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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스타트업 3사, 오라클 'OCI'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3곳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서비스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오라클은 브이엠아이씨(VMIC)·프롬프트타운·케이에이비랩스 등 국내 AI 스타트업 3곳이 자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OCI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OCI 기반으로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먼저 항공 자산 관리 솔루션 기업 브이엠아이씨는 AI 기반 항공 자산 관리 플랫폼 '에어스트림' 운영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프라 비용을 최대 50% 절감했으며 아일랜드·싱가포르·중동 등 글로벌 항공 금융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롬프트타운은 제조업체와 디자이너를 위한 스케치 기반 AI 플랫폼 '픽스 스튜디오'에 OCI 컴퓨트와 OCI 쿠버네티스 엔진(OKE), OCI 데이터베이스 포스트그레SQL을 적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환경 대비 약 40%의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실시간 이미지 생성 속도를 0.5초 수준으로 단축했으며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 요건도 충족하게 됐다. 아울러 케이에이비랩스는 AI 기반 무역 자동화 플랫폼 '티 플로우'에 OCI 컴퓨트와 OCI 도큐먼트 언더스탠딩을 적용했다. 복잡한 무역 서류 처리 시간을 기존 약 1시간에서 1분 이내로 줄였고 지식 그래프 임베딩과 AI 리뷰 엔진의 처리 속도도 최대 5배 높여 글로벌 무역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들 기업은 오라클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미라클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 전문성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AI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이제 필수 요소가 됐다"며 "OCI는 우수한 성능·안정성·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높은 품질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7 14:34한정호 기자

셀트리온, 2분기 매출 1조 3937억원…영업이익 4518억원

셀트리온이 신규 제품 성장·원가 개선으로 2분기에 높은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하반기에 주요국 입찰과 신규 제품 확대로 연간 실적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2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조3937억원으로 전기대비 21.72%, 전년 동기대비 44.95% 증가했다. 반기 누적 매출은 2조53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7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518억원으로 전기 대비 40.35%, 전년 동기대비 86.31% 증가했다.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7.42% 증가한 77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32.4%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6.57% 증가한 3713억원(전기 대비 6.15% 증가)을 기록했으며, 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320.28% 증가한 7217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신규 제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 동시에 나타난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진 가운데 고수익 신규 제품의 글로벌 매출이 크게 늘어났고 원가구조 개선도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에 반영됐다는 부연이다. 제품별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가 빠르게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허쥬마는 일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7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유럽에서도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신규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성장해 전체 바이오 제품 매출내 비중을 65%까지 확대했다. 제품별로는 램시마SC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에서 시장점유율 32%를 돌파했고, 램시마SC의 미국 제품인 짐펜트라도 출시 이후 꾸준한 처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베그젤마는 유럽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했으며, 미국에서는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2개사의 처방집에 등재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된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스테키마 등 신규 5종 제품의 합산 분기 매출도 전분기 대비 49% 증가하며 3000억원을 넘었다. 셀트리온은 신규 제품의 출시 국가와 적응증을 지속 확대해 하반기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을 70%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5.4%p, 직전 분기 대비 2.1%p 개선됐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향상, 공정 효율화 등 원가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탈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8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신규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상반기를 웃도는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제품의 판매 국가 확대, 미국 PBM 처방집 등재 효과, 유럽 공공입찰 수주 물량 공급과 연말 유통업체의 재고 확보 수요 등의 매출 확대 요인을 발판으로, 연초 제시한 연매출 5조 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실적은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의 현금 창출력과 사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이오시밀러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후속 제품과 신약 개발에 지속 재투자해 연간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7 14:25조민규 기자

오픈소스컨설팅, 11번가 협업 플랫폼 운영 효율 높인다

오픈소스컨설팅이 11번가에 아틀라시안 협업 도구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업 협업 운영 효율화 지원에 나섰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정과 라이선스를 최적화해 비용을 줄이고 향후 클라우드 전환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11번가에 자체 개발한 아틀라시안 사용자·라이선스 관리 앱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11번가가 사내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아틀라시안 '지라'와 '컨플루언스'의 사용자 증가에 대응해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자 추진됐다. 회사는 실제 이용 현황에 맞는 적정 라이선스 규모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히 미사용 계정을 정리하는 방식은 실제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활성 사용자를 식별하고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향후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전환 가능성까지 고려해 현재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와 운영 기준 정립, 비용 효율화도 함께 추진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테스트 과정에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 환경에 맞는 계정 및 라이선스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11번가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기능 적합성과 활용 편의성, 라이선스 최적화 효과 등을 검증한 뒤 솔루션을 도입했다.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는 마지막 로그인 정보와 일별 활성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활동과 라이선스 활용 현황을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사용 중이며 고객 환경에 따라 최대 30% 수준의 라이선스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의 계정과 라이선스 운영 체계 정비에도 활용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를 통해 실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라이선스 현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전환 시에도 최적의 사용 환경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전환이 확대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계정·라이선스 관리와 비용 최적화를 중요한 운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와 같은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을 통해 고객의 실제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 거버넌스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4:21한정호 기자

"갤럭시S27, 4개 모델로 나온다…'프로' 추가"

갤럭시S27 시리즈가 3개 모델 체제에서 벗어나 애플 아이폰과 유사하게 기본형 2종과 고급형 플래그십 2종 등 총 4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IT매체 윈퓨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윈퓨처가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뉴 미라클(New Miracle)' 또는 '넥스트 미라클(Next Miracle)'이라는 코드명으로 갤럭시S27 시리즈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작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코드명은 '미라클(Miracle)'이었으며,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은 NM1(갤럭시S27), NM2(갤럭시S27 플러스), NM3(갤럭시S27 프로), NM4(갤럭시S27 울트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위 모델인 코드명 NM4는 갤럭시S27 울트라로 추정된다. 메인 카메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광각 카메라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에도 탑재된 5000만 화소 소니 IMX855 센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5배 광학 줌 카메라 역시 50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또 다른 망원 카메라가 추가돼 쿼드 후면 카메라 구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코드명 NM3는 갤럭시S27 프로로 이 모델에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는 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번째 망원 카메라가 추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윈퓨처는 전했다. 갤럭시S27 프로와 갤럭시S27 울트라 모두 전면 카메라에 1600만 화소 삼성 이미지 센서와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S27 프로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갤럭시S27 울트라의 OIS 지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배터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7 시리즈에 실리콘-카본 배터리 적용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리콘-카본 배터리는 삼성전자가 이번 주 공개한 최신 갤럭시 폴더블폰에 처음 적용한 기술이다. 란즈크는 최종 배터리 용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갤럭시S27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인 갤럭시S26 시리즈보다 약 10%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제조 비용 문제로 인해 해당 기술이 모든 모델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7 14: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화오션, 고선가 선박·해양 프로젝트 효과에 2분기 실적 '점프'

한화오션이 해양 프로젝트 매출 반영과 고선가 선박 건조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상선·특수선의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 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98% 늘었다. 2분기 실적에는 생산 안정화에 따른 조업 효율 개선과 건조 물량 확대가 반영됐다. 인도 기준 해양 프로젝트 매출 약 1조 5000억원이 일시 반영된 점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선가와 환율 환경, 자재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활동이 뒷받침했다. LNG운반선 등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과 선종별 물량·단가 최적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조 6531억원, 영업이익은 1조 1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4%, 87%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6월 말 기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3척, 해상풍력설치선 1척 등 총 43억 5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특수선 부문도 장보고-Ⅲ 배치Ⅱ 2번 잠수함과 울산급 배치Ⅲ 5·6번 호위함 양산에 따라 매출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플랜트 부문은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 착수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되지만, 일부 물량 공백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프로젝트 조기 인도와 발주처 협의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2026.07.27 14:11류은주 기자

웹케시, KATRI시험연구원에 'rERP' 구축…연구행정 플랫폼 저변 확장

웹케시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을 한국선급(KR)에 이어 KATRI시험연구원에도 구축하며 연구·시험·인증기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학 산학협력단 중심이던 플랫폼을 다양한 기관과 연구중심병원까지 확대 적용해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다. 웹케시는 지난 3월 한국선급에 이어 최근 KATRI시험연구원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rERP는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구기관의 연구행정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연구과제 관리부터 연구비 집행, 예산·회계, 인사·급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IP) 관리, 전담기관 연계까지 연구행정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가연구개발혁신법과 연구지원체계평가, 정부 부처 및 전담기관 지침 등 수시로 개정되는 연구비 관리 규정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시스템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별도 규정 분석이나 시스템 개편 없이도 최신 기준에 맞춰 연구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rERP를 도입한 KATR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부품·소재, 생활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과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전문 시험기관이다. 웹케시는 약 6개월간 구축 사업을 진행해 이달 시스템을 오픈했다. 연구과제와 예산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연구행정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서 웹케시는 한국선급에도 rERP를 구축했다. 한국선급은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 검사·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rERP 도입을 통해 연구행정 업무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웹케시는 연구중심병원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의료기술협력단에 rERP를 구축 중이며 올 하반기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21개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가운데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도입한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오세억 웹케시 이사는 "rERP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축적한 연구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선급, KATRI시험연구원 등 주요 연구·시험·인증기관과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연구행정 제도와 기관별 업무 특성에 신속하게 대응해 연구비 관리의 기준이자 연구행정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4:11한정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반기 매출 8471억원…영업익 2306억원

삼성바이오홀딩스가 상반기에 매출 8471억원, 영업익익 23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3918억93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3.7% 감소했다. 반기 누적으로는 845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87억37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5.1% 감소했고, 반기 누적은 1492만8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858억원으로 전기 대비 13.7% 감소했고, 반기 누적은 1852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전년(1조6720억원) 대비 연간 매출 성장률 10% 이상 전망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6년 상반기 매출 8471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455억원(+6%), 영업이익 128억원(+6%) 증가한 수치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과에 기반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922억원으로 전기 대비 13.8%,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65억64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9.9%,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67억33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3.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72.1%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주요 제품 공급일정 변경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유럽·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제품 수요가 하반기 실적에 순차 반영될 예정으로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를 통해 유럽에서의 직접판매 제품을 총 5종으로 확대했으며, 미국에서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본격화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일본 시장에서 첫 번째 제품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임상 1상 및 3상 결과를 공개하며, 각각의 1차 평가변수인 약동학 및 유효성에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신약 후보물질 'SBE303'은 지난 3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 'SBE313'은 전임상 단계를 진행 중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내 첫 해외 R&D 거점을 설립했다.

2026.07.27 14:10조민규 기자

"90초 불면 끝"…지방 태우는 순간 알려주는 휴대용 측정기 나왔다

호흡만으로 우리 몸이 지방을 연소하는 시점을 측정해 알려주는 휴대용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엔가젯과 뉴사이언티스트 등 외신은 안드레아스 귄트너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호흡 측정기를 최근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디바이스'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체내 지방이 분해될 때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아세톤의 양을 측정해 신체가 지방을 연소하는 시점을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호흡 측정기 '뉴트리온(Nutrion)'을 개발했다. 측정에는 약 90초가 소요되며, 제품 상용화는 취리히연방공대 스핀오프 기업 알리비온(Alivion)AG가 맡을 예정이다. 연구진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벼운 운동 후 고탄수화물 식사 ▲고강도 운동 후 고탄수화물 식사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단식 등 다양한 식단과 운동 조건에서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추적했다. 그 결과 뉴트리온의 측정값은 기존 실험실 분석 결과와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혈중 케톤체 또는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측정해 신체가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인 지방 연소 여부를 확인한다. 케톤체와 아세톤은 모두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다. 연구진은 뉴트리온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혈중 케톤체 수치와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아세톤 검사는 습도와 호흡 패턴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실험실 환경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과도한 습기와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호흡 측정기를 개발했으며, 사용자의 호흡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도 함께 제작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숨을 내쉴 경우 이를 감지해 올바른 호흡을 유도하며, 혈액 검사 결과와 최대한 유사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도록 최적의 시점에 호흡 샘플을 채취하도록 지원한다. 뉴트리온은 호흡 속 아세톤을 분석하는 방식이지만,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지방 연소 상태를 측정하는 기존 기기 '루멘(Lumen)'과 개념적으로 유사하다. 엔가젯은 이처럼 간편한 대사 측정 기술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거나 운동선수의 신진대사를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7.27 14: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C, 2Q 영업손실 79% 축소…화학 사업 수익성 회복

SKC(대표 김종우)는 올해 2분기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화학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8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8%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프로필렌글리콜(PG)∙프로필렌옥사이드(PO) 판가 상승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올해 초부터 강도 높게 실행한 원가 개선, 공정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동박 사업은 매출 254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를 본격화해 원가 개선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거뒀다. AI 데이터센터용 테스트 소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1공장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의 동시 상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임베딩 제품의 초기 신뢰성 테스트를 개시했고, 미국 통신 기업에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논임베딩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하반기 임베딩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논임베딩 제품의 기술검증(POC)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금 창출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배 확대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1조 164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순차입금과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도 밝혔다. SKC 관계자는 “2분기에는 전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4:02김윤희 기자

이스트소프트, AI 더빙으로 K-콘텐츠 언어장벽 낮춘다

이스트소프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정부 인공지능(AI) 더빙 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KAI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와 AI 더빙 등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가 언어 장벽 없이 해외에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FAS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케이투엔티, KT 스튜디오지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멕시코·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권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시청 시간과 광고 노출 모두 북미 대비 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스페인어권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이 맡은 곳은 숏폼 드라마 채널 '지니 K-쇼츠'와 K-뷰티 채널 '트렌드온'이다. 숏폼 드라마 채널은 KT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 및 유통하는 최신 인기 K-숏폼 드라마와 숏폼드라마 전문 제작사 뉴유니버스의 '어느날 형이 생겼다' 등 131개 시리즈, 총 3771편을 편성한다. 트렌드온 채널은 K-뷰티 성장세에 맞춰 최초의 FAST 오리지널 시리즈 '샤인 온 인 서울(Shine on in Seoul)'과 함께 YTN, 채널A, ENA 등 최신 뷰티 트렌드와 셀럽 뉴스, K-뷰티 예능 신규 방영작을 포함한 15개 프로그램, 309편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로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 중인 '페르소 더빙'으로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음성과 배경음 분리부터 화자 구분, 음성-텍스트 변환(STT), 신경망 기계번역, 보이스클로닝(STS), 음성합성(TTS) 등 9단계에 이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AI 더빙 콘텐츠 품질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남미와 스페인 시청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립 스페인어' 더빙 품질 가이드도 구축했다. 위원회에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통번역가, 콘텐츠 미디어 전문가, 품질 검수 자문위원 교수진, 시청자 원어민 검수단 등이 함께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사업"이라며 "국내 AI 더빙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K-FAST 얼라이언스와 협력도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3:58이나연 기자

[1보] 한화오션, 2분기 영업익 7361억원…전년비 98%↑

한화오션은 2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

2026.07.27 13:58류은주 기자

일레븐랩스, AI 음악 '일레븐뮤직'에 레퍼런스·보컬 추가…"내 목소리로 노래"

일레븐랩스가 7월 23일 AI 음악 생성 서비스 일레븐뮤직을 업데이트해 레퍼런스와 보컬 기능을 추가했다. 레퍼런스는 10초에서 5분 길이의 참조 음원을 올리면 최신 모델 뮤직 v2가 그 곡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6월 뮤직 v2를 공개할 때 미리 선보였던 기능의 정식판이다. 보컬 기능은 이용자의 목소리나 음성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오리지널 곡을 만든다. 이용자가 직접 부른 목소리로 노래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타일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로 뮤직 v2를 정식 지원한다. 일레븐랩스는 업로드한 음원과 생성한 곡이 사용 전에 엄격한 저작권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음악 생성 도구가 늘면서 참조 음원과 목소리를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가 서비스마다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레븐랩스 공식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일레븐랩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27 13:53AI 에디터

[1보] SKC, 2Q 영업손실 144억…전년비 79% 축소

SKC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순손실 822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순손실은 1955%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0%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49.8% 줄였다. 순손실은 8.7% 확대됐다.

2026.07.27 13:50김윤희 기자

"애플워치12·울트라4 막바지 테스트…성능 강화 초점"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현재 새로운 애플워치 3개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제품은 애플워치12의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코드명 N237·N238), 애플워치 울트라 4(코드명 N240)다. 현재 이 제품들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선보일 애플워치 시리즈는 외형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대신 애플은 디자인보다는 내부 성능과 기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강화하고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칩 성능 및 처리 속도 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워치의 프로세서 성능은 2023년 S9 칩 출시 이후 후속 칩이 적용됐음에도 체감 성능 향상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세대에서는 성능 개선 폭이 주목된다.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SE의 신제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애플워치SE 3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쳤고, SE 시리즈가 비교적 긴 주기로 출시돼 온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새로운 SE 모델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향후 애플워치의 변화도 예고됐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플워치의 대대적인 재설계를 진행 중이지만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기까지는 1~2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스티브 잡스 시절부터 추진해 온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을 2020년대 후반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이 구현될 경우 애플워치의 건강 관리 기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7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머스크의 터널 굴착업체, 몸값 29조원…대규모 자금 조달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터널 굴착 업체 보링컴퍼니가 200억 달러(약 29조 원)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WSJ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링컴퍼니가 기업가치 2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약 4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 유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거래 조건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 200억 달러는 2022년 평가 받았던 57억 달러(약 8조 3000억원) 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보링컴퍼니는 굴착기를 이용해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이를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터널과 지상 노선을 결합한 교통 시스템인 '베이거스 루프'를 운영하며, 테슬라 차량을 이용해 승객을 여러 정류장으로 수송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새로운 루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루프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면 미국 볼티모어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추진했던 유사 프로젝트는 무산되거나 중단된 상태다. 보링컴퍼니는 안전 및 환경 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2023년에는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네바다주 규제 당국이 회사가 환경 규정을 약 800차례 위반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보링컴퍼니는 2018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한편 스페이스X는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했지만,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2026.07.27 13: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TT 모아, 연간이용권 50% 할인 판매

OTT 모아(MOA)가 신작 라인업 확대에 맞춰 연간이용권 50% 할인 판매한다. 8월9일까시 MOA 공식 홈페이지에서 PC버전으로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이들 대상이다. 연간이용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 응모 신청서를 제출한 모두에게 쿠팡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신작 라입업으로는 오는 31일 장신성·정우혜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극 '남부당안'이 포함됐다. 이후 왕학체 주연의 귀농 선협물 '함어비승', 진철원·오근언 주연의 로맨스 고장극 '어정요(강산위빙)'를 비롯해 '월명천리', '흑야고백', '옥점추', '치아나채시장적백월광', '비도아심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청춘 로맨스 '야구골두'는 공개 2주 만에 2026년 MOA 공개작 가운데 누적 재생수 톱3, 7월 시청분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 송위룡의 또 다른 신작 '천향' 역시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MOA 관계자는 “함어비승, 어정요(강산위빙) 등 대작을 필두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갖춘 중화권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하반기 신작과 다양한 장르의 중국 드라마를 부담 없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OA는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시청 품질을 높이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굿즈몰 'MOA MDShop'을 오픈하는 등 콘텐츠 시청을 넘어 팬덤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2026.07.27 12:37박수형 기자

산업부, 정유·해운업계와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비상수송·도입계획 점검

산업통상부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홍해 통항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27일 오후 정유·해운업계와 함께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수송 및 도입계획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원유 수출 터미널인 홍해 얀부항을 포함한 주요 해상 수송로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국내 원유 도입선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비상 수급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 도입원유는 7~8월 전년 대비 100%를 초과해서 확보했고, 9월 도입분 역시 90% 이상 차질 없이 확보하고 있는 단계”라며 “당장 수급 우려는 낮은 상황이지만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유조선이 홍해 통항시 위험요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원유 공급망 리스크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정유·해운업계는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수에즈 운하·수메드 파이프 등을 통한 우회 수송로를 협의하는 등 비중동산 대체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유 스와프 제도도 유사시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유 수급 위기경보 체계도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위기상황 발생시, 비축유 스와프 제도 즉시 시행 등 가용한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중동상황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생활과 우리 경제에 차질이 없도록 정유업계와 해운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7.27 12:37주문정 기자

문체부-행안부,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 대국민 토론회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는 대국민 숙의 토론회 '모두의 토론회'를 처음 열고어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토론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토론과 숙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토론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오전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실장의 종합 발제를 시작으로,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현경 교수가 각각 핵심 의견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상명대학교 양현미 교수의 주재로 발제자들과 함께 한글문화연대 정재환 공동대표,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가 참여한 패널 토론과, 국민 200명이 참여한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론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했다. 각 참석자는 광화문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 문화유산 보존의 원칙 등 여러 측면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병기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의가 먼저라는 신중한 의견이 많았다. 병기에 찬성하는 경우에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서체·위치·설치 방식 등 세부 기준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단서가 뒤따랐다. 반면 원형 보존을 우선해야 한다는 쪽에서는 병기 대신 디지털 콘텐츠·전시·문화행사 등으로 한글의 가치를 알리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 전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하게 나뉘었으며, 참여자들의 토론 전후 응답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 현판을 두고 그동안 이어져 온 논의를 국민과 직접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주말 하루를 온전히 내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들려주신 의견을 균형 있게 살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처음 열린 '모두의 토론회'는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주권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행안부는 '모두의 토론회'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고, 숙의하며, 정책을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공론 플랫폼이자 새로운 정책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2:15이도원 기자

차이나모바일의 통화 업그레이드부터 주요 통신사의 '통화+AI' 상용화까지: AI가 네이티브 통화의 가치를 재정의하다

베이징 2026년 7월 26일 /PRNewswire/ -- 2026년 6월 15일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기존 통화 서비스의 포괄적인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고화질, 지능화, 보안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통화 경험을 선보였다. 이 이정표는 통신 혁신의 중대한 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기초 통신 서비스가 지능적이고 포용적인 서비스로 전환되는 전 세계적이고 필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경험의 장벽을 허물고 기본 통화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다 차이나모바일은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통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숙한 VoLTE/VoNR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해 AI 모델과 고화질 음성 및 영상 기능을 긴밀하게 통합했다. 사용자가 휴대전화나 SIM 카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네이티브 전화 앱 인터페이스에서 7가지 핵심 AI 기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고령자와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실시간 자막(Live Captions),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통화 경험을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통화와 AI 소음 제거 기능, 고위험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해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하는 AI 보이스피싱 방지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데이터 채널(Data Channel, DC) 기술과 시각적 통화 메뉴를 도입해 일반 통화를 민첩한 양방향 서비스 창구로 전환함으로써 통화 중 다자간 협업과 원활한 비즈니스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를 통해 기존 통화를 단순한 음성 전달 통로에서 안전하고 통합된 정보 허브로 성공적으로 발전시켰다. '통화+AI(Calling + AI)', 전 세계 주요 통신사의 전략적 공감대로 부상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차이나모바일의 통화 업그레이드는 단발성 사례가 아니라 글로벌 통신 산업의 광범위한 전환을 보여주는 축소판이다.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통화+AI' 솔루션의 상용화를 가속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든 상황에서 통화 경험을 향상하는 Magenta AI를 출시했다. T-모바일 US(T-Mobile US)는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 간 의사소통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stc는 영어와 아랍어를 지원하는 이중언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재 대규모 상용 시범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의 LG유플러스(LG U+)는 지능형 통화 비서 ixi-O를 출시해 수동적인 응답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인 지능형 상호작용으로 전환했으며, 권위 있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GLOMO)에서 3개의 산업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동시에 관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본 통화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AI 융합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인공지능의 심층적인 지원을 받는 '통화+AI'는 글로벌 통신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위한 확고한 청사진으로 자리 잡았다. 통신사들이 이러한 네이티브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에 따라 기존 음성 네트워크는 AI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이며 가치 있는 진입점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7 12:10글로벌뉴스

[인사] 전력거래소

◇1직급(갑) 승격 및 전보 ▲AI혁신단장 김광호 ◇부서장급 전보 ▲ESG경영처장 박채수 ▲안전정책실장 유석 ▲기획실장 서민석 ▲IT혁신실장 최영민 ▲고객총괄실장 김진이 ▲재생e통합관리실장 서영준 ◇팀장급 전보 ▲성과혁신팀장 김철호 ▲총무팀장 문준상 ▲노무복지팀장 최재영 ▲ESG홍보협력팀장 정선호 ▲윤리경영팀장 한지연 ▲법무팀장 정유석 ▲계약시장팀장 김상민 ▲분산에너지SG팀장 김규동 ▲재생e고객시장팀장 조재왕 ▲에너지계획팀장 조세철 ▲수급전망팀장 이호승 ▲선도시장팀장 이자겸 ▲입찰제도팀장 김은환 ▲가격제도팀장 김기식 ▲수소시장팀장 김권 ▲재생e기준팀장 김양일 ▲재생e성능팀장 손기원 ▲송전운영팀장 최범선 ▲중앙관제부장 류헌수 ▲제주 기획실장 김미성 ▲시장규칙부장 김석종 ▲제주IT부장 위성한

2026.07.27 12:0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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