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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니케', 3.5주년 업데이트…메인 콘셉트 '아이돌'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18일 '승리의 여신: 니케' 서비스 3.5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돌'을 메인 콘셉트로 삼고, 인기 캐릭터(니케) '아니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신규 이벤트 스토리 '별이여 영원히 빛나라'도 공개했다. 해당 스토리는 아니스가 과거 아이돌 그룹 '티티 스타(T.T. STAR)'의 리더로 활동하며 방주의 별이 되기 위해 분투했던 이야기를 다룬다. 이와 함께 리듬 미니 게임 '트레이싱 더 스타즈'도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비정기적으로 신곡을 추가하며, 업데이트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 픽업 니케로는 '아니스: 스타'를 비롯해 '네온: 비전 아이'와 '아비스타'가 등장한다. 또 '라피: 레드 후드', '도로시', '리버렐리오' 등 인기 캐릭터들의 아이돌 콘셉트 코스튬이 대거 추가되며, 과거 인기 코스튬 6종에 대한 복각도 진행된다. 메인 시나리오는 45~46 챕터로 확장되며, 네온을 중심으로 방주 속 주요 사건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신생 카운터스의 활약이 그려진다.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오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지역 방어전' 팝업스토어가 개최되며, 한정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18일과 19일에는 YES24 라이브홀에서 '니케 밴드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젬블로를 통한 '니케 보드게임' 출시, 3.5주년 기념 패키지 앨범, ASMR 콘텐츠 등 IP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된다. 레벨 인피니트는 3.5주년을 기념해 총 130회 이상의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이날 특별 방송을 통해 "지난 주년과는 또 다른 의미로 맛있게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6.04.19 09:41진성우 기자

[ZD브리핑] "하루 1조씩 손해"…'성과급 5.4억' 제안 받은 삼성전자 노조, 파업 시계 '째깍'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삼성 그룹사 이슈와 굵직한 정책·기업 행사가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평택에서 3만5000명 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노사 갈등이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삼성SDS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데 중동 전쟁 여파로 물류 부문이 타격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방위사업청 간 KDDX 설계자료 공유를 둘러싼 법원 2차 심문도 이번주 열립니다. 베이징 국제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해 현대·기아와 BYD·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자율주행·AI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AWS코리아는 에이전틱 AI 전략을,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선언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는 개방형 AI 생태계 토론회, 디지털 크리에이터 보호 입법 공청회 등 미디어·AI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서 투장 결의대회 개최…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23일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노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 참여 의사를 밝힌 노조원 수는 3만5000명 수준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노사는 거듭된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간 노조는 회사에 성과급 제도인 OPI 상한제 폐지를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 수준으로 가정하면 총 재원은 40조원에 달합니다. 노조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할 경우 삼성전자가 입을 피해 규모를 하루 1조원, 파업 기간 20조~30조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또 사측은 국내 1위를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는 한편, 메모리사업부에는 경쟁사 이상의 대우를 보장하는 안을 노조 측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5억4000만원에 이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6월 하순부터 애플 폴더블 패널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제품용 패널인데, 5월부터 관련 부품을 양산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애플 폴더블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서 국내외에서 관련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암페놀이 맡은 힌지는 아직 문제가 완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현재로선 5월부터 애플 폴더블 제품 부품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중공업, 방위사업청과 KDDX 두고 정면충돌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 모터쇼가 열립니다. 올해는 '지능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폭스바겐 그룹 등을 비롯해 샤오미와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기본설계 제안요청서 배포 및 자료 공유 관련 가처분 신청 2차 심문이 오는 22일 진행됩니다. 방위사업청이 경쟁 입찰을 위해 한화오션 측에 자료를 공유하자, 이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와 정부 소유권이 충돌한 사안으로 법원의 판단이 향후 사업자 선정에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MA)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제4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미래차 경쟁시대,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글로벌 미래차 생산과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국 자동차산업의 구조와 시사점'을, 송동진 법무법인 더위즈 변호사가 '자동차산업 국내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외사례 분석'을 각각 발표해 현황과 사례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은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합니다. 토론자로는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허세진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컨설턴트, 이원재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책국장, 이옥걸 에코플라스틱 상무가 참여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식 열린다 매년 4월 21일은 과학의날,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날로 지정돼 있습니다. 과학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한 기념식이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한데 모입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일 3차 전체회의를 엽니다. 지난 17일 2차 회의에 이어 산적한 현안을 하루라도 빨리 헤쳐 나가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김종철 위원장은 연속된 회의 개의를 두고 위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분야에서 국회 논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먼저 21일 한국OTT포럼은 조인철 의원실과 정책 세미나를 열어 FAST 등장에 따른 미디어 시장 변화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22일 김우영 의원실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의 현안으로 꼽히는 방송통신발전기금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같은 날 이훈기 의원실은 한국독립PD협회와 K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창작자의 저작권과 보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관련 입법 공청회도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2일 디지털 크리에이터 보호 및 육성 관련 입법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해민 의원이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 제정안을 발의했는데,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이들을 보호하교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삼성SDS, 1분기 실적 발표...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비전 공개 인성정보는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시대, 인프라부터 보안까지'를 주제로 솔루션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시스코 등 인성정보의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석해 차세대 인프라와 네트워크·보안 전략, 실제 구축 방안까지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 이해민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은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운용성 정책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박소영 입법조사관은 개방형 AI 생태계를 통한 AI 기본사회 실현 방안에 대해 다룹니다. 이후 김민경 홍콩시티대 겸임교수가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22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데이터·AI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라훌 파탁 AWS 데이터·AI GTM 부문 부사장과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이 참석해 에이전틱 AI 시대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가속 전략, 금융·제조·리테일·공공 부문 전반의 산업별 AI 혁신 사례도 함께 소개합니다. 삼성SDS는 오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증권가 전망에 따르면 해당 분기 삼성SDS 실적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물류 부문이 직격탄을 맞아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신영증권은 삼성SDS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조 38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5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급망 차질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IT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웹케시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FKI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용화 및 확장 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달 2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프론트원)에서 '방산·항공우주 스타트업' 테마 프레스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엔 네오와이즈,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본에이아이, 스페이스린텍, 우주로테크, 워커린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젠젠에이아이, 코스모비, 한국정밀소재산업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오후 6시 5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석 스타트업 및 미디어 소개,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집니다. 세일즈포스는 오는 24~25일 서울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슬랙 캠프그라운드 팝업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슬랙이 제안하는 협업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슬랙봇을 비롯한 주요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출시 반년 가든 티파티 개최 예고 스마일게이트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정식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개최합니다. 이번 티파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11일동안 개최됩니다. 이 기간 현장에서는 ▲카제나 개발자와 이용자 소통 ▲라이브 뷰잉 파티 ▲유명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 ▲ 굿즈샵 운영 ▲ 가든 파티 특별 메뉴 제공 등으로 구성됩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한 '갤럭시 S26 울트라 붕괴: 스타레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을 오는 24일 출시합니다. 키레네 에디션은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의 두 번째 협업입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인기 캐릭터 '키레네' 콘셉트 기반 갤럭시 S26 울트라 LD 마그넷 케이스, 아크릴 오르골, 아크릴 스마트폰 거치대, 마그넷 스탠드 월렛, SD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 최대 1개까지 구매 예약도 가능합니다. 블랙덕, 'AI 시대,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와 대응' 기자간담회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블랙덕(Black Duck)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쿠도커뮤니케이션 과천사옥에서 'AI시대,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와 대응 및 한국 시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덕의 APAC 채널 총괄인 옌청(Yen Cheong)이 방한해 취채진 앞에서 오픈소스 보안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 방향과 실행 방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입니다. AI 시대에 맞춘 보안 위협의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블랙덕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오는 23일 '2026 CISO 인사이트 익스체인지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및 보안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 홍관희 LG유플러스 CISO, 유용기 에이스솔루션 이사, 반형철 현대면세점 CISO 등이 CISO에게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6.04.19 09:36장유미 기자

한국피지컬AI협회, 피지컬AI 국제표준 선점 공동연구기관 참여

한국피지컬AI협회(협회장 유태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제1차 정보통신표준개발지원사업 내 '피지컬 AI 표준전문연구실'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담·관리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의대학교, 한국피지컬AI협회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다.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약 8년간 수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과제는 피지컬AI 분야에서 국제표준화 의제 선점과 글로벌 표준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기존의 기술 규격 중심 접근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형 AI 구조(execution Structure)'를 표준화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표준화 그룹 신설 및 의장단 수임, 선행 표준 개념 정립, 신규 국제표준 제안 및 승인, 기술 개념증명(PoC), 산업 현장 실증 및 확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표준화 전략(Full-cycle Standardization)을 추진할 계획이다. ITU-T, ISO, IEC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와 연계, 단순히 인터페이스·데이터 규격을 넘어 인지–판단–행동으로 이어지는 피지컬AI의 실행 구조 자체를 글로벌 표준 프레임워크로 확장한다. 과제는 기존의 문서 중심 표준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표준화(Field-driven Standardization)'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연구 단계부터 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실증–산업화–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 표준이 곧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실행형 표준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피지컬AI협회는 산업계와 국제표준 간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는 피지컬AI포럼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유스케이스와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국제표준화 의제로 구조화, 글로벌 표준 논의에 반영한다. 또 기술 동향 분석, 표준 확산, 정책 제안,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국제표준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마음AI 연구소장이자 한국피지컬AI협회 표준협의회 의장인 손병희는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 표준을 만드는 것을 넘어, 피지컬AI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글로벌 공통 언어로 정의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의 표준 경쟁은 기술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실제 산업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누가 먼저 정의하고 이를 국제표준으로 확산시키느냐가 핵심이다. 협회는 산업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표준 의제를 주도하고, 국내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게 정책·표준·실증을 연계한 전략적 대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AI 모델, 반도체, 제조, 로봇, 디지털트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표준화, 정책 제안, 실증 연계, 글로벌 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내 피지컬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표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6.04.19 08:06방은주 기자

GAC 테크 데이 2026,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할 5대 핵심 기술 공개

광저우, 중국 2026년 4월 18일 /PRNewswire/ -- GAC 테크 데이 2026(GAC Tech Day 2026)이 GAC 그룹(GAC Group) 판위 본사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New Hybrid), 새로운 차체(New Body), 새로운 지능(New Intelligence), 새로운 아키텍처(New Architecture) 및 중국산 칩(Chinese Chips) 전반에 걸친 GAC의 최신 혁신 성과가 전면적으로 공개되면서, 기술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 모빌리티 경험으로의 전략적 진화를 알렸다. GAC 그룹의 샤시엔칭(Xia Xianqing) 사장은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 기술에 뿌리를 두고, 사용자를 최우선에 두며, 회복탄력성이 강한 GAC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용자에게 선도적인 경험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5대 핵심 기술 개요 ADiMOTION Power는 GAC의 완전히 새로운 전력 기술 브랜드로, ADiMOTION Range Extension, ADiMOTION PHEV, ADiMOTION HEV+로 구성되며 사용자에게 모든 시나리오에 맞는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의 '고품질 하이브리드(High-Quality Hybrid)' 인증을 받은 ADiMOTION PHEV는 B급 MPV의 연료 소비를 3리터 시대로 끌어내렸다. ADiMOTION HEV+는 업계 최초의 5.4kWh 고출력 안전 배터리를 탑재해 연료 하이브리드 기술을 2.0 시대로 이끌고 있다. Starship Body는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프레임 + 다중 링 케이지(Embedded Frame + Multi-Ring Cage)' 설계를 채택해 모노코크(monocoque)와 바디 온 프레임(body-on-frame) 차체의 장점을 통합했다. 3만 8000N•m/°의 비틀림 강성과 5톤의 견인 능력을 바탕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강인함과 일상 출퇴근에서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ADiGO Intelligence는 인지, 멀티 에이전트 협업, 감정 표현이라는 세 가지 AI 엔진을 갖춘 클라우드-엣지 통합 아키텍처(Cloud-Edge Integrated Architecture)를 특징으로 하며, 스마트 콕핏을 반응형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이해하는 단계로 진화시킨다. X-SOUL Architecture 4.0은 차량의 디지털 기반으로서, 지능형 주행, 콕핏, 파워트레인, 섀시, 차체, 연결성의 6개 도메인을 융합한 업계 최초 기술을 구현했다. 차량 전체 OTA 업그레이드는 8분 만에 완료되며, 이는 업계 1위 수준이다. 칩 생태계 분야에서 GAC는 105개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약 400개의 칩에 대한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100% 중국산 칩 설계를 적용한 중국 최초의 지능형 신에너지차인 HYPTEC GT Climbing Edition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GAC는 또한 모든 칩 성과를 업계 전반에 개방해 철도 교통, 저고도 경제, 체화된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술을 기반으로 GAC는 계속해서 전진하며,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https://www.gacgroup.com/en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면 GAC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4.19 00:10글로벌뉴스

미 육군, 기관총·레이더 장착 무인 로봇 실전 훈련 투입

미국 육군이 총기와 레이더를 장착한 무장 로봇을 실제 전투 훈련 현장에서 시험하며 미래 전장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과학기술 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합동 준비 훈련 센터(JRTC)에서 실시된 전투 모의훈련 중 무인 지상 차량 '헌터 울프'가 운용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연이 아닌, 미 육군이 운용하는 가장 혹독한 훈련 환경 중 하나에서 진행된 실전형 스트레스 테스트다. 이를 통해 신형 장비의 실전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매체는 헌터 울프의 JRTC 배치가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전력 통합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육군 제101공수사단 일부 병력이 운용한 이 차량은 당초 훈련 기간 동안 물류 및 경계 임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원격 조작식 50구경 기관총과 레이더를 장착한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해당 플랫폼이 단순한 수송 장비를 넘어 감시와 방어,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 시스템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방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 그룹의 분석가 테오만 S. 니칸치는 “헌터 울프를 연출된 시험 환경이 아닌 고강도 훈련에 투입한 점이 핵심”이라며, 실제 전장에서의 운용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헌터 울프는 미 육군의 소형 다목적 장비 수송 프로그램(SMET)에 따라 개발된 장비로, 초기 목적은 병사들의 장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무장과 감시 기능이 추가되며 역할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이 로봇은 자율 또는 원격 방식으로 지형을 탐지하고 위협에 대응할 수 있으며, 병력은 엄폐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탄약과 물, 배터리, 통신 장비 등을 운반하는 동시에 경로 정찰 및 방어 구역 감시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미래 전장은 드론과 포병, 정밀 타격 체계 등 다양한 위협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력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전투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무인 전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헌터 울프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2026.04.18 20: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앤트 인터내셔널, IFC, 지캐시, MSME의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접근성 확대 위해 최초의 지속 가능성 영향 스코어카드 개발

타기그시티, 필리핀 2026년 4월 18일 /PRNewswire/ -- 디지털 금융 포용성을 주도한다는 사명을 한층 진전시키기 위해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 IFC), 지캐시(GCash)가 영세, 중소 및 중견 기업(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이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추적하고, 비즈니스 운영에 지속 가능성 실천을 더 쉽게 도입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 가능성 영향 스코어카드(Sustainability Impact Scorecard)를 개발하고 있다. At the Memorandum of Understanding signing of Ant International, IFC, and GCash (from left) IFC East Asia and the Pacific Regional Advisory Manager for Financial Institutions Group Christina Ongoma; GCash Group Head for New Businesses Winsley Bangit; and Ant International Vice President and Head of Global Affairs and Strategic Development Carrie Suen 이 스코어카드는 필리핀 MSME에 지속 가능성 성과를 측정하고 신뢰도를 강화하며, 글로벌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기준에 부합하는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명확하며 접근성 높은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지캐시 생태계와 필리핀 시장에 맞춘 지표를 활용해, 현지 MSME이 비즈니스 전환에 도움이 되는 관련성 높고 간단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에서는 MSME가 전체 기업의 99.6%를 차지하고 전체 노동력의 3분의 2 이상을 고용하고 있지만, 금융 접근성 부족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MSME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이 스코어카드는 기업들이 자사의 지속 가능성 실천 현황을 입증하고, 성장을 지원할 지속 가능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스코어카드는 지속 가능성 성과를 추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MSME가 지속 가능성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 및 대출기관과 협력하는 데 필요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한다. 지캐시의 윈슬리 방깃(Winsley Bangit) 신사업 부문 총괄은 "MSME에는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스코어카드는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친환경 자본과 파트너십을 유치할 수 있는 신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앤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대외협력 및 전략개발 총괄인 캐리 수엔(Carrie Suen) 부사장은 "결정적으로 MSME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영향력의 확대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지캐시 및 IFC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같은 기술에 대한 현지 MSME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의 다음 물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스코어카드는 미래 혁신을 위한 핵심 도구이며, 진정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은 사회적 및 경제적 영향을 함께 통합해야 하고 결코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IFC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금융 기관 그룹의 크리스티나 온고마(Christina Ongoma) 지역 자문 관리자는 "MSME는 각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적절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적응을 지원하며, 대규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MSME의 세계적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 이번 파트너십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 논의와, MSME가 지속 가능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출범한 앤트 인터내셔널의 시리우스 프로그램(Programme Sirius)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지캐시를 시범 파트너로 삼은 이 이니셔티브는 필리핀의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해 글로벌 지속 가능성 약속을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코어카드 시범 운영은 생태계 평가, 이해관계자 참여, 지속 가능성 영향 스코어카드 개발을 시작으로 검증과 현장 테스트로 이어지며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에서 얻은 교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활용된다.

2026.04.18 10:10글로벌뉴스

트레이스트로닉, 한국지사 확장…SDV 전환 테스트 검증 제공

독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소프트웨어 검증 기업 트레이스트로닉이 한국 지사 확장을 통해 국내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글로벌 리더 '트레이스트로닉'은 서울 양재에 한국 지사를 확장 이전하고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구축에 나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트레이스트로닉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SDV' 전환에 대응해 인공지능(AI)를 적용한 테스트 자동화와 데브옵스(DevOps) 기반 검증 환경을 한국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이스트로닉은 한국 시장을 SDV 전환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핵심 시장으로 판단하고, 이번 서울 오피스 확장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케피코, 한독상공회의소 등 업계 관계자들과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참석했다. 한국은 글로벌 OEM과 티어 1 부품사가 밀집해 있는 동시에 기술 요구 수준이 높고 개발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점 역시 이러한 시장 특성을 보여준다. 트레이스트로닉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 ecu.test와 통합 테스트 관리 플랫폼 one:cx를 기반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에 최적화된 테스트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고, 연속적인 소프트웨어 통합·개발·테스트(CI/CD/CT)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트레이스트로닉은 BMW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소프트웨어 검증 및 배포 체계를 구축했고, 메르세데스-벤츠와는 ecu.test를 활용해 실차 및 HiL(Hardware in the Loop) 테스트 케이스를 가상 검증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과는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조인트벤처 neox를 설립하여 폭스바겐 그룹 내 모든 소프트웨어 검증 업무를 전담하는 등 글로벌 OEM 및 티어 1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트레이스트로닉은 독일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희 트레이스트로닉 한국지사장은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8 09:17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AI로 돈 버는 법 찾았다"…이스트소프트 수장 정상원, 글로벌 전환 승부수

"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이제는 명확히 찾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기회를 확보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대규모 매출로 전환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 1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 원년으로 선언했다. AI 더빙, AI 페르소나, AI 휴먼 인터랙티브를 3대 매출 축으로 세우고 국내외 기업향 공급을 빠르게 늘리면서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하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06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으나,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년 새 54억9800만원 늘어난 18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AI 사업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핵심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와 고정비 구조 안정화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이나 가격보다 중요한 건 사용자가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인데, 유입이 커지면 결제 전환율은 구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지금은 유입량, 즉 깔때기만 키우면 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PC 성공 이후 모바일 전환 실패…AI 시대서 체질 전환 '가속'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씨 등 '알툴즈'로 대표되는 무료 유틸리티 생태계를 만들며 빠르게 PC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급속히 확산되던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개인용 PC 보급 확대 등 구조적 수요가 맞물린데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결합해 IT 숙련도가 낮은 일반 사용자까지 흡수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그러나 모바일 시대에선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PC 유틸리티 중심의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약화된 반면, 플랫폼 기반 서비스와 구독형 비즈니스로의 전환 속도가 경쟁사 대비 더디게 진행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된 탓이다. PC 환경에서 구축된 사용자 기반이 모바일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한 점도 체질 전환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탓에 2016년 이스트소프트 수장 자리에 오른 정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틀을 벗어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AI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들였다. 또 AI 시대를 맞아 이스트소프트를 글로벌 AI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도 나섰다. 그는 "AI 시대가 오면서 다시 우리에게 유리한 '기술의 시대'가 왔다"며 "고가의 구축형 솔루션을 포기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조직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4분의 1토막 나는 모험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SaaS 운영의 절반은 가격 정책으로, 6.95달러냐 7.95달러냐에 따라 고객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환불 정책과 고객 피드백 대응, 24시간 마케팅 운영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마케팅 효율(ROAS)을 300%까지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SaaS·피지컬 AI '핵심 축'…키오스크 사업도 강화 현재 이스트소프트 사업의 핵심 축은 글로벌 SaaS 전환과 피지컬 AI 기반 서비스 확장이다. 특히 AI 휴먼 기반 키오스크 사업은 리테일 시장을 겨냥한 대표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스트소프트는 단순 무인 단말기가 아니라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와 다국어 지원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진화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이 사업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또 버튼 중심에서 음성 기반 상호작용으로 전환되는 흐름 자체가 시장 구조를 바꿀 변수라고 짚었다. 동시에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한 다국어 기능을 강화하며 글로벌 리테일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글로벌 협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는 행사나 내부 채널을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기술을 소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해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특정 프로젝트보다 기술 교류, 콘텐츠 노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고객과의 사업 기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빠르게 늘어나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 이미 상당 부분 축적된 상태다. 또 전시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고객 접점이 실제 프로젝트 논의로 이어지면서 단순 테스트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앞둔 사례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현재 확보된 글로벌 사업 기회만으로도 당분간 대응이 쉽지 않을 정도"라며 "이제는 사업 기회를 더 늘리는 단계라기보다 실제 매출로 전환하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공급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단순 테스트 프로젝트는 언제든 중단될 수 있지만, 상용 도입이 이뤄지는 순간 시장 확장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최근 들어 정 대표는 일본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전환 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PoC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일 뿐이고, 실제 보급이 시작되면 시장 확대는 시간 문제"라며 "누가 봐도 확산이 예상되는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휴먼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사한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완성도와 상용화 경험 측면에서는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이스트소프트 기술이 파트너사 제품 형태로 적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AI 휴먼 인터랙션 시장 자체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플레이어도 많지 않다"며 "완성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리드는 이미 축적…핵심은 매출 전환 속도" 회사 내부적으로는 제품 중심 조직으로의 재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보안 계열사까지 포함해 AI 기술을 제품에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정렬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구조를 기존 영업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무게추를 다시 옮기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는 결국 제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서 선택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AI 확산 속도와 관련해서는 '가격 하락'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는 비용 부담으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지만, 단가가 낮아지는 순간 거의 모든 산업과 서비스에 AI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두고 그는 AI를 '플라스틱'에 비유하며 범용 기술로서의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AI를 하나의 엔진으로 보면 된다"며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면 어디에든 붙일 수 있는 범용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AI 산업 환경에 대해서는 데이터 규제와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함께 언급했다. 한국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은 만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있지만, 제조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제조 AI 중심 전략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한국은 데이터를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쉽게 못 쓰는 환경"이라며 "제조 분야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강점이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민간 중심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 자문을 넘어 실행 계획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면서 정책 실행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민간 위원들이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전과 달리 정책 실행 속도와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중장기 목표도 보다 명확하게 설정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AI 서비스 기업으로 이스트소프트를 도약시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시에 그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도 나서며 사업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올해 3월과 4월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각각 1000주씩 추가 취득하며 지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7만48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약 0.6%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는 "앞으로 AI 기반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10년 뒤에는 AI 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기억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자리 잡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6.04.18 08:00장유미 기자

뉴마크의 2026년 1분기 한국 오피스 동향 보고, 재개발로 인한 임대인 이동 속 시장 안정세 지속과 새로운 수요 증가

서울, 한국, 2026년 4월 17일 /PRNewswire/ -- 뉴마크(Newmark)는 2026년 1분기 한국 오피스 임대 동향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 오피스 시장의 안정적인 펀더멘털과 수요 촉발 요인의 변화 및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을 부각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3.8% 오른 수준을 유지했으며, 임대료는 고급 오피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자산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동)' 현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Newmark Group, Inc. 뉴마크 코리아 리서치팀장 Judy Jang 총괄이사는 "서울 오피스 시장의 임대 활동이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 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재개발과 임차인의 니즈 변화 그리고 테크 기업과 소비자를 중시하는 기업들의 증가에 따른 임대 공간의 재배치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임차인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우량 자산 프레미엄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 재개발에 따른 임차인의 이동이 임대 활동에 변화를 줘: 재개발과 리모델링에 따른 임차인 이동이 증가하면서 특히 핵심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단기적인 공실율의 급격한 상승(Negative Absorption)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임차인들이 신축 및 고품질 공간을 선호하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근본적인 수요는 시장 전체에 걸쳐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적인 산업군을 넘어서서 확대되는 신규 수요: 세계적인 AI 및 테크 기업들이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K-컨슈머 업체들이 주요 권역에 통합 본사를 확장, 운영하면서 임대 수요가 다각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임차인들의 면면을 다채롭게 할 뿐 아니라 입지가 좋고 스펙이 우수한 오피스 환경에 대한 추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규제 완화에 따라 가속화되는 재개발과 시장의 양극화: 정책적 지원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인해 특히 강남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건물주들이 노후 부동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이러한 업그레이드의 충격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신축 또는 개보수 건물과 노후 건물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권역별 차별화와 임대료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 전망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g 이사는 이어 "임대 수요는 테크 기반 임차인들의 증가와 기업들의 부동산 전략의 변화에 따라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공실률은 2026년 하반기 신규 공급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등락이 있을 것이지만 우량 자산의 임대료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뉴마크 뉴마크그룹(Newmark Group, Inc. (나스닥: NMRK))은 자회사들("뉴마크")과 함께 부동산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뉴마크는 소유주부터, 임차인, 투자자, 창업자와 스타트업 및 우량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각 고객들의 특성에 맞춘 포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사 플랫폼은 전세계의 기존 시장과 신흥 부동산 시장 둘 모두에 걸쳐 있는 영업망과 시장 정보를 결합하여 업계 전반에 있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마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약 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5년 12월 31일 현재, 뉴마크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모두 합쳐 4개 대륙에서 약 175개 사무소와 9,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nmrk.com을 방문하거나 @newmark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뉴마크에 관한 미래 예측성 언급 본 보도자료에 있는 뉴마크 관련 언급 중 과거의 사실이 아닌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며, 그 미래 예측성 언급에 들어 있는 내용과는 상이한 실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언급에는 뉴마크의 사업, 실적, 재무 상태, 유동성과 전망에 관한 언급이 포함되어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할 수도 있으며 실제 결과는 현재 시점에서 예상되는 내용과는 상당히 다를 지도 모를 리스크를 안고 있다. 뉴마크는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미래 예측성 언급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들어 있는 내용과 상이한 실제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는 추가적인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관련해서는 뉴마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들에 들어 있는 미래 예측성 정보에 관한 리스크 및 특기 사항과 양식10-K, 10-Q, 혹은 8-K의 후속 보고서에 들어 있는 미래 예측성 정보에 관한 상기 리스크 요인 및 특기 사항의 업데이트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57994/Newmark_Group_Logo_v1.jpg?p=medium600

2026.04.17 23:10글로벌뉴스

신기능 찾는 크리에이터 주목…에픽게임즈, '트윈모션 2026.1' 출시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이 추가된 '트윈모션 2026.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연출 기능이 추가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트윈모션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건축과 영화·TV,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리얼타임 3D 그래픽 엔진이다. 그래픽과 실제 사진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자화면(UI)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최신 버전은 전반적으로 보다 정교한 표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포토 매칭 ▲자동 에지 소프트닝 ▲라이팅 채널 ▲새로운 카메라 및 렌즈 효과 ▲향상된 파티클 VFX ▲유럽 나무 팩 ▲영구적 파일 저장 위치 설정 등 모든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활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포토 매칭은 소실점을 지정하면 카메라 위치와 초점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 3D 모델과 2D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성한다. 자동 에지 소프트닝은 지나치게 선명하게 구분돼 보이는 CG 오브젝트 테두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라이팅 채널은 장면 속 요소에 비춰지는 빛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오토 포커스는 사람 눈과 흡사하게 사물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뎁스 오브 필드' 효과를 통해 초점이 화면 중앙에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설정해 카메라가 바라보는 특정 지점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연출할 수 있다. 불, 연기, 안개, 물 등의 표현을 담당하는 파티클 VFX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다양한 신규 이펙트도 추가됐으며, 사용자가 파라미터를 조정해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사실적인 유럽 나무 에셋 10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각 에셋은 여러 변형을 제공해 더욱 풍부한 환경 구성이 가능해졌다. 트윈모션 버전이 달라도 에셋을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저장 구조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반복 다운로드나 파일 이동 없이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사용자는 에픽게임즈 런처, 구독 플랜을 이용자는 데브 포털에서 새롭게 출시된 트윈모션 2026.1을 설치 가능하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는 라이선스 옵션을 확인하고 무료 체험판을 신청할 수 있다.

2026.04.17 19:46진성우 기자

카카오엔터 베리즈, 삼성 라이온즈 한정판 MD 출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팬스토어 '베리즈샵'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 유니폼'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베리즈샵이 기획, 제작한 이번 한정판 유니폼은 2026년 시즌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구단의 전통적인 아이덴티티에 화사한 '봄의 색채'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베이스에 감각적인 핑크 라인과 레터링을 배치했으며, 전면 'Lions' 로고 옆에 마치 벚꽃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꽃 패치를 더해 계절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경기장 응원복을 넘어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18일부터 베리즈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특히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직접 '스프링 한정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하음은 오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하음은 2년 연속 삼성 라이온즈의 시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링 유니폼' 외에도, 베리즈샵은 삼성 라이온즈 공식 MD를 맡아 올해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였다. 앞서 선보인 한정판 '2026 어린이 키트'와 '2025 골든글러브 상품'을 잇따라 완판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이른바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왕조' 시절 유니폼을 새롭게 재출시한 '왕조 레플리카' 등 총 70여종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였다.

2026.04.17 19:40안희정 기자

에미리트 NBD, 다르 글로벌에게 2억 5000만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 텀론 차관 성공적 실행…글로벌 성장 가속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4월 17일 /PRNewswire/ -- 중동, 북아프리카, 튀르키예(MENAT)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 그룹 에미리트 NBD(Emirates NBD)가 런던 상장 럭셔리 국제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 plc)에게 미화 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신디케이트 텀론 차관('프로젝트 라디움 II(Project Radium II)')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다르 글로벌은 다르 알 아르칸 부동산 개발회사(Dar Al Arkan Real Estate Development Company)가 최대주주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자금을 조달했다. Emirates NBD successfully executes USD 250 Million Syndicated Term Loan facility for Dar Global, Accelerating Global Growth and Expansion 에미리트 NBD 캐피털(Emirates NBD Capital)은 이번 미화 2억 5000만 달러 규모 거래에서 공동 주간사(Joint Mandated Lead Arranger), 북러너(Bookrunner), 단독 문서화 주관사(Sole Documentation Agent)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금융 조달로 다르 글로벌의 글로벌 확장 계획이 탄력을 받고 주요 시장에서 기존 프로젝트 속도가 높아지고 신규 부동산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거래는 신디케이트 금융 분야에서 에미리트 NBD의 구조화 및 배분 역량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서 역내 및 국제 부동산 개발사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라는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흐메드 알 카심(Ahmed Al Qassim) 에미리트 NBD 기업금융 부문 총괄은 "이번 거래는 대규모 신디케이트 금융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에미리트 NBD의 역량에 대해 글로벌 기관들이 갖고 있는 신뢰가 재확인된 것이다. 다양한 대주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당사의 네트워크 전반에서 강력한 배분력과 부동산 연계 신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증거다. 다르 글로벌의 사업 목표에 부합하는 금융 구조를 설계하게 돼 영광이다.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당사의 의지가 잘 드러난 거래"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에미리트 NBD가 문서화 과정을 주도하며 적시에 성공적으로 종결을 이끌어낸 가운데 금융 구조 설계 및 실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금융은 또 역내 다른 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성됐으며, 다르 글로벌이 자금 수요와 향후 성장 계획을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아드 엘 차르(Ziad El Chaar) 다르 글로벌 CEO는 "에미리트 NBD와 함께 추진한 이번 차관은 다르 글로벌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강력한 금융기관 그룹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됐다. 유동성을 강화하고 기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신규 기회에 대해서는 규율 있고 선별적인 접근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런던에 상장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자금원에 접근하는 능력이야말로 주요 국제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당사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58350/ENBD_x_Dar_Global.jpg?p=medium600

2026.04.17 18:10글로벌뉴스

베어링스, 중동 입지 강화를 위해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4월 17일 /PRNewswire/ -- 세계 선도적인 대체 투자 운용사 중 하나인 베어링스(Barings)가 4월 16일 아부다비 신규 사무소 개소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중동에 대한 베어링스의 헌신과 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회복력 및 투자 기회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다. 아부다비 사무소는 2024년 베어링스의 두바이 사무소 성공적인 출범에 이은 것으로, 걸프 지역 전반의 기관 투자자, 국부 펀드 및 패밀리 오피스와의 관계를 심화하려는 회사의 야심을 반영한다. 베어링스의 마이크 프레노(Mike Freno)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는 중동에 대한 베어링스의 헌신과 이 지역의 성장 궤적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한다. 현지에 상주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용 시장 전반에 걸쳐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어링스 글로벌 클라이언트 그룹의 왈리드 자멜(Waleed Zamel) 중동 지역 총괄 상무이사는 "이번 확장은 이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아부다비는 핵심 금융 중심지이자 베어링스의 중동 전략의 성장 축으로, 현지 사무소를 통해 고객들과 더 긴밀하게 교류하고 그들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ADGM의 아르빈드 라마무르티(Arvind Ramamurthy) 최고 시장 개발 책임자는 "베어링스가 ADGM 생태계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결정은 지역 및 국제 성장을 위해 아부다비를 선택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한다.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지역 자본과의 깊은 연결을 바탕으로 ADGM은 자산 및 자산 관리자들이 지역 및 그 너머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기회에 접근하는 것을 계속 지원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무소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인 ADGM 내에서 운영되어, 베어링스가 주요 지역 투자자들과 가까이 위치하고 강력한 규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한다. 회사는 중동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채, 사모 신용, 부동산 전략에 대한 강한 수요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58397/Barings_Logo.jpg?p=medium600

2026.04.17 18:10글로벌뉴스

다같이 "대~한민국" 옛말...월드컵 특수 실종에 유통업계 고심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마케팅 전략을 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소비 특수를 이끌던 대표 행사였지만, 최근에는 소비 습관 변화와 경기 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기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유통업계에서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곳은 '카스'를 앞세운 오비맥주가 사실상 유일하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코카콜라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지만, 주요 유통·외식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월드컵을 둘러싼 소비 구조 자체가 변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과거처럼 대규모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소비를 집중시키는 형태가 아니라, 개인 단위 시청과 소규모 소비로 분산되면서 이벤트 효과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경기 시간, 대표팀 성적, 라이선스 비용 부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기업들이 마케팅 투자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모여서 응원하던 시대 끝”…소비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 업계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소비 방식의 변화다. 과거 월드컵은 거리응원과 단체 관람을 중심으로 치킨, 맥주 등 외식·주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개인 단위 시청이 일반화되면서 소비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월드컵 기간에 밤새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었고 실제 매출 효과도 컸다”며 “하지만 팬데믹 이후 식당 등 유흥 중심 소비가 줄고 가정용 소비 비중이 커지면서 같은 방식의 마케팅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외식업계도 같은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단체 주문이 몰리는 구조가 아니라 집에서 간단히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을 끌어올릴 만큼의 집약적인 소비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시간·대표팀 변수까지…“흥행 요소 약해졌다” 경기 시간대 역시 업계에는 부담 요인이다. 이번 월드컵 주요 경기가 국내 기준 출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외식이나 배달 소비를 자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오는 6월 12일 체코와의 1차전은 금요일 오전 11시, 19일 멕시코전 역시 금요일 오전 10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은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직장인과 학생들의 시청 및 소비 참여를 끌어내기 쉽지 않은 시간대라는 점도 악영향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경기 시간이 출근 시간대에 많이 걸려 있어 예전 월드컵보다 업계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며 “월드컵 기간이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폭발적인 매출 상승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점도 변수로 꼽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과거와 비교해 국민적 관심도나 시청 참여도가 떨어진 것 또한 분명하다”며 “이벤트 자체의 상징성은 있지만 소비로 이어지는 동력은 약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돈 써도 확실치 않다”…월드컵 대신 '효율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망설이는 핵심 이유다. 월드컵 관련 마케팅을 위해서는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는데, 투자 대비 성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관련 표현이나 이미지를 활용하려면 FIFA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시장 환경까지 고려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예산을 분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월드컵에 집중하기보다는 효과가 검증된 채널로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공식 스폰서가 아닌 이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에는 제약이 있다”며 “특수를 노린 행사는 일부 준비하겠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을 보면서 제한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6.04.17 17:13류승현 기자

신세계가 열흘만에 오픈AI 협업 계획 뒤집은 이유

신세계그룹이 오픈AI와의 협업을 발표 열흘 만에 중단하고 리플렉션AI와의 협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챗GPT 안에서 이마트 쇼핑·결제·배송을 구현하겠다는 'AI 커머스' 구상에서 물러나,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등 유통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것이다. 17일 신세계그룹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발표했던 오픈AI와의 협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오픈AI와 AI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기반 유통 패러다임 혁신'에 나서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선택과 집중'이 그 이유 신세계그룹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선택과 집중'이다. 리플렉션AI와 리테일 분야로 협업을 확장하고 AI데이터센터 건립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AI 커머스 모델의 실효성과 사업 중복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오픈AI와 추진하던 챗GPT 기반 쇼핑은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챗GPT 안에 각 회사의 앱을 넣어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이미 구현된 기능과 큰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챗GPT 내에 앱 형태로 들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협업이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은 유통 운영 효율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품 소싱부터 발주, 가격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할 경우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 나아가 기업 가치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순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계획이 인프라 구축은 리플렉션AI가, 서비스 부문은 오픈AI가 담당하는 구조로 나뉘어 있던 이원 구조였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하나의 파트너로 통합해 실행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AI 기반 리테일 혁신의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모아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선결 과제라 판단했다”며 “AI 데이터 센터 건립 및 AI 리테일 프로젝트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하고 있는 리플렉션 AI와 우선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시장에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빨리 내놓을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월마트도 접은 챗GPT 쇼핑…전환율 낮고 정보 오류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커머스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 월마트는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내 쇼핑 기능을 시험했지만, 지난달 이를 중단했다. 챗GPT 내에서의 결제 전환율이 높지 않은 것이 그 배경으로 지목됐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월마트는 챗GPT 내 직접 판매 상품의 구매 전환율이 소매업체 웹사이트로 유도해 결제한 경우보다 약 3분의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고 여부나 배송 예상 시점, 배송비 등의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는 오픈AI가 유통업체 웹사이트에서 챗GPT에 노출되는 상품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6.04.17 17:09김민아 기자

넥써쓰-밸로프 '카오스W', 사전등록 47만 돌파

넥써쓰(대표 장현국)와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MMORPG '카오스W'의 사전등록자 수가 47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오스W'는 2분기 중 출시된다. 이번 성과는 '카오스' IP의 인지도와 게임 온보딩부터 마케팅, 보상까지 아우르는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사전등록 흥행의 핵심인 텔레그램 기반 미니앱 '크로쓰 플레이'는 메신저 환경의 높은 접근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의 참여를 주도했다. 이용자들은 미니앱 내 미션을 수행하고 기축 토큰인 '크로쓰'를 보상으로 즉시 획득하는 직관적인 체계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원작 RTS '카오스 온라인'의 전략성과 RPG의 성장 재미를 결합한 '카오스W'는 웹2와 웹3 이용자를 모두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토크노믹스를 채택했다. 경제 생태계는 총 공급량을 10억 개로 고정한 핵심 재화 '레드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산 가치의 안정성을 도모한다. 일반 이용자 또한 별도의 지갑 연결 없이 게임 내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정통 게임성이 결합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4.17 17:00정진성 기자

고개 숙인 한화솔루션, 유증 규모 축소…김승연 회장 무보수 선언

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던 한화솔루션이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과 금융당국의 제동에 결국 발행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분 희석 부담은 일부 완화됐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 2조 40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금액을 1조 8144억원으로 약 5800억원(24%) 축소하는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채무상환 자금이 기존 1조 4899억원에서 9067억원으로 줄었으며, 시설 투자 목적 자금은 약 9077억원으로 유지됐다. 예정발행가액도 기존 3만 3300원에서 3만 2400원으로 낮아졌다.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신주 발행가 하락보다 발행 물량 축소 효과가 더 크다는 점에서 부담이 일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주주에 대한 1주당 신주 배정 비율도 0.33주에서 0.26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대주주인 한화는 증자 규모 변경과 관계없이 120% 초과청약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 6000억원은 투자자산 유동화와 자본성 조달 등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 한도대출 등을 상환해 2026년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이내로 관리하고, 순차입금은 약 9조 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결 부채비율 110% 이내, 순차입금 7조원 수준을 목표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승연 회장, 오너家 고액 연봉 논란에 무보수 경영...경영진 직접 사과 예정 유상증자 논란이 오너일가 고액 연봉 문제까지 불거지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5월부터 한화솔루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최고경영자로서 유상증자의 목적인 미래 성장 기술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책임 있게 기여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 전략 자문과 미국 정·재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21일 경영진이 국내 증권사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기대 효과와 자구안, 성장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1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국내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개인투자자 담당 직원 등을 만나 투자자와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는 “유상증자 추진 초기 그 규모와 배경에 대해 주주 여러분과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측은 주주들을 달랠 주주환원책도 재확인했다. 앞으로 5년간 (2026~2030년)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연결 당기순이익 10%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이 300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도 최소 300원의 배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4년간 13조 8000억원 규모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해 이 가운데 6000억원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6조원, 기업 운영·투자 지출(OPEX·CAPEX)에 7조 2000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는 “주주가치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강도 높은 자구책을 통해 유상증자 규모를 조정했다”며 “미국 중심 수직계열화 전략을 강화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양산과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투자로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규모 축소는 예상된 수순…거버넌스 개선 요구 지속" 이번 규모 축소는 시장의 강력한 거부권 행사가 불러온 결과라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정기 주총 직후 기습적으로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주가는 당일 18% 이상 폭락하며 주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중심으로 주주들이 결집해 주주명부 열람 신청과 금감원 탄원서 제출 등 실력 행사에 나섰다. 금감원 역시 지난 9일 증권신고서에 중요 사항 기재가 누락되거나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었다. 소액주주들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 자체는 일부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이사회 투명성과 거버넌스 개선 요구는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소액주주 측 대표인 천경득 변호사는 "유상증자 규모를 20% 정도 줄이는 것은 예상된 조치였다"며 "이전 보다 규모가 줄었다는 점은 좋게 평가하지만, 유상증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현재 주주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경영을 잘못한 오너들이 직접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그에 걸맞은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그 다음은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어떻게 보장할 건지에 대한 조치며, 유상증자 문제는 그 다음"라고 강조했다. 소액주주 연대는 앞으로도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사 측에 전달하고 후속 대응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2026.04.17 16:54류은주 기자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24일 오픈 베타 실시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는 신작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테스트는 닌텐도 스위치 2와 플레이스테이션 5·4,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 전투 시스템인 '소환'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베아트릭스'를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총 3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난도 미션인 '화염 같은 세피라의 반짝임'이 개방되며, 해당 퀘스트에서는 소환석을 활용한 전투와 파티 전원의 오의 연계인 '어센드 체인' 시전이 가능하다. 사이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작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트로덕션 무비를 공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애니메이션 1~7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사이스토어'에서는 게임 소프트웨어 일반판을 비롯해 오리지널 굿즈가 포함된 특장판 및 한정 특전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4.17 16:46정진성 기자

[현장] 제조·유통에 쌓인 '침묵 데이터'…삼성SDS, '브리티웍스'로 깨운다

삼성SDS가 제조·유통 산업에서 급증하는 데이터와 업무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협업 기반 인공지능(AI) 전략을 제시했다. 분산된 업무 데이터를 통합하고 생성형 AI를 결합해 실제 업무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AI 전환(AX)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조원영 삼성SDS C&C사업팀 그룹장은 1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제조·유통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함께 사라지는 데이터"라며 "이 데이터를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AX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그룹장은 'AX, 제조·유통의 침묵하는 데이터를 깨우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산업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데이터·AI 기반 협업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제조·유통 산업이 직면한 핵심 변화로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글로벌 진출 가속 ▲숙련 인력 감소에 따른 노하우 소실 등을 꼽았다. 특히 베테랑 인력의 은퇴와 이직이 이어지면서 업무 경험과 데이터가 함께 사라지는 점을 주요 리스크로 지적했다. 최근 제조·유통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소싱 확대와 초개인화 트렌드 확산으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커졌고 제품 수명주기 단축에 따라 더 빠른 의사결정과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조 그룹장에 따르면 이같은 변화는 IT 관점에서 데이터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 정형 데이터 중심에서 벗어나 메신저·회의·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과거 수개월 단위가 아닌 수년 단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환경으로 전환되는 상황이다. 그는 "데이터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 데이터 통합과 통찰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산업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침묵하는 데이터'를 깨우는 3단계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생성형 AI로 분석한 뒤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구조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존 시스템 데이터와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 내부 지식과 외부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 그룹장은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 임직원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은 삼성SDS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통해 구현된다. 브리티웍스는 메일·메신저·회의·드라이브 등 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한다. 또 생성형 AI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이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기능으로는 업무 시작 전 일정과 업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 브리핑', 다국어 실시간 번역 회의, AI 기반 자동 회의록 작성 등이 꼽힌다. 업무 전반을 자동화해 효율을 높이고 숙련 인력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문서 작성, 이메일 초안 생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AI 코파일럿 기능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엑셀 기반 소비자 분석, 글로벌 피드백 번역 등 유통 현장에서의 실활용 사례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삼성SDS는 브리티웍스에 에이전틱 AI 기능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제공하는 '앤서링 에이전트', 음성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보이스 에이전트' 등을 통해 협업 환경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맨틱 그래프 기반 데이터 연결 기술을 통해 여러 시스템과 문서에 흩어진 정보를 맥락 단위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 검색을 넘어 복합적인 질문에도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조 그룹장은 "브리티웍스는 소통과 협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침묵하는 데이터를 깨워 제조·유통 산업의 AX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6:14한정호 기자

삼성SDS "숙련 정비사 노하우, AI로 조직 자산 된다"

삼성SDS가 지게차 정비 현장에서 숙련 정비사만 알던 노하우를 조직 전체가 쓸 수 있는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진·음성·텍스트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전수되던 암묵지를 시스템에 축적하고 검색 가능한 형태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아나 삼성SDS MSP 사업팀 컨설턴트는 17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서 "AI 혁신이 성공하려면 C레벨과 현장이 같은 언어로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렌탈 서비스 기업의 정비 지원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개했다. 이 기업은 정비사가 현장에 출동하면 매번 숙련자에게 전화로 증상을 설명하고 조치 방법을 묻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정비 노하우는 일지에 기록돼야 하지만 정비 건수 압박으로 세세한 기록이 어려웠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현장의 고질적 문제였다. 정비사마다 같은 부품을 일본식·독일식 등 제각각 용어로 부르는 것도 소통과 데이터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 삼성SD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멀티모달 정비 지원 시스템 '스냅틱스 AI'를 구축했다. 스냅틱스 AI에 사진을 올리면 지게차 부품에 특화된 객체인식 모델이 해당 부품을 탐지하고 표준 용어를 자동으로 라벨링한다. 누가 입력하든 동일한 용어로 검색·기록되는 구조다. 부품 사진 한 장만으로도 과거 정비 일지와 매뉴얼을 연동해 원인과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조상현 삼성SDS MSP 사업팀 프로는 음성 처리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정비 현장 오디오 파일을 첨부하고 요청 사항을 구두로 입력하면 사람 목소리와 기계음을 먼저 구분한다. 성대에서 시작해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 목소리와 물리적 운동에 의한 주기적 반복 패턴을 보이는 기계음의 음성학적 차이를 활용한 방식이다. 사람 목소리는 텍스트로 변환하고 기계음은 벡터로 임베딩해 유사한 과거 정비 이력을 검색하는 데 활용한다. 에이전트는 최종 답변을 내기 전 근거의 적합성을 스스로 판단해 부족하면 재검색·재생성하는 자기강화형 루프 구조를 갖췄다.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AI 사용 그룹과 미사용 그룹을 비교한 결과 검색 소요 시간이 43.9% 줄었고 저연차 정비사의 검색 및 문제 해결 정확도는 12.4% 개선됐다. 사용자 테스트에선 정비 시간 단축과 역량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삼성SDS의 참여형 컨설팅 프로그램 'S-VIP'를 통한 성과다. S-VIP는 제조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컨설팅은 세 단계로 구성됐다. 우선 삼성SDS가 고객사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AX 수요 지점을 파악한다. 이어 워크숍으로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AI 에이전트 도입 등 최소기능제품(MVP) 수준의 AX 서비스를 직접 구현한다. 마지막 단계에선 AI를 활용하는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컴플라이언스를 설계한다. 전 과정은 3개월 이내로 완료된다. 이 컨설턴트는 "AI 혁신 목표를 명확히 하고 모든 임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열쇠"라며 "데이터 정제·정의와 거버넌스 체계 구축까지 함께 가야 혁신이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17 15:42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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