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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영화표 예매 매크로 3억건"…국감서 암표 거래 논란

인기 영화의 아이맥스(IMAX)·4DX 등 특별관 좌석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선점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암표 거래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고재수 CJ CGV 사업본부장을 상대로 영화관 예매 시스템의 매크로 접속 실태와 암표 거래 방지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배 의원은 최근 개봉한 인기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IMAX와 4DX 등 특별관 관람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정작 일반 관객들은 원하는 좌석을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관의 중앙 좌석 등 선호도가 높은 자리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현상에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CGV 측은 매크로 접속 건수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수치 공개에는 난색을 보였다. 고 본부장은 "해당 건수가 노출될 경우 불법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회사의 보안 정책이나 대응 체계가 드러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배 의원은 "7~8월 매크로 접속 건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3억건이 넘는다"며 "일반 관객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기 어려웠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크로를 이용한 좌석 선점이 암표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됐다. 배 의원에 따르면 일부 암표상들은 인기 영화의 특별관 좌석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정상 가격의 2~3배에 거래하고 있다. 1만5000~2만원 수준의 영화표가 4만원대에 거래되는가 하면, 일부 특별관 좌석은 15만원대에 판매되는 사례도 있다는 설명이다. 예매한 좌석이 팔리지 않을 경우 상영 직전에 취소하는 행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영화 상영 2분 전에 21석이 한꺼번에 취소되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며 암표상들이 인기 좌석을 선점했다가 재판매에 실패하면 상영 직전 무더기로 취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행태는 일반 관객의 정상적인 예매 기회를 제한할 뿐 아니라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좌석까지 비워두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면서 "순수하게 영화를 즐기려는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극장 사업자들이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 본부장은 "선량한 소비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관람할 기회를 놓치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매크로 차단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0.12 16:20이선민 기자

게임위,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 강화…국감서 이용자 보호 밝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한 전담 센터를 통해 피해 상담부터 조사와 구제, 사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게임에서 발생한 이용자 피해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구제에 나서고 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확률형 아이템 이용자 보호를 비롯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확률정보 표시 의무를 위반한 게임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획득 확률 등을 제대로 공개하는지 살펴보고, 위반 사항에 대응해 이용자의 알 권리와 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 2월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를 신설하면서 이용자 피해 대응 체계를 확대했다. 기존의 정보공개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 상담부터 조사, 구제, 사후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게임위는 피해구제센터 운영을 통해 해외 게임물 이용자 피해와 관련한 실제 합의 사례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게임사뿐 아니라 해외 게임사업자와 관련된 피해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구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외 게임사업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게임위는 해외 게임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불법 게임물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게임위는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 사행성 게임물과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한 현장 단속 및 온라인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한 신속 차단 절차를 도입해 처리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했다. 게임물 등급분류 체계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정비한다. 민간 등급분류기관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한 등급분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심사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물이 늘어나는 데 대응해 관련 등급분류 및 관리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게임 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이며 게임의 유통과 이용 환경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등급분류와 체계적인 사후관리, 실효성 있는 이용자 보호는 게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신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12 16:20이선민 기자

이진숙 국감 제척안 추진...과방위 의사일정 추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제척 여부를 다루는 안건이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사일정에 추가됐다. 이날 오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의원의 오전 질의가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2인 체제의 적법성을 따지는 데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주희 의원은 해당 사안이 현재 법적 다툼 중인 데다 이 의원 본인의 이해관계와도 연결돼 있다며 자진 회피 또는 제척을 요구했다. 송기헌 과방위원장도 오전 회의록을 검토한 뒤 이진숙 의원의 과거 직무와 관련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방미통위와 방미심위 관련 사안에서 자진 회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진숙 의원은 이를 거부했고 끝내 이주희 의원이 제안한 제척 관련 안건 의사일정 추가 안건을 다루게 됐다. 송 위원장은 “오전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이 의원 2인 체제 논란 관련해 정당과 부당함에 대해 심리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고, 국회법에 따라 해당해 이익, 불이익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법에 따르면 위원회에선 동의자 1명 이상의 찬성으로 의제가 될 수 있다”며 “한준호 위원 등 찬성하는 위원이 한 명 이상 있으므로 의사일정 변경의 건은 의지로서 성립된다”고 설명했다. 이진숙 의원 제척 안건을 의사일정에 추가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12표, 기권 5표로 가결됐다. 이같은 의결 이후 과방위 국감은 정회됐으며 회의장에는 무기명 투표를 위한 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2026.10.12 16:12홍지후 기자

유니티, 지스타 앞두고 '유니티 AI 게임잼' 참가자 모집

유니티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개막에 앞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무박 24시간 게임 제작 경진대회를 연다. 유니티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유니티 AI 게임잼'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스타 2026' 개막을 앞두고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무박 24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직무 경험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55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팀을 꾸려 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게임잼은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게임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기획됐다. 오픈AI와 3D 생성 AI 기업 메쉬AI가 공식 후원사로 합류해 기술 지원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유니티 CLI, 코덱스 플러그인 등 주요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50달러 상당의 유니티 AI 크레딧이 제공된다. 오픈AI 소속 엔지니어의 현장 멘토링과 크레딧 지원, 메쉬AI의 3D 에셋 생성 크레딧 지급도 함께 이뤄진다. 수상팀에는 부문에 따라 지스타 2026 유니티 부스 내 출품작 전시 기회, 챗GPT 프로 1년 이용권, 유니티 글로벌 및 한국 공식 블로그 인터뷰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온라인 웨비나가 열린다. 유니티 코리아 애드보커시 팀이 연사로 나서 개발 도구 활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AI는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구현하는 속도를 높이고 창작자가 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이번 게임잼이 국내 개발자들이 AI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6.10.12 16:12진성우 기자

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종료…캐나다 출신 'SAPPYYY' 우승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 아메리카 컵에서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SAPPYYY'가 우승을 차지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의 아메리카 컵 본선에서 토론토 출신 선수 SAPPYYY가 정상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시각 기준 11일 오전 3시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크리살리스 홀에서 열렸다. 미주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출전해 월드 파이널 진출권 3장을 두고 맞붙었다. 사전 승부 예측 3위로 출발한 SAPPYYY는 첫 경기부터 이변을 연출했다. 8강에서 승부 예측 1위이자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승자인 TRUEWHALE을 3 대 0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도 ZEDORUS를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ZEZAS를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두며 캐나다에서 처음 열린 본선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은 ZEZAS가 차지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MONAGUA가 ZEDORUS를 3 대 0으로 꺾고 마지막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우승자 SAPPYYY를 포함해 ZEZAS, MONAGUA 3인이 미주 대표로 서울 월드 파이널에 오른다. 상위 4인에게는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340만원)를 포함해 총 2만 달러(약 268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서울 월드 파이널 출전권 12장 중 9장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은 3개 출전권은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 상위 3인에게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12인은 다음달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10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2026.10.12 16:00진성우 기자

김혜이 감독 '낮에 뜬 달', DMZ국제다큐영화제 장편 대상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청년 감독 육성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큐멘터리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정신요양시설에서 살아온 여성들의 일상과 사회 복귀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첫 단추 프로젝트' 1기 출신 김혜이 감독의 '낮에 뜬 달'이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상금은 1천만원이다. '낮에 뜬 달'은 외부에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여성 정신요양시설을 카메라에 담았다.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이름과 살아온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시설 안에서 보내는 시간과 바깥세상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바리스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은주 씨와 시를 쓰는 인숙 씨, 독립생활을 꿈꾸며 퇴소를 기다리는 한나 씨 등이 작품을 이끈다. 은주 씨는 43세에 처음 시설을 나와 홀로 살아가는 데 도전하지만 새로운 생활에는 사회적 편견과 소외, 외로움이 뒤따른다. 영화는 다시 시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까지 겪는 은주 씨의 모습을 통해 자립이 단순히 거처를 옮기는 문제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영화제 한국경쟁 장편 부문에는 총 9편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김혜이 감독의 '낮에 뜬 달'과 박소현 감독의 '수국' 등 2편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첫 단추 프로젝트'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공영홈쇼핑이 후원하는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 지원사업이다. 작품 기획 단계에서 가능성 있는 감독을 선정해 예고편 제작비를 지원하고, 현업 감독의 일대일 지도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단기 제작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감독들이 장편 작품을 완성해 영화제 출품과 상영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강순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김혜이 감독이 오랜 시간 피사체와 진솔하게 관계를 맺으며 완성한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목소리로 창작 여정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그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57박수형 기자

소프트프릭, AI 프라이버시 취약점 진단 특허 등록

API 거버넌스 전문기업 소프트프릭(대표 김동철)이 멀티모달 AI 모델의 프라이버시 취약점을 진단하는 기술과 AI 게이트웨이의 보안 제어 기술에 관한 특허 2건을 등록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인공지능 모델의 프라이버시 취약점 진단을 위한 멀티 모달 공격 방법'과 'AI 게이트웨이가 실행하는 프롬프트 및 시스템 행위에 대한 보안 제어 방법'이다. 기업의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 '인공지능 모델의 프라이버시 취약점 진단을 위한 멀티 모달 공격 방법' 특허는 소프트프릭이 지난해 출원한 AI 프라이버시 취약점 진단 특허 5건 중 하나다. 텍스트와 이미지 등을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기반 공격만으로 취약점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 이 기술은 여러 입력 형태를 활용한 공격 시나리오로 AI 모델의 민감 정보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 AI 모델 자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AI 보안 테스팅(AI Security Testing)'으로 보안 범위를 넓혔다. 'AI 게이트웨이가 실행하는 프롬프트 및 시스템 행위에 대한 보안 제어 방법' 특허는 AI와 기업 시스템 사이에서 프롬프트와 시스템 행위를 보안정책에 따라 통제하는 기술이다.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시스템 사용자'이자 'API 소비자(API Consumer)'가 되는 환경에서, 기업은 AI에 전달된 프롬프트와 접근 권한, 데이터·시스템 이용 행위를 통제하고 추적할 수 있다. 소프트프릭은 API 관리·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인증·인가, 접근제어, 정책 집행 기술을 바탕으로 API 게이트웨이에서 LLM 게이트웨이, AI 게이트웨이로 이어지는 차세대 게이트웨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보안 자동화 기술도 연구 중이다. 소프트프릭은 LLM으로 보안 가이드라인을 분석해 취약점 점검 규칙과 진단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취약점 진단 솔루션 파바타(F-Avata)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 보호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이어가고 있다. 위험도에 따라 보호 정책을 조정하는 '위험도 기반 적응형 정책 오케스트레이션', 재학습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학습 전이 교란', 모델 출력물을 이용한 후속 모델의 재학습·증류·미세 조정을 추적하는 '학습 전이형 워터마킹' 기술 등이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공격자가 AI로 취약점을 찾고 공격을 자동화하면서 사람 중심의 대응만으로는 공격의 속도와 규모를 따라가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방어에도 AI를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기업이 사용하는 AI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접근과 행위를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프릭은 AI를 접목한 API 관리·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됐다. API 거버넌스 플랫폼, 계정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API 관리·보안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보안과 보안 자동화 분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API 게이트웨이, 취약점 진단 솔루션, 계정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등 기존 제품군에 AI 보안 기술을 결합, 보안 업무 자동화부터 AI 모델 안전성 검증, AI 에이전트 접근·행위 통제, 생성형 AI 모델 보호까지 아우르는 'AI 보안 및 API 거버넌스(AI Security & API Governance)'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10.12 15:54방은주 기자

솔트웨어, 케이넷 AWS 전환·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지원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케이넷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전하고 컨테이너 기반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확장과 운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솔트웨어는 케이넷의 기존 클라우드 시스템을 AWS로 이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전환을 완료했으며, 솔트웨어는 이후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넷은 2015년부터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서비스 확장과 운영 고도화 과정에서 확장성과 기술 지원 역량을 개선할 필요가 생겼다.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유연한 인프라와 전문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트웨어는 이에 맞춰 AWS 기반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시스템 이전과 함께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KS)를 활용한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클러스터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배포 환경을 통합 설계해 서버별로 관리하던 기존 운영 구조를 컨테이너 기반 환경으로 전환했다. 아마존 EKS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케이넷은 이를 통해 서비스 수요에 따라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가용성을 고려한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인프라 구성과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도 표준화해 담당자의 수작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 인프라 구성에는 코드형 인프라(IaC) 도구인 테라폼을 적용했다. 인프라 설정을 코드로 관리해 구성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확보하고, 변경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리케이션 배포에는 깃옵스 방식의 아르고 CD를 도입했다. 깃(Git) 저장소를 기준으로 배포 상태와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배포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가시성을 높였다. 반복 작업을 줄이는 동시에 배포 절차를 표준화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솔트웨어는 AWS 전환 이후에도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로서 케이넷의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케이넷 관계자는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기존 환경의 운영상 제약을 개선하고 서비스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쿠버네티스와 아마존 EKS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솔트웨어의 지원으로 요구사항에 맞는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운영 단계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클라우드 이전을 넘어 케이넷의 서비스 운영 구조를 AW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축부터 운영까지 기술 지원을 이어가 고객이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47남혁우 기자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4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서기관 김세준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담당관실 서기관 민가홍 ▲기획재정담당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양민영 ▲연구개발정책과 서기관 이호준 ▲연구개발정책과 서기관 유주연 ▲연구개발정책과 과학기술서기관 김상원 ▲정보통신정책총괄과 과학기술서기관 이영호 ▲정보통신산업정책과 서기관 오연재 ▲통신정책기획과 서기관 이호웅 ▲성과평가정책과 서기관 김진현

2026.10.12 15:42박수형 기자

웹케시, 위세얼과 중국계 기업 대상 경리나라 공급 확대

웹케시가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위세얼과 손잡고 중국계 기업 대상 경리 업무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선다. 현지 기업의 한국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회계·세무 관리 수요를 공략하고, 서비스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법인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웹케시는 위세얼과 국내 진출 중국계 기업의 경리나라 도입 및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루이스·김강 위세얼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위세얼은 웹케시의 세일즈 파트너로서 자사 고객사에 경리나라를 소개하고,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중국 현지 셀러를 대상으로 서비스 보급을 추진한다. 웹케시는 고객사 데이터를 위세얼 시스템과 연동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초기 데이터 연결과 기술 대응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양사는 도입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기능 개발과 기술 요구사항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계 기업이 국내 법인을 운영하면서 겪는 경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관련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리나라는 중소사업자의 급여, 세금계산서, 지출증빙, 자금관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이다. 기업 계좌 거래와 매출·매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경리·세무 자료 처리에 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루이스 위세얼 공동대표는 "중국 기업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려면 법인 설립 이후의 세무·경리 관리 체계도 중요하다"며 "경리나라 도입과 이용료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국내 법인 운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세얼의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진출 중국계 기업에 경리나라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들이 국내 법인 운영에 필요한 경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2 15:40남혁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월즈 주제곡 공개…'페이커' 참석 상영회 마무리

라이엇 게임즈가 '페이커' 이상혁의 3연속 우승 대기록과 도전 서사를 조명한 2026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팬들과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Know My Name(노우 마이 네임)' 음원 및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페이커' 이상혁이 참석한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제곡 Know My Name 뮤직비디오는 이상혁의 도전과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 기록을 비롯해 T1과 함께 시련을 극복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간 여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구성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해 10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팬 초청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상의 주인공인 이상혁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모여 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꾸려졌다. 현장에서는 오는 23일 발행 예정인 우정사업본부의 '페이커 우표' 디자인도 함께 공개됐다. 이상혁은 "제 커리어 초반부터 쓰리핏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세세하게 담겨 인상 깊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옛 기억도 떠올라 감동을 받았다"라며 "팬분들과 같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Know My Name 공식 뮤직비디오는 L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음원은 국내외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2026.10.12 15:40진성우 기자

포티투마루 "AI 몇 개 도입한다고 AI 네이티브 기업 되는 것 아냐"

포티투마루가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서는 개별 AI 도구 도입을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 전반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휴넷CEO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7(FORESIGHT KOREA 2027)'에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 전략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넷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AX: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경영진 및 전략 담당자들이 참석해 AI 시대의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환 대표는 테크 세션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AI 네이티브 기업의 AX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기업이 AI를 기존 업무에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AI 우선(AI-First)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도구를 일부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운영이 달라지지 않는 만큼, 경영진부터 변화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기업 환경에 AI를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보안과 비용, 답변의 신뢰성 문제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대안으로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LLM42)과 검색증강생성(RAG42)을 결합한 방식을 소개했다. 이 방식은 기업 내부의 규정과 기술문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외부 데이터 유출을 차단하는 온프레미스 폐쇄망 환경에서 관련 기술을 적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기계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LLM42) 등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기술과 기업 내부 데이터 연계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안 요구가 높은 환경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김동환 대표는 "AI 서비스 몇 개를 도입한다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조직 전체가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부터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AX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37남혁우 기자

"1차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중기부, 전국 17개 시·도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별 오디션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시·도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 제작부터 실전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창업 시대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이번 지역별 오디션에서는 1차 공모 신청자 6만 2944명 중 1라운드를 통과하고 2라운드에 진출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다음 3라운드(권역별 오디션)에 출전할 200명을 선발한다. 그동안 중기부는 2라운드 진출자를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과 초기 사업화 자금(최대 1천만 원), 규제 스크리닝,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등을 지원해 왔는데,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과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 협약보증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라운드 진출자 중 20개 기업이 29억여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458건의 특허 출원과 192건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는 등 프로젝트 지원 초기 단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역별 오디션은 이전 라운드까지 진행된 멘토 중심의 평가에서 한 단계 나아가 투자자와 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도전자들의 공개 설명회(IR) 피칭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 아이템 우수성, 시장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오디션 현장은 진출자뿐만 아니라 지역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류 공간으로 운영된다. 진출자들의 아이디어 및 시제품 전시공간을 비롯해 선배 창업자 인사이트 강연, 투자 매칭 데이, 재도전 클리닉, 로컬 판매전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별 상세 내용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 결과는 차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사업화 자금(1천만 원)과 선배창업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향후 5개 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상위 100명에 선발될 경우 협약을 거쳐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13일 비수도권 중 1차 모두의 창업 신청률(7.4%)이 가장 높았던 대구 지역 오디션 현장(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을 찾아 도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창업정책관은 "이번 지역별 오디션은 멘토링 등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시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전문투자자와 시장 관점에서 평가받는 실전 무대"라며 “권역별 진출자에 대한 후속 지원뿐만 아니라 도전과 재도전을 이어가는 창업 인재들이 꾸준히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2 15:35방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서울 팝업 스토어 오픈 발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서울 팝업 스토어 22~23일 오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22~23일 양일에 걸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연례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팝업 스토어 행사의 주제는 '소버린 AI'로 기업이 데이터, 운영 및 전문성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팔란티어의 기본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한국 팬과 파트너사를 위해 2026 FW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티센엔텍, 국가보훈부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획득 아이티센엔텍이 국가보훈부로부터 '202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방 분야 전문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제대군인에게는 군 복무 경험을 살린 경력 개발과 성장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 전문 인재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원더쉐어, '필모라 16' 출시...AI 기반 전문 영상 편집 기능 강화 원더쉐어가 AI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필모라(Filmora) 16'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필모라와 AI로, 더 쉽게 더 프로답게'라는 방향 아래 영상 소재 정리부터 촬영·녹화, 정밀 편집, 자막 제작, 내보내기까지 영상 제작 전 과정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영상과 쇼츠·릴스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는 물론 교육 영상 제작자와 소규모 마케팅팀도 영상 제작 과정에서 소재 탐색,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 자막 수정, 여러 버전의 영상 출력 등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필모라 16은 AI 기반 자동화와 전문 편집 도구를 결합해 이러한 반복 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편집 과정을 더욱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엠클라우독, 기업용 AI 워크스페이스 '딥코웍' 수요 확인 엠클라우독이 클라우독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기업용 AI 수요는 개인용 범용 AI 활용을 넘어 조직 단위 업무 자동화와 사내 지식 검색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답변의 근거 문서를 제시하는 사내 문서 Q&A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고서·제안서·견적서 작성과 반복 업무 자동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도입 시에는 기존 문서중앙화·업무 시스템과의 연계, 망분리·폐쇄망 지원 등 보안 요소가 중요하게 꼽혔다. 딥코웍은 클라우독 문서를 별도 이관 없이 AI 지식 기반으로 활용하고, 권한 연동과 관리자 운영 기능을 제공한다. 설계·연구개발·생산 등 제조·기술 분야에서는 견적서 초안, 문서 자동 작성, 부서별 지식 검색 등의 활용 사례가 확인됐다.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트 익스피리언스' 정식 출시 아웃시스템즈가 월드 투어 라스베이거스에서 '에이전트 익스피리언스'를 정식 출시한다. 클로드 코드, 커서, 코덱스, 키로 등 다양한 AI 코딩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통합해 시스템 설계부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AI 프로젝트의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에이전트 익스피리언스는 기존 시스템과 비즈니스 로직을 반영해 아키텍처 일관성과 코드 재사용성을 높이고 보안·테스트·거버넌스 기능으로 개발 리스크를 줄인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 배포도 지원해 규제가 엄격한 기업이 운영 통제권을 유지하며 AI 코딩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6.10.12 15:29남혁우 기자

메모리·CPU 가격 상승에 PC 수요 절벽 '경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메모리(SSD) 공급이 서버 시장에 쏠리면서 PC 시장이 장기간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ID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PC 시장의 부진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넘어 구조적인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선행 구매로 미래 수요를 앞당겨 소진한 상황에서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쳐 향후 PC 시장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PC 제조원가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출하량이 줄어드는 한편 제조사 측에서는 PC를 구성하는 부품 공급량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3분기 PC 출하량 20% 급감... 성수기 효과도 실종 8일(현지시간) IDC에 따르면 올 3분기 PC 출하량은 62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1%, 2분기 대비 9.1% 줄었다. 특히 2분기 출하량 감소폭(3.8%) 대비 5배 이상 낙폭을 키웠다. 윈도10 지원 종료에 따라 작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기업과 기관의 교체 수요가 소진된데다 메모리 등 핵심 부품의 공급 제약과 가격 상승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IDC는 "3분기는 각급 학교의 개학 등으로 PC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으로 2분기 출하량보다 늘어나지만 올해는 이런 흐름도 멈췄다"고 설명했다. IDC는 올해 상반기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대비해 제품을 미리 확보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러한 선행 재고 확보가 하반기 출하 수요를 잠식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 "내년 노트북 출하량 최대 10% 감소" 공급망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도 8일(현지시간) 내년 노트북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내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올해 대비 10%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 변수는 부품 원가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소비자가격 900달러(약 120만원)인 노트북 부품 원가(BOM) 중 프로세서와 메모리, SSD가 차지하는 비중은 68%에 달했다. 트렌드포스는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와 프로세서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제조사가 이 비용 중 일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감소율이 한 자릿수 후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또 "메모리 제조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에 생산능력을 집중하면서 PC용 메모리 공급 확대가 제한되는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메모리 공급사, 내년 공급 물량 축소 통보" 제조사 측에서는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메모리 공급 축소가 출하량 감소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메모리와 SSD는 둘 중 하나라도 공급받지 못할 경우 PC를 구성할 수 없는 핵심 부품이다. 매 분기마다 필요한 수량이 공급되지 못한다면 출하량은 자연히 줄어들게 된다. 글로벌 PC 브랜드 관계사 구매 담당자 A씨는 12일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내년을 앞두고 통보해 주는 공급 가능 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공급사 등과 관계를 우려해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대형 업체 중 한 곳은 내년 공급량이 올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통보했고 또 다른 한 곳은 PC 메모리 공급에 큰 관심이 없다. 대신 HBM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낸드 플래시메모리, QLC 써야 하는 상황" 트렌드포스는 "낸드 플래시메모리는 신규 생산능력 확대로 내년 하반기 공급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PC 제조원가 부담을 해소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A씨는 "주요 공급사가 TLC(3비트) 공급 물량을 줄이고 QLC(4비트)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어 공급 용이성이나 단가를 감안하면 QLC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2027년 PC 제조사들이 제품 가격과 사양, 수익성을 동시에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원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하느냐가 PC 수요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10.12 15:24권봉석 기자

이마트24, 납품업체에 광고 강요 의혹…"매출 줄었는데 광고 수입 늘어"

이마트24가 납품업체에 광고비를 부담시키는 방식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전체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납품업체 대상 광고매출은 늘었고 광고비를 많이 낸 업체 상당수가 주류업체라는 점에서 비용 부담 구조를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마트24의 광고 수입 중 납품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24의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5.3% 감소했지만, 납품업체 대상 광고 매출은 19.7% 증가했다. 광고비 납부 상위 업체 대부분은 주류업체였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이마트24의 납품업체 광고비 상위 20곳 가운데 13곳이 주류업체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광고비가 판매장려금이나 판매촉진비와 달리 규모와 분담 비율에 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판매장려금은 가맹점과 나누도록 하고 판매촉진비는 납품업체의 부담 한도를 정하고 있지만, 광고비는 광고 강요를 금지하는 것 외에 별도의 제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류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판매장려금이나 판매촉진비 명목으로 비용을 지급하는 데 제한이 있어 광고비가 다른 비용을 대신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광고수입을 가맹점과 나누는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편의점 광고는 가맹점 내 POS 화면이나 LED 광고판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마트24는 전기요금 명목으로 광고판당 1만원을 가맹점에 지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가맹점 배분액은 광고수입의 약 1.8%로 편의점 4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김 의원은 “매장 공간과 설비를 활용해 광고하면서도 수입 대부분이 본사에 돌아가는 구조가 납품업체에 광고비를 요구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별 광고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마트24는 광고 효과를 묻는 의원실에 “매출 실적에는 광고뿐 아니라 가격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며 “개별 광고의 효과만을 분리해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마트24뿐 아니라 다른 대형 유통업체에도 주류 납품 업체에 광고를 강요하고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면서 “광고비도 판매촉진비나 판매장려금처럼 합리적인 한도를 두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2026.10.12 15:20김민아 기자

스타트럭코리아, 벤츠 트럭 130주년 기념 '최장 120개월' 할부 제공

스타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탄생 130주년을 맞아 차량 구매부터 장기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는 '120+10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12일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트랙터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 교환 10년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용차는 구매 비용뿐 아니라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소모품 교체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 도입 부담과 유지관리 비용을 함께 낮추겠다는 취지다. 프로모션 명칭인 '120+10'은 최장 120개월 장기 할부와 엔진오일 교환 10년 혜택을 뜻한다. 회사 측은 전 차종 구매 고객이 차량 구매 비용을 최장 10년에 걸쳐 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를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최장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트랙터 구매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10년 쿠폰을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트랙터의 정기 엔진오일 교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이다. 차종별 지원책도 운영한다. 아록스 2851L·4153L 카고 신차 출고 고객이 차량 측면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브랜드 광고를 부착하면 12개월간 매월 50만원, 최대 600만원의 광고비를 지원한다. 더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구매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선착순 50대에 한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차량 유지보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에는 동력전달계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이 포함된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보유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대 40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타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상용차는 안정적인 차량 운행이 곧 고객의 수익과 연결되는 만큼 구매뿐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관리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운행 환경과 비용 부담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1896년 세계 최초 트럭을 발명한 지 130주년이 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130 Years of Forward'를 글로벌 기념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6.10.12 15:20김재성 기자

라인게임즈, PC 신작 '컴투마이파티' 신규 데모 16일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라인게임즈가 199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한 2D 도트 그래픽 기반 PC 신작 비주얼노벨 '컴 투 마이 파티'의 신규 체험판 공개와 글로벌 게임쇼 참가를 알렸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개발사 윤심상이 개발한 블랙코미디 비주얼노벨 PC 신작 컴 투 마이 파티의 신규 데모 2.0 공개를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컴 투 마이 파티는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와 도시 생활권을 무대로 삼았다.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려는 주인공 '지민'이 학급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각자의 서사를 알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1990년대 말 특유의 분위기를 정밀한 도트 그래픽으로 담아냈으며,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방식을 적용했다. 오는 16일 배포되는 신규 데모 2.0은 누적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스토리 연출과 대사를 재정비하고 미니 게임 난이도 및 조작 편의성을 조정해 서사 전개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규 데모 공개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게임 행사 참가도 이어진다. 오는 16일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더 믹스 폴 쇼케이스'에 '엠버 앤 블레이드', '콰이어트'와 함께 출품한다. 이어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피드백 수렴을 지속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 뒤, 다음해 1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10.12 15:20진성우 기자

데이터 분석 넘어 에이전트까지…뉴엔AI, 기업용 AI 판 넓힌다

뉴엔AI가 기존 데이터 분석을 넘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직접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영역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의 AI 에이전트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엔AI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서 신규 데이터 서비스 도구 '퀘타아이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선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퀘타아이 MCP는 기업의 AI 에이전트와 자체 LLM 시스템이 SNS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뉴엔AI는 행사 현장에서 수렴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뉴엔AI는 행사에서 대표 AI 분석 플랫폼 '퀘타아이'도 소개했다. 퀘타아이는 지식그래프와 인과추론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구어체 데이터를 실시간 구조화해 브랜드 진단, 고객경험(CX) 분석, 시장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PaaS)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 구독형 서비스(SaaS) '퀘타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DaaS) '퀘타 데이터' 등이다. 산업별 특화 솔루션으로는 글로벌 뷰티 분석 플랫폼 '뷰센스(VUSSENS)', 시장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하는 '퀘타 K-마켓 렌즈', 헬스케어 위험 요인을 탐지하는 '퀘타 페어 쉴드' 등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 기간 공공기관과 제조·유통·금융·정보기술(IT) 분야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비정형 데이터의 구조화와 인과추론 기반 분석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퀘타아이 도입 상담도 이어졌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이번 전시는 퀘타아이를 비롯한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증명한 자리였다"며 "멀티모달 고도화와 AI 에이전트 시대를 겨냥한 데이터 인프라 공급을 확대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2 15:13이나연 기자

나델라 MS CEO "AI 모델에 비상 브레이크 필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현지 시각 10월 10일 개인 블로그에 '슈퍼 인텔리전스 시대, 내부자 위험으로서의 모델'이라는 글을 게시하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작업 중인 AI 모델을 언제든 멈추거나 종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델라는 첨단 AI 모델은 기존 소프트웨어처럼 작동 과정을 추적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운데도 민감한 데이터와 중요한 작업 권한을 부여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델라는 모델을 조직 내부자에게 적용하는 보안 위험 관리 대상처럼 다뤄야 한다며, 모델 밖에서 작동하는 통제 장치로 격리하고 관찰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능의 공급과 그 지능에 대한 권한을 분리하자고 적었고, 모델 제공 기업의 보증이 있어도 AI 행동에 대한 책임은 이를 사용하는 조직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글에는 일곱 원칙이 포함돼 있다. 모델 다양성 원칙은 중요한 결과를 모델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모델이 자기 작업을 스스로 검증하지 않도록 한다. 관찰 원칙은 모든 주요 행동에 대해 위조할 수 없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기록을 남기도록 한다. 검증 가능성 원칙은 성공 사례와 함께 실패와 공격, 예외 상황까지 시험하도록 한다. 독립 통제 원칙은 모델의 접근 범위를 조직이 독자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독립 감사 원칙은 검증 대상 모델과 분리된 방식으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봉쇄 원칙은 모델이 침해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처음부터 모델을 격리하도록 하며, 사고 공개 원칙은 실패 사례와 대응 방법을 피해 당사자와 업계에 공유하도록 한다. 나델라는 봉쇄를 비상 브레이크에 비유하며,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봉쇄 기술도 발전하고 표준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경영자는 나델라의 글이 공개된 뒤 X에서 프런티어 모델 기업의 공개 내용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다며 제3자의 관찰 도구와 중단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AI 특별고문은 모델이 지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앤트로픽의 헌법 기반 정렬 방식이 통제 문제를 키운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티아 나델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Brian Smale and Microsoft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12 15:09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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