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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신규 정보 공개 '엑자일콘 2026' 생중계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 팬들을 위한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현장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한다.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이시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글로벌 이용자 행사 '엑자일콘 2026'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발표와 현장 소식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엑자일콘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개발 소식을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교류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식 출시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기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정보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기조연설에는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와 마크 로버츠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시리즈의 주요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한다. 행사 기간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게임 디자인부터 엔진 개발까지 다양한 기술적 주제를 다루는 전문 세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미공개 콘텐츠 시연이 이뤄지며, 개발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자일콘 전용 카드 게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엑자일콘 2026' 관련 세부 일정과 중계 안내는 '패스 오브 엑자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2 17:25진성우 기자

초코빵에도 베이글에도…편의점이 단백질 더하는 이유

편의점 단백질 상품이 음료와 바를 넘어 초콜릿 맛 빵과 피자·치즈 맛 베이글 등 일상 간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려는 2030세대의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도 단백질을 강화한 먹거리 종류를 다양화하는 중이다. 단백질 상품 매출 증가…2030 수요에 선택지 확대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올해 1~10월 단백질 빵·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바 매출은 각각 21.5%, 15.3%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같은 기간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바 매출이 각각 18.9%, 15.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단백질 음료가 23%, 프로틴바가 44% 늘었다. 단백질 상품의 성장세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GS25의 단백질 음료 매출은 2024년 36.6%, 지난해 21.7% 증가했다. 단백질바는 각각 40.5%, 25.8%, 빵·스낵은 536.1%, 136.6% 늘었다. CU의 단백질 음료 매출도 2024년 58.0%, 지난해 31.2% 증가했다. 단백질바는 각각 30.1%, 25.0%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단백질 음료가 2024년 30%, 지난해 13%, 프로틴바는 각각 21%, 12% 증가했다. 주요 소비층은 2030세대다. CU의 단백질 음료·바 매출에서 30대 비중은 33.4%, 20대는 28.6%로 두 연령층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GS25의 단백질 간식 구매에서도 2030세대 비중이 70%로 나타났다. 편의점들은 관련 수요에 대응해 상품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GS25가 취급하는 단백질 빵·스낵은 지난해 30여종에서 올해 40여종으로, 단백질바는 20여종에서 30여종으로 늘었다. CU의 단백질 음료는 2024년 30여종에서 지난해 40여종, 올해 10월 기준 50여종으로 확대됐다. 세븐일레븐도 올해 1~10월 운영 상품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단백질 음료는 11%, 프로틴바는 5%, 냉장 단백질 상품은 4% 증가했다. 초코맛 음료부터 베이글까지…맛·형태 다양화 판매 상위권에는 초콜릿과 치즈 등 익숙한 맛을 내세운 상품들이 올랐다. GS25의 올해 1~10월 단백질 간식 매출 1~3위는 '고단백저당 쫀득빵 다크초코', '고단백저당 베이글 올리브피자', '고단백저당 베이글 체다치즈'가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의 같은 기간 단백질 음료 매출 상위 3개는 '더단백초코', '테이크핏초코', '허쉬초코드링크프로틴'이었다. 프로틴바에서는 '닥터유PRO단백질크런치바'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간식에 맛과 영양을 함께 기대하는 흐름은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는 올해 7월 발표한 글로벌 간식 보고서에서 고단백 간식이 주류 소비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간식을 고를 때 에너지 보충과 건강 관리 등 기능을 함께 고려하고 식사와 간식의 경계도 흐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도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변수다. 서카나는 이들 치료제 이용자가 단백질과 견과류, 곡물 등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간식 구매를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은 양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상품에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단백질 상품이 식사 대용이나 일상 간식으로 폭넓게 소비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음료와 바부터 칩·스낵까지 상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11.02 17:23김민아 기자

엘리멘타 신작 '실버팰리스', 12월14일 글로벌 정식 출시

글로벌 게임 기업 엘리멘타가 빅토리아풍 대도시를 무대로 한 신작 오픈월드 추리 액션 RPG의 정식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엘리멘타는 신작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액션 RPG '실버 팰리스'를 다음달 14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실버 팰리스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타이틀로, 미지의 물질 'LS(리퀴드 실버)'를 기반으로 번영한 빅토리아풍 가상 대도시를 배경으로 삼았다. 산업 문명의 급격한 발전 이면에 감춰진 세력 간 갈등과 음모를 주된 서사로 다룬다. 이용자는 탐정 역할을 맡아 여러 동료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빅토리아 시대 미학을 반영한 아트 스타일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도시 조형, 실시간 캐릭터 교체 및 스킬 조합을 활용한 연계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엘리멘타는 앞서 복수의 테스트와 글로벌 게임 전시회를 통해 작품의 세계관과 전투 체계를 순차 검증해 왔다. 정식 출시 직전인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국내 이용자들과의 현장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실버 팰리스는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2026.11.02 17:12진성우 기자

포스코홀딩스, 철강 앞세워 3분기 '깜짝 실적' …내년 리튬 반등 기대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원료 가격 상승에도 철강 제품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4분기에는 광양제철소 고로 개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리튬 사업은 가격 하락으로 부진했지만 내년 아르헨티나 생산시설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회복의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1410억원, 영업이익 9450억원, 순이익 3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7070억원, 2분기 8190억원에 이어 3분기까지 증가세를 지속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의미 있게 개선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리튬 가격 하락과 원료비 부담 등의 영향으로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 290억원도 반영됐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세넥스 가스전 증산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 실적 개선 등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철강 수익성 회복에 실적 개선…4분기 고로 보수로 생산 감소 전망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455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분기 2.9%에서 3분기 4.6%로 상승하며 4분기 만에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3분기 주원료비는 중국 광산 안전점검과 몽골탄 수급 차질 등에 따른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그러나 탄소강 판매가격이 톤당 96만 2000원에서 98만 2000원으로 약 2만원 오르면서 원가 부담을 상쇄했다. 고로 개보수에 대비한 생산량 확대와 비용 절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4분기 예정된 고로 개보수에 대비해 3분기 조강 생산 설비 가동률을 90.9%까지 높였다"며 "생산량 확대와 함께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조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허종열 포스코 재무실장은 "3분기에는 에너지비와 인건비가 많이 줄었고 설비가 강건화되면서 정비비도 감소했다"며 "4분기에도 에너지비와 정비비 감소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에는 광양제철소 2고로 대보수로 생산과 판매가 감소할 전망이다. 노성래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4분기에는 고로 개수와 하공정 수리 영향으로 제품 생산량이 3분기 대비 92만톤, 판매량은 57만톤 감소할 예정"이라며 "개보수 영향은 2027년 1분기까지 이어져 판매량이 올해 4분기보다 43만톤가량 추가로 감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판매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방침이다. 노 실장은 "상반기 가격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통, 강관 등 주요 수요처를 대상으로 추가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철강 수요에 대해서는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했다. 노 실장은 "자동차는 올해 감소세에서 벗어나 증가로 전환되고 조선은 견조한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건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건설 경기 회복 지연과 원료비·탄소배출권 비용 증가 등은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리튬 가격 하락에 소재사업 적자…내년 아르헨 증산으로 반등 모색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리튬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판매 회복과 기초소재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리튬 자회사들의 부진이 전체 소재 부문 실적을 끌어내렸다. 특히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동절기 혹한과 강풍에 따른 염수 증발량 감소, 설비 정비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3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4분기부터 아르헨티나 1공장 생산량이 회복되고 내년에는 2공장 증설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은 "아르헨티나 1공장은 3분기 생산량이 3000톤에 못 미쳤지만 4분기에는 5500톤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생산량은 1만 4000~1만 5000톤 수준이고 내년에는 2만 1000~2만 2000톤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준공한 아르헨티나 리튬 2공장도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실장은 "아르헨티나 리튬 2공장은 램프업을 시작했고 최대한 내년 6월까지 마칠 생각"이라며 "7월부터는 가동률 70%, 12월에는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는 램프업 기간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논하기 쉽지 않지만 하반기부터,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광석 기반 리튬 사업은 수익성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리튬 가격 하락에도 원료인 스포듀민 가격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영업이익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실장은 "상반기에는 원료비 비중이 83~87%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70% 아래로 내려왔다"며 "스프레드도 상반기 3.5~4달러에서 현재 4.5~5달러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된다고 해서 영업이익이 나는 것은 아니며 내년에도 영업이익을 충분히 확보할 정도로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리튬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실장은 "최근 리튬 가격 하락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가 가장 낮은 수준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사업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유동화로 확보한 약 2조 5000억원 중 약 1조 1000억원을 호주 리튬 광산 지분 인수에 활용하고, 지분 유동화 대금의 10%를 활용한 자사주 매입·소각도 연내 실시할 방침이다.

2026.11.02 17:10류은주 기자

바코드 없는 빵도 1초 만에 인식…기산전자, AI 결제 솔루션 출시

기산전자가 바코드 없이도 여러 종류의 빵을 한 번에 인식하고 결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출시했다. 상품을 트레이에 올려놓으면 AI가 종류와 가격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베이커리 매장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산전자는 AI 상품 인식 및 결제 솔루션 'iSCAN(아이스캔)'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매장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스캔은 고객이 구매할 상품을 트레이에 올려놓으면 AI가 외형적 특징을 분석해 상품 종류를 구분하고 결제 화면에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화면에 표시된 상품명과 가격을 확인한 뒤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기존 계산대처럼 상품별 바코드를 스캔할 필요가 없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빵을 한꺼번에 올려놓아도 각각 식별할 수 있다. 베이커리는 같은 종류의 빵이라도 굽는 과정에서 크기와 모양, 색상이 달라질 수 있어 자동 인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업종으로 꼽힌다. 기산전자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 여러 방향에서 수집한 3차원 형상 정보를 활용해 상품별 특징을 구분하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품 인식에는 약 1초가 걸리며, 인식 정확도는 99.5%다. 신규 상품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학습 시간도 약 1분으로 줄였다. 신메뉴 출시가 잦은 베이커리 매장에서도 별도의 장시간 학습 과정 없이 상품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방식은 매장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셀프체크아웃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직원이 결제를 돕는 캐셔 보조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야간 무인 매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 매장 운영에서도 결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산전자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 베이커리 '천상가옥'에서 아이스캔 도입 전후 1년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결제 건수는 3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장 운영 인력은 변동이 없었다. 다만 결제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다른 요인이나 결제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기산전자는 이번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베이커리 매장에 아이스캔 도입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인식 기술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산전자 관계자는 "베이커리는 제품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르고 바코드가 없는 경우가 많아 AI 인식의 기술적 난도가 높은 분야"라며 "상품 인식부터 결제까지 과정을 간소화해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26.11.02 17:09안희정 기자

푸드테크와 국대 식품기업의 만남…식탁과 산업 현장의 혁신 한눈에

국내외 식품과 소비 흐름, 외식·급식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아우르는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종합전시회 '2026 푸드위크 코리아'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6 푸드위크 코리아(제2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47개국 963개사가 1622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먹거리와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를, 업계에는 제품 발굴과 국내외 거래처 확보를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전시는 전시장 홀마다 차별화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차세대 K-푸드 & 스마트 솔루션관'으로 구성되는 C홀이 관심을 끈다. C홀 '차세대 K-푸드관'에서는 K-간편식과 스낵·음료·소스, 전통·발효식품, 대체·신식품 등 세계인의 입맛을 잇는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인다. '스마트 푸드 솔루션관'에서는 외식매장과 단체급식 현장 조리·운영 효율을 높이는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커피 추출과 튀김·그릴 조리를 수행하는 자동화 설비부터 서빙·안내로봇까지, 식음료 제조와 급식 조리, 매장 서비스에 활용되는 다양한 스마트 푸드 기술을 소개한다. 메인 기획관인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서는 농심·삼양식품·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가 손잡고 익숙한 제품을 색다른 메뉴로 재해석한다. ▲진미 별미 美味 4일장 ▲별별식감 취향상점 ▲세계 맥주 셀렉션 등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기획관도 운영된다. 'THE NEXT: 2026 신제품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출시된 식품·푸드테크 신제품으로 제품 개발의 최신 흐름을 짚고, '2026 K-간편식 쇼케이스'에서는 한 끼 식사의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K-간편식을 선보인다. A홀에서는 '국내종합식품 및 해외식품관'으로 간편식과 건강기능식품, 웰빙·케어푸드부터 지역 농수축산물과 특산품까지 국내 식품의 폭넓은 면모를 선보인다.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먹거리와 일상의 편의·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여 개국의 해외 식품이 더해져 각국의 식재료와 식문화를 접하고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B홀 '푸드 트렌드관'에서는 디저트·베이커리와 스낵, 커피·차·음료부터 와인·주류, 고메·스페셜티 푸드,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다채로운 미식 취향을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인다. 맛과 식감의 차별화를 내세운 디저트부터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식품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춰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식품 유통사 MD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입점 가능성과 유통 채널별 판매 전략을 논의한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유통업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수출 파트너를 모색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올해 푸드위크 코리아는 '혁신,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에 맞춰 새로운 식품과 기술이 실제 소비자의 식탁과 산업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제품, 기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2 17:07주문정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소니 파트너 어워즈 '플레이어스 초이스' 본상 노린다

펄어비스의 대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 '붉은사막'이 아시아권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공식 시상식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인핸스드'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 2026 재팬 아시아'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일본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용자들이 장시간 몰입해 즐긴 대중성과 작품성을 종합 평가해 후보를 선정한다. 이번 후보작은 플랫폼 내 총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길었던 상위 30개 작품을 대상으로 선별됐다. 이용자 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를 기록한 상위 5개 작품에 최종 상이 수여된다. 투표는 오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시상식 본 행사는 다음달 3일 열린다. 펄어비스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서 대규모 시연 부스를 운영해 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과 첫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인 '미지의 여정' 출시일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붉은사막은 앞서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사전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출시 이후인 지난 3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어 '3월의 최고의 신작 게임'에 선정되는 등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6.11.02 16:58진성우 기자

한미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 챗봇 인프라 구축

한미약품이 AI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eppiday) 챗봇 시스템의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최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AI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 헬스케어 자회사 '베이글랩스'와 에피데이 챗봇의 한국형 LLM 전환 및 국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피데이는 환자가 입력한 문진과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체중, 식사, 운동 등 일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AI 건강 코칭을 통해 비만 치료 등 건강관리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축적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화 정보에 기반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서비스 사업 주체로서 전체적인 협력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베이글랩스는 에피데이 앱·챗봇 개발, AI 모델 교체 및 답변 품질 검증을 담당한다. 엑스페릭스는 국산 AI 서버 구축·운영과 국산 LLM 추론 환경을 제공하며,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반도체 공급과 모델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맡는다. 4사는 현재 AI코칭 답변 생성 기능의 국내 자체 서버 전환 가능성을 테스트 환경에서 검증 완료했으며, 표준 문제셋과 자동 채점 체계를 활용해 전환 전후의 답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비교·검증하고 있다. 서비스 상용 적용 시점과 세부 범위는 품질 및 안전성 검증과 4사 간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에피데이 앱의 'AI 건강 코칭' 답변 생성 기능을 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자체 인프라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반도체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미약품은 환자 건강정보 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향후 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피데이의 핵심 기능인 챗봇을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환경으로 전환해 환자 건강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역량과 디지털·AI 기술을 연결해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쟁력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환자에게 일관된 품질과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협력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피데이 챗봇의 답변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피데이 AI 코칭의 핵심 기능인 답변 생성 기능을 한국형 LLM 기반으로 우선 전환하고, 현재 서비스 중인 약품 및 식이자료 검색, 식사 사진 인식 등 기존 기능도 한국형 LLM으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환자 건강정보에 대한 국내 통제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자 증가에 대응 가능한 예측 가능한 인프라 비용 구조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11.02 16:46조민규 기자

AMD 이어 인텔도 DDR4 PC 수명 연장 나서나

인텔이 기존 DDR4 메인보드 이용자의 CPU 업그레이드를 겨냥한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랩터레이크 넥스트'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전망이다. DDR5 메모리 가격 부담과 기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출시된 DDR4용 LGA1700 메인보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CPU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인 AMD도 구형 AM4 메인보드 이용자를 겨냥한 프로세서를 재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인텔 역시 기존 랩터레이크 아키텍처를 활용해 DDR4 기반 PC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흡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PC 시장서 DDR4 프로세서 판매 비중 17% 데스크톱 PC용 DDR5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프로세서 수요는 여전히 높다. 2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주(10/25~11/1) 판매된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중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비중은 17%였다. 반면 DDR5만 지원하는 코어 울트라 200S 비중은 8%에 그쳤다. 인텔 역시 기존 랩터레이크 제품군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로버트 할록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지난 8월 "인텔 7 공정 기반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리프레시)가 향후 수 년간 인텔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바이트, LGA1700 CPU 지원용 새 펌웨어 공개 지난 10월 중순에는 기가바이트가 LGA1700 소켓을 내장한 Z790, B760, H610 등 메인보드 대상으로 새 펌웨어(바이오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기가바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는 LGA1700 플랫폼으로 향후 출시될 프로세서 호환성을 확장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펌웨어 다운로드 후 업데이트, 새 프로세서 교체만으로 전체 과정이 종결되며 메인보드 교체나 재조립, 복잡한 설정 없이 이미 검증된 플랫폼에 성능을 보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AMD가 소켓 AM4 플랫폼을 장기간 유지하며 내세우는 '드롭인' 전략과 유사하다. 인텔 신형 CPU 시제품 4종 출하 정황도 포착 영국 IT매체 클럽386은 지난 주 글로벌 무역·세관 운송 기록을 근거로 "LGA1700 기반 미출시 인텔 프로세서 4종이 지난 8월부터 베트남에서 출하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세관 기록에서는 제품명 역시 '랩터레이크 넥스트'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랩터레이크 넥스트의 구체적인 코어 구성 등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제조 공정은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적용된 인텔 7 공정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혹은 이를 일부 개선한 동급 공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3와 인텔 18A 등 첨단 공정은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 등을 활용해 트랜지스터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두 공정은 현재 제온 6·제온 6+ 등 서버와 데이터센터 제품 생산을 위해 가동 중이다. 지난 주 3분기 실적발표에서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서버 CPU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선순위와 생산 원가 등을 고려하면 기존 인텔 7 공정을 유지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CPU만 교체해 업그레이드, PC 업계 실익은 제한적 인텔이 업계 예상대로 내년 상반기 중 '랩터레이크 넥스트' 프로세서를 출시한다면 2021~2022년경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부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CPU만 교체해 성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사무용 PC 교체 시장에서도 비용 절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런 전략이 PC 업계 전반에 이득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메인보드 제조사 국내 법인 한 관계자는 "메인보드 제조사 입장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 등 유지보수 부담이 더해지지만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없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개선 제품의 출시 여부와 시기 등을 묻는 지디넷코리아의 질의에 "미출시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측이나 루머에 답변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2026.11.02 16:45권봉석 기자

컴투스플랫폼, 텐센트 클라우드 '루미너리 어워드' 수상

컴투스플랫폼이 텐센트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 행사에서 최고 등급 파트너십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지난달 2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서밋'에서 '루미너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서밋은 텐센트가 주최하는 산업 인터넷 분야 최대 연례행사로, 기술 및 사업 전략과 파트너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중 루미너리 어워드는 매출 성장과 기술 경쟁력이 탁월한 최상위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운영 관리 파트너(MSP)로서 지난 3년간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로켓 그로스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8월 '플래티넘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으며, 전담 솔루션 아키텍트와 글로벌 기술 지원 체계를 통해 고객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컴투스플랫폼의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50곳 이상이다. 인프라 도입 단계부터 기술 컨설팅,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고객 저변을 넓혔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연동 솔루션인 텐센트 클라우드의 'WAND'를 공급하는 등 기업용 AI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이 축적해 온 게임 서비스 운영 경험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더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인프라 도입부터 실제 라이브 운영까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6.11.02 16:45진성우 기자

살아있는 뇌세포가 로봇 개 움직였다…생물학적 컴퓨터 현실로

살아있는 신경 세포를 컴퓨터 칩의 연산 기반으로 활용하면 기존 컴퓨터 시스템보다 에너지 효율성과 적응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이 아무리 정교해지더라도 인간의 뇌는 훨씬 적은 전력으로 작동하며, 낯선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호주 기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신경 세포를 로봇 개에 연결해 간단한 격자 지도의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실험에 성공해 주목 받고 있다고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럿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AI 학회인 뉴립스(NeurIPS) 2026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논문은 아직 심사를 받지는 않았디만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올라와 있다. 앞서 신경 세포로 게임 플레이에도 성공 연구진은 칩 위에 살아있는 뉴런을 직접 배양하고, 양방향 전기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극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뉴런 활동을 전기 신호로 전달하고, 소수 신경 세포에서 발생한 신호를 로봇의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 브렛 케이건 코티컬 랩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개는 생물학적 시스템 발전이 현실 세계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간단한 사례이자, 그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험"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실제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로봇과 자율 시스템에 이러한 접근 방식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티컬 랩스는 앞서 살아있는 신경 세포를 이용해 퐁(PONG), 둠(DOOM) 등 컴퓨터 게임을 실행하는 모습을 시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해 생물학적 컴퓨팅이 실제 로봇 제어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케이건 CEO는 "오늘날 로봇은 물리적인 움직임을 제어하는 능력에서는 놀라운 발전을 이뤘지만, 빠르게 학습하거나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고차원적인 제어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걷기, 달리기, 곡예 등은 놀라운 동작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동작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기존 방식으로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설명했다. 전기 신호로 칩 위 뉴런 자극→만들어낸 신호 다시 로봇에 전달 이번 실험은 코티컬 랩스가 혼다 리서치 인스티튜트 유럽과 협력해 진행했다. 실험 장치는 전기 신호를 이용해 칩 위의 뉴런을 자극하고, 뉴런이 만들어낸 신호를 다시 로봇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연구진은 전기 신호의 특성을 조절하고 로봇의 움직임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살아있는 신경 세포의 반응을 유도하고 제어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칩과 로봇 에이전트 사이에서 4000시간 이상 상호작용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00가지에 달하는 신호 조합을 시험했다. 혼다 리서치 인스티튜트 유럽의 선임 과학자인 다니엘 타네버그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지능형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탐구할 수 있었다"며 "살아있는 세포를 핵심 연산 기반으로 활용하는 데는 여러 어려움이 따르지만, 에너지 효율성과 견고성, 적응성 측면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이번 실험에는 상당한 시행착오가 필요했으며, 연구진은 앞으로 신경 세포 칩의 규모를 확대해 더 복잡한 작업을 짧은 시간 안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은 단순한 격자 형태의 지도에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판단과 행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신경 세포 기반 칩이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저장하는지, 기억과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 코티컬 랩스의 연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존슨 저우는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는 단순히 실리콘 칩 위에 뉴런을 배양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생물학적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훈련시키는 동시에, 어떤 접근 방식이 일관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이러한 질문을 대규모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생물학적 컴퓨팅이 실용적인 응용 분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로, 처리 속도나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러나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신경 세포로 제어되는 로봇이 원격지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주변 환경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서 인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11.02 16: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다이소몰, 6일까지 겨울맞이 기획전…방한용품 등 760여종 판매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이 겨울철 방한용품과 의류 등 76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2일부터 6일까지 다이소몰에서 '다이소 득템대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 시즌 상품으로 구성한 '윈터투게더 시리즈'와 플리스 의류, 방한용품 등 겨울철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윈터투게더 시리즈는 눈사람과 강아지, 토끼 등 캐릭터 디자인과 노르딕 패턴을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뜨개 모자 키링', '뜨개 양말 키링', '아동 보들 목도리', '파자마 가디건 눈사람' 등이 있다. 아동 보들 목도리는 강아지와 토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목도리 한쪽 끝을 가운데 틈에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파자마 가디건은 잠옷 위에 덧입을 수 있도록 여유 있는 품과 소매로 제작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한 의류도 마련했다. '플리스 후드 티'는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기본형 후드 티셔츠이며, '착시 기모 레깅스'는 겉으로는 얇은 스타킹처럼 보이지만 안쪽에 두꺼운 원단을 적용한 제품이다. 다이소몰은 이번 행사에서 '신상 오픈 브랜드' 코너도 운영한다. VT 코스메틱스와 밀크터치 디어씽, 투에딧 등 뷰티 브랜드의 상품을 한곳에서 소개한다. 대표 상품인 'VT PDRN 광채 립 세럼'은 식물성 PDRN 성분을 함유한 입술 관리 제품으로, 로지피치와 글레이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VT PDRN 광채 립 세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며, 본셉 신상품의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우수 리뷰 작성자에게는 한정판 메이크업 키트를 증정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보온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6:42안희정 기자

방미통위,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변경 승인 신청 반려 예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TRN)과 티캐스트의 합병 관련 변경 승인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다. 반복된 보완 요구에도 신청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다. 방미통위는 2일 열린 제47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처의 '상품판매형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변경 승인에 관한 사항' 보고 안건을 접수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티알엔은 티캐스트와의 법인합병을 위해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여러 차례 보완 요구에도 신청 서류를 충분히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방미통위는 해당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 5월 티알엔이 100% 자회사인 티캐스트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티알엔이 존속하고 티캐스트가 소멸하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당초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었다. 티알엔은 데이터방송형 홈쇼핑(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를 운영 중이다. 티캐스트는 '용감한 형사들' 등을 제작하는 E채널을 비롯해 스크린, 드라마큐브 등 9개 유료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2026.11.02 16:38안희정 기자

[AI인재강국] 연구가 깊어지는 곳에 인재가 모인다

국가AI연구거점(NAIRL)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고 서울시와 서초구청이 뒷받침하는 AI 연구 컨소시엄으로, 카이스트·고려대·포스텍·연세대와 국내 기업들이 함께한다. 지디넷코리아는 격주마다 한국 AI 연구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국가 AI 연구거점의 생생한 이야기로 조망해 본다. [편집자주] 지난 10월6일 서초 AICT에서 국가 AI 연구거점의 오픈랩 행사인 'NAIRL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2026'이 열렸다. 지난 7월 개최된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과 함께 거점이 해마다 여는 두 행사 가운데 하나로, 그간 쌓아 온 연구를 전면 개방해 공유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연구자를 만나 기술이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카이스트·고려대·연세대·포스텍에 걸친 거점 연구실들이 AI 기술 45건을 들고 나왔고, 전시는 연구실이 가진 해결책과 기업이 가진 문제를 맞추는 방식으로 네 구역으로 나뉘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연구진이 직접 데모를 시연했다. '논문을 내지 못하면 도태된다(Publish or Perish)'는 논문 중심의 잣대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로 연구를 증명하라는 '보여 주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Demo or Die)'는 정신을 살린 것이다. 개회사를 마치고 전시장을 돌며 필자가 본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3년차에 접어든 거점의 궤적이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지난 2024년 출범했다.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세우면서 캐나다의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와 밀라(Mila), 프랑스의 인리아(Inria)와 PRAIRIE,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혁신지능통합연구센터(RIKEN AIP)처럼 국가 차원의 연구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거점은 그 판단에 대한 답으로 설계됐다. 국내 4개 대학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올리고 있는 45개의 개별 교수 연구실이 하나의 과제 체계 아래 들어왔고 석박사 연구인력 200여 명이 함께한다. 개별 대학 체제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연구실들이 같은 과제 안에서 결합하는 것, 이것이 거점의 출발점이자 가장 큰 자산이다. 거점의 연구는 세 개의 연구주제로 짜여 있다. 모델을 키울수록 성능이 좋아진다는 스케일링 법칙의 비용 한계를 경량화와 새로운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효율화로 넘어서는 연구, 시각과 언어와 감각 데이터를 통합해 로봇이 물리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그리고 영상과 분자 구조, 시계열까지 실제 물리와 생물학의 법칙을 지키며 생성하는 고차원 생성 모델 연구다. 세 주제 모두 미래지향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초연구다. 절대 규모의 컴퓨팅과 자본으로 겨루기 어려운 한국이 원천기술에서 자리를 만들려면 이 층위를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 거점 교수들이 뜻을 모아 내린 판단이었다. 출범 이후 거점 교수진은 이 세 주제의 성과를 세계 최상위 학술대회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10월 전시장에 놓인 45건의 기술과 데모는 바로 그 논문들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3년차의 거점이 확인한 것은 세 가지다. 첫째, 기초연구는 국경을 넘을 때 깊어진다. 데이터와 컴퓨팅은 규제에 묶여 국경을 넘기 어렵지만, 연구자와 지식은 넘을 수 있고 지식은 나눠도 줄지 않는다. 거점에는 출범 때부터 해외 석학급 교수 19명이 국내 연구진과 짝을 이뤄 참여해 왔다. 기관 간 협력은 지난해 7월 일본 RIKEN AIP, 12월 캐나다 이바도(IVADO)와의 협약으로 시작해 올해 7월 서울에서 한 번에 가시화됐다. ICML 직전 연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에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1000여 명이 모였고, 이어 벡터 연구소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에는 프랑스 PRAIRIE와도 손을 잡았다. AI 주권에 수조 원을 투입하는 세 나라의 대표 연구기관들이 한국의 파트너로 거점을 택한 것이다. 둘째, 인재는 환경이 있어야 모이고 남는다. 컴퓨팅과 데이터는 투자하면 늘릴 수 있지만, 사람은 도전할 만한 환경이 없으면 머물지 않는다. 거점이 만들려 한 것은 국내 연구진이 해외 석학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풀어야 할 난제를 치열하게 공략하는 환경이다. 석박사 대학원생 200여 명은 그 한가운데서 세계적 연구자들과 같은 문제를 붙잡고, 해외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으로 파견되며, 전시장에서는 기업의 질문을 직접 받아 적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한국 AI를 이끌 차세대 핵심 연구자로 성장한다. 셋째, 기초연구는 현장을 만날 때 새로운 질문을 얻는다. 다만 대학의 연구와 기업의 당면 문제는 시간의 단위가 다르다. 기업은 분기와 제품 주기로 움직이고 기초연구는 수년에 걸쳐 쌓인다. 대학 연구를 산업의 일정에 억지로 맞추면 연구도 산업도 얻는 것이 없다. 그래서 거점은 둘을 붙이는 대신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협력 기업 12곳과의 파트너십 위에 지난해 6월 첫 오픈랩을 열었고, 올해는 참가 기업에 45개 기술을 미리 정리해 건네고 사전 예약과 현장 매칭으로 산학 간 일대일 상담을 주선했다. 그 테이블에서 나온 것은 연구실 안에서는 보이지 않던 질문들이었다.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는 농업 로봇에게 가혹한 환경이라 로봇의 센서가 고장 나도 AI는 강건하게 버텨야 한다는 이야기, 그럴듯한 서울의 모사가 아니라 실제 서울이어야 한다는 이야기, 치매 진료용 AI는 병원 폐쇄망 안에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 센서 고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AI,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생성, 폐쇄망 안에서도 돌아가는 가벼운 모델은 모두 거점의 세 연구주제가 아직 풀지 못한 기초연구의 질문이기도 하다.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서 새로운 기초연구를 발굴하는 것이 거점의 몫이다. 앞으로 할 일은 세 연구주제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적은 자원으로 더 믿을 수 있는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는 로봇을, 현실의 법칙을 지키는 생성 모델을 만드는 각 주제의 다음 질문이 정해져 있고, 감사하게도 정부가 지난해 대규모로 확보하고 지원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는 그 질문을 더 큰 규모로 실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해외 파트너와의 협약은 방문연구와 연구자 교류 같은 실제 왕래로 구체화하고, 오픈랩에서 접수한 기업 수요는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으로 이어간다. 법칙 하나를 넘고 로봇 하나를 현장에 세우는 데는 수많은 실패와 몇 년의 시간이 들고, 그 시간을 지탱하는 것은 거점이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관된 뒷받침이다. 정부가 거점에 기대한 것이 세계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한국의 AI 연구 구심점이라면, 거점은 그 기대에 연구와 사람으로 답하려 한다. 넉 달 동안 이 지면에 글을 보내 준 국내외 필진께 감사를 전하며, 10월 서울 서초에서 받아 적은 질문들이 새로운 연구가 되어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2026.11.02 16:33김기응 컬럼니스트

허블, 뉴스 AI 에이전트 '탭뷰 AI' 지스타 2026서 공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허블(대표 황고연)이 자체 개발한 뉴스 AI 에이전트 '탭뷰 AI'를 11월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B2B 전시관에서 공개한다. 탭뷰 AI는 독자적인 AI 모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외부 생성형 AI 모델 사용에 따른 토큰 비용 부담을 해소했으며, 연령·성별·지역 등 사용자 페르소나 데이터와 앵커 벡터 증분 학습을 적용해 분석 성능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성향에 맞춘 피드 및 헤드라인 자동 생성 ▲기사 본문의 핵심을 압축하는 '3줄 요약' ▲투자자·경영인·직장인·생활자 등 4가지 관점에서 심층 분석과 행동 지침을 제공하는 'AI 전문 리포트' ▲사건 흐름을 발단-전개-현재 순으로 정리하는 '이슈 타임라인' ▲키워드 하이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현재 기사 맥락을 분석해 숏폼 영상으로 전환하는 '쇼츠형 AI 영상'과 맞춤형 음성·알림 기능도 개발 중이다. 허블은 기존 모바일 브라우저 솔루션 '허블뷰'가 적용된 100여 개 제휴 앱과 월 활성 사용자(MAU) 약 400만 명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서비스 성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제휴 네트워크를 넓히고 탭뷰 AI 기능을 모듈화한 상품을 출시해 최종적으로 MAU 1000만 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황고연 허블 대표는 "무분별한 정보로 피로도가 높아진 환경에서 사용자 맞춤형 뉴스를 제공해 건전한 뉴스 유통 문화를 선도하고자 탭뷰 AI를 구축했다"며 "광고주에게는 정밀 타깃팅을 통한 마케팅 효율(ROI·ROAS)을, 언론사에는 양질의 콘텐츠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6:33백봉삼 기자

컴투스, 7일 밀양서 열리는 '중등·여자야구 왕중왕전' 후원

컴투스가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중등·여자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02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배 컴투스프로야구 전국 중등&여자야구 왕중왕전'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성적을 토대로 선발된 중등야구 32개 팀과 여자야구 24개 팀 등 총 56개 팀이 출전한다. 각 부문별로 4개 팀씩 조를 편성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선샤인 밀양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며, 중등야구는 오전 9시, 여자야구는 낮 12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를 통해 방송되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6' 선수 카드 양식을 활용해 출전 선수를 소개하는 중계 연출이 적용된다. 대회 기간 현장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장 야외 광장에서 '나는야 제구왕', '스틱 드랍 챌린지' 등 체험형 미니게임을 운영하며,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6',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 등 KBO 리그 기반 게임 3종의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이번 왕중왕전이 중등·여자야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컴투스도 20년 넘게 야구를 게임으로 담아온 기업으로서 그라운드에서 꿈을 키워가는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2024년부터 리틀야구 및 여자야구 대회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출전한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중계를 지원하는 등 국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11.02 16:32진성우 기자

[인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수소에너지연구소장 박구곤 ▲ 에너지효율연구소장 이재용 ▲ 제주글로벌연구센터장 고희상 ▲ 미래융합전략본부장 류승환 ▲ 행정본부장 이동우 ▲ 디지털정보실장 정지유 ▲ 대외협력실장 황훈숙 ▲ 에너지저장연구단장 정규남 ▲ 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단장 허재혁 ▲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장 박상훈 ▲ 수전해연구단장 이헌중 ▲ 연료전지연구단장 김민진 ▲ 수소캐리어연구단장 김우현 ▲ 건물에너지연구단장 김종훈 ▲ 온실가스연구단장 이동후 ▲ 바이오·탄소순환연구단장 김민식 ▲ 대기청정연구단장 황선미 ▲ 연구인프라지원실장 홍진철 ▲ 기술정책전략실장 박민희 ▲ 사이버보안실장 김태호 ▲ 미래인재실장 최선미 ▲ 시설운영실장 심지환 ▲ AX센터장 신지현 ▲ 청정에너지연구소장 라호원 ▲ 경영기획본부장 송욱진 ▲ 에너지플랫폼연구실장 박정호 ▲ 재생에너지자원연구단장 김창기 ▲ 분산에너지연구단장 백종복 ▲ 에너지융합시스템연구단장 이동현 ▲ 청정연료연구단장 문태영 ▲ 전력시스템연구단장 김대진 ▲ 혁신연구기획실장 노철우 ▲ 탄소중립국가기술전략센터장 홍성준 ▲ 경영기획실장 김병제 ▲ 예산운영실장 김대기 ▲ 연구사업운영실장 권오경 ▲ 인사운영실장 이창수

2026.11.02 16:29박희범 기자

통로이미지, AI 창작 플랫폼 '젠트리' 베타 출시

국내 스톡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온 '클립아트코리아'의 운영사 통로이미지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창작 플랫폼 '젠트리(gentri)'를 선보이며 베타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단순 생성을 넘어 원하는 결과물을 정교하게 구현하고 수정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레퍼런스 검색, AI 이미지 생성, 후가공 편집을 위해 각기 다른 플랫폼을 오가야 해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젠트리는 자료 검색과 이미지 생성, 편집을 한곳으로 묶어낸 것이 핵심이다. 젠트리는 클립아트코리아가 보유한 300만 건 규모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플랫폼 내에서 레퍼런스 선택부터 시각 콘텐츠 생성 및 후가공까지 전 과정을 막힘없이 처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국내 작업 환경과 정서에 들어맞는 비주얼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이용자는 적합한 스톡 이미지를 골라 구도나 톤앤매너를 유지한 채 새로운 이미지·영상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 세부 제작 기능도 편리해졌다. 해상도 비율이나 생성 수량, 참조 요소를 직접 지정하는 'AI 생성' 모드는 물론, 배경 제거나 업스케일링 같은 후가공 단계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는 '플로우즈(Flows)'를 지원한다. 이 파이프라인을 템플릿처럼 저장해 두면 매번 같은 작업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젠트리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톡 이미지를 AI 작업에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 레퍼런스로 지정한 뒤, 기존의 구도와 분위기를 살려 새로운 이미지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디자인 및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시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광고 소재와 SNS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업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터는 단일 이미지로 다양한 변형 소재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디자이너는 스톡 이미지를 기반으로 원하는 콘셉트의 시안을 손쉽게 시각화할 수 있다. 통로이미지 관계자는 “클립아트코리아가 양질의 스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 젠트리는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직접 창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한 서비스”라며 “단순히 이미지를 찾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창작물로 이어지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통로이미지는 AI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클립아트코리아는 저작권 인증을 받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4월에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결합한 'AI 스튜디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에서 자사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도 출시했다. 자세한 정보는 젠트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2 16: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AI 에이전트 해커톤·AI 안경 쇼핑 솔루션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라이너, 40세 이상 대상 AI 에이전트 해커톤 개최 라이너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해커톤 '엑스톤(EXE-THON) 2026'을 개최하고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실무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활용해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코딩 경험이 없어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너는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0팀을 모집하며, 참가팀은 라이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 결과물을 오는 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제논, 피지컬 AI 세미나서 산업별 활용·통합 운용 사례 공유 제논이 지난달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현장 인텔리전스의 대전환: 실증을 넘어 통합 운용으로'를 주제로 피지컬 AI 포커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요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케어·도슨트·제조 공정 등 산업 현장 피지컬 AI 적용 사례와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제논은 휴머노이드 '젠피(GenP)' 시연과 함께 돌봄·생활케어 분야 활용 사례, 로봇팔을 활용한 제조 공정 자동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서로 다른 로봇과 AI 모델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제어하는 '피지컬 AI 옵스' 기술 로드맵도 제시했다. ■ 라운즈, 일본서 AI 안경 쇼핑 솔루션 공개…글로벌 사업 확대 라운즈가 일본 안경 전시회 '재팬 아이웨어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안경 쇼핑 솔루션 '라운즈미러'를 선보였다. 일본 파트너사 허그오자와(Hug Ozawa)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라운즈터치'라는 이름으로 제품 정보 자동 조회, AI 얼굴형 분석, 가상피팅, 14개 언어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을 시연했다. 라운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문을 여는 프리미엄 안경원 '디 아이즈(THE EYEZ)'에도 라운즈미러와 자체 브랜드 안경테 공급을 완료했다. 일본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AI 기반 안경 쇼핑 솔루션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스카이인텔리전스, AI 콘텐츠 제작 혁신으로 한국생산성본부 표창 스카이(SKAI)인텔리전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2026 대한민국 생산성·지속가능경영 혁신대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표창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AI 콘텐츠 자동화 플랫폼 '비쓰리(B.THREE)'로 광고 제작 시간과 비용을 각각 약 80%, 70%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비쓰리를 활용해 실제 촬영 없이 가상 공간에서 제품과 배경을 구현하고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제조·로보틱스 분야로 확장해 로봇이 사물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학습시키는 피지컬 AI용 합성데이터 제작에도 활용하고 있다. ■ 클라비, '2026 ICT 특허경영대상' 부총리 표창 클라비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에서 20여 건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클라비는 생성형 AI 운영 플랫폼 '클라비안 엑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플랫폼 '온톨로지 엑스', AI 에이전트 서비스 '클라리오(ClaRIO)' 등을 개발해 공공·금융·교육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제50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AI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 핑거, 청소년 AI 경진대회서 미래금융 서비스 과제 제시 핑거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하는 '2026 디지털새싹 문제해결 경진대회 C.O.D.E.'에 민간 후원사로 참여해 미래금융 서비스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도전 트랙을 맡아 청소년이 AI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금융 소외와 보이스피싱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핑거는 본선에 진출한 '도전' 트랙 15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멘토링과 발표 코칭을 진행했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결선 이후 1위 팀에 기업 탐방과 전문가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NDS, AWS MSP 7.1 인증 획득…클라우드 운영 역량 입증 엔디에스(NDS)가 아마존웹서비스(AWS) 'AWS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MSP) 프로그램 7.1' 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 첫 인증 이후 4회 연속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보안·AI·자동화·지속가능성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클라우드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검증받았다. 엔디에스는 AWS 생명과학 컴피턴시와 AI 서비스 컴피턴시도 확보해 대규모 AI 및 기업용 클라우드 환경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외부 고객 대상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11.02 16:27이나연 기자

빼빼로데이가 온다...편의점, 캐릭터·IP 협업 '총력'

지디넷코리아가 유통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유통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쇼핑·식품·외식 등 생활과 가까운 기업들의 소식을 쉽고 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GS25, '2026 빼스티벌' 연다…짱구 활용한 한정판 상품 공개 GS25는 연중 매출이 가장 높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2026 GS25 빼스티벌'을 연다. 호빵맨·짱구 등 캐릭터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선물세트와 자체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을 적용한 한정판 낱개 빼빼로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빵맨 줄자 키링 빼빼로 세트 ▲짱구 필름카메라 빼빼로 세트 ▲짱구 흰둥이 장바구니 세트 ▲맹구 돌멩이 콧물 티슈 케이스 세트 등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 특징과 연계한 ▲키링 ▲스마트톡 ▲도시락 케이스 ▲마우스 패드 ▲파우치 ▲샤워볼 등 다양한 굿즈로 구성한 세트 상품을 마련했다. 낱개 빼빼로의 경우 올해는 ▲티벳여우 '무무씨' ▲그래서판다 '머용씨' ▲북끄토끼 '안즈레씨' ▲시고르곰냥이 '순남씨' 등 캐릭터 4종의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빼빼로가 출시된다. 11월 9일까지 초코·아몬드 빼빼로를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2+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토스페이로 결제 시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 포켓몬·다마고치와 협업하는 CU…빼빼로부터 말랑이까지 CU는 '힐링'을 콘셉트로 잠을 자는 모습의 포켓몬 굿즈, 다마고치 협업 등 인기 IP를 활용한 빼빼로데이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 CU의 빼빼로데이 콘셉트는 '귀여움의 최종진화'로, 겨울용품부터 손으로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촉감형 굿즈까지 28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CU의 올해 주요 에디션 출시 IP는 포켓몬과 다마고치다. 굿즈 상품은 지난해 완판된 ▲핫팩 인형 ▲키링을 포함해 ▲말랑이 ▲트위스트 ▲양털 담요 ▲무드등 ▲머그컵 ▲요가매트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IP 콘셉트 스토어도 운영한다. CU 포켓몬 콘셉트 스토어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 다마고치 콘셉트 스토어는 같은 기간 CU 홍대AK점에서 각각 운영한다.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틴케이스 상품도 마련했다. ■ 세븐일레븐, 조앤프렌즈·산리오와 150여 종 상품 선봬 세븐일레븐은 '조앤프렌즈' 등 글로벌 IP 3곳과 함께 단독 빼빼로데이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빼빼로데이 행사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으며, 전체 운영 품목을 IP ▲굿즈 ▲와인 ▲완구 ▲글로벌 소싱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해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150여 종으로 확대했다. 조앤프렌즈와는 단독 기획상품 8종을 선보였다. 주요 상품으로는 ▲군밤모자인형키링세트 ▲군밤모자얼굴쿠션세트 ▲스트랩메탈키링세트 ▲피규어말랑이세트(말랑이 3종 중 1종 랜덤) ▲손목스트랩파우치세트 ▲짐색백팩세트 ▲복조리보냉백세트 ▲레디백세트 등이다.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8종과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와 LoL 챔피언 기반 가상 아티스트 'K/DA'의 컴백을 기념한 협업 상품 7종(빼빼로 세트 2종, 굿즈 기획 세트 5종)도 함께 공개한다. ■ '재혼황후' 캐릭터·세계관 적용…트렌드랩서 팝업도 운영 이마트24는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웹툰 '재혼황후'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상품 6종을 선보인다. 재혼 황후 IP를 활용한 기획세트 3종과 빼빼로 단품 3종(▲아몬드 ▲딸기 ▲초코필드) 등이다. 기획세트 3종은 ▲캐릭터 콜라보 빼빼로 4종으로 구성된 '재혼 황후 빼빼로 기획세트(8000원)' ▲재혼 황후 캐릭터 렌티큘러와 빼빼로 6개로 구성된 '렌티큘러 선물세트(1만2000원)' ▲ 캐릭터 손거울키링과 빼빼로 8개로 구성된 '키링선물세트(1만6000원)'다. 재혼 황후 콜라보 빼빼로 상품 외에도 빼빼로와 초콜릿으로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 80여 종도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 내 팝업존을 '재혼 황후' IP 테마로 운영하면서 재혼 황후 협업 상품 구매 금액에 따른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트렌드랩 성수점에서 콜라보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쿠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2026.11.02 16:25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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