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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tetherzon~!이더리움매입24시코인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9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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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코스닥 6% 급반등…동반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0일 오후 1시 2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 상승한 7682.78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 오른 844.3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 지수가 5% 이상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07.10 13:33손희연 기자

아마존, 35조원 AI 회사채 발행…빅테크 채권 공급 과잉 우려도

아마존이 250억 달러(약 38조 8,75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AI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채권은 만기 3년에서 40년까지 최대 8개 트랜치로 나뉜다.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가 발행을 주관했다. 주문은 한때 620억 달러까지 몰렸다가 최종 스프레드 조정 뒤 약 410억 달러로 정리됐다. 채권 공급 과잉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알파벳·메타 등도 잇달아 대형 채권을 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에 물량이 쏟아지면서 조달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마존은 올해 안에는 추가 채권을 발행하지 않겠다고 인수단에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대규모 설비 투자에 쓰인다. 아마존의 올해 자본지출은 2,000억 달러로, 지난해 1,310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다. 아마존의 채권 경쟁 심화는 AI 인프라 경쟁이 채권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빅테크의 부채성 조달도 함께 불어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10 13:31AI 에디터

파리바게뜨, 필라델피아 공항에 새 둥지…"글로벌 여행객 공략 본격화"

K-푸드가 전 세계 식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도 다양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사업 전략 아래 주요 해외 공항을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미국 첫 공항 매장을 선보이며 글로벌 여행객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터미널 C 게이트 8번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미국 내 300호점이자 미국 첫 공항 점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 동부의 대표 국제공항에 입점하며 현지 고객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과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했다. 필라델피아 공항점은 공항 이용객의 특성을 반영해 좌석 없이 운영되는 그랩앤고(Grab & Go) 형태의 매장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음료를 중심으로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공항 상권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각 공항 매장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이용 특성을 고려한 메뉴 운영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는 구운 치킨 갈비와 매운 불고기 크림 파스타 등 한국과 현지 식문화를 접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캄보디아 테쪼 국제공항에서는 '트리오 K-스파이시 샌드위치', '스파이시 김치 페이스트리'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동 수요가 많은 공항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와 식사 대용 제품군도 강화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첫 매장 개점 이후 현재 미국 30개 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30%의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를 달성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공항 네트워크 확대 역시 K-베이커리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점은 미국 300호점이자 미국 첫 공항 매장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3:26백봉삼 기자

KTC 베트남사무소, 'TECHFEST VIETNAM 2026' 공식 파트너·공동 운영 기관 선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베트남사무소가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로부터 베트남 최대 규모 혁신·스타트업 행사인 'TECHFEST VIETNAM 2026'의 공식 지정 파트너이자 공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NSSC로부터 국제협력 프로그램,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참가기업 지원 등 행사 주요 분야에 대한 공식 운영 권한을 위임받았다. 한국 기업의 행사 참가를 총괄 지원하며, 참가 등록부터 전시 부스 운영, 투자자 매칭, 기술 발표, 현지 네트워킹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TECHFEST VIETNAM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정부 관계자,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2015년 처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Connect the Dots, Build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며 글로벌 기술 협력과 혁신 생태계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KTC는 NSSC와 함께 베트남 우수 혁신기업 인증(VEIE) 제도를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분야 단독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인증 심사와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KTC Q-Mark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기업에는 인증 평가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VEIE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베트남 조달시장 등록 지원 ▲정부기관 및 산업 네트워크 연계 ▲B2B·B2G 비즈니스 매칭 ▲현지 법인 설립 지원 ▲시험·인증 및 인허가 컨설팅 ▲TECHFEST 우선 초청 ▲하노이 업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TECHFEST 참가와 VEIE 인증을 연계함으로써 한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2024년 개소 이후 베트남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험·인증,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TECHFEST VIETNAM 2026 공동 운영 기관으로서 시험·인증, 기술 컨설팅, 현지 네트워킹, VEIE 인증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은 “KTC가 한국 기관 중 유일하게 TECHFEST VIETNAM 2026 공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식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사 참가부터 시험·인증, VEIE 인증, 현지 네트워킹까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3:24주문정 기자

이창윤 교수 "PBS 폐지로 연구생태계 재설계 불가피"

"연구과제중심제(PBS) 단계적 폐지는 단순한 R&예산 배분 방식 변경이 아니라 출연연구기관 재정구조·임무체계·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연구생태계 전반 재설계가 불가피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봐야한다." 지난 9~10일 이틀간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학회장 권기석) 주최 '2026 하계학술대회'에서 첫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창윤 건국대 교수(전 과기정통부 1차관)는 "포스트 PBS는 안정적 출연금 확보를 통한 재정 기반 강화와 임무중심 연구체계로의 전환이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윤 교수는 나아가 정부 차원의 제도 개편과 별개로 출연연 스스로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과제로 ▲수입구조 포트폴리오 설계 ▲기관임무 정의 ▲임무설계 기획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질의 응답에서는 전략연구사업 출발점이 정부 수요 제기서 비롯됐다는 점과 구조 자체가 연구 자율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됐다. 또 PBS가 연구개발 투자 대비 성과가 못따라가는 코리아 패러독스의 원인이라는 지적과 함께 연구기획 자체 역량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연급됐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부산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사회적 수용과 통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송 교수는 알파고에서 챗GPT, 딥시크로 이어진 인공지능 발전의 결정적 계기들을 언급하며, 지금의 AI가 과열된 경쟁과 기대 속에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기술로 진단했다. 송 교수는 "기술개발 못지않게 이를 사회적으로 수용하고 통제하는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유럽연합(EU) AI Act와 국내 AI 기본법을 견주어 거버넌스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부경대학교,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KVA), 국립한밭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가 후원했다. 학술대회는 'AI 전환기 국가혁신주체 역할 재정립과 전략적 미션'을 주제로, 급격한 AI 확산 속에서 출연연·대학·정부 등 국가혁신주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션은 일반세션 8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한편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올해 '전환기 국가혁신시스템'을 대주제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제주에서 추계학술대회을 열고, 국가혁신시스템 통합적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6.07.10 13:23박희범 기자

넷스카우트, '네트워크 가시성' 부문 리더 선정

글로벌 보안기업 넷스카우트(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시장분석 기관 QKS 그룹(QKS Group)이 발표한 '스파크 매트릭스: 네트워크 가시성(SPARK Matrix: Network Observability) Q2 2026' 보고서에서 3년 연속 리더(Leader) 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파크 매트릭스(SPARK Matrix™)는 글로벌 네트워크 가시성(Network Observability) 시장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Technology Excellence)과 고객 영향력(Customer Impact)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장 분석 보고서다. 넷스카우트는 심층 패킷 분석(DPI), 실시간 텔레메트리(Telemetry), AI 기반 분석(AI-Driven Analytics), 통합 보안 가시성(Security Visibility) 역량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데이터(AI-Ready Smart Data) 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리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AI 도입 확대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네트워크 운영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네트워크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넷스카우트는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네트워크 가시성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QKS Group 악샤이 싱(Akshay Singh) 애널리스트는 "넷스카우트는 특허 기반의 적응형 서비스 인텔리전스(Adaptive Service Intelligence, ASI) 기술과 패킷 중심(Packet-Centric)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가시성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규모 기업과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성능, 인프라 상태, 애플리케이션 간 종속성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기반 스마트 데이터(AI-Ready Smart Data), 사전 이상 탐지(Proactive Anomaly Detection), AI/ML 기반 분석, 확장성이 뛰어난 물리·가상 배포 환경을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및 SaaS 환경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가시성과 운영 복원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26.07.10 13:09방은주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AI 보안체계 구축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0일 열린 금융회사 CEO 초청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정부기관, 금융회사 등의 대규모 장애사고(`09.7.7.)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지능화·자동화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을 주제로 금융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의 뜻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며, 정부는 AI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망분리 긴급 완화조치에 따른 AI 보안 테스트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에는 보다 많은 금융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기준과 내용을 유연하게 개선하며, 충분한 AI·보안역량을 갖춘 금융회사에 대한 망분리 전면 해제 방안도 조속히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보안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단체 부문은 삼성화재해상보험, 한국증권금융 2개 기관에, 개인 부문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한국씨티은행 장은영 상무, DB손해보험 김대희 본부장이 금융보안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제 강연도 마련했다. 서울대 고학수 교수가 '금융 보안 거버넌스'를, 고려대 이상근 교수가 'AI 혁신과 보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고 교수는 금융회사가 갖춰야 할 보안 거버넌스 체계와 CEO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실질적 방향을 제시, 보안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겨야 할 경영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이상근 교수는 금융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기술의 활용 현황 및 이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과 안전한 AI 도입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2026.07.10 13:01방은주 기자

안랩, '2026 무역안보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통합보안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은 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단체부문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와 무역안보관리원은 매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관리 제도 이행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전략물자란 국가안보와 국제평화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물품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안랩은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기술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달성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랩은 2013년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전략물자 수출입을 스스로 관리·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AA등급 기업으로 전략물자 분류부터 수출 허가 취득, 사후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물류, 법무, 연구, 영업 등 유관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정기 감사 절차로 현재까지 관련 위반 또는 관리 누락 사례 없이 제도를 성실히 이행 중이다. 특히 이 같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역량에 기반해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략물자 수출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도 수출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은 “글로벌 기업에게 전략물자 수출관리는 무역안보 경쟁력과 해외 고객 및 규제 당국의 컴플라이언스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수출 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해 12월 '2025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7.10 12:44방은주 기자

대전 '아트앤테크센터' 설립 "타당할까"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갑)은 14일 KAIST에서 '대전 Art & Tech 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3억원을 받아 수행했다. 이 사업은 조승래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조성' 필요성을 제기하며 추진됐다. '아트 앤 테크'는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세계 예술을 융합, 새로운 형태의 사이언스 아트를 만들어 관련 산업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중간발표회에서는 ▲해외 유사 사례 ▲아트앤테크 최근 동향 분석 ▲대전 아트 앤 테크 센터 건립 방향성 및 운영전략(안) ▲내부 공간 프로그램 및 구성 방안 등이 공개된다. 발표회에는 용역 수행 중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연구팀, 사업을 제안한 조승래 국회의원, 해당 사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대전광역시와 유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조승래 의원은 “테크아트는 아직 개념조차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신개념 분야다. 대전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갔으면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계기로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 진행 과정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2:37박희범 기자

노용석 중기부 1차관, 싱가포르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싱가포르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지난 9일 중기부를 방문한 신디 쿠(Cindy Khoo) 싱가포르기업청장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국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2024년 8월 이를 갱신하면서 이후 한-COMEUP, 싱-SWITCH 등 양국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해 왔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상호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펀드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또한 중기부는 올해 3월 싱가포르 정상 순방 일정에서 리촨텍(Lee Chuan Teck) 싱가포르기업청 회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양자면담에서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싱가포르와의 역내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그 후속으로 한국에서 진행됐다. 싱가포르 측은 한국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동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중기부는 올해 개소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 '모두의 창업',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창업도시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지난 면담에서 싱가포르 측이 관심을 보였던 '정부 첫 구매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양측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과 싱가포르 대표 스타트업 행사 '스위치(SWITCH)'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노 차관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금융산업의 허브이며, 스타트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2:33김기찬 기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2026 여름 팝업스토어 오픈 예정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2026 여름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름 팝업스토어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1층 아이코닉 B1에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늘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오픈 나흘차인 20일부터는 사전 예약과 함께 현장 대기 접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은 게임 속 여름 시즌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 해변·정글·등대 등 다양한 테마를 곳곳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인 포토존은 LED 파도 연출과 아크릴 거울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바닥 시트로 여름 해변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이곳에서는 여름 화보를 준비 중인 니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신데렐라 : 크리스탈 웨이브', '마르차나 : 마린 스터디', '리틀 머메이드 - 쉘 프린세스',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 초청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이벤트존에서는 이번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시크릿 프레임'이 포함된 무료 포토부스와 함께, 정글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신데렐라 : 크리스탈 웨이브'의 피팅룸 연출을 재현한 '신데렐라의 정글 피팅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핸드 스텝퍼 방식의 미니 게임 'NIKKE 등대 점등 작전'도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규 캐릭터 SD스티커가 랜덤 증정된다. 정글 비치 스토어 테마로 꾸며진 굿즈존에서는 ▲레드 후드 키보드 ▲알트아이젠 MK.VI 블록 에디션 ▲ 갓데스 아티산 키캡 ▲ 도로롱 인형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입장 특전으로 도로롱 부채, 캔뱃지, 기념 티켓 등이 전원 제공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쇼핑백, 홀로그램 포토카드, 홀로그램 포스터 등도 선착순 지급된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굿즈 판매 공간을 넘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여름 세계관을 팬 여러분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메인 포토존의 LED 파도 연출부터 정글 피팅룸, 등대 점등 미니게임까지, 니케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10 12:14이도원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태니엄 "미관리 자산 실시간 식별...'자율패치'로 명성"

"보안의 가장 앞단인 엔드포인트 관리부터 관리되고 있지 않는 IT 자산, 취약점 대응, 자율 패치 적용까지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태니엄 한국지사장은 9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태니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태니엄은 2007년 7월16일 설립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이다.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Kirkland, Washington)에 본사가 있다. 데이비드 힌다위(David Hindawi)와 오리온 힌다위(Orion Hindawi) 부자(父子)가 공동 창립했다. 힌다위는 태니엄 창립 이전에도 인프라 통합 및 엔드포인트 관리 기업 '빅픽스(BigFix)'를 창립해 IBM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 태니엄은 엔드포인트 관리 뿐 아니라 자산 식별, 취약점 대응 등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포춘 1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10대 은행은 물론 전 세계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을 지원한다. 태니엄 사명은 티타늄(titanium)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임직원 수는 2415명이다. 매년 2월 새 회기를 시작한다. 비상장사로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데, 업계는 태니엄 연간 매출을 약 6억~6억3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로 추정한다. 각국에 지사를 두고 국가별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9개 국가에 지사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지역에 ▲캘리포니아 ▲노스 캘리포니아 ▲텍사스 ▲캐나다 ▲워싱턴 ▲버지니아 등 6곳, 유럽 지역에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위스 ▲독일(뮌헨,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9곳, 아시아에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에 현지 지사가 있다. 주요 솔루션은 ▲태니엄 자율형 IT 플랫폼(Tanium Autonomous IT Platform) ▲태니엄 아틀라스(Tanium Atlas)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Endpoint Management) ▲익스포저 매니지먼트(Exposure Management) ▲시큐리티 오퍼레이션(Security Operations) ▲인테그레이션(Integrations) 등이 있다. 기업 내부의 복잡한 IT 환경에서 미관리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최신 취약점에 대해 즉각적인 패치와 완화 조치를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수십만 대에 달하는 대기업 고객의 엔드포인트 현황을 파악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하거나 취약점을 통제하는 환경 구현이 핵심 역량이다. 태니엄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2026' 엔드포인트 관리 도구 부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IDC 마켓스케이프 2025–2026 윈도 디바이스 매니지먼트를 위한 월드와이드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에서도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에베레스트 그룹이 발표한 '사이버 보안 탑 5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인간 개입 최소화 한 '자율 패치' 구현" 박영선 지사장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취약점을 찾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까지 자율적으로 제작하는 환경이 된 만큼, 자율 AI를 통한 취약점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태니엄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은 최근 6개월 동안 AI 관련 새로운 솔루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AI발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미토스 시대 대응 방안으로 자율형 패치 매니지먼트(Autonomous Patch Management), 즉 사람이 정책을 설계하고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새로운 패치 운영 패러다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이 설명하는 '자율형 패치' 관리는 '자동 패치'와 다르다. 자동 패치는 모든 패치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인 반면, 자율형 패치 관리는 취약점의 우선순위별, 패치 파일의 신뢰도별로 조직에서 정책별로 각기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그는 "포스트 미토스 시대에는 취약점에 빠르게 대응해 패치를 배포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 패치를 빠르게 배포해야 하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패치를 적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태니엄은 식별되지 않는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부여하고, 취약점이 존재하는 자산과 취약점 자체의 위험 정도를 분류한다"며 "이같은 자산 관리에 이어 패치 파일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패치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신뢰 패치 파일에 대한 의사결정은 사람이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패치 배포 과정에 있어서는 사람이 최대한 관여하지 않는 식으로 '자율(Autonomous) 패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AI 기반의 자율 패치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가 태니엄의 핵심 먹거리"라고 부연했다. "한국 공공 시장 진출 목표…보안 시장 메인스트림 목표" 태니엄은 한국의 대기업, 금융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 10월 한국지사를 출범시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의 주력 타깃 고객들의 산업군은 인터넷, 플랫폼, 핀테크 기업이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과 금융권에도 플래그십 제품을 제공한다"며 "태니엄 한국지사가 확대하고자 하는 시장은 공공 부문이다. 하지만 외산 제품이 공공 시장에 진입하기란 여전히 장벽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런 것들을 해소해 나가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고객 상황에 맞춘 하이퍼 스케일러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과 더불어 향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생겼을 때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의 비즈니스가 한국 IT 보안의 메인스트림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더 좋은 레퍼런스와 피드백을 창출하고, 산재된 여러 문제를 역량을 결집해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박 지사장은 1969년 출생해 1991년부터 IT 업계에 몸담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레드햇코리아, CA코리아 등 기업에서 영업 업무를 수행하다 오픈텍스트코리아, 마이크로포커스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이후 태니엄의 차별화된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지난해 2월 태니엄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했다.

2026.07.10 12:04김기찬 기자

석유공사, 지자연·대학 등과 손잡고 미래 자원개발 인재 양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1개 대학과 공동으로 '2026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석유공사·지질자원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대학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석유공사와 지질자원연구원,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원개발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실무 중심 강좌를 총 12개로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개발 분야 미래 인재들에게 석유 탐사와 개발 분야 기초 이론부터 생생한 실무 경험과 현장 데이터 등을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석유의 제국' '에너지 제국의 미래' 등의 저서를 집필한 최지웅 석유공사 차장은 글로벌 석유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강의했다. 또 석유공사 전문 기술진의 석유공학 기초·시추 기초·물리검층 기초·석유탐사 실무 강의가 이어졌다. 여러 대중매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기범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국내 대륙붕 퇴적분지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 밖에도 현직 선배들과의 진로 소통·네트워킹 세션이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석유공사와 지질자원연구원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자원개발 분야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설계와 관련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김기범 부산대 교수는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에서 경험했듯 석유·가스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는 한국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원개발 분야 예비 전문가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수호에 대해 깊이 고민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올해 3회째로 내실을 다진 이번 아카데미가 대한민국 자원안보를 책임질 미래 인재들의 튼튼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2:04주문정 기자

삼성D, 서브컬처 박람회 中빌리빌리월드서 게이밍 OLED 전시...첫 참가

삼성디스플레이가 10~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박람회 '빌리빌리 월드(Bilibili World) 2026'에 참가해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콘텐츠 플랫폼 '빌리빌리'가 2017년부터 개최한 연례행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만화·게임(ACG)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20여 개 국가에서 40만여 명 관람객이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빌리빌리 월드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0평 규모 부스에 중소형 적녹청(RGB) OLED와 대형 퀀텀닷(QD)-OLED를 탑재한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등 50여 대 IT기기로 중국 대작 게임을 즐기는 체험형 전시를 준비했다. RGB OLED와 QD-OLED의 저계조 표현력, 응답속도, 컬러 특성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플레이어 기념촬영, 스탬프 랠리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빌리빌리 월드 2026에서 세계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와 협력한다. 부스 전체를 텐센트 신작 게임 '왕자영요:월드(Honor of Kings: World)'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왕자영요: 월드'는 중국 국민 모바일 게임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왕자영요'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사실적 그래픽과 영화 같이 화려한 전투 장면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부스는 '왕자영요: 월드' 속 배경인 '직하광장'을 형상화해 콜로세움처럼 원형 구조로 디자인했다"며 "게임 배경을 형상화한 공간에서 OLED로 게임을 즐기며 실제 같은 몰임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스에는 QD-OLED 모니터 20대와 RGB OLED 노트북 12대, 게이밍 스마트폰 16대를 비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체험 전시를 위해 에이서, AOC, 에이수스, 벤큐(BenQ), HKC, 이노씨엔(InnoCN), 아이쿠(iQOO), 레노버, 메크레보(Mechrevo), MSI, 필립스, 뷰소닉(Viewsonic) 등 12개 고객사와 협력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노트북 OLED 브랜드 '오블릭스(OBLYX)'를 처음 공개한다. 오블릭스는 깊고 완벽한 블랙 컬러를 지닌 천연 유리인 흑요석 '옵시디언(Obsidian)'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크기 ▲14인치 ▲16인치 ▲18인치, 화면주사율 ▲120헤르츠(Hz) ▲165Hz ▲240Hz 사양 '오블릭스' 라인업으로 게이밍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RGB OLED는 자발광 기술을 기반으로 픽셀 단위의 정밀한 밝기 제어로 깊은 블랙과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구현해 뛰어난 HDR 화질을 제공한다. 0.2ms 초고속 응답속도와 고주사율로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잔상 없이 선명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며,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뛰어난 색 재현성으로 게임 속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게이머는 어두운 장면 디테일부터 빠른 액션, 풍부한 색감까지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빌리빌리 월드 2026 참가를 계기로 중국 게이밍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 게이밍 시장 이용자는 세계 최대인 6억 8000만 명이다. 모바일 게임 중심의 견조한 수요와 고품질 AAA 게임 확산이 성장 동력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3~2025년 중국 내 게이밍 OLED 노트북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449%였다. 전 세계 시장 성장률 405%를 상회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 비중도 2023년 4%에서 2025년 38%로 급증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IT전략마케팅팀장 상무는 "중국 게임산업 성장과 고사양 콘텐츠 확산이 맞물리면서, 중국에서 차별화 게이밍 디스플레이 수요가 커졌다"며 "빌리빌리 월드 같은 전시회에서 중국 게이머와 소통하고 중화권 IT 고객과 협력을 확대해 급성장하는 중국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2:00이기종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장병 지원

펄어비스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을 위해 푸드트럭·커피차·보호대 등 물품을 전달했다. 펄어비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군장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모험가들은 게임 내 서버 의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펄어비스는 모험가들이 기부 이벤트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국군장병들에게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제공하고, 훈련과 복무에 도움이 되는 손목·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 모험가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커피차 컵홀더에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7.10 12:00이도원 기자

오픈AI, GPT-5.6 공개…미국 정부 검증 거쳐 전면 출시

오픈AI가 미국 정부의 사전 검증을 거쳐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5.6'을 정식 공개했다. 지난달 말 일부 기관에 선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나온 결정이다. 오픈AI는 GPT-5.6을 최상위 모델 '솔'과 균형형 모델 '테라', 비용 효율성이 높은 '루나'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정식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새 모델은 챗GPT와 코덱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순차 적용되며 24시간 내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GPT-5.6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첨단 AI 모델 사전검증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달 26일 일부 기관에 우선 공개됐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 등과 의견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정부와의 협의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으면서도 "많은 변경 사항을 반영했다"며 정부가 새 모델을 시험하면서 잠재적 문제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 따르면 GPT-5.6 솔은 명령줄 작업을 겨루는 '터미널-벤치 2.1'에서 88.8%를 기록해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5'의 88%를 앞섰다. 최고 성능 설정인 '울트라'를 적용하면 91.9%까지 오른다. 장기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에이전트의 마지막 시험'에서는 52.7%를 얻어 클로드 페이블5(40.5%)와 오퍼스4.8(45.2%)을 상당한 격차로 앞질렀다. 사이버보안 지표 '사이버짐'에서도 84.5%로 미토스5(83.8%)를 근소하게 웃돌았다. 다만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 능력을 재는 'SWE-벤치 프로'에서는 64.6%에 그쳐 미토스5(80.3%)와 오퍼스4.8(69.2%)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집계하는 종합 지능 지수에서도 58.9점으로 페이블5(59.9점)에 근소하게 뒤졌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의 강점으로 '토큰당 지능'과 '달러당 성능'을 앞세웠다. 코딩 지수에서 솔은 페이블5보다 2.8점 높은 점수를 내면서도 출력 토큰은 절반, 비용은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 가격은 100만 토큰 기준 솔이 입력 5달러·출력 30달러, 테라가 입력 2.5달러·출력 15달러, 루나가 입력 1달러·출력 6달러다. 오픈AI는 이번에 최고 성능 설정 '울트라'도 새로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에이전트 4개를 병렬로 조율해 복잡한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오픈AI는 사이버보안 능력이 크게 오른 만큼 접근 통제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고급 방어 기능은 신원 인증을 마친 이용자에게만 열어주는 '트러스티드 액세스' 제도를 통해 제공되며 오는 9월 1일까지 하드웨어 기반 보안키를 등록하지 않으면 접근 권한이 일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오픈AI 고객사이자 파트너인 커서의 오스카르 슐츠 대표는 "GPT-5.6은 커서벤치 초기 평가에서 가장 강력한 성적을 낸 모델 중 하나"라며 "개발자의 지속성과 지능, 효율성 측면에서 흥미로운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2026.07.10 11:56이나연 기자

[AI 고속도로] 메타, 자체 AI칩 9월 양산…인프라 자립 승부수

메타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칩 양산을 오는 9월 시작하며 AI 인프라 자립에 속도를 낸다. 데이터센터 컴퓨팅 용량을 내년까지 두 배로 확대하는 동시에 자체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AI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메타 내부 메모를 인용해 메타가 코드명 '아이리스(Iris)'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용 AI 칩을 오는 9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칩은 메타가 자체 개발하는 '메타 훈련·추론 가속기(MTIA)' 4세대 프로젝트의 일부로, 브로드컴이 설계를 지원하고 대만 TSMC가 생산을 맡는다. 칩 테스트는 6주 만에 마쳤다. 아이리스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AI 학습·추론 성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반도체다. 자체 설계 칩을 활용해 막대한 AI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와 AMD 등 외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지난 3월 자체 AI 프로세서 4종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까지 약 6개월 간격으로 차세대 칩을 선보일 계획이다. 통상 1년 이상인 업계 개발 주기보다 훨씬 빠른 일정으로 AI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AI 인프라 투자도 확대한다. 메타는 올해 총 7기가와트(GW) 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같은 규모를 추가해 전체 컴퓨팅 용량을 14GW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자체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충을 가속하는 투자다.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장은 최근 메타가 시사한 클라우드 전략과도 맞물린다. 회사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남는 AI 인프라 자원은 클라우드 형태로 외부 고객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자체 칩을 활용하면 GPU 구매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어 클라우드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에 최대 1450억 달러(약 218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빅테크 전체 AI 투자 전망치인 7000억 달러(약 1057조원)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망 확보 소식도 전해졌다. 내부 메모에선 메타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샌디스크 플래시 스토리지, 스미토모전기 광섬유 장비 등에 대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와 반도체 수급이 빠듯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메타는 이날 AI 코딩 모델 '뮤즈 스파크 1.1'을 유료 API 형태로 공개하며 오픈소스 중심이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 AI 모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투자 확대 기대감에 주가도 반등했다. 이날 메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63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AI 칩 양산 계획과 AI 서비스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마이크 구알티에리 포레스터 부사장은 "다른 회사 칩에 의존하면서 AI 빅테크가 될 수는 없다"며 "모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은 메타처럼 자체 칩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7.10 11:56한정호 기자

DS자산운용, 첫 ETF로 '코스닥 성장주' 낙점…14일 상장

디에스자산운용(DS자산운용)이 출범 후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비상장 기업 투자로 쌓은 성장주 발굴 역량을 앞세워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에스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DS 코스닥 액티브 ETF'를 이번달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디에스자산운용은 비상장 초기 기업부터 상장 이후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에 투자해 온 운용사다. 카카오게임즈·배달의민족·쏘카·직방 등이 대표 투자 사례다. 지난 6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5조 5000억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DS 코스닥 액티브 ETF'는 코스닥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기초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 판단에 따라 종목과 비중을 조정한다. 상장 규모는 210억원이며 총 보수는 연 1.00%로 높은 수준이다. 초기 포트폴리오는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도체 소부장 종목 중심으로 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편입 비중을 확대하고 초과 수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정성인 ETF팀 이사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 기업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코스닥이 33%로 코스피 11%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 들어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 등도 잇달아 코스닥 액티브 ETF를 출시한 가운데 디에스자산운용은 종목 발굴 능력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코스닥150 지수 편입 종목 외 영역에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초과수익(알파)을 낼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 이사는 “단순히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으로 채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제도 범위 안에서 알파를 만들어낼 기업을 찾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며 “코스닥 상장사 1800여 곳 모두 다른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는 만큼 종목 간 수익률 상관관계를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운용 전략 핵심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를 읽고 새로운 주도주를 찾아내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가 개별 종목이나 테마를 직접 추종하지 않아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정 이사는 “주가가 하락한 기업이라도 펀더멘털을 면밀히 분석해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후 주가가 반등하면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실을 완전히 피하겠다는 전략이 아니라 상승 구간에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스자산운용은 ETF 출시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꾸렸다. 현재 리서치 조직은 대형 반도체, 바이오 등 산업계 출신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김성훈 대표는 “기존 ETF가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베타 전략에 가까웠다면 이번 상품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초과수익, 즉 알파를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7.10 11:55홍하나 기자

AI를 업무 파트너로…오픈AI, '챗GPT 워크' 출시

오픈AI가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업무 파트너로 챗GPT를 진화시켰다. 오픈AI는 '챗GPT 워크(ChatGPT Work)'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챗GPT 워크는 여러 앱과 파일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복잡한 업무를 단계별로 수행해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웹앱 등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핵심 기능은 크게 네 가지다. 우선 예약 작업으로 정해진 일정 또는 특정 이벤트 발생 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고객 피드백을 모니터링해 제품 아이디어로 정리하거나 새 피드백이 이메일로 수신되면 자동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식이다. 플러그인을 통해서는 슬랙·마이크로소프트 팀즈·구글 드라이브·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이메일·캘린더·고객관계관리(CRM) 등 업무 도구를 연결해 회사 맥락에 맞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데스크톱 앱의 내장 브라우저로 웹 정보를 수집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일을 열어 수정할 수도 있다. 챗GPT 워크가 컴퓨터 사용 기능으로 화면 클릭·텍스트 입력·파일 이동 등을 백그라운드에서 직접 수행한다. 사이트 기능도 베타로 공개됐다. 업무나 아이디어를 인터랙티브 사이트 또는 웹앱으로 만들어 URL로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대시보드·프로토타입·내부 포털 등을 만들 때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챗GPT 워크는 9일(현지시간) 정식 출시된 최신 프런티어 모델 GPT-5.6과 코덱스 기술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기존 코덱스 앱은 챗GPT 데스크톱 앱으로 통합되며 독립형 아틀라스 브라우저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날부터 프로·엔터프라이즈·에듀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되며 수일 내 플러스·비즈니스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데스크톱 앱은 맥·윈도우 전 요금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한국의 기업과 개인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1:51이나연 기자

최대 30만원 할인...통신 3사, 갤럭시 사전마케팅 시동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블 8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통신 3사가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사전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의 사전예약 참여자를 모으기 위한 행사로, 실제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 원 기기 값 할인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T다이렉트샵, KT샵, 유플러스샵 등 공식 직영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 등을 통해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알리기 한창이다. SK텔레콤은 최대 30만 원 할인 이용권을 내걸었다. 총 214명을 추첨해 30만 원 할인권부터 20만 원, 10만 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휴카드를 통한 캐시백 10만 원, 3만 원 상당의 T기프트와 카카오톡 채널 쿠폰으로 최대 46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KT는 2850명 대상으로 350명에는 휴대폰 할인 쿠폰 10만 원, 500명에 같은 쿠폰 5만 원, 2000명에 2만 원 등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2만 5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5만, 1만 원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1500명 대상으로 15만, 5만, 3만,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별도의 추첨 없이 알림 신청만으로 네이버페이 2000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알림 쿠폰과 예약 쿠폰으로 중복 할인을 지원하며 동시에 500명 추첨을 통해 우산과 선풍기 등의 경품도 걸었다. 이밖에 구글 AI플러스 400GB 1개월 무료도 경품에 포함했다. 그간 통신사들은 갤럭시 신제품 발표가 이뤄지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과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 경품을 강조해왔는데, 사전예약 알림 신청 단계까지 대대적인 경품 이벤트에 나선 점이 예년과 다른 분위기다. 아울러 사전예약 알림 신청을 통해 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할인 쿠폰을 내세워 사전예약이 실제 개통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같은 대규모 행사는 삼성전자와 같은 제조사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 폴더블 8세대 발표를 앞두고 통신사의 기대도 유독 큰 것으로 전해진다. 전작인 갤럴시Z폴드7이 국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터라 신작을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밀릴 수 없다는 것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침해사고 수습 국면을 벗어나면서 이전보다 마케팅에 집중할 여지가 커진 부분도 있다”며 “전작이 예상보다 판매 인기가 컸던 만큼 이에 맞춰 추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10 11:4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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