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KOREATALK77*!라우터판매신세계상품권현금화9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83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RISS, 제주서 국방연구개발협의회 발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30일 제주에서 국방연구전략포럼을 개최하고, 18개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방연구개발협의회를 발족했다. 이 포럼은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출연연 국방연구개발협의회 발족 및 국방 R&D 발전 방향·융합 소요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1부 첫 행사로 진행된 국방연구개발협의회 발족식에서는 강노원 표준연 성과정책본부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방분야 사업 경험이 많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간사기관으로 정했다. 협의회는 올해 첫 사업으로 출연연 국방 R&D 역량 지도와 국방활용 유망기술 100선 목록을 만들 계획이다. 또 PBS(연구과제중심제) 폐지 등 연구 운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과제 수행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동 조사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방기술개발사업 내 '출연연 참여 전용트랙' 신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진 포럼 1부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포스트 PBS(연구과제중심제) 시대, 출연연의 국방 R&D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3건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출연연 국방R&D 발전을 위한 좌담회가 정책제안 형태로 진행됐다. 또 3부에서는 기관간 국방 R&D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교류'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KRISS는 지난 2024년 '국방 양자 컴퓨팅 & 센싱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6월에는 국군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병원 MRI·CT 품질관리체계 구축을 진행 중이다.

2026.10.30 16:35박희범 기자

놓치면 안 될 핵심 SW 소식 한눈에 보기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비비드, 총상금 2000만원 AI 영상 공모전 개최 AI 영상 제작 플랫폼 비비드(VIVID)가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AI 영상 공모전 '리플레이(RE)' 출품작을 접수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정식 이용 허락을 받은 지식재산(IP) 6종을 활용해 새로운 영상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참여 IP는 리센느 리브·메이의 '리트와 메트', 김성모 작가의 '럭키짱', '패트와 매트', '더 나이트', '위리이야기', '이카루스'다. 참가자는 IP별 제작 가이드와 허용 범위에 맞춰 생성형 AI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럭키짱' 명대사를 실사 영상처럼 재해석하거나 '이카루스' 대본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등의 미션을 제공한다. 비비드는 앞서 황찬성과 노라조의 디지털 초상을 활용한 AI 광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만화와 캐릭터 등으로 소재를 넓혔으며 세부 내용은 공식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핑거·리모, 임직원 AI 교육서 업무 도구 45개 제작 핑거가 AI 기업 리모와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전환 교육과 해커톤을 진행했다. 핵심인력이 지난 6개월간 참여한 10회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19일과 23일 서울 여의도와 을지로에서 전사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는 프롬프트 작성과 AI·업무 도구 연결,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익히고 업무용 AI 도구를 제작했다. 해커톤에서는 회의록과 주간보고 작성, 제안서·견적 업무,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사·경영기획 등에서 45개 결과물을 선보였다. AI 심사 에이전트의 1차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핑거는 결과물을 사내 AI 활용 체계 '원핑거'에 모아 전 직원이 활용하는 공통 업무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에도 부서별 업무에 맞춘 AI 교육을 이어간다. ◆한컴케어링크, 건강검진 플랫폼 '케어해' ISMS-P 획득 한컴케어링크의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 '케어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케어해 서비스 운영 전반이며 유효기간은 2029년 10월 6일까지다. 케어해는 전국 500여개 제휴 검진기관을 기반으로 연간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검진기관 비교·예약과 AI 맞춤형 검진 항목 설계, 최대 10년치 검진 결과 조회·비교 등을 지원한다. 한컴케어링크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기업·기관 대상 건강검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사후 심사를 받고 서비스 기획부터 배포까지 개발 전 과정에 보안 검토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솔트웨어, 데이터브릭스 행사서 기업 AI 활용 방안 제시 솔트웨어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데이터브릭스 '데이터+AI 러닝 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가했다. 데이터 플랫폼 도입부터 분석과 AI 활용, 운영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솔트웨어는 클라우드와 기업 내부 서버에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업무 환경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폐쇄망에서도 사용하는 '사피-ADP(Sapie-ADP)'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일상 언어로 정보를 조회하고 AI 에이전트로 업무를 자동화하며 기업 접근 권한과 보안 정책에 따라 AI 활용을 통제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솔트웨어는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젠소프트, 기재부 '지식배움터' 동영상 서비스 구축 티젠소프트가 기획재정부 신규 업무시스템 '지식배움터'에 동영상 등록·변환·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Movie'를 구축했다. 기관 구성원이 교육 영상과 업무 지식 콘텐츠를 이용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솔루션은 대용량 영상 업로드와 재생 형식 변환, 영상 정보 자동 등록, 웹·모바일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영상을 올리고 다양한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AI 음성 인식으로 자막과 시간 정보를 자동 생성하고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콘텐츠 추천과 유사 영상 검색, 이용 통계 자동 분석 등 AI 기능을 연구·개발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온라인 교육·지식 공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10.30 16:33김동원 기자

삼성전자, 오우라와 美 특허분쟁…어떻게 될까

삼성전자가 오우라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고 있는 스마트링 특허침해조사 1차 결론이 3주 뒤 나온다. ITC에서 삼성전자가 오우라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단이 나오면 갤럭시링 수입금지명령을 받을 수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오우라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조사 1차 결론을 다음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우라는 해당 분쟁에서 삼성전자가 특허 8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가 4건은 취하했고, 현재 4건을 놓고 다투고 있다. 쟁점 특허 4건 중 1건(US11,868,178)은 특허심판원(PTAB)이 일부 청구항(권리범위)이 유효라고 판단했고, 삼성전자는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나머지 특허 3건에 대해선 삼성전자가 특허청에 결정계 재심사를 청구했다. 특허권자를 압박하는 힘은 특허심판원 무효심판이 크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효심판 개시율이 크게 떨어져 특허청 결정계 재심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하지만 특허청 결정계 재심사 결론이 나오기 전에 ITC가 1차 결론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결정계 재심사 개시 후 결론 도출까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걸린다. 관심사는 ITC 1차 결론에서 삼성전자가 오우라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단이 나올지 여부다. ITC는 1차 결론 발표 후 4개월 뒤 최종 결론을 발표하지만 1차 결론이 뒤집히는 경우는 적다. 특허 침해 판단이 나와도 당장 삼성전자가 입을 타격은 크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링 판매량이 적고, 삼성전자 주력품이 아니어서 오우라 특허 침해로 판단되더라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갤럭시링 첫 번째 제품 출시 후 후속 모델을 내놓지 않았다. 판매량도 많지 않았다. 다만 스마트링은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를 받는다. 혈류 등 사용자 건강정보 측정 정확도가 스마트링이 스마트워치보다 높기 때문이다. 특허 침해로 판단되면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링 판매량에 비례해 로열티를 오우라에 지급해야 할 수 있다. 오우라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도 제기했다. 해당 소송에 사용한 특허 8건은, 오우라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ITC에 특허침해조사를 신청할 때 사용했던 특허와 같다. 삼성전자는 ITC에서 불리한 결론이 나오면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특허청 결정계 재심사에서 유리한 결론을 받으면, ITC 사건과 관련해선 항소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오우라를 상대로 ITC 특허침해조사, 연방법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신청한 ITC 특허침해조사 1차 결론은 내년 1월 나올 예정이다. 오우라가 삼성전자에 제기한 ITC 특허침해조사 최종 결론(내년 3월)이 나오는 시점보다 빠르다. 앞서 2024년 5월~2025년 1월 삼성전자는 오우라 특허 11건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특허심판원은 오우라 특허 6건은 무효, 5건은 유효라고 판단했다. 유효라고 판단된 5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출시를 앞둔 지난 2024년 5월 오우라 특허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접수하면서, 캘리포니아동부연방법원에 비침해확인소송을 함께 제기한 바 있다. 비침해확인소송은 상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구하는 분쟁인데, 삼성전자가 졌다. 삼성전자는 패소 후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가 취하했다.

2026.10.30 16:33이기종 기자

포스코퓨처엠, LG엔솔에도 LFP 양극재 공급…국내 3사 확보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30일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글로벌 통상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7년간 총 72만톤 규모의 양·음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양·음극재 제품 다변화와 공급 로드맵을 구체화해 연내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LFP 양극재와 인조흑연 음극재 신규 공급선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이전부터 공급하던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도 포함해 논의한다. 나트륨(소듐)이온배터리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에 대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는 중·장기적으로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회수 금속 사용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양극재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우선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양극재 공장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LFP 양극재를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을 활용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원가경쟁력과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 차세대 LFP 양극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 SK온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도 LFP 양극재 공급 협력을 맺게 됐다. SK온과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1조 1000억원 규모, 삼성SDI와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6조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 시장에서 LFP 생산능력을 경쟁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공급망 규제를 염두해 국산 양극재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이번 협력이 추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찬가지로 LFP 양극재를 양산 중인 국내 기업 엘앤에프도 삼성SDI, SK온 수주를 확보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도 공급을 협의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조흑연 음극재를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한다. 인조흑연 음극재의 경우 지난 3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고객사로 밝힌 데 이어 추가 수주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나트륨이온전지(SIB)용 소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음극재 등 미래 배터리 소재에 대한 기술개발과 공급도 협력하고, 미국 금지외국기관(PFE) 요건 도입,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발표 등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는 경우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통상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리튬 염호, 흑연 광산 등 포스코그룹 내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양·음극재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그룹 내 전략자원 핵심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6.10.30 16:33김윤희 기자

[오티티세이] 핼러윈 공포에 빠질까, 청춘 로맨스에 설렐까

넷플릭스·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5대 OTT 신작, 오리지널 작품 중에서 주말 정주행 하기 좋은 기대작을 엄선했습니다. 오티티세이(OTT Says) 추천작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집자주] 쌀쌀해진 바람과 함께 찾아온 10월의 마지막 주말,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러 작품부터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예능, 하이틴 드라마까지 소개한다. 넷플릭스 '꿀알바' 이날 공개되는 '꿀알바'는 빚더미에 시달리던 청년 혁준이 시급 50배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홀려 수상한 거미인력 사무소 전단을 집어 들면서 벌어지는 공포 시리즈다. 알바 도중 겪은 일은 절대 발설하지 말 것이라는 하나의 규칙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 사투가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살인자ㅇ난감' 김다민 감독과 'D.P.' 한준희 기획 총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 '그것, 웰컴 투 데리' 공포 영화 '그것'의 세계관을 안방으로 확장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다. 미국의 조용한 마을 데리에서 아이들이 연달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남은 아이들이 친구를 찾기 위해 직접 추적에 나서며 27년마다 반복되는 공포의 광대 '페니와이즈'를 마주한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당시 전 세계 64개국 HBO 맥스 TV쇼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말 쿠팡플레이에서 시즌 1 전편은 물론 원작 영화 시리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 '비전 퀘스트' '완다비전'과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잇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삼부작의 마무리다. 자신을 무기로 삼으려는 세력을 피해 도망친 '비전'이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내장된 AI와 울트론과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비전이 의문의 소년 토마스 셰퍼드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0%를 기록하며 찬사받은 만큼, 감각적인 비주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티빙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 해외 낯선 주방에서 땀 흘리며 정을 쌓았던 셰프들이 한국에서 재회해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언더커버 셰프' 스핀오프 예능이다. 청두와 나폴리 주방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한국을 찾아 정지선, 권성준 셰프와 다시 한번 뜨거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사천 셰프가 경험하는 한국의 매운맛부터 나폴리 셰프의 유쾌한 적응기까지, 국적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웨이브 '여름방학' 평범한 18세 여고생 김하연이 낯선 시골 마을 우포리로 내려가 종갓집 종손 조유겸을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신비롭고 풋풋한 하이틴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라는 배경 속에서 피어오르는 설렘과 미스터리한 감성의 조화가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지난 26일 첫 화가 공개됐다.

2026.10.30 16:31홍지후 기자

GS네오텍, AWS AI 에이전트 인증 확보…제조·유통시장 공략

GS네오텍이 기업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부터 운영과 보안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GS네오텍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에이전틱 AI 컴피턴시' 컨설팅 서비스 부문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생성형 AI 컴피턴시에 이어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 분야에서도 AWS가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검증받았다. 에이전틱 AI 컴피턴시는 기업이 원하는 업무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를 인증하는 제도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GS네오텍은 이번 심사에서 AI 프로젝트 추진 방법부터 모델 선정, 데이터 보안, 운영 전환과 사후 지원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받았다. 실제 고객사에 구축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안과 신뢰성, 운영 능력도 입증했다. 기술 평가는 추론과 개발 도구, 시스템 간 연동, 보안, 책임 있는 AI, 컴퓨팅 등 6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GS네오텍은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AI를 활용한 모델 구축 역량을 비롯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고 외부 업무 시스템과 정보를 주고받도록 연결하는 기술을 인정받았다. 보안 관리 능력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에 접근할 때 필요한 권한을 제한하고 실행 과정을 확인하는 기능, 실제 업무 환경에 AI 시스템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기술 등을 검증받았다. GS네오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업용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AI를 연결해 자료 검색뿐 아니라 여러 업무를 연속해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를 구축한 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에이전트 권한 관리와 실행 기록 점검, 비용 관리, 장애 대응 등을 아우르는 '에이전트옵스'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기업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스템에 접근하고 외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정보를 이용하고 어떤 작업을 실행했는지 확인하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GS네오텍은 이러한 요구에 맞춰 AI 구축부터 운영·관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우선 미디어와 게임, 제조, 유통,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고객 상담과 사내 지식 검색, IT 운영 자동화 등 산업별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비스 범위도 도입 전략 수립부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기반 시스템 구축, 통합 운영과 관제까지 확대한다. GS네오텍은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에이전틱 AI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술이지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안과 권한 관리, 책임 있는 AI 설계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AWS로부터 공인받은 기술 방법론과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6:27김동원 기자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외자판호 발급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외자판호를 획득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으로 확정됐다. 현지 퍼블리싱 및 서비스는 즈룽게임(ZLONGAME)이 맡는다. 즈룽게임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게임사로, '랑그릿사', '라플라스M', '아르케랜드', '천지겁: 유성재림' 등을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서비스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 심리스 오픈월드와 그래픽 연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해당 작품은 2021년 출시 직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4관왕을 기록했다. 2022년 대만, 2023년 일본, 2025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으며, 국내 주요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지속 유지 중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축적한 개발력과 현지화 작업을 거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외자판호를 획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즈룽게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서비스 일정과 세부 운영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10.30 16:23진성우 기자

기아, 4분기도 수익성 먹구름…내년 정상화 기대

기아가 중동 분쟁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강세 여파로 4분기에도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판매 목표는 유지하되 연간 수익성은 당초 계획을 밑돌 전망이다. 내년에는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정상화하고 2028년에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조 5974억원, 영업이익 1조 818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1%, 2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2조 4417억원을 25.5%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8%로 전년보다 0.7%포인트 높아졌으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0.8%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1조 8222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2855억원으로 각각 3.4%, 9.6% 줄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이날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도 수익성이 극적으로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4분기 영업이익률도 3분기 발표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익성의 핵심 변수로는 중동 분쟁 장기화가 꼽혔다. 기아는 상반기 실적 발표 당시 분쟁이 3분기에는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판매 차질과 원자재·물류비 부담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손익 부담은 3680억원, 중동 지역 판매 차질과 물류비 증가에 따른 영향은 209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이 약 1.9%포인트 낮아졌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원·달러와 원·유로 환율 하락으로 5330억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재료비 반영으로 1220억원의 부담이 발생했다. 기아는 원자재와 중동 관련 영향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335만대는 유지한다.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84만 7355대로 7.9%, 현지 판매는 82만 9000대로 6.9% 증가했다. 산업 수요가 6% 감소했지만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 중국 제외 기준으로는 5%를 기록했다. 국내와 미국 시장점유율도 각각 36.8%, 5.8%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동화 차량 판매는 47% 증가한 30만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4분기에도 고수익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를 함께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셀토스 하이브리드와 쏘렌토·카니발 하이브리드 판매에 주력한다. 미국에서는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능력을 늘린다. 서유럽에서는 전기차 풀 라인업을 활용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기차 현지 생산 비중 확대에도 대비한다.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늘리고 일부 내연기관차를 한국에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 확대 전략은 내년까지 유지한다. 3분기 전체 인센티브 증가와 가격 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7270억원이었다. 단기 수익성 부담에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에서 판매 규모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 전무는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전기차를 포기하는 것은 맞는 방향이 아니다"며 "올해와 내년까지 현재의 전기차 전략을 그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앞으로 3년 동안 배터리와 모터, 히트펌프 등 주요 전기차 부품의 원가를 매년 약 10% 낮출 계획이다. 판매 규모 확대와 원가 절감을 병행해 2~3년 안에 전기차가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수익성 개선 경로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2027년 사업계획과 중장기 영업이익률 10% 목표도 유지한다.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률을 낮춘 외부 요인을 원자재·중동 영향 1.9%포인트, 환율 영향 1.7%포인트 등 총 3.6%포인트로 분석했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본원적인 수익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중동 분쟁 등 대외 요인이 완화되고 판매량과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늘면 내년 정상 수익성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2028년 초 차세대 차량 출시 일정도 유지한다. 여러 차종에 동일한 센서를 적용해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해 레벨2 플러스 이상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 전무는 "가능한 많은 차량에 동일한 센서를 적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차세대 차량과 이후 출시되는 차량을 지속해서 스마트카로 발전시키는 계획은 현재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로보틱스 아메리카 설립과 외부 수요처 발굴도 진행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설립 시기와 고객사, 수주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6.10.30 16:22김재성 기자

SOOP, 3분기 영업익 145억원…전년비 59.9%↓

SOOP이 스트리머의 활동 무대 다변화로 플랫폼, 광고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수익이 하락했다. 이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으며, 수익은 줄어든 반면 영업비용은 소폭 늘어났다. SOOP은 30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05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9.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 떨어졌다. 부문별로 보면 광고 매출은 368억원으로 집계됐다.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VCT 부산 로드쇼 등 주요 게임 리그·대형 행사를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되고, 게임사 신작과 대형 캠페인, 기업 대상 오프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회 제작·운영과 쇼케이스, 팝업 등 게임사 연계 행사가 늘며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95억원을 기록했다. SOOP은 4분기 주요 스트리머의 활동 재개와 연말 시즌 브랜드 마케팅 수요에 대응한다. ASL과 LCK·LoL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e스포츠, 여자프로배구 등 주요 콘텐츠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트리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지난 9월 스트리머의 누적 활동 성과를 인증하고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높이는 '엠블럼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10월부터는 MCN과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파트너스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적응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올해 연말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편안을 공유하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콘텐츠 탐색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고 사업에서는 SOOP과 계열사의 광고·마케팅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브랜드 '수피어'의 2027년 1분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콘텐츠·스트리머·광고주를 연결하고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통합 제안·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OOP은 지난 9월 발행주식총수의 약 2.7%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30만6375주를 소각했다. 현재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SOOP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하는 원칙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고배당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배당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잔여 자기주식 활용과 중장기 자본배분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시장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2026.10.30 16:18박서린 기자

GS25 '한정선 찹쌀떡'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판매 중단·회수

편의점 GS25가 판매 중인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회사 측이 전량 회수에 나섰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로에프앤비가 제조한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해당 상품은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26년 10월 23일로 표기된 상품이다.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은 제조·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미흡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판매자인 GS25는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 GS리테일은 “고객 안전을 위해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며 “점포에 보유 중인 상품은 전량 폐기하고, 이미 구매하신 고객에게는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회수 명령을 받은 상품은 로로에프엔비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와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과 협업해 GS25가 단독으로 출시했다. 지난 9월 1차 요거트 맛을 선보였고 이달 초 2차 피스타치오 맛을 출시했다. 1차 제품인 요거트 맛은 누적 판매수량 70만개를 달성하는 등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2026.10.30 16:14김민아 기자

효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10.8%↑…美 빅테크 공급계약 확대

효성중공업이 물류 차질에 따른 일부 매출 지연에도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미국발 고수익 수주가 확대되면서 수주잔고는 18조 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30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 7406억원, 영업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1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63억원으로 49.1% 늘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중공업 부문에서는 중동 정세와 미국 태풍 등으로 물류 차질이 발생해 일부 매출 반영이 늦어졌다. 회사는 지연된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신규 수주는 3조 2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수주잔고도 71% 증가한 18조 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에서는 빅테크 기업 두 곳과 총 380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수익 수주가 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 같은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 부문은 일부 현장의 공사원가 상승이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이익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보수적인 선별 수주를 통해 사업 위험을 관리할 방침이다.

2026.10.30 16:11류은주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신형 스마트 매치3 엔진 및 햅틱 적용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4'에 자체 개발한 신형 엔진 탑재를 통해 퍼즐 개발 효율을 높이고 진동 반응을 결합한 신규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4'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매치3 엔진을 탑재하고 햅틱 플레이와 편의 기능을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게임 개발과 이용자 플레이 전반에 걸쳐 자체 개발 엔진의 역할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엔진은 초당 1000회 퍼즐 연산과 플레이 검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매치3 퍼즐 개발 특화 데이터 학습을 바탕으로 난이도 평가와 테스트를 수행한다. 공식 업데이트에 앞서 개발진과 함께 기존 8000여 개 퍼즐 스테이지 점검을 마쳤다. 이용자 플레이 측면에서도 블록 이동과 결합에 따른 퍼즐판 제어, 특수 블록 생성 및 사용 시 타격 지점 선정, 시각 효과 개선 등이 적용됐다. 기기 진동 기능을 활용한 햅틱 플레이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수 블록 격파 강도와 보상 획득 상황 등에 맞춰 리듬과 진동 세기를 차등 제어하는 8종의 햅틱 기능을 지원해 조작감을 보강했다. 이경민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스마트 매치3 엔진을 활용해 기존의 두배가 넘는 월 200개 이상의 퍼즐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퍼즐 콘텐츠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30 16:07진성우 기자

[컨콜] 기아 "2028년 초 차세대 차량 출시 예정대로…자율주행 고도화"

2028년 초로 예정된 차세대 차량 출시 계획을 유지한다. 여러 차종에 적용되는 센서 체계를 표준화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레벨2 플러스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30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카가 향후 자동차 회사의 핵심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며 기아의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며 "2028년 초로 계획한 차세대 차량 출시 일정은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과 스마트카 기술을 별개로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차량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함께 확보해야 중국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 등에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 확보와 자율주행·스마트카 기술을 나눠서 추진하지 않는다"며 "가격 경쟁력만 확보하고 앞으로 전기차에 탑재해야 할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아는 단기적으로 여러 차종에서 같은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센서를 표준화하는 데 집중한다. 동일한 센서 체계를 적용한 차량을 늘려 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모으고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 전무는 "핵심은 가능한 많은 차량에 동일한 센서를 적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기술 구축 과정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기아는 차량에 동일한 센서 체계를 적용해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한 뒤 레벨2 플러스 이상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 전무는 "멀지 않은 시기에 산업 선도업체 데이터 수준을 따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차세대 차량과 이후 출시되는 차량에 동일한 센서 체계를 적용하고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한 뒤 레벨2 플러스 이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출시되는 차량을 지속해서 스마트카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명확하게 세우고 있다"며 "현재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미국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로보틱스 아메리카' 설립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기술을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수요처 발굴과 사업 기반 구축을 병행하는 단계다. 김 전무는 "로보틱스 아메리카와 관련해 외부 수요처를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6.10.30 16:05김재성 기자

[컨콜] 기아 "최소 배당 6000원 유지…자사주 매입·소각보다 배당 우선"

기아가 수익성 둔화에도 최소 배당금 6000원과 총주주환원율 35% 약속을 유지한다. 주주환원 수단 가운데 자사주 매입·소각보다 배당을 우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30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최소 배당금 6000원과 총주주환원율 35% 약속은 지킬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소각보다는 배당 정책을 우선해 약속한 배당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최소 주당배당금 6000원을 제시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친 총주주환원율은 35%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아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조 65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5조 4435억원으로 10.5%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 2조 4417억원을 25.5% 밑돌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지역 분쟁,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김 전무는 4분기 수익성이 3분기 영업이익률 5.8%에서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연간 수익성도 당초 목표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실적 감소를 이유로 배당 약속을 축소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익 규모와 총주주환원율에 따라 전체 주주환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 배당금을 우선 유지하고 나머지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집행하는 방향이다. 김 전무는 "주주들과 약속한 배당을 지켜갈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10.30 16:01김재성 기자

신세계는 롯데가 파는 백화점 왜 살까

롯데백화점이 정리하기로 한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백화점이 품는다. 신세계는 인접한 기존 백화점·몰과 인수 점포를 연계해 센텀시티 일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롯데는 저효율 점포를 줄이고 핵심점 재단장과 신규 쇼핑몰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인수하기로 했다. 기존 점포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인접한 롯데 센텀시티점 공간을 연계해 쇼핑·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센텀시티점의 토지·건물 장부가액이 총 2050억원인 점과 과거 매각 추진 당시 입찰가격 등을 고려해 인수가가 2000억원을 크게 웃돌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종결될 예정이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거래 종결까지 정상 영업하며, 영업 종료 일정은 관련 심사가 마무리된 뒤 확정한다. 롯데, 매출 하위권 점포 정리…핵심점·신규 몰 투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센텀시티점 매각을 점포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이 같은 선택의 배경에는 기존 점포망의 구조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점포 수 확대를 통해 외형을 키워왔지만, 최근에는 점포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점포 전략에서 핵심 상권의 '지역 1번점'을 키우는 방향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6월 마산점 영업 종료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분당점 폐점을 결정했다. 2028년 10월에는 임대차 계약 종료에 맞춰 건대스타시티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또 서울 강북구 미아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매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매각·영업 종료 대상 점포들은 매출 기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65개 백화점 가운데 분당점은 매출 57위, 미아점은 58위, 건대스타시티점은 59위, 센텀시티점은 62위를 기록했다. 그렇다고 몸집을 무조건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핵심 점포에는 재단장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인천점과 노원점의 전관 재단장을 완료했고 잠실점은 이달 식품관을 시작으로 전관 재단장에 착수했다. 부산본점도 이달 IP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전관 재단장을 추진한다. 신규 쇼핑몰 투자도 병행한다. 최근 청량리점에 새로운 콘셉트의 쇼핑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열었다.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인천 송도, 전북 전주 등에서도 대형 쇼핑몰 개점을 추진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점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 결과 자산 가치와 사업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성장 거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검증된 거점에 공간·콘텐츠 더해 집객력 강화 신세계는 이미 확보한 지역 대표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전국 상위 10개 백화점에 강남·센텀시티·대구·본점 등 4개 점포가 포함됐다. 기존 주요 거점에 인접 공간과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집객 범위와 상권 내 입지를 넓히는 방식이다. 본점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옛 제일은행 본점을 복원한 '더 헤리티지'를 선보였다. 샤넬 부티크에 뮤지엄과 전시 공간 등을 결합하고 기존 본관 '더 리저브', 신관 '디 에스테이트'와 함께 명동 일대에 신세계 타운을 구성했다. 상품 판매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해 백화점과 주변 공간을 함께 찾도록 하는 구상이다. 강남점에서는 식음 콘텐츠를 강화했다. 2024년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신세계 마켓'과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순차적으로 열었다. 패션과 명품 쇼핑 외에도 외식과 디저트, 장보기를 위해 점포를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했다. 센텀시티점 인수도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조 2642억원으로 전국 백화점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같은 기간 1.8% 늘어난 1352억원으로 62위에 머물렀다. 신세계는 인수 대상인 롯데 센텀시티점을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고 기존 백화점·센텀시티몰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C부지에는 호텔·오피스·레지던스 개발을 추진해 쇼핑객뿐 아니라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인수 이후 점포 재단장과 복합개발에 따른 투자 부담은 향후 점검 요인이다. 정진원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신세계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 후 해당 점포 리뉴얼 및 센텀시티 C부지 복합 개발 등 투자 부담 등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30 16:00김민아 기자

[컨콜] 기아, 인센티브·가격 조정 7270억원 부담에도…"EV 판매 확대 계속"

기아가 단기적인 수익성 부담에도 전기차 판매 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판매 규모를 확보하고 원가를 낮춰 2~3년 안에 전기차도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수익성 개선 경로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전무는 30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전기차를 포기하는 것은 맞는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올해와 내년까지 현재의 전기차 전략을 그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인센티브와 전략적 가격 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3분기 인센티브와 가격 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7270억원에 달했다. 전기차 비중 확대와 중동 판매 감소 등에 따른 믹스 악화도 4650억원의 감익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기아는 전기차 판매를 줄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럽에서는 내연기관차 시장이 축소되는 반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동화 전환기에 판매 규모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하이브리드차도 초기에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판매량도 적었지만 현재는 내연기관차에 버금가는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전기차도 인센티브 정상화와 배터리 가격 인하, 내부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전기차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판매 규모를 확대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작업을 함께해야 한다"며 "규모를 확보하지 않고 전기차 마진을 개선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앞으로 3년 동안 배터리뿐 아니라 모터와 히트펌프 등 주요 전기차 부품의 원가를 매년 약 10% 낮출 계획이다. 2027~2028년께 전기차의 총소유비용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해지고 이후 수익성도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경로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전무는 "현재 실적만으로 전기차 전략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2~3년 안에는 전기차도 하이브리드차처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10.30 15:59김재성 기자

[종합] 현대오토에버,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둔화…4분기 AI·SDV 성장 주목

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 부진과 일부 계약 연기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보틱스 사업 확대가 향후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6.7%에서 5.6%로 하락했다. 사업별로는 SI와 ITO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IT 부문 매출이 1조2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의 클라우드 도입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전환 등 디지털 전환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차량SW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99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며 엔터프라이즈IT 사업에서도 일부 계약이 4분기로 연기되면서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일부 기업 IT 계약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3분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연된 계약이 반영되는 4분기에는 실적이 어느 정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806억원으로 1.0% 늘었다. 중장기적으로는 현대차그룹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다. 현대차그룹은 2027년부터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해 2029년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현대오토에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운영 등에 참여하면서 SI·ITO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7월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약 3650억원 규모 GPU 서버 통합 구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향후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GPU 구매 대행으로 약 5조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현대차그룹이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로보틱스 사업에서도 현대오토에버의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제어 미들웨어 '모빌진'을 비롯해 차량과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에버를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밸류체인의 시스템통합 담당 기업으로 분류했다. 향후 그룹 공장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 생산 시스템 연계와 통합 운영 분야에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은 현대오토에버 영업이익이 올해 2770억원에서 2027년 3550억원, 2028년 536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5.7%에서 8.0%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분기 실적 발표 이전에 제시된 추정치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데이터센터 구축의 최대 수혜주"라며 "데이터센터 규모가 커질수록 현대오토에버의 SI 매출과 ITO 매출 확대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2026.10.30 15:58남혁우 기자

지니언스 "PHP2셸 뇌관은 내부망…내부 장비 96% 취약점 노출"

PHP2셸(PHP2shell)의 진짜 뇌관은 내부망에 숨은 장비라는 경고가 나왔다. 내부망 PHP 구동 장비의 96%가 취약점에 노출돼 즉각적인 점검과 패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30일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공유기, 방화벽 같은 내부망 장비가 다음 공격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지난 26일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보안국(CISA)이 PHP2셸을 알려진 악용 취약점(KEV) 목록에 올려 실제 악용이 확인됐다. 공격자는 사설 IP 대역의 취약 장비를 장악해 내부 침투의 교두보로 삼거나 랜섬웨어를 퍼뜨린다. 지니언스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플랫폼의 장비 식별 데이터를 분석했다. 취약 장비의 78%는 지원이 끝난 PHP 8.1 이했다. 2018년 종료된 5.x 이하도 48%였다. 장비의 89%는 외부 검색엔진 스캐너가 닿지 않는 사설 IP 대역에 있었다. 서버는 24%에 그쳤고 보안 솔루션 20%, 사물인터넷(IoT) 기기 17%, 미확인 자산 27%였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웹 콘솔 응답 데이터 및 내장 구성요소를 정밀 식별해야만 PHP 구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치가 없는 구형 장비는 교체 전까지 접근을 차단하고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니언스는 에이전틱 AI 기반 자산 식별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PHP2셸은 PHP 엔진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두 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이다. 보안기업 캘리프가 8월11일, 구글 클라우드 소속 위즈가 8월24일 PHP 개발진에 각각 신고했다. 아마존은 패치 나흘 전인 10월17일 공격 시도를 포착했다. 정보가 20일 유출되자 PHP 개발진은 21일 8.5.12, 8.4.27, 8.3.36, 8.2.35 버전을 긴급 배포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28일 방화벽 관리 화면을 노린 실제 공격을 확인했다. 이스라엘 보안기업 드림은 중국 연계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23일부터 한국 등 4개국 서버 25대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미국 CISA는 연방 민간기관에 29일까지 조치를 명령했다.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시스템을 내리라고 권고했다. 독일 연방정보보안청(BSI)은 위험도를 3단계 주황으로 분류했다. 일본 컴퓨터긴급대응센터(JPCERT/CC)도 22일 주의보를 냈다. 유럽에서는 일부 정부, 학교, 병원 웹사이트가 예방 차원에서 운영을 멈췄다. 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29일 쇼단 집계 결과 국내 패치 적용률은 5.5% 수준이다.

2026.10.30 15:58박광하 기자

엠게임, 올해 자사주 매입만 60억원 달성…'주주친화 경영' 속도

엠게임이 올해 누적 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전량 소각 방침을 확정하며 주주환원 경영에 속도를 낸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사회를 열고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분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앞서 진행한 두 차례 매입분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자사주 취득 규모는 약 60억원에 달한다. 엠게임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해 총 84만 6834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43만 주는 지난 7월 15일 소각을 마쳤다. 이번 3차 취득분 역시 전량 소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57만 5539주다.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9일 종가(3475원)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발행주식총수의 약 3.07% 수준이다. 취득 기간은 10월 31일부터 2027년 1월30일까지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제 취득 수량과 매입 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취득한 주식은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소각 일정은 추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현금배당 정책도 병행 중이다. 엠게임은 올해 3월 주당 222원(총 약 43억원)의 결산배당을 확정한 데 이어, 7월에는 주당 110원(총 약 21억원)의 분기배당을 집행했다. 회사 측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결합해 주주환원 방식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10.30 15:58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가성비 AI 스마트폰 '갤럭시 A18 LTE'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대화면과 인공지능(AI), 대용량 배터리 등 기능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8 LTE'를 3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42만 5700원이다. 전작 갤럭시 A17(31만 9000원)보다 10만 6700원 올랐다. 갤럭시 A18 LTE는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함께 선보인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통사 온·오프라인 매장, 주요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실버, 라이트 블루 등 3가지다. 신제품은 6.7인치 F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했다. 동영상 시청과 사진 감상 시 크고 선명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일상과 정보 검색을 돕는 AI 기능도 지원한다. AI 비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질문과 대화 형태로 일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만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기능도 갖췄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을 탑재해 외출 시 장시간 영상 시청이나 모바일 게임, 사진 촬영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기 두께는 7.7mm, 무게는 196g이다. 먼지와 물 튀김에 견딜 수 있는 IP64 등급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다. 간편 결제를 지원하는 삼성월렛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면 최대 2TB까지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8 LTE는 대화면과 카메라, AI 기능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합리적 가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30 15:57전화평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그룹, 부회장 승진 없었다…최창원 체제 후 달라진 인사 공식

신세계는 롯데가 파는 백화점 왜 살까

이통 3사, 아이폰듀오 추가 물량 '깜깜'...크랙게이트에 고객 불편↑

삼성·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00조 '뉴노멀' 시대 연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