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UPCOIN24*!롯데상품권매입이더리움파는곳'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62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K하닉·올영 인사담당 한자리…인크루트, '채용설명회' 신청 받는다

인크루트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4회 2026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열린다. '2026 일하고 싶은 기업-하반기 채용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가 지난달 발표한 '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SK하이닉스 ▲CJ올리브영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인크루트가 '2026 하반기 채용 동향'을 최초로 발표, 하반기 전체적인 채용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뒤이어 ▲SK하이닉스 ▲CJ올리브영 ▲한국전력공사 등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사의 하반기 채용 계획을 전한다. 또 올해 채용설명회에서는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부스에서 1:1로 구직자들을 만난다.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1:1 상담은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참가자들을 위해 커피 쿠키 세트, 행운의 합격 거북이&이니셜로 구성된 DIY 굿즈 체험도 준비했다. 또 현장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럭키 드로우 행사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채용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AI 취업지원 서비스 '신입 나비' 크레딧 50개와 ▲인크루트 합격상점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 ▲네이버페이 기프트카드 3만원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 ▲YBM토익 및 토익스피킹 무료 응시권 ▲YBM토익 및 토익스피킹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이번 2026 채용설명회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상위권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직접 채용 계획을 전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6 16:27박서린 기자

AI가 '말차 햇반' 아이디어 냈다…CJ제일제당, 식품 개발 플랫폼 미국 도입

CJ제일제당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식품 트렌드를 발굴하고 신제품 콘셉트를 개발하는 자체 플랫폼을 미국 사업에 적용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말차 햇반'과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에도 해당 플랫폼의 분석 결과가 활용됐다. CJ제일제당은 식품 트렌드 분석부터 상품 기획·개발, 시장 반응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푸드 AI 360'을 미국에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드 AI 360은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실과 AX·DX 담당 조직이 공동 개발한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소비자 관심 변화와 트렌드 확산 방향을 분석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출시 전 예상 반응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국내 사업부에 플랫폼을 먼저 적용했다. 올해 6월 말에는 미국을 두 번째 적용 국가로 선정해 도입을 마쳤다. 이를 통해 미국 식품시장과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현지 K푸드 트렌드를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예측한 트렌드를 실제 상품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콘셉트 스튜디오' 기능이 포함됐다. 인공지능이 제품 방향과 주요 특징, 포장 형태 등을 시각화해 제안하고 예상 소비자 반응과 제품의 강점, 보완점도 분석한다. 실제 제품 개발에도 활용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출시한 '말차 햇반'을 푸드 AI 360 기반 제품 사례로 제시했다. 회사는 플랫폼 분석을 통해 말차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을 확인하고, 건강한 원료와 간편식을 결합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제품 콘셉트로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반년 만에 판매량 140만개를 넘은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단백질 식품 소비가 육류에서 수산물로 넓어지고, 식단 관리용 생선으로 연어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다시다, 비비고 등 기존 브랜드를 과자와 음료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과정에도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 푸드 AI 360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 K푸드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푸드 AI 360은 트렌드 포착부터 소비자 평가와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한 플랫폼”이라며 “소비자 수요를 제품으로 빠르게 구현해 글로벌 K푸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6:23류승현 기자

물류 파업에도…BGF리테일, 2분기 매출·영업익 증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물류 파업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도 여름 상품 판매 확대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6일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2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4조 5472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3.7%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는 물류 파업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다만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른 생필품 프로모션으로 식품·가공식품 구성비가 증가하면서 평균 상품이익률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날씨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보다 강수일수가 적고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으로 음료·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의 수요가 증가했다. 또 기존 소비 심리 회복 기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 및 스마트 그로서리 오픈하며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도입 등 고객층 세분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객수 유입을 다변화했다”고 말했다.

2026.08.06 16:20김민아 기자

[SW키트] 구글딥마인드, AI 사업 중심 조직 개편…연구소 색채 줄여

구글이 구글딥마인드 핵심 연구 인력을 제미나이와 인공지능(AI) 코딩 등 제품 개발에 집중 배치하며 AI 연구 체계를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딥마인드 의장과 모회사 알파벳 수석과학자를 맡는다. 딥마인드 연구조직 운영은 코레이 카부쿠오글루 수석부사장이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딥마인드를 구글 제품과 사업 부문에 더 밀착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립적인 연구소에서 나온 기술을 제미나이와 AI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연구 전략을 바꾼 것이다. 구글은 최근 딥마인드 연구 인력을 AI 모델 '제미나이'와 AI 코딩 개발 담당하는 조직에 배치했다. 노벨화학상 수상 성과를 낸 연구팀도 해체하고 소속 인력을 제미나이 개발팀에 옮겼다. AI 코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내 전담 조직 '코드 스트라이크'도 꾸렸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앞선 AI 코딩 에이전트 분야에서 격차를 좁히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구글은 AI 연구 성과를 다수 내놨지만 상용화 속도에서는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픈AI와 앤트로픽이 AI 모델과 코딩 에이전트를 먼저 시장에 내놓으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하사비스는 일상적인 경영 업무에서 벗어나 일반인공지능(AGI) 기술적 방향과 사회적 영향을 설계하는 데 집중한다. 향후 AI 규제와 산업 표준을 마련하는 작업에도 관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사비스의 역할 변경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기존 업무 분담을 공식화한 조치로 알려졌다. 카부쿠오글루는 이미 딥마인드 연구조직 운영을 담당해 왔으며 하사비스는 고도화된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다루는 활동에 무게를 둬왔다. 구글 핵심 연구자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구글 수석과학자 제프 딘은 회사를 떠나 AI 기반 과학 연구 스타트업 '디스커버리 루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딘과 함께 산제이 게마왓 구글 시니어 펠로와 구글 브레인 창립 멤버 쿽 레, 오리올 비냘스 구글딥마인드 선임 연구과학자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다. 딘은 신설 회사 CEO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커버리 루프는 AI로 과학과 공학 실험 과정을 자동화하는 공익법인이다. 고성능 알고리즘으로 수천개의 실험을 동시에 시작하고 반복해 연구 규모와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AI가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한 뒤 결과를 분석해 다음 실험으로 연결하는 전체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해 더 강력한 AI를 만드는 '재귀적 자기개선'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디스커버리 루프에 자금을 지원한다. 초기 투자 라운드는 래디컬 벤처스와 코슬라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클라이너 퍼킨스와 라이트스피드, 도어 캐피털도 참여했다. 앞서 구글딥마인드에선 알파고 개발을 이끈 데이비드 실버와 알파폴드 연구 핵심 인물인 존 점퍼도 조직을 떠났다. 구글 주가는 딥마인드 조직 개편 발표 이후 5% 하락했다.

2026.08.06 16:19김미정 기자

ADT캡스, '캡스 매장솔루션'으로 매장 통합 관리 지원

SK쉴더스(대표 민기식)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캡스 매장솔루션'을 통해 매장 운영과 보안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하는 통합 운영 서비스를 선보인다. 점주는 앱 하나로 보다 쉽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인건비와 임대료, 원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매장 운영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2026년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이미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도입 효과로는 '시간 단축 및 효율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외식·유통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고 운영비 부담이 큰 만큼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문과 결제 자동화를 넘어 낮에는 직원이 근무하고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도 늘어나면서, 보안은 물론 매장 운영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편리하게 통합 관리하려는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ADT캡스는 물리보안과 매장 운영 기능을 앱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캡스 매장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매장과 무인 매장, 소규모 1인 매장, 프랜차이즈 매장 등 다양한 매장 운영 환경에 맞춰 출입인증기, 키오스크, 도어벨, 조명 스위치, 온·습도 센서, AI CCTV '뷰가드' 등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선택 기능은 ADT캡스의 통합관리 플랫폼 '캡스ON'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PC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점주는 캡스ON에서 보안, 출입, 매출, 근태, 기기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여러 공간과 매장의 AI CCTV 영상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키오스크 등 결제기기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대 및 상품별 매출 현황도 쉽게 파악 가능하며, 매출과 근태 등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효율적인 매장 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조명과 온·습도 센서 등 장비 작동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상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ADT캡스의 출동보안 서비스와 연계하면 일상적인 매장 관리부터 긴급 대응까지 하나의 체계로 이용할 수 있다. 침입, 배회, 장기체류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앱으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해 점주가 즉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 시에는 AI 기반 출동관리 시스템이 매장과 가장 가까운 출동 차량을 자동 배정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ADT캡스는 "매장 운영 환경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보안뿐 아니라 출입, 매출, 근태, 기기까지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ADT캡스는 물리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확대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6:18방은주 기자

AI 서버 공급, 납기 지연·가격 상승 '이중고'

국내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이 AI 처리에 필요한 서버를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과 서버 공급이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재편된 영향이다. 서버를 구성하는 CPU와 메모리, SSD 등 핵심 부품 가격이 오르는 데다 주요 공급사가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와 하이퍼스케일러로 공급을 우선하며 이마저도 지연되고 있다. 6일 국내 복수 서버 유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AI 서버를 발주한 고객 상당수가 예정보다 훨씬 긴 납기를 안내받고 있다. GPU를 제외한 일반 x86 프로세서 기반 서버도 3~4개월 이상, GPU를 탑재한 AI 서버는 반 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서버용 메모리와 SSD, CPU 등 주요 부품 공급이 동시에 빠듯해지면서 서버 제조사의 생산 일정 자체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버용 메모리·SSD 가격,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 상승 서버 도입의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것은 서버용 DDR5 메모리와 고성능 SSD 가격 상승이다. 일반 PC와 달리 서버는 연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오류정정(ECC) 기능을 갖춘 메모리를 써야 한다. 같은 용량 대비 단가가 더 비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서버용 DDR5 ECC 메모리 모듈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AI 서버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됐다. 서버용 고성능 SSD 역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키오시아 등 주요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는 올해 공급 물량에 대한 계약을 대부분 상반기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더 비싸진 메모리... 용량 줄이기도 특히 서버용 메모리 가격 상승은 지난 해 말 서버 구매 예산을 책정했던 기업이나 기관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 실제 발주 단계에서 당초 산정했던 금액을 크게 웃도는 견적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6일 익명을 요구한 한 서버 유통업체 관계자는 "서버 도입을 주도하는 실무자가 예산 변경과 추가 승인 절차 과정에서 결정권자 설득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정 자체가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기업들은 초기 구축 비용을 줄이기 위해 메모리 용량을 낮춰 서버를 도입하고 있다. 원래 512GB 메모리를 장착하려던 서버를 우선 256GB 또는 128GB 구성으로 구매한 뒤 향후 메모리 가격이 안정되면 증설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인텔·AMD 서버용 CPU도 공급 부족 심화 서버용 프로세서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 인텔 제온6, AMD 에픽 등 x86 프로세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에이전틱 AI 등장 등으로 수요가 급증했지만 생산 역량은 제한적이다. 인텔은 올해 상반기부터 PC용 프로세서 일부 생산능력을 제온6 등 서버용 제품에 우선 배분하고 있다. 리사 수 AMD CEO 역시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웨이퍼와 패키징, 기판 등 공급망 전반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수요 증가 속도가 여전히 빠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속도가 이를 웃돌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들 물량 중 대부분은 대형 글로벌 고객사에 우선 공급되고 있다. CPU 공급이 늦어지면 메모리와 SSD 등 다른 부품을 확보하더라도 완제품 서버를 조립해 출하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글로벌 AI 투자에 국내 공급 '후순위' 업계는 이러한 공급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서버용 CPU와 메모리, SSD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메타 등 글로벌 CSP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십만 대 단위로 서버를 선제 확보하면서 제조사 생산 물량이 이들 고객에게 우선 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는 한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AI 서버 가격 상승과 납기 지연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다른 서버 제조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서버를 언제 설치할지를 논의했다면 지금은 언제 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버 수요는 늘지만 공급망이 이를 충족하지 못해 국내 시장도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6 16:14권봉석 기자

ISHCMC 2026학년도 졸업생, IB 만점자 2명 및 코호트 평균 34.5점 기록

베트남을 선도하는 전 과정 IB 월드 스쿨, 모든 핵심 지표에서 세계 기준 상회… 졸업생의 64%가 IB 이중언어 디플로마 취득 호찌민시, 베트남 2026년 8월 6일 /PRNewswire/ -- 호찌민시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 ISHCMC)가 8월 5일, 2026학년도 졸업생의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결과를 발표했다. 116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번 코호트는 세계 평균 30.9점을 크게 상회하는 평균 34.5점을 기록했으며, 이 중 2명의 학생이 45점 만점에 4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ISHCMC Class of 2026 achieved an average score of 34.5 points against a global average of 30.9, with two students earning the maximum score of 45 out of 45. 이 학교는 세계 평균 83%를 넘어서는 95%의 디플로마 취득률을 기록했다. 전체 졸업생의 거의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40점 이상을 받았다. 2026학년도 졸업생 결과 요약 학생 2명이 4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 코호트 평균 34.5점(세계 평균 30.9점) 디플로마 취득률 95%(세계 평균 83%) 졸업생의 64%가 IB 이중언어 디플로마 취득(세계 평균 27%의 두 배 이상) 코호트의 약 10%에 해당하는 학생 8명이 40점 이상 기록 학생의 40%가 넘는 인원이 35점 이상 기록 학생의 85%가 최소 30점 이상 기록 이중언어 관련 성과는 특히 눈에 띈다. 64%에 달하는 ISHCMC의 이중언어 디플로마 취득률은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으며, 이는 25개가 넘는 국적으로 구성된 이 학교 커뮤니티에서 여러 언어를 넘나드는 학습이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표준적인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ISHCMC의 마르코 롱모어(Marco Longmore) 교장은 "이번 결과는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학생들의 헌신과 회복력, 성장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이들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교사와 가정, 커뮤니티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2026학년도 졸업생들과 그들이 이어갈 유산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과정을 아우르는 IB 여정 ISHCMC는 얼리 익스플로러(Early Explorers) 과정부터 12학년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IB 전 과정 교육을 제공한다. 2026학년도 졸업생 중 다수는 수년간 이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고 배우며, 디플로마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 학습 방식을 길러왔다. 확장형 에세이(Extended Essay), 지식 이론(Theory of Knowledge, TOK), 창의성, 활동, 봉사(Creativity, Activity, Service, CAS) 같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지식을 심화하고, 독립적이고 사려 깊은 학습자로 성장한다. 전담 교육자와 자문가, 대학 진학 상담사의 지원을 받아 각 학생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그 이후의 여정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이수한다.

2026.08.06 16:10글로벌뉴스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하반기 'AI 대중화' 승부수

카카오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판으로 AI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광고와 커머스가 AI 투자 부담을 흡수하며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쿠팡이츠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에이전트 AI를 일상 서비스에 접목하고 내년부터 AI 수익화를 추진한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2조985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2770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고, 영업비용도 1821억원으로 6% 늘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432억원이다. 톡비즈 광고 및 구독 매출액은 14% 확대된 3999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용자 활동성 증대와 신규 광고 상품 성과에 28% 신장했다.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870억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8682억원이고, 이 중 뮤직 매출은 주요 지식재산(IP) 공연 확대로 8% 증가한 5584억원, 미디어 매출은 제작 진행 작품 수 증가로 5% 늘어난 991억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2107억원이다. 에이전트 AI 첫 파트너로 '쿠팡 이츠'…AI 대중화 선도 포부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안부터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첫 파트너로 쿠팡 이츠를 선정했다. 이들은 에이전트 AI 경험이 거래까지 구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실제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는 이번 연동을 통해 에이전트 AI의 사업성과 확장 가능성을 처음으로 검증하고,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하나씩 보유할 수 있도록 'AI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대표는 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달 영역의 경우 이용 빈도가 높고, 이용자의 관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여러 정보를 깊이 탐색하기 보다는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험의 가치가 크다”며 “에이전트 AI의 효용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수익화 시점은 내년…미래 성장 동력은 '검색 광고' 또 카카오는 올해 말까지 마련된 AI 대중화의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AI 수익화' 시점을 내년으로 내다봤다. 에이전틱 커머스에서의 트랙잭션(전환) 수수료와 AI 서비스 구독 매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카카오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AI 광고 매출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8년에는 톡비즈의 AI 관련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진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서비스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검색 광고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정 대표는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 광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AI 기반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진출하지 못했던 검색 광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챗GPT 포 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사용성과 활동성을 중심으로 진화를 이어간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에이전트 AI 경험을 본격화하고, 챗GPT 포 카카오는 이미지 생성 기능과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정 대표는 “현재 나타나는 이용자 지표와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AI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하기 시작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1000만명까지 확대하는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2026.08.06 16:10박서린 기자

CJ온스타일, 2Q 영업익 21%↑…"숏폼·모바일 커머스 성장 지속"

CJ 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이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며 2분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외부 SNS에서 콘텐츠를 접한 이용자가 앱으로 유입돼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데다 고수익 카테고리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J ENM은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쇼핑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 SNS 매출과 신규 고객 유입이 늘면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가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프리미엄 여행과 키즈 카테고리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등 고수익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 운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분기 커머스 부문 매출은 4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21.2% 늘었다. 숏폼으로 고객 모으고 앱으로 연결…MLC 취급고 161% 증가 CJ온스타일은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하며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여기에 KBO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월리런', '미니언즈' 등 팬덤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커머스와 결합해 앱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했다. 앱 신규 설치는 25.6%,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5% 늘어나며 외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소비한 이용자가 앱으로 유입돼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강화됐다. 프리미엄 상품 전략 강화…하반기 크리에이터 커머스 확대 상품 경쟁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엄 여행과 유아동 카테고리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뷰티 등 수익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상품 편성을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CJ온스타일은 하반기에도 모바일 중심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 회사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등 온스타일 파트너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크리에이터 커머스 모델을 고도화해 SNS를 통한 외부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IP 협업과 멤버십을 통해 고객 유입과 충성 고객을 늘리고, CRM 알림 고도화 등 고객 관리 체계를 강화해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026.08.06 16:08안희정 기자

"스톡옵션, '불확실한 대박'서 '실질적 보상'으로 정착"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스톡옵션의 행사가격 대비 잠재 가치가 중앙값 기준 +84.5% 상승하며 검증된 실질적 보상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무 재직 기간(2년 클리프) 종료 후 6개월 이내 첫 행사를 진행하는 비중이 2년 전 17.4%에서 75.8%로 급증하는 등 스톡옵션을 불확실한 미래 보상이 아닌 즉각적인 자산으로 인지하고 빠르게 행사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다만 권리자의 본인 이해도(69%)에 비해 회사의 설명 만족도(46%)는 크게 미치지 못해, 스톡옵션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소통 프로세스와 디지털 표준화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법인 운영 플랫폼 'ZUZU' 운영사 코드박스(대표 서광열)가 8000개 이상 활성기업의 스톡옵션 데이터와 권리자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한 '스톡옵션 트렌드 리포트 2026'을 6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첫 발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리포트로 실제 부여·행사·취소 데이터의 변화뿐 아니라 스톡옵션 가치와 행사 시점, 권리자의 제도 이해도와 기업의 설명 수준 등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주식보상 현황을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스톡옵션 잠재 가치 중앙값 +84.5%…연 20% 수준 복리 성장 입증 리포트에 따르면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행사가격 대비 현재 잠재 가치는 중앙값 기준 +84.5%로 나타났다. 1000만원어치를 받았다면 현재 약 1850만원의 잠재 가치를 지닌 셈이다. 전체의 31.3%(시세 확인이 가능한 물량 기준)는 매도 시 이익이 남는 구간에 있었고, 상위 15.2%는 가치가 11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부여 설계 방식도 클리프 2년(81.7%), 상위 2개 베스팅 플랜(합산 54.3%) 등으로 표준화되며, 스톡옵션이 스타트업의 검증된 보상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부여 조건 측면에서는 상법상 최소 재직 기간인 '2년 클리프' 설정 비율이 81.7%로 압도적인 표준을 유지했다. 행사 행태에서는 클리프 종료 후 6개월 이내 첫 행사를 진행하는 비중이 2024년 17.4%에서 2026년 75.8%로 급증했다. 권리자들이 스톡옵션을 불확실한 미래 보상이 아닌 실질적 자산으로 인지하고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본인 이해도 69% vs 회사 설명 만족도 46% 권리자 대상 설문에서는 "내 조건을 정확히 인지한다"는 응답이 69%인 반면 "회사가 조건을 충분히 설명했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주관식 응답에서도 '정보 및 설명 강화(19건)'와 '세금 부담 완화(17건)'가 최우선 개선점으로 꼽혀, 제도 자체보다 소통과 운영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톡옵션의 실질적 가치가 검증된 반면, 그 가치를 임직원에게 제대로 인식시키는 운영 프로세스의 공백도 함께 확인됐다”며 “부여부터 행사, 세금 정산, 가치평가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스톡옵션 관리를 디지털로 표준화해 기업과 권리자 간의 소통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ZUZU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2026.08.06 16:06백봉삼 기자

아키스케치, 자연어로 인테리어 설계한다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가 자연어 명령으로 도면 검색부터 가구 배치, 공간 이미지 생성 등 인테리어 설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아키스케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과 스타일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필요한 작업을 AI가 수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특정 아파트와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도면을 검색하고 공간을 분석해 가구 배치안을 제시한다. 기존에 사용자가 직접 여러 기능을 조작해야 했던 과정을 단순화했다. 아키스케치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AI 스냅샷과 AI 가구/자재 바꾸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공간 설계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과 실제 공간 기반의 가구 배치까지 AI를 활용할 수 있다. AI 스냅샷은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조명과 그림자, 질감, 카메라 구도 등을 분석해 공간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따뜻한 석양빛이 드는 거실', '아늑한 카페 분위기'처럼 원하는 느낌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기존 렌더링 과정에서 필요했던 세부 설정을 줄일 수 있다. AI 가구/자재 바꾸기는 실제 공간 사진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가구 배치와 마감재 교체 시뮬레이션 기능이다. 공간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벽과 바닥, 가구 위치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사진 속 가구를 이동하거나 회전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별도의 도면 작성이나 3D 모델링 과정 없이 실제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가구 배치와 마감재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AI 기능은 인테리어 상담 방식을 바꾸고 있다. 소비자가 AI로 자신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먼저 구체화하고, 디자이너가 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해 하나의 3D 공간을 함께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개인 사용자부터 기업 상담 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2026.08.06 15:52백봉삼 기자

중부발전, 농어촌 '햇빛연금' 시범모델 제시…200kW 규모 주민수익형 발전소 운영

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시 오포리에 '마을태양광발전소'를 준공, 농어촌 '햇빛연금' 시범모델을 제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6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 청년회관에서 '오포리 마을태양광발전소 및 옥상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억 4000만원을 출연하고 보령시가 사업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실제 사업 수행은 지역 주민이 설립한 에너지드림협동조합이 맡았다. 준공된 200kW 규모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는 지역 주민이 직접 설립한 '에너지드림협동조합'이 운영을 맡는다. 발전소 운영을 통해 창출되는 지속적인 수익은 발전소 주변 지역 마을 기금 조성과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 등으로 환원된다. 청년회관에 구축된 자가발전용 옥상 태양광 시설을 통해 공공시설 운영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주민 주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함과 동시에 '햇빛연금'의 시범 모델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48주문정 기자

[ZD SW 투데이] 옵스나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국제표준 인증 취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옵스나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국제표준 인증 취득 옵스나우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과 지난해 10월 개정된 최신판 기준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27701:2025'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인증 범위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개발·운영·제공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심사를 거쳤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관리부터 멀티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보안 형상 관리(CSPM), AI 기반 운영 자동화까지 제공한다. 이번 인증으로 회사는 미국·유럽연합(EU)·아시아 등 주요 해외 고객이 실사 단계에서 요구하는 국제표준 기반 관리체계를 확보함으로써 해외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이달 27일 개최 스노우플레이크가 이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 최대 규모 연례 컨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는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데이터 컨퍼런스로, 한국에선 올해 5회차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비즈니스를 위한 AI의 실현(Making AI Real for Business)'을 주제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을 조명한다. 국내 주요 제조·리테일·금융·게임·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해 AI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온 방식을 30개 이상 세션과 4개 트랙을 통해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태재대, AI 기반 미래교육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태재대학교와 미래형 디지털 교육 혁신과 AI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함께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AI 네이티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확대 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학습자 중심의 개인화 AI 학습 생태계 조성 ▲학생 대상 AI·클라우드 실무 프로젝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교육·산업 연계 ▲최신 AI 기술 기반 공동 연구 및 미래 교육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비큐AI, 출장·경비 관리 AX 속도 비즈플레이가 비큐AI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기업 임직원 대상(B2E)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비즈플레이 출장관리·경비지출 플랫폼에 비큐AI의 AI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술과 뉴스 데이터 역량을 결합한다. 양측은 기업·기관 고객의 출장·경비 업무 전반에 AI 전환(AX)을 접목해 업무 효율과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문서의 주요 내용을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증빙 및 지출 내역이 업무 기준과 규정에 부합하는지 AI로 검증하는 시범사업(PoC)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포뱅크, 소형 AIDC 기반 제주 그린에너지 AI 실증사업 참여 인포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지원사업'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합류한다. 제주 그린에너지 특화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 개발·실증의 기술지원과 사업화 컨설팅을 총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제주 지역에 구축된 소형 AI 데이터센터(AIDC)를 공통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 AI 개발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국책 실증사업으로, 네피리티가 주관기관을 맡고 인포뱅크를 포함한 8개 AI 개발기업이 참여한다. 회사는 메시징 사업으로 축적한 B2B 기술·운영 역량과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AX 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다이퀘스트, AI 에이전트 플랫폼 '델마' 대화형 기능 탑재 다이퀘스트가 자사 플랫폼 '델마(Delma)'에 자연어만으로 업무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성할 수 있는 대화형 기능인 '바이브 워크플로우 빌더'를 새롭게 탑재해 '바이브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회사 내부 테스트 결과, 이번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동일한 자동화 업무를 구성하는 것과 비교해 워크플로우 생성 시간이 약 80% 단축됐다. 델마는 현재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여러 업무 영역에서 AI 자동화 활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앤마들린, IPO 주관사로 KB증권 선정 앤마들린이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8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회사는 뷰티 브랜드를 위한 릴스 제작 플랫폼 '글로브(Glovv)'와 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플릭스(Flixx)'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뷰티 업계를 중심으로 빠른 고객 확보와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앤마들린은 IPO를 계기로 국내 뷰티테크 시장에서의 고객 기반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해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시에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실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목표다.

2026.08.06 15:43한정호 기자

CMTX, "CB·BW 발행한도 확대, M&A 등 대응 목적"

반도체 공정 부품업체 씨엠티엑스(CMTX)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확대한 것에 대해 "인수합병(M&A)과 전략 투자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라고 6일 밝혔다. 임시주총에선 상법 개정에 따른 독립이사 제도 도입과, CB·BW 발행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가 변경됐다. CMTX는 "임시주총 이후 CB·BW 발행한도 확대에 대한 (주주) 관심이 커졌다"며 "현재 CB나 BW를 발행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CMTX는 "현재 CMTX와 계열사는 900억원 이상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사용 가능한 금융기관 여신한도 역시 1000억원을 초과해 운영·투자자금이 충분하다"며 "이번 정관 변경은 향후 기업가치를 높일 M&A나 전략 투자 기회가 생겼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일 뿐, 불필요한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한다는 경영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CMTX는 "최근 상법 개정에 따른 독립이사 비율 강화(이사 총수의 3분의 1 이상)와 관련해 형식적 법 준수를 넘어, 세부 가이드라인을 면밀히 검토해 주주 권익 보호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관 정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CMTX는 최근 홈페이지에 주주소통 게시판을 개설했다. 자본시장과 주주와 소통 강화가 목적이다. CMTX는 게시판에서 ▲잠정실적 분석 ▲신규 투자 및 증설 상황 ▲신규 고객사 및 시장 확대 현황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신사업·신기술 개발 상황 등 경영 정보를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CMTX는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와 특허분쟁 중이다. 램리서치가 지난 202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CMTX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CMTX가 삼성전자에 공급한 C-링이 램리서치 특허를 직간접 침해했는지 여부다. '짧은 접지 링'이 장착되는 장비와 호환성, 그리고 이에 따른 무선주파수 전류 흐름을 판단해야 한다. CMTX는 대응 차원에서 특허심판원에 램리서치 특허 2건을 상대로 무효심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소극심판)을 청구해 바라던 결과를 얻었다. 소극심판은 상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분쟁이다. 이후 램리서치는 해당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램리서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공정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특허 등 산업재산권 분쟁 중이다. CMTX 외에 비씨엔씨, SHM, 플라텍, 윌비에스엔티, 월덱스 등이 램리서치와 싸우고 있다.

2026.08.06 15:40이기종 기자

웹젠, 2분기 매출 380억·영업익 56억…하반기 '프로젝트 D1' 등 신작 공개

웹젠은 2026년 2분기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26.8%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일시적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89.0% 대폭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은 신작 게임 출시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웹젠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그간 준비해 온 신작 게임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차기작 출시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 중인 'PROJECT D1'은 하반기 중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바탕으로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략 디펜스 장르인 '게이트 오브 게이츠' 역시 하반기 중 추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권 시장을 겨냥해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대형작 'PROJECT G'와 최근 일본 '코미케'에 출품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등 차기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뮤'와 '메틴(METIN)' 등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자체 IP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중장기 성장에 대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39정진성 기자

카카오, '쿠팡이츠'로 에이전트 AI 첫 구현…검색광고까지 확장

에이전트 AI 연동 첫 파트너로 쿠팡이츠를 낙점한 카카오가 이를 기반으로 AI 대중화에 주력한다. 현재 카카오톡 내에서 운영 중 AI 서비스는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고도화를 이어가고, 주력 수익원인 광고 사업은 검색 광고까지 영역을 넓힌다. 정신아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첫 번째 파트너십은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에서 에이전트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실제 행동과 거래까지 연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즉, 카카오가 구현하고자 하는 에이전트 AI는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AI가 적절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인증부터 주문까지 하나의 사용자 흐름 안에서 완결하는 것이기에 쿠팡 이츠를 첫 협력사로 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배달 영역의 경우 이용 빈도가 높고, 이용자의 관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여러 정보를 깊이 탐색하기 보다는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험의 가치가 크다"며 "에이전트 AI의 효용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 포 카카오·카나나 인 카톡 고도화…이용자 수 1000만명 목표 회사는 AI 사업 핵심 축인 '챗GPT 포 카카오'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도 활용성이 중요한 단계에 진입한 만큼 고도화를 지속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챗GPT 포 카카오의 누적 이용자 수는 13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당 일 평균 발신 메시지 수는 6건을 넘어섰고, 일 평균 체류 시간도 8분에 가까워졌다. 하반기 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에이전트 AI 경험을 본격화하고 챗GPT 포 카카오의 이미지 생성과 챗봇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면서 AI 서비스 이용을 보다 확대한다. 정 대표는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까지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AI를 친숙하게 접하기 시작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1000만명까지 확대하는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새 먹거리로 '검색 광고' 낙점…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카카오는 현재 기존 광고와 커머스 성장이 AI에 대한 투자 부담을 상쇄하기 시작한 시기로 진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검색 광고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과제로 삼는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은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가 양대 축을 이루고 있지만, 지금까지 카카오는 디스플레이 광고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정 대표는 “하반기에는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 광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AI 기반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검색 광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AI 인프라 사업, 진출 안한다…“B2C 모델·서비스 영역 집중” AI 인프라 사업으로의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지 않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일축했다. 앞서 네이버는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협력해 1GW급 AI 팩토리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시장을 포함해 AI 가치 사슬 전반에서 사업성은 충분히 검토했다”며 “다만 카카오가 AI 시대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라고 봤다. 그는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카카오의 경쟁력이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적인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경우 현재 수요, 공급 간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담보하기 어렵다”며 ”장기적으로 감내해야 할 재무적 부담 대비 미래에 기대할 수 있는 ROI가 충분히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대표는 “인프라 영역에 큰 자본을 분배하면서 진출하기보다는 전국민이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쓰는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모델 레이어부터 서비스 레이어까지 보다 집중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역설했다.

2026.08.06 15:39박서린 기자

[1보] 엘앤에프, 2Q 영업익 208억…전년비 흑자전환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2% 감소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8.06 15:35김윤희 기자

마음AI-아와소프트, AI로 중소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마음AI와 아와소프트가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과 현장 실증에 나선다. 양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중소 규모 산업현장은 안전관리 인력 부족과 관리 사각지대로 추락, 협착, 충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소규모 빌라 신축 공사와 같은 현장은 상주 안전관리자를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AI를 활용한 상시 안전관리 기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과제는 영상, 음성, 센서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위험 행동과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는 안전모·안전조끼 등 보호장비 착용 여부, 위험구역 출입, 작업자 이상 행동, 장비 이상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고와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빌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마음AI의 피지컬 AI 순찰 로봇 진도봇 '해치(JINDO BOT HAECHI)'를 활용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진도봇 해치는 공사 현장을 자율주행하며 작업자의 보호장비 착용 여부와 위험구역 출입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영상과 센서 데이터는 멀티모달 AI 에이전트와 연계돼 위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상주 안전관리자가 부족한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멀티모달 AI 모델, AI 에이전트,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기술을 융합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클라우드 연결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신속한 위험 판단과 데이터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아와소프트는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시스템 연계, 현장 실증 및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기술 정확성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향후 제조업과 물류,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대표는 "산업안전은 단순히 위험을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멀티모달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중소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총괄PM 아와소프트 나윤후 박사는 "AI와 산업안전 분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목표"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국내 산업안전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33방은주 기자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9232억원…전년比 4.5%↑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식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온라인 유통 사업의 시장 선점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이 반영됐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세가 힘을 보탰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 물류 경쟁력과 식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배송 상품을 확대하며 온라인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분기 식봄 거래액은 누적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식품 원료 부문과 프랜차이즈 경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기반 잠재 고객 발굴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식품 원료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경로 매출도 11%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키즈와 학교 급식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단체급식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신규 수주 규모도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확보했다. 컨세션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과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6 15:29류승현 기자

CJ ENM, 2031년까지 KBO 리그 중계권 확보

CJ ENM이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과 영상사업권을 독점 확보했다. 이에 따라 티빙의 KBO 독점 중계가 5년 더 이어지게 됐다. CJ ENM은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KBO와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은 이달 말 체결될 예정이며,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체결 일정은 양측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CJ ENM은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과 영상사업권을 독점 확보한다. 대상은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이다. KBO가 주관하는 신인 드래프트와 KBO 시상식,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중계 및 영상사업 권리도 포함된다. 다만 IP 기반으로 제공되는 IPTV 중계는 독점 권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08.06 15:27박수형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엔비디아 동반자 네이버 "내년 ‘AI 팩토리’ 수익 가시화" 자신

[글로벌 vs 국내 보안맞수] 멘로시큐리티-소프트캠프 RBI 시장서 격돌

갤럭시 워치9·울트라2, 이통3사 지원금 비교해보니

빅테크는 ASIC, 범용은 엔비디아…좁아지는 K-NPU 입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