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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포럼, 중국 광둥에서 개최

선전, 중국 2026년 9월 7일 /PRNewswire/ -- 신화망(Xinhuanet) 보도: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포럼(Asia-Pacific Media Forum)이 토요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의 공동 번영의 길 구축: 미디어의 합의와 행동(Building a Path to Shared Prosperity for the Asia-Pacific Community: Media Consensus and Action)'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중국공산당(Communist Party of China, CPC) 중앙위원회(Central Committee) 위원 겸 중앙선전부의 부장 리슈레이(Li Shulei)가 이번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광둥성 위원회(Guangdong Provincial Committee) 서기 황쿤밍(Huang Kunming) 또한 이번 포럼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참석한 귀빈들은 올해가 2026 APEC '중국의 해(China Year)'이며 중국이 제33차 APEC 정상회의(APEC Economic Leaders' Meeting)를 주최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들은 각계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아시아태평양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참석한 귀빈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발전과 협력이 미디어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미디어는 개방과 통합의 이야기를 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 지역이 이룬 진전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이 지역의 개방적 발전을 위한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귀빈들은 미디어가 일련의 APEC 활동들이 낳은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각 경제체의 정책과 조치를 해석하며, 혁신적 발전을 위한 지역적 합의를 형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또한 공동 취재와 기술 혁신, 인력 양성에서 성과 중심의 협력을 심화하고, 미디어 교류를 활용해 문명을 계승하고 문화를 전파하며 선의를 전달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국민들 사이의 상호 이해와 더 긴밀한 유대를 증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신화통신사(Xinhua News Agency) 및 광둥성 정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선전시 정부가 주관했다.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유엔기구와 국제기구에서 400명 이상의 대표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중국 및 해외의 16개 창립기관이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파트너십 프로그램(Asia-Pacific Media Partnership Program)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2026.09.07 12:10글로벌뉴스

차이나 익스플레인드 | 중국의 압박인가, 중국의 기회인가?

광저우, 중국 2026년 9월 7일 /PRNewswire/ -- 사우스(South)의 뉴스 보도: 중국의 제조업 부상은 다른 경제국들에게서 기회를 빼앗고 있는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가? 오는 1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6 APEC 정상회의(APEC Economic Leaders' Meeting)를 앞두고, 전 세계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포럼(Asia-Pacific Media Forum, APMF) 2026을 위해 광둥성에 모였다. 본 포럼은 9월 5일 선전에서 개막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과 국제기구에서 400명 이상의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포럼 개막에 앞서 참가자들은 중국의 산업과 발전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광둥성 전역을 둘러봤다. 차이나 익스플레인드(China Xplained)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개발도상국 전반의 수치, 공급망, 투자 및 목소리를 살펴보며 '중국이 다른 경제국들의 여지를 빼앗고 있는가?'라는 더 큰 질문을 던진다.

2026.09.07 12:10글로벌뉴스

오픈AI·메타·MS 인프라 구축한 크루소, 기업가치 40조원 인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크루소(Crusoe)가 최근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수요가 늘면서 AI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공급 역량을 갖춘 크루소의 기업가치도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평가다. 9일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크루소가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3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와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 산하의 대체투자 운용사 무바달라 캐피털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소의 기업가치는 신규 투자금을 포함한 포스트머니(post-money) 기준이다. 투자 유치 이전 기업가치는 약 270억 달러로 평가됐다. 크루소와 무바달라 캐피털은 이번 투자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아트레이디스와 밸러 측은 별도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크루소는 2018년 체이스 로크밀러 최고경영자(CEO)와 컬리 캐브니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설립했다. 회사는 초기 에너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잉여 천연가스를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용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생성형 AI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개발과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으로 중심축을 옮겼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 기업 현재 오픈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 거래하며 데이터센터 개발과 AI 인프라 공급 사업을 확대하며 주목 받고 있다. 크루소는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오픈AI·오라클의 대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 관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와 컴퓨팅 자원을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형 계약 수주도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 꼽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루소는 최근 퀀트 트레이딩 업체 제인 스트리트와 약 130억 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크루소는 제인 스트리트에 GPU 클러스터와 AI 학습·추론용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모델의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력,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클라우드 공급 능력을 갖춘 크루소의 기업가치도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인 스트리트와의 대형 계약은 크루소가 단순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를 넘어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AI 학습·추론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크루소를 비롯한 AI 인프라 기업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2:00남혁우 기자

KISA "인터넷 '주소록' 보안키 바뀐다…사전 점검해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도메인이름시스템 보안확장(DNSSEC) 키서명키(KSK)를 교체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점검을 당부했다. 신규 키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 접속 장애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KISA는 오는 10월12일 오전 1시 ICANN가 루트 존의 도메인이름시스템 보안확장(DNSSEC) 키서명키(KSK)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국내 캐시 도메인이름시스템(DNS) 서버 운영기관에 사전 점검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DNS는 인터넷 이용자가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실제 인터넷 주소(IP 주소)를 찾아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컴퓨터는 IP 주소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숫자로 구성된 IP 주소를 찾아 연결한다. 예를 들어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주소인 'www.zdnet.co.kr'을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211.43.191.215'라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웹 페이지 주소를 DNS가 찾아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를 표시하는 식이다. '인터넷 주소록'인 셈이다. 주소를 찾는 데 필요한 최상위 정보는 루트 존에서 제공한다. 루트 존에는 닷케이알(.kr), 닷컴(.com) 등 최상위 도메인의 주소 조회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DNSSEC은 이러한 정보가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검증하는 기술이다. KSK는 검증 과정에서 신뢰의 기준이 되는 암호키다. ICANN은 루트 존의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KSK를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이번 교체는 2010년 루트 존에 DNSSEC이 처음 적용된 이후 두 번째 교체다. 신규 암호키는 지난해 1월부터 기존 암호키와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오는 10월12일 오전 1시부터는 신규 암호키만 루트 존 서명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등 캐시 DNS 운영기관은 신규 암호키 반영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야 할 필요가 생긴다. 사용되지 않는 기존 암호키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을 경우 인터넷 장애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워DNS 소프트웨어 등은 암호키 자동 갱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기관은 신규 암호키가 반영된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기관은 신규 암호키가 반영된 버전(5.2.0)을 사용하고 있는지 우선 확인해야 한다. DNSSEC 암호키 갱신 관련 상세 조치 방법은 KISA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ISA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담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박정섭 KSIA 한국인터넷정보센터장은 "전 세계 약 95%가 이미 신규 암호키를 반영했기 때문에 대규모 인터넷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다만 노후 버전을 사용하거나 자동 갱신이 정상 작동하지 않은 일부 서버는 국지적인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운영기관에서는 신규 암호키 반영 여부를 반드시 사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7 12:00김기찬 기자

프로-스펙스, 서촌서 새 플래그십 스토어 열었다

프로-스펙스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서촌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새 매장이 자리한 건물은 과거에도 프로-스펙스 매장이 운영됐던 곳이다. 회사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본래 구조를 활용하면서 현재의 감각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더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공간 디자인은 스튜디오 씨오엠(COM)이 담당했다. 노출된 콘크리트 골조와 테라조 바닥을 유지하고 흰색 철제 프레임을 최소한으로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의 정체성을 살렸다. 프로-스펙스가 플래그십 스토어의 위치로 서촌을 택한 것은 이 지역이 가진 특성 때문이다. 서촌은 서울 중심부에 있으면서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방문객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곳이다. 서로 다른 방식과 속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지역의 모습이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이고 도전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방향은 매장 구조에도 반영됐다. 1층에는 매장 내부와 외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을 마련했다. 일부 외벽에는 유리를 사용해 서촌 거리의 풍경이 매장 안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편하게 들어와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프로-스펙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첫 프로그램으로 올해 80주년을 맞은 춘천마라톤을 기념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 5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열린다. 프로-스펙스는 2023년부터 춘천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는 대회의 기록이나 결과보다는 달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과 풍경, 개별 러너의 경험을 조명한다. 사진과 사물을 활용해 러너들이 달리면서 쌓아 온 시간과 기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첫 순서인 'Prologue: 향하는 마음'에서는 사진가 장수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와 덴마크 훔레베크, 미국 콜로라도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슬라이드 필름 형태로 전시한다. 관람객이 전시장에 준비된 엽서에 미래의 자신을 향한 편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12 Scenes from the Road: 풍경의 기억'에는 러너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러닝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소장품과 각각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를 비롯해 춘천마라톤 페이스메이커, 명예의 전당 입회자, 아마추어 러너 등이 참여해 서로 다른 달리기의 모습을 전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서촌 플래그십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시 종료 후에는 새로운 시즌 컬렉션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등 공간의 콘텐츠를 확장해 제품 판매를 넘어 스포츠와 사람, 다양한 경험이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1:48박서린 기자

티빙, 오늘부터 개인정보 유출 보상 신청 받는다

티빙이 7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이용자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 보상은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탈퇴 회원이 보상을 받기 위해 재가입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는 티빙 홈페이지나 앱에 로그인한 뒤 '마이(MY)' 메뉴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보상은 ▲DB손해보험 해킹 피싱 안심보험 1년 무료 가입 ▲3개월간 프리미엄 시청 기능 ▲티빙 포인트 50P ▲엔터테인먼트 혜택 등이다. 보험은 사이버 금융사기 등의 피해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프리미엄 시청 기능은 3개월간 최대 4K 화질과 다운로드 400회, 최대 4대 동시 시청을 지원한다. 프리미엄 이용권 자체를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티빙 포인트 50P는 5000원 상당이다. 엔터테인먼트 혜택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 CGV 콤보 5000원 할인 쿠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보상은 다음 달 6일부터 순차 지급된다.

2026.09.07 11:47박수형 기자

"AI 정부 속도 낸다"…NIA, AX·에이전틱 AI 중심 조직 대수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인공지능(AI) 정부와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조직 재편에 나섰다. 정부 AI 정책이 개별 기술·서비스 도입을 넘어 범정부로 확산하면서 흩어진 지원 기능을 재배치하고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실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NIA는 ▲인공지능정부 기반 안정성 강화 ▲AX 지원 기능 강화 ▲AI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맞춰 본부장과 단장, 팀장급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AI 정부 분야다. 먼저 NIA는 클라우드·이중화·재해복구(DR) 구축을 지원해 온 '인공지능정부기반지원단'을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로 격상했다. 또 인공지능정부본부에는 'AI정부사업팀'을 신설해 공공부문의 AI 서비스 도입과 관련 국정과제 수립·이행을 지원하도록 했다. 신임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장에는 이동철 씨를 선임했다. AI정부기반정책팀은 윤정희 팀장, 클라우드전환팀은 조현웅 팀장, 정보자원혁신팀은 설동광 팀장이 맡는다. 인공지능정부본부에서는 엄나래 AI정부서비스팀장과 박상호 신설 AI정부사업팀장이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NIA는 공공 AX 지원 조직도 손질했다. 기존 '인공지능혁신지원단'을 '인공지능융합본부'에 통합해 AX 관련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이는 AI 서비스 발굴부터 구축·확산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정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인공지능융합본부 산하 인공지능혁신지원단장은 어재경 단장이 맡는다. 인공지능혁신지원단에서는 김재민 AI혁신기획팀장과 김진일 AI혁신사업팀장이 각각 기획과 사업을 담당한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대응한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지능기술인프라본부 산하에 '에이전틱AI혁신팀'을 두고 국민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기존에도 AI 에이전트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 조직으로 강화했다. 에이전틱AI혁신팀장은 김은주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이 겸직한다. 신설 조직을 본부장이 직접 맡아 에이전틱 AI 관련 기술·인프라와 생태계 지원을 추진하는 구조다. 피지컬 AI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NIA는 데이터활용기술팀에 피지컬 AI 데이터 관련 기능을 부여해 관련 사업에서 생성되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메가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맞춰 관련 지원 체계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NIA는 지난 6월 AI기본법에 따른 정부 지정 전문기관인 '인공지능정책센터'를 출범시켜 국가 AI 기본계획과 정책 개발, AI 영향 분석, 법·제도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정책 기능을 강화했다. 또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AI 정부와 AX의 현장 실행 조직을 정비하면서 국가 AI 정책의 기획부터 공공부문 도입·확산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형철 NIA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지능정부와 AX를 비롯한 국가 AI 핵심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NIA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AI 정책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1:45장유미 기자

무신사, 테크 컨퍼런스 내년 상반기로 연기

무신사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테크 컨퍼런스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미뤘다. 7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달 18일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진행될 '무신사 패턴'26 테크 컨퍼런스'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 해당 테크 컨퍼런스는 무신사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그간 축적해온 엔지니어링 역량과 프로덕트 개발 경험, 기술적 성과를 외부 개발자 생태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행사 슬로건을 'AI 기반의 실전 서비스 적용, 만드는 방법을 바꿔온 지난 1년'으로 정하고 AI 기술을 통해 커머스 서비스와 프로덕트 구축 방식을 혁신해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특히, 전준희 무신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서 무신사 테크의 기술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에서 15만9000여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며, 테크 컨퍼런스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부담스러웠던 것이 연기의 이유로 보인다. 무신사는 테크 컨퍼런스 일정을 6개월 가량 미뤄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롭게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회사는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 신청을 한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사항을 개별로 안내했다. 무신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2026.09.07 11:43박서린 기자

[인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서장 ▲이동철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장 ◇단장 ▲어재경 인공지능융합본부 인공지능혁신지원단장 ◇팀장 ▲김재민 인공지능혁신지원단 AI혁신기획팀장 ▲김진일 인공지능혁신지원단 AI혁신사업팀장 ▲윤정희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 AI정부기반정책팀장 ▲조현웅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 클라우드전환팀장 ▲설동광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 정보자원혁신팀장 ▲엄나래 인공지능정부본부 AI정부서비스팀장 ▲박상호 인공지능정부본부 AI정부사업팀장 ◇겸직 ▲김은주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 겸 지능기술인프라본부 에이전틱AI혁신팀장

2026.09.07 11:41이나연 기자

티빙, '스트릿 월드 파이터 4H' 12일 독점 공개

티빙은 엠넷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워 라스트 스테이지, 4H'를 오는 12일 독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엔 엠넷 오리지널 댄스 시리즈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워'에서 시작된 탈락 경쟁의 마지막 무대와 결과가 담겼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확장판이다. 기존 시리즈가 월드클래스 댄서 경쟁을 조명했다면 이번엔 퍼포먼스 디렉터가 전면에 나섰다.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 등 최정상 안무가 10인이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본편 탈락 위기에 놓인 안무가가 마지막 기회를 걸고 펼치는 24시간 타임 어택 미션을 집중 조명한다. 모든 안무가가 동일한 시간과 오브제를 제공받는 가운데, 각자의 해석과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무대가 탄생하는 과정이 담겼다. 제작진은 “안무가가 24시간 동안 펼치는 창작 과정과 마지막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6.09.07 11:30홍지후 기자

NHN, '2026 한게임 추석 특선' 마련...티저 영상 공개

NHN(대표 정우진)은 한게임 웹보드게임 6종이 함께하는 추석 시즌 통합 캠페인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은 명절이면 채널마다 엄선된 명화를 편성해 방영하던 특선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한게임 웹보드게임 6종을 하나의 시즌 라인업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각 타이틀 고유의 개성과 장르적 색깔을 담은 포스터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성표' '상영 중' 등 캠페인 전반의 용어까지 추석 특선 콘셉트로 통일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은 티저 영상, 본편 영상으로 나뉘어 순차 진행되며, 오늘 캠페인 시작과 함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한게임포커(PC), 한게임 포커(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모바일), 한게임 로얄홀덤(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모바일)까지 총 6개 타이틀의 개성과 분위기를 빠르게 보여주는 시리즈형 콘텐츠다. 본편 영상은 오는 16일 공식 한게임 유튜브 채널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인 '추석 특선 세트'의 상세 구성도 같은 날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 30일까지 '2026 한게임 추석 특선' 웹보드게임 6종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별도 신청이나 추가 미션 없이 게임 접속만으로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접속 시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타이틀별 21명씩 총 126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추석 특선 세트, 외식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개별 타이틀 단위로 진행되던 한게임의 명절 프로모션을 하나로 연결해 캠페인의 규모와 즐길거리를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명절 밥상에 둘러앉아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기다리던 그 설렘을 떠올리며, 9월 16일 공개될 본편 영상과 추석 특선 세트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7 11:29이도원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22일까지 네이버 '추석+세일' 참가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22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추석+세일' 행사에 참가해 12종 제품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추석+세일'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1만여 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선물 세트, 명절 상품과 테마파크·액티비티 등 각종 상품을 할인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기간 중 풀알루미늄 하우징 적용 게이밍 키보드 '칼럭스', 애즈락 스틸레전드 전원공급장치, 겜디아스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와 디링크 와이파이6 유무선공유기 등 총 12종 제품을 할인한다. 제품에 따라 10~21% 할인이 적용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전용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 발급되는 할인 쿠폰을 이용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 대상 제품 제원과 기능 등 상세정보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한미마이크로닉스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7 11:19권봉석 기자

[ZD e게임] 낭만 지키기 위한 방향성 합격…'마비노기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

넥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에린의 새로운 청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출시 20년을 넘긴 장수 MMORPG의 낡은 플레이오네 엔진을 최신 언리얼 엔진으로 통째로 교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에서도 '신작 개발보다 험난한 길'로 평가받는 대형 과제다. 완전히 새로운 후속작이 아닌 기존 밀레시안(이용자)의 방대한 스펙 데이터를 온전히 계승하는 방향을 택한 것은, 마비노기 고유의 '판타지 라이프'가 지닌 낭만과 정체성을 지켜내겠다는 넥슨의 강력한 뚝심으로 풀이된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 가장 돋보인 성과는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 기술력이 빚어낸 절묘한 시각적 타협점이다. 마비노기 특유의 포근한 카툰 렌더링 색감은 이질감 없이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을 통해 빛과 그림자 등 공간의 깊이를 한층 풍성하게 구현해 냈다. 소울스트림에서 마주하는 '나오'의 섬세해진 모델링부터, 중심 지역인 '티르 코네일'의 익숙한 풍경까지 본래의 서정적인 낭만을 해치지 않고 아름답게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눈동자 색상과 머리 모양은 물론 신체 비율까지 상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지난 오프라인 시연회 당시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캐릭터 두상 크기까지 왜곡 없이 세밀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자신만의 아바타에 강한 애착을 갖는 밀레시안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고 분석된다. 낡은 뼈대를 덜어내고 초반 플레이 동선을 현대적으로 재설계해 게임의 피로감을 대폭 낮춘 점도 긍정적이다. 퀘스트 설명이 한결 직관적으로 변모했고, 새롭게 도입된 자동이동 기능은 넓은 필드를 한층 쾌적하게 탐험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해냈다. 아울러 장비 및 의장 프리셋 기능이 전격 지원되면서, 이용자가 상황과 목적에 맞춰 원하는 세팅을 미리 구성해 두고 즉각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 시스템 부문에서는 인벤토리(가방) 개편도 눈에 띄었다. 기존 테트리스 방식의 가방을 과감히 덜어내고 임시 무게 체계가 알파 빌드에 적용됐고 이를 통해 인벤토리를 열 때마다 화면 전체를 가려버리던 시각적 답답함과 아이템 관리의 피로도가 확실히 해소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플레이가 이어질수록 무게 제한에 대한 압박감이 서서히 체감되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편의성 확장을 빙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이 파생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왔다. 필드에 드롭된 타인의 아이템까지 전부 화면에 노출되어 시야가 심하게 지저분해지는 문제도 나타났다. 오래된 방식처럼 일일이 아이템을 줍는 과정 역시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만큼, '자석펫' 형태의 편의성 개선과 타인 드롭 아이템 숨김 기능 도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투 밸런스 등 구체적인 완성도를 단정 짓기엔 이른 시점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직이나 넘어짐 무시 효과가 상시 적용되어 정확한 밸런스 확인은 어려웠으나, 공용 대시(회피) 액션의 추가로 향후 한층 역동적인 전투를 기대케 했다. 더불어 테스트 첫날부터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렴하는 등 긍정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고유의 감성을 보존하며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겠다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개발 방향성 점검이라는 알파 테스트의 1차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용자들의 낭만을 지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택한 넥슨의 결단이,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 얼마나 완벽한 에린의 모습으로 만개할지가 관건이다.

2026.09.07 11:18정진성 기자

[크립토하나] 美 바이백·주요 물가지표 발표 대기…가상자산 가격 향방 주목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는 미국 주요 물가지표 발표가 연이어 이뤄집니다. 지난주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시장은 물가지표가 금리 향방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10일(현지시간)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됩니다. 이어 11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됩니다. 두 지표 결과에 따라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방향도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8월 CPI가 전월 대비 0.4%,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PI 역시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美 장기 국채 바이백, 비트코인 시세 상승 이끌까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도 9일부터 시행됩니다. 앞서 재무부는 장기 국채를 대상으로 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대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10~20년물과 20~30년물로,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적용됩니다. 시장에서는 국채 바이백 확대로 장기물 시장 유동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런 변화가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만큼 비트코인 역시 지난달 19일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계획을 발표한 이후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김민승 디지털엑스(구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주요 일정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금리와 규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시장이 학습한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 따라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부터 7만 9000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막바지 논의…코인 거래소 '지분 제한' 관건 국내에서는 이번주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집니다. 10일에는 민병덕,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디지털자산 금융혁신 사례와 대응전략'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과 자산운용을 중심으로 제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임승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발전을 위한 제도화 과제를 발표하고, 복진솔 포필러스 리서치 총괄은 디지털자산 자산운용 혁신 사례를 공유합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타이거리서치가 '원화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의 시작과 자본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실물연계자산(RWA)과 주식 토큰화 등 국내 제도화 흐름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한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상품 토큰화를 위한 국내 준비 현황과 가능성을 발표합니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과 전통 금융사도 참석해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 흐름을 비교하고 국내 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합니다. 이런 가운데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이 추석 전 정부안을 받아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논의가 입법 전 막바지 의견 수렴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특히 업계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20%로 제한하거나 의결권을 일정 수준 제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주주 지분 제한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옵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통합안에) 지분 제한이 있다면 완화를 해야 한다고 본다”며 “(국내 거래소는)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며 그 시장은 넓고 할 일이 많다”고 말해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2026.09.07 11:18홍하나 기자

[AI 고속도로] 미국 이어 캐나다도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지역사회 '제동'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를 유치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움직임에도 전력요금 상승과 환경 부담, 지역경제 기여 효과 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지방정부가 신규 개발을 중단하거나 사업을 거부하는 분위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과 앨버타주 로키뷰카운티는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을 1년간 중단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매니토바주에선 와브 키뉴 주총리가 위니펙 외곽에 들어설 예정이던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비용과 부작용이 기대 효과보다 크다며 제동을 걸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을 둘러싼 주민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가 추진하는 7.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반대에 직면했으며 밴쿠버에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건설 계획에 대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캐나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개발 계획이 늘어나는 추세다. 토론토 요크대 연구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50메가와트(MW) 이상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5곳에 불과하지만, 건설이 발표됐거나 개발 중인 시설은 159곳에 달한다. 캐나다는 낮은 기온과 풍부한 에너지 자원, 넓은 부지 등을 갖춰 데이터센터 구축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대규모 전력 소비와 환경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대 여론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앵거스리드연구소 조사에선 응답자의 68%가 거주지 인근 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도 응답자 5명 중 4명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과 환경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하원에 제출된 청원 가운데 서명자가 가장 많은 3건 중 2건도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지역사회 우려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먼저 연방정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개발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활용할 수 있는 원칙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가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설 구축에 따른 전력 비용이 주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아마존·메타·앤트로픽 등 주요 미국 기술기업도 해당 원칙에 참여했다. 주정부들도 전력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이용을 제한하고 사업자들이 전력망 접속 권한을 두고 경쟁하도록 했다.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앨버타주 역시 사업자가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공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를 자국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도 보고 있다. 이에 맞춰 연방정부는 신규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청정에너지 확대와 환경 기준,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갈등은 앞서 미국에서 거세게 나타났다. 전력요금 상승과 냉각수 사용, 소음과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지역사회의 반대가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에만 미국에서 최소 75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뉴욕주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조치를 도입했고 펜실베이니아주도 관련 인허가 요건을 강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러한 반대 움직임에 직접 맞서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가 데이터센터를 원하지 않을 유일한 이유는 낙후되고 가난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며 데이터센터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했다. 이어 미국이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을 경우 중국과의 AI 경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패트릭 설 캐나다 혁신가 협의회(CCI)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와 산업계에선 대중의 우려에 대응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컴퓨팅이 경제·국가안보·경쟁력에 중요해지는 만큼 캐나다도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자국 내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9.07 11:17한정호 기자

단 29명이 전 세계 5530조원 거머쥐다...AI가 만든 '부의 편향'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숫자는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단 29명이 전 세계의 5,530조 원을 손에 쥐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게 어느 정도 규모인지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2025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약 30조 달러 수준인데, 그 거대한 경제의 상당 부분을 단 29명의 주머니 속 자산으로 치환할 수 있다는 뜻이죠. 특히 이 현상의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부의 쏠림은 AI가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기술의 이면을 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각기 다른 시각을 가진 7명의 AI 패널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분석에는 기술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AI 기술 전문가, 시장의 돈 흐름을 쫓는 AI 산업 경제 전문가, 분배의 정의를 묻는 소득분배 전문가, 일자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노동경제 전문가, 그리고 기술의 칼날을 경계하는 AI 윤리 정책 전문가와 데이터의 인과관계를 냉철하게 비판하는 비판적 관점의 패널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데이터와 논리를 바탕으로, 현재의 자산 집중 현상이 우리 사회의 구조를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 심도 있게 파헤쳤습니다. 특히 단순한 자산 수치를 넘어, 이 현상이 어떻게 노동시장을 양극화하고 중앙은행의 정책 효과마저 무력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내놓았습니다. 상관관계인가 인과관계인가, 29명의 억만장자를 만든 진짜 범인 찾기 토론의 시작은 명확한 팩트 체크에서 출발했습니다. 2026년 9월 현재, 알트라타의 '억만장자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 500억 달러 이상의 최상위 부호 29명이 전 세계 억만장자 자산의 27%인 4조 1천억 달러(약 5,530조 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패널들의 시각은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했죠. AI 기술 전문가 관점의 패널은 이를 AI 기술의 '본질적 특성' 때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초거대 AI 모델을 만들려면 천문학적인 연산 자원과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규모의 경제'가 자연스럽게 소수의 빅테크 기업과 그 창업자들에게 부를 몰아주었다는 논리입니다. 기술 자체가 독점을 부르는 구조라는 것이죠. 하지만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이 주장에 즉각 제동을 걸었습니다. 29명이 거대한 부를 가진 것은 맞지만, 그것이 '오직 AI 때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는 지적이었는데요. 엔비디아나 메타 같은 기업들은 AI 열풍 이전에도 이미 거대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고, AI는 그저 기존의 부를 더 빠르게 불려준 '촉매제'일 뿐이라는 반박입니다. 즉, AI가 부의 쏠림을 만든 직접적인 범인이 아니라, 이미 불평등한 시장 구조 위에서 기술이라는 엔진이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죠. 이에 대해 AI 산업 경제 전문가 패널은 '병목 구간의 가치 포획'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기술 전체가 부를 만든 게 아니라, 연산 장치나 모델 유통 같은 핵심 병목을 쥔 소수가 그 가치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이 이 논쟁의 중간 합의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논점은 '자산의 규모'에서 '자산의 성격'으로 이동했습니다. 소득분배 전문가 패널은 이 부의 집중이 2023년 16.3%에서 2025년 27%로 급격히 치솟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것이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자본 소득이 노동 소득을 압도하는 구조적 변화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상위 0.7%가 전체 억만장자 부의 4분의 1 이상을 가져가는 현상은 과거 어떤 기술 혁신 때보다 빠르고 극단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패널들은 결국 이 5,530조 원이라는 숫자가 단순한 통계적 수치를 넘어, AI가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분배의 고리를 끊어내고 있다는 위험 신호라는 데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일자리의 실종과 노인들의 노동 현장, 부의 쏠림이 만드는 잔인한 풍경 토론이 깊어지면서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이 부의 쏠림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이었습니다. 소득분배 전문가 패널은 부유층의 낮은 소비성향 때문에 총수요가 줄어들고 경제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우려한 반면, 노동경제 전문가 패널은 훨씬 더 정교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문제는 '소비의 감소'가 아니라 '노동 수요의 기형적 재편'이라는 것이죠. AI에 투자된 거대 자본이 고숙련 엔지니어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높이는 동시에, 중간 수준의 사무직과 제조업 일자리는 빠른 속도로 지워버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른바 '일자리 공동화' 현상이 부의 집중과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충격적인 대목은 한국의 사례였습니다. 2025년 기준 70세 이상 취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현상을 두고 노동경제 패널은 이를 'AI 도입의 그림자'라고 해석했습니다. AI 자동화로 인해 중간 임금층에서 밀려난 이들이 생계를 위해 저임금•불안정 노동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죠. 즉, 29명의 슈퍼 억만장자가 탄생하는 동안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던 이들은 더 낮은 임금의 현장으로 떠밀려 가고 있는 셈입니다. AI 윤리 정책 전문가 패널은 이를 두고 “기술의 성공이 정책의 실패와 결합해 사회적 계약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재교육 시스템이 무너진 상태에서의 AI 도입은 단순한 불평등을 넘어선 '사회적 배제'라고 정의했습니다. 결국 패널들은 부의 쏠림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마저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면 저•중숙련 근로자의 임금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이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약화로 이어져 금리 조절 같은 전통적인 경제 처방이 먹히지 않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을 키운다는 것이죠. 토론의 막바지에서 패널들은 AI로 인한 부의 집중이 단지 '부자가 더 부자가 된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노동 가치와 경제 순환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무거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합의와 남겨진 질문: 우리는 기술의 축복을 공유할 준비가 되었는가 치열했던 토론의 끝에서 패널들은 몇 가지 중요한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 우선, 단 29명이 전 세계 5,530조 원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통계적으로 명백한 사실이며, 그 배경에 AI 기술 기업의 가치 폭등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이것이 100% AI 기술만의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남았지만, AI가 기존의 부를 특정 거점에 집결시키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었다는 데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또한, 이 현상이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켜 고령층의 저임금 노동 유입과 중간 계층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구조적 위기감에도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흐름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혹은 어떻게 분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AI 수익에 대한 누진세나 독점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오히려 기술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시각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죠. AI가 내놓은 답은 명확했습니다. 기술은 전례 없는 부를 창출했지만, 그 부를 담을 그릇인 우리의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입니다. 5,530조 원이라는 숫자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단순한 경악이 아니라, '기술의 진보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이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cfd137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07 11:12AMEET

넷마블, 게임업계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6기 발대식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2013년 처음 시작된 게임업계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5기까지 총 23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대상자(4학년 이상)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등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26기 마블챌린저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 ▲공식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뉴미디어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현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과정에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환 넷마블 크리에이터전략팀장은 “도쿄게임쇼(TGS) 2026 출품작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들이 실무 멘토링과 AI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을 쌓으며 게임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7 11:12이도원 기자

최적 항로부터 선내 사고 예방까지…해운업에 AI 입힌다

국내 해운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항 효율을 높이고 선박 고장과 해상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는 지난 2일 부산무역회관에서 선사와 선박관리업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업 AX 전략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X는 업무와 사업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운업계 관계자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세현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장이 해운업계의 AX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마린웍스와 HD현대마린솔루션 등 8개 기업이 최적 항로 설정과 스마트 문서 처리, 선박 설비의 고장을 미리 파악하는 예측 정비, 선내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되는 기술을 소개했다. 발표 기업과 선사들은 개발 단계 AI 기술을 실제 선박 운항과 관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해운업계는 AI가 연료비와 운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 관리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익 SK해운 대표는 한국 해운업의 경쟁력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사들의 AX 추진뿐 아니라 단 1달러의 경쟁력이라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남재일 HMM오션서비스 대표는 해운업계의 주요 과제가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거쳐 AX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선박관리 기업들이 각자 AX에 대응해 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상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 등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발표 기업으로 참여한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는 기술개발 기업과 실제 수요자인 선사가 한자리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양 대표는 "이 같은 소통이 이어지면 국내 해운 분야 AX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련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2026.09.07 11:11류은주 기자

맥스아이, 와콤과의 특허 소송 성공적으로 타결

포괄적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선전, 중국 2026년 9월 7일 /PRNewswire/ -- 맥스아이(Maxeye)가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와콤(Wacom)과의 특허 소송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스타일러스 펜과 관련된 와콤의 특허 7건을 둘러싼 이번 소송은 포괄적인 합의로 마무리됐다. 사건은 공식적으로 기각됐으며, 이에 따라 양사 간 관련 특허 분쟁이 모두 종결되고 양측 간 분쟁이 최종적으로 해결됐다. 이번 합의는 맥스아이의 주요 전략적 성과로, 핵심 특허 라이선스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와콤은 스타일러스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의 주요 부분과 관련해 맥스아이에 공식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양사가 향후 협력을 위한 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맥스아이의 덩젠(文章中涉及, Jian Deng)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와콤과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맥스아이와의 '우호적인 협상 및 구속력 있는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덩젠 CEO는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고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지원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이번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가장 중요한 일, 즉 신뢰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덩젠 CEO는 이번 계약에 따라 맥스아이가 제품 공급 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덩젠 CEO는 "고객사가 맥스아이를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하면 이번 계약에 따른 핵심 특허 사용 권한을 확보할 수 있어 법적 위험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당사의 스타일러스 펜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도 제공해 고객사가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맥스아이는 항상 지식재산권 존중을 위해 노력해 왔다. 타인의 성과가 지닌 가치를 인정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고품질 스타일러스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에서 맥스아이를 대리한 도르시 & 휘트니(Dorsey & Whitney LLP) 워싱턴 D.C. 사무소의 후이 선(的内容, Hui Shen) 파트너 변호사는 이번 중대한 특허 소송이 매우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 전 과정에서 맥스아이 경영진은 고객, 사업 파트너 및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해 탁월한 책임 의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선 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향후 다른 중국 기업들이 맞닥뜨릴 수많은 유사 사례의 한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특허 소송은 빠르게 성장하는 많은 중국 기술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다. 맥스아이는 이번 소송 전 과정에서 자사와 고객의 이익을 확고하게 지켰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사업 목표도 뒷받침하는 합의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이번 결과가 맥스아이가 세계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더욱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맥스아이 소개 공식 명칭이 선전시 첸펜이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주식회사(文章中Maxeye公司名统一使用, Shenzhen Qianfenyi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인 맥스아이는 2014년 설립됐다.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인 맥스아이는 지능형 터치 필기 시스템과 기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맥스아이는 중국 최대 출하업체로 성장했다. 도르시 & 휘트니 소개고객들은 1912년부터 도르시를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해 왔다. 도르시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고객의 법률 및 비즈니스 요구에 대해 결과 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도르시는 은행 및 금융기관, 개발 및 인프라, 에너지 및 천연자원, 식품•음료 및 농업,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여러 기업을 대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문의:조이스(Joice)chenjing@niuniu.com

2026.09.07 11:10글로벌뉴스

메디인테크, 국내 학술대회서 'AI 로봇내시경' 전시

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지난 4~5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KSGE) 데이즈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봇내시경 '인티온 S(INTION S)'와 이상부위 탐지 소프트웨어 '인티온 딥아이(INTION DEEPEYE)'를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KSGE 데이즈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의료 학술회다.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개최됐다. 메디인테크는 부스에서 내시경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의료진이 직접 장비를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200명 이상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가 부스를 찾아 제품을 체험했다. 인티온 S는 기존 수동조작 방식을 전동화한 AI 로봇내시경이다. 경량화된 조작부와 AI 자율조향 기능을 통해 의료진 손목 부담을 줄이고 정밀한 시술을 지원한다. 함께 전시한 인티온 딥아이는 기존에 사용 중인 내시경 장비에도 적용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다. CADe와 CADx 두 가지로 구분된다. CADe는 내시경 진료 중 놓칠 수 있는 이상부위 발견을 보조하고, CADx는 발견된 병변을 탐지해 암 여부를 분류한다. 메디인테크는 최근 CADx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내 인허가도 마쳤다. 메디인테크는 앞서 DK헬스케어와 체결한 국내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KSGE 데이즈에서 내시경을 사용하는 의료진에 인티온 S를 직접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며 "의료진과 접점을 확대해 제품 사용성을 높이고, 의료현장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1:06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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