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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 AI 서비스 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

정부가 민간 전문가를 앞세워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단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김 단장은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경험을 쌓은 민간 전문가다.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해 경영한 이후 카카오에서 일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 바탕으로 추진단의 조속한 안정화와 서비스 개발 성과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추진단은 민간 혁신성과 공공 책임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외주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개발 인력이 국민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민간 개발자 26명과 공공부문에서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AI 챔피언'이 주축을 이룬다. 추진단은 본격 가동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초부터 민간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은 "민간 개발 속도와 혁신성, 공공 책임성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2 10:35김미정 기자

[크립토하나] 美 중간 선거에 쏠린 눈…가상자산 규제 향방은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으로 시장 전반이 출렁인 가운데, 이번주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가상자산 규제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데다, 고용지표와 제조업 경기지표 등이 향후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을 가늠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상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 입법 절차가 중단된 만큼, 이번 중간선거 이후 의회 권력 구도 변화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美 중간선거, 가상자산 규제 향방 가를까 이번주 가장 주목할 일정은 3일(현지시간) 치르는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 전체 의석과 상원 일부 의석을 새롭게 선출합니다. 가상자산 업계는 선거 결과가 향후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마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회 다수당과 주요 상임위원회 구성이 달라질 경우 클래리티법 등 가상자산 관련 법안 처리 방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업계도 선거 로비에 적극적입니다. 외신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가 이번 중간선거에 투입한 정치자금은 2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선거 결과가 곧바로 가상자산 가격 상승이나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가격보다 선거 이후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지, 주요 법안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낼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美 고용지표 줄줄이…연준 금리 경로 주목 미국 주요 경제지표도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 변수로 꼽힙니다. 우선 2일에는 미국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조업 PMI는 기업 생산과 신규 주문, 고용 등을 종합해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3일에는 미국 9월 구인이직보고서, 4일에는 10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표가 있습니다. 두 지표는 미국 노동시장 수요와 고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선행 자료로 활용합니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6일 발표하는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입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신규 취업자 수와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 등이 포함됩니다. 고용이 예상보다 견조하고 임금 상승 압력이 높게 나오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명분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규제 정책 변화 가능성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금리 전망 사이에서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11.02 10:34홍하나 기자

[AI 고속도로] 호주 1GW AI 데이터센터 제동…환경 규제에 가동 일정 차질

호주에서 추진 중인 1기가와트(GW)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환경 심사 지연으로 당초 전력 공급 목표를 철회했다. AI 인프라 확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력 확보뿐 아니라 환경 규제와 지역사회 수용성이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스타트업 에너지 노스는 북부 노던테리토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아레스'의 첫 전력 공급 목표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2028년 6월 28일 전력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환경 심사 지연으로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아레스는 호주 북부 바클리 지역에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도시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외딴 목장 부지에 태양광과 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해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노던테리토리 환경보호청은 지난달 7일 환경 심사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초 정해진 7주 심사 기한을 중단했다. 호주 연방정부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환경 당국은 용수 사용과 원주민 성지 훼손 등 10개 분야에서 환경 영향을 우려했다. 사업 계획에는 연간 최대 40억 리터 지하수 취수와 가스 발전 설비, 태양광 발전단지 등이 포함됐다. 전체 사업 구역은 약 1860㎢이며 이 가운데 개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은 최대 약 191㎢로 추산됐다. 건설 노동자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숙소와 비행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환경보호청은 사업자가 제시한 환경 영향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충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사업자에게 정식 환경영향평가서(EIS) 제출을 요구하고 연방정부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 자체를 불허한 것은 아니며 새로운 심사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 에너지 노스도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확정되면 사업 일정을 다시 제시할 방침이다. 대니얼 헌터 에너지 노스 프로젝트 개발 담당 부사장은 "2028년 6월 일정은 사업 신청 당시 제시한 잠정 계획으로, 현재는 해당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내 다른 데이터센터 사업도 전력 공급과 지역사회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사업자 넥스트DC는 멜버른에서 추진하던 약 250메가와트(MW) 규모 증설 일정을 전력 공급 문제로 연기했다.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 굿맨그룹도 시드니에서 주민 반발에 부딪혀 약 9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철회했다. 노던테리토리에선 프로젝트 아레스 외에도 약 2GW 규모 데이터센터가 추진되고 있다. 두 사업의 계획 용량을 합치면 3GW에 달한다. 이는 노던테리토리 전체 전력망 최대 수요의 약 10배 수준으로, 자체 발전 설비를 활용하더라도 연료 공급과 환경 영향을 둘러싼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환경 규제 대응과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에도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내에선 내년 3월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전력 공급 지원 등 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력과 용수 확보,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더라도 환경 문제와 지역사회 반발을 해소하지 못하면 실제 착공과 가동이 지연될 수 있어서다. 애덤 벡 호주 도시계획 전문가는 로이터에 "기존 도시계획 체계는 이처럼 대규모 사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았다"며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1.02 10:34한정호 기자

넥스트증권, 김승연 대표이사 연임

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승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의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 지난 2024년 10월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인공지능(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추가했다. 앞으로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리테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까지 개인투자자용 거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2026.11.02 10:32홍하나 기자

철강 부산물을 배터리 소재로…엘앤에프플러스·현대제철과 맞손

엘앤에프플러스가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산업 부산물로 배터리 소재 제조 단계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지난 30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에 필요한 산화철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혁원 엘앤에프플러스 생산기술본부장과 임희중 현대제철 전략기획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LFP 양극재를 만드는 '무전구체 공법' 개발에 필요한 원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해 먼저 제조하는 중간재다. 기존 방식이 인산철(FP) 전구체를 거치는 것과 달리, 새 공법은 철강산업 부산물인 산화철을 리튬·인산 원료와 직접 반응시켜 LFP 양극재를 만든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중간재 제조 단계를 생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구체에 의존하던 원료 조달 방식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과는 이러한 기술 개발에 사용할 산화철 공급을 놓고 협력한다. 새 공법의 양산 목표 시점은 2028년 1분기다. 엘앤에프플러스는 기술 개발과 함께 LFP 공장 안에 향후 양산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도가 높은 만큼 제품 성능과 제조 경쟁력을 검증한 뒤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양산에 적용할 방침이다. 모회사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생산뿐 아니라 원료와 제조 공정까지 기술 확보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분야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인산철 전구체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기술과 전구체 단계를 생략하는 공법을 함께 개발 중이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엘앤에프가 지분 100%를 보유한 LFP 양극재 생산·판매 자회사다. 새 공법 개발과 별도로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으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대상으로 복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2027년 상반기까지 최대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분말을 눌렀을 때의 밀도를 뜻하는 압축밀도(PD)가 2.50g/cc 이상인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를 바탕으로 ESS와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

2026.11.02 10:28류은주 기자

클라이온, 부산시 'AI 서비스 확대 구축' 주관사업자 선정

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부산형 AI 서비스 확대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부산시 행정 AI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 사업의 핵심은 부산시의 대표 행정 AI 서비스인 'AI부기주무관'을 개별 부서와 공무원 개인의 실무에 맞춘 지능형 업무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클라이온은 포티투마루, 어기야팩토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서 AI 모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발을 제외한 데이터 수집·정제부터 검색증강생성(RAG) 인프라 구축, 핵심 업무 기능 구현, 보안 검증, 프로젝트 총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부서·개인별 맞춤형 검색·답변 역량을 고도화하고 AI 간편취합과 문서 공동편집 기능을 연계해, 단순 정보 탐색을 넘어 실무 취합과 협업 문서 작성까지 전방위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를 위해 클라이온은 신규 행정자료의 수집·전처리 및 비식별화 과정을 거쳐 벡터·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RAG 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데이터 파이프라인 신설과 기존 파이프라인 5종의 현황 분석·품질관리를 병행해 지속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세운다. 아울러 H100 12장 규모의 최신 GPU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운영 서버 안정성을 확보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RAG 품질 진단 솔루션 '렉스(REX)'를 공급해 검색·생성 품질을 정량 검증하고, 개인정보 마스킹과 AI 신뢰성 검증 등 공공 행정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클라이온은 앞서 축적한 서울시 생성형 AI 챗봇 2.0 구축과 부산시 인공지능 융합서비스 도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주성 클라이온 대표는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는 AI는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의 품질, 업무 기능과의 연계,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 검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클라이온은 데이터부터 서비스·인프라·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핵심 구축 영역을 책임 있게 수행, 부산시 공무원이 자료 검색과 취합, 문서 작성에 드는 부담을 줄이고 핵심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0:27백봉삼 기자

세라젬, 중국 푸젠성에 '18번째 희망학교' 기증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이 중국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장기 사회공헌(CSR) 사업의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은 중국 푸젠성 지역 학생들의 교육 및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희망학교 18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학교'는 세라젬 중국 법인이 지난 2005년부터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분야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1개 이상의 낙후 지역 학교를 선정해 교육 시설 재건, 기자재 기증,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푸젠성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8개 학교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지원 대상은 1966년 설립된 푸젠성 취안저우시 취안강구 소재의 농촌 기숙형 몽골족 학교다. 해당 학교는 소수민족 학생과 부모가 도시로 떠나 농촌에 남겨진 아동들이 대다수를 차지해 생활·학습 인프라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세라젬은 단순 교육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식당과 기숙사는 물론 독서실, 심리상담실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공간까지 종합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관련 비품을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세라젬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밀착형 CSR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세라젬은 인도 '드림스쿨', 베트남 '희망의 다리' 건설, 방글라데시 장학 사업 등 주요 해외 거점마다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중국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20년 가깝다 되풀이해 온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0:26전화평 기자

르노코리아, 1000대 한정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 출시…5193만원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검은색 디자인 요소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더한 한정판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기반으로 제작한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 물량은 1000대로 한정한다. 누아르는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한다.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은 메탈릭 블랙 외장 색상을 중심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20인치 올 블랙 시케인 알로이 휠과 에스프리 알핀 로고 사이드 엠블리셔를 적용했다. 메탈릭 블랙 스탠더드 루프와 헤드램프 실버 페인트 장식, 후면 실버 로장주 로고 및 필랑트 엠블럼, 메탈릭 블랙 테일게이트도 갖췄다. 실내에도 검은색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전용 네임 플레이트를 비롯해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블랙 나파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운전석과 중앙 디스플레이, 동승석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누아르 에디션 전용 배경화면을 추가했다. 편의사양으로는 10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 탑재했다. 르노코리아가 밝힌 해당 사양의 가치는 약 250만원이다. 차체 및 일반부품과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에는 최대 7년·14만㎞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은 각각 8년·16만㎞, 10년·20만㎞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5193만원이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필랑트 도어 스팟 램프로 구성된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르노 세일 페스타'도 진행한다. 제휴 금융사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연 2.99% 금리를 적용한다. 차종별 구매 조건과 세부 혜택은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2 10:25김재성 기자

HD현대, 해외사업·AI 이끌 인재 중용…77명 승진

HD현대가 조직 안정과 사업 연속성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이끌 임원진을 보강했다. HD현대는 부사장 7명과 전무 23명 승진, 상무 47명 신규 선임 등 총 77명 규모의 2026년도 임원인사를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다. 전체 규모는 지난해 80명보다 3명 줄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승진이 7명으로 같았고, 전무 승진은 20명에서 23명으로 3명 늘었다. 반면 상무 신규 선임은 53명에서 47명으로 6명 감소했다. 새로 임원이 된 인원은 줄었지만 기존 임원의 상위 직급 승진은 늘어난 구성이다. 인사 기조는 조직 안정과 해외사업 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맥을 같이한다. 지난해 HD현대는 그룹 사업 조정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한 조직 안정화,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인재 중용을 강조했다. 올해도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할 전문성과 실행력을 주요 발탁 기준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올해는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역량을 인사 방향으로 명시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인재를 발탁해 사업 혁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승진자로는 설귀훈 HD현대중공업 전무가 부사장으로, 심성우 HD건설기계 상무가 전무로 각각 올라섰다. 이경원 HD현대오일뱅크 수석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는 이번 인사에 이어 이달 중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7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6.11.02 10:23류은주 기자

AI로 커버곡 만든다…스포티파이, 신규 서비스 출시 내년 목표

스포티파이가 이용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음악을 리믹스하거나 커버곡을 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의 출시를 내년 초로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원 라이선스 계약을 협상하고, 아티스트들이 해당 기술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내년 1분기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를 전후해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파이가 해당 서비스 이용료로 기존 구독료에 월 4~5달러(약 5300~6700원)를 추가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서비스는 유료 구독자가 AI를 이용해 인기곡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포크 음악을 댄스곡으로 바꾸거나 특정 아티스트가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커버곡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관계자들은 출시 시기와 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소니뮤직, 워너뮤직과 해당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이미 유니버설뮤직그룹, 독립 음반사 라이선스 단체 멀린, 프랑스 음악 기업 빌리브와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파이와 유니버설뮤직은 개별 아티스트들과 회의를 열고 이들이 자신의 음악을 해당 서비스에 제공하도록 설득해 왔다. 한 관계자는 활동 경력이 오래된 일부 아티스트의 참여를 확보하는 것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요 스타들을 설득하는 일이 보다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음반사가 스포티파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더라도 아티스트들은 서비스 참여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5월 해당 서비스를 발표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8월 구스타브 쇠데르스트룀 스포티파이 공동 창업자(CEO)는 투자자들에게 서비스가 준비되는 대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독자로부터 보다 많은 매출을 창출하려는 스포티파이의 광범위한 전략 중 하나다. 스포티파이는 열성 팬들을 겨냥해 일반 판매에 앞서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와 오디오북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상품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이언 무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2028년 말까지 스포티파이 미국 구독자의 7~8%가 AI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새로운 유료 부가서비스가 스포티파이의 매출 성장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티파이의 신규 서비스는 수노와 같은 AI 음악 생성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수노는 이용자가 텍스트 명령어를 입력하면 완전히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스포티파이의 서비스는 참여에 동의한 아티스트의 기존 음악을 팬들이 AI로 변형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이용자가 만든 리믹스가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리믹스의 재생 횟수는 스포티파이 음악 차트에서 원곡의 재생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6.11.02 10:22박서린 기자

[신간] 채용 아닌 '영입'의 시대...'채용 트렌드 2027'

인공지능(AI)의 급격한 진화로 기업의 인재 확보 패러다임이 '선발'에서 '영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이 급변하는 국내외 채용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전략을 집대성한 신간 '채용 트렌드 2027'(경향미디어·314쪽·2만 2000원)을 출간했다. 채용 트렌드 2020부터 8권째 단독 집필로 이어져 온 이번 시리즈는 AI 대전환기에 재편되는 일자리의 본질적인 변화를 다룬다. 저자는 에이전틱 AI가 신입사원의 기초 업무를 대체하면서 경력의 첫 계단이 사라지는 '제로엔트리(Zero Entry)' 현상을 핵심 화두로 제시한다. 가능성을 보고 사람을 뽑아 육성하던 과거의 방식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기업은 즉시 실무에 투입돼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2026년 채용 시장이 동료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팀핏(Team Fit)' 중심이었다면, 2027년은 정해진 자리에 사람을 채우는 것을 넘어 필요한 역량을 능동적으로 찾아 연결하는 '영입' 구조가 본격화된다는 진단이다. 책은 이러한 변화를 관통하는 2027년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를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AI 도구를 단순히 배우는 수준을 넘어 업무에 통합해 결과를 도출하는 'AI 네이티브' ▲스펙보다 문제 해결 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검증하는 '스킬 증명 채용' ▲말솜씨 대신 직무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과제형 면접'이 대표적이다. 또한 ▲사람과 AI,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협업을 이끄는 '오케스트라 인재' ▲고정적 채용 대신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역량을 연결하는 '탤런트 마켓플레이스' ▲평가 이전 단계에서 목표와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는 '피드업(Feed-up)' 등이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된다. 일하는 방식과 커리어 관점의 변화도 심도 있게 다룬다. 급여와 복지뿐만 아니라 조직 내 존중과 심리적 안전감을 포괄하는 '정서적 보상'이 인재 유치의 핵심으로 떠올랐으며, 구직자에게는 변화에 맞춰 새로운 스킬을 빠르게 흡수하고 역할을 재설계하는 '커리어 민첩성'이 요구된다. 나아가 100세 시대를 맞아 청년 진입뿐 아니라 중장년의 역할 재설계와 재취업까지 아우르는 '롱제비티(Longevity)' 다세대 인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0여 년간 채용 전략 수립과 면접관 교육을 이끌어온 저자의 통찰이 집약된 이번 책은 '사라진 첫 계단' 앞에서 혼란을 겪는 구직자에게는 가치 증명의 로드맵을, '어떤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기업에는 인재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공한다.

2026.11.02 10:20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가족과 함께하는 퓨처비 챌린지 진행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초등학교 교사들의 제안으로 기획한 가족 참여형 디지털 창작 캠프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6 가족과 함께하는 퓨처비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전국 교육자와 어린이·청소년이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5년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퓨처비 챌린지에 참여해 온 경기 김포 향산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에서 경험한 창작 활동을 자녀와 함께해 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도디지털역량교육연구회, 김포AI로봇교육연구회, 김포디지털기반수업혁신연구회가 협력해 하루 일정의 캠프로 운영했다. 캠프에는 교사이자 학부모인 교육자들과 초등학생 자녀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 디지털 창작 도구를 익히고 일상에서 발견한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했다. 4~6학년 학생들은 교육용 보드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발표했다. 참여 교사들은 부모로서 자녀와 창작 활동을 함께하는 동시에 교육자로서 수업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퓨처랩의 창의 교육 방법을 각자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캠프를 기획한 최상현 향산초 교사는 "교실에서 하던 퓨처비 챌린지의 창의 환경을 우리 아이와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연수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이번 캠프는 현장 교육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한 창의 교육의 확장 사례"라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의·디지털 교육 경험을 얻어 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1.02 10:20이선민 기자

젠지·DK·T1,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한화생명 '고배'

LCK 대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 T1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했으며, 8강에서 LCK 팀끼리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디트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대표 네 팀 중 세 팀이 8강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한국 시간)까지 진행됐다. LCK 1번 시드 젠지는 인빅터스 게이밍(IG)과 한화생명e스포츠, 라이온을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라이온과의 3라운드에서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두 세트를 따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번 시드 디플러스 기아도 G2 e스포츠와 T1, 모비스타 KOI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G2 e스포츠와 T1전에서는 역전승을 거뒀으며, 모비스타 KOI와의 경기에서는 '스매쉬' 신금재가 대회 첫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T1은 첫 경기 승리 이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패했지만,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모비스타 KOI를 연달아 꺾고 3승 1패로 8강에 올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톱 이스포츠(TES)에 승리한 뒤 젠지와 IG에 연달아 패했다. G2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으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0대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스위스 스테이지 종료 후 진행된 대진 추첨에서 젠지는 라이온, 디플러스 기아는 BLG, T1은 카르민 코프(KC)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와 T1은 같은 브래킷에, 젠지는 반대편 브래킷에 배치됐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경기는 오는 4일 오전 7시(한국 시간) TES와 IG의 대결이다. LCK 팀의 경기는 5일 젠지와 라이온, 6일 디플러스 기아와 BLG, 7일 T1과 KC 순으로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각은 모두 오전 7시(한국 시간)다. LCK는 한국 팀의 8강 경기일에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각 팀 멤버십이나 SNS에 게시되는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026.11.02 10:20정진성 기자

외식 쿠폰부터 겨울옷 할인까지…신세계백화점, 쓱데이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쓱데이를 맞아 먹거리와 패션, 생활용품에 할인 쿠폰과 구매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 외투와 가전·침구 행사도 함께 열어 계절 상품 수요를 공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 장르와 금액, 결제수단에 따라 할인과 신백리워드 적립 등을 적용한다. 쿠폰 혜택은 기간별로 달라진다. 5일까지는 단일 브랜드에서 스위트·델리 상품을 1만원 이상 또는 푸드마켓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3000원을 할인한다. 주방·베딩·데코 상품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8일에는 F&B 1만원 이상, 푸드마켓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와인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또는 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만원을 할인한다. 온라인몰 '비욘드신세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전 장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하는 20% 쿠폰이다. 식당가에서는 6일까지 '다이닝위크'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5시 30분에 1만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세부 운영 내용은 점포마다 다르다.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2~5일에는 신세계 제휴 씨티·하나·BC바로카드, 6~8일에는 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카드로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제공한다. 6~8일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로 한 번에 2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기획상품으로는 VBC까사의 '글리츠 골드림 고블렛' 2개 세트를 5만 400원, 밀레 프리스탠딩 식기세척기를 175만 2000원에 선보인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는 4~8일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쓱데이 이후에도 겨울 상품 행사는 이어진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아우터페어'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와 델라라나, 네파, 스노우피크 등의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점·강남점·대구신세계에는 노비스 팝업이 들어서고, 대구신세계에서는 파라점퍼스 팝업도 운영한다. 강남점은 6일부터 노스페이스 키즈 팝업을 연다. 같은 기간 열리는 '공간사설 리빙위크'에서는 가전·가구·침구 브랜드 상품을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강남점의 프랑스 침구 브랜드 앙드솔렌 팝업에서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전무는 “쓱데이를 맞아 인기 상품부터 할인·사은 행사까지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만큼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0:18김민아 기자

방미통위 노조 "세종 이전 졸속 추진, 직원 협의부터 다시 해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내년 상반기 세종 이전 계획을 두고 공무원 노동조합이 직원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이전 일정을 결정했다며 정부에 공식 협의와 이전 시기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국공노 방미통위지부는 2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의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삶의 터전을 통째로 옮겨야 하는 당사자들은 발표 당일 언론을 통해 이전 소식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3일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44곳과 소속 공무원 9929명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방미통위를 포함한 6개 기관 약 1100명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해야 한다. 노조는 정부가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 전 노동조합과 단 한 차례도 협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기관 이전 자체는 정부의 정책 결정 사항이지만 이전 일정과 근무지 변경, 주거 지원 등은 직원들의 근무조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협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헌법 제33조와 공무원노조법 제8조를 근거로 이전 과정에서 근무조건에 관한 교섭 절차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생활 보호를 규정한 헌법 제36조도 언급했다. 최근 조직개편으로 방미통위에 합류한 직원들의 상황도 문제로 제기했다. 노조에 따르면 방미통위 전체 정원 301명 가운데 최근 2년 이내 전입하거나 신규 임용된 직원은 126명으로 42%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직개편에 따라 이동한 직원 33명도 포함된다. 이들은 세종에서 서울로 근무지를 옮긴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세종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수도권 근무를 전제로 주거와 자녀 교육, 배우자 직장 등을 결정한 직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전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의 임차 건물로 이동하려면 직원들이 주거지를 마련하고 가족의 생활 여건을 조정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이주 지원책도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부에 일방적인 일정 발표에 대한 사과와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전 시기 재검토, 최근 전입·신규 임용 직원에 대한 별도 구제 방안, 주거비와 이사비·자녀 교육·맞벌이 배우자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당사자를 배제한 균형발전은 또 다른 불균형을 낳을 뿐"이라며 "정부가 스스로 내건 '소통'과 '상생'의 약속을 지킬 때까지 모든 수단을 다해 직원들의 권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2 10:18박수형 기자

[인사] HD현대 그룹 임원 인사 명단

◇ HD한국조선해양 ▲ 부사장 이상혁 임대준 ▲ 전무 김경두 이동주 한범우 ▲ 상무 곽상윤 곽상혁 권오석 신원근 최범호 ◇ HD현대중공업 ▲ 부사장 설귀훈 이철헌 ▲ 전무 박종원 이원섭 정우만 최정진 하점수 ▲ 상무 강창민 권민재 김준호 박임배 박필용 손동식 손은종 오훈규 우동현 이동환 이임훈 최주열 표정호 유정택(전문위원) 윤욱현(전문위원) ◇ HD현대삼호 ▲ 전무 박서린 ▲ 상무 기학연 박종호 홍석한(전문위원) ◇ HD현대마린솔루션 ▲ 전무 정창인 ▲ 상무 윤종근 ◇ HD현대마린엔진 ▲ 전무 여인표 ◇ HD현대사이트솔루션 ▲ 상무 김윤기 ◇ HD건설기계 ▲ 부사장 임형택 ▲ 전무 김무승 문형철 심성우 ▲ 상무 김도윤 송상학 안정환 전성관 ◇ HD현대오일뱅크 ▲ 부사장 조진현 ▲ 전무 박상조 박진혁 서석현 이경직 최찬호 ▲ 상무 김준형 김태영 신주성 이경원 이윤경 이현도 전평배 조우태 허성대 ◇ HD현대일렉트릭 ▲ 부사장 양재철 ▲ 전무 김주석 정계환 ▲ 상무 강종성 강화구 김선길 김지홍 ◇ HD현대로보틱스 ▲ 상무 최재환 황재화 ◇ HD현대에너지솔루션 ▲ 상무 김면수 ◇ AMC사이언스 ▲ 전무 부지홍 ◇ 씨마크서비스 ▲ 전무 이성호 ◇ HD현대 ▲ 상무 김은진 최상현

2026.11.02 10:16류은주 기자

AI 바꾸는 의료현장과 미래 논의

인공지능(AI)이 의료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디지털 기술이 의료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의료의 방향을 논의하는 의학심포지엄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AI와 함께하는 미래의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의료와 발전 가능성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했다. 우선 기조강연에 나선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인공지능 10년 : 의료혁신의 미래'를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난 10년간 의료 인공지능기술 개발과 도입으로 인한 변화,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함께 예상되는 의료인공지능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라본 의료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바라보는 보건의료분야의 인공지능 전환과 관련된 핵심적인 논제들과 이에 따라 수립된 AI 기본의료 전략 수립의 배경 등도 설명했다.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는 '휴머노이드 AI 시대-인간은 무엇을 준비해야하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로 인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전망했다. 정 교수는 “웨어러블 기기와 생체신호를 통한 24시간 건강모니터링, AI를 이용한 질병 발생 및 악화 예측, 휴머노이드 로봇과 가정용 의료로봇을 통한 일상적 건강관리, 병원에 오기전부터 시작되는 개인별 예방의학 등 병원은 치료 중심에서 예측,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병원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의학에서 가정과 도시가 거대한 병원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가 이끄는 보건의료 : 정책에서 병원 기반 의료전략까지 ▲의료 AI의 현주소: 병원 현장에서의 임상 적용과 성과 ▲AI와 로봇 기반 의료시스템의 통합과 진화 등 보건의료에서 AI가 가져온 정책변화와 임상현장의 성과, 향후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어봤다. 이날 행사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지난 70년 동안 축적해온 의료·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의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을지재단의 핵심가치인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이어가겠다는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이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의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난 70년 동안 축적해온 의료·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 중심의 미래의료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을지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료의 미래를 이끌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료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의료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1.02 10:12조민규 기자

문체부, 11월 저작권 주간…AI 시대 해법 찾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저작권을 둘러싼 쟁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AI 학습 데이터의 적법한 이용과 창작자 권리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한 달간 저작권 주간을 운영하고 학술행사와 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1월 저작권 주간은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저작권 축제의 달을 개편한 행사다. 저작권의 가치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창작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생성형 AI 시대의 저작권 정책과 기술적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오는 4일 열리는 2026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의 학습 데이터와 저작권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12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저작권: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2026 서울 저작권 포럼이 개최된다. 두 행사 모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중계도 제공한다. 20일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법학회가 AI 전환 시대의 기술 변화에 따른 저작권법 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공동 학술세미나를 연다. 25일 제4회 저작권 보호 미래 포럼에서는 AI 학습 데이터와 AI 모델의 저작권 보호, 적법한 이용 전략을 살펴본다.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5일 열리는 제10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에는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협회·단체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해외 지식재산 침해 관련 정책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14일과 28일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저작권 교육·체험 행사가 열린다. 19일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26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입상자 50명에게 국무총리상과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27일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진주 본원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참여하는 저작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창작자의 권리와 저작권 존중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게임업계와 연계한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박람회 지스타 2026에 저작권 홍보·상담 부스를 마련해 게임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의 저작권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밖에 25일에는 롯데시네마 진주혁신점에서 영화 시사회와 연계한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일에는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저작권 보호 대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안무가이자 저작권 홍보대사인 리아킴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와 국민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최영진 문체부 저작권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의 모습을 빠르게 바꾸는 지금,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1월 저작권 주간'이 일상에서 저작권을 지키고 서로의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11.02 10:11이선민 기자

삼성전자,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 후원… '빅토리 셀피' 최초 도입

삼성전자가 10월 31일부터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무선 통신 분야 글로벌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전격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역사상 첫 올림픽 무대인 만큼,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첨단 모바일 혁신 기술을 현장에 집약해 전 세계 차세대 스포츠 유망주들의 도전과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그간 성인 올림픽 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가 청소년올림픽 최초로 도입된다. 메달 수여식 직후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직접 촬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메달 획득의 기쁨을 나누고 다른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대회 방송 중계 시스템에도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술이 대거 투입된다.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주요 종목 중계 현장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기존 전문 방송 카메라와 함께 연동 배치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경기 현장을 다각도에서 촬영하여 기존 방송 중계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생생하고 입체적인 화면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촌 내부에는 각국 청소년 선수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브랜드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삼성 오픈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이 공간에서는 갤럭시 AI 기술을 활용해 올림픽 테마 프로필을 제작하는 '빅토리 월',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겨 2028 LA올림픽까지 추억을 잇는 숏폼 영상 저장 프로그램 '빅토리 토크', 실제 시상대 배경의 '빅토리 포토 존' 등 다채로운 세션이 전개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수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메달을 넘어'도 진행된다. IOC가 선정한 각 종목 롤모델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유망주들이 미래 스포츠인으로서 갖춰야 할 조언과 가치관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차세대 유망주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 무선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인연을 맺은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IOC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청소년올림픽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026.11.02 10:10전화평 기자

문체부 '꿈의 예술단' 내년 200곳으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 운영 거점을 내년 2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관련 예산도 올해보다 95억원 늘린 266억원을 편성해 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중심의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꿈의 예술단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2026년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체감형 청소년 복지 분야 국내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 등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0년 전국 8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무용단과 극단, 스튜디오, 전통예술 등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150개 거점에서 6000명 이상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재단과 문화원, 문예회관 등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 가운데 45곳은 자립 운영 중이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꿈의 예술단 2.0을 추진한다. 전국에 예술단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단원의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우선 내년 운영 거점을 200곳 이상으로 늘린다. 기존 장르에 합창 등을 추가하고, 지역 인구와 수요를 고려한 소규모 오케스트라 운영 모델도 마련한다.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단원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립예술단체와 주요 공연장 등과 협력해 심화 교육과 합주,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명 예술인을 꿈의 예술단 마스터스로 위촉해 마스터클래스와 진로 상담도 운영한다. 국고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예술단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립거점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강사 연수와 공연 지원에 더해 노후 악기 교체 등 교육 기자재 지원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 주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기부·후원 체계도 마련한다. 주민이 지역 예술단을 직접 후원하거나 향토기업과 거점기관이 협력해 공연을 개최하는 방식이다. 후원자 대상 공연 초청과 대국민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꿈의 예술단 사업비 26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171억원보다 약 56% 증가한 규모로, 최종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꿈의 예술단이 정부혁신 국내 최고 사례로 선정된 것은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함께 키워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 향토기업, 거점기관이 함께 '우리 동네 꿈의 예술단'을 키우는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1.02 10:03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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