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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김윤지 제6대 신임 원장 공식 취임…"K-컬처 확산 주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신임 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콘진원은 김윤지(53) 제6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윤지 원장은 수출입은행 출신의 금융 및 산업 전문가로, 3년간 콘진원을 이끈다. 김 원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EDS 시스템엔지니어, 한겨레IT 이코노미21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특히 김 원장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K-콘텐츠 수출 경제효과 및 글로벌 진출 금융 인프라 조성 방안 등을 연구했다고 알려졌다. 김윤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K-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수출 자산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콘진원이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을 넘어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전문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콘텐츠 지식재산(IP)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능 확대 ▲ 콘텐츠산업을 수출 경제정책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 ▲ 창작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 마련 ▲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윤지 원장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방송,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및 웹툰 등 콘텐츠 업계, 유관기관, 지역 거점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윤지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작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K-콘텐츠가 세계인의 일상에서의 K-컬처 경험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5 17:08정진성 기자

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전국 투어 마무리

NHN링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 전국 투어가 6월 14일 제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국 투어는 2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용인, 인천, 세종, 전주, 평택, 수원, 창원, 대구, 천안, 울산, 당진, 고양, 제주 등 16개 도시에서 총 78회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NHN링크에 따르면 전국 투어 평균 객석 점유율은 100%였으며, 유료 기준 객석 점유율은 92%로 집계됐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에서도 진행됐다. 서울 공연은 112회 전 회차가 매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은 서울 공연과 전국 투어를 합쳐 총 190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올리버 역의 김재범, 신성민, 전성우, 정휘, 클레어 역의 전미도, 최수진, 박지연, 박진주, 방민아, 제임스 역의 이시안, 고훈정, 박세훈 등이 참여했다. 올리버 역 배우들은 NHN링크를 통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과 함께한 여행이 정말 행복했다”, “공연을 하며 있었던 수많은 이야기가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남을 듯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클레어 역 배우들은 “찾아와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해피엔딩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시즌 공연하는 동안 오히려 제가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제임스 역 배우들도 “전국의 멋진 관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경숙 프로듀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작품”이라며 “전국에서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해왔다. 2024년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Maybe Happy Ending'은 지난해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6.06.15 17:06김한준 기자

전력거래소, 중부본부 개청…전력관제 체계 이중화로 전력계통 안전성 강화

전력거래소가 전력관제 체계를 이중화해 전력계통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부본부를 15일 개청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오송 바이오폴리스에 건립한 '중부본부'를 개청하고 본격 가동했다. 전력거래소 중부본부는 육지 이중 전력관제센터 구축과 차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차기 전력거래시스템(MMS) 운영 개시를 의미한다. 중부본부 개청으로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전력계통과 전력시장 운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부본부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3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84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다. 또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제로에너지 4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7년 천안 지역 산사태로 기존 이중 전력관제센터가 침수되는 사고를 계기로 전력계통 운영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이후 2020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중부본부 건립을 본격 추진했다. 중부본부에는 이중 전력관제센터와 전력거래시스템이 구축돼 중앙전력관제센터와 상시 이중화(주-주) 운영체계를 갖췄다. 특히 발전·재생에너지 관제 기능을 강화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독립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중앙급전발전기 운영과 출력제어 기능을 강화하고, 기상·수요예측 기반의 통합관제 역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중부전력관제센터는 유사시 나주 중앙전력관제센터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이중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국가전력 계통 운영은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나주와 중부전력관제센터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전력거래소가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중부본부는 국가 전력계통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중앙-중부 간 이중화 관제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과 재생에너지 수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7:01주문정 기자

독일 법원, 구글 'AI 개요' 허위정보에 책임 인정…검색엔진 면책 박탈

AI 답변 엔진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분수령이 될 판결이 나왔다. 6월 11일 더 디코더(The Decoder)에 따르면, 독일 뮌헨 지방법원(사건번호 26 O 869/26)은 구글(Google)이 자사 'AI 개요(AI Overviews)'가 생성한 허위 진술에 대해 직접 책임을 진다고 판결했다. 두 곳의 발행사가 AI 개요에 의해 사기 및 부정 영업과 잘못 엮이면서 시작된 소송이다. 법원은 구글의 세 가지 방어 논리를 모두 물리쳤다. 검색엔진에 관한 기존 연방대법원(BGH) 판례가 적용된다는 주장, 이용자가 AI 답변을 스스로 사실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 그리고 디지털서비스법(DSA)의 호스트 제공자 보호가 AI 생성 문구를 덮는다는 주장이 차례로 기각됐다. 구글은 소송 비용의 약 80%를 부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판결의 핵심은 AI 개요를 '제3자 주장을 중립적으로 색인한 결과'가 아니라 '구글 자신의 편집 콘텐츠'로 규정했다는 점이다. 검색 결과를 단순 매개하는 플랫폼에 주어지던 면책의 우산이, AI가 직접 문장을 지어내는 순간 걷힌다는 의미다. 파장은 구글에 그치지 않는다. 더 디코더는 챗GPT(ChatGPT) 검색, 퍼플렉시티(Perplexity), 클로드(Claude)의 웹 탐색 모드 같은 다른 AI 답변 엔진 운영사들도 동일한 책임 노출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생성형 AI가 만든 답변이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에 해당할 경우, 그 책임을 누가 지느냐는 물음이 유럽연합(EU) 전역과 그 너머로 번질 수 있다. 이번 판결은 AI 검색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무게가 크다. 답변 엔진이 출처를 요약·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책임 소재가 사법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플랫폼들은 '이용자가 직접 사실을 확인하면 된다'거나 '제3자 콘텐츠를 단순 매개할 뿐'이라는 논리로 책임을 비껴왔지만, 이번 판결은 그 방패가 AI 생성 답변 앞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 개요와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도입·운영하는 국내 기업과 플랫폼에도, 콘텐츠 책임과 사실 검증 체계를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가 된다. 답변의 정확성을 담보하는 안전장치와 오류 정정 절차를 갖추지 못한 서비스는,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로 인한 법적 분쟁에 노출될 수 있다. 생성형 검색의 편의가 커지는 만큼 책임의 무게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독일 판결이 다른 나라 법원의 판단에 어떤 선례로 작용할지에 따라, 글로벌 AI 검색 사업의 운영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디코더(The Decod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15 17:00AI 에디터

신유진 맨틀 리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증권 시장 재편 강연 나서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는 신유진 맨틀 리드가 오는 6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제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신유진 리드는 이날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RWA가 움직이는 법: 맨틀 CeDeFi의 온체인 유통 구조'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 리드는 맨틀이 구축한 중앙화-탈중앙화 금융인 CeDeFi 구조를 통해 실물연계자산 RWA가 어떻게 온체인에서 실제로 유통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한다. 또 중앙화 거래소 CEX의 대규모 유동성이 탈중앙화 금융 DeFi 프로토콜과 연결되는 전체 흐름을 구체적인 자산과 수치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USDe, USDT0, xStock 등 실제 온보딩 되어있는 자산을 예시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증권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와 유통의 핵심 인프라가 어디에 있는지를 짚는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첫 발을 뗀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맨틀 외에도 코빗 리서치센터, 바이낸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마브렉스, 컴투스홀딩스, 넥써쓰, BPMG, 안랩블록체인컴퍼니, NC AI, 버스에잇, 스튜디오메타케이,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참여해 웹3 시장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시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2026.06.15 17:00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이용자 참여형 영상 콘테스트 '비욘드 디 어비스' 개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붉은사막'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연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게임플레이 영상 콘테스트 '비욘드 디 어비스: 커뮤니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욘드 디 어비스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붉은사막을 플레이하며 겪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유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이벤트다. 이용자는 탐험, 전투, 생활, 어비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염색 등 자유로운 주제와 콘셉트를 설정해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경험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출품 형태는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이상 3분 이내의 롱폼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개인 소셜 미디어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내 서베이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원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펄어비스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항공권과 2박 3일 숙박이 포함된 펄어비스 안양 사옥 '홈원' 초대권을 비롯해 붉은사막 기념 주화, 특별 굿즈 등 다채로운 부상이 제공된다.

2026.06.15 16:59진성우 기자

위메이드·액토즈, '미르2·3' 로열티 소송전 종결…수익 배분 합의 완료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미르의 전설2·3' 지식재산권(IP) 수익 배분을 둘러싼 다년간의 법적 분쟁을 완전히 매듭지었다. 대법원 판결을 기준으로 미지급 로열티 정산을 완료하며, 소모적인 소송전을 끝내고 본연의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수년간 이어온 '미르의 전설2·3' 로열티 지급 청구 소송을 공식 취하하며 기나긴 법적 다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소송 종결은 그간 양사 간 이견이 컸던 로열티 수익 배분 비율 확정과 정산 완료에 따른 조치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액토즈소프트 측에서 계약한 건은 액토즈소프트 30%·위메이드 70%, 위메이드 측에서 계약한 건은 액토즈소프트 20%·위메이드 80%로 지난주 정산이 완료됐다. 법적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양사는 불확실성을 털고 향후 핵심 사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미르의 전설2∙3 IP 사업과 관련한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며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미르 IP의 가치 성장과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소송 청구금액 중 배분율 관련 쟁점이 정리됨에 따라 양사 간 이견이 해소된 로열티 채권·채무를 상호 정산하기로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위메이드 측에서 소를 취하했다”며 “소모적인 법정 분쟁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5 16:55정진성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 전국 상영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을 찾는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디어 마이 히어로'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신병 '아이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영웅 대적자를 동경해 기사단에 입대한 아이단이 가혹한 전장 속에서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러닝타임은 32분,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예매는 전국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가수 강남이 참여한 OST 'We are the Light'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과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해당 영상은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공식 홈페이지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롯데시네마 매표소 및 매점(스위트샵)에서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특전을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는 스페셜 아트카드를 제공하며, 이후 주차별 추가 특전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상영 기간 동안 시그너스 기사단 코디 아이템과 'DEAR MY HERO' 훈장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도 선착순 지급된다. 아울러 팝콘, 음료와 함께 피규어 키캡 키링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현장 및 롯데시네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5층에서 스페셜 포토존을 운영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필름한잔 주요 지점(월드타워·건대입구·청량리·수원·평촌)에서 스페셜 포토프레임 4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 7월12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시네파크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그란디스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와 여덟 사도의 대형 스태츄 전시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시네마 스토어에서는 모험가 피규어, 시그너스 기사단 망토, 애니메이션 엽서북, 사도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스토어 구매 금액에 따라 핑크빈 부채 및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월드타워 7층 공차에서 제조 음료 20% 할인 혜택과 컵홀더를 제공한다.

2026.06.15 16:53진성우 기자

두산에너빌, 중동 발전시장 공략…오만 두큼 프로젝트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약 5300억원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용량 870MW 규모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준공 목표는 2029년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한다.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 발전소 핵심 기자재도 직접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주 컨소시엄에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가 참여했다. EUDC는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수전력청의 개발·투자 전문 자회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오만을 포함한 중동 발전시장에서 추가 수주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6.06.15 16:51류은주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성과관리·기업 멘토제 과정 운영…6월 말까지 참가 신청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기업과 예술단체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 '조직운영'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와 기업 멘토제 과정을 추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술기업과 단체가 조직 운영 과제를 점검하고 경영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를 실습 과정에 포함해 성과 분석, 자료 작성, 업무 자동화 등 실제 경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산업아카데미 조직운영 교육은 예술기업·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조직의 미션과 비전 수립, 리더십, 성과관리, 조직설계, 재원 확보 등 경영 전반을 다루며 교육과 멘토링을 함께 제공한다. 7월에는 '예술기업·단체 성과관리 기초'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예술기업과 단체가 사업 성과를 지원사업, 홍보, 기록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분야별 성과지표를 학습하고, 실제 조직의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습에 참여한다. 감마, 냅킨, 노트북엘엠 등 생성형 AI 기반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회사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성과관리 기초 과정은 7월 6일부터 4주간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9일 오후 3시까지 아트모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예술기업·단체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경영 과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예술기업 멘토제'도 운영된다. 멘토제는 조직설계, 인력육성,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1대1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에서는 제안서 작성과 사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자문도 이뤄진다. . 올해 멘토제는 기업별 심층 진단을 통해 업무 자동화에 적합한 AI 도구를 추천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총 9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26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술산업아카데미 관계자는 “관련 교육을 통해 예술기업·단체가 조직의 과제를 주체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5 16:47김한준 기자

엔씨 '아이온2', 오프라인 쇼케이스 진행…멤버십 가격 인하 예고

'아이온2'가 유저들과의 첫 오프라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멤버십 개편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포함한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모바일 MMORPG '아이온2' 오프라인 쇼케이스 '아이온2 서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 이용자 15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와 함께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과의 협업 계획이 발표됐다. 축하 공연에 이어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유저들과 소통하며 업데이트 로드맵을 설명했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프로미스나인 콘텐츠가 적용된다. 걸그룹 테마의 의상, 무기, 펫, 날개 등이 출시되며, 외형 세트 파츠를 모두 착용하면 캐릭터가 프로미스나인 모습으로 변신한다. 인기 음원 'LIKE YOU BETTER'에 맞춰 춤을 추는 감정표현 기능도 추가되며, 주변 이용자들이 이를 따라 출 수 있는 상호작용 기능도 지원한다. 다음달 1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 'Chapter 1. 모래와 서리의 땅'을 전격 단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권성을 비롯해 천족과 마족 지역에 각각 엘테넨과 모르헤임 영지가 추가된다. 새롭게 열리는 영지에는 지역별 봉인 던전 20곳과 주둔지 6곳이 배치된다. 던전 콘텐츠도 전면 확대된다. 신규 원정 던전인 타락한 데바의 성과 잠식된 데우스 연구기지가 추가된다. 이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설정해 도전하는 '원정: 시련' 모드도 도입된다.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편의성도 개편된다. 엔씨는 기존 아이온2 멤버십을 1종으로 통합하고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셜 등급 의상과 펫은 서버 단위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든 펫에 자동 줍기 기능을 기본 탑재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시스템도 마련된다. 주둔지, 봉인 던전, 주신의 흔적 콘텐츠를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데바 익스프레스'가 신설되며, 신규·복귀 유저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면 오드 에너지를 환급받는 새싹 뱃지 시스템도 추가된다.

2026.06.15 16:47진성우 기자

美 싱크탱크, 한·미 배터리 공급망 협력 제언

중국이 배터리와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이 광물 확보부터 정·제련, 소재·배터리 제조까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국의 이중용도 배터리 지배를 막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협력해야 한다'에서 중국 중심 배터리 공급망이 미국과 동맹국에 경제·안보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배터리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뿐 아니라 드론, 로봇, 무인잠수정, 정보·감시·정찰 체계 등 군사 분야에도 활용되는 이중용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배터리 생산과 핵심광물 가공·정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만큼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 유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의 글로벌 점유율이 확대되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미국 전기차 지원정책 변화와 유럽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에 보고서는 한·미 양국이 광산 개발과 광물 확보를 위한 공동 투자부터 정·제련, 소재 생산, 배터리 제조까지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미국 배터리 공급망의 취약한 고리로 정·제련 분야를 지목했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핵심광물을 가공하고 정제하는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미국 국방부의 배터리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미국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미국 공급망 참여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려아연과 포스코를 언급하며 이들 기업의 정·제련 역량을 미국 공급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와 핵심광물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광산 개발뿐 아니라 정·제련 단계에서도 한국 기업과 협력해야 미국의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배터리 공급망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맹국 기업 간 투자와 교역을 제한하는 장벽을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6.15 16:44류은주 기자

'소닉붐 없는 초음속 비행' 현실로…NASA X-59 중대 시험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저소음 초음속기 'X-59'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지 일주일 만에 실제 비행 임무에 필요한 속도와 고도에 도달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시험 비행에서 X-59는 마하 1.4, 즉 시속 약 1487㎞의 속도로 비행하며 고도 1만 6764㎞에 도달했다. 이 초음속기는 지난 6월 5일 진행된 첫 시험 비행에서는 마하 1.1을 기록했다. NASA는 최신 시험이 이전 시험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단계"였다고 밝혔다. X-59가 향후 미국 내 여러 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소음 데이터를 수집하는 '퀘스트(Quesst)' 임무 수행에 필요한 속도와 고도 조건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퀘스트는 NASA가 추진 중인 저소음 초음속 개발 프로젝트다. X-59는 NASA의 퀘스트' 프로그램의 핵심 기체다. 기존 초음속 항공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강력한 소닉붐(음파 충격파)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퀘스트 임무에서는 X-59가 인구 밀집 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지상 청취자들에게 초음속 충격음이 어떻게 들렸는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X-59는 음향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 연구팀은 X-59의 초음속 음향 특성을 측정하여 기존의 소닉 붐을 발생시키지 않고 실제로 음속 장벽을 돌파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소음 공해 문제로 인해 1973년부터 민간 초음속 항공기의 육상 초음속 비행이 금지돼 있다. NASA는 X-59를 통해 소닉붐을 일반 자동차 문이 닫히는 수준의 가벼운 충격음으로 낮춰 규제 완화의 근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2026.06.15 16: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터넷설비 공용전기료 보상 신청, KTOA로 일원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인터넷분배기 등 인터넷 설비 공용전기료 보상신청과 처리체계를 일원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인터넷 분배기 등 공용전기를 사용하는 인터넷 설비 공용전기료는 원칙적으로 해당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이 해당 전기료를 부담하는 문제가 국회, 언론 등에서 지적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지난 11월 KTOA, KCTA, 통신사업자와 TF를 구성하고 시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1월 공동주택 인터넷설비 공용전기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보상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14만 4000개 설비에 대한 전수조사와 보상을 추진했다. 그간 재발방지 대책으로 추진해온 보상신청관리시스템과 전담센터 구축이 완료되면서 이날부터 인터넷설비 공용전기료 보상신청과 처리체계를 일원화해 운영한다. 이전까지 관리주체가 사업자별 콜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문의와 신청을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보상신청관리시스템 한곳을 통하면 된다. 공동주택 건물주, 총무, 위탁관리업체 등 공용전기 관리주체는 공용단자함, 집중통신실 등에 설치된 인터넷설비를 확인한 뒤 보상신청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관리주체, 건물 정보, 사업자별 설비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보상신청관리시스템은 보상신청 서비스 외에도 사업자의 보상 계약 관리, 관리주체 정보 관리, 현장조사 이력 관리, 신규 구축설비 관리 등 인터넷설비 운영 실태를 통합 상시 관리하는 기반으로 활용되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담센터는 대상 여부 상담, 신청서비스 이용 안내 등을 담당하며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관리주체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전담센터와 보상신청관리시스템의 본격 가동을 통해 공용전기료 보상에 속도를 내고 입주민이 인터넷설비 공용전기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6:27박수형 기자

9.81파크 제주, 기업 워크샵·연수 수요 증가

디에스엠이 개발·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기업 워크샵과 연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디에스엠은 5월 말 기준 9.81파크 제주의 기업 단체 예약 건수가 지난해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기업 단체 수요 증가는 피지컬 AI 기반 액티비티, ESG 요소,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9.81파크 제주는 디에스엠이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모빌리티 'GR'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최근 AI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9.81파크 제주의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살펴보려는 탐방 수요가 늘고 있다. 디에스엠은 관련 기업 대상 탐방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ESG 관련 기업 탐방도 증가하고 있다. 9.81파크 제주의 대표 콘텐츠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중력가속도를 활용하는 레이싱 액티비티다. 자연과의 공존을 고려한 공간 설계도 ESG 관련 프로그램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세미나와 안전 교육 등 단체 운영 절차도 기업 워크샵 수요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9.81파크 제주는 사전 협의를 통해 참가 인원과 행사 목적에 맞춰 액티비티 구성과 동선을 조정하고 있다. 공간 경쟁력도 기업 고객 유치에 영향을 주고 있다. 9.81파크 제주는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유니크베뉴'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바 있다. 호텔 연회장 등 기존 MICE 공간과 달리 애월의 자연 경관과 액티비티를 결합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팀빌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 액티비티인 '레이스981'은 팀 대항 배틀과 기록 경쟁 등 게임 요소를 갖췄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활동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레나, 프로아레나, 스포츠랩, 링고, 큐브버스, 메타981 등 20여 종의 실내외 액티비티를 운영한다. 기업은 인원과 목적에 따라 활동 구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20명 규모의 소규모 워크샵부터 200~300명 단위 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다. 해외 기업 문의도 늘고 있다. 디에스엠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기업의 단체 행사 문의가 증가했으며, 영어와 중국어 기반 팀빌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와 조직 결속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단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6:25김한준 기자

스페이스X 편입 전쟁…우리자산운용, 신주 물량 배정 받아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에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자사 채권혼합 펀드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에 편입할 스페이스X 신주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이 글로벌 기업공개(IPO) 주관사로부터 배정받은 기관투자자 물량을 반영하는 구조다. 단기채 중심 이자수익과 글로벌 IPO 참여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올해 참여한 25건 이상의 해외 IPO에서 펀드 자산의 평균 0.6% 수준으로 신주를 배정받아왔다”며 “이번 스페이스X 역시 과거 트랙레코드와 비교해 의미 있는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오른 161.1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돌파하며 단숨에 전 세계 시총 6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국내 금융권도 스페이스X 편입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인수단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전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물량 확보에 실패해 지난 13일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환불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한국투자신탁운용 역시 미국 우주 ETF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하지 못하면서 일부 투자자들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등은 상장 후 1~2영업일 내 관련 ETF에 스페이스X를 편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를 둘러싼 투자 수요가 높은 만큼 주요 운용사들의 편입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15 16:25홍하나 기자

삼성 파운드리, 내년 MPW '2나노' 공정까지 연다…AI칩 협력 강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내년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공정을 2나노미터(nm)까지 확대한다. 2나노 공정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최첨단 공정으로, 국내 팹리스 기업의 초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15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M.AX 얼라이언스 상반기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MPW는 파운드리 기업이 웨이퍼 하나에 복수의 팹리스가 개발한 칩을 올려서 시제품을 양산하는 서비스다. 웨이퍼 전체 비용을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팹리스 입장에서 개발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공정의 MPW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가장 최첨단 공정은 4나노까지 개방했다. 내년부터는 2나노 공정까지 MPW를 진행한다. 2나노는 파운드리 업계에서 상용화된 가장 최신 공정이다. 제조 난도가 높아 AI, 고성능컴퓨팅(HPC) 등 일부 초고성능 반도체 분야에만 적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2나노 및 4나노 공정은 내년 7회, 5~28나노 공정은 내년 11회의 MPW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형에 속하는 8인치 공정까지 고려하면 총 MPW 진행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상무는 "삼성 파운드리는 'SAFE'라는 이름으로 주변 생태계와 함께 최첨단 공정을 확장 개발하고 있다"며 "또한 AI 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K-온디바이스 수요 기업, 팹리스, 파트너 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X 얼라이언스 상반기 총회에는 수요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반도체 IP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업계·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제조지원 TF' 업무협약 체결식,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설명회 등 국산 AI칩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06.15 16:25장경윤 기자

문체부, 외국인 관광객 고속·시외버스 예매 할인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고속·시외버스 예매 할인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월 14일까지 국제 여행 플랫폼 클룩, 한패스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고속·시외버스 승차권 온라인 예매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이동 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광역 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에 대한 인지도도 낮다는 점이 반영됐다.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해외 카드 결제가 전면 도입된 이후 2026년 1분기 외국인 이용객은 약 3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분기 약 28만9000명보다 32.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온라인 예매 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5월 29일 다국어 교통정보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플랫폼 비지트코리아 등에 배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 교통 민관협의체 협력 과제로 추진된다. 협의체 참여 기업인 클룩은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한패스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통해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6:23김한준 기자

"코드 한 줄로 승패 결정"…정부,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 개최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적 AI 개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장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17일까지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학생과 일반인 등 오픈소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20주년을 맞았다. 2007년 처음 열린 뒤 지금까지 5900여 팀과 1만 60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대표 오픈소스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주제는 "우리 코드 한 줄이, AI시대 지능을 키운다"다. 과기정통부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휴머노이드 등 AI 혁신 기반으로 오픈소스 중요성이 커진 만큼 우수 프로젝트와 개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참가 유형은 자유과제를 비롯한 지정과제,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3개 부문이다. 자유과제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LoT), 블록체인 보안·안전 모바일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상으로 한다. 지정과제는 기업 수요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올해는 SK텔레콤과 가이아3D, 리원에이스, 티맥스티베로가 참여한다.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생활, 환경, 안전, 교육 등 국민생활 속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된다. 참가팀은 8월 27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50개 안팎의 우수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결선 진출팀은 약 3주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 최종 발표평가 이후 총 23개 수상작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초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6700만원이다. 대상인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팀에 수여되며 각 팀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모든 수상작은 라이선스와 보안 검증을 거친다. 검증을 마친 결과물은 오픈소스 포털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로 배포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수한 오픈소스 자산이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6.15 16:10김미정 기자

"테슬라보다 먼저"…샤오미, 스스로 꽂는 전기차 충전 로봇 팔 공개

샤오미가 전기차 충전이 끝나면 자동으로 플러그를 분리하는 가정용 로봇 팔 충전기를 공개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이 기술은 테슬라가 10년 전 시제품으로 먼저 선보였지만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던 개념이다. 샤오미는 이번에 테슬라가 실패했던 개념을 실제 제품 형태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테슬라가 먼저 선보인 '충전 로봇' 2014년 12월,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벽에서 자동으로 나와 단단한 금속 뱀처럼 차량에 연결되는 충전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15년 8월 테슬라는 여러 개 관절로 구성된 로봇 팔이 차량 충전 포트를 스스로 찾아 연결하는 시제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모았지만 해당 제품은 결국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후 테슬라는 무선 충전 기술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3년 독일 스타트업 와이페리온(Wiferion)을 인수해 충전 포트가 없는 로보택시 개발을 추진했으나 현재는 관련 계획이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차량 높이 문제 등을 이유로 사이버트럭에 무선 충전 도입 계획을 철회했다. 샤오미가 공개한 자동 충전 로봇 팔 샤오미는 지난 11일 가정용 차량 충전 로봇 팔 작동 영상을 공개했다. 이 로봇 팔은 차고 벽면이나 바닥에 설치되며 차량의 충전 포트를 스스로 인식한 뒤 커넥터를 연결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플러그를 분리하는 등 모든 과정이 운전자 개입 없이 이뤄진다. 제품 폭은 152㎜에 불과해 일반 가정용 차고의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해 1㎜ 미만의 오차 범위로 충전 포트를 찾아 연결할 수 있다. 차량과 직접 통신해 전동식 충전구 덮개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샤오미의 '사람-자동차-집(Human-Car-Home)' 생태계와 연동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도 지원한다. 샤오미는 아직 가격과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 충전 기술, 현대차·중국 업체들도 개발 자동 충전 기술 개발에 도전장을 던진 것은 샤오미 뿐만이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 충전 로봇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 역시 여러 도시의 주차장에 천장 레일 방식의 충전 로봇을 배치해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샤오미의 제품은 공공 충전소가 아닌 일반 가정용 차고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봇 팔 충전기, 무선 충전의 대안 될까 무선 유도 충전은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기만 해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그러나 정확한 곳에 주차했을 때도 충전효율이 88~93%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유선 충전은 약 95%의 효율을 제공해 에너지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다. 샤오미의 로봇 팔 충전기는 무선 충전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유선 충전과 비슷한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충전 패드와 차량 사이 공기층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이 없고, 차량에 별도의 무선 충전 장치를 장착할 필요도 없다. 또한 표준 충전 포트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차와 호환 가능하다. 다만 무선 충전 기술 역시 초기 약 80% 수준이던 효율을 최근에는 최대 93%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향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렉트렉은 결국 시장 성공 여부는 가격이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샤오미가 해당 제품을 500달러(약 75만원) 수준에 출시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지만, 가격이 3000달러(약 452만원)에 달할 경우 소비자들이 구매를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6.15 16: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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