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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래@tetherzon~!파이코인빗썸fds푸는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0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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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3' 0.5주년 기념 리센느 협업

하이브로가 모바일 수집형 RPG '드래곤빌리지3' 서비스 0.5주년을 맞아 걸그룹 '리센느'와 협업을 진행한다. 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드래곤빌리지3'의 서비스 0.5주년을 기념해 걸그룹 '리센느'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오는 19일 진행하는 협업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19일 업데이트 전까지 전용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리센느 스페셜 선물 상자'가 지급된다. 선물 상자에는 리센느 드래곤 5종 중 원하는 1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리센느 드래곤 선택 상자'와 테이머 코스튬 '응원 머리띠', 무기 외형 스킨 '응원봉', 날개 코스튬 '응원 날개', 스페셜 칭호 '리마인' 등 협업 한정 아이템이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센느 멤버 5명의 개성을 반영한 '리센느 드래곤' 5종이 추가된다. 불 속성의 리더 '원이', 물 속성의 '미나미', 빛 속성의 '제나', 땅 속성의 '메이', 어둠 속성의 '리브'로 구성됐다. 업데이트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D-7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재화를 지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에서는 신규·복귀 이용자와 초대한 이용자 모두 '리센느 소환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리센느 친필 사인 앨범, 드래곤 쿠션, 달력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한다. 하이브로는 "'드래곤빌리지3가 걸그룹 리센느와 만들어낸 급이 다른 콜라보를 마침내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멤버들의 매력을 담아낸 드래곤들과 함께 재미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래곤빌리지3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협업 사전예약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4:00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게임 테크, 7일 방콕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6' 개최

그라비티 게임 테크가 e스포츠 대회와 신작 체험을 결합한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게임 페스티벌을 연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는 오는 7일 태국 방콕 엠스피어 몰 내 유오비 라이브홀에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게임 속 항구도시 알베르타를 모티브로 한 '멜로디 오브 알베르타'를 테마로 꾸민다. e스포츠 무대와 체험형 부스를 중심으로 뮤지컬 공연과 개막식, 토너먼트, 현지 가수 공연, 결승전·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e스포츠 대회는 '라그나로크 스타즈 2026', '라그나로크 클래식 챔피언십 2026',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챔피언십 2026' 등 3종이다. '라그나로크 스타즈 2026'은 5개 팀, '라그나로크 클래식 챔피언십 2026'은 4개 팀이 참가해 각각 7대7 방식으로 경쟁한다.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챔피언십 2026'에서는 6개 팀이 10대10 대결을 펼친다. 전체 대회 총상금은 약 18만5000달러다. 각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과 우승 트로피, 인게임 특별 보상 등을 수여한다. 체험 공간에서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5종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3',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등 신작을 플레이하고 '래그랜드', '아이완' 등 신규 게임 플랫폼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알오 크리에이터존'과 '신규 파트너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크리에이터존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굿즈를 전시·판매하며, 파트너 스테이지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게임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부스별 굿즈·아이템 코드 지급 이벤트와 한정 굿즈 판매, 태국 아티스트 공연, 코스프레 행사, 포토존 등을 마련한다. 이재진 그라비티 게임 테크 최고운영책임자는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6은 전 세계 라그나로크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11.06 13:52정진성 기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 글로벌 출시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콘솔 첫 출시작을 선보이며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했다. 시프트업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인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을 전 세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과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베요네타' DLC 등 모든 협업 콘텐츠를 포함한다. 조이콘(Joy-Con) 2 모션 컨트롤을 지원해 전투 외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닌텐도 e숍에서는 무료 체험판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 배경과 주인공 이브를 소개하는 초반부를 플레이하고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실물판은 게임 데이터 전체를 카트리지에 수록했다. 별도의 게임키 카드나 다운로드 없이 카트리지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같은 날 플레이스테이션5와 PC 버전에도 '베요네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무료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브의 베요네타 협업 의상 4종을 이용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강하 대원 이브가 인류의 적 네이티브에 맞서 진실을 찾아가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 버전 출시 직후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 유료 게임 기준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일본·중국·한국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2026.11.06 13:47정진성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AI 워크스테이션용 고출력 PSU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6일 AI 워크스테이션용 고출력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P-3000W 워크스테이션 ATX3.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딥러닝, 대용량 AI 모델 학습, 3D 렌더링 등에 필요한 고성능 프로세서와 멀티 GPU 환경에 맞게 설계됐다. 전원 커넥터를 재구성하고 장시간 고부하 작업을 고려한 전력 설계와 냉각 구조를 적용했다. 정격출력 600W인 PCI 익스프레스 5.1 규격 12V-2x6 단자를 네 개 갖췄고 프로세서 보조 전원인 4+4 단자 2개, PCI 익스프레스 6+2핀 단자 8개로 NPU와 가속기 등 전원 공급에도 활용할 수 있다. 12V-2x6 단자는 연결 상태 부실로 발생할 수 있는 과열이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그린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자를 GPU에 밀착시키지 않으면 초록색 부분이 드러난다.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볼 베어링을 적용한 140mm 냉각팬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힌다. 과전압·저전압·과부하·과열·과전류·단락·공회전·서지 및 인러시 보호 등 8가지 보호 설계가 적용됐다. 케이블은 필요한 단자만 연결할 수 있는 풀모듈러 방식으로 내부 배선 편의성을 높였다. 전력 효율은 80플러스 230V EU 기준 플래티넘 인증을 통과했고 액티브 PFC와 일본산 고품질 캐패시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0년간이며 보증기간 내 이상 발생시 새 제품으로 1:1 교환한다. 공급가는 88만원.

2026.11.06 13:36권봉석 기자

코웨이, 3분기 영업익 2608억원…전년比 7.3% 증가

코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4261억원, 영업이익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수치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549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모션 효과로 얼음정수기, 비렉스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 등 주요 품목이 안정적으로 팔렸다. 3분기 국내 신규 렌탈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 늘었다. 동기간 렌탈 계정 순증 규모는 21만 4000대로 26.7% 증가했다. 음식물처리기와 벽걸이 에어컨 등 신규 여름가전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법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5918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별로는 말레이시아 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난 42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법인은 45.8% 증가한 839억원, 태국 법인은 38.0% 성장한 577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21.8% 늘어난 160억원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환경가전 수요와 생활편리가전 판매 호조가 맞물려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3:35진운용 기자

韓, 전기차 양극재 시장 점유율 9.1%…中은 87.2%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조사한 결과, 중국계 법인의 점유율이 87.2%를 기록해 전년 동기 83.8%보다 3.4%p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같은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계 법인 점유율은 9.1%, 일본계는 3.7%로 전년 동기 12.1%, 4.1%보다 감소했다. 이 기준 양극재 총 적재량은 226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중국 제외 시장의 양극재 적재량은 66만2000톤에서 86만8000톤으로 31.2% 증가해 글로벌 전체 증가율(21.9%)을 웃돌았다. 전체 적재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7%에서 38.4%로 2.7%p 상승했다. 소재별로는 LFP가 148만2000톤으로 31.3% 증가했고, 삼원계(NCx)는 77만9000톤으로 7.2% 증가했다. 전체 양극재에서 LFP가 차지하는 비중은 60.8%에서 65.5%로 4.7%p 상승했다. 중국 제외 시장의 LFP 비중은 21.1%에서 35.2%로 14.1%p 상승했다. 공급사별 삼원계 양극재 적재량을 보면 롱바이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0만8000톤으로 1위, 리샤인이 9.8% 증가한 8만4400톤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4만8000톤에서 6만4900톤으로 35.2%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 리보데는 5만9600톤으로 39.5% 증가해 상위 8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스프링은 13.4%, 스미토모는 0.1%, LG화학은 4.8% 증가했다. 에코프로는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한 3만8500톤, 포스코는 35.6% 감소한 3만4800톤을 기록했다. 공급사별 LFP 양극재 적재량을 보면 후난유넝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35만2000톤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완런은 22.5% 증가한 20만6800톤, 3위 로팔은 19만9100톤으로 46.3% 증가했다. 다이나노닉은 8.9% 증가한 15만8900톤으로 4위를 기록했다. 고션과 성화테크는 각각 53.6%, 69.1%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탄산리튬 가격이 9월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원재료 가격에 연동되는 양극재 판매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실제 일부 업체는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거래에서 손실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향후 지역별 공급망 규정에 대응한 현지 생산과 제품 구성이 주요 경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셀과 양극재 등 핵심 부품의 역내 조달 요건을 단계적으로 담은 산업가속법(IAA)안이 입법 협상 중이며, 내년 2월부터는 EU 배터리 규정에 따른 배터리 여권 제도가 시행되는 점을 들었다. 중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리튬배터리·양극재·인조흑연 음극재 및 관련 기술의 수출 통제는 오는 10일까지 유예된 상태다.

2026.11.06 13:18김윤희 기자

[단독] 두 회사 이끄는 박경희, AX 추진단장 영입…티맥스소프트·티베로 AI 혁신 승부수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경영을 함께 총괄하게 된 티맥스소프트에 별도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연구개발(R&D)부터 전사 업무까지 AI 활용을 확대하고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도 에이전틱 AI 환경에 맞춰 고도화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전사 AX를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NHN 출신 조광래 씨를 AX 추진단장으로 영입했다. 조 단장은 우선 티맥스소프트 연구개발 조직의 AI 전환에 집중한 뒤 전사 업무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AX 추진체계 구축은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이날 티맥스소프트 대표까지 겸임하게 된 데 따른 경영 혁신의 일환이다. 박 대표는 양사의 경영을 총괄하면서 제품 간 시너지를 높이고 기술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X 추진은 티맥스소프트를 중심으로 먼저 진행된다. 티맥스티베로는 약 6개월 전부터 연구소를 포함한 전 부서에서 AX를 추진해 왔다. 티맥스소프트도 연구개발 조직을 시작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전사적인 업무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조 단장은 티맥스소프트 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코드 작성과 소프트웨어 패치 개발 등 기존 개발 과정에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영업과 관리 등 다른 부서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약 6개월 뒤에는 티맥스티베로의 AI 활용체계도 점검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품 혁신도 병행한다.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와 티맥스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AI 기술을 빠르게 접목하고 에이전틱 AI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의 기술과 제품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전 부서에서 AX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선 티맥스소프트 연구소부터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 제품에 AI를 빠르게 접목하고 모든 사업 부서에서 AI를 활용하도록 해 기술 중심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의 제품을 연계해 가치를 높이고 기술적 시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6 13:17장유미 기자

"데이터 탈취돼도 원문 노출 제로"...크립토랩, '헤라클레스' 출시

크립토랩이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기반 보안 솔루션 '헤라클레스(HEracle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DB)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한 채 검색과 연산을 수행한다. 동형암호는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도 검색과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저장뿐 아니라 활용 과정에서도 암호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크립토랩은 헤라클레스를 해커가 DB 접근 권한을 탈취해도 개인정보 원문을 확인하기 어렵도록 설계했다. 기존 동형암호 기술은 높은 연산 비용과 긴 처리 시간, 복잡한 시스템 구축 문제로 기업의 업무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크립토랩은 기존 DB 환경에서 동형암호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헤라클레스를 개발했다. 별도 서버 구축이나 대규모 시스템 변경 없이 적용하는 플러그인(Plug-in) 형태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DB 환경에 모두 대응한다. 크립토랩은 모의해킹 테스트로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우분투(Ubuntu) 24.04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17.11.1 환경에서 가상 대학 구성원의 합성 개인정보 1000건을 대상으로 삼았다. 공격자가 DB 조회 계정을 탈취해 읽기 권한을 확보한 상황을 전제로, 다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일반 DB에서는 개인정보 원문 1000건이 노출됐지만 헤라클레스 적용 환경에서는 원문 유출이 0건으로 나타났다. 공격자가 확인한 데이터는 암호문뿐이었다. 암호를 복호화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공격자에게는 암호화된 데이터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셈이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에서 도입을 시작했고 현재 수 곳의 기업과 기관이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 통신, 유통, 의료 등 산업 전반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랜섬웨어 같은 사이버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기존 기업 보안은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을 중심으로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계정 탈취 등으로 접근 권한이 유출되면 이런 체계만으로는 데이터 원문 노출을 막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2026.11.06 13:10박광하 기자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5배 강해”…깨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개발

다이아몬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흠집이 잘 나지 않으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인성이 약 5배 강해 쉽게 깨지지 않는 인공 다이아몬드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IT매체 BGR은 중국 연구진이 일반 단결정 다이아몬드보다 약 5배 높은 인성을 지닌 다이아몬드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베이항대학교를 비롯한 중국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소재는 지난 7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신세시스'에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새로운 다이아몬드 복합체는 인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일반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경도를 유지한다. 경도를 유지하면서 인성을 높이는 것은 그 동안 과학자들이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다. 기존 다이아몬드 연구는 주로 내부 결정 구조를 바꾸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중국 연구진이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인공 다이아몬드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당시 연구진은 흑연을 이용해 '론스데일라이트(lonsdaleite)'로 불리는 육각형 구조의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새로운 결정 구조의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대신 다이아몬드 분말에 탄소 나노튜브를 결합해 강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텅스텐 합금보다 높은 파괴 인성 새로운 다이아몬드 복합체를 만들기 위해 연구진은 먼저 다이아몬드 입자 사이의 틈을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로 채웠다. 탄소 나노튜브의 굵기는 사람 머리카락의 약 1만분의 1 수준이다. 이후 혼합물을 섭씨 2000도로 가열하면서 15GPa(기가파스칼)의 압력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탄소 나노튜브는 다이아몬드 입자와 원자 수준에서 결합했고, 소재 전체에 걸쳐 구조를 지탱하는 3차원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연구진이 제작한 복합체의 경도는 약 91.6GPa로 측정됐다. 이는 일반 단결정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평균 파괴 인성은 31.9MPa•m¹/²로,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약 5배 높았다. 인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텅스텐 합금의 파괴 인성(25.6MPa•m¹/²)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번 기술은 쉽게 깨지지 않으면서도 높은 경도를 유지해야 하는 초경질 공구와 산업용 소재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와 첨단 기계 가공 등 높은 내구성과 내충격성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11.06 13: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Healthineers)'로 사명 변경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가 사명을 '헬시니어스(Healthineers)'로 변경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완전히 독립적인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단계의 일환이며, 지멘스(Siemens) 역시 이번 결정을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산업용 AI를 확대하는 전략 실행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롤란드 부쉬(Roland Busch) 지멘스 AG 사장 겸 CEO는 “이번 결정은 수년 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여정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멘스라는 뿌리에서 출발해 이제는 독자적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진화가 기업의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분명하게 반영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멘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AI를 현실 세계에서 적용 및 확대하는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하는 지멘스만의 독보적인 역량이 이를 가능하게 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른트 몬탁(Bernd Montag) 지멘스 헬시니어스 AG 사장 겸 CEO는 “지멘스는 우리의 출발점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헬시니어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엔지니어이자 선구자인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다”며 “지멘스로부터 분리 이후 우리는 헬시니어스라는 이름으로 다음 여정을 써 내려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두를 위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헬스케어의 혁신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는 2027년 중 스핀오프(spin-off)방식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지멘스로부터 분리(deconsolidation)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스핀오프는 2027년 2월 개최되는 양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주주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헬시니어스'로의 사명 변경 역시 지멘스 헬시니어스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브랜드 전환 작업은 스핀오프 및 지멘스로부터의 분리가 완료되는 독일 상업등기부 등재 이후 시작될 예정이며, 법인 및 제품의 재등록 등을 포함한 원활한 브랜드 전환을 위해, 분리 시점부터 3년 동안의 브랜드 전환 계약 기간을 두기로 합의했다. 향후 브랜드 및 법적 사명 변경은 지멘스 AG로부터 분리 이후 전환 기간 내에 모든 지멘스 헬시니어스 계열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2026.11.06 13:01조민규 기자

안국약품, 셀비온과 방사성의약품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안국약품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셀비온과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방사성의약품 기반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방사성의약품 치료(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분야의 상호 협력과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개발 방향과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안국약품은 그동안 축적한 의약품 개발·임상·허가 및 사업화 경험을 셀비온의 방사성의약품 전문역량과 연계해 공동개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별화 의약품 개발로 쌓아온 역량을 혁신신약 분야로 확장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협력 파트너인 셀비온은 암 치료 및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을 통해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신약 후보물질인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포큐보타이드 사테트라세탄)은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안국약품은 지난 5일 개최된 '제12회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살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파악한 내용을 셀비온과의 공동개발 방향 및 향후 개발 전략을 검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셀비온이 축적한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경험과 안국약품의 의약품 개발·사업화 역량을 접목해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개발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6 12:53조민규 기자

에이아이트릭스, 홍콩 OASES '전략기업' 선정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홍콩 정부 산하 전략적 기업 유치실(OASES)의 제7기 전략기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OASES는 홍콩 정부가 전 세계의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부지 ▲세제·금융 ▲비자와 자녀 교육 등 회사 운영과 임직원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대표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직접 선별해 파트너십을 맺는 만큼, 전략기업 파트너가 됐다는 것은 홍콩 정부가 해당 기업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다. 이번 제7기에는 에이아이트릭스를 비롯해 미국 솔라나(Solana), 스위스 발캄비(Valcambi SA) 등 글로벌 기업 18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의료 인공지능(AI)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해외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홍콩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온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허가를 받았고, 올해 5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홍콩대학교 의과대학 CHART, 홍콩글렌이글스병원과 MOU를 맺고 현지 임상 검증과 병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OASES를 통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사립병원 도입 사례를 공공 의료기관으로 넓히는 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국내 병원 현장에서 쌓아 온 성과가 해외 정부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홍콩에서 바이탈케어의 임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대만구와 동남아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홍콩에서 확보한 임상 근거와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대만구(GBA)와 동남아로 사업을 넓혀 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홍콩법인을 아시아·태평양(아태) 본부로 키우고, 현지 연구개발(R&D) 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2026.11.06 12:51조민규 기자

컨텍 "AI로 기존 위성영상→초고해상도로 변환 성공"

우주시스템 및 솔루션 전문기업 컨텍은 국내 A기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초고해상화(Super Resolution)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별도 위성 발사나 고성능 촬영장비 도입 없이 기존 위성영상 해상도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컨텍은 2년간 A기관과 공동개발을 통해 아리랑 3A호(KOMPSAT-3A)와 미국 상업용 지구관측위성 월드뷰-3의 영상을 대상으로 AI 초고해상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서동춘 사장은 "1m급, 50cm급, 30cm급 등 다양한 공간해상도의 위성영상에 AI를 적용해 특정 위성에 국한되지 않고 품질 개선이 가능한 범용 AI 모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컨텍은 위성 지상국 구축·운영부터 위성영상 수신·처리·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사업 역량을 갖췄다. 해외 위성운영사와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과 연계해 국방·안보, 재난 감시, 도시개발 등 글로벌 고부가가치 위성정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동춘 사장은 "이 기술은 기존 위성영상 품질과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위성영상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고부가가치 영상처리 솔루션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2026.11.06 12:23박희범 기자

인텔리빅스, 수소충전소 대기 차량 AI로 센다…전국 15곳 구축 추진

수소차 운전자가 충전소에 도착하기 전 대기 차량이 얼마나 있는지 인공지능(AI)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카메라 영상으로 대기 차량을 자동 집계해 운전자가 충전소를 선택할 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텔리빅스는 한국석유관리원이 발주한 '영상분석장비 설치지원을 통한 디지털고객만족센터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수소충전소 15곳에 AI 영상분석 장비와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존 운영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수소차 운전자는 충전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실제 대기 차량이 몇 대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현장 직원이 차량 수를 직접 확인해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에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정보 반영이 늦어지거나 누락될 수 있었다. 인텔리빅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대기 차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AI는 차량 위치와 이동 방향을 분석해 충전소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과 실제 충전을 기다리는 차량을 구분한다. 차량 크기와 외형도 인식해 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 차종별 대기 현황을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집계한 정보는 충전소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을 거쳐 한국석유관리원의 수소유통정보시스템 '하잉'과 디지털고객만족시스템에 전달된다. 운전자는 충전소를 방문하기 전에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할 곳을 선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충전소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외부에 공개하는 영상에서는 사람 얼굴과 차량번호를 AI가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한다. 충전소 운영자는 차량을 직접 세고 입력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충전 대기시간 예측과 충전소 운영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과 공공 안전관제 분야에서 활용하던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기술을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확장하는 사례다. 회사는 수소충전소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운영 분야에서 AI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충전소 운영자가 직접 확인하고 입력하던 대기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집계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교통과 공공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의 운영을 개선하는 AI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2:15김동원 기자

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 GS인증 1등급 획득

에브리존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리눅스 서버용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WhiteDefender Linux Server)'가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PC, 윈도 서버에 이어 리눅스 서버까지 1등급 제품군을 갖췄다. 제품은 리눅스 서버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도록 에브리존이 자체 기술로 만든 솔루션이다. 지난해 12월 4일 정식 출시됐다. 보호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정하는 허용 목록, 파일 쓰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서버 운영 환경에 맞춰 프로세스·디렉터리·파일별 예외 정책을 설정하고, 중앙관리 서비스인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을 통해 여러 서버의 보호 현황을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관리할 수 있다. 에브리존은 시그니처리스 행위탐지 기반으로 랜섬웨어를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과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을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PC용 제품과 윈도 서버용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을 확보한 상태로, 여기에 리눅스 서버용 제품까지 더해 세 가지 운영환경에서 1등급 제품군을 구성했다. 에브리존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운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랜섬웨어 보안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6.11.06 12:10박광하 기자

공격자보다 먼저 보안 허점 찾는다…오픈AI, 'GPT-6 사이버' 공개

오픈AI가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실제 공격에 쓰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수정까지 돕는 인공지능(AI)을 선보였다. 공격자보다 먼저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능력과 함께 AI가 허가받은 범위를 벗어나 다른 시스템을 공격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GPT-6 사이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승인받은 일부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에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AI 개발 도구 '코덱스'로 우선 제공한 뒤 전체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 레드는 승인된 보안 연구자가 취약점을 검증하고 모의 공격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PT-6 사이버는 방대한 소스코드에서 취약점을 찾고 이를 악용하는 공격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문제를 고치는 패치 후보와 분석 자료도 생성한다. 오픈AI는 실제 소프트웨어에 적용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GPT-6 사이버로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고위험 취약점 81건을 발견했다. 앞서 고성능 AI 모델로 여러 차례 검사한 코드에서도 새로운 문제를 찾아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문제를 재현할 수 있는 검증 자료를 파이어폭스 개발사 모질라에 전달했다. 모질라는 이를 바탕으로 다수 취약점을 수정해 배포했다. 리눅스 커널 연구에서는 취약점 1724건을 재현하고 이 가운데 948건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공격 코드를 개발했다. 공격 코드 작성은 취약점이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오픈AI는 중요 발견 사항 304건을 패치 후보와 함께 유지관리자에게 보고했으며 추가 수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능 평가에서도 이전 모델을 앞섰다. 알려진 취약점을 실제로 악용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익스플로잇짐'에서 성공률 48.5%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인 GPT-5.6 사이버의 32.1%보다 16.4%포인트 높다. 통제된 서버 환경에서 원격 공격 능력을 시험하는 '리모트익스플로잇벤치' 초기 평가에서는 과제 95%를 완료했다. 오픈AI는 공격 능력이 높아진 만큼 사용 범위를 지키는 학습도 강화했다. 보안 연구용 AI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려다 검사 대상이 아닌 시스템까지 공격할 수 있어서다. 승인된 대상과 작업 범위를 지키고 수행 결과를 정확하게 보고하도록 학습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에서는 검사 대상 주변에 공격하기 쉬운 서비스를 배치했다. 해당 서비스를 공격하면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연구자가 허용한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GPT-6 사이버는 별도 안전 지시문 없이도 99.93%의 사례에서 허가 범위 밖 서비스를 공격하지 않았다. 이전 모델의 94.49%보다 높아졌다. 실제 배포에 사용하는 안전 지시문을 적용했을 때는 모든 평가 사례에서 작업 범위를 지켰다. 오픈AI는 이 같은 성능 향상을 반영해 자체 위험관리 체계에서 GPT-6 사이버의 사이버보안 위험 등급을 이전 모델의 '높음'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으로 분류했다. 취약점을 찾아 방어에 활용하는 능력이 공격에도 쓰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평가다. 이에 따라 고위험 활동을 차단하고 악용 시도를 탐지하는 안전장치도 적용했다. 모델이 사용자에게 승인받은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지 점검하며 핵심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청은 제한한다. 오픈AI는 자사 인프라 보안 검사에도 GPT-6 사이버를 활용해 취약점을 수정하고 네트워크 접근 제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스코와 보안 기업 칼리프, 코드 검토 서비스 코드래빗도 취약점 연구와 코드 검토에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오픈AI는 "고성능 모델로 소프트웨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돼 있다"며 "모든 규모의 조직과 독립 연구자, 오픈소스 유지관리자가 고도화된 보안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브레이크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11.06 12:03김동원 기자

공공SW, 한 번 고르면 10년…AI 시대 '갈아탈 수 있는 구조' 갖춰야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한 번 고른 기술이 장기간 이상 이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핵심 행정시스템은 한 번 구축하면 수십 년을 쓰지만,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은 1년 단위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필요할 때 다른 기술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품 선정 단계부터 장기 운영비용과 클라우드 이식성, 공급업체 변경 가능성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공정보시스템의 장기적인 기술 종속을 줄이기 위해 차세대 사업의 SW 선정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 번 고르면 20년…차세대에도 이어지는 기술 승계 국내 주요 공공정보시스템은 차세대 사업을 거치더라도 기존 핵심 SW와 기술구조를 유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스템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이전, 프로그램 수정, 신규 라이선스 도입에 따른 비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기존 기술이 후속 차세대 사업까지 승계되면서 10년 이상 유지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방식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유리했지만 최근에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정 기술에 맞춰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전환할 때 비용과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민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기존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규모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포함한 핵심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면서 기존 IT 운영 방식을 개편하고, 이후 AI 기반 고객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삼성SDS와 함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기존 업무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이전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중단 시간을 줄이는 등 안정성과 기술 전환을 함께 고려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기존 온프레미스 ERP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 ERP로 전환했다. 국내 업무환경에 맞춰 설계된 기존 시스템을 글로벌 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조치다.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장은 "차세대라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급으로 바꾸는 것인데 10년·20년 전 연계 기술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서비스 중에 발생하는 장애나 차질을 우려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지만 최근 PHP 이슈처럼 과거 기술은 최신 보안 위협에도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 비용·이식성, 선정 단계에서 따져야 해외에서도 기술 전환을 가로막는 비용과 제도적 장벽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데이터법에 따라 2027년 1월 12일부터 클라우드 등 데이터 처리 서비스의 전환 수수료와 데이터 반출 요금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영국 경쟁시장청(CMA)도 데이터 반출 요금과 상호운용성 제약,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행이 클라우드 사업자 변경과 멀티클라우드 활용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독일 연방 디지털부는 2026년 3월 공문서를 개방 포맷으로만 발행하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도입했고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행정용 오피스와 이메일, 협업 도구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며 특정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라이선스 비용을 1500만 유로 이상 줄인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공공SW 사업도 제품 선정 단계부터 장기 비용과 이식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기 도입비뿐 아니라 유지보수, 라이선스 증설, 클라우드 이전, 재해복구, 후속 고도화와 차기 시스템 전환 비용까지 전체 운영기간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정 기술을 유지하는 것이 당장은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도 가장 경제적인 선택인지는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기존 시스템을 얼마나 수정해야 하는지, 다른 클라우드나 공급업체로 전환할 수 있는지 등도 평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만 핵심 행정시스템은 장애 발생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무리한 기술 교체는 오히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약 4만 4000개 메일 계정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오발송과 수신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기술 전환에 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이유로 제도 개선을 미루면 공공정보시스템과 최신 기술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당장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기보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 기존 제품을 변경할 수 있는 구조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윤호 회장은 "차세대를 하고 나면 다음은 또 10년 뒤인데, 그 사이 AI 때문에 기술이 얼마나 빨리 변하겠냐"며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아예 손도 못 대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사업에서 장기적인 기술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1.06 11:41남혁우 기자

팔란티어, 창신과 손잡고 신발 제조에 AI 도입…한국 기업 시장 확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가 국내 신발 제조기업 창신과 손잡고 제품 개발부터 공장 생산까지 연결하는 AI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조선과 통신 등 국내 주요 산업에서 쌓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 전반으로 기업용 AI 사업을 확대한다. 팔란티어는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INC와 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 및 AI 플랫폼 'AIP'를 개발·생산 운영 전반에 적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신발 개발과 샘플 기획, 공장 생산에 걸친 데이터를 연결해 부서 간 협업과 생산 의사결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창신은 1981년 부산에서 출발한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이다. 나이키 신발을 생산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신발 생산량은 10억 켤레를 넘어섰다. 이번 협력은 개발 단계에서 내린 결정이 실제 생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발 제조 과정에서는 제품 설계와 샘플 제작, 생산 계획 등이 긴밀하게 연결된다. 개발 과정에서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자재 준비와 공장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양사는 이러한 정보를 하나로 모아 개발팀과 생산팀이 전체 진행 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현장 의견도 다음 제품 개발에 반영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창신은 이를 위해 팔란티어의 핵심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파운드리와 AIP를 활용한다. 파운드리는 기업 내부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생산과 품질, 재고, 공급망 등 서로 다른 업무 데이터를 연결해 전체 운영 상황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AIP는 이러한 데이터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분석 결과를 실제 의사결정과 업무 실행으로 연결한다. 기업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문제를 분석하거나 후속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팔란티어는 단순히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업무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업의 설비와 제품, 인력, 업무 절차 간 관계를 연결해 AI가 각 데이터의 의미와 업무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구조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에이전트캠프'도 진행했다. 창신 엔지니어들과 팔란티어 기술진은 창신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AI 업무 흐름을 구현하고 시연했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뒤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개발 단계의 의사결정과 공장 생산 계획을 연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개발과 생산 사이에서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더 빠르게 파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 일정이나 생산성 개선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팔란티어는 미국에서 국방과 공공 분야 사업으로 성장했지만 기업용 AI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선과 정유, 통신에 이어 신발 제조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며 기업 데이터를 실제 업무와 연결하는 AI 플랫폼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매출책임자(CRO) 겸 법무책임자(CLO)는 "창신이 생산하는 신발 한 켤레 한 켤레의 이면에는 개발과 샘플 기획에서 공장 현장에 이르는 일련의 의사결정이 있다"며 "양사는 함께 파운드리와 AIP를 도입해 창신의 깊은 전문성을 토대로 전 과정을 혁신하는 한편 AI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통제권은 모든 단계에서 창신이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충일 창신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 내린 결정이 공장 현장의 운영 방식을 좌우한다"며 "이러한 결정을 생산 현장의 피드백과 연결해 팀이 문제를 더 일찍 포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다음 모델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11.06 11:40김동원 기자

인스페이스, 인니 산림·농업·해양에 위성·드론·AI 적용 나서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인도네시아 IPB대학교, 아시아산림연구소(AFI)와 인도네시아 산림·농업·연안해양 분야 위성·드론·AI 기술 적용에 나섰다. 이들 세 기관은 인스페이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IPB대학교의 현지 연구 역량을 결합해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공식 업무 협약(MOA)은 오는 12월 초로 잡았다. IPB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위치한 대학이다. 농업·산림·환경·해양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했다. 인스페이스는 위성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현지 연구진과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 분야에서는 변화탐지와 식생 모니터링, 농업 분야에서는 작물 생육 및 재배 현황 분석, 연안해양 분야에서는 맹그로브를 비롯한 연안 생태계 변화 관측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위성영상과 드론·현장 조사 데이터를 연계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현지 적용성을 검증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분석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현지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명진 대표는 "동남아시아 위성데이터 활용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산림탄소 모니터링과 농업 분석, 환경변화 관측 등 지속적인 관측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위성데이터 공급과 AI 분석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1:40박희범 기자

신세계, 백화점부문장에 이석구 사장 선임…신세계디에프 대표 겸직

신세계그룹이 백화점부문 부문장에 이석구 사장을 선임했다. 이 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신세계디에프 대표를 겸직한다. 신세계 백화점부분은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 전반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경영체제를 구축해 전사적인 경영 건전성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석구 사장은 백화점부문 부문장과 신세계디에프 대표를 겸직한다. 전임 부문장이던 김선호 부사장은 지원본부를 맡는다. 이 사장은 194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고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 2007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고 2022년 신세계 신성장추진위원회 대표, 2023년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1:2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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