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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전기 만드는 '스마트 텐트' 나왔다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않고 텐트 자체 움직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스마트 텐트'가 개발됐다. 향후 전력 공급이 어려운 재난 지역이나 오지 캠프 등에서 소형 전자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생명공학과 연구진이 움직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스마트 섬유 기반의 텐트를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국제학술지 '매터(Matter)'에 게재됐다. 이 기술의 핵심은 물질이 기계적 변형을 받을 때 자기적 특성이 변하는 '자기탄성(magnetoelasticity)'이다. 자기탄성은 외부 자기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물질에 기계적 응력이 가해질 때 자속 밀도가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텐트 원단 자체를 에너지 수확기로 만들었다. 텐트가 구부러지거나 늘어나고 휘어지는 과정에서 소재의 자기 상태가 변하면 이 변화가 전기 에너지로 변환된다. 텐트 바닥에는 자성탄성 리본을 넣었으며, 지붕은 전도성 섬유와 자성탄성 필름을 결합한 다층 구조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바람에 텐트가 흔들리는 움직임은 물론 텐트 안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과정, 설치 과정에서 원단이 휘어지는 움직임 등도 전력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실험에서는 작은 자기탄성 섬유 시료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것만으로 1.5초 만에 0.22μF(마이크로패럿) 커패시터를 5.8V까지 충전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현재 생산되는 전력량은 스마트폰과 같은 고전력 기기를 충전하기에는 부족하다. 연구진은 소형 센서나 저전력 LED 등 비교적 적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텐트는 태양광 발전과 달리 강한 햇빛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바람이나 사람의 움직임처럼 일상적인 움직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늘진 장소나 해가 진 이후에도 원단의 움직임이 지속되는 한 전력을 수집할 수 있다. 연구진은 기존 휴대용 텐트에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되는 발전기,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기는 연료가 필요하고, 배터리는 무게와 유지·관리 부담이 있으며, 태양광 패널은 햇빛이 충분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실제 환경에서 텐트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반복적인 접고 펴는 과정과 비 바람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 노출된 이후에도 소재의 내구성이 유지되는지 검증해야 한다. 대량 생산을 통해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는지도 중요한 과제다. 연구진은 이번 시제품이 텐트가 단순히 비와 바람을 막는 임시 거처를 넘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이동식 전력 시스템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6.08.15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글로벌 리딩 기업이 '1on1' 집착하는 이유

지난 5편의 칼럼을 통해 우리는 AI 시대의 리더가 통제자에서 조율자로 진화하기 위한 'ORBIT 리더십'과 고도화된 대화의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 하지만 리더가 이를 머리로 완벽히 이해하고 훌륭한 마음가짐을 갖췄다 하더라도, 일상 업무 속에서 체화할 수 있는 실체적인 '구조'가 없다면 결국 공허한 다짐으로 끝난다. 전통적인 성과 관리 프레임워크인 KPI나 OKR이 채우지 못하는 빈자리를 메우고, ORBIT 리더십을 현장에 완벽하게 이식하는 가장 강력한 경영의 무기. 그것이 바로 '1on1(원온원)'이다. 사후 지표의 맹점을 깨다 우리는 흔히 KPI나 OKR을 만능열쇠처럼 여기지만, 주 단위로 요동치는 AI 시대의 압도적인 속도와 폭 앞에서는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다. 시의성을 잃은 박제된 숫자를 채우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야 하는 구성원들은 일의 목적과 몰입을 상실한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이런 지표들이 본질적으로 '어떤 결과를 냈는가'를 측정하는 사후 지표라는 점이다. 숫자로 명확히 떨어지는 결과에만 집착하면,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맥락을 완전히 놓치게 된다. 리더가 결과 지표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구성원이 어떤 전제와 사고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했는지, 어떤 맹점을 극복하며 스스로 진화했는지 알 길이 없다. 이 종이 위에 박제된 숫자들에 숨을 불어넣고, 구성원이 AI를 무기 삼아 올바른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달리고 있는지 수시로 궤도를 수정해 주는 유일한 프레임워크가 바로 1on1이다. 10배 도약을 위한 1on1의 3가지 그라운드 룰 1on1이 단순한 티타임이나 업무 진척도 보고로 전락하지 않고, 조직을 10배 도약시키는 '전략 동기화 세션'으로 작동하려면 다음과 같은 철저한 그라운드 룰이 필요하다. 구성원 중심: 1on1의 어젠다는 리더가 아닌 구성원이 주도해야 한다. 리더의 지시 사항을 하달하는 하향식 회의가 아니라, "오늘 리더님과 이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구성원의 발제가 시작점이 돼야 한다. 정기성과 예측 가능성: 시간이 남을 때 몰아서 하는 이벤트가 돼서는 안 된다. 아무리 바빠도 결코 취소되지 않는 굳건한 루틴이어야 한다. 정기성이 깨지고 1on1이 미뤄지는 순간, 구성원은 "나의 성장은 리더의 우선순위 밖에 있구나"라고 인식하며 마음의 문을 닫는다. 심리적 연결과 가치 발굴: 진척도 체크는 협업 툴과 기존 대시보드로 충분하다. 1on1은 "과정에서 마주한 진짜 장벽은 무엇인지", "이 과제를 통해 어떤 역량을 키우고 싶은지"와 같이 일의 본질과 커리어 성장에 집중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연속적 동기화'의 위력 실제로 이러한 대화 중심의 성장 관리가 만들어내는 위력은 이미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어도비는 일찌감치 낡은 연례 성과 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수시로 대화하는 체크인 제도를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과거 평가와 서류 작업에 허비되던 리더들의 업무 시간 중 무려 8만 시간이 절약됐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퇴사율은 30%나 감소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은 비단 유연한 IT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 성과 관리의 상징이자, 직원을 등급으로 줄 세우던 '상대평가'의 창시 격인 전통 제조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조차 수십 년간 유지해 온 낡은 연말 평가를 전면 폐지했다. 그 대신 리더와 팀원이 수시로 마주 앉아 업무의 맥락을 동기화하는 '터치포인트'라는 1on1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과거의 성과를 사후에 채점하는 대신, 현재의 장애물을 치워주고 미래의 성장에 집중하는 대화의 기술이 제조업의 거인마저 변화시킨 것이다. 리더를 고립시키지 않는 '시스템'의 뒷받침 그러나 현장의 리더들을 옥죄는 이 거대한 변화의 책임을 온전히 리더 개인의 역량과 마음가짐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 기업은 리더가 진정한 성장 관리자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강력한 시스템의 판을 깔아줘야 한다.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리더 평가 기준의 근본적인 전환'이다. 정작 회사가 연말에 단기적인 KPI 달성률로만 리더를 평가한다면, 리더들은 1on1을 사치스러운 시간 낭비로 치부하며 과거의 억압적인 통제식 성과 관리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직은 리더의 핵심 평가 항목에 '구성원 육성 및 1on1에의 투입'을 공식적인 지표로 편입해야 한다. 정기적인 1on1 실행 여부, 팀 내 AI 활용 혁신 사례 도출, 팀원의 역량 성장 및 이탈률 감소 등을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 나아가 상향 평가 및 다면 평가를 통해 해당 리더가 조직 내에서 진짜 '씽킹 파트너'로 기능하고 있는지 정성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리더의 보상과 직결시키는 경영진의 결단이 필요하다. 또 현업의 무게에 짓눌린 리더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전사적인 인프라와 툴의 제공이 동반돼야 한다. 리더들이 1on1을 누락과 휘발 없이 관리하고, 대화의 맥락을 데이터로 누적하며, 다음 액션 아이템을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패러다임 시프트 앞에서 가장 머리가 복잡하고 두려운 사람은 다름 아닌 리더다. 이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완충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회사의 진짜 역할이다. 6부작을 마무리하며...AI 시대, 리더십의 위대한 진화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대다. 지식의 독점과 실무적 디테일의 통제로 유지되던 리더의 '경험 권력'은 AI의 등장과 함께 그 효용을 다했다. 기업의 목표는 10% 개선이 아닌 10배의 파괴적 도약을 요구하며, 조직을 박제된 평가(MBO)의 감옥에서 꺼내 역동적인 '성장 관리(GDR)'의 무대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거대한 변화를 치열한 실무 현장에서 하나의 완성된 성과로 묶어내는 것은, 통제자에서 조율자(ORBIT)로 진화한 리더십과 그들이 매주 구성원과 마주 앉아 나누는 밀도 높은 대화(1on1)다. 기계가 인간의 실행력을 완벽하게 상향 평준화시키는 무한 경쟁의 파도 속에서, 역설적이게도 조직을 구원하는 것은 가장 '인간적인 연결의 기술'이다. 파편화된 AI 산출물들을 비즈니스의 맥락으로 꿰어내고, 실패의 두려움을 덜어주며, 구성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궤도 위로 쏘아 올리는 진정한 성장 관리자. 그것이 압도적인 불확실성을 뚫고 나갈 최후의 승자이자 리더의 진짜 이름이다.

2026.08.15 08:30김필재 컬럼니스트

"보조금 부정사용 아니다"...방미통위, '빠띠'에 사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팩트체크 사업 보조금을 용도 외로 사용했다며 행정처분을 내렸던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를 직접 찾아 사과했다. 재심의 결과 관련 규정이 불명확했고 실제 용도 외 사용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기존 감사 결과와 이에 따른 처분을 취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방미통위는 14일 빠띠를 방문해 팩트체크 사업 관련 감사와 행정처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앞서 구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4년 팩트체크 사업 간접보조사업자인 빠띠에 대한 감사에서 보조금 용도 외 사용이 확인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및 반환명령과 제재부가금 부과 처분을 진행했다. 빠띠는 이에 불복해 지난해 7월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방미통위가 직권 재심의한 결과 판단이 뒤집혔다. 간접보조사업자 인건비 산정과 관련한 규정이 불명확했고 인건비를 용도 외로 사용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사업 수행의 전반적인 경과를 고려하면 신뢰보호의 원칙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빠띠의 인건비 용도 외 사용에 대한 기존 감사 결과를 취소했다. 미디어재단에 내렸던 교부결정 일부 취소 및 반환명령 가운데 빠띠의 인건비 관련 부분과 빠띠에 부과했던 관련 제재부가금도 취소했다. 방미통위는 이를 계기로 간접보조사업자 인건비 산정 기준과 관련한 회계지침에 불명확한 부분이 있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과 감사·처분 절차도 개선하기로 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일로 빠띠가 겪었을 여러 어려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감사와 그에 따른 행정처분 과정에서 구 방통위가 충분히 세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조금 집행 및 감사 절차 전반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5 08:17박수형 기자

2026 국제기초과학대회, 베이징에서 개막

베이징 2026년 8월 15일 /PRNewswire/ -- 2026 국제기초과학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asic Science, ICBS 2026)가 8월 9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면서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인 야우싱퉁(Shing-Tung Yau), 막심 콘체비치(Maxim Kontsevich), 마르틴 하이러(Martin Hairer), 코처 비르카르(Caucher Birkar) 등 4명과 튜링상(Turing Award) 수상자 로버트 타잔(Robert Tarjan), 칭화대학교 리루밍(Li Luming) 총장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쇼상(Shaw Prize), 울프상(Wolf Prize), 디랙 메달(Dirac Medal) 수상자 80여 명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자 약 400명, 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연구자와 학생 800여 명이 이번 대표 행사에 함께했다. 리루밍 총장은 칭화대학교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중국 및 해외 과학자들을 환영하고, AI 시대에 선도적 연구 중심대학이 기초 연구 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칭화대학교는 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를 유치하는 한편, AI를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고 독자적인 인재 양성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초 학문에 대한 지원을 한층 심화해 왔다. 앞으로 칭화대학교는 독창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기초 연구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며,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더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ICBS의 야우싱퉁 회장은 연설에서 중국이 자금 지원 확대, 정책 추진, 인재 육성, 연구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기초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수학적 추론과 정리 증명을 획기적으로 가속할 수 있지만,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그리고 아직 답이 밝혀지지 않은 질문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인간 고유의 역량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과학의 중대한 도약은 언제나 학문 분야 간 융합과 미지의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려는 의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ICBS 메달(ICBS Medal)과 프런티어 과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 등 2개의 주요 상이 수여됐다. 수학, 물리학, 공학 분야에 걸쳐 기여한 과학자 9명이 첫 ICBS 메달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클레르 부아쟁(Claire Voisin), 홍처 야우(Horng-Tzer Yau), 장서우우(Shouwu Zhang), 앤드리아 J. 리우(Andrea J. Liu), 왕이팡(Yifang Wang), 원샤오강(Xiao-gang Wen), 바오전안(Zhenan Bao), 좡샤오웨이(Xiaowei Zhuang), 장펑(Feng Zhang)이다. 올해 메달 수상자 가운데 4명은 여성이다. 프런티어 과학상은 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발표된 영향력 높은 독창적 연구 논문 111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 논문 가운데 19편은 중국 17개 기관 소속 연구진이 저술했으며, 여기에는 칭화대학교 학자 5명이 참여한 논문 2편도 포함됐다. 선정 논문은 기하학적 분석, 양자이론, 대규모 AI 모델,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2026.08.15 08:10글로벌뉴스

2분기 美저가폰 출하량 64% 급감...메모리값 상승 여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미국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올해 2분기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제품 출하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애플과 삼성전자, 모토로라, 구글 등 주요 업체 4곳의 합산 판매량은 4% 감소했다. 이들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45% 감소했다. 전체로는 5%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는 "대형 제조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군소 브랜드가 적절한 가격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품 재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와 선불폰 시장 부진으로 HMD 등 이미 일부 군소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여기에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저가·저마진 제품이 주력인 군소 업체의 사업환경이 어려워졌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동통신사 자체 브랜드(캐리어 브랜드) 저가폰 하락폭이 특히 컸다"고 평가했다. 2분기 미국 선불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는 가격 압박 속에 다른 저가 제조사의 부진한 틈을 타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삼성전자의 미국 선불 스마트폰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38%에서 올해 2분기 47%로 9%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토로라는 4%포인트 성장한 32%를 기록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선불 시장에서 이탈 고객을 붙잡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와 모토로라 모토 G 시리즈에 의존했다. 저가 라인업이 줄어든 상황에서 통신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실상 두 브랜드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A17 가격을 지난 7월 50달러 인상했다. 모토로라도 올해 2분기 G 시리즈 일부 모델 가격을 인상했다. 북미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 18 시리즈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구글은 이달 출시한 픽셀11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100달러 인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시장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저가 스마트폰 업체의 마진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며 "선불폰 판매 시장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6.08.15 08:00진운용 기자

BIC 2026,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 '빅잼' 5기 12개작 선정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BIGEM(빅잼)' 5기 선정작 12종이 공개됐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펄어비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현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인 '빅잼' 5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BIC 조직위는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펄어비스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빅잼은 2018년 인디 개발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고민하던 펄어비스의 제안으로 출발해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한 민·관 협력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주요 글로벌 게임쇼 참가와 현지 부스 운영, 밀착 마케팅,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매칭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이번 5기에는 총 12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작은 ▲HIPS N NOSES(페퍼스톤즈) ▲Upbrella(아블유) ▲영상편집자(리턴트루)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크니브스튜디오) ▲잭 더 리퍼 : 안개속의 방랑자들(체이싱폭스) ▲오! 로봇: 전설의 정비공(개라지아츠) ▲세븐트라이얼스(뉴코어 게임즈) ▲보존계(반지하게임즈) ▲SOOM(Smallboots) ▲페리오드 서바이벌:마지막 시련(Vaeirus) ▲RE∀IVE(RHYSOMO) ▲팜서바이버즈: 써티 데이즈 레프트(겜스터즈) 등이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빅잼은 K-인디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돕는 든든한 등대 역할을 해왔다"며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펄어비스에 감사하며, 5기 선정 개발사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8.15 06:00진성우 기자

아이유노, 일관된 콘텐츠 워크플로 위한 멀티에이전트 AI 시스템 CLOE의 기반 아키텍처 공개

장면, 에피소드 및 언어 전반에서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시스템 구조 공개 버뱅크, 캘리포니아,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아이유노(Iyuno)가 오늘 대규모 콘텐츠 제작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사 AI 플랫폼 CLOE의 기반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One of the biggest challenges in global content is that every version starts from zero—each team has to relearn the same story,” said Iyuno CEO David Lee. “CLOE allows that understanding to persist, so every version starts with context instead of rebuilding it.” AI 도구는 결과물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지만 장편 콘텐츠 전반에 걸쳐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워크플로 전반에서 어조, 캐릭터, 서사의 불일치를 초래한다. 아이유노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최고경영자(CEO)는 "규모가 커질수록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매번 초기화되면 일관성이 무너진다"면서 "우리는 이를 단순히 모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의 문제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CLOE는 결과물을 생성하기 전에 콘텐츠를 해석하는 방식을 구조화하는 멀티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계층에서 작동한다. 감각 계층(Sensory layer): 대화, 시각 정보 및 오디오 전반의 입력 수집 융합 계층(Fusion layer): 이러한 입력을 연결하고 관계와 서사의 흐름 추적 메모리 계층(Memory layer): 이와 같은 이해를 지속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지식 기반으로 저장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CLOE는 콘텐츠에 대한 연속적인 표현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막, 더빙, 접근성 등 여러 워크플로가 동일한 기반 맥락을 활용할 수 있다. 리 CEO는 "글로벌 콘텐츠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모든 버전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는 점으로, 각 팀은 동일한 이야기를 다시 이해해야 한다"며 "CLOE는 이러한 이해를 지속시켜 각 버전이 맥락을 다시 구축하는 대신 이미 확보된 맥락을 바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CLOE는 콘텐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점차 확대되는 모듈형 AI 기능, 즉 '스킬'을 지원하며, 각 기능은 모두 동일한 공유 기반을 토대로 작동한다. 아이유노는 글로벌 콘텐츠 워크플로 전반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이유노 소개 아이유노(www.iyuno.com)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현지화 서비스 제공업체다. 전 세계 주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신뢰를 받고 있는 아이유노는 29개국 45개 사무소를 통해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인재 팀, 최첨단 시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유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더빙, 자막 및 미디어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6.08.15 01:10글로벌뉴스

최태원, 9440억원 재산분할 불복…노소영과 다시 대법 간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재산분할 소송은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최 회장 법률대리인단은 14일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지난달 24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현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파기환송심의 심판 대상은 재산분할 청구 부분에 한정됐으며,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등을 분할대상 재산에 포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 보유 주식이 혼인기간 중 취득된 재산으로, 두 사람 모두 주식의 형성과 가치 유지·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최 회장의 경영활동과 함께 노 관장의 가사·양육, SK그룹 관련 대외 활동도 주식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 환송 취지에 따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의 300억원 지원금은 최 회장 보유 주식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 및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서 제외했다.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일 이전 경영권 유지나 경영활동 과정에서 증여한 주식 등도 분할대상에서 뺐다. 최 회장과 노 관장 측은 지난 1일 파기환송심 판결문을 송달받았다. 재상고 기한은 14일까지였으며 최 회장이 기한 내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재산분할 부분은 다시 대법원 심리를 받게 됐다. 두 사람의 법적 다툼은 2017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조정이 결렬된 뒤 정식 소송으로 이어졌고 노 관장도 2019년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2022년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선대로부터 상속·증여받은 재산을 토대로 형성된 특유재산으로 보고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2심은 2024년 판단을 뒤집었다. 최 회장의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하고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금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파기환송심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노 전 대통령 측 자금을 기여도 산정에서 제외하면서도 최 회장 보유 SK 주식은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산분할액은 기존 1조 3808억원에서 9440억원으로 줄었다. 재판부는 주식 자체는 최 회장이 계속 보유하도록 하고 노 관장의 몫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SK 주식이 최 회장의 경영권과 지배권의 근거가 되는 측면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번 재상고에서는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한 파기환송심 판단과 재산분할 비율·금액 산정 과정에 법리적 오류가 있는지가 다시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파기환송심은 환송 전 항소심 변론종결 이후 SK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을 재산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에는 직접 반영하지 않는 대신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참작했다. 재판부는 주가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었던 점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이 상고 결정과 함께 주주와 그룹 경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향후 대법원 판단과 함께 장기화된 재산분할 소송이 SK그룹 경영과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2026.08.15 00:24류은주 기자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산업 전반의 지능화 추진 위해 '안전하고 지능적인 연결성' 철학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Xinghe Intelligent Network 공개

발리, 인도네시아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개최한 화웨이 네트워크 서밋 2026 아시아•태평양(Huawei Network Summit 2026 Asia-Pacific)이 오늘 발리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5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생태계 파트너가 참석해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배포에 따른 네트워크 혁신 추세를 논의했다. 화웨이는 행사 기간 새로운 '안전하고 지능적인 연결성(Secure and Intelligent Connectivity)' 철학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을 공개했다. 이는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산업 전반의 전면적인 지능화를 추진하려는 화웨이의 노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금융 리스크 관리, 도시 거버넌스 등의 활용 사례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AI의 대규모 도입은 네트워크에 다음과 같은 새로운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첫째, AI 에이전트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네트워크 불안정성의 영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둘째,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327% 급증하면서 기존 방어 체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giving a speech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의 레온 왕(Leon Wang) 사장은 "전 세계적인 AI 물결이 모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는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하는 AI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 즉, 토큰 효율을 극대화하는 무손실 컴퓨팅, 물리적 세계에 AI를 신속하게 적용하기 위한 통합 감지 및 통신, AI 기반의 새로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 보안, 그리고 상시 서비스 운영을 보장하는 고도화된 네트워크 자율성이다"라고 말했다. Zac Chow, Vice President of Huawei Asia Pacific Enterprise Sales Dept, delivering a speech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엔터프라이즈 영업부의 잭 차우(Zac Chow) 부사장은 "모델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토큰 사용량이 급증하며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행동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통합 플랫폼에서 운영될 것이다. 네트워크 역시 AI 네이티브로 진화해 지능형 에이전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AI 중심의 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 금융, 인터넷 및 기타 산업 고객에게 고효율, 무손실 전송과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지능화를 가속하고 아시아•태평양의 더욱 연결되고 지능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John Cai, Vice President of Huawei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AI 에이전트의 급성장은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에 새로운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의 존 차이(John Cai) 부사장은 "화웨이는 새로운 '안전하고 지능적인 연결성' 패러다임에 따라 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을 업그레이드했다. 첫째는 AI 적용 범위를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넘어 전체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지능화 업그레이드다. 둘째는 단일 지점 방어에서 네트워크와 보안이 긴밀하게 융합된 엔드투엔드 보호 체계로 발전하는 보안 업그레이드다. 이러한 아키텍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의 모든 기업을 위한 견고한 연결 기반을 구축하고, AI 물결 속에서 모든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된 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은 Xinghe AI Fabric 2.0, Xinghe Intelligent WAN, Xinghe AI Campus, Xinghe AI Network Security로 구성된다. Xinghe AI Fabric 2.0 화웨이는 멀티벤더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서비스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StarryWing Digital Map과 Rock-Solid Architecture를 업그레이드했다. 구체적으로 xFlow 기술은 지능형 전체 트래픽 분석을 지원해 1분 이내에 장애 구간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우려를 해소한다. 또한 AI Eagle-Eye Engine은 20만 개 서비스 플로우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몇 분 만에 장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해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의 복원력을 크게 향상한다. AI 컴퓨팅 시나리오에 맞춰 설계된 화웨이의 Hyper-Converged Fabric(HCF)은 네트워크 전체에서 98% 이상의 처리량을 달성하는 동시에 추론 초당 토큰 수(Tokens Per Second, TPS)를 20% 향상시킨다. iFlashboot 2.0을 탑재한 화웨이의 Xinghe AI 컴퓨팅 스위치는 단 5초 만에 장비를 재부팅해 서비스 중단을 방지한다. 또한 StarryLink 광모듈은 1분 이내에 광섬유 오염 및 느슨한 연결 문제를 감지할 수 있어서 추론 중단 발생 건수를 90% 줄이고, 초고효율 네트워크를 통해 AI의 보편적 확산을 가속한다. Xinghe Intelligent WAN 오늘날 WAN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는 장비에서 전용회선까지 보호 범위를 원활하게 확장하는 다차원 보안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화웨이의 지능형 보안 보드는 파일, 메모리, 시스템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차원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지능형 지속 위협(Advanced Persistent Threats, APT)을 정밀하게 방어할 수 있다. 외부 양자키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장비가 필요한 기존 솔루션과 달리, 업계 최초인 화웨이의 QKD 양자 보안 보드는 라우터에 직접 장착할 수 있어 전체 자본 지출을 60% 이상 절감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양자내성 WAN 구축을 지원한다. 홈 브로드밴드에서는 암호화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제어하기 어려워지고 고객 불만과 이탈도 증가하고 있다. 화웨이는 95% 이상의 정확도로 암호화 트래픽을 식별할 수 있는 Xingluo Identification Engine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태그와 지능형 고객 프로파일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확보 정확도를 90%까지 높임으로써 홈 브로드밴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Xinghe AI Campus 화웨이의 Xinghe AI Campus Solution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무선 분야에서는 Wi-Fi 7 Advanced 멀티 AP 협업 기술이 성능을 2배로 높이며, 전 제품군 멀티 GE 스위치와 유연한 RTU(Right-to-Use) 라이선스를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30% 이상 절감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AI 클러스터링 기반 엔드포인트 식별 기술이 비지능형 단말을 95%의 정확도로 식별하며, 지능형 이상 탐지(SmartAD)는 수초 이내에 이상 활동을 차단한다. Wi-Fi Shield와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는 연결 보안을 강화하며, Wi-Fi 채널 상태 정보(Channel State Information, CSI) 감지 기술을 통해 iGuard AP가 24시간 연중무휴로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AI 디지털 휴먼이 캠퍼스 네트워크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보장하며, AI 감지 기능을 갖춘 AP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다목적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장애의 80%를 30초 이내에 자율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업계 최초의 네트워크 자율운영 솔루션을 구현했다. Xinghe AI Network Security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71%는 AI를 가장 큰 데이터 보안 우려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81%는 API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해 화웨이는 'AI로 AI에 맞선다'는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3계층 보호 아키텍처를 적용해 AI 방화벽을 업그레이드했다. 구체적으로 내장형 AI Core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95%의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으며, 이는 업계 평균 성능의 2배 수준이다.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의미 분석 엔진을 적용한 HiSec AI-Guard는 프롬프트 인젝션과 같은 공격을 95%가 넘는 탐지율로 정확하게 식별한다. 이러한 기능을 결합해 지능화 시대를 위한 강력한 보안 기준선을 구축한다. 화웨이는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 설계된 20종 이상의 새로운 eKit SME Network 제품도 공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AR580(사무실용 보안 융합 게이트웨이), S630(10GE 전광 스위치), AP637H 및 DF10(몰래카메라 탐지 제품 포트폴리오)이 있으며, 모두 보안과 성능 측면에서 대폭 향상됐다. 이러한 신제품은 지능형 사무실, 소매 매장, 교육, 호텔 등의 환경에 적합하며, 중소기업에 완전히 새로운 안전하고 지능적인 연결성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서 화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화웨이 AI 방화벽 기술 백서(Huawei AI Firewall (AIFW) Technology White Paper)와 고품질 10Gbps AI 캠퍼스 기술 및 표준 백서(High-Quality 10 Gbps AI Campus Technical and Standard White Paper)를 공동 발표했다. 이러한 백서는 AI 방화벽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발전 경로를 제시하는 한편, 지능적이고 안전한 AI 캠퍼스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모두를 위한 AI, 모든 것을 안전한 IP 위에(AI for All, All on Secure IP)'라는 비전에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안전하고 지능적인 연결성' 철학에 따라 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지능화 시대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6.08.15 00:10글로벌뉴스

콴타 컴퓨터와 퀀티넘, 대규모 양자 컴퓨팅 위한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이번 파트너십으로 퀀티넘의 양자 컴퓨팅 리더십과 첨단 컴퓨팅 시스템을 전 세계 규모로 산업화해 온 콴타 컴퓨터의 전문성 결합 차세대 양자 컴퓨터에 필요한 인프라,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 공동 개발 계획 상용 배치가 가능한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 시스템을 향한 퀀티넘의 기술 로드맵 지원 목표 콜로라도 브룸필드 및 타이베이,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첨단 컴퓨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 이하 '콴타')와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나스닥: QNT)이 오늘 차세대 양자 컴퓨팅을 위한 산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양사는 퀀티넘의 양자 기술 리더십과 정교한 컴퓨팅 플랫폼을 확장해 온 콴타의 전문성을 결합해 향후 세대의 퀀티넘 양자 시스템을 지원하는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콴타와 퀀티넘은 오늘날의 양자 시스템에서 광범위한 기업 및 과학 분야의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상용 배치형 양자 컴퓨터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미 공동 엔지니어링 작업에 착수했으며, 미래의 양자 컴퓨터를 더욱 모듈화하고 제조 및 확장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차세대 하드웨어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다. 퀀티넘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양자 컴퓨팅이 실험실에서 이룬 물리학적 돌파구를 넘어, 대규모 배포와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 제조 분야의 돌파구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면서 "콴타는 세계 최첨단 컴퓨팅 기술들을 산업화해 온 역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양사가 협력함으로써 대규모 양자 컴퓨팅에 필요한 제조 생태계, 엔지니어링 전문성 및 공급망이 기술 자체와 함께 발전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실제 환경에서 양자 컴퓨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검증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한 여러 세대의 포획 이온(trapped-ion)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여기에 독창적인 설계와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two-qubit gate fidelity)를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1]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당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자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기술팀의 70% 이상이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은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및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상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로 간주될 수 있는 특정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이 포함된다. '예상하다', '가정하다', '믿다', '계속하다', '~할 수 있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예측하다', '투사하다', '미래', '~할 것이다', '추구하다', '예견할 수 있는' 등의 단어나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및 유사한 용어와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은 당사 경영진이 축적한 경험과 과거 추세, 현재의 경제 및 산업 여건, 예상되는 향후 발전 상황 및 기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요인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린 특정 가정과 평가에 근거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은 당사의 운영, 시장, 제품, 서비스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경쟁적, 정부 관련 및 기술적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중대한 위험과 불확실성도 수반한다. 새로운 요인은 수시로 발생하며, 퀀티넘이 이러한 모든 요인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퀀티넘의 미래예측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위험에 관한 추가 정보는 2026년 6월 30일 종료 기간에 대한 Form 10-Q 분기보고서를 포함해 퀀티넘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참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인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수 있다.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해당 진술이 이루어진 날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퀀티넘은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1] 2025년 12월 31일 기준.

2026.08.14 23:10글로벌뉴스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 성호철 ◇과장급 전보 ▲정보보호담당관 이승훈 ▲서울지방항공청 김포공항관리사무소장 김용옥

2026.08.14 19:58주문정 기자

GPT-5.6 14배 빨라졌다…오픈AI '울트라패스트'의 정체

오픈AI(OpenAI)가 자사 최상위 모델을 기존보다 최대 14배 빠르게 구동하는 새 서비스 등급 '울트라패스트(Ultrafast)'를 공개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오픈AI는 8월 13일 이 기능을 API에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대상 모델은 최신 GPT-5.6 솔(GPT-5.6 Sol)이다. 울트라패스트는 초당 최대 750개의 토큰을 생성한다. 표준 처리 방식과 비교해 최대 14배 빠른 속도지만, 지능 수준은 표준 버전과 똑같이 유지된다는 것이 오픈AI의 설명이다. 표준 등급과 나란히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 계층으로,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도 GPT-5.6 솔의 완전한 지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속도의 비결은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Cerebras)의 웨이퍼 스케일 엔진(Wafer-Scale Engine)이다. 세레브라스에 따르면 이 칩은 44GB에 달하는 SRAM을 칩 위에 직접 올려 모델 가중치를 저장한다. GPU 기반 추론이 칩 안팎의 저장장치를 오가며 겪는 메모리 대역폭 병목을 없앤 것이 핵심이다. 프런티어 모델의 추론 속도를 옥죄던 하드웨어 한계를 정면으로 우회한 셈이다. 오픈AI는 음성, 고객 지원, 커머스, 개발자 에이전트, 금융 리서치, 보안 대응처럼 촌각을 다투는 실시간 작업을 주된 활용처로 꼽았다. 응답 속도가 조금만 개선돼도 곧바로 실제 서비스에 투입할 수 있는 영역이다. 특히 여러 단계를 잇달아 처리하는 에이전트 작업에서는 단계마다 쌓이는 지연이 큰 부담이었던 만큼, 속도 개선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성능도 뒷받침됐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식 노동을 평가하는 GDP-Val 벤치마크에서 울트라패스트는 품질 저하 없이 5.6배의 종단 간 속도 향상을 기록했다. 서비스는 우선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프리뷰로 제공되며, 오픈AI API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세레브라스에 따르면 울트라패스트는 가장 똑똑한 모델을 매 순간이 중요한 제품과 워크플로에 그대로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표준 등급 서비스는 종전대로 유지되며, 사용자는 작업 성격에 맞춰 속도와 비용을 저울질해 등급을 고를 수 있다. 실시간 응답이 곧 경쟁력인 음성 비서나 고객 상담, 금융 리서치 같은 분야에서 특히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4 19:49AI 에디터

가성비 AI의 반격…딥시크, 에이전트 특화 'V4-프로' 정식 출시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최신 모델 V4-프로(V4-Pro)를 정식 출시했다. 테크타임스(TechTimes)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프리뷰로 제공되던 이 모델은 8월 13일 앱과 웹, API에서 전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식 버전의 명칭은 'DeepSeek-V4-Pro-0813'이다. 이번 모델은 에이전트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AI가 도구를 쓰고 코드를 실행하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여러 단계의 작업을 스스로 이어서 처리하는 능력이다. 최근 AI 경쟁의 화두로 떠오른 자율 작업 수행에 힘을 실은 것이다. 딥시크가 공개한 벤치마크에서 이 모델은 터미널 벤치 2.1에서 87.9점, 딥SWE(DeepSWE)에서 62.7점, NL2Repo에서 61.5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선 모델 대비 최대 49.9%포인트에 이르는 성능 향상을 내세웠다. 다만 제3의 평가 기관이 이 점수를 아직 재현하지 못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성능 면에서는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를 처리하고, 최장 38만 4,000 토큰까지 출력할 수 있다.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에 따르면 깊이 따져 답하는 사고 모드와 곧바로 답하는 비사고 모드를 작업 성격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딥시크는 그동안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워 서방 빅테크의 모델과 경쟁해 왔다. 이번 V4-프로 정식 출시는 자율 작업이라는 새 전장에서도 중국발 모델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다시 확인시킨 셈이다. 벤더가 공개한 성능이 실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재현되는지가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에이전트 성능이 실제로 입증된다면, 고비용 프런티어 모델 중심으로 짜인 시장 판도에 다시 한번 균열을 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자율 작업 능력은 최근 AI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드는 격전지인 만큼, 딥시크의 이번 행보가 경쟁 구도에 어떤 파장을 낼지 주목된다. 그런 만큼 이번 정식 출시가 실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발표된 성능이 꾸준히 유지될지가 다음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용자층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날지도 초기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4 19:48AI 에디터

[카드뉴스] AI, 문 열어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 로봇 친구가 플랫폼 문 앞에 서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어줄지 막을지를 두고 플랫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정작 AI패널 5명에게 물어보니 5명 전원이 "문을 열자"는 같은 답을 내놨다고 해요.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두 대형 회사는 여전히 문을 꽁꽁 잠가둔 상태라고 하네요. 이 '문'의 역사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흐름이 보이는데요, 처음엔 활짝 열려 있다가 한때 꽁꽁 닫혔고, 지금은 다시 조금씩 열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여는 방법은 없을까요? AI패널들은 이름표 확인(등록)→허락(권한)→기록→삭제까지 4단계를 거치면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문을 닫는다고 완벽히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외톨이'가 될 뿐이라는 점도 짚어줬어요. 문을 열었을 때는 친구가 늘어나지만, 닫았을 때는 혼자 남는다고 하네요. 결국 AI 시대에는 문을 꽁꽁 닫는 것보다 똑똑하게 여는 쪽이 이긴다는 메시지를 주는데요, AMEET과 함께 AI시대에 더 슬기롭게 대처해보도록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753c6a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14 19:48AMEET

현대오토에버, 상반기 매출 2.2조 돌파…SI 부문 26% 급성장

현대오토에버가 상반기 시스템통합(SI) 부문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1864억원, 영업이익은 1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3.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조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05억원으로 11.3%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5.8%에서 올해 상반기 5.1%로 하락해 외형 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사업부문별로는 SI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SI 매출은 8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6874억원 대비 26.2% 증가했다. ITO(IT 아웃소싱) 부문도 9088억원으로 18.8% 늘었다. 반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부문 매출은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4226억원보다 2.9% 감소했다. 상반기 외형 성장의 중심이 차량용 SW보다 전통 IT서비스 부문에 있었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1조408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증가율은 14.4%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반면 유럽 매출은 2122억원으로 27.8% 늘었고, 아시아는 1269억원으로 25.0%, 미주는 3946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은 35.6%까지 확대됐다. 상반기 성과의 배경으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대형 IT 프로젝트 확대가 꼽힌다. 반기 중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계열회사 매출은 2조101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조7662억원 대비 19.0% 증가한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차세대 ERP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클라우드 공급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수요를 흡수해 왔다. 연구개발(R&D) 총액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고, 매출 대비 비율도 2.03%에서 1.57%로 낮아졌다. 자산 계상액은 39.0% 줄고 비용 계상액은 34.7% 늘어 연구개발비의 회계 처리 구조에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인건비는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19억원보다 소폭 증가해 연구인력 투자는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결 기준 종업원급여는 4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3798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현대오토에버 본사 직원 수는 5749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연수는 7.2년이며 상반기 급여 총액은 2591억원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반기 기준 4500만원으로 단순 환산하면 연간 9000만원 수준이다. 대표를 포함한 등기이사 8명의 보수총액은 10억15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2700만원 수준이다. 미등기임원 20명의 보수총액은 34억5800만원으로 1인 평균 1억7300만원이다. 하반기에는 대형 ERP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사업이 실적을 떠받칠 전망이다. 현대차 차세대 ERP 본사 및 미주 롤인 프로젝트는 8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고, 아태 및 유럽 롤인 프로젝트는 2027년 4월까지 이어진다. h클라우드 서비스 계약도 장기 매출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SW 부문에서는 SDV 전환 대응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오토사(AUTOSAR) 기반 플랫폼과 내비게이션 SW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관련 전문 인력의 역량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반기 수익성이 흔들린 만큼 하반기에는 이 부문의 원가 관리와 수익성 회복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이음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확장도 추진한다. 회사는 현대차그룹 공장 내 무선 설비 단말 확대, AGV·AMR 등 물류 로봇 적용, 자동창고시스템과 CCTV 연계, AI·AR·XR 융합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반기보고서에서 "IT서비스 부문은 시스템 고도화와 운영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차량용 SW 부문은 SDV 전환에 대응해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음5G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8:56남혁우 기자

빌 게이츠는 왜 韓 SMR 공급망을 택했나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방한해 SK·HD현대와 소형모듈원전(SMR) 협력을 확대했다.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핵심 기자재 공급에 합류하며 한국이 테라파워의 주요 SMR 공급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게이츠 의장은 이번 방한에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부·국회 인사들과도 만나 차세대 원전과 한·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게이츠 의장은 방한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잇달아 만났다. SK와 HD현대는 모두 2022년 테라파워에 직접 투자한 전략적 파트너다. 당시 투자 중심이었던 관계는 최근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자로가 실제 건설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업개발과 제조·공급망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차세대 SMR인 '나트륨' 1호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은 뒤 초도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원자로 제작과 기자재 공급, 향후 사업개발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태원과 'K-나트륨' 구체화…SK, 투자자서 사업자로 SK는 테라파워의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서 SMR 사업을 함께 개발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는 이날 나트륨 SMR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업협력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SMR 실증로와 후속 상용 프로젝트에 대한 SK이노베이션의 참여 확대를 비롯해 국내 SMR 공급망 활용, 국내 나트륨 SMR 사업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이 담겼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테라파워의 자금 조달에 참여해 총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SK는 테라파워 2대 주주에 올랐다. 초기에는 투자와 기술협력 성격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프로젝트의 사업성 검토와 자금조달, 공급망 구성, 건설·운영계획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다. 양사는 특히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모델인 이른바 'K-나트륨'의 추진 방향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내 규제와 산업 여건, 전력계통 등을 검토하고 국내 연구·설계기관과 원전·발전 기자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SK가 SMR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NG 직도입과 발전·전력사업에 SK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테라파워의 SMR을 결합한 통합 에너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초기에는 LNG 발전과 ESS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SMR을 무탄소 기저전원으로 추가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와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사업까지 연결하는 그룹 차원의 'AI 풀스택'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게이츠 의장과 최 회장 역시 이날 회동에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차세대 원전 산업, 한·미 원자력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정기선과 SMR 공급망 논의…HD현대 제조 역량에 주목 HD현대와의 협력은 보다 직접적으로 원자로 제조 역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날 게이츠 의장과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만나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와 미국 SMR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과 게이츠 의장의 만남은 올해 1월 다보스포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양측이 구축하고 있는 협력 구조는 역할 분담이 뚜렷하다. 테라파워가 나트륨 원자로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가 주기기 제조를, 현대건설이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말 테라파워가 케머러에 건설하는 345MW급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 HD현대는 앞으로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나트륨 원자로가 초도 프로젝트를 넘어 후속 상용화 단계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생산 설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기술, 제조, EPC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도 핵심 기자재 수주…韓 SMR 공급망 넓어진다 한국 원전 공급망의 참여는 SK와 HD현대에 그치지 않는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날 테라파워와 케머러 1호기에 공급할 원자로 보호용기와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의 초도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이 실제 핵심 기자재 공급자로 참여하는 사례가 추가된 것이다. HD현대가 원자로 주기기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핵심 원전 기자재 제작에 참여하면서 테라파워 입장에서 한국은 투자뿐 아니라 원자로 제작과 기자재 조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공급망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가 기술 개발 단계를 지나 미국 첫 프로젝트의 건설과 후속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대량 제작과 품질관리가 가능한 공급망 확보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대형 원전과 조선·중공업 분야에서 쌓아온 제조 역량이 차세대 원전 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배경이다. 결국 게이츠 의장의 이번 방한은 국내 기업과 테라파워의 협력이 '투자→사업개발→주기기·기자재 제작'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SK가 사업개발과 에너지 수요처 확보에 나서고 HD현대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조 공급망에 참여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나트륨 SMR 상용화 과정에서 맡는 역할도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심형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테라파워뿐 아니라 미국 SMR 개발사들이 한국 공급망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은 대형 원전 건설을 통해 축적한 제조·건설 역량과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설계를 실제 원자로로 구현할 수 있는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를 맞추고 비용을 관리하는 대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경험도 오랜 기간 축적돼 있다"며 "이 같은 노하우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SMR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2026.08.14 18:27류은주 기자

코오롱, 2분기 영업익 998억원 129%↑…순이익 흑자전환

코오롱이 산업자재와 건설, 수입차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려놓았다. 코오롱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7067억원, 영업이익 998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29억원(13.5%), 영업이익은 563억원(12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739억원 적자에서 올해 554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1293억원 개선됐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어백과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산업자재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석유수지 등 화학제품 수요가 회복됐고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도 고르게 성장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사업의 원가율이 안정되고 비주택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레저와 자산관리사업을 합병한 효과와 성수기 영향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증가와 중고차 사업 확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하반기 산업자재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패션사업에서는 전략상품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비주택사업을 중심으로 9854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하반기에도 건설 원가율을 낮추고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판매·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최근 인수한 자동차 경매장 사업을 활용해 신차와 중고차, 사후관리, 데이터를 연결하는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그룹 지주회사로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베니트, 코오롱티슈진 등을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은 지분법 손익으로 반영된다.

2026.08.14 18:26류은주 기자

아트블러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인공 적혈구 임상 본격화

아트블러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인공 적혈구 임상을 본격화한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 주도로 검증된 유망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트블러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R&D 자금 20억원과 함께 선정을 지원한 스케일업 팁스 일반형 운영사 에스벤처스로부터 다양한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팁스 연구 수행 주제는 '인공 적혈구 상용화를 위한 불멸화 적혈구 전구세포주 마스터세포은행(MCB, Master Cell Bank) 구축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품질 적격성 확보'다. 정상 염색체를 지닌 만능공여형 적혈구 전구세포주를 기반으로 MCB에서 생산된 세포의 증식능과 분화능,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품질 적격성 확보 연구를 통해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기 위한 핵심 데이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MCB 기반 데이터를 확보한 뒤에는 후속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혈용 인공 적혈구는 체외에서 분화를 통해 확보한 적혈구 세포로, 다른 세포와 다르게 핵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분혈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아 생물학적으로 매우 안전하며, 적혈구와 같이 헤모글로빈을 통한 산소 운반이라는 단순한 기전을 가진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의 결과 예측이 용이하기 때문에 기존 신약 개발보다 임상 단계에서의 불확실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정상 염색체를 지닌 세포주 기반 대량생산이라는 자사의 원천기술이 견고한 펀더멘털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인공 적혈구 상용화의 핵심 관문인 임상용 세포주 확보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MCB 구축과 품질 적격성 확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신뢰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혈액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바이오 제조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블러드는 지난 3월 중기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도 선정되며 기술 완성도와 성장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당시 세포기반 인공혈액 기술개발 사업단(KCABP)으로부터 5년간 약 47억원의 국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세포기반 인공 적혈구 대량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와 함께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임상 진입을 위한 기술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2026.08.14 18:25조민규 기자

중국 AI에서 글로벌 ETF까지: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7개 시장 테마를 아우르는 45종의 신규 24/7 주식 및 ETF CFD 출시

2026년 8월 13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거래 시간 제한 없이 7개 시장 테마를 포괄합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오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0:00–24:00(GMT+3 플랫폼 시간) 거래가 가능한 45종의 신규 24/7 주식 및 ETF CFD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From Chinese AI to Global ETFs: STARTRADER Launches 45 New 24/7 Stock and ETF CFDs Spanning Seven Market Themes 이전의 24/7 상품 확대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 출시는 그 폭넓은 범위로 차별화됩니다. 신규 상품은 중국 AI, AI 인프라, 기술,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에너지, 기타 주식, ETF 등 7개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신규 추가 종목에는 2026년 1월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한 두 곳의 홍콩 상장 중국 AI 기업, Zhipu와 MiniMax가 포함됩니다. Zhipu는 기업 및 개발자 시장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합니다. MiniMax는 범용 인공지능(AGI)에 주력하는 AI 기업으로, 알리바바, 텐센트, 힐하우스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적격 고객의 관심이 향하는 곳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합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 내러티브가 부상할 때, 이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그러한 책임의 핵심입니다. "이번 출시는 지역과 섹터, 시간대를 동시에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실제로 이동하는 흐름에 발맞추겠다는 의도적인 선택을 반영합니다. 적격 고객은 이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섹터, 시장 테마에 걸친 보다 폭넓은 상품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Peter Karsten,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최고경영자(CEO) 스타트레이더(STARTRADER)의 24/7 상품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그 초점은 변함없이 일관됩니다. 오늘날의 글로벌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접근성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정규 거래시간 외 거래에서는 특히 기초 시장이 휴장한 경우 스프레드 확대, 유동성 감소 및 가격 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고지: CFD 거래는 상당한 손실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래 전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소개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MetaTrader, STARTRADER APP, STAR 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파트너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입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CMA, ASIC, FSCA, FSA, FSC 등 감독 당국의 인가 및 규제를 받는 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견고한 지배구조와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결합하여 투명성, 신뢰성, 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개인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6.08.14 18:10글로벌뉴스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서울에 남는 공공기관 제로에 도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가능한 모든 기관이 다 내려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날 발표한 8·13 부동산 대책에서 빠진 용산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용산공원 전체를 신규택지 검토 대상으로 넓혀 주택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에 남는 공공기관 제로에 도전하라는 게 대통령의 첫 지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제가 전라북도 출신에 전주시 국회의원이기도 한데 모 단체장이 (공공기관이) 자기 쪽으로 와야 한다고 하는걸 그 자리에서 잘랐다”며 “아주 특별한 예외가 아니고서는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나눠주는 방식으로는 절대 하지 않고 집적과 집중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며 전라북도도 예외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공공기관 하나만 내려가는 게 아니라 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벤처기업과 연구원, 그리고 기타 부대효과가 날 수 있는, 미래의 어떤 가능성과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원칙에 근거해서 균형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게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기관은 어디까지 포함하느냐는 것인데, 가능한 모든 기관이 다 내려가는 것으로 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잔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날짜와 관련해서는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청회도 해야 하는 등 행정절차가 필요하고 노조 등과도 접촉해야 한다”며 “9월에 발표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국정감사도 있어서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용산 어린이정원 공공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며 “원칙은 닥치고 짓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염 토양 정화 문제, 여러 협의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있지만 이런 것들을 극복해서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법적 문제도 정리해야 하고 여야 국회와 서울시, 용산구와도 협의해야 하는 한편, 미국과 협상해야 할 국방부와 안보실 등의 논의도 거쳐야 하지만, 국토부는 주택공급을 지향하면서 협의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8:0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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