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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LS 오너일가, 올해 주식 145억원 취득…20세 미만 최대

대기업 오너일가의 증여·매매를 통한 지분 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올해 주식 순취득액이 예정 거래를 포함해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오너일가 중 지분 변동이 확인된 222명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기준은 올해 1월부터 10월 22일까지 제출된 공시로, 연내 완료 예정인 증여·매매와 공개매수 계획도 포함했다. 이 회장의 주식 순취득액은 4조 952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1월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물산 주식 4431억원어치를 증여받았고, 이달에는 삼성전자 주식 1조 9206억원어치를 장외매수했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공시일 종가 기준 2조 5887억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을 추가로 증여받을 예정이다. 홍 명예관장은 순처분액 8조 600억원으로 처분 규모가 가장 컸다. 이 가운데 이 회장에게 증여·매도했거나 증여할 예정인 주식이 61.4%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3조 1070억원어치를, 이달에는 삼성SDS 주식 6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주식 취득 규모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5978억원으로 이 회장의 뒤를 이었다. 정 회장은 지난 9월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증여받았다. 이동섭 일진글로벌 회장은 친족이 보유한 일진 지분을 4741억원에 매입했고,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넷마블·코웨이 주식 총 3841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순처분액은 예정 거래를 포함해 9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1~12월 SK 주식 9440억원어치를 매각할 계획이며, 지난 7월 취득한 SK하이닉스 주식 49억원어치를 상계한 금액이다. CEO스코어는 예정된 매각이 재산분할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모·조부모에서 자녀·손자로 지분이 이전된 그룹은 삼성, HD현대, 한진, OCI, 아모레퍼시픽, 고려에이치씨, 현대해상, LS, 효성, LX, 한솔 등 11곳이었다. 20세 미만 오너일가의 주식 취득도 두드러졌다. 11개 그룹 30명이 올해 취득한 주식은 총 574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구동휘 LS MnM 대표의 아들인 구건모 군이 145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10월 기준 만 3세인 구 군은 E1 주식 약 6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조부인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에게 약 139억원어치를 증여받았다. 이어 효성그룹 조재현 군이 133억원,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아들 정연선 군이 86억 8000만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장남 조재하 군이 56억 8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순취득·순처분 순위는 개인별 취득액과 처분액을 상계해 산정했다. 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으면 변동일 종가를, 예정 거래는 공시 금액이나 공시일 종가를 적용했다.

2026.10.28 09:03류은주 기자

블룸버그 "솔리다임, 美에 60조원 낸드 공장 투자 추진"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에 첫 낸드 공장을 짓는 방안을 놓고 미국 상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론되는 투자 규모는 450억 달러(약 60조원)다. 솔리다임이 미국 낸드 공장을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다롄 공장의 새 장비 반입을 허가해 달라는 조건을 붙였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솔리다임은 중국 다롄에 1공장이 있고, 올해 3분기부터 다롄 2공장 설비투자도 시작했다. 미국에는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만 있고 생산거점은 없다. 솔리다임은 다롄 공장 설비를 먼저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늘어난 수익을 미국 공장 건설자금으로 쓰겠다는 입장을 미국 당국에 제시했다. 다롄에서 먼저 검증한 공정 기술을 미국 공장으로 옮긴다는 구상도 담겼다. 문제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다. 다롄 공장에 첨단 장비를 반입하려면 미국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미국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반도체 역량 확대를 막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장기적으로 미국 공장 투자액이 1000억 달러(약 133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상무부에 전달했다. 새 공장 후보지는 뉴욕주 등 여러 주가 검토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의는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상장 계획을 접은 직후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주 10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추진하던 솔리다임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규제 당국과 주주들의 반대가 컸던 탓이다. 솔리다임은 "전 세계 후보지를 대상으로 낸드 생산시설 구축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했다.

2026.10.28 08:57진운용 기자

'전통 자동차' 이미지 벗는 GM…나스닥으로 상장 이전

제너럴모터스(GM)가 115년간 이어온 뉴욕증권거래소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나스닥으로 옮겨 기술기업으로서의 가치 재평가를 노린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은 성명을 통해 오는 11월 17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종목코드 'GM'은 유지한다. 이번 이전에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소프트웨어 사업을 앞세워 투자자 기반을 넓히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GM은 신생 전기차 업체와 중국 기업 등의 공세에 대응하면서, 기술 투자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폴 제이컵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에 나스닥이 적합한 상장처라고 설명했다. GM은 이번 발표에 앞서 뉴욕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도 공개했다. 나스닥100 지수 편입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GM 대변인은 지수 추종 펀드의 주식 매입과 투자자 저변 확대를 기대하며 한 달 넘게 이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GM이 오는 12월 자격 요건을 갖추면 나스닥100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기업 중 힐튼 다음으로 규모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지수 편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GM 경영진은 현금 창출력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돼 있다고 봐 왔다. 이달 초에는 200억 달러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당시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환경 악화를 경고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상장 이전 발표 이후에는 뉴욕시간 오전 9시 33분 기준 4% 올랐다. 나스닥은 이번 결정으로 주요 기업 유치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도어대시가 2023년, 월마트가 지난해 나스닥으로 옮겼으며, 힐튼도 일주일 전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2026.10.28 08:54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구글, 로봇 훈련할 가상세계 만든다…월드모델 '지니4'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화면과 소리를 함께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지니4'로 영화·게임 제작과 로봇 훈련 분야 공략에 나선다. 사용자 행동에 반응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해 촬영이나 개발에 앞서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로봇과 AI가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점검하도록 지원한다. 구글 딥마인드는 2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지니4를 일부 시험 사용자에게 연구용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글로 날씨를 바꾸거나 인물을 추가하도록 요청하면 장면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가상공간 속 인물이 사용자 입력이나 주변 상황에 반응해 대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지니4는 주변 환경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생성하는 월드모델이다. 완성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키보드로 이동하거나 카메라 방향을 바꾸면 그에 맞춰 다음 장면을 만든다. 사용자는 생성된 공간을 탐색하면서 사건 흐름에도 개입할 수 있다. 소리 생성 기능은 바람과 파도 같은 주변 소음부터 악기 연주와 인물 대화까지 지원한다. 별도로 음향을 입힐 필요 없이 모델이 화면 속 상황에 맞는 소리를 직접 만드는 방식이다. 구글은 지니4가 자사 실시간 월드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음성을 포함한 오디오 생성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영화 촬영 전 장면 구상…게임은 코드 작성 전 공간 탐색 구글이 시험 중인 주요 활용 분야는 영화와 게임 제작이다. 영화 제작자는 지니4를 이용하면 가상 장면 안에서 카메라 각도와 조명, 대사, 인물 동작을 바꾸며 여러 촬영안을 비교할 수 있다.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 전 머릿속 구상을 화면과 소리로 확인하도록 돕는다. 시험에 참여한 게임 개발자와 창작자는 코드를 작성하기 전 탐색 가능한 가상공간을 만들고 있다. 글로 화면 스타일과 사물 질감,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며 초기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용도다. 일부 사진기자는 과거 사진 한 장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가상환경을 만드는 방식을 시험 중이다. 구글은 역사 속 공간을 체험하거나 홍수·산불에 따른 환경 변화를 시각화하는 데도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창작과 언론, 교육, 게임, 엔지니어링 분야 시험 사용자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산업별 협력사도 시나리오를 빠르게 구현하는 도구로 지니4를 평가하며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보완할 부분을 찾고 있다. 제미나이가 단계별 진행 점검…로봇 행동도 가상환경서 시험 구글은 지니4에 AI 모델 '제미나이'를 결합해 복잡한 작업도 가상환경에서 구현하도록 했다. 여러 행동이 순서대로 이어져야 하는 작업에서는 제미나이가 계획을 세우고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미나이 3.8 플래시'는 목표를 단계별로 나눈 뒤 지니4가 생성하는 화면을 보며 각 단계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한다. 사용자가 중간에 개입하거나 환경이 바뀌면 계획도 수정할 수 있다. 제미나이 옴니는 현실과 비슷한 모습과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쓰인다. 구글은 '제미나이4 아르곤'과 지니4를 연결해 앱트로닉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가 체커 게임을 하는 가상 장면도 소개했다. 아르곤이 작업을 단계별로 나눠 글로 전달하면 지니4가 이를 화면으로 구현한다. 실제 로봇을 움직인 실험이 아니라 로봇 행동을 가상환경에서 생성한 사례다. 구글은 이 기술을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현실에 투입되기 전 여러 환경에서 행동을 시험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미나이 추론 능력과 지니 장면 생성 능력을 결합해 사용자 요청에 맞춰 가상세계를 바꾸고 장면이 앞뒤 흐름에 맞게 이어지도록 연구하고 있다. 지니4는 아직 실험 단계로, 실행 시간이 길어지거나 복잡한 수정을 반복하면 물체 모습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복잡한 물리 현상과 소리, 공간 관계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화면 속 글자를 읽을 수 있게 생성하는 능력도 추가 연구 과제로 남았다. 구글은 향후 프로젝트 지니에서 구글 AI 울트라 가입자에게 지니4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API와 구글 AI 스튜디오 일부 협력사에도 공개 범위를 넓힌다. 생성한 모든 영상과 오디오에는 AI 생성물 식별을 돕는 디지털 워터마크 '신스ID'를 적용하기로 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세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일은 범용인공지능(AGI)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2026.10.28 08:54김동원 기자

"바코드 한 번 찍으면 운송장·재고 차감 끝”…사방넷, 출고·반품 기능 고도화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바코드 스캔을 통한 출고 업무 자동화와 반품·교환 원스톱 회수 접수를 지원하는 신규 물류 기능을 출시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기능은 물류 현장에서 상품 검수 시 송장 바코드 스캔을 마치면 운송장 번호가 각 쇼핑몰로 실시간 자동 전송되도록 구현됐다. 전송과 동시에 쇼핑몰 내 배송 상태가 '배송 중'으로 자동 전환되고 출고 수량에 맞춰 재고가 실시간 차감돼, 수작업 재고 조정에 따르던 번거로움과 관리 오차를 대폭 줄였다. 반품·교환 상품 회수 역시 셀러가 이용 중인 여러 택배사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사방넷 관리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반송장 정보 반영, 송장 출력, 30분 단위 자동 갱신 배송 현황 조회를 일원화해 고객 문의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업데이트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로 주문량이 급증하는 시기 온라인 셀러의 물류 운영 병목을 해소하는 데 주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환·반품 발생률이 높은 패션 분야는 회수 접수 간소화로 고객 응대 부담을 덜 수 있고, 기획전마다 세트 상품이나 사은품 구성 변동이 잦은 뷰티 분야는 바코드 검수를 통해 오포장을 사전 차단하며 송장 전송과 재고 차감을 단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부문장은 “판매 채널이 늘고 사업 규모가 커져도 운영의 복잡함이 셀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셀러에게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다양한 사업 환경과 운영 방식에 맞춘 커머스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8 08:52백봉삼 기자

사람인-삼성전자, 협력사 구인난 해소 맞손…온라인 채용박람회 열어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삼성전자 우수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6 하반기 삼성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3주간 사람인 플랫폼 내 전용 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사람인과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본 박람회를 정례화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림텍·신성이엔지·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이치비테크놀러지·와이솔·이랜텍·인탑스·티에스이 등 핵심 협력사 40여개사가 참여해 신입·경력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람인은 플랫폼 최상단 메인 영역과 배너를 통해 전용관 접근성을 높였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웹페이지에서 참여 기업의 세부 정보와 실시간 공고를 확인한 후 즉시 입사 지원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구직자의 이력서와 이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공고를 제안하며, 직무·근무지역·키워드별 상세 검색 기능을 지원해 탐색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자신에게 부합하는 일자리를 신속히 찾고, 참여 기업은 직무 적합도가 뛰어난 우수 인재와의 매칭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삼성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협력사에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장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펼칠 좋은 일자리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28 08:43백봉삼 기자

가볍게 먹는 한 끼 찾는다…세븐일레븐, '밸런스푼' 확대

세븐일레븐이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의 상품군을 넓힌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이어 나트륨을 줄인 김밥을 선보이고 기존 상품의 크기와 가격도 조정해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수요에 대응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출시한 밸런스푼의 누적 판매량이 5개월 만에 8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하거나 개편한 상품은 총 12종이다. 밸런스푼 출시 이후인 5월 6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세븐일레븐의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샐러드 매출 상위 5개 상품 중 1~4위도 밸런스푼이 차지했다. 구매 고객 가운데 30·40대 여성 비중이 약 30%로 가장 높았다. 상권별 매출 비중은 주택가 30%, 오피스 21%, 독신 상권 8% 순이었다. 회사는 주거지와 직장 인근에서 식단을 관리하며 간편하게 식사하려는 수요가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고객층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나트륨 저감 김밥 '밸런스푼 계란참치마요김밥'을 출시했다. 계란과 참치마요에 맛살, 당근채 등을 넣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김밥 평균 나트륨 함량인 100g당 420mg보다 나트륨을 약 30% 줄였다. 앞서 선보인 '밸런스푼 새우듬뿍샐러드'는 새우 4마리와 에그샐러드에 방울토마토, 옥수수, 프릴아이스 등을 함께 담았다. 기존 '밸런스푼 반숙란롤샌드'는 한 손으로 먹기 편하도록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12% 낮췄다. 지난 6월 개발한 샌드위치 전용 소스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했으며 냉장 상태에서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전용 빵을 사용했다. 11월에는 아침 시간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 달간 오전 7~11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밸런스푼을 포함한 샐러드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위코노미'와 '헬시플레저'로 대표되는 편의점 먹거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며 “밸런스푼을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편의점 대표 건강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08:40김민아 기자

14인치 M6 맥북 프로·아이맥 나왔다…"AI 성능 대폭 향상"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엔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4인치 신형 맥북 프로는 M5 탑재 모델보다 그래픽 성능이 30%, 인공지능(AI) 작업 처리 속도가 25% 향상됐다고 애플 측이 밝혔다.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하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신형 맥북 프로에 탑재된 M6 칩은 12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각 코어에 신경 가속기를 내장한 12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 개선된 통합 메모리 등을 갖췄다. 애플은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M6 칩의 뉴럴 엔진이 이전 세대보다 1.9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지 생성과 초고해상도 처리, 업스케일링 등 AI 작업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기본 메모리는 16GB이며, 24GB나 32G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저장 용량은 1TB부터 시작한다. 추가 옵션으로 2TB와 4TB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리퀴드 레티나 XDR을 탑재했다.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도 갖췄으며, 나노 텍스처 마감 옵션을 선택하면 화면의 눈부심과 반사를 줄일 수 있다. 연결 옵션으로는 HDMI, 맥세이프 3, 썬더볼트 4 포트 3개, SDXC 카드 리더기, 3.5㎜ 오디오 잭 등을 제공한다. 다만 16인치 맥북 프로에는 최신 M6 칩 대신 이전 세대인 M5 프로와 M5 맥스 칩이 탑재된다. M6 탑재 아이맥도 공개 애플은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신제품도 공개했다. 신형 아이맥은 M6 칩과 24인치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이 M4 탑재 모델보다 최대 4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등 생산성 작업에서는 M4 모델보다 최대 50%, M1 모델보다 2.5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사진·영상 편집과 같은 고사양 작업에도 적합하며, 레이 트레이싱을 활용한 게임 성능은 최대 2배 향상됐다.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2.5기가비트(Gb) 이더넷 옵션도 제공한다. 최대 2대의 6K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신형 14인치 M6 맥북 프로 가격은 1999달러(국내 출고가 329만원)부터 시작하며,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맥은 10코어 모델이 1499달러(국내 출고가 249만원), 12코어 모델이 1699달러(289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28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공식 판매는 11월 6일 시작될 예정이다.

2026.10.28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퀄베리, 아마존 '탑 브랜드' 선정...진출 2년 만에 매출 60배 성장 목표

부스터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가 아마존 진출 2년 만에 매출을 약 60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표 제품인 비타민 세럼에 이어 NAD+ 제품군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부스터스는 이퀄베리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6'에서 '2026 아마존 탑 브랜드 어워드' 챔피언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챔피언 부문에는 이퀄베리를 비롯해 메디큐브, 아누아, 바이오던스, 닥터멜락신 등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2024년 아마존에 진출한 이퀄베리는 지난해 아마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5배 이상 높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마존 진출 첫해와 비교해 매출 규모가 약 60배로 확대된다. 이퀄베리의 성장세는 대표 제품인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과 신규 NAD+ 제품군이 이끌고 있다. 부스터스에 따르면 이퀄베리는 이달 열린 아마존 할인 행사 '프라임 빅 딜 데이즈'에서 이틀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5배 증가했다. 특히 'NAD+ 펩타이드 세럼'의 행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배 늘었다. 올해 3월 출시한 'NAD+ 크림'은 아마존 넥&데콜테 카테고리 3위에 올랐다. 두 제품이 이번 행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약 57%로 집계됐다. 이퀄베리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한 데 이어 다른 유통 채널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올해 올리브영 미국과 영국 부츠, 미국 타겟 뷰티 스튜디오, 얼타 뷰티 등에 입점하며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아마존은 고객의 선호도와 신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인 만큼 이번 수상은 이퀄베리가 글로벌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타민과 NAD+ 등 글로벌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8:32안희정 기자

[속보]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104조·영업익 83조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04조 6155억원, 영업이익 83조 333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6.10.28 08:30전화평 기자

오라클, 구글·스노우플레이크와 AI 협력 '광폭 행보'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연 기자] 오라클이 오픈AI·엔비디아와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글 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을 자사 클라우드에 도입한다. 기존 협력 관계를 고도화하고 AI 가속기부터 기업 데이터 분석까지 기술 선택지를 확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업부 사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우리 목표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OCI를 컴퓨팅 투자 대비 더 나은 AI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플랫폼, OCI서 바로 이용 오라클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OCI 네이티브 퍼스트파티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OCI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직접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도 사용할 수 있다. 요금과 청구 체계도 오라클을 통해 통합 관리된다. 이번 협력은 기업 내부에 축적된 업무 데이터를 AI 분석에 활용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분석·AI 기능과 연계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에 따른 비용과 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개발 총괄부사장은 고객 선택권 확대를 양사 협력 핵심으로 꼽았다. 기업들이 기존 오라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클라이너만 부사장은 "고객에게 추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오라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우리 AI 및 분석 기능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TPU도 OCI서 쓴다…AI 반도체 선택권 확대 AI 컴퓨팅 분야에서는 구글과의 협력이 주목받았다. 오라클은 구글 외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TPU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이 자체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활용해 온 전용 가속기를 OCI 고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서비스 제공 시점은 2027년으로 계획됐다. TPU 도입으로 OCI AI 가속기 포트폴리오도 확대된다. 고객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구글 TPU를 활용해 AI 모델 학습과 대규모 추론 작업에 적합한 컴퓨팅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오라클은 TPU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전력과 냉각, 네트워킹 인프라를 제공한다. 조지 엘리사이오스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엔진(GCE) 및 AI 인프라 제품개발 부사장은 오라클을 TPU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사로 선택한 배경으로 "오라클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과 기존 클라우드 협력 관계, 양사 공통 고객 기반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엘리사이오스 부사장은 TPU 차별점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AI 학습·추론 과정에서 전력 효율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수많은 가속기를 연결하는 환경에서는 개별 칩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엔비디아·오픈AI 협력 강화…AI 인프라 다변화 기존 핵심 파트너인 엔비디아와 협력도 강화한다. 오라클은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베라 루빈 NVL72' 기반 OCI 인프라를 멀티기가와트 규모로 확장할 방침이다. 오픈AI 역시 OCI 대규모 GPU 인프라를 활용하는 주요 고객사로 소개됐다. 이날 티아가라얀 사장과의 대담에 참여한 이안 벅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HPC 부사장과 스리칸트 포타니스 오픈AI 컴퓨터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리더는 초대형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공동 최적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GPU 간 연결 구조뿐 아니라 전력 공급과 네트워킹, 시스템 안정성을 고려해야 대규모 AI 학습을 지속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라클은 AI 추론 시장을 겨냥한 협력사도 늘리고 있다. 세라브레스와 삼바노바, 포지트론 등 특화 반도체 기업 기술을 OCI에 도입해 작업 유형별 컴퓨팅 선택지를 확대한다. 퀀티넘과의 양자컴퓨팅 협력과 메타 AI 모델 '뮤즈 원더' 제공 계획도 소개됐다. 티아가라얀 사장은 이어진 글로벌 미디어 질의응답에서 구글 TPU 도입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엔비디아를 주요 파트너로 유지하면서 AI 작업 특성에 따라 AMD와 구글 TPU, 특화 추론 반도체 등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추론 시장에서는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반도체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와 브로드컴이 공동 개발하는 맞춤형 AI 칩 '할라피뇨(Jalapeño)'를 비롯해 다양한 추론 가속기가 등장하면서 고객이 성능과 비용에 따라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티아가라얀 사장은 "서로 다른 AI 작업에는 서로 다른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며 "고객이 각 작업 성능과 처리량, 비용에 맞는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28 08:29이나연 기자

한우 반값·전복 60% 할인…롯데마트, 29일부터 '메가통큰'

롯데마트가 한우와 전복 등 신선식품부터 간편식까지 최대 6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여러 개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 폭을 높이는 방식으로 먹거리 구매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하반기 '메가통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통큰은 올해 상반기 처음 선보인 행사로 당시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올해 1~10월 '통큰데이'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8.6% 늘었다. 첫 주인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구이와 스테이크, 국거리, 불고기용뿐 아니라 늑간살·꽃갈비살·안창살·토시살·제비추리 등 특수부위 5종도 포함한다. 완도 한판 전복 10마리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수산대전 할인과 행사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정상가보다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철 과일도 할인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햇 부사사과 4~6입과 시나노 골드 사과 1.5kg은 각각 6990원, 감홍사과 4~8입과 팬시 엔비사과 1.5kg은 각각 8990원이다. 제주 올레길 감귤 5kg은 30일 하루 9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큰 초밥과 연어새우 초밥 등 인기 초밥 5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한다. 갱엿 꾸덕 닭강정과 큰 치킨은 각각 9990원에 선보인다. 묶음 구매 혜택을 적용하는 간편식도 확대했다. 상반기 행사에서 가정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점을 반영해 이번에는 물량을 2배 이상 확보했다. 냉동 밀키트와 냉동면은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냉동 피자와 만두, 돈까스 등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냉장 밀키트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날짜별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29~30일 행복상생란 30입을 행사카드로 2판 구매하면 판당 4990원에 판매한다. 11월 1일에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봉지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 상품으로는 조니워커 그린·블랙루비·더블블랙·블랙 라벨 중 하나가 무작위로 담긴 랜덤박스 700mL를 4만 7800원에 판매한다. 포레스텔라 굿즈·와인잔 패키지와 스타벅스 원두·맥스 미니컵 굿즈 패키지,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빼빼로 궁궐단청 에디션도 준비했다. 11월 5일부터 시작하는 2주차에는 행사카드 결제 시 끝장돼지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하고 반값 광어회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봉지굴 전 품목도 반값에 선보이며 통큰 제주 조생감귤 3kg은 약 40% 할인한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장기화된 고물가로 커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통합 소싱 역량을 총동원해 대규모 물량과 가격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선식품부터 생필품, 단독상품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마련한 혜택을 많은 고객이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8 08:24김민아 기자

삼성전자, 리센느와 갤럭시Z폴드8 캠페인

삼성전자가 아이돌 '리센느(RESCENE)'와 손잡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와 제품을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사용해 온 아티스트와 팬덤의 유대를 조명해 마케팅 진정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갤럭시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셀럽·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정성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며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알려온 이들이 참여한 '보이스 오브 갤럭시'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리센느 모델 선정 배경에는 팬들의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평소 리센느 멤버들이 방송과 일상에서 갤럭시 제품에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자, 이를 지켜본 수많은 팬들이 양측 협업을 요청해왔다. 리센느는 과거 라디오 방송 도중 갤럭시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며 "그립감이 정말 좋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팬덤 사이에서 유쾌한 밈을 형성하며 유대감을 다져왔다. 삼성전자는 오랜 시간 실력을 다지며 노력 끝에 정상에 오른 리센느의 성장 서사가, 폴더블 기술력을 완성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온 갤럭시의 브랜드 정체성과도 깊이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서 리센느 멤버들은 디자인과 기능 관점에서 갤럭시 Z 폴드8을 선호하는 이유를 1020세대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삼성전자가 공식 SNS에 게재한 리센느 실루엣 티징 콘텐츠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향후 리센느 신규 앨범 프로모션 일정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정미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사장은 "갤럭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찐팬들과 협업은 강력한 울림을 준다"며 "갤럭시 Z 폴드8의 매력을 1020 여성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8:22전화평 기자

라부부 열풍 식자 매출 반토막…팝마트, 성장세 제동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의 3분기 매출이 라부부 인형 수요 감소로 최대 50% 줄었다. 세계적인 라부부 열풍에 힘입어 급성장했지만 주력 상품의 인기가 식으면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팝마트는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주 매출이 70~7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유럽과 기타 지역 매출은 최대 55%, 중국 본토는 25~30% 감소했다. 팝마트는 지난해 라부부 인형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털로 덮인 외형의 라부부는 데이비드 베컴과 블랙핑크 리사 등 유명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라부부 열풍이 정점에 달했을 당시 팝마트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완구업체 해즈브로와 마텔을 합친 금액의 두 배를 웃돌았다.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방식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팝마트는 상당수 제품을 상자를 열기 전까지 어떤 캐릭터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박스'로 판매한다. 중국 내 판매가격은 통상 약 10 달러(약 1만 3000원)다.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위한 구매가 이어지면서 재판매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지난해 베이징 경매에서는 사람 크기의 라부부가 수수료를 포함해 120만 위안(약 2억 391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구 시장을 중심으로 라부부 수요가 꺾이기 시작했다. 재판매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라부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팝마트 주가는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으며 시가총액은 약 220억 달러(약 29조 2160억원)로 줄었다. 주요 시장의 소비 여건도 부담이다. 지난해 팝마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중국에서는 소비심리와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6.10.28 08:21김민아 기자

묻혔던 하하 영상, 반년 뒤 다시 인기…AI가 신호 잡았다

"방송을 30년 가까이 했으니 흐름은 읽을 줄 알았는데 유튜브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AI)이 시청자가 원하는 내용을 정리해주니 채널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방송인 하하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보코 명동에서 열린 위세아이텍 기자간담회에서 AI 분석 서비스 '튜밋'을 채널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하PD 제작진은 공개한 지 약 반년이 지난 영상에서 반응이 급증한다는 튜밋 알림을 받고 후속편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후속편은 게시 후 9일간 조회 수 196만 4000회를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이 이날 출시한 튜밋은 유튜브 시장 흐름과 개별 채널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돕는 서비스다. 어떤 소재를 다룰지, 제목을 어떻게 고칠지, 어떤 장면을 쇼츠로 만들지 제안한다.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기업과 기관 채널 담당자가 이용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채널 운영자가 수많은 지표를 보고도 다음 콘텐츠를 기획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튜밋을 개발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조회 수가 낮아도 원인에 따라 대응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출이 적다면 주제를, 클릭이 적다면 제목과 썸네일을, 초반 이탈이 많다면 도입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튜밋은 채널 안팎 데이터를 연결해 이런 판단을 지원한다. "시청자가 돌려본 장면, 쇼츠 소재 됐다" 구독자 약 117만 명을 보유한 하하PD 채널을 운영하는 콴엔터테인먼트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튜밋을 활용했다. 제작진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험하고 튜밋으로 시청자 반응을 확인하며 다음 기획에 반영했다. 박신우 콴엔터테인먼트 PD는 '부산 원정대' 첫 영상에서 쇼츠 소재를 찾은 과정을 소개했다. 튜밋은 시청자가 반복해서 돌려본 구간 세 곳을 추렸다. 해당 구간은 평소보다 각각 2.6배, 2.9배, 2.7배 많이 재생됐다. 박 PD는 "제작자가 감으로 고른 장면이 아니라 시청자가 자신의 행동으로 선택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 장면을 쇼츠로 편집해 공개한 결과 세 편은 각각 조회 수 864만 회, 477만 회, 240만 회를 기록했다. 박 PD는 쇼츠 공개 직전 1만 1000회였던 본편 하루 조회 수도 공개 후 3만 7000회로 늘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성과가 낮았던 영상에서도 후속 제작 단서를 찾았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원정대 첫 영상은 게시 후 7일간 조회 수 20만 1000회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올린 영상 9개 중 8위였다. 약 6개월 뒤 튜밋이 해당 영상에서 조회 수와 댓글, 좋아요가 급증하는 흐름을 포착했다. 제작진은 카카오톡 알림을 받고 후속 콘텐츠를 제작했다. 박 PD에 따르면 역주행 신호 이후 만든 후속편은 게시 후 9일간 조회 수 196만 4000회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구성에 따라 콘텐츠 역할도 나눴다. 재방문 시청자 비율이 높았던 원정대 시리즈는 기존 시청자를 붙잡는 데 집중했다. 신규 시청자 비율이 높았던 공포 콘텐츠는 채널을 처음 찾는 시청자를 늘리는 데 활용했다. 후속편이나 특정 출연자를 요청하는 댓글도 제작과 섭외에 반영했다. "조회 수 예측 어려운 유튜브"…'튜밋'으로 채널·시장 흐름 한눈에 이날 참석한 박민철 법무법인 엠씨피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도 예상과 다른 조회 수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박민철 변호사의 미치고'를 시작한 그는 첫 영상 조회 수를 5만 회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82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반면 연예인 지인 13명을 모아 공들인 영상은 기대했던 100만 회에 미치지 못했다. 김 대표는 운영자가 성과를 판단하려면 자기 채널 수치뿐 아니라 비슷한 채널과 시장 흐름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는 시청 이력에 따라 영상을 추천하므로 운영자 화면에 뜨는 인기 영상만으로는 시장 전반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내 화면에 보이는 인기 영상은 나에게 맞춰진 알고리즘 결과일 뿐 시장 전체 흐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튜밋은 13개 분야별 주목 키워드 100개와 관련 영상, 채널을 제공한다.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지와 해당 주제를 다룬 영상이 얼마나 있는지 함께 보여준다. 운영자는 이를 참고해 새 소재를 다룰지, 언제 영상을 올릴지 판단할 수 있다. 박예실 위세아이텍 연구원은 시연에서 하하PD 채널을 연결해 영상별 조회 수와 좋아요, 댓글 등 참여도를 비교했다. 채널 성장에 기여한 주제와 시청자 유입 경로도 확인했다. 채널 비교 기능에서는 비슷한 소재를 다루는 채널뿐 아니라 추천 영상을 통해 시청자가 하하PD로 들어온 경로를 분석해 참고할 대상을 제안했다. 박 연구원은 신동엽 채널을 선택해 최근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비교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제목 고치고 댓글 정리…채널 변화는 카톡으로 AI 도구인 '튜밋PD'는 영상 내용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목과 설명, 태그 초안 및 개선안을 작성한다. 새 영상을 올릴 때나 이미 공개한 영상 정보를 수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댓글은 질문과 요청, 피드백, 호응 등으로 나눠 정리한다. 반복해서 등장한 요구와 빈도를 보여줘 운영자가 눈에 띄는 댓글 몇 개에 의존하지 않고 다음 콘텐츠를 기획하도록 돕는다. 튜밋은 매일 채널 성과와 분야별 급상승 키워드를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새 영상의 초기 반응이나 오래된 영상의 역주행 신호를 알린다. 매월 5일에는 전월 성과 보고서를 자동 발행한다. 기업과 기관 담당자는 이를 파워포인트나 PDF로 내려받아 보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유튜브 화면에서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제를 검색하면서 관심도 변화를 살펴보고 영상을 보며 성과와 시청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 확보부터…광고 매칭 사업도 추진 위세아이텍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축적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콘텐츠 시장에 적용했다. 기존 구축형 사업에 구독형 서비스를 더하고 크리에이터와 기업 채널 운영자로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다. 김 대표는 초기에는 이용자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까지 유료 이용자 약 500명, 무료를 포함해 약 1000명을 확보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 진출보다 국내 신조어와 문화 맥락을 반영한 분석에 우선 집중하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후에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간접광고(PPL) 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채널 주제와 시청자 특성을 분석해 제품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추천하고 광고 성과에 따라 보상을 달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 대표는 "콘텐츠 현장에 이미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 흐름과 내 채널 성과를 함께 읽어 의미를 찾고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튜밋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기반 콘텐츠 시장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8:00김동원 기자

해킹책임 묻고 AI예산 따졌지만…과방위 국감 남은 쓴맛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잇따른 해킹 사고의 책임을 추궁하고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예산을 검증하는 자리로 요약된다. 통신·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와 AI 산업 경쟁력이라는 주요 현안을 다뤘지만,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감 제척 논란과 의원 간 인신공격성 발언, 쇼츠 영상 촬영을 둘러싼 공방으로 감사가 차질을 겪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 특히 여야의 충돌로 일부 감사에서는 전체 위원 가운데 4명만 질의를 마친 채 회의가 종료됐다.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가 정치적 공방에 밀린 셈이다. 해킹 책임 추궁, AI 예산 검증 먼저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결제 피해, 해킹 관련 증거 관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통신 3사의 정보보호 책임자들을 상대로 사고 발생 경위와 대응 과정, 이용자 피해 구제 방안을 따져 물었다. 사고 이후 기업들이 내놓은 재발 방지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특히 보안 투자 규모뿐 아니라 인력과 조직 운영, 내부 통제체계의 적정성도 검증 대상에 올랐다. 해킹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사고를 조기에 탐지하고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췄는지,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취했는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플랫폼 분야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이용자 보호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보안 문제에 대해 개별 사업자뿐 아니라 관련 사업을 관리하는 기업의 책임 범위를 따져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정부의 사이버보안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으로 분산된 보안 대응 기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겨냥한 해킹 위협에 대응할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AI 분야에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산업 육성 예산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는 만큼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어떻게 검증할 것인지, 관련 인프라 투자가 실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이진숙 제척에 막말·쇼츠 공방 하지만 정치적 충돌로 정책 국감이 무력화 되기도 했다. 중심에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감 제척 논란이 대표적이다. 과거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업무에 대한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되자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자진 회피를 제안했지만 이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제척안은 여당 주도의 다수결로 의결됐다. 여당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국회의원의 감사 권한 침해라고 반발했다. 이 갈등은 16일 KBS와 EBS 등에 대한 감사에 이어져 공방 끝에 전체 위원 가운데 4명만 질의를 마친 채 산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제척 효력 일부를 정지하면서 의원 한 명의 제척과 그에 따른 파장이 과방위 국감의 주인공이란 평까지 나왔다. 의원 간 인신공격성 발언도 나왔다. 이를테면 여야 의원 간 KBS 보도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이 참 졸렬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법원에서 인정한 거짓말쟁이 아닌가" 등의 품격을 찾기 어려운 표현이 오갔다. 또 기관장 출장 관련해 의원의 질의가 답변을 확인하기보다 '셀프 승인'과 '특정 여성 직원 동행'이라는 의혹을 부각하는 데 치중했다는 현장 취재진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실제 관련 내용은 주로 언론의 보도로 다뤄지기보다 자극적인 장면을 앞세운 SNS 영상의 소재로 소비됐다. '쇼츠 정치'라고 불리는 SNS 영상 만들기에 열중한 탓에 의원 보좌진의 국감장 영상 촬영을 두고도 여야 의원들이 충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런 가운데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여야의 언쟁이 이어질 때마다 감사 진행을 우선하며 발언을 제지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까지 제한하면서 정치적 공방을 줄이고 질의와 답변에 시간을 배분하는 모습이었다.

2026.10.28 07:52박수형 기자

"AI가 모든 것 바꾼다"…오라클이 그린 기업 컴퓨팅 미래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연 기자] 오라클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기업 컴퓨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디어·보안·인프라·데이터 분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부터 기업 시스템 보안, 차세대 AI 가속기와 데이터 활용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기업 AI 도입과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기조연설에서 신규 기술과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마고요크 CEO는 "미디어와 보안, 인프라, 데이터 분야에서 AI 덕분에 가능해진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하겠다"며 "오늘 발표하는 기술은 AI 도움 없이는 빠르게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영상 만들고 맞춤형 전송…콘텐츠 제작·유통 통합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확산하면서 영상 제작부터 저장·관리·전송까지 분산된 작업을 효율적으로 통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라클은 미디어 기업과 스트리밍 사업자가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콘텐츠를 제작·유통해야 하는 복잡한 운영 환경에 주목했다. 오라클은 이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오라클 미디어 패브릭(Oracle Media Fabric)'을 공개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영상 전송 기술을 결합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시청자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향후 12개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 미디어 패브릭은 AI 기반 영상 제작 도구 '오라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영상·이미지 생성 및 편집을 지원하는 '오라클 AI 미디어 모델', 대규모 실시간 스트리밍 화질과 지연시간을 관리하는 '오라클 비디오 엣지' 등으로 구성된다. '오라클 어댑티브 미디어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과 전송 과정을 연결해 시청자별 맞춤형 광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브랜드 지침과 승인 규칙에 따라 하나의 광고를 여러 버전으로 제작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보안 위협 대응…취약점 탐지·수정 지원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 자료와 시스템에 접근하면서 새로운 보안 위험도 발생하고 있다. 오라클은 AI가 작성한 코드 신뢰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에이전트에 부여되는 접근권한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오픈AI 사이버보안 AI 모델을 활용한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Oracle AI Security Mesh)'를 공개했다. 기업 시스템 취약점을 탐지하고 악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수정 방안을 제시한다. 수정 사항은 고객 승인을 거쳐 적용하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뿐 아니라 다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에는 작업별 고유 신원과 최소 권한을 부여해 허용된 범위에서만 활동하도록 제한한다. 별도 감시 기능을 통해 승인 범위를 벗어난 작업을 탐지하고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생체인증 기반 'OCI 아이덴티티 어슈어런스'와 네트워크 접근 통제 기술 'OCI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도 소개했다. 결제나 접근권한 변경 등 민감한 작업을 승인하는 사람 신원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계층에서 중요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을 차단하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구글·세라브레스…AI 인프라 선택지 확대 AI 학습·추론 수요가 급증하면서 컴퓨팅 자원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전력 운영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AI 시스템 전력 소비가 급격히 변하면 전력망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오라클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차세대 AI 시스템 '베라 루빈 NVL72' 기반 OCI 슈퍼클러스터를 멀티기가와트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베라 루빈 NVL72와 베라 CPU는 OCI에서 일반 제공하며 8개 루빈 GPU를 탑재한 'HGX 루빈 NVL8'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글 텐서처리장치(TPU)도 OCI에 도입한다. 구글 외 하이퍼스케일러로는 처음으로 TPU를 제공하는 것으로, 202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은 AI 학습과 추론 작업 성능·비용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AI 반도체 기업 세라브레스와도 협력해 고속 AI 추론 서비스를 2027년부터 OCI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웨이퍼 단위 프로세서를 활용해 데이터 이동을 줄이고 복잡한 다단계 AI 에이전트 작업 응답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노우플레이크 품은 OCI…기업 데이터·AI 앱 개발 연결 기업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분산된 데이터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AI가 생성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오라클은 향후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OCI에서 네이티브 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업은 오라클을 통해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고 통합 요금 청구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크레딧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등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분석·AI 기능과 연계할 수 있다.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에 따른 비용과 별도 데이터 처리 과정 부담도 줄일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오라클 앱 컴포저(Oracle App Composer)'도 공개했다. 오픈AI 코딩 도구 '코덱스'를 활용해 별도 코딩 전문지식 없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마고요크 CEO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이날 공개한 신기술과 활용 사례가 AI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AI가 기업 업무 방식과 제품·서비스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더 확대되리라는 전망이다. 그는 "크고 작은 여러 사례를 통해 AI가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봤다"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10.28 07:12이나연 기자

이마트, 30일부터 열흘간 '쓱데이'…한우 반값·가전 특가

이마트가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연중 대규모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진행한다. 한우와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 생활용품까지 할인하고 행사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가전제품 등을 할인 판매하고 쓱데이 전용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한우 160톤 준비…첫 주말 신선식품 할인 집중 먼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올해 최대 물량인 한우 160톤을 준비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LA식 꽃갈비와 찜갈비도 반값에 판매한다. 탄탄포크와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2kg 대용량으로 구성한 스페인 대패 삼겹살은 100g당 699원에 판매한다. 대용량 시금치와 로메인 하트, 제스프리 후숙 그린키위 등 일부 채소·과일은 행사카드 결제와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델리 상품도 할인한다.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와 자이언트 크루아상을 각각 9980원, 7980원에 판매한다. 점보 바비큐 폭립은 행사카드 결제 시 1만4980원이며, 닭강정 전 품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포터블스크린 59만9천원…로봇청소기·한정판 상품도 판매 가전제품과 쓱데이 전용 상품도 마련했다. 27인치 UHD 해상도를 갖춘 'GREAT 포터블스크린 UHD'는 행사카드 결제 시 59만9천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가방과 e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와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49만9천원, 24만9천원에 판매한다. 전기요와 온수매트 등 겨울 가전과 안마의자, 대형가전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이마트 자체 상품 브랜드 '5K프라이스'에서는 대용량 상품과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4인분으로 구성한 대왕라면과 1kg 김치볶음밥, 320g 버터솔트 팝콘 등이 대표적이다. CJ백설, 미미네, 서울우유와 협업한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캠핑용 프라이팬과 샘표 조미료 등을 묶은 '샘표X800도씨 우리맛 캠핑세트', 캠핑 냄비와 가스 스토브 등을 구성한 '맥스XDOD 블랙토끼 포차 에디션'도 준비했다. 이마트 앱 디지털그랩에서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켓몬 카드게임 30주년 기념팩'을 한정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행사 기간 냉동 씨 없는 두리안과 샤인머스캣, 햇고구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감홍 사과와 제주 감귤, 남해안 생굴 등 신선식품과 라면, 간편식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추가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만을 위한 한정판과 기획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열흘간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6:00안희정 기자

오라클, 오픈AI와 AI 보안 위협 공동 대응…"취약점 찾아 고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연 기자] 인공지능(AI)이 기존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드러내는 환경 속에서 오라클이 오픈AI와 손잡고 기업용 보안 기술 강화에 나섰다. 양사 기술을 결합해 취약점 탐지부터 검증·수정까지 지원하고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할 방침이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기조연설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기업 AI 보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무대에 오른 알트먼 CEO는 기업이 AI를 활용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사이버보안을 꼽았다. 그는 "지금 기업에 AI로 단 한 가지 일만 하라고 권한다면 AI가 초래할 보안 위협을 제대로 이해하고 완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고요크 CEO는 "AI가 새로운 보안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존 시스템 취약점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고 진단했다. 알트먼 CEO도 마고요크 CEO 견해에 동의했다. 그는 "유일한 해결책은 이러한 문제를 모두 찾아내고 고치는 것"이라며 기업 시스템의 주요 트래픽을 상시 점검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이날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Oracle AI Security Mesh)'를 공개했다. 오픈AI 사이버보안 AI 모델과 오라클 보안 테스트 도구를 결합해 기업 시스템 취약점을 탐지하고 검증·수정하는 서비스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뿐 아니라 다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잠재적인 공격 경로와 취약점 악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수정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 변경 사항은 고객 승인을 거쳐 적용된다. 현장 시연에서는 인증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취약점을 찾아내고 코딩 에이전트가 API와 클라우드 접근 설정을 수정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오라클과 오픈AI는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인프라 구축에서 협력해 온 주요 파트너다. 양사는 이날 보안뿐 아니라 챗GPT와 오라클 업무 시스템을 연계하는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오라클 앱 컴포저'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오라클 AI 워크스페이스는 챗GPT에서 오라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접근해 승인된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앱 컴포저는 오픈AI 코딩 도구 '코덱스'를 활용해 별도 코딩 전문지식 없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라클은 오픈AI 기술 기반 AI 컨설팅 조직도 신설해 기업 AI 도입부터 개발·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알트먼 CEO는 "AI 시스템이 얼마나 많은 취약점을 찾아내는지 볼 때마다 놀란다"며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새로운 종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10.28 02:58이나연 기자

피오스 지노믹스 생물정보학 팀 및 서비스, 엑셀라로 이전

에든버러 소재 팀, 엑셀라 과학 컨설팅 그룹에 합류하며 오믹스 분석 전문성과 영국•유럽 내 입지 강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및 인도 하이데라바드, 2026년 10월 27일 /PRNewswire/ -- 글로벌 과학 정보학 기업 엑셀라(Excelra)가 피오스 지노믹스(Fios Genomics Ltd)의 생물정보학 서비스와 담당 팀이 2026년 10월 20일부로 엑셀라로 이전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Fios Genomics bioinformatics team and services move to Excelra 에든버러에 본사를 둔 피오스 지노믹스는 약 20년간 제약, 생명공학 및 기타 생명과학 연구자들을 위해 복잡한 오믹스 데이터를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인사이트로 전환해 왔으며, 특히 멀티오믹스 연구 분석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에 엑셀라의 과학 컨설팅 그룹에 합류한 팀은 기존과 동일한 연구진과 플랫폼으로 피오스 지노믹스 고객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오스 지노믹스의 사라 라이너(Sarah Lynagh)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이전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피오스 지노믹스는 언제나 과학적 역량의 우수성과 개별 연구에 기울이는 세심한 노력을 강점으로 삼아왔다. 엑셀라는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폭넓은 데이터 과학 및 과학 정보학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가 협력하는 연구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엑셀라의 야니크 벤트센(Jannick Bendtsen) 생물정보학 부문 부사장은 "피오스 지노믹스는 개별 연구에 대한 엄격한 분석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결과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연구자들이 데이터세트를 확보했을 때 꼭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 방식은 통합 멀티오믹스, 중개연구 인사이트, 과학 분야 AI에 주력하는 우리의 방향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이제 이 팀은 엑셀라의 데이터 자산과 AI 엔지니어링 역량, 훨씬 더 폭넓은 분야별 전문가 인력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엑셀라의 아난드비르 싱 브라르(Anandbir Singh Brar) CEO는 "피오스 지노믹스는 고객이 가장 어려운 질문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생물정보학 전문가팀을 구축해 왔으며, 이들을 엑셀라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오믹스 데이터는 계속 증가하지만, 어떤 표적인가? 어떤 적응증인가? 어떤 환자인가?라는 질문은 달라지지 않는다. 피오스 지노믹스의 깊이 있는 과학적 전문성에 우리의 생물정보학, 데이터 및 AI 네이티브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하면 이러한 질문에 더욱 신속하고 확신 있게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오스 지노믹스 고객은 team.fiosgenomics@excelra.com으로 담당 팀에 연락할 수 있다. 엑셀라 소개엑셀라는 GOSTAR를 비롯한 AI 활용에 최적화된 데이터와 플랫폼, 상호 연결된 실험실 정보학, 멀티오믹스 전문성을 결합해 복잡한 연구개발(R&D) 과정에서 명확한 근거를 갖춘 의사결정을 도출하도록 지원하며, AI 기반 연구개발에 신뢰성을 더한다. 과학 중심(Science led). 데이터 기반(Data driven). 성과 지향(Outcomes focused). 피오스 지노믹스 소개피오스 지노믹스는 2008년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 제약,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학, 전사체학, 멀티오믹스 연구 전반에 걸쳐 생물정보학 분석과 생물학적 해석을 제공해 왔다. 문의처프라샨트 샤르마(Prashant Sharma)contact@excelra.com

2026.10.28 0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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