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래그램@coinsp24*!usdc구입처파이코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23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ICP DAS-BMP, 컴파메드 2026에서 의료용 TPU 혁신 기술 선보여

신주, 2026년 11월 3일 /PRNewswire/ -- 대만에 본사를 둔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 및 공급업체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11월 16~19일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 8b홀 C09 부스에서 열리는 컴파메드 2026(COMPAMED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TPU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새로 출범한 대만 TPU 얼라이언스(Taiwan TPU Alliance)를 소개할 예정이다. Image by ICP DAS-BMP 이번 전시의 핵심은 두 가지 TPU 혁신 제품, 즉 저이행 시리즈(Low-Migration Series)와 저마찰 시리즈(Low-Friction Series)이다. 저이행 아로테인™(Arothane™) ARP-B20 TPU는 ISO 10993을 준수하며 최대 90일간 체내 삽입에 적합하다. 이 제품의 배합은 첨가제가 의료기기 표면으로 이행하는 현상을 최소화해 장기 안정성 유지를 돕는다. 저마찰 시리즈는 본래 매끄러운 표면을 갖춰 코팅이나 후가공이 필요 없다. 전체가 TPU로 만들어졌고 PFAS와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 이 시리즈는 가이드와이어를 사용하는 침습형 카테터를 다룰 때 편안함과 조작성을 높여 준다. ICP DAS-BMP는 ISO 10993-1에 따라 접촉 기간이 제한, 연장, 장기인 의료기기를 지원하는 ARP, ALP, ALC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사선 불투과성이 필요한 용도를 위해 ARP/ALP/ALC-B20/B40 시리즈에는 황산바륨이 20~40% 함유돼 있고, ARP-W/WG 시리즈에는 텅스텐이 40~60% 함유돼 침습형 또는 삽입형 기기의 가시성을 높인다. 엔지니어링 아로테인™(Engineering Arothane™) EARP 시리즈는 교정용 및 정밀 부품에 필요한 투명도와 기계적 강도를 제공한다. ICP DAS-BMP는 컴파메드 2026에서 TPU 튜빙 제조업체 투워즈 부다(Towards Buddha Co., Ltd.)가 주도해 설립한 대만 TPU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해당 얼라이언스에는 압출기 제조업체 인타입 엔터프라이즈(INTYPE ENTERPRISE CO., LTD.), 사출 성형 부품 제조업체 치펑(Chi Feng Co., Ltd.), 고무 및 플라스틱 업계 보조 장비 공급업체 에이맥스 테크놀로지(A-MAX TECHNOLOGY CO., LTD.), 공기압축기 및 진공 펌프 제조업체 아네스트 이와타 스파맥스(ANEST IWATA SPARMAX Co., Ltd.) 등의 업계 파트너가 함께한다. 이 얼라이언스는 의료용 TPU 소재와 튜빙부터 사출 성형, 압출 장비, 보조 장비, 공기 및 진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TPU와 의료기기 제조 가치 사슬 전반의 전문성을 연결한다. ICP DAS-BMP 소개 대만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TPU 제조 및 공급업체 ICP DAS-BMP는 ISO 13485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 관리에 주력하는 연구소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모회사 ICP DAS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방식을 활용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납기를 단축한다.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지원과 소량 주문에도 대응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3 12:10글로벌뉴스

화웨이 제7회 글로벌 설치업체 서밋: 최고의 설치업체와의 만남, 친환경 미래 위한 새로운 가정용 에너지 생태계 구축

둥관, 중국 2026년 11월 3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7회 글로벌 설치업체 서밋(7th Global Installer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설치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전략, 신제품 및 솔루션, 업계 동향,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모색했다. LUTERRA™ S2: the industry's first Full-SiC All-in-One system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는 이번 서밋에서 설치업체를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하고 획기적인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저탄소 발전, 모빌리티 전동화, 전면적인 지능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그리드포밍(grid-forming)과 AI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고, 완전한 전동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430만 명 이상의 주택 소유주를 지원해 온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기술적 복잡성을 해결하는 전략적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설치부터 신뢰할 수 있는 지원까지 설치업체의 여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업계 최초의 풀-SiC 올인원 시스템인 LUTERRA™ S2의 출시였다.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모든 통신의 무선화, 물류 및 재고 비용 절감을 위한 단일 SKU 구성, 10분 이내 설치, 가용 용량 10% 증가, 수명 기간 누적 에너지양 43% 증대 등의 특징을 갖췄다. 화웨이는 신속한 설치부터 신뢰할 수 있는 지원과 새로운 서비스 기회 제공까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설치업체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서밋의 주요 행사로 Huawei FusionSolar는 36개국에서 4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글로벌 설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LUTERRA S2의 탁월한 설치 효율을 직접 경험했다.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팀은 2분 32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설치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 이 제품의 설치 속도를 높이 평가했다. 서밋에서는 세계 각국의 설치업체 대표 6명이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프랑스 설치업체 대표는 기존 재판매 방식에서 주택 소유주, 설치업체, 은행, 전력망 운영사를 연결하는 구독형 플랫폼 모델로의 전환을 소개했다. 태국 대표 3명은 PV, ESS, 충전기, 녹색금융을 통합해 단일 제품 판매에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멕시코 설치업체 대표는 규정 준수와 협업을 통해 산업 부문의 에너지 문제를 극복한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브라질 설치업체 대표는 고객 판매에 앞서 자사 공장에 해당 지역 최초로 화웨이 BESS를 설치해 제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번 서밋은 단순한 업계 행사를 넘어 전 세계 설치업체 파트너들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함께 수립하는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태계 공동 구축을 원동력으로 설치업체들과 협력하며 전 세계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LUTERRA S2는 11월 유럽, 1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2026.11.03 12:10글로벌뉴스

과징금 뒤 남은 숙제…구글·애플 앱마켓 수수료 달라질까

구글과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 등 불공정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국내 앱마켓 수수료 체계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구글과 애플에 총 637억10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구글에는 429억원, 애플에는 208억10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2021년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첫 제재다. 방미통위는 양사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개발사의 결제 방식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했다. 제3자 결제를 허용하면서도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외부결제 이용에 제약을 둬 사실상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을 강제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외부결제 허용과 제3자 결제 수수료의 합리적 조정, 앱 심사 절차 개선 등을 명령했다. 향후 양사가 결제 정책을 어떻게 바꿀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구글은 오는 12월 31일부터 한국에 새로운 앱마켓 수수료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개편안으로, 서비스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분리하고 개발사의 결제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새 체계에서는 연간 첫 100만달러 수익에 10%의 서비스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를 초과하는 일반 인앱 거래에는 신규 설치 이용자 기준 20%, 기존 설치 이용자 기준 25%를 부과한다. 우대 프로그램 요건을 충족하면 각각 15%, 20%로 낮아진다. 다만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국에서는 5%의 결제 수수료가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기존 설치 이용자의 일반 거래에는 총 30%가 적용돼 종전과 부담이 같을 수 있다. 반면 신규 설치 이용자는 총 25%가 적용돼 비용을 줄일 여지가 있다. 애플도 앱마켓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개선 방향을 방미통위에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국내 수수료율과 시행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제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중소 게임사를 중심으로 수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첫 100만달러 수익에 적용되는 서비스 수수료가 기존 15%에서 10%로 낮아지는 만큼 매출 규모가 작은 개발사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율이 차등 적용되는 데다 신규 설치 이용자에게 더 낮은 요율이 적용되는 구조다. 이에 기존 이용자를 중심으로 장기간 매출을 올리는 대형 게임사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의 부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수수료 절감 폭은 이용자 구성과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구글플레이 결제 수수료는 피할 수 있지만, 앱마켓 서비스 수수료는 여전히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외부결제 도입이 반드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개발사가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결제대행사(PG) 수수료와 운영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외부 웹 결제는 이용자가 별도 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구매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수수료 절감 폭과 추가 비용, 이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김용기 한국예술행정협회장은 “구글이 예고한 수수료 개편은 사실상 5%포인트 인하에 그치는 수준”이라며 “해외와 비교해 국내 시장의 인하 폭이 제한적인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개발사와 이용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피해 보상까지 포함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도 구글의 앱마켓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구글이 주요 게임사에 광고·클라우드 비용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경쟁 앱마켓 진출을 제한했다고 보고 지난 7월 심의에 착수했다. 과징금은 법정 상한 기준 최대 약 8500억원에 이를 수 있지만, 실제 부과 여부와 규모는 향후 심의에서 결정된다.

2026.11.03 11:43이선민 기자

GS샵, AI로 상품 선정부터 진열까지…프로모션 준비시간 70% 단축

GS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기획자(MD)의 프로모션 준비시간을 약 70% 줄였다. 상품 선정부터 진열, 마케팅 문구 작성까지 AI가 지원하도록 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상품 발굴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지난 2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MD가 프로모션 기획 의도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행사 구성과 등록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GS샵에 따르면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운영하는 MD들은 전체 업무시간의 약 40%를 프로모션 준비에 사용해 왔다. 여러 시스템에서 상품 정보와 판매 실적을 확인하고, 행사 상품을 선정해 진열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새 시스템에는 상품 큐레이션, 매장 자동 매핑, 트렌드 센싱, 카피라이팅 등 4개의 AI 에이전트가 적용됐다. 상품 큐레이션 에이전트는 MD가 설정한 행사 기간과 기획 의도, 상품 범위를 바탕으로 최대 1천개의 후보 상품을 추출한다. 이후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MD는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추천 상품을 다시 선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습·수분·피부 장벽 관리에 적합한 상품만 골라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상품명과 이미지 등을 분석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추려준다. 상품을 선정한 뒤에는 매장 자동 매핑 에이전트가 행사 구성을 지원한다. 화장품 프로모션의 경우 보습 케어, 클렌징, 브랜드관 등 하위 매장을 구성하고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배치한다. MD는 결과를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된다. 트렌드 센싱 에이전트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 주제를 추천하고, 카피라이팅 에이전트는 행사명과 마케팅 문구를 제안한다. GS샵은 지난 10월 한 달간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생성된 전체 프로모션의 약 40%가 새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보다 약 7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 기간 모바일 MD의 72%가 시스템을 사용했다. GS샵은 연내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반복 업무에서 확보한 시간을 차별화된 상품 발굴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AX부문장은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협업하며 현장 중심의 AI 전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와 개발자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이를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35안희정 기자

앵커노드, 대원미디어와 일본 명작 게임 IP 리메이크 개발 계약

게임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앵커노드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일본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개발에 나선다. 앵커노드(대표 원재호)는 대원미디어와 일본 명작 IP 리메이크 프로젝트 계약을 맺고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IP 사업 기획·관리 역량과 실제 게임 개발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원미디어는 사업에 필요한 IP 라이선스 범위 협의 및 전반적인 사업 기획과 관리를 담당하며, 앵커노드는 게임 제작 기술과 개발 경험을 투입해 실제 개발을 주도한다. 앵커노드는 게임 아트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를 개발한 AI 기업으로, 자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캐릭터 및 배경 그래픽 에셋 제작, 게임 개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며 국내외 시장에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대원미디어와 맺은 업무협약이 일본 명작 IP를 활용한 실제 게임 개발로 이어진 첫 협력사업"이라며 "앵커노드가 글로벌 IP 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제작 경험과 대원미디어의 IP 사업 역량을 결합해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11.03 11:30진성우 기자

현대제철·농심·현대백화점그룹, 하반기 신입 채용

현대제철과 농심, 현대백화점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11월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안랩과 패스트파이브는 채용설명회를 열고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3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CR그룹, 현대제철, 농심, 현대백화점그룹, 패스트파이브 등이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 일반직은 생산관리, 기계정비, 전기정비, 토건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직과 신입 박사 연구직은 강판개발, 분말소재개발 분야에서 채용한다. 신입 일반직은 국내외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이후 회사가 지정한 날짜에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채용은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HMAT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진행된다. 농심도 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생산기획, 내부회계, 식품안전분석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별 전공과 자격 요건은 다르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전 직무에 전공 제한은 없으며, 올해 12월부터 인턴 실습과 내년 2월 근무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에는 AI역량검사와 실무면접, 5주간의 인턴 실습 등이 포함된다. CR그룹은 8일까지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조선내화는 해외영업, 구매, 기술솔루션, 제조관리, 연구개발(R&D) 등에서, CR홀딩스는 원가·관리회계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패스트파이브는 1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세일즈, 공간·인테리어·건축, 지점 운영, IT·개발 등이 모집 분야다. 직무에 따라 신입 또는 경력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회사 및 채용 소개와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한다. 안랩은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AI·머신러닝(ML), 보안위협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데브옵스(DevOps), 보안컨설팅, 국내영업 분야 현직자가 참여해 직무별 상담을 진행한다. 채용 공고와 설명회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학사 캐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3 11:27안희정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국제협력단 인도네시아 연수 AI 동시통역 지원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솔루션을 국제협력 교육 현장에 공급하며 글로벌 컨퍼런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네시아 초청연수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링고엑스 컨퍼런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코익스가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진행한 '인도네시아 무역교육연수센터 온라인 교육 역량강화' 과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교육 과정에 링고엑스 컨퍼런스를 적용해 강사의 발표부터 연수생들의 질의응답까지 실시간 통역을 제공했다. 링고엑스 컨퍼런스는 국제회의와 세미나, 교육 현장에 특화된 AI 동시통역 서비스다.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번역해 참석자에게 전달하며, 참가자 간 질의응답도 지원한다. 특히 음성인식 결과를 보완하고 발언 맥락에 맞춰 번역을 교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전문 용어가 포함된 강의에서도 통역 정확도를 높여 연수생들이 별도의 통역 대기 없이 질문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링고엑스는 총 3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AI 솔루션이다. 설치 환경에 따라 스테이션, 포터블, AI 가이드 스테이션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컨퍼런스 동시통역뿐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와 오프라인 회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컨퍼런스와 네팔 법령정보 초청연수 등에도 링고엑스를 공급했다. 회사는 이러한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국제행사와 전문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회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동진 코난테크놀로지 링고에이전트 사업부장은 "언어가 달라도 소통에 제약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링고엑스의 목표"라며 "일상 속 다국어 안내를 넘어 국제회의와 글로벌 교육 현장까지 AI 통역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26남혁우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국내 첫 상륙…"판매 아닌 전시만"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용 차량인 '사이버캡'을 국내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국에서 실제 승객을 태우는 상용 운행에 돌입한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테슬라코리아는 3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에서 사이버캡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가 그리는 자유로운 이동의 미래,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라며 "놀라운 미래를 현실화한 테슬라 사이버캡이 국내 전시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전시 프로그램과 관람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사이버캡은 테슬라가 2024년 10월 처음 공개한 2인승 자율주행 전용 전기차다.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을 없애고 차량 양쪽에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조작하는 대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모델Y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사이버캡을 활용한 유료 승객 운송에도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말까지 사이버캡 일반 고객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다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9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외에서도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미국 여러 도시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바이두도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를 앞세워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이버캡 국내 전시는 차량 판매나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테슬라코리아는 사이버캡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이 아니라고 명시했다. 국내 출시 및 상용 운행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2026.11.03 11:23류은주 기자

두핸즈 '품고', 물동량 60% 증가…물류 현장에 피지컬 AI 도입 속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물류 처리량 증가를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로봇 학습에 활용해 반복적인 포장 작업부터 자동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두핸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 누적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 늘었다. 국내 매출은 54%, 해외 매출은 182%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 두핸즈는 물류 처리량이 늘어나면서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피지컬 AI 연구개발(R&D)에 활용하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는 외부에서 도입하되, 로봇을 제어하는 AI 기술과 물류 운영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올해 초부터 피지컬 AI 자체 학습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포장 공정을 중심으로 로봇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작업자가 원격으로 개입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로봇의 자율 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로봇을 적용한 공정의 건당 처리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한다는 목표다. 기존 물류 자동화 설비의 생산성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자동화 물류센터 'XFC'는 포장 자동화를 통해 작업자 1인당 시간당 포장 생산성을 수작업 대비 약 90% 높였다. 3분기에는 하루 최대 약 2만2천건을 처리했으며, 9월 취급 품목 수는 개소 첫 달보다 약 2배 늘었다. 지난달에는 자체 개발한 물류 운영 시스템 '바이스(VISE)'도 공개했다. 국내외 재고와 주문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담당자별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조회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20배 높였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올해 3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라쿠텐 연동 서비스와 우편함 투입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두핸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따른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풀필먼트 센터 개소도 추진하고 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물량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2월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자동화 고도화와 피지컬 AI, 글로벌 확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대신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노동"이라며 "사람은 로봇을 가르치고 현장을 설계하는 역할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3 11:21안희정 기자

국가유산청,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 개최…국내외 조사체계 비교

국가유산청이 국내외 무형유산 조사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무형유산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조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 1건과 주제발표 6건, 종합대담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자넷 블레이크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에 따른 무형유산 조사체계의 의미와 국제적 조사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제 모니터링 체계와 유네스코 사례를 다룬다. 중국·일본·몽골의 디지털 확산과 공동체 참여 등 보호 접근 방식을 비교하고, 남아시아 무형유산 모니터링 체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살펴본다. 베트남 쏘안 노래와 벨기에 알스트 카니발 사례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이후 모니터링이 유산 보호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한다. 2부는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4년 유네스코 회기보고서 작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조사 과제를 짚고, 문배주와 김치 담그기의 전승 구조·조사 사례를 비교해 조사 결과의 활용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조사체계 도입 필요성도 다룬다. 이어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조사 결과를 전승 현장과 보전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대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실에서 시작하며, 등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홍보물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등록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받는다.

2026.11.03 11:20정진성 기자

유라클, 기업 AI 사용·비용 통합 관리…'오르다 API 게이트웨이' 출시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용 AI 운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러 AI 서비스를 하나의 접속 지점으로 연결하고 사용자별 접근 권한부터 이용 비용, 실행 승인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복잡해진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유라클은 기업용 AI 통합 관리 솔루션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AURDA API Gateway)'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업 내부 AI 서비스와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자체 구축 모델, AI 에이전트,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등을 하나의 접속 지점에서 연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각 서비스가 개별 AI 모델에 직접 연결되는 대신 게이트웨이를 거치도록 구성해 모델 교체나 버전 변경에 따른 수정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모델을 일부 요청에 먼저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거나 장애 발생 시 다른 모델로 요청을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접근 권한과 비용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와 부서, 서비스별로 이용 가능한 모델과 기능을 지정하고 토큰 사용량과 예산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모델별 이용 비용을 추적해 조직 단위로 AI 사용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안과 실행 통제 기능도 지원한다. AI에 입력하거나 출력하는 정보에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위험도가 높은 작업은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요청부터 응답 생성까지 처리 과정과 이용 기록을 남겨 운영 현황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유라클은 해당 제품을 고객사 내부망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기본법과 국가망 보안체계(N2SF) 등 관련 제도에 대응해야 하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우선 공략할 방침이다. 기존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유라클은 기존 '오르다'를 AI 서비스 통제 플랫폼인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와 AI 연산 자원 관리 플랫폼인 '오르다 인프라(AURDA Infra)'로 나눠 제품군을 재편했다. 오르다 인프라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서로 다른 AI 가속기를 통합 관리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제품이다. AI 모델과 에이전트 배포, MCP 서버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두 제품을 함께 활용하면 GPU·NPU 자원 할당부터 AI 모델 운영, 사용자 접근 및 비용 통제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라클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 현대건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등에 오르다 인프라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의 AI 운영 관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금융·공공 외에도 여러 부서에서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기업과 그룹사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오르다 API 게이트웨이로 기존에 구축된 AI 서비스를 누가, 어떤 모델을, 얼마나 쓰는지 내부에서 관리하고 모델이 바뀌어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12남혁우 기자

웹젠, '뮤 테오스' BI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웹젠이 뮤(MU) IP 신작 '뮤 테오스'의 BI를 공개하고 '지스타2026'에서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선보인다. 웹젠은 '뮤 테오스'를 2027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IBT(사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게임 완성도를 보완한 뒤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계승한 MMORPG다. 성장 콘텐츠와 경쟁 구조, BM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웹젠은 '지스타2026' 웹젠 부스에서 '뮤 테오스'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뮤 IP 기반 핵앤슬래시 액션 RPG 'PROJECT G(가제)'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티저 영상으로 처음 공개한 작품으로, 서구권 진출을 목표로 대규모 내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뮤 IP 고유의 게임성을 계승한 '뮤 테오스'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ROJECT G'를 각각 준비하며 핵심 IP 기반 라인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IP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지스타2026' 주요 출품작인 지휘 전략 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LAST STAGE'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자체 개발하거나 퍼블리싱하고 있다. 장르별 신작 출시 정보는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11.03 11:10정진성 기자

모빌테크, 'GISC 2026'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피지컬 인공지능(AI) 공간지능 인프라 기업 모빌테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6'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모빌테크는 센서 캘리브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중심으로 특허 권리망을 구축했다. 센서 캘리브레이션은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의 오차를 바로잡고 기준값과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연평균 8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올해 10월 기준 국내외 등록 특허 74건과 출원 특허 20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다중 라이다·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고, 6월에는 국제 학술대회 'CVPR 2026' 경진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확보한 기술은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다. 모빌테크는 실측 공간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한국형 도로 데이터 에셋을 제공히고 있다. 수상 기업 발표회에서는 유형곤 모빌테크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연사로 나서 개발 단계별 특허 전략과 피지컬 AI 사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센서 캘리브레이션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을 넘어 로봇·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의 피지컬 AI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04진운용 기자

'89일 대기' 아이폰 듀오 대란…"지금 주문하면 1월 배송"

"지금 주문하면 내년 1월 경에나 받을 수 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아이폰 듀오 수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폰 듀오는 극심한 공급난을 겪고 있다. 이날 주문한 제품은 내년 1월에나 배송될 전망이다. 애플 매장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다. 터너스 CEO 발언을 고려하면 당분간 공급난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UBS 분석에 따르면 10월 30일 기준 아이폰 듀오의 평균 주문 대기 시간은 89일에 달했다. 30개 이상 시장의 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최근 대기 시간이 소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매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폰18 프로의 평균 대기 시간은 약 5일로, 전주보다 3일 단축됐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약 18일로 전주와 동일했다. UBS는 아이폰 듀오의 대기 시간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문제가 작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터너스 CEO는 일부 고객이 제기한 디스플레이 문제와 관련해 해당 문제로 반품된 제품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애플이 교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주 일부 기기의 내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해당 문제를 겪는 고객에게 애플케어를 통해 문의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애플이 당초 아이폰 듀오를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한 뒤 다른 국가에서는 11월까지 출시를 미룰 계획이었지만, 실제로는 10월 23일 70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폰 듀오를 서둘러 시장에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2026.11.03 11: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비스, LG전자와 AI 기반 차세대 SDV 플랫폼 개발 착수

아이비스(대표 남기모)가 LG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아이비스는 산업통상부의 자동차산업기술개발 사업 가운데 '오픈소스 기반 AI-SDV 통합 플랫폼 및 클라우드 가상 검증환경'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전자가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아이비스를 비롯해 아렌네, 건우솔루션, 에이브이지니어스, 국민대학교가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연구진은 글로벌 차량 SW 표준과 호환되는 개방형 AI-SDV 플랫폼을 개발하고, 클라우드에서 차량 소프트웨어를 시험할 수 있는 가상 검증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SW 개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아이비스는 이번 사업에서 AI-SDV 플랫폼에 필요한 미들웨어와 차량 데이터 변환, 차세대 전장 통신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핵심 개발 분야는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이클립스 S-CORE' 기반 미들웨어다. S-CORE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보쉬 등이 참여하는 차량용 SW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차량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에서 통신과 데이터 저장, 프로세스 연결 등을 지원한다. 아이비스는 기존 S-CORE의 기능을 분석해 추가로 필요한 미들웨어를 개발한다. 기존 차량 SW 표준과의 호환성도 고려해 완성차 업체들이 보유한 SW 자산을 개방형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차량 제조사마다 다른 데이터 형식을 통일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글로벌 차량 소프트웨어 협의체 코베사(COVESA)의 차량 데이터 표준인 VSS를 비롯한 국내외 규격을 지원하는 데이터 추상화 모듈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적용하면 차량 제조사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차량 데이터를 공통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AI 기반 차량 서비스가 다양한 차종과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전장 구조에 대응하는 통신 기술도 연구한다. 차량을 여러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의 제어기를 중앙 컴퓨터와 연결하는 멀티존 구조에 맞춰 데이터 교환과 통신을 처리하는 모듈을 개발한다. 아이비스는 개발한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미들웨어의 안정성과 실시간 처리 능력, 차량 데이터 표준 호환성, 통신 성능 등이 주요 검증 대상이다. 회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차량용 임베디드 SW 개발 역량을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로 확대하고, 향후 완성차 및 전장기업의 AI-SDV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기모 아이비스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S-CORE 기반 미들웨어와 표준 차량 데이터 변환, 멀티존 통신 기술을 확보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겠다"며 "아이비스는 양산 차량에 적용해 온 데이터 추상화와 통신 기술을 글로벌 오픈소스·표준 환경으로 확장해, 완성차와 전장기업이 차세대 SDV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1:02남혁우 기자

한화이센셜, 유리기판 사업 '고삐'…인력채용·핵심 공정 개발 나서

한화그룹 내 정밀소재·부품기업 한화이센셜이 유리 코어 기판(이하 유리기판)을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최근 유리기판의 핵심 공정 개발을 총괄할 인력 채용에 나선 것으로 3일 파악됐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기판에 주로 쓰이던 유기 소재를 유리로 대체해 전력 효율성 및 내열 특성을 높인 기판이다. 워피지(휨) 개선에도 유리해, 향후 대면적 AI 반도체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이센셜 역시 유리기판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리기판의 핵심 공정 개발 및 기술 로드맵 수립할 총괄직을 채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한화이센셜은 유리기판 도금 및 연마(CMP) 공정을 주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통상 유리기판은 레이저 및 화학소재를 통해 미세한 유리관통전극(TGV)을 형성하고, 구멍 내부를 구리(Cu)로 채우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유리기판 표면을 매끄럽게 평탄화(CMP)하고 세정 처리한다. 다음으로는 기판에 절연층과 금속 배선을 쌓아야 한다. 각 공정 모두 기술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지만, 특히 도금은 유리기판 상용화에 있어 핵심 병목으로 지목된다. 유리기판 내부에 형성된 수십만 개의 구멍 내부를 빈 공간(Void) 없이 균일하게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물성이 다른 유리와 구리를 완벽히 접착시켜야 한다는 점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한화이센셜이 유리기판 도금 및 연마 공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경우, 회사의 주요 목포인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화이센셜은 유리기판 외에도 고부가 반도체 패키징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용 절연체를 개발 중이다.

2026.11.03 11:02장경윤 기자

[AI 고속도로] GPU 투자 부담 커지자 네오클라우드 회의론 확산…韓 기업도 시험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을 타고 급성장한 네오클라우드 산업을 둘러싸고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지만, 투자 규모에 걸맞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도 AI 인프라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면서 안정적인 고객 확보와 투자금 회수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주요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대규모 부채와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엘리스그룹과 베슬AI 등 신흥 AI 인프라 기업들이 사업 확대에 나선 가운데 GPU 가동률과 수익성을 둘러싼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오클라우드는 고성능 GPU를 대량 확보해 AI 모델 학습·추론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전문 사업자를 뜻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기존 클라우드 사업자와 달리 AI 연산에 특화된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구조다. 대표 기업으로는 미국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아이렌 등이 꼽힌다. GPU 확보 경쟁에 급성장했지만…부채·수익성 우려 확산 네오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빠르게 성장했다. 빅테크와 AI 개발사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만으로 급증하는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GPU 인프라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확보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차입금과 이자 부담, GPU 세대교체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가능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주요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선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가 약 8% 하락하는 등 AI 인프라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로이터통신은 두 기업을 비롯한 주요 네오클라우드 종목이 한 달간 30%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이 AI 연산 수요보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부담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도 네오클라우드 업계 구조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엑스(X)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외에 안정적인 매출원이 없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곳이 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을 거론하며 "일부는 살아남겠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우려는 네오클라우드 사업 구조와 맞닿아 있다. GPU와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려면 막대한 초기 자금이 필요하지만 설비 구축 이후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다. 차세대 GPU 출시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존 장비의 수익 창출 기간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반면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네오클라우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자금 조달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도 GPU 투자 경쟁 가열…사업 확대 속 수익성 부담 국내에서도 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엘리스그룹과 베슬AI 등 신흥 기업들이 GPU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SDS, NHN클라우드 등 기존 클라우드·IT서비스 기업들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국내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은 지난달 20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9만 500원보다 32.04% 하락한 6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844억원으로 공모가 기준 약 1조원에 달했던 기업가치를 크게 밑돌았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지만 상장 이후에는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와 별개로 향후 실적과 투자 성과를 확인하려는 시장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베슬AI도 네오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GPU 약 7000장을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전국 8개 AI 데이터센터 거점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GPU를 20만 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GPU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SK바이오팜과 엔비디아 B200 GPU 128장 공급 계약도 맺었다. 다만 금융 협약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향후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고객 수요 확보가 사업 확대 관건으로 꼽힌다. 투자 규모보다 고객 확보 쟁점…수익성 검증 본격화 기존 클라우드 기업들도 AI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최대 90억 달러 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브룩필드가 GPU와 데이터센터 등 자산을 확보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를 운영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도 글로벌 투자회사 KKR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AI 인프라 투자와 신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NHN클라우드는 GPU 인프라를 확충해 공공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IT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과 수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GPU 임대 사업에 크게 의존하는 일부 해외 네오클라우드 기업과 차이가 있다. 다만 외부 자본을 활용하거나 기존 사업 기반을 갖췄더라도 투자 부담은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GPU 임대 수요가 예상보다 적거나 장비 가동률이 떨어지면 인프라 사용료와 금융비용이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GPU 확보 규모보다 장기 고객 계약과 실제 가동률, 투자금 회수 기간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GPU 임대 중심 사업 구조를 AI 모델 운영과 추론 최적화, 데이터 관리 등으로 다각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정부가 추진하는 GPU 공급 사업을 통한 초기 수요 확보와 함께 민간·해외 고객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용 부담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 부족으로 2030년까지 네오클라우드 기업 80% 이상이 독립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 소머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AI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지출 증가세만으로는 AI 컴퓨팅 사업자 대부분이 현재 세대 AI 반도체가 교체되기 전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11.03 11:01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KAIST '카이로스 37' 산업 현장 적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산업 현장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제조 환경에 맞춘 기술 표준화와 공동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연구·실증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연구·실증 과정에서 확인한 기술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려면 제조 환경이 달라도 반복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구조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부품·장비·AI·데이터 기업 간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공동 사업모델 개발과 협력 사업 구체화에 나설 방침이다.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AIST가 개발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카이로스(KAIROS) 37'의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망 분야와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별 역할도 구체화해 기술 검증에서 사업화와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거버넌스 분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피지컬 AI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역량을 결집해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하는 협력체다. 이 가운데 거버넌스 분과는 기업마다 다른 로봇·설비·데이터 환경에서 발생하는 연동 문제를 줄이고 기술과 사업모델의 해외 확산을 위한 공통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KAIST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국내 피지컬 AI 기업과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로봇·AI·제조 시스템 기술을 카이로스 37과 연계해 통합 솔루션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피지컬 AI 기술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집합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점진적인 발전을 구현하는 데 있다"며 "우리가 축적해온 8000여 기업들의 산업 현장 경험과 2800여명 AI·AX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3 11:01한정호 기자

게임대상 표심 잡기 나선 게임사들…대국민 투표 참여 독려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게임사가 대국민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본상과 인기게임상 수상작 선정에 대국민 투표 결과가 직접 반영되는 만큼, 자사 게임 후보 선정 소식을 알리고 이용자 표심을 모으려는 행보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게임대상 향방을 가를 핵심 평가 요소다. 본상은 심사위원회 평가 50%, 대국민 온라인 투표 25%, 미디어 투표 25%를 합산해 결정한다. 특히 인기게임상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 비중이 80%에 달해 이용자 참여도가 당락을 좌우한다. 게임사들이 단순 후보 등록 안내를 넘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이유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도깨비의세계', '미메시스',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스톤에이지 키우기',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주요 후보작 서비스사는 공식 홈페이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투표 안내를 시작했다. 이 중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가 공식 채널에서 두드러진 반응을 얻고 있다. 공식 포럼 내 투표 독려 게시물 조회수는 2만건을 넘어섰다. 대다수 후보작 관련 게시물이 1000회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큰 차이다. '제우스' 역시 세 자릿수 이상 조회수를 유지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두 게임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2위를 다투는 최상위권 경쟁작으로, 실제 흥행 성과와 팬덤 결집력이 투표 독려 반응으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도깨비의세계는 한국 고유의 설화와 전통 설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과금 부담을 대폭 낮춘 비즈니스 모델(BM)과 개발진의 밀착형 라이브 소통을 앞세워 두터운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충성 팬덤이 형성된 만큼 공식 채널을 통한 투표 참여 화력도 한층 거세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제우스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방대한 서사와 고품질 그래픽, 화려한 액션 연출을 강점으로 내세운 타이틀이다. 신화 속 신들과 맞서는 몰입감 높은 전투 콘텐츠와 대규모 경쟁 요소를 앞세워 코어 게이머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다만 공식 채널 게시물 조회수가 실제 투표 수와 직결되는 것은 아닌 만큼, 이를 단정적인 수상 지표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용자들의 표심이 실제 수상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026.11.03 11:01진성우 기자

키글, 오리지널 IP '코코비' 누적 매출 200억원 기록

키글은 자사 오리지널 IP 코코비를 활용한 자체 사업화 매출이 누적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키글은 수출 비중이 전체 90% 이상으로 대부분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주요 국가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일본, 인도네시아 등이다. 키글은 코코비를 비롯한 자체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과 뉴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개발했다.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며 자체 IP 경쟁력을 강화했다. 키글은 2027년엔 코코비 본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용수 키글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대상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IP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3 11:00홍지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바이낸스, 해킹 보상에 비트코인 7499개 투입…보유량 50% 급감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 더해야"…정부, 팹 조기 구축에 '한목소리'

[AI 리더스] 줌 "회의 넘어 업무하는 AI…흩어진 데이터 통합 관건"

국산 전기차 과반 무너지자…여야 "생산세액공제에 포함해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