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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든 사이, 더 나은 아침을 만드는 기술"

서울대 연구실에서 20년 넘게 축적한 수면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침실로 내려왔다. 비알랩은 '무구속 수면 측정'과 '바이오 피드백 기반 수면 개선'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슬립테크 시장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종민 비알랩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학 생체신호 연구실에서 개발한 수면 측정 기술과 수면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기술, 적정 수면을 계산해주는 알고리즘을 연구해 2021년에 법인을 설립했다. 비알랩 기술의 중심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동작하는 수면 플랫폼'이 있다. 이 대표는 연구 초기부터 이 원칙이 핵심이었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저희가 중요시했던 키워드가 무구속적으로 동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뭔가 차거나 키고 끄지 않아도 알아서 되는 솔루션을 계속 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소 시절 아예 아파트 한 채를 빌려 연구 공간을 꾸몄던 시기를 떠올렸다. 당시에도 공통된 결론은 사용성의 한계였다. "시계를 차고 자면 좋은데 거의 차지 않아요. 까먹는 것도 까먹는 거지만 불편하잖아요. 웨어러블은 신호 하나만 측정해 모든 걸 추정하는데, 저희는 심박·호흡·움직임을 종합적으로 측정합니다." 비알랩의 수면 플랫폼은 매트리스·토퍼 내부 약 3cm 두께 테크 레이어 속에 핵심 모듈이 집약돼 있다. 이 층에는 미세 진동과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 프로세서, 무선 통신 모듈, 소리·진동 피드백을 위한 장치를 통합했다. 매트리스 내부에 장착된 센서는 특별한 장치가 아니다. 가치의 핵심은 그 뒤에 있는 알고리즘이다. 그는 "데이터를 의미 있는 신호로 만드는 게 어렵다"며 "심박과 호흡을 다시 딥러닝 알고리즘에 넣으면 실제 심전도처럼 신호가 나오고, 그걸 바탕으로 수면 단계를 추정한다"고 말했다. 비알랩의 기술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는다. 심박·호흡 리듬을 실시간 분석하고, 그 리듬보다 살짝 빠르거나 느린 소리·진동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체 리듬을 '동기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심장이 쿵쿵 뛰고 있으면, 그보다 약간 빠르게 혹은 느리게 미세 진동을 주면 사용자가 그 리듬을 따라가요. 이게 바이오 피드백이에요." 실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는 "입면 시간을 30% 줄였고, 깊은 수면 강화와 깨는 빈도도 줄었다"며 "특히 깨는 것이 36% 감소하는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방식이 기존 시장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온도를 사용해 수면을 약간 개선하려는 시도는 있지만 실시간 상태에 맞춘 피드백으로 수면 자체를 바꾸는 곳은 드물다"고 전했다. 비알랩의 기술이 LG전자와 만나면서, 수면 중 환경 자동화가 현실이 됐다. 그는 기존 수면 문제가 왜 해결되지 않았는지 명확히 짚었다. "사람은 꿈을 꿀 때 자율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다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몸이 위협을 느끼고 깨는 거죠. 기존에는 그 순간을 볼 방법이 없었어요." 벤자민AI는 이 순간을 감지한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보며 불편함으로만 알고 넘겼던 것들을 대응한다. LG 씽큐(ThinQ)와 연동하면 조명·온도·커튼 등도 조종할 수 있다. '지금 불을 끌까 말까' 고민할 필요가 없이 그냥 자면 알아서 켜지고 꺼진다. 비알랩은 올해부터 쇼룸, 백화점 팝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수면 제품 특성상 체험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대표는 "매트리스를 그대로 써보지 않고는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지역 기반으로 거점을 늘리려 한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반응도 빠르게 오고 있다. 그는 "일본, 미국, 호주에서 저희 제품을 가져가 테스트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며 "시장이 낯설기 때문에 기존 플레이어들과 시너지를 내며 확산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수면 개선 파급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수면이 개선되면 정신 건강은 물론 학습 능력, 업무 능력에까지 영향이 갑니다. 잠을 부족하게 자면 레프틴·그렐린 호르몬 때문에 배고프고, 잠을 충분히 자면 적당히 먹게 됩니다. 혈압·당뇨 등도 다 연관돼 있어요." 비알랩의 목표는 명확하다. 그는 "이 기술이 최대한 많이 퍼져서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025.11.23 08:52신영빈 기자

대만 경제부, R&D100 어워즈에서 7관왕 위업 달성

18년 동안 100회 이상 수상: 국제 무대에서 빛난 대만의 R&D 역량 타이베이 2025년 11월 23일 /PRNewswire/ -- 대만 경제부(MOEA)가 오늘(21일) 자체 예산으로 개발한 6가지 기술이 '기술계의 오스카상(Oscars of Innovation)'으로 불리는 2025년 R&D 100 어워즈(2025 R&D 100 Awards)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산업기술연구소(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가 3개, 대만 섬유연구소(Taiwan Textile Research Institute, TTRI), 금속공업연구개발센터(Metal Industries Research & Development Centre, MIRDC)(특별상 동시 수상), 그리고 정보산업연구소(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 III)가 각각 1개씩 수상했다. 인공지능(AI), 생물 의학 및 보건 의료,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기술이 수상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만의 탄탄한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R&D) 역량이 세계 유수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Taiwan's Ministry of Economic Affairs (MOEA) announced today (21st) that six technologies it funded have won seven awards at the 2025 R&D 100 Awards, often hailed as the "Oscars of Innovation." 대만 경제부는 혁신적인 연구 개발이 대만 산업의 꾸준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경제부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대만 경제부는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통해 대만 기업의 혁신과 고도화에 앞장서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대만 경제부의 지원을 받은 연구팀은 R&D 100 어워즈에서 1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지금까지 총 103개의 상을 휩쓸었다. 상을 받은 기술 중 90%는 기업체에 기술 이전이 완료되었거나 벤처 기업의 창업 기반으로 활용됐다. 올해 수상 기술 가운데 5개는 이미 산업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대만의 인공지능, 생물 의학, 기타 주요 산업 분야에서 가치 있는 기술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생물 의학 및 보건 의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수상 기술이 배출됐다. 먼저, ITRI에서 개발한 생체 모방 인대 지지물(Bio-Inspired Ligament Scaffold, BILS)은 전방 십자 인대(ACL) 재건술이나 기타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생체 공학적 인조 인대다. 이 기술은 다공성 생체 섬유 구조와 생체 복합 재료의 결합으로 연부 조직과 경골 조직 간 유착 수준을 높이고 골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PET 소재 인대보다 3배 더 높은 인장 강도, 뼈와의 뛰어난 유착력, 그리고 30% 더 빠른 기능 회복 속도를 자랑하며, 스포츠 의료 분야와 고령 인구가 환영할 만한 혁신적이고 오래가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SSFC(Shinkong Synthetic Fibers), 오스어웨어 바이오텍(OssAware Biotech), 대만섬유연구원(Taiwan Textile Research Institute)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금속공업연구개발센터(MIRDC)에서 개발한 'AI 기반의 상호작용형 언어 치료 시스템(AI-Guided Interactive Speech-Language Therapy System)'이다. 이 기술은 아동과 대화할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동의 언어에서 실제로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그와 유사하면서 더 풍부하고 복잡한 언어적 표현으로 대답해 아동이 올바른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집중적인 언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언어 치료 분야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AI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재활용 분야와 관련된 획기적인 기술인 대만 산업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AI-WaJe™ 시스템이 있다. 이 기술은 AI로 최적화된 비열식 워터젯 공정을 통해 폐타이어를 고활성 고무 분말로 재생하며, 전 세계의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기계적 파쇄 방식이나 열분해 공정과 달리, AI-WaJe™ 기술은 분자 단위에서 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해 과도한 가교 결합 상태의 고무 분자를 선별해 분해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원리로 고무의 반응성을 복원해 고성능 응용 서비스에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이 기술은 대형 트럭 타이어 하나를 단 6분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고무 분말의 검증된 상대 활성도는 최대 79%에 달한다. 따라서 새 타이어 배합 공정이나 고품질 고분자 제품 생산 공정에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분사 기업인 대만 고분자 재료 회사(Taiwan Polymer Material Company)가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이 기술은 친환경 타이어 재활용 기술이 산업계에 도입되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일조한 셈이다.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는 대만 섬유연구소가 새로운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섬유만으로 재활용 멤브레인(Membrane)을 만들 수 있는 폐나일론 재활용 기술(Looping Nylon Technique)을 개발했다. 멤브레인 생산 공정에서는 특허받은 초음파 세척 기술을 활용해 물 소비량을 90% 절약하면서 98%의 세척 효율을 달성한다. 전체 제조 공정에서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은 70% 이상 감소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버려진 어망을 고가의 의료 재료로 재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멤브레인은 스마트 의료용 매트리스, 구명보트, 아웃도어 기능성 제품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덕분에 대만 의료 산업의 친환경 제조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25 R&D 100 어워즈 수상으로 실용적인 응용 연구 개발 분야에서 대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국제 협력 가능성이 입증됐다. 대만 경제부는 앞으로도 대만 기업 및 해외 유수 기업과 손잡고 기술 검증, 국제 공동 협력, 다각적인 기술 응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3 03:10글로벌뉴스

[영상] "공장장 주목"...사람처럼 손으로 도구 쓰는 로봇 나온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애자일 로보틱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애자일 원(Agile ONE)'을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로봇은 복잡한 공장 현장에서 ▲자재 수집·운반 ▲물건을 집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 ▲기계 관리 ▲공구 사용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초당 2m로 이동하며, 최대 2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로봇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손재주, 직관적인 상호작용, 실제 산업 데이터로 검증된 인공지능(AI) 모델 등 결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능숙한 손 동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로봇은 나사 하나 같은 작은 물체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한 손놀림을 보여준다. 모듈식 손가락, 21개의 관절, 힘·촉각 센서가 있어 ▲정밀한 조작 ▲안정적인 그립 ▲다양한 물체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개발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손놀림'을 구현한다면 경쟁사 대비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계층형 인공지능(AI) 시스템도 차별화 포인트다. 애자일은 전략적 추론과 작업 계획, 빠른 대응, 정교한 모터 제어 등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여러 단계의 AI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그 결과 인지적 깊이와 촉각적 정교함을 결합할 수 있는 높은 적응력의 로봇이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LED 기반의 반응형 눈, 밝은 색상의 외관, 가슴 부분 디스플레이, 음성 기능을 탑재하여 인간친화적인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애자일 로보틱스는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전문가들이 7년 전에 설립한 업체다. 내년 초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신규 제조 시설에서 애자일 원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고객 시설에 배치하여 직접 운영 훈련과 실제 사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11.22 08: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선미 CPad 시리즈, 세계 시장에서 다목적 제품에 대한 관심 폭발

싱가포르 2025년 11월 21일 /PRNewswire/ -- 스마트 상업용 기기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선미(SUNMI)가 올해 후반에 출시한 CPad 시리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결제 기능을 탑재한 SUNMI CPad PAY를 위시한 이 상업용 태블릿 제품군이 전 세계 소매업, 요식업, 금융업 분야에서 기존의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을 대체하고 있다. 사업장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 잭 린(Jack Lin) SUNMI 창립자이자 CEO는 "상업공간에는 여러 가지 기기를 제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해방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면서, "CPad 시리즈는 상업공간에서 일반 소비자용 태블릿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근본부터 새로 설계한 제품이다. 다행히도, 선미의 방향성이 옳았는지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세 가지 주요 차별화 요소 다용도 자석 탈부착 방식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기기 활용도가 극대화되었다. 요컨대, 휴대형, 계산대 거치형, 벽면 부착형 등의 방식으로 즉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상업공간에 최적화된 신뢰성퀄컴(Qualcomm)의 고성능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SUNMI Hyper Wi-Fi 기술로 성능을 강화해 통신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대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기기가 일관된 성능을 유지한다. 기본 결제 시스템 탑재CPad PAY는 비접식(NFC) 결제, QR 코드 결제, 카드 결제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결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선미의 기기 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설치된 모든 기기를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 세계 도입 성공 사례 한국: 1000개가 넘는 음식점에서 CPad를 활용해 자리에 앉은 고객의 테이블에 찾아가 즉석에서 주문받는 방식을 도입했더니 서비스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에티오피아: 금융권에서 CPad PAY 단말기를 도입하여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세븐일레븐(7-Eleven): 전 세계 매장이 통합 CPad 시스템 하나로 재고 관리부터 업무 지시와 주문 처리까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 향후 계획 CPad 시리즈가 상업용 태블릿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가운데, 선미는 이를 원동력 삼아 자사의 상업용 기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미는 3년 무상 보증과 최소 5년간의 제품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고객사와의 인연을 오랫동안 순탄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선미의 이번 신제품 성공은 일반 소비자용 기술을 단순히 개조한 제품보다 애초에 상업적 목적에 맞게 특별히 설계한 솔루션을 선호하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2025.11.21 19:10글로벌뉴스

일레븐랩스, 음성 AI로 한국 진출…"3년 내 IPO 목표"

"앞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등 모든 기기가 사람이 말하는 방식·감정을 완전히 이해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번역·더빙 가능한 '보이스 인텔리전스 환경'을 구축할 것입니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소식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AI 음성 생성 기업이다. 음성 합성, 오디오 처리 등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텍스트-투-스피치(TTS), 스피치-투-텍스트(STT), AI 더빙, 보이스 클로닝, 사운드 효과, 음성 분리, 일레븐뮤직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장했다. 현재 글로벌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수 5천만명, 기업 가치 66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75%가 고객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스트, 크래프톤, 네이버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이날 스타니셰프스키 CEO는 API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에이전트 플랫폼 등 3단 구조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중 핵심 제품은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0.5초 미만 응답 속도와 7천 개 이상의 보이스, 32개 언어를 지원한다. 고객관계관리(CRM)와 고객지원, 결제, 전화 시스템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와 연결돼 전환율 향상과 매출 증가를 돕는다. 실시간 분석·평가·추적 기능도 갖췄다. 주요 보안·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구조로 구축돼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을 유지한다. 스타니셰프스키 CEO는 앞으로 AI 음성 분야는 더 확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디바이스가 인간 발화법까지 이해하는 보이스 인텔리전스가 될 것"이라며 "언어 장벽까지 완전히 없애 실시간 번역·더빙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AI가 맥락 이해와 감정 반응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며 "에이전트가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상호작용을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니셰프스키 CEO는 기업공개(IPO)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5년 내 IPO를 목표로 세웠지만 서비스 성과가 예상보다 잘 나오고 있다"며 "현재 3년 내 IPO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2025.11.21 12:08김미정 기자

UFC 경영자, 일론 머스크 도발…"옵티머스, 중국 로봇과 한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중국 로봇 간 격투를 UFC 대회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글로벌 종합격투기·프로레슬링 단체를 총괄하는 엔데버 그룹의 아리 엠마누엘 대표가 "(일론 머스크에게) UFC 경기장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마누엘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와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를 모두 관장하는 인물로, 전 세계 격투기·프로레슬링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경영자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라이브 이벤트의 미래를 논의하던 중 "일론 머스크를 믿는다. 그에게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과 UFC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엠마누엘 대표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발전상을 직접 봤다"면서 "특히 세대가 바뀔 때마다 손 동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이 발언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신들은 머스크가 엠마누엘의 제안을 단순히 흘려 넘긴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엠마누엘은 머스크가 자신에게 주먹과 발차기를 날릴 수 있는 로봇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로봇과 미국 로봇의 대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팟캐스트 진행자 패트릭 오쇼네시는 "전 세계인이 시청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엠마누엘은 자신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나 데이터센터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엔터테인먼트산업만큼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라이브 이벤트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도 했다. 엠마누엘은 2023년 WWE와 UFC 소유주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내가 도박을 한다면 그에게 베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10: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네스 펠트로 덕 봤다…갭, 3Q 매출 예상치 상회

유명인 마케팅 및 협업, 재정비된 재고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미국 의류업체 갭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갭의 비교가능매출(같은 기간 내 여러 해의 매출을 환산해 비교할 수 있도록 조정한 매출)은 5% 증가했다. 이는 7분기 연속 성장으로, 회사의 주요 브랜드인 올드 네이비와 갭의 실적이 주효했다. 이는 여행 가방 브랜드 베이스와의 협업, 기네스 펠트로와 그의 딸이 모델로 나선 갭 스튜디오 라인 등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킨데 따른 것이다. 3분기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 올드네이비는 데님, 액티브웨어, 아동 및 유아 카테고리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갭은 올해 순매출 성장 전망을 기존 1%에서 1.7~2%로 상향 조정했다. 관세 영향을 포함한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 전망은 7%에서 7.2%로 조정돼 기존 범위의 상단을 뛰어넘었다. 카라트리나 오코넬 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기본기를 바로잡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리처드 딕슨 갭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갭에 합류한 뒤 혼란스러운 매장 운영, 상품 구성 실패, 재고 문제 등으로 악화된 실적을 바로잡기 위해 전면적 개편을 추진해왔다. 딕슨 CEO는 갭이 “고소득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가격대가 어려운 소비 환경에서도 회사 실적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소비자는 진출을 신중히 하는 태도를 견지하며 할인 상품을 찾고 있지만 갭은 정가로 판매되는 상품의 매출을 늘리면서 관세 부담을 상쇄할 수 있었다. 데님 가격을 인상했지만 소비자들이 여전히 구매를 이어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애슬레타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애슬레타의 비교가능매출은 11% 감소해 예상보다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딕슨 CEO는 “애슬레타에는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새로 임명된 매기 가우저 CEO가 브랜드 재정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갭은 프리미엄 라인인 갭스튜디오를 추가하며 상품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올드네이비는 헤어, 바디 미스트와 로션 등 비의류 제품으로도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

2025.11.21 10:22박서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트2', 흥행 기대...예약자 100만 돌파

신작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의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약 한달 전 공개한 영상의 조회수는 270만을 돌파한 만큼 흥행에 기대는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드래곤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에 합병된 넥스트플로어가 개발한 '드래곤플라이트'의 정통 후속작으로, 원작의 비행 슈팅 감성을 계승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 팬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달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달 만에 50만 명을 넘었고, 최근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러한 예약자 수를 기록한 것은 원작 게임 팬의 큰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업계 일각은 공개된 게임 홍보영상이 예약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공개된 캐릭터 8종 소개와 짧은 플레이 장면을 담은 홍보영상은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조회수 270만 건을 넘어섰다. '드래곤플라이트2'는 오는 27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양대 마켓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도시락 특별 혜택, 라면 1박스를 주는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드래곤플라이트2'가 원작의 뒤를 이어 단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다. 이 게임의 원작은 지난 2012년 10월에 출시됐으며, 당시 스마트폰 대중화와 카카오톡 게임하기(for kakao) 플랫폼에 힘입어 하루 최고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에 100만명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는 오랜 시간 드래곤플라이트를 사랑해주신 이용자의 열정 덕분이다"라며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막바지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식 출시 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1 10:22이도원 기자

페프로민 바이오, BAFFR-CAR T 'PMB-CT01' 데이터, 2025년 ASH 제67차 연례학회 구두 발표 2건 선정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5년 11월 21일 /PRNewswire/ -- 재발•불응(r/r) B세포 악성 종양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가 자사 PMB-CT01(BAFFR-CAR T) 임상 1상 연구 초록 두 건이 2025년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학회에서 구두 발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해당 초록들은 고강도 사전 치료 이력이 있는 r/r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B-ALL) 및 r/r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를 대상으로 한 PMB-CT01의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기존 CD19 표적 치료에 실패했거나 CD19 음성 질환을 가진 환자도 포함된다. 임상 1상 단계적 용량증량 연구(NCT04690595, NCT05370430)의 중간 결과는 BAFF-R이 CD19 항원 소실을 극복하면서 내구성을 유지하고 독성이 낮은 차별화된 표적임을 시사한다. r/r B-NHL 안전성:PMB-CT01은 매우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1등급 초과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및 1등급 초과의 면역효과세포 관련 신경독성증후군(ICANS)은 모두 보고되지 않았다 효능:초기 환자 7명 전원이 투여 후 1~3개월 이내에 완전 관해(CR)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이전에 CD19 CAR T 치료를 받았던 환자와 CD19 음성 질환 환자도 포함됐다. 지속성:관해 상태는 데이터 마감 시점까지 최대 32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값은 17개월로 나타났다. r/r B-ALL 효능:등록된 환자 6명 중 4명이 미세잔존질환 미검출(MRD-) 완전 관해(CR)에 도달했다 고위험군:반응자 4명 중 3명은 등록 시점에서 CD19 음성이었다. 이들 3명 모두 완치를 목표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 HCT)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됐다. 안전성:용량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단 1명에서 2등급 CRS가 보고됐으며, 3등급 CRS는 보고되지 않았다. 페프로민 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헤이즐 청 박사(Hazel Cheng, Ph.D.)는 "특히 CD19 CAR T 치료 옵션이 더 이상 없거나 CD19 음성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B-ALL과 B-NHL 전체에 걸쳐 일관되고 지속적인 활성이 확인된 것은 BAFF-R이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체 표적임을 강하게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데이터는 PMB-CT01이 고위험 재발성 질환에서 해결되지 않은 핵심 의료 수요를 충족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ASH 2025 구두 발표 초록 제목: r/r B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BAFFR-CAR T 세포가 지속적인 반응과 관리 가능한 독성을 입증(BAFFR-CAR T cells demonstrate durable responses and manageable toxicities in r/r B-cell lymphomas…) 초록: abs25-7079날짜/시간: 12월 6일 오후 2:45 발표자: 엘리자베스 버드 박사(Elizabeth Budde, M.D., Ph.D.) 초록 제목: BAFFR-CAR T 세포, r/r B세포 ALL 환자에서 유망한 안전성 및 항백혈병 효과 확인(BAFFR-CAR T cells show promising safety and anti-leukemia efficacy in r/r B-cell ALL patients…)초록: abs25-2035날짜/시간: 12월 8일 오전 11:00 발표자: 이브라힘 알도스 박사(Ibrahim Aldoss, M.D. (일정과 시간은 임시 정보임) PMB-CT01 소개 PMB-CT01은 BAFF-R을 표적하는 최초 자가유래 CAR T 세포 치료제다. BAFF-R은 거의 B세포에서만 발현되며 B세포 생존에 필수적이어서 항원 소실에 따른 치료 회피 가능성을 낮춘다. PMB-CT01은 r/r B-NHL 및 r/r B-ALL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다. 미래예측 진술 본 보도자료에는 임상 개발, 규제 결과, 치료 잠재력, 상업화와 관련된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돼 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언론/투자자 연락처: 헤이즐 청 박사(Hazel Cheng, Ph.D.)페프로민 바이오Hazel.Cheng@pepromenebio.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72356/Pepromene_Bio_Inc__Logo.jpg?p=medium600

2025.11.21 10:10글로벌뉴스

"나만의 스타일 찾는다"…거리로 나온 W컨셉 옷장 가보니

“좋아하는 브랜드 인스타그램에서 W컨셉이 팝업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문하게 됐어요. 평소 출근룩에 관심이 많아서 출근러의 옷장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다음에 팝업을 하면 또 오고 싶어요.” 20일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W컨셉의 첫 팝업 현장을 방문한 한 30대 여성은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W컨셉 첫 팝업에서는 회사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하는 감각적인 상품을 찾는 2030 여성들과 패션 MD들이 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상품을 직접 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팝업을 찾았다. 거대 옷장을 테마로 한 만큼 '더블유클로젯' 팝업에서는 옷장 문을 형상화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본격적인 팝업 장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500평 규모에 단층으로 조성된 이번 팝업은 패션 스타일링 트렌드를 소개하는 '마이 클로젯', W컨셉의 숨은 브랜드를 찾는 '더블유파인딩',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아워 클로젯'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은 360여 개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볼 수 있다. 더블유클로젯은 '나만의 콘셉트 찾기'를 테마로 설정한 만큼 마이 클로젯에서 각 콘셉트에 맞춘 5개의 옷장을 배치했다. 첫 번째 옷장인 공주의 옷장에서는 사랑스러운 느낌에 맞춰 아이보리, 핑크, 카멜 등의 색감을 가진 옷들이 관람객들을 반겼다. 겨울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귀돌이 등의 패션 아이템과 함께 옷에는 양털, 퍼, 레이스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 다음으로 미국 고등학교 락커룸 형태로 꾸며진 운동러의 옷장에서는 원색의 색감이 반영된 스포티한 옷들이 자리했다. 숏패딩, 모자, 테니스 스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곳에서는 “방마다 확실히 콘셉트가 보인다”, “재밌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돋보였다. 집순이의 옷장은 가운, 파자마 등 편안한 이지웨어 중심으로 양털과 니트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주를 이뤘다. 이번 옷장은 같은 옷장 안에서도 서로 무드의 다른 의상을 볼 수 있도록 옷장 안에 다른 옷장을 배치해 이동과정에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출근러의 옷장에서는 회사 출근 시 입을 수 있는 모던하고 깔끔한 소재의 패션 아이템과 옷을 전시했다. 모노톤의 코트와 하늘색 셔츠, 스웨이드 또는 가죽 재질의 가방 등 볼 수 있었다. 힙스터의 옷장에서는 무스탕과 레더 자켓 등 힙한 무드의 옷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청바지라 하더라도 출근러의 옷장에서는 깔끔한 스트레이트 진이 있었다면 이번 옷장에서는 디스트로이드 진이 전시된 방식이다. 이외에도 올 가을 유행인 호피 바지도 옷장에 걸려있었다. 마이 클로젯 군데군데에 놓인 디스플레이에서는 W컨셉의 콘텐츠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숏폼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W컨셉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W컨셉 브랜드 제품이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나왔다. 관람객들은 앱에서 이런 옷도 판매한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된 제품을 어떻게 스타일링 할지 알려주고자 숏폼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말미에서는 한정판 키링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를, 다음 행사장으로 넘어가는 중간에는 팝업 내 마음에 드는 상품에 하트를 누르면 붕어빵을 주는 행사를 마련해 체험형 요소도 강화했다. 또 전시 제품 아래에는 QR 코드를 배치해 팝업에서 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 경험을 구현했다. 더블유파인딩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액티브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W 모양으로 놓여진 장식장에서는 회사에서 확장을 꾀하는 헤드셋과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향수, 테이블웨어 카테고리 제품도 볼 수 있었다. 팝업에 방문한 한 30대 남성은 “W컨셉이 전반적으로 여성복 중심이라 팝업도 키치하고 아기자기하다”는 평가를 남겼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팝업에서 옷을 직접 입어볼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착용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의류 특성상 옷을 입어보는 경험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30대 여성은 “옷을 피팅해볼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며 “제품 아래 놓인 QR을 찍으면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전시된 상품을 구분 없이 앱 카테고리에 모두 배치해둬서 원하는 상품을 찾는데 번거롭다”고 토로했다.

2025.11.20 18:38박서린 기자

아세톤으로 리튬배터리 성능 5초만에 23~135% ↑

손 소독이나 매니큐어 제거제로 쓰이는 아세톤을 용매로 써서 리튬이온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단 5초만에 23~135%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나노 복합소재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POSTECH은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와 김건우 박사, 조항준 석사, 배터리공학과·화학공학과 조창신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아세톤을 용매로 써서 재료가 순식간에 반응하고, 응축하는 초고속 응축 유도 자기 조립(CISA) 전략을 통해 차세대 리튬 배터리 음극 소재 설계의 난제를 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넓은 표면적과 높은 전기 전고성을 동시에 가진 음극 소재를 얻기 위해 유독성 용매를 사용했다. 김진곤 화학공학과 교수는 "TOXIN 류의 유독성 용매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배터리 이외의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기존 대비 뛰어난 에너지 저장 성능을 확인했다. 상용화 등에도 관심 있다"고 말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 일상을 움직이는 핵심 기술이다.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음극 소재로 넓은 표면적과 높은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가진 소재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넓은 표면적을 가진 '메조 다공성 금속산화물(MMOs)을 만들기 위해 '블록공중합체(BCP) 자기조립'이라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이 방식은 유독성 용매를 사용해야 하고 합성 시간이 매우 길다. 전도성을 가진 나노물질을 MMOs 내부에 균일하게 섞는 것도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를 아세톤으로 해결했다. 아세톤이 금속 알콕사이드(금속 산화물 전구체)를 빠르게 반응·경화하는 특성에 주목한 것. 연구팀은 "카본나노튜브(1차원)와 MXene(2차원) 같은 고전도성 나노 소재가 단 5초 만에 MMOs 내부에 골고루 분산된 나노 복합체 제조에 성공했다"며 "수 시간에서 몇일 씩 걸리던 공정을 대폭 단축했을 뿐 아니라, 균일성과 재현성까지 확보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실험 결과, 0.05 A/g의 낮은 전류밀도에서는 나노 복합체가 MMO 단일 소재(224 mAh/g) 대비 용량이 23% 향상됐다. 1.0 A/g의 높은 전류밀도에서는 나노 복합체가 단일 소재(46 mAh/g)보다 약 135% 저장 용량이 개선됐다. 김진곤 교수는 "공정에 사용한 아세톤을 다시 정제해 재활용할 수 있다"며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생산 공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의후속연구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재료·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최근 게재됐다.

2025.11.20 14:45박희범 기자

[1분건강] 도심 속 숲 많을수록 알레르기 염증 감소한다

국내 연구진이 도심 속 숲에 사는 곰팡이가 다양할수록 천식이나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주성‧유영 교수, 알레르기 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 공동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서울시 22개 도시 숲(도심공원)과 4개의 지하철역 인근 도심 지역에서 공기 시료를 채취해 곰팡이 군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 숲에서 채취한 공기 중 곰팡이의 다양성이 도심 중심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2020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약 11만 명의 천식 환자 진료 자료를 조사했다. 그러자 도시 숲이 많은 지역일수록 천식 진료 건수가 더 적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서대문구는 숲 119개로 인구 1천 명당 16.7명이 천식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숲 155개의 강남구는 7.1명으로 도심공원 분포도가 높은 지역에서 천식 관련 의료 이용량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도 도시 숲 곰팡이가 알레르기 염증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숲에서 발견된 Alternaria, Cladosporium, Ganoderma 등을 포함한 도시 숲 유래 복합곰팡이를 면역세포와 천식 동물모델에 노출했을 때 염증 단백질 분비가 도심 지역의 곰팡이에 비해 약 15% 줄었다. 천식 동물모델 시험에서는 도시 숲 유래 균주의 기도염증과 점액분비가 도심 균주 대비 수치상 약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이는 곰팡이의 출신 환경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윤원석 교수는 “도심 속 숲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면역 조절과 염증을 줄이는 '숨은 공기 백신'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도시 숲의 미생물 생태계가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과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도시계획과 보건정책에서 녹지의 미생물 다양성 보존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AAIR)에 게재됐다.

2025.11.20 10:59김양균 기자

엔씨 '아이온2', 출시 직후 PC방 순위 6위 진입…장르 점유율 10% 이상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 신작 '아이온2'가 출시 첫 날 PC방 게임순위 6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요일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기준 PC방 TOP10에 진입하며 강한 초반 동력을 입증했다. 20일 '아이온2'는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순위 6위에 올라있다. 전체 점유율 3.63%이며, 장르(RPG) 기준으로는 10.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엔씨는 PC방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는 19일 0시부터 'NC Family ZONE' PC방에서 아이온2 플레이 시 공격력 +5, 방어력 +20, 키나 획득량 +5%의 PC방 전용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C방 접속 시간과 회차에 따라 특별한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PC방 접속 이벤트'도 예고했다. '아이온2'는 출시 전부터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이런 기대를 입증하듯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일부 서버에는 대기열이 2만 명 이상 발생했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아이온2'의 흥행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주요 플랫폼에서 인기 라이브 방송 1위를 연속으로 차지했으며, SOOP에서 9.7만 명, 치지직에서 9.4만 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유튜브 동시송출까지 고려하면 밤부터 새벽까지 30만명 이상이 아이온2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엔씨는 게임 출시 초기인 만큼 새벽부터 이용자 반응을 살피며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개발진은 출시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공지를 통해 소식을 알리고, 긴급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을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초기 경험 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게임성에 대한 호평과 적극적인 소통 전략이 더해지면서 '아이온2'의 초반 흥행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수동 조작 중심의 플레이 특성상 주말동안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지표만 보더라도 '아이온2'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1.20 09:45정진성 기자

[ZD e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 장벽 완화는 '호평'·원작 피로도 계승은 '숙제'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원작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쉬운 로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심 재미는 계승하되, AI(인공지능) 기술을 대거 도입해 모바일 환경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AI 마스코트 '헤리리크'가 제공하는 '사망 가이던스'다. 군단장 레이드 등에서 사망할 경우, '헤리리크'가 AI로 사망 순간의 상황과 보스 전투 패턴을 분석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공략 가이드를 제시한다. 원작에서 수많은 '트라이'로 피로도가 높았던 이용자들에게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또한 파티 플레이의 부담을 낮추는 '용병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용자는 AI 용병을 고용해 혼자서도 파티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음성 명령을 통한 지휘도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 기능과 함께 CBT 초반 30분간의 스토리 경험은 압도적이었다. 언리얼 5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시네마틱 연출,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 연출은 PC 패키지 게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이번 CBT에서는 3일 차부터 50레벨 '점핑권'을 지급하며 모바일 환경에서의 '엔드 콘텐츠 경험'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드 콘텐츠 자체의 잠재력은 높았다. 특히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카오스 브레이크'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와 같은 로그라이트 핵 앤 슬래시의 재미를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4대4 딜 경쟁을 하는 '가디언 토벌 경쟁전'이나 1인 모드로 재해석된 군단장 레이드 '발탄' 역시 원작과 다른 기믹을 선보이며 잘 만든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엔드 콘텐츠에 진입하자, 원작을 경험한 이용자라면 익숙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원작의 거의 모든 콘텐츠를 이식하려다 보니, 단점과 '숙제'로 불리던 요소들까지 함께 따라왔기 때문이다. 퀘스트 동선부터 연출, 심지어 어비스 던전에서 피가 1이 된 채 기다려야 하는 특정 기믹까지, 원작에서 이미 경험했거나 개선을 바랐던 요소들이 남아있었다. 문제는 원작의 복잡다단한 성장 시스템이 그대로, 혹은 더 복잡하게 이식됐다는 점이다. 장비 '재련'은 실패 시 단계가 하락할 수 있는 원작의 구조를 따르며, '장신구 성장'과 '장신구 연구'라는 별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에 원작의 '엘릭서' 시스템을 연상시키는 '운명의 궤도'라는 랜덤 성장 시스템과, '트라이포드 스킬 석'을 재료로 확률적으로 강화를 시도해야 하는 '트라이포드' 시스템도 그대로다. 원작에서 이용자들의 반발로 삭제됐던, '뷰 포인트'를 찾아야 스킬 포인트를 주는 방식까지 가져왔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쉬운 로아'를 만들기 위해 AI라는 강력한 무기를 도입했다. 이는 분명 '로스트아크'를 모르는 이용자도 끌어들일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복잡하고 피로도 높은 성장 구조는 이번 CBT에서 조금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물론 CBT인 만큼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 원작의 깊이는 유지하되, 모바일 환경에 맞는 '피로도 절감'이라는 과제를 스마일게이트가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2025.11.20 09:32정진성 기자

"아이를 아이답게"...호주, 인스타·페북 10대 계정 폐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스레드를 보유한 메타(Meta)가 만 13~15세 이용자 계정 폐쇄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메타는 호주 내 13~15세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에게 문자·이메일·앱 알림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계정 비활성화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호주 인터넷 규제당국은 해당 연령대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약 15만 명, 인스타그램 이용자 약 35만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호주 정부 조치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만 16세 미만은 메타 플랫폼에서 신규 계정을 생성할 수 없다. 기존 이용자도 게시물·영상·메시지를 사전에 내려받아 저장해야 한다. 연령 제한에 이의가 있는 청소년들은 얼굴 인식 기반 '영상 셀피'를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증 등 정부 발급 신분증 업로드를 통해 나이를 인증하면 된다. 호주 정부는 틱톡, 유튜브, X(옛 트위터), 레딧 등 다른 플랫폼에도 동일한 규제를 적용한다. 16세 미만을 차단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는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76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아이들이 아이답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은 연령 제한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법적 의무를 이행하겠다”며 준수 의사를 내놨다. 메타는 16세 미만이 소셜미디어 앱을 다운로드할 때 부모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회사는 “10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령 인증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며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11.20 09:08김민아 기자

K-게임 인재 양성 성과, 지스타에서 확인…게임인재원 학생 작품 10종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이 '지스타 2025'에서 학생 개발 프로젝트 10종을 공개하며 실무형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전시 행사에 참여해 졸업·미니 프로젝트는 물론, 인디 부문 선정작까지 포함한 학생 작품을 소개했다. 게임인재원은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협업, 출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졸업을 앞둔 교육생들은 지스타 전시 부스에서 직접 관람객과 만나 게임을 시연하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해 전시에는 졸업 프로젝트 7종, 미니 프로젝트 3종 등 총 10종의 게임이 선보였다. 이와 별도로 게임인재원 7기 학생 작품이 '인디쇼케이스'에 선정돼 별도 전시 공간에서도 소개됐다. 특히 음성 인식 기반의 호러액션 게임 '축귀'는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 샤머니즘을 모티브로 삼아 음성 명령으로 악귀에 대응하는 게임으로, 앞서 '2025 도쿄게임쇼 인디 80' 및 '오사카 인디게임서밋' 전시작으로도 주목받았다. 로그라이크 턴제 전투 게임 '베니싱 그라운드', '휠체어'와 '공주'의 상징을 능동적으로 재해석한 액션 게임 '샷건 프린세스' 등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기획이 국내외 관람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 정치권과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부스를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샷건 프린세스'를 포함한 학생 작품을 살펴보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 역시 전날 부스를 찾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 꽝 뜨 조 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지스타 전시 부스와 판교 게임인재원을 방문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 과정과 협업 모델을 확인했다. 양측은 양국 간 게임 교육 교류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업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 '전문가 테스트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각자 개발한 게임을 전문가에게 직접 시연하고, 기획 구조·UX·기술 구현 등을 중심으로 한 실전 피드백을 받았다. 게임인재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 가까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 조현훈 팀장은 “교육생들의 개발 역량이 국내외 관람객과 전문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스타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9:41김한준 기자

"유럽풍 겨울 정취 그대로"…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크리스마스의 야외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롯데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올해에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이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켓을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로 조성했고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부스 수도 지난해 42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오후 4시 이후는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선 사로잡는 초대형 트리·2층 회전목마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마켓 입구에 들어서자 13m의 대형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옆에는 2층 규모의 초대형 회전목마가 돌아가며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양옆으론 크리스마스 정취를 듬뿍 담은 상품을 판매하는 상품과 먹거리 부스가 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작년과 달리 마켓 입구를 롯데월드몰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설치했다. 고객들이 입장할 때 한 눈에 마켓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지난해부터 대형 트리와 회전목마를 마켓의 키 콘텐츠로 배치했다”며 “지난해 두 콘텐츠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차별화 요소를 반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트리는 움직이는 빨간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했고 저녁에는 트리 주변으로 하루 다섯 차례 인공 눈을 분사한다. 회전목마는 2층으로 조성해 한 번에 약 3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마켓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전목마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 의견 반영해 먹거리 확대 올해 마켓은 지난해 고객 반응과 아쉬웠던 점을 반영해 먹거리 종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작년 먹거리 부스는 전체 부스의 40%였지만, 매출 비중은 60%에 달했기 때문이다. 장 팀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 1월 5일에 종료됐는데, 그때부터 고객들의 의견과 파트너사 의견을 취합·분석해 약 1년간 준비했다”며 “고객 리뷰를 살펴보니 F&B 브랜드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마켓의 '겨울 인기 먹거리' 부스는 지난해 대비 약 20% 확대됐다. 총 26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마켓을 통해 최초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와 협력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도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초콜릿 색감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미국 '뉴욕 첼시마켓 대표 브라우니'로 불리는 '팻위치 뉴욕'과 협업해 '초코 퐁듀 스틱, 핫초코, 컵케이크' 등 18종의 F&B 메뉴와 '머그컵, 룸 슬리퍼, 키링, 오너먼트' 등 6종의 굿즈를 선보였다. 그는 “작년 마켓에서 '어린이 고객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방문했을 때 마실거리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 핫초코를 포함한 15종의 먹거리를 이번 마켓 용으로 단독 개발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도 크리스마스 마켓에 2층 규모의 팝업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 상품을 구입 후 2층에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키링 만들기와 같은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라이빗 라운지도 최초 운영…“야외 마켓은 롯데가 유일” 실내 공간도 늘렸다. 지난해 16~20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던 다이닝홀을 50인 규모로 확대했다. 장 팀장은 “지난해에는 야외 공간 중심으로 마켓을 즐겼다면 올해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특히 '체험'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만큼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 외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는 1인당 약 45분의 체류 시간이 있었지만, 올해는 실내 공간을 늘린 만큼 체류 시간이 더 늘어나고 추억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라이빗 라운지'도 올해 최초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에 위치하며 '크리스마스 캐빈', '윈터 선룸'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라운지 패키지는 '주간(오후 4시 이전, 16만원)'과 '야간(오후 4시 이후, 20만원)'에 걸쳐 하루 총 7회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특화한 16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점'도 늘어선다. 트리 용품, 엽서, 오너먼트, 테이블웨어 등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마스 엽서는 문구 브랜드와 협력해 마켓 단독 엽서를 선보인다. 장 팀장은 “야외에서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철에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6:35김민아 기자

스마트폰 e심 도입 확산…중국도 합류

중국이 마침내 스마트폰 e심 도입을 공식화하면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규제와 보안 문제로 수년간 도입을 미뤄온 중국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의 판도 역시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37%를 차지하던 e심 스마트폰이 내년에는 48%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전국 단위 스마트폰 e심 시범 도입을 승인하고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했다. 중국은 원격 활성화가 가능한 e심이 신원 확인 체계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도입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IoT·웨어러블 확대와 글로벌 제조사 압박, 스마트폰 설계 트렌드 변화가 맞물리며 방향을 전환했다. 이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애플이다. 애플은 규제 전환 직후 중국 최초 e심 전용 스마트폰 '아이폰 17 에어'를 출시하며 시장 흐름을 단숨에 주도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모든 스마트폰에 듀얼 물리심을 요구해 애플이 중국 전용 모델을 따로 생산해야 했지만, 이번 도입으로 글로벌 공통 모델을 중국에서도 그대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애플은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기록했다. e심 모델 출시는 이러한 흐름에 더욱 탄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비록 중국 규제를 따라 중국판 아이폰은 해외 e심을 사용할 수 없지만 시장 반응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화웨이는 '메이트 70 에어'를 출시하며 e심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했고, 오포와 비보는 차세대 모델부터 e심 탑재를 공식화했다. 샤오미·아너·삼성 등도 곧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들 역시 실명 확인 방식의 오프라인 개통 절차를 유지하면서도 e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중국의 변화는 세계 시장에도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인도·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장악하며 듀얼 물리심을 사실상 지역 표준으로 만들어 왔다. 중국이 e심을 공식 허용함에 따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e심 지원 모델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마트폰 설계 측면에서도 변화는 크다. 심 트레이가 사라지면서 확보되는 공간으로 더 큰 배터리, 고급 카메라 센서, 발열 제어 모듈 등을 탑재할 수 있어 기기는 더욱 얇고, 단단하며, 방수·방진 성능도 향상된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모델을 만들 필요가 줄어들어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환경적 부담도 감소한다. 중국의 e심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의 도입이 아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확산되던 글로벌 e심 전환 흐름을 본격적으로 주류 시장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 관계자는 "향후에는 생태계 성숙도와 이동통신사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e심 기술이 중가형과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19 15:10신영빈 기자

"바퀴벌레, 독성 화합물 '뿜뿜'…암컷이 더 위험"

집에 바퀴벌레가 많을수록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겐'과 내독소 수치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움직이며 알레르겐을 퍼트릴 뿐 아니라 내독소라고 불리는 세균성 독소도 남긴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Global)'에 발표했다. . 바퀴벌레는 20종이 넘는 알레르겐을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고양이, 집먼지 진드기 등 일반 알레르겐과 달리 바퀴벌레 알레르겐에는 면역 반응을 주도하는 단일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바퀴벌레에 반응하는 사람 5명 중 1명은 현재까지 알려진 알레르겐 중 어느 것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바퀴벌레 알레르겐이 퍼지는 방식, 안정성, 또는 분자 구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내독소는 특정 박테리아가 죽을 때 방출되는 미세한 연기 신호 같은 물질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몸 곳곳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흡입할 경우 발열, 두통, 코, 목, 폐 자극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에서 약 2년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많은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바퀴벌레 서식 규모와 알레르겐·내독소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에서 내독소 수치가 특히 높게 나타났는데 암컷 바퀴벌레 배설물에서 더 높은 수치가 검출됐다. 암컷 배설물에는 밀리그램(㎎)당 약 2천900개의 내독소 단위(EU/㎎)가 포함되어 있어 수컷 배설물(1,400 EU/㎎)의 2배 이상이었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 마다비 카쿠마누는 "암컷 바퀴벌레는 수컷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에 배설물에서 더 많은 내독소가 배출된다. 먹이를 찾아 바퀴벌레가 더 많이 몰리는 주방에서 침실보다 훨씬 높은 내독소 농도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다른 그룹은 그대로 두고 바퀴벌레가 없는 가정도 대조군으로 포함시켰다 3개월과 6개월 후 각 가정에서 바퀴벌레 개체 수를 다시 측정하고 바닥과 실내 공기에서 먼지를 채취해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방제를 하지 않은 가정은 연구 기간 동안 알레르겐과 내독소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됐다. 반면 해충 방제를 실시한 대부분의 가정은 바퀴벌레와 관련 알레르겐이 크게 감소했으며, 내독소 수치도 급감해 실내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바퀴벌레를 제거하면 알레르겐도 함께 사라진다”면서도 “바퀴벌레 수가 조금 줄었다고 알레르겐 수치가 낮아지지는 않는다. 남아 있는 바퀴벌레가 더 많은 알레르겐을 배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면 바퀴벌레를 완전히 제거한 가정에서는 내독소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이번 연구는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에서 내독소의 주요 공급원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5: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센드비, 인스타 DM 기반 쿠폰 발송 서비스 출시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은 기업 전용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센드비는 임직원 복지, 거래처 감사, 설문조사, 이벤트 경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의 모바일쿠폰을 대량 발송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 회원은 원페이지 발송 폼을 통해 회당 최대 2,000건까지 모바일쿠폰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경품 쿠폰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전화번호를 일일이 수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센드비에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댓글 이벤트를 운영하는 기업 회원이 당첨자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직접 경품 쿠폰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회원은 당첨자에게 개인정보를 별도로 요청하지 않고도, 인스타그램 플랫폼 내에서 바로 쿠폰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업 회원은 자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센드비에 전달하면 된다. 센드비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회원의 마이페이지 내에 인스타그램 관리 페이지를 생성하며, 해당 페이지는 계정과 연동되어 이벤트 게시물과 댓글을 자동으로 불러온다. 기업 회원은 이 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자 목록을 확인하고, 당첨자를 선택해 인스타그램 DM으로 경품 쿠폰을 발송할 수 있다. 또 센드비는 쿠폰 DM 발송 외에도 당첨자 선정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기업 회원은 ▲댓글 작성자 무작위 추첨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댓글 필터링 ▲좋아요 수 기준 정렬 등의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당첨자를 선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벤트 운영자는 별도의 수작업 없이 당첨자 추출부터 쿠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센드비 플랫폼 내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당첨자도 전화번호를 제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DM으로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센드비 관계자는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DM 기반 마케팅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모바일쿠폰 인스타그램 DM 발송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회원이 인스타그램에서 쿠폰 발송 이벤트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13:09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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