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bitcoinsyri*!오다집이더리움판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78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하정우 부위원장, 뉴립스 이어 ICML 심사도 맡는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 3대 인공지능(AI) 학회에서 논문 심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는다. 하 부위원장은 내년 열리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7에서 수석지역위원장(SAC)으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뉴립스(NeurIPS)에서 같은 역할을 맡은 데 이어 국제 주요 AI 학회에서 심사 활동을 이어간다. ICML은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뉴립스와 함께 AI와 머신러닝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세계 각국 연구자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엄격한 논문 심사를 거쳐 발표 논문을 선정한다. SAC는 논문을 직접 평가하는 일반 심사위원(리뷰어)보다 상위 단계에서 심사 과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뷰어 평가를 종합해 논문 채택 여부를 추천하는 지역위원장(AC) 여러 명을 감독하고 평가가 엇갈리는 논문을 검토한다. 이후 프로그램위원장(PC)과 논의해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하 부위원장 설명에 따르면 SAC 한 명은 100편이 넘는 제출 논문을 담당할 수 있다. 단순히 논문 내용을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 심사 결과가 공정하고 일관되게 나왔는지 살피는 자리다. 실제로 뉴립스 2025에는 논문 2만 1575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290편이 채택됐다. 심사에는 SAC 240명과 AC 1985명이 참여했다. 하 부위원장은 논문 제출이 급증하면서 앞으로 SAC 규모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 부위원장은 지난해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업무 부담으로 다른 학회 AC 참여 요청을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국제 AI 연구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공직에 진출하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총괄했다. 지난해 6월 대통령실 초대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됐고 올해 8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번 ICML 참여를 두고 국제 AI 학계에서 자신의 연구 성과와 기여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한국인 연구자와 함께 AI 학계에서도 대한민국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5 12:00김동원 기자

풀무원, 구조 동물 위해 사료·간식 2톤 기부

풀무원이 구조 동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약 2톤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지난 23일 동물보호단체 '길동무와나누미천사'가 운영하는 쉼터에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제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고양이 사료 '건강담은 식단 캣 체중케어', 강아지 사료 '건강담은 식단 독 피부&모질 케어', 고양이 간식 '자연담은 퓨레 닭가슴살과 당근' 등 총 2톤 규모다. 이날 풀무원 임직원들은 쉼터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후원 물품을 운반하고 보호시설 공간을 정비하는 등 구조 동물의 생활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독자 약 37만명을 보유한 동물 구조 유튜버 '으으냥'도 동참했다. 으으냥은 직접 고양이를 구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풀무원아미오는 유기 동물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사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동공당'에 강아지 사료 420kg을 기부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모든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 보호 현장에 관심을 갖고 먹거리 지원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1:38안희정 기자

중동 긴장 고조에 비트코인 약세…이번주 FOMC 주목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이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8만 7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76%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7만 9000 달러 선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하며 8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주요 가상자산도 소폭 하락하거나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1% 하락한 235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XRP(리플)는 1.46% 상승한 1.3 달러, 솔라나는 0.34% 오른 102.33 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전역 대사관과 군사기지에 자국 인력 대피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턴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란이 미국 인력을 표적으로 삼기 위한 활동을 상당히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집회에서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을 벌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시장 관심은 이번주 예정된 미국 통화정책 회의와 주요 물가지표 발표로 옮겨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29일에는 미국의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거나 연준이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신호를 보낼 경우 비트코인이 다시 8만 4000~8만 5000 달러 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거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추가 자금 유출이 발생할 경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미국 기술주까지 약세를 보인다면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선을 재차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2026.10.25 11:37홍하나 기자

인간 언어는 행복보다 안전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에는 행복이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려는 경향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특성이 더 근본적으로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버몬트대학교 연구진은 2만개 이상 단어가 실제 문장에서 사용된 수십억건의 사례를 분석해 인간 언어에 안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감정뿐 아니라 힘과 위험, 질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 기존 언어학과 심리학에서는 단어의 의미를 주로 긍정과 부정, 흥분과 차분함, 지배와 복종이라는 세 가지 차원으로 설명해 왔다. 1950년대부터 활용된 이른바 'VAD 모델'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러한 방식만으로는 언어에 담긴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책과 뉴스, 소셜미디어, 방송 대화 등에서 실제 사용된 단어들을 분석해 새로운 의미 구조를 찾았다. 그 결과 단어의 의미를 ▲힘(약함과 강함) ▲위험(안전과 위험) ▲구조(질서와 혼란)라는 세 가지 차원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모델은 연구진이 측정한 단어 의미의 변동을 90% 이상 설명했다. 기존 VAD 모델의 설명력은 약 72%였다. 특히 연구진은 다양한 언어 자료에서 위험을 나타내는 단어보다 안전과 관련된 단어가 더 자주 사용되는 경향을 확인했다. 이는 인간 언어가 부정적인 표현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기존의 '폴리아나 원리(Pollyanna principle)'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결과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단순히 행복이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상태를 나타내는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러한 현상의 배경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피터 도즈 버몬트대학교 교수는 안전을 나타내는 표현이 인간 언어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경향이 인간의 생존과 관련됐을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주변 환경이 안전한지,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지, 어떤 상황이 위험한지를 끊임없이 판단한다. 이러한 특성이 언어의 의미 구조에도 반영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가 인간이 실제로 행복보다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확인한 것은 단어의 의미와 사용 빈도에 나타난 경향이며, 그 원인이 진화 과정에서 형성됐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결과는 인공지능(AI)이 인간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많은 AI 시스템은 문장의 긍정적·부정적 감정을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연구진은 힘과 위험, 질서라는 요소를 함께 고려하면 AI가 문장에 담긴 신뢰와 위험, 상황에 따른 의미 차이를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6.10.25 11:36안희정 기자

롯데백화점, 롤 팝업스토어 연다…'페이커' 기념우표도 판매

롯데백화점이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음악과 e스포츠를 결합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공식 기념우표를 비롯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이엇 게임즈 뮤직 앤 월즈 2026'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LoL 속 캐릭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가상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 LoL 월드 챔피언십을 주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LoL 관련 굿즈 170여 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신상품은 100여 종이며, 팝업 선출시 상품도 18종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오는 29일부터 판매하는 '리프트 바운드 월드 챔피언 T1 플레이어 번들'(10만원)과 '2026 월드 챔피언십 세트'(12만원)다. K/DA 피규어와 마우스패드, HEARTSTEEL 등 가상 아티스트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공식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기념우표로, 지난 23일 출시됐다. 상품은 우표첩(2만3천원), 나만의 우표(1만8천원), 기념우표카드와 나만의 우표카드(각 3천원)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우표첩은 1인당 최대 4개, 메탈 기념우표카드와 나만의 우표는 각각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월즈 응원존'에서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젠지(GEN), 한화생명e스포츠(HLE), T1, 디플러스 기아(DK) 등 국내 리그 LCK 소속 4개 팀을 응원할 수 있다. 페이커의 주요 업적과 기념우표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비롯해 약 8m 높이의 트로피 모양 에어벌룬 포토존도 설치했다.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뒤 럭키드로우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월즈 키캡과 페이커 'KNOW MY NAME' 앤섬 재킷, 티어 배지, 포토카드 등이 준비됐다. 럭키드로우는 1인당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4곳도 운영한다. 사진을 촬영한 방문객에게는 랜덤 뮤직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를 통해 '롤바타 카드 만들기', 뮤직비디오 퀴즈, LoL e스포츠 퀴즈, 포즈 맞추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석란 롯데백화점 넥스트콘텐츠랩2팀장은 "LoL의 음악과 가상 아티스트, e스포츠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정 상품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게임과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1:32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광클절' 주문 120만건…3040 고객 참여 늘었다

롯데홈쇼핑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클절'에서 누적 주문 120만건을 기록했다. 기존 5060 고객뿐 아니라 3040 고객의 참여도 늘어난 가운데, 다음 달에는 대규모 콘서트를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광클절에서 일평균 방문자 13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135만명이 방문했으며, 4일 차에는 140만명이 몰려 역대 광클절 일일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모바일 앱 방문자 수도 평소 일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올해 광클절은 쇼핑 혜택에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서트 장르를 기존 트로트 중심에서 발라드와 댄스 등으로 확대하면서 젊은 고객 참여가 늘었다. 광클콘서트 3040 고객의 응모 비중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첫날 공연 '갓이김백' 응모자 가운데 절반이 3040 고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트로트 중심 공연에서는 5060 고객이 응모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체 콘서트 응모 고객은 34만명으로 집계됐다. 공연 응모를 위한 미션 참여 건수는 8만건으로 지난해보다 6배 늘었다. 응모 고객의 평균 구매액은 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참여가 상품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스포츠·레저와 식품 부문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달 10일과 18일 방송한 노스페이스 플리스와 패딩은 2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주문액 34억원을 기록했다. 13일 선보인 르무통 운동화도 약 1만 세트 판매됐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광클절 기간 약 10만 세트를 판매해 주문액 100억원을 넘겼다. '경북 감홍 사과'와 '솔닙 햇밤'은 방송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빌레로이앤보흐'는 약 2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광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틀간 총 1만3천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갓이김백'을 주제로 god와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1등의 트롯'을 주제로 송가인,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이 공연한다. 공연에 앞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뷰티·건강식품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광클마켓'도 운영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올해 광클절은 쇼핑 혜택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3040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며 "다음 달 광클콘서트와 광클마켓에서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1:11안희정 기자

"웃고 울먹이기까지"…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사람 닮은 음성 AI 공개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이끄는 미국 결제기업 블록이 사람처럼 웃고 울먹이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음성 인공지능(AI) '데사'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블록은 전날 자체 연구조직에서 개발한 음성 AI 데사를 선보였다. 데사는 상대방 말을 들으면서 동시에 대답할 수 있다. 대화 도중 웃거나 잠시 머뭇거리고 감정에 따라 말투를 바꾸는 기능도 갖췄다. 블록은 매장 결제 서비스 '스퀘어'와 개인 송금 앱 '캐시앱'을 운영하는 미국 핀테크 기업이다. 잭 도시가 공동창업했으며 2021년 회사 이름을 스퀘어에서 블록으로 변경했다. 최근에는 결제와 금융 서비스에 AI를 활용하는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데사는 기존 음성 AI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음성 AI는 사람 말을 글자로 바꾼 뒤 AI가 답변을 만들고 다시 음성으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목소리에 담긴 감정이나 말투, 미묘한 표현이 사라질 수 있다. 블록은 데사를 개발하면서 글자 대신 실제 사람 대화 음성만 학습시켰다. 사전 학습한 다른 AI 모델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음성을 직접 듣고 답하도록 설계해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과 감정 표현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시연 영상에서는 데사가 직장에서 돌아와 피곤하다고 말하면서 지친 목소리를 냈다. 다른 영상에서는 상대방과 감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도 들려줬다. 이용자와 추측 게임을 하며 질문에 답하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도 공개했다. 상대가 말을 끝낼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데사는 '풀 듀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말하는 도중에도 상대방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람이 대화 중 상대 말을 끊거나 맞장구를 치는 방식과 비슷하다. 오픈AI가 앞서 공개한 음성 모델 'GPT-라이브'도 이러한 동시 양방향 대화를 지원한다. 데사는 대형 데이터센터 없이 개인 컴퓨터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블록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랙 한 대를 활용해 모델을 학습했으며 애플 M4 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나 그보다 성능이 높은 컴퓨터에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이 운영하는 스퀘어는 이미 음식 주문을 처리하는 업무에 음성 AI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 음성 모델을 활용하면 외부 AI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매장 주문이나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다만 블록은 데사를 실제 결제 서비스에 적용할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블록은 AI 안전 연구자에게 먼저 접근 권한을 제공해 위험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실제 사람처럼 들리는 목소리가 사칭이나 사기 등에 악용될 가능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대화 영상은 블록이 직접 제작한 시연 자료로 독립적인 성능 검증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잭 도시 블록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음성은 지능과 상호작용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라고 믿는다"며 "데사와 대화하면 사람과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감정과 미묘한 표현, 자연스러운 말의 흐름까지 담았다"고 밝혔다.

2026.10.25 10:55김동원 기자

[부음] 고춘일 에이벌 대표이사 별세

▲고춘일 씨 별세, 고희종, 지연, 은아씨 부친상=25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용인평온의숲-이천 에덴낙원, (031)219-6654.

2026.10.25 10:28권봉석 기자

"GPT-6보다 코딩 잘한다"…중국 문샷AI, '키미 K3.1 프로' 출시

중국 문샷AI가 오픈AI 최신 모델보다 높은 코딩 성능을 내세운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1 프로'를 출시했다. 24일 문샷AI에 따르면 전날 공개한 키미 K3.1 프로는 코딩 능력 평가인 '터미널 벤치 4.0'에서 65.7%를 기록했다. 오픈AI 'GPT-6 아스트라'의 58.2%를 웃돌고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5.5'의 66.4%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모델은 지난 7월 공개한 키미 K3를 추가 학습해 개발했다. 약 3조 개 매개변수를 갖춘 대형 모델로 한 번에 최대 100만 토큰을 처리한다. 기존보다 코딩과 3D 제작, 금융 분석 등 복잡한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이 모델은 프로그램 오류를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이나 웹사이트 전체를 개발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문샷AI는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 등 게임 개발 도구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코딩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D 제작 기능도 강화했다. 이용자가 그림이나 사진을 제시하면 AI가 형태와 크기, 공간 구조를 분석해 입체 모델을 만든다. 건축물이나 가구 설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문샷AI는 제작한 3D 모델을 온라인에서 수정하고 3D 프린터용 파일로 내려받는 '3D 메이크' 기능도 제공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재무제표 분석과 투자 자료 검색, 기업 실적 비교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업무 수행 능력을 높였다. 문샷AI 자체 평가에서 잘못된 정보 생성 비율은 기존 키미 K3의 23.4%에서 K3.1 프로 8.3%로 낮아졌다. 다만 일반 사용 환경이 아닌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문제를 모은 별도 평가 결과다. 문샷AI는 모델 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방식도 유지한다. 개발자는 공개된 가중치를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서 모델을 실행하거나 용도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전체 가중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키미 K3.1 프로는 현재 키미 웹과 모바일 앱, 키미 워크, 키미 코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한 '키미 K3.1 프로 하이스피드'는 동일한 모델 성능을 유지하면서 응답 속도를 약 2~3배 높였다. 문샷AI는 "오픈웨이트 모델이 사이버 공격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6.10.25 10:22김동원 기자

LG전자, 獨 쉴링에 세탁가전 공급…유럽 B2B 공략 속도

LG전자는 다음 달 독일 상업용 세탁 솔루션 기업 '쉴링'에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쉴링은 독일 전역의 세탁소와 빨래방에 세탁 장비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설치하는 업체다. LG전자 관계자는 "독일은 호텔과 의료, 산업용 세탁 수요가 몰려 있다"며 "상업용 세탁가전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설치 후 운영과 유지·관리 역량까지 갖춰야 하는 대표적인 B2B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급은 LG전자가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프로페셔널은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적용했다. AI가 세탁물 무게를 분석해 물 사용량을 조절한다. 건조 조건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세탁 시간과 물, 전기 사용량을 함께 줄인다. 세탁기는 1초에 최대 약 18회 회전하는 고속 탈수로 잔류 수분을 줄인다. 그만큼 건조 시간도 짧아진다. 자이로 센서는 드럼 안의 불균형을 감지해 자동으로 보정한다. 진동과 소음이 줄고 부품 마모도 완화돼 유지보수 부담이 낮아진다. LG전자의 유럽 상업용 세탁기 매출은 올해 1~9월 전년 동기보다 약 20% 늘었다. LG전자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세탁 전문 박람회 '엑스포 디테르고 인터내셔널 2026'에도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4년마다 열린다. LG전자는 직전 전시보다 2배 이상 큰 약 9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이곳에서 유럽 주요 B2B 고객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kg대부터 30kg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업용 세탁가전을 전시했다. 물과 전용 세제로 울·실크 등 드라이클리닝 의류를 관리하는 제품도 선보였다. 매장 운영을 돕는 관리 솔루션도 소개했다. '런드리 크루'는 관리자가 기기 원격 제어와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체 관리 솔루션을 가진 고객을 위한 인터페이스(API) 활용 사례도 공개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를 주고받고 기능을 공유하도록 만든 표준화된 연결 창구다. LG전자는 자사 API를 개방해 고객이 각자 상황에 맞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유럽뿐 아니라 북미와 아시아에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는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공급하는 올해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최근 3년간 북미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은 연평균 41% 성장했다.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도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창우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다양한 용량의 고효율 상업용 세탁가전과 차별화된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B2B 세탁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0:03진운용 기자

안랩, 일본 법인장 새로 선임...'2026 시큐리티 데이즈 폴' 참가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 도쿄(Security Days Fall 2026 Tokyo)'에 참가했다. 매년 봄·가을 일본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데이즈'는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일본 대표 사이버 보안 전문 전시회다.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는 안랩은 지난 6월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6(Interop Tokyo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IT와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 기술)를 연결하는 통합 보안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운영하는 등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신규 사업 기회를 추진했다. 최근 일본은 기업·기관을 겨냥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위협이 생산 현장으로 확산하며 운영 중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OT 설비와 IT 운영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CPS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안랩은 O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를 필두로, OT망 내 확산되거나 IT망으로부터 유입되는 위협까지 탐지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안랩 XTD'는 OT 자산 가시성과 OT망 내부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하는 OT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제조 현장의 운영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랜섬웨어 대응과 생산 설비 보호를 위한 악성코드 탐지 역량을 강조했다. 또 OT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받았다. '안랩 EPS'는 산업제어시스템(ICS, Industrial Control system) 공장제어시스템, POS(Point of Sales), 키오스크,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에 적용되는 OT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 초경량화한 설계로 설비 부담을 낮고, 보안 패치가 종료된 구버전 OS까지 지원해 교체가 어려운 레거시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다. 크로카와 마사오미 안랩 일본법인 매니저는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AI 시대에 고도화하는 CPS 보안의 최적 해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단 없는 운영이 중요한 산업 현장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CPS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츠바키 요지(Yoji Tsubaki) 안랩 일본법인 컨트리 매니저는 “일본 고객들은 AI 기반 보안과 함께 제조업 현장의 운영 안정성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CPS 보안에 대한 관여도가 상당히 높다” 라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해 온 CPS 보안 경험과 레퍼런스, 그리고 현지 밀착형 지원을 바탕으로 일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이달 1일 일본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츠바키 요지를 일본법인 신임 컨트리 매니저로 선임했다. 츠바키 컨트리 매니저는 IBM, 시만텍, 베리타스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IT·보안 전문가다. 일본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현지 사업 개발과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해 왔다.

2026.10.25 10:02방은주 기자

프랑스 부채 위기, 유로존 전역으로 퍼질까

프랑스와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2010년 그리스에서 촉발됐던 유로존 재정위기처럼 전역으로 퍼질지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섰다.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선 것이다. 유로존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 격차도 2010년초 이후 최고치인 170bp로 볼어졌다. 2010년에는 그리스발 유로존 재정 위기가 있었던 해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프랑스 정부 신용부도스와프(CDS)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높은 부채와 재정 적자, 부진한 성장률,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투자자는 나머지 유로존 지역으로 전염될 위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프랑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로 낮은 수준이다. 조지 라가리아스(George Lagarias) 포르비스 마자르(Forvis Mazars) 수석 경제학자는 2026년 2분기 말 기준 프랑스의 경제성장률(GDP) 대비 부채 비율이 119%로, 2009년 말 그리스의 128%에 육박한고 관측했다. 2010년 초반 그리스에서 시작된 국가 부채 위기는 포르투갈·아일랜드·이탈리아·스페인 등으로 확산됐다. 당시 정부들은 막대한 국채를 보유하고 있던 부실 은행들을 구제해야 했고, 이는 악순환을 낳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10월 8일자 블로그 글을 통해 국채 매입 둔화는 "단순히 부채의 이자와 원금을 갚을 현금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강제로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를 불러일으킨다"며 "디폴트에 대한 공포는 자본 도피를 더욱 부추기고, 이는 다시 디폴트 공포와 금리를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는 은행 건전성 강화, 유로존 차원의 방어 장치가 마련돼 2010년과 같은 위기가 재발하진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블랙록에 따르면 현재 환경이 2011~2012년 유로존 재정위기를 선행했던 환경과 "질적으로 다르며", 해당 지역이 이제 금융 스트레스를 견뎌낼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추가적인 변동성과 파급 효과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프랑스 국채 매도세는 글로벌 금리 재조정 속에서 자본 경쟁이 어떻게 채권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정부 차입 증가와 AI 관련 투자가 자금 조달 비용을 끌어올려 펀더멘털이 악화된 차입자들을 더 큰 감시 속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썼다.

2026.10.25 09:38손희연 기자

술 대신 '대마 음료' 찾는 미국…주류업계, 규제 놓고 갈등

미국에서 대마 성분을 넣은 음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주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주류 판매 부진을 겪는 맥주·증류주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경쟁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반면, 도매·소매업체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해 규제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에서 오는 12월 시행될 법률은 음료에 허용되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량을 0.4㎎으로 제한한다. THC는 대마의 주요 향정신성 성분이다. 제조업체들은 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재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이 매대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와인·증류주 도매협회(WSWA)는 새 규정으로 일부 음료 소매업체가 매출의 최대 20%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류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은 THC 음료까지 판매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THC 음료 시장이 열린 계기는 2018년 미국이 산업용 대마인 헴프의 재배를 합법화하면서다. 어려움을 겪는 담배 농가에 새로운 수익 작물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헴프에서 추출한 THC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규제의 빈틈도 생겼다. 일부 주가 별도 규제를 도입한 가운데 이들 제품은 식료품점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윈크와 크레센트, 나우어데이스 등은 건강하고 숙취 없는 술의 대안이라는 점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했다. 과일 맛을 더한 THC 탄산음료는 판매를 금지하지 않은 28개 주의 주류 판매점에서 맥주·와인·증류주와 진열 공간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분의 1 이상이 THC 함유 음료를 마셔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개월간 닐슨IQ가 집계하는 매장의 THC 음료 매출은 2억 8900만 달러(약 3834억원)로 74% 증가했다. 컨설팅업체 휘트니 이코노믹스는 전체 THC 음료 시장의 연간 매출을 10억 달러(약 1조 3269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과 가처분소득 감소로 침체를 겪는 주류업계로서는 경쟁 부담이 커진 셈이다. 미국 증류주협회와 맥주협회 등은 THC 음료에 더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여왔다. 도매업체들은 기존 주류 유통 체계 안에서 THC 음료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산자나 수입업체에서 유통업체와 소매업체를 차례로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3단계 구조에 편입하자는 것이다. 도슨 홉스 WSWA 대관 담당 책임자는 이번 규제로 책임 있게 사업하는 생산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오히려 암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주류 제조업체의 입장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올해 초 영국 맥주업체 브루독을 인수한 틸레이 브랜드는 피지 제인스, 해피 플라워 등 THC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어윈 사이먼 틸레이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THC 제품이 주류 매출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소비자들은 숙취가 없고 마음을 진정시켜 주며 기분 좋은 도취감을 얻을 수 있어 THC 제품을 즐긴다”고 말했다.

2026.10.25 09:31김민아 기자

SKT는 왜 토큰 게이트웨이로 눈길 돌렸나

SK텔레콤이 2300만 가입자와 통신 네트워크, AI 서비스, AI 데이터센터(AIDC)를 연결하는 '토큰 게이트웨이'를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낙점했다. AI 모델 자체의 성능 경쟁을 넘어 고객에게 적합한 모델을 공급하고 사용량과 비용까지 관리하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에서 “AI 경쟁의 축이 모델과 인프라를 넘어 토큰을 안정적으로 생성 공급 활용하는 생태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통신과 AI 역량을 응집해온 SKT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밝혔다. 토큰은 생성형 AI가 텍스트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본 단위로, AI 이용량과 비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고성능 AI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모든 작업에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기보다 업무 특성에 맞춰 모델을 선택하고 토큰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사가 확보한 대규모 고객 접점과 인증, 결제, 과금 체계에 주목하고 있다. AI 수요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고 이용량에 따라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기존 통신사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AI 모델 선택부터 업무 범위·비용까지 통합 관리 SK텔레콤이 구상하는 토큰 게이트웨이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여러 AI 모델과 인프라를 연결하고 이용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관제 플랫폼이다. 단순 요약이나 번역에는 가볍고 빠른 모델을, 복잡한 추론에는 고성능 모델을 배정해 처리 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회사가 구상하는 토큰 게이트웨이는 다양한 AI 모델과 인프라를 고객의 요청에 맞게 연결해, 고객이 AI를 보다 효율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모델 연결이나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AI가 실제 업무를 대신 수행할 때 어떤 모델을 쓸지, 무엇까지 맡길지, 얼마나 썼고 얼마를 내는지를 한 번에 관리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얻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에게는 부서별 AI 사용 목적과 토큰 소비량을 파악하고 비용을 통제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AI가 처리할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사용 패턴과 보안, 안전성을 관리하는 기능까지 포함해 단순한 모델 중개 서비스와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2300만 가입자에 자체 AI 모델, 데이터센터 결합 SK텔레콤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를 개발하고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해 대국민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SK호라이즌과 SK하이퍼를 통해 기가와트(GW)급 AIDC 구축도 추진 중이다. AI 수요가 발생하는 서비스부터 모델과 연산 인프라까지 자체 사업 역량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토큰 게이트웨이는 AI 서비스, AI 모델, AI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잇는 연결 고리”라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AI 수요를 자체 모델과 AI 데이터센터로 연결하고, 여기에 2300만 고객 접점과 본인인증·결제·과금 등 통신 사업 역량까지 더하는 것이 차별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사업에서 축적한 가입자 관리와 과금 역량을 AI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고객이 여러 AI 모델을 직접 비교하거나 개별적으로 비용을 관리하는 대신, 게이트웨이를 통해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고 사용량과 결제까지 처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개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와 수익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출시 일정이나 요금 체계는 확정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향후 B2C B2B 고객이 필요한 AI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적절한 시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10.25 09:30홍지후 기자

"내 사진 체질은?" 캐논, 서촌에 '사진 한방당' 열었다

캐논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팝업스토어 '캐논 사진 한방당'을 운영한다. 20일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8 마크Ⅱ'와 RF 렌즈를 중심으로 촬영과 출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카메라 제조사의 팝업스토어가 단순 제품 전시와 체험에 중점을 뒀다면, '캐논 사진 한방당'은 방문객이 자신의 사진 취향을 발견하고 그에 어울리는 카메라와 렌즈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운영 첫날인 23일 오후 팝업스토어로 탈바꿈한 행사장 '유스퀘이크'를 찾았다. A·B·C동으로 구성된 공간 중 A동과 B동 전체를 한의원을 닮은 카메라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현장에서 만난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오픈 전 1주일간 진행한 사전 예약이 마감됐고 주말에는 입장 대기자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의원 닮은 접수 공간서 체험 시작 팝업 체험은 A동 접수처에서 시작된다. 방문객은 예약을 확인한 뒤 '문진표' 콘셉트의 리플렛을 받는다. 자신이 어떤 피사체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보고,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마다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방문객의 촬영 취향은 '체질', 카메라와 렌즈의 특징은 '효능', 촬영 방법과 제품 추천은 '처방'으로 표현했다. 카메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품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접수처 옆 복도에는 캐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전시도 마련됐다. 캐논 디지털카메라 초창기 제품인 EOS D30(2000년), 보급형 DSLR 카메라인 EOS 300D(2003년), EOS 5D 시리즈 등을 전시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EOS R8 마크Ⅱ 디자인은 T80(1985년), EOS 650(1987년) 등 과거 필름 카메라 시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력·순발력 검사로 익히는 렌즈 특성 A동에서 접수를 마치면 B동으로 이동한다. B동 1층에는 현재 판매 중인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를 전시했고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B동 2층에는 렌즈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렌즈와 센서가 일체형이며 줌 배율도 터치로 조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렌즈 교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렌즈를 카메라에 결합하고 초점을 맞추는 과정은 카메라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매우 간단한 작업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런 과정을 짧은 게임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시력 검사'는 EOS R8 마크Ⅱ와 렌즈를 이용해 제한시간 안에 올바른 캐논 로고를 찾는 과정에서 줌 기능과 화각 변화를 경험하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이어지는 '순발력 검사'에서는 광각·어안·표준·망원 등 렌즈 4종이 들어 있는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한 뒤 고정된 카메라에 렌즈를 결합하고 제한시간 안에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네 가지 사진 체질에 맞춰 촬영 체험 2층의 게임형 체험을 마치면 3층과 옥탑에서 본격적인 '체질 검사'가 이어진다. 캐논이 구분한 사진 체질은 모두 네 가지다. 풍경과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풍경인',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찰나인', 작은 사물의 디테일을 살피는 '사물인', 인물의 표정과 감정에 주목하는 '인상인'이다. 각 공간에는 해당 촬영 주제에 어울리는 카메라와 렌즈를 배치했다. '사물인 존'에는 접사 렌즈와 한약재 등 피사체를 배치했고, '인상인 존'에는 한의원 집무실을 닮은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삼각대와 거울 등을 마련했다. B동 옥상에는 경복궁 인근 풍경을 촬영할 수 있도록 EOS R6 마크Ⅲ/R8 마크Ⅱ와 초점거리 400mm 이상의 초망원 렌즈 등을 배치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운영 기간 중 비가 와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를 실내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촬영한 사진 인화해 소장도 가능 모든 촬영 체험을 마치면 B동 3층 '사진 탕약' 공간으로 이동한다. 체험 중 촬영한 사진 가운데 한 장을 선택해 포토프린터로 인화한 뒤 가져갈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사진 촬영부터 출력까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캐논의 강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을 마치고 1층으로 돌아오면 리플렛에 받은 스탬프를 활용한 경품 추첨을 통해 렌즈 닦이와 체질 카드, 판스티커, 찜질팩 등 팝업 콘셉트를 반영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제품 전면 배치... 유료 출사 프로그램도 운영 팝업스토어 내 주요 체험 존에는 20일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8 마크Ⅱ'를 배치해 기능과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시연용 제품 중 대부분을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는 체험 공간 운영 이외에도 사진작가와 함께 서촌과 광화문, 부암동 등 인근 지역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료 출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세대 겨냥 카메라·브랜드 인지도 확대 목적" 캐논코리아는 2013년 5월 서울 가로수길에서 DSLR 카메라 신제품 'EOS 100D'와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N', 포토프린터 '셀피 CP900'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적이 있다.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 것은 13년 반 만이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Z세대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측면이 있다. 카메라와 렌즈는 물론 캐논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신제품의 기능을 소개하는 동시에 렌즈 교체와 촬영, 사진 출력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카메라 제품 자체보다 촬영 과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셈이다.

2026.10.25 09:29권봉석 기자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 첫 발걸음…공식 가이드·아카이브 핵심 총정리

그라비티가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작은 원작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고유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 맞춘 편의성을 더했다. 초보 이용자라면 공식 웹사이트 '새소식-가이드' 게시판과 '아카이브' 웹페이지를 통해 주요 육성 경로와 규칙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게임 접속 전후로 가장 먼저 살펴볼 창구는 아카이브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연동되는 아카이브는 게임 내 데이터베이스(DB)를 총망라한 웹 도감이다. 이용자는 아카이브에서 세계관, 게임소개, 몬스터 DB, 아이템 DB, 카드 DB, NPC 스토리, NPC DB, 스킬 DB, 시뮬레이터, 월드맵, BGM 등 총 11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 속성과 드롭 아이템, 카드 옵션을 검색하거나 시뮬레이터로 스탯과 스킬 트리를 미리 설계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길라잡이 시스템이 길안내 역할을 담당한다. 레벨 구간별 추천 사냥터, 적정 퀘스트 동선, 주요 NPC 위치 안내와 목적지 자동 이동을 지원한다. 캐릭터를 생성하면 기본 직업군인 노비스로 모험을 시작한다. 조작 체계는 PC 버전 기준 마우스 클릭 이동 및 타깃 지정, 키보드 단축키를 활용한 스킬과 아이템 사용 방식을 지원한다. 성장 과정에서는 6대 스테이터스를 직업 특성에 맞춰 분배해야 한다. STR은 물리 공격력과 소지 한도를 늘리고, AGI는 공격 속도와 회피율을 높인다. VIT는 최대 HP와 물리 방어력, INT는 마법 공격력과 최대 SP를 담당한다. DEX는 원거리 공격력과 명중률, 캐스팅 단축에 관여하며, LUK은 크리티컬 확률과 완전 회피율을 높인다. 기본 레벨과 직업 레벨을 올리면 1차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이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상위 단계인 2차 직업군으로 진입한다. 초중반 성장을 돕는 각 마을 '낙원단' 의뢰소를 찾아 레벨별 토벌 퀘스트를 수행하고 기본 보급 장비를 수급하는 경로도 마련됐다. 인스턴스 던전인 메모리얼 던전을 공략하면 고유 장비와 인챈트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 클리어 후 전용 NPC를 찾아가면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인챈트가 가능하다. 'MD 오크의 기억'에서는 타락의 반지를 얻어 수상한 남자 NPC를 통해 인챈트할 수 있다. 'MD 호러 장난감 공장'은 오래된 양산, 쉐도우 워크, 싱싱한 장미, 셀린느의 리본을 획득해 검은턱수염 죠 NPC에게 인챈트를 맡기는 구조다. 'MD 낮에 나온 반달'은 신관의 목걸이를 얻어 신전 물품 관리인 NPC를 통해 진행한다. 사냥으로 획득한 몬스터 카드는 슬롯이 있는 장비에 장착해 고유 특수 능력을 더한다. 전투 보조 시스템과 경제 요소도 원작 방식을 계승했다. 알케미스트 계열 전용 인공생명체 호문클루스, 친밀도를 쌓아 패시브 효과를 얻는 큐펫, 솔로 플레이 전투를 돕는 용병 계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상인 계열 특권인 개인 노점 개설과 카트 보관함 시스템도 지원한다. 파티 플레이 시 균등 배분 설정을 통한 협력 사냥과 엠페리움을 소모하는 길드 창설도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PLUS+ 공식 웹사이트 내 가이드 탭에는 평판, 달성과제, 제작, 맵 정보 등 총 22개 항목에 달하는 세부 가이드가 등록돼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수집한 데이터와 가이드 내용은 향후 정식 출시 시점 업데이트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2026.10.25 09:27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9분기 만에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9개 분기 만에 1위를 되찾았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시장 전체 출하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거둔 성과다. 25일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보다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성장은 갤럭시 A 시리즈가 이끌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른 균형 잡힌 유통 전략도 효과를 봤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원가 부담을 관리해 가격 인상도 절제했다. 그 결과 시장 평균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여권 형태의 폼팩터를 처음 도입한 8세대 갤럭시 폴더블폰도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비보(iQOO 제외)는 점유율 16%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3분기(20%)보다 4%포인트 떨어지며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 비버는 분기 내내 T 시리즈가 부진했다. Y 시리즈가 출하량을 떠받쳤다. 비보는 Y 시리즈와 V 시리즈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S 시리즈를 새로 내놨다. 오포는 점유율이 1%포인트 하락한 12%로 3위를 지켰다. 2만 루피(약 28만 원) 초과 가격대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포는 가격 인상 이후 제품군을 재정비해 중급과 프리미엄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샤오미(포코 포함)도 점유율이 1%포인트 떨어진 12%로 4위에 올랐다. 1만~2만 루피 가격대에서는 성장을 이어가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코 C 시리즈와 레드미 A 시리즈, 레드미 넘버 시리즈가 출하량 방어에 힘을 보탰다. 애플은 점유율이 8%로 1%포인트 줄었지만 신제품 반응이 좋았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인도 초기 판매량은 전작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아이폰17 라인업 수요도 탄탄하다"며 "메모리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가격을 일부 올렸지만 소비자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체는 크게 위축됐다.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메모리 가격이 기기 가격을 끌어올렸다. 대부분 브랜드의 출하량이 감소했다. 슈밤 싱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메모리발 비용 압박이 소비 둔화와 겹치며 시장이 재편 국면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1만5000 루피(약 21만 원) 미만 보급형 시장의 동력이 약해졌다"며 "소비자들은 교체 주기를 늘리고 구매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사들은 물량 확대 대신 마진 방어와 재고 축소에 집중했다"며 “2만 루피 미만 제품 출하량은 47%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전망도 밝지 않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 디렉터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연간 약 13%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속되는 가격 인상이 구매력과 교체 수요를 누르고 있다"며 "높은 부품 비용 탓에 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보급형 시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조사들은 4G와 저사양 모델을 늘리고 있다. 주요 가격대는 유지하되 일부 사양을 낮춰 원가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파탁 디렉터는 "내년에도 높은 기기 가격이 교체 주기를 늘려 물량 회복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 기회는 프리미엄과 상위 중급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무이자 할부와 보상 판매, 유통사 프로모션이 소비자의 교체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10.25 09:21진운용 기자

남미 넘어 아프리카로…중국 전기차, 신흥시장 공략 가속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남미에 이어 아프리카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국 내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완성차 수출에 머물지 않고 현지 공장을 확보하거나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체리자동차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첫 차종으로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모다 C4'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체리자동차는 올해 9월 승용차 3004대를 판매하며 남아프리카 승용차 판매 순위 4위 안에 들었다. 생산시설은 남아공 프리토리아 인근 로슬린에 위치한 옛 닛산 공장이다. 체리는 올해 닛산으로부터 해당 시설을 인수했으며, 설비 개선 작업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초기 생산 목표는 1만 5000대로, 향후 연간 5만대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부품업체와의 협력을 통 남아공산 부품 사용 비중도 높일 방침이다. 체리는 남아공을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생산·수출·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완성차 수출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생산체계를 갖추고 주변 국가로 판매시장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도 아프리카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YD는 지난 2월 이집트 현지 기업 만수르그룹과 협력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개 차종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남아공에서는 판매 거점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현지 매체 마이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YD 남아공 판매점은 지난해 말 20곳에서 올해 3월 32곳, 6월에는 52곳으로 증가했다. 6개월 만에 판매 거점이 2.6배로 늘어난 셈이다. 지리자동차 역시 저가형 전기차를 앞세워 남아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4월 소형 전기차 'E2'를 출시했으며, 현지에서 공급된 초기 물량이 몇주 만에 소진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 지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차까지 판매 차종을 다양화하고 있다. 샤오펑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사업 조직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2024년 이집트를 시작으로 모로코와 튀니지, 올해는 나이지리아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빠른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26'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약 4000대에서 지난해 약 2만 5000대로 증가했다. 2년 만에 판매량이 6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이집트가 지난해 약 7900대로 가장 많았고 모로코 5500대, 남아공 3800대 순이었다. 이들 3개국은 아프리카 전체 전기 승용차 판매량 약 70%를 차지했다. 중국 브랜드의 시장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IEA에 따르면 BYD의 아프리카 전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23년 4%에서 지난해 35%로 상승했다. 유럽 업체 중심이던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업체들의 해외시장 확대는 자국 내 경쟁 심화와도 맞물려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중국 업체들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판매지역을 넓히고 있다. IEA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전기 승용차 수출량은 250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아프리카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충전 인프라 부족과 상대적으로 낮은 구매력, 중고차 중심 자동차 시장 구조가 걸림돌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남아공 전체 신차 판매에서 순수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미치지 못했다. 아프리카에서 매년 새롭게 등록되는 차량 가운데 상당수도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차다. 이 때문에 중국 업체들은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충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하이브리드와 PHEV를 함께 출시하고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충전 인프라 확충 여부가 향후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6.10.25 09:19류은주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 4주년 특별 방송, "방주 이야기 매듭…최종전 이후 준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메인 스토리 50챕터에서 방주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제3차 지상 탈환 작전을 위해 새로운 힘을 얻은 니케들이 집결하고, 별도 이벤트에서는 마리안의 과거와 인물 간 관계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다. 개발진은 이번 결전 이후에도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예고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24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4주년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카운터스 멤버들이 결전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작전 브리핑 형식으로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유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제작 의도를 설명하는 코멘터리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방주의 운명을 건 제3차 지상 탈환 작전이다. 라피·아니스·네온을 비롯한 니케들이 거대한 승리의 여신상 형태의 퀸에 맞서며, 그동안 각자의 사연을 쌓아온 인물들이 하나의 전장으로 모인다. 정재성 시프트업 시나리오 디렉터는 “지금껏 쌓아놨던 것들, 각종 서사들이나 각종 요소들을 어떤 방식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가가 가장 큰 고민이긴 했었다”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만족할 만한 마무리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힘을 얻고 돌아오는 니케와 오랜만에 등장하는 인물도 예고했다. 정재성 디렉터는 “모든 니케가 전력을 다해서 최종전에 임한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최종전이 끝이 아니라 다음이 있다는 것도 잘 챙겨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방주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지점은 메인 스토리 50챕터다. 정재성 디렉터는 이번 결전을 이해하기 위해 48챕터까지 미리 감상할 것을 권했다. 앞선 주년·반주년 이벤트 스토리도 함께 돌아보면 도움이 되며,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프롤로그를 본 뒤 감상하면 더욱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리안을 중심으로 한 4주년 스토리 이벤트 'MARIA-n'은 두 인물의 관계를 깊이 다룬다. 정재성 디렉터는 “왜 그 두 사람이 그렇게나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는가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들이 겪은 사건과 그 결과를 통해 관계에 관한 의문을 풀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니케 '마리안: 퀸'은 강하고 거대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블랙홀을 상징으로 별빛과 지팡이, 빛나는 머리카락 등의 요소를 더해 우주의 여왕 같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 코스튬도 선보였다. 주호영 시프트업 캐릭터 아트 팀장은 “이번만큼은 가장 행복한 신부처럼 보였으면 해서 화장, 베일, 헤어밴드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서비스 초기부터 웨딩드레스 차림의 마리안을 원하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야기에 어울리는 시점을 기다린 끝에 이번 4주년에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전에 합류하는 '홍련: 신살'과 '라푼젤: 생츄어리'도 공개했다. 홍련: 신살은 변신 전후 모습을 뚜렷하게 대비시켰다. 변신 전에는 방어적인 갑옷을 강조하고, 변신 후에는 '홍련: 흑영' 특유의 빠르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주호영 팀장은 “기존 홍련과 홍련 흑영의 특징을 각각 끝까지 밀어보자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며 “두 상태의 대비가 확실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게 이번 디자인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라푼젤: 생츄어리는 오랫동안 지켜온 믿음이 힘이 된 성녀를 콘셉트로 삼았다. 레드 슈즈의 파츠를 후광이나 날개처럼 재구성해 인물 서사를 외형에 반영했다. 주호영 팀장은 “원래 누군가를 지배하던 힘이 이제 누군가를 지키는 힘이 된 거죠”라고 말했다. 음악과 시각 효과 역시 대규모 결전과 개인의 과거를 다루는 두 이야기의 차이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주종현 시프트업 사운드 디렉터는 메인 스토리 음악을 “듣는 이에게 힘을 주는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마리안 이벤트에는 신비로운 소리와 영화적인 연출을 적용했다. 김재용 시프트업 이펙트 부팀장은 “한쪽에서는 세력 간의 전투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한편, 또 다른 한쪽에서는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깊은 서사가 펼쳐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인 챕터에서는 화려하고 과격한 연출을, 이벤트 챕터에서는 이야기의 주요 지점에 집중할 수 있는 연출을 준비했다. 일부 코스튬에는 전용 스킬 이펙트도 적용한다. 마리안의 웨딩 코스튬은 밝은 색조와 푸른 장미를 활용해 기존의 어둡고 우주적인 이미지와 대비시켰다. 스노우 화이트의 신규 코스튬에는 중세풍 디자인과 기존 디지털·SF 이미지를 결합했다. 전투 중에도 코스튬에 담긴 콘셉트와 서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마리안의 이야기를 보완하는 미니게임 '페이딩 어펙션'도 추가한다. '오버존'의 '화이트 메모리'와 유사한 서사형 미니게임으로, 이용자는 선택을 통해 기억을 돌아보며 이벤트 속 마리안이 겪은 일을 보다 자세히 확인하게 된다. 성장·복귀 지원과 편의성 개선도 진행한다.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벤트로 보상을 제공하고, 싱크로 디바이스를 지정된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보상을 얻는 싱크로 부스트 시스템을 추가한다. 복귀 이용자를 위한 미션과 보상도 개선한다. 챔피언 아레나는 정식 오픈과 함께 각 스페셜 아레나 서버의 참가 대상을 상위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한다. 8강과 결승에서는 스쿼드 편성을 한 차례 더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 SD 캐릭터를 활용한 디오라마 로비와 로비 꾸미기 슬롯 확대도 예고했다. '트레이싱 더 스타즈'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와 음원 협업을 진행한다. 신규 음원 22곡과 함께 노트 스킨, 미니게임 배경, 신규 캐릭터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 밖에서도 4주년 행사를 이어간다.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옥외광고와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은 26일부터 받는다. 세 번째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무신사 협업, 12월 AGF 참가, 메인 스토리 컴플리트 앨범 등도 예고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저희 개발진 역시 4년간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최종전을 치르는 마음으로 이번 4주년을 준비했다”며 “저희의 치열했던 노력이 담긴 이번 4주년 축제를 온전히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10.25 09:16정진성 기자

LGU+, 9900원 독서·일상 멤버십 결합 구독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eBook, 디지털 매거진과 커피, 영화, 쇼핑 멤버십을 결합한 구독 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문고 eBook 구독 서비스 'sam' 또는 2400여 종 디지털 매거진을 제공하는 '모아진'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일상 멤버십을 더한 구성이다. 교보문고 sam 무제한 이용권이 포함된 도서 구독 상품 3종과 모아진 무제한 이용권이 포함된 매거진 구독 상품 3종으로 나뉜다. 모든 상품의 월 이용료는 9900원이며, 커피, 영화, 쇼핑 멤버십이 각각 조합됐다. 교보문고 sam 이용권과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5개, 모아진 이용권과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2개, CGV 1+1 예매권 1개 등 구성이다. 세부 내용은 유독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디지털 독서 이용률이 증가하고 실질적 효용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가입자가 여러 서비스를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취향에 맞게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가입자 취향과 이용 목적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구독 조합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10.25 09:00홍지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마이크로칩 "헤일로 AI 가속기와 결합한 턴키 솔루션으로 승부"

SKT는 왜 토큰 게이트웨이로 눈길 돌렸나

구수한 맛에 꽂혔다...프랜차이즈, 올가을 '호지차' 주목

하정우 부위원장, 뉴립스 이어 ICML 심사도 맡는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