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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속 '성과급 신경전'…효성중공업 노사, 파업 앞두고 대립

효성중공업 사무기술직 노동조합이 임금·성과급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흘간 파업에 나선다. 전력기기 호황 속에 실적과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보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불거졌다. 회사는 이번 파업이 창원공장 전체 가동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생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72시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회사의 실적 개선이 직원 보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기본급 연간 10% 인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직군 간 복리후생 격차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7406억원, 영업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10.8% 증가했다. 전력기기 사업을 담당하는 중공업부문 영업이익은 2357억원으로 20.4% 늘었다. 수주도 확대됐다. 3분기 중공업부문 신규 수주는 3조 2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고, 이 가운데 미국 비중이 68%를 차지했다. 3분기 말 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18조 898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물류 차질에 따른 일부 매출 이연과 건설부문 원가 상승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7.9% 감소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성실교섭 주장을 반박했다. 회사는 6차례 교섭과 별도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단체협약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제시 예정이던 임금안을 확인하지 않은 채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조정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활동을 위한 유급 시간을 인정하는 근로시간면제 중단도 쟁점이다. 노조는 경영진이 간부의 근로시간면제를 일방적으로 박탈했다며 이번 파업이 이에 대한 경고 성격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회사는 기존 기능직 노조에 부여한 면제 시간이 있어 사무기술직 노조에 추가로 배정하면 법정 한도를 초과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설 노조에 대한 한시적 지원기간이 끝나 연장하지 않은 것으로, 노조 탄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파업의 영향에 대해서는 회사 측이 선을 그었다. 효성중공업 측은 "생산현장 기능직 근로자 등은 이번 파업 대상이 아니다"며 "정상적인 생산과 고객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경고 파업 이후에도 회사가 전향적인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파업 압박에 따른 일방적인 요구 수용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법과 절차에 따른 교섭은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6.11.03 13:38류은주 기자

갤럭시S27 울트라·프로, 프라이버시 기능 더 좋아진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한 갤럭시S26 울트라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7 울트라와 프로 모델에는 한층 개선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갤럭시S27 울트라와 갤럭시S27 프로에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도입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측면에서 화면을 볼 때 밝기를 낮춰 주변 사람들이 화면 내용을 쉽게 보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대중교통이나 혼잡한 장소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유용해 호평을 받았다. 다만 기능을 활성화하면 화면 해상도와 화질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7 울트라와 갤럭시S27 프로에는 기존 모델보다 밝기가 개선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직사광선이나 강한 조명 아래에서도 화면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울트라 모델 외에 다른 프리미엄 모델로 확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갤럭시S27 플러스와 일반 모델에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유출된 갤럭시S27 울트라와 프로 모델의 카메라 사양도 일부 공개됐다. 두 모델 모두 2억 화소 메인 후면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망원 카메라 사양에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S27 프로는 1000만 또는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갤럭시S27 울트라는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2026.11.03 13: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과기정통부, 건물 내부 3D모델링 등 3건 국가 현안 과제로 지정

건물내 3D모델링 등 대형화재 대응 및 산불 관리, 불법 사이트 차단 등에 관한 기술 개발 3건이 긴급 현안 신속 과제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현장수요 신속대응 연구개발 과제로 이들 3건을 선정, 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3건은 성평등가족부와 산림청, 소방청이 각각 제안했다. 범부처 활용을 위한 AI 기반 불법사이트 대응 기술 개발은 최근 불법사이트가 주소를 계속 바꾸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차단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AI 기반 불법사이트 탐지·분석 기술을 긴급 개발한다.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정밀점검 관리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복구사업 위법・부실 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과 AI를 활용한 이동형 점검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구사업 부실시공 여부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산사태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형 화재 현장 신속대응을 위한 현장 지원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화재현장에서 건물 내부구조·소방시설 위치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실내공간 3차원 모델링 기술을 개발한다. 현장 실증을 통해 소방지휘관이 화재현장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시범 연구 성과의 후속 연구가 필요한 과제는 각 부처가 내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적 긴급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 연구개발 수요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3 13:29박희범 기자

덕산넵코어스, "IPNT 학술대회서 위성항법시스템 연구 발표"

특수목적 항법·항재밍 솔루션 기업 덕산넵코어스가 3~7일 제주에서 열리는 '2026 IPNT 학술대회'에서 위성항법시스템(GNSS)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항법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IPNT 학술대회는 위성항법, 저궤도위성 위치·항법·시각(PNT), 대체항법, 타이밍 기술 등 최신 항법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주제는 '시간을 잇고 공간을 넓히다: K-PNT 생태계 내일'이다. 박귀우 덕산넵코어스 이사는 5일 '전파교란 대응 기술' 세션과 6일 '수신기와 안테나' 세션 좌장을 맡았다. 두 세션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 대학의 GNSS 항재밍, 배열 안테나, 도래각 추정 연구를 발표한다. 덕산넵코어스는 6일 'GNSS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GNSS 수신기 롤 회전각 측정 성능 검증'을 주제로 위성항법 수신기 회전 상태 측정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공유한다. 충남대와 함께 연구한 '저궤도 위성용 GNSS 수신기 내부 마이크로프로세서 온보드 정밀 궤도 예측 알고리즘 구현·검증', '위성 가시성 변화에 따른 다중 GNSS와 위성기반보정시스템(SBAS) 성능 비교' 성과도 소개한다. 덕산넵코어스는 나로호와 누리호 1~5차 발사체에 위성항법수신기를 공급해 우주 비행실적을 쌓았다. 국방 분야에는 항재밍 위성항법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박귀우 덕산넵코어스 이사는 "전파교란 대응과 고정밀 위성항법 기술을 고도화해 K-PNT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3:18이기종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클리어 aRGB'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일 데스크톱 PC용 케이스 신제품 '위즈맥스 클리어 aRGB'를 출시했다. 위즈맥스 클리어 aRGB는 LED 색상·패턴 연동 제어 기능을 내장한 120mm 규격 aRGB 냉각팬 3개를 기본 제공한다. 주요 제조사 메인보드나 케이스 내장 LED 버튼과 연동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냉각팬은 기본 제공 3개 외에 추가로 7개 등 최대 10개를 설치할 수 있다.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상·하단과 우측면,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후면에 육각형 타공과 먼지 필터를 적용했다. 전면과 측면에는 내부 조명과 냉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케이스 상단에는 최대 360mm 규격 수랭식 냉각 장치를 설치 가능하며,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65mm 규격까지 설치 가능하다. 장착 가능 메인보드 규격은 ATX, 마이크로ATX, ITX이며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5인치 SATA SSD를 각각 두 개씩 장착할 수 있다.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410mm이며 처짐 현상을 방지하는 지지대를 기본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이다. 출고가는 블랙 색상이 4만 3900원, 화이트 색상이 4만 7900원이며 이달 말까지 각각 4000원씩 할인판매한다.

2026.11.03 13:07권봉석 기자

아트뮤, 주변기기 호환성 검색 서비스 'ACC' 공개

스마트 기기용 주변기기 전문 제조사 아트뮤코리아가 3일 주요 전자기기 제원과 호환 주변기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아트뮤 통합 호환센터(ACC)'를 공개했다. ACC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과 스마트폰·태블릿, 휴대용 게임기와 웨어러블 등 기기를 검색하거나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기기별 최대 유선 충전 출력과 USB-PD, PPS 등 충전 규격, 무선충전 규격과 영상출력 가능 여부를 한 눈에 보여준다. 기기와 호환되는 충전기, 보조배터리, 캐이블, 멀티허브 등 제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기 사양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기능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조건부 호환'으로 구분해 안내하며, 호환 제품의 공식 판매 페이지로 연결해 제품 탐색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되지 않는 기기나 신규 출시 기기는 '디바이스 등록 검토 요청' 버튼으로 신규 추가를 요청할 수 있다. 아트뮤코리아 관계자는 "ACC는 제조사와 기기별로 다양한 충전 규격과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제품 테스트와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ACC를 보완하는 한편 신제품 기획, 개발 단계 호환성 검증 등 내부 업무에도 지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3 12:50권봉석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북적'…충전 횟수 최대 8배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기의 이용 빈도가 일반 급속 충전소보다 최대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장거리 이동 수요가 몰리면서 토요일 오후 시간대 충전소 이용이 특히 활발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사업자 채비는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 충전소 이용 패턴과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7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4곳에서 가동한 급속 충전기 117기의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충전 면당 일평균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함양휴게소 대전방향 충전소로 하루 평균 15.6건을 기록했다. 함양휴게소 통영방향이 14.9건으로 뒤를 이었고 논공휴게소 대구방향 13.0건, 거창휴게소 광주방향 12.6건,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11.4건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 급속 충전소의 면당 일평균 충전 횟수는 1.9건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이용량이 가장 많은 함양휴게소 대전방향 충전소는 일반 급속 충전소보다 약 8.2배 많은 충전이 이뤄진 셈이다. 함양휴게소는 통영대전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있는 4개 휴게소 가운데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채비는 장거리 이동 중 운전자와 전기차 배터리 모두 휴식과 충전이 필요한 구간에 충전소가 위치한 점을 높은 이용률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충전기가 본격 가동된 시기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차량 이동이 늘어난 기간과 맞물린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다만 이는 채비가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내놓은 분석으로, 휴게소별 교통량 등 다른 요인과의 연관성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전체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 충전소의 면당 일평균 충전 실적은 일반 급속 충전소보다 약 3.7배 높았다. 일부 이용량 상위 충전소에서 최대 8배 이상 차이가 난 것과 달리, 전체 평균에서도 고속도로 충전소의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칠곡휴게소 부산방향 충전소는 조사 기간 일일 최고 충전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충전 횟수도 9914건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하루 평균 약 85대가 이용한 것으로, 평균 약 17분마다 한 차례씩 충전이 이뤄진 수준이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의 일평균 충전량과 충전 횟수가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 이용은 오후 3시에 집중됐다. 주말 장거리 이동에 나선 전기차 운전자들이 오후 시간대 휴게소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이용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채비는 신규 충전소가 운전자에게 알려지고 주요 이동 경로의 충전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통상 수개월에서 1년가량 걸리지만, 이번 고속도로 충전소는 운영 초기부터 수요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충전기 가동률이 높아지면 충전 서비스 매출과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채비는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 3단위'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4곳에서 급속 충전기 117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휴게소 3곳에 충전기 21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채비는 지난 8월 한국도로공사의 '2026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 2단위'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전국 56개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기 269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호남 지역에 집중된 고속도로 충전망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높은 충전 수요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충전기 증설과 수요에 맞춘 운영 효율화가 사업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충전기 1기당 이용 빈도와 충전 실적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충전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전소 운영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2:24김재성 기자

ICP DAS-BMP, 컴파메드 2026에서 의료용 TPU 혁신 기술 선보여

신주, 2026년 11월 3일 /PRNewswire/ -- 대만에 본사를 둔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 및 공급업체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11월 16~19일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 8b홀 C09 부스에서 열리는 컴파메드 2026(COMPAMED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TPU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새로 출범한 대만 TPU 얼라이언스(Taiwan TPU Alliance)를 소개할 예정이다. Image by ICP DAS-BMP 이번 전시의 핵심은 두 가지 TPU 혁신 제품, 즉 저이행 시리즈(Low-Migration Series)와 저마찰 시리즈(Low-Friction Series)이다. 저이행 아로테인™(Arothane™) ARP-B20 TPU는 ISO 10993을 준수하며 최대 90일간 체내 삽입에 적합하다. 이 제품의 배합은 첨가제가 의료기기 표면으로 이행하는 현상을 최소화해 장기 안정성 유지를 돕는다. 저마찰 시리즈는 본래 매끄러운 표면을 갖춰 코팅이나 후가공이 필요 없다. 전체가 TPU로 만들어졌고 PFAS와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 이 시리즈는 가이드와이어를 사용하는 침습형 카테터를 다룰 때 편안함과 조작성을 높여 준다. ICP DAS-BMP는 ISO 10993-1에 따라 접촉 기간이 제한, 연장, 장기인 의료기기를 지원하는 ARP, ALP, ALC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사선 불투과성이 필요한 용도를 위해 ARP/ALP/ALC-B20/B40 시리즈에는 황산바륨이 20~40% 함유돼 있고, ARP-W/WG 시리즈에는 텅스텐이 40~60% 함유돼 침습형 또는 삽입형 기기의 가시성을 높인다. 엔지니어링 아로테인™(Engineering Arothane™) EARP 시리즈는 교정용 및 정밀 부품에 필요한 투명도와 기계적 강도를 제공한다. ICP DAS-BMP는 컴파메드 2026에서 TPU 튜빙 제조업체 투워즈 부다(Towards Buddha Co., Ltd.)가 주도해 설립한 대만 TPU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해당 얼라이언스에는 압출기 제조업체 인타입 엔터프라이즈(INTYPE ENTERPRISE CO., LTD.), 사출 성형 부품 제조업체 치펑(Chi Feng Co., Ltd.), 고무 및 플라스틱 업계 보조 장비 공급업체 에이맥스 테크놀로지(A-MAX TECHNOLOGY CO., LTD.), 공기압축기 및 진공 펌프 제조업체 아네스트 이와타 스파맥스(ANEST IWATA SPARMAX Co., Ltd.) 등의 업계 파트너가 함께한다. 이 얼라이언스는 의료용 TPU 소재와 튜빙부터 사출 성형, 압출 장비, 보조 장비, 공기 및 진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TPU와 의료기기 제조 가치 사슬 전반의 전문성을 연결한다. ICP DAS-BMP 소개 대만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TPU 제조 및 공급업체 ICP DAS-BMP는 ISO 13485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 관리에 주력하는 연구소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모회사 ICP DAS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방식을 활용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납기를 단축한다.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지원과 소량 주문에도 대응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3 12:10글로벌뉴스

화웨이 제7회 글로벌 설치업체 서밋: 최고의 설치업체와의 만남, 친환경 미래 위한 새로운 가정용 에너지 생태계 구축

둥관, 중국 2026년 11월 3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7회 글로벌 설치업체 서밋(7th Global Installer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설치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전략, 신제품 및 솔루션, 업계 동향,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모색했다. LUTERRA™ S2: the industry's first Full-SiC All-in-One system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는 이번 서밋에서 설치업체를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하고 획기적인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저탄소 발전, 모빌리티 전동화, 전면적인 지능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그리드포밍(grid-forming)과 AI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고, 완전한 전동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430만 명 이상의 주택 소유주를 지원해 온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기술적 복잡성을 해결하는 전략적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설치부터 신뢰할 수 있는 지원까지 설치업체의 여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업계 최초의 풀-SiC 올인원 시스템인 LUTERRA™ S2의 출시였다.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모든 통신의 무선화, 물류 및 재고 비용 절감을 위한 단일 SKU 구성, 10분 이내 설치, 가용 용량 10% 증가, 수명 기간 누적 에너지양 43% 증대 등의 특징을 갖췄다. 화웨이는 신속한 설치부터 신뢰할 수 있는 지원과 새로운 서비스 기회 제공까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설치업체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서밋의 주요 행사로 Huawei FusionSolar는 36개국에서 4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글로벌 설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LUTERRA S2의 탁월한 설치 효율을 직접 경험했다.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팀은 2분 32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설치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 이 제품의 설치 속도를 높이 평가했다. 서밋에서는 세계 각국의 설치업체 대표 6명이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프랑스 설치업체 대표는 기존 재판매 방식에서 주택 소유주, 설치업체, 은행, 전력망 운영사를 연결하는 구독형 플랫폼 모델로의 전환을 소개했다. 태국 대표 3명은 PV, ESS, 충전기, 녹색금융을 통합해 단일 제품 판매에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멕시코 설치업체 대표는 규정 준수와 협업을 통해 산업 부문의 에너지 문제를 극복한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브라질 설치업체 대표는 고객 판매에 앞서 자사 공장에 해당 지역 최초로 화웨이 BESS를 설치해 제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번 서밋은 단순한 업계 행사를 넘어 전 세계 설치업체 파트너들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함께 수립하는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태계 공동 구축을 원동력으로 설치업체들과 협력하며 전 세계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LUTERRA S2는 11월 유럽, 1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2026.11.03 12:10글로벌뉴스

과징금 뒤 남은 숙제…구글·애플 앱마켓 수수료 달라질까

구글과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 등 불공정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국내 앱마켓 수수료 체계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구글과 애플에 총 637억10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구글에는 429억원, 애플에는 208억10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2021년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첫 제재다. 방미통위는 양사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개발사의 결제 방식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했다. 제3자 결제를 허용하면서도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외부결제 이용에 제약을 둬 사실상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을 강제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외부결제 허용과 제3자 결제 수수료의 합리적 조정, 앱 심사 절차 개선 등을 명령했다. 향후 양사가 결제 정책을 어떻게 바꿀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구글은 오는 12월 31일부터 한국에 새로운 앱마켓 수수료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개편안으로, 서비스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분리하고 개발사의 결제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새 체계에서는 연간 첫 100만달러 수익에 10%의 서비스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를 초과하는 일반 인앱 거래에는 신규 설치 이용자 기준 20%, 기존 설치 이용자 기준 25%를 부과한다. 우대 프로그램 요건을 충족하면 각각 15%, 20%로 낮아진다. 다만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국에서는 5%의 결제 수수료가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기존 설치 이용자의 일반 거래에는 총 30%가 적용돼 종전과 부담이 같을 수 있다. 반면 신규 설치 이용자는 총 25%가 적용돼 비용을 줄일 여지가 있다. 애플도 앱마켓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개선 방향을 방미통위에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국내 수수료율과 시행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제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중소 게임사를 중심으로 수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첫 100만달러 수익에 적용되는 서비스 수수료가 기존 15%에서 10%로 낮아지는 만큼 매출 규모가 작은 개발사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율이 차등 적용되는 데다 신규 설치 이용자에게 더 낮은 요율이 적용되는 구조다. 이에 기존 이용자를 중심으로 장기간 매출을 올리는 대형 게임사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부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수수료 절감 폭은 이용자 구성과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구글플레이 결제 수수료는 피할 수 있지만, 앱마켓 서비스 수수료는 여전히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외부결제 도입이 반드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개발사가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결제대행사(PG) 수수료와 운영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외부 웹 결제는 이용자가 별도 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구매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수수료 절감 폭과 추가 비용, 이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김용기 한국예술행정협회장은 “구글이 예고한 수수료 개편은 사실상 5%포인트 인하에 그치는 수준”이라며 “해외와 비교해 국내 시장의 인하 폭이 제한적인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개발사와 이용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피해 보상까지 포함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도 구글의 앱마켓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구글이 주요 게임사에 광고·클라우드 비용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경쟁 앱마켓 진출을 제한했다고 보고 지난 7월 심의에 착수했다. 과징금은 법정 상한 기준 최대 약 8500억원에 이를 수 있지만, 실제 부과 여부와 규모는 향후 심의에서 결정된다.

2026.11.03 11:43이선민 기자

GS샵, AI로 상품 선정부터 진열까지…프로모션 준비시간 70% 단축

GS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기획자(MD)의 프로모션 준비시간을 약 70% 줄였다. 상품 선정부터 진열, 마케팅 문구 작성까지 AI가 지원하도록 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상품 발굴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지난 2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MD가 프로모션 기획 의도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행사 구성과 등록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GS샵에 따르면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운영하는 MD들은 전체 업무시간의 약 40%를 프로모션 준비에 사용해 왔다. 여러 시스템에서 상품 정보와 판매 실적을 확인하고, 행사 상품을 선정해 진열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새 시스템에는 상품 큐레이션, 매장 자동 매핑, 트렌드 센싱, 카피라이팅 등 4개의 AI 에이전트가 적용됐다. 상품 큐레이션 에이전트는 MD가 설정한 행사 기간과 기획 의도, 상품 범위를 바탕으로 최대 1천개의 후보 상품을 추출한다. 이후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MD는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추천 상품을 다시 선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습·수분·피부 장벽 관리에 적합한 상품만 골라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상품명과 이미지 등을 분석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추려준다. 상품을 선정한 뒤에는 매장 자동 매핑 에이전트가 행사 구성을 지원한다. 화장품 프로모션의 경우 보습 케어, 클렌징, 브랜드관 등 하위 매장을 구성하고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배치한다. MD는 결과를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된다. 트렌드 센싱 에이전트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 주제를 추천하고, 카피라이팅 에이전트는 행사명과 마케팅 문구를 제안한다. GS샵은 지난 10월 한 달간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생성된 전체 프로모션의 약 40%가 새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보다 약 7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 기간 모바일 MD의 72%가 시스템을 사용했다. GS샵은 연내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반복 업무에서 확보한 시간을 차별화된 상품 발굴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AX부문장은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협업하며 현장 중심의 AI 전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와 개발자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이를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35안희정 기자

앵커노드, 대원미디어와 일본 명작 게임 IP 리메이크 개발 계약

게임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앵커노드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일본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개발에 나선다. 앵커노드(대표 원재호)는 대원미디어와 일본 명작 IP 리메이크 프로젝트 계약을 맺고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IP 사업 기획·관리 역량과 실제 게임 개발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원미디어는 사업에 필요한 IP 라이선스 범위 협의 및 전반적인 사업 기획과 관리를 담당하며, 앵커노드는 게임 제작 기술과 개발 경험을 투입해 실제 개발을 주도한다. 앵커노드는 게임 아트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를 개발한 AI 기업으로, 자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캐릭터 및 배경 그래픽 에셋 제작, 게임 개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며 국내외 시장에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대원미디어와 맺은 업무협약이 일본 명작 IP를 활용한 실제 게임 개발로 이어진 첫 협력사업"이라며 "앵커노드가 글로벌 IP 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제작 경험과 대원미디어의 IP 사업 역량을 결합해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11.03 11:30진성우 기자

현대제철·농심·현대백화점그룹, 하반기 신입 채용

현대제철과 농심, 현대백화점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11월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안랩과 패스트파이브는 채용설명회를 열고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3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CR그룹, 현대제철, 농심, 현대백화점그룹, 패스트파이브 등이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 일반직은 생산관리, 기계정비, 전기정비, 토건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직과 신입 박사 연구직은 강판개발, 분말소재개발 분야에서 채용한다. 신입 일반직은 국내외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이후 회사가 지정한 날짜에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채용은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HMAT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진행된다. 농심도 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생산기획, 내부회계, 식품안전분석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별 전공과 자격 요건은 다르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전 직무에 전공 제한은 없으며, 올해 12월부터 인턴 실습과 내년 2월 근무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에는 AI역량검사와 실무면접, 5주간의 인턴 실습 등이 포함된다. CR그룹은 8일까지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조선내화는 해외영업, 구매, 기술솔루션, 제조관리, 연구개발(R&D) 등에서, CR홀딩스는 원가·관리회계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패스트파이브는 1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세일즈, 공간·인테리어·건축, 지점 운영, IT·개발 등이 모집 분야다. 직무에 따라 신입 또는 경력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회사 및 채용 소개와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한다. 안랩은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AI·머신러닝(ML), 보안위협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데브옵스(DevOps), 보안컨설팅, 국내영업 분야 현직자가 참여해 직무별 상담을 진행한다. 채용 공고와 설명회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학사 캐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3 11:27안희정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국제협력단 인도네시아 연수 AI 동시통역 지원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솔루션을 국제협력 교육 현장에 공급하며 글로벌 컨퍼런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네시아 초청연수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링고엑스 컨퍼런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코익스가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진행한 '인도네시아 무역교육연수센터 온라인 교육 역량강화' 과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교육 과정에 링고엑스 컨퍼런스를 적용해 강사의 발표부터 연수생들의 질의응답까지 실시간 통역을 제공했다. 링고엑스 컨퍼런스는 국제회의와 세미나, 교육 현장에 특화된 AI 동시통역 서비스다.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번역해 참석자에게 전달하며, 참가자 간 질의응답도 지원한다. 특히 음성인식 결과를 보완하고 발언 맥락에 맞춰 번역을 교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전문 용어가 포함된 강의에서도 통역 정확도를 높여 연수생들이 별도의 통역 대기 없이 질문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링고엑스는 총 3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AI 솔루션이다. 설치 환경에 따라 스테이션, 포터블, AI 가이드 스테이션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컨퍼런스 동시통역뿐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와 오프라인 회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컨퍼런스와 네팔 법령정보 초청연수 등에도 링고엑스를 공급했다. 회사는 이러한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국제행사와 전문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회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동진 코난테크놀로지 링고에이전트 사업부장은 "언어가 달라도 소통에 제약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링고엑스의 목표"라며 "일상 속 다국어 안내를 넘어 국제회의와 글로벌 교육 현장까지 AI 통역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26남혁우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국내 첫 상륙…"판매 아닌 전시만"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용 차량인 '사이버캡'을 국내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국에서 실제 승객을 태우는 상용 운행에 돌입한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테슬라코리아는 3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에서 사이버캡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가 그리는 자유로운 이동의 미래,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라며 "놀라운 미래를 현실화한 테슬라 사이버캡이 국내 전시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전시 프로그램과 관람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사이버캡은 테슬라가 2024년 10월 처음 공개한 2인승 자율주행 전용 전기차다.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을 없애고 차량 양쪽에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조작하는 대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모델Y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사이버캡을 활용한 유료 승객 운송에도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말까지 사이버캡 일반 고객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다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9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외에서도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미국 여러 도시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바이두도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를 앞세워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이버캡 국내 전시는 차량 판매나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테슬라코리아는 사이버캡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이 아니라고 명시했다. 국내 출시 및 상용 운행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2026.11.03 11:23류은주 기자

두핸즈 '품고', 물동량 60% 증가…물류 현장에 피지컬 AI 도입 속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물류 처리량 증가를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로봇 학습에 활용해 반복적인 포장 작업부터 자동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두핸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 누적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 늘었다. 국내 매출은 54%, 해외 매출은 182%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 두핸즈는 물류 처리량이 늘어나면서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피지컬 AI 연구개발(R&D)에 활용하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는 외부에서 도입하되, 로봇을 제어하는 AI 기술과 물류 운영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올해 초부터 피지컬 AI 자체 학습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포장 공정을 중심으로 로봇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작업자가 원격으로 개입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로봇의 자율 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로봇을 적용한 공정의 건당 처리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한다는 목표다. 기존 물류 자동화 설비의 생산성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자동화 물류센터 'XFC'는 포장 자동화를 통해 작업자 1인당 시간당 포장 생산성을 수작업 대비 약 90% 높였다. 3분기에는 하루 최대 약 2만2천건을 처리했으며, 9월 취급 품목 수는 개소 첫 달보다 약 2배 늘었다. 지난달에는 자체 개발한 물류 운영 시스템 '바이스(VISE)'도 공개했다. 국내외 재고와 주문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담당자별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조회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20배 높였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올해 3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라쿠텐 연동 서비스와 우편함 투입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두핸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따른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풀필먼트 센터 개소도 추진하고 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물량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2월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자동화 고도화와 피지컬 AI, 글로벌 확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대신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노동"이라며 "사람은 로봇을 가르치고 현장을 설계하는 역할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3 11:21안희정 기자

국가유산청,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 개최…국내외 조사체계 비교

국가유산청이 국내외 무형유산 조사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조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 1건과 주제발표 6건, 종합대담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자넷 블레이크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에 따른 무형유산 조사체계의 의미와 국제적 조사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제 모니터링 체계와 유네스코 사례를 다룬다. 중국·일본·몽골의 디지털 확산과 공동체 참여 등 보호 접근 방식을 비교하고, 남아시아 무형유산 모니터링 체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살펴본다. 베트남 쏘안 노래와 벨기에 알스트 카니발 사례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이후 모니터링이 유산 보호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한다. 2부는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4년 유네스코 회기보고서 작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조사 과제를 짚고, 문배주와 김치 담그기의 전승 구조·조사 사례를 비교해 조사 결과의 활용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조사체계 도입 필요성도 다룬다. 이어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조사 결과를 전승 현장과 보전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대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시작하며, 등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홍보물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등록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받는다.

2026.11.03 11:20정진성 기자

유라클, 기업 AI 사용·비용 통합 관리…'오르다 API 게이트웨이' 출시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용 AI 운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러 AI 서비스를 하나의 접속 지점으로 연결하고 사용자별 접근 권한부터 이용 비용, 실행 승인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복잡해진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유라클은 기업용 AI 통합 관리 솔루션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AURDA API Gateway)'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업 내부 AI 서비스와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자체 구축 모델, AI 에이전트,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등을 하나의 접속 지점에서 연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각 서비스가 개별 AI 모델에 직접 연결되는 대신 게이트웨이를 거치도록 구성해 모델 교체나 버전 변경에 따른 수정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모델을 일부 요청에 먼저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거나 장애 발생 시 다른 모델로 요청을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접근 권한과 비용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와 부서, 서비스별로 이용 가능한 모델과 기능을 지정하고 토큰 사용량과 예산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모델별 이용 비용을 추적해 조직 단위로 AI 사용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안과 실행 통제 기능도 지원한다. AI에 입력하거나 출력하는 정보에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위험도가 높은 작업은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요청부터 응답 생성까지 처리 과정과 이용 기록을 남겨 운영 현황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유라클은 해당 제품을 고객사 내부망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기본법과 국가망 보안체계(N2SF) 등 관련 제도에 대응해야 하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우선 공략할 방침이다. 기존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유라클은 기존 '오르다'를 AI 서비스 통제 플랫폼인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와 AI 연산 자원 관리 플랫폼인 '오르다 인프라(AURDA Infra)'로 나눠 제품군을 재편했다. 오르다 인프라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서로 다른 AI 가속기를 통합 관리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제품이다. AI 모델과 에이전트 배포, MCP 서버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두 제품을 함께 활용하면 GPU·NPU 자원 할당부터 AI 모델 운영, 사용자 접근 및 비용 통제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라클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 현대건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등에 오르다 인프라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의 AI 운영 관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금융·공공 외에도 여러 부서에서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기업과 그룹사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로 기존에 구축된 AI 서비스를 누가, 어떤 모델을, 얼마나 쓰는지 내부에서 관리하고 모델이 바뀌어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12남혁우 기자

웹젠, '뮤 테오스' BI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웹젠이 뮤(MU) IP 신작 '뮤 테오스'의 BI를 공개하고 '지스타2026'에서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선보인다. 웹젠은 '뮤 테오스'를 2027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IBT(사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게임 완성도를 보완한 뒤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계승한 MMORPG다. 성장 콘텐츠와 경쟁 구조, BM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웹젠은 '지스타2026' 웹젠 부스에서 '뮤 테오스'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뮤 IP 기반 핵앤슬래시 액션 RPG 'PROJECT G(가제)'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티저 영상으로 처음 공개한 작품으로, 서구권 진출을 목표로 대규모 내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뮤 IP 고유의 게임성을 계승한 '뮤 테오스'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ROJECT G'를 각각 준비하며 핵심 IP 기반 라인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IP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지스타2026' 주요 출품작인 지휘 전략 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LAST STAGE'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자체 개발하거나 퍼블리싱하고 있다. 장르별 신작 출시 정보는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11.03 11:10정진성 기자

모빌테크, 'GISC 2026'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피지컬 인공지능(AI) 공간지능 인프라 기업 모빌테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6'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모빌테크는 센서 캘리브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중심으로 특허 권리망을 구축했다. 센서 캘리브레이션은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의 오차를 바로잡고 기준값과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연평균 8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올해 10월 기준 국내외 등록 특허 74건과 출원 특허 20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다중 라이다·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고, 6월에는 국제 학술대회 'CVPR 2026' 경진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확보한 기술은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다. 모빌테크는 실측 공간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한국형 도로 데이터 에셋을 제공히고 있다. 수상 기업 발표회에서는 유형곤 모빌테크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연사로 나서 개발 단계별 특허 전략과 피지컬 AI 사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센서 캘리브레이션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을 넘어 로봇·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의 피지컬 AI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04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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