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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고령 농업인도 쓰는 자율 제어 AI 개발한다

이스트소프트가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서며 스마트팜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식품 분야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714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 AI 융합 산업 확대와 현장 중심의 AI전환(AX)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유비엔 컨소시엄에 합류해 농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맡는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할 스마트팜 AI 에이전트는 AI가 실시간으로 영농 데이터와 환경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치를 제안하고 직접 제어를 실행하는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이다. AI 챗봇이 농장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와 관리 포인트를 알려주고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능동형 AI 비서도 함께 개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LLM '앨런(Alan)'을 기반으로 추론 엔진·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고도화, 농업 지식 기반 하이브리드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다층 안전 통제 구조 고도화 등 3단계 파인튜닝을 통해 농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농가 인구의 5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고령 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로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비용 절감·운영 효율 극대화가 가능한 상용화 AI를 사업 기간 안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4:06이나연 기자

식봄, 여름 식자재 할인전 진행…냉동수박 검색량 405%↑

수박 등 여름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외식업계에서 냉동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여름 식자재 할인전을 열고 외식 사업자의 원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6월 여름 식자재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냉동수박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냉동망고와 수박주스 검색량도 각각 213%, 206% 늘었다. 회사는 수박과 망고 등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외식업계가 대체 식자재를 적극적으로 찾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가데이터처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수박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9%, 망고는 30.3% 상승했다. 실제 판매량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6월 수박 원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반면 냉동수박 등 가공품 판매량은 359% 늘었다. 냉동망고 등 망고 가공품 판매량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빙수와 냉면 등 여름 메뉴 관련 식자재 수요도 확대됐다. 통단팥 검색량은 전년 대비 134%, 메밀은 122%, 냉면무는 114% 증가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 한 달간 '여름 인기 식자재 총집합'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냉면과 냉모밀, 콩국수 등 여름 메뉴 식자재를 비롯해 전복, 닭장각, 훈제오리 등 보양식 재료와 냉동수박, 냉동애플망고, 냉동블루베리 등 냉동 과일을 할인 판매한다. 식봄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외식 사업자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기에 맞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4:00안희정 기자

NHN KCP, AI 에이전트 표준화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

NHN KCP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글로벌 기술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NHN KCP는 AAIF(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 멤버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AAIF는 에이전틱 AI가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표준화 논의를 하는 재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스트라이프 등 20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NHN KCP는 이번 가입으로 AAIF 주요 워킹그룹에 참여, AI 에이전트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회사는 최근 블록체인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손잡고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에 나섰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AAIF 합류로 검증된 혁신 기술을 발빠르게 적용해 AI 시대 결제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3:58홍하나 기자

시몬스, 여름맞이 '쿨 썸머' 기획전…매트리스·쿨링 패드 할인

시몬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쿨 썸머(COOL SUMMER)'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매트리스 2개와 프레임 등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여름철 수면용품 할인도 마련했다. '매트리스 쿨링 패드'와 '올시즌 쿨링 세트'를 할인 판매하며, 기존 시몬스 구매 고객을 위한 '시몬스 리프레시 앤 리워즈(Refresh & Rewards)' 혜택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 제품을 배송하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도 확대했다. 할부 기간을 기존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로 늘려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시몬스 페이는 전국 시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6.07.13 13:55안희정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BTS 콘서트·BOF서 'K-쇼핑 에이전트' 체험 행사 성료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가 BTS 부산 콘서트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현장에서 해외 팬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K-쇼핑 에이전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지난달 BTS 부산 콘서트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K-쇼핑 에이전트'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12~13일 BTS 부산 콘서트 기간 공연장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해외 팬들에게 K-팝 굿즈를 비롯해 K-뷰티와 K-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DK스토어 등 역직구 서비스를 안내했다. 팝업에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어 6월 27~28일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부루마블 형태의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상품 선택부터 결제, 해외 배송 신청까지 역직구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DK 픽업서비스'도 처음 공개했다. 미리 주문한 상품을 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여러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쇼핑과 공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에서 쇼핑한 상품을 해외 자택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크로스보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딜리버드코리아가 상품 탐색부터 구매, 해외 배송까지 지원하는 K-쇼핑 에이전트라는 점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글로벌 행사와 연계해 국내 브랜드와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3:48안희정 기자

팀네이버, 국제 머신러닝 학회서 'AI 풀스택' 기술력 공개

팀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ICML 2026'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 안전성부터 AI 에이전트 운영,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AI 풀스택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머신러닝 학회 'ICML 2026'에 참가해 'AI 연구가 현실이 되는 곳(Where AI Research Becomes Reality)'을 주제로 주요 AI 연구 성과와 실제 서비스 사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AI 모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함께 공개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ML은 NeurIPS, ICLR과 함께 세계 3대 AI·머신러닝 학회로 꼽히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팀네이버는 AI 안전성 강화, 모델·에이전트 운영 효율화, 3차원(3D) 공간 이해 및 피지컬 AI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연구는 LLM 취약점을 공격자 관점에서 탐색하는 레드티밍 기술 '스테이블 지플로우넷'이다. 기존 방식의 학습 불안정성과 유사 패턴 반복 문제를 개선한 기술로, ICML 전체 채택 논문 가운데 상위 약 2.2%에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됐다. 실제 서비스 배포 전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에서 AI 모델의 안전성을 보다 정교하게 검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과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도 공개했다. '시머지'는 서로 다른 작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 병합 기술로, 단 하나의 레이어만 조정해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또 '플로우봇'은 여러 AI가 협업할 때 작업 순서를 AI 스스로 설계하는 기술로,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연구 성과로 소개됐다. 아울러 여러 데이터셋을 분할 학습한 뒤 한 번의 병합만으로 LLM 후공정 성능을 높이는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피지컬 AI 기반 기술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흐린 단일 카메라 영상만으로 움직이는 3차원 장면을 복원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움직임으로 인해 형태와 동작 정보를 동시에 복원하기 어려웠지만, 운동 궤적 기반 추정 방식을 적용해 복원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논문 발표와 함께 팀네이버는 실제 서울을 가상으로 재현한 '서울 월드 모델'도 집중 소개했다. 팀네이버 측은 "네이버·네이버랩스·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서울 전역의 공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했다"며 "로봇의 경로·행동 학습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 플랫폼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6.07.13 13:46한정호 기자

구글 클라우드, 삼성전자 DX부문 '에이전틱 AI 혁신'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업무 혁신에 나선다.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에이전트 체계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에게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도입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단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자율성과 연속성을 갖춘 AI 에이전트 중심 업무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DX부문 업무 특성에 맞춘 이중 구조 AI 아키텍처를 도입해 전사적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 임직원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앱을 통해 사내에 분산된 지식과 데이터를 통합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사내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앙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며 자료 검색 중심 업무를 AI 기반 문제 해결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맞춤형 멀티스텝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기반 역할도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를 갖춘 환경을 제공해 삼성전자가 복잡한 기업 워크플로우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개발자는 물론 비개발자도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로우코드·노코드 기반 에이전틱 프레임워크를 통해 인사와 마케팅 등 현업 부서도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모델을 구축·확장·관리할 수 있는 개발 프레임워크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도 강화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삼성전자 DX부문 전용 구글 클라우드 테넌트 환경에 직접 배포돼 기업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통제된 환경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업무 인텔리전스와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핵심 자산으로 보호하면서도 글로벌 규모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 진정한 업무 혁신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깊이 있는 운영 인텔리전스 단계로 나아가야 가능하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AI로 들어서는 시작점이자, 조직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글로벌 규모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안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3:32한정호 기자

공공시스템 긴급 보안패치 중 장애 발생해도 면책…행안부, 적극행정 인정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이 발견한 고위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장려하기 위해 긴급 보안 패치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에 대해 공무원 책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AI 발전으로 취약점 발견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자들이 장애 발생에 대한 부담 없이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절차를 통해 정보시스템에서 고위험 취약점이 확인돼 긴급 보안 패치를 수행하는 경우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이를 적극행정으로 인정하고 면책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정보시스템 운영자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패치 적용 이후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책임 문제 때문에 신속한 조치에 부담을 느껴왔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인 IT 장애를 초래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례처럼 보안 업데이트 과정에서 운영체제와의 충돌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공기관에서도 패치 적용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AI가 보안 분야에서 인간 전문가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고성능 AI 시스템이 오픈BSD 운영체제에서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취약점을 찾아내는 등 취약점 탐지 속도와 범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발견된 위협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패치 적용 체계 역시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운영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 취약점에 대한 긴급 보안 패치를 적극행정으로 인정하는 대신, 면책 제도가 무분별하게 적용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기준도 함께 마련했다. 면책 적용 대상은 국제 취약점 평가 기준인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점수 7.0 이상인 고위험 취약점에 대한 패치 작업, 국가정보원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긴급 대응을 권고한 사안, 또는 부서장이 긴급성이 있다고 판단해 승인한 경우로 한정된다. 또한 시스템 운영자는 패치 적용 전 영향도 분석과 원상복구 계획 수립, 사전 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적용 이후에도 모니터링 등 필수 안전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준수한 상태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초고속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점 발견부터 대응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공공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담당자들이 책임 부담보다 보안 위험 해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AI가 사람보다 더 빠르게 취약점을 찾아내는 시대에는 대응 속도가 곧 보안 경쟁력"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정보시스템 운영자들이 시급한 보안 위협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3 13:19남혁우 기자

[기고] '세계 4위' 승강기 강국의 함정…쇄국정책에 갇혀 글로벌경쟁력 잃어간다

정부는 매년 승강기 관련 행사나 정책 발표 때마다 대한민국이 '신규 설치 대수 세계 4워' '누적 운행 대수 80만대 넘는 승강기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단골 메뉴로 내세운다. 외형만 보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각한 통계의 왜곡이자 착시 현상이다. 실제 시장의 '유닛 규모'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해 비교해 보면, 한국은 거대한 중국,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탄탄한 인프라를 가진 유럽·북미 시장, 그리고 무섭게 떠오르는 신흥국에 비해 턱없이 작은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다. 중국은 연간 수십만 대의 신규 수요가 쏟아지는 압도적 1위 시장이다. 인도는 도시화 가속으로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럽과 북미는 노후 승강기 교체 시장만으로도 한국 전체 시장을 압도한다. 정부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인정하고 기업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는커녕, 국제 표준과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규제'로 기업의 발을 묶고 있다. 이는 사실상 기업을 좁은 방에 가둬두고 고사시키는 '쇄국행정'과 다름없다. 국내 승강기 산업이 생존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수출뿐이다. 국제 표준(EN/ISO)을 전면 수용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이길 수 있는 체급을 키워야 한다. 법적으로 승강기는 철강·석유화학·조선 같은 전형적인 '기간산업(정부 지정 핵심 기반산업)' 분류에 포함돼 있지 않다. 그러나 현실에서 승강기가 멈추면 대한민국 도시 기능을 멈추는 유일한 건물 수직교통수단이다. 초고층화된 현대 도시에서 승강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수직 도로'이자, 국민의 생명줄을 쥐고 있는 핵심 인프라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졌을 때 충격을 생생히 기억한다. 특정 정부 수급이 몇 달씩 지연되면서 승강기가 멈춰 서도 고치지 못하는 사태를 경험했다. 만약 국내 승강기 산업 제조 유지보수 기반이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 완전히 종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안보 위기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외국계 기업이 철수하거나 부품 공급 및 AS시스템에 차질이 생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고통과 불편으로 이어진다. 단순히 '시장 규모가 작으니 수입해 쓰면 된다'는 논리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식량 안보·에너지 안보와 마찬가지로 '승강기 안보'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정부는 이제라도 '세계 4위'라는 허울 좋은 통계 놀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국내 승강기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선 규제 장벽을 허물어 국제 표준 중심의 무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동시에 승강기를 단순한 건축 부자재나 제조업의 하위 개념이 아닌, 국가 안보 및 국민 생활과 직결된 '숨겨진 기간산업'으로 재인식하고, 국내 원천 기술 보호와 제조 기잔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에 나서야 할 때다.

2026.07.13 12:10송종태 컬럼니스트

STARTRADER, 필리핀 다바오시 학생 약 2만 명에게 혜택을 주는 농구코트 재정비 사업 착공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접근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STARCARES의 최신 CSR 투자 사업입니다. 필리핀 다바오시, 2026년 7월 10일 /PRNewswire/ -- 스타트레이더는 필리핀 다바오시 부항인(Buhangin) 지역의 코뮤날 초등학교(Communal Elementary School) 농구코트 재개발 사업을 공식 착수했으며, 현장에서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완공되면 이 업그레이드된 시설은 약 2만 명의 학생, 학교 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약 2,000명의 학생, 72명의 학교 직원, 1,600명의 학부모, 그리고 코뮤날 바랑가이(Barangay Communal) 지역 주민 약 16,000명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STARTRADER Breaks Ground on Basketball Court Revamp Benefiting around 20,000 Students in Davao City, Philippines 이번 프로젝트는 코뮤날 초등학교와 더 넓은 코뮤날 바랑가이 지역사회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적이고 잘 관리된 레크리에이션 공간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체육 수업, 학교 집회, 조직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농구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나라답게, 업그레이드된 코트는 두 그룹 모두에게 동등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접근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청소년 발전에 대한 STARCARES의 전 세계적인 지속적 헌신을 기반으로 합니다. 베트남과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구코트 재정비 프로젝트에 이어, 필리핀은 청소년들이 배우고, 뛰놀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다음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착공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STARCARES는 지속적인 영향을 만들어내기 위해 존재하며, 이 코트는 부항인 지역의 수천 명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앞으로 오랫동안 배우고, 뛰놀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피터 카르스텐(Peter Karsten), STARTRADER CEO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성장하고, 활동적으로 지내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말마다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STARTRADER와 STARCARES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넬슨 세페 루브구반 주니어(Nelson Sepe Lubguban Jr.), 코뮤날 초등학교 교장 앞으로 STARCARES는 전 세계 농구코트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를 다음 재개발 프로젝트 대상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스포츠 공간을 만든다는 사명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STARTRADER 소개 STARTRADER는 MetaTrader, STAR-APP, STAR-COPY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파트너들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입니다. 5개국 규제기관(CMA, ASIC, FSCA, FSA, FSC)의 규제를 받고 있는 STARTRADER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결합하여, 투명성과 신뢰성,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약속으로 개인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TARTRADER Breaks Ground on Basketball Court Revamp Benefiting around 20,000 Students in Davao City, Philippines STARTRADER Breaks Ground on Basketball Court Revamp Benefiting around 20,000 Students in Davao City, Philippines

2026.07.13 12:10글로벌뉴스

정부, 말레이시아에 디지털 아카데미 열어…"아세안 AI 인재 양성"

정부가 말레이시아에 디지털 아카데미를 열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지원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손잡고 13일 말레이시아 마라 공과대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세안 국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아카데미 개소로 한-아세안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은 총 4개국으로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설립했으며 올해 6월에는 베트남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각국 아카데미는 디지털 분야 전공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수요에 맞춘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국가별로 2년간 운영하며 매년 100여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무형 훈련과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된다.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해 교육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지역의 연구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세안의 고사양 AI 연구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세안 국가들의 전문 인재 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해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2:00김미정 기자

닷밀, 글로우사파리 안성점 '스윗바캉스' 테마여름 시즌 리뉴얼 오픈

닷밀(대표 정해운)은 글로우사파리 안성점을 '스윗바캉스' 테마로 여름 시즌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글로우사파리 안성점에 오감을 자극하는 여름 시즌 리뉴얼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여름 감성에 맞춘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달콤한 휴가'를 핵심 콘셉트로 삼아 메인 체험존을 전면 교체했으며,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인터랙션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닷밀은 자체 IP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해변, 피크닉 등 다채로운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로젝션 맵핑·드로잉 인터랙션·위치 인식 체험 등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로 무장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닷밀이 자체 IP로 개발한 신규 오리지널 동물 캐릭터 5종이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이 캐릭터들은 전시장 내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간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 닷밀이 최근 론칭한 통합 예약 플랫폼 '비밀(bemill)'에서는 글로우사파리 안성점의 '스윗바캉스' 테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스윗바캉스 테마를 기획했다"라며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와 캐릭터 IP를 선보이며 몇 번을 찾아도 늘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7.13 12:00이도원 기자

정부, 공무원용 'AI 법령 비서' 가동…업무 검토 시간 단축

공무원 법령 검토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법제처는 오는 14일부터 전 공무원 대상으로 'AI 법령 비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AI 법령 비서는 법령과 행정규칙·자치법규·판례 바탕으로 정책 기획과 입안·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질문에 답하는 서비스다. 공무원은 행정 내부망의 AI 대화서비스인 '온AI 실험실'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대법원 판례 6만건과 법령·행정규칙 24만건이 탑재됐다. 서울과 인천·대전·세종·경기도 등 5개 시도의 자치법규 약 5만건도 검색증강생성기술(RAG)에 우선 추가됐다. RAG는 AI가 내부 데이터에서 관련 자료를 검색한 뒤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내는 환각 현상을 줄이고 답변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서비스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에 구축된 법령정보 RAG와 법제처의 법령 입안·해석 업무 체계를 활용해 개발됐다. 전문 개발 인력 없이 공무원이 직접 구축했으며 개발에는 약 1개월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답변 생성에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이 활용됐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국내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국내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로 개발한 AI 모델을 뜻한다. 정부는 AI 법령 비서 답변을 최종 법적 판단이 아닌 중간 검토 자료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무원의 AI 서비스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 AI 지식데이터와 지원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법 해석과 집행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에게 매우 까다로운 업무 중 하나"라며 "AI 법령 비서로 공무원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7.13 12:00김미정 기자

[유미's 픽] "닷컴 버블 잊었다"…부활한 시스코, AI 보안 강자로 재조명

닷컴버블 시절 인터넷 인프라 확산의 대표 수혜주였던 시스코가 인공지능(AI) 시대에선 보안 인프라 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가 취약점 발견과 공격 자동화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운영 체계를 함께 가진 시스코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스코는 최근 AI로 자사 제품군 전반의 취약점을 대규모 점검하고 패치 전 공백을 줄이는 런타임 방어 기술을 앞세우고 있다. AI가 취약점을 더 빠르게 찾아내는 만큼 기업 보안의 부담도 탐지 이후 대응 단계로 넓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스코가 겨냥한 것은 취약점 발견 속도와 실제 대응 속도 사이의 간극이다. 과거에는 주요 시스템을 선별해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정기 유지보수 일정에 맞춰 고치는 방식이 통했다. 그러나 AI가 코드 분석과 취약점 탐색에 쓰이면서 기업 보안팀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빠르게 줄고 있다. 시스코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보안 점검 속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최근 자사 제품군에 걸쳐 25개 이상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18억 줄 코드를 8주 만에 스캔했다. 기존 보안 연구팀 방식으로는 8년가량 걸렸을 규모다.시스코는 점검 속도와 함께 정확도도 전면에 내세웠다. AI가 취약점을 대량으로 찾아내더라도 오탐이 많으면 개발자와 보안팀의 부담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스코는 프런티어 AI 모델에 자체 보안 연구 조직의 노하우와 우선순위 판단 기준을 결합해 오탐률을 3% 미만으로 낮췄다. 시스코는 취약점 탐지 이후의 대응 공백도 겨냥하고 있다. AI로 취약점을 더 빨리 찾아내더라도 스위치와 라우터, 방화벽 같은 핵심 인프라에 보안 업데이트를 곧바로 적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지난 5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시스코 라이브 US 2026(Cisco Live US 2026)'에서 '라이브 프로텍트(Live Protect)'를 공개했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스위치용 NX-OS에 내장돼 영구 패치 전까지 시스코가 검증한 임시 보호 조치를 운영 중인 장비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시스코는 이 과정을 탈로스와 PSIRT, 외부 AI 레드팀 기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취약점이 확인되면 공격 경로를 분석하고 보완 통제를 검증한 뒤 장비에 적용해 탐지와 패치 사이의 노출 시간을 줄이는 구조다. 네트워크 장비가 주요 공격 표면으로 떠오른 점도 시스코가 보안 인프라 기업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스위치와 라우터, 방화벽은 기업 데이터와 업무 트래픽이 오가는 길목에 있다. 공격자가 이 장비의 취약점을 악용하면 단일 애플리케이션 장애를 넘어 데이터 이동 경로와 내부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같은 위험은 AI 에이전트 확산과 맞물려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에이전트는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협업 도구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경로와 접근 권한, 데이터 이동, 이상 행위가 모두 보안 관리 대상이 된다. 이에 시스코는 AI 에이전트가 향후 기업 네트워크 사용 방식을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투 파텔 시스코 제품 총괄 사장은 에이전트형 AI가 기업 네트워크 트래픽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시스코는 에이전트형 AI가 확산되면 향후 10년간 기업 WAN 트래픽 증가 폭이 기존 예상치인 약 2.5배에서 약 9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래픽 증가는 보안 통제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AI 에이전트가 여러 시스템을 오가면 보안팀은 누가 어떤 권한으로 어떤 데이터를 호출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모델 자체를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움직이는 경로와 인프라 전체를 관리하는 역량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솔루션, 위협 인텔리전스, 관측성 제품을 함께 운영 중인 시스코의 기존 사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가 기업 업무망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들어갈수록 네트워크와 보안을 묶어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질 수 있어서다.덕분에 최근 월가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은 지난달 시스코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며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수요와 보안·운영 포트폴리오를 재평가했다. BofA는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50달러로, 모건스탠리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UBS는 95달러에서 132달러로 높였다.시스코 주가도 고점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뉴욕증시에서 시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121.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1.69달러까지 오르며 AI 인프라와 보안 수요를 둘러싼 투자자 기대를 반영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도입이 늘수록 기업은 모델 성능뿐 아니라 AI가 움직이는 네트워크와 데이터 경로를 통제해야 한다"며 "시스코는 네트워크와 보안 운영을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AI 인프라 시장의 또 다른 수혜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3 11:42장유미 기자

[부음] 류현정 조선비즈 부장 시부상

▲서정웅씨 별세, 허정숙씨 남편상, 서현주·서현경(오색민화연구소 대표)·서상록(얼머스인베스트먼트 전무)·서용록(길음연세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명현(범한그룹 홍보실장)·최지욱(코리눅스 부장)씨 장인상, 류현정(조선비즈 부장)·김유민씨 시부상=13일,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실(2층), 장지 부산영락공원·참회와속죄의성당. (051)256-7070~3

2026.07.13 11:39방은주 기자

뤼튼, AI 서비스 신뢰성 강화 '사용자위원회' 공식 출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안전과 사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용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0일 이세영 대표와 위원장·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서비스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요구되는 윤리적 책임과 사용자 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사용자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를 비롯해 선지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형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 황혜진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윤리·철학, 인지·심리, 법학 등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시각을 결합해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점검하게 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위원회 논의 결과를 추후 실제 제품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빠른 성장의 속도가 붙을수록 기술의 편리함 뒤에서 놓치고 있는 책임은 없는가라는 질문이 무거워졌다"며 "외부 전문가 위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제 제품과 정책에 성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1:35이나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리니지 IP는 강했다...엔씨 장수게임 인기 굳건

엔씨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리니지'가 올해 상반기 쏟아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판 삼아 매출 최상위권을 굳건히 수성했으며, PC에서는 '리니지 클래식'이 전성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PC방 차트를 뒤흔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의 핵심 자산인 리니지 IP가 모바일과 PC 양대 시장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먼저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은 리니지M이 매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MMORPG 장르는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하향 안정화 곡선을 그리기 마련이지만, 리니지M은 장기 흥행 타이틀의 공식을 깨고 매출 순위 반등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리니지M은 대규모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약 7개월 만에 이뤄낸 정상 탈환이자,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부터 엔씨가 자체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PC 결제 시스템 비중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앱 마켓 수수료를 우회하는 자체 결제 매출을 제외하고도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다. 리니지M이 이처럼 장기간 왕좌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로는 '이용자 밀착형 소통'이 꼽힌다. 엔씨는 주요 업데이트 전후로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향후 방향성을 설명하고 피드백을 수렴하는 라이브 방송을 상시 진행 중이다. 개발진은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방송 중 접수된 의견을 실제 게임에 즉각 반영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최근 18만 5000명을 돌파한 배경이기도 하다. 리니지 IP의 강력한 파워는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은 2000년대 초반 원작 고유의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안착했다. 옛 향수를 잊지 못한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의 귀환을 이끌어내며 리니지 IP의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리니지 클래식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3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PC방 점유율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기준 출시 첫날 3.18%(7위)로 출발한 점유율은 3월 중순 20%대로 급등했고, 4월에는 25%대까지 치솟았다. 부동의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 포인트까지 좁히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이다. 이 게임은 군주·기사·요정· 마법사 등 초기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등 추억의 초창기 지역 및 익숙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완벽히 복원해 3040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리니지 IP의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각 주요 플랫폼에서 대형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M에는 PHOENIX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숨겨진 결계의 숲'과 유일 등급 무기 '기르타스'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됐다면, 리니지 클래식에는 오는 22일 원작 최고의 고난도 사냥터인 '잊혀진 섬'과 상징적인 보스 '안타라스' 레이드 콘텐츠가 공개돼 흥행 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엔씨의 행보를 요약하는 키워드는 단연 '리니지의 건재함'"이라며 "검증된 IP를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탄탄한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 운영으로 동시 관리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든든한 리니지 IP라는 버팀목 위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엔씨의 다장르 신작 공세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덧붙였다.

2026.07.13 11:33이도원 기자

[ZD e게임] 수집·육성·전투의 묘미…호요버스 '붕괴: 넥서스 아니마'

호요버스가 첫 아니마 육성 어드벤처 전략 게임 '붕괴: 넥서스 아니마'의 두 번째 비공개 베타 테스트 '진화 테스트'를 실시했다. '붕괴: 넥서스 아니마'는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테스트 '인연 테스트'에 이어, 지난 9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새로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아니마 진화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지역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수집·육성·전투의 조화…게임 곳곳에 스며든 '인연' 설정 이 게임은 '사랑과 증오', '빛과 어둠', '현실과 허상' 등 대립하는 원리 개념을 연결하던 '인연'이 붕괴 사고로 인해 부서졌다는 독창적인 설정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비로운 생물인 '넥서스 아니마'가 등장했고, 작중 인류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는 감금에서 탈출한 차원 여행자가 돼 현실 차원의 '이야 마을'을 기점으로 모험을 펼친다. 아울러 다양한 아니마와 교감하고 과거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은 아니마 수집과 육성이다. 테스트 버전 기준 84종의 아니마를 배틀, 임무, 콘텐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배틀을 통해 수집하는 경우, 전투에서 승리할 시,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볼과 같은 아이템을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수집한 아니마는 배틀에서 진가를 보였다. 전투는 아니마를 출전시켜 각기 다른 원리 시너지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까지는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와 동일한 오토배틀러 형식을 다. 반면, 붕괴: 넥서스 아니마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심상'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전투에 개입할 수 있다. 아니마가 자동으 전투하는 도중에 별도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설정을 추가한 셈이다. 이번 테스트의 핵심인 진화 시스템도 육성의 재미를 더한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레벨을 올리면 일부 아니마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더 강력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고품질 그래픽에도 쾌적한 구동…호요버스 개발력 재확인 그래픽 역시 합격점이다. 뉴타운 구역의 거리부터 개성 넘치는 상업 공간과 랜드마크 건물까지 이야 마을은 세밀하게 구현됐다. 주목할 점은 이 정도의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주면서도 버벅임 없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호요버스의 최적화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을 곳곳에서는 아니마와 인간이 공존하는 일상도 정교하게 그려진다. 아니마를 협력 파트너로 삼는 상점이 존재하며, 아니마를 파견해 점주의 사업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 설정을 배경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플레이 요소로 유기적으로 녹여냈다. 탄탄한 세계관에 떡밥 가득…다만 낯선 용어는 숙제 세계관의 완성도도 높다. 주인공은 과거 기억을 잃은 상태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있어 다양한 캐릭터와의 접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복선이 등장하는 만큼, 향후 서사 진행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전망이다. 다만 단점도 이러한 세계관에서 비롯된다. 주인공이 수많은 사건과 인연을 겪는 동안 핵심 서사 설명에 생소한 고유 용어가 대거 등장한다. 용어를 완벽히 알지 못해도 플레이 자체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서사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해서는 의미를 구분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를 깊이 있게 즐기려는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진화 테스트는 인원 제한·결제 불가·데이터 삭제 방식의 클로즈 베타로 진행된다.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본 기사 내용은 테스트 버전 기준이며 최종 출시 버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07.13 11:33진성우 기자

한국전통문화대, 우즈베키스탄 연수단 초청...국가유산 디지털 관리 역량 강화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이하 전통문화대)는 전통문화대(충남 부여군),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 등 국가유산청 소속 기관 일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인사 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진행한 이번 연수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전통문화대가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디지털 통합관리 및 활용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849만 달러(약 12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부하라 등지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담당 부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콘텐츠개발원이다. 엘무로드 나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 부청장을 비롯한 현지 고위급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8일 전통문화대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 디지털 기록화와 콘텐츠 활용 사업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주요 수중발굴 유물들을 살펴보고 수중유산 보존센터를 관란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최보근 차장 등 국가유산청 관계자들과 '국가유산 디지털 정보화 사업'을 주제로 양국의 문화유산 정보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이동해 석조·벽화·지류문화유산 등의 보존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현장을 살펴봤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분야 특수목적 국립대학으로서 우즈베키스탄 기술교육과 초청연수 등 교육 기반의 국제개발협력을 이어가며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과 K-헤리티지의 국제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026.07.13 11:31이도원 기자

크림, 엔터 IP 협업 확대…한로로·미야오·리센느 한정판 단독 출시

크림이 인디 뮤지션과 K팝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한정판 MD를 앞세워 팬덤 기반 컬렉터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아티스트 IP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순차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정판 상품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IP를 큐레이션하고 팬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컬렉터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와 산리오 캐릭터 폼폼푸린의 협업 상품을 공개한다. 인형 키링, 포토카드 홀더, 수면안대·파우치 세트, 파자마, 룸슬리퍼 등 5종으로 구성했다. 15일에는 5세대 걸그룹 미야오(MEOVV)의 트레이딩 카드 '테레카(TELECA)' 컬렉션 사전예약을 단독 진행한다. 한정 에디션과 컬렉션 카드로 구성됐으며, 친필 사인 카드와 희귀 카드 등을 랜덤으로 포함했다. 사전예약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크림 한정 프로모 카드를 증정한다. 16일에는 걸그룹 리센느의 공식 캐릭터 '레미니(REMINI)' 키링 5종의 단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각 멤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크림은 앞서 리센느와 협업한 '야호 티셔츠'에 이어 관련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크림 관계자는 "인디 음악부터 K팝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 IP를 선보이는 것이 크림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팬덤과 문화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1:2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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