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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D램 부족' 직격탄…초기 물량 제한되나

아이폰18 프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D램 공급 부족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초기 공급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과 맥루머스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IT 분석가 팀 컬판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팀 컬판은 자신이 운영하는 매체 컬피움을 통해 D램 부족으로 아이폰18 프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아이폰에 탑재될 예정인 A20 프로 프로세서는 TSMC의 N2 공정으로 생산되는 첫 번째 칩으로, 올해 초부터 양산에 들어갔다"며 "A20 프로는 TSMC의 새로운 웨이퍼 레벨 멀티칩 모듈(WMCM) 공정을 적용해 D램과 함께 패키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A20 프로의 N2 공정 생산은 생산량과 수율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D램 공급이 지연되면서 생산된 웨이퍼가 쌓여 있는 상황"이라며 "D램을 패키징해 다음 공정으로 넘기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TSMC는 D램 납품을 기다리며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애플 프로세서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D램이 공급되기 전까지는 프로세서를 패키징해 다음 단계로 넘길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메모리 부족으로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의 목표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컬판은 애플과 조립업체들이 "초기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도 온라인 주문 대기 기간이 크게 늘어나고 오프라인 매장 재고가 부족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공급 부족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라인업 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은 사상 처음으로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의 출시를 올 가을이 아닌 2027년 초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에어2 역시 이번 가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은 올 가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보다 가격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프로의 초기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구매 대기 기간도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망했다.

2026.08.07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인재강국] 세상을 보는 AI, 한국 컴퓨터비전의 다음 10년

컴퓨터비전은 기계에 눈을 달아주는 연구다. 카메라로 들어온 영상에서 물체를 찾고, 장면의 3차원 구조를 파악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한다.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로봇이 물건을 집어 들고, 스마트폰이 어두운 사진을 선명하게 되살리는 일 모두 그 바탕에 컴퓨터비전이 있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역시 결국 현실 세계를 정확히 '보는' 능력 위에서 작동한다. 한국 컴퓨터비전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지표가 한국컴퓨터비전학술대회(KCCV)다. 2014년 100여 명으로 시작한 학회는 올해 1500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은 CVPR, ICCV, ECCV 등 세계 최고 학회에서 논문 편수 기준 세계 3위에 올라섰다. 10여 년 만에 이룬 비약적인 성장이고, 그 과정에서 배출된 젊은 연구자들은 국내외 대학과 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논문 수가 곧 연구 리더십을 뜻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분야의 흐름을 바꾸는 연구는 여전히 소수 국가와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한다. 격차의 상당 부분은 아이디어보다 연구 인프라, 특히 컴퓨팅 자원에서 비롯된다. 대규모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하고 실패를 반복해 볼 수 없는 환경에서는 해외에서 공개된 모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연구에 머물기 쉽다. 이제 한국 컴퓨터비전은 양적 성장을 넘어 세계가 따라올 연구를 만드는 질적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올해 정부의 GPU 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 현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본 연구실도 국가AI연구거점을 통해 지원받은 GPU를 기반으로, 영상을 픽셀의 집합이 아니라 3차원 공간 속 객체 단위로 표현하는 3D 토크나이제이션과, 끊임없이 들어오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해하는 스트리밍 비디오 모델 연구를 시작했다. 이는 로봇과 자율주행을 비롯한 피지컬 AI의 기반 기술이다. 공개된 모델을 가져다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제 정의부터 모델 설계와 학습까지 우리 손으로 수행하는 경험은 학생을 연구의 추격자가 아니라 창조자로 성장시킨다. 국제 교류도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조건이다. 해외 대학과 기업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하다 보면 서로 다른 관점과 자원이 만날 때 혼자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성과가 나온다. KCCV가 세계적 석학을 꾸준히 초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강연장에서 시작된 만남이 학생의 연구 주제를 바꾸고, 공동연구와 세계 무대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여러 차례 보았다. 국제 협력은 선택적 행사가 아니라 우리 연구의 질문과 기준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필수 인프라다. 인재 양성은 숫자를 늘리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AI가 수행하는 업무와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어떤 인재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논의해야 한다. 학생들의 진로도 대학이나 대기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자신이 개발한 AI 기술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젊은 연구자가 도전해야 한다. 대학의 연구 성과가 논문을 넘어 창업으로 이어질 때, 학생은 일자리를 찾는 인재를 넘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한다. 대학은 창업을 연구의 이탈이 아닌 연구 성과의 확장으로 인정하고, 정부는 초기 기술 검증과 투자, 실패 후 재도전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은 단기 과제 지원을 넘어야 한다. GPU와 데이터, 국제 공동연구, 안정적인 연구인력 지원을 장기적 연구 인프라로 구축해 연구자가 몇 년 뒤의 성과를 내다보며 난제에 도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산업계는 현장의 문제와 자원을 대학과 공유하고, 대학은 개별 기관의 이해를 넘어 인재 양성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야 한다. 지금 연구실에서 GPU를 붙잡고 실패를 거듭하는 대학원생이 10년 뒤 한국 AI의 방향을 정할 연구자가 되고, 새로운 글로벌 AI 기업을 세울 창업가가 된다. AI 인재강국은 인재의 수가 아니라 그들이 얼마나 큰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연구와 산업으로 이어갈 수 있느냐로 결정된다. 정부와 산학이 도전의 시간을 함께 보장할 때, 한국 컴퓨터비전은 빠르게 따라온 지난 10년을 넘어 새로운 기준과 산업을 만드는 다음 10년을 열 수 있다. 한국이 AI 인재강국이 되는 순간은 세계가 한국 연구자의 질문을 따라오고, 그 질문에서 새로운 산업이 시작될 때다.

2026.08.07 08:00김선주 컬럼니스트

"힘들어져도 계속하게 만드는 힘"...'동기 유지' 관여 뇌세포 찾았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갈수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행동을 계속하도록 돕는 뇌의 작동 원리가 쥐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연구진은 '오렉신 뉴런(orexin neurons)'이 보상을 얻기 위한 동기와 노력의 지속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오렉신 뉴런은 수면과 각성, 식욕,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세포다. 기존 연구에서도 동기 부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오렉신을 생성하는 뉴런만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오렉신-Cre' 쥐를 만들었다. 이어 쥐가 먹이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행동을 해야 하는 '점진적 비율'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적은 횟수의 행동으로 먹이를 받을 수 있지만, 보상을 반복해서 얻으려면 갈수록 더 많은 행동을 해야 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쥐가 결국 노력을 포기하는 지점인 '브레이크포인트'를 동기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삼았다. 그 결과 화학유전학적 방법으로 오렉신 뉴런을 활성화한 쥐는 더 높은 브레이크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먹이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감수했다는 의미다. 반대로 오렉신 뉴런을 선택적으로 퇴화시킨 쥐는 브레이크포인트가 낮아져 보상을 얻으려는 동기가 약해졌다. 보상 기다릴 때 활성화…못 받으면 높은 상태 유지 연구진은 오렉신 뉴런이 언제 활성화되는지도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광섬유 광도측정법(fiber photometry)'을 이용해 쥐가 먹이를 기다리고 실제로 받는 동안 뉴런 활동을 측정한 결과, 먹이라는 보상을 기대하는 동안 오렉신 뉴런의 활동이 증가했다. 이후 실제 먹이를 받으면 활동 수준은 떨어졌다. 흥미로운 점은 예상했던 먹이가 나오지 않았을 때다. 이 경우 오렉신 뉴런은 높은 활성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 또 보상을 얻는 데 필요한 노력의 양이 증가할수록 오렉신 뉴런의 반응 역시 강해졌다. 연구진은 이를 뇌가 '앞으로 받을 보상에 대한 기대'와 '그 보상을 얻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연결하는 과정과 관련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오렉신 뉴런 억제하자 '포기' 빨라졌다 연구진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오렉신 뉴런 활동이 실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광유전학 기술을 사용했다. 쥐가 보상을 기대하는 순간 오렉신 뉴런 활동을 억제하자 행동에 변화가 나타났다. 노력이 필요한 과제를 끝내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브레이크포인트 역시 낮아졌다. 이전보다 일찍 노력을 중단한 것이다. 반대로 같은 시점에 오렉신 뉴런을 인위적으로 더 활성화했을 때는 쥐가 추가로 더 많은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 이는 오렉신 뉴런이 정상적인 동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하지만, 단순히 뉴런을 강하게 자극한다고 해서 동기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를 이끈 미조구치 히로유키 나고야대 의과대학 부교수는 “예상되는 보상과 필요한 노력에 따라 오렉신 뉴런의 활동이 크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기대를 지속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잠재적인 메커니즘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오렉신 뉴런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회로와 오렉신 뉴런의 신호를 전달받는 회로를 추가로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사람의 동기나 의욕 저하에 같은 메커니즘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연구진은 오렉신 뉴런과 관련 신경회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향후 우울증이나 ADHD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동기 저하와 목표 지향적 행동 유지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6.08.07 07:40안희정 기자

[타보고서] 볼보 EX90, 미니멀리즘의 극치…편리함과 불편함의 사이

볼보 EX90은 달리는 순간 플래그십 SUV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숙한 주행감과 탄탄한 승차감, 몰입감 높은 오디오 시스템은 기대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반면 차량 대부분의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담은 인터페이스는 운전 중 적응이 필요하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까지 약 40㎞ 구간에서 볼보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타고 달려봤다. 시승 차량인 EX90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의 가격은 7인승 1억 2120만원, 6인승 1억 2320만원이다. EX90은 한마디로 '덜어낸 자동차'다. 버튼을 최소화한 실내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조용한 주행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반면 차량 대부분의 기능을 대형 디스플레이 하나에 담으면서 운전 중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불편함도 느껴졌다. 절제된 디자인은 분명 매력적이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사용성은 일부 양보한 모습이었다. 센터콘솔은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지만 물건을 수납하기에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았고, 보조석 앞 글로브박스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만 열 수 있어 직관성이 떨어졌다. 디자인과 편의성 사이에서 절충한 흔적이 엿보였다. EX90은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플러시 도어 핸들과 프레임리스 미러 등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Cd) 0.29를 구현했다. 공기 흐름을 고려해 차체를 다듬은 덕분에 대형 SUV임에도 매끈한 인상을 준다. 차량은 전장 5040㎜, 전폭 1965㎜, 전고 1740㎜의 차체를 갖췄다. 시승 차량인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는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1.1㎏·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한다. 가속 페달을 밟자 대형 SUV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강한 토크가 즉각적으로 전달됐다. 전기차 특유의 응답성이 뛰어났고, 고속 구간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노면을 붙잡았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걸러냈고, 과속방지턱과 노면 이음매를 지날 때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했다. 차체가 크지만 좌우 흔들림은 크지 않았고 코너에서도 안정감이 유지됐다. 실내 중심에는 14.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계기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능이 이 화면으로 통합됐다.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적용해 화면 반응도도 이전보다 빨라졌다. 실제로 화면 전환은 빠르고 그래픽도 직관적이었다. 하지만 주행 중에는 원하는 기능을 조작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잦았다. 공조 장치와 각종 차량 설정은 대부분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해야 했다. 정차 중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주행 중에는 원하는 기능을 찾기 위해 여러 번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선을 디스플레이로 옮기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은 아쉬웠다. 익숙해지면 편리하겠지만 처음 접하는 운전자라면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였다.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에서도 고급감이 돋보였다. 애시 원목과 자연광에 가까운 서울반도체의 'SunLike LED' 조명이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려한 장식 대신 소재와 조명으로 공간을 꾸민 방식은 북유럽 거실을 연상시켰다. 버튼 하나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도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오디오 성능은 기대 이상이었다. 차량에는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5개의 스피커와 1610W 출력, 헤드레스트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구성이다. 음악을 재생하자 악기 하나하나의 분리감이 뛰어났고, 천장과 헤드레스트 스피커까지 활용한 입체감도 인상적이었다. 차 안이라기보다 작은 공연장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충전 성능도 최신 전기차 수준이다. EX90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350㎾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48㎞다. 이날 약 40㎞를 주행하는 동안 도심 정체가 이어졌음에도 배터리 잔량은 4% 가량 감소했다. 계기판에 표시된 예상 주행가능거리도 310㎞에서 300㎞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EX90은 화려함보다 절제를 선택한 SUV였다. 정숙한 주행감과 뛰어난 승차감, 완성도 높은 오디오,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실내는 기대에 걸맞은 만족감을 안겨줬다. 다만 대부분의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통합한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새로운 사용 방식을 요구했다. 절제된 디자인은 분명 매력적이었지만 그만큼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한 모델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한줄평: 덜어낸 디자인은 아름다웠지만, 덜어낸 버튼은 아쉬움을 남겼다.

2026.08.07 06:00김재성 기자

시전, 2026 마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소셜 리스닝, 보도자료 배포, AEO 부문 수상

브랜드워치 '올해의 소셜 리스닝 솔루션' 선정, PR 뉴스와이어 '올해의 보도자료 배포 기업' 및 '올해의 AEO 플랫폼' 최고 영예 안아 시카고,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소비자 및 미디어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시전(Cision)이 8월 6일, 자사 브랜드인 브랜드워치(Brandwatch)와 PR뉴스와이어(PR Newswire)가 2026 마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Mar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총 3개 부문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The MarTech Breakthrough Awards are the definitive benchmark for innovation across the global marketing, sales, and advertising technology industry. 15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수천 건의 후보 지명을 받은 이번 연례 시상식은 현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기술 분야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어낸 시전의 포트폴리오를 인정했다. 브랜드워치 컨슈머 인텔리전스(Brandwatch Consumer Intelligence)는 파편화된 소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오디언스 인사이트로 전환하도록 돕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소셜 리스닝 솔루션(Social Listening Solu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PR뉴스와이어는 신뢰받는 배포망에서 종합적인 멀티채널 앰플리피케이션™(Multichannel Amplification™) 캠페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입증하며 '올해의 보도자료 배포 기업(Press Release Distribution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PR뉴스와이어 앰플리파이™(PR Newswire Amplify™)는 커뮤니케이터들이 AI 검색 시대에 자사 브랜드의 노출 현황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내장형 답변엔진최적화(Answer Engine Optimization, AEO) 기능을 인정받아 '올해의 AEO 플랫폼(AEO Platfor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시시온 산하 브랜드들이 거둔 5번째, 6번째, 7번째 마텍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로, AI 기반의 엔드투엔드 미디어 및 소비자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전의 의지를 드러낸다. 소셜 데이터를 확신 있는 실행으로 전환하다 브랜드워치는 1억 개 이상의 온라인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마케팅 팀이 디지털 노이즈를 걷어내고 빠르게 변화하는 오디언스 신호를 추적하며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전의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최고경영자는 "최근 발표한 '2026 마케터 리포트(Marketer of 2026 Report)'에 따르면 마케터의 단 25%만이 자사 오디언스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으며, 이는 바로 브랜드워치가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격차"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마케터들이 파편화된 소셜 데이터에서 더 명확한 오디언스 이해와 더 확신을 가진 실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우리 팀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수상 경력을 지닌 브랜드워치의 소셜 인텔리전스 솔루션 전체 살펴보기 배포 방식의 현대화 및 AI 검색 노출 도모 2025년 9월 출시 이후, PR뉴스와이어 앰플리파이™는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더 넓은 오디언스에게 도달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시스템 전반에서 발견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도자료 배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보도자료 점수(Press Release Score)와 시전 산하 트라잔(Trajaan)이 기술을 제공하는 AEO & GEO 브랜드 리포트(AEO & GEO Brand Report) 같은 기능을 통해, 앰플리파이는 팀들이 자사 브랜드의 AI 노출 현황을 평가하고 강화하며, 가장 중요한 오디언스에게 이야기가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아브라모 최고경영자는 "이번 수상들은 대단한 영광이자 우리 팀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로서 7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기념하는 동시에, 앰플리파이의 강력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AI 검색 시대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 경력을 지닌 PR뉴스와이어의 배포 및 AEO 역량 전체 살펴보기 업계의 인정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마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기업과 기술을 기념한다. 마테크 브레이크스루의 스티브 요한슨(Steve Johansson) 총괄이사는 "오늘날 브랜드들은 단절된 워크플로우와 멀티채널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기존 SEO 전략에서 GEO와 AEO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PR뉴스와이어는 보도자료 배포를 현대적인 커뮤니케이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지능형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시켰다. 마찬가지로 브랜드워치는 점점 더 파편화되는 소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명확성을 제공한다. 두 솔루션 모두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의 정신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ww.cision.com에서 수상 경력을 지닌 시전의 미디어 및 소비자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시전 소개 시전은 소비자 및 미디어 인텔리전스, 참여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시전은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및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오늘날의 데이터 중심 세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시전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독점적인 데이터 파트너십, 그리고 트라잔, 브랜드워치, 시전원(CisionOne), PR뉴스와이어를 포함한 수상 경력의 제품들은 검색과 소셜, 미디어 전반의 시그널을 결합해 팀이 현재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대화를 주도하며, 그 영향력을 증폭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개가 넘는 기업과 조직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전을 신뢰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처:시전 홍보팀CisionPR@cision.com

2026.08.07 03:10글로벌뉴스

퀘스텍 국제호텔투자포럼 아시아 "아시아 호텔산업 투자 가속화 전망"

투자자와 운영사가 회복력 있는 성장 전략을 채택하면서 역내 시장 강화 홍콩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아시아의 국내 소비가 회복되고 역내 여행이 계속 증가하면서 아시아 호텔산업이 새로운 투자 활동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퀘스텍(Questex)의 국제호텔투자포럼 아시아(International Hospitality Investment Forum Asia, IHIF Asia)가 밝혔다. 투자자 설문조사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뢰도 상승호텔 자본시장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퀘스텍의 편집 정보 플랫폼 호스피탈리티 인베스터(Hospitality Investor)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호텔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높아지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향후 12개월 동안 역내 호텔산업 투자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본 흐름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도 나타난다.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아시아태평양에서 호텔 투자처 매력도 공동 1위로 선정됐고,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IHIF 아시아가 별도로 마련한 일본 트랙(Nippon Track)에서는 고위급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일본 호텔시장과 해외 투자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치 창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더 절제되고 있음도 확인됐다. 라이프스타일 및 체험형 호텔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운영 효율성과 저평가되거나 부실화된 자산 인수가 뒤를 이었다. 투자자들이 차별화된 콘셉트와 성과 개선, 가치 중심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수요 측면의 기초 여건도 이러한 전망의 핵심 요소로 남아 있다. 아시아 역내 여행객이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호텔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꼽혔다. IB 사라바난(IB Saravanan) 퀘스텍 아시아(Questex Asia) 부사장은 "국내 호텔 수요의 회복과 역내 여행의 지속적인 반등이 아시아 전역에서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요인과 복잡한 시장 상황이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지만, 자산 재배치와 운영 혁신 및 자본 다각화를 통해 적응하는 업계의 역량이 커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호텔산업의 미래 모색 위해 홍콩에 업계 관계자 집결IHIF 아시아는 2026년 9월 16~18일 홍콩 리젠트(Regent)에서 열린다. 투자자와 소유주, 운영사, 개발사 및 호텔 브랜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역내 신성장동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IHIF 아시아 참가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메릴 프란즈먼(Meryl Franzman, mfranzman@questex.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퀘스텍 소개퀘스텍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 상호작용이 하나하나 중시되는 질 좋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인사이트와 연중 운영되는 디지털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라이브 행사를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선사한다. 모두 다 여기서 일어난다. 미디어 문의처메릴 프란즈먼IHIF 아시아mfranzman@questex.com

2026.08.07 00:10글로벌뉴스

슈에이샤, 100개 언어로 제공되는 만화 플랫폼 MANGA MILLION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만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 약 400개 작품, 100개 언어, 100만 페이지 무료 제공 도쿄,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만화 출판사 중 하나인 슈에이샤(Shueisha Inc.)가 전 세계 독자들이 회원 가입 없이 만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신규 디지털 플랫폼 MANGA MILLION을 출시했다. MANGA MILLION은 슈에이샤 창립 100주년 기념 테마에 맞춰 100개 이상의 언어로 1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슈에이샤 만화 컬렉션을 제공한다. MANGA MILLION KV 출시 시점 기준 MANGA MILLION에서는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ONE PIECE', 'Naruto', 'Bleach', 'Demon Slayer', 'Jujutsu Kaisen'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인기를 얻은 'Kingdom', '[Oshi No Ko]', 'SPY×FAMILY', 'Chainsaw Man' 과 'Nana', 'Kimi ni Todoke: From Me to You' 많은 사랑을 받은 순정만화를 포함해 약 400개 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약 300개 작품은 처음으로 번역되며, 50개 작품은 다국어로 번역된다. 플랫폼은 영어, 중국어, 힌디어, 아랍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어, 타갈로그어, 한국어, 폴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150개가 넘는 순정만화도 포함되어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만화 장르 중 하나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슈에이샤의 대표이사인 하야시 히데아키(Hideaki Hayashi) 사장은 "출판사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는 창의적인 인재와 대중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일본 만화는 수많은 만화 작가의 열정적인 예술성과 독자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문화 현상으로 성장했다. MANGA MILLION은 작가들의 놀라운 협력 덕분에 실현될 수 있었다. 슈에이샤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 플랫폼이 전 세계 독자들과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고, 만화 문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세대의 만화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슈에이샤 전 부서가 참여한 전사적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소년만화와 순정만화, 청년만화를 비롯한 폭넓은 장르의 만화를 한데 모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세계 각국의 해외 라이선싱 파트너들도 전례 없는 규모의 이번 번역 작업을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MANGA MILLION은 슈에이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탄생했다. MANGA MILLION은 https://mangamillion.shueisha.co.jp/에서 전 세계 이용자에게 기간 한정으로 무료 제공되며,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료 사용 시 다음 저작권 문구를 표기하십시오: ©SHUEISHA Inc.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 문의처시미즈 이쿠코(Ikuko Shimizu)ikuko.shimizu@stories-llc.com

2026.08.06 23:10글로벌뉴스

DXC 최고제품책임자에 리사 보두앵씨…제품 중심 성장에 박차

최고제품책임자로 리사 보두앵씨 선임…DXC 내 신설 통합 제품 개발 조직 총괄 보두앵 책임자는 최근 매니지드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DXC의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DXC OASIS 개발과 출시를 주도한 인물…현재 57개 고객사에서 운영 중 최근 폴 테일러 사장, 댄 그레이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사장, 홀리 그랜트 AI 혁신 및 전략•랩엑스 사장에 이어 이번에 보두앵 제품책임자까지 선임되며 DXC의 경영진과 운영 모델은 한층 더 강화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8월6일 /PRNewswire/ -- 기업 기술과 혁신의 선도적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최고제품책임자로 리사 보두앵(Lisa Beaudoin)씨를 선임했다고 8월 5일 발표했다. 보두앵 신임 책임자는 이 직책을 맡아 DXC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망라해 새로 통합 설치된 제품 개발 조직을 이끌며 제품 전략, 엔지니어링,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장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선임은 회사 전반에서 AI 중심의 리더십과 제품 주도형 혁신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려는 DXC의 방침에서 나온 것이다. DXC는 최근 폴 테일러(Paul Taylor)씨를 사장으로, 댄 그레이(Dan Gray)씨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Global Infrastructure Services, GIS) 사장으로, 홀리 그랜트(Holly Grant)씨를 AI 혁신전략•및 랩엑스(AI Innovation and Strategy & LabX) 담당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 바 있다. 보두앵 신임 책임자는 즉시 직무를 시작하며 테일러 사장 직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DXC Appoints Lisa Beaudoin as Chief Product Officer to Accelerate Product-Led Growth 보두앵 책임자는 앞서 플랫폼 혁신 및 자동화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AI 기반 기업용 플랫폼의 제품 전략과 엔지니어링을 주도한 바 있다. 제품과 엔지니어링, 운영, 고객 부문을 아우르며 전략적 포지셔닝과 개발부터 시장 실행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총괄했으며, 사용자 경험과 운영 성과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에는 그레이 GIS 사장과 함께 DXC OASIS의 개발과 출시를 공동으로 이끌기도 했다. 제품 전략, 기술 혁신 및 고객 인사이트를 결합해 불과 1년여 만에 회사의 AI 플랫폼을 구상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고객사 57곳에서 운영 중이며,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확장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군의 토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 기업을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도 혁신하고 있다. 라울 페르난데스(Raul Fernandez) DXC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사는 DXC 발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다. 당사는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고, 검증된 한 리더 아래 제품 개발을 통합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전 과정의 일관성을 높이고 있다. 보두앵 책임자는 고객의 요구를 측정 가능한 가치로 바꿔 주는 확장형 플랫폼을 구현하는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DXC가 혁신과 실행을 앞당기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선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두앵 제품책임자는 확대된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고객 및 사용자 인사이트에 기반한 DXC OASIS의 체계적인 제품 개발 방식을 DXC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예정이다. 제품 조직을 한 조직으로 결집하고, 고객 요구와 제품 개발의 연계를 강화하며, DXC의 코어(Core) 및 패스트트랙(Fast Track) 전략을 지원하는 확장형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제품 및 엔지니어링 조직이 초기 단계부터 방향성을 공유하고, DXC의 각 제품과 서비스가 서로 보완하면서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사업 부문 리더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DXC는 제품 개발을 한 조직으로 통합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복잡성을 줄이는 한편 새로운 역량을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테일러 DXC 사장은 "보두앵 책임자는 DXC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제품 개발 원칙과 체계가 확고다"며 "모든 제품 관련 의사결정의 중심에 고객을 두면 가장 중요한 기회에 집중하고, 제품과 기술 및 엔지니어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더 빠르고 명확하게 움직일 수 있다. 제품 개발을 한 리더 아래 통합해 더 좋은 솔루션을 구축하고 일관성 있게 실행하며, 혁신이 항상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추진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두앵 신임 최고제품액임자는 "DXC는 심도 있는 산업 전문성과 강력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이 사업을 운영하는 복잡한 기술 및 비즈니스 환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고객과 운영자의 요구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에 집중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통합 제품 조직을 통해 이 강점을 결집하는 데 주력하겠다. 체계적인 제품 전략과 DXC의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연결하면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운영 측면에서 확장 가능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이것을 고객과 파트너가 원하는 성과에 직접 연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두앵 책임자는 DXC로 오기 전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브라이트스폿(Brightspot)을 공동 창업했고 웹엠디(WebMD), AOL, 월스트리트저널•다우존스(The Wall Street Journal/Dow Jones)에서 제품,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부문 고위 경영진을 역임했다. 해당 기업 재직 중에는 글로벌 조직용 디지털 플랫폼과 출판 도구,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주도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의 선도 파트너 기업이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고객이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Managed Infrastructure Service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업종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Industry-Specific Software Solutions) 분야에서 전문성이 탄탄한 기업으로 세계에서 손꼽히게 복잡한 기술 자산 다수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애슐리 훅-템플(Ashley Houk-Temple), DXC 테크놀로지, ashley.houktemple@dxc.com

2026.08.06 23:10글로벌뉴스

중국과 미국 재계, 유대 강화하고 공급망 협력 새 기회 모색

시카고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중미 경제무역협력포럼(China-U.S.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 겸 제5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5th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 로드쇼가 2026년 7월 30일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U.S.-China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 The 5th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Roadshow 런훙빈(Ren Hongbin)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CCPIT) 회장은 연설에서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미국 정상 간의 역사적인 회담으로 양국 경제무역 관계가 한층 더 안정되고 예측 가능도 커졌으며 협력의 동력도 새로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CPIT가 미국 측 파트너들과 협력해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더 많은 미국 기업이 CISCE와 같은 플랫폼에 참여해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산업망 및 공급망이 고도로 통합돼 있으며, 양국이 탄탄한 협력 기반과 광범위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CISCE는 중국과 미국 간 혁신 및 공급망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양국 공급망 협력의 회복력과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기업 대표단의 미국 방문 기간에 CCPIT가 마련한 광범위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표단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솔트레이크시티, 시카고,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기업 및 기관 120여 곳과 만났다. 런 회장은 방문 기간 미국 관계자들에게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경제 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고품질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경제를 한층 더 개방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소개했다. 또한 상호 이익이 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양자 및 다자 채널을 통해 중국과 미국 경제계 간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하려는 CCPIT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미국의 기업 및 정치 지도자들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미국 정상 간 회담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정상회의(APEC CEO Summit)와 제5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06 22:10글로벌뉴스

IIFL 캐피탈, 운용자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플라이텍스트와 협력해 에이전틱 AI 활용

두바이, UAE,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종합 투자자산관리사 IIFL 캐피탈 서비스 리미티드(IIFL Capital Services Limited)가 지능형 투자 추천을 통해 투자자 참여를 강화하고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자 마켓플레이스 최적화용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선도 기업 플라이텍스트(Flytxt)의 상 받은 AI를 도입했다고 8월 6일 발표했다. 15년 넘게 AI 혁신을 이어온 플라이텍스트는 현재 50개국에서 80곳이 넘는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도록 지원해 측정 가능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투자자의 기대가 계속 변화하면서 금융서비스 업계에서는 관련성이 높은 투자 지침을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갈수록 크게 받고 있다. IIFL 캐피탈은 플라이텍스트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투자자 행동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새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고객의 재무 목표와 투자 선호도에 부합하는 추천을 해 줄 수 있다. 조츠나 솔란키(Jyotsna Solanki) IIFL 캐피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성장 부문 책임자는 "기술 도입은 언제나 IIFL Capital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였다. 플라이텍스트와의 협력은 AI를 활용해 투자자와의 관계를 심화하고 투자자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하려는 당사의 의지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플라이텍스트 CEO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박사는 "AI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하며 사용하기 쉬울 때에만 현실 세계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낸다. IIFL 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이 좋은 예다. 기업에서 인과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당사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더 높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추론하고 결정하며 경영 활동을 할 수 있어 측정 가능한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플라이텍스트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벤트다. 세계를 선도하는 비은행금융사(non-banking financial companies, NBFCs)와 핀테크 기업, 보험회사, 소매은행에서는 플라이텍스트의 AI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제품 혁신을 강화하며 고객서비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참여를 한층 심화하고 있다. IIFL 캐피탈 소개 IIFL 캐피탈 서비스 리미티드는 앞서 IIFL 시큐리티즈 리미티드(IIFL Securities Limited)로 알려졌던 인도의 종합 증권중개 및 투자서비스 회사다. 주력 사업은 증권중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유통, 기관 대상 증권중개, 리서치, 투자은행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https://flytxt.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6 21:10글로벌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15종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6일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하고, 측정 정확성을 확인하는 인증표준물질 6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상협 가스측정그룹 책임연구원은 "공급업체 성적서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반도체 가스의 품질을 국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동안은 반도체 제조 소재의 고난도 공정 등으로 신규 소재 도입이 어려웠다. 공정 검증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공급처 바꾸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것. 특히, 지난 2019년 일본 수출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 업체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는 15종 전 품목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 체계를 완비했다. 15종은 △불화수소(HF) △염화수소(HCl) △암모니아(NH₃) △일산화탄소(CO) △황화카보닐(COS) △사염화규소(SiCl₄) △삼불화질소(NF₃) △사불화탄소(CF₄) △삼불화메탄(CHF₃) △이불화메탄(CH₂F₂) △트리플루오로아세틸 플루오라이드(C₂F₄O) △옥타플루오로프로판(C₃F8) △헥사플루오로-1,3-부타디엔(C₄F6) △헥사플루오로-2-부텐(C₄H₂F6) △옥타플루오로사이클로부탄(C₄F8) 등이다. 또 정확한 기준값이 부여된 주요 불순물 분석용 인증표준물질 6종을 개발해 현장 분석 장비의 측정 정확성을 검증하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오상협 책임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용 가스 중 순도 99.9999%(6N급) 제품을 분석하려면, 나머지 0.0001%에 포함된 수분·산소·탄화수소·금속 성분 등 극미량 불순물을 성분별로 정확히 판별할 고도의 정밀측정 역량이 요구된다"며 "가스 분석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라고 부연 설명했다.

2026.08.06 20:43박희범 기자

오픈AI, 美 법무부에 46억원 낸다…"미국인 대신 비자 소지자 우대"

오픈AI가 미국 근로자를 차별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DOJ)에 320만 달러(약 46억 원)를 내고 합의했다. 법무부가 현지 시각 8월 4일 공개한 내용이다. 합의 당사자는 오픈AI 옵코(OpenAI OpCo LLC)와 자회사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스탯시그(Statsig)다. 법무부는 두 회사가 영주권 노동인증(PERM) 절차에서 미국 근로자를 배제하고 임시 취업비자 소지자를 우대해 이민국적법(INA)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PERM은 미국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영주권을 주려 할 때, 그 자리에 지원할 미국인이 없다는 것을 노동부에 증명하는 절차다. 법무부는 채용 공고를 문제 삼았다. 오픈AI는 다른 직무를 자사 채용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PERM으로 채우려는 자리는 올리지 않았다. 합의 금액 가운데 민사 벌금이 120만 달러(약 17억 원)이고, 차별을 당한 것으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보상이 200만 달러(약 29억 원)다. 오픈AI는 앞으로 PERM 관련 채용 공고를 자사 채용 사이트에 공개하고 전자 지원을 받아야 한다. 채용에 관여하는 직원 교육과 법무부의 감독·보고 요건도 이행 조건에 들어갔다. 이번 건은 법무부가 2025년 '미국 근로자 보호 이니셔티브'를 되살린 뒤 맺은 13번째 합의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법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6 20:36AI 에디터

같은 실수 반복하던 AI, '오답노트' 200개 쌓자 합격률이 62%에서 85%로

AI는 이제 방금 저지른 실수를 그 자리에서 찾아 고칠 만큼 똑똑해졌다. 그런데 다음 과제가 시작되는 순간, 힘들게 배운 교훈을 전부 잊어버린다. 캐나다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와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이 2026년 6월 발표한 논문은 이 문제를 '오답노트'로 해결한 자기진화 AI 에이전트 '매님에이전트(ManimAgent)'를 공개했다. 사람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AI 내부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쌓은 성공과 실패의 기록만으로 성적이 오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AI에게 "왜 매번 같은 걸 다시 설명해야 하지?"라고 느껴본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결과다. 자기진화 AI 에이전트가 겨냥한 '교차 과제 망각' 문제 교차 과제 망각(Cross-task Forgetting)이란 AI 에이전트가 하나의 과제 안에서는 실수를 고치지만, 과제가 끝나면 그 교훈을 모두 버리고 다음 과제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수학 애니메이션 제작 과제에서 확인했다. 이때 사용한 도구가 매님(Manim)이다. 매님은 유명 수학 유튜브 채널 '3Blue1Brown'을 위해 개발된 파이썬(Python) 애니메이션 도구로, AI가 논문 한 단락을 읽고 이 도구로 교육용 영상을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문제 장면은 이렇다. AI가 푸리에 변환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수천 개의 토큰을 쓰며 "수식은 왼쪽 정렬해야 한다", "0.3초 전환은 너무 빠르다" 같은 교훈을 어렵게 배운다. 영상은 완성된다. 그런데 다음 날 확률 분포 애니메이션을 만들라고 하면, 똑같은 배치 실수를 저지르고 똑같은 수정 비용을 다시 치른다. 시험이 끝날 때마다 오답노트를 통째로 버리는 학생과 같다. 반면 수십 번 강의해 본 베테랑 교사는 다르다. '좋은 화면 구성의 틀'이라는 성공 경험과 '수식과 그림이 겹치면 학생들이 흐름을 놓친다'는 실패 교훈을 함께 갖고 새 수업에 들어간다. 연구진은 바로 이 두 종류의 기억을 AI에게 심었다. 기억 200개 쌓이자 합격률 62%에서 84.9%, 수정 횟수는 절반 연구진이 만든 에피소드 기억 은행(Episodic Memory Bank)은 AI가 과제를 마칠 때마다 성공 비결과 실패 패턴을 따로 저장하는 외부 저장소다. 성공 채널에는 높은 점수를 받은 장면의 '왜 좋았는지' 설명이 참고 예시로 쌓이고, 실패 채널에는 실제로 오류를 고쳐낸 경우, 즉 망가진 코드를 살려냈거나 점수가 오른 경우에만 '함정 목록'이 기록된다. 다음 과제를 시작할 때 AI는 이 은행에서 비슷한 과제의 기억을 꺼내 읽고 작업에 들어간다. 그림1 EMB 크기별 합격률·수정 횟수·품질 변화 (출처: ManimAgent 논문 Figure 3) 효과는 수치로 뚜렷했다. 기억이 하나도 없을 때 사람 평가단이 매긴 첫 시도 합격률은 62.0%였지만, 기억이 200개 쌓이자 84.9%까지 올랐다. 5점 만점 품질 점수도 3.26점에서 3.88점으로 상승했다. 더 인상적인 것은 수정 횟수다. 평균 12.2회였던 수정 작업이 6.5회로 거의 절반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초안을 12번 고쳐 쓰던 신입이 6번 만에 통과하는 숙련자가 된 셈이고, 매일 수십 개의 과제를 처리하는 실제 서비스라면 이 차이가 누적되어 비용과 시간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든다. 흥미로운 비교 대상도 있다. 공식 문서와 모범 코드를 검색해 참고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은 합격률 83.3%로 꽤 높았지만, 수정 횟수는 11.4회로 여전히 많았다. 남이 쓴 교과서를 참고하는 것과 내가 직접 틀려본 오답노트를 보는 것의 차이가 여기서 갈렸다. 성공 기억은 점수를 올리고, 실패 기억은 시간을 아낀다 두 기억은 하는 일이 서로 달랐다. 연구진이 성공 기억만 지우자 합격률이 84.9%에서 70.0%로 무너졌다. 반대로 실패 기억만 지우자 합격률은 80.9%로 비교적 버텼지만, 수정 횟수가 6.5회에서 11.6회로 다시 치솟았다. 정리하면 성공 기억은 "처음부터 잘 만드는 능력"을, 실패 기억은 "삽질을 줄이는 능력"을 담당한다. 좋은 참고서만 있고 오답노트가 없는 학생은 문제를 풀 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답노트만 있고 모범답안이 없는 학생은 함정은 피하지만 좋은 답을 쓰지 못하는 것과 같은 구조다. 저장 방식에도 장치가 있다. 실패 기억은 아무 오류나 저장하지 않는다. 오류를 고친 뒤 실제로 렌더링에 성공했거나 평가 점수가 5점 이상 올라간, 즉 '원인과 해결이 검증된' 경우에만 기록된다. 이 검증 절차를 없애고 모든 실패를 저장하자 합격률이 81.8%로 떨어졌다. 실수를 무작정 모으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배운 실수만 골라 적는 것, 좋은 오답노트의 조건은 AI에게도 똑같이 적용됐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모든 과정에 AI 모델의 가중치 업데이트, 즉 재학습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기억은 순전히 외부 저장소에 글로 쌓였다. 채점관 AI는 사람과 거의 안 맞았는데도 성적이 오른 역설 이 연구에는 반전이 하나 숨어 있다. 작업 중간중간 화면을 채점하고 기억 저장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 역할은 비전 언어 모델(VLM), 즉 이미지를 보고 평가하는 AI가 맡았다. 그런데 이 AI 심판의 점수와 사람 평가단의 점수를 비교하자 상관계수가 -0.17로, 거의 무관하거나 오히려 살짝 반대 방향이었다. AI 심판이 좋다고 한 영상을 사람은 별로라고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최종 성적은 뚜렷이 올랐다. 연구진은 이 착시를 막기 위해 평가 설계를 이중으로 짰다. 헤드라인 성적표는 AI 심판이 아니라, 어떤 조건의 영상인지 전혀 모르는 블라인드 평가단 54명이 175개 영상을 나눠 보고 매긴 점수만 사용했다. AI 심판은 어디까지나 작업 중의 내부 신호로만 쓴 것이다. 불완전한 심판이라도 '방금 전보다 나아졌는가'라는 상대 비교와 검증 절차를 거치면 쓸 만한 학습 신호가 된다는 점, 그리고 AI가 만든 결과를 AI가 채점한 점수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사람 평가 역시 평가자마다 편차가 컸다는 점은 논문도 인정하는 한계다. 재학습 없는 성장, '기억 관리'가 AI 경쟁력이 될 가능성 이번 연구가 흥미로운 이유는 값비싼 재학습 없이, 외부에 쌓은 텍스트 기억만으로 AI 성능이 꾸준히 오를 수 있음을 사람 평가로 입증했다는 점이다. 다만 한계도 분명하다. 검증된 기억은 200여 개 규모에서만 확인됐고, 수백만 개 규모로 커지면 중복 제거와 정리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기억이 쌓일수록 과제당 작업 시간이 19분에서 31분으로 늘어나는 비용 문제, AI 모델이 업그레이드되면 옛 기억이 오히려 낡은 조언이 되는 '기억 부패' 위험도 연구진 스스로 지적했다. 챗GPT의 메모리 기능처럼 대화형 AI에도 기억이 도입되는 흐름 속에서, 앞으로는 무엇을 기억시키고 무엇을 버릴지 관리하는 능력이 AI 활용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지 두고 볼 필요가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매님에이전트(ManimAgent)는 무엇을 하는 AI인가요? A. 과학 논문의 한 단락을 읽고 그 내용을 설명하는 수학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자동으로 만드는 AI입니다. 특히 과제를 할 때마다 성공 비결과 실패 교훈을 '기억 은행'에 저장해 두고, 다음 과제에서 꺼내 쓰면서 스스로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Q2. AI가 기억을 쌓으면 정말 재학습 없이도 똑똑해지나요? A. 이번 연구에서는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AI 모델 자체는 전혀 바꾸지 않고 외부 저장소에 경험만 쌓았는데, 기억 200개가 모이자 사람 평가 기준 첫 시도 합격률이 62.0%에서 84.9%로 올랐습니다. 다만 기억이 수백만 개로 커질 때도 유지되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Q3. 성공 기억과 실패 기억을 왜 따로 저장하나요? A.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공 기억은 좋은 결과물의 본보기 역할을 해 첫 시도 품질을 올리고, 실패 기억은 피해야 할 함정 목록 역할을 해 수정 횟수를 줄입니다. 실험에서 성공 기억을 지우면 합격률이, 실패 기억을 지우면 작업 속도가 크게 나빠졌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ManimAgent: Self-Evolving Multimodal Agents for Visual Education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6 20:35AI 에디터

기초과학연구원, 몬순 시스템 주제 국제 컨퍼러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단장 악셀 팀머만)은 10~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IBS 글로벌 몬순 시스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제적인 기초 과학계 석학과 연구자들이 모여 성과와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주제는 몬순이다. 몬순은 계절풍을 말한다. 대륙과 해양의 온도 차이로 인해 계절에 따라 주된 방향이 바뀌어 불어오는 바람 및 기후 시스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는 IBS 기후물리 연구단 출범 10주년을 겸해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2026.08.06 20:17박희범 기자

"올랐나 내렸나 잘 모르겠네"…식품물가 소비자 체감 제각각 이유

식품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상과 인하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식품 물가는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제조사가 출고가를 올리거나 내리더라도 실제 판매가격은 대형마트·편의점·이커머스 등 유통채널과 할인행사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도 소비자의 체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할인과 증정행사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이 올라도 행사 기간에는 인상 폭을 크게 느끼지 못하거나, 유통채널에 따라 오히려 인상 전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경우도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제조사가 출고가를 내리더라도 소비자가 가격 인하를 곧바로 체감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유통업체별 재고 소진 시점과 판매가격 반영 시기가 다른 데다, 기존 할인행사가 축소되거나 종료되면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인하 전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어서다. 가격 올렸지만 할인도 확대…행사 여부 따라 체감 제각각 식품업체들은 최근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판촉행사도 확대하고 있다. 정상가격은 올랐지만 할인 빈도와 대상 품목을 늘려 소비자가 체감하는 인상 폭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이달 즉석식품과 냉동식품, 육가공품, 면류, 김치 등 1천256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평소 할인 대상이 400여 개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행사 품목을 3배 이상 확대한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콜라와 사이다, 스포츠음료, 커피류 등 692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뚜기와 농심, 빙그레 등도 할인 폭과 품목을 넓히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 관련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할인 방식은 유통채널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대형마트에서는 묶음 할인과 제휴카드 할인을 적용하고, 이커머스에서는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편의점에서는 1+1이나 2+1 등 증정행사를 통해 개당 구매가격을 낮춘다. 이에 따라 가격이 인상된 제품이라도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이 인상 폭만큼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거나 쿠폰과 카드 할인을 중복 적용할 경우에는 인상 전 정상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사례도 나타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업계와 협의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과 대상 품목을 최소화하고, 업체별 인상 시기를 분산하는 한편 할인·판촉행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입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원료 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 압력도 낮추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할인행사를 자주 진행하고,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행사 대상도 대폭 늘렸다”며 “정상가격이 올라도 할인 여부와 구매 채널에 따라 소비자가 체감하는 인상 폭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끝나면 고스란히 인상…복잡해진 소비자 셈법 다만 할인행사가 모든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것은 아니다. 행사 기간과 적용 채널이 제한적인 데다 묶음 구매, 멤버십 가입, 제휴카드 사용 등 별도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서라는 설명이다. 같은 제품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에서 판매가격과 할인 방식이 다르다. 대형마트에서는 카드 할인과 묶음 판매가 주로 활용되고, 편의점에서는 1+1·2+1 행사가 적용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커머스의 경우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지만 배송비나 최소 구매금액까지 고려해야 실제 구매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각 채널마다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과 판매 단위, 행사 방식이 달라 동일 제품이라도 최종 판매가격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며 “표시된 할인율만으로는 소비자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을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가격이 오른 제품도 행사 중에는 인상 전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행사가 끝나면 높아진 정상가격이 소비자 부담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가격을 내린 제품도 사정은 비슷하다. 출고가 인하 이후 기존 재고가 남아 있거나 유통채널별 가격 반영 시점이 다르면 매장 가격은 곧바로 내려가지 않는다. 기존 할인행사까지 축소될 경우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인하 전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제조사가 조정하는 출고가와 소비자가 매장에서 확인하는 판매가격도 동일하지 않다. 최종 판매가격과 할인 여부는 유통업체가 정하는 만큼 제조사가 발표한 인상·인하율이 매장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출고가가 조정되더라도 기존 재고와 유통업체별 행사 일정에 따라 판매가격 반영 시점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며 “같은 제품도 구매 시점과 채널, 할인 조건에 따라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06 20:07류승현 기자

다누리, 팰컨9 달 분화구 충돌 이미지 8회 촬영…해상도 5m 수준

우주항공청이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의 달 분화구 '아인슈타인' 인근 충돌 전후를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는 달 궤도선 다누리((KPLO)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LUTI)로 이루어졌다. 촬영 시간은 지난 5일 충돌 30분전인 15시 01분부터 6일 오전 7시께까지 총 8회 진행됐다. 충돌전 촬영 1회와 충돌이후 7회 촬영했다. LUTI는 가로, 세로 5m 크기 물체를 한 개의 픽셀(점)로 나타내는 정밀도다. 10m건물이 점 2개로 나타난다. 우주청은 "촬영은 서울 상공 150km에서 초속 1.5km로 비행하며 부산에서 벌어진 충돌을 촬영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광시야 편광카메라(PolCam)도 같은 지역을 병행 촬영해 표면 편광 특성 변화를 함께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폴캠은 1024×1024 CCD로 6개 파장/편광 채널(320, 430, 750nm 등)을 촬영하는 편광 카메라다. 시야각은 9.9도. 현재 달 전역 편광지도를 제작 중이다. 다누리에서 충돌 지점인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까지 거리는 대략 340~350km 정도 떨어져 있다. 우주청은 관측 자료를 토대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등의 과학적 분석을 거쳐 충돌 크레이터의 정확한 규모와 형태, 분출물의 분포, 표면 반사·편광 특성 변화 등을 상세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NASA(미항공우주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NASA 달 정찰 궤도선(LRO) 또한 충돌 지역을 추후 관측할 예정이다. 다누리가 확보한 관측 자료는 국제협력을 통해 LRO 촬영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그동안 인공물의 달 충돌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 표면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며 "확보한 자료는 향후 달 연구와 우주 탐사 전략을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6 20:04박희범 기자

[카드뉴스] 부모님 게임계정, 상속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주제, '부모님 게임 계정, 상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쉽게 풀어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우리 법은 게임 계정을 상속 재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AI패널 6명에게 물어봤더니 66%가 '상속 불가'라고 답했을 정도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에요. 특히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몰래 접속' 문제인데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허락 없이 게임 계정에 로그인하는 행위는 AI패널들이 매긴 위험도가 무려 8.0점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라고 해요. 자칫하면 계정이 즉시 삭제될 수도 있고, 자금 출처 조사나 불법 증여 의심까지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조심해야겠죠? 게임 아이템은 법적으로 '내 것'이 아니라 회사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개념이라, 소유권 자체가 애매한 영역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카드뉴스에서는 안전하게 계정을 정리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요, 법이 명확히 정리되기 전까지는 무엇보다 신중하고 안전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8db562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06 19:49AMEET

배경훈 부총리 "디지털 잘 사용하는 것만큼 안전하게 쓰는 역량 중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디지털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을수록 기술을 잘 사용하는 것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역량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서울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확대하고 이달부터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AI 이용이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정책연구도 추진해 건강한 디지털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스마트쉼센터의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을 둘러보고 전문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아동·청소년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따른 역기능 예방 교육과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8월부터는 명상과 예술, 스포츠 활동,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극복하도록 돕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자기회복력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또 AI 이용이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장기적으로 분석하는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연구 결과는 향후 예방 교육과 상담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스마트쉼센터와 전문상담사 여러분이 국민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AI 디지털 기술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9:19박수형 기자

SKT, 에이닷 서비스 점검 완료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 장애를 발견하고 일시적인 점검 이후 서비스를 복구했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부터 에이닷 에이전트 점검을 시작해 오후 5시13분에 서비스 복구를 완료했다. 에이닷전화 통화 요약과 녹음에 차질이 생기면서 시작된 점검이다. 관련 기능이 처리되지 않고 누적되며 순차적으로 처리가 이뤄져 일시 지연이 발생했다.

2026.08.06 19:06박수형 기자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수주 잭팟…6년간 19만톤 공급

포스코퓨처엠은 6일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리튬·인산·철(LFP)용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에 합의하며 LFP 양극재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는 폭증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톤 이상의 LFP 양극재를 이 배터리 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 조건을 논의한 뒤 3분기 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 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 등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다른 대형 고객사들과도 LFP 양극재 공급계약 막바지 단계로 추가 수주에 맞춰 LFP 양극재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방침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 완료했다. 현재 시제품 고객사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양산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국 무역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와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지속 중이라고도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완성차사와 1조원 규모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은 피노-CNGR과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내년 양산을 목표로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장은 최대 5만톤까지 단계적으로 CAPA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08.06 19:00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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