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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부원장 최정헌 ▲경영지원본부장 김혜진

2026.10.06 09:18박희범 기자

KT, AX 풀스택 공개...인프라부터 일상까지

KT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업무에 연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처음 공개한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기업용 AI 시스템부터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미디어·통신 AI까지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잇는 AX 기술도 한자리에 선보인다. KT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 2026'에 참가해 'AI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AI를 구동하는 기반부터 산업 현장과 일상에 적용되는 과정에 맞춰 'AX 인프라', 'AX 플랫폼', 'AX 서비스'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국산 NPU부터 액침냉각까지, 기업 AI 인프라 공개 인프라 영역에서는 위성과 해저케이블,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세계와 우주에서 확보한 데이터가 AI 연산을 거쳐 산업 현장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기로 열을 제거하는 기존 방식 대신 열이 나는 칩에 냉각수를 직접 보내는 액체냉각 기술을 선보인다. 기존 공랭 방식과 달리 비전도성 냉각유를 이용해 서버와 컴퓨팅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식히는 방식이다. 데이터센터 내부를 이동하며 설비를 점검하는 자율관제 로봇도 시연한다. 외부로 데이터를 보내기 어려운 금융·공공·제조 기업을 겨냥한 'KT NPU LLM 스테이션'도 공개한다. 국산 NPU 서버에 KT AI 모델과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기업용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다. 기업이 기존 ICT 인프라와 연동하면서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내 문서를 기반으로 질문하면 답변과 함께 근거가 된 출처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AI 사용량과 모델 상태, 사용자별 문서 접근 권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업무하고 로봇 움직인다..'Agentic On' 첫선 플랫폼 영역의 핵심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Agentic On'이다.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기존 업무와 연결한 뒤 운영 관리와 확장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gentic On은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모델 활용, 기업 데이터 연계, 운영·관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조합하는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기업이 필요한 영역부터 도입한 뒤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AI가 물리적 장치까지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도 전시한다. 현장에서 수집한 작업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으로 운영 방식을 검증한 뒤 실제 로봇과 설비에 적용한다. 운영 과정에서 다시 쌓인 데이터는 AI 학습에 활용돼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KT의 자체 LLM '믿음 K 시리즈'도 함께 소개한다. 복잡한 업무와 긴 문서의 맥락을 처리하는 모델부터 텍스트·이미지·음성을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모델, 판례 검색과 계약서 검토 등을 지원하는 법률 특화 모델까지 기업 업무별 AI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보이스피싱 잡고 TV·통신 관리까지...일상으로 들어온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일반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모두의 AI'는 공공과 쇼핑, 교육 등 생활 영역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추천한 뒤 실제 서비스 이용까지 연결한다. 전시장에서는 이용자가 아이디어를 AI로 3D 콘텐츠로 구체화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실제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통신 보안 분야에서는 '안심365'를 선보인다. AI가 문자 메시지의 특징과 패턴을 분석해 새로 등장하거나 변형된 스팸을 탐지하고, 통화에서는 보이스피싱 시나리오와 화자 인식, AI 변조 음성을 찾는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활용한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3.0'은 음성과 텍스트, 말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여부와 판단 근거를 함께 알려준다. 관람객이 문자 스팸 차단과 보이스피싱 탐지 과정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지니TV AI 에이전트'를 전시한다. 시청 중인 콘텐츠의 맥락을 AI가 파악해 배우 정보와 출연작을 찾아주고 새로운 콘텐츠 발견까지 이어준다. 온디바이스 AI는 콘텐츠와 시청 환경에 맞춰 화질과 사운드, 음성 명료도, 실시간 자막, 화면 밝기와 음량 등을 조정한다. '마이케이티 마이 AI'를 이용하면 여러 메뉴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AI와 대화하면서 요금제와 데이터 사용량, 로밍, 멤버십, 장기고객 쿠폰, 영화 예매 등을 조회하거나 처리할 수 있다. 가입 상품과 약정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놓치기 쉬운 혜택도 먼저 안내한다. 소상공인을 겨냥한 AI 마케팅 서비스 'SOMA AI'도 선보인다. 매출과 메뉴별 판매 현황 등 매장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마케팅 활동을 제안하고 홍보 이미지와 문구 제작까지 지원한다. 날씨와 지역 행사 등의 정보도 분석해 적절한 마케팅 시점을 찾아준다. KT는 행사 둘째 날인 7일 B2B 고객 100명을 초청해 코엑스에서 'AI 이노베이션 데이 26' 세미나도 연다. AX 인프라부터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까지 KT의 AX 전략을 소개하고 전시 기술을 각 기업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2026.10.06 09:16박수형 기자

하스, "지름 200mm급 유리기판 실험용 조각 제작"

글래스 세라믹 기업 하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 연구에서 지름 200mm급 대면적 시편(실험용 조각) 제작과 고강도 소재 확보 등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하스는 최근 국책과제 참여 연구소·대학·기업과 워크숍·세미나를 열고 2024년 시작한 '웨이퍼 타입 알루미노규산염 유리기판 제조 및 광화학 반응 기반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비아 홀(Via Hole) 가공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하스는 과제 주관기관이다. 국책과제는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한다. 정부지원금은 27억 5000만원이다. 하스와 공동 연구팀 목표는 ▲300mm급 웨이퍼형 유리기판 ▲10㎛ 이하 유리관통전극(TGV) ▲저유전·저손실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소재·가공기술 확보 등이다. 하스는 공동 연구에서 자외선에 반응하는 글래스 세라믹 소재 조성 설계와 대면적 유리 성형 공정 개발을 맡고 있다. 치과용 글래스 세라믹 분야에서 약 20년간 축적한 결정 미세구조 제어 기술을 반도체 소재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하스는 "공동 연구팀과 최근 지름 200mm급 대면적 유리기판 시편 제조에 성공하고, 동일한 소재의 지름 100mm급 유리기판을 활용해 반도체 패키징에 필요한 TGV 형성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개발 소재는 동일 시험 조건에서 440MPa 수준 굴곡강도를 기록해 기존 붕규산염 유리 대비 2배 수준 강도를 나타냈다. 두께 1.5mm급 유리기판 시편에서도 앞면과 뒷면의 홀 크기가 균일한 TGV도 구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리 소재 조성 설계와 대면적 성형 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시장 확대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론적으로 기존 유기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 변형이 적어 미세배선과 안정적 신호 전달에 유리하다. 글로벌 반도체산업협회(SEMI)는 글래스 코어 기판 초기 생산이 2028년 전후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스는 공동연구팀과 300mm급 대면적 유리기판 제조와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정합성 등 실제 공정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하스 관계자는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사업으로 유리 조성 설계부터 용융, 결정화, 열처리, 정밀가공까지 소재 기술을 축적했다"며 "기존 글래스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용 유리소재 및 가공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9:14장경윤 기자

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 'GV80' 출시…7680만원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후륜 기반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전동화 선택지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6일 GV80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5% 기준 판매 가격은 GV80 하이브리드 7680만원이다. 이날 함께 출시한 연식변경 모델의 가격은 2027 GV80 6985만원, 2027 GV80 쿠페 8270만원이다. GV80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엔진에 시동·발전을 맡는 P1 모터와 구동·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를 결합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P2 모터의 최고 출력은 59.1kW다.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352PS로, 기존 GV80 2.5 가솔린 터보 모델(304PS)보다 약 16% 높다.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기준 12.0㎞/ℓ다. 제네시스는 이는 가솔린 모델보다 약 29% 개선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연구소 자체 시험 기준 약 7.1초가 걸린다. 연비와 76ℓ 연료탱크 용량을 기준으로 한 1회 주유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약 912㎞다. 변속기는 3.5 터보 모델의 고용량 후륜 8단 변속기를 바탕으로 설계를 최적화한 신규 7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1단 기어비를 높여 엔진 개입 없이 P2 모터를 역방향으로 구동하는 후진 기능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최대 방전 출력을 높여 모터 활용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출발 뒤 약 시속 30㎞까지 모터 기반 EV 모드를 활용하도록 설계했으며, 시내 정체 구간에서도 EV 모드 사용을 확대했다. EV 모드 주행 중 재가속 시에는 엔진 출력을 즉각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제네시스는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시속 100㎞에서의 재가속 성능이 GV80 2.5 가솔린 터보보다 약 18% 빠르다고 설명했다. AWD 모델에는 험로에서 모터 구동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 엔진 출력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터레인 퍼포먼스'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바탕으로 배터리 충전량을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스마트 회생제동, V2L, 스테이 모드도 갖췄다. V2L은 최대 3.6kW 출력을 지원한다. 엔진이 꺼진 스테이 모드에서는 배터리 충전 상태 80%부터 3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승차감과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압축·인장 감쇠력을 각각 제어하는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전·후 스프링과 후륜 스태빌라이저바, 후륜 어시스트암 강성도 조정했다. 제네시스는 파워트레인 진동 저감 기술과 흡차음재 보강 등을 통해 실내 소음도 줄였다고 밝혔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워셔액 분사구를 와이퍼에 통합한 워셔 일체형 플랫 블레이드, 개선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차량 하부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연식변경 모델인 2027 GV80와 2027 GV80 쿠페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주차 충돌방지 보조(후방), 주차 거리 경고(측방), 제네시스 디지털 키 2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GV80 하이브리드는 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로, 동력 성능과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정숙한 주행 경험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다양한 파워트레인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9:14김재성 기자

커피값 다시 오르나…브라질 헤알화 급등에 선물 가격 들썩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설탕과 커피 선물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세계 최대 설탕·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통화 강세에 농가의 판매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설탕 선물 가격은 장중 최대 4.4% 상승해 202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도 최대 3.8% 뛰었다. 같은 날 브라질 헤알화는 미국 달러 대비 장중 최대 5% 급등했다. 헤알화 강세는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다. 투자자들은 좌파 성향의 현직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앞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파 상원의원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초기 개표에서 47%를 득표하며 오는 25일 결선 투표의 유력한 승리 후보로 떠올랐다. 시장에서는 보우소나루가 더 시장 친화적이고 공공부채 감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설탕과 커피 선물은 달러로 거래된다. 헤알화 가치가 오르면 브라질 농가는 같은 달러 가격에 상품을 팔아도 자국 통화로 환산한 수입이 줄어든다. 이에 달러 표시 가격이 함께 오르지 않으면 판매를 미룰 수 있다. 데이브 휘트컴 피크 트레이딩 리서치 설립자는 “브라질 헤알화 강세가 농산물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브라질과 관련한 위험 요인이 많은 상황에서 펀드들이 매수 포지션을 지나치게 줄였을 수 있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설탕 시장에서는 통화 강세에 공급 부족 우려가 더해졌다. 강해지는 엘니뇨가 주요 생산국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과도한 강우로 사탕수수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설탕 가격은 지난 6월 파운드당 14센트 미만에서 이날 20센트 이상으로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이 2026~2027년 시즌 공급 부족을 예상하는 경우가 늘고 투기적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베팅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린풀 글로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시즌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설탕 생산량 전망치를 3% 낮췄다. 회사는 “시장은 설탕 생산량이 초기 전망치와 최근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확신하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커피 가격은 공급 초과 전망이 나오면서 장중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헤지포인트 글로벌 마켓츠는 이번 작황 연도의 세계 커피 공급 초과 규모를 890만 포대로 추산했다. 카를루스 코스타 헤지포인트 최고영업책임자(CCO)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에 한층 숨통이 트일 여지가 있음을 수치가 보여준다”며 “브라질의 생산이 회복되고 세계적인 공급 초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06 09:13김민아 기자

GS샵, 박명수 앞세워 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전 상품 7% 할인

GS샵이 개그맨 박명수를 앞세워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에 나선다. TV홈쇼핑에서는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모바일에서는 SNS에서 주목받은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쇼핑 행사 '판타지에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 상품에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 상품을 2개 이상, 총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적립금 2만원이나 올레비다 올리브오일 3병을 받을 수 있다. 18일과 25일에는 TV홈쇼핑 상품 구매 시 10%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 모델로는 박명수를 기용했다. '쇼핑의 왕자'라는 콘셉트로 행사 혜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GS리테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TV홈쇼핑에서는 로보락과 센텔리안24 등 국내외 브랜드를 비롯해 코어 어센틱, 종가 김치, 이연복 간편식 등 GS샵 단독 상품을 포함한 30개 브랜드를 편성한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0% 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행사 전용 상품도 마련했다. 센텔리안24는 18일 100ml 대용량 크림을 선보이고, 셀리맥스는 17일 특대용량 크림을 홈쇼핑에서 처음 판매한다. 25일에는 로봇청소기 '로보락 S10' 최상위 모델을 최대 40만원 할인한다. 모바일에서는 SNS에서 인기를 끈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12일 광주 창억떡 호박 인절미를 시작으로 14일 경기떡집 이티떡, 20일 피자설기를 차례로 선보인다. 애플하우스 즉석 떡볶이와 박은영 셰프 중식당 누와 밀키트 등도 판매한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은 1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 심플바이오 마그네슘 2병은 1만1900원, 뷰 유자 세럼 2개는 1만900원, 바로씀 키친타월은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본 행사에 앞서 6일부터 10일까지 사전 행사도 연다. GS샵 앱에서 판타지에스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갤럭시 Z 폴드와 적립금,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장미정 GS샵 통합세일즈부문장은 "TV홈쇼핑에서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바일에서는 SNS 인기 먹거리와 자체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며 "박명수와 함께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10.06 09:11안희정 기자

문페이, KB국민카드와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개발

글로벌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국내에서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페이는 KB국민카드와 외국인 대상 국내 가맹점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급결제 관련 서비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 결제 인프라와 문페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술,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먼저 외국인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급결제 모델 발굴도 할 예정이다. 문페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KB국민카드 결제 네트워크를 연계한다. 문페이와 KB국민카드는 해당 내용으로 공동 PoC(기술검증)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KB국민카드 결제 네트워크와 문페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외국인 결제 관련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6 09:08홍하나 기자

뉴욕서 K뷰티·푸드 알린다…누리하우스, '하우스 오브 케이' 11월까지 연장

누리하우스가 미국 뉴욕에서 운영하는 K컬처 행사 '하우스 오브 케이(Haus of K)'를 11월 말까지 연장한다. K뷰티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크리에이터와 현지 유통사, 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K뷰티 마케팅·커머스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하나하우스에서 '하우스 오브 케이' 시즌2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케이는 K뷰티를 중심으로 웰니스와 푸드, 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누리하우스는 자체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활용해 국내 브랜드와 북미 크리에이터·소비자·바이어를 연결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시즌1에는 K뷰티·웰니스·푸드 분야 100여개 브랜드, 700여개 제품이 참여했다. 누리하우스 추산 약 1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1000건 넘는 리테일 입점 상담이 진행됐다. 단일 바이어와 50만달러 규모 주문도 성사됐다. 누리하우스는 시즌1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 운영 방식을 바꿨다. 여러 브랜드를 상시 전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2~3주마다 주제를 교체하는 '에디트(Edit)' 형태로 운영한다. 각 에디트에는 10개 이상, 시즌 전체로는 3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브루클린 지역과 연계한 '브루클린 에디트'를 비롯해 더마·웰니스 브랜드를 다루는 '더마 앤드 웰니스 에디트', 한국 신생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징 에디트'를 차례로 진행한다. 투자자와 국내 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라이징 에디트에서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해시드(Hashed)와 'K-Beauty VC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미국 투자자 관점에서 K뷰티 시장과 국내 브랜드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디자인과 패키지, 향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는 '비주얼 에디트'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춘 라이브커머스·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2 첫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에디트에는 닥터딥과 핑거수트, 아이유닉, 메디테라피, 보이시(VOESH)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아모레퍼시픽 7개 브랜드와 틱톡샵 어필리에이트 크리에이터 행사도 열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시즌1을 통해 뉴욕 소비자가 K뷰티뿐 아니라 한국 웰니스와 푸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시즌2에서는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유통 바이어, 투자자가 주제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6.10.06 09:07안희정 기자

볼보코리아, 인덕대에 EX30·EX30 크로스컨트리 3대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공 학생들의 전동화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덕대학교에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대를 기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교육 실습용으로 볼보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 총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자동차 관련 전공 학생들이 전기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차량은 수업과 실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자동차의 전기 SUV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량에 새로운 차체 설계와 안전 기술, 커넥티비티, 사용자 경험 관련 기능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미래 기계·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론 수업과 실험·실습, 체험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지원이 전동화 전환기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미래 인재들이 새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등 자동차 관련 학과에도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전문 기술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는 '볼보자동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10.06 09:06김재성 기자

아이폰18 프로 또 논란…통신 불통·스피커 잡음 잇따라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에서 통신 연결 오류와 스피커 잡음, 카메라 주변 변색 등 각종 문제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아이폰18 프로에서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애플이 기기 교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 이용자를 중심으로 문제가 발생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기기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에만 퀄컴 모뎀이 탑재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모뎀과 통신 연결 오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문제를 종합해 보도했다. 최근 일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사용자들은 스피커에서 이상한 잡음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용자는 기기를 교체받은 뒤에도 새 제품에서 동일한 문제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일부 아이폰18 프로에서는 카메라 링 주변의 색상이 바래거나 변색되는 현상도 보고됐다. 애플은 해당 문제에 대해 교체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재고 부족으로 일부 고객은 10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변색이나 통신 연결 오류가 초기 생산 제품에서 발생한 개별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나 아이폰18 프로를 둘러싼 논란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이폰18 프로의 1TB 및 2TB 모델에는 저용량 모델에 사용되는 TLC(Triple-Level Cell) 플래시 메모리 대신 QLC(Quad-Level Cell) NAND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QLC는 TLC보다 저장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데이터 읽기•쓰기 성능과 내구성 측면에서는 불리하다. 애플의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캐싱 기술 덕분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ProRes 또는 4K 영상을 촬영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옮기는 등 저장장치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성능 저하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페이스ID 주변 픽셀도 논란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의 노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페이스ID 시스템의 일부 발광 부품을 화면 아래에 배치했다. 이를 위해 적외선이 화면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의 픽셀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야 했다. 그 결과 페이스ID 모듈이 위치한 부분의 픽셀 밀도가 다른 영역보다 낮아졌지만, 애플은 해당 영역의 밝기를 높여 화면 밝기 차이가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이 방식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페이스ID 모듈 주변에서 픽셀이 눈에 띄는 현상이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광택 화면 보호필름이나 사생활 보호 필름을 사용할 경우 적외선 투과를 방해해 페이스ID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폰 듀오에 집중한 나머지 품질 관리 소홀했나 폰아레나는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 출시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아이폰18 프로의 품질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또 애플이 최근 제품 공개 행사에 인플루언서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 점을 언급하며, 이들이 제품에 대한 비판적인 질문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폰아레나는 아이폰18 프로가 여전히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고, 일부 하드웨어 결함 역시 전체 구매자 가운데 소수에게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교체해 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새 아이폰을 둘러싸고 이처럼 많은 불만이 제기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라며, 애플이 내년에는 이 같은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6.10.06 09: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공공 급속충전기도 '꽂으면 결제'…채비, PnC 시범 운영 맡는다

전기차 충전사업자 채비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자동 충전·결제(PnC) 서비스의 첫 시범 운영을 맡는다. 채비는 6일 공공 급속충전기 30기에 PnC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실제 충전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10월 말부터 시작한다. 플러그앤차지(PnC)는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면 별도 카드 인증이나 현장 결제 절차 없이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충전 기술이다. 기후부는 기존 5~6단계로 이뤄지는 충전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공공 급속충전기에 PnC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기후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PnC 기능을 지원하는 공공 급속충전기로 적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채비는 기후부 급속충전기에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칩을 적용한 점이 이번 선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HSM은 암호화와 인증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하드웨어 내부에서 보호하는 보안 장치다. 채비는 해당 칩을 탑재한 충전기를 통해 차량과 충전기 간 인증 과정의 보안성을 높일 방침이다. 완성차 업체와의 PnC 서비스 연계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채비는 지난 6월 현대차그룹의 PnC 서비스를 자사 충전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자체 자동결제 서비스인 '바로채비'도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차량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충전 인프라의 경쟁력은 단순히 설치 대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실제 충전 과정에서 체감하는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성에서 나온다"며 "축적한 PnC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공 PnC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9:01김재성 기자

PCE 둔화·고용 쇼크에도 꺾인 금값…'10년물 5.3%'와 중동 교착의 역습

"장기 금리 상승이 PCE·고용 호재를 눌렀다." 10월 첫째 주 금시장은 거시경제 지표와 시장 펀더멘털이 정면충돌하며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고, 9월 비농업 고용지표마저 시장 전망을 대폭 밑도는 쇼크를 기록하자 시장은 즉각 '배드 이즈 굿(Bad is Good)' 논리에 환호하였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론이 힘을 잃고 달러화가 급락하면서 국제 금값은 순간적으로 상승하였다. 그러나 치솟던 금값은 장중 가파르게 꺾이며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하락 마감하였다. 금 투자자들이 고대하던 '물가 안정'과 '고용 둔화'라는 쌍끌이 호재가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 시장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의 질문은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느냐를 넘어, 왜 그 기대만으로 금값을 지탱하지 못했느냐에 있다. PCE 둔화와 고용 지표 발표…연준의 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각각 0.2%, 3.0% 상승했다. 시장은 예상보다 완만한 물가 상승을 10월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드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PCE는 가계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폭넓게 반영한다. 금시장에서는 이 지표가 연준의 정책 경로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약하면 추가 인상 우려가 줄고, 채권 매수와 금리 하락을 거쳐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보유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 그렇다고 이번 발표를 물가 안정의 완성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연준의 2% 물가 목표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BEA가 발표한 8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6% 늘었다. 소비가 유지되는 가운데 물가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둔화하는지가 다음 판단의 핵심이다. 로이터는 미 노동통계국(BLS)이 9월 비농업 고용을 2만9천 명 증가했다고 보도하였다. 예상치 9만 명을 밑돌았고 실업률은 8월 4.1%에서 9월 4.2%로 높아졌으며,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신규 채용과 임금 상승 압력이 함께 완만해진 모습이다. 특히 BLS는 7월 고용은 2만1천 명 증가에서 1만 명 감소로, 8월은 16만2천 명에서 13만3천 명 증가로 수정 발표하였다. 9월 한 달의 부진에 이전 두 달의 하향 조정이 겹쳤다는 뜻이다. 이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결정에 있어 경기 부담을 더 신중하게 검토할 근거가 되었으며 CME Fedwatch에서도 10월 금리 동결을 78%로 예상하였다. 시장은 즉각 반응을 하였다. 채권 매수로 금리가 하락했고 금은 반등하였다. 그러나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전환을 하였다. 역시 장기 금리 상승이 문제였다. 장기 금리 상승을 주도한 방아쇠는 무엇인가 금주 미국 10년물 금리를 5.3%대로 폭등시킨 원인은 미국의 만성적인 재정 부실, 빅테크의 유동성 흡수, 그리고 중동 에너지 공급망 위기였다. 첫째, 미국의 재정 부실이다. 로이터는 미 재무부의 2026 회계연도 11개월 누적 재정적자가 1조 9,700억 달러로 전년도 연간 총적자(1조 7,750억 달러)를 11개월 만에 조기 돌파했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하였다. 또한, 미 재무장관이 시장 불안을 잠재우고자 60억 달러 규모의 구형 장기 국채 조기 환매(Buyback)를 실행했으나 52억 달러 집행에 그쳤으며 이는 미국의 국채 공급 과잉을 시장이 더 이상 자율적으로 흡수하지 못한다는 점을 정부가 자인한 것으로 시장의 신뢰 상실이 10년물과 30년물 금리 상승을 촉발했다고 지적하였다. 둘째, 빅테크의 역대급 회사채 발행이 채권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와 전설적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최근 장기 국채 금리 급등의 구조적 배후로 '하이퍼스케일러(빅테크)들의 공격적인 자본적 지출(Capex)과 회사채 발행'을 지목하였다. WSJ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오라클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우량 회사채를 쏟아냈으며 이로 인해 민간 및 기관 투자자들의 여유 자금이 고금리 빅테크 회사채로 쏠리면서, 미국 정부의 국채를 사줄 자금이 고갈되는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셋째, 중동 에너지 물류 리스크와 2차 인플레이션 공포가 재점화 되었다. 협상 타결 기대로 90달러대 후반까지 밀렸던 브렌트유가 미 항공모함 전단 파병과 강경 발언 직후 4% 이상 반등하며 배럴당 103~105달러 선을 재돌파하였다. 로이터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 피격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무산되자, 채권 시장은 향후 몇 달간 유가발 2차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하였다. 즉, 에너지 비용이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전가될 위험은 연준의 조기 금리 완화 기대를 제약하는 요인이었다. 정리하면, 상기 세 요인이 결합해 10년물 금리를 5.3%대로 밀어 올렸고, 무이자 자산인 금의 실질 보유 비용을 극대화시켜 금값의 하락 반전을 이끌었던 것이다. [독자를 위한 정리] 이자가 없는 금을 보유할 때의 기회비용은 안전한 이자수익을 포기하는 데서 생긴다. 물가를 감안한 국채 수익률이 높아지면 금의 상대적 매력은 약해질 수 있다. 반대로 실질금리 하락은 금의 부담을 줄인다. 다만 중앙은행 매입, 위험 회피 수요, 달러와 투자자금 흐름도 작용하므로 금리만으로 금값을 기계적으로 예측해서는 안 된다. 이번 주 자료를 종합하면 PCE와 고용 둔화는 금에 우호적인 정책 기대를 만들었지만, 높은 장기금리가 그 효과를 제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FOMC의 금리 동결은 추가 긴축을 잠시 멈춘다는 의미이며, 이미 높아진 시장금리와 금융비용이 곧바로 낮아진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주가 남긴 메시지는 명확하다. 금리 동결 기대는 금값의 하락 압력을 덜어주는 재료지만, 상승 추세의 보증서는 아니다. 금시장의 다음 방향은 지표가 만든 기대가 실제 장기금리와 달러의 하락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2026.10.06 09:00김종인 컬럼니스트

SKT, 고객 감정까지 살펴 안내문 쓴다

SK텔레콤이 고객에게 실수를 지적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비스 문구를 쉽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바꾼다. 한글날을 앞두고 'UX 라이팅 가이드'를 마련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에게 노출되는 문구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접하는 문구를 쉽게 이해하고 다음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UX 라이팅 가이드를 개발해 실무에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는 단순히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까지 문구 작성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고객언어연구팀은 고객과 구성원 조사, 언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단계별 고객의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 '고객 감정 지도'를 도입했다. 기대나 만족뿐 아니라 불안, 당혹감, 의심 등 고객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안내 문구를 작성하도록 했다.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고객에게는 '잘못 입력하셨습니다'라고 실수를 지적하는 대신 '비밀번호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라고 안내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이 아닙니다'라는 표현도 '서비스 이용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가능해요. 이용 가능할 때 알려 드릴게요'처럼 이용 가능 시간과 후속 조치를 함께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꾼다. 문구 작성 원칙은 ▲쉬운 ▲도움이 되는 ▲믿을 수 있는 ▲공감하는 등 4가지다.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 대신 일상적인 표현을 우선한다. '요금제별로 혜택이 상이합니다'는 '요금제별 혜택이 다릅니다'로, '세션이 만료되었습니다'는 '로그인 시간이 지났습니다'로 표현하는 식이다. 사회적 감수성을 고려한 언어 기준도 담았다. 특정 대상을 일반화하거나 배제할 가능성이 있는 '효자 상품'은 '인기 상품'으로, '부모님 동의'는 '보호자 동의'로 바꾸도록 했다. 이모지가 글자를 대신하지 않도록 하고 피부색이나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등 장애가 있는 고객을 포함한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이모지 사용 기준도 마련했다. 직원들이 매번 가이드를 찾아보지 않아도 문구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소통이'도 활용한다. 소통이는 UX 라이팅 가이드를 포함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23종과 약 5만건의 언어 검토 데이터를 학습했다. 소통이는 외부 데이터와 연계해 빠르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신조어가 고객 안내에 적절한지도 판단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에 포함된 위험 요소도 점검한다. SK텔레콤 구성원은 배너와 상품·이벤트 페이지, 공지사항 등 고객에게 노출되는 문구를 소통이에 입력해 검토받고 대체 표현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이 서비스에서 만나는 문구 한 줄은 SK텔레콤이 고객에게 건네는 말”이라며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이번 가이드와 '소통이'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공감의 언어로 고객 경험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8:56박수형 기자

SKT 국방 AX 공략…전술 판단 돕는 'AI 참모' 선봬

SK텔레콤이 AI로 전장 데이터를 분석해 지휘관의 전술 판단을 지원하는 'AI 참모'를 선보였다. 저궤도 위성과 양자암호 등 통신·보안 기술도 함께 공개하며 국방 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2026 지상군페스티벌'에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지상군페스티벌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육군의 현재와 미래 전투체계를 일반에 소개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정책홍보관에서 국방 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T 밀리터리(T military)'를 내걸고 AI 작전 지원 체계인 AI 참모와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 보안 기술을 전시했다. AI 참모는 군이 보유한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분석해 지휘관의 상황 파악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다. 데이터 사이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실제 전장 환경을 가상 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드론과 로봇, 각종 센서가 투입되는 미래 전장에서는 여러 장비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석해 활용하느냐가 전투 수행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SK텔레콤은 흩어진 전장 데이터를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지휘관의 신속한 전술 판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AI 참모를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데이터 수집 분석부터 디지털트윈을 통한 전장 상황 구현, 의사결정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연했다. AI 기반 전투체계에 필요한 통신망도 함께 제시했다. 지상 통신 인프라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저궤도 위성으로 연결성을 확보하고, 양자암호와 스텔스 와이파이 등을 결합해 통신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AI와 드론, 로봇 등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환경을 고려해 위성부터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까지 하나의 전장 통신 체계로 묶었다. 이는 육군이 추진하는 미래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플러스'와 맞닿아 있다. 아미 타이거 플러스는 AI 데이터를 비롯해 드론·대드론, 로봇, 사이버·전자기 등 첨단 기술을 육군 전투력에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SK텔링크를 비롯해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인핸스, 머큐리, KCS, 파블로항공 등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AI와 위성, 네트워크, 보안 분야 파트너 기술을 실제 작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결합해 국방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본부장은 “미래 전장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와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 인프라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통신 기술을 국방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국방 AX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대한민국 미래 국방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8:50박수형 기자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패키징 장비 공급…245억원 규모

한미반도체는 삼성전기로부터 244억 8000만원 규모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icro SAW & VISION PLACEMENT, 이하 MSVP)' 장비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반도체가 삼성전기로부터 대규모로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정밀하게 절단하는 마이크로 쏘와 이를 세척·건조한 후 비전 검사와 선별·적재하는 비전 플레이스먼트를 결합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스템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유리기판 등 생산 공정에 활용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998년 비전 플레이스먼트 1세대 출시 후 쏘 장비를 일본 디스코(DISCO)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그러나 2019년 이후 일본 장비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자체 쏘 브랜드 마이크로 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반도체 패키지 쏘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이후 한미반도체 MSVP 장비는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미반도체는 "앞으로 삼성전기 생산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납기 준수와 설치·셋업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담 사후서비스(A/S) 직원과 차량을 배치해 신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핵심 공정 장비 원천기술 내재화와 수직통합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고정밀·고신뢰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필요한 핵심가치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8:45장경윤 기자

해비타트의 신규 글로벌 연구 보고서, 4명 중 3명 주거비 마련 위해 필수 지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애틀랜타,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국제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 오늘 발표한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주거비를 감당하기 위해 식비와 의료비, 재정적 안정, 미래의 주요 계획을 희생하며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그 대가는 무엇인가?(Home at What Cost?)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22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대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주거에 드는 전체 비용이 임대료나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을 훨씬 넘어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설문 응답자 4명 중 3명(75%)은 지난 1년 동안 주거비를 감당하기 위해 최소 한 가지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특히 비공식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사람(89%), 저소득층(85%), 젊은 세대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81%) 등 이미 주거 불안정에 더 많이 노출된 사람들에게 부담이 집중됐다. 이러한 선택은 필수 지출에까지 영향을 미쳐 응답자의 3분의 1(33%)은 식비를 줄였고, 32%는 저축이나 비상금을 사용했으며, 13%는 주거비를 감당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를 미루거나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구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전 세계 응답자의 거의 절반(48%)은 예상치 못한 문제가 하나만 발생해도 현재의 주거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답했다. 주거비 부담은 안전을 둘러싼 타협도 초래하고 있으며, 40%는 더 안전한 주거 선택지를 감당할 수 없어 일정 수준의 주거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해결책이 곧 마련될 것이라는 신뢰도 부족했다. 응답자의 56%는 자국의 주거 시스템이 망가졌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제 해비타트의 조너선 렉퍼드(Jonathan Reckford) 최고경영자(CEO)는 "주거 때문에 건강이나 미래를 희생해야 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집은 건강과 기회, 재정적 안정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자국의 주거 시스템이 망가졌거나 자신들을 위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집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하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현재를 간신히 버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주거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가족 계획 지연, 웰빙 저하주거비의 영향은 가계 예산을 넘어 현재의 삶의 질과 사람들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에까지 미치고 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6%)은 주거비 때문에 가정을 꾸리는 것을 고려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62%로 높아졌다. 부모와 보호자 10명 중 거의 6명(58%)은 주거비가 자녀의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주거비 부담이 인생의 주요 이정표를 늦추고 장기적인 안정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자가 보유에 대한 우려는 고소득 국가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북미에서는 캐나다의 무주택자 절반 이상(56%)과 미국의 무주택자 거의 절반(42%)이 평생 어느 시점에도 주택을 소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주거 만족도 부족은 글로벌 평균인 35%와 비교하여 코트디부아르(66%)와 에티오피아(63%)와 같은 국민총소득이 낮은 국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명 중 1명 이상(35%)은 자신의 주거 상황이 삶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라고 답했으며, 비공식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응답자에서는 이 비율이 64%로 높아졌고, 젊은 세대(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39%였다. 임차인은 자가 소유자보다 자신의 주거 상황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할 가능성이 약 1.5배 높았다(28% 대 19%). 한편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거의 9명(89%)은 안전하고 편안하며 안정적인 주거가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해, 주거가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웰빙과 회복탄력성, 자신과 가족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점점 더 크게 좌우하는 문제임을 보여준다. 기후변화 역시 주거 안전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응답자의 거의 3분의 1(30%)은 향후 3년 동안 기상 이변이 현재 거주 지역에서 살아가기 더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18%는 자신의 집이 폭염이나 한파, 홍수와 같은 기상 이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해 주는 주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기업, 시민사회, 개인 모두가 역할을 해야 한다. 해비타트는 정부가 정치적 의지와 투자를 통해 주거 관련 약속을 실제 주거 확보 경로로 전환하고, 기업이 주택금융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하고, 동료 기관과 파트너가 정책 변화와 금융 지원, 책임성 강화를 촉구함으로써 근거를 행동으로 옮기며, 개인과 지역사회가 목소리와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주거 해법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을 요청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국가별 및 인구집단별 분석을 포함해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보고서 또는 국제 해비타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abitat.org/HomeAtWhatCo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법론국가별 대표 설문조사는 2026년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22개국에서 3만 7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아르헨티나, 호주, 바베이도스, 브라질,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케냐, 멕시코, 네팔, 나이지리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튀르키예, 영국, 미국에서 진행됐다. 이 보고서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주거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국제 해비타트가 의뢰한 독자적인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는 기존 주거 데이터를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수준의 지표를 넘어 주거가 사람들의 안전감, 경제성, 안정성, 존엄성, 건강, 기회 및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국제 해비타트 소개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집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더욱 번영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운동이다. 1976년 기독교 단체로 설립된 이후 전 세계 6500만 명 이상이 양질의 주거에 접근해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 왔다. 해비타트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주택을 건설하고, 수리하고, 주택금융을 지원하고, 새로운 건설 및 금융 방식을 혁신하며, 누구나 주택을 더 쉽게 주택을 건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옹호함으로써 이를 달성해 왔다. 우리는 함께 집과 지역사회, 희망을 만든다. 자세한 내용은 habita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06 08:10글로벌뉴스

누리호 5호기, 7일 발사 위해 발사대로 이송

7일 낮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 이송이 시작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6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뒤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발사체는 무인 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1.8km 정도를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송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준비 작업을 거쳐 기립하게 된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각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오늘 중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된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뒤 누리호 최종 발사시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호 5호기 목표 궤도는 고도 500km대 태양동기궤도다. 총 15기 위성을 탑재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제작한 주탑재 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2~6호)와 산·학·연이 개발한 부탑재 위성으로 국산소자·부품검증위성 1기, 큐브위성 경연대회 2기, 공모위성 7기 등을 싣고 있다. 부탑재 위성은 오앤비스페이스, KAIST, 쿼터니언, 무인탐사연구소, 스페이스앤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광역시, 스페이스린텍, 코스모웍스, 조선대학교·부산대학교 등이 각각 제작했다.

2026.10.06 06:40박희범 기자

AMD "AI PC 넘어 이제는 에이전틱 PC 시대"

"AI는 단순히 질문이나 요청에 응답하던 것에서 벗어나 우리를 대신해 작업을 완료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에이전트가 차세대 PC의 중심이 될 것이다. AMD는 에이전틱 AI 시대를 이끌 잠재력을 지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에이전틱 PC 및 제품 포트폴리오 그룹 브리핑에서 마이클 노드퀴스트 AMD 클라이언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AMD는 이날 에이전틱 AI 실행을 위해 메모리를 강화한 노트북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맥스+ 프로 400' 시리즈를 소개하고, AI PC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PC'를 차세대 PC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AMD, AI PC 다음 단계로 '에이전틱 PC' 제시 마이클 노드퀴스트는 "AMD는 AI PC 시장에 경쟁사보다 일찍 투자를 지속했다. 2023년 x86 프로세서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했고 2025년에는 '에이전틱 PC'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전틱 PC는 에이전트를 어떻게 활용해 에이전틱 경험을 만들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순히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각종 모델을 활용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에이전틱 PC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AMD는 이 같은 에이전틱 PC 구현을 위한 핵심 제품으로 라이젠 AI 맥스+ 프로 400 시리즈를 내세웠다. 라이젠 AI 맥스+ 프로 400 시리즈는 최대 젠5 16코어 CPU와 40코어 GPU, 55 TOPS NPU를 갖췄다. 최대 192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최대 160GB를 GPU에 할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일 대형 AI 모델을 PC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최대 192GB 메모리로 대형 AI 모델 겨냥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여러 에이전트 실행에는 CPU와 함께 균형 잡힌 플랫폼이 필요하다. 라이젠 AI 맥스+ 프로 400은 최대 192GB 메모리로 대형 모델에서 높은 성능을 낸다"고 말했다. AMD는 이날 GPU에 배분한 최대 160GB 메모리를 활용해 3000억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 모델을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3000억 매개변수는 일반적으로 클라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런티어급 모델이며 이제 이를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 실행시 토큰 비용 절감 가능" AMD는 대규모 AI 모델의 로컬 실행이 성능뿐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에이전트를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면 토큰 당 과금이 일어나지만 로컬에서 이를 실행할 수 있다면 비용 부담은 전기 요금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료"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용량 메모리를 활용하면 대규모 모델을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과 생성 AI 작업 등 최대 두 개의 대형 에이전트를 동시에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업 역시 AI 사용량 증가에 따른 토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컬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AMD의 설명이다. "x86·윈도 기반 기존 생태계 활용 가능" AMD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기존 PC 생태계와의 호환성을 에이전틱 PC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엔비디아 Arm 기반 윈도 PC 플랫폼인 'RTX 스파크'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호환성 문제를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x86과 윈도 운영체제 아래에서 주변기기부터 콘텐츠 제작 응용프로그램, 매크로 등 기존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젠 AI 맥스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솔루션과 폭넓은 응용프로그램 생태계 지원을 통해 에이전틱 PC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6 06:00권봉석 기자

한전 외부 웹페이지 직원 개인정보 노출…방지대책 나서

한전이 직원 개인정보 외부 웹페이지 노출과 관련, 국가정보원·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합동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방지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국정원이 한전 직원의 개인정보가 외부 웹페이지에 게시된 사실을 최초 발견하고, 지난 1일 오후 3시 59분경 한전으로 관련 정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국정원·기후부와 개인정보 노출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전의 외부 웹페이지에 직원 개인정보 노출정보는 한전 직원 2만 4000여 명의 이름·소속·전화번호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식별번호와 민감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 한전은 상황 인지 즉시 직원 개인정보 관련 내부시스템 접속을 차단했고, 외부 웹페이지 운영사에도 요청해 노출 정보를 삭제완료했다. 현재 한전은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정보 주체자에게 문자·메일 등 개별 통지해 유출 경위를 설명하고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을 안내했다. 한전은 향후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돼 신고할 경우 필요한 조사를 거쳐 손해배상 등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10.06 01:25주문정 기자

퀀티넘과 서호주대학교, 호주의 양자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퀀티넘(Quantinuum)과 서호주대학교(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UWA), 하이브리드 양자-AI-HPC 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호주의 인력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퀀티넘, UWA 소속 연구원과 학생, 기업가에게 세계에서 가장 정확도가 높은 상용 양자컴퓨터인 Helios¹를 포함한 자사의 풀스택 양자컴퓨팅 생태계 이용 기회 제공 이번 협력으로 핵심 광물, 에너지, 농업, 보건의료 등 호주 경제의 핵심 분야를 위한 양자 응용 기술 개발에 주력 콜로라도 브룸필드 및 호주 퍼스, 2026년 10월 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NASDAQ: QNT)이 첨단 양자컴퓨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양자 분야 인재를 육성하며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을 통합하는 실용적 애플리케이션 기술 개발을 가속함으로써 호주의 양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호주대학교와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UWA 소속 연구원과 학생, 기업가는 퀀티넘의 최신 세대 양자컴퓨터인 Helios를 포함한 퀀티넘의 풀스택 양자컴퓨팅 플랫폼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양자 기술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고성능컴퓨팅이 복잡한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함께 작동할 수 있는지 탐구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학계와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을 모아 핵심 광물, 에너지, 농업, 보건의료 등 호주 경제의 핵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를 식별하고 개발할 대학 차원의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통해 UWA의 양자 및 AI 연구 생태계를 확장할 기회를 색할 예정이다. 퀀티넘의 호주 총괄인 마빈 리(Marvin Lee) 박사는 "호주는 양자 분야에서 야심 찬 비전을 수립했으며 UWA와 같은 기관의 리더십에 힘입어 이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 양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부터 응용 전문성 및 생태계 프로그램에 이르는 퀀티넘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실용적인 양자 응용 기술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호주가 양자 시대에 대비하는 동시에 국가의 미래 번영을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양자 시스템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호주의 장기적인 양자 분야 목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역량과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원, 개발자 및 기업가는 Q-Net 및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Startup Partner Program)과 같은 퀀티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을 받고,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동료들과 협력하며, 양자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을 가속할 기회를 얻게 된다. 퀀티넘의 전문가들은 UWA 연구진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적용 가능성이 있는 활용 사례를 평가하고 기술 벤치마크를 수립하는 한편,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고성능컴퓨팅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평가할 예정이다. UWA 양자정보, 시뮬레이션 및 알고리즘 연구센터(Research Centre for Quantum Information, Simulation and Algorithm, QUISA)의 설립자이자 센터장인 징보 왕(Jingbo Wang) 교수는 이번 파트너십이 UWA가 보유한 양자컴퓨팅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교수는 "잠재적 최종 사용자 및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제공업체와의 공동 설계를 통해 이 이니셔티브는 UWA 연구자와 학생, 산업계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 전반의 학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번 협력이 연구원들에게 가져올 모든 기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 인턴십, 인력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마련될 기회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퀀텀 오스트레일리아(Quantum Australia)의 페트라 안드렌(Petra Andrén) 최고경영자(CEO)는 "선도적인 양자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호주의 연구원과 학생, 기업들은 역량을 구축하고 양자 기술이 어디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협력은 기술을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며 연구를 산업계의 과제와 연결할 기회를 창출한다. 호주는 양자 기술 스택 전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국내외 최고 역량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이러한 강점을 경제적 및 사회적 이익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가 양자 기술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원천에 머무르지 않고, 양자 기술을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제로 활용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양측의 공동 의지를 반영한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을 실제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잘 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여러 세대의 포획이온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² 퀀티넘은 제약, 재료과학, 금융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퀀티넘은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원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약 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기술팀의 70% 이상은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은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UWA 소개 서호주대학교는 110년 넘게 포부를 행동으로 옮기는 곳으로 자리해 왔다. 서호주 최초이자 대표 대학으로서 학생과 연구자, 파트너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창출하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응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더발 예리건(Derbal Yerrigan, 스완강) 기슭에 위치한 UWA 본교 캠퍼스는 수만 년 동안 카르트진(kaartdjin, 지식)이 공유되어 온 땅에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오랜 배움의 유산은 100개국 출신 2만 8000명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된 UWA의 다양하고 글로벌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15만 명 이상의 졸업생으로 이뤄진 강력한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다. UWA는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00위권에 올랐으며, 명문 대학 연합인 그룹 오브 에이트(Group of Eight)의 회원으로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보건의료에서부터 기술과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UWA의 활동은 현실 세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UWA에서 영향력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uwa.edu.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면책조항이 적용되는 개정된 1933년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 제27A조 및 개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제21E조에서 규정하는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진술을 제외한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퀀티넘과 서호주대학교 간 협력의 예상 범위, 활동 및 혜택, 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양자컴퓨팅 응용센터의 잠재적 설립, 양자 응용 기술과 하이브리드 양자-AI-HPC 워크플로 및 양자 분야 인재 개발, 핵심 광물, 에너지, 농업 및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 양자컴퓨팅이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관한 진술이 포함된다. '목표로 하다', '예상하다', '믿다', '할 수 있다', '기대하다', '탐색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추구하다', '~일 것이다'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는 표현이지만 모든 미래예측진술에 이러한 단어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예측진술은 퀀티넘의 현재 기대치 및 가정을 기반으로 하며, 실제 결과가 명시되거나 암시된 내용과 중대하게 달라질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에는 양해각서가 구속력이 없으며 양 당사자가 최종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설명된 활동을 수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제안된 애플리케이션 센터가 설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협력이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예상된 이점을 창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양자 컴퓨팅의 기술 발전 속도, 헬리오스를 포함한 시스템의 가용성 및 성능을 유지하는 퀀티넘의 역량, 경쟁, 자금 조달, 인력 및 정부 지원의 가용성, 그리고 2026년 6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에 대한 퀀티넘의 분기별 보고서 양식 10-Q 및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후속으로 제출한 서류의 '위험 요인(Risk Factors)'에 설명된 기타 위험이 포함된다. 미래예측진술은 본 보도자료의 날짜를 기준으로만 말한다. 퀀티넘은 법률상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미래예측진술도 업데이트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¹ 2025년 12월 31일 기준 2큐비트 충실도를 기준으로 함. ² 2025년 12월 31일 기준. 문의처: press@quantinuum.com

2026.10.05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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