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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게임사 보안 투자 넥슨 1위 265억…넷마블·엔씨 감소

'3N1K'로 불리는 국내 대형 게임 4사(넥슨, 넷마블, 엔씨, 크래프톤)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넥슨이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비 지난해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크래프톤으로 조사됐다. 반면 넷마블, 엔씨 등 게임사는 같은 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줄였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넥슨은 정보보호 부문에 265억5302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227억5197만원) 대비 16.71% 늘어난 액수이며, 4대 게임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보기술(IT) 분야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4대 게임사 중 상위권으로 크래프톤(4.8%)의 뒤를 이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4대 게임사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인력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150.2명으로,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 비중은 4.8%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회사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134억3086만원으로, 전년(96억9438만원) 대비 38.54% 늘었고, 투자액이 100억원대를 돌파했다. IT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가 차지하는 비중도 4대 게임사 중 가장 높은 4.8%였다. 크래프톤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42.2명으로,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 비중은 4.5%로 넥슨의 뒤를 이었다. 반면 넷마블, 엔씨 등은 2024년 대비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 투자액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씨의 경우 같은 기간 투자액이 19.27% 줄어들며, 투자액 규모가 크래프톤과 비슷해졌다. 엔씨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146억6953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181억7193만원을 투자한 액수 대비 크게 줄었다. 2024년 기준 크래프톤의 두배에 육박하는 금액을 투자하던 수준에서 크래프톤이 큰 폭으로 정보보호 투자액을 늘리면서 두 회사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엔씨의 IT 투자 예산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9%로 가장 낮았다. 보안 전담 인력은 81.8명을 두고 있으나, IT 인력 대비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3.4%로 4개 회사 중 가장 낮다. 넷마블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54억6235만원을 투자했다. 2024년 56억8546만원 대비 3.92% 소폭 감소한 수치다.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6%였다. 보안 전담 인력은 33.5명,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조사됐다.

2026.07.27 18:30김기찬 기자

'삼전닉스' 보안 투자는?...4121억 vs 685억

국내 대표 종합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전년보다 10% 이상 늘렸다. 투자 규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대비 6배 이상 더 많이 투자했다. 하지만 정보기술(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높았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4121억2905만원, SK하이닉스는 684억6402만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각각 투자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8.5%, 10.05%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투자 규모를 보면 2023년 2974억4832만원, 2024년 3477억9880만원, 2025년 4121억2905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SK 하이닉스는 2023년 626억7440만원에서 2024년 622억906만원으로 소폭 감소한 이후 지난해 다시 투자액이 늘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 수도 두 회사 모두 늘었다. 삼성전자는 2024년 기준 보안 전담 인력이 1015명에서 1132.8명으로 117명가량 늘었고, SK하이닉스는 2024년 139.4명에서 지난해 172.2명으로 33명가량 증가했다. 올해에도 양사는 정보보호 부문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메모리 반도체 및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01)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전 계열사의 인공지능(AI) 보안 부문 채용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ISO 27001을 획득하고 '중대한 정보보안 사건 발생율 0'를 목표로 내걸었다. 인력, 투자액 모두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많지만 IT 투자 규모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SK하이닉스가 높았다. 삼성전자의 IT 투자액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지난해 3.6%로 전년(5.2%) 대비 1.6%p 줄었다. 전체 IT 투자 규모가 11조38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나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 비중도 같은 기간 8.0%에서 4.7%로 3.3%p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IT 투입 예산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8.0%로 전년(8.0%)과 같은 수준이지만 IT 인력 대비 보안 전담 인력 비중은 같은 기간 8.1%에서 8.8%로 늘었다 .

2026.07.27 18:23김기찬 기자

LG전자, 600kW CDU 엔비디아 인증…대용량 규격 대응

LG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엔비디아의 600kW(킬로와트)급 냉각수분배장치(CDU)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1MW(메가와트)·2.5MW·4MW 등 대용량 CDU 인증을 확대하며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AI 가속기 성능 향상으로 서버 전력밀도가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도 수백kW에서 MW급으로 빠르게 대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엔비디아로부터 600kW급 CDU 최종 품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DU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냉각수를 공급·회수하는 핵심 장비다. LG전자의 600kW급 CDU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에 장착된 콜드 플레이트로 칩의 열을 직접 회수하는 다이렉트 투 칩(D2C) 방식으로 동작한다. 온도 제어 정밀도는 ±0.25℃ 수준이다. 누수 감지와 원격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차가운 물을 만드는 칠러부터 CDU, 콜드 플레이트까지 연결하는 '칩 투 칠러' 토털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신뢰성 높은 액체냉각 솔루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LG전자만의 독보적 자체 냉각 기술과 그룹 차원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통합 인프라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분야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MW급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MW·2.5MW·4MW 등 대용량 CDU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인증 획득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엔비디아가 기존에 요구했던 수준보다 높은 스펙을 요청하면서 LG전자 내부에서도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LG전자 내부 한 관계자는 "기존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이후 기존보다 2배 내외 높은 수준의 스펙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요구가 나온 것은 이미 내부에서도 공유된 내용이고, 이에 맞춰 어떻게 대응할지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용량이 커지는 것은 GPU 등 AI 가속기 성능 향상으로 서버 전력밀도와 발열량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연산 성능을 집적할수록 전력 소모와 열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고밀도 서버를 중심으로 액체냉각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냉각 업계 한 관계자는 "AI 서버 고집적화가 이어지면서 데이터센터 냉각도 수백kW급에서 MW급으로 넘어가는 흐름"이라며 "앞으로는 GPU 성능뿐 아니라 전력과 냉각 인프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느냐가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8:18전화평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E&A에 반도체 공정 RCS 공급…330억 규모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삼성E&A에 중앙식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RCS)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330억원 규모로, 공급된 설비는 국내 반도체사에 도입될 예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삼성E&A와 R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RCS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을 처리하는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이다. PFCs는 CO2 대비 수천~수만 배 이상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지니고 있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환경 과제로 꼽힌다. 기존의 열분해 처리 시스템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300~1400℃ 수준의 초고온 공정이 필요했지만, 에코프로에이치엔의 RCS는 약 750~800℃ 수준에서 온실가스를 분해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약 95% 절감하면서도 효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내 반도체사의 글로벌 생산거점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북미를 비롯한 해외 반도체 기업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독보적인 온실가스 저감 기술력과 설비 신뢰성을 재확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시장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8:16김윤희 기자

[신간] 김대종 2027 머니트렌드...부자 되는 3가지 전략 제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신간 '김대종 2027 머니트렌드'를 출간했다. 책의 부제는 '1조 자산가의 주식투자 비법, 한강 아파트를 분양받아라'로, 개인이 장기적으로 부를 축적하기 위한 투자 원칙과 실천 전략을 담았다. 27일 김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산을 늘리는 방법은 한강변 우수 입지의 아파트 청약과 세계 최고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 그리고 신사업 창업”라고 강조했다. 책에서 저자는 오는 11월 서울 반포 일대에서 약 18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며,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중요한 자산 형성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녀가 15세가 되기 전 반드시 청약통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 2만원만 있으면 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미래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책은 부자가 되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한강변 아파트 청약이다. 저자는 서울의 우수 입지 아파트는 장기적으로 높은 자산가치를 유지해 왔다며, 청약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자금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18평 작은 평형이라도 청약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다. 저자는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시장이 약 60%, 한국 시장이 약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한국의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저자는 "직장인이라도 월급의 25%을 꾸준히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엔비디아와 한국의 삼성전자 등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사례로 제시했다. 셋째, 구독경제 기반의 신사업 창업이다. 저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판매보다 매월 반복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 확대와 정부조달시장 활용 등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직장만 성실히 다녀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며 “청약통장 가입, 장기적인 우량주 투자, 그리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이 함께 이루어질 때 자산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천없는 성공은 없다. 지금 바로 청약통장을 만들고, 우량기업 주식을 한 주라도 꾸준히 매수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 습관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 금융,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종 2027 머니 트렌더'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자산관리와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실전 투자서다. 김 교수는 국회, 산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47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2027년 경제대전망' '3고(물가,금리,환율)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을 강의하고 있다. KBS, MBC, SBS, YTN, 연합TV 등에서 활발히 방송중이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돼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이 책을 읽고 본인과 자녀, 가족에게 청약통장을 선물하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를 1주라도 사라”고 말한다. 종이책 2만원, 전자첵 1만원. 출판사 리치노믹스.

2026.07.27 18:14방은주 기자

산업부, 하반기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모집 개시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 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하반기 모집 공고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두 달 앞당겨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2023년부터 공동으로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후보기업 포함)을 ▲수출(글로벌 리더형) ▲R&D(K-TECH 선도형) ▲ESG(미래가치 주도형) ▲AX(AX 도약형) 4개 분야에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공모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5개 기업에 2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다. 상반기 공모에서는 35개 중견기업에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하반기 공고는 유망 중견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공고 시기를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또 지원 분야를 기존 디지털전환(DX) 분야(DX 도약형)에서 인공지능전환(AX) 분야(AX 도약형)로 개편해 제조 AX(M.AX) 얼라이언스 참여 등 선도적 AX 전환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고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과 KOTRA(글로벌 리더형)·KIAT(K-TECH 선도형)·중견기업연합회(미래가치 주도형)·KOIIA(AX 도약형) 등 분야별 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금융 심사를 거쳐 9월 초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00억원 규모 대출과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026.07.27 18:12주문정 기자

배경훈 "AI인프라 민간투자 뒷받침…규제혁신 아끼지 않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 인프라 분야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소개하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AI 인프라 투자와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AI 데이터센터(AIDC)와 네트워크를 AI시대에서 국가 경쟁력 핵심 인프라로 규정했다. AI-RAN, 6G, 해저케이블 역시 각각 별개의 사업이 아닌 대한민국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I 시대에는 통신사가 더 이상 망을 제공하는 기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를 움직이는 전력과 컴퓨팅, 네트워크를 함께 제공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과감한 민간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이 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나라를 넘어 AI가 가장 잘 작동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7:58홍지후 기자

그라비티 '선경전설' 후속작, 중국 판호 획득

그라비티의 MMORPG 신작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가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며 현지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라비티는 신작 MMORPG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그라비티와 심동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타이틀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17년 중국에 정식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기록한 '선경전설 RO: 수호영항적애'의 후속작이다. 풀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세미 오픈월드 시스템을 적용해 탐험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3인칭 자유 시점 기반의 실시간 액션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며 "원작이 중국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후속작으로도 다시금 라그나로크 열풍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7:50진성우 기자

공공 SW 과업심의위 의무화 법안 통과…업계 "예산 확보가 성패 좌우"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과업 변경 시 과업심의위원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업계는 이번 법안 통과로 공공 SW사업의 과업 변경에 따른 계약 조정과 적정 대가 반영이 보다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제도 안착의 관건으로는 시행령 정비와 예산 확보를 꼽는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프트웨어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 27일 이해민 의원을 비롯해 최혁진·강경숙·정춘생·황운하·서왕진·조인철·김우영·차규근·손명수·이학영·김준형·김선민 의원 등 13인이 공동 발의했다. 그동안 과업심의위원회는 사업자 요청에 따라 여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공 SW사업은 개발 과정에서 과업 범위 확대나 추가 요구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그럼에도 일부 기관이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을 수용하지 않거나 심의 결과를 실제 계약 변경이나 예산 반영으로 연결하지 않으면서 사업자가 추가 업무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개정안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자가 요청해야만 논의가 시작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일정 단계가 되면 발주기관이 스스로 심의 절차를 밟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국가기관 등의 장은 과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계약 등에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 업계가 이번 개정의 핵심으로 꼽는 대목 역시 이 부분이다. 과업 변경의 필요성과 계약 조정 필요성이 인정돼도 예산이 뒤따르지 않으면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하는 사업의 경우 심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도 뒀다. 다만 대상 사업과 의무 개최 시점, 구체적인 절차 등은 대통령령과 관련 하위 규정에서 정하도록 했다. 법안 부칙에 따르면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또 과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 의무와 의무적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심의 절차 간소화 관련 규정은 법 시행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업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법 개정이 단순한 절차 보완을 넘어 공공 SW사업의 고질적인 과업 변경 문제와 추가 비용 부담 문제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IT서비스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 SW사업에서는 과업이 계속 추가되거나 변경돼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심의 결과가 실제 계약 변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번 개정안은 과업 변경에 대한 적정 보상과 계약 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안 통과만으로 현장 관행이 곧바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기획재정부의 예산 배정 기준, 국가계약 관련 고시 정비 등 후속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심의위원회 개최가 의무화되더라도 실제로 발주기관이 계약금액과 기간을 조정하려면 예산 당국과 계약 제도 전반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결국 예산이 확보돼야 각 부처 전산 담당 공무원과 발주기관도 과업심의위원회 결과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법안 통과를 계기로 시행령과 국가계약 체계까지 함께 손질돼야 현장에서 제도가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7:46남혁우 기자

분기 최대 실적 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정비서 데이터센터로 성장축 확장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부품·정비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선박 애프터마켓(AM) 사업의 반복 매출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의 장기서비스계약(LTSA)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개조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04억원, 영업이익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1%, 17.6%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AM·친환경·디지털솔루션 등 핵심사업 매출은 35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다. 벙커링 매출이 전 분기보다 약 400억원 감소했지만 핵심사업 매출이 약 450억원 늘며 전사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핵심사업은 분기 매출 3000억원 중반 수준에 안착했다"며 "지난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 목표의 달성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AM 서비스 선박 1만척…데이터센터 발전시장 공략 주력인 AM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한 2750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신조선 인도 증가에 따른 초기 예비부품 공급과 반복적인 정비·부품 교체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AM 매출이 발생한 서비스 대상 선박은 2분기 말 기준 누적 1만 168척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이중연료 엔진을 탑재한 선박은 857척이다. 지난 6월 부품 출고량은 약 6만1000건으로 월간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월평균 출고량 4만 8000건보다 약 27%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총 80척의 LTSA를 체결했다. 기존 컨테이너선과 LNG운반선 중심이던 계약 선종도 LPG운반선과 탱커로 확대했다. 회사 측은 "대상 선종 다변화로 특정 선종의 시황 변화에 따른 영향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상 발전사업은 이연된 공사 매출과 에콰도르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처음 분기 매출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5월 데이터센터 발전 프로젝트 발주처 아페리온과 LTSA·운영·유지보수(O&M)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계약을 협의 중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당사는 힘센엔진의 유일한 서비스 사업자”라며 “AI 데이터센터용 힘센엔진 공급 확대는 LTSA와 O&M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고수익 사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수익성에 대해서는 "기존 힘센엔진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친환경·디지털 성장…FDC 개조 전담 조직 구성 친환경솔루션 매출은 대형 개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보다 38.1%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배기가스정화장치(EGCS) 등 1세대 사업을 마무리하고 메탄 배출 저감과 가스선 전환 등 2세대 개조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다만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불확실성과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 지연으로 시장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탄소 솔루션 시장은 지연되고 있지만 힘센엔진용 메탄슬립솔루션(MSS)과 엔진용 메탄 저감 기술인 아이서(iCER) 등의 문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선제 진입과 레퍼런스 확보로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 업황이나 환경 규제 영향을 받지않는 바다위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개조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기존 선박을 활용한 개조 방식은 신조보다 실제 운영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솔루션 매출은 축 발전기(샤프트 제너레이터)와 특수선 제어시스템 공급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65.5% 늘어난 36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661억원으로 향후 약 2년에 걸쳐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디지털솔루션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사업 영업이익률은 1분기 30.0%에서 2분기 27.1%로 하락했다. 디지털솔루션 판매보증충당금과 미래사업 컨설팅 비용 등이 반영됐다. 회사는 핵심사업 수익성이 30%를 크게 웃돌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고수익인 힘센엔진 매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7.27 17:46류은주 기자

넥슨, 2026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마무리…AI 시대 인재 육성 박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가 올해로 4회째 대학생 게임잼을 열고 AI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섰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2026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이하 재밌넥)'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재밌넥은 넥슨이 게임업계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게임잼 행사다. 올해는 AI 활용을 전제로 방식을 개편해 기존 직무 구분을 허물고 단일 포지션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팀당 40만원의 AI 지원금을 편성해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56명은 현장에서 4인 1조로 팀을 구성한 뒤 공식 주제인 '맥락'을 키워드로 2박 3일간 게임 제작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넥슨 현직 실무진의 현장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시연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언어 맥락을 플레이 요소로 구현한 전략 게임 '용사 마왕 무찌른다'를 제작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단어 카드 조합 전투 게임 '리틀 토큰' 개발팀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시나브로'와 '연이음'을 선보인 2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강덕원 넥슨코리아 AI본부장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낸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안목 자체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며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작업 방식을 지켜본 경험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7:40진성우 기자

컵라면 올려도 신라면은 뺐다…식품업계 가격 인상 '눈치게임'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업체들의 셈법은 이전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원가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도 판매 비중이 높거나 소비자가 가격에 민감한 대표 상품은 그대로 두고, 일부 제품이나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업계는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해서 이를 모든 제품 가격에 한꺼번에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한다. 소비자가 자주 찾는 대표 제품의 가격을 올릴 경우 체감 부담과 반발이 커질 수 있는 데다 경쟁사의 가격 정책과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라면·단팥빵은 그대로…가격 올려도 간판 남겼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격 조정에 나선 식품업체들은 핵심 제품은 동결하거나 적용 범위를 제한했다.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그러나 신라면을 포함한 봉지라면 전 제품은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봉지라면은 농심 전체 라면 매출의 63%를 차지한다.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을 남겨두고 용기면과 스낵, 음료를 중심으로 가격을 조정한 셈이다. 회사는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지라면 전 품목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할인과 증정행사 등 소비자 프로모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역시 오는 31일부터 일부 빵과 케이크 가격을 조정하지만 단팥빵과 소보로빵, 카스테라 등 인기 상품은 가격을 유지한다. CJ푸드빌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이들 대표 인기 상품을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가격 인지도가 높은 제품일수록 가격을 움직이는 데 따른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제품이 아닌 판매채널을 나누는 경우도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지만 편의점 판매 제품에만 적용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 다른 유통채널의 가격 조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는 원가 부담을 가격에 반영하면서도 판매량과 소비자 가격 민감도, 경쟁 제품과의 가격 차이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100원, 200원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원가가 올랐다고 이를 모든 제품에 한꺼번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며 “판매량이 많은 제품이나 경쟁사와 직접 비교되는 제품은 소비자 반응을 보면서 가격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들 올려도 우리는 아직”…정부·경쟁사 움직임 보며 관망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당장 가격 조정에 나서지 않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업체들도 있다. 경쟁사 가격 인상 이후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 변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등을 살핀 뒤 가격 정책을 결정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식품 가격은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만큼 가격을 먼저 올리는 데 따른 부담이 크다. 경쟁사가 기존 가격을 유지할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해질 수 있는 데다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도 업체들이 가격 조정 시점과 폭을 결정하는 변수로 꼽힌다. 실제 뚜레쥬르가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기로 한 것과 달리 파리바게뜨는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 역시 현재 국내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82%에 달해 국내 가격 인상 대신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향후 원가 부담에 대해서도 회사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판매 채널 구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원재료와 환율·유가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현재 가격을 유지하는 업체들도 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의 가격 인상 이후에도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거나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가 달라질 경우 업체들의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아직 눈치를 좀 더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쟁 업체의 가격 조정 이후 소비자 반응이나 정부의 물가 정책 등을 보면서 가격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6.07.27 17:39류승현 기자

남부발전, 유휴 군부지 활용해 태양광 발전 구축…발전수익 재투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유휴 군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지솔트(대표 박철민)·스코트라(대표 이종목)·종로전기(대표 박진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급망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를 실현하고자 민간 전문기업과 다자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협약에 따라 풍부한 신재생 개발·운영 노하우에 민간기업의 인허가 추진력,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본부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의 전문성을 발휘해 국산 기자재 보급과 공급망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7:32주문정 기자

그라비티, 포토이즘과 협업…8월1일 '라그나로크 포토프레임' 4종 출시

그라비티가 글로벌 포토부스 브랜드와 협업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포토프레임 디자인 4종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포토이즘과 협업한 '라그나로크 포토프레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토프레임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지역 포토이즘 매장에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500여 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운영된다. 프레임 디자인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콘셉트를 활용한 '포링 가득 엔젤 Ver.', '데빌 Ver.', '뭔가 이상한.. Ver.' 3종과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근본의 픽셀 아트 Ver.' 1종을 선보인다. 협업을 기념해 국내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오늘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그라비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이벤트 게시물 리그램 후 댓글로 희망 게임명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및 라그나로크 제로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라그나로크 글로벌 이스포츠 축제인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6' 개최 기념 라그나로크 포토프레임 2탄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IP 사업 팀장은 "유저분들이 일상에서도 라그나로크를 만날 수 있도록 포토이즘과의 협업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포토이즘 매장에서 각양각색 매력의 라그나로크 포토프레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27 17:30진성우 기자

무신사, 로블록스 협업 상품 '드롭'서 선봬

무신사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는 로블록스와 협업해 '마이 라이프 위드 로블록스 2026' 컬렉션을 희소성 한정판 발매 서비스인 '무신사 드롭'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로블록스 특유의 시그니처 그래픽을 무신사만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게임 지식재산(IP) 3종의 세계관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부터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굿즈까지 가상 세계의 몰입감을 현실 속 스타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성수동에 위치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가상 세계에서의 플레이 경험과 한정판 컬렉션을 현실의 상징적 공간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매장별로 서로 다른 로블록스 IP 테마를 적용해 연출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이번 협업에 참여한 모든 IP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는 ▲생존 게임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의 미스터리한 숲속 분위기 ▲무신사 킥스 성수는 배틀 게임 '녹아웃'의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승부의 순간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는 감성 어드벤처 '이모티아 이스케이프'의 캐릭터 세계관으로 각각 다양하게 연출했다.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잇는 온라인 포 오프라인(O4O) 탐험 구조도 함께 운영한다. 무신사는 로블록스 게임 '무신사 스트리트'를 통해 성수역과 각 매장을 탐험하는 미션을 마련했다. 현실 성수동 매장을 방문해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및 로블록스 아바타 아이템 등 리워드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회원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무신사와 로블록스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이종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무신사 회원과 로블록스 팬들에게 단순한 쇼핑 그 이상의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무신사의 다양한 유형의 매장이 자리 잡은 성수동에서 가상 공간의 서사를 현실로 구현해 낸 이번 시도는 오프라인이 선사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7:29박서린 기자

개인정보위, 29일 KT 침해사고 제재 논의

KT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 수위 심의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27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주 전체회의를 열어 KT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과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위원회 심의가 당일 마치게 되면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제재 수위는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쿠팡에 약 6400억원의 역대 최대 과징금 처분을 내린 터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심의가 길어지면 29일 결론을 내리지 몫하고 차기 회의에서 계속 논의될 수도 있다. KT의 경우 약 2만 2000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상대적으로 앞서 시정명령을 받은 침해사고와 비교하면 실제 피해 가입자 규모는 적은 편이지만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일부 확인되면서 과징금 부과 기준에서 매출 산정 범위와 감경 사유 등을 예단하기 어려운 편이다.

2026.07.27 17:27박수형 기자

넷마블조정선수단, '2026 충주탄금호배'서 메달 17개 및 여자 MVP 배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 소속 넷마블조정선수단이 '2026 충주탄금호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메달 17개를 획득하고 여자 MVP를 배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6 충주탄금호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수상 및 실내 종목을 포함해 성별과 장애 유형별로 나뉜 총 1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강현주 선수(금 3개), 강이성 선수(금 2개, 동 1개), 배지인 선수(금 1개, 은 2개), 이봉희 선수(금 1개, 은 1개, 동 1개), 전숭보 선수(금 1개, 은 1개), 추연희 선수(금 1개, 은 1개), 한은지 선수(금 1개) 등이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를 냈다. 특히 배지인 선수는 대회 수상종목 여자 MVP로 선정됐다. 배지인 선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감독님과 코치님,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회사에 감사하다"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지난 5월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메달 21개를 획득하는 등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6.07.27 17:20진성우 기자

엑셈, AI 탑재 '엑셈원'으로 국내외 옵저버빌리티 시장 공략 가속

AI기반 IT 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205100, 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AI를 탑재한 '엑셈원(exemONE)'으로 국내외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셈은 일본 3대 메가뱅크 '미즈호은행'과 대형 정유사 '이데미츠코산'에 엑셈원을 공급했고, 엑셈원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금융, 제조, 공공 등 60곳 넘는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엑셈원'은 기능 면에서는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모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전체 애플리케이션 현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APM 전용 대시보드를 장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사 AIOps(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의 노하우를 활용한 AI 챗봇과 이상 탐지, 근본 원인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엑셈원'에 탑재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시 장애 분석 종착 역할을 하는 핵심 기능인 GC(Garbage Collection) 로그 분석기, 스레드 덤프(Thread Dump) 분석기, 로딩된 클래스(Loaded Class) 보기, 에이전트 작업량 비교 등을 추가했다. 트랜잭션(Transaction) 분석 기능도 개선했다. 엑셈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엑셈원의 추가 기능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올해부터 의무화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및 표준운영절차'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엑셈원'에 정식 추가한다. 또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는 GPU 모니터링 기능도 한층 고도화한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원으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엑셈원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운영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7:19방은주 기자

슈퍼마이크로, 6세대 AMD EPYC 9006 시리즈 CPU 기반 신규 서버 포트폴리오 출시…세대 간 최대 1.7배 성능 향상

코어 수 33% 증가, PCIe 대역폭 2배, 메모리 대역폭 2.6배 향상으로 고성능 워크로드 가속화 6세대 AMD EPYC CPU와 AMD 인스팅트 GPU 기반 DCBBS 아키텍처로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AI 환경 전반 지원 AMD 헬리오스 플랫폼 등 업계 최대 규모 AMD 기반 AI 인프라 포트폴리오 제공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6년 7월 27일 /PRNewswire/ --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보유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6세대 AMD EPYC 9006 시리즈 CPU를 탑재한 차세대 H15 서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포트폴리오는 AMD 인스팅트를 비롯한 차세대 GPU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AMD 펜산도 네트워킹을 기반으로연결된다. All-New Supermicro Servers with AMD EPYC 9006 Series CPUs 최대 256코어와 512스레드를 지원하는 H15 시스템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고성능컴퓨팅(HPC) 및 에이전틱 AI 워크로드 전반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연산 수요를 충족한다. 세대 간 최대 1.7배 향상된 CPU 성능과 확장된 메모리 및 I/O 대역폭,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집적도를 바탕으로, 고객은 기존 데이터센터의 전력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며 호스트 노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빅 말얄라(Vik Malyala) 슈퍼마이크로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AMD 기반의 신규 DCBBS 제품군은 고성능과 신속한 확장성,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AI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서비스팀과 탄탄한 미국 공급망, 미국 AI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AI 인프라를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 맥나마라(Dan McNamara) AMD 컴퓨트 및 엔터프라이즈 AI 사업부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확대하면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유연성을 갖춘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신 AMD EPYC CPU와 인스팅트 GPU, AMD 펜산도 네트워킹을 슈퍼마이크로의 모듈형 서버 및 랙 스케일 설계와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싯므템 활용률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동시에, AI 인프라를 더욱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H15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및 AI 인프라 구축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하이퍼(Hyper) –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AI 추론, 가상화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플래그십 듀얼소켓 플랫폼이다. 최고 성능의 AMD EPYC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냉각 설계를 갖췄다. 클라우드DC(CloudDC) – 클라우드 규모 환경을 위해 설계된 싱글소켓 또는 듀얼소켓 서버다. 개방형 데이터센터 표준과의 호환성을 위해 오픈 컴퓨트 프로적트(OCP)의 데이터센터 모듈형 하드웨어 시스템(DC-MHS) 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그랜드트윈(GrandTwin) – 오브젝트 스토리지, 가상화, 클라우드 서비스 및 고성능컴퓨팅을 비롯한 스케일아웃 환경에 최적화된 고집적 2U 4노드 아키텍처다. 플렉스트윈(FlexTwin™) – 수냉식 냉각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컴퓨팅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1OU 2노드 구성의 고성능•고집적 듀얼 CPU 컴퓨팅 시스템이다. 페타스케일 스토리지(Petascale Storage) –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반 AI 데이터레이크, 대규모 분석 및 HPC 환경에 최적화된 1U 및 2U 대용량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시스템당 최대 4.8PB의 용량을 지원한다.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 H15 8U 10 슈퍼블레이드는 CPU와 GPU 기반의 HPC, AI 추론, 에이전틱 AI 및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차세대 랙 스케일 아키텍처다. 싱글소켓 및 듀얼소켓 블레이드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공냉식과 수냉식 모델을 통해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높은 집적도와 성능, 효율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는 H15 서버 포트폴리오와 함께 신규 PCIe GPU 서버와 랙 스케일 규모의 슈퍼마이크로 AMD 헬리오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AMD GPU 기반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에서 공개된 이 솔루션들은 엔터프라이즈 AI 추론부터 대규모 AI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맞는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50P GPU 기반 5U PCIe GPU 서버 슈퍼마이크로 AS-5126GS-TNRT 및 AS-5126GS-TNRT2는 AMD 인스팅트 MI350P PCIe GPU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표준 5U 공냉식 플랫폼에서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AI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고집적 PCIe 아키텍처에 최대 144GB의 HBM3e 메모리와 저정밀 AI 데이터 형식을 지원하는 AMD 인스팅트 MI350P GPU를 결합해 AI 추론과 학습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프라 효율성을 개선하고 데이터센터 공간과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MD 펜산도 폴라라 400 AI NIC 기반 개방형 이더넷 네트워킹 AMD 펜산도 폴라라 400 AI NIC는 AI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개방형 이더넷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AI 학습 및 추론에 요구되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AMD Instinct MI350P 기반 시스템의 프론트엔드, 스토리지 및 스케일아웃 연결성을 지원한다. AMD 인스팅트 MI350P 기반 시스템의 프런트엔드와 스토리지, 스케일아웃 연결을 지원한다. AMD 인스팅트 MI350P GPU와 AMD 펜산도 폴라라 400 AI NIC를 결합하면, 고객은 표준 이더넷 인프라를 활용해 단일 서버부터 대규모 멀티랙 환경까지 확장 가능한 개방형 고성능 AI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AMD 헬리오스 플랫폼 슈퍼마이크로는 프론티어 AI 모델을 구축하는 기업을 위해 AMD와 협력해 슈퍼마이크로 AMD 헬리오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AI 학습과 고처리량 추론을 위해 설계된 72-GPU 랙 스케일 솔루션이다. 수냉식 기반의 슈퍼마이크로 AMD 헬리오스 플랫폼은 AMD 인스팅트 MI455X GPU, 6세대 AMD EPYC 프로세서, AMD 펜산도 네트워킹 기술, AMD ROCm™ 소프트웨어 스택을 하나로 결합해 개방형 고성능 AI 인프라를 구현한다.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다양한 구축 환경을 지원하며, 고객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운영 유연성을 극대화하면서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마이크로의 DCBBS는 이러한 기술들을 완성도 높은 검증된 AI 인프라로 통합해, 기업이 개별 서버부터 완전 통합형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급 시스템까지 필요에 따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설계와 제조 역량, 수냉식 냉각,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구축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AMD 서버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2026.07.27 17:10글로벌뉴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6기 모집…8월10일 서류 마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대학생 대상 실무형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 2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6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게임업계 대표 서포터즈 활동이다. 25기까지 총 23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대상자 기준 게임업계 취업률은 약 6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28일 발대식을 치른 뒤 오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 선발 인원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공식 블로그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등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 출품작 홍보 활동을 비롯해 넷마블의 주요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수료 후에도 객원 필진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2026.07.27 17:1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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