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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나코, 디어유 日 버블 입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대표 안종오)는 일본 엠업홀딩스(m-up holdings)와 함께 설립한 디어유플러스(Dear U plus)의 일본 내 팬덤 채팅 앱인 'bubble for JAPAN'에 아티스트 야부키 나코의 버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2013년 일본 걸그룹 HKT48 출신으로, 2018년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로 선발,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인 2021년 4월, 약 2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HKT48로 복귀했으며, 이후에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수의 연속 드라마에서 주연 역할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드라마 주역 및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현재는 배우 중심의 활동을 지속 중이다. 아이돌 활동을 넘어 연기와 방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어를 확장해가며 MZ세대 팬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디어유는 지난 2023년, 일본 최대 규모의 팬클럽 솔루션 기업 엠업홀딩스와 합작법인(JV) 디어유플러스 설립이후 지난해 일본향 버블 서비스인 'bubble for JAPAN'을 공식 론칭한 바 있다. K-POP 중심으로 성장해온 디어유의 글로벌 플랫폼 'bubble'모델은, 일본 아티스트와 일본 팬덤의 특성에 맞춰 현지화하여 현재 약 70여명의 일본 아티스트가 입점하였고, 지속적인 일본의 신규 IP를 입점하며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디어유 관계자는 “야부키 나코는 한일 양국에서 팬덤을 형성한 아티스트로, 'bubble for JAPAN'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우,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본 내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2 23:26안희정 기자

GAC 인사이드: 아프리카 언론, 지능화•정밀도•품질 직접 확인

광저우, 중국 2025년 12월 2일 /PRNewswire/ --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 튀니지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주요 자동차 전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광저우를 방문해 사흘간의 심층 견학 프로그램 '아프리카 미디어 GAC 방문(Africa Media GAC Visit)'에 참여했다. 이 방문 기간 동안 아프리카 미디어 대표단은 GAC 본사를 둘러보고 첨단 지능형 제조 공장을 탐방하며 몰입형 시승회에 참여했다. 또한, 광저우 국제 모터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에서 그룹 인터뷰 세션에 참석하고 캔톤 타워에서 열린 도시 공동 창조 행사에 함께했다. 대표단은 이 여정을 통해 GAC의 글로벌화, 지능화, 전동화 분야에서의 강점과 비전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첫날, 아프리카 미디어 대표단은 GAC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사업 구조,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체계, 국제화 전략에 대한 체계적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표단은 GAC 및 아이온(AION) 생산기지를 방문해 용접, 최종 조립, 품질 검사 등 핵심 공정을 둘러봤다. GAC의 지능형 제조 역량은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대표단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승 프로그램에서 대표단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GAC의 신형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REEV 모델의 종합적인 성능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는 8자 핸들링, 비포장도로 구간, 직선 가속, 슬라럼 등 도심, 복합 도로, 고속도로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다양한 코스가 포함됐다. 11월 21일, 대표단은 제23회 광저우 국제 모토쇼 GAC 전시관을 방문해 신에너지, 지능형 기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GAC가 제시한 글로벌 관점의 미래지향적 전략을 확인했다. 전시회 이후 대표단은 캔톤 타워, 주강 야경 크루즈 등 광저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도시의 활력과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대표단은 이번 경험이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광저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GAC가 지향하는 개방적•젊은•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층 방문은 국제 언론이 GAC를 이해하고 보도하는 데 중요한 1차 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중국과 아프리카 간 자동차 산업 교류와 협력 발전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GAC는 앞으로도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며 현지 사용자에게 더 높은 품질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국-아프리카 자동차 산업 협력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5.12.02 22:10글로벌뉴스

초개인화 시대의 AI 금융, 신뢰의 정량화가 필요하다

"이 고객에게 이 금융 상품을 추천했을 때, 고객이 이 추천을 마음에 들어할까? 그리고 고객이 추천 결과를 보고 금융 상품을 신청하게 되면 승인이 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화면에는 한 줄이 뜬다. "네, 해당 금융상품은 고객도 좋아하고 승인도 가능한 상품입니다." 금융 마케팅의 현실에서 진짜 중요한 질문은 그 다음이다. "그럴 거라고 얼마나 확신해?" 생성형 AI(GenAI)가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금융회사들도 상담, 상품 안내, 서류 요약,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영역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해야 하는 '상품 매칭·추천' 영역에서는 한 가지 벽에 부딪힌다. 사람처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AI와 실제로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을 '확신을 갖고 골라주는' AI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어피닛에서 AI 금융을 고민하며 붙잡고 있는 키워드는 '신뢰의 정량화'다. AI가 어떤 상품을 추천했느냐만이 아니라, 그 추천에 대해 얼마나 자신 있는지 그 신뢰도를 숫자로 측정해 금융 의사결정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가 수만 건의 거래 내역, 소비 패턴, 투자 성향을 읽고 "이 고객에게 A 상품은 추천(Y)", "이 고객에게는 비추천(N)"이라고 판단했다고 가정하자. 텍스트로만 보면 둘 다 똑같이 '추천'이지만 실제로는 한 고객에 대해서는 90% 확신을, 다른 고객에 대해서는 55% 정도만 확신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금융사는 이 미묘한 차이를 알아야 채널·혜택·조건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의 난제, "AI의 마음속 확률" 문제는 기존 생성형 AI가 이 확신도를 사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답변의 내용은 알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은 "AI의 마음속 확률"은 그대로 두면 블랙박스에 가깝다. 단순히 생성형 AI에게 확신도를 숫자나 확률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하면, 근거가 부족하거나 환각이 섞인 믿을 수 없는 숫자를 내놓기도 한다. 이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것이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위한 큰 난제이다. 어피닛 AI/데이터팀은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가 내부적으로 계산하고 있는 '응답 토큰의 로그확률(log probability)'을 꺼내서 상품 적합도 또는 구매 전환 확률로 변환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쉽게 말해 "AI가 내린 판단에 스스로 얼마나 자신 있는지"를 수치로 읽어내고, 이를 과거의 실제 데이터와 연결해 금융에서 통용되는 지표로 바꾸는 작업이다. 사용하는 접근법은 대략 이렇다. 먼저 소득, 신용등급, 금융 명세서, 상담 기록 등 고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고, 그중 꼭 필요한 정보만 뽑아 프롬프트에 담는다. 그런 다음 모델의 출력은 "Y(추천) / N(비추천) / U(보류)" 세 토큰으로만 제한하고, 추론 시 각 토큰의 로그확률을 함께 받아온다. 이 숫자가 곧 AI가 각 선택지에 두는 '마음속 확률'이다. 이 값을 ML 방법론을 이용해 정제해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보정(calibration) 함수를 학습하면 특정 구간의 값이 "실제 가입 확률이 몇 퍼센트인 고객군"인지, 혹은 "상품 만족도가 어느 수준일지" 해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생성형 AI의 텍스트 답변은 더 이상 참고용 조언에 머물지 않는다. "이 고객은 추천, 예상 가입 확률 85% 이상", "이 고객은 승인하되, 확신도는 50% 수준"과 같이 추천 엔진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숫자 지표로 변환된다. AI의 판단이 고객 접근 방식, 채널, 정책과 한층 촘촘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신뢰를 정량화하면 현업에서 체감하는 이점도 분명하다. 새로운 금융 상품이 출시되거나 트렌드가 바뀌어도 건대 언어 모델 전체를 다시 학습할 필요 없이 보정 함수만 업데이트하면 되니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가·언어·상품이 달라져도 보정 레이어만 각 시장의 데이터로 따로 학습하면 되기 때문에 확장성 면에서도 유리하다. 일반 소비자의 눈에는 이 모든 과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은 간단하다. "AI가 내린 결정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그 결정에 대한 확신도를 숫자로 들여다보자", 그리고 "그 숫자를 금융의 언어로 번역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에 쓰자"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AI 금융에서 말하는 '신뢰의 정량화'다. 앞으로 금융 산업에서 AI 활용의 성패는 모델이 얼마나 말을 잘하냐보다, 얼마나 투명하고 통제 가능하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규제 당국은 설명 가능성과 책임 소재를 요구하고, 고객은 나에게 진짜 맞는 상품을 원한다. 금융사는 불완전 판매를 막고 효율을 높여야 한다. 숫자로 표현된 신뢰도 지표는 이 둘 사이의 간극을 줄여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어피닛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혁신 키워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금융 기회를 넓히는 기술로 만들고자 한다. '신뢰의 정량화'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붙잡고 있는 원칙이다. AI가 인간을 대신해 결정을 내리는 시대일수록, 그 결정을 뒷받침하는 수치와 근거는 더 정교해져야 한다. AI 금융의 핵심 키워드는 화려한 기술 용어가 아니라, 결국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바로 신뢰를 정량화하는 일이다.

2025.12.02 17:57신재혁 컬럼니스트

인크로스, 2026 트렌드 리포트 발표…핵심은 '콘텐츠·AI'

인크로스는 '2026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며 내년 핵심 키워드로 '케펙스(CAPEX, 콘텐츠 & 인공지능 기반 경험)'를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펙스'는 콘텐츠와 AI 기술이 결합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크로스는 ▲크리에이터 믹스 ▲AI 프로듀싱 ▲피코크 전략 ▲GEO ▲콘텐츠 친화형 사용자 경험(UX)의 영문 글자를 조합해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크리에이터 믹스는 기존 매체 중심의 미디어 믹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브랜드와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 선택'을 중심으로 전략을 설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보고서는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폐지 등 대중 트렌드가 사라지고 취향 중심의 나노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플랫폼 단위가 아닌 크리에이터 채널 단위의 세밀한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인크로스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통해 브랜드 타깃에 맞는 채널을 정교하게 매칭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프로듀싱은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제작 파트너로 진화하는 현상이다. 인간은 콘셉트·기획 등 전략적 영역에 집중하고, AI가 제작 공정 전반을 수행하는 협업 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실제로 야나두도 AI 모델링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1% 수준의 비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도 높은 조회수와 반응을 확보했다. 이처럼 AI 프로듀싱은 기업들이 직면한 폭증하는 콘텐츠 수요와 리소스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피코크 전략도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소비자가 익숙한 광고를 무시하는 '배너 블라인드' 현상에 맞서 광고 소재의 규격을 확장해 시선을 끄는 전략이다. 이에 서울역·광화문 등의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처럼 압도적 크기를 활용한 '포맷 스케일업'과 기존 배너 규격을 파괴해 창의성을 높인 '포맷 이노베이션' 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인크로스는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DOOH 플랫폼 연동 등 상품 기획을 추진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브랜드가 AI 답변에 인용되도록 유도하는 '에오(AEO)'는 마케팅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생성형 AI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게오(GEO)'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특히 챗GPT·제미나이 등 주요 AI 서비스가 쇼핑·커머스 기능을 빠르게 도입하며 소비자의 탐색과 구매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인크로스는 AI 기반 추천 환경에서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채택되는 GEO 역량이 향후 디지털 마케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브랜드 정보를 AI가 학습하기 쉬운 형태의 데이터로 제공하는 등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플랫폼 전반이 숏폼 등 콘텐츠 노출과 소비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편되는 콘텐츠 친화형 UX 역시 내년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커머스뿐만 아니라 지도 앱 등 비커머스 영역에서도 콘텐츠 중심의 UX 개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크로스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 체류시간 증대를 넘어,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콘텐츠 발견과 탐색을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구매 전환까지 이끄는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2026년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AI 기술력을 융합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스텔라이즈와 같은 고도화된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7:07진성우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2026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오는 4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도 소개했다. 먼저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내년 1월에는 게임 내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을 업데이트해 새로운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 2월에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다이아'를 비롯해 신규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선보이며, 5월에는 신규 모드 '격돌 모드'를 추가한다. '격돌 모드'는 4인이 팀을 이뤄 계속해서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는 엔드 콘텐츠로, 자원을 활용해 터렛 등을 배치하는 등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해 게임 완성도를 강화한다. 2월에는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작전 지령 시스템'과 콘텐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을 도입하고, 성장 시스템인 '아르케 조율'에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변이세포 시스템'도 개선한다. 5월에는 '어려움' 구간 아이템 획득 경험 전반을 개편해 새로운 플레이 순환 구조를 정립할 예정이다. 시즌3 네 번째 에피소드 후반에는 '어려움 요격전'을 개편해 다양한 난도의 엔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여름 예정된 시즌4에서는 침략자 '카렐'과 맞서는 최종 스토리와 이에 어울리는 '메가던전' 선보이며, 신규 던전 시스템을 적용해 도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무기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아이템 획득 중심으로 재편한 초월 등급 신규 무기를 출시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오는 4일에는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유진'과 '유진'의 계승자 스토리를 추가한다. '얼티밋 유진'은 지원가 '유진'의 고성능 버전으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키며 체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의 '전투 프로토콜', 지원 역할을 수행할수록 공격 성능이 강화되는 '전쟁의 군위관' 모듈이 특징이다. 같은 날 신규 던전 '금지된 성소'도 추가한다. '금지된 성소'는 초대형 필드 '엑시온'에 위치해 다양한 몬스터들이 동시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침투 작전'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독성 스킬을 구사하는 신규 보스 '남겨진 융합체'가 등장하며, 처치 시 '얼티밋 유진 도면'과 신규 '트리거 모듈', '선각자 모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어 능력에 특화된 계승자 '에이잭스'를 개선한다. 방어와 공격 플레이를 동시에 강화하며, 스킬 '모듈' 개편을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무기 3종의 개편도 진행된다. '진짜 끝내주는 방화'는 화염 속성과 지속 피해 스킬 사용 시 스킬 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추가되고, '떨어진 희망'은 독 속성과 지면 지속 스킬을 사용하는 계승자가 사용 시 더욱 높은 성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유 효과를 수정하며, '군락지배자'도 고유 효과와 성능을 개선한다. 이 외에도 계승자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선각자 모듈'의 개인간 거래도 가능해진다.

2025.12.02 16:20이도원 기자

엇갈린 AI 시장…구글은 확 뜨고, 오픈AI는 주춤

미국 경제방송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대한 자신의 전망을 내놨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이머는 그 동안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들이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지만, 최근 들어 흐름이 갈리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구글 중심 그룹은 강세를 보였지만, 오픈AI 중심 그룹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재무 구조가 탄탄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재무 여건이 취약한 기업들보다 훨씬 더 잘 버텼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와 연관된 엔비디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의 기업들과 구글과 연관된 브로드컴, 셀레스티카 등의 주가 흐름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투자자들이 챗GPT보다 구글 제미나이 최신 버전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구글 관련 투자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월가 전반에서도 오픈AI의 막대한 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력한 재무 상태를 갖춘 하이퍼스케일러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며, 알파벳, 메타,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AI에 막대한 투자를 계속할 여력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오라클, 코어위브, 네비우스는 재무 구조가 더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크레이머는 “AI 분야가 불안정하다”고 경고하며, 다른 플랫폼이 제미나이를 넘어서는 상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AI 투자 흐름의 다변화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이 어떤 기업이 진정한 승자가 될 자격이 있는 지 더 비판적으로 판단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전반적으로 보면 꽤 건강한 상황이다. 주가 상승에 반대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만, ”AI 종목 전체가 일제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항상 불안한 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6: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블리자드 '와우', 하우징에 '50인 동네' 시스템 도입…"집 통째로 이사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한밤'에서 선보일 하우징 시스템에 최대 50명이 함께 거주하는 '동네' 시스템을 도입하고, 건축물의 물리적 제약을 없애 자유도를 극대화한다. 과거 '주둔지'가 플레이어를 고립시켰던 단점을 보완해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달 2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하우징 시스템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한밤' 확장팩은 내년 3월 3일 정식 출시되며, '하우징' 콘텐츠의 경우 얼리 액세스 형태로 오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인터뷰에는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와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참석해 콘텐츠와 관련한 질의에 답했다. 개발진은 이번 하우징의 핵심으로 '제약 없는 판타지 실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꼽았다. 가장 큰 변화는 개인 공간을 넘어선 '동네(Neighborhood)' 시스템의 도입이다. 하우징은 단순한 개인 인스턴스가 아닌, 한 구역당 최대 50명의 플레이어가 배정되어 이웃으로 지내는 구조다. 길드 단위로 동네를 구성할 경우 길드 규모에 맞춰 구역 크기가 조정된다.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는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되, 옆집이나 동네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웃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을 때는 집을 통째로 저장해 마법처럼 손쉽게 '이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건축 시스템은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구를 공중에 띄우거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이 황 아티스트는 "와우 세계관의 다양한 판타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고자 했다"며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개발진은 테스트 과정에서 의자를 아주 작게 줄여 다른 사물에 숨기는 등 기상천외한 활용법을 확인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전용 콘텐츠 '교류회'도 추가된다. 과거 길드 퀘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스템은 동네 주민들이 협력해 광물을 채광하거나 던전을 도는 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폴 쿠빗 디렉터는 "내가 쉬는 동안 친구가 진척도를 올려놨다면 고마움을 느끼고, 그룹을 위해 기여했다는 소속감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접속 인원이 적은 '유령 마을'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퀘스트 난이도는 실제 접속 중인 활성 플레이어 수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된다. 다만 편의 시설 배치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과거 '주둔지' 시스템이 경매장과 은행 등을 모두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대도시로 나오지 않게 만들었던 부작용을 의식해서다. 폴 쿠빗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주거지에만 머무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다"라며 "경매장 등 주요 편의 시설을 하우징 내에 얼마나 포함할지는 피드백을 들으며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버 안정성을 위해 출시 초기에는 단계적으로 기능을 개방한다. 폴 쿠빗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첫날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 서버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집을 제공해 안정성을 확보한 뒤 점차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징 아이템은 '교역소'에서 판매하지 않고, 확장팩의 모험이나 던전, 레이드, 과거 업적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는 "하우징은 와우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라며 "형상변환이 캐릭터를 꾸미는 것이었다면, 하우징은 플레이어의 세계를 직접 만들어가는 확장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폴 쿠빗 디렉터 또한 "한국 팬들의 열정에 항상 감사하며, 전투나 경쟁이 아니더라도 하우징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6:04정진성 기자

정은경 장관 "비대면진료법, 의료계 제안 반영...영리화 우려 법에 포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대면진료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제안과 우려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1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법은 의료계가 제안하고 우려한 내용들을 거의 반영했다”라며 “시민단체들의 영리화 우려나 공적 플랫폼 등에 대해 법에 담고 의견 수렴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하면서 어느 정도 절충안을 갖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 제일 어려운 것은 수익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합리적인 소통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의료계는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의료계 주도의 비대면진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단체는 의료 영리화 및 민간 플랫폼의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하고 있다. 반면,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혁신을 주장하며 규제의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 장관은 의정 갈등을 겪으며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 회복과 관련해 정례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단체에서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주면, 복지부가 이를 과제화해서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장관은 “최대한 같이 해결해 보고 같이 하자라는 그런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할 것”이라면서도 “큰 틀의 의료 개혁을 어떻게 해야 될 건가에 대해서는 되게 이제 좀 논의된 것들이 많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논의하면서 정책 방향을 좀 세워놓은 것들은 빨리 해결할 것”이라며 “큰 틀의 고령화, 지역 소멸, 기후 변화, 의료 제도 전반 등은 거대 담론처럼 이렇게 미래를 그리는 그림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2.02 16:03김양균 기자

퓨어스토리지 "지정학적 리스크 시대, 다각화 전략 갖춰야"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고경영진(CEO)의 공통된 화두는 다각화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유연하게 수용하기 위한 민첩성이 핵심으로 이를 위한 구독형 인프라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필수적이다." 전인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한 2025 연말 미디어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 글로벌 IT 전망과 국내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전 지사장은 내년 전망과 관련해 ▲다각화 ▲민첩성 ▲데이터주권 ▲인프라 구독 ▲지속가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고경영진의 공통된 화두가 다각화가 됐다"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공급망, 공장 위치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AI 인프라까지 다중화·다각화가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멀티 클라우드, 멀티 벤더 전략과 더불어 데이터가 어디에서 들어오더라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중 채널 고투마켓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여러 공급자의 스토리지를 아울러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지사는 이어 다각화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변화도 짚었다. 과거에는 한두 개 클라우드 서비스와 특정 벤더 기술에 의존해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한 지역에서 정전이나 자연재해, 규제 변경이 발생하면 전 세계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공장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를 여러 지역과 여러 공급자로 나누는 것 자체가 일종의 보험"이라며 "이때 뿔뿔이 흩어진 데이터를 한 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진짜 의미 있는 다각화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와 멀티 벤더 전략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섬처럼 나뉜 시스템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애플리케이션마다 저장소가 따로 있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국내외 데이터센터마다 운영 체계와 정책이 제각각인 것이다. 전 지사장은 "겉으로는 다각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애가 났을 때 어디서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런 환경을 단일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묶어 주는 것이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인프라 구독 모델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수요와 기술 변화에 맞춰 인프라 용량과 성능을 유연하게 조절해야 하지만 기존 방식대로라면 대규모 선투자를 반복해야 했다. 구독형 인프라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고 필요할 때 빠르게 확장하거나 줄일 수 있는 구조다. 전 지사장은 "어떤 해에는 AI 프로젝트가 크게 늘어 GPU와 스토리지가 많이 필요하고 또 다른 해에는 다른 사업에 집중할 수도 있다"며 "구독형 인프라는 이런 롤러코스터 같은 수요를 감당하면서도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주권과 회복력도 중요한 화두로 다뤄졌다. 글로벌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각국의 데이터 보호법과 규제를 동시에 지켜야 한다. 단순히 '어느 나라 리전의 클라우드를 쓰느냐'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복제·백업·복구까지 각 규제를 만족하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그는 "한 국가의 규제가 바뀌거나, 특정 지역 데이터센터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지역에서 법을 지키면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데이터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옮기고, 어떤 규칙으로 관리할지 전체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여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가로질러 일관된 정책과 복구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관점에서도 퓨어스토리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화두였지만, 앞으로는 GPU에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공급해 실제 결과를 뽑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 지사장은 "AI 모델이 아무리 좋아도 데이터를 제때, 안정적으로 가져오지 못하면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며 "블록·파일·오브젝트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서 처리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가리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다룰 수 있어야 AI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 역시 기업 인프라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꼽혔다. AI가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대도시 인근에 새 데이터센터를 짓기란 점점 어렵다. 이 때문에 기존 데이터센터 안에서 전력을 얼마나 아껴 쓰느냐가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전 지사장은 "같은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하드디스크 기반 시스템보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쓰면 전력과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AI 인프라를 추가로 도입해야 하는 국내 데이터센터는 스토리지부터 전력 효율을 고려해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 세션을 통해 구체적인 구현 방안도 제시됐다. 김영석 상무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옮길 때 발생하는 성능 저하와 비용 문제, 랜섬웨어와 같은 공격 상황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격리 복구 환경 구축 방안 등을 소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서비스형 스토리지 구독 모델, 격리 복구 환경(IRE)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겨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 전 지사장은 "앞으로 몇 년은 어느 한 곳에 올인하는 전략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쥐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기업이 살아남는 시기"라며 "퓨어스토리지는 다각화와 민첩성, 데이터주권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인프라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5:17남혁우 기자

세종 4호로 역량 증명한 한컴그룹, 우주·AI·금융 잇는 데이터 그룹 '주목'

한컴인스페이스의 첫 자체 제작 지구관측 위성 '세종 4호'가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목표 궤도 안착과 첫 교신에 모두 성공했다. 우주 기술 역량을 입증한 한컴그룹이 우주 관측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설계·제작한 지구관측용 초소형 위성 '세종 4호'가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목표 궤도에 안착하고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종 4호는 지난달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한컴에 따르면 발사 후 4차 사출 과정을 거쳐 궤도에 진입했다. 지난달 28일 23시 40분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해 전력·온도·자세 제어 등 주요 시스템 상태를 정상으로 확인했다. AI·디지털 금융 이어 뉴스페이스 신성장 축 가시화 이번 성과로 한컴그룹에서 주도하는 신성장 사업 부문에서 뉴스페이스 사업이 AI와 보안, 디지털 금융과 함께 연계 가능한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주사인 한컴위드는 최근 보안 사업과 한컴금거래소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으며 금 실물연계자산(RWA) 사업과 양자내성암호(PQC), AI 딥페이크 탐지 기반 화자인증 솔루션 등으로 디지털 금융, 차세대 보안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 체계 종합 역량과 우주 데이터 인텔리전스 사업이 더해지면서 그룹 전체가 AI·디지털 금융·뉴스페이스를 잇는 다각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는 구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세종 4호 발사·교신 성공으로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제작부터 운용,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향후 군집위성 시스템과 AI 분석 플랫폼을 결합한 맞춤형 우주 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컴그룹이 AI와 디지털 금융에 이어 뉴스페이스까지 신사업 축을 확장하면서, 그룹 전체 기업가치와 성장 스토리에도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컴 인스페이스의 기업공개(IPO)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내년 IPO 예정인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마친 뒤 약 20여 일 만에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미 공공 국방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도 2백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상장 이후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3년 내 1천억원 이상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 등 국내외 민간 프로젝트를 통해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 위성 체계 종합 역량 입증 이번 세종 4호의 성공은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 독자 기술력을 공식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세종 위성들이 주로 외부 협력 구조에서 개발·운용된 것과 달리, 세종 4호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한컴인스페이스가 직접 수행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 실시간 운영체제 'NEOS RTOS'와 비행 소프트웨어(FSW)를 탑재해 탑재컴퓨터(OBC)를 구동하고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을 담당하며, 국산화된 태양전지판·구조체 등 하드웨어를 통합해 우주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했다. 세종 4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100mm x 높이 340mm, 무게 약 7.6kg)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약 6백km 저궤도에서 운용된다. 위성은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4~16회 지구를 선회하며 5m급 해상도의 다중분광 영상을 수집한다. 확보된 영상 데이터는 한컴인스페이스의 통합 AI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으로 전송돼 드론·지상 센서 등 이종 데이터와 결합하고, AI 기반 융합·분석을 거쳐 맞춤형 영상 분석 서비스로 제공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산림·토지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탐지,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스테이션은 멀티-INT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 융합·분석까지 전 주기를 자동화하는 '야누스(Janus)' 엔진과, AI 학습·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위성, 드론, CCTV,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취합한 데이터를 표준화·정제해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거나 자동화 신호로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이미 국내외 1백여 건의 사업에서 효용성을 입증했고, 한 번 도입되면 유지보수와 신규 연동이 이어지는 장기 매출원이라는 점에서 팔란티어와 유사한 '한국형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1호(2022년), 세종 2호(2025년 6월) 발사·운용을 통해 위성 운용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세종 4호는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 과정의 첫 실증 단계로, 이후 군집운용을 통해 위성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높여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내년 2월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스페이스X 팰컨9으로 쏘아 올리고, 세종 5호도 누리호 5차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명진 대표는 "세종 4호의 교신 성공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제작부터 운용,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우주 데이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컴그룹, 우주 데이터 연계 비즈니스…신성장 청사진 윤곽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군집위성과 우주 데이터 등 활용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한컴그룹은 AI와 국방, 디지털 금융을 연계한 데이터 중심 신성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성 발사 자체에 그치지 않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 축을 정교하게 다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인스페이스의 차기 계획 핵심은 위성 발사 등 양적 확대뿐 아니라 내부 기술의 내재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위성 운영체제(OS)와 비행 소프트웨어, 구동 하드웨어를 자체 기술로 채워가며 발사 때마다 기술 성숙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 한컴그룹 관계자는 "위성을 몇십 개 많이 쏘는 것 자체보다 그 안에 들어가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내재화하는 쪽에 의미가 있다"며 "지금은 발사마다 기업 내실이 단단해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컴그룹 차원에서는 위성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국방,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그룹 시너지를 겨냥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인스페이스가 위성과 드론으로 재난 상황을 사전 탐지 및 관제하고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 방산, 개인안전 장비와 전기차 화재 솔루션으로 현장 대응을 맡는 구조다. 한컴의 문서, 보고 솔루션과 AI 어시스턴트를 결합해 재난 데이터 기반 리포팅과 사후 분석, 행정 문서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AI 재난안전망'도 구상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탐지부터 대응, 사후 보고까지 그룹이 원스톱으로 묶을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금융·보안 사업도 인스페이스와 연결되는 또 다른 축이다. 한컴위드는 금거래소를 기반으로 금 실물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추진하고, 금융권 중심의 보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보안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생체 안면 인식 보안 기술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와 협업해 '한컴오스' 등 제품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그룹은 이들 사업을 모두 '데이터를 다루는 비즈니스'라는 관점에서 AI·우주 데이터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방산·개인안전 장비와 더불어 전기차 화재 솔루션을 차기 성장 축으로 키우고 있다. 이동식 침수조, 시소형 타격 장비, 천장형 자동 진화 시스템, 배터리 화재 특화 소화기 등 전기차 화재 대응 라인업을 갖추고, 제도·시장 여건이 마련될 경우 본격 수주 확대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전기차 화재 솔루션 역시 장기적으로 국방·재난안전, 데이터 기반 예측·관제와 결합 가능한 영역으로 보고 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AI와 우주 데이터, 디지털 금융·보안을 축으로 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군집위성과 우주 데이터 인텔리전스, AI 재난안전망,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기술 그룹'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2025.12.02 15:17남혁우 기자

현대차만 외치는 수소...GS·포스코·한화 줄줄이 발뺐다

국내 대표 수소 기업들이 참여해온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하 협의체)'이 주요 회원사의 잇따른 탈퇴로 존재감이 흔들리고 있다. 출범 당시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다. 2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17개 기업(2023년 기준)이 참여했던 협의체에서 핵심 기업 상당수가 이미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얼굴마담' 격이던 굵직한 그룹들이 빠져나가면서 협의체 위상에 적잖은 균열이 생긴 셈이다. 현대차·SK와 함께 의장사였던 포스코는 2024년 협의체에서 탈퇴했고, 같은 해 LG화학도 참여를 중단했다. 한화와 E1은 이보다 앞선 2023년에, GS는 올해 탈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견화학기업 이수화학도 탈퇴를 결정했다. 이처럼 에너지·소재·정유·화학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면서 협의체의 '대표성'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협의체는 2021년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수소기업 협의체로, 출범 초기에는 재계 총수들이 직접 총회와 관련 전시회(H2 MEET)에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정권 교체 이후 정부 수소 정책에 힘이 빠지면서 총회와 전시회 모두 활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도 인공지능(AI)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소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드라이브가 약해지자, 협의체 역시 자연스럽게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협의체 동향은 행사 운영에서도 드러난다. 올해는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WHE'로 행사를 리브랜딩했다. 하지만 올해 WHE 전시회에서 부스를 마련한 대기업은 현대차, 코오롱, HD현대 정도에 그쳤다. 대형 부스를 마련한 기업은 현대차뿐이다. SK·롯데·효성 등은 아직 회원사 자격은 유지하고 있지만 전시회 부스는 운영하지 않고, 지난해까지 전시회에 참여했던 고려아연은 올해 부스도 내지 않았다. 명목상 회원사로 남아 있지만, 실제 참여 열기는 확연히 식은 모습이다. 전시 규모도 눈에 띄게 줄었다. 참가 기업은 지난해 317곳에서 올해 227곳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수소 생태계 장(場)'이 예전만 못하다는 방증이라는 지적이다. 회원사 간 결속력도 약화되고 있다. 협의체는 격년으로 총회를 열어왔지만, 올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총회 개최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내년 운영계획을 두고 회원사와 사무국 모두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내년 의견 수렴과 재정비 과정을 거쳐 내후년 새롭게 조직을 재편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협의체가 향후 어떤 형태로든 '재정비 모드'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기존 참여 기업들의 회원 자격 유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협의체 탈퇴를 결정했거나 전시회 참여를 중단한 기업들의 공통된 의견은 '효용성 부족'이다. 협의체에 남아 있을 이유를 체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회원사 탈퇴를 두고)눈치싸움하는 상황”이라며 “전시회의 경우 정권 압박도 예전보다 줄었고 업황도 좋지 않은 데다 부스 참가 비용이 만만치 않아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B사 관계자는 “협의체 역할이나 활동이 뚜렷하지 않아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사 관계자는 “수소 사업은 계속하고 있지만, 주력 사업 업황이 좋지 않아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탈퇴했다”고 설명했다. D사 관계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수소와 관련된 유사 전시회가 또 있기 때문에 WHE에 굳이 참여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전했다. 국내 협의체보다 국제 수소 협의회로 관심이 돌리는 기업들도 있다. 이날 서울에서 이틀간 '수소위원회 CEO 서밋'이 열리는데,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약 100개 회원사 CEO와 고위 임원진 및 한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 협의체 회원사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수소위원회 CEO 서밋' 참여에 더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소 지원을 축소하는 등 대내외적이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투자를 해도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측면이 있다"며 "AI 등 신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소 사업은 현재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이지만,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있기에 2027년, 2028년에는 탄소저감을 위해 수소의 존재감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2.02 15:16류은주 기자

AWS, '아마존 커넥트' 에이전트 추가…"AI 상담 고도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 서비스 자동화를 강화하기 위해 새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능을 내놨다. AWS는 '아마존 커넥트'에 신규 에이전틱 AI 기능 29종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실시간 AI 어시스턴스, 예측형 고객 인사이트, AI 관측가능성 도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들은 상담원 지원, 고객 예측 대응, 자동화된 테스트와 평가를 포함한다. AWS는 고급 음성 모델과 멀티채널 이해 기능을 적용해 에이전틱 셀프서비스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규칙 기반 자동화와 에이전틱 방식을 결합해 단순 상담부터 복잡한 고객 문제까지 대규모로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자연스러운 음성 응대와 줄어든 대기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노바 소닉 음성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억양을 비롯한 속도, 어조 등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AWS는 기존 타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딥그램과 일레븐랩스도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아마존 커넥트는 사람과 AI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에이전틱 어시스턴스를 적용했다. 이 기능은 상담 중 고객 감정과 맥락을 분석해 다음 단계를 제안하고 문서 작성, 반복 업무 등 후방 작업을 대신 수행한다. 상담원은 고객 관계에 집중해 더 많은 고객을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기업은 통합 고객 프로필 기반으로 고객 상호작용 데이터를 개인화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 클릭스트림과 과거 이력을 결합해 상품 추천을 자동화하며, 상담원이 실시간 행동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AWS는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관측가능성 기능을 도입했다. 기업은 AI가 어떤 정보를 이해하고,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떤 결과에 도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성능 최적화와 규정 준수를 지원해 AI 도입 신뢰도를 높인다. 아마존 커넥트는 기업이 고객 대응 워크플로를 실제 배포 전에 테스트할 수 있도록 자동 평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맞춤형 기준과 통합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AI와 상담원의 성과 분석을 지원한다. 기업은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AI 에이전트를 확장할 수 있다.

2025.12.02 14:35김미정 기자

"케이블TV 해설·논평 규제 완화해야"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지역 채널 보도를 통해 지역성 구현에 기여해 왔다. 다만 재정적 어려움과 더불어 지역채널 관련 제도의 문제로 지역성 구현에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 케이블TV 보도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지역성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소장이 특히 문제로 삼은 것은 방송법 제70조에 따라 지역 채널에 한해 해설과 논평을 금지하는 규정이다. 그는 “방송법상 보도의 정의와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 방송법상 방송 편성의 자유, 그리고 독립성과 충돌하는 만큼 규제 완화가 타당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사보도 트렌드를 고려하면 해설·논평 금지가 지역민의 편익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방송'으로서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행 정책 환경 또한 케이블TV 지역성 구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소장은 “SO는 현행법상 지역방송에 포함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지역방송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자”라며 “SO가 지역방송임을 법적으로 명확히 해 지역 매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케이블TV의 공적 기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역 채널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 이재필 회장은 “지역채널의 실질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2014년 제정된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며 “지역 문제 보도, 재난 안내, 생활 정보 전달 등 공적 기능을 지속하려면 SO를 특별법에 포함시키고 지역방송 재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만섭 국립강릉원주대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유튜브 등 하이퍼로컬 채널은 검증되지 않은 강한 어조의 논평과 과장된 해설을 자유롭게 쏟아내는데, 정작 법적 의무를 지는 지역채널만 해설·논평을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지역채널에도 방송권역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해설·논평을 전면 허용하는 방향의 법안 개정을 검토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정부 측 토론자로 참석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강동완 뉴미디어정책과장은 케이블TV의 해설·논평 규제 완화에 대해 원론적인 공감대를 표하면서도,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과장은 “해설·논평 규제가 현재의 미디어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지역 SO의 해설·논평 허용은 지역 내 여론 독점 및 공정성 문제와 직결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지역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지역 채널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4:23진성우 기자

레노버 넵튠,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HPC 및 AI 시스템 구현, 에너지 사용 최대 40% 절감

레노버, Top500 슈퍼컴퓨터 및 Green500 순위에서 최상위권 등극 넵튠 시스템, 최대 100% 열 제거로 1.1 PUE 달성 성과 온수 냉각으로 최대 약 45°C까지 운영 가능해 냉각기 의존 불필요 서울, 2025년 12월 2일 /PRNewswire/ -- 레노버가 12월 1일 자사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선도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다. 증가하고 있는 현대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과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레노버 넵튠은 기존 공랭식 시스템보다 약 40% 더 낮은 전력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주순의 환경 부담으로 일관된 성능을 유지한다. 레노버는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레노버는 Top500 및 Green500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등극했다. 여기에는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넵튠 기반 슈퍼컴퓨터의 역할이 컸다. AI 시대를 위한 냉각 방식 레노버의 의뢰로 시장조사기관 IDC가 데이터를 수집해 제작한 보고서인 'CIO 플레이북 2025(CIO Playbook 2025)'는 지속가능성 향상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기업이 AI 도입을 가속하면서 데이터 센터는 증가하는 컴퓨팅 밀도와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전례 없는 열 관리 문제와 성능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은 현대 AI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레노버의 넵튠 직접 수랭(Direct Water-Cooling·DWC) 기술은 따뜻한 물을 시스템 노드에 직접 순환시켜 CPU, GPU, 메모리 열을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 약 18°C에서 작동하는 기존 냉각수 시스템과 달리 넵튠은 최대 약 45°C의 냉각수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냉각기 의존을 없애고 공조 장비 사용을 줄이며 AI 및 HPC 워크로드에 필요한 안정적인 열 환경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이어진 혁신과 수백 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6세대 넵튠 시스템은 고급 수랭식 냉각 아키텍처를 탑재해 높은 랙 밀도를 지원하고, 특수 공조 장치 없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설계된 수직형 액체 냉각 섀시는 100% 액체 냉각 방식의 콤팩트한 시스템으로 가속 컴퓨팅을 구현하며, 높은 전력을 소모하는 대형 팬의 필요성을 제거해 데이터 센터의 총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레노버의 탄소 중립 비전 추진 레노버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해 검증됐다. 레노버는 재생에너지 도입, 효율적인 제품 설계,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넵튠 기술은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고객이 AI 성능 저하 없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 여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한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 충족 AI, 클라우드, 첨단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 센터 규모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력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 지역의 전력 소비량은 2024년 320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780T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의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기업들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AI 인프라를 물색 중이다. 넵튠은 고객에게 바로 그러한 이점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Top500 및 Green500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이러한 혁신의 실질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AI가 확장됨에 따라 성능과 책임 있는 에너지 사용을 결합한 솔루션이 디지털 성장의 차세대 시대를 정의할 것이다. 레노버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바로 그것이다." 대규모로 지속가능한 성능 레노버는 노드 직접 온수 냉각 방식(Direct-to-Node warm-water cooling), 후면 도어 열교환기(Rear Door Heat Exchangers), 열전달 모듈(Thermal Transfer Modules)을 고효율 폐쇄형 설계로 통합한 넵튠 생태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AI 준비 인프라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냉각수가 주요 부품 위 정밀 냉각판을 통과하면서 약 10~15°C 온도가 상승한 후 별도의 시설 루프를 통해 열을 전달해 재사용되므로, 냉각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레노버의 ThinkSystem 및 ThinkAgile 서버와 결합된 넵튠은 고객이 전력 소비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면서 고밀도의 AI 및 HPC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노버 넵튠으로 구동되는 ThinkSystem SR780a는 온수 냉각 방식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지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효율성 지표인 전력사용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PUE) 1.1을 달성해 효율성의 이정표를 세웠다. PUE는 전력이 컴퓨팅과 냉각에 각각 얼마나 사용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론적 최적값은 1.0이다. PUE 1.1은 0.1와트만 냉각에 사용된다는 의미로, 공랭식 시스템으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수준이다. 레노버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에서 넵튠 기반 HPC 시스템은 냉각 요구량을 줄이는 동시에 성능을 20%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주요 기상청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 기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신뢰받고 있다. 넵튠은 이처럼 광범위한 분야에서 채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밀도 AI 및 HPC 워크로드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 여러 대에 탑재되어 책임 있는 컴퓨팅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레노버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넵튠은 고객이 강력하면서도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AI 준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레노버의 광범위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핵심 요소이다. 레노버 소개 레노버는 매출액 69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에서 196위를 차지했으며 180개 시장에서 매일 수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Smarter Technology for All)'이라는 대담한 비전에 집중하며, 세계 최대 PC 기업으로서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AI 지원, AI 준비, AI 최적화 기기(PC, 워크스테이션, 스마트폰, 태블릿),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엣지, 고성능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로 구성된 풀스택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혁신에 대한 레노버의 지속적인 투자는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보다 공평하고 신뢰할 수 있으면서 스마트한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 레노버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레노버 그룹 리미티드(Lenovo Group Limited)(HKSE: 992)(ADR: LNVGY)로 상장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enovo.com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StoryHub을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LenovoISGIndia@zenogroup.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33522/Lenovo_Logo.jpg?p=medium600

2025.12.02 14:10글로벌뉴스

에스지헬스케어, 3분기 영업 흑자 전환

에스지헬스케어는 3분기 실적이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억원으로 분기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핵심 시장 점유 확대와 글로벌시장 침투 가속화 전략이 맞물리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에스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젝트 납품이 본격화되며 3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4분기에도 주요 계약에 대한 실적 반영이 이뤄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는 MRI, CT, 씨암(C-arm) 등 고부가 영상진단 장비 중심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을 보유하고, 전 세계 81개국 136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흥국에서 증가하는 영상진단 수요에 대응해 딜러 네트워크 확충과 대규모 입찰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시장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앙아시아 지역에 총 15개 서울메디컬센터 지점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센터에는 에스지헬스케어의 영상진단 장비가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 영업 역량 확장, 사업 다각화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에서부터 'AI가속 MRI', '헬륨프리'(Free) 기술이 적용된 MRI '인빅터스'(INVICTUS)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이며, AI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2021년부터 공동 개발한 MRI AI 가속화 솔루션 'IAI'는 현재 북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FDA 510(k)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5.12.02 14:06조민규 기자

블로믹스,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3 블루' 사전예약 50만 돌파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씨씨알(CCR, 대표 김광회)이 개발한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3 블루가 사전예약 시작 7일 만에 예약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지난달 26일 사전예약 오픈 이후 빠르게 이용자 참여가 증가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와 미사일 탱크 캐릭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블로믹스는 사전예약 100만 명 달성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트리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신규 배경 음악(BGM, background Music)을 공개했다. 배경 음악은 경쾌한 전투감을 강조한 사운드로, 출시 전 게임의 핵심 분위기와 감성을 미리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트리스3 블루는 '포트리스' 시리즈 기반의 캐주얼 슈팅 전략 게임으로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방식을 지원한다.

2025.12.02 14:00이도원 기자

조이시티,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핵심 신작 게임 소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신작 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조이시티는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과 '프리스타일 풋볼2'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장르 개발과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익률 개선을 핵심 전략으로 꼽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캡콤의 유명 IP를 활용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원작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했다. 조이시티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초기 이용자 모객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간 축적해 온 글로벌 서비스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흥행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이어 이 회사의 대표 IP인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최신작 '프리스타일 풋볼2'에 대한 전략도 공개됐다. 성장세가 뚜렷한 콘솔 및 PC 시장 공략을 위해 유료 패키지 방식을 채택했으며, 과금 요소가 승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4X(전략)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후속 성공작을 만들어내는 전략과 '프리스타일 풋볼2'를 통한 콘솔·스팀 기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전략을 투트랙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3:45이도원 기자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물류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는 이한빈 대표가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한빈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유럽과 일본에 수출하며, K-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펜스테이트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대회에서 라이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서울로보틱스를 창업해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를 개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모교인 펜스테이트대가 선정하는 '35세 이하 뛰어난 업적을 이룬 동문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닛산 그룹 공장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토요타그룹의 1조원 규모 전략투자 자회사 '우븐캐피탈'과도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울로보틱스의 핵심 기술인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제한된 환경에서 운전자나 안전요원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인프라 기반 솔루션이다. 8년간 축적한 산업 현장 예외상황 데이터를 학습한 AI 소프트웨어로, 폭설·폭우에서도 정확한 객체 인식과 수십 대 차량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숙련 운전사 5명이 1시간 걸리던 50대 차량 이동을 1명이 6~7분 만에 완료해 물류 비용을 50% 절감한다.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국내 14건, 해외 27건 이상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한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확보한 자금을 소프트웨어 R&D와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 투자해 대한민국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2 13:03신영빈 기자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4명 확정…임종룡·정진완 포함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및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말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으며, 12월 1일 롱 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숏 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임추위 이강행 위원장은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그룹 경영현황 자료 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외부 후보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추위는 선정된 4명의 숏리스트 후보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약 한 달여 간 ▲복수의 외부 전문가 면접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5.12.02 11:34손희연 기자

엔디에스, SM하이플러스 전사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지원…금융 혁신 주도

엔디에스(NDS, 대표 김중원)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 사례를 창출했다. 엔디에스는 SM하이플러스의 전체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면 마이그레이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결제를 처리하고 60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대규모 금융 인프라의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 국내 금융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엔디에스는 올해 2월부터 약 8개월간 SM하이플러스의 핵심 시스템, 정보 시스템, 채널 시스템을 포함한 전사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SM하이플러스가 기존 하이패스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차량 내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환 과정에서 엔디에스는 SM하이플러스가 기존 데이터센터 및 타 클라우드 대비 운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아마존 커넥트' 기반의 차세대 AI 컨택센터 구축을 통해 레거시 콜센터의 높은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과 VM웨어 의존성 제거를 통해 인프라 현대화와 운영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번 SM하이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전환은 엄격한 규제와 높은 보안 요구사항이 적용되는 국내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대규모 인프라의 전사 클라우드 도입이 가능함을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대규모 거래 처리와 높은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도 비용 효율성과 운영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SM하이플러스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AI와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 혁신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엔디에스와 함께 아마존 커넥트와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센터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상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마존 레드시프트'와 '퀵사이트' 기반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분석 환경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이번 SM하이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한 인프라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SM하이플러스가 차량 내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디지털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WS 기반 금융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사들이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서비스 혁신을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1:16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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