱 5안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곽신웅=재사용에서 경제성이 나오려면,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해도, 매년 최소 발사 빈도가 5회는 돼야 한다. 10번 정도는 발사해야 안정적으로 운용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발사 수요가 부족하다. ◇은종원=해외 켓팅을 해야한다. 아리랑 3호는 2012년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일본 발사체 H2A 로켓을 이용해 발사했다. 한국이 아리랑 3호 발사에 일본 로켓을 사용함에 따라 일본은 해외 상용 로켓 시장에 최초로 진입하게 되었고 추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판을 놓게 됐다. 우리나라는 일본 상용 H2A 로켓 시험대(Testbed) 역할을 해주면서 그 대신 2천800억 원 정도 값싸게 아리랑 3호를 우주공간에 올릴 수 있었다. ◇곽신웅=국가 계획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계획을 함부로 바꿔서는 안된다. 다른 하나는 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꾸준히 재정당국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계획이 없으니까, 기업들이 힘들지 않나. ◇김병수(스페이스이엔에스 CSO/전략기획본부장)=우주청의 미션이나 역할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립이 선행돼야 한다. 근본을 손대지 않고 지류만 건드리면, 당장 뭔가는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비전은 없는 것이다. 사실 오늘과 같은 얘기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했었다. ◇조황희=성공적인 우주 개발을 위해선 우주청의 강력한 정책 파워와 리더십을 갖춘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다. 우주청은 정책 결정 및 예산 배분의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하며, 정책과 예산 집행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때 비로소 국가 우주 사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를 뒷받침할 정치적, 행정적 권한이 우주청에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누리호 4차는 항우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누리호 기술을 이양한 민간 체계 개념으로 처음 쏘는 것이다. 사실 기술이전료 수익 240억 원을 놓고 논란도 많았다. 국감에서도 많이 지적받았다. ◇은종원=누리호 개발에는 5천억 원이 소모되었다. 기술 이전료는 투입된 5천억 원의 4~5%로 정한 것 같다. 이건 주먹구구식이다. 당연히 KARI 연구원들은 열심히 했는데, 헐값에 넘긴 것 아니냐. 특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혜택을 준거 아니냐는 얘기를 한다. 기술가치 평가사도 있고, 제도도 있다. 그런데 KARI는 우주 기술에 맞는 기술 가치 평가가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에 맞춰 기술을 이전한 것이 아닐까? 우려스럽다. 사실 우주 분야에는 기술 평가 제도가 없다. 그래서 우주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 제도나 관련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붙이면, 기술이전 후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이전받은 뒤 사업화를 제대로 못 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나? ◇조황희=240억 원도 많이 받은 것 같다. 왜냐면 시장이 없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뭘 할 수 있을까. 시장이 있다면 밸류는 더 컸을 것이다. ◇곽신웅=사실 민간으로 처음 관리를 넘겼다고 하지만, 여전히 항우연이 주관해서 하고 있다. 카운트 다운을 항우연이 하는 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민간 이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본다. 누리호는 항우연이 개발을 주도하고, 민간에 천천히 이전하는 것 좋다. 사실 예타 심의에서 차세대 발사체는 항우연과 민간이 50대 50으로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그걸 항우연 주도로 또 바꿔놨다. 그런데도 우주청이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우주청이 당연히 인터페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데, 우주청에 와 있는 사람들이 주로 항우연 출신이기 때문이다. 우주청으로 이직한 공무원 중 단 한 명만 사표내고 왔다. 나머지는 돌아가는 것을 염두에 뒀다. ◇김병수=우리나라 기술가치 평가를 보면 똑같은 기술을 놓고 기술과 시장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을 가져갈 기업에 따라 이전하고자 하는 기술의 가치가 달라진다. 계산 공식을 가만히 살펴보면, 기술의 본질적 가치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사갈 기업에 따라 가치 산정이 달라지는 구조다. 그래서 우리에겐 실리콘밸리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없다. 이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곽신웅=기술이전에 대해 좀더 보태면, 항우연-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건은 말로는 기술이전이지만, 사실 기술이전이 아니다. 2032년까지 발사체 만들 라이센스, 그러니까 생산에 대한 면허 비용을 240억 원 받은 것이다. 기술이전인데, 단 7년 동안만 이 기술을 쓰라는 것이 말이 되나. 유한이라도 최소 30년 이런 식으로 줘야 한다. 또한 기업이 가져간 기술에 대해선 상용화를 위해 업그레이드도 해야 한다. 민간서 누리호로 사업 하려면 바꿀 수 있는 것 다 바꿔야 그런데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발사체가 필요해서 한 번 만들어 본 것이다. 그런 발사체를 갖고 사업을 하려면, 가격도 낮춰야 한다. 받는 입장에서는 발사체 발사 비용도 낮춰야할 것이고, 뭔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야 한다. 그런데 이건 그걸 못한다. 기술이전료가 아니라 복제품 생산을 위한 단순 면허 생산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도 의미없다. 개인 역량이 좀 개선되는 것 외에 무엇이 있나. 예를 들어, 과거 우리나라가 M16 소총 면허 생산했다. 생산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른 하나는 4, 5, 6차 발사 비용이 대략 2850억 원이다. 부가세가 10%다. 항우연이 받은 240억 원을 역산하면 2850억 원의 8.4% 정도 된다. 그럼 이같이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하고 사업할 만큼의 기술적 가치가 있느냐 하면 없다는 것이다. 이 기술을 가져갔으면 가져 간 쪽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돈을 벌 수가 있나. 없다. 왜냐면 아무 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코스트를 다운 시킬 방법이 없다. 현재 누리호 1대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1050억 원이라고 치자. 1200억원 정도 될텐데, 이윤 등 모두 제외하고 1050억 원이라고 보자. 3대 만들면 총 3150억 원이다. 그런데 받은 돈은 2850억 원이다. 여기서 240억 원 또 빼야한다. 그럼 2610억 원을 한화는 누리호 4,5,6차 발사 비용으로 받은 것이다. 정리하면 비용으로 들어가는 3150억 원에서 실제 받은 2610억원을 빼면, 한화는 540억 원 적자를 보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가치 평가가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또한 발사체 기술은 기업이 원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 발사체에 대한 위성 수요로는 기업이 수익이 안난다. 다만, 위성은 상황이 좀 다르다. 기업 기술이전 수요가 있다. 또 정부가 발사체 기술이전 한다는데, 기업이 안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김병수=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하고자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발사체 사업은 연구개발 예산으로 지원되어 그 성과를 만들었고, 그 연구개발 관점에서 평가가 됐다. 연구개발 성과평가 관련 법에 따르면 예전에는 주관기관이나 공동기관 등으로 참여할 경우 참여 비중만큼 지적재산권(IP)을 공유했다. 예전에는 위탁연구기관이나 용역으로 참여했을 때는 지적재산권을 공유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위탁연구기관과 용역기관도 그 참여 비중만큼 지적재산권을 갖는다. 따라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경우도 그 비중만큼 일정부분 IP를 소유하게 된다. 참여기관이 아니라, 설령 용역으로 참여했더라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모순점이 자기가 일정부분 갖고 있는 IP를 자기가 또 돈주고 사오는 격이다. ◇곽신웅=항우연이 착각하는게 하나 있다. 이 지재권은 국가 소유다. 다만, 기관이 대신 갖고 있을 뿐이다. 개발자로서 이름이 들어간 것이다. ◇김병수= 연구개발성과법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는 주관기관, 공동연구기관, 위탁연구기관 등 그 성과를 창출한 기관의 소유다. 단, 정부가 원할 때는 언제든 국가가 가져올 수 있다. 국가가 공익 등의 사유로 필요로 한 경우 국가 소유로 이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토부 연구개발과제의 경우 협약서를 작성할 때, 공익 등의 사유로 국가로 이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도 한다. ◇은종원=우주발사체 기술을 항우연이 전부 개발한 것은 아니다. 항우연은 통합자(Integrator) 역할이고, 협력업체와 외국 제품 등을 우주발사체 규격에 맞게 조립 시험한 것이다. 그런데 그 기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전되었 때 얼마나 활용될 수 있을까? ◇김병수=거의 모든 우주사업을 R&D 예산으로 추진하다 보니, R&D 성과물은 이 법을 따라가고, 성과를 사업화할 때는 저 법을 따라가는 등 엇박자가 된다. 그래서 국가적 관점에서 우주 개발, 관리, 사업, 경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철학을 담은 기본법을 만들고 이를 기준으로 하위법을 제정하는 등 체계화하고 일원화해 달라는 요구가 민간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나온다. ◇은종원=우주 과학기술 분야는 지난 40년 동안 솔직히 말해 바뀐 것이 거의 없다. 연구개발 관련 입찰 제안서(Bid Proposal) 양식을 보면, 미국에서 처음 도입할 때 그대로다. 과거 미국 정부 주도로 우주개발을 수행할 때는 국가가 전적으로 우주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대형 우주 업체에 계약을 맡기는 원가 가산(Cost-plus)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원가 가산 방식은 연구개발 제안서 작성 시에 인건비에 경비를 더한 직접비에 약간의 이익을 더하는 실비 정산 체계이다. 그런데 미국은 지금 그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원가 가산 방식이 직접비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간접비도 올라가 연구개발비의 상승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인 뉴 스페이스 시대에 미국은 정부가 지원했던 실비 정산 계약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계약 체계(higher quality, lower development cost)로 변경했다. 따라서, 우리도 뉴스페이스 대에 걸맞은 연구개발 입찰 제안서 양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김병수=과학기술계도 과거에는 기술개발촉진법 등과 같은 여러 법이 난립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를 과학기술기본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하위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재의 과학기술종합조정체계가 만들어졌다. ◇조황희=국가 우주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주 예산을 과학기술 연구개발예산에서 분리해 독립적인 일반 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본다. 우주 사업은 관측, 통신, 탐사, 우주 제조 등 대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장기간 운영하는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시스템 대체, 유지, 발사 등을 위한 예산은 일반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합하다. 다만, 부품 및 센서 등 요소 기술 개발과 초기 단계의 위성/발사체 개발을 위한 예산은 R&D 예산에 두어 기술 혁신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예산 분리 구조를 통해 우주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조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안보 수요 증가에 따라 방위사업청 중심의 우주 예산 증가 및 우주 활용 주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우주 기술 개발과 우주 활용을 상호 연계 관점에서 바라보고 예산을 효과적으로 협력 및 집행해야 할 것이다. 우주항공청 중요하다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만들면 돼…예타도 없애야 ◇은종원=한국에 우주항공청이 그만큼 중요하다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만들고, 거기서 예산은 예비 타당성 조사 없이 사업을 진행해야 힘을 발휘한다. 사실 아리랑 위성 예산도 본래 모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국정원 주머니에서 예산 나오는 것이 아닌가. ◇김병수=우리나라 법체계에서 청은 대통령 직속으로 될 수 없다. 정부 조직 체계상 대통령 직속이 되려면, 국가정보원이나 감사원처럼 원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 직속으로 하려 해도 조직 체계상 충돌이 일어난다. 처음 설계할 때 잘못 만들어서 그렇다고 본다. 청으로 안되면 처로라도 만들어 총리실 산하로 가야한다고 본다. ◇곽신웅=기술이전 관련해서 한마디 더 보태면, 기술의 가치가 정말 있으면 계약금 조금 받고 러닝 로열티로 간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는 것이 자기들도 돈 안되는 것을 아니까 그렇다. 나이키 에어조단 신발 얘기를 잠시하면, 당시 나이키가 조단과 브랜드 계약을 제시하자, 조던 어머니가 계약금 조금 받고, 러닝 로열티 5%인가를 받기로 했다. 그것 때문에 조던은 떼부자가 됐다. 그런 측면에서 항우연이 240억 원 받은 것은 엄청 많이 받은 것이다. 결국은 정부 예산이고, 국민 세금 쓴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가져가는 측과 주는 측이 협상해서 액수를 정하는 것이지, 평가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업계획서 상에 기술이전 수익도 포함돼 있어야 하는데 누리호는 포함돼 있지 않다. 다목적 위성 3A 사업 때는 기술이전료가 본 사업에 포함돼 있었다. 사업 받은 것 중에 일정 비율을 나중에 기술이전료로 주도록 돼 있었다. ◇은종원=실질적으로 기술이 성숙한 것이냐, 아니면 실험실 레벨이냐에 따라 그 가치 평가가 달라진다. 누리호는 일단 우주로 올라가 본 기술이라 충분히 가치는 있다고 본다. ◇곽신웅=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연구소 과학자들이 떼돈 버는 기업인이나 의사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상실감을 보상해 달라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자신들이 개발한 성과물에 대해 경제적 가치가 없는 물건을 바싸게 사달라는 것과 같다. 결국 강매하는 것 밖에 더 되나. 연구자가 돈을 원하면, 본인이 사업을 하든지, 기업으로 가야한다. 항우연 발사체 연구본부에 있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식받은 사람들이 있다. 스톡옵션으로 주당 20만원 일 때 받았다. 어떤 분은 억 대 스톡옵션을 받았는데, 지금 주당 5배 정도 된 것으로 안다. 이렇듯 돈을 바란다면, 기업으로 가면 된다. 성과나면 인센티브도 또 받는 곳이 기업이다. 그래서 연구소에 있으면서 자꾸 돈돈하는 것은 안맞다는 것이다. 자기가 기술 개발해서 창업을 하든지 하면 된다. ◇사회=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이후에는 3년 정도 발사가 없다. 이대로 괜찮은가. ◇곽신웅=원래는 발사 기간에 맞춰 예산을 배정한 것이다. 누리호 4,5,6차에 예산을 집행한 이유가 차세대 발사체 예타가 떨어졌다. 그러고 나니까 3년이 밀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에 발사체 3대 분 조립 예산을 줬다. 이후엔 기업이 굶게 될 것이다.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은종원=항우연 포지션이 애매하다. 현재 KARI의 그 자체 기능도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없어 좀 이상하지만, 우주발사체 개발 분야는 KARI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공우주국 NASA도 발사체 개발, 위성 운용, 관제 등을 각각의 관련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다. ◇사회=마지막으로 기술 누출에 대한 논란도 좀 있었는데. ◇곽신웅=발사체는 특허가 아니고 체계 기술이다. 해본 경험이다. 그 경험을 민간에 가서 살려야 한다. 그런데 기업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 기술 누출이다 얘기하는 것은 그 자체가 산업화를 막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항우연 발사체 사업단을 통째로 민간으로 옮기면 된다. 나아가 비영리업인인 항우연 전체를 영리법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가 뉴스페이스를 얘기하면서, 우주 5대 강국을 만들겠다고 우주항공청을 만들었는데, 우주 5대 강국 만드는 일은 하나도 안한다. 실질적으로 없다. 우주청 인적구성도 문제…"과기부 시절 못한 R&D 한풀이 하나" 우주청 우주항공산업정책 파트에서 좀 하지만, 별 것 없다. 예를들어 위성 활용 산업을 어떻게 키우겠다고 하면, 그런데 발사체는 미국의 10배 비싸고, 위성은 저궤도 통신 기준으로 100배 비싸다.그럼 위성 가격 낮추는 일도 해야하는데, 안한다. R&D만 한다. 여기서 우주청 인적 구성 문제가 제기된다. 인공위성 부문에 있는 국장 및 과장이 전부 연구소 출신이다. R&D 밖에 모른다. 또 다른 문제는 이 분들이 과기부 시절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못했던 한이 있다. 그걸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대부분 얘기하고 있다. 발사체 메탄연료도 결국 그 라인들이다. 위성쪽은 위성 활용이 위성 부문에 들어가 있는데, 위성 활용 계획이 없다. 위성 활용 산업 계획이 없다. 위성 활용이 우주 산업의 80~90%다. 그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 또 그 부분이 과기정통부 2차관 및 위성 사용 부처 쪽 업무들이다. ◇은종원=미국 NASA 인력의 신분은 국가 공무원이다. 스페이스 X 주력 인력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출신이다. 그런데, 록히드 마틴에서 일하던 주요 인력은 대부분 국방 위성 개발 분야에서 일했던 인력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주발사체 기술 유출 및 보안 문제 때문에 민간 부문으로 일자리를 옮기는 데 어려움이 많다. NASA 직원이 스페이스 X로 유연하게 일자리를 옮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극도로 일자리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실례로 KARI 우주발사체 분야 연구원이 사표를 내고 민간 부문 우주기업으로 이동하려고 해도 우주발사체 기술 유출이라 해서 민간기업에서 역량을 키울 수 없는 환경 속에 있다. ◇김병수=그러면서 산업화 얘기하고 돈벌라 하는 것은 모순이다. ◇곽신웅=누리호 4차를 포함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 의미서 쓴소리를 많이 한 것 같다. 서로 모여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한다.

2025.11.23 11:02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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