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래그램@coinsp24*!usdc구입처파이코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23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콜즈다이나믹스, 생태계총괄에 '최성진' 전 코스포 대표 선임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생태계총괄로 전격 영입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대외 협력과 광역 네트워크 확장 지원에 나선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최성진 신임 총괄은 국내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발족 멤버로 2018년부터 2024년 7월까지 대표를 맡아 스타트업 규제 혁신과 창업가 커뮤니티 확장을 이끌었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초기 투자·보육에 치중하던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을 대외 협력과 생태계 연결 전반으로 넓히기 위해 이번 영입을 단행했다. 최근 AI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에 10억원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집행하고 마이크로 주거 서비스 기업 픽셀스페이스에 11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진행하는 등 후속 성장 단계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한 가운데,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기업의 인재 유치와 파트너 발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최 총괄은 피투자기업의 대외협력 추진을 비롯해 테크기업과 비테크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로컬 창업생태계 혁신 지원을 총괄 지휘한다. 콜즈다이나믹스는 내년 권역별 로컬펀드 결성과 투자 지역 확대를 앞두고 대외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13년 부산·경남 1호 액셀러레이터로 출범한 콜즈다이나믹스는 서울·전남·전북 등으로 거점을 넓히며 현재까지 5000개가 넘는 기업을 보육하고 총 282건, 약 1070억원의 시드투자를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로 집행해 왔으며, '라운드를 넘나드는 로컬투자'를 향후 10년의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최성진 총괄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창업자의 대변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투자 기업이 자금뿐 아니라 시장과 사람, 파트너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콜즈다이나믹스의 연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성진 콜즈다이나믹스 생태계총괄은 "콜즈다이나믹스에 소속돼 역할을 맡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특정 회사의 이익을 넘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의 훌륭한 창업가와 투자자가 더 많이 연결되고, 각 지역의 가능성이 제대로 평가받으며, 수도권과 지역이 경쟁을 넘어 연결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로서 이어오던 정책 연구와 제안, 생태계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과 연구, 정책과 투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11.02 10:48백봉삼 기자

李대통령 "반도체·피지컬AI·AIDC에 21.3조...올해보다 두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AI와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투자에 올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1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 신설로 안정적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팹의 조기 가동과 서남권 클러스터 구축 등 생산기반 확충에 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조, 스마트팩토리, 국방 등 민간·공공 8대 핵심분야의 피지컬 AI 현장 실증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숙련자의 경험 노하우를 AI에 적용하는 제조 암묵지 활용 AI 솔루션에도 과감하게 투자한다”며 “전력, 용수, 산단 인프라에도 2조 1000억 원을 선제 투자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기업이 투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AI 모델 개발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이 대통령은 “국가전략 자산인 독자 AI 모델의 글로벌 최상위 성능 확보를 목표로 프론티어 AI 개발 사업에 4조 7000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며 “국민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알려주고 신청까지 돕는 공공 AI 에이전트 등 '모두의 AI'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넥스트 10대 전략 기술 분야를 꼽았다. 이 분야에는 총 13조 8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7대 SEED 등 미래선도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4조 원 늘려 R&D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인 39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햇빛소득마을 확산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2조 8000억 원을 투자하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역대 최대인 43만 대로 늘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화강국 도약을 위해 11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며 “기초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돕고,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재 육성과 관련해 “반도체 설계와 지역 반도체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2000 명을 양성하고, 학생부터 구직자와 재직자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AI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2026.11.02 10:47박수형 기자

피부 유산균, 화장품 원료로…hy, '아이오셀' 출시

hy가 자체 유산균 연구 기술을 활용한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을 선보인다. 피부 건강 관련 균주를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hy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을 선보이고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셀의 핵심 원료는 '코어바이오덤'이다. hy가 보유한 균주 'HY7714'에 선별·배양·발효 기술을 적용해 만든 화장품 소재다. 피부 본연의 건강에 집중한다는 브랜드 방향에 맞춰 전 제품에 사용했다. HY7714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출시 상품은 스킨배리어 오리진, 동결건조 부스팅 세럼, 펩타이드 리프팅 크림, 듀얼프로텍터 선세럼, 포어 케어 마스크 등 5종이다. 보습과 피부 장벽 관리부터 탄력, 자외선 차단, 유분 관리까지 용도별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코어바이오덤 스킨 배리어 오리진'은 세안 후 사용하는 원액 타입 제품이다. 코어바이오덤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을 95% 함유했다. hy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사용 후 피부 보습과 장벽 관련 지표가 각각 16.5%, 10.1% 개선됐다. 4주간 사용한 뒤 1주간 중단한 시점에도 두 지표는 사용 전보다 개선된 수준을 유지했다. 동결건조 부스팅 세럼은 피부 결과 윤기 관리, 펩타이드 리프팅 크림은 보습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프로텍터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에, 포어 케어 마스크는 피부 진정과 유분·피지 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후찬 hy 디지털카운셀러팀장은 “장과 피부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장-피부축(Gut-Skin Axis)' 연구를 바탕으로 핵심 성분뿐 아니라 제품별 효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균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이너뷰티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웰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0:46김민아 기자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도약 위한 전북 대토론회 개최

대한민국이 피지컬AI 및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전북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가 오는 4일 오전 7시 국회 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동영 의원실이 주관하고, 정동영·안호영·한병도·김윤덕·윤준병·김의겸·이성윤·박희승·박지원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전략사업인 피지컬AI와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전북에 '피지컬AI 밸리'를 구축하고 관련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피지컬AI 협회, 관련 기업 및 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6시 50분 시작해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산중위원장 등의 축사와 이원택 전북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이어 오전 7시 15분부터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발제 세션은 윤준병 도당위원장이 진행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주요 발제로는 ▲HBM-HBF 사업 (김정호 KAIST 교수) ▲피지컬AI AAR 사업 (공승현 카이스트 교수) ▲로봇팜 팩토리 사업 (박태준 한양대 교수) ▲로봇부품 지원센터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 ▲피지컬AI 물류센터 (유지연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각 12분씩 발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 각 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내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오전 9시 각 의원의 종합 정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2026.11.02 10:45전화평 기자

파리바게뜨, 주문 즉시 굽는 '파바 그릴' 출시…피자·크라상 등 6종

파리바게뜨가 고객 주문 후 매장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즉석 조리 제품군 '파바 그릴'을 선보인다. 2일 회사는 피자와 크라상, 토스트 등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6종을 '파바 그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그릴드 마르게리따', '멜팅 치즈 크라상', '치즈 피자 토스트', '골든 버터 토스트', '매콤떡갈비피자', '하와이안 페퍼로니 피자' 등으로 구성됐다. '그릴드 마르게리따'는 토마토소스와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했고, '멜팅 치즈 크라상'은 잠봉햄과 그뤼에르 치즈를 크라상에 넣었다. '치즈 피자 토스트'와 '골든 버터 토스트'도 함께 선보인다. '매콤떡갈비피자'는 떡갈비에 할라피뇨와 옥수수를 더했고, '하와이안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와 파인애플, 치즈를 조합했다. 파리바게뜨는 '파바 그릴' 조리에 280도 고온 열풍을 사용하는 콜브 오븐을 활용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바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다는 설명이다. 매장 취식뿐 아니라 포장 주문에도 즉석 조리 방식을 적용한다. 포장 후 제품이 식었을 때 다시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을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즉석 조리 제품군을 선보였다”며 “주문 직후 구워내는 방식으로 빵과 식사빵의 맛과 식감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2 10:44류승현 기자

네이버 최수연 "中企까지 AI 활용할 때 산업 티핑포인트 올 것"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작은 기업들까지 손쉽게 인공지능(AI)를 사용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산업 현장의 AI 티핑포인트가 올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APK)'에서 최 대표가 롤랜드 부시 지멘스그룹 회장과 '산업용 인공지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986년 시작된 APK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E)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제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PK 2026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대담은 AI가 제조, 에너지, 모빌리티 등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가운데 독일과 아시아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용 AI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담에서 최 대표는 “중소기업과 협력사까지 AI 활용 기반이 넓어져야 개별 기업의 성과가 산업 전체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수행하는 업무 범위가 넓어질수록 결과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며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했는지, AI를 통해 절감한 시간과 자원을 얼마나 가치 있는 업무에 활용했는지가 AI 도입의 실질적인 성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독일의 산업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아시아의 반도체·AI 모델·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부시 회장은 “산업용 AI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산업용 AI의 가치는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구현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의 축적된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혁신 역량을 결합해 양 지역이 새로운 산업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대담을 마친 부시 회장은 다그마 문다니 M&A 총괄,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 한국지멘스 스테파니 프랭크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네이버 1784사옥을 방문했다. 최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부시 회장을 포함한 양사 경영진은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고, 지멘스의 산업용 솔루션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로봇 기술 및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등 네이버가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기술을 주제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1784 사옥을 둘러보며 네이버의 첨단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운영되는 모습을 살펴봤다.

2026.11.02 10:43박서린 기자

[1보]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821억원…전년비 23.2%↑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48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2% 늘었다.

2026.11.02 10:43류은주 기자

[1보] 포스코DX, 올해 3분기 영업익 169억…전년比 22.2%↓

포스코DX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52억원을 기록했다.

2026.11.02 10:42한정호 기자

예스24, 독자가 뽑는 '2026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예스24가 독자 참여로 한 해의 출판계를 빛낸 대표 도서를 선정하는 '2026 올해의 책' 투표를 이달 27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24회를 맞은 '올해의 책'은 예스24의 간판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올해 투표 대상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출간된 도서 중 '오늘의 책' 선정작 및 독자 호응도, 도서 PD 추천을 거쳐 엄선한 300종이다. 독자들은 분야 구분 없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을 최소 3권부터 최대 6권까지 골라 투표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독서지원금 1000원과 전자책 플랫폼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투표 완료 후 친구 초대 링크를 공유해 지인이 동참하면 양측 모두에게 추가 독서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24회를 기념해 역대 수상작을 재조명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도서 월드컵 형식의 '올해의 책 리매치'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23년간 선정된 역대 도서 가운데 주요작을 가리는 이벤트로, 1주차(2~8일) 소설·시를 시작으로 2주차(9~15일) 에세이, 3주차(16~22일) 인문·교양·예술, 4주차(23~27일) 경제경영·자기계발 순으로 매주 월요일 토너먼트가 열린다. 또 독서 시간을 기부금으로 연결하는 '올해의 책 리딩런'을 개최해 10분당 1km로 환산된 스타터(10km·100분), 하프(21km·210분), 마라톤(42km·420분) 코스 완주자가 1000명씩 늘어날 때마다 각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며 누적 독서 시간 상위 24권을 실시간 공개한다. 김주성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예스24는 지난 24년간 '올해의 책' 캠페인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한 해를 빛낸 책을 선정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눠왔다”며 “올해는 역대 선정작을 다시 조명하고 독서 시간을 기부로 연결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독자들이 함께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2 10:38백봉삼 기자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임 의사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구 코빗)의 오세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진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2일 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다만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를 거쳐 2019년 코빗에 합류했다. 이후 2020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당초 임기는 2028년까지이나 연임 약 1년 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번 오 대표 사임 의사 표명은 지난 7월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엑스 지분 97%를 약 1414억원에 인수한 이후 이뤄졌다. 미래에셋그룹 인수 이후 디지털엑스는 약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는 등 그룹 계열사 편입에 속도를 냈다. 업계에서는 차기 대표이사로 미래에셋그룹 출신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 조직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11.02 10:36홍하나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 4주년 효과로 매출 순위 급등…장기 흥행 저력

'승리의 여신: 니케'가 4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주요 시장 매출 최상위권에 복귀했다. 지난해 3주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순위 반등으로 연결됐다. 서비스 기간이 쌓인 뒤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흥행 동력을 되살리며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한국 3위, 일본 1위, 대만 5위를 기록했다. 앞서 4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 지난달 29일에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과 대만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업데이트 당일 앱스토어에서 성과를 낸 데 이어 주말을 지난 뒤에도 구글플레이 주요 시장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반등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도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러 시장과 양대 마켓에서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은 이번 업데이트의 흥행 범위가 특정 지역이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3주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6일 기준 니케는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 북미 2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한때 매출 1위까지 올랐다. 당시 'GODDESS FALL' 이벤트를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1년 뒤에도 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시장 최상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3·4주년 연속 매출 순위 반등은 니케가 출시 초기 흥행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의 관심과 소비를 끌어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랜 기간 쌓아온 서사에 전환점을 마련하고 익숙한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주년 행사를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찾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이다. 서비스와 함께 축적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장기 흥행을 뒷받침하는 자산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메인 스토리 49·50챕터와 풀 보이스 이벤트 'MARIA-n'을 선보이고, '마리안: 퀸'과 '라푼젤: 생츄어리' 등 신규 니케를 추가했다. 기존 캐릭터와 이야기를 확장하는 콘텐츠를 주년 행사에 집중하면서 이용자가 다시 게임에 관심을 가질 계기를 마련했다. 무료 모집과 캐릭터 지급, 성장 지원도 함께 배치했다. 신규 니케 특수 모집과 필그림 선택 모집에서 매일 무료 모집 기회를 제공하고, '라푼젤: 생츄어리'는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 지원 시스템 '싱크로 부스트'도 도입했다. 이러한 지원은 주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실제 플레이로 연결하는 장치로 볼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가 캐릭터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부담을 덜어, 행사 참여 이후에도 게임을 이어갈 여지를 넓히는 방식이다. 게임 수명 측면에서 이번 성과의 핵심은 4주년에도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주년마다 관심을 다시 모으고 이를 소비로 연결하는 흐름이 반복될수록, 기존 게임을 장기간 운영하며 성과를 이어갈 기반도 두터워질 수 있다. 오는 5일에는 신규 니케 '홍련: 신살'이 특수 모집에 합류한다. 업데이트 첫날 이후에도 새로운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추가 반등을 노릴 계기가 남아 있다. 3주년에 이어 4주년에도 확인한 흥행 저력을 행사 이후까지 이어가는 것이 장기 성과를 좌우할 과제다.

2026.11.02 10:35정진성 기자

전 구글 자율주행 개발 총괄, '하드웨어 설계 AI'로 1800억원 유치

전 구글 자율주행 프로젝트 총괄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둘로(Dulo)'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등 주요 IT 업계 인사가 투자하고 있다. 둘로는 AI를 활용해 로봇 등 복잡한 하드웨어의 설계와 개발 과정을 혁신하려는 기업이다.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소프트웨어(SW)를 넘어 물리적 제품의 개발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피지컬 AI' 경쟁이 설계 단계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평이다. 2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드리안 아운 둘로 공동 창업자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1억3000만 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사실을 밝혔다.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둘로는 세바스찬 스런 공동 창업자와 아드리안 아운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하드웨어 설계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 등 복잡한 물리적 제품의 설계와 개발 과정을 AI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바스찬 스런 공동 창업자는 구글의 첨단기술 연구조직 '구글 엑스' 공동 창립자로 이후 웨이모로 발전한 구글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구글 브레인 설립에도 참여한 AI 연구자다. 그는 2007년 구글에 합류하기 전 스탠퍼드대에서 초기 자율주행차 '스탠리'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지원을 받아 비행 택시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등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아드리안 아운 공동 창업자는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웨이비'를 설립해 구글에 3000만 달러 이상에 매각한 경력이 있다. 핀터레스트 등 기술기업에도 투자했다. 둘로가 개발 중인 기술은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하드웨어 설계와 엔지니어링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가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계산과 반복적인 검증 작업을 지원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특히 하드웨어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구조적 결함이나 작동상의 문제를 확인하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는 상당한 컴퓨팅 자원과 시간이 필요해 AI를 활용한 자동화와 최적화 기술이 새로운 개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둘로가 구체적으로 어떤 설계 작업을 자동화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AI 모델의 구조나 성능, 상용화 일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분야에서는 엔지니어링 AI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빈치4D는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메시 생성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메시 생성은 제품 설계 모델을 작은 3차원 요소로 분할해 컴퓨터가 물리적 특성을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이끄는 엔지니어링 AI 스타트업 '프로메테우스'도 잠재적 경쟁사로 꼽힌다. 프로메테우스는 올해 베이조스와 금융기관들로부터 1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메테우스 역시 로봇 등 복잡한 하드웨어 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AI 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AI를 활용해 물리적 제품의 개발 과정을 개선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구체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에서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드리안 아운 공동창업자는 "올해 초 스런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링 초지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둘로를 공동 창업했다"며 "하드웨어 설계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1.02 10:35남혁우 기자

정부, 국민 AI 서비스 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

정부가 민간 전문가를 앞세워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단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김 단장은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경험을 쌓은 민간 전문가다.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해 경영한 이후 카카오에서 일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 바탕으로 추진단의 조속한 안정화와 서비스 개발 성과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추진단은 민간 혁신성과 공공 책임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외주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개발 인력이 국민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민간 개발자 26명과 공공부문에서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AI 챔피언'이 주축을 이룬다. 추진단은 본격 가동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초부터 민간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은 "민간 개발 속도와 혁신성, 공공 책임성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2 10:35김미정 기자

[크립토하나] 美 중간 선거에 쏠린 눈…가상자산 규제 향방은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으로 시장 전반이 출렁인 가운데, 이번주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가상자산 규제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데다, 고용지표와 제조업 경기지표 등이 향후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을 가늠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상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 입법 절차가 중단된 만큼, 이번 중간선거 이후 의회 권력 구도 변화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美 중간선거, 가상자산 규제 향방 가를까 이번주 가장 주목할 일정은 3일(현지시간) 치르는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 전체 의석과 상원 일부 의석을 새롭게 선출합니다. 가상자산 업계는 선거 결과가 향후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마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회 다수당과 주요 상임위원회 구성이 달라질 경우 클래리티법 등 가상자산 관련 법안 처리 방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업계도 선거 로비에 적극적입니다. 외신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가 이번 중간선거에 투입한 정치자금은 2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선거 결과가 곧바로 가상자산 가격 상승이나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가격보다 선거 이후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지, 주요 법안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낼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美 고용지표 줄줄이…연준 금리 경로 주목 미국 주요 경제지표도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 변수로 꼽힙니다. 우선 2일에는 미국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조업 PMI는 기업 생산과 신규 주문, 고용 등을 종합해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3일에는 미국 9월 구인이직보고서, 4일에는 10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표가 있습니다. 두 지표는 미국 노동시장 수요와 고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선행 자료로 활용합니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6일 발표하는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입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신규 취업자 수와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 등이 포함됩니다. 고용이 예상보다 견조하고 임금 상승 압력이 높게 나오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명분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규제 정책 변화 가능성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금리 전망 사이에서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11.02 10:34홍하나 기자

[AI 고속도로] 호주 1GW AI 데이터센터 제동…환경 규제에 가동 일정 차질

호주에서 추진 중인 1기가와트(GW)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환경 심사 지연으로 당초 전력 공급 목표를 철회했다. AI 인프라 확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력 확보뿐 아니라 환경 규제와 지역사회 수용성이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스타트업 에너지 노스는 북부 노던테리토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아레스'의 첫 전력 공급 목표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2028년 6월 28일 전력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환경 심사 지연으로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아레스는 호주 북부 바클리 지역에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도시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외딴 목장 부지에 태양광과 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해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노던테리토리 환경보호청은 지난달 7일 환경 심사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초 정해진 7주 심사 기한을 중단했다. 호주 연방정부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환경 당국은 용수 사용과 원주민 성지 훼손 등 10개 분야에서 환경 영향을 우려했다. 사업 계획에는 연간 최대 40억 리터 지하수 취수와 가스 발전 설비, 태양광 발전단지 등이 포함됐다. 전체 사업 구역은 약 1860㎢이며 이 가운데 개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은 최대 약 191㎢로 추산됐다. 건설 노동자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숙소와 비행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환경보호청은 사업자가 제시한 환경 영향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충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사업자에게 정식 환경영향평가서(EIS) 제출을 요구하고 연방정부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 자체를 불허한 것은 아니며 새로운 심사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 에너지 노스도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확정되면 사업 일정을 다시 제시할 방침이다. 대니얼 헌터 에너지 노스 프로젝트 개발 담당 부사장은 "2028년 6월 일정은 사업 신청 당시 제시한 잠정 계획으로, 현재는 해당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내 다른 데이터센터 사업도 전력 공급과 지역사회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사업자 넥스트DC는 멜버른에서 추진하던 약 250메가와트(MW) 규모 증설 일정을 전력 공급 문제로 연기했다.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 굿맨그룹도 시드니에서 주민 반발에 부딪혀 약 9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철회했다. 노던테리토리에선 프로젝트 아레스 외에도 약 2GW 규모 데이터센터가 추진되고 있다. 두 사업의 계획 용량을 합치면 3GW에 달한다. 이는 노던테리토리 전체 전력망 최대 수요의 약 10배 수준으로, 자체 발전 설비를 활용하더라도 연료 공급과 환경 영향을 둘러싼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환경 규제 대응과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에도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내에선 내년 3월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전력 공급 지원 등 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력과 용수 확보,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더라도 환경 문제와 지역사회 반발을 해소하지 못하면 실제 착공과 가동이 지연될 수 있어서다. 애덤 벡 호주 도시계획 전문가는 로이터에 "기존 도시계획 체계는 이처럼 대규모 사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았다"며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1.02 10:34한정호 기자

넥스트증권, 김승연 대표이사 연임

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승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의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 지난 2024년 10월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인공지능(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추가했다. 앞으로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리테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까지 개인투자자용 거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2026.11.02 10:32홍하나 기자

철강 부산물을 배터리 소재로…엘앤에프플러스·현대제철과 맞손

엘앤에프플러스가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산업 부산물로 배터리 소재 제조 단계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지난 30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에 필요한 산화철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혁원 엘앤에프플러스 생산기술본부장과 임희중 현대제철 전략기획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LFP 양극재를 만드는 '무전구체 공법' 개발에 필요한 원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해 먼저 제조하는 중간재다. 기존 방식이 인산철(FP) 전구체를 거치는 것과 달리, 새 공법은 철강산업 부산물인 산화철을 리튬·인산 원료와 직접 반응시켜 LFP 양극재를 만든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중간재 제조 단계를 생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구체에 의존하던 원료 조달 방식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과는 이러한 기술 개발에 사용할 산화철 공급을 놓고 협력한다. 새 공법의 양산 목표 시점은 2028년 1분기다. 엘앤에프플러스는 기술 개발과 함께 LFP 공장 안에 향후 양산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도가 높은 만큼 제품 성능과 제조 경쟁력을 검증한 뒤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양산에 적용할 방침이다. 모회사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생산뿐 아니라 원료와 제조 공정까지 기술 확보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분야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인산철 전구체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기술과 전구체 단계를 생략하는 공법을 함께 개발 중이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엘앤에프가 지분 100%를 보유한 LFP 양극재 생산·판매 자회사다. 새 공법 개발과 별도로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으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대상으로 복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2027년 상반기까지 최대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분말을 눌렀을 때의 밀도를 뜻하는 압축밀도(PD)가 2.50g/cc 이상인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를 바탕으로 ESS와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

2026.11.02 10:28류은주 기자

클라이온, 부산시 'AI 서비스 확대 구축' 주관사업자 선정

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부산형 AI 서비스 확대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부산시 행정 AI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 사업의 핵심은 부산시의 대표 행정 AI 서비스인 'AI부기주무관'을 개별 부서와 공무원 개인의 실무에 맞춘 지능형 업무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클라이온은 포티투마루, 어기야팩토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서 AI 모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발을 제외한 데이터 수집·정제부터 검색증강생성(RAG) 인프라 구축, 핵심 업무 기능 구현, 보안 검증, 프로젝트 총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부서·개인별 맞춤형 검색·답변 역량을 고도화하고 AI 간편취합과 문서 공동편집 기능을 연계해, 단순 정보 탐색을 넘어 실무 취합과 협업 문서 작성까지 전방위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를 위해 클라이온은 신규 행정자료의 수집·전처리 및 비식별화 과정을 거쳐 벡터·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RAG 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데이터 파이프라인 신설과 기존 파이프라인 5종의 현황 분석·품질관리를 병행해 지속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세운다. 아울러 H100 12장 규모의 최신 GPU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운영 서버 안정성을 확보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RAG 품질 진단 솔루션 '렉스(REX)'를 공급해 검색·생성 품질을 정량 검증하고, 개인정보 마스킹과 AI 신뢰성 검증 등 공공 행정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클라이온은 앞서 축적한 서울시 생성형 AI 챗봇 2.0 구축과 부산시 인공지능 융합서비스 도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주성 클라이온 대표는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는 AI는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의 품질, 업무 기능과의 연계,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 검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클라이온은 데이터부터 서비스·인프라·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핵심 구축 영역을 책임 있게 수행, 부산시 공무원이 자료 검색과 취합, 문서 작성에 드는 부담을 줄이고 핵심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0:27백봉삼 기자

세라젬, 중국 푸젠성에 '18번째 희망학교' 기증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이 중국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장기 사회공헌(CSR) 사업의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은 중국 푸젠성 지역 학생들의 교육 및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희망학교 18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학교'는 세라젬 중국 법인이 지난 2005년부터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분야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1개 이상의 낙후 지역 학교를 선정해 교육 시설 재건, 기자재 기증,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푸젠성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8개 학교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지원 대상은 1966년 설립된 푸젠성 취안저우시 취안강구 소재의 농촌 기숙형 몽골족 학교다. 해당 학교는 소수민족 학생과 부모가 도시로 떠나 농촌에 남겨진 아동들이 대다수를 차지해 생활·학습 인프라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세라젬은 단순 교육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식당과 기숙사는 물론 독서실, 심리상담실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공간까지 종합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관련 비품을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세라젬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밀착형 CSR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세라젬은 인도 '드림스쿨', 베트남 '희망의 다리' 건설, 방글라데시 장학 사업 등 주요 해외 거점마다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중국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20년 가깝다 되풀이해 온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0:26전화평 기자

르노코리아, 1000대 한정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 출시…5193만원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검은색 디자인 요소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더한 한정판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기반으로 제작한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 물량은 1000대로 한정한다. 누아르는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한다.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은 메탈릭 블랙 외장 색상을 중심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20인치 올 블랙 시케인 알로이 휠과 에스프리 알핀 로고 사이드 엠블리셔를 적용했다. 메탈릭 블랙 스탠더드 루프와 헤드램프 실버 페인트 장식, 후면 실버 로장주 로고 및 필랑트 엠블럼, 메탈릭 블랙 테일게이트도 갖췄다. 실내에도 검은색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전용 네임 플레이트를 비롯해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블랙 나파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운전석과 중앙 디스플레이, 동승석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누아르 에디션 전용 배경화면을 추가했다. 편의사양으로는 10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 탑재했다. 르노코리아가 밝힌 해당 사양의 가치는 약 250만원이다. 차체 및 일반부품과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에는 최대 7년·14만㎞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은 각각 8년·16만㎞, 10년·20만㎞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5193만원이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필랑트 도어 스팟 램프로 구성된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르노 세일 페스타'도 진행한다. 제휴 금융사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연 2.99% 금리를 적용한다. 차종별 구매 조건과 세부 혜택은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2 10:25김재성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바이낸스, 해킹 보상에 비트코인 7499개 투입…보유량 50% 급감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 더해야"…정부, 팹 조기 구축에 '한목소리'

[AI 리더스] 줌 "회의 넘어 업무하는 AI…흩어진 데이터 통합 관건"

국산 전기차 과반 무너지자…여야 "생산세액공제에 포함해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