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fundwash!$테더트론현금화비트코인신용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706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IG D&A, 소방관 대신 물에 띄울 '무인 구조정' 개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국방 분야에서 쌓은 무인수상정 기술을 수난구조 현장에 적용한다. 고위험 해역에 먼저 투입돼 구조대원의 안전과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재난대응용 무인체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IG D&A는 소방청 수난구조대원을 위한 무인수상정 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소방청이 추진하는 민군기술협력 사업의 하나다. LIG D&A는 군용 무인수상정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재난대응 분야에 적용해 수난구조 현장의 초기 대응과 구조대원 안전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 대상인 무인수상정은 급류와 저시계 등 위험 요인이 큰 수난구조 현장에 투입돼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율운항, 장애물 회피, 원격 지휘통제, 센서 통합 기술 등이 적용된다. LIG D&A는 설계 단계부터 소방청 산하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환경과 운용상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장비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회사는 2015년부터 민군 협력 과제를 통해 '해검' 시리즈 무인수상정을 개발해 왔다. 2027년까지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마치고,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무인수상정을 해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LIG D&A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경 등 해양기관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해양 구조 인프라 수요가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7 10:28류은주 기자

SSG닷컴, 배스킨라빈스와 협업…'쓱7클럽' 혜택 키운다

SSG닷컴이 브랜드사와 협업해 멤버십 '쓱7클럽' 혜택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다음 달 31일까지 멤버십 '쓱7클럽'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쓱7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장보기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장보기 특화 멤버십이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최대 7%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월 1000원을 추가로 내면 OTT 티빙 콘텐츠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기간 쓱닷컴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5000원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지급한다. 쿠폰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앱 이용 고객 중 쓱7클럽 미가입 고객에게는 멤버십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앱에서 쿠폰번호를 받은 뒤 다음 달 31일까지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와 제휴해 멤버십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장보기 적립 외에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7 10:28김민아 기자

[AI 리더스] 고온·독성 현장은 로봇이…에머슨 CTO "AI는 사람을 지키는 기술"

"대규모 제조·플랜트 시설은 고온, 고압, 유독성 물질 등 다양한 위험이 존재합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뿐 아니라 생산 중단, 설비 손상, 법적 책임, 신뢰도 하락 등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봇이 위험한 작업을 맡고 AI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면 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27일 피터 조르니오 에머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무한 자동화 서밋(BAS) 2026'을 통해 이와 같이 말하며 산업용 인공지능(AI)의 본질은 생산성 향상이 아닌 안전성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BAS 2026은 정유·석유화학·발전·제약 등 고위험 산업군에 자동화 기술을 공급해온 에머슨이 개최한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무자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자동화 기술과 산업용 AI, 자율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핵심 자동화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산업 현장의 AI가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작업자와 설비, 기업의 핵심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밸브 하나 오작동이 대형사고로…산업 AI 목표는 안전 피터 조르니오 CTO는 "정유공장이나 화학플랜트는 탱크와 배관, 펌프가 늘어선 조용한 시설로 보이지만 배관 내부에서는 고온·고압의 유독가스와 인화성 물질이 흐른다"며 "밸브 하나만 잘못 열려도 대형 폭발이나 가스 누출로 이어질 수 있어 작은 판단 오류가 곧바로 인명 사고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조르니오 CTO는 이러한 안전 확보가 단순히 직원 보호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플랜트나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 피해뿐 아니라 설비 손상, 생산 중단, 공급망 차질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업에는 막대한 재무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가 경영 리스크로 직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와 자동화 기술은 위험 작업을 줄이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작업자 안전은 물론 생산 연속성과 기업 경쟁력을 지키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산업 AI의 목표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설비를 보호하고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폭발·유출 등 위험 환경은 로봇과 AI가...사람 안전을 지키는 기술 피터 조르니오 CTO는 이런 로봇과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위험을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국 광산업계를 예로 들었다. 과거 탄광 작업은 붕괴, 폭발, 유독가스 누출 등으로 인해 인명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았지만 최근에는 자동화 설비와 원격 제어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로봇이나 자율 장비가 지하 깊은 곳에서 직접 채굴 작업을 수행하고 작업자는 안전한 통제실에서 이를 관리한다면 붕괴·질식·폭발 등 광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기술의 목적은 사람을 위험한 환경에서 최대한 분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와 AI의 가치는 단순히 비용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에 있지 않다"며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작업을 기계가 대신 수행하고 AI가 사고 가능성을 미리 감지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조르니오 CTO는 이 같은 자동화 수요가 안전 문제뿐 아니라 제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제조·플랜트 산업은 공급망 불확실성, 숙련 인력 부족, 에너지 효율 향상 요구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상반기 중동 분쟁 당시 에머슨은 현지 1500여 명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부품 조달 경로를 조정해야 했다"며 "수많은 관련 기업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정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한국과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제조 강국은 빠르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은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동화는 단순히 설비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 활용, 운영 예측, AI 기반 의사결정, 회복탄력성(Resilience) 확보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이 앞으로 제조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한 자동화'로 데이터 단절 없애 로봇 도입 본격화 에머슨은 제조·플랜트 현장에 로봇과 AI를 본격 도입하기 위해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무한 자동화는 센서와 밸브 같은 현장 설비부터 제어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 AI 애플리케이션까지 산업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그동안 제조업에서는 생산, 유지보수, 안전, 품질관리 시스템이 각각 분리돼 운영되면서 데이터가 부서별·설비별로 단절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한 이상 징후가 다른 시스템으로 제때 전달되지 못하거나, AI가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활용 범위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르니오 CTO는 "그동안 자동화 시장은 센서·밸브 같은 필드기기, 제어 시스템, AI 소프트웨어를 각각 다른 회사가 공급해왔다"며 "에머슨은 필드기기부터 제어 시스템, 산업용 소프트웨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 구조가 단순한 기술 경쟁력이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플랜트 현장에서는 작은 압력 변화나 설비 이상 징후를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고 대응하느냐가 사고 예방의 핵심인데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으면 의사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해 현장 설비에서 생성된 정보가 AI까지 끊김 없이 전달되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에머슨은 AI 기반 설비 신뢰성 진단 솔루션인 '애스펀 엠텔(Aspen Mtell)'을 활용해 펌프, 압축기, 터빈 등 주요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CTO는 다수 고객이 이를 통해 설비 건전성 향상과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터 조르니오 CTO는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에 대해 "지난 50년간 자동화가 인력을 줄여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라지는 건 점검, 데이터 수집 같은 단순·반복 업무이고, 사람은 AI의 판단을 검토·승인하는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 자동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AI 역시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26.07.27 10:27남혁우 기자

위믹스달러, 스마트 컨트랙트 탈취…552만개 무단 발행

위믹스 생태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가 무단 발행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17분께 위믹스달러 컨트랙트 소유권이 탈취되면서 위믹스달러 552만 5525개가 무단 발행돼 외부 주소로 전송됐다. 탈취된 위믹스달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72만 4198.27개와 위믹스 3만 736개로 전환됐다. 이후 브리지를 통해 이더리움과 BNB스마트체인으로 이동한 뒤 이더리움과 USDT로 교환돼 여러 지갑으로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 자산은 중앙화 거래소(CEX)로 입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위믹스 재단은 현재 공격자 지갑 주소와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재단 측은 “관련 거래소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자산 동결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재단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위믹스3.0 연결 브리지 일시 중단 ▲체인링크 CCIP 서비스 및 플레이 브리지 중단 ▲백엔드 시스템 중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위믹스 재단은 “정확한 공격 규모와 전체 피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내부 분석과 사고 대응,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후속 조치와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0:26홍하나 기자

문체부,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6'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7천여 명의 참여로 시작한 이 공모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108개국에서 7만 6천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우리나라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올해는 오늘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 첫 케이-컬처 이야기POV(Point of View): Your in Korea'다. 한국문화를 처음 접한 순간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사진(포토북) ▲그림(드로잉&일러스트레이션) ▲글(라이팅) 총 4개 분야이며, 이중 글(라이팅) 분야는 올해 신설했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본상 44명, 참가상 80명 등, 총 124명(팀)의 수상자는 11월 5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2000달러)의 한국 여행 상품권, 전 분야 통틀어 최고점 수상자 1인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17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모전 기간 중 ▲초반 응모자(얼리버드) 선착순 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관련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담당 부서는 해외홍보정책관 해외홍보콘텐츠과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험한 '케이-컬처'의 추억과 감동을 전 세계가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7.27 10:23이도원 기자

보도자료: APIGA, 차세대 인터넷 리더 양성 10주년 기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의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이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싱가포르, 2026년 7월 27일 /PRNewswire/ -- APIGA(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가 오늘,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인터넷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차세대 청년 리더를 양성한 10주년을 기념합니다. 2016년 출범 이래 32개 경제권에서 온 359명 이상의 참가자가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수료하여 미래의 정책 입안자, 기술 전문가, 학계 인사, 시민 사회 지도자 및 인터넷 거버넌스 지도자로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IGA Celebrates 10 Years of Developing the Next Generation of Internet Leaders. Photo taken in Busan, South Korea during APIGA 2026 (20–24 July 2026). 이정표는 2026년 7월 24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APIGA 특별 기념 행사에서 기념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미래는 인터넷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접근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기여할 차세대 리더들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ICANN의 글로벌 이해관계자 참여 담당 선임 부사장인 샐리 코스터튼이 말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APIG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리더들에게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적극적인 기여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APIGA는 인터넷 거버넌스 및 인터넷 관련 주제에 초점을 맞춘 연례 5일간의 워크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ICANN(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정보 센터(Asia Pacific Network Information Center), DotAsia, 인터넷 협회(Internet Society)와 같은 지역 인터넷 기구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참가자들은 몰입형 대화형 교육 과정을 통해 인터넷 작동 방식과 인터넷 거버넌스의 하향식 합의 구축 모델에 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이 지역, 국가, 글로벌 차원의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APIGA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지역 APIGA를 출범시키며 확장되어 인터넷 거버넌스 교육을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몰입형 실습 학습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지역 APIGA는 더 짧고 지역에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문제를 다루고 현지 언어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 2년 만에 지역 APIGA는 10개 경제권으로 확장되어 청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에서 지역 차원의 참여를 강화했습니다. APIGA가 두 번째 10년에 접어들면서, 이 프로그램은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이고 글로벌 상호운용이 가능한 인터넷을 계속해서 형성하는 데 기여할 차세대를 양성하는 데 계속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APIGA는 청년 참여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래 인터넷 리더를 양성하려는 ICANN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대학생과 초기 경력 전문가를 ICANN 공개 회의 및 인터넷 거버넌스의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에 소개하는 NextGen@ICANN이 포함됩니다. APIG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apiga.asia를 방문하십시오. ICANN 소개 ICANN의 임무는 전 세계에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인터넷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려면 컴퓨터나 기타 장치에 주소(이름 또는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 주소는 컴퓨터가 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유해야 합니다. ICANN은 전 세계에서 이러한 고유 식별자를 조정하고 지원합니다. 1998년에 설립된 ICANN은 전 세계 참가자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비영리 공익 기관입니다.

2026.07.27 10:10글로벌뉴스

기아, 하반기 엔지니어 대규모 채용…전동화·디지털 전환 인재 확보

기아가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제조 인재 확보에 나선다. 12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엔지니어 인재상을 처음 채용에 적용해 직무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기아는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며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남성 지원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대상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와 전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채용부터 변화하는 제조 환경을 반영해 새롭게 정립한 엔지니어 인재상을 적용한다.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래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새 인재상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개편됐다. 핵심 가치는 ▲전문성 ▲성장 ▲신뢰이며, 문제 해결 능력과 변화 적응력,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는 이를 채용뿐 아니라 인재 육성 체계 전반에도 적용해 미래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현장에서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0:08김재성 기자

LGU+, 10월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개최

오는 10월에 순직 소방관을 기리기 위한 마라톤 대회를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U+119 메모리얼런 2026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모리얼런은 LG유플러스가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소방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러닝 행사로, 오는 10월17일 충남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달리기 참가자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km 코스와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5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U+119 메모리얼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순직 소방가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자신의 이름과 순직 소방관의 이름, 순직 일자가 적힌 배번표를 착용하고 달린다. 달리기를 통해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행사엔 달리기 외에도 순직 소방관을 기억하고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신청 과정에서 순직 소방관에게 전하는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모인 메시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메모리얼런을 통해 소방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소방 가족을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 가족을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0:08홍지후 기자

'다음'으로 돌아온 AXZ…AI 입은 포털 경쟁력 키운다

포털 다음(Daum) 운영사 에이엑스지(AXZ)가 사명을 '다음'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포털 전환에 나선다. 대표 서비스와 기업 브랜드를 일치시켜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음 포털 이용자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XZ는 지난 20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다음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의 이용 방법과 회원 계정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음은 이용자에게 익숙한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지키면서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995년 시작된 다음은 검색, 뉴스, 메일,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왔다. 현재 다음앱과 검색·뉴스·메일·카페를 비롯해 창작자 플랫폼 티스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개편하고, 검색·콘텐츠·커뮤니티 분야에서 축적한 서비스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한 포털 구축에 나선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한다.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인화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한다. 카페와 티스토리 등 커뮤니티·창작자 생태계의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회사 명칭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다음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더 분명히 하는 일"이라며 "다음이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가치를 계승하면서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과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0:08이나연 기자

"당신의 프롬프트를 보여주세요"...SKT, 모든 고객 대상 공모전

SK텔레콤이 굿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모두의 프롬프트(Promp.T)'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굿체인지는 SK텔레콤의 AI 대전환과 고객 가치 혁신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사의 뉴스룸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구성원 실천 사례를 비롯해 사내외 전문가 기고를 중심으로 회사의 변화 과정을 뉴스룸 콘텐츠로 소개해왔다. 공모전은 실제 고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뒀다. 모두의 프롬프트 공모전은 AI가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도구라는 점을 알리는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AI를 활용해 일상과 업무에서 변화를 경험한 사례와 이를 가능케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롬프트를 SK텔레콤 뉴스룸 내 신청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일상 속 문제 해결 사례를 모집하는 'Life AX'와 업무 학습 생산성 향상 사례를 모집하는 'Work AX'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기간은 8월10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결과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8월20일 SK텔레콤 뉴스룸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2명), 금상(4명), 은상(6명), 참가상(약 400명) 등으로 나뉘며 이들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SK상품권과 네이버포인트가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굿체인지 캠페인 일환의 CX 미디어아트 전시도 8월 중 시행한다. SK텔레콤은 AI 빅데이터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회사의 변화와 앞으로 기대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받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미디어아트 형태로 을지로 T타워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복 SK텔레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실장은 “AI 전환과 고객 가치 혁신은 고객과 함께할 때 더욱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서비스와 콘텐츠에 적극 반영하며,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0:07박수형 기자

배민, 준법경영 국제인증 다시 받았다…업계 첫 획득 후 첫 갱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갱신했다. 지난 2023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뒤 첫 갱신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301 인증을 갱신했다고 27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유지된다.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두고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정립,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 교육, 전사 규범준수방침 서명 등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매년 6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 컴플라이언스 활동 우수자 포상, 관련 캠페인 등도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22년과 2024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이원재 우아한형제들 GRC실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규범 준수를 위한 활동을 지속한 결과 인증을 갱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0:06류승현 기자

세이코 엡손, 잉크젯 스타트업 '고산테크'에 추가 투자

세이코 엡손은 27일 엡손크로스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하는 투자펀드 'EP-GB L.P'를 통해 국내 잉크젯 기술 스타트업 '고산테크'에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산테크는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위한 잉크젯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직접 마킹,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중이다. 엡손은 2025년 EP-GB와 공동으로 고산테크에 투자를 진행하고 산업용 고성능 프린트 헤드를 공급하며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추가 투자를 통해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PSC) 제조 분야에서 잉크젯 기술 기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소재 태양전지 대비 가볍고 유연해 건물 일체형이나 차량 부착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생산 과정에 잉크젯 공정을 적용하면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만 소재를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다. 고산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과 제조 장비를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고품질 박막 형성은 물론 막 두께와 소재, 패턴을 정밀하게 제어해 발전 효율과 설계 자유도를 높이고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차세대 에너지 분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고산테크에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용 프린트헤드 공급과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잉크젯 생태계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0:05권봉석 기자

신라면 넘었다…CU '치트키 시리즈' 20만개 판매 돌파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체 차별화 라면 브랜드 '치트키'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8700개, 시간당 360여개, 약 10초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그동안 CU가 선보인 차별화 라면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특히 매주 일요일 진행한 '치트키 데이'에서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행사일에는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을 480원,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을 500원에 판매했다. 지난 12일 치트키 데이에는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의 하루 판매량이 봉지면 대표 상품인 신라면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치트키(Cheat Key)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맛에 '결정적인 한 끗'을 더해 요리에 가까운 맛의 완성도를 높인 CU의 차별화 라면 시리즈다.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은 1급A 우유 한 팩을 통째로 넣은 볶음면이고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은 홍새우 건더기와 후첨 새우 분말을 적용해 새우 풍미를 살린 라면이다. CU는 다음 달까지 두 상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BC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은 '치트키 데이'로 최대 50% 할인한다.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 구매 시 CJ 들기름밥은 900원에,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 구매 시 제니코 치즈파티 모짜렐라는 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는 치트키를 앞세워 차별화 라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라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리법과 원재료를 적용한 후속 상품을 선보이며 편의점 라면 시장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완성도 높인 맛과 새로운 조리 방식의 재미까지 더해 1030 세대에서 자발적인 구매 후기와 치트키 조합 공유 등 바이럴이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와 상품성을 갖춘 라면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0:02김민아 기자

중기부,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뷰티 분야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로 시작됐다. 올해는 소비재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의류, 생활 분야로 확대했으며, 명칭도 변경했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미용, 의류, 생활 분야에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내수기업 또는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의 수출 초보 기업이다. 이들 중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분야별로 3개사씩 총 9개사를 선정한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에 국내 및 해외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참가와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수출·투자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수출바우처 및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수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이 제공된다. 창업기업에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로 시작된 K-브랜드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과 열풍이 이제는 패션, 라이프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유망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해 K-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0:02김기찬 기자

LG CNS, 엔비디아·메타 참여 'AI 신소재 연합' 합류…제조 AX 가속

LG CNS가 엔비디아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인공지능(AI) 신소재 개발 협력체에 한국 IT 기업 대표 멤버로 합류해 신소재 분야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영국 AI 스타트업 커스프AI가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체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의 창립멤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커스프AI와 협력해 국내 산업용 신소재 개발 분야 AX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는 AI와 화학, 소재, 컴퓨팅 인프라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이다. 엔비디아와 메타, AMD를 비롯해 3M, 머크 등 총 48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 연합은 AI를 활용한 신소재 설계부터 발굴·검증·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커스프AI는 AI와 소재과학을 결합해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AI 스타트업이다. 202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약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LG CNS는 커스프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화학·에너지 등 첨단 산업 고객의 신소재 개발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기업이 원하는 물질의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축적된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 물질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방식이다. 실제 핀란드 화학기업 케미라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수년 걸리던 개발 기간을 약 6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300조 개의 분자 구조를 탐색해 20개의 신소재 후보를 도출한 바 있다. LG CNS는 플랫폼 딜리버리 파트너로서 국내 제조·소재기업이 고가의 연구 장비나 대규모 AI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글로벌 연구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재 데이터 처리와 검증 결과 해석, 플랫폼 운영·유지보수까지 담당해 고객사가 별도의 AI 전문 인력 없이도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또 고객사 데이터는 독립된 전용 서버에서 분리·관리되며 AI 모델 학습에 재사용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신소재 관련 특허 소유권도 의뢰 기업이 보유하도록 해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IP) 보호도 지원한다. 장민용 LG CNS 화학·전지사업부장은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기업 핵심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국내 제조·소재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 AI 기반 신소재 연구 생태계를 활용해 실질적 사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AX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0:01한정호 기자

스마트 물류 기업 아워박스, 자체 개발 한국어 AI로 'K-AI 리더보드' 2위

스마트 물류·풀필먼트 전문기업 아워박스가 물류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워박스(대표 박철수)는 자체 개발한 한국어 대형언어모델 'Ourbox-31B-JGO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의 30B 이상 대형 모델 부문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아워박스가 자체 AI 역량을 확보하고, 물류 전 과정의 AX(AI Transformation)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Ourbox-31B-JGOS는 지난 23일 기준 종합 평균 0.612점을 기록해 1위 모델 0.621점과 0.009점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 개발한 모델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성능을 나타냈다. 한국 문화와 언어적 맥락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CLIcK에서 0.971점을 기록했으며, Com2-main(Ko) 0.742점, KMMLU-Pro 0.717점, MuSR(Ko) 0.570점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문맥 이해는 물론 전문지식과 복합 추론 영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아워박스는 주문 수집·상품 입고 및 보관·재고관리·피킹·포장·출고·배송에 이르는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테크 기반 풀필먼트 기업이다. 아워박스는 자체 개발한 물류시스템 'MATE'와 전국 단위의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식품과 콜드체인,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Tech First'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켜 물류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AX 전환을 핵심 성장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워박스는 이번에 확보한 한국어 이해 및 추론 역량을 물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에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물류 특화 AI'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상품과 주문 정보 검색, 재고 및 출고 현황 질의응답, 작업자 업무 지원, 고객사 문의 대응, 표준작업서와 운영 매뉴얼 분석, 물류 문서 자동화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검증한다. 또 주문량과 작업량 예측, 재고 이상 징후 탐지, 작업 우선순위 추천, 물류센터 운영 의사결정 지원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아워박스는 AI 기술기업 비드래프트와 협력해 CPU 기반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POCKET'의 물류 현장 적용도 추진한다. POCKET은 고가의 GPU 서버나 외부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일반적인 CPU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아워박스는 이를 포터블 미니PC 형태로 구현해 물류센터의 검수, 집품, 포장 등 주요 작업 현장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워박스는 CPU 기반 AI 도입을 통해 초기 인프라 투자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물류센터별 업무 특성과 규모에 맞춰 AI를 보다 신속하게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이번 K-AI 리더보드 2위는 단순한 벤치마크 성과를 넘어, 물류 기업이 스스로 AI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아워박스는 AI를 보여주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고객과 작업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고자 한다”며 “자체 물류시스템과 물류 데이터, 전국 물류센터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AI와 결합해 주문·재고·작업·출고·고객 대응 전반을 지능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0:00이도원 기자

뉴엔AI, 중소 K-뷰티 기업 마케팅 전략 자동화 돕는다

국내 중소·인디 뷰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이 본격화된다. 자금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 브랜드도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뉴엔AI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추진하는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춘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도록 실증까지 연계 지원하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뉴엔AI는 18.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 25억원과 연구개발기관 부담금(현금 및 현물) 1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실증에 착수한다. 뉴엔AI 플랫폼은 한국·미국·일본·유럽 주요 이커머스 및 소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트렌드 예측, 브랜딩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특화된 AI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사내에 '글로벌 AI 마케팅 전담 팀'을 가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뷰티 밸류체인 전 단계를 포괄하는 5개 뷰티 중소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거래 데이터를 제공해 AI 모델의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개념실증(PoC) 단계에 참여해 현장 적용성을 함께 검증한다. 뉴엔AI는 초기 실증을 통해 고객을 확보한 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는 3단계 보급 전략으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K-뷰티 중소기업도 대기업처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뷰티 버티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진출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중소 K-뷰티 기업들의 세계 시장 성공을 견인하고,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를 선도하는 대표 AI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2026.07.27 09:55이나연 기자

호텔 침구 만져보고 산다…롯데호텔 부산, '이숍' 오프라인 매장 개점

롯데호텔 부산이 1층 로비에 '롯데호텔 이숍(e-SHOP)'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쇼룸 형태로 조성한 이번 매장에서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호텔 브랜드 상품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호텔 이용 고객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도 롯데호텔 자체 브랜드 상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는 롯데호텔 김치를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이 엄선한 와인, 침구 브랜드 '해온', 프리미엄 어메니티 '에미서리.73'와 '데페이즈모' 등을 선보인다. 위스키와 전통주, 지역 특산물 등의 품목도 함께 판매한다. 개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해온 베딩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미서리.73 어메니티 키트를 증정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롯데호텔 배스 어메니티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김치와 해온 베딩 시스템, 배스 어메니티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부산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만나던 롯데호텔 이숍 상품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최초의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에서의 경험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09:52김민아 기자

에버스핀 해킹·피싱방지 솔루션, 인니 BRI그룹 핵심 증권사 '통'했다

에버스핀의 해킹·피싱방지 솔루션인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핵심 증권사의 인정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뱅크 라크야트 인도네시아(BRI) 그룹의 증권사 BRI 다나렉사 증권에 에버세이프(Eversafe)와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BRI 다나렉사 증권은 기업공개(IPO), 주식·채권 인수, 증권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 금융자문 등을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금융회사다. BRI 다나렉사 증권은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 도입으로 위·변조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의 각종 해킹 공격은 물론, 악성 앱과 원격제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피싱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이중 금융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에버세이프는 에버스핀의 독자적인 AI-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코드를 수시로 바꿔 공격자가 분석 대상을 특정하거나 지속적으로 공격하기 어렵게 만드는 해킹 방어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탐지 기술로 모바일 단말기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과 원격제어를 통한 비정상 피싱 위험 행위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자고 은행·자카르타 은행·수무트 은행·BNI 증권 등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과 증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에버스핀은 BRI 다나렉사 증권를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써 현지 금융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일본 시장에서도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일본에 SBI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SBI에버스핀(SBI EVERSPIN)을 통해 SBI증권과 신세이 파이낸셜을 비롯한 약 70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은행·증권·보험·캐피탈·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금융업권에 솔루션을 적용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번 BRI 다나렉사 증권 도입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 그룹 핵심 계열사가 에버스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통령상으로 인정받은 국내 1위 기술력과 한국·일본·인도네시아 금융권에서 확보한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국내에서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카카오뱅크·SBI저축은행·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교보생명 등 약 70곳의 고객사를 확보해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5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6.07.27 09:50주문정 기자

엔비디아·브룩필드가 베팅한 네이버…14.6兆 장비 등 인프라 투자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100억 달러(약 14조 6080억원) 자금을 조달한 네이버가 확보한 실탄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장비 등 인프라에 투자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 460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90억 달러(약 13조 1472억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 브룩필드를 독점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이버는 AI팩토리 사업의 핵심 축인 GPU 수급과 장비 조달이라는 선결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양사가 발표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글로벌 AI팩토리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으로,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4.5%(보통주 724만 1564주)를 취득하게 된다. 납입기한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소각도 병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주를 내달 3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1조 달러(약 1461조 30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브룩필드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수백 MW(메가와트)의 AI팩토리 운용을 위한 최신 GPU와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브룩필드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AI 인프라 분야의 프론티어 투자기업이다. 네이버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GPU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대규모 컴퓨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AI 컴퓨트 파트너십'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기술 제휴를 포함해 수요와 자본까지 아우르는 통합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동 사업 주체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가 직접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네이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즉시 실행 가능한' 풀스택 AI 역량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GPU 클러스터, AI 플랫폼에 이어 자체 모델과 서비스까지 AI팩토리의 전 영역을 직접 운영해온 사업자다. 2019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네이버는 20여 년간 축적한 인프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냉각·전력·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을 AI 워크로드에 맞춰 모두 내재화했다. 이러한 완성형 인프라는 곧 속도로 이어진다. 네이버는 자체 데이터센터에 더해 전국 20여 곳에 GPU 상면을 선제적으로 확보·운영하고 있으며, 표준 사양의 서버 체계를 구축해 자원 확보부터 서비스 개시까지의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장 수준의 GPU를 대규모 클러스터로 운영하며, 자원 관리·복구 자동화와 100% 수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이미 수십만 고객에게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서비스형 GPU(GPUaaS)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빠르게 구축한 대규모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네이버는 2027년부터 AI팩토리 사업을 통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의 글로벌 AI팩토리 가동을 시작하고, 2028년 200MW 규모까지 본 궤도에 올린 후, 이를 발판 삼아 1GW급으로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시장의 소버린 AI 인프라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대표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의 투자는 네이버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네이버의 기술,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AI팩토리 고객사 유치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 해 네이버가 글로벌 AI인프라 분야의 주요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7.27 09:48박서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성비 하드웨어가 병목…로봇으로 로봇 만들어 가격 낮출 것"

홈플러스 영업 재개 언제쯤…회사·양대 노조 ‘동상이몽’

네이버, 엔비디아·브룩필드 우군 확보…글로벌 AI 기업 날개 달았다

AI 외교 첫발 뗀 정부...투자·생태계 구축 실행력에 관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